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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女 살인범, 10년을 숨어살더니 결국…

    40대女 살인범, 10년을 숨어살더니 결국…

    10년 전 20대 중반이었던 일당 3명은 강도짓을 위해 미리 범행 대상으로 점찍었던 기업체 사장의 부인을 납치했다. 협박을 해 돈과 카드를 빼앗을 요량이었다. 하지만 손에 들고 있었던 흉기는 피해자의 몸을 깊숙히 찔렀고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흉기에 찔린 시신으로 발견된 40대 여성의 살인범이 범죄를 저지른지 딱 10년만에 중국에서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강도 살인)로 이모(37)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20대였던 2004년 1월 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성남의 운수업체 A사 부근 주차장에서 유모(36)씨 등 공범 2명과 함께 A사 사장의 부인 전모(43)씨를 납치했다. 이씨는 전씨가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올라타려는 순간 전씨를 차 안으로 밀어 넣은 뒤 손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찔렀다. 이어 전씨의 지갑에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을 빼앗았다. 이들은 전씨에게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대라”고 협박을 했으나 흉기에 깊숙히 찔린 전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씨는 과거 운수업체에서 일하면서 A사의 현금 흐름이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후배들을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숨진 전씨를 차에 싣고 석촌호수 인근으로 가서 차량과 함께 유기했다. 공범 유씨 등은 범행 한 달이 채 안 돼 붙잡혔지만 주범인 이씨는 중국으로 달아났다. 이씨는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국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분식점을 운영하면서 숨어지냈다. 그러나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으로 분류돼 지난달 8일 중국 공안의 검문검색에 걸렸고 지난 24일 국내로 송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성애자’ 틸라 테킬라, 섹스 비디오 유출 파문

    ‘양성애자’ 틸라 테킬라, 섹스 비디오 유출 파문

    싱가포르·베트남계 모델 겸 가수 틸라 테킬라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문제의 영상 속에는 테킬라가 한 남성과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즐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현지 연예매체들은 21일(현지시간) 이를 앞다퉈 보도했고 이 영상물은 포르노에 버금가는 높은 수위라고 전했다. 이 영상은 2년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 영상에서 추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당시 테킬라는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는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지만 결국 유출을 막지 못했다. 양성애자로 알려진 틸라 테킬라는 과거에도 여성들과 성관계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렀었다. 하지만 이번 누드 비디오는 앞서 유출된 섹스 테이프보다 더 높은 수위의 행위들이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19살의 나이로 미국 성입잡지 ‘플레이보이’를 통해 데뷔한 테킬라는 미국 MTV 리얼리티 쇼 ‘바이섹슈얼 틸라’에서 양성과 공개 데이트를 하며 대표적인 ‘B급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가수·모델·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공연 도중 관객들이 던진 돌, 음식물, 맥주캔 등에 맞아 상처를 입는 등 이른바 ‘안티팬’이 가장 많은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2010년에는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한 동성 연인 케이시 존슨이 돌연사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버스 안에서 음란물을…단위 농협 대의원 연수 논란

    고속버스 안에서 음란물을…단위 농협 대의원 연수 논란

    경기도 부천의 한 단위 농협이 대의원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전세버스 안에서 음란물을 상영해 대의원들의 항의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이 단위 농협의 일부 대의원들은 지난달 18∼19일 강원도 설악산에서 대의원 70여명이 참가한 연수를 마치고 전세버스 2대로 귀가하던 중 버스 한대에서 조합장 A씨가 운전기사에게 음란 테이프를 틀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당시 조합장이 ‘모두 눈을 감으세요.잠시뒤 눈을 뜨면 멋있는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뒤 운전기사에게 테이프를 틀게 했다”고 말했다. 이 음란물은 “빨리 끄라”는 대의원들 항의가 이어지자 1분 정도 상영된 뒤 중단됐다. 당시 문제의 버스에는 여성 대의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모임’ 소속 주부 등 여성 4∼5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의원은 “눈을 뜨고 깜짝 놀랐다”면서 “공식 모임에서,그것도 여성들이 있는 장소에서 어떻게 그런 테이프를 틀게 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합장 A씨는 “운전기사가 알아서 튼 것”이라고 변명했다가 오히려 더 큰 반발을 샀다. 조합측은 같은 달 26일과 28일 대의원·이사 회의를 잇따라 열었고, 결국 A씨는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점심때 소주를 한두 잔을 해서 그런지 대의원들이 잠을 자려고 해 ‘자지 말라’고 하며 운전기사에게 ‘잠을 깨는 테이프’를 틀게 했다”면서 “그런 테이프를 보여줄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현장에 있던 엄마는?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현장에 있던 엄마는?

    부산 금정구의 한 주택가에서 여중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쯤 금정구 한 주택가에 세들어 사는 A(45·여)씨 집 작은방에서 딸(14·중2)이 숨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며칠째 연락이 안돼 안부를 묻기 위해 집을 방문한 A씨의 언니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집 안에는 가스 냄새가 났으며 작은 방 안쪽에 타다 남은 착화탄이 발견됐다. 또 작은 방 출입문과 창문은 테이프로 밀봉돼 있었다. 경찰은 “최근 동거하던 B씨와 심하게 다퉜다”는 A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들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있다가 집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동거남 B씨를 찾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 DBS 도봉 주간 뉴스 구민이 직접 전합니다”

    “ DBS 도봉 주간 뉴스 구민이 직접 전합니다”

    요즘 인터넷 방송은 지방자치단체엔 빼놓을 수 없는 소통 통로다. 서울 도봉구도 2011년 5월 시작했다. 주간 뉴스와 토막 소식을 시시각각 전하는 단신 뉴스, 모집·접수 및 구인구직 소식을 전하는 영상 뉴스가 주요 콘텐츠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해 청사 엘리베이터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DID와 TV를 통해 방송된다. 최근 도봉인터넷방송국(DBS) 스튜디오가 문을 활짝 열었다.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공간에서 촬영하다가 전용 공간을 조성한 것. 청사 14층 전산장비실을 활용했다. 24.92㎡ 공간에 조명과 아나운서 데스크, 무대 배경 등을 설치했다. 편집실은 따로 두지는 않고 현장 촬영용 ENG카메라를 스튜디오 카메라로 그대로 사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여기까지라면 여느 지자체와 비슷하다. 도봉은 하나를 더 보탰다. 객원 아나운서 제도를 도입한 것.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서다. 도봉 주간 뉴스에 한 달에 한 번씩 객원 아나운서가 나와 소식을 전한다. 내년 1월까지는 시범적으로 덕성여대 운현방송국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디지털미디어학과 3학년 장서희씨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10분짜리 뉴스 중간에 정규 아나운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우수단지로 뽑힌 창동 삼성아파트,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건강 강좌, 진로진학 아카데미,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송년음악회 개최 소식을 전하고 클로징 멘트를 했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덕성여대가 위탁 운영하는 진로직업체험센터 꿈여울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아나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와 소통을 구정 철학으로 내건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찾아오고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스튜디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예상 못한 곳에서 만난 예술…짜릿한 그 느낌 아~ 예술이네

    예상 못한 곳에서 만난 예술…짜릿한 그 느낌 아~ 예술이네

    연말을 맞은 미술계에 ‘색깔 있는’ 전시가 잇따르고 있다. 개성 있고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관이나 갤러리 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거리 설치미술까지 형형색색의 미술품들이 풍성한 겨울을 약속한다.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내년 3월 2일까지 이어지는 ‘애니미즘’전은 근대 역사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사람만이 영혼을 지니며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사회 시스템에 반기를 든 전시다. 세계 최초로 ‘자연’에 헌법적 권리를 부여한 에콰도르의 토착민 운동을 소개하는가 하면 정신과 물질 등 이원론적 세계관을 표현한 데카르트 저서의 삽화, 진공관 속에서 새가 살 수 있는지에 대한 17세기 과학실험을 담은 그림 등이 망라됐다. 2010년 벨기에에서 출발한 전시는 베를린, 뉴욕 등을 거쳐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시·도립 미술관들의 릴레이 사진전도 관심을 끈다. ‘미술관 속 사진 페스티벌’이란 이름의 사진전에는 서울·대전·광주시립미술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이 참여했다. 지난 6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테이프를 끊은 전시는 ‘사진, 한국을 말하다’란 주제 아래 ‘비판’ ‘행동’ ‘공동체’ 등의 담론을 놓고 사진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배영환, 김태동, 주명덕 등의 작가가 참여하며 내년 4월 16일까지 열리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사진과 도시’전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교수이자 미술작가인 존 루빈과 돈 웰스키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그룹 ‘컨플릭트 키친’도 한국을 찾았다. 다소 황당한 느낌까지 주는, 연말 미술계에서는 첫손에 꼽히는 별난 전시다. 이들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조그마한 테이크아웃 음식점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미국이 ‘테러지원국’이라고 규정한 이란,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쿠바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판다. 지난달부터는 북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루빈 교수는 “음식을 매개로 그 나라의 문화, 정치 등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놓다 보면 증오나 오해가 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만드는 김치, 해물파전, 떡볶이, 메밀국수, 된장찌개 등의 요리는 한국 여성단체인 ‘조각보’ 회원들로부터 전수받은 것이다. 컨플릭트 키친은 첫 방한 일정으로 지난 9일 서울 홍대 앞에서 요리교실을 열었다. 북한 음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12일까지 한국에 머문 작가들은 북한이탈주민을 만나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등 남북 화해를 위한 촘촘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개인전으로는 벨기에의 3대 화가인 쿤 판덴브룩(40)의 두 번째 국내 개인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갤러리 바톤에서 열리는 전시에선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젊은 나이에 현대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작가는 벨기에 정부가 38세 때 대형갤러리 ‘스맥’에서 회고전을 열어줄 만큼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던 작가는 지구촌 곳곳을 떠돌며 인간이 흔적을 남긴 도로, 다리 등 교통 구조물 들을 훑었다. 무관심했지만 익숙한 공간과 사물을 기하학적인 선과 면이 강조된 유화의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전시에선 2011년 서울을 찾아 촬영했던 이미지를 기반으로 그린 ‘광교 #1’, ‘종로구’, ‘중구 #1, 2’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이 벨기에와 같은 조에 속하면서 더 친숙함을 느끼게 됐다”면서 “건축학을 공부한 덕분에 다양한 측면에서 사물을 보며 실존주의적 입장에서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하철 1호선 서울시청역 지하 보도에서 오는 22일까지 전시되는 설치 미술품 ‘인권을 보호합시다’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안행부·통일부만 남아 1층엔 행정사료관 설치 내년 4월 여가부 입주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였던 43년 역사의 정부서울청사는 그 위상을 이제 세종시에 내어 주게 됐다. 내년 말에 진행될 세종시 3단계 이전까지 완료되면 현재 청사에 있는 법제처, 소방방재청, 통일부, 안전행정부, 교육부 가운데 안행부와 통일부만 남게 된다. 교육부가 빠져나간 자리에는 여성가족부가 내년 4월 들어올 예정이다. 최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사를 꼼꼼히 둘러본 다음 실내장식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조 장관의 의견을 반영해 청사 1층의 실내장식이었던 물레방아와 대형 어항이 철거되고, 녹색 식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국가기록원이 내용과 구성을 맡는 행정사료관도 청사 1층에 이달 말까지 설치된다. 100년 달력, 테마로 보는 행정의 역사, 타임캡슐 등을 전시해 대한민국 행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3층, 지상 19층의 대형 사각형 건물인 정부서울청사는 경기도 과천에 1982년 정부 제2청사가 일부 완공되기 전까지 정부종합청사로 불렸고, 이후 정부중앙청사로 불리다 세종청사의 개관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서울청사 현관에는 1970년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른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대형 친필 석조 부조가 걸려 있다. 내용은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에 사는 우리 세대가 오늘을 위해 무엇을 했고 조국을 위하여 어떠한 일을 했느냐고 물을 때 우리는 서슴지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하고 또 일했노라고 대답할 수 있게 합시다. 1967년 1월 17일 대통령 박정희’다. 1967년은 정부서울청사가 착공한 시점으로 당시만 해도 대형 건축물 설계 경험 부족으로 한국 업체에서 미국 회사인 PAE인터내셔널로 설계업체가 바뀌었고, 시공은 풍전산업이 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행정 1번지인 정부서울청사에 3개 부처만 남게 되면 안행부가 맹주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160회차 ‘TV 쏙 서울신문’

    -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 현장 -한-아세안센터 ‘2013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기록 36.5℃]카세트테이프 공장 연예·영상팀 @seoul.co.kr
  • 내연녀가 안 만나준다고 내연녀 아들 납치 30대 검거

    내연녀가 안 만나준다고 내연녀 아들 납치 30대 검거

    전북 남원에서 내연녀의 아들을 납치한 30대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오후 6시 40분쯤 전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다급한 목소리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 전화를 한 김모(52)씨는 “자신의 아들이 아내의 내연남에게 납치된 것 같다”면서 “전에도 집에 와서 난동을 피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내연남인 김모(39)씨를 뒤쫓았다. 2시간여가 지난 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35분께 남원시 사매면 용북중학교 인근에서 납치범 김씨가 운전하는 K5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 안에는 피해자 아들 김모(13)군이 테이프로 입과 몸이 묶인 채 감금돼 있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가 자꾸 나를 피하고 안 만나 줘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6일 김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어바웃 타임’

    [새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만든 영국의 워킹타이틀사는 한국 관객들이 ‘믿고 보는’ 영화 제작사 중 하나다.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처럼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재미는 없지만 잔잔한 감수성과 따뜻한 분위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용 영화가 한국인의 코드에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5일 개봉하는 워킹타이틀사의 신작 ‘어바웃 타임’도 이 같은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다. 영화 제목을 ‘어바웃 러브’가 아닌 ‘어바웃 타임’이라고 지은 데서도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단순히 사랑에 대한 설렘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친 성찰이 담겼다. 때문에 여성 관객들을 겨냥한 유럽풍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후반부에 들어서 남자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에 포커스가 맞춰지며 남성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요소를 갖췄다. 그래서 혹시 영화적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잠시 접어둬도 좋다. 극의 대부분은 시간대를 넘나드는 타임슬립형 로맨틱 코미디로, 워킹타이틀사 특유의 통통 튀면서도 흥미로운 전개 방식으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소재 역시 매우 보편적이면서도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시간여행을 선택했다. ‘만일 당신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갈 것인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음직한 이 소재를 꽤 개연성 있는 에피소드로 촘촘하게 엮어간다. 영화 속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방법도 어렵지 않다. 벽장 안처럼 밀폐되고 어두운 공간에서 두 손을 꽉 쥐고 눈만 감으면 자신이 원하는 때로 갈 수 있다. 팀은 이 놀라운 능력을 자신의 사랑을 찾는 데 쓰기로 한다. 어린 시절 첫사랑에게 고백 한번 못했던 때로 돌아가 봤지만 역시 똑같은 결과를 얻은 팀은 런던에서 한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 애덤스)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미리 알아내고 수십 차례 과거로 돌아가 완벽하게 사랑을 쟁취한다. 하지만 꼭 과거로 다시 돌아가 인생의 테이프를 되감는 것이 과연 좋은 일일까. 영화의 후반부에 들어서며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팀은 동생의 사고와 아버지와의 관계 등을 통해 평범하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라는, 다소 평범한 인생의 교훈을 깨닫는다.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노팅힐’의 각본을 맡고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했던 리처드 커티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관을 충실하게 풀어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 탓인지 후반부에는 극의 전개가 다소 매끄럽지 못하다. 15세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변방의 한국 발레에 르네상스 안긴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떠난다

    변방의 한국 발레에 르네상스 안긴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떠난다

    “늘 사표를 지니고 있었어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매일 품었으니 더 과감하게 몰아붙일 수 있었던 거죠.” 국립발레단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는 최태지(54) 단장의 시선이 깊어졌다. 수많은 결단의 순간에 용기를 내기 위해 늘 사표를 품고 있었다는 최 단장. 그가 12년간 이끌어온 발레단을 이달 말 떠난다. 그의 단장 시절은 1996~2001년의 1기, 2008년부터 올해 말의 2기로 나뉜다. 최 단장은 문화의 변방에 밀쳐져 있던 한국 발레를 무대중심으로 옮겨놓으며 국립발레단의 51년 역사를 바꿔놓았다. 스타 마케팅, 해설이 있는 발레 등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연봉제, 수당제 등으로 무용수들의 처우를 개선했고 기량까지 끌어올렸다. 콧대 세기로 유명한 러시아 볼쇼이 예술감독 유리 그리가로비치와 프랑스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등 세계적 안무가들의 작품을 가져와 레퍼토리로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이런 노력으로 그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던 2008년 67%였던 유료 관객 점유율은 지난해 91%를 찍었다. 같은 기간 공연 횟수는 72회에서 116회, 관객 수는 8만 8240명에서 11만 1814명으로 늘어났다. 퇴임을 앞두고 최 단장은 서른 일곱의 나이에 덜컥 수장 자리에 올랐던 17년 전을 떠올렸다. “무용수들은 몸으로 말하는 사람인 데다 한국말을 잘 못한다는 핸디캡까지 있어 입술을 꽉 깨물고 악으로 버티던 시절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만 몰두했던 6년이었어요.” 그렇게 버텼지만 2001년 중국 상하이 공연을 어렵게 성사시키고 돌아온 직후 그는 물러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의지와 상관없이 자리에서 밀려났을 때 최 단장은 “마음 속에 품고 있던 풍선이 날아가버린 느낌이었다”고 했다. 상실감이 밀려들었다. “그제서야 발레가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2008년. 다시 돌아온 최태지 단장은 독해졌다. 2000년 발레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며 예산, 대관 등 책임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그는 커튼콜 때도 무대 인사를 나가지 않았다. 관객들이 공연에 대해 뭐라고 평가하는지 객석에서 마지막까지 엿듣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는 제가 손들어서 왔어요. 단장이 되자마자 제가 무용수였다는 걸 다 던졌습니다. 자존심을 내세울 여유조차 없었죠. ‘어떻게 하면 한 명의 관객이라도 더 끌어올까’ 하고 무용계 인사들보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더 많이 만났어요.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경영 마인드에 더 골몰한 거죠.” 그의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행정가로서의 수완으로 국립발레단은 르네상스를 맞았다. 하지만 주변의 시샘이 부담스럽기도 했다. 때문에 그는 “숙원사업이던 발레학교를 세우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은 있지만, 숙제로 남겨둘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발레단이 규모도 커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관객들의 사랑까지 받게 되니 ‘최태지가 하는 일만 잘되느냐’는 시샘을 받게 됐어요. 그래서 ‘내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 아닌가’ ‘발레 학교도 오히려 내가 손을 떼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르렀죠. 제가 테이프를 끊었지만 이젠 무용계 전체가 힘써주실 일입니다.”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1981년 일본 발레협회에서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돼 일본 문화청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신청했을 때 그는 일본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탈락되면서 정체성의 위기를 맞았다. 2004~2007년 전통공연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정동극장장 시절 ‘물 속 기름’이라는 냉혹한 평가를 받았을 때도 휘청거렸다. 7개월 전에는 남편을 먼저 앞세우며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겪었다. “사고 뒤 한달 반이 지나 다시 일터로 돌아왔는데 단원들의 얼굴을 마주하기도 힘들었고 제 자신이 불쌍하게 여겨져 마냥 울고만 싶었어요. 하지만 우연히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그 집 마당에서 큰 거북이 등 위로 작은 거북이가 기어올라가는 장면을 봤습니다. 완전히 ‘블랙아웃’되어 있던 상태였는데 그걸 보는 순간 정신이 들었죠. ‘내게 아이 둘이 있구나, 자식 같은 단원들이 있구나,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구나’ 깨달았어요.” 결혼하면서, 딸 둘을 낳으면서 끊임없이 발레로부터 도망가려 했다는 최 단장은 “초등학교 때 발레 선생님이 제게 ‘발레의 신이 너를 사랑하게 되면, 네가 암만 도망가려 해도 그 자리로 돌아오게 될 거야’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말 실현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제 그는 2일 전국 투어에 들어가는 ‘호두까기 인형’을 마지막으로 발레단을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다음 미션은 무엇일까. “확실하진 않지만 이제 무슨무슨 기관장은 정말 안 하고 싶어요. 슈트 빼입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일도 그만하고 싶고요. 발레를 배우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가르쳐주고 누군가의 손을 진심으로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NBA 스타 오돔 “부인 클로에 카다시안 섹스비디오 뿌리겠다” 파문

    NBA 스타 오돔 “부인 클로에 카다시안 섹스비디오 뿌리겠다” 파문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 라마 오돔(34)이 부인 클로에 카다시안(29)과의 성관계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오돔은 올해 부정 약물 파동 등으로 자신이 곤혹으로 치르는 와중에 장모인 크리스 제너가 전문 변호사와 함께 이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 매거진’은 오돔이 카다시안 가문을 망치기 위해 부인과의 섹스 비디오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돔은 2009년 결혼 당시 건넨 87만 5000달러 가치의 약혼 반지 반환과 1000만달러에 달하는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제너와 카다시안은 선수 생명이 사실상 끝난 채 약물에 취해있는 오돔이 어떤 돌발 행동을 취할지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클로에의 언니인 킴 카다시안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섹스 비디오로 곤혹을 치렀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LA 클리퍼스와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등에서 다재다능한 파워 포워드로 활약했던 오돔은 지난 8월 카다시안과 코카인 중독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잠적한 뒤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등 각종 돌발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억류 사건’ 이연두, “총이 있어서 놀랐다”

    ‘브라질 억류 사건’ 이연두, “총이 있어서 놀랐다”

    지난달 브라질에 억류됐다 풀려난 배우 이연두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SM아트홀에서 사건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을 밝혔다. 이연두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꾸이아바(Cuiaba)에 도착해 짐을 풀고 화장실에 갔는데, 누군가 노크를 했다. 문을 열고 나갔더니 여자 경찰이였는데 모두 (제작진) 손을 들고 있었다. 몸수색을 받고 무슨 일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경찰차를 타고 4~5시간 정도 이동했다”며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이어 “총이 있어서 놀랐다. 처음엔 약초가 문제인지 몰랐는데, 경찰서에서 그 약초를 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아직 돌아오지 못한 제작진의 억류 사실을 전하고 “현지에 있는 박인식 PD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녹화 테이프를 받아서 곧 돌아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연두는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차 지난 10월 24일 브라질로 출국 후 보름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11월 15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지에서 약초 밀반출 혐의로 억류돼 조사를 받은 뒤 11월 18일 귀국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쿠바 핵미사일’ 위기 어떻게 막았나

    ‘쿠바 핵미사일’ 위기 어떻게 막았나

    존 F 케네디의 13일/셀던 M 스턴 지음/박수민 옮김/모던타임스/384쪽/1만 5000원 1962년 10월 4일. 핵탄두 99개가 은밀하게 쿠바에 도착했다. ‘발신인’은 당시 냉전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였던 소련의 흐루시초프 서기장, ‘수신인’은 미국의 목에 가시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었다. 핵탄두들의 위력은 대단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합국 폭격기가 독일에 퍼부은 폭탄 전체의 위력보다 20배가 넘었다. 그중 일부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70배에 달했다. 이어 10월 14일. 미국의 첩보기 U2가 정찰비행 도중 쿠바에 배치된 소련의 준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견한다. ‘문제의’ 핵탄두가 장착된 미사일들이었다. 이틀 뒤인 16일,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은 화들짝 놀라 국가안전보장회의집행위원회(엑스콤)를 소집한다. 이른바 ‘쿠바 미사일 위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이후 흐루시초프가 쿠바에 주둔한 자국 병력의 완전 철수를 결정한 28일까지 13일 동안 미국은 온통 벌집을 쑤신 듯했다. 엑스콤 비밀회의장에서는 매일 인류의 운명을 뒤흔들 대화가 오갔다.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기의 순간들도 되풀이됐다. ‘존 F케네디의 13일’은 이처럼 냉전 기간을 통틀어 ‘가장 강렬하고 위험했던 대치 상황이자, 인류가 핵전쟁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던 사건’의 전모를 전하고 있다. 책의 모티브가 된 건 ‘케네디 테이프’다. 엑스콤 회의 내용이 그대로 담긴 비밀 녹음테이프다. 케네디 대통령은 당시 동생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엑스콤 회의장에 녹음기를 설치했다. 엑스콤 회의가 처음 열린 10월 16일부터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 주변 봉쇄를 철회한 11월 20일까지 43시간 분량의 회의 내용이 담긴 테이프는 지난 1983년부터 2001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공개됐다. 당시 케네디 도서관에서 역사학자로 근무했던 저자는 이 테이프를 가장 먼저 듣고 분석했다. 책이 군더더기 없이 ‘13일’ 동안 벌어진 상황을 전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책은 ‘13일’ 이전의 정세를 살피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래야 인과관계를 제대로 살필 수 있다는 뜻에서다. 당시 미국, 특히 케네디 대통령은 카스트로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했다. 그런데도 핵전쟁이 목전에 다가서자 케네디 대통령은 어떻게든 전쟁을 막으려 했다. 군 장성이나 의회 지도자들이 호전적인 조언과 노골적인 조롱을 서슴지 않을 때도 꿋꿋이 맞섰다. 책은 이처럼 어지간해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은 케네디 대통령의 화법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英 가디언 “캐머런 총리 습격 기도 적발”

    영국 런던에서 흉기로 무장한 택시기사가 데이비드 캐머런(47) 총리를 노리고 총리 공관을 습격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다. 미들즈브러 법원의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에 따르면 34세의 이르팍 나즈라는 남성은 지난 7월 캐머런 총리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실은 승용차를 몰고 런던 다우닝가 총리관저로 향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의 차량에서는 95만V의 전기충격기와 일본도(刀), 벌채용 칼, 해머 등 공격용 흉기와 결박용으로 추정되는 접착테이프 등이 발견됐으며, 범인은 이와 별도로 금속제 주먹무기와 사냥용 칼을 몸에 지닌 상태였다. 그는 사건 당일 잉글랜드 북동부 미들즈브러에서 400㎞를 달려 새벽 4시쯤 런던 도심 북부에 도착했으나 길을 잘못 들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바람에 경찰의 제지를 받고 체포됐다. 검찰은 범인의 집을 수색해 다우닝가의 우편번호와 공격대상 각료 명단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법원은 과거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범인에 대해 공공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치료보호 처분을 결정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구로구, 16개단체 4000여가구 나눠 줘

    구로구는 자원봉사단체 연합회, ㈜사람인, KT&G, AK플라자 등 16개 단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4005가구와 8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첫 테이프를 끊은 사람인 직원들은 10kg 100상자의 김장을 만들어 연세사회복지관, 오류애육원 등 5개 복지시설에 20상자씩 나눠줬다. 13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자원봉사협력단, 한국자유총연맹, 적십자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 연합회 162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kg 485상자를 담근다. 15일 한국야쿠르트, 16일 IBK투자증권, 19일 KT&G, 21~22일 새마을부녀회, 25일 AK프라자 임원과 소비자지킴이 회원, 27일 티뷰크, 30일 국민은행이 나선다. 다음달까지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수궁동지회, 개봉2동 자원봉사협력단, 신세계아이앤씨, 푸드마켓, 신도교회, 비상교육 등도 동참한다. 구는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과 절임배추 직거래도 진행한다. 13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당 2만 8000원이다. 1000상자 선착순 주문을 받아 22일과 29일 구청광장에서 전달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깐깐한 거장들의 피아노 건반에도 궁합이 있다

    깐깐한 거장들의 피아노 건반에도 궁합이 있다

    #지난 4월 예술의전당이 사들인 피아노 ‘115’는 특별한 심사 과정을 거쳐 골라낸 ‘물건’이다. 피아니스트 신수정(전 서울대 음대 학장)과 이진상이 독일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공장을 직접 찾아가 7~8시간 동안 30여개의 다양한 완성품 피아노를 쳐 보며 ‘진가’를 견줘 본 결과물이다. 그래선지 115는 올해 극장의 ‘스타’가 됐다. 4월에 들여왔지만 올해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많이 찾았다. 울림이 좋고 음색이 남성적이라 리스트, 프로코피예프의 강렬한 곡에 어울린다는 115를 가장 먼저 쳐 본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직접 고른 이진상이었다. #지난 9월 7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헝가리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사진 ①)는 공연 이틀 전 예술의전당 스태프들에게 콘서트홀 피아노 창고에 있는 피아노 3대를 모두 무대로 꺼내 달라고 주문했다. 1시간 동안 피아노를 쳐 보던 그는 고심 끝에 318 피아노를 골랐다. 연주를 마치고 가면서 쉬프는 자신이 직접 데려온 전속 조율사에게 이번 공연에서 쳤던 318의 일련번호를 기억해 두라고 지시했다. 내년에도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예술의전당의 이종열 조율사에 따르면 318은 “소리가 밝고 여성적이며 오케스트라에도 묻히지 않고 쭉쭉 뻗어나가는 힘이 있는 피아노”다. 이달 8일 현재까지 올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들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피아노는 115였다. 전체 공연 151건 가운데 71건이 115를 사용했다. 지난 6월 중국 스타 피아니스트 유자왕, 지난달 백혜선, 루돌프 부흐빈더 등이 115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연주자들에게 두 번째로 많이 ‘간택’된 피아노는 318(69건)이었다. 지난 1월 엘렌 그리모, 3월 정명훈, 9월 백건우, 지난 3일 마르틴 슈타트펠트 등이 318을 택했다. 하지만 피아노마다 이용 빈도수는 매년 달라진다. 이동조 무대감독은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피아노가 달라지는 이유는 조율사의 역량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예술의전당 전속 조율사는 3명으로 매년 담당 피아노가 바뀐다. 예술의전당이 보유하고 있는 피아노는 모두 8대. 스타인웨이 D274 모델 7대(길이 274㎝, 무게 480㎏)와 야마하 CF3 모델(길이 275㎝, 무게 501㎏) 1대다. 이들 피아노는 평소에는 섭씨 24~25도의 온도, 습도 47~48%의 조건을 철통같이 유지하는 콘서트홀, 체임버홀, 리사이틀홀 등 3곳의 창고에 나뉘어 보관돼 있다. 완벽을 추구하는 거장들이니만큼 피아노를 둘러싼 에피소드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②)은 2003년 내한 당시 직접 스타인웨이 피아노 1대와 연습용, 공연용 액션(건반 부분) 2개를 직접 공수해 왔다. 당시 로비 방송을 위해 무대 천장에 달아놓은 마이크를 공연실황 녹음용인 줄 알고 그는 무대에 테이블을 놓고 올라가 마이크 선을 자르려 해 스태프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반세기 넘게 조율을 맡아 온 이종열 조율사에게 가장 감명 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지메르만은 원래 대동하기로 한 개인 조율사를 데려오지 못하는 바람에 제가 조율을 맡았어요.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나서 제 두 손을 덥석 잡으며 연신 감사 인사를 하더군요. 또 객석으로 나가 관객들에게 ‘미스터 리가 조율을 너무 잘해줘 고맙다’고 해줬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조율을 했어도 객석에서 조율사에게 감사를 표해 준 연주자는 그가 처음이었으니 감동이 컸죠.”(이 조율사) 피아노 의자나 리드(덮개)를 지탱하는 스틱, 피아노 다리 바퀴의 위치 등에 대한 연주자들의 요구도 가지각색이다. 백건우(③) 피아니스트는 보면대를 갖다 달라고 주문하더니 악보를 놓는 대신 그 보면대를 피아노 위에 눕히고 연주했다. 어리둥절한 스태프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음이 튈까 봐”라고 답했다. 2003년 내한한 스타니슬라브 부닌은 2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긴 피아노 의자를 요구했다. 예술의전당 무대감독이 어렵사리 수소문한 끝에 윤철희 피아니스트에게서 긴 의자를 빌려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 피아니스트 랑랑도 최고의 연주를 위해 특별한 주문을 하기로 소문나 있다. 만에 하나 공연 도중 의자가 움직여 음을 흩트릴까 봐 피아노 다리와 바닥을 양면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켜 달라고 주문한다. 만일을 대비해 여분의 피아노를 준비하기도 한다. 이동조 감독은 “광폭할 만큼 타건이 강한 피아니스트가 온다거나, 현을 뜯거나 누르는 연주가 예상되면 무대 뒤에 미리 조율한 피아노를 대기시켜 놓는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7일 수능…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마무리 전략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불안감도 최고조에 이를 때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숙면을 취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하라고 조언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를 소설 읽듯 가볍게 읽어 보는 것도 좋다. 수능 전날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고사장 확인이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일 “새로운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다”면서 “특히 시험장 입실 시간에 늦지 않도록 교통편 등을 미리 숙지하라”고 조언했다. 고사장에 다녀와서는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일반 시계 등 시험장에 가져갈 준비물을 미리 챙겨야 한다.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도 함께 준비하면 쉬는 시간에 틈틈이 볼 수 있다. 가장 최근 모의고사를 다시 한 번 훑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수능 전날 잠이 안 온다고 한약재를 먹거나 건강드링크 등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서울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김연배 장학관은 “마지막날 정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수능 전날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 당일 식사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는 우유는 피하는 게 좋다. 이번 수능에서는 전국 수험생 65만 752명이 1257개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7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음란물 공개한 ‘말괄량이 삐삐’, 제작사 반응은…

    음란물 공개한 ‘말괄량이 삐삐’, 제작사 반응은…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타미 에린(39)가 상업용 음란물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말괄량이 삐삐’의 제작사가 이미지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 TMZ 등 현지 연예 매체는 4일 ‘말괄량이 삐삐’를 제작한 콜롬비아픽처스가 에린의 음란물을 판매하고 있는 웹사이트들을 상대로 홍보에 사용힌 ‘말괄량이 삐삐’의 이미지를 즉시 삭제하고 다시는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경고 메일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에린은 1988년 14살의 나이로 ‘말괄량이 삐삐’에 출연,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월 에린은 갑자기 성인물 배우로 전향하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실제로 자신의 성관계 영상을 찍은 음란물을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에린은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두사람의 홈메이드 비디오를 자기 몰래 시장에 팔려는 의도를 알고, 혼자서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독립적인 여성으로써 이런 결정을 하고 상황을 장악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성생활을 사랑한다. 난 섹스테이프를 내놓았고, 그건 정말 화끈하다”고 밝혔다. 티저 필름에서 에린은 전라로 여러가지 선정적이면서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에린의 음란물을 받아 판마해고 있는 웹사이트들은 에린의 삐삐 이미지를 이용,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에린의 음란물을 보려는 사람이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귀여웠던 삐삐의 이미지 변신이기 때문이다. 결국 에린의 음란물 공개로 삐삐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 콜롬비아픽처스는 변호사들을 통해 웹사이트들에 삐삐 이미지 사용에 대한 메일을 보내게 된 것이다. 웹사이트들은 대부분 이 요구에 따라 DVD 등에서 삐삐 이미지들을 삭제했지만, 아직도 ‘삐삐’에 관한 언급과 영화 스트린샷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TMZ은 에린의 성관계 영상 판매 웹사이트에 하루 평균 20만이 넘는 접속을 보이고 있다면서 가장 많은 접속을 한 국가는 스웨덴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험생 여러분! 수능 날 지켜야 할 것 다시 꼭 읽어보세요

    ① 수험표를 받고 내가 시험볼 곳, 꼭 가보세요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한다. 본인이 시험 보게 될 시험장을 직접 찾아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에게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② 휴대전화·스마트 워치 등은 가져가지도 마세요 수험생이 시험 중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일반 시계 등이다.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은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 워치2, 페블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컴퓨터) 등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물품이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반입 금지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도 79명의 수험생이 휴대전화, MP3 등 반입 금지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돼 성적이 무효로 처리됐다.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본인이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후 되돌려받을 수 있다. ③ 4교시 선택과목 시험지 헷갈리면 안 돼요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시간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이 치러지는 4교시다. 4교시에는 수험생에게 선택과목의 수와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된다.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함께 제공된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하며,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받은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4교시에는 책상에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이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며 감독관도 시험 시작 전에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의 스티커를 확인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④ A·B형 문제지 유형 및 문형 확인 하세요 1, 2, 3교시는 유형(A형, B형)과 문형(홀수형, 짝수형)이 구분되므로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A형, B형)의 문제지가 맞는지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이고 짝수이면 짝수형의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한다.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답안지 작성 시 문제지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감독관과 수험생 모두 재차 확인해야 한다. 4, 5교시는 유형 및 문형의 구분이 없으며 시험특별관리 대상자에게는 홀수형 문제지만 배부한다. ⑤ 화장실은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수험생은 설사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시험시간 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하여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또한 시험장에서 귀마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하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감독관이 직접 손으로 확인을 하는 등 사전 검사를 강화했다. 3교시 영어영역은 바로 듣기 평가 안내방송에 따라 시작된다. 시험 중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조용히 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수능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예기치 못했던 일이 일어나면 그동안의 공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능시험 전날인 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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