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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호르몬 많은 남성, 반사회적이고 덜 종교적”(연구)

    ”남성호르몬 많은 남성, 반사회적이고 덜 종교적”(연구)

    남성 호르몬이 많은 남성일수록 덜 종교적이고 반(反)사회적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이 57~85세 미국인 남성 1000여 명에 관한 조사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이 결론 내렸다고 학술지 ‘적응적 인간 행동과 생물학’(Adaptive Human Behavior and Phys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자료는 미 시카고대학이 나이 든 미국인의 신체 건강이 사회적이거나 친밀한 관계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살피기 위해 시행한 ‘사회생활, 건강, 노화에 관한 국가 연구 프로젝트’(NSHAP·National Social Life, Health, and Aging Project)에서 나온 것을 사용했다. 여기에는 참가자들의 타액과 혈액 표본뿐만 아니라 체중과 키 등에 관한 정보도 들어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응답한 설문조사를 살폈다. 질문에는 사람들이 종교 활동에 얼마나 자주 참석했는지, 그리고 성직자와 정기적으로 교류했는지 등이 있다. 분석 결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의 수치가 높은 남성들은 종교와 강한 관계가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고환과 전립선 같은 남성 생식조직의 발달에 기여한다. DHEA는 털이 나거나 체취가 변하고 피부에 유분이 더 분비되는 남성의 특징 발달에 관여한다. 연구를 이끈 아니룻다 다스 맥길대 사회학과 조교수는 “높은 수준의 성호르몬과 종교적 신념 부족 사이에서 정확한 연관성은 모르지만, 이는 사회적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성의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더욱 반사회적인 활동과 공격성, 그리고 불륜 등과 연관 짓는 문헌들이 있다”면서 “미국에서 종교는 사회 규범을 위반하는 행동을 통제하는 주된 사회제도이므로 위와 같은 경향이 있으면 덜 종교적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80%가 종교를 갖고 있다. 그중 약 4분의 3은 기독교 종파이며 2.1%는 유대인, 0.8%는 무슬림이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는 우리가 나이 들면서 어떻게 호르몬이 종교적인 패턴을 형성하는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다스 교수는 “우리는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인 행동이 문화나 어린 시절 사회화 등에서 발생한다고 추측하지만, 이런 활동 중 많은 부분이 사실 신경 내분비계에 뿌리를 두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면서 “따라서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형성되는 사회적 소속 관계와 특정 개인 간 관계에는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antonioguille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논문일 뿐’ 편견 깨려 해수전지 제품 개발 나섰죠”

    “‘논문일 뿐’ 편견 깨려 해수전지 제품 개발 나섰죠”

    “바닷물로 충전하는 해수전지를 개발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상용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는 게 업계 등의 일반적인 시각이었죠. ‘연구 논문은 논문일 뿐’이라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연구결과를 직접 제품으로 만들려고 교내에 벤처기업까지 설립했습니다.”해수전지로 만든 첫 상용 제품인 항로표지용 ‘등부표’가 지난 28일 인천에서 열린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에 전시됐다. 등부표는 해수전지 원천기술을 가진 울산과기원(UNIST)과 항로표지 전문업체인 우리해양㈜이 공동 개발했다. 김영식(45)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를 31일 만나 해수전지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김 교수는 “해수전지는 장치를 바닷물에 담가 두기만 하면 소듐 이온을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대형 선박이나 잠수함, 원자력 발전소 냉각장치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부터 정부와 울산시 지원을 받아 해수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연구비 50억원을 받아 상용화에 옷소매를 걷어붙였고, 첫 결과물인 ‘해수전지 등부표’를 이번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에 내놨다. 김 교수는 “교수들의 연구 논문이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해 투자를 따기 쉽지 않다”며 “논문은 논문일 뿐이라는 업계의 시각을 깨려고 2015년 4월에 벤처기업 포투원(4TO ONE)을 설립해 직접 제품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와 직원 3명으로 이뤄진 포투원은 코인형 해수전지(SWB2465)를 개발한 데 이어 2016년 해수전지 코인형 단셀 테스트키트 제품도 출시했다. 올해에는 광촉매, 양극, 음극, 전해질 등 핵심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사업 결과에 따라서는 1000㎾ 해수전지 ESS 연구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해양환경 분야가 해수전지 상용화 초기 시장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해수전지를 응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있는데, 항로표지용 등부표를 만드는 우리해양㈜ 대표와 연결돼 공동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시작된 해수전지 등부표 개발사업은 6개월여 만에 성과를 일궜다. 지난 18일에는 인천 앞바다에서 침수 실험까지 완벽하게 마쳤고,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에 전시됐다. 김 교수는 “외국에선 학계 연구결과를 상용화하려는 기업 등 각계 투자가 이어지지만, 국내에선 여전히 투자한 만큼 수익을 내야 한다는 결과 우선주의에 막히곤 한다”며 “미래를 보는 투자가 이뤄지면, 학계에서 더 많은 연구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레알 전설’ 지네딘 지단, 팀 떠난다

    ‘레알 전설’ 지네딘 지단, 팀 떠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지단 감독은 31일(한국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레알을 떠날 것을 밝혔다. 지단 감독은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사임의 이유를 밝혔다. 지단 감독은 지난 2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리버풀을 3-1로 꺾고 레알의 3연패를 이끌었다. 역사적인 3연패 성공 후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16년 1월 4일 레알의 감독에 부임했다. 전임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경질되자 2군 감독에서 승격됐다. 갑작스러운 감독 선임이었지만, 첫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부임 직후 레알의 UCL 우승을 이끌더니, 다음해 리그 정상에 올랐다. 878일의 시간 동안 지단 감독은 UCL 3연패를 비롯해 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아쉬움이 컸다. 시즌 초반 리그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후반기 반등으로 겨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3위가 한계였다. 지단 감독은 UCL 3연패란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지만,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위해 레알의 감독직을 내려 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시, 민원실 내 대기번호표 등 친환경 용지로 전면 교체

    관공서, 은행 등의 대기번호표나 종이영수증으로 사용하는 감열지의 화학성분에 포함된 비스페놀A가 각종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용지 대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기 군포시는 민원실과 지역 11개 동 주민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번호표 등을 비스페놀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용지로 전면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실시된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공서, 은행, 식당 등 대기번호표 및 종이영수증은 환경호르몬의 하나인 비스페놀A 성분이 담긴 감열지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비스페놀은 영수증을 인쇄할 때 글씨의 색을 나타내는 현색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중 하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비스페놀A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로 알려졌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켜 발기부전을 일으키거나 무정자증을 유발해 불임의 원인이 된다. 여성에게는 기형아, 성조숙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는 정도의 비스페놀A가 들어갔을 때 유해한 수준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접촉이 많은 영수증 업무담당자와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는 어린이는 주의해야 한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비스페놀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가중됨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영수증 용지를 전면 교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및 행정편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국 천문산 고갯길 18분만에 완주한 롱보드선수

    중국 천문산 고갯길 18분만에 완주한 롱보드선수

    지난 30일 한 롱보드 선수가 ‘드래곤 로드’라고 불리는 중국의 천문산 고갯길 롱보드 다운힐 레이스에서 18분만에 주파했다.이 도전에 성공한 주인공은 중국 칭 윈후이(Qing Yunhui)선수. 올해로 21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지만 레이싱에선 노련미를 선보였다.롱보드 다운힐 레이스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로, 이번 레이스에서 도전자들은 코스를 실수 없이 25분 안에 들어와야 도전에 성공하는 조건이었다.칭 선수는 이번 레이스에서 최고 시속 72km로 내달리며 강심장의 대범함을 보여줬다. 그는 99개의 급격한 곡선 코너와 11km의 긴 코스를 돌며 신체적 한계와 인내를 테스트하는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곽재순PD ssoon@seoul.co.kr
  • 굳이어타이어, 최상의 승차감과 정숙성 갖춘 신모델 한국 판매 개시

    굳이어타이어, 최상의 승차감과 정숙성 갖춘 신모델 한국 판매 개시

    굳이어타이어의 한국법인 굳이어코리아 주식회사가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개선된 이피션트그립 컴포트(EfficientGrip Comfort)를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시장에도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서 전문 드라이버의 로드 테스트를 한 결과, 정숙하면서도 뛰어난 핸들링성능과 함께 우수한 그립력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면의 요철에 반응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소음이 뚜렷하게 적은 것으로 확인되어 일상주행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드라이빙 타이어로 성능을 발휘하였다. 국내 도로여건에서 노면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굳이어의 이피션트그립 컴포트는 지금까지의 컴포트 타이어와 차별화된 우아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굳이어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샤프한 핸들링을 추구하면서 승차감과 정숙성까지 요구하는 국내의 고성능차 UHP타이어 시장에서도 이피션트그립 컴포트는 까다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피션트그립 컴포트는 지난 4월 일본에서 51개 사이즈 라인업을 먼저 출시하였고 오는 6월부터 한국에는 그중 30개 사이즈만 우선 수입되어 판매된다고 굳이어코리아는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융]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최저 보수의 펀드인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판매·운용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공급한다.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으며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분에서도 평균을 웃돌았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더욱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하는 것. 즉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다. 고객들의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하기 때문에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이라 볼 수 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지난 9개월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설정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4.21%로, 최근 IR(Information Ratio) 지표는 0.88%다. 최소가입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자전거] 평일은 스피디하게…주말은 터프하게…출퇴근길과 오프로드를 넘나든다

    [자전거] 평일은 스피디하게…주말은 터프하게…출퇴근길과 오프로드를 넘나든다

    메리다의 ‘e빅.세븐 600’(eBIG.SEVEN 600)은 시마노 최상급 전동 모터와 배터리를 달았다.전동 모터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에코·트레일·부스트의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출퇴근은 물론 산악 주행에서도 오르막을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주물 기술로 만든 모터 브래킷은 모터와 프레임(뼈대)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며, 모터를 단단히 고정해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갖췄다. 프레임은 ‘스무스 웰딩’ 용접 기술로 접합해 이음새 부분이 매끈하다. 특히 급격한 제동에서도 뒤틀림을 막을 수 있도록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기도 하다. 또한 자전거 뒷부분에 패니어(짐가방), 랙(고정대), 머드가드(흙받이) 등을 탈부착할 수 있는 ‘C마운트’, ‘F마운트’ 등을 달아 편의·실용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도로 통행이 허용됨에 따라 자전거 도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제조사인 메리다는 1972년에 설립된 대만 자전거 업체다. 회사명 ‘Merida’는 ‘아름답고 고품질의 제품만을 창조하기 위한 제조사, 그리고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까지 즐겁게 이동할 수 있는 고품질 이동 수단’이란 뜻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리다 R&D팀에서는 첨단 테스트 연구실과 대규모 작업공간에서 자전거를 연구·개발한다. 프로 자전거 선수들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를 토대로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자전거를 과학적으로 만들고 있다. 메리다는 매년 1500만대의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으며 평생 품질보증을 한다. 메리다 관계자는 “45년간 자전거를 만들면서 여러 종류의 자전거가 생겨나고 사라졌지만 메리다의 핵심 기술만은 변함이 없다”며 “ISO 안전규격을 웃돌도록 모든 제품을 철저히 검사해 생산한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미래차 기술 확보 위해 R&D 투자 늘려

    미래차 기술 확보 위해 R&D 투자 늘려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의 부가가치가 큰 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 이런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얻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미래 성장 동력을 담보하기 위해 이 두 가지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부품 매출의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 비용을 2021년까지 점진적으로 1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기간 자율주행 개발 인력을 현재 6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점유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2020년까지 모두 개발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 등 핵심센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 전문사 및 대학교,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의 레이더센서 전문업체인 SMS사 및 ASTYX사와 손잡고 차량 외부 360도를 모두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5개를 올해까지 개발해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카메라와 라이다 개발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업체와 기술 제휴,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센서를 적용한 ADAS(첨단운전자지원) 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이들 ADAS 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향지시등만 켜면 차 스스로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 본선 합류가 가능한 레벨2 고속도로주행지원기술(HDA2)을 지난해 개발해 내년 양산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20년까지 고속도로상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2022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 6배 크기의 14개 시험로가 설치된 서산주행시험장을 짓고 지난해 6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첨단 시험로에는 DAS, V2X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Fake City’(도시 모사 시험로)를 구현했다. 신호·회전교차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과속 방지턱, 버스 승강장 등 실제 도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주행 환경을 그대로 옮겨놔 수시로 자율주행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시험차 ‘M.BILLY’(엠빌리)를 지금의 3대에서 내년 20대까지 늘려 자율주행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S전선 “동북아 슈퍼그리드 우리 손에”

    LS전선 “동북아 슈퍼그리드 우리 손에”

    LS전선은 차세대 전력망인 슈퍼 그리드 구축에 필수적인 ‘초고압직류송전(HVDC)케이블’을 개발해 세계 최초의 공인 인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그리드는 국가 간 전력을 연결하는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망으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거리 송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기술 한계로 전 세계 95% 이상이 교류(AC) 방식을 사용해 왔다.LS전선은 이달 초 강원 동해시 사업장에서 지난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입회하에 500kV(50만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PQ)를 마치고,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슈퍼그리드는 국가 간 전력을 연결하는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망으로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 이를 한국, 중국, 일본에 공급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케이블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해저 케이블이 필요하다. LS전선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해저 케이블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존 유럽 업체들의 견제 속에서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10년 만에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창의 메카로 간 VR·AR…청년 창업 새 활력으로

    창의 메카로 간 VR·AR…청년 창업 새 활력으로

    “성북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발을 기대합니다.”30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에 위치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창업 기업가 30명과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하반기, 센터 2층에는 청년창업자가 수시로 자유롭게 새 콘텐츠를 체험,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인 ‘서울 VR·AR 제작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앞서 구는 서울산업진흥원, 한성대, ㈜트러스트스튜디오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 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 구청장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도전숙’(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임대주택) 등의 사업을 수행할 때 많은 이로부터 협력과 도움을 받았다”며 “서울 VR·AR 제작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된 것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다. AR 교육 콘텐츠 개발 업체인 ‘유니크유엑스’의 나황균씨는 “많은 주민이 AR 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VR 개발 업체인 ‘IT스노우볼’의 김덕규씨는 “1인 창조기업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속성을 가지고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구와 함께할 수 있는 일감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내 VR·AR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보고 (6·13 지방선거를 거쳐 부임할) 다음 구청장에게도 관련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347.49㎡ 규모의 센터는 앞으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센터 구축과 사업을 주관하며, 한성대는 VR·AR 기업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4개 참여기업은 실증화를 담당한다. 센터에는 제작지원실, 레이싱존, 테스트 데모존, 시뮬레이터존 등을 갖춰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자가 언제든지 신규 콘텐츠를 체험,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성북구 인근에는 VR·AR 기술을 시험해 볼 만한 장소가 없어서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또 8월 준공 예정인 도전숙 10호점에 VR·AR 기업 입주를 지원하고 1층 커뮤니티 공간은 VR·AR 체험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성북구에는 대학이 8개나 있어 창의인재가 풍부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VR·AR 분야에 도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웃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동작, 여름방학 영어캠프 모집

    서울 동작구는 ‘2018년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숭실대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15명 내외로 반을 구성한다. 기본 언어수업과 특별활동, 진로교육 등 과목별, 반별 전담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해 영어로만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1인당 참가비는 50만원으로 구에서 절반인 25만원을 지원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은퇴한 ‘번개’ 우사인 볼트, 노르웨이 축구 구단 문 두드려

    은퇴한 ‘번개’ 우사인 볼트, 노르웨이 축구 구단 문 두드려

    등번호는 자신이 세운 100m 신기록 ‘9.58’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축구 선수 데뷔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문을 두드렸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던 볼트가 노르웨이 1부리그 스트룀스고세 입단을 노린다. 스트룀스고세 구단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에 나선 볼트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스트룀스고세에서 훈련하고 있다”라며 “오늘 첫날 훈련을 치렀다”고 밝혔다. 현역 선수 시절부터 축구광으로 소문난 볼트는 맨유의 ‘광팬’임을 자처하면서 축구 선수들과도 깊은 친분을 나눴고,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해온 볼트는 마침내 노르웨이까지 날아와 스트룀스고세IF에서 훈련을 하며 입단 테스트에 나섰다. 볼트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같다”고 강한 의욕을 다졌다. 스트룀스고세 구단도 볼트를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볼트가 작성한 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인 9초58을 상징하는 ‘9.58’이 새겨진 유니폼이다. 볼트는 배번 9.58을 달고 스트룀스고세의 U-19팀 친선전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의 선택은 옳았다

    ‘신’의 선택은 옳았다

    교체 투입 뒤 연이은 돌파 시도 이승우, 손흥민 골 도우며 활기 대구 보조경기장 훈련 과정 개방모든 것은 문선민(인천)이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면서 달라졌다. 답답했던 전반을 마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상 멕시코’ 온두라스와의 국내 평가전 첫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그는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전반에 이어 두 번째 쓰러지자 그제야 문선민을 그라운드에 들여보냈다. 선발 출전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조합만 신경 쓰던 온두라스 수비진은 문선민이 이승우와 반대편에서 번갈아 돌파를 시도하자 흔들렸다. 이렇게 되며 이승우가 후반 15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도울 수 있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따내 빠르게 페널티 아크 쪽으로 다가온 그는 손흥민에게 짧은 패스를 보냈고 손흥민이 왼발 중거리포로 결정지었다.이승우의 성인 대표팀 발탁에 의문점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았는데 A매치 데뷔전 도움에다 선수단에 전에 없던 활력과 투지를 안긴 것도 작지 않았다. 문선민은 한발 나아가 역대 33번째 A매치 데뷔전 데뷔골로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후반 28분 황희찬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하며 찔러준 패스를 골 지역 바로 앞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틈을 헤집는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두 선수가 생애 첫 성인 대표팀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주면서 줄부상으로 공격 옵션에 한계를 노정했던 신태용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활약으로 기존 베스트 11에게 한 발 더 뛰게 채찍질하는 ‘덤’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 도중 “문선민의 투입으로 좌우 공격 밸런스를 맞춘 것이 의도한 것이었느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서 모두 말할 수는 없고, 코치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 사실상 의도한 공격 옵션 중 하나였음을 인정했다. 새내기들을 각각 평가해 달라는 주문에는 “이승우는 20세 이하 대표팀부터 함께 해봤는데 내 머릿속의 전술이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고 플레이하더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문선민에 대해서는 “득점 전에는 욕심도 부리며 잔실수도 많았는데 골 넣은 뒤 오히려 침착하고 자신이 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움직이더라”며 “오늘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뭘 보완해야 하는지 일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기성용이 자리를 비운 더블 볼란치를 정우영(빗셀 고베)과 함께 선 주세종(아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다음달 4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는 최종 엔트리(23명)와 관련해 1일 전주에서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까지 선수들을 경쟁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 감독은 “오늘 잘했다고 러시아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보스니아전까지 보겠다”면서 “다만 그날은 오늘처럼 테스트하는 것보다 실제 본선 모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코치에게도 선수에 대한 평가를 삼가고 있고, 전술 모드에 어떤 선수가 적합한지만 따지자고 얘기하고 있다. 모든 것은 보스니아전을 마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좋지 않은 상황에 평가전 첫머리를 기분 좋게 연 대표팀은 29일 대구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600여명의 팬들에게 훈련 과정을 개방했다. 엉덩이 타박상을 입은 이청용과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진수(전북)는 빠졌다. 대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리스틴 V 결경, 공백기 근황 언급 “필라테스하며 몸매 관리..중국서도 활동”

    프리스틴 V 결경, 공백기 근황 언급 “필라테스하며 몸매 관리..중국서도 활동”

    프리스틴 V 결경이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2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프리스틴 첫 유닛 프리스틴 V의 싱글 앨범 ‘라이크 어 브이(Like a 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프리스틴 V 결경은 “필라테스도 다니고, PT도 다니면서 이번 컴백 콘셉트를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중국에서도 활동을 병행하면서 지냈다”고 고백했다. 프리스틴 V 나영 또한 “그동안 체력 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서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관리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스틴 V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원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얻어내는 자유분방함과 솔직함을 담아낸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으로, 프리스틴 V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R&B 팝 장르의 곡으로 색다른 아이덴티티를 제시했다. 프리스틴 V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음원을 발표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 표면도 걷고 화가로도 명성 날린 앨런 빈 82세로 별세

    달 표면도 걷고 화가로도 명성 날린 앨런 빈 82세로 별세

    인류 네 번째로 달 표면을 걸은 우주인이며 나중에 우주에서 영감을 얻은 화가로도 명성을 날린 앨런 빈이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주 전 인디애나주에서 쓰러진 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유족들이 임종한 가운데 평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유족들이 전했다. 아내 레슬리와 누이, 전처 소생의 두 자녀가 유족으로 남겨졌다. 1963년 해군 테스트 조종사였다가 미항공우주국(NASA)에 훈련생으로 선발됐던 그는 1969년 11월 아폴로 12호에 올라 달 착륙 모듈을 조종하며 달 표면을 밟았다. 1969년 7월 아폴로 11호 승무원이었던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자신과 함께 아폴로 12호 승무원이었던 찰스 콘라드에 이어 인류 네 번째 달 표면 보행자였다. 이제 넷 가운데 올드린만 88세로 생존자로 남게 됐다. NASA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달에 간 이들은 24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12명이 달에 발자국을 남겼다.그는 1973년 미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스카이랩에 몸을 싣고 두 번째로 우주 공간을 경험했다. 1981년 NASA에서 은퇴한 뒤에는 우주여행에 영감을 받은 그림들로 인기를 끌었다. 달 표면에 남긴 자신의 발자국이라든가 달의 먼지가 묻은 탐사장비 등을 소재로 삼았다. 두 차례나 우주왕복선 임무를 수행했던 우주인 마이크 마시미노는 빈을 “내가 만나본 가장 특별한 사람이었다”고 돌아본 뒤 “그는 우주인으로서 기술적 성취와 화가로서의 예술적 성취를 조화시킨 사람”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 한달 만에 또 시리아 폭격說… 미군 “입증할 사실 없다”

    공습 확인 땐 갈등 고조 가능성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이 시리아 정부군 기지를 또 공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로 드러나면 시리아 정권을 보호하는 러시아, 이란 등과 서방의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 미군 측은 폭격 사실을 부인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24일 정부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오늘 오전 알부카말과 흐메이메 사이에 있는 우리 군 기지들이 미군 주도 동맹군 전투기의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도 시리아 정부군과 동맹을 맺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인용, 미군 주도 동맹군 전투기가 이날 시리아 중부의 군 기지 최소 2곳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점령지를 겨냥해 두 차례 미군 주도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폭격 목표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렸다. AFP통신은 “정부군 기지 2곳이 이번 공습의 타깃”이라면서 “시리아 전투 요원이 사망하고, 시설물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반면 dpa통신은 “시리아에 주둔 중인 이란 혁명수비대와 그 동맹군을 노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에이드리언 랭킨 갤러웨이 미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보고들을 입증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 빌 어번 대변인 역시 “우리는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미군 주도의 연합군 공격에 대해 어떤 보고를 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지난 4월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동(東)구타 지역에 화학무기를 살포한 것을 응징하려고 정부군을 공격한 바 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가 최근 거론한 시리아 내 이란 및 헤즈볼라 병력 철수에 대해 파이살 메크다드 시리아 외교차관은 “철수 문제는 논의 대상도 아니다”라면서 “이들 부대는 테러와 싸우고 있다.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라브렌티예프 시리아 특사가 이란군 등의 철군을 요구했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인증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인증

    영국의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은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무선청소기와 공기청정기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orea Asthma Allergy Foundation, KAF)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내과, 소아청소년과의 알레르기 전문의를 중심으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문 단체이다. 다이슨은 청소기 부문에서 이미 지난 2011년, 국내외 제품을 통틀어 최초로 협회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금번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가 추가되면서 다이슨의 유선청소기 네 개 모델(DC63, DC28C, CY22, CY23)과 기존 무선청소기 V6, V8을 비롯한 총 7개 라인업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임을 인증 받게 됐다. 연이어 받은 인증의 배경에는 변치않는 흡입력으로 미세한 먼지까지 빨아들이는 청소기의 흡입력도 중요하지만, 청소기 본체에서 먼지와 공기를 제대로 분리하여 걸러내는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다이슨만의 싸이클론 기술이 흡입한 먼지를 효과적으로 공기와 분리해냄과 동시에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본체 내부에서 걸러내어 깨끗한 공기만을 본체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싸이클론 기술을 통해 먼지 봉투를 없앨 수 있었고, 사용 시간 내내 변치 않는 흡입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소기뿐만 아니라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타워형 및 데스크형(TP04, DP04) 모델도 실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며,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 악화 예방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보다 효과적인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3개의 센서를 탑재했다. 각각의 센서는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및 이산화질소(NO₂) 등의 유해가스, 온도와 습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수치와 공기 정화 상태는 제품 전면부의LCD 창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원형으로 기기를 감싸고 있어 짧아 보이지만 9m 길이가 200번 접혀 봉인된 헤파 필터는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내며, (EN1822 기준H13-A 등급 헤파 필터)함께 탑재된 활성탄소 필터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지와 정화를 비롯해 깨끗한 공기를 분사하는 능력 또한, 방 안 전체의 공기를 정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다이슨만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 회전 기능을 통해 초당 최대 290리터의 깨끗한 공기를 집안 구석 구석으로 분사한다. 또한 다이슨은 공기청정기의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을 한층 까다롭게 시험한다. 다이슨의 엔지니어들은 실험 방식과 조건을 보다 현대의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도록 개선하여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입증하는 것이다. 총 9개의 센서가 부착된 27m2크기의 실험실에서 오염원을 분사하여 공기청정기가 자동 운전 방식일 때 방 안 전체의 공기 정화 능력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내부적으로는 '폴라 테스트(POLAR Test – Point Loading Auto Response Test)'라고 일컫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라스’ 김성령, 20대 몸매 비결 “운동하다 힘들어도 끝을 본다”

    ‘라스’ 김성령, 20대 몸매 비결 “운동하다 힘들어도 끝을 본다”

    ‘라디오스타’ 배우 김성령이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50대 최고 동안 배우 김성령이 출연했다. 김성령은 이날 대식가임에도 적정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김성령에게 “젊을 때보다 오히려 살이 빠지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그건 아니다. 그땐 44사이즈였다. 얼굴이 통통했어서 지금 더 말라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55사이즈라고 밝힌 김성령은 ‘규칙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3, 4시간씩 하지도 않는다. 하루 1시간 운동을 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이어 “PT 5년, 필라테스 5년, 요즘엔 요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떤 운동이 제일 잘 맞냐”라는 질문에 김성령은 “운동할 땐 이유를 달면 안 된다. 운동이 나한테 맞고 안 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맞춰야 한다. 나는 운동을 하다가 불편해도 끝을 본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연예인)는 직업상 그렇게 하는 것이다. 드라마는 의상 협찬이 있는데, 평균이 55사이즈다. 사람이 너무 이렇게 살면 재미가 없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욕페스티벌 금·은·동 13개…제일기획, 2년 연속 역대 최다

    뉴욕페스티벌 금·은·동 13개…제일기획, 2년 연속 역대 최다

    제일기획이 메이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 13개를 쓸어담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제일기획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은상 2개, 동상 8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세운 최다 수상기록(7개)의 약 2배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TV·라디오 프로그램 등 분야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규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사다. 올해 광고 분야에서는 5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광고 캠페인이 20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금상 3개를 포함해 9개의 상을 받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홍콩법인은 슈퍼마켓 브랜드 ‘테스코’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특수 비닐백 ‘세이프티 백’ 캠페인으로 패키지·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2개를 받았다. 또 음향기기 브랜드 JBL의 소음제거 기능을 그림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인쇄 부문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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