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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함 논란 하루 만에 초강수… ‘세계 최초’ 명분보다 실리 택했다

    결함 논란 하루 만에 초강수… ‘세계 최초’ 명분보다 실리 택했다

    유독 美언론만 혹평… ‘ICT 주도권’ 견제 “제2의 갤노트7 사태 없다” 신중론 우세 기업명성 타격… 신기술 통과의례 분석도 애플·화웨이 폴더블폰 연내출시 힘들 듯혁신을 위한 통과의례인가, ‘세계 최초’ 강박에 따른 부작용인가. 삼성전자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갤럭시 폴드’ 글로벌 출시를 전격 연기한 배경은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라는 명분보다 제품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실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폴더블폰은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가는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기회로 인식됐다. 때문에 삼성전자 외에도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업체와 애플, LG전자, 구글 등 제조사들이 폴더블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선제 출시를 통해 세계 1위를 굳건히 하겠다는 야심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중국과 영국 등과 달리 유독 미국 언론의 흠집 내기가 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 폴드에 소시지를 끼우는 등 조롱에 가까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가 사과하는 등 역풍을 맞았다. 이는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갤럭시 S10 5G)에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는 삼성에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에 대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삼성은 초기에는 “화면보호막을 강제로 제거해 생긴 문제”라고 대응하다가 “화면 보호막을 벗기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깜빡거린다”는 리뷰가 나오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 하루 만에 전면 출시 연기라는 초강수를 띄웠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화면 결함 논란은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기류도 있었지만 “품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만큼 무리해서 출시해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이 우세해 결국 출시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도를 늦추더라도 정식 출시 전에 리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더 막대한 피해를 줄이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는 2016년 발생한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이 재현돼서는 안 된다는 내부 우려가 크게 작용했다.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 초기 삼성전자는 일부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판매한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교환 제품도 잇따라 발화하면서 생산을 중단하고 리콜부터 재고 처리까지 막대한 비용을 치러야 했다. 잃어버린 소비자 신뢰는 브랜드 가치 손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삼성의 출시 연기 배경에는 폴더블폰의 경쟁자인 애플과 화웨이의 폴더블폰 연내 출시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세계 최초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오는 7월 폴더블폰 ‘메이트X’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매달 출시 일정을 미루고 있고, 애플의 폴더블폰의 연내 출시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갤럭시 폴드 출시를 둘러싼 이 같은 논란은 첨단기술 제품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폴더블폰이라는 세상에 없던 제품을 첫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신기술의 통과의례라는 시각도 있다. 박성민 대한경영학회 부회장(배화여대 교수)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급급해 자체 내구성 테스트 등을 제대로 거치지 않는 등 허점을 드러낸 것은 전 세계에 그동안 쌓아 온 ‘삼성다움’이라는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준 것”이라면서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신제품에 먼저 적용할 경우 그 과정에서 위험이 뒤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품의 논란은 불가피하지만, 이에 대한 빠르고 핵심적인 대응 조치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남북 모두 상당한 피해 말라리아 어린이 백신 테스트 말라위서 시작

    남북 모두 상당한 피해 말라리아 어린이 백신 테스트 말라위서 시작

    북한에도 말라리아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 최초로 어린이 보호에 초점을 맞춘 말라리아 백신 프로그램이 말라위에서 시작된다고 영국 BBC가 23일 전했다.  ‘RTS, S’이란 이름의 백신은 말라리아 기생 숙주를 공격해 면역 체계를 튼튼히 하도록 하는데 앞서 더 작은 규모의 임상실험 결과 5~17개월 신생아들이 맞으면 40% 가까이 면역체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연례 통계에 따르면 지구촌에서 말라리아는 10여년 박멸됐다가 다시 늘어 부활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만 2억 1900만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43만 5000명이 숨졌으며 90% 이상이 아프리카에서 발병했다. 물론 어린이들이 성인보다 더 취약해 해마다 25만명 정도가 희생되고 있다. 말라위는 같은 해 500만명 가까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첫 테스트 대상지로 선정됐다. 두 살 미만 어린이 12만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모두 네 차례 접종하는데 3개월 동안은 한달에 한 번씩, 네 번째 접종은 18개월 뒤 받으면 된다. 몇 주 안에 케냐와 가나에도 같은 백신 프로그램이 테스트된다. 새 백신은 1987년부터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 제약 회사 출신 과학자들이 30년 이상 매달려 개발했으며 2009년부터 작은 규모의 테스트가 일곱 나라에서 진행돼 1만 5000여명이 접종을 했다. ‘패스(PATH) 말라리아 백신 이니셔티브’등 여러 조직들의 후원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해 지금까지 10억 달러(약 1조 1425억원) 정도가 투자됐다. 백신 효과는 적어도 7년은 지속되며 2023년에야 테스트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협력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40% 가까운 완치율은 다른 질환에 견줘 그다지 높지 않은 수치다. 하지만 WHO와 함께 백신 개발에 힘써 온 데이비드 셸렌버그 박사는 이미 사용해본 모기망과 살충제 같은 예방 대책과 더불어 적용할 만하다며 어머니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네 차례나 접종 받는 곳으로 모이게 하는 일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란 점도 인정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하루 앞두고 24일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말라리아 발병률 1위다. 특히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모두 501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경기 북부가 330명, 인천 78명, 강원 북부 40명 등이었다. 해외 유입 감염자는 75명이었는데 아프리카에서 39명, 아시아에서 29명이 있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라디오스타’ 변우민, 아내와 19세 나이차? “종지부 찍는다”

    ‘라디오스타’ 변우민, 아내와 19세 나이차? “종지부 찍는다”

    배우 변우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솔직하게 밝히며 무성한 소문들에 종지부를 찍는다.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하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변우민은 최수종-박상원과 ‘빅3’라고 불리며 1980-90년대를 휩쓸었던 청춘스타.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거지 짤’로도 유명한 그는 한동안 육아에 매진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라디오스타와 함께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변우민은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솔직히 밝히며 관심을 끈다. 그는 2010년 결혼 이후, 아내와의 나이 차이로 꾸준히 회자가 되었던 바. 그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무성한 소문들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변우민은 김구라와 유연성 대결을 펼치며 이목을 끈다. 김구라는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야”하고 투덜대면서도 자켓까지 벗어 던지는 열의를 보이는 가운데, 변우민 역시 온몸을 불사르는 승부욕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변우민은 총 맞는 연기를 위해 의학 공부까지 했다고 밝히며 ‘연기 열정’을 뽐낸다. 그는 직접 총 맞는 연기 시범을 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끌었는데, 게스트들은 마치 연기 수업을 받는 것처럼 진지하게 바라봤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변우민은 ‘거지 짤’로 광고계를 휩쓸었던 사실도 언급한다. 그는 당시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카피의 광고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데, 그 광고 덕분에 상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변우민은 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따다가 죽을 뻔한 사연도 털어놓는다. 실기 테스트 중 착륙 실수로 아찔했던 순간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와 함께 여러 자격증을 실제로 꺼내 놓으며 ‘자격증 컬렉터’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변우민이 이번 방송을 계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성 ‘갤럭시 폴드’ 美출시 연기 발표…“문제 원인 조사”

    삼성 ‘갤럭시 폴드’ 美출시 연기 발표…“문제 원인 조사”

    “디스플레이 성능에 문제 일으킨 이물질 제품 내부서 발견”삼성전자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화면 결함 논란을 빚은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시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점검하고 내부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수주 내로 출시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는 물론 5월 3일 유럽, 5월 중순 국내로 예정됐던 출시 일정이 순차적으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짧게는 수 주에서 길게는 1∼2개월 출시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과 다른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화면 보호막을 벗기자마자 화면 작동이 완전히 멈췄다거나 화면 보호막을 벗기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깜빡거리는 등 현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의 힌지(화면이 접히는 부분) 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가 화면이 툭 튀어나온 현상도 보고됐다. 삼성전자는 “회수된 제품의 초기 검사 결과 (화면 보호막을 떼지 않은 경우의 화면 결함 논란은) 힌지 상·하단 디스플레이의 노출 부분 충격과 관련 있어 보인다”면서 “디스플레이 성능에 문제를 일으킨 이물질이 제품 내부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힌지의 상·하단 부분이 기존 스마트폰처럼 프레임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미세한 틈이 생기고 이 때문에 충격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어 “(문제)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고객들이 갤럭시 폴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보호막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고객,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26일 미국 출시 일정에 변함이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러나 20∼21일 문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하면서 초기 불량을 확인하고 출시 연기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국에서 리뷰어들 사이에 논란이 잇따르자 예정된 출시를 고집하면서 품질 논란에 휩싸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삼성 “갤폴드 美출시 일정 수주내 재공지”… 세계 최초 전략 위기

    “조사과정서 힌지 노출 부분 약점 노출 제품 내부에서까지도 이물질 발견” 오늘 홍콩·중 상하이 체험행사도 연기 유럽·국내 출시 길게는 1~2개월 밀려 WSJ ‘연기 보도’ 1시간만에 공식 발표 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을 빚은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점검하고 내부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수 주 내로 출시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회수된 제품의 초기 검사 결과 (디스플레이 문제는) 힌지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 부분 충격과 관련 있어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성능에 문제를 일으킨 이물질이 제품 내부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갤럭시 폴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보호막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는 물론 5월 3일 유럽, 5월 중순 국내로 예정됐던 출시 일정이 순차적으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짧게는 수 주에서 길게는 1∼2개월 출시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23~24일 홍콩과 중국 상하이에서 예정됐던 중국 언론 대상 갤럭시 폴드 브리핑·체험 행사는 연기됐다. 앞서 미 매체들은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 최초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의 이 같은 결함 논란은 한미 간 자존심 대결로 치달았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리뷰용 갤럭시 폴드를 혹평하며 제품에 소시지를 끼우고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하자 한국 네티즌들은 사용자가 화면보호막을 억지로 떼 결함이 발생했다는 삼성전자 설명을 상기시키며 ‘냉장고 문 떼고 음식 상했다고 리뷰하는 꼴’이라고 냉소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에서 세계 최초 폴더블폰, 한국에서 최초 5G 폴더블폰으로 두 단계 이슈 몰이를 시도했던 삼성전자의 전략은 위기를 맞이했다. 특히 제품보다 먼저 해외 미디어 혹평을 접한 국내 미디어들은 외신의 혹평 진위 파악과 검증에 리뷰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WSJ는 22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먼저 보도했다. WSJ은 “삼성전자가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 일정을 최소한 다음 달까지로 연기했다”면서 최근 스크린 결함 논란으로 출시 계획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 보도가 나온지 1시간 만에 출시 일정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정부가 견인하는 수소차… 현대차, 벤츠·도요타 넘어설까

    정부가 견인하는 수소차… 현대차, 벤츠·도요타 넘어설까

    청와대, 중점 육성 산업에 ‘미래형 자동차’ 선정국내 수소차 개발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가 유일수소차 인프라 구축 속도는 날로 빨라지는 추세벤츠·도요타 등과의 치열한 수소차 경쟁 불가피 청와대와 정부가 22일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3대 ‘중점 육성 산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형 자동차’는 바로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의미한다. 수소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소차 개발·보급에 나서 혁신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수소차 개발에 팔을 걷어붙인 자동차 업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유일하다.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현대차의 수소차가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할지 아니면 ‘테스트 베드’에 그칠지 주목된다.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인 투싼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수소차 넥쏘를 출시했다. 넥쏘는 완전 충전 시 최대 609㎞를 이동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154마력에 최대토크 40.3㎏f·m의 성능을 갖췄다. 넥쏘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계약 물량이 7000대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5000대가 계약돼 올해 목표치인 3000대를 이미 넘어섰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 5000대, 2030년까지 6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차 연간 생산량도 5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차 보급의 최대 관건인 인프라 확충도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현대차와 함께 지난 12일 경부선 ‘안성휴게소’ 양방향과 영동선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등 3곳에서 수소충전소를 개장했다. 가격은 ㎏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 국토부는 올해 연말까지 10곳을 더 설치한다. 또 2022년까지 복합환승센터·버스 차고지 등 주요 교통거점 310곳에 수소 충전 설비를 구축한다. 하지만 현대차가 보유한 수소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단정하긴 이르다. 독일의 자동차 명가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폭스바겐, 일본의 도요타 등도 수년 전부터 수소차 개발과 양산에 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 자동차 업체 간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벤츠는 이미 25년 전인 1994년에 유럽 첫 수소차인 ‘네카1’(NECAR 1)을 내놨다. 2017년에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드리드카’(PHEV)인 ‘GLC F-CELL’을 선보였다. 또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 모델 개발에만 100억 유로(12조 8300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수소차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는 일본은 2014년 출시된 도요타의 ‘미라이’를 필두로 2030년까지 수소차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도 대대적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수소차 인프라 육성을 공식화했다.수소차의 성패는 결국 누가 더 빨리 충전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느냐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민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수소차 기술이 세계 최고라 해도 문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라면서 “정부가 세운 계획보다 더 빨리 더 많이 구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원가절감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장 큰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3~4% 점유율에 그치는 ‘비메모리 반도체’도 정부의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됐다. 점유율 60%에 달하는 메모리 부문과 큰 격차를 보이며 뒤처져 있어서다. ‘바이오’ 분야는 고령화 추세와 생명공학 기술 발전 추세를 봤을 때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유로 중점 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종수의 헌법 너머] 힘을 좇는 사회와 권력국가의 그림자

    [이종수의 헌법 너머] 힘을 좇는 사회와 권력국가의 그림자

    서구에서 근대 헌법에 부여된 주된 과업의 하나가 시민의 생명·자유 보장과 함께 무소불위의 국가권력을 통제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로크와 몽테스키외가 권력분립론을 주창했었다. 징계 또는 화해를 위해 개인이나 마을 단위의 지역공동체들이 행사해 왔던 사적 권력들은 일찍이 국가가 중앙집권체제를 갖추면서 해체됐다. ‘자구행위’(自救行爲)나 ‘자력구제’(自力救濟)의 금지가 그렇다. 즉 법이 허용하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설령 강도에게 자기 물건을 빼앗기거나 자신의 가족이 몹쓸 변을 겪는 등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개인은 자기 물건을 스스로 되찾거나 응징하지 못하고 일단은 국가에 이 일을 맡겨야 한다. 이로써 ‘권력독점체’로서의 국가가 성립됐다고 말한다. 권력을 없애도 잠시 사라진 그 공백에 무질서와 함께 어느새 새로운 권력이 들어서는 게 인지상정이자 경험칙이었다. 그래서 근대 헌법은 국가권력 자체를 긍정하면서 그것을 쪼개어서 각각의 권한 내지 권능으로 순치시켰다. 그리고 그것이 남용 또는 악용되지 않게끔 나름의 권력 통제 메커니즘을 갖추었다. 그러나 지난 정권에서 조직적으로 은폐됐다가 최근에 공소시효를 다투면서 재조명되는 여러 권력형 비리 사건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경찰과 국군기무사의 전방위적인 사찰이 있었다는 기사를 접하고서 과연 법치국가가 맞는지 깊은 회의감이 든다. ‘법의 지배’로 일컬어지는 법치주의 내지 법치국가에 대응하는 개념이 바로 ‘권력국가’다. 이는 권력이 법에 기속되지 않은 채로 전횡하는 국가를 뜻한다. 그런데 권력적 관계가 단지 공적 영역에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타인의 의지를 꺾는 힘’으로 권력의 본질을 정의하자면 경제권력, 언론권력, 문화권력 등이 그렇듯이 사회 안에도 여러 권력관계가 존재한다. 국가권력에는 앞서 밝혔듯이 헌법과 관련 법령들을 통해 나름 법적인 그리고 제도화된 통제 장치를 갖추고 있지만, 이들 사회 내 권력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했다. 수년 전부터 크게 논란이 돼 온 여러 ‘갑(甲)질’이 드러내듯이 이처럼 사회적 권력들의 횡포 또한 심각한 문제로 불거져 있다. 그것이 해당 영역에서 합리적으로 통용되는 윤리와 관계의 미덕만으로 해결되지 못한다면 언론민주화, 경제민주화, 학원민주화의 요청이 그렇듯 외부로부터의 통제와 규율이 필요하다. 법치국가라고 하지만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은 유감스럽게도 권력국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소 과장하자면 마치 힘의 신화와 주술을 숭배하는 고대의 부족사회와도 같다. 즉 “능력(실력)에 따른 차별은 합리적이고 정당하다”는 변종의 소위 ‘능력주의 이데올로기’가 우리 사회 대부분 영역에서 압도하고 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돼 온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 비판과도 일맥상통한다. 언어가 마음의 거울이라 하듯이 요즘 통용되는 우리 사회의 언어 관행이 특히 문제다. 언론은 늘 국가 경쟁력, 기업 경쟁력 및 대학 경쟁력을 앞세워 다그친다. 축구 경기의 중계방송을 듣고 있자면 체력과 정신력은 물론이고 슈팅력, 패싱력, 순발력, 골결정력과 조직력 등 온갖 힘들이 난무한다. 그리고 공부 잘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려면 암기력, 독해력, 어휘력, 추리력 등과 같은 많은 힘들이 필요하단다. 어디 그뿐인가. 또한 직장에서 인정받으려면 앞서 언급한 힘들에 더해 창의력, 판단력, 결단력, 문제해결 능력, 소통 능력 등이 요구된다. 게다가 요즘 대학에서도 훌륭한 교수가 되려면 강의력과 연구력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비 수주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이렇듯 사회에 있기 마련인 여러 다양한 차이를 고정된 언어로 포착한 결과가 접미사처럼 흔히 붙는 ‘력’(力)이다. 방송에서 그리고 우리네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이 ‘력’을 붙여서 대화하고 있는지를 한번 반추해 보자. 이제는 아무 단어에다 ‘력’(힘) 자를 마구 갖다 붙여도 그다지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이로써 약간의 차이가 부당한 차별로 바뀌어도 차별적 취급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의 외관을 갖추게끔 만든다. 평등을 주제로 다루었던 오래전 글에서 필자는 “이제 곧 당연한 외모의 차이가 ‘외모력 부족’으로 회자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유감스럽게도 이 같은 진단이 크게 틀리지 않은 작금의 현실에 몹시 씁쓸하기만 하다. 이렇듯 일상에서 온갖 힘들이 횡행하는 가운데 우리 안에 권력국가의 망령이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다.
  • “건강 원하면 개 키우세요”…반려견, 견주 운동시킨다 (연구)

    “건강 원하면 개 키우세요”…반려견, 견주 운동시킨다 (연구)

    반려견과 산책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견주에게 즐거운 소식이다. 최근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팀은 반려견이 있는 사람 중 10명 중 9명은 1주일에 총 150분 정도 운동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반려견과의 산책 등 야외활동이 개 뿐만 아니라 견주도 운동시킨다는 의미로 이는 곧 건강으로도 이어진다. 이번 연구는 애완견을 키우는 것이 과연 견주의 신체적인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 서부 체셔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이들의 야외활동을 분석했으며 이중 견주는 191명,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은 455명이었다. 분석결과는 흥미롭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 중 87.3%가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한 반면 개가 없는 사람은 62.7%가 150분 이상 운동했기 때문이다. 1주일에 150분 기준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주당 최소 신체활동 시간이다. 연구에 따르면 견주들은 개가 없는 사람보다 더 자주, 더 오랜시간을 걸었다. 또한 오히려 견주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깅이나 사이클을 하는 시간도 많았는데 다만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는 비율은 적었다. 연구를 이끈 캐리 웨스그래스 연구원은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반드시 게으른 것은 아니다"면서도 "견주들이 주당 150분이라는 충족 기준을 달성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략 4배는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문화적, 기후적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개 키우는 견주,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더 많이한다”

    “개 키우는 견주,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더 많이한다”

    반려견과 산책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견주에게 즐거운 소식이다. 최근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팀은 반려견이 있는 사람 중 10명 중 9명은 1주일에 총 150분 정도 운동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반려견과의 산책 등 야외활동이 개 뿐만 아니라 견주도 운동시킨다는 의미로 이는 곧 건강으로도 이어진다. 이번 연구는 애완견을 키우는 것이 과연 견주의 신체적인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 서부 체셔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이들의 야외활동을 분석했으며 이중 견주는 191명,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은 455명이었다. 분석결과는 흥미롭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 중 87.3%가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한 반면 개가 없는 사람은 62.7%가 150분 이상 운동했기 때문이다. 1주일에 150분 기준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주당 최소 신체활동 시간이다. 연구에 따르면 견주들은 개가 없는 사람보다 더 자주, 더 오랜시간을 걸었다. 또한 오히려 견주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깅이나 사이클을 하는 시간도 많았는데 다만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는 비율은 적었다. 연구를 이끈 캐리 웨스그래스 연구원은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반드시 게으른 것은 아니다"면서도 "견주들이 주당 150분이라는 충족 기준을 달성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략 4배는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문화적, 기후적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산 속에 실종된 사람 구하는 ‘자율 수색 드론’ 뜬다

    [고든 정의 TECH+] 산 속에 실종된 사람 구하는 ‘자율 수색 드론’ 뜬다

    최근 드론은 군용, 물류 수송, 인명 구조, 영상 촬영, 농업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맹활약 중인 집라인(Zipline) 드론은 교통 사정이 열악한 아프리카 오지에 약품과 혈액을 응급 수송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드론을 실종자 수색에 투입해 인명을 구조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스위스 항공 구조 기구인 레가(Rega)는 험준한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더 빠르고 안전한 실종자 수색 및 구조를 위해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ETH Zurich)과 함께 레가 드론(Rega Drone)을 개발했습니다. 레가 드론은 지름 2m 정도의 로터를 지닌 미니 헬리콥터 형태의 드론으로 가장 큰 특징은 자율적으로 실종자 수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레가 드론은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80-100m 높이로 저공 비행하며 수색을 진행합니다. 이 드론에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일반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폰 신호 추적 장치를 탑재되어 있습니다. 드론에 탑재된 컴퓨터가 자율적으로 실종자로 보이는 픽셀 패턴을 감지할 뿐 아니라 보통 실종자와 함께 있거나 가까이 있는 휴대폰 신호를 감지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아냅니다.물론 이는 승무원이 탑승한 헬리콥터로도 가능한 일이지만, 레가가 드론에 큰 기대를 거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이 탄 헬리콥터를 보내기 위험한 기상 조건이나 일반 헬리콥터로는 위험한 저공비행에 드론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는 기상 조건이 열악한 경우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으나 드론을 투입하면 더 과감한 수색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유인 헬리콥터 한 대에 레가 드론 여러 대가 힘을 합치면 실종자 수색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더 많은 인명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가는 이미 드론을 테스트 중이며 2020년에는 단독 수색 임무를 맡길 계획입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겠지만, 이론적으로 볼 때 드론의 장점이 명확한 만큼 앞으로 자율 수색 드론이 실종자 수색에 점점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가스공사 포스텍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지역발전 이끈다

    한국가스공사가 17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포스텍 서영주 정보통신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회전기기 고장계측 알고리즘 개발, △IoT(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수집방안 마련,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4대 복합·혁신과제’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 ?�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성장 거점을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가스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산·학·연 협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임블리’ 임지현, ‘실제로 임블리 화장품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에..

    ‘임블리’ 임지현, ‘실제로 임블리 화장품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에..

    여성 의류 쇼핑몰 ‘임블리’ 대표 모델인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그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제기된 의혹에 입을 열었다. 임 상무는 16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어디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굉장히 조심스럽다”면서도 “있는 그대로를 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임블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호박즙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게 도화선이 돼 그간 불만을 지적하는 ‘안티’ 임블리 계정까지 생겼다. 이 계정들에선 임블리의 해외 명품 카피 등의 문제가 거론됐다. 임 상무는 영상에서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 사태는 개인이 했다면 일을 그만뒀을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과 책임을 다해서 고객이 궁금해했던 내용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임블리 일부 제품들이 명품을 카피했다는 의혹에 대해 “판매하는 상품들에 있어서 다른 브랜드를 사전·시장 조사하면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비슷한 제품을 판매했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른 브랜드도 그렇게 하니까’ ‘다른 곳도 많이 그러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판매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임블리만의 제품을 많이 만드는 등 문제가 된 부분은 개선해나가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임 상무는 샘플 비용으로 명품을 사서 개인 소장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초창기엔 샘플비로 명품을 사서 스타일링을 했다. 그것을 다시 중고로 팔아 그 비용은 회사로 입금했다”며 “개인 소장할 게 있으면 개인 돈으로 사고 있다. 현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개인 돈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촬영과 홍보는 명품으로 하고 판매는 임블리로 한다’는 SNS 글에 대해선 “오해”라며 “명품 브랜드를 참고해서 만든 건 맞다. 명품을 착용했던 시기와 판매 시기는 맞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블리블리(임블리 화장품 제품)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혹은 “허위사실”이라며 “실제로 블리블리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출시될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한다. 좋다는 제품은 일시적으로 테스트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제가 부족하고 잘못한 것들로 인해 불편을 느낀 고객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굉장히 많이 힘들었다. 많은 고객이 불편을 겪으면서 임블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블리가 급성장하면서 다른 것을 보지 못했다. 시스템을 제대로 잡아나가지 못했다”며 “이 시간이 아니었다면 아마 몰랐을 것이다. 힘든 만큼 이번 기회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새만금에 전기차·자율차 클러스터 조성

    새만금에 전기자동차와 자율차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1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베드(시험대)를 구축해 새만금을 첨단 교통수단 실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는 다음 달 군산시 옥구에 준공하는 새만금 주행시험장을 시작으로 새만금방조제 수변도로, 새만금 방수제 도로에 차례로 구축된다. 새만금산업단지에는 상용차 자율주행 연구센터도 조성된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투자 유치, 정책자금 지원, 기업 진단, 컨설팅 등을 맡는다.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국토정보공사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연구개발, 기술지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테스트베드 설계 및 기술공유를 지원하고, 새만금 고정밀 지도와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숙 청장은 “새만금이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연구, 시험, 실증을 추진할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6개 기관이 역량을 모아 새만금을 국내 최고의 전기·자율차 메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상용차산업 연구개발과 자율주행 실증시험 기반을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자동차 관련기업을 새만금에 집적화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하! 우주] 차세대 행성사냥꾼 TESS, 지구만한 외계행성 발견

    [아하! 우주] 차세대 행성사냥꾼 TESS, 지구만한 외계행성 발견

    새로운 세상을 찾아나선 차세대 ‘행성 사냥꾼’이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외계행성을 찾아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지구에서 약 53광년 떨어진 항성계에서 지구만한 외계행성과 '형제' 행성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우리 태양의 80% 정도 질량을 가진 항성 HD 21749 주위를 도는 이 외계행성의 이름은 HD 21749c. 항성을 단 8일 만에 공전할 만큼 바짝 붙어있는 HD 21749c는 지구 지름의 89%에 달하는 암석형 행성이다. 다만 HD 21749c는 암석형이면서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특징이 있지만 표면온도가 427°C에 달해 생명체가 살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에반해 함께 발견된 HD 21749b는 지구 질량의 23배, 반지름 기준 2.7배 크기의 가스형 행성이다. 태양계의 해왕성과 비슷해 '미니 해왕성'이라 불리지만 훨씬 더 따뜻하며 항성을 단 36일 만에 돈다. 이번 외계행성 발견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은 차세대 행성 사냥꾼이라 불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 ‘테스’(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의 '작품'이기 때문이다.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카네기 연구소 조한나 테스케 연구원은 "TESS가 발사된 지 1년 밖에 안됐지만 벌써 외계행성을 찾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은하에 지구만한 외계행성은 많지만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외계행성 발견으로 앞으로 더 작은 항성에서 더 작은 행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견은 TESS가 찾아낸 10번째 외계행성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4월 발사된 TESS는 지구 고궤도에 올라 13.7일에 한 바퀴 씩 지구를 돌면서 300~500광년 떨어진 별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히 TESS에 ‘차세대’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해 온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후임이기 때문으로 케플러보다 관측범위가 400배는 더 넓다. 케플러와 TESS가 이렇게 많은 별들 속 외계행성을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식현상(transit)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행성이 별 앞으로 지날 때 별의 밝기가 약간 감소하는 것을 포착해서 행성의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이후 학자들은 추가 관측을 통해 외계 행성의 존재를 최종 판단하는데 향후 이 임무는 2021년 이후로 발사가 연기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James Webb Space Telescope)이 맡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르면 7월 규제자유특구 7~8곳 첫 지정

    이르면 7월 규제자유특구 7~8곳 첫 지정

    부산 블록체인·세종 자율주행차 등 유력이르면 오는 7월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7~8곳이 규제자유특구로 처음 지정된다. 그동안 업종 위주였던 규제 샌드박스(유예)를 지역 중심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규제자유특구 지자체 간담회에서 “규제자유특구는 상생과 양극화 해소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면서 “7월 말쯤 (1차)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 적용 산업이 안전한지 3~4년 동안 테스트해 보고 문제가 없으면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특구의 역할”이라면서 “중기부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와 협력해 소관 부처들이 규제 완화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규제자유특구란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일종의 ‘규제프리존’으로, 특구 계획에 포함된 기업들은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17일 지역특구법 발효 이후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로부터 특구 계획을 접수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들이 총 34개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7~8개 사업이 1차 선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부 안팎에서는 부산시 블록체인, 세종시 자율주행차, 제주도 전기차 등에 대한 특구 지정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장관이 “블록체인, 자율주행차는 테마별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한 주제를 두고 여러 지역이 동시에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12월부터 오픈뱅킹… 앱 하나로 모든 은행서 결제·송금

    이용료 10분의1 수준으로 낮아질 듯 오는 12월부터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에서 결제와 송금이 가능해진다. 은행권과 핀테크(금융+기술) 업체가 참여해 이체 수수료도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나 결제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연 ‘오픈뱅킹(공동 결제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최석민 금융결제원 미래금융실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픈뱅킹 실무협의회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 오는 10월까지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거쳐 은행권은 10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모든 핀테크 사업자에도 서비스가 시작된다. 사행 행위나 금융질서 문란 기업, 가상화폐 관련 사업 모델 기업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출금 대행이나 납부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오픈뱅킹 이용료는 기존 400~500원에서 10분의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실무협의회는 월별 이용 금액과 건수에 따라 대형 사업자와 소형 사업자별 이용료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중개센터는 자정 전후로 5분씩 총 10분의 정비 시간을 두고 은행은 20분 내외 동안 정비하되 은행마다 개별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이체를 하게 될 전망이다. 영국은 2018년에 오픈뱅킹을 시작했지만 계좌 조회만 가능하다. 핀테크 업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현재 10회인 무료 이체를 무제한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안이나 결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높다. 윤성관 한국은행 전자금융조사팀장은 “핀테크 기업이 사실상 자금 이체 업무를 하면 여신 행위를 하게 된다”면서 “참여 기관은 핀테크 기업의 재무건전성이나 운영 능력을 고려해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전 금융보안원 보안전략부장은 “다음달 말쯤 운영 기관을 모아 보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차질 없이 시스템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전영미 “20명 성대모사도 가능” 남다른 실력 보니..

    전영미 “20명 성대모사도 가능” 남다른 실력 보니..

    개그맨이자 가수 전영미가 남다른 성대모사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뮤지와 문세윤, 전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전영미에 대해 “성대모사 인기는 급이 있는데 전영미 선배님은 자판기다. 근데 고장 난 자판기라 동전을 안 넣어도 막 튀어나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 또한 “전영미는 코미디언계에서 유명하다. 라디오로 따지면 거의 국장님급”이라고 말했다. 전영미는 몇 명 정도의 성대모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20명 정도 아닐까”라며 “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계속 성대모사를 찾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영미는 배우 김수미, 전원주, 가수 심수봉 등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4부가 시작되고 DJ 김태균은 “지금 검색어 3위 올랐는데 1위 가봐야죠”라며 북한 아나운서 성대모사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영미는 과거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 아나운서 역으로 출연했던 당시를 재현했다. 전영미는 “진짜 북한 분인 줄 알았다는 분도 있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영미는 지난 1996년 MBC 개그 콘테스트 공채 7기로 데뷔했으며, 지난 2월 ‘약조’와 ‘요조숙녀’를 발매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데뷔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제4회 치매예방운동 포럼 성료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제4회 치매예방운동 포럼 성료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9 제4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을 개최했다. 치매예방포럼에는 문병훈, 오중석, 오한아 서울시의원과 홍정기 교수(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장), 미스코리아 출신 정아름 트레이너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치매예방운동 포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치매예방운동, 관련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노노케어 구축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 “다가오는 6월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개최 예정인 ‘제5회 치매예방운동 포럼’은 관련 분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높고 특히, 이시형 박사와 MOU체결도 앞두고 있다” 고 덧붙이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중석 서울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치매예방운동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19 제4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에서는 홍정기 교수(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의 ‘치매예방운동 스펙트럼의 재설정 : 스몰그룹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의 예시’를 주제로 시니어를 위한 심폐체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홍 교수는 복지관, 보건소, 찾동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들의 심장 상태를 고려한 운동법을 쉽게 접하고,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여 본인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치매예방운동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치매예방운동법 중 하나인 ‘3분 스텝테스트(Step Test)’를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아름 트레이너는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동작을 함께했다. 정 트레이너는 다양한 운동법을 제시하며 “오늘 배운 동작들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피트니스 요소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허수정 연구원(차의과학대학교)의 ‘식단과 치매예방 관련 연구’와 송승민 총괄(O&O아카데미)의 ‘명상과 치매예방운동’ 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문병훈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활동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이텍스 롬머, 성장형 카시트 ‘어드밴스픽스’ 한국 출시

    브라이텍스 롬머, 성장형 카시트 ‘어드밴스픽스’ 한국 출시

    글로벌 카시트 브라이텍스(Britax)는 자사의 독일 법인 롬머사의 프리미엄 라인 ‘어드밴스픽스4’를 국내에 새롭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라이텍스 신제품 ‘어드밴스픽스4’는 9개월부터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성장 맞춤형 토들러 카시트로 독일 현지에서 제품 기획, 디자인, 안전 테스트, 생산까지 진행한 제품이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높은 완성도와 안전성을 극대화 하였고 특히, 유럽 충돌 테스트 기준인 50km/h를 상회하는 롬머사의 자체 정면충돌 테스트 70km/h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차량에 카시트를 설치할 때 사용하는 ‘아이소픽스(ISOFIX)’는 기존 아이소픽스를 보완한 ‘피벗링크 아이소픽스’가 적용됐다. 차량 충돌 시 카시트가 앞으로 나아가려는 수평의 힘을 수직으로 잡으며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또한 세계 특허 ‘시큐어가드(Secure Guard)’ 안전기술이 탑재되어 아이가 카시트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최대 35%의 복부 충격량을 줄여준다. 사고 시 아이가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도 방지한다. 그 밖에도 아이에게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측면 프레임에는 ‘3단계 측면보호 시스템’이 적용됐다. 뒤틀림과 충돌에 강한 ‘일체형 프레임’도 사고 시 프레임의 유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파손 가능성을 줄여 아이를 보호해준다. 한편 ‘어드밴스픽스4’는 론칭을 기념해 공식 쇼핑몰 세피앙몰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판매 및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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