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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건희 여사, 앤젤리나 졸리와 건배

    [포토] 김건희 여사, 앤젤리나 졸리와 건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백악관 북현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인사한 다음, 기념 촬영과 짧은 비공개 환담을 마치고 국빈 만찬장인 이스트룸으로 입장했다. 북측 현관 양쪽으로는 미국 측 의장대가 도열했고 현관 양쪽 벽에는 대형 성조기와 태극기가 걸렸다. 건물 내부에서는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연주가 울려 퍼졌다. 한미 정상은 모두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정장 재킷 아래 바닥까지 끌리는 드레스를 입고 흰 장갑을 착용했으며 바이든 여사는 연보라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민이 용기와 노력을 통해 한국을 세상에서 가장 번영하고 존경받는 국가 중 하나로 변화시킨 방식은 우리가 함께할 때 우리 국민이 이룰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린 우리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 후손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 부름에 응답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두 나라를 하나로 묶는 모든 것을 재확인하는 데 대한 것”이라며 “서로의 고민과 꿈을 듣는 약속에 대한 것으로, 이는 우리가 큰 결의를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건배사로 “우리의 파트너십을 위해, 우리 국민을 위해, 가능성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라고 외친 뒤 “우리가 그것을 향후 170년 동안 함께 하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답사에서 “이 성대한 만찬장에 함께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동맹이라 평가받는 한미동맹의 든든한 주주이자 후원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인 셰이머스 히니의 “존경받는 행동이야말로 모든 사람 사이에서 힘을 얻는 길”이라는 문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70년간 한미 동맹을 지탱해온 분들의 존경받은 희생과 행동이 모여 우리의 동맹은 미래를 향해 함께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이 됐다”고 강조했다. 만찬에는 내빈 200여명이 함께했다. 아들이 한국에서 유학 중인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야구선수 박찬호, 상이군인 출신 여성 정치인인 태미 덕워스 민주당 상원의원, 스노보드 미국 올림픽 대표 선수인 클로이 김 등이 주빈석에 자리했다. 만찬 테이블에는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바나나 스플릿 등 양국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들이 등장했다. 이날 만찬장 곳곳에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장식들이 배치됐다. 입구인 북현관 양쪽 입구와 테이블 등 곳곳에 제주 왕벚꽃 장식이 놓였으며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에는 무궁화 문양이 새겨졌다.
  • 치맥도 한류 반열에…‘치맥페스티벌’ 일본 상륙

    치맥도 한류 반열에…‘치맥페스티벌’ 일본 상륙

    한국관광공사, 日 골든위크에 ‘한국 치맥페스티벌 in Osaka’ 개최한국 문화관광축제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첫 사례…문별·윤하 출연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에서 ‘한국 치맥페스티벌 in Osaka’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골든위크를 겨냥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도쿄,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5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K-관광 로드쇼’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문화관광축제를 일본에서 재현해 개최한다는 발상으로 일본인들에게 ‘치맥‘이 매력적인 한국의 음식문화이자 색다른 관광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행사를 기획했다. ‘치맥’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하여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2021년 10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됐고, ‘제4차 한류붐’이 불고 있는 일본에서도 한국의 대중적인 음식문화로 알려졌다. ‘한국 치맥페스티벌 in Osaka’ 행사장에는 30개 지자체·항공사·업체가 참여해 치맥을 중심으로 한 한국음식 부스와 한글·한복·한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 홍보부스, ‘대구치맥페스티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한국 길거리음식(K-YATAI)’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는 마마무 ’문별‘, ’윤하’, 한일 합동 그룹 ‘오르빗’의 K-POP 라이브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를 이수한 ‘김희옥’ 선생의 한국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행사에 대한 일본 언론의 반응도 뜨겁다. 아사히신문은 ‘치맥 빛나는 식문화’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치맥 문화를 소개하면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치맥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지난 24일 지면에 실었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서도 게제됐다.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은 “한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이자 K-컬처 100선 이벤트 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일본에서 개최해 한국관광을 이슈화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며 “일본여행사와 공동으로 8월에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 참가상품도 개발해 치맥을 목적으로 방한하는 일본인을 적극 발굴·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치맥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음식축제로 성장시키고, 방한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외국인 축제 참가자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 바이든 건배사 “170년 함께 하길…한미 미래를 위하여”[美국빈만찬]

    바이든 건배사 “170년 함께 하길…한미 미래를 위하여”[美국빈만찬]

    윤 대통령 건배사 “우리의 강철같은 동맹을 위하여” 박찬호, 앤젤리나 졸리, 이민진 등 200여명 참석해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국빈만찬을 개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위하여”라고 건배했고, 윤 대통령은 “좋은 친구는 네 잎 클로버와 같아서 찾기도 어렵고 운이 좋아야 한다”는 아일랜드 속담으로 화답했다. 이날 만찬이 열린 백악관 이스트룸은 벚꽃 장식이 가득했고, 200여명의 내빈에게 양국 대통령은 건배사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국민이 용기와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고 존경받는 국가 중 하나로 변화시킨 것은 우리가 함께 할때 성취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우리 두 나라를 하나로 묶는 모든 것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아일랜드 속담 인용에 좌중 박수 이어 “우리의 파트너십을 위하여, 우리 국민을 위하여, 가능성을 위하여,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한 뒤 “앞으로 17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맹 70주년을 맞은 양국이 더 오랫동안 함께 하자는 의미였다.윤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표한 뒤 “우리의 강철같은 동맹을 위하여”라며 화답했다. 또 아일랜드 시를 인용해 “존경받는 행동은 모든 사람에게 권력을 주는 길”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어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이라는 공동의 핵심 가치에 기반한 동맹의 미래를 함께 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일랜드 속담을 인용해 “좋은 친구는 네 잎 클로버와 같아서 찾기도 어렵고 운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자 관중들은 탄성과 박수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일랜드계라는 점을 고려한 언급으로 보인다.●한국계 쉐프가 내놓은 음식 ‘한미 화합’ 상징 이날 한미 정상 내외가 앉은 주빈석에는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 부부와 파칭코를 쓴 소설가 이민진도 초대됐다. 신동빈·최태원·정의선 등 한국의 재계 리더들과 한국계인 영 김 하원의원, 친한파로 평가되는 주디 추 하원의원 등도 자리했다. 이날 음식은 질 바이든 여사가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 함께 마련했다. 양배추, 콜라비 등 채소와 고추장소스를 곁들인 게 요리, 당근과 잣을 곁들인 소갈비찜, 된장 캐러멜을 뿌린 바나나 스플릿 등이다.●태극기 연상시키는 테이블 장식도 대한민국 국기를 연상시키려 테이블 장식으로 ‘갖가지 색채의 소용돌이’를 표현했고, 모란, 히비스커스, 진달래, 난초 등 상징적인 꽃을 곳곳에 배치해 한미 양국의 문화와 국민이 어우러지는 조화를 선보였다. 또 문화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
  • 다시 시작되는 ‘2023 강서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다시 시작되는 ‘2023 강서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중심,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끼와 젊음이 넘치는 버스킹이 2023년 올해 다시 시작된다. 서울 강서구는 젊음과 예술이 넘치는 거리 축제 ‘끼를 발산하라!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을 오는 29일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마곡을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김태우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처음 시작된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이 올해는 더 알차고 풍성해진 이벤트와 함께 다시 찾아왔다.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발산역 1번 출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폴을 세우는 과정을 광대의 움직임으로 아슬아슬하게 풀어낸 ‘서남재 서커스’와 함께 시작한다. 본공연에서는 인디밴드 ‘스프링스’, 대한민국 대표 댄스팀 ‘갬블러크루’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 7~8시, 토요일 오후 5~7시까지 마곡 문화의 거리 내 2개 장소에서 동시에 공연이 열린다.5월에는 ▲신나는 거리(마곡동로4길 23 앞) ▲노래하는 거리(마곡동로 62 앞)로 나뉘어 공연이 진행된다. 신나는 거리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댄스, 마술쇼 등 퍼포먼스 위주 공연이 열리고, 노래하는 거리에서는 포크, 대중가요,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6월 버스킹은 ▲비트가 있는 거리(마곡동로 61 앞) ▲선율이 있는 거리(스페이스K 서울 앞)로 나뉘어 진행된다. 젊은 층을 겨냥한 비트가 있는 거리에서는 힙합, 댄스, 루프스테이션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펼쳐지고, 선율이 있는 거리에서는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개최된다. 공연과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트마켓, 인생네컷, 타로카드, 캐리커쳐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매년 똑같은 틀에 박힌 행사보다는 주민들이 더 많이 즐기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버스킹 같은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라며 “강남이나 홍대에 가지 않더라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尹, 美참전용사 휠체어 밀고 훈장 수여… “美젊은이 희생 위에 韓 번영”

    尹, 美참전용사 휠체어 밀고 훈장 수여… “美젊은이 희생 위에 韓 번영”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오찬에 참석해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보훈 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열린 오찬에서 랠프 퍼킷 예비역 육군 대령과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 고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의 조카인 조지프 로페즈에게 각각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미 제8군 유격중대 중대장(중위)으로 참전했던 퍼킷 대령의 휠체어를 직접 끌고 오찬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은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자유의 가치를 믿는 180만명의 젊은이들이 공산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 기억해야 할 전쟁이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오찬에서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미동맹을 위해 함께 앞으로 나가자’는 내용이 담긴 액자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 자리에는 전사한 용사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빈 테이블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찬에는 연평해전 영웅인 이희완 대령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등 북한 도발에 맞섰던 호국용사들과 함께 참전용사 후손으로 고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씨, 6·25전쟁에 참전한 고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외손자인 조지프 매크리스천 주니어, 고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의 손자인 샘 워커 2세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윤 대통령은 워커에게 “할아버지가 당신을 안고 있는 사진을 봤다”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이날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했다. 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 헌화 후 전시실에서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패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양국 국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전통 자개 바탕으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인 알링턴 국립묘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남북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쟁 등 참전용사 등이 안장된 미국 최대 국립묘지 가운데 하나다. 공수 낙하산부대 작전 장교로 참전해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한 고 윌리엄 웨버 대령 등 다수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도 안장돼 있다. 김건희 여사는 앞서 두 일정에 윤 대통령과 함께한 뒤 별도 일정으로 워싱턴DC 보훈요양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김 여사는 이들에게 특별 제작한 제복을 전달하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한미동맹이 70년간 공고히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한국 정부와 우리 미래세대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 尹, 경제·기술·우주 전방위 ‘세일즈 외교’… 이틀 새 8조 투자 유치

    尹, 경제·기술·우주 전방위 ‘세일즈 외교’… 이틀 새 8조 투자 유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총 59억 달러(약 7조 9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결정됐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미국 6개 첨단기업이 한국에 총 19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신고식에는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대표 기업인 에어 프로덕트, 플러그파워, 온 세미컨덕터, 그린 트위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스, EMP 벨스터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순방 동행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전날 넷플릭스의 25억 달러 투자에 이어 미국 소재기업 코닝이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며 “총 59억 달러의 한국 투자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세일즈외교’ 일정을 연이어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에서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한국 정부에 전달해 주시기 바라고,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이들 6개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곧이어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미국은 핵심 원천기술 강국이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우리 주요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고, 미국 측도 퀄컴·온 세미컨덕터·코닝·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주요 기업 CEO들이 함께 했다. 웬들 위크스 코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코닝은 한국에 100억 달러를 투자했고, 수천명을 고용해 왔다”며 앞으로 5년간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센터 중 한 곳인 워싱턴DC 인근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양국 간 우주 분야 협력도 강조했다. 2015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에 이곳을 찾은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미 동맹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 동맹 70년 중심에 우주 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 대한민국과 미국의 우주 협력을 우주 동맹으로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착수하고 협력 파트너로서 인력 교류, 정보지식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ASA는 이날 윤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우주탐사 및 과학 분야 협력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날 NASA 일정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직접 안내를 맡았다.
  •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영등포구 청년, ‘요리영통’으로 소통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영등포구 청년, ‘요리영통’으로 소통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셜 다이닝 ‘요리영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 사업인 요리영통은 ‘요리로 영등포 청년들이 소통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 1인 가구는 요리영통 사업에 참여해 직접 집밥을 만들면서 음식을 매개로 지역 내 또래 집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다. 청년들은 조리 도구 사용법, 재료 고르는 법 등 집밥의 기초를 익히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한다. 요리영통은 구 거주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14명(남·여 각 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5월 20일에서 6월 10일, 하반기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각 4회씩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쿠킹클래스 얌이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으로 총 4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상반기에는 ▲낙지볶음, 무나물·고구마밥 ▲명란취나물파스타, 카프레제샐러드 ▲매운돼지갈비찜, 레몬양파장아찌 ▲전통주, 전통안주(연엽주, 두부김치) 등을 만들게 된다. 하반기에는 ▲매콤 닭다리구이, 백김치 ▲밀푀유나베, 부추겉절이 ▲찹스테이크, 유자샐러드 ▲전통주, 전통안주(포도단양주, 감자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에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5월 11일 개별 통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이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내일 새벽 국빈 만찬에 배우 졸리와 한국 유학 아들 매덕스가

    내일 새벽 국빈 만찬에 배우 졸리와 한국 유학 아들 매덕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하는 국빈 만찬에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7)와 장남 매덕스(22)가 초청돼 함께 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전날 보도했다. 신문은 국빈 만찬에 초청된 200명 중 졸리와 매덕스가 포함된 것을 백악관 관계자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2001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20개국 이상을 다니며 난민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치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졸리는 지난해 3월 바이든 대통령이 여성폭력방지법 연장안에 서명할 때 딸 자하라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한 인연도 있다.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큰아들 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해 유학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졸리는 매덕스가 입학하기 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캠퍼스를 직접 찾아 둘러보기도 했다. 국빈 만찬은 질 바이든 여사가 왕벚나무로 테이블 주변을 장식하고 게살 케이크, 소갈비찜, 바나나 스플릿 등 두 나라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음식들로 차려진다. 각종 미국 요리에 된장과 고추장 등 한국 양념으로 풍미를 살렸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 24일 기자들을 불러 만찬 메뉴와 장식 등을 직접 설명하면서 이번 국빈 만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음을 드러냈다. 바이든 여사는 한국계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만찬 준비팀에 직접 합류시켰는데, 백악관 수석 셰프와 상의해 양국의 음식을 결합한 메뉴 선정을 위해서였다. 리 셰프는 미국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했다. 만찬장 테이블 세팅도 뉴욕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한국계 정 리가 맡았다.
  • “배우 졸리, ‘연대생’ 아들 매덕스와 尹 국빈만찬 참석”

    “배우 졸리, ‘연대생’ 아들 매덕스와 尹 국빈만찬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장남 매덕스가 참석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2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 내빈 200명 중 졸리와 매덕스가 포함된 것을 백악관 관계자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정치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졸리는 작년 3월 바이든 대통령이 여성폭력방지법 연장안에 서명할 때 딸 자하라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 전형으로 우리나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해 유학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졸리는 매덕스가 입학하기 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캠퍼스를 직접 찾아 둘러보기도 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만찬은 양국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음식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단 미국을 상징하는 크랩 케이크와 한국 대표 메뉴인 갈비찜이 함께 식탁에 오른다. 고추장과 서양식 식초·오일 드레싱을 섞은 ‘고추장 비네그렛’이 곁들여지고, 아이스크림 디저트 위에는 ‘된장 캐러멜’ 소스가 뿌려진다.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한국계 미국인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리와 크리스 코머포드 백악관 수석 쉐프, 수지 모리슨 백악관 수석 페이스트리 쉐프와 함께 국빈 만찬 메뉴를 짰다. 요리로 미국과 한국을 잇기 위해 에드워드 리를 ‘게스트 쉐프’로 특별 초청했다. 바이든 여사는 24일 만찬 사전 설명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면서 2가지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저는 어머니로부터 식탁을 차리는 것이 사랑의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정치는 거리나 차이를 초월하여 우리를 연결하는 인류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그 공유된 가치를 바탕으로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테이블 장식의 색채 소용돌이”를 강조했고 “모란, 히비스커스, 진달래, 난초 등 상징적인 꽃을 곳곳에 배치해 한미 양국의 문화와 국민이 어우러지는 조화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했다.셰프인 에드워드 리에 대해서는 “그의 요리 스타일에는 한국인 가족과 뉴욕에서의 성장, 켄터키 고향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 리 셰프는 친숙하면서도 놀라운, 서로 다른 세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퓨전 요리를 만들어낸다”고 바이든 여사는 설명했다. 리 쉐프는 “미국과 한국 간 오랜 협력과 우정을 기리기 위해, 약간의 한국적인 맛과 결합한 미국 요리의 최고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게스트 쉐프로 선발되고 “가장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 걸었다”면서 “우리 가족에게 많은 기회를 준 미국에 감사의 큰 빚을 졌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갚을 수 있게 된 것은 저와 어머니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만찬장을 꾸민 디자이너도 한국계다. 한국계 미국인 정 리가 운영하는 이벤트·디자인 회사 페트가 만찬장 디자인을 맡았다. 백악관 이스트 윙(대통령 부인 집무실)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주제로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문화적 가치, 한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한인 이민 사회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 대만 방문한 과테말라 대통령 “대만공화국, 영원하라” 연설 [대만은 지금]

    대만 방문한 과테말라 대통령 “대만공화국, 영원하라” 연설 [대만은 지금]

    대만을 방문 중인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이 25일 '대만공화국'이란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 대만 언론들에 화제가 됐다. 4월 초 차이잉원 총통은 과테말라를 방문했다. 이에 잠마테이 대통령 및 각계 장관들이 24일 대만을 방문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과테말라는 현재 중국을 지지하는 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대통령 방문에 대만 언론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잠마테이 대통령은 총통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과테말라와 대만은 형제국이자 동맹국“이라며 이 과정에서 ‘대만공화국’을 두 번이나 언급했다. 그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그에게 대만에서 가장 높은 명예훈장인 채옥대훈장(采玉大勳章)을 수여했다. 이는 잠마테이 대통령이 중국에 맞선 강경한 태도를 대만에 확인시켜주려고 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일부 지역으로 여기고 있다. 잠마테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대만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테말라는 계속 대만공화국의 굳건한 외교적 우방이 될 것“이라면서 ”모든 분야에 있어 협력을 심화시킬 것을 모두가 믿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연설 말미에 ”자유대만, 영원하라“고 외쳤으며 이를 들은 차이잉원 총통은 매우 흡족한 미소를 내비쳤다. 잠마테이 대통령의 연설은 대만 입법원에서도 이어졌다. 여기서도 ‘대만공화국’이란 말은 빠지지 않았다. 그는 ”자유“, ”주권“, ”민주“란 단어와 함께 ”대만 만세“를 외치며 연설을 마쳤다. 입법위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잠마테이 대통령은 과테말라 문헌을 인용해 ”중화민국과의 교류는 1909년에 시작되었고, 중화민국은 1933년 과테말라에 총영사관을 설립하고 양국 수교를 시작했으며, 1960년에 양국 대사관이 설립되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대만을 방문한 과테말라 대통령에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라고 했다.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이 도착한 24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과테말라의 두 번째로 큰 수입국이자 다섯 번째로 큰 수출국“이라며 ”근본적인 국익과 국민의 목소리에 부합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대중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독일 글로벌 인재교육 ‘물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독일 글로벌 인재교육 ‘물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첫 해외 방문이었던 독일에서 라이프치히 교육청과 우호협력, 지역의 중학교와 자매결연 등의 성과를 거뒀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17∼24일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베를린, 마인츠,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의 여러 도시를 공식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 교육감은 독일방문 기간인 지난 18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을 면담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시와 동독 민주화의 발원지인 라이프치히가 우호도시로 협력하는 만큼 양 교육청이 우호관계를 맺어 교류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이놀트 라이프치히교육감도 이 교육감의 제안에 적극 동의했다 이날 양 교육청은 평화통일 교육, 민주시민 교육, 정치 교육, 직업 교육, 디지털 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과 교원 교류, 학교 간 교류에 합의했다. 하이놀트 교육감이 연내 광주를 방문할 때 이번에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19일에는 라인란트팔츠 주교육부를 방문해 Schott(숏트) 국장을 만나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2∼3주 동안 진행하는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또 현지 국제 중고등학교에서 광주 중학교와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과 자매결연을 논의한 뒤 학생과 교사 교류, 온라인 수업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20일에는 마인츠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방문해 광주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본(Bonn) 독일정치교육원 연방 본부를 방문해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 제정 등 학생 정치참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밖에도 독일 한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교원 현장체험 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독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서는 5월 말 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 시 학생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독일 현지에서 홍보하기로 했다. 내년에 독일 현장체험 때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함께 갖기로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독일에서 기초 토대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독일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광주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시세끼의 품격, 이천도자기 축제 개막…내달 7일까지 예스파크서

    삼시세끼의 품격, 이천도자기 축제 개막…내달 7일까지 예스파크서

    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6일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도자문화를 대표해 온 이천의 도자기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이천의 도자문화는 2010년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도자기축제는 쌀문화 축제와 더불어 이천을 상징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명성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이천 도자기를 대표하는 6개 마을의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기획되어 지금까지의 축제를 뛰어넘는 내용과 품격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주제인 ‘삼시세끼의 품격’은 도자문화가 일상과 함께 했으며 더불어 높은 예술적 가치를 품고 있음을 알리고자 선정되었으며 주제에 어울리는 도자 작품들을 감상하고 더불어 축제 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해 우리 도자기가 일상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행사인 판매ZONE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직선 도로(750m) 구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설치 운영되고 체험ZONE, 푸드ZONE, 공연ZONE, 전시ZONE이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축제의 주 방문객인 30~40대 가족 방문객 호응이 높은 도자제작과 관련한 물레, 흙빚기, 도자기 게임 등 도자기축제의 특화콘텐츠를 강화했으며 승마, 드론축구, 슬라임,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체험 중심의 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축제의 즐거움에 큰 역할을 하는 먹거리는 이천쌀, 인삼 등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와 지역 시민단체가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들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ZONE에서는 전국 공모에 지원한 360개 공연단체 중에 선정된 40개 단체(개인)들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명장 기획전, 테이블웨어전, 디지털기술융합관 운영 등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문화예술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자기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도자기축제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이천이 도약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 막이 오른 이천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 열리며, 대형도자시연, 10cm, 다이나믹듀오의 축하공연이 함께한다.
  • 한미 바이오 산업 교류 강화…‘공급망 안정’도 논의

    한미 바이오 산업 교류 강화…‘공급망 안정’도 논의

    한미 양국 바이오 산업단체가 바이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 중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원사가 각각 600여개와 1200여인 한미 양국의 바이오협회가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두 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정책 이슈에 대해 협력 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을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연구개발(R&D)과 시장정보 공유 등의 사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이 주최하는 바이오컨벤션인 한국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와 미국의 ‘바이오 컨벤션’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 바이오기업 간 교류를 촉진한다. 당장 오는 6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관과 한-미 기업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며,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에서는 미국바이오협회가 ‘BIO 디브리핑’ 세션에 참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한국 바이오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발표한다. 이번 MOU는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체결한 한미 첨단산업 분야 양해각서들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의 대표 격으로 체결된 것이라고 한국바이오협회는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가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동맹국과 함께 번성하고 안전한 글로벌 바이오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 요리는 맛에 비해 너무 과대평가돼 있어”…日 거주 영국인 ‘쓴소리’

    “일본 요리는 맛에 비해 너무 과대평가돼 있어”…日 거주 영국인 ‘쓴소리’

    “일본 요리는 진정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문화라고 자부하는 일본인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외국인이 일본 요리에 찬사를 보내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일본 온라인 매체 쿠리에 재팬은 일본에 20년 이상 거주해 온 영국인이 일본 요리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자국 주간지 스펙테이터에 기고했던 흥미로운 내용의 칼럼을 지난 20일 번역해 게재했다. 칼럼의 제목은 ‘삼키기 어려워…일본 요리에 대한 부당한 과대광고’. 쿠리에 재팬은 프랑스 주간지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의 자매지로 뉴욕타임스, 르몽드, 파이낸셜타임스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매체 기사들을 번역해 싣고 있다. 칼럼 원문이 실린 스펙테이터(1828년 창간)는 가장 오래된 영어권 뉴스 주간지다. 도쿄대에 출강하는 강사이자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의 필진인 필립 패트릭은 “나는 23년간 일본에 사는 동안 길거리 음식부터 가이세키(연회용 코스 요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일본 요리를 먹어봤다”며 “그 결과 내가 도달한 결론은 ‘일본 요리는 과대 평가돼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일본 요리는 차림새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으며, 최고일 때도 있다. 하지만 맛이 없거나 별다를 것 없는 경우도 있다.” 패트릭은 “문제는 일본인이 자국 요리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실제 ‘맛’과는 관계가 없는 데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요리는 맛이 없었던 과거, 즉 ‘생존용 연료’에 불과했던 때가 있었지만, 일본 요리는 예나 지금이나 일정 수준 ‘예술’이다. 고급 일식은 바그너의 종합예술에 필적할 만하다. 색채, 엄선된 그릇, 젓가락, 밥상, 다다미방, 시냇물 소리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지각적 경험의 일부가 된다.” 패트릭은 ‘맛’ 이외의 제약이 일본 요리에는 너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미식가 친구는 유명한 일본 라면집을 순회하는 취미가 있었다. 어느 가게에서 그는 같이 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라면을 먹다가 가게 주인에게 조용히 하라는 질책을 받았다. 주인은 벽에 붙어 있는 종이를 가리켰다. 그곳은 ‘대화 금지’ 라면집이었다.”그는 일본 요리는 영양가, 전통적인 식재료 조합, 산지, 계절 등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했다. “한 입도 남기지 않고, 포만감의 80%까지만 채워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이 있다. 이런 고집은 나름대로 훌륭하다. 하지만 때로는 ‘순전히 먹는 즐거움만 생각하며 먹고 싶다’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전통 요정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위압감을 주는데, 손님에게 오래된 전통 의식에 참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며 “이것은 내가 왜 조금 밖에 안나오는 이 맛없는 음식들을 몇시간에 걸쳐 (불편한 자세로) 정좌하고 먹어야 하는지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패트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다소 공감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내빈들과 달리 일본 음식을 전부 건너뛰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으러 갔다.” 그는 “특출난 일본 요리는 정말로 특출하다”라면서 “하지만 이것은 다른 모든 나라의 요리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고 글을 맺었다.
  • 리솜리조트, 어린이날 팝페라 공연과 추억의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리솜리조트, 어린이날 팝페라 공연과 추억의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인기 팝페라 가수의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고, 아일랜드 리솜에서는박선갑 쉐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초밥 만들기 클래스가 마련됐다. 스플라스 리솜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등 추억의 게임 부스를 운영한다.  포레스트 리솜, 인기 팝페라 가수 공연과 마술쇼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5월 5일과 6일 레스트리 브이탑 가든에서 어린이날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하고 BBQ와 랍스터, 홍가리비찜 등 60여 가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6일에는 인기 팝페라 가수의 공연도 펼쳐져 야외 루프탑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들으며 낭만 가득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선 뷔페 이용객들은 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키즈 마술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레스트리 대연회장과 더그릴 720 부근에서는 20여개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청년동부들, 카페유 뽀솜뽀솜 솜사탕 등 제천의 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며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또한 특별한 어린이날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도록 5일 단 하루 포레스트 리솜의 랜드마크인 해브나인 스파를 저녁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나이트 스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 박갑선 쉐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초밥 만들기 클래스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로 가족 여행객들을 맞는다. 6일 명인 박선갑 쉐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초밥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초밥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갖고 체험 종료 후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메인 레스토랑 더 테이블에서는 프리미엄 씨푸드 특선 디너 뷔페를 만나볼 수 있다. 키즈존을 비롯해 편백 해산물, 즉석 사시미, 로스트 비프 카빙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제주 생맥주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로봇청소기 1위 브랜드 ‘로보락’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2일부터 8일까지는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나만의 비치백을 꾸며보는 키즈 체험 클래스가 진행되며, 선착순 45명에게 로보락 피크닉 매트가 제공된다. 또 피플레이스 공간에 로보락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플라스 리솜, 비석치기와 고무줄 놀이 등 추억의 게임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은 추억의 시간여행을 컨셉으로 한 ‘그땐 그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과 6일 스테이타워 로비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등 추억의 게임 부스를 운영하고 뻥튀기, 솜사탕 등 유원지에서 맛보던 추억의 간식도 판매한다. 또 워터파크 이용객들을 위해 5일 오후 1시부터는 토렌트리버 메인 무대에서 물놀이의 흥겨움을 더해줄 댄스 버스킹과 디제잉 파티가 펼쳐진다. 5일과 6일 이틀 간 운영 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나이트 스파에서 패들보드와 카약비치를 체험해볼 수 있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보낸 어린이날의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라면서 “아이들에게 오랜 시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프로그램들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 “안젤리나 졸리, 윤 대통령 만찬 참석”…블랙핑크 아닌 ‘재스민 공주’ 공연

    “안젤리나 졸리, 윤 대통령 만찬 참석”…블랙핑크 아닌 ‘재스민 공주’ 공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양국 정상의 국빈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와 장남 매덕스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는 게스트 200명에 속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졸리는 오랫동안 정치 및 국제 문제, 특히 여성문제와 난민을 대변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해 9월에는 여성폭력방지법 승인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박악관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졸리의 장남 매덕스 졸리 피트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매덕스는 2019학년도 9월 신입학 외국인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했다. 당시 서울에서 매덕스를 위한 숙소를 찾기 위해 서울 시내를 투어하는 졸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졸리와 장남 매덕스는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리는 공식 만찬에 참석하며, 한국의 맛이 가미된 미국 음식을 즐길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이번 만찬에서 연설 등 특별한 활동을 할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현지 연예매체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국빈 만찬에는 안젤리나 졸리 외에도 놈 루이스, 레아 살롱가, 제시카 보스크 등 미국 브로드웨이 대표 배우와 가수들이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브로드웨이 최초의 흑인 ‘유령’으로 출연해 역사를 쓴 배우 놈 루이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재스민 공주의 노래를 맡은 레아 살롱가, 뮤지컬 ‘위키드’ 주연인 제시카 보스크 등 흑인과 백인, 아시아계 3명의 배우가 각각 솔로와 듀엣, 트리오 공연을 선보인다.  당초 블랙핑크 등 한류스타 공연이 만찬 공연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설이 돌았으나 결국 무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관 관계자는 “전형적인 미국 예술 형식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루이스와 살롱가, 보스크 등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예술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상급 스타들”이라고 전했다.  한국 국기 반영한 테이블부터 수묵화 연상케 하는 의자 커버까지 ‘세심’ 한편, 미국 백악관은 24일 국빈만찬이 열리는 백악관 만찬 장소 ‘이스트룸’의 내부 및 메뉴를 공개했다.  만찬장 테이블 세팅은 미국 뉴욕의 디자인 회사 페트를 운영하는 한국계 미국인 정 리가 맡았다 이날 질 바이든 여사는 직접 만찬장을 소개하며 “만찬장 디자인은 태극 문양 등 양국을 상징하는 요소들로 꾸몄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을 대표하는 동물 그림부터 한국 국기를 반영한 색채 소용돌이 모양의 테이블 장식, 모란, 히비스커스, 진달래, 난초 등 상징적인 꽃들에 이르기까지 우리(한미 양국)의 문화와 우리의 국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봄의 재생을 상징하는 벚나무 가지 아래에서 식사를 즐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만찬장 테이블에는 2m 가까운 높이의 활짝 핀 벚꽃으로 가득 채운 대형 꽃병을 놓았다. 만찬장 의자 커버는 한국 전통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부귀와 기쁨을 상징하는 모란과 장수, 강인함을 상징하는 대나무가 그려져 있다.  국빈 만찬 당일 백악관 이스트 윙 입구에는 까치, 호랑이, 들소, 대머리독수리, 장미, 별 등 미국과 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측은 “디자인과 장식의 요소는 균형, 조화, 평화를 상징하는 한국 국기 중앙의 상징인 태극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만찬장 배경 디자인은 한국 전역의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국 전통 건축 색채인 단청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 부부의 국빈 만찬 메뉴는 메릴랜드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이며, 후식으로는 레몬 바 아이스크림과 신선한 베리류, 민트 생강 쿠키 크럼블, ‘된장 캐러멜’이 곁들여진 ‘해체된’ 바나나 스플릿이 올려진다. 
  • 美 6개 첨단기업 韓에 2.5조 투자 결정…윤, 세일즈외교 ‘광폭행보’

    美 6개 첨단기업 韓에 2.5조 투자 결정…윤, 세일즈외교 ‘광폭행보’

    “세계 최고 투자 환경 만들 것”투자신고식,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 참석 미국 6개 첨단기업이 한국에 총 19억달러(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이같은 투자 유치 사실을 밝혔다. 이날 투자신고식에 참여한 업체는 수소·반도체·친환경 산업의 대표 기업인 에어 프로덕트, 플러그 파워, 온 세미컨덕터, 그린 트위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스, EMP 벨스터 등 6개사다. 전날 발표한 넷플릭스의 25억 달러 투자에 더해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이틀 동안 총 44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낸 것이다.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에서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첨단 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한국 정부에 전달해 주시기 바라고,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이들 6개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자신고식에 이어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세일즈외교’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미국은 핵심 원천기술 강국이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업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우리 주요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고, 미국 측도 퀄컴·온 세미콘덕터·코닝·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주요 기업 CEO들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석한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도 한미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IoT 활용해 작물 특성별로 제어뿌리째로 유통해 최대 2주 보관태풍·장마 영향 없어 가격도 안정노지 재배보다 생산량 최대 30배“마트 진열대 확장해 매출 3배로” 롯데마트도 채소 45종 매출 40%↑ 지난 20일 오전 경기 이천에 있는 애그테크(농업기술) 기업 ‘엔씽’의 스마트팜을 찾아가는 길, 차창 밖으로 ‘이마트’ 로고가 붙은 커다란 연두색 물류센터가 먼저 보였다. 전국으로 배송할 신선 채소류를 가공하는 이마트의 후레쉬센터다. 이마트는 엔씽과 함께 이 후레쉬센터 바로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다. 수확한 채소를 가장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한 초근접 콜드체인인 셈이다.스마트팜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컨테이너 사무실 같은 모습이었다. 외부 환경과 완전히 단절된 34동짜리 컨테이너 설비 안에서 양상추와 허브류의 작물을 재배하는 ‘큐브 농장’이기 때문이다. 재배와 포장 작업이 이뤄지는 내부로 들어가는 길은 실험실에 들어가는 과정을 방불케 했다. 미로처럼 방을 옮겨 다니면서 신발을 갈아 신고, 손을 씻고, 위생복과 장갑·장화·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시 손 세정 후 에어샤워를 마친 후에야 작업장 내부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이 스마트팜 관리자인 박성훈 엔씽 농장운영부 부장은 “감염이나 벌레 유입 등을 막기 위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구조”라면서 “구획별로 공간을 나눠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농장에 비해 소독이나 폐기 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내부는 가운데 작업장이 있고 양쪽으로 28개 재배동 문이 늘어서 있었다. 양상추류를 키우고 있는 한 재배동 문을 열었다. 관리자가 스마트폰 앱을 조작해 조명을 켜자 6단짜리 수경재배 선반이 양쪽으로 늘어선 ‘수직 농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대체토양에 심긴 양상추들이 마치 복사·붙여넣기한 것처럼 균일한 크기로 잎을 내고 있었다. 이 스마트팜은 흙이나 농약을 쓰지 않는다. 약 6주면 컨테이너 한 동마다 총 300㎏의 양상추 또는 허브를 키워 낼 수 있다. 연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노지 재배에 비해 최대 30~40배에 달한다.박 부장은 “스마트팜에서 기르는 양상추류는 비교적 균일한 성장 속도를 내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농장 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작물별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춰서 적당한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업장에선 위생복을 입은 12명의 직원이 그날 수확한 양상추와 허브를 한창 포장 중이었다. 이곳에서 수확한 상품은 이마트에서 뿌리째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들기 쉬운 양상추류는 냉장보관 시 신선함이 4~5일가량 유지되는 데 비해 뿌리째 상품을 판매하면 최대 2주 내외로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는 등 최근 변화한 소비자들의 채소 소비 패턴에도 적합하다. 유대환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뿌리가 있다 보니 고객들이 가져가서 키워도 되는지를 많이 궁금해한다”면서 “그만큼 신선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고,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마트엔 미래지향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공산품처럼 항상 일정한 품질과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점도 스마트팜 채소의 특징이다. 특히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덕에 지난해 여름처럼 연이은 태풍, 장맛비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거나 겨울철 한파 피해가 발생해도 상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냉해로 양상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락시장의 도매가격이 2.5배가량 뛰었는데, 스마트팜 양상추류는 가격 변동이 없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 실제로 1월 이마트에서 로메인, 바타비아 등 스마트팜 양상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8% 급성장한 반면 한파 영향으로 가격이 뛴 일반 양상추 매출은 10%가량 감소했다.이마트는 2021년부터 8개 점포에서 ‘뿌리가 살아 있는 채소’ 3종을 판매했는데, 첫해 연간 8만개가 팔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올해 스마트팜 채소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리뉴얼한 이마트 인천 연수점에는 아예 매장 내에서 소비자가 직접 작물을 수확해 구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엔씽 스마트팜을 조성했다.지난 17일부터 고수, 바질 등 ‘뿌리가 살아 있는 허브류’ 6종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추가로 운영 품목도 늘릴 계획이다. 유 바이어는 “앞으로 마트 내 채소 진열대에 아예 스마트존을 따로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시설원예 면적 중 스마트팜 보급률은 12.8%(면적 7076㏊)에 달한다. 올해는 13.7%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4000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약 6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이후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8.4%에 달하는데, 그중 식물공장 산업의 성장세가 14.7%로 가장 가파르다. 롯데마트도 적극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등 약 45종을 운용 중이다.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업계 최초로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 혼합) 방식으로 재배한 버터그린, 이자벨 등의 유러피언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팜 채소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 늘었다.
  • SG증권發 매도 폭탄에 증시 휘청… 이복현 “불공정 거래 엄단”

    SG증권發 매도 폭탄에 증시 휘청… 이복현 “불공정 거래 엄단”

    최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그리던 일부 종목들이 일명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의 매물 폭탄 사태로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해당 종목들을 신용대출 대상에서 빼거나 증거금률을 높이는 조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나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50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10곳이 프랑스계 증권사 SG증권에서 나온 대규모 매도 물량으로 주가가 일제히 하한가 혹은 두 자릿수 이상 주저앉으며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날 선광(-29.98%), 세방(-29.85%), 삼천리(-29.99%), 대성홀딩스(-29.97%), 서울가스(-29.92%), 다우테이타(-30%)는 전날에 이어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9.92% 떨어졌고, 하림지주는 13.13% 급락했다. 이 8개 종목은 전날에도 갑작스러운 매도 공세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바 있다. 이날 주가가 12% 넘게 빠진 CJ와 국동 역시 SG증권발 매도 물량이 3위와 4위에 이를 정도로 SG증권발 매도 물량에 주가가 단단히 발목을 잡힌 모습이었다. 이 종목들의 공통점은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나왔다는 것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주가가 우상향을 그리며 신고가를 써 왔고, 일부 종목의 신용잔고비율이 10% 이상 높았다는 것도 비슷하다. 이 종목들이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거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과도한 차입 투자가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세방 등은 SG증권 등 특정 외국계 증권사가 아니라 국내 증권사에서도 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사들은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포함된 종목들을 잇따라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하거나 해당 종목의 증거금 비율을 높였다. 키움증권은 이날부터 선광 등 8개 종목을 모두 신용융자와 담보대출 가능 종목에서 제외했다. 위탁증거금도 100% 징수로 상향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주가가 급락해 미결제 위험이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KB증권도 이 8개 종목과 이차전지 관련주 금양에 대해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했다. 이 종목들의 증거금률이 기존 30∼40%에서 100%로 조정되면서 차입을 통한 종목 매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된다. NH투자증권 역시 선광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과 애경케미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단했으며, 증거금률도 100%로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다올투자증권, 서울가스, 선광 3개 종목을 소수 계좌 거래가 집중됐다는 이유 등으로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마주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면서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일손 급한데… 기약 없는 ‘농촌 기숙사’

    일손 급한데… 기약 없는 ‘농촌 기숙사’

    내·외국인 거주하며 농사 목표거창·담양 2곳만 겨우 착공 예상빈집·컨테이너서 당분간 지내야“정부 탁상행정에 근로자 실망 커” 정부와 농촌 지역 자치단체들이 안정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5개 도 10개 시군과 함께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농식품부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곳으로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168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50%)을 투입해 기숙사를 준공하기로 했다. 농촌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합법화된 전용 기숙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곳(해남·담양·무안·영암군)으로 가장 많다. 충남(청양군·부여군) 및 전북(진안·고창군)은 각 2곳, 경북(영양군)·경남(거창군)은 각 1곳이다. 유형별로는 거점형 2곳(해남·영양군), 마을형 8곳이다. 기숙사가 건립되면 거점형은 120명 내외, 마을형은 50명 내외의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하며 농업 분야에서 근로활동을 한다. 기숙사 운영은 시군 또는 위탁기관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하지만 연내 사업 완공이 예상되는 지역은 거창과 담양 등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오는 8~9월쯤 착공 예정이어서 실제 연내 준공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8곳은 설계 변경 등으로 내년 사업 준공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영양군의 경우 애초 올해 말까지 입암면 신구리 일대 부지 1680㎡에 24억원을 들여 객실 25개와 식당·강당·휴게실 등의 커뮤니티를 갖춘 농촌 근로자 기숙사를 짓기로 했다. 하지만 자재 및 인건비 급등, 사업 규모 확대로 인한 설계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50억원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따라서 7,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이 차질을 빚으면서 내외국인 근로자 고용의 어려움과 농가 자체 숙식 제공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농촌 근로자 상당수가 빈집이나 컨테이너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진 영양군 유통지원과장은 “농식품부가 시범사업 일정을 너무 촉박하게 잡다 보니 현실에 맞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사업이 언제 끝날지 몰라 실제 준공 시기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 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탁상행정과 생색내기로 기대에 부풀어 있던 농촌 근로자들의 실망이 클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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