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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서 개막 … 28일 까지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서 개막 … 28일 까지

    국내 유일 지상 분야 국제 인증 방산 전시회인 제6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고양 킨텍스에서 4일간 일정으로 25일 개막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와 ㈜디펜스엑스포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DX KOREA 2024’에는 국내기업 약 150개 사와 미국 루마니아 베트남 등 해외 15개국 28개 사가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28일 까지 다양한 세미나와 해외 여러 국가와의 구매 상담도 이뤄진다. 우리의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방산기업 전문가들이 참가 기업들과 실질적인 대화와 상담을 하게 된다. 최신 방산 기술 트렌드 파악하고국제 네트워크 구축 수출 확대 기회채우석 ‘DX KOREA 2024’ 대회장은 “전시회 참가 기업은 최신 방산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을 확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디펜스어워즈 상’을 신설해 동반성장위원회가 3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명지대 방산 안보연구소와 법무법인 율촌이 공동 주최하는 ‘미국 방산 수출 전략 및 CMMC(미국 국방성에서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인증) 세미나’를 비롯해 총 5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호주 비다르 대표의 ‘호주 방산 정책 및 절차’ 발표와 필리핀 다닐로 코르테스 전 해군사령관 일행의 구매상담회는 호주와 필리핀 수출에 관심 있는 방산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기업들이 연구·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발표에는 하이퍼엑셀·씨텍·니나노컴퍼니 등 5개 사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방산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특급호텔 특별할인 제공,참가기업 임직원들의 중식 무료 제공과 별도 식사 공간 준비,주차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해외 방문객들을 위해 국내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해 K방산은 물론 대한민국 안보와 문화도 체험하도록 했다.
  •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 美 컨슈머리포트 1위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 美 컨슈머리포트 1위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이 매체의 평가에서 스마트워치 평가 최초로 11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총점은 92점으로 ‘갤럭시 워치7 LTE’ 모델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사용성, 기능성, 헬스, 스크래치, 방수, 호환성, 가독성 등으로 항목을 나눠 평가한다. 3위는 ‘애플 워치 울트라2’(91점), 4위는 ‘갤럭시 워치7 블루투스’와 ‘애플 워치 9’(각 90점)으로 상위 5개 모델 중 3개가 삼성 제품이다. 이달 출시된 ‘애플 워치 10’은 평가에서 빠졌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대해 “매우 쉬운 사용성, 정확한 걸음수, 뛰어난 심박수 정확도를 가진 제품”이라면서 “최신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돼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충전이 매우 편했다”고 평가했다. 또 워치 페이스의 스크래치 테스트는 탁월했고 100m 수심에서 10분간 진행된 방수 테스트도 문제 없이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1등을 차지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지난 7월 출시된 제품으로 47㎜ LTE 모델 1종에 색상은 세 가지(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다.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갤럭시 워치7 44㎜은 그린과 실버 색상으로, 40㎜는 그린과 크림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4만 9000~41만 9100원이다.
  • 세대공감 첫 가족 축제… ‘거리놀이터’ 여는 양천

    세대공감 첫 가족 축제… ‘거리놀이터’ 여는 양천

    ‘가족’, ‘세대 공감’, ‘거리 놀이터’. 서울 양천구가 다음달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신월로 왕복 6차선 거리 600m를 활용한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천구가 신정네거리를 통제하고 축제를 벌이는 것은 1988년 개청 이래 처음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양천구민만의 이야기를 담아 처음부터 끝까지 구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새로운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양천 공동체 가족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구가 주거 중심 도시라는 특성을 감안해 ‘가족’, ‘세대 공감’, ‘거리 놀이터’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목동과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 모두가 축제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축제 장소를 신정네거리역 일대로 정했다. 축제는 다음달 27일 오전 11시부터 18개 동 주민과 고적대 등 약 400명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양천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주요 테마존은 ▲양천 만남의 광장 ▲양천 북페스티벌 ▲세대별 체험거리 ▲먹거리 존 ▲전통 예술제 ▲구민 노래자랑 등이다. 축제의 출발점인 ‘양천 만남의 광장’에는 인조 잔디와 빈백을 배치해 아늑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와 브릭 아트, 에어 조형물 등도 설치된다. 양천 만남의 광장과 80m 떨어진 곳에서는 ‘양천 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대별 베스트셀러 전시와 더불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독서 성향을 찾아보는 책BTI(독서 유형 테스트)도 진행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세대별 체험거리’에서는 ▲젊음의 거리 ▲7080 레트로와 뉴트로의 결합 ▲5060 문화체험거리 등 3개의 테마로 릴스·틱톡 챌린지, 바텐더 칵테일 쇼, 무소음 디제잉파티, 복고 댄스 플래시몹, 서커스, 추억 상점 등의 코너를 진행한다.
  • ‘나성범·최형우 휴식’ KIA, 2위 삼성 가볍게 격파…‘38호 홈런’ 김도영은 40-40 성큼

    ‘나성범·최형우 휴식’ KIA, 2위 삼성 가볍게 격파…‘38호 홈런’ 김도영은 40-40 성큼

    미리 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가 안정적인 투타 조화로 승리를 따냈다.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김도영도 시즌 38호 홈런과 40호 도루로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나성범, 최형우 등 중심 타자들이 휴식 차원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득점도 138개로 늘리면서 팀 동료 서건창이 2014년 넥센 히어로즈(키움의 전신)에서 세운 한 시즌 최다 득점(135개) 기록도 경신했다. 올 시즌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윤도현이 4타수 3안타,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1점 홈런으로 활약했다. 김도영은 경기를 마치고 “40도루를 채워서 홀가분하다. 남은 5경기에서 야구팬들이 기다리는 40홈런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7월 13일 SSG 랜더스전 이후 두 달 만에 마운드에 오른 KIA 선발 윤영철은 3이닝 1피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공 37개를 던지면서 병살타 1개 등 타자 9명을 가볍게 제압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컨디션을 확인한 필승조도 6이닝을 무사히 책임졌다. 다만 9회 임기영의 피홈런이 옥에 티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최근 부진한 오승환을 1군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타자들의 침묵이 뼈아팠다. 삼성 타선은 8회까지 단타 3개, 볼넷 2개에 그쳤다. 3번 타자 르윈 디아즈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번 박병호도 2타수 2삼진으로 물러난 후 이창용과 교체됐다. 9회 터진 전병우의 홈런이 이날 삼성의 유일한 장타였다. 선제점은 김도영이 장식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상대 선발 이승민의 변화구를 받아쳐 펜스 중앙을 넘겼다. 소크라테스도 4회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김도영은 5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다. 이어 윤도현이 적시타로 김도영을 불러들였다. 4회부터 가동된 KIA의 불펜진도 막강했다. 김기훈(1과 3분의2이닝), 장현식(3분의1이닝)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삼성은 7회 초 최지민(1과 3분의2이닝 1실점)을 상대로 김영웅이 볼넷을 얻어낸 뒤 이성규의 안타로 한 점 추격했다. KIA 박찬호가 곧바로 다음 공격에서 장타로 김도영을 불러들이면서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이 전병우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결국 마무리 정해영이 아웃카운트 한 개를 삼진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와 삼성은 24일 같은 곳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 “갑자기 혼자 떨어졌다”…20층서 추락사 20대, 함께 있던 남친 주장에 유족 ‘의문’

    “갑자기 혼자 떨어졌다”…20층서 추락사 20대, 함께 있던 남친 주장에 유족 ‘의문’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예비 신랑과 함께 있던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가운데, 유족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18분쯤 해운대구 한 아파트 20층에서 여성 A(28)씨가 추락했다. 남자친구인 B(30대)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두 사람은 내년 3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하기 전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확보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발코니 근처에 있던 A씨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족들은 A씨가 유서 한 장 남기지 않은 채 숨질 리 없다는 주장이다. A씨의 아버지는 2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 “극단적 선택을 할 아이가 아니다”며 “홈쇼핑, 필라테스 관리자, 파워블로그 등을 하면서 생활력이 강했다”고 했다. A씨의 동생 역시 “열심히 돈 벌고 잘 살고 있는데 무슨 극단 선택이냐. 더군다나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고 했다. 마지막 순간에 함께 있었던 B씨는 약간의 실랑이를 하던 중 A씨가 갑자기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고 했다. B씨는 “말다툼하고 (A씨가) ’기분이 나쁘니까 친구들하고 놀고 오겠다’고 얘기했다. 싸운 상태에서 나가면 안 풀린다면서 (제가) 팔목을 잡았다”며 “(A씨가) 그거를 뿌리치더니 ‘네가 원하는 게 이거지’ 하면서 갑자기 베란다로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창문과 방충망 등을 여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물음에 B씨는 “현관에서 한숨 쉬고 고개를 떨구고 있었는데 (A씨가) 그렇게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가) 떨어지면서 난간을 하나 왼손으로 잡았다. 그거라도 잡으려고 빨리 갔는데 못 잡았다”고 했다. 이 같은 설명에 대해 A씨의 동생은 “크게 싸운 것도 없이 단지 풀고 나가라고 했는데, 그 소리를 듣고 바로 뛰어내렸다? 아픈 사람도 아니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도 아닌데 뭔가 되게 이상하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이어 “방충망을 열기 쉽지 않고 베란다 창틀의 높이가 110cm로 키 157cm의 누나가 넘기 쉽지 않다. 그동안 B씨가 막지 못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안에 몸싸움이라도 있었던 것처럼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었던 점, 밖에 나가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뛰어내렸다는데 휴대폰이 방 안에 있었던 점 등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A씨의 지인들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경제적 이유로 자주 다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A씨의 친구는 “B씨가 모아놓은 돈이 3000만원이 있다더라. 그 돈으로 차를 사겠다고 했다더라. 그것 때문에 티격태격 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하루는 A씨가 다친 사진을 보낸 적이 있다고 했다. 당시 A씨는 “맞았다”면서도 누구한테 맞았는지는 “비밀”이라고 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B씨가 A씨에게 물리력을 가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툼이 있었다면 통상적으로 남성의 몸에 긁힌 자국이 남아있거나 여성의 손톱 밑에 피부 조직 같은 것이 있어야 할 텐데 그런 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타살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는 저희가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가축이나 곡물 없이 전기로 단백질과 비타민 만든다 [고든 정의 TECH+]

    가축이나 곡물 없이 전기로 단백질과 비타민 만든다 [고든 정의 TECH+]

    전 세계 육지의 상당 부분이 80억 명이 넘는 인류에게 공급할 식량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평균 농지 면적은 국토의 약 40%로 산지나 사막, 툰드라처럼 경작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지역을 제외하면 작물 재배에 적합한 지역 중 상당수가 사람이나 가축이 먹을 농산물을 재배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늘어나는 인구와 갈수록 높아지는 생활 수준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작지를 늘리고 더 많은 농약과 비료를 투입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긴 하지만, 최근 빈번해진 기상 이변과 꾸준히 늘어나는 식량 수요는 식량 공급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막대한 농약과 비료, 그리고 기계를 동원하는 현대 농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도 직접 세포를 배양하는 배양육이나 혹은 아예 무생물적 방법으로 에너지를 얻어 영양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 배경입니다. 독일 튀빙겐 대학 라구스 안제넌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과 이 식물이 만드는 씨앗이나 열매에 의존하지 않고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얻는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광합성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에너지를 얻고 부산물을 생산하는 박테리아입니다. 써모안에어로박터 키부이(Thermoanaerobacter kivui)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고 부산물로 아세테이트를 내놓습니다. 물론 이 아세테이트를 곡물이나 고기 대신 식량으로 먹을 순 없기 때문에 연구팀은 두 번째 단계를 연구했습니다. 이번에 채택한 것은 빵 효모로 알려진 사카로마이세스(Saccharomyces cerevisiae) 효모입니다. 빵 효모는 보통 빵이나 맥주 등을 발효시키는 데 쓰입니다. 이 효모의 또 다른 특징은 설탕이나 전분 대신 아세테이트도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아세테이트만 준 상태에서도 빵 효모가 단백질과 기타 유용한 영양소를 합성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 빵 효모가 아세테이트만 먹고도 단백질과 엽산(비타민 B9)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빵 효모 85g 정도면 하루 필요한 단백질의 61%를 공급할 수 있고 6g만 있어도 하루 엽산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공기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최근에는 분리포획 기술이 발전해 발전소나 공장에서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소의 경우 사실 현재는 대부분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에서 얻지만, 앞으로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 그린 수소가 대세가 되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지 단백질이나 비타민만 먹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상업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지도 아직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면 가축이나 작물 대신 미생물을 이용한 식량 생산도 고민해볼 수 있는 대안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앞으로 인류가 우주로 진출했을 때 재배하기 어려운 식물이나 기르기 힘든 가축 대신 미생물과 전기를 이용해 식량을 생산하는 방법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연구 결과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 유리아쥬(Uriage), ‘피부 장벽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유리아쥬(Uriage), ‘피부 장벽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온천수 피부 과학 기반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Uriage)가 피부 장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부 장벽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 장벽을 강화와 보습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유리아쥬는 지속적으로 피부 장벽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제품인 유리아쥬의 제모스 PSO 크림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우수한 피부 보습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피부 각질 개선 및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탁월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은 건조로 인한 가려움, 외부 자극으로 인한 붉은기, 건조함 등의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피부 장벽이 건강하게 회복되었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고 있다. 유리아쥬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과 연계하여 제모스 PSO 크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샘플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플 키트는 PSO 크림 8ml 3개와 제모스 세라뜨 5ml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리아쥬 관계자는 “피부 장벽은 건강한 피부의 근간이며, 손상된 장벽은 다양한 피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 장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모스 PSO 크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리아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유리아쥬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I 수사관’이 경찰 도와 범죄 잡을까…조서 쓰고 딥페이크 탐지[취중생]

    ‘AI 수사관’이 경찰 도와 범죄 잡을까…조서 쓰고 딥페이크 탐지[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우리 사회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청은 부 단위에 버금가는 예산이 배정되는 거대 부처입니다. 경찰청이 최근 공개한 2025년 예산안을 보면 2024년 대비 4.2%(5457억원) 늘어난 13조 5364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될 거로 보입니다. 그 중 주요 사업비도 1.9%(494억원) 증가한 2조 6067억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예산안은 아직 국회에서 심사하고 확정하는 단계가 남았지만, 경찰이 내 건 방향은 명확했는데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를 예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입니다. 일상을 파고든 AI가 범죄와 수사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유사 사건·수사 쟁점 알려주고 서식 초안 ‘AI 수사도우미’ 27억원우선 경찰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사관에게 유사 사건과 수사 쟁점 등을 제공하고 영장 신청서 등 각종 수사서식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AI 수사 도우미를 구축하는 데 27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수사 기간이 단축되고 완결성을 높일 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원격화상조사시스템과 음성인식 조서작성시스템에는 기존 11억 5000만원에서 14억 7000만원으로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검경 등이 쓰는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KICS)는 범죄 사실과 키워드, 죄명 정보 등을 분석해 수사 담당자에게 유사한 사건의 조서, 결정문, 판결문 등을 제공하는 처리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조서 작성 기능도 들어가 음성을 문자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개발이 끝난 ‘아동학대 영상분석’에 6억원이 배정돼 내년부터 도입됩니다. AI가 CC(폐쇄회로)TV 등 영상에 찍힌 아동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분석해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입니다. 또 흐릿한 얼굴이나 번호판의 화질을 개선하고 영상을 요약하는 등 형사기능 영상분석(8억 6000만원)도 수사에 도움이 될 거로 보입니다. 복합형 허위조작 콘텐츠 탐지 기술 개발 3년간 91억원…기존 기술 업그레이드신종 범죄를 막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딥페이크(허위 영상물)는 성범죄에 악용되거나 유명인 등을 사칭한 사기에 쓰일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의 진위를 가리는 탐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91억원을 투입해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등 여러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만든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을 딥러닝에 기반해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얼굴을 바꾸는 ‘페이스 스왑’ 등 시각 영상물을 가려내는 기술은 어느 정도 개발됐지만, 음성을 따라 한 딥보이스를 탐지하는 기술은 아직 미흡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딥페이크 기술도 고도화되고 있어 더 정교한 탐지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활용 중인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대해선 최신 AI 기술도 가려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올해(3억원)보다 2억원 늘어난 5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시나리오별 훈련이 가능한 실감형 훈련장비(VR) 장비(4억 8000만원), 신형 전자 충격기(56억 1000만원)도 규모를 키워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량화된 기동대 신형방패(13억 7000만원), 차세대 외근조끼(8억원)도 투입합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운전능력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VR 테스트 시스템(20억 9000만원)도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과기부도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 20억원…신종 성범죄·사기 범죄 근절될까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기능이 추가된 만큼 수사관들이 적응하는 기간도 필요한데다 AI가 예상만큼 정확도가 높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각 부처마다, 각 부서마다 딥페이크 탐지 등 AI를 활용한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에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대적 생성신경망(GAN) 방식의 탐지 고도화 및 생성 억제 기술 개발에는 10억원, 자가진화형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에 10억원씩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더 나은 기술을 발굴하게 될지 아니면 예산을 중복으로 투입하는 비효율을 낳을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 살랑살랑 은빛 향연…정선 억새축제 개막

    살랑살랑 은빛 향연…정선 억새축제 개막

    강원 정선 민둥산 은빛 억새축제가 20일 개막한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꼽히는 민둥산은 매년 가을 8부 능선에서 정상(1119m)까지 66만㎡가 억새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과거 주민들이 민둥산에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번 한 번씩 불을 질렀고, 이후부터 억새가 많이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민둥산 등반 코스는 증산초~쉼터~정상, 능전마을~발구덕~정상, 화암약수~구슬동~정상, 삼내약수~갈림길~정상 등 4개다. 29회째를 맞은 억새축제에서는 아리랑 경창, 라인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 각설이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억새꽃 사진 콘테스트와 산상 엽서 보내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억새축제는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남진권 억세추진위원장은 “매년 가을 황금빛과 은빛으로 시시각각 옷을 갈아입는 민둥산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더이상 ‘물’로 보면 안 돼…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

    더이상 ‘물’로 보면 안 돼…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

    지구 표면의 70 %, 인체의 60 ~70%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물’이다. 한때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처럼 물은 흔해 빠진 것의 대명사였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물을 둘러싼 문제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물이 다이아몬드만큼 귀해지는 세상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경제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이 최근 출간한 ‘플래닛 아쿠아’의 주장과 결을 같이하고 있지만 서술 방식은 차이가 있다. 저자 피터 글릭은 세계적인 물 연구자로 역사적 측면에서 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는 인더스 계곡,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양쯔강 등 인류 초기 문명이 형성됐을 때부터 과학·산업 혁명기를 거쳐 물을 펑펑 써대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까지 인류 역사를 세 시대로 나눠 물이 역사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 물의 시대에는 농업의 보급으로 인류는 정착 생활을 하면서 초보적 댐과 수로를 건설하고 관개 시설을 개발했다. 두 번째 물의 시대에는 거대한 규모의 댐을 건설해 홍수를 막고 물을 저장하고 전기를 생산해 사용했다. 수천㎞에 이르는 수로를 건설하고, 폐수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비로소 현대 문명이 구축될 수 있었다. 문제는 지구의 수자원이 영원할 것처럼 물을 사용하고 통제했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런 시대는 과거의 일이 됐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현재는 세 번째 물의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이며, 이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암울한 미래로 빠져들지,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세상으로 전환될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기후변화로 수자원이 부족한 세 번째 물의 시대에는 회수돼 재처리된 물이 소중한 자산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물 공급원”이라고 강조한다. 세 번째 물의 시대를 제대로 맞을 수 있는 기술은 모두 준비됐다. 문제는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두고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결단과 행동이 늦을수록 인류에게 남는 것은 파멸일 뿐임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 바다 위 전기차 실증·해상테스트베드 건조… 목포, 친환경 선박 산업 ‘메카’로

    바다 위 전기차 실증·해상테스트베드 건조… 목포, 친환경 선박 산업 ‘메카’로

    세계적인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전남 목포시가 친환경 선박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선박 개발 공모사업 4건에 잇따라 선정돼 1600억원 규모의 다양한 친환경 선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올해 마무리되는 ‘바다 위 전기차’ 전기추진 차도선 사업은 개발이 완료돼 실증 운항에 들어갔다. 실증 운항이 끝나면 목포를 중심으로 시범 운항을 거친 뒤 섬 지역 등에 취항하게 된다. 2021년 시작된 국내 최초 2600t급 ‘해상테스트베드’(K GTB)도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다. 해상테스트베드는 한곳에서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암모니아 혼소엔진 등 다양한 선박 추진기관을 실험할 수 있는 만능 실증선박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규모인 30㎿급의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설비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나 크루즈, 구축함급 함정까지 다양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진입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6년까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여객선(요트) 효율 향상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기반 선박에 해상의 풍력과 태양광을 접목해 연료 소모량을 감축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게 목표다. 이와 함께 남항지역에 내년까지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집적단지를 구축한다. 내년 말부터는 조선·해운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의 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그린 모빌리티’ 또한 목포에서 운영된다. 목포시는 다양한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성과와 인프라를 발판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유치해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발로 뛰며 소통… 현장서 답 찾는 영등포[현장 행정]

    발로 뛰며 소통… 현장서 답 찾는 영등포[현장 행정]

    “제가 올해로 일흔다섯 살입니다. 구청장님 말씀 들으니까, 제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습니다. 10년 뒤에 우리 영등포구가 몰라보게 좋아지는 모습 보겠습니다.”(서울 영등포구민 A씨) “그럼요. 그때까지 건강만 챙기세요. 나머지는 제가 잘하겠습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 구청장이 지난 9일 영등포동 주민들을 만나 영등포구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불편한 것이나 필요한 게 없는지 물었다. 이날 만남은 최 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시작한 ‘찾아가는 동 소통 간담회’의 하나로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전에 지역의 18개 동을 모두 돌아보고 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구민의 요구와 바람을 바탕으로 예산을 짜기 위해서다. 아크로타워스퀘어 입주자대표를 만나 아파트 앞 황톳길 조성 등 민원을 들은 최 구청장은 이어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관계자 10여명과 대화했다. 상인들은 최 구청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무엇이 필요한지 숨김없이 말했다. 김태원 상인회장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지하에 전통시장 주차장을 만들었는데 재건축 단지에 가로막혀 돌아가야 해 불편하다.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객들이 잘 모른다”며 아쉬워했다. 최 구청장은 “고속도로 출입구에 색을 칠해 길 안내를 하듯 영등포전통시장 가는 길을 칠하겠다. 분홍색처럼 눈에 잘 띄는 색을 칠한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까지 올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상인들은 이외에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시장 화장실 사용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 구청장은 “구청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중마루공원 게이트볼장으로 자리를 옮겨 게이트볼 동호회 어르신 10여명을 만났다. 한 89세 동호회원은 “병원 가서 치매 테스트를 했는데 30점 만점에 26점이 나왔다. 기억력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면서 “구청장님이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또 다른 동호회원은 “조금 더 욕심을 부려 보자면 실내 체육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 구청장은 “일대 공구상가, 문래동 철공소를 옮기고 재개발할 것이다. 그때 기부채납을 받아 실내 체육시설을 확보하겠다. 그 전까지는 다음달에 개장할 종합복지관을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춤과 노래 같은 다양한 것들을 하실 수 있다”고 대답했다. 최 구청장은 또 “영등포구를 4차산업 시설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 10년쯤 걸릴 것이다. 몰라보게 달라져 일대가 금싸라기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료 배달이라 시켰는데 더 비싸네”…외식업체 ‘숨은 가격’ 논란

    “무료 배달이라 시켰는데 더 비싸네”…외식업체 ‘숨은 가격’ 논란

    같은 메뉴라도 배달로 주문했을 때의 가격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점점 비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러한 외식 업체의 ‘숨은 가격’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같은 메뉴라도 배달 앱 판매 가격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비싼 ‘이중 가격제’를 적용하는 외식업체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대표 메뉴인 빅맥세트 가격을 300원 올린 맥도날드는 배달로 빅맥세트를 시킬 경우 매장 주문보다 1300원 더 비싸게 받고 있다. 빅맥세트 4개의 매장 메뉴 가격과 배달 메뉴 가격 차이는 3년 전만 해도 4000원이었지만 지금은 5200원으로 벌어졌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2년여 만에 다시 도입했으며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배달 메뉴는 매장 메뉴보다 더욱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버거킹 와퍼세트 또한 배달앱과 매장의 메뉴 가격 차이가 1400원으로 커졌다.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도 이중가격제를 검토 중이다. 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늘었다면서 이중가격제를 요구해 본사가 직영점에서 다음 달까지 이를 테스트할 전망이다. 커피 브랜드도 이중가격제를 적용한다.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에서 아메리카노 배달 제품 가격은 2000원으로 매장 제품 가격보다 500원 비싸다. 외식업체가 ‘이중 가격’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숨은 가격을 받아내는 영업 행태는 최근 시작된 것은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분식집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등 20곳(59%)이 이중가격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조사에서도 주요 5개 햄버거 브랜드 가운데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4개 업체의 배달 주문 제품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비싸다면서 “배달로 많이 주문할수록 소비자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외식업체 “배달 비용 부담…어쩔 수 없는 선택”외식업체들은 이중가격제 도입에 대해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배달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외식업주로부터 배달비 외에 음식값의 9.8%(부가세 별도)를 중개 수수료로 받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본사는 가맹점에 배달 메뉴 가격도 동일하게 하라고 권장하지만, 과도한 배달 수수료 때문에 점주들이 부득이하게 배달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측은 “배달 서비스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기 위해 배달 메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원 “소비자들은 가격 차이 알기 어려워”그러나 더 문제가 되는 점은 소비자가 배달 메뉴 가격과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외식업체가 이중가격제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맥도날드나 KFC를 검색하면 배달 메뉴 가격이 매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공지를 찾을 수 없다. 다만 버거킹은 ‘딜리버리(배달) 메뉴 가격은 매장 가격과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조사 이후 배달 주문과 매장 구입의 제품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주문·결제 과정에서 명확하게 알리라고 업체들에 권고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무료 배달이라고 해도 메뉴 가격에 배달비가 숨어있어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된다”면서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배달비를 음식값과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홈런포 쾅쾅’ 김도영, 40-40까지 성큼…KIA, kt 꺾고 우승 매직 넘버 ‘1’

    ‘홈런포 쾅쾅’ 김도영, 40-40까지 성큼…KIA, kt 꺾고 우승 매직 넘버 ‘1’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간판타자 김도영의 멀티 홈런으로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김도영은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에 성큼 다가섰다. KIA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 원정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8경기를 남겨두고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삼성 라이온즈와 8경기 차로 벌렸다. 이에 KIA가 1승을 더하거나 삼성이 한 경기를 패하면 KIA의 우승이 확정된다. 올 시즌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김도영은 36호, 37호 아치를 그리면서 5타수 3안타 3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남은 8경기에서 3홈런, 1도루를 더하면 2015년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에릭 테임즈(47홈런-40도루) 이후 9년 만에 대기록을 완성하게 된다. KIA 선발 황동하는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불펜 장현식-이준영-전상현은 모두 실점했으나 곽도규가 8회 2아웃 상황에서 등판해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대타 이우성도 2점 홈런으로 결승타를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kt는 선발 웨스 벤자민이 2와 3분의2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오재일(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앞세워 7회 말 역전했지만 필승조 김민(1과 3분의2이닝 2실점)과 박영현(3분의1이닝 3실점)이 이강철 kt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KIA는 2회 초부터 흔들리는 kt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상대 선발 벤자민에게 볼넷을 얻은 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안타를 쳤다. 김선빈은 번트를 댔는데 3루수 황재균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변우혁이 적시타, 김태군이 스퀴즈 번트로 3점 차를 만들었다. 다음 이닝엔 김도형이 1점 홈런까지 터트렸다. kt 타선은 황동하에 틀어막히다가 6회 말 오윤석,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1점 따라붙었는데 배정대가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병살타를 쳤다. 하지만 대타자들이 활약했다. 7회 2아웃에서 정준영이 안타, 안현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문상철과 오윤석이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재일이 전성현의 직구를 받아쳐 승부를 뒤집었다. KIA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김도영이 8회 초 안타를 때렸고 나성범 대신 나온 이우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포로 재역전했다. 9회에도 타선이 폭발했다. 6-5에서 한승택, 박찬호가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안타를 친 다음 박정우가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다시 김도영이 나타났다. 김도영은 김민수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쐐기 3점 홈런이자 시즌 27호포였다. KIA는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 트럼프 두번째 총격 테러에 美백악관·의회 “미국에서 정치적 폭력 설 자리 없다”

    트럼프 두번째 총격 테러에 美백악관·의회 “미국에서 정치적 폭력 설 자리 없다”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버틀러 유세 이후 두달여만에 또다시 총격 테러 위협에서 살아남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서 안도감을 느낀다”며 “내 팀에 시크릿 서비스가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 역량 및 보호 조치를 계속 확보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나는 오늘 연방 법 집행 기관[미국 연방수사국(FBI), 미국 비밀경호국(SS)]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피의자는 구금돼 있으며, 나는 미 비밀 경호국과 지역 사법·보안 기관이 전직 대통령과 그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법 집행 기관이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내가 여러 번 말했듯이, 미국에는 정치적 폭력을 비롯해 어떤 폭력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의 팀에 미국 비밀경호국(SS)가 전직 대통령의 지속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 역량 및 보호 조치를 계속 확보하도록 지시했습니다.2024년 9월 15일 백악관 성명 바이든 대통령 사퇴 뒤 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공식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미국에서 정치적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나는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아직 총격 테러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에 있지만, 제가 지금 시점에서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정치적 폭력은 미국에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이 추가적인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미국 비밀경호국(SS)과 법 집행 파트너들의 경계 태세에 찬사를 보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말씀하셨듯이, 우리 행정부는 비밀경호국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역량, 보호 조치를 확보할 것입니다.2024년 9월 15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성명 7월 13일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를 조사하는 미국 의회의 초당적 테스크포스(TF)는 SS에 의회에서 브리핑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과 민주당 소속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은 공동 성명에서 “전직 대통령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감사하지만 정치적 폭력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규탄한다”고 말했습. 이들은 의회TF가 미 연방수사국(FBI)과 SS의 수사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몇 시간을 함께 보낸 마러라고를 떠납니다. 오늘도 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사상 트럼프 전 대통령만큼 많은 공격을 견뎌낸 뒤에도 강인함과 회복력을 유지한 지도자는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그를 멈출 수 없습니다.마이크 존슨 하원 의원이 2024년 9월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 내 자신의 계정(@SpeakerJohnson) 계정에 올린 글. TF 일원인 플로리다 민주당 소속 재러드 모스코위츠 하원의원은 “오늘과 그 이후에 일어난 일에 대한 답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자 하킴 제프리스는 이번 암살 시도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적 폭력은 문명화된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하고 범인이 구금되어 있는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는 법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국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이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관리들은 트럼프가 재임 중이 아니기 때문에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 전체가 통제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국민은 암살범에 대한 진실과 그가 어떻게 전직 대통령이자 현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500야드 이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습니다.2024년 9월 15일(현지시간)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지사 소셜미디어 X 계정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X에 “플로리다 주에서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민은 암살범에 대한 진실과 그가 어떻게 전직 대통령이자 현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500야드 이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 기약 없는 가을... 그래도 가을축제는 온다

    기약 없는 가을... 그래도 가을축제는 온다

    더위가 좀처럼 물러가지 않지만, 가을은 온다. 서울 자치구들도 저마다 가을 축제를 연다. 축제가 시작할 즈음에는 선선해지기를 고대하며 자치구가 준비 중인 축제를 소개한다. 영등포구 21·28일 문래 꽃밭정원서 ‘정원축제’ 영등포구는 21일과 28일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함께 하는 정원, 일상이 정원이 된다’는 주제로 ‘정원 토크콘서트&그린시네마’를 개최한다. 21일 음악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공연이 끝나면 정원 작가와 함께 하는 ‘정원토크’가 이어진다. 세계적인 가든쇼인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딴 황지해 작가,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이 참석한다. 28일에는 주민들이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우리의 정원’ 행사를 한다. 참여한 구민들은 마을 정원사와 함께 정원 디자인, 식재 수종에 직접 참여해 문래동 꽃밭정원에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을 꾸민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린시네마’도 준비했다. 21일에는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의 감동 실화 영화인 ‘플라워쇼’를, 28일에는 대한민국 1호 조경가인 정영선 작가의 선유도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이야기가 담긴 ‘땅에 쓰는 시’를 상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발길 닿는 곳마다 만날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심어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여유롭고 싱그러워지는 ‘정원도시 영등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광진구는 대학생 패션쇼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광진구는 오는 26일 ‘2024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은 지역 내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청년 패션 축제다. 올해는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54명이 참가하는 졸업 패션쇼가 건대 맛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앞서 광진구는 지난 13일까지 패션쇼 출품작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온라인 콘테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광진구는 축제 당일 전문가 심사(20%)와 온라인 투표 결과(80%)를 합산해 상위 득표 3명을 선발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주요 상권인 능동로 건대 맛의거리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등 축제’로 중랑천 물들여도봉구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도봉 등 축제’를 열어 중랑천을 색색의 등으로 물들인다. 축제는 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진행된다. 12회째를 맞는 올해 도봉 등 축제를 위해 구는 캐릭터 등(燈)을 비롯해 다양한 발광 다이오드(LED) 빛 조형물 전시, 블랙라이트, 홀로그램 미디어아트쇼 등을 준비했다. 점등식인 축제 시작일인 21일 오후 6시 30분에는 한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사전 공연,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의 공연, ‘리틀싸이’ 황민우·‘감성거인’ 황민호 형제의 무대가 펼쳐진다.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도봉구 등 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노량진축구장서 야외 영화제동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축구장에서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엘리멘탈’이다. 동작구는 구민들이 선선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행사장 구성에 신경 썼다.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시상식 레드카펫을 마련했고 잔디밭 영화관은 야외 조명 등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이 외에도 캐리커처,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등 13종의 체험 부스와 어린이 놀이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등 식전행사도 한다. 본행사는 오후 6시 개막하며 영화가 끝나면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한다. 나루터 영화제에 참가하고 싶은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노량진축구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달빛 나루터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모나리자,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2년 연속 수상

    모나리자,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2년 연속 수상

    소비자만족도 평가로 제품 품질과 경쟁력 인정받아 생활용품(화장지) 부문 연속 수상피부자극테스트·친환경 인증 화장지, 로션티슈·눈금창 등 편의성 높인 미용티슈 등 선봬매년 재활용지로 화장지 2만 톤 생산… 친환경 제품·FSC 인증 종이 도입으로 ESG경영 앞장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생활용품(화장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는 매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브랜드들의 상품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 등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각 부문 1위를 선정했다. 모나리자는 지난해 해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연속 수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으며 국민 위생용품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모나리자는 지난 47년간 일상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생활 위생 전문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루마리 화장지와 미용티슈, 키친타월, 마스크,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지의 경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엑셀런트 등급을 받은 제품,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자연자원과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 등 개인의 용도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미용티슈는 보습로션을 함유해 부드럽고 촉촉한 로션티슈,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눈금창을 적용한 제품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키친타월은 도톰한 데즐 엠보싱으로 흡수력이 뛰어나고 천연펄프로 만든 무색, 무향 제품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가정에서 쓰기 편한 롤 타입과 캠핑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뽑아 쓰는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모나리자는 매년 재활용지로 2만 톤의 화장지를 생산해 연간 40만 그루의 나무를 보존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친환경 제품군 확대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 박스 사용, 친환경 설비 확충 등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ESG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그룹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 수량이 560만개를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으로 ‘일상의 동반자’ 브랜드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노력을 인정받고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나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다.
  • 한가위 ‘명절증후군’ 잡는다…호텔업계 휴식 프로그램 잇달아 선봬

    한가위 ‘명절증후군’ 잡는다…호텔업계 휴식 프로그램 잇달아 선봬

    유난히 긴 한가위 연휴. 기대가 큰 만큼 이른바 ‘명절증후군´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다. 호텔업계가 연휴 기간 중 흐트러진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휴식 테마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휴식용 풀이 구비된 객실과 반얀트리 스파에서 명절증후군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패키지다. 객실 1박과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및 원기 회복 30분(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등으로 구성됐다. ‘딥티슈 전신 마사지’도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된 근육을 짧은 시간 안에 회복시켜 주는 트리트먼트다. 패키지와는 별도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엄마와 둘만의 휴식이 필요한 모녀를 위해 ‘엄마, 단둘이 호캉스 갈래?’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 객실 1박, 파크카페 조식뷔페(2인), 100% 순면으로 제작한 타올 세트, 피부 케어를 위한 마스크 팩 2매, 수 스파 15% 할인 쿠폰권, 부대시설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및 스쿼시 코트) 무료 등으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업장 별로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리산하동은 편백나무 스파 객실 이용이 포함된 ‘프라이빗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파 객실 1박, 조식 뷔페(2인), 미니바 무료, 다기 세트 대여, 하동 케이블카 할인권 1매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14일~16일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15일~17일 가족 윷놀이 대항전,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원예촌by켄싱턴은 16일, 17일 양일간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제주중문은 17일, 18일 조식 뷔페에서 오색전, 약밥, 약과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럭셔리 웰캉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0일에는 야외 오션스파 풀에서 ‘플로팅 사운드 베스’를 운영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싱잉볼 소리와 진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2일 신관 야외가든에선 심신 치유에 좋은 스트레칭과 호흡 명상법을 배울 수 있는 ‘가든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10월 18일과 25일에는 밴드와 매트를 활용한 동작으로 몸의 긴장을 푸는 ‘가든 밴드 필라테스’ 클래스가 열린다. 위(WE)호텔제주는 수(水)치료 프로그램 ‘해암하이드로’를 선보인다. 부유기를 이용해 몸을 물 위에 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과 지압관리를 받는다. 호텔 측은 “근육의 이완을 도와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메디컬 스파 센터에서는 적외선 체열 진단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통증부위나 질병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판별한 뒤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과학적인 스파 테라피를 제공한다.
  • 하루 2천만원 벌었던 ‘뚝딱이아빠’…모텔 전전하는 근황

    하루 2천만원 벌었던 ‘뚝딱이아빠’…모텔 전전하는 근황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EBS ‘뚝딱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한때 1년에 행사 MC로 500여 군데를 돌며 하루 2500만원을 벌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김종석이 모텔을 전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종석은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 됐다. 현존하는 빚이 100억에서 105억 사이가 된다. 그 정도 빚은 빚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위안을 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사법고시에서 떨어진 뒤 연극영화과에 입학했고, MBC 콘테스트에 합격해 방송일을 시작했다. 그는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런데 거기에서 쌓은 노하우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하니 150% 역량을 냈다. 디즈니 캐릭터가 유행하던 때에 제작진과 고민해 뚝딱이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촬영을 마친 김종석은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 도착했다. 전월세로 살고 있는 집이라 3년째 짐도 못 풀고 있다는 그는 배우 지망생 아들을 소개하며 아직도 제대로 된 직업이 없는 아들을 안타까워했다. 김종석이 100억 빚을 지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 커피를 미국에 심어보고, 한국 빵을 미국에 심어보자 싶었다. 거기에 도전하면서 생긴 빚이 22억인데 커졌다. 너무 힘들고 가슴이 아팠다. 가족들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세 곳의 대형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석이지만 운영이 쉽지는 않았다. 100억 빚에서 이자만 6000만원인데, 세 곳의 카페에서 세금을 떼고 6000만원의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김종석은 현재 별거 중인 아내에게 연락해 “내가 미국에서 그렇게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아들도 벽에 부딪히지 않고 열심히 뭘 할 수 있었을거다. 그런데 이렇게 됐으니 강요하다시피 하는 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 [사설] “매일 1000명씩 죽었으면…”, 의사가 할 말인가

    [사설] “매일 1000명씩 죽었으면…”, 의사가 할 말인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국제공항은 벌써부터 붐비고 있다. 오늘은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 귀성 행렬이 몰리기 시작하고 고속도로 정체도 본격화할 것이다. 누구나 풍성한 가을을 행복하게 즐겨야 하지만 의료 현장은 휴식은 고사하고 극도의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 않아도 명절 연휴의 응급실은 다양한 이유로 평소보다 더 많은 환자가 몰린다. 비상 의료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급 병원 의료진과 119구급대, 24시간 진료 체제를 갖춘 군 병원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일부 의사가 “매일 1000명씩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극언을 일삼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응급실 마비로 더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저주의 글은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앞서 응급실에 투입된 군의관과 공보의를 ‘부역자’라 조롱하며 신상을 공개하는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도 이들이다. ‘의정 갈등’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며 국민 생명을 파리 목숨과 다름없이 표현하는 이들의 모습은 충격적이다. 그 결과 “애초 경제적 이익을 위해 환자 곁을 떠났는데 무엇을 기대하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니 자업자득이다. 의사와 의대생의 공간이 눈살 찌푸려지는 망발로 도배되는 현실은 참담하다. 의사가 학창 시절 가장 공부를 잘한 이들의 집단이라는 데 별다른 이의가 없기에 더욱 그렇다. 배움의 과정에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더더욱 자신의 인성(人性)이 능력에 대한 자부심에 걸맞은지 깊은 반추가 필요하다. 늦었지만 의대 교육이 그동안 기술만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았느냐는 반성이 나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앞으로의 의학 교육은 의사라는 직업에 의무감을 갖고 인술을 베풀 수 있도록 인성 교육에 힘을 줘야 한다”는 한 의대 학장에게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히포크라테스선서는 아무리 오래됐어도 의사가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윤리적 지침이다. 제네바선언 역시 히포크라테스선서의 표현을 쉽게 풀었을 뿐 가르침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어떤 의사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한다’는 기본 정신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어제 아침 서울신문에 실린 나태주 시인의 칼럼에는 자신을 치료한 ‘의사 선생님’에게 절절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시구절이 보인다. ‘환자와 먼저 눈을 맞춘다. 입으로 말하기 전에 눈으로 말을 한다. … 이런 의사 한 분 이 땅에 보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의사에 대한 존경을 되찾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행보가 그렇게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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