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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 스위프트 ‘델리케이트’ 뮤비 표절 의혹

    테일러 스위프트 ‘델리케이트’ 뮤비 표절 의혹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 ‘델리케이트’(Delicate)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2일 ‘델리케이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작년 11월 발매된 그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리퓨테이션’(reputation)에서 먼저 대중에게 선보인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좋지 않은 평판 때문에 누군가 만나기를 주저하는 주인공과 그의 진심을 알아봐 주는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유명세를 치르며 자유를 박탈당했던 여주인공이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되자 막춤을 추며 자유를 만끽하는 내용이 담겼다.하지만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델리케이트’의 뮤직비디오가 2016년 공개된 겐조의 향수 광고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여주인공의 의상부터 익살스러운 표정과 안무, 무대 세팅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건 다소 무리라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의 ‘델리케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사흘 만에 23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 엉덩이는 뒤에 있다고 말한 이유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 엉덩이는 뒤에 있다고 말한 이유는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은 6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성폭력 경험을 고백하는 ‘미투’(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다수의 사람을 선정했다. 올해의 인물인 ‘침묵을 깬 사람들’ 가운데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있으며 배우, 로비스트, 방송국 직원, 식당 종업원 등 직업은 매우 다양했다.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미투’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성폭력 경험을 고백하는 것은 10년 전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시작했으며, 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지난 10월 15일 트위터에 “당신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면 ‘미투’라고 댓글을 달라”고 하면서 널리 퍼졌다. 밀라노의 트위터에는 하룻밤 사이 3만개의 글이 달렸고 그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후 버크와 밀라노는 문자로 우정을 쌓았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는 10월 초 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이 터진 미 연예계를 시작으로 정가, 언론계, 학계 등으로 번졌으며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확산 중이다. 올해의 인물 가운데 한 명인 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성폭행 피해자는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절대 자신을 탓해서는 안 된다”며 “올해의 용감한 인물은 힘의 남용을 용납해선 안 된다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스위프트는 2013년 유명 DJ로부터 성추행과 명예훼손 소송까지 당해 재판에서 이겼지만 상징적 보상금 1달러를 아직 받지 못했다. 덴버 라디오의 DJ 데이빗 뮬러는 인터뷰 직후 사진 촬영을 하던 스위프트의 치마 자락 안에 손을 넣어 그의 엉덩이를 만졌다. 성추행 사실을 알린 스위프트 때문에 뮬러는 해고당했고, 이후 뮬러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도중에도 스위프트는 당당한 자세를 잃지 않았는데 왜 성추행의 증거로 치마 앞자락에 어떤 주름도 없냐는 질문에 “내 엉덩이는 내 뒤에 있으니까요”라고 쏘아붙였다. 뮬러의 해고에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도 “그의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콜로라도 법정에서 엉덩이란 말이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이 자신의 명예훼손 소송이었다고 덧붙였다.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우리는 성폭행에 대해 침묵을 깨는 용기를 보여줘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촉발한 이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슈테판 자이베르트 정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올해의 인물 후보군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이 있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올해의 인물 “침묵을 깬 사람들”…타임지 표지 장식

    올해의 인물 “침묵을 깬 사람들”…타임지 표지 장식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말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성희롱·추행·폭행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이 선정됐다. 타임은 이들 여성을 ‘침묵을 깬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로 명명했다.타임은 6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과 트위터,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인물 선정 사실과 이번 주 발행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표지 사진에는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우버 엔지니어였던 수전 파울러,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포함됐다. 타임의 에드워드 펠센털 편집장은 투데이 쇼에서 선정 배경에 대해 ”다른 수백 명의 여성과 많은 남성이 함께한, 우리 표지에 실린 그 여성들의 충격요법적 행동이 1960년대 이후 우리 문화의 가장 빠른 변화 중 하나를 촉발했다”고 말했다. 펠센털 편집장은 ”소셜 미디어가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해시태그 ‘#미투’는 지금까지 최소 85개국에서 수백만 번이나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공연한 비밀을 밖으로 표현하고,속삭이는 네트워크를 사회적 네트워크로 이동시키고, 우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멈추도록 독려한 이유로, 침묵을 깬 사람들이 ‘2017 올해의 인물’이다”고 말했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는 지난 10월 초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메가톤급 성 추문이 터진 미국 연예계를 시작으로 정가, 언론계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데 이어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미 정가의 경우 알 프랑켄 상원의원(미네소타)과 존 코니어스 하원의원(미시간)은 여러 건의 성희롱과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역 최다선인 코니어스는 이미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연예계와 언론계에서도 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공중파 방송의 유명 앵커였던 찰리 로즈와 맷 라워 등이 성추행과 희롱 또는 폭행 혐의 등으로 퇴직하거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 차점자로 아깝게 올해의 인물 등극에 실패한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타임 측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타임 표지를 장식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펠센털 편집장은 10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그는 대통령직의 본질과 백악관이 기능하는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종 후보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버트 뮬러 특검,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풋볼(NFL) 콜린 캐퍼닉, 여성 감독 패티 젠킨스 등이 올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욘세, 2017년 전세계 최고수익 올린 뮤지션 1위…1147억원 벌어

    비욘세, 2017년 전세계 최고수익 올린 뮤지션 1위…1147억원 벌어

    미국의 팝가수 비욘세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음악계에서 최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비욘세는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음반 판매와 ‘포메이션(Formation)’ 콘서트 투어에 힘입어 1억 500만 달러(1147억여 원)를 벌어들였다. 영국의 팝스타 아델이 비욘세의 뒤를 이었다. 앨범 ‘25’로 미국 판매 첫주 기록을 경신하며 69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한 해 전 1억 7000만 달러로 최고수익을 기록했던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4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로 내려앉았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이 42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이들 팝스타의 매니저나 에이전트, 변호사 등과 인터뷰를 비롯해 미국 음반산업협회 등의 자료를 참고해 세전수익 기준으로 최고수익 리스트를 작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스커트 밑 손 넣은 배상금 1달러면 충분”

    테일러 스위프트 “스커트 밑 손 넣은 배상금 1달러면 충분”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013년 공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다 자신을 성추행한 라디오 DJ 출신 데이비드 무엘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콜로라도주 덴버 연방법원은 4년 전 지역 라디오인 KYGO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 도중 스위프트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하반신을 접촉한 무엘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14일(현지시간) 판결했다. 앞서 6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배심원들도 만장일치로 스위프트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그녀가 상징적으로 청구한 1달러의 손해 배상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무엘러는 반대로 그녀의 성추행 주장 때문에 이틀 만에 직장을 잃었다며 지난 4년 동안의 임금을 손해배상으로 청구하는 맞소송을 내려 했으나 지난주 기각당했다. 덴버 법원은 이날 무엘러가 스위프트의 어머니 안드레아와 대리인이 라디오 방송에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며 제기한 비슷한 소송 역시 기각했다. 스위프트는 성명을 내고 “이번 재판에서 날 변호하느라 막대한 비용을 들였지만 어깨 으쓱 한 번 할 수 있는 내 능력과 내 삶, 우리 사회에서 얻을 수 있는 위신을 되찾았다”며 “내 희망은 자신의 목소리를 반드시 들어주었으면 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그런 뜻에서 성폭행 피해자들을 돕는 여러 단체들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의 보디가드로 일했던 그렉 덴트는 지난 11일 증언대에 서 증거들을 제출하는 한편 “그의 손이 물리적으로 그녀의 몸에 접촉했는지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손이 스커트 밑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결정적인 증언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기수, 보고 있나?’…풀메이크업 뒤 원더우먼 변신한 남자

    ‘김기수, 보고 있나?’…풀메이크업 뒤 원더우먼 변신한 남자

    온라인상에서 뷰티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메이크업으로 할리우드 배우 등 셀러브리티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과정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 인기 방송인 파올로 바에스테로스(34)가 이번에 원더우먼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미녀 배우 갤 가돗(32)이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우먼’에서 동명의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재생 시간 1시간 12분짜리인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얼굴에서 환상적인 메이크업 기술로 영화 속 원더우먼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9만2000명이 봤으며, 댓글은 3900개가 달렸고 공유는 450회 이상 됐다. 또한 그는 이 결과물을 팔로워가 200만 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좋아요(추천)가 7만1000회 이상을 받았고 580개의 댓글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전에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렌스는 물론 팝스타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리얼리티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 가족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의 모습으로도 변신해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사진=파올로 바에스테로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의환향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꿈 같은 순간”

    금의환향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꿈 같은 순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안고 금의환향 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제이홉은 “가장 먼저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너무나도 우상이던 아티스트와 함께 수상후보에 올랐고 수상까지 해서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현실인가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민도 “빌보드 참석 자체도 영광이고 수상까지해서 꿈만 같은 순간이다.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게 해준 팬 아미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국은 “시상식 참여 뿐만도 영광스러운데 호명과 무대위 올라가는 순간까지 긴장의 순간을 놓지 못했다. 많은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알렸다. 진도 “우리 선배님들이 K팝의 길을 열어주셔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도 후배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간 줄곧 저스틴 비버가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올해 방탄소년단이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유명 해외뮤지션들과 경쟁한 가운데 그자리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총 19회 1위를 차지했고 2015년 11월 발매한 ‘화양연화 pt.2’ 앨범을 시작으로 한국 가수 최초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로 ‘빌보드 200’ 차트 ‘26위’라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고 한국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UK) 진입(62위)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부터는 ‘2017 BTS 라이브 트릴러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 韓 그룹 최초 수상 ‘저스틴 비버 제치고..’

    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 韓 그룹 최초 수상 ‘저스틴 비버 제치고..’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식이 화제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이날 케이팝 그룹 최초로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영화배우 로건 폴과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이 수상자로 “BTS”를 호명하자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시상식 무대 위로 올라갔다.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친구인 아미, 정말 감사합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위에 서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의 것이다”고 영어로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라고 밝혀 생중계로 수상 모습을 지켜본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수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이다. 특히 이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 내내 저스틴 비버가 수상했으며,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에서 호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상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2015년 11월 발매한 ‘화양연화 pt.2’ 앨범을 시작으로 한국 가수 최초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진입과 2016년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로 ‘빌보드 200’ 차트 ‘26위’라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 = AP 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5세 수준 뇌’ 가진 89세 남성…‘슈퍼에이저’ 뇌 분석 (연구)

    ‘25세 수준 뇌’ 가진 89세 남성…‘슈퍼에이저’ 뇌 분석 (연구)

    미국에 사는 도널드 텐브룬셀 할아버지는 현재 나이 만 89세로 남성 평균 기대수명을 훌쩍 넘겼지만, 두뇌만큼은 25세 수준으로 날카롭다. 텐브룬셀 할아버지는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 마치 자신이 젊은 시절에 유명했던 사람들을 생생히 떠올리듯 어린 손주들과도 요즘 연예인들에 대해 열정적이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야말로 대화의 달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 이 할아버지의 이런 놀라운 능력은 미국의 한 대학 연구진이 진행하고 있는 한 획기적인 연구의 핵심 주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 약대 산하 인지신경학·알츠하이머병센터(CNADC) 연구진은 1년6개월 동안 텐브룬셀 할아버지처럼 80세 이상 노인 중 젊은이들만큼 기억력이 뛰어난 극히 드문 사람들, ‘슈퍼에이저’(SuperAger)라고 불리는 특별한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텐브룬셀 할아버지를 포함한 슈퍼에이저 24명의 대략적인 뇌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이들과 나이와 교육 수준, 그리고 인지력이 비슷한 또래(대조군) 12명을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슈퍼에이저들은 처음과 두 번째 검사 사이에 대뇌피질이 감소한 연간 비율(1.06)이 대조군(2.24)보다 확연하게 적었다. 연구진은 이들 슈퍼에이저가 같은 연령층보다 뇌의 크기가 훨씬 느리게 수축해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심지어 치매에 대해서도 저항력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꿔 말하면, 일반 노인들은 이들 슈퍼에이저보다 뇌의 대뇌피질 용적이 두 배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아만다 쿡 박사과정 연구원은 “나이가 들면 대개 일반적으로 인지력 감퇴가 동반되며 일부 사례에서는 치매로 불리는 더욱 심한 인지력 감퇴가 나타난다”면서 “슈퍼에이저들은 노화와 관련한 인지력 감퇴가 필연적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에밀리 로갈스키 교수는 “이 연구를 위해 우리는 슈퍼에이저들의 뇌가 서로 다른 감퇴 곡선을 그리는지 살폈다”면서 “슈퍼에이저들은 일반 노인에게서 볼 수 있는 정상적인 인지력 감퇴 속도에 저항력이 있으며,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중심에 서 있는 텐브룬셀 할아버지는 친딸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데, 평소 세 명의 손주와 더욱 친해지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손주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맞춰가야 한다”면서 “이들은 프랭크 시나트라(가수)나 프랭클린 루스벨트(대통령)에 대해 잘 모르므로 ‘이번 주에 찬스 더 래퍼나 테일러 스위프트 중 누가 나오느냐?’와 같은 말로 대화를 계속해 나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진은 “슈퍼에이저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조사함으로써 나이가 많아졌을 때도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대뇌피질 위축 감소와 같은 생물학적 요인 등을 앞으로 밝혀나갈 것”이라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 계획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4월4일자)에 실렸다. 사진=미국 노스웨스턴 약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테일러 스위프트, ‘178cm’ 긴 기럭지 돋보이는 퍼포먼스

    [포토] 테일러 스위프트, ‘178cm’ 긴 기럭지 돋보이는 퍼포먼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클럽 노마딕에서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열린 디렉TV 나우가 주최한 ‘슈퍼 토요일 밤 콘서트(Super Saturday Night Concert)’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머리카락 휘날리며 열창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포토] 머리카락 휘날리며 열창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클럽 노마딕에서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열린 디렉TV 나우가 주최한 ‘슈퍼 토요일 밤 콘서트(Super Saturday Night Concert)’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카 찍고 공유하는 세 가지 이유…자아도취 아니다 (연구)

    셀카 찍고 공유하는 세 가지 이유…자아도취 아니다 (연구)

    남녀노소를 떠나 셀카 한 번 안 찍어 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다. 셀카에 집착하는 누군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쉼없이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볼을 부풀리거나 눈을 찡긋거린다. 그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셀카를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사람들은 왜 셀카를 찍는 것일까. 왜 남들에게 자신의 셀카를 못보여줘서 안달일까. 최근 미국 브리검영대학(BYU) 연구진은 계간 국제학술지 ‘비주얼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Quarterly) 최신호에 우리 인간이 셀카를 찍어 공유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대다수 사람은 셀카를 찍어 공유하는 동기가 ‘나르시시즘’(자기애)에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그것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음을 알려준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는 개개인이 셀카를 찍어 공유하는 동기가 종종 자기 집착과 과시를 초월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2015년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텍사스테크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공동저자 스티븐 홀리데이 연구원은 “셀카를 찍는 모든 사람이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를 분석해 셀카를 찍는 사람에는 ‘의사소통자’(communicator), ‘자서전 작가’(autobiographer), ‘자기홍보자’(self-publicist)라는 세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의사소통자는 주로 친구나 가족, 또는 자신의 팔로워를 대화에 참여하게 하려고 셀카를 찍어 공유한다. 공동저자로 현재 학생 연구원인 모린 엘린자노는 “이런 사람은 모두 양방향 의사소통을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들은 적극적인 대화를 원할 때 이런 의사소통 방식을 취하는데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 어떤 연예인이 투표 장려를 위해 자신이 투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셀카를 찍어 게시하는 것이다. 그다음 유형은 자서전 작가로, 이들은 셀카를 자기 삶에서 중요 사건을 기록하고 중요 기억을 보존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이 그룹에 속한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 사진을 봐주길 원하지만, 앞서 의사소통자 그룹처럼 반드시 피드백과 참여를 추구하지는 않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가 지난해 말 지구로 돌아오기 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많은 셀카와 함께 자신의 우주 여성을 기록한 것이 바로 이 두 번째 예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자기홍보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세 그룹 중 가장 적지만, 자기 삶의 모든 것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부류라고 현재 텍사스테크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공동저자 하버 앤더슨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자기 삶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현재 자신과 자신의 이야기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여주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이 유형에 속하는 몇 가지 예로,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트 페리, 카다시안 자매들을 꼽았다. 또한 홀리데이 연구원은 세 그룹을 발견해 구분하는 것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이므로 부분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이 대화에 참여하길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는 자신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어떤 종류의 반응을 얻을 기회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매트 루이스 연구원은 “지금부터 몇 년 뒤 우리 사회의 역사는 셀카만으로도 알 수 있게 될 정도로 비중이 커질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셀카를 찍는 동기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왜 사람들이 셀카를 찍어 공유하는지를 알아내려면 일반적으로 셀카와 시각적 의사소통에 관한 많은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할리우드 ‘열 딸 부럽지 않은 아들’ 모아보니

    할리우드 ‘열 딸 부럽지 않은 아들’ 모아보니

    이들에게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가 아닌 ‘잘 키운 아들 하나, 열 딸 안 부럽다’라는 말이 더욱 어울릴 것 같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훌쩍 자란 아들을 향한 ‘아들 바보’ 모습을 꾸준히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잘 자란 아들’은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17)이다. 빅토리아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SNS에 “내 아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브루클린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엄마와 아빠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훈남으로 자란 브루클린은 당시 화보를 촬영하고 있었고, 빅토리아는 아들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셀카 사진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인사이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포즈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루클린은 지난해 초, 영국 버버리 향수 캠페인의 포토그래퍼로 발탁돼 사진계에 정식 입문했지만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열일곱 살의 나이에 포토북을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팝스타 마돈나의 아들 로코 리치(16)도 ‘한때’ 마돈나의 잘 자란 아들이었다. 2008년 이혼한 전 남편 가이 리치와의 사이에서 낳은 로코 리치는 뉴욕에서 마돈나와 함께 생활하다 얼마 전 아버지가 있는 영국으로 떠났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그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세계적 스타인 엄마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로코 리치는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마돈나는 아들을 위해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워제네거(23)는 아버지와는 상반되게 ‘꽃미남’ 이미지로 유명하다.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중인 그는 탄탄한 근육이 잡힌 몸매와 훈훈한 외모로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염문설에 휩싸였고, 지난 해에는 팝스타인 마일리 사이러스와 사귀다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빅뱅, 세계 30세 이하 수입 13위 “1년 동안 518억원” 1위는?

    빅뱅, 세계 30세 이하 수입 13위 “1년 동안 518억원” 1위는?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수입 TOP 30’에 이름을 올렸다. 15일(현지시각) 포브스는 ‘30세 이하 수입 TOP 30’ 명단을 발표하며 지난 한 해 동안 4400만 달러(약 518억원)를 벌어들인 빅뱅이 1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K팝 스타인 빅뱅이 월드 투어에 힘입어 지난 7월 한국 아티스트로는 사상 최초로 ‘셀러브리티 100’에 선정된 데 이어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며 “백스트리트 보이즈를 제외하고는 보이밴드 중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빅뱅은 유명 뮤지션 아델·저스틴 비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1위는 1억7000만 달러(약 1996억원)를 기록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차지했다. 영국 밴드 원 디렉션과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9)가 그 뒤를 이었다. 빅뱅은 올 연말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라 의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 1,500명을 동원 할 예정이다. 또한 빅뱅은 정규 3집 앨범 ‘메이드(MADE)’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18일과 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와 서울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연내 앨범 발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통했다..빌보드 3개 부문 차트 1위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통했다..빌보드 3개 부문 차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의 ‘소셜 50’ 등 3개의 부문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16년 10월 29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빌보드 메인차트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26위)을 세운 데 이어 ‘소셜 50’,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송’ 등 세부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그중 ‘소셜 50’ 차트는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팔로워와 ‘좋아요’ 클릭 수, 조회 수와 같은 수치를 집계하고 분석해 산정하는 차트다. 앞서 저스틴 비버, 리아나,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해외 유명 팝스타를 비롯해 싸이가 이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 가수가 ‘소셜 50’ 차트 1위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처럼 온라인 상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면서 인기를 얻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정규 2집 ‘윙스’(Wings)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음원은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만난 청춘이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글래머 모델 킴 카다시안, 호텔서 복면강도에게 …

    글래머 모델 킴 카다시안, 호텔서 복면강도에게 …

    미국 인기 모델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2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호텔 방에서 무장 강도를 당했다고 카다시안 대변인이 밝혔다. 3일 CNN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전날 밤 파리 호텔 방에서 경찰 복장을 한 채 총기를 들고 침입한 5인조 강도의 위협을 받았다. 카다시안은 1000만 유로(약 123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카다시안을 결박해 화장실에 가둔 뒤 600만 유로(약 74억원) 상당의 귀금속이 담긴 보석함 하나와 400만 유로 상당의 반지를 들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아직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카다시안은 매우 놀라 충격을 받았지만, 신체적·물리적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대변인은 CNN에 전했다. 카다시안은 파리 패션주간을 맞아 모친과 동생 등과 함께 파리에 머물고 있다. 카다시안의 남편인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는 사건이 발생한 2일 밤 미국 뉴욕에서 공연을 하다 소식을 듣고 급히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웨스트가 공연 도중 “집에 급한 일이 생겨 떠나게 됐다. 미안하다”면서 무대에서 달려나가는 모습이 잡혔다. 웨스트는 2014년 카다시안과 결혼해 세 살 된 딸 노스와 9개월 된 아들 세인트를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불화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의 예전 애인이자 유명 여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설전에서 부부가 힘을 합쳐 대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톰 히들스턴·테일러 스위프트 끝내 결별...이유는 무엇?

    톰 히들스턴·테일러 스위프트 끝내 결별...이유는 무엇?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교제 방식에 따른 두 사람의 의견 차이 때문에 결별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톰 히들스턴은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관계를 알리고자 공개 연애를 원했지만 스위프트는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헤어질 때 파장이 크다는 이유로 공개 연애를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스위프트가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 히들스턴에게 이별을 고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스위프트는 히들스턴과의 공식 석상에 참석하는 것도 불편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5월 뉴욕 멧 갈라쇼에서 처음으로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관계를 매듭짓게 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헐!리우드]“스위프트의 거짓말?” 킴 카다시안, 남편 웨스트와 통화영상 공개

    [헐!리우드]“스위프트의 거짓말?” 킴 카다시안, 남편 웨스트와 통화영상 공개

    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이 남편인 팝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가사’ 분쟁에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 스냅챗을 통해 카니예 웨스트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통화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곡 가사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허락을 구하는 카니예 웨스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스위프트의 주장과 반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월 공개한 신곡 ‘페이머스(Famous)’의 가사에서 공개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를 디스했다. 해당 곡에는 “나는 아직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성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아. 왜냐고? 내가 그 bitch를 유명하게 해줬거든(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 Why? I made that bitch famous”이라는 가사가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웨스트는 자신의 가사가 논란이 되자 SNS에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디스’하지 않았다. 첫 번째, 나는 아티스트다. 아티스트로서 검열 없이 내가 느끼는 바를 표현할 거다. 두 번째, 나는 내 아내(킴 카다시안)에게 허락을 구했고 아내는 ‘쿨’하게 받아줬다. 세 번째, 테일러 스위프트에서 전화를 걸어서 1시간 정도 내 가사에 대해 통화를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를 재밌게 받아들였고, 허락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위프트 측은 그 같은 랩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노래가 발매될 때까지도 자신을 비난하는 가사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스위프트는 가사가 공개된 직후 2월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등 3관왕에 오른 후 수상소감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명예와 성과를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흐트러지지 마라”며 카니예 웨스트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이러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응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시 통화 내용을 담은 영상이 있다고 주장했고 결국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해당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카니예는 테일러에게 “나는 테일러와 아직 성관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가사를 들려줬고 테일러는 “칭찬”이라고 호응했다. 카니예는 “내 가사로 너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고 테일러는 “딱 봐도 농담이다. 좋게 생각한다. 멋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또 테일러는 “나한테 물어봐줘서 고맙다. 나에게 전화해 당신의 노래에 대해 얘기할 정도로 나를 존중해준다는 게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테일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통화에 ‘that bitch’라고 하겠다는 말이 어디에 있나요. 그런 말은 한적이 없다”며 “전 세계 사람들 앞에서 ‘that bitch’라는 말을 함으로써 불러일으키는 감정적 반응을 당신은 제어할 수 없다”고 ‘that bitch’라는 단어에 관해서는 허락한 적이 없음을 호소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악연은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Best Female Video’ 부문에 수상되자 웨스트는 무대 위로 난입해 이 상은 스위프트가 아닌 비욘세가 받아야 된다고 발언하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수입 1958억원 스위프트 셀러브리티 100 최정상 올라

    연수입 1958억원 스위프트 셀러브리티 100 최정상 올라

    미국의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최근 1년간 1958억원을 벌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타로 꼽혔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타 100명을 선정한 ‘셀러브리티 100’ 명단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총 1억 7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스위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현재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과 열애 중이다. 스위프트는 2014년 발표해 큰 인기를 끈 앨범 ‘1989’의 월드투어 콘서트 흥행 성공에 힘입어 다른 쟁쟁한 스타들을 눌렀다. ‘1989’ 월드투어는 현재까지 총 10억 달러(1조 15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코카콜라의 다이어트 코크, 화장품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의 광고수익도 스위프트의 1위를 견인했다. 영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이 1억 1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2위를 차지했다.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 4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 그룹 빅뱅은 4400만 달러(506억원)로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테일러 스위프트상’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오늘은 더 당당하게”

    [포토] ‘테일러 스위프트상’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오늘은 더 당당하게”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즈에서 열린 ‘제64회 BMI 팝 어워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테일러 스위프트상을 수상한 美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포토월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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