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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2025년 해운 매출 51조원”...재건 박차

    해수부 “2025년 해운 매출 51조원”...재건 박차

    정부가 한진해운 파산 이후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 재건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5년까지 해운 매출 5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8년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보완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성과점검 및 해운정책 운용방향’을 12일 발표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은 2017년 2월 당시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기업이던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해운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이듬해 발표됐다. 올해 반환점을 맞아 해수부는 코로나19 피해로 당초 세웠던 해운재건 목표를 수정하고, 2025년까지 3년을 더 연장한 새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해수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심의 지원 강화 ▲컨테이너선사 경영혁신 지원 ▲해운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해운 매출액 51조원, 지배선대 1억t,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20만TEU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배선대란 국적선사가 소유하거나 장기로 임대해 운용하는 국적 선박과 외국적 선박을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다. 올해 기준 해운 매출은 35조원,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78만 TEU이며, 지배선대는 약 9030만 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선박을 매입하면 기존 재대선 사업에 운용리스 사업을 추가하고, 중장기적으로 리스전문 선주회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사의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선박 투자가 가능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기업에 유동성을 긴급 지원해야 할 때는 예외적으로 신용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공사법 개정도 추진한다. 컨테이너 선사의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국적 해운기업인 HMM(현대상선의 새 이름)이 2022년 실적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실적 모니터링과 상시 평가를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하고, 현재 59만 TEU 수준의 컨테이너 선복량을 2022년에 100만 TEU까지 확대해 미주 동안, 남미, 중동 등 신규항로도 개척한다. 이 밖에도 선원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유럽 등 해외 선사 승선 실습을 지원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공사 등을 중심으로 신남방 유망항만인 베트남, 방글라데시와 유럽 거점 항만인 네덜란드, 스페인에 대한 인프라 투자펀드와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또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을 항만배후단지 입주가능 업종에 포함하고 가점을 부여하여 배후단지 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스테이 스트롱캠페인 동참

    임채철 경기도의원, 스테이 스트롱캠페인 동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12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에서 개인위생 및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를 다같이 극복하고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캠페인으로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함께 ‘견뎌내자’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채철 의원은 “전 국민이 힘든 상황인 만큼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어 우리 생활과 경제가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장기화로 사상 초유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개학연기가 이루어졌고, 갑작스런 확진자 소식에 등교하자마자 하교해야 했던 상황도 있었지만,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웹캠을 사용해 수업을 받는 등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식장 뷔페도 고위험시설 분류”...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강화

    “결혼식장 뷔페도 고위험시설 분류”...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강화

    오는 19일부터 결혼식장 뷔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된다. 이에 클럽·노래방 등과 마찬가지로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해야 한다. 12일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의 결혼식장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경조 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만 권고해 왔으나 하반기 추석과 결혼 성수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보완했다. 결혼식장 방역 관리 강화...뷔페 이용 시 출입명부 작성결혼식장 방역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결혼식장 뷔페 이용자는 입장 전에 QR코드를 찍거나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뷔페에 들어갈 때와 음식을 담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공용 집게와 접시, 수저 등을 사용할 때는 비닐장갑을 끼거나 사용 전후로 손을 소독해야 한다. 뷔페 책임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운영자와 종사자의 경우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고 수기명부도 비치해야 한다. 운영자와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의심 증상을 1일 1회 이상 확인한 뒤 증상이 있는 사람은 퇴근시켜야 한다. 영업 전후에는 반드시 시설을 소독하고 소독 대장도 작성해야 한다. 매장 입구와 테이블 등에는 손소독제나 비닐장갑을 두고 이용자들에게 거리두기를 안내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사업주나 이용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방역수칙 위반 사업장에는 사실상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도 있다. 장례식장에도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 도입 권고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장례식장 방역관리 강화방안도 마련했다. 장례식장 책임자가 유족과 이용계약을 체결하기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족과 조문객의 준수사항과 협조 사항을 설명하는 ‘사전설명 의무제’가 도입된다. 방역 준수·협조 사항의 주요 내용은 마스크 미착용자의 장례식장 입장을 제한하고 거리두기를 지키고 음식 제공을 간소화하며 조문 시 악수보다는 목례를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장례식장은 이런 내용이 적힌 문서에 유족의 서명을 받은 뒤 4주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장례식장의 출입구에는 담당 관리자를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필요 시 마스크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장례식장에서는 유족과 조문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분향실 장례식장 바닥에 스티커나 안내 문구도 표시해야 한다. 일부 장례식장에서 운영 중인 QR코드 전자출입명부와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다른 장례식장에서도 도입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같이 좀 먹읍시다”…야외 테이블에 동석한 흑곰 포착(영상)

    “같이 좀 먹읍시다”…야외 테이블에 동석한 흑곰 포착(영상)

    공원으로 소풍을 떠나 한가로운 식사를 즐기는 일행의 테이블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다름 아닌 배고픔에 굶주린 거대한 곰 한 마리였다. 최근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의 한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떠난 케이트린 네스빗(29)은 우연히 같은 곳으로 여행 온 일행과 곰이 조우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일행은 공원 내 테이블에서 한가롭게 샌드위치를 즐기고 있었는데, 흑곰 한 마리가 이들의 테이블로 슬그머니 다가와 마치 자신의 자리인 것처럼 앉더니 먹을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흑곰은 테이블에 마련된 의자의 끄트머리에 걸터앉더니, 일행이 만들고 있던 샌드위치와 땅콩버터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입맛을 쩝쩝 다시는 흑곰을 본 일행은 땅콩버터를 빵에 듬뿍 바른 뒤 용감하게 흑곰에게 이를 건넸다. 흑곰은 마치 이들과 일행인 것처럼 의자에 앉아 자연스럽게 남성이 준 샌드위치를 받아들고는 맛있게 먹었다.영상을 촬영한 네스빗은 “소풍을 떠난 공원 일대에 곰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곰을 만나면 갑자기 크게 움직이거나 당황하면 안 된다고 들었기에 우리 모두 차분하게 행동했다”면서 “사실은 곰이 우리 가족이나 (곰과 ‘동석’한) 그들을 공격할까봐 매우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람들에게서 땅콩버터를 바른 샌드위치 여러 개를 얻어먹은 흑곰은 유유히 숲으로 돌아갔고, 다행히 곰과 충돌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의 안전뿐만 아니라 곰의 안전을 위해서도 가까이에서 음식을 직접 건네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지적을 쏟아냈다. 메릴랜드주 자연보호구역 관계자 역시 같은 상황에서 곰에게 음식을 주면 습관적으로 다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며, 사람이 야생 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사람과 곰이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멕시코의 한 공원에서는 일명 ‘셀카 곰’이 산책하던 여성들에게 바짝 접근해 함께 사진을 찍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영상 속에서는 곰이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언제 돌변해 사람을 해칠지 모르는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멕시코 당국은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진 야생 곰이 사람을 낯설어하지 않고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이라며, 곰과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곰을 생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봉드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상 ‘인싸맨의 에너지 특강’ 릴레이…신청 접수 개시

    봉드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상 ‘인싸맨의 에너지 특강’ 릴레이…신청 접수 개시

    프랜차이즈와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드림(대표 김현)이 프랜차이즈 업계 활성화를 위하여 9월부터 가맹본부 대상으로 ‘인싸맨의 에너지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드림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식 유튜브 ‘프리남TV’의 패널을 비롯하여, 비대면 창업정보 채널인 네이버 오디오 클립 ‘골목식당 창업 공부’, 그리고 론칭 후 많은 화제를 모은 모바일 전단 서비스 ‘인싸맨’ 등 프랜차이즈와 창업 시장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가맹본부 대상 특강은 최근 봉드림 브런치와 모비인사이드를 통해 동시 발행된 특집 칼럼인 ‘일 잘하는 가맹본부가 with코로나 21을 대비하는 방법’의 높은 반응을 토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봉드림은 특집 칼럼을 통해 2021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활성화 3가지 키워드로 ‘Creative, Colorful, Communication’을 제시하며 예년과 다른 사업계획과 본부 운영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 봉드림 대표는 “코로나19와 뒤늦은 장마 등 수 많은 변수로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에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2021년 준비가 필요한 만큼, 핵심 트렌드 키워드와 다양한 콘텐츠로 1시간 특별 강연 릴레이를 통해 가맹본부 임직원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동기부여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봉드림은 놀부NBG, 바르다김선생 등에서 슈퍼바이저부터 가맹사업본부장까지 15년여 동안 다양한 실무를 소화해온 경험과 인사이트를 보유한 김현 대표가 문을 연 기업으로,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활동은 물론 서비스 가치 확대를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봉드림 김현 대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인싸맨의 에너지 특강’은 봉드림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문화원 “소중한 추억을 담아드려요”... 추억 재생 프로그램 운영

    양천문화원 “소중한 추억을 담아드려요”... 추억 재생 프로그램 운영

    서울 양천구는 양천문화원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비디오테이프 속에 담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서비스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상물 재생 장비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대체됨에 따라, 비디오테이프 속에 담긴 결혼식·돌잔치 등 각 가정의 소중한 추억이 점차 잊히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양천문화원에서는 디지털 변환용 연결 장비와 재생 장비를 마련, 각 가정의 비디오테이프 속 영상물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10일 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영상 변환을 희망하는 구민은 비디오테이프와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담아갈 USB를 가지고 양천문화원에 방문해 맡기면 일주일 이내에 디지털화 작업이 완료돼 소장할 수 있다. 또한 USB등 저장매체가 없는 구민은 소정의 실비를 납부하면 구에서 USB를 제공한다. 시범운영기간인 31일 까지는 문화원 회원, 강좌 수강생만을 대상으로 변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 구민은 다음달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문화원의 ‘추억재생’ 서비스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티셔츠 프린팅에 ‘백캉스’까지…MZ, 이래도 쇼핑 안 할래요?

    티셔츠 프린팅에 ‘백캉스’까지…MZ, 이래도 쇼핑 안 할래요?

    롯데 본점에 최대 규모 ‘나이키’신발 액세서리 각인 등 서비스현대 압구정점 ‘톰 딕슨…’ 개장의자·식기 등 직집 써보고 구입갤러리아는 ‘백캉스’ 공간 조성‘더 루프탑 바이 갤러리아’ 선보여쇼핑의 주도권을 온라인에 내주고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맞은 국내 백화점 업계가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체험형 매장 중심으로 공간을 탈바꿈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 경험 요소 등을 마련한 차별화 매장으로 특히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세계로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 본점 에비뉴엘 6층에 국내 백화점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인 약 340평짜리 ‘나이키 명동’을 선보였다. 기존 본점 7층에 있던 나이키 매장을 7.5배 늘린 이 매장은 ‘퓨처 스포츠’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이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극대화했다. 매장 전면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꾸며졌으며 대형 멀티비전의 영상과 조명 등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내 ‘나이키바이유(Nike by you) 서비스숍’ 공간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그래픽을 티셔츠에 프린팅하고 신발 액세서리 듀브레 레이저 각인을 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일대일 우먼스 스타일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하는 ‘이지리턴 서비스’가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매장의 완성을 위해 나이키와 협업해 2년간 공을 들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요즘 1030세대가 스니커즈를 유독 좋아하는 데다 신발은 직접 신어 보고 발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기에 가장 강점이 있는 제품군이어서 초대형 나이키 매장을 기획했다”면서 “미래형 나이키 매장의 유치는 롯데백화점 본점이 ‘스니커즈의 성지’로 변모하는 출발점이며 젊은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백화점으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전 세계 유통 대세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일 압구정 본점에 문을 연 ‘톰 딕슨, 카페 더 마티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톰 딕슨은 런던, 밀라노 등 유럽에서 이미 톰 딕슨 레스토랑, 카페 등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자체 브랜드의 의자, 식기 등 생활 디자인용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사례로 유명하다. 전 세계 5개국에 10여개 매장이 있으며 아시아에선 홍콩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27평 규모의 이 카페는 매장 내 의자와 테이블, 조명, 식기가 모두 톰 딕슨이 디자인한 제품이며 차·커피·디저트 등 식음료와 함께 조명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오직 압구정본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명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차원에서 톰 딕슨 카페를 들여왔다”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트렌디한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해외여행 대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며 여름휴가를 즐기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 고객들을 겨냥해 지난달 말부터 아예 건물 내부에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별도의 휴게 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먼저 압구정점 명품관 테라스에는 ‘더 루프탑 바이 갤러리아’를 선보였다. 가구 브랜드 까사 알레시스와 협업해 북유럽의 모던한 감성과 클래식한 빈티지 스타일이 가미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했다. 광교점에는 고층에서 도심뷰와 호수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12층 VIP 라운지 휴게 공간은 한쪽 면이 모두 채광 가능한 유리창으로 만들어 새롭게 조성된 광교 신도시의 위용과 함께 광교 호수와 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이제 단순한 브랜드 쇼룸이 아닌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면서 “어떤 매장에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느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는 백화점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추억의 비디오테이프, 디지털로 생생하게”

    서울 송파구 직원 A(50)씨 가족은 얼마 전 25년 전 결혼식 영상과 대학생이 된 자녀의 재롱잔치 영상을 보면서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당시 결혼식과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상이 비디오테이프(VHS)로 제작된 탓에 이제 영상을 볼 수 없어 십수년째 창고에서 먼지가 쌓이고 있었는데, 최근 송파문화재단이 ‘비디오테이프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송파구는 영상기술이 발달하면서 결혼식이나 돌·백일잔치, 입학식 등 각 가정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활용하기 어려워지자 구민들에게 추억을 돌려주기 위해 비디오테이프 내용을 디지털파일로 변환해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저장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송파구 잠실동의 송파문화원 1층 사무국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털파일 변환에는 약 1주일이 걸리고 수수료는 비디오테이프 1개당 5000원이다. 필요 시 USB(16GB) 구매비용으로 5000원이 추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자칫 버려지기 쉬운 가정 기록물을 디지털 방식으로 영구 보존해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고 구민들의 일상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中 ‘포천 500대 기업’ 124곳… 美 제쳤다

    中 ‘포천 500대 기업’ 124곳… 美 제쳤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매출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서 중국(홍콩 포함) 기업 수가 처음으로 미국을 제쳤다. 포천은 10일(현지시간) 올해 선정한 ‘글로벌 500’ 기업 명단에 중국과 홍콩 기업이 124개사, 미국 기업은 121개사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대만까지 포함하면 중국권 기업 수는 133개에 이른다. 포천 간부인 클리프 리프는 “글로벌 500 명단이 처음 나온 1990년에는 중국 기업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며 “지난 30년간 무역 증가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 보면 미국의 대형 유통회사 월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2위는 중국 석유화학 업체인 시노펙, 3위와 4위 역시 중국 업체인 국가전력망공사(스테이트그리드)와 중국석유천연가스(CNPC)가 차지했다.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회사인 로열더치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업체 아람코,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명단에 포함된 한국 기업 수는 14개로 지난해보다 2곳 줄었다. 순위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9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15위보다 네 계단 하락했다. 지난 2018년 12위가 역대 최고 순위다. 포천은 순위 하락의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부진, 화웨이와의 스마트폰 경쟁 심화 등과 함께 삼성의 노조 와해 혐의,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등 사법 리스크도 거론했다. 포천 500대 기업에서 50위권에 든 한국 기업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0계단 오른 84위, SK㈜는 24계단 떨어진 97위였다. LG전자가 207위, 기아차 229위, 한화 277위, 현대모비스는 385위에 머물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영국인 ‘외식으로 종업원 돕자’ 첫 주에 1000만명 호응

    영국인 ‘외식으로 종업원 돕자’ 첫 주에 1000만명 호응

    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8월 한달 동안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외식을 즐기는 이들의 음식 값 절반을 부담하는 캠페인 ‘외식으로 거들자(Eat out to help out)’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재무부가 첫 주의 음식 주문 건수를 집계해보니 1054만 394건이었다고 BBC가 10일 전했다. 카페와 레스토랑, 펍(선술집)은 물론 맥도널드와 KFC 같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종까지 미리 신청한 업소에서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는 이들에게 일인당 10파운드(약 1만 55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평균 5파운드(약 7700원)씩 본인이 부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인당 주문 한도 같은 것도 없다. 다만 테이크아웃은 안되고 매장 안에서 즐겨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부담하는 금액은 5000만 파운드(약 755억원) 가량이다. 현재 레스토랑만 8만 3068곳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며 이 숫자가 “놀랍다”며 접객업소들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이 캠페인에 제공하는 예산 총액은 5억 파운드 규모다. 축구 통계업체인 스프링보드에 따르면 영국 전역의 번화가들을 찾는 이들의 숫자가 확연히 늘어났다. 지난 3일 오후 6시 현재 소매점을 찾은 고객 숫자는 전 주에 견줘 19%가 늘었다. 점심 때는 10%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난해와 견주면 여전히 번화가를 찾는 발길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정부 통계로는 접객업소의 80%가 지난 4월 이후 사실상 폐업 상태였고, 이에 따라 140만명이 감원됐다. 어느 업종보다 높은 숫자임은 물론이다. 수낙 장관은 “영국인들은 그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200만명 가까운 이들을 취업시키는 것을 응원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잘게 썬 감 사이 반지 ‘생생’…임자, 무대보다 영상이 잘 보이는감?

    잘게 썬 감 사이 반지 ‘생생’…임자, 무대보다 영상이 잘 보이는감?

    “아, 요 감 좀 먹어봐. 아주 달고 맛있구먼.” “그 옆에, 옆.”할아버지가 무심한 듯 건넨 잘게 잘린 감 사이에 순금 반지가 고개를 빼꼼 내밀며 반짝이고 있다. 그것도 모르고 반지 옆에 있는 감을 집는 할머니의 손이 야속하다. 감을 입에 넣고 “아구, 달다”며 웃는데 “임자 눈엔 감밖에 안 보이는가?”라며 입을 삐죽이는 할아버지에 스크린을 보는 관객 마음도 덩달아 짠하다. 황혼의 ‘끝사랑’ 로맨스를 그린 ‘늙은 부부이야기’를 연극 무대에서 보면 이 애틋한 금반지가 쏙 들어오지도,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표정이 잘 읽히지도 않는다. 클로즈업으로 보지 못해 아쉬운 무대 장면이 생생하고 가깝게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은 공연물을 영화적 기법으로 풀어낸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를 오는 19일부터 전국 26곳 CGV에서 공개한다. 2003년 초연 이후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예술의전당은 당시 공연을 영상화 사업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첫 작품으로 선보였다. 영화 촬영 기간은 사흘. 관객이 있을 때 전체 풀샷을 촬영한 뒤 무관중으로 클로즈업 장면을 비롯해 무대에서 여러 각도의 촬영을 진행했다.신태연 영상감독은 “배우들의 마이크를 감추는 데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잡음이 아직 약간 있어서 추가로 음향 후반 녹음을 진행했다”면서 “후반 작업을 거치면서 타이트하게 편집되기도 했고 인트로 영상도 추가 촬영해서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꽃피는 봄날 날라리 할아버지 박동만(김명곤 분)이 오래전 연심을 품은 이점순(차유경 분)을 만나러 가는 동두천 길을 비롯해 계절이 변할 때마다 실제 마을 속 자연의 인트로 영상이 극장에선 새까맣게 암전이 됐을 대목에 적절히 담겼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자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한 배우 김명곤과 40년차 연극배우 차유경. 베테랑 배우들도 스크린 속 자신들의 연기에 내심 긴장한 듯했다. 차유경은 “무대 위 감정과 영상 속 감정이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배우로서 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감동이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명곤도 “한편으로는 대사 실수나 잘못했던 부분도 영원히 기록으로 남으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거들었다.스크린으로 보는 공연, 왜 만들어졌고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각본과 공연 연출인 위성신 감독은 “공연이 일회성의 예술에서 기록과 공유의 문화로 더 확산돼야 한다고 분명히 인식한다”면서 “한국의 공연예술을 외국에 소개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서로가 익숙한 영상매체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면 훨씬 좋겠다는 생각에 스크린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공연과 스크린상의 현장감이 다르고, 영상매체의 속도를 쫓아가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건 고민해 볼 문제”라고 덧붙였다. 제작을 맡은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삭 온 스크린’ 사업에 대해 “우선은 소외계층이나 각 지방자치단체, 해외 문화원 등에 전달해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IPTV 등의 수익 사업을 통해 연극 창작자나 극단에 수익이 몇백만원이라도 간다면 공연예술 선순환 생태계의 실천적 모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관악 청소년 정책… 청소년 손으로 만들어요

    관악 청소년 정책… 청소년 손으로 만들어요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은 청소년이 가장 잘 압니다.” 서울 관악구가 청소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0년 청소년 자치의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치의회 이름은 ‘모두’로 ‘모여서 두드림’의 약자다. 청소년 자치의회는 관악혁신교육지구 대표적 사업으로 관악구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운영해봄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 인성과 지역 시민으로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치의회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지역 청년활동가 멘토 5인과 함께 회의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제를 정하고 토론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소년(14~19세)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다음달 2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율적,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다음달 오픈 시흥 웨이브파크서 150명 채용합니다”

    “다음달 오픈 시흥 웨이브파크서 150명 채용합니다”

    경기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20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16개 직종에 걸쳐 150여명을 뽑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9월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shjob@korea.kr/ cjh323@daewonplus.co.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 1단계 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조성 중이다.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 4000명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운데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웨이브파크처럼 지역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센터(031-310-6280∼5)나 웨이브파크(031-431-9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취타·봉산탈출·오고무…‘무형유산 페스티벌’ 연다

    대취타·봉산탈출·오고무…‘무형유산 페스티벌’ 연다

    우리나라 무형유산을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무형유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리된 대중들이 무형유산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잔치판을 마련했다.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에서는 각양각색 무형유산 공연으로 구성한 ‘이판사판 스테이지’가 열린다. 남사당놀이 최병진 이수자 팀을 비롯해 소리꾼 권송희·김준수, 국악 그룹 ‘바라지’·‘서도밴드’, 고성오광대 고석진 이수자와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 결합한 ‘이발사와 EDM’, 월드 뮤직 밴드 ‘두 번째 달’, 경기민요 채수현 이수자, 전통연희와 레게가 만난 ‘유희스카’ 등이 출연한다.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있다. 13∼14일 ‘특별공연-동고동락 스테이지’와 15일 ‘이구동성 스테이지’다. ‘동고동락 스테이지’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한류 팬의 이목을 모았던 피리정악과 대취타, 봉산탈춤을 비롯해 판굿, 부채춤, 오고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구동성 스테이지’에서는 미국인 조세린 클라크가 가야금 산조를, 카메룬 출신 로르 마포가 판소리를, 멕시코에서 온 난시 카스트로가 경기민요를 선보인다. 모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출입 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확인, 거리두기 좌석제 등을 준수해 진행한다. 관람은 무료.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부동산 규제 이점에 풍성한 혜택까지… 생활숙박시설 ‘속초스테이’

    부동산 규제 이점에 풍성한 혜택까지… 생활숙박시설 ‘속초스테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 연일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가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발표하면서, 시장 자체가 얼어붙은 것. 거래량 역시 바닥이다. 이 같은 상황은 수익형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이런 시기일수록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안전한 상품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수익형부동산 중 하나인 생활숙박시설을 추천했다. 생활숙박시설은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내 취사가 가능해 세컨하우스로 사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이런 가운데 생활숙박시설 ‘속초스테이’가 투자자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평상시에는 가족을 위한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다가, 비워둘 때에는 전문업체의 관리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도 있어 1석 2조의 효자 상품으로 통한다. 여기에 다른 생활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혜택까지 선사해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입주자들이 속초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레저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자전거와 차, 레저용품 렌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의 제휴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호텔급의 케어서비스에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멤버십 프로그램까지 연계돼 있고, 단지 내에는 천연온천까지 마련돼 가족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시설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KTX가 개통되면서 서울로의 접급성도 강화됐다. 동서고속화철도까지 개통하게 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0분대면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속초스테이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속초시 조양동에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스 밸브 잠그세요” 태풍 장미 북상…대처 요령은(종합)

    “가스 밸브 잠그세요” 태풍 장미 북상…대처 요령은(종합)

    긴 장마로 이미 지반 많이 약해진 상태추가 토사 유실이나 산사태 피해 우려태풍특보 중 침수된 도로 통행 피해야창문·유리문서 되도록 떨어져야 ‘안전’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10일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취약 지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긴 장마로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태풍으로 추가 토사 유실이나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제주도와 일부 전남 남해 도서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태풍특보 발효 중에는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금해야 한다. 또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는 편이 안전하다. 아울러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리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아야 한다.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또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 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해야 한다. 태풍 예보시의 경우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이나 건물 등은 피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야 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또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나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설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고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은 미리 점검해야 한다.강한 비 주의…정 총리 “강풍 대비 철저” 지시 태풍 장미는 오전 7시 기준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50~150mm이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은 250mm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30~80mm(많은 곳 강원 남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 남부와 충청 내륙, 남부지방(서해안 제외),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 순간풍속이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경남 해안은 퐁속이 시속 50~70km에 달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및 태풍 상황점검회의에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태풍이 다가와 이재민뿐만 아니라 국민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다”면서 “이번 태풍은 소형급인 반면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강풍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모든 문제는 해법을 암시하고 있다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모든 문제는 해법을 암시하고 있다

    ‘쏟아지던 폭우가 그치더니 대전천 위로 무지개가 아치를 그린다. 그때 복숭아 꽃잎같이 보이는 것들이 무지개 아래 황톳물에 떠내려온다. 그것들이 내려오는 쪽으로 둑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니 얼마 전 봤던 75층의 초고층아파트를 짓는다는 플래카드는 간데없고 뜻밖에 아담한 예쁜 건물이 서 있다.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그 건물 1층의 카페로 들어갔다. 20년 이상 재개발지구로 묶여 있던 그곳은 30년 전 재개발지구에서 해제됐고 그 건물도 그때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됐다고 한다. 당시 코로나19 사태를 겪고서 도시를 고층고밀로 만드는 것은 감염병이나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를 어렵게 한다는 판단을 내려서 그런 변화가 가능했다고 한다. 5층짜리 그 건물은 층마다 천변으로 긴 처마를 내 테라스를 설치하고 벽은 완전히 열어젖힐 수 있는 가변형으로 만들었다. 맞은편 뒷벽에도 창을 내 어느 공간에서도 시원하게 맞바람이 통해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한다. 카페에는 드문드문 놓인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꽉 찼는데 그들의 표정이 그다지 밝지는 않다. 그러나 코로나49와 함께 닥친 30년 만의 폭우를 생각하면 그렇게 어두운 편도 아니다. 하천의 물을 보니 며칠 전 본 것 같은 흙탕물은 아니지만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지도 않다. 상류지역의 산을 민둥산으로 만들었던 태양광패널을 철거하기는 했지만 아직 산림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아서일 터이다. 그래도 산자락에 옹벽을 쌓고 지었던 펜션과 전원주택들은 30년 전 최악의 산사태를 겪은 뒤 오래된 마을들의 안전한 빈터에 옮겨지어 이번에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거의 없다고 한다. 하기야 경사도 20% 이내의 완만한 지대, 인근 하천의 범람 수위보다 높은 곳에 집을 짓고 산 그 마을들에서 침수나 산사태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일은 수백년 동안 없었으니까. 2009년에서 2018년까지 10년 동안 호우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연평균 11.5명(행정안전부, ‘2018 재해연보’)임을 생각하면 한 세대 만에 정말 안전한 세상이 됐다. 저녁때가 돼 그 카페를 나오니 비는 그쳤는데 무지개는 보이지 않는다. 사무실에 돌아와 휴대전화를 보니 안전 안내문자가 여러 건 와 있다. 코로나49의 확산이 심해 아파트 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통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한 사람씩 집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내 아이가 신혼 때 마련한 아파트는 30년 전 부동산정책으로 지은 50층 아파트, 그 꼭대기 층에 있는데…. 또 하나의 문자는 해변으로 가는 낮은 지대의 모든 도로가 침수됐고 산간지역에서는 옹벽들이 무너져 곳곳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사태가 나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30년 전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를 겪은 뒤 견고하게 높이 쌓은 옹벽인데 더 큰 비에는 속수무책인가보다. 오히려 그것이 무너져 내리며 더 큰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이 문자들을 보니 우리 아이 가족이 집에 있든 해변으로 휴가를 떠났든 정말 큰일이다.’ 전례 없는 폭우가 내린 어젯밤은 잠을 설쳐서 오늘은 종일 비몽사몽간이었다.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장마가 한 달 넘게 전국을 돌며 폭우를 쏟아부어 곳곳이 물난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을 넘었고, 물난리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도 날로 늘고 있다. 올 8월의 첫 일주일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30명, 실종자가 12명이다. 이렇게 많은 귀중한 목숨을 앗아가는 이 두 현상은 이제까지 보지 못한 것들이어서 대처가 쉽지 않다. 그러나 무릇 모든 문제는 해법을 암시하고 있다. 처음 보는 것들에서 배울 수 있다면 한 세대 후의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으리라.
  • 이기는데 노게임… 월요일인데 게임… ‘근심 젖는’ 야구판

    이기는데 노게임… 월요일인데 게임… ‘근심 젖는’ 야구판

    7월 말부터 구단별 최대 8경기 취소선발 로테이션 등 순위싸움 새 변수심판진 ‘취소 시점’에 형평성 논란도3주 연속 月경기 한화 “쉬는 날 없네”이달부터 더블헤더 조기 시행 가능성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프로야구 구단들이 역대급 장마까지 만나며 시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정 소화를 위해 월요일 경기 편성 규정까지 적용했지만 정작 장마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쌓이면서 KBO는 물론 구단들도 속을 태우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장마가 최소 1주 이상 더 지속한다는 예보까지 나오면서 더블헤더 시행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블헤더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프로야구는 9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385경기를 소화했지만 최근 3주 사이에 무더기 경기 취소가 이어졌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우천으로 인해 한화 이글스·KT 위즈 8경기, SK 와이번스 7경기,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6경기,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5경기,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4경기, 키움 히어로즈 3경기가 예정대로 열리지 못했다. 무더위 극복 여부가 순위 싸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올해는 장마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셈이다. 특히 선발투수가 2~3이닝을 소화한 뒤 경기가 취소되면 선발 로테이션이 꼬이는 등 구단 입장에선 손해가 크다. 여기에 경기 취소가 부담스러운 경기 감독관이나 심판진이 쉽게 우천 취소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형평성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일 롯데 허문회 감독은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가 3회초 중단된 뒤 45분 만에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되자 “심판진 판단이 이해가 안 됐다”며 “잠실경기는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더 오래 기다리기로 했는데 왜 취소했는지 궁금하다”며 불만을 표했다. 실제로 이날 삼성과 두산의 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경기 시작이 1시간 지연됐고 중간에 2차례 우천 중단되는 등 130여 분 가까이 경기가 지연됐지만 9회초까지 경기를 치러 2-2 강우 콜드 무승부가 됐다. 한화는 주말 경기 취소가 반복되다 보니 3주 연속 월요일 경기가 편성됐다. 한화 최원호 감독 대행은 지난 2일 경기가 취소돼 3일(월요일)에 편성되자 “20일 동안 쉬는 날이 없는 일정”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8일 경기도 10일로 미뤄지면서 한화는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 연속 경기 일정이 잡혔다. 우천 취소로 포스트 시즌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어 8월에도 더블헤더를 치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KBO 관계자는 9일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실행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본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출퇴근 20분대… ‘직주근접’으로 누리는 워라밸

    출퇴근 20분대… ‘직주근접’으로 누리는 워라밸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평일 출퇴근 평균 시간은 1시간 31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길다. 이 때문에 조금이라도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서도 이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설이나 설비 상향’(42.6%)에 이어 ‘직주근접’을 꼽은 응답자가 30.8%(2위)나 됐다. 특히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정착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희망층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공급 예정 분양단지를 소개한다.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원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인 상암DMC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광화문·종각 등 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업무지구(YBD)까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실제 수색·증산뉴타운에서 CBD와 YBD까지 거리는 차량 도로 기준으로 10㎞ 내외로, 15~2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삼동역’도 눈에 띈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이면 도착한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강남권 직장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역 이동도 편리하다.또 이 단지는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 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위치해 미래가치를 기대할 만한 곳”이라며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쏘카, 마리몬드, 루트임팩트(헤이그라운드)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위치한 성수동이 가깝다. 서울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도 편리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한다. 세운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있어 서울 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에 이문 1구역 주택 재개발을 통해 ‘이문 1구역 래미안’(가칭)을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7층, 40개 동, 전용면적 52~99㎡, 총 2904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79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인접한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외대역을 통해 종각과 종로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로봇이 호텔실외로 음식 나른다

    로봇이 호텔실외로 음식 나른다

    LG전자는 자사의 실외배송 로봇이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최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로봇은 주방에서 만든 요리를 야외의 고객 테이블까지 옮기고, 식사를 마치면 빈 그릇을 퇴식 장소로 가져온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호텔의 여름 이벤트인 ‘썸머앳더테라스’가 열리는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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