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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 식사에 잡채 50인분, 테이 ‘대야 집밥’ 충격

    4인 식사에 잡채 50인분, 테이 ‘대야 집밥’ 충격

    가수 테이가 2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스케줄 소화를 위해 매니저와 울산으로 이동한 테이는 ‘맛집’을 소개한다더니 자신의 본가로 매니저를 안내했다. 이에 MC들은 “SNS에서 보던 그 밥 그릇을 보는 거냐”며 기대를 드러냈다. 아들 테이의 방문 소식에 그의 어머니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음식을 준비했다. 잡채 50인분을 준비했고, 고기가 두 팩이나 들어간 김치찌개와 산더미 같은 LA갈비도 냈다. 특히 어머니는 테이 전용 밥그릇으로 커다란 그릇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는 “대야 아니에요”라는 반응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매니저가 “(테이 것 아닌) 일반 밥 그릇도 기존 밥 그릇은 아니다. 한 2공기”라고 하자 테이 모친은 “국 그릇으로 나온 것”이라며 대식가 가족의 면모를 자랑했다. 매니저는 테이의 밥 그릇에 “그건 8공기”라며 웃었다.
  • [포착] 숨바꼭질하다 잠든 소년, 3220㎞ 떨어진 타국에서 발견(영상)

    [포착] 숨바꼭질하다 잠든 소년, 3220㎞ 떨어진 타국에서 발견(영상)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다 깜빡 잠이 든 소년이 무려 6일 후 타국에서 발견됐다. 소년은 6일 동안 컨테이너에 갇혀 3220㎞를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힘이라는 이름의 15세 방글라데시 소년은 11일 항만도시인 치타공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중 선적 대기 중이던 컨테이너에 몸을 숨겼다. 친구들이 자신을 찾길 기다리던 소년은 깜빡 잠이 들었고, 그 사이 소년이 숨은 컨테이너가 배에 실리고 말았다.소년이 눈을 떴을 때, 이미 컨테이너의 외부 입구는 잠긴 상태였다. 그렇게 무려 6일을 컨테이너에 갇힌 채 망망대해를 횡단했다. 소년은 ‘실종’된 지 6일이 지난 후인 17일, 말레이시아의 클랑항(港)에서 항만 직원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항만 직원이 컨테이너를 내릴 준비를 하던 중 내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시를 들었고, 곧장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경찰이 촬영한 영상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컨테이너에서 힘없이 걸어나오는 소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탈수 증상이 확연했으며, 말레이시아어를 모르는 소년은 모국어(방글라데시어)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당초 이 소년이 인신매매의 피해소년일 수 있다고 추측했지만, 이후 방글라데시어 통역사를 불러 자세한 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 당국은 “컨테이너에서 소년을 발견했을 당시 발열 증상이 있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이번 사건에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소년은 컨테이너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가 말레이시아까지 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민국 직원들이 소년을 보호하고 있으며, 곧 타고 왔던 컨테이너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제로 혈액 닦아내”…손발 묶인채 숨진 80대女 아들, 증거인멸 정황

    “세제로 혈액 닦아내”…손발 묶인채 숨진 80대女 아들, 증거인멸 정황

    80대 노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50대 아들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정밀검사를 통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손 망치에서 노모의 유전자(DNA)를 확인했다. 애초 이 둔기에서는 노모의 혈액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범행 도구로 확정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은 전날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 둘째 아들 A씨가 세제로 손 망치에 묻은 노모 B씨의 혈액을 씻어 닦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 B씨의 사망원인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국과수는 “둔기 등 외력에 의한 손상으로 얼굴이 함몰돼 뇌 손상이 온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구체적 사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경찰에 전해왔다.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母와 갈등…살해 혐의 부인 중 A씨는 범행 도구와 사망원인이 드러난 상황에서도 범행을 부인하며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머니를 죽이지 않았다”, “돌아가신 줄도 몰랐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한 진술과 증거물 등을 토대로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해도 피의자는 범행을 시종일관 부인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이후에도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6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자택에서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큰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방에서 숨져 있던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의 손과 발은 테이프로 감겨 있던 상태였으며, 머리에는 외상 등 폭행의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최근 어머니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드류 배리모어, 12세 아역배우 최악의 후보 선정한 래지스상 “왕따한 것”

    드류 배리모어, 12세 아역배우 최악의 후보 선정한 래지스상 “왕따한 것”

    할리우드 스타 드류 배리모어(47)가 래지스 상(골든 라즈베리 상) 조직위원회가 나이 어린 배우를 “왕따시킨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카데미상을 조롱하고 패러디하기 위해 만들어진 래지스 상은 올해 최악의 여배우 후보로 ‘파이어스타터’에 출연한 라이언 케이라 암스트롱(12)의 이름을 올렸다가 호된 역풍을 맞았다. 역시 아역 배우 출신인 배리모어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처음 영화화했던 1984년 이 작품에 아홉 살 때 바로 암스트롱이 맡았던 배역을 연기한 인연이 있어 그의 비판이 특히 남달라 보인다. 배리모어는 지난 26일 미국 CBS의 ‘토크 오브더 테이블’에 출연해 ‘어린이에 대해 얘기하면 (이 상의 유머 감각은) 완전히 얘기가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래지스 조직위는 사과하고 18세 이하는 포함시키지 않는 연령 제한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상의 공동 창업자인 존 윌슨은 지난 25일 사과한 뒤 “때로는 여러분도 생각 없이 어떤 일을 했다가 나중에야 누군가의 지적을 받고 잘못을 깨닫는다. 래지스 상이 만들어진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 결과, 우리는 다음달 우리 회원들이 한 표를 던질 최종 후보 명단에서 암스트롱의 이름을 뺄 것이다. 우리는 또 공식 사과가 암스트롱을 향한 것이라 믿으며 우리의 선택 때문에 경험한 상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래지스 상은 스스로를 “오스카의 추악한 사촌”이라고 칭하며 실제 오스카 시상식 전날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런 논란을 일으킨 것도 새로운 일이 아니며 배우나 감독, 팬들을 오랫동안 놀라게 만들었다. 배리모어는 아역 배우로 ‘ET’와 ‘우리 딸은 못 말려(Irreconcilable Differences)’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드류 배리모어 쇼’에 암스트롱을 초대해 ”더 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다”고 칭찬한 적도 있었다. 배리모어는 토크 오브더테이블에서 “암스트롱이 더 어려 좋지 않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얘기하거나 사람들에 대해 얘기할 때 주의를 다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이 ‘이런 일은 옳지 않아’라고 말하는 대신 ‘그냥 그애를 놀려먹어볼까’ 식으로 뛰어들지 않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호텔 선방했지만, 면세 손실로 호텔신라 적자 전환

    호텔 선방했지만, 면세 손실로 호텔신라 적자 전환

    호텔신라가 지난해 4분기 호텔과 레저 부문이 선방했지만, 면세 부문의 손실 확대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83억 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6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호텔신라의 매출은 4조 9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83억 4600만원에 그쳐 34.1% 감소했다. 호텔신라의 사업 부문은 면세와 호텔·레저로 나뉘는데 면세 부문의 실적 회복이 늦어지며 부진한 성적표를 보였다. 4분기 면세점 부문 매출은 1조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가 증가했지만, 196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일부 지역이 봉쇄돼 소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액이 1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579%가 증가했다. 서울호텔과 스테이 매출이 각각 30%, 50%씩 증가했지만, 제주호텔 매출은 2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여행 수요가 올해 2분기부터 해외여행 수요로 분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대내외 환경과 면세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영업 효율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호텔·레저 부문은 탄력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통해 실적 호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잔혹한 포경” 비판에도…日 고래고기 자판기 설치

    “잔혹한 포경” 비판에도…日 고래고기 자판기 설치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일본이 상업적 고래잡이(포경)를 강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심에서는 고래고기가 자판기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쿄에 있는 회사 교도센바쿠는 지난달 냉동 고래고기를 판매하는 자판기를 도쿄와 다른 지역에 총 4대 설치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주로 일본에서 잡힌 고래 회, 고래 스테이크, 고래 베이컨 등 냉동 고래고기를 비롯해 캔 통조림, 조리된 고기 등이며 가격은 1000~3000엔(한화로 9500원~2만 9000원)이다. 히데키 도코로 교도센바쿠 사장은 “포경에 반대하는 단체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어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팔지 않지만, 고래고기를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100대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2018년 IWC에서 고래 포획을 필수적 경제활동에서 제외하고 상업 포경을 전면 금지하는 ‘플로리아노폴리스 선언’을 채택했다. 일본은 이듬해 IWC를 탈퇴하고 상업적 포경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에는 포경 산업에 약 611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했으며, 학교 급식 반찬으로 고래고기를 제공하거나, 관련 레시피나 음식점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고래고기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현지 언론은 해당 자판기 설치에 대해 “전통적인 포경산업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고유의 식문화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선 국내 소비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쇠퇴해 가는 포경업계의 발악적인 판매 술책”이라며 우려 섞인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상업 포경 앞장서는 일본 인디펜던트는 “지난 50년간 일본에서 고래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업계가 포경산업 유지를 위한 사업 모델을 정부에 보여주고자 노력해 온 것”이라며 “일본 내 관련 업계가 소비를 활성화해 수입량을 늘리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고래 보호단체 WDC(Whale and Dolphin Conservation) 활동가 카트린 매티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고래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며 “아무도 참여하지 않는 (고래 고기 섭취를) 어떻게 전국적인 문화라고 부를 수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202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고래류 전문가그룹에 따르면 고래는 92종 중 5종이 절멸 직전인 IUCN 적색목록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종으로 분류됐다. 뒤를 이어 위기(EN, Endangered)종은 12종, 취약(VU, Vulnerable)종은 7종, 준위협(NT, Near Threatened)종은 10종이다. 고래류는 소형 어류와 비교해 1세대가 매우 길고 번식력이 높지 않은 편이라, 1마리의 생존이 종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 테이, 햄버거집 연매출에 선미 ‘깜짝’

    테이, 햄버거집 연매출에 선미 ‘깜짝’

    선미가 테이의 햄버거집 연매출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게재된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본업은 가수이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테이 씨, 햄버거 얘기를 가장 많이 하고 가셨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미는 햄버거 가게를 찾아 테이를 만났다. 이날 햄버거를 시킨 테이는 “골목 식당에 출연한 뒤 사업을 하게 됐다. 내 본업은 가수다. 수제 버거를 좋아하는 햄버거 집 사장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선미가 “햄버거집 연매출이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테이는 “두 자리 간신히 넘긴다”며 10억원임을 밝혔다. 이에 선미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테이는 내 본업은 ‘가수 vs 햄버거집 사장’이라는 물음에 “가수다. 방송에서도 전했다. 은유적으로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근데 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은…”이라는 말에 테이는 선미의 대답을 끊으며 “개꿀이지?”라고 확신했고, 선미 역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테이는 “이제 인정해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테이는 “나도 사실은 이게 이석훈이라는 내 친구가 장난으로 나한테 ‘나도 가게 같은 거 할까?’ 했을 때 ‘아니다, 가수가 개꿀이다’라고 농담처럼 했던 건데 방송을 타게 된 거다”라고 설명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사실 하던 일이 최고다. 새로운 일 해봤자 하던 일보다 쉬운 일은 없다”라고 진지하게 생각을 전했다.
  • 손발 묶인채 숨진 80대 노모…50대 아들 긴급체포

    80대 노모를 때려 살해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자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6일 B씨의 첫째 아들로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안방에서 손과 발은 테이프로 묶인 채 숨진 B씨를 발견했다. B씨 머리에는 외상 등 폭행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 등도 발견됐다. 경찰은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던 둘째 아들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이날 오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하는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료 7명 총격 살해한 중국계 노동자…“왕따당했다”

    동료 7명 총격 살해한 중국계 노동자…“왕따당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 버섯 농장 등에서 설연휴 기간 동안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살해한 범인이 범행 동기를 털어놓았다. AP통신 등은 26일(현지시간) 범행을 저지른 중국계 노동자 자오 춘리(66)는 교도소 구금 중 KNTV-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하던 하프문베이 버섯 농장에 들어가 4명을 사살하고 다섯 번째 사람에게 총상을 입힌 것은 사실이며 그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자신이 전에 일했던 근처 해안지대의 또 다른 농장으로 차를 몰고 가서 3명을 더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은 발표했다. 자오는 농장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면서 괴롭힘을 당했고, 항의는 언제나 묵살 당했다고 말했다.레드우드 시티 교도소에서 15분간 방송 인터뷰를 하는 동안 자오는 중국어로 말했다.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11년간 미국에서 일한 자오는 중국에 40세 딸이 있고 캘리포니아에서는 아내와 함께 살았다. 자오는 범행에 사용한 총을 2021년에 샀고, 구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23일 범행 직후에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 어차피 자수할 생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총격 장소는 전에 마운틴 버섯농장으로 알려졌던 캘리포니아 테라 가든 농장과 근처에 있는 콘코드 농장이었다. 테라 가든 측은 자오 부부가 농장에서 살았지만 “누가 누구를 괴롭혔다는가 하는 불평이나 항의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자오는 25일 검찰에 의해서 7건의 살인과 1건의 살인미수로 기소되었다. 형량은 사형 또는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이 예상된다. 총격으로 숨진 사람들은 대부분 50~74세의 중국계 주민들이며 라틴계 노동자도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하프 문 베이 인구는 총 1만2000명 수준으로 이 도시를 포함한 샌마티오는 꽃과 싹양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지역이며, 특정 구역에서는 대마초 재배도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노동부는 이 번 사건에 관련된 노동법 위반 사례가 있는지를 직장 안전문제, 보건문제 등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빈 뉴섬 주지사실은 일부 노동자들이 한시간에 9달러를 받고 화물용 컨테이너 안에서 숙식을 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법이 정한 최저 시급은 시간당 15.50 달러다.
  • “어머니 연락 안돼”…80대女 손발 묶여 숨진 채 발견

    “어머니 연락 안돼”…80대女 손발 묶여 숨진 채 발견

    80대 여성이 자택에서 테이프로 손과 발이 묶여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5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숨져 있는 A(80대·여)씨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손과 발에 테이프가 묶여 있던 상태로 머리에 외상 흔적이 있었던 상태였다. A씨의 큰 아들인 B씨가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작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굴러온 돌’ 단주마… 손흥민, 위기와 기회 사이

    ‘굴러온 돌’ 단주마… 손흥민, 위기와 기회 사이

    대체재일까, 보완재일까. ‘골 가뭄’에 시달리는 손흥민(31·토트넘)의 팀 내 입지가 다시 위협에 직면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윙포워드 아르나우트 단주마(26)를 2022~23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 시장 영입 ‘1호’ 선수다. 단주마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지만 국적은 네덜란드로,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1부 리그) 에인트호번 유스에서 기량을 닦았다. 그는 에인트호번 리저브 팀에서 프로에 데뷔해 네덜란드 네이메헌, 벨기에 클뤼프 브뤼허 등을 거쳐 2019년부터는 본머스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1·2부 무대를 경험했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에서 15골을 넣은 단주마는 비야레알로 이적, 라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진출에도 앞장섰다. 이번 시즌에는 라리가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2018년 자국 대표팀에 데뷔, A매치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기도 한 단주마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EPL 에버턴행이 유력했지만 토트넘으로 행선지가 바뀌었다. 왼쪽 측면에 주로 서지만 중앙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스피드를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 두 발을 사용한 마무리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스쿼드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특징들이 손흥민과 똑 닮았다. 이 때문에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재’로 단주마를 영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더욱이 단주마 영입에는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옵션까지 들어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에 그친 손흥민으로서는 같은 행보 끝에 토트넘에 눌러앉아 자신의 자리를 엿보는 데얀 쿨루세브스키 외에 경쟁자가 또 한 명 늘어난 모양새다. 하지만 손흥민의 ‘보완재’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리그는 물론 UCL, FA컵을 병행해야 하는 촘촘한 일정에서 로테이션은 사실상 불가피하다. 특히 해리 케인과의 ‘궁합’을 고려할 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당장 단주마를 전면에 내세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또 손흥민보다는 ‘부상 병동’인 쿨루세브스키나 ‘900억원의 사나이’ 히샤를리송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둘은 올 시즌 각각 16경기, 18경기에서 나란히 2골밖에 넣지 못했다.
  • 尹, 대공수사권 국정원 존치 공감대… “경찰 전담은 살펴봐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의 성과와 대공수사권 이양 검토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식사 회동은 지난해 11월 말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두 달 만이다. 여권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국정원이 갖고 있던 대공수사권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관하는 사안에 대해 ‘국정원 존치’를 건의했고, 공감대를 이뤘다. 오찬에 배석한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공수사권이 내년 경찰에 이관되는 문제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며 “대공수사는 이번 간첩단 사건에서도 보듯이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북한과의 접촉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대공수사권 이양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해외 수사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내에 있는 경찰이 수사를 전담하는 부분에 대해선 살펴봐야 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양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오찬에서는 UAE의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약속’ 등 순방 성과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대규모 투자 약속을 한 것과 관련해 “300억 달러 투자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실로 대추야자 선물 세트를 보냈다. 정 위원장은 오찬에서 “20년 넘게 국회 생활을 했지만 대통령 해외 순방 선물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분위기를 띄웠고, 윤 대통령은 “UAE 대통령이 굉장히 많은 대추야자를 선물로 주셨다. 여당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당대표 출마를 놓고 논란이 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 이어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소규모 인원으로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행보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식사 정치’를 통해 여당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다음주 방한하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동 일정을 각각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 “김정일도 미군 원한다”…박지원 “中 굉장히 불신하는 北”

    “김정일도 미군 원한다”…박지원 “中 굉장히 불신하는 北”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한미군 주둔을 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진 것과 관련 “(김정은 부친) 김정일 북한 전 국방위원장도 그랬다”고 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6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중국을 굉장히 불신하고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원하고 있다’ 이 말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일 전 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한테 한 말”이라며 “(김정은 발언과) 똑같다. 당시 제가 옆에서 들었다. 김정일 전 위원장이 ‘동북아시아의 세력균형을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되더라도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야 됩니다’라고 하면서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굉장히 불신했다. 특히 중국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높았다”고 했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박지원 전 원장은 문화관광부 장관이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러면 왜 그렇게 입에 미군 철수를 달고 삽니까?’ 그랬더니 김정일 전 위원장이 씩 웃으면서 ‘국내 정치용입니다’라고 얘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이걸 보면 김일성 주석이 내려준 유훈을 김정일도, 김정은도 이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출간된 회고록에서 2018년 3월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한 자신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공산당의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폼페이오는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고, 김 위원장에게 “중국 공산당은 줄곧 ‘주한미군이 한국을 떠나면 김 위원장이 매우 행복해할 것’이라고 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한바탕 웃음을 보였고 이내 “중국인들은 거짓말쟁이들”이라고 외치며 신나게 테이블을 내리쳤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는 “김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 내 미국인들이 필요하며 중국 공산당은 한반도를 티베트나 신장처럼 다루기 위해 미국의 철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중국으로부터의) 보호를 필요로 했다. 이것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나는 과소평가했다”라며 “한반도에서 미국의 미사일이나 지상 전력이 증강되는 것을 북한인들은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박지원 전 원장은 북한이 중국을 불신하는 이유에 대해서 “김정일이 그런 얘기를 했다. 중국, 러시아, 일본은 항상 우리 한국을 가져가려고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미군 주둔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김정일이) 굉장히 중국, 러시아, 일본을 불신한다”고 했다. 또 박 전 원장은 “제가 폼페이오 전 장관을 국정원장 때 만났다”며 “만나서 폼페이오 당신이 김정은을 제일 오랫동안 서방세계에서 만나서 얘기해 봤고, 내가 김정일을 가장 오랫동안 얘기해 본 사람인데 그 부자 간의 성격을 한번 비교해 보자라고 해서 토론을 해 보니까 (김정일, 김정은에 대한 평가가) 똑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김정일은 굉장히 감성적이고 솔직하고 구김살 없이 일을 하는데, 김정은은 자기 아버지하고는 달리 굉장히 냉철하고 조직적이고 차가운 사람”이라며 “훨씬 차갑다. 김정일은 우리에게 비료도 달라, 쌀도 달라, 뭐든지 도와달라고 얘기를 했지만 김정은은 중국한테도, 미국한테도, 우리나라한테도 뭘 도와달라는 이런 소리를 절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2019년 6월 북미 판문점 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참석을 원하지 않았다는 폼페이오 전 장관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은 미국과 직거래를 하려고 하지 한국을 통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다”고 했다.
  • 60점+경기만 4번째 릴라드, 조던과 어깨 나란히

    60점+경기만 4번째 릴라드, 조던과 어깨 나란히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가 유타 재즈를 상대로 3점슛 9개를 포함해 60점을 퍼부으며 생애 4번째 60득점 이상 경기를 펼쳐 마이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포틀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릴라드의 원맨쇼(60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3스틸)에 힘입어 유타를 134-124로 눌렀다. 릴라드는 야투율 72.4%를 기록하는 등 신들린 슛감각을 보였다. 3점슛도 15개 중 9개(60%)를 림에 꽂았다. 릴라드가 활활 불타올랐으나 전반에는 오히려 라우리 마카넨(24점), 콜린 섹스턴(19점), 말릭 비즐리(10점)가 고르게 활약한 유타 분위기였다. 포틀랜드는 2쿼터 중반 12점까지 뒤지다가 2쿼터에만 3점슛 4개에 17점을 때려박은 릴라드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어 66-64로 전반을 마쳤다. 릴라드는 3쿼터 들어서 더욱 불을 뿜었다.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림에 쓸어 담았다. 덕택에 포틀랜드는 3쿼터 막판 16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릴라드가 한 경기 60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4번째다. NBA 역사상 릴라드보다 많은 60점 이상 경기를 한 건 윌트 체임벌린(32회), 코비 브라이언트(6회) 2명 뿐이다.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과 마이클 조던이 릴라드와 함께 공동 3위. 릴라드는 경기 뒤 “팀을 위해 뛰다보면 이런 결과는 따라온다”고 말했다. 2연승한 포틀랜드는 23승25패로 서부 12위에 자리했다. 유타(25승26패)는 서부 10위.동부 2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1승16패)와 동부 4위 브루클린 네츠(29승18패)의 격돌에서는 타이리스 맥시(27점·3점슛 6개)가 앞장서고 조엘 엠비드(26점 10리바운드), 하든(23점·3점슛 5개 7어시스트)이 뒤를 받친 필라델피아가 137-133으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6연승. 브루클린도 세스 커리(32점·3점슛 7개), 카이리 어빙(30점 11어시스트), 닉 클랙스턴(25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전반적으로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치다 패배를 곱씹었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케빈 듀랜트의 빈자리가 아쉬웠다.서부 1위 덴버 너기츠(34승15패)와 동부 3위 밀워키 벅스(31승17패)의 대결에선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3점 14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중심을 잡은 밀워키가 107-99로 승리를 챙겼다. 서부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20-122로 발목 잡히며 31승17패를 기록, 덴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4승24패로 서부 8위.
  • 문재인 정부 정책 포럼 ‘사의재’ 창립에 ‘강진 사의재’ 관심 증폭

    문재인 정부 정책 포럼 ‘사의재’ 창립에 ‘강진 사의재’ 관심 증폭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가 출범하면서 ‘강진 사의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포럼 ‘사의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포럼은 지난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대안을 발굴할 계획으로, 정치·행정, 경제·일자리, 사회, 외교·안보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포럼명인 ‘사의재’는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다. 이름이 같은 강진 사의재(四宜齋)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됐을 때 머물던 주거지다. 다산은 이곳에서 1805년 겨울까지 4년간 머물렀다. 다산은 ‘네 가지를 올바로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사의재’라고 지었다. ‘생각은 맑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 행동은 무겁게’라는 뜻이다. 몸과 마음을 다잡아 국가 혁신과 애민, 학문 연구에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다산이 조선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수많은 저서를 남긴 곳도 사의재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이 이 곳에서 편찬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진의 특별한 인연도 강진을 대표하는 꽃 가운데 하나인 ‘작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했던 꽃이 바로 강진 작약이다. 두 정상 양옆에 놓인 꽃장식과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며 초등학생들로부터 건네받은 꽃다발, 만찬장 테이블을 화려하게 수 놓은 꽃 모두 강진 작약이었다.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빛낸 조연으로 작약이 사용된 이유는 북한의 국화(國花)가 ‘함박꽃나무’로 우리나라 작약의 한 종류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또 수줍어 보이지만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작약은 ‘꽃들의 왕’으로 불리며 5월이면 호텔 장식이나 신부 부케로 자주 쓰일 만큼 ‘환영’의 상징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강진군은 사의재 명소화를 위해 한옥 체험관, 저잣거리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관광 명소로 조성중이다.
  • 부산항만공사, 신항 1·2부두 동측 출입로 개선

    부산항만공사, 신항 1·2부두 동측 출입로 개선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1, 2부두 동측 차량 진출입로 이용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도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역 도로는 많이 굽어진 형태여서 컨테이너 차량이 부두 게이트에 진입할 때 급회전하면서 전도되는 사고가 연간 1, 2회 발생했다. BPA는 1부두 운영사 PNIT, 2부두 운영사 PNC와 협의해 지난해 12월 도로개선 공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급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 급회전 도로에 바깥쪽 경사도를 높이는 등의 방법을 적용해 컨테이너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낡은 도로 표지판을 정비하고 시인성을 높인 교통안전 표지판도 설치했다. BPA 관계자는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해 항만 근로자와 화물차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부산항을 조성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알남 자동차 코팅 전문 브랜드 카티바, ‘2023 도쿄오토살롱’ 참석… 우수상 수상 영예

    세알남 자동차 코팅 전문 브랜드 카티바, ‘2023 도쿄오토살롱’ 참석… 우수상 수상 영예

    세알남(세차 문화 알려주는 남자)의 자동차 코팅 전문 브랜드 카티바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자동차 축제 ‘2023 도쿄오토살롱’에 참석했다. 카티바는 행사에서 일본 슈퍼스포츠컬렉션 그룹의 세차용품 브랜드 스파샨과 함께 차량용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세차용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를 총 망라한 차량용품 브랜드 중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쿄오토살롱’은 1983년에 튜닝카 매거진 ‘OPTION’ 초대 편집장이 커스텀 카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전시회다. 해마다 규모를 확대해 신차 발표부터 레이싱 머신의 데모란, avex 라이브 스테이지, 캔들의 촬영회를 선보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세알남은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도쿄오토살롱’에 초청받았다. 이번 도쿄오토살롱에 초청 받은 국내 기업은 세알남의 ‘카티바’와 다양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타월 및 세차도구를 생산하는 국내 브랜드인 윈크린의 브랜드 ‘잇츠윈’ 2곳이 유일하다. 카티바는 현재 일본 수출은 물론 일본의 최대 자동차 용품점 입점과 도요타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이 외에도 세알남은 일본 스파샨, 이탈리아 마프라와 협업을 추진 중이며, 국내 수출입 전문기업 대흥아이앤씨와 협업을 통해 일본 외 8개국에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알남은 약 1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차 전문 유튜버로, 자사몰 세알남을 운영 중이다. 자사몰에서는 세알남이 직접 제조해 공급하는 자사 세차용품 브랜드 ‘카티바’의 왁스, 실내외 및 유리 세정 코팅제 등은 물론 국내에 유통되는 거의 모든 국산 및 해외 세차용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세알남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세알남과 카티바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국내 팬분들 덕분에 도쿄 오토살롱 초청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세차 정보 콘텐츠와 양질의 제품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스물아홉 저스틴 비버, 290여곡 저작권 2억 달러에 매각

    스물아홉 저스틴 비버, 290여곡 저작권 2억 달러에 매각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290개 이상 자신의 음악 저작권을 2억 달러(약 2470억원) 넘는 가격에 팔아넘겼다. 얼마 전부터 유명 팝스타들이 앞다퉈 저작권이나 인접권 등을 음악 전문 회사에 양도하고 있는데 21세기 가장 많이 팔리는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며 이제 스물아홉 밖에 안된 비버가 그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 영국 BBC는 24일(현지시간) “비버가 힙노시스(Hypnosis) 송스 캐피털에 2억 달러 이상의 음악 판권을 팔았다”고 전했다. 물론 이 회사는 거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소식통은 이 금액 이상이라고 AFP 통신에 확인해줬다. 버라이어티는 “비버가 2021년 12월 31일 이전 발매한 290개 이상의 음원 저작권, 마스터 레코딩 및 백 카탈로그(뮤지션의 모든 음악 목록)에 대한 인접권이 포함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비버의 노래는 유니버설 뮤직에 의해 관리되며 마스터 레코딩은 유니버설음악그룹(UMG)이 영구 소유한다. 힙노시스 송스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는 “비버가 지난 14년 동안 세계문화에 미친 영향은 실로 놀랍다. 이번 매각 격정은 70세 미만 아티스트가 체결한 가장 큰 거래로 스포티파이에서만 8200만명의 월간 청취자를 거느리고 300억개 이상의 스트리밍이 있는 놀라운 음악의 위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목에서 잠깐, 힙노시스란 이름이 1980년대와 90년대 록 음악이나 헤비메탈 음악을 즐겨 들은 이들이라면 낯익을 것이다. 레드 제플린을 비롯해 많은 록 음반들을 발매한 레코드 레이블이었다. 그 레이블이 브리티시 힙노시스 송스 매니지먼트란 회사로 발전했고, 거대 금융사 블랙스톤과 의기투합해 만든 10억 달러 자산의 벤처 회사가 힙노시스 송스 캐피탈이라고 BBC는 소개했다. 힙노시스는 앞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샤키라와도 비슷한 계약을 맺었다. 나이 지긋한 아티스트들에게는 더 흔한 일이 되고 있다. 불과 2년 전에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나란히 백 카탈로그를 소니 뮤직에 넘겼다. 스프링스틴은 저작권 매각으로 5억 5000만 달러를, 딜런은 3억에서 4억 달러 사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노장 스타들의 작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비춰보면 활동 기간이 13년에 불과한 비버가 저작권 매각으로 평생을 활동한 거장들에 버금가는 거액을 챙긴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저작권 시장의 평가다. 비버는 2009년 데뷔 후 ‘러브 유어 셀프’, ‘소리’, ‘왓 두 유 민’, ‘스테이’, ‘홀드 온’, ‘피치스(Peaches)’, ‘베이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여섯 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고, 여덟 곡을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 ‘핫 100’의 1위에 올렸다. 한편 비버는 지난 2020년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올해 3월까지 남미와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었지만,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마비 증상을 호소하며 지난해 9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그와 관련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 지민 ‘바이브’로 빌보드 ‘핫 100’ 76위, BTS 전원 솔로로 진입

    지민 ‘바이브’로 빌보드 ‘핫 100’ 76위, BTS 전원 솔로로 진입

    가수 태양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의기투합한 ‘바이브’(Vib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76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일곱 멤버 전원이 솔로로도 모두 같은 차트의 문턱을 넘는 데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바이브’는 미국에서 420만 건의 스트리밍과 2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모든 장르의 ‘디지털 송 세일즈’ 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조사에서는 톱 10에 안착했다. 지민이 처음 진입함으로써 2019년 제이홉이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치킨 누들 수프’로 8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슈가(어거스트D) ‘대취타’(76위), 지난해 뷔 ‘크리스마스트리’(79위)와 정국 ‘스테이 얼라이브’(95위), 진 ‘디 애스트로넛’(51위), RM ‘들꽃놀이’(83위)에 이어 멤버 모두가 차례로 ‘핫 100’에 진입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물론 멤버 전원이 솔로로도 ‘핫 10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케이팝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정국은 그 뒤에도 찰리 푸스, 슈가는 주스월드-싸이와의 협업 곡으로 같은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제이홉도 공식 솔로 음반 수록곡 ‘모어’와 ‘방화’(ARSON)로도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브’는 연인을 향해 느끼는 미묘한 설렘을 묘사한 노래로, 태양과 지민의 목소리가 자연스레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지민은 피처링으로 곡에 참여한 것 말고도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태양과 호흡을 맞췄다. 이 노래는 또 앞서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의 96위에 올랐다. 한편 걸그룹 뉴진스의 겨울 싱글 음반 ‘OMG’와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은 ‘핫 100’에서 91위를 차지했다. 앞서 싱글 ‘OMG’의 선공개 곡 ‘디토’(Ditto)는 전주 같은 차트의 96위에 올랐다. 이로써 뉴진스는 한 곡이 진입하기도 힘든 ‘핫 100’에 ‘OMG’ 수록 두 곡을 모두 올리며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함을 입증했다. ‘디토’는 빌보드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2주 연속 머물렀다. 이 노래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는데 반복적인 훅과 복고풍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OMG’는 드럼 사운드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을 섞은 힙합 리듬앤드블루스(R&B) 사운드가 특징이다. 두 곡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다.
  • 어민 소득사업 발굴… 어촌 경쟁력 높인다

    소득 증대 사업 발굴, 복지·문화생활 서비스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어촌의 경쟁력을 높인다. 울산 동구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2023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동구는 2025년까지 일산항 일대 12.7㏊에 어항시설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물양장 조성, 테트라포드 보강, 월파방지공 설치, 어구·어망 창고 설치 등 어항시설 개선과 일산진마을 슬레이트 지붕 전면 개량, 일산방파제 친수 공간 조성 등이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전촌항과 양남면 하서항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촌항은 2026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수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 어촌 스테이션 운영 등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하서항에는 태풍·해일을 막아 줄 안전시설을 갖추고 안전 정보 전달 장치인 키오스크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율티항과 옥계항, 용호항에서도 정주 여건 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 율티항에는 어촌스테이 거점을 마련하고, 의료·문화 등 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돌봄 공간을 조성한다. 옥계항에는 기존의 어구창고와 냉동창고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19일 올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6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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