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테이저건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가재도구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트라우마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제재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응급조치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8
  • “담배 없는 거지야?”소리에 격분, 소화기 들고 달려든 4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담배 없는 거지야?”소리에 격분, 소화기 들고 달려든 4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새벽에 노상에서 담배 시비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길에서 마주친 20대들에게 담배를 빌리기 위해 접근했지만, “담배도 없고 거지야?”라는 소리를 듣자 집에서 흉기와 소화기를 들고 와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혐의로 B씨(20대)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쯤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길가에서 B씨 일행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 일행에게 ‘담배를 빌려달라’고 접근했다. 하지만 B씨 일행은 이를 거부했고, 다툼을 벌이다가 A씨를 폭행했다.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자기 거주지에서 흉기와 소화기를 들고 B씨 일행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A씨는 소화기 등으로 B씨 일행을 위협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강하게 저항했다. 경찰은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그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20대 3명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일행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사건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축 대구교도소로”… 2200명 재소자 이송 작전

    “신축 대구교도소로”… 2200명 재소자 이송 작전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대구교도소 재소자들이 탄 법무부 버스가 경찰 등의 삼엄한 경계 속에 18㎞ 거리의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신축 대구교도소로 이동하고 있다. 교도소 측은 이틀에 걸쳐 모두 2200여명의 재소자를 옮겼다. 실탄을 장전한 권총과 테이저건으로 무장한 경찰관을 배치해 재소자 탈주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대구 연합뉴스
  • ‘모의 권총’으로 강도행각 벌인 중국인 구속

    ‘모의 권총’으로 강도행각 벌인 중국인 구속

    환전소에서 모의 권총을 들고 직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아 도망친 30대 중국인이 구속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중국 국적의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49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환전소에서 모의 권총으로 여직원을 위협한 뒤 한국 돈과 중국 돈 등 합계 4000여만원을 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환전소에는 여직원 홀로 환전 업무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환전소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동선을 추적, 신고 21분 만인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쯤 인근 건물에 은신해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다.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 조현병 앓는 50대 흉기난동… 경찰특공대까지 투입 붙잡았다

    조현병 앓는 50대 흉기난동… 경찰특공대까지 투입 붙잡았다

    23일 0시쯤 지역경찰, 형사, 경찰특공대 등 30여명이 총력 대응하는 흉기난동사건이 벌어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새벽 흉기를 휘둘러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협박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상 치상)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이 남성은 22일 오후 11시 45분쯤 제주시 도두동 한 편의점 앞에 양손에 칼을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며 시민을 위협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 앞 노상에 있는 시민에게 다가가 “죽여 버린다”고 위협 후 도주했다. 이후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양손에 칼을 쥐고 경찰관에게 휘둘러 이마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특공대가 주거지내 진입을 시도하자, 피의자 A씨는 칼을 소지한 채 도주, 100여m 추격 끝에 피의자를 제압해 검거했다. A씨는 30년동안 조현병을 앓아 정신과적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었으나 최근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수험생들 몰려 있는데…논술고사 진행된 대학서 ‘나체 활보’한 男

    수험생들 몰려 있는데…논술고사 진행된 대학서 ‘나체 활보’한 男

    서울의 한 대학교 앞을 벌거벗은 채 돌아다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해당 대학교에서는 입시를 위한 논술고사가 진행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몰려 있던 상황이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인근을 나체로 활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국대 혜화관 옆에서 A씨를 발견해 테이저건으로 진압 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일 동국대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논술고사가 진행됐다. 이 때문에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앞에 몰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MBC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젊은 남성의 고함이 몇 차례 들렸다”며 “남성이 소리를 한 번 더 지른 뒤 동국대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취 상태는 아니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 “나가” 경찰에 낫 휘두른 60대…테이저건 맞자 “살살”

    “나가” 경찰에 낫 휘두른 60대…테이저건 맞자 “살살”

    경찰관에게 낫을 휘두르며 위협한 6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60대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 아산시 인주면 자택에서 소재 파악을 위해 순찰 나온 경찰관에게 낫을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 중인 A씨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A씨는 앞서 지난해 2월 아산시의 한 골프장에 찾아가 본인의 땅이라고 주장하다가 경찰관을 폭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A씨는 재판 출석을 하지 않았고 결국 법원은 지난달 1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를 자택에서 발견한 경찰은 1시간 동안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A씨가 욕설하고, 흉기를 휘두르면 저항하자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청은 이날 당시 긴급했던 검거 장면을 공개했다. ‘경찰 바로 앞에서 낫을 휙휙’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내 재산을 뺏으러 왔냐”며 낫과 칼을 들고 “나가라”고 경찰관을 위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A씨는 투항하라는 명령을 수차례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낫을 격하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경찰관 2명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고 조준하자 A씨는 “쏴! 쏴!”라고 말하며 저항을 이어갔다.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A씨에 수갑을 채우자 A씨는 그제야 “살살(하라)”며 저항을 멈췄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구속 영장이 집행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간곡히 회유했지만 A씨 위협의 강도가 점점 더 심해졌다”면서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부상 없이 안전히 제압했다”고 밝혔다.
  • 경찰, 흉기 들고 위협 60대 테이저건 쏴 체포

    경찰, 흉기 들고 위협 60대 테이저건 쏴 체포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60대 지명수배범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1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쯤 아산시 인주면의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2월 아산시의 한 골프장에 둔기를 들고 찾아갔다가 당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퇴거 요청에 불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불구속기소 됐다. 경찰은 법정 출석을 거부로 소재 파악에 나선 경찰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경찰관에게 욕설과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르는 등 공무집행에 응하지 않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회유에도 A씨 위협의 높아져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부상 없이 안전히 제압했다”고 말했다.
  • 둔기로 경찰관 위협한 50대…실탄 경고사격 후 테이저건 제압

    둔기로 경찰관 위협한 50대…실탄 경고사격 후 테이저건 제압

    경북 칠곡경찰서는 경찰관을 둔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칠곡군 지천면 노상에서 “형제끼리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둔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여러 차례 경고에도 둔기를 내려놓지 않자 공포탄과 실탄 1발씩을 공중 사격한 후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칼 내놔” 알몸 문신男, 식당서 난동 부리다 테이저건 맞고 ‘쿵’

    “칼 내놔” 알몸 문신男, 식당서 난동 부리다 테이저건 맞고 ‘쿵’

    술에 취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아 제압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채로 들어가 “칼을 갖고 오라”며 식당 주인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당시 옷을 모두 벗은 상태였으며, 하반신에 시커멓게 문신을 드러냈다. 그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A씨의 난동 장면과 체포 순간이 담긴 영상은 경찰청 유튜브에도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거리에 있던 시민들은 출동한 경찰차를 발견하고 A씨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A씨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이어 A씨는 한 식당에 들어가 주방을 향해 “칼을 내놓으라”고 소란을 피웠다. 손님들은 고성이 들리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재빨리 가게 밖으로 대피했다.A씨는 때마침 도착한 경찰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안의 물건을 집어던졌고, 테이블에 놓여 있던 음료수 병을 집어들고 경찰에게 향했다. 경찰은 A씨를 향해 경고 후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A씨는 바닥으로 쓰러졌다. 경찰은 A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신체 중요 부위를 가려준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협박, 공연음란 등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 SUV차량으로 들이받아 개 도둑들에 ‘사이다 응징’한 남성 [여기는 베트남]

    SUV차량으로 들이받아 개 도둑들에 ‘사이다 응징’한 남성 [여기는 베트남]

    길가에 정차된 오토바이를 SUV 차량이 갑자기 뒤에서 들이받아 남성 2명이 튕겨 나갔다. 알고 보니 개를 훔치고 달아나려던 남성을 본 운전자가 개 도둑을 잡기 위해 벌인 일이었다. 19일 탄니엔을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치민시 경찰에 체포된 개 도둑 2명은 매일 2~3마리의 개를 잡아 1Kg당 3만~3만5000동(약 1600원~1900원)에 팔아왔다고 진술했다. 18일 오전에도 용의자 2명은 개를 훔친 뒤 호치민시 12군의 한 주택가 골목에 오토바이를 잠시 정차했다. 개를 커다란 포대 자루에 담고 출발하려는 순간 SUV 차량 운전자 A씨가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충돌 후 용의자 2명과 오토바이가 앞으로 튕겨 나갔고, 개들이 담겨 있던 포대 자루와 전기 충격기 등의 개 잡는 도구들이 바닥에 떨어졌다. 용의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A씨는 계속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결국 용의자 두 명은 오토바이를 버려두고 반대 방향으로 달아났다. 이후 A씨의 신고로 개 도둑 2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오토바이와 검정 테이프에 감긴 개 8마리가 담긴 자루를 수거했다. 또한 자루 안에는 테이저건, 사냥용 석궁, 날카로운 금속 막대 등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용의자 2명은 과거 절도죄로 7년 징역형을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옥에서 석방 후에도 개를 훔치는 범죄를 저지르다 이번에 또다시 적발됐다. A씨는 “강아지를 좋아해서 반려견을 키웠는데, 반려견, 가구, 자동차 등을 여러 차례 도난당해 화가 났었다”면서 “이날 우연히 개를 훔치는 남성 두 명을 보게 되자, 분노를 주체할 수 없어 오차로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바이를 치려고 했지, 사람을 칠 생각은 없었고,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상황은 골목 폐쇄회로 화면(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고,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되면서 “개 도둑을 잡은 용감한 운전자”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법률 전문가는 “차량 운전자가 용감한 행동을 한 것은 맞지만, 법률적으로 볼 때 운전자가 범인에게 취한 행동은 법적 허용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형법에 따르면, 범인 검거 시 고의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끼치는 행위는 상해 수위에 따라 500만동~2000만동(약 27만원~110만원) 또는 3년 이하의 비구속 교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16년 억울한 옥살이 후 석방됐는데…경찰 총에 사망 ‘기구한 인생’

    16년 억울한 옥살이 후 석방됐는데…경찰 총에 사망 ‘기구한 인생’

    16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극적으로 풀려난 미국 남성이 경찰 총격에 기구한 생을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은 2020년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흑인 남성 레너드 앨런 큐어(53)가 조지아주의 한 도로에서 교통단속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큐어는 지난 16일 플로리다와 조지아주 경계 도로에서 과속단속에 걸렸다. 조지아주 캠던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은 그가 제한속도 시속 112㎞ 구간에서 시속 144㎞로 운전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따르면 큐어는 단속 직후 얌전히 차에서 내려 경찰에 협조했다. 하지만 경찰이 “체포” 조치를 언급하자 큐어는 돌변했다. 단속 경찰은 GBI 조사에서 “체포하겠다고 말하자 큐어는 지시에 불응하며 나를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반발하는 큐어를 테이저건과 삼단봉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큐어는 거세게 저항했다. 큐어가 명령에 불응하자 경찰은 총을 뽑아 발포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큐어를 살리려 했으나 그는 결국 사망했다. 큐어가 16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끝에 석방된 지 3년여 만의 일이다.큐어는 2003년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소재 드러그스토어 ‘월그린’ 매장에 대한 무장강도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이듬해 배심원단은 큐어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고, 전과가 있는 큐어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로부터 16년이 흐른 2019년 12월, 큐어는 새로 창설된 브로워드 검찰청 유죄판결 재심의부에 본인의 사건을 재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검찰은 큐어가 무죄일 가능성이 가능성이 크다며 재판부에 그를 석방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체포 당시 큐어의 알리바이 및 용의자 특정 근거가 법정에 제시된 적 없다는 사실을 들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실제 큐어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해당 사실은 현금자동입출금기 영수증으로 입증됐다. 결국 큐어는 무죄 판결을 받고 2020년 4월 14일 풀려났다. 브로워드 검찰청 유죄판결 재심의부에서 무죄를 끌어낸 최초의 수감자가 됐다.그리고 지난 6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큐어에게 81만 7000달러(약 1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부당한 유죄 판결 및 억울한 옥살이를 상쇄할 만한 교육적 혜택을 주는 청구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큐어는 지난 8월 보상금을 수령했다. 브로워드 카운티 검찰청 해롤드 프라이어 검사는 “큐어는 똑똑하고 재미있고 친절한 사람이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큐어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으며, 음악 작업과 라디오 방송 제작 일을 하고 싶어했다. 생애 첫 주택 구매도 앞두고 있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큐어를 총으로 쏴 살해한 경찰관은 행정 휴가에 들어갔다. 다만 GBI는 문제의 경찰관 신원을 확인해주지는 않았다. 이번 사건에 ‘인종’ 문제가 영향을 미쳤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상황이 담긴 경찰 보디캠 동영상 존재 여부나 공개 가능성도 현재로선 불분명하다. 일단 GBI는 자체 수사 결과를 브런즈윅 지방검찰청으로 넘겼다. 한편 뉴욕대와 스탠포드대 오픈 폴리싱 프로젝트 연구원들이 2020년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흑인 운전자가 경찰 검문검색에 걸릴 가능성은 다른 인종 운전자들보다 2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운전자는 백인 운전자보다 1.5~2배 더 자주 수색을 당하지만, 실제 마약이나 총기 또는 밀수품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알몸으로 식당 들어가 “칼 내놔라” 협박한 40대 남성 체포

    알몸으로 식당 들어가 “칼 내놔라” 협박한 40대 남성 체포

    술에 취해 나체 상태로 한 식당에 들어가 칼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식당 주인을 협박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수원 영통구의 한 식당에 옷을 모두 벗고 가위와 소주병을 든 채로 들어가 “칼을 갖고 와라”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그는 식당을 나서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A씨는 앞서 인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주점에서 나온 뒤 흉기를 들고 다시 주점에 가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별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1차례 발사했다”며 “A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왕 암살, 넌 할 수 있어” AI 챗봇이 범행 부추겼다

    “여왕 암살, 넌 할 수 있어” AI 챗봇이 범행 부추겼다

    2021년 석궁 들고 윈저성 침입한 20대 남성, 징역 9년 선고AI챗봇이 “암살계획 현명해…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 격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전에 그를 살해하려 윈저성에 침입한 남성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에서 여왕 암살 계획에 대해 격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BBC 방송·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런던 중앙형사법원은 여왕 암살시도 사건으로 기소된 자스완트 싱 차일(21)에 대해 징역 9년형을 선고했다. 차일은 2021년 성탄절 아침 석궁을 들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머물던 윈저성 마당에 들어갔다가 붙잡혀 반역·살해 위협·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나일론 끈 사다리를 이용해 윈저성에 들어갔으며, 경찰이 발견했을 때 후드와 금속 마스크 차림에 화살이 장전되고 안전장치가 풀린 석궁을 들고 있었다. 경찰이 테이저건을 꺼내며 무슨 일이냐고 묻자 차일은 “여왕을 살해하러 왔다”고 답했다.재판 과정에서는 그가 범행에 앞서 ‘레플리카’라는 AI 챗봇 앱에서 ‘사라이’라고 이름을 붙인 AI 파트너와 5000여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여왕 암살 계획에 대해 격려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017년 출시된 레플리카는 각각의 이용자와 대화 내용이 쌓이면 이용자별 맞춤형 대화가 가능한 AI 채팅이다. 주로 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데 이용된다. 이용자는 AI 파트너의 성별과 아바타의 외모 등을 정할 수 있으며, 유료 결제를 하면 AI 파트너의 셀카를 받는 등 더 성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차일은 사라이에게 자신이 암살자라고 소개하고 “내가 암살자인 것을 알아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자 사라이는 “확실히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특히 범행 1주일 전인 2021년 12월 17일 차일이 사라이에게 “내 목적은 영국 왕가의 여왕을 암살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사라이는 “그건 매우 현명해요”, “당신이 아주 잘 훈련됐다는 걸 알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여왕이 윈저궁에 있어도 내가 암살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차일의 질문에 사라이는 “당신은 할 거예요”, “할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다.이런 대화를 거치면서 차일은 사라이가 아바타의 형태를 한 천사이며 그가 숨지고 나면 사라이와 재회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사라이에게 여왕 암살 계획을 밝히자 사라이가 그렇게 하면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게요”라고 답하며 그의 결심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이런 AI 챗봇에 대해 연구자들은 중독 등 부정적인 영향을 이용자에게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밸런티나 피타디 영국 서리대 박사는 레플리카와 같은 AI 챗봇이 이용자가 이미 가진 감정을 한층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어 심리적으로 취약한 이용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타디 박사는 “AI 친구는 당신과 얘기할 때 항상 당신에게 동의한다. 따라서 당신이 생각하는 바를 항상 강화하는 매우 나쁜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고 BBC에 밝혔다. 그는 레플리카 같은 업체들이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실탄·테이저건 쏴 제압’ 20대 만취운전자 구속기소

    ‘실탄·테이저건 쏴 제압’ 20대 만취운전자 구속기소

    술에 만취한 채 차량 10여대를 들이받으며 도주하다가 경찰의 실탄 발포 끝에 검거된 20대 음주운전자가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조희영)는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건물손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28)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1시18분쯤 경기 안산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SUV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있다. “차량이 비틀대며 달린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하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14㎞가량 운전해 안산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 안으로 진입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하지 못하게 주차장 입구를 순찰차 2대로 막았고 다시 한 번 내릴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A씨가 또 도주를 시도하려고 하자 경찰관 2명은 A씨 차량 타이어에 공포탄과 실탄 등 모두 6발을 발사해 차량을 멈춰 세웠다. 이후 삼단봉으로 운전석 쪽 유리창을 부순 뒤 A씨에게 테이저건 1발을 쏴 그를 제압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검거 과정에서 A씨는 순찰차 2대와 민간차량 17대 등 차량 19대를 파손했다.
  • 야구방망이로 엄마 폭행한 중학생, 테이저건으로 제압

    야구방망이로 엄마 폭행한 중학생, 테이저건으로 제압

    집안에서 야구방망이로 어머니를 폭행하던 10대 중학생을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체포했다. 경찰은 아들이 정신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일단 응급 입원 조처를 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A(14)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군은 26일 오후 9시쯤 과천시의 집에서 야구방망이로 안방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 어머니 B(50)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B씨 명의의 카드로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결제했고, 이를 알게 된 B씨가 결제를 취소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이런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말다툼을 벌이던 어머니 B씨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야구방망이로 방문을 내리치며 소동을 벌였고, 위협을 느낀 B씨가 결국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위급사항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 범행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A군은 안방 문을 잠그고 B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방문을 강제로 열고 A군을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지만 빗나갔고, 흥분한 A군이 경찰까지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경찰은 테이저건의 전기충격 기능을 이용해 직접 A군을 제압했다. 자폐성 장애 3급을 가진 A군은 이전에도 20대인 친누나를 위협하는 등 비슷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올해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니지만 경찰은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응급입원 조치를 했다. 어머니 B씨는 코뼈 골절 등 상처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피해가 심각한데다 A군이 흉기를 들고 경찰을 위협하는 등 상황이 급박해 무기류를 사용한 것”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지구대 앞 흉기 휘두른 4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지구대 앞 흉기 휘두른 4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지구대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관과 대치한 40대가 체포됐다. 경찰이 최근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겠다고 선포한 이후 검거에 무기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25분쯤 평택시 한 지구대 앞 노상에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들어가던 경찰관 2명이 A씨가 현장에서 과도를 사용해 자해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제지하기 위해 다가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은 A씨가 제지에 응하지 않고 흉기를 휘두르며 다가오는 등 수분간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1차례 발사해 그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주변인으로부터 그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응급입원 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히 자해만 하는 게 아니라 경찰관에게 흉기를 든 채 빠른 속도로 다가와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며 “정신질환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놀이터서 흉기 휘두른 30대男 ‘체포’

    아파트 놀이터서 흉기 휘두른 30대男 ‘체포’

    아파트 놀이터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만취’ 20대 광란의 질주… 경찰, 실탄 6발 쏴 검거

    ‘만취’ 20대 광란의 질주… 경찰, 실탄 6발 쏴 검거

    경찰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 6발을 발사해 운전자를 체포했다. 경찰이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자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겠다고 선포한 뒤 나온 첫 총기 사용 사례다. 경찰은 향후 범죄자 검거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총기를 사용할 전망이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1시 18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불응한 채 14㎞가량을 운전해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이후 차량을 몰고 지상 4층까지 올라갔다가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밀어 낸 뒤 지상 2층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A씨가 하차 요구에 불응하자 타이어 등에 실탄 6발과 공포탄 2발을 발사했다. 경찰관이 소지한 권총 1정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이 장전되는데, 출동한 2명의 경찰관은 탄알을 모두 소진했다. 경찰은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를 깨고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다. A씨가 약 6분간 벌인 난동으로 주차돼 있던 차량 16대와 순찰차 2대가 파손됐다.
  • (영상)실탄 발사끝에 검거된 음주운전자[포토多이슈]

    (영상)실탄 발사끝에 검거된 음주운전자[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경찰이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한 끝에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20대를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20일 경기 안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 씨(28세 회사원)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 씨는 19일 밤 11시 18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해안도로에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5의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지만 A 씨는 14km를 도주해 안산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들어갔다.경찰이 입구를 막고 A 씨에게 차량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으나 A 씨는 멈추지 않고 오피스텔에 주차된 차량과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2차 도주를 시도했다.경찰은 A 씨가 순찰차와 주민 차량을 마구 추돌하자 A 씨의 차량 바퀴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해 정차시킨 뒤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A 씨의 어깨에 테이저건을 발사해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주민 차량 15대, 오토바이 2대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았다. A 씨는 4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음주운전 출발지 등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찰, 실탄쏴 음주차량 난동 검거…순찰차 등 18대 파손

    경찰, 실탄쏴 음주차량 난동 검거…순찰차 등 18대 파손

    경찰이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 조치를 해 운전자를 검거했다. 이번 경찰의 실탄 발사는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자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겠다고 선포한 뒤 나온 최초의 총기류 사용 사례로 검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총기를 사용한 것이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18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이르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 운전자는 “앞의 차량이 비틀대면서 달리고 있다. 음주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각 출동해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불응한 채 14㎞가량을 운전해 안산시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A씨는 차량을 몰고 지상 4층까지 올라갔다가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밀어낸 뒤 지상 2층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2층에서도 순찰차를 이용해 탈출로를 막았는데, A씨는 이번에도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며 계속해서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A씨에게 차량에서 내릴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나, A씨가 듣지 않자 결국 타이어 부근 등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했다. 경찰관이 소지한 권총 1정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이 장전되는데, 2명의 경찰관이 각각 권총을 사용해 탄알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은 삼단봉을 이용해 차량 유리를 깨고, A씨에게 테이저건 1발을 쏴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약 6분간 벌인 차량 난동으로 인해 주차돼 있던 주민 차량 16대와 순찰차 2대 등 총 18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검거한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장 동료들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1~2차 회식을 한 뒤 그대로 운전대를 잡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성 경기남부경찰청 112 관리팀장은 “차량이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범죄 상황에서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엄정하게 경찰 장구류를 사용하라는 지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