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테스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호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영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과일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2억 원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45
  • [포토] ‘미스 맥심’ 박무비, 숨막히는 볼륨감

    [포토] ‘미스 맥심’ 박무비, 숨막히는 볼륨감

    모델 박무비의 일상이 화제다. 남성 잡지 ‘맥심’의 ‘미스맥심’으로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무비가 화려한 일상으로 이목을 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름다운 외모와 이에 못지 않은 완벽한 보디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박무비는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데뷔한 뒤 각종 방송과 뮤직비디오, 광고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박무비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골프장 줄이는 대신 태양광 스마트팜 늘리기로 계획 변경

    솔라시도(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구성지구가 골프장을 줄이는 대신 태양광발전단지와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발계획이 변경된다. 30일 솔라시도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 따르면 구성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골프장 축소와 태양광발전단지 및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성지구 안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 태양광 발전단지와 255㎿h 규모 에너지저장 장치(ESS)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00㎿ 태양광발전단지와 255㎿h 규모 ESS 시설이 설치되면 솔라시도는 태양광으로 도시 전력의 100%를 충당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내 최대인 100㏊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도 함께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연구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에너지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첨단 농업시설을 갖춘다. 이를 위해 수출 전용· 귀농정착형·연구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장 구조를 마련하고, 에너지 공급센터·물류센터도 함께 세울 방침이다. 참여 기업·기관·농업인 등의 스마트팜 연구개발 성과를 테스트·실증·검증할 수 있는 단지도 조성한다. 온실 시설 규격 표준화, 복합에너지관리·시설운영 자동화, 농업 기자재 표준 마련 등도 가능해진다. 구성지구에서 태양광발전단지와 스마트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는 대신 기존 계획이었던 126홀 규모의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줄인다. 과거 ‘J프로젝트’로 불렸던 솔라시도는 ‘태양(Solar)’과 ‘바다(Sea)’에서 이름을 따왔다. 영암·해남 일대 대규모 간척지를 6개 지구로 나눠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송천·초송·부동지구는 개발이 중단되고 현재 구성·삼호·삼포지구만 진행 중이다. 이중 구성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095만㎡(634만평) 규모로, 전남도·전남개발공사·보성산업·한양 등이 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해궁 전력화, 해군은 대공방어 포기했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해궁 전력화, 해군은 대공방어 포기했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함대공 미사일 해궁(Sea bow)이 지난 24일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 개발 착수 이후 7년 만이다. 군 당국은 오는 2020년부터 해궁 미사일의 양산에 들어가 2021년부터는 주요 호위함과 상륙함 등 함정 대공 방어 무기로 배치할 예정이며, 해궁의 배치로 인해 주변 강국들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그러나 해궁의 전력화에는 이러한 ‘기대’보다 ‘우려’ 섞인 시각이 더 많다. 특히 이 미사일을 사실상 유일한 함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운용해야 하는 차기 호위함들의 생존성에 대해서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아직 본격적인 납품조차 시작되지 않은 최신예 무기체계를 놓고 왜 이런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것일까? 첫째. 신뢰성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시험평가 과정에서 해궁이 기록한 명중률은 90%였다. 10발을 쏴서 9발을 맞췄으니 90%의 신뢰도를 가진 우수한 성능의 무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이 지난 11월, 군 당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제기한 내용에 따르면 이 ‘90% 명중률’이라는 표현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요격 실험 환경 자체가 실전과 동떨어진 엉뚱한 상황을 묘사해한 것이기 때문이다. 김중로 의원실의 보도자료와 미국 유력 국방전문매체 '디펜스뉴스'(Defense news) 10월 18일자 보도 내용을 종합해보면 해궁이 시험평가 과정에서 명중시킨 표적은 실제 대함 미사일의 비행 성격과는 완전히 달랐다. 해궁이 명중시킨 9개의 표적 가운데 7개는 시 스키밍(Sea-skimming) 비행에 해당하는 해수면 기준 15m 이하 고도가 아닌 30m 이상의 고도를 비행했으며, 비행속도 역시 일반적인 대함 미사일의 비행 속도인 마하 0.8~0.9의 절반 수준인 마하 0.5 정도에 그쳤다. 현대의 대함 미사일은 거의 대부분이 시 스키밍 비행 능력을 갖는다. 해수면에 바짝 붙어 접근함으로써 표적이 되는 군함의 레이더 사각지대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개발·전력화된 함대공 미사일들은 저고도로 날아오는 미사일에 대해 높은 요격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요격용 미사일이 저고도로 비행하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발생하는 클러터(clutter)를 효과적으로 걸러줄 수 있는 우수한 레이더 기술이 필요한데, 해궁이 예정보다 개발이 지연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 기술 때문이었다. 이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해궁은 해수면에 낮게 날아오는 표적과 해수면에 난반사되어 발생하는 노이즈 신호를 구분하지 못해 엉뚱한 곳에 날아가 폭발하게 된다. 문제는 해궁이 시험 사격에서 명중시켰다는 9개의 표적 가운데 7개가 이러한 클러터 제거 기술과 관련 없는 고도, 즉 30m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한 표적이었다는 것이다. 즉, 개발 지연의 핵심 원인이 확실히 해결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개발 완료가 선언되었다는 것이다. 속도 역시 문제다. 최근 주변국이 운용하고 있는 미사일들은 경로점(Way point)를 설정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접근하거나 회피 기동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심지어 북한까지도 이러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궁 역시 마하 0.8~0.9 이상의 속도로 회피 기동하는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도 검증했어야 했지만, 시험평가 과정에서 해궁의 모의 표적은 마하 0.5짜리였다. 더 심각한 것은 초음속 대함 미사일 요격 능력 실험은 실제 요격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고 단 한 번의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했다는 것이다. 21세기 무기체계 개발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일로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마하 0.5 이상의 표적은 실제로는 단 한 번도 맞춰본 적도 없으면서 초음속 대함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을 갖췄다느니, 명중률 90%의 우수한 미사일이라느니 하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홍보 멘트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중로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시뮬레이션만 해가지고 실전배치를 한다? 그걸 어떻게 장병들이 믿고 운용하겠어요? 방어는 한 번 뚫리면 함정 자체가 위험에 처하니까...”라며 문제제기를 했지만, 이러한 문제제기가 있은 지 두 달여 만에 군 당국은 해궁 미사일의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두 번째 문제는 그 운용개념이다. 당초 군 당국이 해궁 개발에 앞서 요구한 작전요구성능(ROC)는 현용 개함방공(Point Defense Anti-Air Warfare), 즉 함정의 자위용 무장 수준이었다. 기존의 미국제 RIM-116 RAM을 대체하는 수준의 미사일 성능이 요구되었으며, 이에 따라 목표 성능도 현재 해궁의 수준으로 설정됐다. 해궁의 사거리는 약 20km다. 기존 RIM-116보다는 2배 가까운 사거리이고, 수직발사방식을 채택하여 360도 전 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만든 점은 분명 우수한 점이다. 문제는 함정의 대공미사일이 이 것 하나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군 당국도 인지하고 있듯이 최근의 대함미사일 발전 추세는 ‘초음속화’다. 중국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기종을 포함, 10여 종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ASM-3 공대함 미사일을 시작으로 초음속 대함 미사일 전력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 초음속 대함 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느린 것은 마하 2.5, 빠른 것은 마하 4 이상에 달하며, 최근 러시아가 선보인 ‘3M22’의 경우 마하 7에 달한다. 해궁의 최대 사거리는 20km이며, 이 거리는 마하 2.5일 경우 23~24초, 마하 4일 경우 15초, 마하 7일 경우 8초 안팎이면 도달하는 거리다. 차기 호위함 대구급을 비롯해 해궁을 탑재할 예정인 대부분의 전투함들이 탑재하는 회전식 레이더인 SPS-550K로 효과적인 탐지·추적도 어렵겠지만, 대공 미사일의 사거리가 워낙 짧아 교전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고정식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사거리가 긴 함대공 미사일이 있다면 이를 보조하는 개함방공 수단으로 해궁을 운용할 수는 있겠지만, 해궁만 가지고 주변국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 위협을 막아낼 수 있다고 덤비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말이다. 이 때문에 주변국은 최소 40km 이상의 교전 거리를 확보해 가급적 많은 교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함대공 미사일을 중거리화시키고 있다. 중국이 대량을 찍어내고 있는 Type 054A 구축함의 경우 사거리 40km의 HQ-16 함대공 미사일을 32발 탑재하며, 일본도 기존의 개함방공미사일인 RIM-7 시 스패로(Sea sparrow, 사거리 18km)를 보다 신형인 RIM-162 ESSM(Evolved Sea Sparrow Missile)으로 일찌감치 대체했다. 이런 와중에 한국만 2020년대 이후 주력으로 운용할 호위함들의 주력 대공 무장으로 사거리 20km짜리, 그것도 제대로 된 시험평가 사격도 거치지 않은 미사일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군에 이지스 구축함이나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해역함대가 아닌 기동함대 소속이고, 이들이 분쟁 해역까지 이동하는 데는 반나절 이상 걸리지만, 적의 대함 미사일이 해역함대 호위함에 내리 꽂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수십초다. 북한은 없는 예산을 쥐어짜가며 신형 대함 미사일 ‘금성 3호’를 실전에 배치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은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라는 창을 대량으로 배치하는 한편, 장거리 대공 미사일과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 함대방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같은 시기 한국은 다른 대안도 없이 개함 방공만 겨우 가능한 미사일을, 제대로 된 요격 테스트도 없이 실전에 배치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한반도 주변 해역은 미 해군조차도 혀를 내두르는 대함 미사일 밀집 해역이다. 이런 곳에서 다른 대안도 없이 성능과 신뢰성 모두 떨어지는 미사일을 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력 함대공 미사일로 운용하겠다는 것은 대공 방어를 포기하겠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우리 장병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산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검증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 외부 필자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아하! 우주] 화성에 거미 로봇이…네 다리 달린 셰르파 TT 개발

    [아하! 우주] 화성에 거미 로봇이…네 다리 달린 셰르파 TT 개발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년에 걸쳐 4대의 로버를 화성에 보내 현지의 환경을 정밀하게 조사했다. 화성 로버는 그간 수많은 과학적 성과를 거뒀고 이 성과에 고무된 NASA는 5번째 로버를 보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하지만 화성을 탐사하려고 하는 단체는 NASA만이 아니다. 유럽우주국(ESA) 역시 엑소마스 로버(ExoMars Rover)를 화성에 보내기 위한 막바지 테스트로 분주하다. 동시에 엑소마스 로버 다음 타자가 될 후속 로버 개발도 한창이다.ESA의 주요 회원국인 독일항공우주센터(DLR)와 DFKI 로봇혁신센터(DFKI Robotics Innovation Centre) 연구팀은 셰르파 TT(Sherpa TT)라는 바퀴와 다리를 조합한 독특한 형태의 로버를 개발했다. NASA의 큐리오시티 로버나 ESA의 엑소마스 로버처럼 검증된 디자인이 아니라 마치 다리가 네 개인 거미같은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이유는 복잡하고 거친 지형도 통과하기 위해서다. 셰르파 TT는 무게 150㎏ 정도의 중형 로버로 큐리오시티 로버의 1/6 정도 무게지만, 다리를 모두 펼치면 2.4m로 길이가 늘어나며 높이도 최대 1.8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반대로 다리를 모두 접으면 폭 1m, 높이 0.8m로 크기가 줄어든다. 당연히 기존의 로버로는 지나기 어려운 바위나 도랑도 쉽게 지날 수 있다. 다만 셰르파 TT를 화성으로 보내기 전에 바퀴가 달린 긴 다리의 내구성과 성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한 번 고장 나면 누군가 화성까지 가서 수리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셰르파 TT는 지난해 미국의 사막에서 야외 테스트를 시작했고 올해에는 모로코의 사막으로 자리를 옮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래도 화성과 비슷한 황량한 환경으로는 사막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셰르파 TT가 기존의 화성 로버와 한 가지 더 다른 점은 바로 자율주행 기능이다. 최근에 개발된 자율주행차에 흔히 사용되는 라이더(Lidar), 카메라,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탑재해 인간의 지시 없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탐사 목표를 찾을 수 있다. 덕분에 평균 초속 0.1m의 느린 속도로 움직이지만, 기존의 화성 로버보다 더 빠르게 탐사가 가능하다. 셰르파 TT는 모로코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1.3㎞를 스스로 이동해 목표를 찾아냈다. 현재 ESA와 여러 회원국은 화성 로버는 물론이고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탐사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셰르파 TT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시도가 우주 탐사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주춧돌이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물론 실패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에 성공한 방법만 고집하면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이야기는 단지 화성 로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몰트·그레인 위스키 블렌딩… 맛·향 살려

    [2018 하반기 히트상품] 몰트·그레인 위스키 블렌딩… 맛·향 살려

    롯데주류의 ‘에스코트’(Escort)는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와, 17년산 위스키인 ‘에스코트 17’의 2종이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롯데주류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인 에스코트를 제품명으로 정하고,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했다. 두 제품 모두 450㎖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에스코트는 롯데주류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스카치블루를 계승하고자 제품명을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로 정했다”며 “내년 설 명절 시즌용 선물세트를 시작으로 할인점·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넓혀 침체한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장령 축령산의 편백 추출수·오일 담아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장령 축령산의 편백 추출수·오일 담아

    만송은 피톤치드 제품인 ‘향기로’를 제조·판매한다. 전남 장성군 290ha 편백나무 숲에서 직접 편백잎을 가지치기해 깨끗이 씻은 후 특허받은 특수 추출기에서 약 16시간 이상 공정을 거쳐 편백 추출수와 오일을 생산,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만송은 편백오일을 특수한 기술로 숙성을 해 소비자가 장소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기존 편백수 제품보다 만송에서 생산하는 피톤치드 제품은 깊은 산속 숲에 누워있는 느낌을 주는 피톤치드 향을 느낄 수 있다. 집안 실내, 자동차 내부, 신발장, 화장실, 이불, 베개 등에 뿌려주면 항균·탈취 효과를 발휘한다. 여행할 때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은 30㎖ 제품도 있다. 최근에는 애완용 피톤치드를 선보였다. 만송의 제품들은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으며, 편백 정유 추출과정에서 생긴 유출수를 여러 번 반복을 거쳐 분리 여과해 만들어진 자연 그대로의 편백 추출수를 담았다. 추출한 편백 수액은 장성 축령산 O2 산소수 마을 일대에서 자라는 편백나무를 원료로 해 품질을 자랑한다. 이 추출수는 화장품·세제 회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만송의 탈취제 제품은 각 인증 업체의 조건을 마치고 시험 성적 테스트에 합격했다. 산림중앙회 임산물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조향사가 꽃·과일로 만든 ‘명품 향’ 넣어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조향사가 꽃·과일로 만든 ‘명품 향’ 넣어

    유러피안 감성을 앞세운 ‘피죤 리치퍼퓸’은 세계적인 조향사가 직접 만든 ‘명품 향’을 담아 선보인 섬유유연제다.세계적인 유러피안 럭셔리 향수의 조향사들이 제품을 위해 직접 제작한 명품 향을 사용, 향 성분을 3배 강화해 고품격 향을 풍긴다. 특히 제품은 발향 단계가 상·중·하 세 가지로 구분해 만들어지는 향수 제조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은은하고 풍부한 향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피죤은 정성스럽게 채취한 꽃과 과일 등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를 토대로 조향사의 예술적 영감을 담아 향의 품격을 더해 플라워 에센스를 만들고, 저온 블렌딩 과정을 통해 플라워 에센스가 가진 풍성한 향 그대로를 담고자 했다. 또한 개발 단계에서 수백 번의 향 테스트와 소비자 모니터링을 거쳐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의 이상적인 향을 찾았다. 제품은 ▲꽃다발처럼 풍부한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페스티벌’ ▲달콤한 향수처럼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미스틱레인’ ▲새벽바람처럼 시원한 향이 일품인 ‘아이스플라워’ ▲바닐라 향의 은은함을 전해주는 ‘라 피에스타’ 등 4종이 있다. 피죤 리치퍼퓸은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안전하다. 12가지 유해성분(PHMG·CMIT·MIT·벤젠·폼알데하이드·형광증백제 등)을 넣지 않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유플러스, 마곡 5G망에서 ‘LTE 10배’ 1.33Gbps 속도 첫 구현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 근처에 구축한 5G 상용망에서 국내 최초로 1.33G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구현했다고 26일 밝혔다. 1.33Gbps는 LTE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인 133.43Mbps의 최대 10배에 이르는 속도다. 통신사들이 5G를 제공 중인 3.5㎓ 주파수 대역에서 LG유플러스가 할당받은 80㎒ 대역폭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이론적 최고 속도(1.39Gbps)에 육박한다. 이번 속도 측정은 서버에서 5G 테스트 단말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해 속도를 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내년 5G 스마트폰이 보급되면 고객들은 현재보다 최고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존 LTE망을 함께 활용하면 최고 2Gbps 이상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중 5G 및 LTE 상용망에서 동시 데이터를 전송해 최고 2Gbps 이상 속도를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6000여개 설치했고 올해까지 총 7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5G 상용화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단말 연동 최대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면서 “안정된 속도감의 5G 서비스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포토] ‘시선강탈’ 슈퍼모델 권은진, 수영복 화보

    [포토] ‘시선강탈’ 슈퍼모델 권은진, 수영복 화보

    슈퍼모델 권은진이 아찔한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발리에서 휴양지 패션을 테마로 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절친한 사이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인 제스(jess)와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핫’ 보디를 드러내 시선을 강탈했다. 권은진은 슈퍼모델다운 8등신 몸매에 글래머러스한 가슴선으로 관능미를 풍겼다. 에메랄드빛 수영복과 화이트 플라워 프린트의 수영복을 여신급으로 소화해내 화보 촬영팀의 찬사를 받았다. 권은진은 “발리의 이국적인 풍광과 어우러진 휴양지 화보를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친한 제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어서 더더욱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진은 10여년 가까이 필라테스로 몸매를 가꿔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지필라테스’라는 홈필라테스 기구를 4일 론칭한다. 더블유쇼핑을 통해 4일 오후 11시 25분부터 ‘이지필라테스’ 방송을 시작하며 ‘숀리의 스쿼트머신’에 이어 홈트레이닝 기구 열풍에 불을 지필 기세다. 특히 4일 방송을 보고 ‘시청 인증샷’을 올려서 권은진 인스타그램에 DM을 보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라텍스 밴드를 선물해줄 예정이며, 방송 후 ‘구매 인증샷’을 DM으로 보내면 모든 인원에게 손톱광택기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은진은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각종 패션쇼와 시상식, 행사 1순위를 달릴 만큼 모델계의 핫셀럽이다. 현재 네이버 V라이브 및 유튜브에서 ‘권셀럽 TV’이라는 개인 채널을 오픈해 ‘권셀럽의 웰빙라이프’란 코너를 진행 중이다. 매주 필라테스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일상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벤투호 UAE 아부다비 도착, 손흥민·기성용·황희찬 등 현지에서 합류

    벤투호 UAE 아부다비 도착, 손흥민·기성용·황희찬 등 현지에서 합류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에 첫발을 내디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캠프를 차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소속팀 일정에 따라 나중에 현지로 합류하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이청용(보훔),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7명을 빼고 17명이 도착했다. 예비 엔트리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도 동행해 부상자를 대비하는 것은 물론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는 26일까지 훈련 파트너 구실을 한다. 전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 4위전에 나섰던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도 합류했다.  24일 새벽 첫 적응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다음달 1일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7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알 아인으로 이동해 12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하고 아부다비로 돌아와 16일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명단을 발표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던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동도 중요하지만 팀으로, 공통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큰 대회에는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상대가 참가하니 쉽지 않은 순간들이 발생할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대한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무더운 중동 날씨는 변수가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현지에서 열흘 동안 전지훈련을 하고 두바이로 이동해 나흘 동안 준비한다.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이기에 우리의 것을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드컵과 달리 아시아 무대에서는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하는 숙제가 늘 따라 다닌다. 벤투 감독은 “크게 두 가지를 잘 준비해야 한다. 첫째는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고 둘째는 모든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모든 경기에 최대한 공격적으로 경기하길 원한다. 큰 대회에서는 공격만큼 수비도 중요해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앞의 두 경기를 손흥민 없이 치러야 한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선수다. 내가 부임하기 전에 결정된 부분이라 이제 와서 변경이 불가능하다”며 “두 경기에 못 나오는데 중요한 선수 없이 경기를 잘하도록 준비하겠다. 이후에는 손흥민과 함께 운영하는 고민을 하겠다. 오기 전까지 열정과 자신감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기성용은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불러들인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5-4-1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그라운드를 누볐다. 두 팀은 0-0으로 비겼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기성용은 26일 UAE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성용은 경기 뒤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갖고 “팀이 중대한 시기에 있는데 자리를 비우게 돼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며 “대표팀이 첫 경기 2주 전부터 선수를 소집할 수 있다는 게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팀이 1월에 몇몇 강팀과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잘 해내기를 바란다. 두바이에서도 팀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풀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대표팀 합류를 늦추려고 했으나 한국 대표팀이 수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한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은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캉과의 프랑스 리그앙(1) 19라운드 홈 경기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전반 7분 선제골을 꽂았다. 킥오프 1분 만에 경고를 받은 석현준은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지난 8월 랭스 유니폼을 입은 뒤 14경기 만에 뽑은 데뷔 골이었다. 랭스는 전반 28분 실점하며 석현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고, 전반 45분 역전 골까지 내주며 끌려갔다. 석현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 때문에 셰이 오조와 교체됐다. 랭스는 후반 8분 비에른 엥겔스의 헤딩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재역전에는 실패하며 2-2로 비겼다. 역시 벤투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는 이탈리아 리보르노 아르만도 피키에서 열린 세리에B(2부리그) 리보르노 원정 경기에 네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두 팀 역시 0-0으로 비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흰고래 한 마리 위해 8조원 넘는 공사 미룬 英 공기업

    흰고래 한 마리 위해 8조원 넘는 공사 미룬 英 공기업

    영국 잉글랜드 중남부를 흐르는 템즈강(江) 아래로 두 도시를 잇는 터널이 건설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이곳에 흰고래(벨루가)가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익스프레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고속도로 공기업인 하이웨이 잉글랜드 측은 잉글랜드 남동부의 에섹스주와 켄트주를 잇는 템즈강 아래에 수중 터널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몇 개월 전부터 세웠지만, 공사를 위한 테스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사 테스트가 지연되는 원인은 터널이 들어설 강에서 몇 개월째 살고 있는 벨루가 한 마리다. 지난 9월 처음 목격된 벨루가 ‘베니’는 지난주에도 공사가 예정된 강가에서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공사를 맡고 있는 하이웨이 잉글랜드 측은 이 벨루가가 곧 바다로 돌아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고래 때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공사 총감독은 “벨루가가 다시 발견됨에 따라 터널 건설을 위한 수중 테스트에 필요한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면서 “우리는 이 희귀한 흰고래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환경테스트를 수행하는 엔지니어와 함께 단계적인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웨이 잉글랜드의 대변인은 “벨루가 한 마리가 템즈강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는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다. 이 고래를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공사와 관련해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대기의 질을 통제하는 것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것인데, 우리는 여기에 템즈강을 가로질러 수영하는 고래 한 마리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공사에 대한 환경테스트 등은 예정보다 더 오래 걸렸으며, 60억 파운드(한화 8조 5616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 일정 역시 다소 지연돼 2021년에야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벨루가는 최대 5.5m까지 자라며 알래스카와 캐나다 및 러시아 연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종종 먹이를 찾기 위해 강이 인접한 먼 곳까지 여행하기도 하며, 템즈강에서 벨루가가 관찰된 것은 1913년 이래 처음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천구,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복지환경 분야 특구 지정

    양천구,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복지환경 분야 특구 지정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Test Bed) 특구지정 공모사업’에서 복지환경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서비스를 실제 생활 현장에 상용화할 수 있는지 테스트한 후 시 전체로 확산·유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 지정 사업을 추진했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교통, 복지환경 분야 2개 지정 사업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등 분야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한 3개 이상 희망 사업을 공모, 2차에 걸쳐 심사를 한 뒤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를 선정했다. 양천구는 내년부터 3년간 사업비 18억원(서울시 15억원·양천구 3억원)을 확보, 서울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생활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연계해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포토] ‘사망사고 9개월만에’ 우버, 자율차 시험주행 재개

    [포토] ‘사망사고 9개월만에’ 우버, 자율차 시험주행 재개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Uber)의 볼보 모델 자율주행차가 지난 2017년 3월17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거리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 우버는 지난 3월 미 애리조나주 템페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 중 자전거를 끌고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시험운행을 중단했었다. 우버는 펜실베이니아 교통 당국의 자율차 시험주행 재개 승인을 받고 20일 피츠버그에서 실제도로 테스트 주행을 재개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AP 연합뉴스
  • 송어·산천어축제 ‘손맛’… 강원 추억여행 ‘꿀맛’

    송어·산천어축제 ‘손맛’… 강원 추억여행 ‘꿀맛’

    “강원도 겨울축제를 찾아 추억을 만드세요.” 물고기와 눈·얼음을 테마로 한 한겨울 강원도 겨울축제들의 막이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인제 빙어축제, 평창 송어축제, 홍천 꽁꽁축제까지 다양하다. 한겨울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와 빙어, 송어를 낚으며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주변 구이터에서는 잡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눈과 얼음을 소재로 한 조각상이 선보이고, 미끄럼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깨끗한 강원의 청정 공기를 마시며 꽁꽁 언 얼음 위에서 한겨울 축제를 즐겨보자.‘2019 화천 산천어축제’가 새해 1월 5~27일 23일간 화천천을 비롯해 화천군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뿐 아니라 수상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산천어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얼음썰매, 스케이트, 눈썰매, 봅슬레이 체험을 비롯해 눈·얼음 체험과 대한민국 창작썰매콘테스트, 화천 복불복 경품 이벤트, 겨울문화촌 등 흥미진진한 행사들이 펼쳐진다.●온라인 예약 가능… 현장접수는 1일 8000명 어느 해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로 화천천은 벌써 30㎝ 이상 꽁꽁 얼었다. 얼음구멍을 뚫고 1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를 낚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천어를 잡는 얼음낚시, 루어낚시, 수상낚시, 밤낚시, 맨손잡기 등이 인기다. 얼음낚시는 온라인에서 예매 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하루 6000명이며 현장 낚시터와 예약 낚시는 분리돼 있다. 현장 접수는 1일 최대 8000명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얼음낚시터도 운영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산천어 밤낚시터를 운영해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차가운 물속에서 직접 산천어를 잡아 보는 산천어 맨손잡기도 인기다. 산천어 잡느라 추워진 몸을 녹일 수 있는 족욕탕이 마련돼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에는 마을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미니 산천어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중년·노년층 위해 청춘다방 등 테마 쉼터 운영 ‘겨울 축제의 원조’ 인제 빙어축제(사진 왼쪽)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축제로 다시 자리잡았다. 인제군 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빙어축제는 새해 1월 26일~2월 3일 9일간 소양강 상류 빙어호 일대에서 열린다. 19회째를 맞는 빙어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아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거 만들었다. 유아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얼음놀이터에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빙어서클과 회전썰매가 국내 겨울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며 빙판 놀이의 재미를 더한다. 눈 놀이터에는 안전한 눈 놀이방과 다양한 코스의 대형 눈 미끄럼틀도 마련한다. 중장년층을 위해 1970∼198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낭만 쉼터도 테마별로 운영된다. 특히 장발의 DJ와 함께하는 청춘다방, 왁자지껄 낭만교실, 살벌한 고참들의 눈총을 받던 추억의 내무반 등이 만들어져 인기를 끌 전망이다. 테마별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옛 낭만 감성과 재미를 선사한다. 노년층을 위해서는 두메산골 테마 구역 내에 주모가 차려내는 막걸리와 주안상이 준비된 주막거리, 뻥튀기·가마솥, 밥·촌두부 등 옛 먹거리가 가득한 시골 장터 부스가 운영된다. 옛 농기구가 전시된 시골 풍경과 남사당패 공연, 외줄 타기, 엿장수, 전통연희 공연 등 흥겨움을 더할 전통놀이 마당도 펼쳐진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가장 인기를 끄는 빙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추억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겨울 야외놀이의 재미, 중장년에게는 겨울의 낭만, 노년층에게는 잔잔한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잡은 물고기 즉석 요리… 눈·얼음썰매장 마련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평창 송어축제(사진 오른쪽)는 22일 개막해 새해 1월 27일까지 이어진다.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송어축제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오대천을 막아 조성한 4개 구역 9만여㎡의 얼음낚시터는 동시에 5000여명이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조성한 텐트낚시터는 온라인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 전용 실내낚시터에서 송어를 낚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반소매와 반바지만 입고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송어맨손잡기는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하루 2∼3회 운영하며, 한 번에 5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더구나 하루 3돈씩 모두 111돈의 황금을 경품으로 내걸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 또는 구이로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눈썰매장은 길이 120m, 폭 40m로 대폭 확장했다. 눈썰매장 바로 옆에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시범 운영한다. 눈썰매, 전통썰매, 스케이트, 얼음자전거, 범퍼카, 얼음카트 등 얼음과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준비됐다.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촌도 1600㎡ 면적의 돔형 하우스에 들어선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적인 겨울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한 평창의 송어축제가 외국 손님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인삼원액사료 먹인 인삼송어 항산화 효과 커 새해 1월 4~20일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변 일대에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열린다. 송어는 인삼을 사료로 키워낸 인삼송어다. 지난해부터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송어는 6년근 홍천 인삼 원액을 섞은 사료를 사용했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연구 결과 인삼송어는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효과가 60% 높게 검출돼 겨울철 면역력 증강, 저항력 강화,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혈질환이나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무항생제로 키워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았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지역특화 어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홍천강 황금송어를 잡아라!’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 인삼송어를 잡아라, 인삼송어 얼음낚시, 야간얼음낚시, 가족텐트낚시터, 플라이낚시터, 향토음식점, 맨손송어잡기, 북극곰 달려 송어잡기, 민속놀이, 어린이직업체험 등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인 야간낚시터는 금·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북극곰 달려 송어잡기는 지난해까지 하루 2~3회 진행하던 것을 5회로 늘렸다. 황금송어는 얼음낚시터 및 달리기 대회장에 각각 350마리와 50마리가 방류된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경품(홍천쌀 4㎏) 이벤트도 진행된다.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운영인력을 30% 추가 배치했으며, 시장 연계 강화를 위해 시장 안 포토존, 행사장 시장 연계 발광다이오드(LED) 터널, 인도교·축제장 야간조명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꽁꽁축제는 지역 경기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골목시장 투어와 야간낚시터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과 주민들이 상생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인제·평창·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기는 중국] 치매 엄마 위해 매일 교복 입는 30대 남성 사연 감동

    “엄마, 지금 일어났어요. 오전에 어문 수업이 있어요 저녁에 이야기해요. 휴대폰은 안 가져가요.” “그래, 아들아.” 평범한 남학생과 엄마의 대화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미 직장인이 된 성인 남성과 엄마의 채팅 메시지다. 3년 전 왕 씨(31)의 모친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엄마의 기억은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에 멈추어 섰다. 이미 대학을 졸업해 직장을 다니는 왕 씨는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해 매일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하고, 저녁 9시에는 공부를 하며, 밤 10시 30분에는 잠자리에 든다. 또한 왕 씨에게는 빠뜨릴 수 없는 일상이 있다. 매일 저녁 고등학교 시절 교복으로 갈아입고 엄마와 한 시간 동안 영상 통화를 하는 것이다. 그는 “처음에는 엄마의 기억을 고치기 위해 수없이 노력했지만, 문득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면서 “엄마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내가 엄마 기억 속의 아들로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메시지를 보내고, 저녁이면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한 시간 가까이 엄마와 대화를 나눈다. 이 시간 동안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휴대폰은 항상 ‘비행모드’로 설정한다. 그의 사연은 최근 그가 분실한 휴대폰을 주운 한 행인에 의해 알려졌다. 왕 씨가 분실한 휴대폰은 회사에서 테스트용으로 지급한 것이라 비밀번호 잠금 설정을 해두지 않았다. 휴대폰을 주운 행인은 휴대폰 메신저를 통해 그의 동료와 연락이 닿았고, 휴대폰을 돌려주기 위해 그의 회사에 도착했다. 하지만 메신저 내용을 보고 당연히 ‘고등학생’일 거라 여겼던 주인이 30대 직장 남성이라는 사실이 의심스러웠다. 이에 왕 씨는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았고, 왕 씨의 효심 깊은 스토리는 회사와 인터넷에 일파만파 퍼지며 찬사가 쏟아졌다. 그제야 직장 동료들은 왕 씨가 “왜 매일 새벽 일찍 출근하는지”, “왜 야근을 하지 않는지”, “왜 매일 저녁 한 시간 동안 휴대폰 연결이 되지 않는지”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3년간 이렇게 매일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엄마와 영상통화 중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 시험 및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그는 “매일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니 즐겁다”고 말했다. 그의 사연에 감동한 같은 회사 여직원은 그의 연인이 되었다. 현재 그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연애 사실을 알릴 수 없지만, 천천히 엄마를 이해시켜 여자친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사진=청두완바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정자 기증으로 18명 아버지 된 20대 男… “더 노력할 것”

    정자 기증으로 18명 아버지 된 20대 男… “더 노력할 것”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정자를 기증한 결과, 미국 전 지역에 무려 18명의 아이를 둔 2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미러 등 해외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27세 남성 카일 고디는 2014년 처음 정자를 기증한 뒤 지금까지 총 18명의 아버지가 됐다. 20대 초반이었던 4년 전, 일반적인 사회·인간관계에 지루함을 느꼈던 그는 일종의 탈출구 또는 감정의 분출구로 정자 기증을 선택했다. 첫 번째 ‘고객’은 한 커플로, 현재 이 커플은 각각 4살, 생후 14개월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두 아이 모두 고디의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났다. 그에게 정자 기증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나이는 18~42세 정도이며, 더욱 건강한 정자를 기증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 카페인 섭취 등을 완벽하게 제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이 기증한 정자를 통해 임신에 성공한 여성들이 보내는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올리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증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여성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꾸준히 공개해 온 그는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고디는 미러와 한 인터뷰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정자를 기증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달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내 페이지 구독을 신청한다. (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한 달에 2~5명의 사람들에게 정자를 기증하고 있으며, 모든 기증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미래 교통 환경의 혁신 - 사람돕는 소형 자율주행차

    [고든 정의 TECH+] 미래 교통 환경의 혁신 - 사람돕는 소형 자율주행차

    올해 초 CES 2018에서 혼다는 ATV(All-Terrain Vehicle)의 자율 주행 행태라고 할 수 있는 3E-D18 자율주행차를 선보였습니다. 혼다의 미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3E-D18는 GPS와 센서를 이용해서 자율적으로 주행하거나 혹은 사용자를 따라가면서 작업을 도울 수 있는 소형 로봇 차량의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콘셉트의 상당수는 상용차가 아닌 다음에는 행사가 끝난 후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3E-D18는 미국 각지에서 테스트에 들어가면서 소형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E-D18 기반의 혼다 자율 작업 차량(Honda Autonomous Work Vehicle)은 콜로라도주에서 산불을 진화한 후 정리 작업을 하는 소방관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도로가 없는 거친 지형에 적합한 ATV를 기반으로 개발한 덕분에 혼다 AWV는 일반적인 소방차가 갈 수 없는 장소까지 소방관들을 따라가 소방 장비 및 물자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 자율주행차의 장점은 산길이 아니라 평지에서도 발휘될 수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이 자율 작업 차량이 72헥타르 면적의 태양광 발전소에 잡초를 제거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태양광 패널 사이의 좁은 공간도 충분히 지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캘리포니아에서는 과수원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혼다 AWV는 나무 사이로 농약을 뿌리거나 혹은 수확한 과일을 손쉽게 실어나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로봇 팔을 이용해 과일을 스스로 수확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능력까지 확보하려고 시도 중입니다. (사진)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교통 환경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혁신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자율주행차의 대중화는 차량 소유의 패러다임까지 바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율주행차를 스마트폰으로 부를 수 있다면 굳이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의 승용차나 버스, 트럭에만 그치지 않고 소형 자율주행차 혹은 로봇까지 미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고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이 도입되면 농장, 건설 현장, 그리고 시설물 관리 등 여러 분야에 무인화나 자동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입니다. 어쩌면 자동차 회사가 앞으로 노려야 할 시장이 여기 있을지도 모릅니다. 혼다 소형 자율작업 차량은 이런 미래를 앞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자율 주행 기술 역시 경쟁이 심한 분야이고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미래 시장을 주도하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돈이 될 수 없어도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모습은 우리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기차를 포함한 차세대 친환경차, 자율 주행기술, 커넥티드 카 등 신기술이 지배할 미래 자동차 시장은 전통적인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고 이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현대모비스 단일 시즌 두 번째 13연승, KBL 새 기록(18연승)에 ‘-5’

    현대모비스 단일 시즌 두 번째 13연승, KBL 새 기록(18연승)에 ‘-5’

    현대모비스가 창단 후 두 번째로 단일 시즌 13연승을 작성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SK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에 박경상(17점)을 비롯해 다섯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88-69 완승을 거뒀다. 1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선두 현대모비스는 21승3패로 독주 체제를 굳혔고, 3연패에 빠진 SK(9승14패)는 공동 8위로 한 계단 내려섯다. 2012~13시즌 13연승과 2013~14시즌 4연승을 합쳐 정규리그 17연승을 기록해 KBL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다른 팀들이 필적할 수 없는 막강한 전력을 갖고 있어 단일 시즌 팀 최다 연승 기록은 물론, 리그 18연승 이상 거둬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최근 가드 이대성과 양동근이 동시에 부상을 당해 상대의 압박수비에 다소 힘겨운 싸움을 펼쳤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양동근(6득점 5어시스트)이 복귀하면서 숨통이 틔었고 초반부터 앞서나간 끝에 낙승을 거뒀다. SK는 장신 가드 최준용이 복귀전을 치렀다. 최준용은 비 시즌 훈련 과정에서 발가락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고, 최근까지 재활에 몰두했다. 17일 테스트 차원에서 D리그(2군) 경기에 출전해 감각을 조율한 뒤 2쿼터 시작과 함께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코트를 밟았다.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경기 감각과 체력이 완벽하지 않은 듯 공격에서는 공헌도가 높지 않았다. 23분 동안 뛰면서 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한편 DB는 창원 원정에서 단신 외국인 조쉬 그레이가 부상으로 빠진 LG를 105-79로 제압했다. DB는 3점슛 13개로 상대를 맹폭, 시즌 세 번째 100점 이상을 기록했다. 10승14패를 쌓아 단독 7위로 올라섰다. LG는 12승12패 승률 5할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가 됐다. 마커스 포스터가 3점슛 다섯 방 등 27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앞장 섰다. 리온 윌리엄스는 16득점 2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윤호영(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과 김현호(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13점씩 올렸다. 이광재는 3점슛 세 방 포함해 1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LG의 제임스 메이스는 24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시래는 1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원대(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김종규(11득점 7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늘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테스트 중 활주로 추락

    하늘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테스트 중 활주로 추락

    하늘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플라잉카(Flying car)가 테스트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테스트 중이던 플라잉카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타고있던 조종사가 중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 경으로 이날 플라잉카 한대가 테스트를 위해 미시간 주에 위치한 윌로 런 공항 활주로에 올랐다. 사고 기종은 신생 스타트업 회사인 디트로이트 플라잉카가 개발한 플라잉카인 WD-1.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조종사인 산제이 달이 WD-1을 몰고 활주로를 날아올랐다가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직후 조종사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는 의식을 찾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회사 측 대변인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연방항공청(FAA)이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추락하기는 했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준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락한 WD-1는 동체가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날개를 쫙펴면 8m 정도다. 자동차와 비행기로 총 643㎞를 달리거나 날 수 있으며 하늘에서는 시속 201㎞로 비행할 수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내년 ‘공공 혁신조달’ 본격화

    조달청은 18일 혁신기업들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가 예상되는 혁신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 혁신조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수 연구개발(R&D) 제품 등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공공기관이 테스트기관으로 참여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공공 테스트베드 사업이 내년 시범 실시된다. 정부혁신 8대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4개 제품(12억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에 상용화되지 않은 제품을 발주·구매하는 신개념의 발주 방식도 도입한다. 발주기관이 입찰참여 업체들과 ‘기술적 대화’를 통해 요구에 맞는 대안을 찾아 세부 규격을 확정한 뒤 최적의 제안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영국 등 유럽에서 2006년부터 도입돼 운영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다. 12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도입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공공수요 연계 국가 연구개발제품의 판로지원도 확대한다. 조달청은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드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올해 군사용 드론이 우수조달 물품으로 첫 지정된 바 있다. 내년에는 기상용·실종자 수색용·방송 중계용·대기 오염물질 측정용 드론 등 8개 제품을 추가 지정키로 했다. 또 산업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 협력 부처와 지원 대상 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연간 123조원의 공공조달 구매력을 활용해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전담조직을 신설해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