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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템플스테이도 산티아고 같은 순례길 적극 개발”

    “템플스테이도 산티아고 같은 순례길 적극 개발”

    “저희도 스페인 산티아고, 일본 시코쿠 순례길 같은 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찰 특색에 맞게끔 순례길을 잘 개발해 선보일 계획입니다.”(원명 스님) 한국 전통문화의 대표 모범 콘텐츠로 꼽히는 템플스테이가 사찰 특성에 맞게 더 적극적으로 변모한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일 템플스테이를 한층 특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불교문화사업단장인 원명 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템플스테이는 국내외 사람들에게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 생각을 비우는 시간을 선물해 왔다”며 “지혜와 자비를 기르는 명상·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참가자 개개인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을 하고 필요한 인력도 양성해 각 사찰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명 스님은 “유럽에서 1000년 정도 되는 고택에서 하루 잔다는 건 큰 경험이지만 일반인은 엄두를 못 내는데 한국은 그런 게 쉽게 열려 있다”며 템플스테이의 가치를 강조했다. 다문화 가정, 돌봄 인력 등 사회적 약자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이어 간다. 템플스테이에서 하는 경험들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동국대 산합협력단과 함께 과학적으로 연구한다. 사업단은 사찰 음식도 세계 각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문화교류행사에서 만찬에 사찰 음식을 제공하고 사찰 음식 특강, 수행자들의 발우공양 퍼포먼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 1만 가구 미분양·5만 가구 입주폭탄까지… 대구, 처참한 분양시장

    1만 가구 미분양·5만 가구 입주폭탄까지… 대구, 처참한 분양시장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7만 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이 중 5채 중 1채가 대구에 몰려 있을 정도로 대구의 분양시장이 처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례적으로 대구시가 신규 주택사업 승인을 전면 중단하고 나섰지만, 기존 승인된 물량이 상당해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 3445가구로 전국 미분양(6만 8107가구) 물량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치이며, 1만 가구가 넘은 시도는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는 이미 지난해 9월 1만 가구 선을 넘었다. 시장에 매물은 늘어나는 반면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 매물 건수(2월 1일 기준)는 2021년 1만 5581건, 지난해 2만 6436건, 올해 3만 1536건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12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919건으로 전년 같은 달(3122건)보다 38.5% 감소했다. 문제는 올해와 내년 대구 입주 폭탄이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대구는 올해 57개 단지 3만 6059가구, 2024년에는 40개 단지 2만 167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 곳곳에서는 분양가보다 수천만원 떨어진 분양권이 수두룩하다. 대구 달성군의 힐스테이트 다사역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4억 4000만원 선이었지만, 지난해 11월 분양가보다 6000만원 저렴한 3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서구 평리동의 ‘서대구KTX 영무 예다음’ 아파트의 전용면적 57㎡의 지난해 12월 분양가(3억 2000만원)보다 낮은 가격인 2억 504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전문가들은 높은 분양가가 미분양의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리서치팀장은 “공급 물량도 많았지만, 주변 시세보다 비쌌던 분양가가 대구 미분양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수분양자를 찾기 위해 건설사에서 분양가를 1억원 넘게 할인하거나 발코니 확장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수성구 ‘만촌 자이르네’는 전체 분양가의 34%만 지급하고 입주한 뒤 30개월 후에 거주 여부를 결정하고, 퇴거를 결정할 경우 분양가의 5%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성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4000만~6000만원은 기본이고 최대 1억원까지 분양권이 떨어진 아파트도 있다”며 “정말 ‘초급매’가 아닌 이상 거래가 힘들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토록 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분간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 팀장은 “대구시의 신규 주택 승인 전면 보류는 선언적으로 자정 작용을 유도할 수 있고 건설사들이 시간을 버는 데도 나름의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할인 분양, 이자 후불제, 무상 옵션 등 건설사 자구 노력이 우선시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서초, 주민 목소리에 귀 ‘쫑긋’

    서초, 주민 목소리에 귀 ‘쫑긋’

    “우리 동네에 ○○이 필요합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주민센터 강당. 프레젠테이션(PPT) 화면에 이런 문구가 뜨자 서초구 주민 간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은 서초1·3동, 방배2·3동 주민대표 100여명이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원탁 토론회가 열렸다. 매서운 한파 속에도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토론회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서초를 대표하는 리더분들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8개 원탁에 나눠 앉아 각자 생활하면서 느낀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전 구청장도 서초3동 주민들이 모인 테이블에 앉아 직접 토론에 참여했다. 이후 원탁별 리더로 선정된 주민들이 각 테이블에서 논의된 현안 가운데 가장 공감을 받은 사안을 발표했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방배역 1·2번 출구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신설, 서초음악문화지구 활성화, 남부순환로 지하보도 내 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장들이 직접 답을 내놨다. 특히 전 구청장은 논의된 현안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았다. 예를 들어 방배2동 주민들이 제안한 이수초등학교 앞 보도 정비와 담벼락 재단장에 대해 전 구청장은 “어떤 방안이 좋을지 잘 살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 등과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공백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소통의 장’의 일환으로 열렸다. 전 구청장이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원탁 토론회를 이어 간다. 전 구청장은 “주민들과 서초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토끼의 큰 귀처럼 귀와 마음을 열고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 권도운 “신앙 생활 후 동성애자→이성애자 됐다”

    권도운 “신앙 생활 후 동성애자→이성애자 됐다”

    커밍아웃을 했던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신앙생활 이후 이성애자가 됐다고 말했다. 31일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도운은 공식 커밍아웃 이후부터 여러 논란으로 스스로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여러 차례에 걸친 정신과 입원 치료와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주장했다. 권도운은 “신앙 생활을 통해 성 소수자로서 삶을 정리하고 탈동성애를 경험한 뒤 현재는 이성애자로서의 삶을 지내고 있다”라며 “이런 내용을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알려지지 않아 여전히 성 소수자로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해를 풀고 싶다”는 소회를 전했다. 올해 권도운은 음악, 방송 등 활동을 재개함과 동시에 연기와 MC, 개그 공부를 통해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거듭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도운은 “그동안 수차례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지만 부끄럽게도 이는 모두 음악, 노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들이었다”라며 “앞으로는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다른 동료들과 선-후배 가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구설에 휘말리지 않고 타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한화생명에 문서인식 솔루션 공급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한화생명에 문서인식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가 한화생명에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OCR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일 업스테이지는 진료비 영수증 등 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 5가지를 AI에 기반한 OCR 기술로 읽어 들여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OCR팩을 한화생명에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읽어 텍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고, 원하는 항목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은행에서 쏟아지는 전자문서 등 각종 서류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업스테이지의 OCR팩은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 작업만으로도 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로코드’(no-code, low-code) 솔루션이다. 클릭만으로 문서를 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모델 개발·운영도 수월하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OCR팩을 사용할 때 기존 수작업보다 최대 82%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금융사가 직접 OCR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비용도 10분의 1로 절약할 수 있다. 전경원 한화생명 데이터애널리틱스 팀장은 “업스테이지 OCR 팩은 다양한 문서에서 기본 모델 성능만으로도 95% 이상의 인식률을 기록했다”며 “좋은 성능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모델 성능을 고도화하고 상용 모델을 통해 여러 서류에 확장 적용할 수 있어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압도적 성능의 OCR팩을 통해 금융권 고객들의 디지털 및 AI 혁신을 돕고 고객 성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조선해양, 메탄올 추진 ‘컨선’ 2.5조원 수주…2026년 인도 예정

    한국조선해양, 메탄올 추진 ‘컨선’ 2.5조원 수주…2026년 인도 예정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한꺼번에 2조 500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유럽의 선사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주액은 2조 5264억원에 이른다. 수주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부각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선주들은 메탄올 추진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은 2021년 첫 발주 이후 지난해 전 세계 컨테이너선 발주량의 21%(TEU 기준)를 차지하는 등 발주량이 급증하고 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2021년 8월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47척의 메탄올 추진선을 수주했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들어 24척 37억 7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57억 4000만 달러의 24%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분야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해 친환경 선박 분야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망치는 두 다리 절단 장애인 사살…美 경찰 과잉진압 논란

    도망치는 두 다리 절단 장애인 사살…美 경찰 과잉진압 논란

    두 다리가 절단된 장애인이 도망치다 경찰에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장애인 앤서니 로위 주니어(36)가 경찰들에게 최소 8발의 총을 맞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6일 오후 휠체어를 탄 한 남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칼로 다른 남성을 찌르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칼을 들고있던 용의자 로우를 발견해 체포하려 했으나 그는 휠체어에서 내려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에 경찰들은 두차례 테이저건을 발사해 체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최소 8차례 총격을 가해 로우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헌팅턴 파크 경찰서 측은 "사건 당시 용의자가 경찰들에게 칼을 던지려고 시도해 경찰관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진 것은 숨진 로위가 두 다리 일부가 절단된 장애인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실제 한 시민이 당시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휠체어에서 내린 그가 장애의 몸으로 뒤뚱거리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 때문에 경찰들이 장애인을 상대로 과잉진압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는 것.특히 최근 멤피스에서 흑인 운전자 타이어 니컬스(29)가 난폭운전 혐의로 경찰들에게 구타 등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어 비판은 더욱 커졌다. 로위의 유가족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실적으로 휠체어를 탄 그가 경찰들에게 어떤 위협이 될 수 있었겠느냐"면서 "경찰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살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며 분노했다.    
  • 초밥에 침도…日 회전초밥 업계, 기계화에 범죄도 급증 [여기는 일본]

    초밥에 침도…日 회전초밥 업계, 기계화에 범죄도 급증 [여기는 일본]

    일본 회전초밥업체들이 초밥로봇을 설치하는 등 기계화를 가속화시키면서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테이블로 가져온 초밥을 다시 레일 위로 올려놓거나 레일 위로 지나가는 초밥에 자신의 침을 묻히는 등 다른 고객들에게 민폐를 끼친 사례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또, 마치 자랑을 하듯 다른 고객이 주문한 초밥에 와사비(고추냉이)를 묻히거나 초밥을 몰래 훔쳐 먹는 등 각종 부정행위가 담긴 영상들이 SNS에 공유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문제가 계속되면서 회전초밥업체들도 마냥 손 놓고 관망하지만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회전초밥 체인점 3위 업체인 ‘하마스시’는 지난 25일 규칙에서 현저히 벗어난 행위들은 용서할 수 없다는 목소리를 내며 자사의 한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피해 사례를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1위 업체인 ‘스시로’ 역시 지난 30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조속히 경찰의 협조 하에 민사와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회전초밥업체들이 자초한 측면도 없지 않다는 주장이다. 기계화에 의존해 발전해온 회전초밥업체들은 그동안 잘못된 주문 접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문용 터치 패널을 설치했고 초밥 제공 시간의 단축을 위해 특급 레인을 도입했다. 이어 최근에는 초밥로봇을 설치해 직원이 아닌 로봇이 초밥을 만들도록 했다.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된 기계화가 곧장 현장 직원 수의 감소로 이어졌고 결국 고객들의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눈을 사라지게 했다는 것이다. 회전초밥 업계 전문가 요네카와 노부오는 31일 일본 IT 매체 IT미디어를 통해 “지금 업계 전체가 기계화로 인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사람을 줄이면 감시하는 눈이 사라져 당연히 부정한 일은 쉽게 일어나게 된다. 업계 스스로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왔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도 강구되는 분위기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업계 2위인 ‘쿠라스시’는 초밥을 판별하기 위해 레인 상부에 설치된 AI 카메라를 고객들의 부정행위를 감시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계에 의존한 해결책은 일본의 식문화를 망치는 길이기에 민·형사상의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전 일본 후지TV 아나운서이자 변호사인 기쿠마 유키노는 31일 TV아사히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회전초밥은 일본 식문화 중 하나”라며 “과거에 부정행위가 있어 초밥접시 위로 덮개를 덮었는데 이번에는 감시카메라로 감시하는 등 점점 식문화가 흐트러지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잘못을 저지른 자들과 화해할 필요는 없고 민·형사상 제대로 처리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 [길섶에서] 경동시장/이순녀 논설위원

    [길섶에서] 경동시장/이순녀 논설위원

    요즘 시장이 상한가다. 주식, 부동산, 코인 다 죽었는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문자 그대로 전통시장의 인기가 뜨겁다는 얘기다. 서울 광장시장과 망원시장이 외국인 필수 관광코스, MZ세대 이색 놀이터가 된 지는 오래. 최근 새롭게 떠오른 곳이 바로 경동시장이다. 경동시장 역사는 60년이 넘었다. 1960년 6월 농산물 도소매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인삼 시장,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명성을 넓혀 왔다. 지난달부터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확 늘었다고 한다. 시장 안 폐관 극장인 경동극장을 개조한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의 유인 효과다. 호기심에 지난 금요일 오후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일부러 주말을 피했는데도 200석 자리가 이미 꽉 차 앉을 데가 없었다. 극장 객석을 활용한 계단식 테이블 등 독특한 인테리어가 한약재와 커피향의 묘한 조화만큼이나 낯설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전통과 현대가 단절되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 우리가 꿈꿔 온 시장의 오래된 미래가 아닐는지.
  • 몽베스트, 국제식음료품평회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 획득

    몽베스트, 국제식음료품평회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 획득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는 ‘Superior Taste Award 2023’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진행한 이번 시상식에서 몽베스트는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를 획득함에 따라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크리스털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 맛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이다. 유럽 15개국에서 선발된 200명 이상의 미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몽베스트는 국제식품안전표준인증 FSSC22000,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미국 위생협회(NSF) 인증 등 맛과 안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지난 해에는 ‘지구의 꿈을 위한 긴 여정’을 테마로 포장재의 재활용까지 고려한 ‘몽베스트위드어스’(무라벨) 제품을 출시하며 지구와 함께한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몽베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몽베스트는 지난해 생수, 탄산수 제품 뿐 아니라, 차 한잔의 여유를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분말차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하우스’ 제품도 출시한 바 있다.
  • 미켈슨 “메이저대회 3년 내 우승”

    미켈슨 “메이저대회 3년 내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필요 없지만 메이저대회는 필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로 자리를 옮기면서 PGA 투어와 적대적 관계가 된 필 미컬슨의 인터뷰를 정리하면 이렇다. 미켈슨은 31일(한국시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3년 이내 메이저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켈슨은 “앞으로 3년 동안 4개 메이저대회에는 다 나가겠다”면서 “메이저대회가 아닌 대회에서 우승해봐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메이저대회 우승만이 내 인생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영양가 없는 PGA 투어에 나가지 않고, 메이저대회만 나가겠다는 것이다. 미켈슨은 지난해 LIV 골프 이적하는 과정에서 PGA 투어와 크게 갈등을 빚었고, 그 결과 타이틀 방어전인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메이저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켈슨은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을 모두 갖고 있다. 마스터스와 US오픈, 디오픈,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는 요건만 갖추면 출전이 가능하다. 이미 마스터스 3차례 우승 등 메이저대회에서 6번 우승한 미컬슨은 마스터스는 평생 출전권을 지녔다. 또 2021년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나머지 메이저대회 출전권도 확보해놨다. 결국 미켈슨이 메이저대회에 나가고자 한다면 PGA 투어가 막을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미켈슨은 “앞으로 3년 동안 모든 메이저대회에 출전하면 한두 번 더 우승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2021년 PGA 챔피언십 우승을 재현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7번 출전해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하는 등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훈련을 강화하면서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9㎏ 넘게 감량했다. 다시 젊어졌다. 내 나이 선수로는 몸 상태가 최고다. 아픈 데도 없다. 유연해졌고 빨라졌다”면서 올해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모두 19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미켈슨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잊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오늘에 다시 집중하고 한 해를 시작하겠다”라며 “(메이저대회가 아닌) PGA투어 대회는 나가지 못해도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LIV 골프 이적으로 PGA투어 출전이 금지된 것에 대해서는 크게 아쉬워하지 않았지만, 라이더컵에 출전하지 못 하게 된 것은 안타까워했다. 미켈슨은 LIV 골프 이적으로 그는 2025년 라이더컵 단장을 맡을 기회를 사실상 잃었다. “선수로 12번, 부단장으로 1번 등 13번 라이더컵에 참여한 게 너무 좋다. 누구보다 더 많은 훌륭한 경험을 했다”고 자랑한 그는 “다시는 참가하지 못해도 라이더컵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좋다”고 말했다. 미컬슨은 “LIV 골프에 부정적인 팬은 한 명도 못 봤다. 대회 때마다 10명에서 12명 정도 팬을 만났는데 다들 LIV 골프가 재미있다고 했다. 어떤 적대감도 느끼지 못했다. 가까웠던 PGA투어 선수들과도 여전히 친하다. 그들에게 정말 고맙다”면서도 “그들이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LIV 골프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내놨다. 미컬슨은 “LIV 골프는 사람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골프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왔고 사람들이 흥미를 느낀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오랫동안 개인 경기였던 골프에서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는 단체 경기는 긍정적인 효과”라고 설명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24’의 르네 워커 애니 워싱 45세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24’의 르네 워커 애니 워싱 45세에

    인기 미국 드라마 ‘24’에서 매력적인 연방수사국(FBI) 요원 르네 워커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배우 애니 워싱이 결국 암과의 싸움에서 스러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워싱이 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마흔다섯 짧은 삶이었다.고인은 지난 2020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그가 어떤 암에 걸렸는지, 사망 원인은 공식적으로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남편인 배우 스티븐 풀은 성명을 발표해 “오늘 우리 가족의 영혼에 동굴 같은 구멍이 생겼다. 그러나 워싱은 우리에게 구멍을 채울 도구를 남겼다. 그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도 경이로움을 발견했다. 그는 모험이 당신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서 찾아봐. 어디에나 있어’라고 가르쳐줬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내가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나갈 때마다 그는 우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큰소리로 안녕을 외치곤 했다. 아직도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안녕 내 친구,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인 고인은 20여년의 연기 생활을 했다. 2002년 ‘스타 트렉: 엔터프라이즈’로 데뷔한 그는 ‘24’의 시즌7과 시즌8 외에도 ‘보쉬’, ‘뱀파이어 다이어리’, 마블의 ‘런어웨이즈’ 시리즈, ‘더 루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암 진단 후로도 계속 배우 일을 해온 그는 ‘스타 트렉: 피카르’ 시즌 2에서 보그 퀸 역을 맡았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비디오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테스 캐릭터의 모션캡처와 목소리를 연기했다. ‘라스트 오브 어스’를 바탕으로 HBO 맥스의 새 시리즈를 만든 네일 드룩먼은 트위터에 “우리는 아름다운 아티스트와 인간을 방금 잃었다. 내 마음은 산산조각이 났다”고 적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총괄 책임자 줄리 플렉은 “‘24’에서 그를 본 뒤 팬이 됐다. 애니 워싱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애도했고, 고인과 함께 ‘타임리스’에 출연한 배우 애비게일 스펜서는 “우리는 너를 사랑해. 네가 많이 그리울 거야”라고 추모했다. ‘24’의 상대 역 키퍼 서덜랜드는 “세상은 오늘 빛 하나를 잃었다. 고인은 내가 함께 즐겁게 일했던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었고 내 친구였다. 그녀의 젊은 가정을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었는지 기억됐으면 한다”고 애도했다. 남편과 세 아들 에디(12), 오지(9), 아치(4)을 남겼는데 ‘핸드메이즈 테일’의 여배우 에버 캐러다인이 유족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알아온 삶의 방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자며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를 곧바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 구 대표, 신년사 통해 ‘고객가치 경영’ 강조

    구 대표, 신년사 통해 ‘고객가치 경영’ 강조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해 12월 20일 전 세계 LG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전달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보내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2023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이날 신년사 영상에서 구 대표는 “고객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LG인들이 모여 고객 감동의 꿈을 계속 키워나갈 때 LG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영속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고객은 LG의 이름으로 고객 감동을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고, 모든 고객가치 크리에이터 한 분 한 분이 고객 감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만드는 고객가치”라며 “여러분의 실천과 도전들이 인정받고 더 큰 기회와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의 신년사에 대해 LG 관계자는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고객가치를 실천하고 성장하면서, 고객 감동을 계속 키워나감으로써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년사 영상에는 LG의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해 고객가치와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구광모 대표와 구성원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고객과 고객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답하는 것처럼 영상을 구성해 흥미를 더했다. 또 전체 영상의 절반 이상을 구성원 목소리로 채워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LG 구성원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LG는 2020년부터 매년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만들어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 대표는 2019년 취임 후 첫 신년사를 통해 LG가 나가야 할 방향은 고객임을 강조한 후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진화·발전해왔다. 구 대표 신년사의 주요 내용을 매해별로 살펴보면 ▲2019년 LG만의 고객가치를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등 3가지로 정의했으며 ▲2020년에는 고객가치 실천의 출발점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고 ▲2021년에는 고객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2022년에는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GS는 계열사별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연간 에틸렌 75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GS칼텍스는 LG전자와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서비스 외에 전기차 충전·셰어링·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주유소, LPG충전소, EV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모두 갖춘 복합주유소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시큐리티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인 ‘그린스마트자이’도 선보였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과 경쟁력 우위의 사업추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차별적 경쟁 요인을 갖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GS25는 ▲점포 운영 혁신 ▲가맹점 수익 중심의 상생제도 및 우량점 개발 ▲차별화 상품 정책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 차별화 ▲지자체 업무 협약 체결로 지역 특산물 판매 강화 ▲조리 코너 강화 ▲차별화 모바일 앱 운영 ▲GSfresh와의 시너지 등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2019년 안면 인식 결제 편의점을 선보인 데 이어 2020년 계산대 없는 미래형 편의점을 구축했다.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배달서비스에도 대응하고 있다. 배달전문 업체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2000여 GS25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통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시해 배달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 SHOP은 상품 역량과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모바일 시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 시작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 시작

    롯데백화점이 2023년 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에 나선다. 전체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15% 늘리고 접수 일도 지역에 따라 이원화한다. 먼저 다가오는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봄을 테마로 한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중식의 대가 여경옥 셰프의 ‘보양식 만들기’로 다양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 그 외에도 ‘덕수궁 봄 출사 나들이’, ‘오이타 봄 분재 가드닝’, ‘여나테이블의 근사한 솥밥 요리’, ‘꽃술×단자리의 봄 주안상’ 등 SNS 인기 식물 스튜디오 및 푸드 디렉터, 맛집 등과 함께 준비한 이색 클래스들을 진행한다. 이 중에서 덕수궁의 봄 풍경을 직접 사진에 담아볼 수 있는 ‘덕수궁 봄 출사 나들이’ 클래스는 ‘캐논 아카데미’와 연계해 수업 당일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프리미엄 클래스는 강좌 수를 30% 늘렸다. 지난해 조기 마감을 기록했던 ‘호텔바에서 즐기는 위스키’ 클래스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재즈바 ‘디도재즈라운지’에서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유명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재즈×와인 콜라보레이션 클래스’를 준비했다. 특히 이 클래스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재즈의 날(4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초대 여성 챔피언으로 등극한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 美NFL 슈퍼볼 빅뱅…역시나 ‘쿼터백’ 전쟁

    美NFL 슈퍼볼 빅뱅…역시나 ‘쿼터백’ 전쟁

    북미 프로스포츠 최고 축제 중 하나인 슈퍼볼이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두 팀의 슈퍼볼 격돌은 처음이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미프로풋볼(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결승에서 1번 시드 캔자스시티가 2번 시드 신시내티 벵골스의 거센 추격을 23-20으로 가까스로 따돌리고 슈퍼볼 티켓을 움켜쥐었다. 최근 4년 동안 3차례(2020·2021·2023년)나 슈퍼볼에 진출한 캔자스시티는 이번에 2020년 이후 3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결승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31-7로 대파하며 통산 네 번째 슈퍼볼에 진출한 필라델피아와 새달 13일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필라델피아는 2018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제이슨 켈시(36), 트래비스 켈시(34) 형제가 각각 필라델피아 라인맨(센터), 캔자스시티 타이트 엔드로 뛰고 있어 형제 대결이 벌써부터 관심을 끈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전반에 필드골 2개와 터치다운 1개(추가 점수 포함)를 묶어 13점을 따내며 필드골 2개로 6득점한 신시내티에 앞서 나갔다. 신시내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 들어 상대 쿼터백 조 버로에게 27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해 동점을 내준 캔자스시티는 에이스 패트릭 머홈스의 19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다시 앞서갔으나 4쿼터 초반 러닝백 사마제 페린에게 러싱 터치다운을 내줘 20-20 동점이 됐다. 일진일퇴 공방이 펼쳐지며 연장 분위기가 짙어지는 가운데 머홈스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4쿼터 막판 마지막 공격 때 패스 대신 직접 돌파를 선택,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20야드 전진을 일궈 냈다. 캔자스시티는 여세를 몰아 경기 종료 3초 전 키커 해리슨 벗커가 45야드짜리 결승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만끽했다. 머홈스는 이날 터치다운 패스 2회를 포함, 29번 패스에 성공하며 326패싱야드를 찍었다. 앞서 열린 NFC 결승에선 필라델피아가 전반에만 세 번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1-7로 앞서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필라델피아는 후반에도 터치다운 1개와 필드골 1개를 추가하며 대승을 거뒀다. 쿼터백 제일런 허츠는 15개 패스를 연결하며 121패싱야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15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승승장구했던 신예 쿼터백 브록 퍼디가 전반에 오른쪽 팔꿈치를 다치며 신데렐라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은 데 이어 대신 투입된 조시 존슨마저 부상당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쿡웨어의 세대교체…신개념 손주물 프라이팬 ‘윙플라’ 출시”

    “쿡웨어의 세대교체…신개념 손주물 프라이팬 ‘윙플라’ 출시”

    디자인과 기능, 컬러까지 모두 겸비한 특별한 신개념 쿡웨어 ‘윙플라’가 출시됐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쿡웨어의 세대교체’라는 슬로건으로 런칭한 윙플라는 107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BAF와 콜라보로 선진화된 알루미늄 중력주조 공법으로 제작됐고 매력만점의 다채로운 컬러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윙플라의 몸체는 알루미늄 중력주조 방법으로 만들었다. 순도가 높은 알루미늄을 주형에 붓고 중력의 힘만으로 서서히 굳게 만드는 주조 방법으로 ‘그라비티 캐스팅’이라고 부른다. 이는 숙련된 장인이 일일이 손으로 부어서 만들어 제작 난이도가 높다. 이처럼 윙플라는 몸체의 밀도가 치밀해서 코팅 내구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열전도율 또한 주철보다 3배 이상 높다. 이에 더해 모든 조리도구들이 코팅의 안전성 만을 강조하는데 비해 윙플라는 코팅을 하기 전 기물도 안전해야 함을 강조한다. 코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프라이팬, 그릇으로 사용 가능한 테스트 결과를 받았고 다채로운 색상 구현을 자랑하는 N캡슐트 광물코팅 또한 안심 코팅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자연에서 온 천연광물재료를 실리카, 지르코니아, 알루미나등 정제된 원료로 특수 나노 가공해 만들어진 N캡슐트 코팅은 넌스틱력 또한 우수하여 윙플라의 조리 기능을 살려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 식생활에 맞춰 원스탑 쿡웨어가 되는 윙플라는 인덕션뿐만 아니라 모든 열원 사용이 가능하여 데일리 테이블웨어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윙플라’는 라운드와 스퀘어 2가지 타입이며, 각기 다른 컬러로 엄선된 10가지 컬러를 먼저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GS,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GS,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GS는 계열사별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연간 에틸렌 75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GS칼텍스는 LG전자와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서비스 외에 전기차 충전·셰어링·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주유소, LPG충전소, EV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모두 갖춘 복합주유소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시큐리티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인 ‘그린스마트자이’도 선보였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과 경쟁력 우위의 사업추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차별적 경쟁 요인을 갖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GS25는 ▲점포 운영 혁신 ▲가맹점 수익 중심의 상생제도 및 우량점 개발 ▲차별화 상품 정책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 차별화 ▲지자체 업무 협약 체결로 지역 특산물 판매 강화 ▲조리 코너 강화 ▲차별화 모바일 앱 운영 ▲GSfresh와의 시너지 등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2019년 안면 인식 결제 편의점을 선보인 데 이어 2020년 계산대 없는 미래형 편의점을 구축했다.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배달서비스에도 대응하고 있다. 배달전문 업체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2000여 GS25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통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시해 배달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 SHOP은 상품 역량과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모바일 시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슈퍼볼 빅뱅’ 캔자스시티 vs 필라델피아

    ‘슈퍼볼 빅뱅’ 캔자스시티 vs 필라델피아

    북미 프로스포츠 최고 축제 중 하나인 슈퍼볼이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두 팀의 슈퍼볼 격돌은 처음이다.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에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미프로풋볼(NFL) 아메리칸풋볼 콘퍼런스(AFC) 결승에서 1번 시드 캔자스시티가 2번 시드 신시내티 벵갈스의 거센 추격을 23-20으로 가까스로 따돌리고 슈퍼볼 티켓을 움켜쥐었다. 지난해 AFC 결승 연장 패배를 설욕한 캔자스시티는 2020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4년 동안 3차례나 슈퍼볼에 진출하며 강팀 면모를 뽐내고 있다. 통산 5회 진출. 캔자스시티는 이날 내셔널풋볼 콘퍼런스(NFC) 결승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31-7로 대파하며 통산 4번째 슈퍼볼에 진출한 필라델피아와 새달 1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필라델피아는 2018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제이슨 켈시(35), 트래비스 켈시(33) 형제가 각각 필라델피아 라인맨(센터), 캔자스시티 타이트 엔드로 뛰고 있어 형제 대결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캔자스시티는 이날 전반에 필드골 2개와 터치다운 1개(추가 점수 포함)를 묶어 13점을 따내며 필드골 2개로 6득점한 신시내티에 앞서나갔다. 그러나 신시내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 들어 상대 쿼터백 조 보로우에 27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해 동점을 내준 캔자스시티는 에이스 패트릭 마홈스의 19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다시 앞서갔으나 4쿼터 초반 러닝백 사마제 페린에게 러싱 터치다운을 내줘 20-20 동점이 됐다. 일진일퇴 공방이 펼쳐지며 연장 분위기가 짙어지는 가운데 마홈스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4쿼터 막판 마지막 공격 때 패스 대신 직접 돌파를 선택,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20야드 전진을 일궈냈다. 캔자스시티는 여세를 몰아 경기 종료 3초 전 키커 해리슨 벗커가 45야드짜리 결승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만끽했다. 마홈스는 이날 터치다운 패스 2회 포함 29번 패스에 성공하며 326패싱야드를 찍었다. 앞서 열린 NFC 결승에선 필라델피아가 전반에만 세 번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1-7로 앞서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필라델피아는 후반에도 터치다운 1개와 필드골 1개를 추가하며 대승을 거뒀다. 쿼터백 제일렌 허츠는 15개 패스를 연결하며 121패싱야드를 기록했다. 또 직접 러싱 터치다운 한 차례 성공하는 등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이번 시즌 15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2022년 드래프트 최하위로 지명된 뒤 주전을 꿰차며 승승장구했던 신예 쿼터백 브록 퍼디가 전반에 오른쪽 팔꿈치를 다치며 신데렐라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은 데 이어 대신 투입된 조시 존슨마저 부상당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팀프레시, 로지스올그룹과 MOU 체결…콜드체인 물류 역량 강화

    팀프레시, 로지스올그룹과 MOU 체결…콜드체인 물류 역량 강화

    팀프레시가 로지스올그룹과 콜드체인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팀프레시는 로지스올그룹의 파렛트 ‘풀시스템’(임대 및 회수 시스템)에 약 1만 5000대 규모의 차량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량 주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팀프레시는 풍부한 물류센터 운영 역량 및 기업형 보험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로지스올그룹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물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로지스올그룹의 스마트 물류 컨설팅,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 효율화 시스템 제안 등을 통해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용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식품 물류에 특화된 역량을 확보해 국내 콜드체인 물류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전문 물류 플랫폼으로 주요 사업인 새벽배송, 화물주선, 풀필먼트로 대표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험, 식자재유통, 프랜차이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발주 한 번으로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송 완료하는 ‘콜드체인 원스톱 물류서비스’는 고객이 오롯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물류 단일 사업의 매출액 1012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9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로지스올그룹은 글로벌 종합물류그룹으로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등 국내외 26개 전문 계열사를 통해 유닛 로드 최적화 및 종합물류 SC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는 “종합 물류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로지스올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물류 뿐만 아니라 유통, 보험, 프랜차이즈 등 사업에서 팀프레시의 선두적인 콜드체인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용기 로지스올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로지스올그룹이 콜드체인 분야에서 파렛트 풀시스템 공급을 넘어 종합물류서비스 역량을 더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플랫폼을 통한 식자재 새벽배송 및 당일배송 분야 파렛트풀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면서, 저온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물류 컨설팅 협업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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