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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네 식구 먹여살리니 외손녀 내 姓 따라야” 중국 할아버지

    “딸네 식구 먹여살리니 외손녀 내 姓 따라야” 중국 할아버지

    중국 상하이에 사는 주부가 지난 16일 지방 관청에 가정문제 조정 신청을 냈다. 이 여성은 형편이 여의치 않아 남편, 열살 짜리 딸 등 세 식구가 친정아버지 집에 얹혀 지내는데 아버지가 세 식구를 건사하는 대가로 딸의 성(姓)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라고 을러댄다고 호소했다. 이 노인네는 딸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으름장까지 놓는다는 것이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한 기막힌 사연을 미국 온라인매체 넥스트샤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옮겼다. 이 여성은 관청이 지정한 조정관에게 “최근까지도 아버지가 죽어버리겠다고 겁을 줘 시달리고 있다. 우리 애도 벌써 열 살이 됐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그애의 성을 자신의 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아버지가 세 식구의 주거와 숙식을 책임지기 때문에 무작정 뿌리치기도 어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했다. 또 아버지가 딸이 “등골을 빼먹는다”고 느끼며 자신이 부양하는 데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은 손녀의 성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것뿐이라고 말하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진다고 하소연했다. 의외인 것은 그녀의 사정을 접한 중국 누리꾼 가운데 많은 수가 할아버지의 소원이 “완전 얘기가 된다”며 옹호한다는 것이었다. 이 여성이 딸의 성을 아버지의 성으로 바꾸겠다고 결정하면 합법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중국 법으로도 아이가 아빠 성을 따를지, 엄마 성을 따를지 결정하는 일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중국 공공안전부는 2020년 신생아 가운데 7.7%가 엄마 성을 따랐다고 보고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수치도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우리와 다른 나라는 어떨까? ‘준수일보’란 매체의 지난 4월 보도를 간추린다. 걸그룹 AOA의 멤버 찬미가 어머니 성을 따라 ‘임찬미’로 개명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도 입양한 첫딸의 성을 엄마 성으로 바꿨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2005년 2월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호주제가 폐지됐고, “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는 민법 781조 1항이 2008년부터 “부모가 혼인신고 시 협의한 경우”에 엄마 성을 따를 수 있게 개정됐기 때문이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자녀는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부모가 혼인신고 때 미리 협의한 경우만 어머니의 성과 본을 물려줄 수 있다. 하지만 결혼한 뒤에야 출산 계획이 생긴 부부의 자식이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없도록 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한 부부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다만 법원에 ‘자녀의 성·본 변경’ 신고를 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을 받아야 해 조금 번거롭고 현실적으로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는 부모의 성씨 가운데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고, 따로 선택하지 않으면 엄마 성을 따른다. 독일도 법적으로 출생 신고 때 어머니의 성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있고 부모의 성을 둘 다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처럼 아버지의 성이 우선하도록 법제화한 곳은 거의 없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에게 다른 성을 물려주기도 한다.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동생 베에타 에르만은 각각 부친과 모친의 성을 따랐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에도 비슷한 예가 있다. 다국적 테크기업 화웨이 창업자 런징페이의 후계녀 멍완저우와 그녀의 이복동생 안나벨 야오인데 둘 모두 어머니 성을 따랐다. 미국은 혼인신고가 아닌 자녀의 출생 신고 때 부모가 성을 택하게 한다. 부모의 성이 아닌 새로운 성을 써도 대다수 주에서 막지 않는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아이가 18세가 됐을 때 자신의 성을 바꿀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의 중이다. 이 법안은 가정 내 성폭행이나 아동학대를 겪었던 피해자가 가해 부모의 성을 계속 따르지 않게 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 ‘미국상장 괘씸죄’ 中 디디추싱 1조 5000억원 과징금

    ‘미국상장 괘씸죄’ 中 디디추싱 1조 5000억원 과징금

    당국의 암묵적인 자제 요구에도 미국 상장을 강행했다가 1년 넘게 사이버 안보 조사를 받은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이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중국 사이버정보판공실은 21일 “디디추싱이 사이버보안법과 데이터보안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회사에 80억 2600만 위안(약 1조 5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작년 매출의 약 4.4%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이 회사 공동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청웨이와 류칭에도 각각 100만 위안의 과징금을 매겼다. 사이버정보판공실은 “디디추싱이 승객 얼굴 정보 1억건, 직업 정보 1633만건, 집과 직장 주소 1억 5000만건 등 647억건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불법적인 경영이 국가 핵심정보 인프라 시설과 데이터 안보에 심각한 위험 요인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앞서 디디추싱은 당국의 저지 메시지에도 지난해 6월 미 뉴욕 증시 상장을 진행했다. 그러자 정부는 곧바로 이 회사를 상대로 인터넷 안보 심사를 개시했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금지해 신규 고객 유입을 차단했다.90%가 넘던 디디추싱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70%대로 급락했다. 결국 지난달 뉴욕 증시 상장을 자진 폐지했다. 시장에서는 그간의 디디추싱 압박을 ‘미국 상장 강행에 대한 징벌’로 보는 분석이 우세하다. 중국 정부는 2020년 10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의 정부 정면 비판 사건을 계기로 대대적인 ‘빅테크 때리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알리바바와 메이퇀(중국판 ‘배달의 민족’)도 반독점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이유로 각각 3조원대, 6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아 전 세계에 ‘차이나 리스크’가 확산됐다. 다만 중국 당국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 충격 등으로 경기가 급랭하자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과징금 부과로 디디추싱이 앱 다운로드를 재개할 수 있게 돼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낙관론도 내놓는다. 이번 발표가 2년 가까이 이어진 정부의 ‘빅테크 길들이기’에 마침표를 찍는 상징적 사건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대구 정무직 공무원과 시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특별 조례안 의회통과

    대구 정무직 공무원과 시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특별 조례안 의회통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정무직 공무원과 시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특별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전국 최초다. 또 대구시를 대신해 시의원들이 조례를 발의한 7건의 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조례안도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는 상임위에서 가결된 이들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이 22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대구광역시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은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경우 정무직 공무원과 산하 기관장·임원은 남은 임기와 상관없이 시장 임기 개시 전 임기를 종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이 조례안은 시의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경과 규정을 두는 것으로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 다른 상위 법령에서 정한 임기를 우선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조례 시행 전 임명된 임원 등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안은 일부 문구 수정이 있었으나 큰 틀의 변화 없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 슬로건을 ‘파워풀 대구’로 통합하는 내용의 ‘대구광역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 세종시,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 10곳 선정

    세종시,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 10곳 선정

    세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세종시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재)세종테크노파크와 21일 집현동에 위치한 ㈜현다이엔지에서 ‘2022년 세종 스타기업’ 10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올해 스타기업은 ▲㈜고려소재연구소 ▲㈜광명 ▲뉴바이오㈜ ▲㈜동양테이프 ▲㈜삼일리드텍 ▲㈜에스제이파워 ▲㈜이오나노켐 ▲㈜제일테크 ▲㈜클레슨 ▲㈜현다이엔지 등 총 10개사다. 2022년 세종 스타기업 10곳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02억 원, 평균 고용인원은 65명이다. 업종은 모두 제조업으로, 콘텍트렌즈·주사기·콘크리트블록·자동제어조명· 광학필름용 UV경화 수지·플라스틱 용기 스크린 인쇄·보건용 마스크· 투명테이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세종시는 선정된 스타기업 10곳에 기술혁신 지원, 수출확대, 판로 상담(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5억 원이상∼400억 원미만, 상시고용인력 10인 이상 등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검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년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진단평가, 전담프로젝트매니저(PM) 배정, 성장전략 지원, 기술혁신지원(R&D),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상담, 홍보영상·사업화지원 등이 지원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가 자족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스타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송혜교, 삼성동 주택 79억에 팔아 29억 시세차…‘재테크 여왕’

    송혜교, 삼성동 주택 79억에 팔아 29억 시세차…‘재테크 여왕’

    배우 송혜교가 매입한 지 17년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단독주택을 79억원에 판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송혜교는 해당 주택을 82억원에 매도하려 했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해 매매가를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송혜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살던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대지 면적 454.6㎡·건물 연면적 303.12㎡)을 50억원에 매수했다. 송혜교는 3년여 전 해당 주택을 매도하려 했으나 거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송혜교는 매매가를 낮췄고 지난 4월 한 자산운용회사 대표 부부에게 79억원에 매도했다. 현재 이 주택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을 50억원에 매입한 송혜교는 약 29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신축 7년 차 빌딩을 약 195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 SK㈜, 올해도 주당 1500원 중간배당...총 850억원 규모

    SK㈜, 올해도 주당 1500원 중간배당...총 850억원 규모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총 지급액은 850억원이다. 지난해에도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SK㈜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같은 수준의 중간배당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 지급액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SK㈜는 지난 2018년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실시한 뒤 5년간 매년 꾸준히 중간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주주들과 투자 성과를 공유한다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연간 배당 총액도 계속 늘려가는 추세다. 연간 배당 총액은 2016년 2087억원에서 2021년 4476억원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SK㈜는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 투자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탄소 배출 없는 안전한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도 진출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SMR 기업 테라파워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설계 기업이자 국내 유일하게 양산 능력을 갖춘 예스파워테크닉스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SiC 웨이퍼 생산, 반도체 설계, 제조로 연결되는 SiC 전력반도체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이성형 SK㈜ 재무부문장은 “올해는 핵심 사업별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사업적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엠코코리아, 지난해 1조원대 광주공장 증설 무산 뒤늦게 알려져

    엠코코리아, 지난해 1조원대 광주공장 증설 무산 뒤늦게 알려져

    엠코 측, 광주시·정부 지원 방안 확정 이후 국내투자 전격 철회 광주공장 투자 취소 이후 16억달러 들여 베트남 공장 설립 추진 광주·전남 등 전국 지자체 반도체 경쟁 속 투자 무산돼 아쉬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업체가 지난해 말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광주공장을 증설하려 했지만 최종 단계에서 무산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국내에서도 각 지자체간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을 둘러싸고 경쟁이 불붙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21일 광주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 첨단산단에서 광주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지난해 7월 광주시와 투자협약(MOU)을 맺고 1차적으로 이익잉여금 등 3200억원을 들여 광주공장 증설을 추진했다. 단계적으로 총 1조원대의 사업비를 투입, 광주공장 내 유휴부지에 6개동의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 골자다. 100명 이상의 신규고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최대 반도체패키징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였다. 당시 중국 난징도 미국 본사에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미국 본사 이사회도 미국 애리조나 인근에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선호했지만 한국법인 측이 강력히 요구해 광주투자를 관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앰코 측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재투자시 외국인투자로 인정한다’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산업부에 현금지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산업부는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투자금액의 32%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38억원을 들여 공장증설 설계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투자 마무리 과정에서 미국본사가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방안 모색’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해 9월 투자 철회 결정을 내렸으며, 이후 베트남 공장 신설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올들어 지난 3월 앰코 측에 투자 재추진 의사를 타진했으나 엠코 측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앰코 측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의 박닌성에 총 16억달러(약 2조1000억원)를 투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앰코 측은 “삼성베트남 공장이 있는 박닌 지역 23ha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첫 단계에 5억2000만달러 그리고 오는 2035년까지 총 16억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는 한국과 미국, 아시아 등 11개국 18개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삼성, LG, 폭스콘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시장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기업으로 꼽힌다. 앰코코리아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엠코테크놀로지 전체 생산물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기준 6279명을 고용, 2조6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주행중 시동 꺼짐 드러난 팰리세이드 리콜

    주행중 시동 꺼짐 드러난 팰리세이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개 차종 413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더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속(시속 25㎞)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할 때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21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수입, 판매한 218d Active Tourer 63대(판매 이전)에서 보행자 보호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날 경우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거쳐 판매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알리게 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가 비용을 보상해준다.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금리 노마드 시대… “6개월마다 예적금 갈아타요”

    금리 노마드 시대… “6개월마다 예적금 갈아타요”

     ‘금리 노마드‘ 시대가 열렸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가 시작되면서 대출 금리를 조금이라도 아끼거나 예·적금 금리 혜택을 누리기 위해 금융상품의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20일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금리가 4.10~6.24%,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4.11~6.1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얼핏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입장에서는 이자 상환 부담에 대한 불안감에 고정금리로의 대환대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대환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등 부대 비용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 내에 대출 상환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현재 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실행한 이후 3년 이내에 대출을 상환할 경우에는 최대 1.2%가량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대출을 갈아타지 않고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용 기간 중에 승진, 급여나 연소득 상승, 재산 증가, 신용등급 상승 등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됐을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 보험사 등에서 모두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들의 금리인하요구 수용 건수는 은행이 약 24만 6000건, 비은행이 약 13만 2500건에 달했다.  또 금리상승기에 예·적금을 가입할 때는 납입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예·적금 상품의 경우 납입기간이 길수록 이자율이 높아지지만, 올해와 같은 분위기에서는 납입기간 연장으로 인한 우대금리 폭보다 고금리 상품의 출시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가입한 예·적금이 있는 경우라도 납입기간이 아직 3개월을 넘지 않은 가입 초기라면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빠르게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은행들도 저마다 고금리 상품군을 확대하는 추세다. 전북은행은 월 5만원 이상 50만원 이내 납입 한도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연 1.5%에 마케팅 동의, JB카드 신규 발급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는 ‘JB카드 재테크적금’을 내놨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하나은행의 ‘내집마련 더블업적금’도 기본금리 1.75%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까지 청약저축을 유지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 상품 중에서는 IBK기업은행의 ‘1석7조’ 통장이 최대 연 3.39%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12개월 기준 연 3.33%의 금리를 제공하며, 별다른 우대조건 없이 계약기간에 따라 금리가 올라간다.  단기간에 유동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싶다면 파킹통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OK저축은행의 ‘OK읏통장’은 최대 연 3.2%의 금리로 웬만한 예금상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1000만원 이하 거치금액에는 연 3%, 초과분에 대해서는 0.8%를 적용하며,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면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케이뱅크도 최근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연 1.3%에서 연 2.1%로 올렸다. 최대 3억원까지 적용되는 높은 한도가 장점이다.
  • 작년 소득 감소했다면 건보료 조정신청하세요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해 귀속 사업소득에 대해 올해 5월에 소득세 신고를 했다. 2020년과 비교해 보니 매출이 많이 감소한 탓에 소득이 많이 줄었고, 내야 하는 소득세도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 A씨의 경우 소득이 줄었으니 건강보험료도 줄어드는 것일까. 또 줄어든다면 언제부터 적용이 될까. ●소득 반영까지 최대 5개월분 부담 줄어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뉜다. 직장가입자는 급여소득자를 말하는데, 급여를 받을 때 급여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산정되고 소득 증감이 발생했다면 이듬해 4월에 회사에서 건강보험료를 정산하게 된다. 반면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산정된다. 매년 11월에 최근 소득과 재산 등의 정보를 반영해 건강보험료를 산정한다. 지난해 귀속 소득에 대해 올해 5월 소득세 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된 소득이 반영되는 시점은 올해 11월이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건보료의 산정소득은 2020년 소득기준이 되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건보료의 산정소득은 지난해 소득기준이 되는 셈이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건보료 산정에 약 5개월 정도가 소요되다 보니 소득이 줄었다 하더라도 약 5개월 정도는 이전 소득기준으로 건보료를 내야 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은 ‘건보료 조정신청’ 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다. 조정신청을 통해 최대 5개월분의 건보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건보료 지역가입자 중 2020년 대비 지난해 소득이 감소하거나 없는 경우 또는 급여소득 외의 소득에 대해 별도 고지되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내고 있는 직장가입자로서 2020년 대비 지난해 급여소득 외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는 조정신청을 할 수 있다. ●소득금액증명원 받아 건보공단에 신청 조정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소득이 감소했음을 증명해야 하므로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서를 방문해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받아 건강보험공단에 팩스우편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만약 소득이 없어서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다면 소득금액증명 발급이 안 된다. 이 경우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사실 없음’에 대한 사실증명서를 발급받고,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자필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조정신청이 가능하다. 조정신청은 개인이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 신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11월까지 기존 소득 기준으로 건보료가 부과되므로 소득이 줄었다면 조정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조정신청은 가급적 빨리하는 것이 좋다. 7월 안에 조정신청을 하면 6월 귀속 건보료부터 조정신청이 가능하지만, 8월 이후 조정신청을 하면 늦게 신청한 만큼 감소된 소득금액도 늦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1.7조원 벌금 맞은 ‘중국판 우버’…거액에도 기뻐하는 속내는?

    1.7조원 벌금 맞은 ‘중국판 우버’…거액에도 기뻐하는 속내는?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 호출 기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1조 원 이상의 ‘벌금 고지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DIDI)에게 데이터 보안 위반 협의로 1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조 6800억 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디디추싱은 지난해 6월 3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44억 달러(한화 약 5조 6000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강행했다. 중국 당국은 디디추싱이 상장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공문서 안에 중국이 민감해하는 인적·지리적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는 이유로 상장 연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디디추싱은 당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장을 밀어붙였다. 결국 중국 당국은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 국가 인터넷정보협회, 공안부, 국가안전부 등 7개 국가 기관이 합동해 디디추싱에 대한 강도 높은 인터넷 안보 심사에 들어갔다.또 심사가 종료되기 전까지 디디추싱의 여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금지해 신규 고객 유입을 차단했다. 중국 당국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디추싱이 운영하는 앱 25개를 앱스토어에서 제거하도록 명령하는 등 당국의 지시를 어긴 업체에 대한 ‘뒤끝’을 제대로 보여줬다. 해당 심사가 1년이 넘도록 이어지자, 디디추싱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지난달 10일 뉴욕증시에서 상장을 폐지하겠다고 결정한 것. 당국의 미운털이 박힌 디디추싱은 90%에 달했던 시장점유율이 70%대까지 하락하는 뼈 아픈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디디추싱이 빠진 자리의 일부는 지리자동차·상하이자동차(SAIC)가 공동 운영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업체가 차지했다. 천문학적 규모의 벌금에도 불구하고 안도하는 디디추싱 디디추싱이 내야 할 제재금은 한화로 1조 6700억 원 이상의 거액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디디추싱 측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제재금 액수가 지난해 총매출 273억 달러(약 35조 6000억 원)의 약 4.7% 정도에 달하긴 하나, 이번 벌금만 내고 나면 신규 회원 모집 중단 등 그동안 디디추싱을 옥죄고 있던 각종 규제 조치가 모두 해제되기 때문이다.중국 당국이 전자상거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기업에 제재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에는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에, 지난해에는 배달 대기업인 메이퇀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했고, 이들 기업에 반독점 위반 혐의로 각각 27억 5000만달러(약 3조5800억 원)와 5억 2700만 달러(약 6900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또 다른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텅쉰) 역시 반독점 혐의로 최근 중국 당국으로부터 600만 위안(약 11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천문학적인 금액의 ‘벌금 고지서’를 받은 해당 업체들 대부분은 별다른 반발 없이 제재금을 납부했다. 거액의 제재금을 내는 것이 중국 시장과 더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 제재를 받고 퇴출 당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中당국, 민감한 데이터 보유 기업의 해외 상장을 허가제로 변경  한편 중국 당국은 디디추싱의 뉴욕증시 상장 직후 회원 100만 명 이상의 중국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인터넷 기업의 해외 상장 시 인터넷 보안 심사를 의무화했다. 당국이 말하는 민감한 데이터, 즉 인적‧지리적 정보를 보유한 기업의 해외 상장을 사실상 허가제로 바꾼 셈이다. 이를 두고 중국 밖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공산당이 정부의 권위에 도전하는 거대 기업에 대한 길들이기 과정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그립 중량도 조정하는 ‘맞춤형 무게 균형’ 드라이버

    그립 중량도 조정하는 ‘맞춤형 무게 균형’ 드라이버

    프리미엄 골프클럽 ONOFF(온오프)를 수입하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진화된 드라이버 3종 ‘CBT 시리즈’를 출시했다. CBT(크로스 밸런스 테크놀로지·Cross Balace Technology)는 헤드와 그립 공통 웨이트 스크루를 전용 렌치로 교환해 헤드 중량뿐 아니라 그립 중량도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게 균형을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CBT는 지금까지 없었던 시스템을 통해 최대의 성능을 내는 클럽으로 진화했다. CBT는 임팩트 때 충돌 에너지 효과를 높이고, 볼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무거운 헤드 설계를 채용했지만 초경량 CBT 샤프트에 CBT 그립으로 무게를 분산시켜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CBT5 시리즈 드라이버는 카본 크라운과 토, 힐 등 3곳의 전용 트리플 파워 트렌치로 수축과 복원을 통한 반발력을 올려 높은 탄도와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 날아가는 드로 구질의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CBT6 시리즈 드라이버는 토, 백, 힐 3곳의 웨이트스크루 교환을 통해 정타가 중요한 골퍼에게 안정된 비거리를 가져다준다. CBT PLUS 드라이버는 독자적인 파워 트렌치, 카본 크라운으로 볼을 똑바로 보내는 고관성 성능을 구현했다.
  • 일관된 방향·비거리 손실 줄인 드라이버 2종

    일관된 방향·비거리 손실 줄인 드라이버 2종

    쭉쭉 뻗어 가는 시원한 드라이버샷은 모든 골퍼들의 바람이다. 특히 미스샷인데도 원하는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해주는 드라이버라면 금상첨화다. 한국미즈노가 세계적인 골프용품 브랜드인 ‘미즈노 글로벌’의 연구개발(R&D)과 세계 투어 선수들의 요구를 반영해 ‘ST(Speed Technology) 시리즈’의 4세대 모델인 초고속 드라이버 ‘ST-Z 220, ST-X 220’을 내놨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ST 시리즈’의 우수한 특징인 ‘포지드 베타 티타늄 페이스’ 소재와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드라이버의 핵심인 일관된 방향성과 반발성 향상에 집중했다. 이로 인해 임팩트뿐 아니라 센터를 벗어난 샷에도 방향 보정성과 비거리, 최고의 볼 스피드를 자랑한다. 일본철강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한 ‘포지드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는 ‘ST-Z 220, ST-X 220’ 드라이버의 비거리 성능을 높이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자동차 산업을 위한 경량, 고강도 소재로 피로도에 강한 미세 입자 구조를 갖고 있어 복원력이 뛰어나고,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페이스로 많이 사용되는 ‘6-4 알파 베타 티타늄’보다 미세 균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강도와 반발력을 자랑하는 이 소재에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각 두께를 다르게 설계하는 미즈노만의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을 접목해 임팩트 때 손맛과 페이스의 반발력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헤드의 솔에 물결 모양의 ‘웨이브 솔’을 탑재한 미즈노만의 ‘웨이브 테크놀로지’ 기술도 반발 성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크라운 안쪽에 ‘CT립’을 배치해 공인 규정을 지켰다. 2종류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골퍼가 원하는 스윙 스타일을 고려해 헤드별로 세밀하게 설계됐다. 우선 ‘ST-Z 220 드라이버’는 일관된 방향성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특화된 모델로 뛰어난 직진성과 로스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반발성을 높여주는 ‘포지드 베타 티타늄’ 페이스 소재를 기본 탑재했다. 헤드의 토와 힐에는 균형 있게 카본을 배치하고 중앙에는 기존 모델보다 9g 증량한 13g의 백웨이트로 더욱 깊고, 낮은 중심 심도를 구현해 스핀양 감소뿐 아니라 안정된 볼 비행 직진을 촉진시킨다. 어드레스 때 완만한 헤드의 형상은 시각적인 안정감과 편안한 스윙을 도와준다. ‘ST-X 220 드라이버’는 드로 구질로 비거리 손실을 줄이길 원하는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다. 특히 스핀율이 ‘ST-Z 220 드라이버’보다 높기 때문에 중간 스윙 속도를 구사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ST-Z 220 드라이버와 달리 헤드 솔의 토에 무게가 가벼운 카본을 채용하고 힐에는 웨이트를 13g 배치함으로써 헤드 회전의 스피드를 높이고 안정적인 드로 구질을 보장해 준다.
  • SK하이닉스도 청주 공장 증설 보류… 침체 공포 현실화

    SK하이닉스도 청주 공장 증설 보류… 침체 공포 현실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2위 기업 SK하이닉스의 국내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이 전면 보류됐다. 미국 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 재검토에 들어간 전기차 배터리 세계 2위 LG에너지솔루션에 이은 투자전략 수정 사례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와 메모리 반도체 3위 미국 마이크론도 하반기 설비투자 규모 축소에 나섰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글로벌 기업에도 현실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충북 청주 신규 반도체 공장(M17) 증설 안건을 격론 끝에 보류했다. 애초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 3000㎡ 부지에 4조 3000억원을 들여 생산 시설을 신설할 방침이었다. 2023년 초 착공해 2025년 완공이 원안이지만 이사회가 제동을 걸면서 증설 일정도 지연될 전망이다. 이사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커진 경영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황이 부정적인 상황에 투자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악화와 관련해 ‘전술적 투자 지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주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년에 세웠던 투자계획은 당연히 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원재료 부분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원래 투자대로 하기에는 계획이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던 LG에너지솔루션도 고물가·고환율에 발목이 잡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었지만,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급등 여파로 투자비가 당초 계획을 훌쩍 뛰어넘자 투자계획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해외 경쟁 기업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올해 설비 투자액을 440억 달러(약 57조 7700억원) 규모로 잡았던 TSMC는 최근 400억 달러로 낮췄고,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향후 수개 분기에 걸쳐 공급 증가를 조절하기 위해 신규 공장·설비투자를 줄여 공급과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1위에 이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는 ‘위기에 더욱 투자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 판교 뺨치는 지역디지털혁신 거점 만든다

    판교 뺨치는 지역디지털혁신 거점 만든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내년 상반기부터 디지털 기업과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벨리에 준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에서 박윤규 2차관 주재로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 전략을 소개했다. 협의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업, 인재 등의 수도권 쏠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들이 선호할 만한 매력적인 입지가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젊은 인재가 선호하는 지역 도심에 지자체가 디지털 신산업에 적합한 요건이 갖춰진 입지를 마련하면 과기정통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해당 입지를 혁신 거점으로 순차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기업에 혁신 거점 입주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밀착 지원, 기업 간 교류회 등 네트워크, 디지털 혁신 거점 특화 자금 조달 등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혁신 거점을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등 도심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초광역 디지털 생태계’와 ‘강소 디지털 생태계’로 구성된 전국 단위 디지털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소개한 정책 방향과 지자체와의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윤규 2차관은 “지역의 디지털 기업, 인재 등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일자리 및 성장 기회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에도 디지털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R의 공포 온다… 시총 1위 애플도 ‘긴축’

    R의 공포 온다… 시총 1위 애플도 ‘긴축’

    시가총액 세계 1위(약 3130조원)인 애플이 긴축경영에 돌입하면서 ‘R’(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가 실물경제로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앞서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출과 채용 계획 축소, 감원 등 긴축 계획을 줄줄이 발표한 가운데 애플도 동참하고 나서면서 시장에 공포심리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 일부 사업부서의 고용과 지출을 줄이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통상 매년 5~10%가량 고용을 늘려 왔으나 내년에는 추가 충원을 하지 않고 일부 부문의 연구개발(R&D)·채용 예산도 감축하기로 했다. 애플은 그동안 R&D 지출을 삭감한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2012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고용 규모를 늘려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가 15만 4000명에 달한다. 통신은 애플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한창인 기간에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견조한 실적을 자랑했다는 점에서 이번 ‘허리띠 졸라매기’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보케캐피털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킴 포레스트는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제품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미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의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애플의 고용 감축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0.6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81% 밀렸다. 애플은 2.06% 급락했다. 헬스, 유틸리티, 통신, 부동산 관련주도 모두 1% 이상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예상치(6.58달러)를 웃도는 주당 7.73달러의 2분기 순익 실적을 발표했지만 ‘애플발 공포 심리’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자원을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경고했다고 미 CNBC가 전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7일 공개한 미 경제학자 62명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의 49%가 ‘앞으로 1년 내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월 18%에서 지난달 44%로 수직 상승한 뒤 계속 높아지는 추세로 경기침체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 구로, 기술 인재 양성 위해 숭실대와 협력

    구로, 기술 인재 양성 위해 숭실대와 협력

    서울 구로구가 숭실대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구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숭실대와 올해부터 8년간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사업은 고급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관된 산학 공동연구와 재교육을 지원한다. 대상 분야는 인공지능(AI), 네트워크, 데이터,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화 기술’이다. 구는 숭실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기업과 함께 지역인재양성협의체를 구성하고 멘토링, 취업 박람회, 취·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숭실대는 G밸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AI융합테크노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한해 대학원 등록금의 80~90%를 지원한다.
  • 추경호, 옐런 만나 “한국도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 동참”

    추경호, 옐런 만나 “한국도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 동참”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에 사실상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외환시장 유사 시 유동성 공급 장치를 실행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미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옐런 장관은 회의에서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실시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한국도 가격상한제 도입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할 용의가 있다”며 “가격상한제가 국제 유가 및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동참 의사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 한국도 적극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콘퍼런스콜(전화회의)로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에 한국이 동참하는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는 지난달 주요7개국(G7) 정상들 사이에서 제기된 전략으로 러시아산 석유의 글로벌 공급량을 유지하면서도 러시아가 수출로 벌어들이는 액수를 제한하는 방안으로 구상됐다. 미국은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회담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하는 등 동맹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양국 간 외환시장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대외요인에 의해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증가했으나, 외환건전성 제도 등에 힘입어 한국 내 외화유동성 상황은 과거 위기 시와 달리 여전히 양호하고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추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유동성의 급변동이나 역내 경제 안보 위험요인에 유의하며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을 면밀히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두 장관은 외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적절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며 양국이 필요시 유동성 공급 장치를 실행할 여력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국이 외환 유동성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미국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다만 두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는 논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스와프를 결정하는 주체는 미국 재무부가 아닌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두 장관이 ‘유동성 공급 장치의 실행’을 언급함에 따라 한미 통화스와프를 재개할 여지가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양측은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 급속한 통화 긴축 파급 효과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미 간 전략적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교란, 불공정한 시장 왜곡 관행 등에 대응하려면 양국의 더욱 긴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 전환 지원, 글로벌 보건 이슈 등과 관련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추 부총리와의 회의에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한은 본부를 찾은 옐런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약 30분간 세계 경제,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양자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한은 여성 직원 30명과 만나 ‘경제학계와 여성’을 주제로 20분간 대담을 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오찬 역시 국내 핀테크 업체 3곳과 글로벌 기업 2곳의 여성 대표들과 함께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생각과 한국의 핀테크 생태계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임명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임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이종렬 금융결제국장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이 부총재보는 한은 금융안정국, 금융결제국, 발권국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1993년 입행한 이 부총재보는 금융결제국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은 지급결제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금융결제국에서 팀장, 부장, 부국장을 차례로 거쳤고, 2021년 2월 금융결제국장을 맡아 정보기술(IT)발전 및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빅테크·핀테크 대응 등 지급결제 관련 주요 현안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은은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CBDC 도입을 맡게 된 이 부총재보가 한은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베이 밸리 메가시티 일부 수정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베이 밸리 메가시티 일부 수정해야”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는 ‘베이 밸리(Bay Valley)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해 신설하는 ‘아산만 써클형 순환철도’의 구간변경과 아산항 연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김태흠 지사의 취임 1호 결재 사업으로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과 당진평택국제항 물류환경 개선,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등 8개 사업을 주요 내용이다. 아산만 써클형 순환철도 신설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9618억 원을 투입해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103.7㎞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91.7㎞는 경부선·장항선·서해선·평택선 등 기존선을 활용하고 미연결된 합덕-신례원 구간 12㎞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만 써클형 순환철도 구간 변경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현재 구간은 효과적이지 않아 충청권에 자극을 못 준다”며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으로 베이 밸리에 포함된 천안종축장-둔포 아산테크노밸리-아산호 쌀조개섬-아산항까지 연결해야 진짜 써클형 순환철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 밸리 메가시티가 기존 당진평택항 개선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아산항 신설과 이의 활용까지 포괄해야 한다”며 “당진항은 몇 년 내 포화가 예상되지만 지형상 확장이 어려워 비효율적 형태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항만법상 항만구역으로 지정되고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아산시 인주면 일대를 매립해 아산항을 만들면 기존 평택항, 당진항과 기능 분담으로 연계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사업 조정을 위해 직접 김태흠 도지사를 방문해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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