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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비즈니스캔버스, 경력직 엔지니어 공개 채용

    (주)비즈니스캔버스, 경력직 엔지니어 공개 채용

    글로벌 문서 플랫폼을 만드는 (주)비즈니스캔버스가 본격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 채용은 2년 이상의 경력직으로 20개국 이상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문서 툴 ‘타입드(Typed)’를 함께 만들어나갈 시니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비즈니스캔버스가 개발중인 문서 작성 툴 ‘타입드(Typed)’는 웹 익스텐션을 통한 간편한 자료 수집, 별도의 뷰어(viewer) 프로그램 없이 문서 작성과 조회가 가능한 스플릿 뷰어(split viewer), 백링크(backlink) 기능이 있다. 또한, 자료 추천 기능을 통해 리소스 활용의 장점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비즈니스 문서 협업 툴은 글로벌 업계 평균 1~2년 이상의 개발 공수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캔버스는 작년 7월 법인을 설립하여 6개월 만에 팀빌딩을 완료하고 동시에 CBT출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최단기 시드투자 유치, 디캠프 디데이 우승, 과기부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최종선정에 이어 최근 Pre-series A 라운드 투자유치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관계자는 “최근 20억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클로징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나갈 기반을 모두 마련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비즈니스캔버스는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스탠포드대, 뉴욕대, 영국런던정경대, 한국 서울대 출신 등 다양한 글로벌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1인 가구 33% 역대 최다…시민 18% ‘우울감’

    서울시 1인 가구 33% 역대 최다…시민 18% ‘우울감’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3.3%로 2년 전인 2018년 30.9%보다 더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4인 가구(19.2%)보다 1.7배나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인 가구 현황을 포함한 ‘2020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서울시내 4000여가구(가구원 9472명)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다.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3%로 가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인 가구 25.8%, 3인 가구 20.6%, 4인 가구 19.2% 등 뒤를 이었다. 2018년 당시에는 1인 가구 비중은 30.9%, 2인 가구 25.3%, 3인 가구 21.4%, 4인 가구 21.1%였다. 2년새 1~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난 반면 3~4인 가구 비중은 줄어들며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인 가구의 연령대는 청년 1인 가구가 41.2%로 가장 많았고 노인 1인 가구 22.6%, 중장년 1인 가구 16.2% 순이었다. 혼자서 생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학교와의 거리(48.6%), 배우자와의 이혼·별거·사별(31.3%), 개인적 편의와 자유를 위해(10.2%) 순이었다.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32.5%)을 꼽았다. 외로움(23.3%), 경제적 불안감(20.3%)이 뒤를 이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원정책이 분산돼있던 1인가구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1인가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도 했다. 서울의 전체 가구 중 2인 가구는 25.8%, 3인 가구는 20.6%, 4인 가구는 19.2%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연평균 가구 총소득은 5082만원으로, 지난번 조사(2018년)의 492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울 전체 가구 평균 부채액은 4408만원이며, 부채가 있는 가구만 따지면 평균 부채액이 9978만원이다. 부채를 갖게 된 1순위 이유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43.2%, 거주용 주택구매 38.7%, 투자목적 5.0% 등이었다. 서울시 주택 소유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7억5857만원, 전세는 평균 3억1929만원이었다. 주택점유 형태는 자가 소유 42.4%, 전세 37.0%, 보증금이 있는 월세 18.8%, 보증금이 없는 월세 0.9%였다. 2년 전보다 자가 소유와 월세의 비율은 늘고 전세 비율은 줄었다. 2018년에는 이 비율이 각각 38.8%, 40.7%, 16.7%, 0.3%였다. 시민의 85.1%가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했으나, 18.7%는 우울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조사 결과를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예정인 1인 가구 정책 등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KBO, 야구팬 추억 사진 경진대회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찐야구팬 모여라!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연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사진은 무엇이든 참여 가능하다. 신한 쏠(SOL)앱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0명에게는 ‘찐팬 자격증’, KBO·응원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상위 10명에게는 득표 수에 따라 황금야구공(17돈·1명), 황금 야구배트(6돈·3명), 타이틀스폰서십 기념 골드바(10g·6명)를 준다.●우리銀·롯데카드, 연리 최고 7% 적금 출시 롯데카드와 우리은행이 제휴 신용카드 7종에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롯데카드 인기상품을 기반으로 구성된 ‘우리은행 롤라카드’를 비롯해 개인 신용카드 6종과 개인사업자 카드 1종이다. 개인 신용카드에는 현금 입·출금 기능을 탑재했다. 적금상품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는 가입기간 1년, 월 납입 한도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우리오픈뱅킹 가입 및 상품, 서비스 마케팅 동의 때 우대금리 연 0.5% 포인트를, 제휴 롯데카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특별 우대금리 최고 연 5.0%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삼성카드 아지냥이 ‘스마트싱스’서 서비스 삼성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펫’을 출시했다.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의 전문 반려동물 콘텐츠인 뮤직박스, 전문가 상담, 챗봇, 산책지수, 데일리미션, 토크박스, 버킷리스트 등 인기 메뉴를 사물인터넷(IoT) 앱 ‘스마트싱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KB카드, 저탄소 우수 초중교 ‘교실 숲’ 지원 KB국민카드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교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스쿨 챌린지’를 진행한다. 오는 6월 캠페인 종료 후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와 캠페인 참여율 등을 종합 심사해 기후 행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에 대해선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한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사내벤처 역작 ‘LED 반사경’ 일자리 창출 공신

    한국교통안전공단, 사내벤처 역작 ‘LED 반사경’ 일자리 창출 공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2월 경북보건대와 함께 공단 제1호 사내벤처팀 ‘모터인벤터’를 출범시켰다. 공단과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벤처회사를 세운 뒤 공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자동차검사 장비와 교통사고 예방 용품을 개발한다. 사내벤처에서 개발된 시제품은 시중에서 실제 제품 판매로 이어지도록 제품 상품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창업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실제로 공단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교통사고예방 용품 ‘신호가 있는 도로 반사경’을 오는 6월부터 경북 김천에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태양전지를 이용해 도로반사경 온도를 제어해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하고 반대편 진입차량 정보를 발광다이오드(LED)로 알려주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급커브 길에 설치된 반사경이 겨울철 눈이 쌓이거나 성에가 끼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한 시제품 보완 후 공단 본사와 검사소에서 제품 테스트를 거친 뒤 김천시, 경찰서와 업무협의를 통해 시범 설치된다. 사내벤처팀은 또 시내버스 승강구 문끼임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동식 승강구 측정 장치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제1호 사내벤처팀 외에도 제2호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민간 벤처와 대학 창업 동아리에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단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한다. 김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내에 교통안전 콘텐츠 홍보를 추진하고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광고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오늘의 눈] 기후위기가 문을 두드릴 때/기민도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기후위기가 문을 두드릴 때/기민도 정치부 기자

    1번 종합부동산세 완화. 2번 손실보상 소급적용. 3번 추가 재난지원금. 4번 민주당의 기득권화. 5번 기후위기.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당대표 후보와 인터뷰를 하기 전 약 10분간 고민한 질문 주제다. ‘집권여당 대표를 뽑는 선거인데 ‘기후위기’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물어보려 했지만, 질문은 4번에서 멈췄다. 선거 과정에서 언급도 안 된 주제이고, 7매 기사에 기후 관련 답변은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9년 전 세계적인 기후 관련 동맹휴학 운동을 이끈 그레타 툰베리와 활동가들의 표현을 빌려 보자면, 기자도 후보들도 기후위기를 비상사태로 인식하지 않는다. 2018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구 온도 상승을 섭씨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것이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도시들의 수몰 등 대재앙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경로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순제로로 만들어야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지구의 날) 기후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50~52% 감축(기존 목표의 약 2배 수준)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이유다. 캐나다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인 나오미 클라인은 저서 ‘미래가 불타고 있다’(2019)에서 “2018년 11월 그린뉴딜이 정치적 토론의 장에 진입하면서 운동의 흐름에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다”고 설명한다. 그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가 급진적 그린뉴딜을 주장하는 결의문 발표 등에 앞장서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정책으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이후 ‘민주적 사회주의자’인 버니 샌더스는 10년간 16조 3000억 달러(약 1경 8140조 2700억원)의 공적 투자 내용을 담은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며 조 바이든과 대권 경쟁을 펼쳤다. 반면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 초선·재선·삼선 의원들이 잇따라 내놓은 ‘반성문’에는 무엇이 담겼는가. ‘그린뉴딜’을 외치면서 ‘가덕도 신공항’을 밀어붙인 것에 대한 반성은 전무하고, ‘기후세대’(기후위기에 직면한 세대)에게 약속하는 비전도 없다. 각종 반성문의 결론이 종합부동산세 완화라면 허망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말하지 않아도 차기 대권주자들은 조용했다. 5·2 전당대회 이후 본격화될 대권 경쟁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비상사태에 걸맞은 전환을 이야기할 것 같지 않은 이유다. 나오미 클라인은 기후운동의 바이블로 꼽히는 저서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2014)에서 당시 그리스 총리 알렉시스 치프라스에게 어떤 질문을 할지 친구에게 물어보며 책을 마무리했다. 친구는 “역사가 문을 두드릴 때 대답을 했느냐고 물어보세요”라고 답한다. “좋은 질문이다. 우리 모두에게.” key5088@seoul.co.kr
  • EU “미국인 올 여름 여행 와라”… 美 “유럽엔 가지마?”

    EU “미국인 올 여름 여행 와라”… 美 “유럽엔 가지마?”

    EU집행위원장 “백신 접종시 27개국 여행 가능”미국 6월까지 집단 면역 도달 가능성 염두한 듯관광 산업 활성화 의도… 그리스 26일부터 시행 반면 미국은 유럽 대부분 ‘여행금지’ 단계 지정 유럽연합(EU)이 2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 국민에 대해 오는 여름부터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는 최근 유럽 대부분의 국가를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로 정해 양측의 온도차가 크다. 결국 올해 여름까지 유럽이 집단면역에 도달하느냐가 해당 지역의 관광업 회복 여부에 관건인 상황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백신 접종이) EU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U의 각 회원국이 관광객 봉쇄나 해제를 결정하지만 EU 집행위 역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회원국에 정책 권고를 할 수 있다. 또 폰데어라이엔은 “EU의 27개 회원국 모두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모든 사람을 분명히 조건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EU와 미국 사이에 ‘백신 증서’ 이용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U가 이런 조치를 진행하는 데는 현재 접종 속도라면 미국이 오는 6월까지 성인의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치는 소위 집단면역에 이를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NYT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특히 미국인 관광 재개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했다. 이미 그리스는 26일부터 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거나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을 경우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편인 미국은 최근 전세계 국가의 80%에 대해 4단계인 여행금지국으로 정했고, EU 중 유명 관광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스위스 등은 모두 이에 포함된다. 특히 독일은 최근 3차 유행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했지만 지난 22일 베를린에서 8000여명이 반대 시위를 벌인 데 이어 24일에는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등으로 시위가 확산됐다. 유럽이 오는 여름까지 집단 면역에 도달하느냐가 미국인 관광 재개를 위해 더 중요한 요건일 수 있다는 의미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서울포토] ‘명품 몸매’ 도유리 화보

    [서울포토] ‘명품 몸매’ 도유리 화보

    미스맥심 도유리가 파격적인 섹시 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도유리는 지난해 맥심의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인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미스맥심으로 데뷔, 남다른 몸매와 고혹적인 외모로 사랑받으며 섹시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현역 레이싱 모델로도 활동 중인 도유리는 최근 시원한 명품 몸매를 드러낸 고혹적인 자동차 화보를 촬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승선 없는 미친 마라톤, 한 명 남을 때까지 무한 되풀이

    결승선 없는 미친 마라톤, 한 명 남을 때까지 무한 되풀이

    누구나 한 시간에 6.7㎞를 달릴 수는 있다. 그래, 백보 양보해 두어 번은 더 달릴 수 있다. 하지만 결승선이란 게 없고 경쟁자들이 모두 포기해 단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이틀이고 사흘이고 계속 달려야 한다면? 뭐 이런 미친 대회가 있나 싶을 것이다. 벨기에 치과의사가 75시간 동안 502㎞를 달린 것이 대회 기록으로 남아 있는 미국 테네시주의 빅 독 울트라 마라톤 대회다. 개리 캔트렐(43)과 부인 산드라의 벨 버클 농장 일대 코스를 무한정 돌아야 한다. 대회 이름은 달림이들이 밤낮 없이 달리는 내내 집의 현관에서 꼼짝 않고 자는 일이 전부인 불독의 이름에서 따왔다. 별난 달림이들은 ‘피니시(결승선)가 없는 대회’라고 부른다. 캔트렐은 최근 영국 BBC와의 줌 인터뷰를 통해 “어렵지 않다. 조금 힘들 뿐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되풀이, 되풀이해야 한다. 한 대 안 맞으려면 꽁무니를 빼야 한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2017년 우승자인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기욤 칼미테스(37)는 59시간 동안 349㎞를 달렸는데 “고통스럽다. 한데 좋은 방향으로 고통스럽다”고 여유를 부렸다. 2019년 미국인 매기 구털(40)은 402㎞를 처음으로 돌파한 여성으로 기록됐는데 “대다수 울트라 달림이들은 휴식을 취하려고 스파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잠시 텐트에 들어가 눈을 붙이거나 캠핑 스토브 옆에서 몸을 녹이는 게 고작이다. 아니면 아이스박스 위에 발을 올린 채 다리의 피로를 푸는 게 전부다. 2019년 대회 3위를 차지한 데이브 프록터(40·캐나다)는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해 “우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 하더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티셔츠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달려라 먹어라 잠자라 되풀이하라’ 처음에야 응원단이 나와 열렬히 환호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대회에 지쳐 떨어져 마지막 날에는 쓸쓸히 달림이들만 즐긴다. 프록터는 “화장실 갔다가 밑도 안 닦고 나오는 이들도 있다. 헛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뇌 기능이 딱 멈춰버린다”고 말했다. 구털은 60시간을 달린 뒤 제정신이 돌아오지 않아 귀가 항공편을 거의 놓칠 뻔했다. 당연히 이런 질문이 나온다. 왜 뛰는데? 최근 3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 그녀는 “레이스라고 느껴지지가 않는다. 엄청 재미있다”고 답했다. 스웨덴 IT 기업 최고경영자(CEO) 조핸 스틴은 2018년 대회에 출전해 68시간 동안 455㎞를 달렸는데 “환상적인 규칙들이 망라된 특별한 게임”이라고 했다.스틴의 뒤를 이은 준우승자 코트니 다우월터(36)는 “즐거운 정신적 도전”이라고 돌아봤다. 과학 교사였던 그녀는 2017년 유타주 모하비 사막 240마일(386㎞)을 달리는 모하비 240 대회에서 남자 우승자를 10시간 차이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코트니는 이 대회가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가 아니라 차라리 어떤 일이 가능한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든 일어나는 아주 멋진 대회”라고 말했다. 친구이자 훈련 파트너인 구털도 “이 레이스에선 원하는 만큼 많은 장벽을 부숴버릴 수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2011년부터 이 대회를 연 캔트렐은 악명 높은 바클리 마라톤 대회도 창설한 인물이다. 버스에 참가자들을 태워 달리다 350마일(563㎞) 떨어진 곳에서 이쯤 됐다 싶으면 내려주고 열흘 안에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게 하는 대회다. 돌아오는 사람은 1%에 그친다. 오죽했으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지상에서 가장 실패 확률이 높은 대회로 손꼽았다. 캔트렐은 2018년에 126일 만에 미국 대륙 5149㎞를 횡단할 정도로 달리기를 좋아한다. 엄청난 칼로리를 소비할텐데 참가자들이 먹는 것은 부실하기 이를 데 없다. 그저 위가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것을 감지덕지할 따름이다. 스파게티와 감자칩, 벌꿀이 들어간 그리스식 요거트, 폴란드식 만두, 으깬 감자, 파이 등이 고작이다. 몇년 굶은 것처럼 보이는 2019년 준우승자 윌 헤이워드(뉴질랜드)는 설사 증세를 보인 끝에 구털에게 우승을 양보했다. 자는 시간을 최대한 깊게, 짧게 즐기는 게 관건이다. 스틴은 옆 사람과 재잘거리다가도 금세 잠이 깊게 들어 업어가도 모를 정도인데 또 금방 깨어나 달린다. 달리면서 나무와 관목이 공룡과 거인으로 보이는 환각도 경험한다고 다들 입을 모았다. 스틴의 조언은 너무 간단하다. “고통을 받아들여라. 두려워하지 말라.”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엑스퀀트, 장외파생상품 계약서 자동 추출 솔루션 ‘TS-Expert’ 출시

    엑스퀀트, 장외파생상품 계약서 자동 추출 솔루션 ‘TS-Expert’ 출시

    비정형 금융데이터 처리 및 분석 전문기업 엑스퀀트가 장외파생상품 계약서에 항목별 입력 값을 추출하고 자동으로 입력을 돕는 서비스 ‘TS-Expert’를 개발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장외파생상품 계약은 한국에서만 1년에 1경 원 이상 거래되고 있지만 사실상 계약서 대부분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금융회사 및 시가평가회사에서 수작업으로 거래 조건 시스템을 입력하고 있으며, 입력된 값들은 가치 평가, 위험관리, 지급 결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한 달에 많게는 수백 건의 계약서들과 계약서들과 한 계약당 100개 이상 항목의 입력을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자동화가 쉽지 않아 여전히 많은 기업에서는 수기로 입력해 입력 오류로 인한 금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엑스퀀트에서는 자연어 처리 등 AI 기술을 이용해 비표준화된 장외파생상품 계약서에서 비정형화된 계약조건들을 추출하고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정형 데이터로 전환해 주는 시스템인 ‘TS-Expert’를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최신 자연어처리 및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문서에 존재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해 필요한 정보만을 추출, 처리한 후 필용한 형식으로 출력하는 자체 개발 기술이 도입됐다. 금번 서비스 개시는 빠른 업무처리와 수작업 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 기존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엑스퀀트는 금융회사 1곳과 계약 후 설치 및 검수를 마친 상태이며, 4월 중순부터 실 사용을 앞두고 있어 다양한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퀀트는 201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AI 기술을 이용한 비정형 금융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과 해외에 R&D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창업자들은 맥쿼리,우리은행,하나금융투자등 국내외 금융회사에서 15년 이상 함께 일한금융전문가이며 인공지능 기술을 금융 분야에 접목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민원상담·IoT 헬스케어·자율주행… 대구, 스마트시티 선도

    AI 민원상담·IoT 헬스케어·자율주행… 대구, 스마트시티 선도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우뚝 섰다. 다른 도시보다 스마트시티 정책을 앞서 추진하면서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에도 가입했다. 대구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및 과학기술통신부 ‘기가코리아 5G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국내 도시 중 가장 앞섰다. 또 2019년에는 국토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분석 전문기관(IDC)이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을 인증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2013년부터 참가하고 있다.대구시는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했다. 다른 도시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였다. 이 같은 정책 추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스마티시티 추진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대구시는 22일 밝혔다. 실제로 대구시는 지자체 최초로 2016년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곳에서 ‘2030 미래성장 플랜’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스마트대구의 기반을 조성했다. 또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목표로 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설계에 착수했다. 2017년에는 수성알파시티 기반시설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포함한 5개 분야 13개 서비스 시설 구축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자율차 실증을 시작하는 등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추진해 왔다.대구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현황을 종합 정리하고 있다. 대구의 도시비전과 향후 5년의 과제를 반영,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토론과 협업의 주춧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성공의 핵심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기업의 협업 추진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및 공유·확산으로 시민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가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을 공동작업으로 고안하는 생활 속 실험활동을 통해 도시의 시민과학자를 양성하고 있다.●대구시 모든 건물 3D지도 서비스 대구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다양하다. ‘스마트 행정’ 분야에서는 24시간 365일 시민들에게 맞춤형 민원상담을 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민원상담사 ‘뚜봇’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3D 자동화 구축기술을 통해 대구의 모든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구시 3D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행정 효율성과 정보자원 공동활용 체계 및 정보인프라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공동활용하는 ‘D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도 갖춰 ‘스마트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해 교통문제 해결과 관리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운영 중이다. 택시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장애물·보행자현황·도로혼잡·위험구간 분석 등 다양한 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있다. 또 2023년까지 대구시 250여개 교차로에 폐쇄회로(CC)TV를 통한 정보수집으로 교통신호 최적화 및 실시간 교통신호를 제어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자동차’ 분야에서는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다. 2017년부터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했다. 이후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를 기업 실증연구 중심단지로 조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까지 전주기 기술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스마트의료’ 분야에서는 국제표준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이 연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2019년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비식별 웰니스 데이터의 저장관리 공유와 IoT 기반으로 수집된 비식별 개인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물’ 분야에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 IoT전용망을 활용한 완전 무인 원격검침 서비스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누수 확인 및 독거노인 고독사 등 취약계층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마트안전’ 분야에서는 112출동정보 빅데이터 분석으로 신고예상 지역을 예측해 최적화된 순찰 경로를 추진한다. 여러 기관과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를 한곳에 모아 대구시 맞춤형 정보로 재생산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지역 재난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안심하이소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단절 상황에도 구동할 수 있는 ‘안심대피로 찾기 오프라인 내비게이션’, 재난정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전달하는 ‘자동 이웃전달 서비스’, 피해 상황을 빠르게 관련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현장제보’ 등 기존 재난대피 앱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환경’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관련기관에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시간 평균 나쁨단계 이상일 경우 문자 알림서비스를 한다.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에서 제시한 도로, 교통망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동일초등학교 앞 제진벽을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솔루션을 실증 중이다. ‘스마트복지’ 분야를 보면 집 안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센서정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노인과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생활 패턴 수집·분석을 통한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 감염병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학교나 급식소가 폐쇄되어도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공공의 수급자 데이터와 민간의 배달 서비스를 연결하는 비대면 결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수요관리형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으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요관리형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및 융복합 분산전원을 구축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에너지 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시스템 및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했다. ‘스마트인프라’ 분야의 경우 자가광통신망을 구축해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 처리 및 스마트시티 추진에 따라 신규로 발생되는 통신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2023년까지 자가광통신망을 공공·공유 와이파이와 IoT서비스망과 연계해 끊임없는 스마트시티 통신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성공과 진화 요건이 AI 등 새로운 기술의 맥을 짚는지, 도시 경제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지, 시민참여가 늘어나고 만족도가 높아지는지 등에 달렸다고 본다. 황윤근 스마티시티과장은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허브, 기업 수요기반의 테스트베드 활성화, 시민체감 핵심 모델인 교통·통신분야 서비스 플랫폼 구축, 협업·정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한지나, 블랙 비키니로 뽐낸 ‘최강 볼륨감’

    [포토] 미스맥심 한지나, 블랙 비키니로 뽐낸 ‘최강 볼륨감’

    4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2019년 미스맥심 한지나가 유명 사진작가 세인트와 함께 작업한 블랙 비키니를 주제로 한 화보를 게시하며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작고 귀여운 얼굴에 D컵의 가슴라인 등 전형적인 ‘베이글녀’를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한지나는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콘테스트에서 한지나는 최종 본선에 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한지나는 자신의 화보를 담은 피처링은 물론 여행, 요리, 패션 등의 콘텐츠로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사진작가 세인트의 뮤즈로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화보집을 발간, 수많은 남성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들의 ‘쩐쟁’ 오픈뱅킹 판 커졌다

    고객이 특정 금융사 앱 하나로 여러 금융계좌를 관리·거래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금융업권 전체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달 말 시행을 앞둔 저축은행에 이어 카드사도 다음달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전산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업계가 저마다 디지털금융 생태계 안착을 위한 전초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다음달 31일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금융결제원 지침에 따라 오픈뱅킹 관련 전산 개발과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도 지난 2월부터 다른 은행과 금융기관의 앱에 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달 말 출시를 목표로 저축은행 앱에 다른 금융기관의 계좌를 넣어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 12월 전면 시행된 오픈뱅킹 서비스는 초창기에는 시중은행이나 핀테크 기업 등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금융결제원이 지난해 12월 정보제공기관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히면서 카드사나 저축은행도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먼저 진입한 시중은행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상태에서 후발주자가 뛰어든다고 해도 시장 재편은 쉽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그럼에도 2금융권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서두르는 까닭은 오는 8월 마이데이터사업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금융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카드사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당장은 각 카드 사용 내역 통합 조회부터 향후 종합적인 자산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마이데이터뿐 아니라 종합지급결제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선 우선 오픈뱅킹망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업 특성상 고객이 한번 특정 앱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면 굳이 다른 앱으로 갈아타는 일이 적은 만큼 초기에 고객을 선점하는 게 향후 디지털 생태계 안착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완벽한 차 만들자”… 노사상생형 광주글로벌모터스 첫발

    “완벽한 차 만들자”… 노사상생형 광주글로벌모터스 첫발

    국내 첫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지방자치단체인 광주시가 직접 투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이 착공 1년 남짓 만인 지난 5일부터 자동차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이다. 1998년 르노삼성 자동차 부산공장 이후 23년 만에 국내에 들어선 자동차 공장이며, 지역의 공정한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뿐 아니라 지자체까지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공장이다. 준공식은 오는 28일 전후에 열릴 예정이다. 21일 광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에 들어서자 의욕에 넘치는 젊은 노동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차체 라인에서 만난 김 모씨는 “첫 생산된 자동차는 광주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모든 기능과 성능이 완벽한 ‘옥동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엔진라인의 신모씨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조그만 하자도 허용할 수 없다”며 조립용 부품들을 점검하느라 눈길을 떼지 못했다. GGM은 산단 내 60여만㎡에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됐다. 각 동에서는 기본 뼈대를 만드는 차체, 색상을 입히는 도장, 엔진 등을 장착하는 조립공정 등이 이뤄진다. 생산본부 장두진 부장은 “혹한기 테스트와 안전·성능시험, 법규 관련 조건 완비 등을 거쳐 오는 9월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4년 사회적 대화 기구인 ‘더나은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한국노총의 불참과 복귀 선언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광주시는 국책과제 선정과 합작투자협약, 노사민정협의 등을 거쳐 2019년 9월 법인을 만들었고, 같은해 12월 GGM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5754억원으로, 자기자본금 2300억원·타인자본 3454억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광주시가 483억원(21%)을 투자해 1대 주주다. 현대차가 437억원(19%), 광주은행이 260억원(11.3%) 등을 각각 출자했다. GGM에는 현재 생산직 240명 등 모두 385명이 배치됐다. 추가로 140여명의 채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해 모두 520여명이 GGM에 차량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또 노사민정 협의를 거친 ‘적정임금 실험’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2018년 기준 국내 완성차 업계의 1인당 평균 임금은 9072만원이다. 하지만 GGM 근로자의 평균 초임 연봉은 3500만원(주 44시간)으로 책정됐다.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해외로 빠져나간 기업들이 되돌아오는 리쇼어링도 기대된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끊임 없는 기술혁신과 경쟁력 향상으로 세계 일류 자동차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나우뉴스] 사과 주문했더니 ‘애플’이 왔다…아이폰 공짜로 뿌린 英 마트

    [나우뉴스] 사과 주문했더니 ‘애플’이 왔다…아이폰 공짜로 뿌린 英 마트

    사과를 주문했더니, 애플이 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사과를 주문한 고객에게 아이폰을 증정한 현지 대형마트의 깜짝 행사 소식을 전했다. 영국 런던 남서부 트위크넘에 사는 닉 제임스(50)는 지난 7일 현지 대형마트 체인 테스코에서 사과를 온라인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한 사과를 찾으러 간 그에게 매장 직원은 먹을 수 없는 사과를 내밀었다. 현지언론은 마트 측이 그에게 내민 사과가 다름 아닌 애플사 스마트폰이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를 주문했더니 아이폰이 왔다”며 테스코 측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식료품을 찾으러 마트에 갔다가 깜짝 선물을 받았다. 주문한 사과 대신 애플사 아이폰SE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매장 직원이 준비한 물건을 건네면서 깜짝 놀랄 일이 있을 거라더라. 부활절 달걀쯤 되겠지 하고 반쯤 기대했는데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생각지 못한 아이폰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운이 내게 찾아올 줄 몰랐다”고 좋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스코는 지난 18일까지 초대형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특정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한 고객 중 일부를 무작위로 추첨해 각종 모바일 기기를 대용품으로 증정했다. 제임스처럼 사과를 주문한 고객 중 몇몇에는 애플 아이폰을, 세탁 태블릿(세제) 주문 고객 중 일부에게는 삼성 태블릿 갤럭시탭7을 증정하는 식이었다. 갤럭시 초콜릿 구매자에게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21, 갤럭시 초콜릿 드링크 구매자에게는 삼성 갤럭시 워치3, 특정 롤케이크 주문자에게는 모토로라 스마트폰 E7 등을 대체 증정품으로 내걸었다. 마리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여성 고객은 냉동 대구를 샀다가 에어팟에 당첨됐다. 이에 대해 테스코 측은 온-오프라인 협업 시너지를 위해 마련한 행사가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고 자평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학교 감사패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학교 감사패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황 의원이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교육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2020 한반도 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 포럼’ 개최 등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 사업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이 결정됐다. 특히, 황인구 의원은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수업 장비 지원과 서울학연구소 학술연구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고, 서울학연구소 내 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고등교육 분야에서 공공성의 기준을 제시해 온 서울시립대에서 감사패를 수여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시대정신과 미래가치를 선도한다’는 비전처럼 서울시립대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장기화,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등 우리 서울이 직면한 과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서울시립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 개소와 같이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는 서울시립대가 서울을 테스트베드(Test Bed)로 하여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글로벌 모스터,시제품생산 돌입...노사상생 첫 시험대

    광주 글로벌 모스터,시제품생산 돌입...노사상생 첫 시험대

    21일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은 의욕에 넘치는 젊은 노동자들의 발길과 논놀림이 분주하다. 착공 1년 남짓 만인 지난 5일부터 자동차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터다.웅장한 외형과 최첨단 생산라인 구축으로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탄생했다. 1998년 르노삼성 자동차 부산공장 이후 23년만에 국내에 들어선 자동차 공장이다. 조립라인에서 만난 한 노동자는 “첫 생산된 자동차는 광주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모든 기능과 성능이 완벽한 ‘옥동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직원은 “평생직장인 이 공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조그만 하자도 허용할 수 없다”고 다짐했다. 이 공장은 산단 내 60여만㎡에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됐다. 각 동에서는 기본 뼈대를 만드는 차체, 색상을 입히는 도장, 엔진 등을 장착하는 조립공정 등이 이뤄진다. 차체와 도색 공정 등에는 로봇 150여대가 자동제어로 작업을 돕고 있다. 철판을 자르고 용접한 뒤 도색을 마친 차량샛시 등은 자동 컨베이어를 통해 최종 조립라인으 이동한다. 조립라인에서는 로봇 등을 이용해 최종 제품으로 탄생한다. 생산본부 장두진 부장은 “현장에서는 공정 개선·보완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와는 별도로 연구소는 혹한기 테스트,안전·성능시험,법규 관련 조건 완비 등을 거쳐 오는 9월 양산을 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과 차명 등은 오는 8월쯤 공개된다. 광주시가 민선 6기 공장 설립 제안과 노사민정 협의 등을 거쳐 7년만에 완성차 양산을 눈앞에 둔 셈이다. ‘광주형 일자리’로 이름지어진 이 사업은 전국으로 확산한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첫 사례다. 광주시는 2014년 사회적 대화기구인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한국노총의 불참과 복귀 선언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국책과제 선정,합작투자협약,노사민정협의회의 지원 결의 등을 거쳐 2019년 9월 법인이 탄생하고 같은해 12월 착공했다. 현재 생산직 240명 등 모두 385명이 현장에 배치됐다. 추가로 140여명의 채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해 모두 520여명이 공장을 돌린다. 노사민정 협의를 거친 ‘적정임금 실험’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2018년 기준 국내 완성차 업계의 1인당 평균 임금은 9072만원이다. GGM 전체 노동자 평군 초임 연봉은 3500만원(주 44시간)으로 책정됐다.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해외로 빠져나간 기업들이 되돌아오는 리쇼어링도 기대된다. 생산차종은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이다. 현대차 위탁 방식으로 연간 10만대 가량 생산된다. 기아차의 모닝·레이와 한국GM의 쉐보레스파크로 양분된 시장에 뛰어든다. 시장환경에 따라 생산 규모 확대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라인 구축 등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노동자도 점차 1000여명으로 확대해 2교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본사 정규직 1000여명 이외에도 설비구축, 생산 운영 등의 과정에서 1만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끊임 없는 기술혁신과 경쟁력 향상으로 세계 일류 자동차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달 말쯤 정부 요인 등을 초청해 GGM 준공식을 갖고 향후 생산계획 등 공장 운영 일정을 발표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사진= GGM 차체 공정 라인에 설치된 공장 자동화 로봇
  • 아이더, 250㎞ 필드 테스트 최강 ‘투어링 워크’

    아이더, 250㎞ 필드 테스트 최강 ‘투어링 워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연을 찾아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투어링’(TOURING)을 올 시즌 브랜드 테마로 제시하고 걷기 여행에 최적화된 투어링화 ‘투어링 워크’를 선보였다. 아이더가 제시한 ‘투어링’은 바다, 숲 등 자연과 관광 명소, 도심을 걸으며 여행하는 신개념 걷기 액티비티다. 집 근처를 가볍게 산책하듯 즐기는 걷기와 달리 ‘투어링’은 장시간 다양한 지형을 걷기 때문에 ‘신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양한 환경에서 누적 250㎞의 필드 테스트를 거친 투어링 워크는 밀어 주고 튕겨 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단단한 탄소섬유복합소재 ‘카본 웨이브’를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착지, 중립, 진출 단계의 보행 메커니즘을 반영해 적은 에너지로 더 멀리 걸을 수 있도록 웨이브 형태로 설계됐다. 또 엑스폼 미드솔을 카본 웨이브 위아래로 이중 적용해 쿠션감을 높였다. 땅에 직접 닿는 아웃솔은 한국 지리에 적합한 접지력과 그립력을 갖춘 엑스그립을 장착했다. 험한 산악 지형에도 쉽게 변형되거나 미끄러지지 않아 안정적인 걷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투어링 워크는 걷는 거리와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했다. ‘해파랑 T-1800’은 하루 20㎞ 이상 걷는 장거리 걷기 여행에 적합하다.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 주는 미드컷으로 디자인됐다. ‘해파랑 T-1500’은 1일 20㎞ 이하의 중거리용, ‘해파랑 T-750’과 ‘해파랑 T-450’은 가벼운 걷기 여행에 적합한 제품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휠라, 110주년 맞아 사이클화 ‘시냅스’ 출시

    휠라, 110주년 맞아 사이클화 ‘시냅스’ 출시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올봄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이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냅스는 넌클릿형 시냅스5, 클릿형 시냅스7·시냅스9, 일대일 주문제작형 시냅스 커스텀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커스텀 제품은 사이클 전문가의 코칭 상담과 최첨단 분석 시스템을 통한 신체 측정, 운동 테스트, 피팅, 디자인 선택 등을 거쳐 제작된다. 부산 휠라 글로벌랩에서 맞출 수 있다. 시냅스7은 클릿형 카본파이버 아웃솔 소재를 적용했으며 올화이트, 블랙, 오렌지, 실버, 블루, 화이트 그래픽, 화이트 그린 포인트 등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넌클릿형 시냅스5도 판매 중이다. 갑피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클릿형 ‘시냅스9’은 오는 5월 초 출시 예정이다. 제품 공개와 함께 휠라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연제성·김치범 앰배서더를 주축으로 국내 사이클 문화 증진을 위한 ‘시클리스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시클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 타는 사람’을 뜻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공효석, 연제성 프로가 시냅스 사이클화를 신고 서울~부산 구간(540㎞) 18시간 종주에 나선다. 종주 전 과정은 오는 5월 둘째 주부터 휠라 시클리스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차례대로 공개된다. 휠라는 사이클 동호인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심도 있는 라이딩을 원하는 사이클 상급자를 위해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정기 라이딩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입문자를 대상으로는 ‘휠라 시클리스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KT ‘10기가 인터넷’ 속도저하 논란에 방통위 조사 나선다 [이슈픽]

    KT ‘10기가 인터넷’ 속도저하 논란에 방통위 조사 나선다 [이슈픽]

    KT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잦은 속도 저하가 발생하는 것 같다는 유명 IT 유튜버의 의혹 제기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170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잇섭’은 지난 17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10기가 요금을 냈는데 사실 100메가바이트(MB)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KT 10기가 인터넷 쓰는데 속도 100메가”그는 영상에서 “며칠 전 스튜디오에 새로운 공유기를 설치하는 김에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해보니 10기가가 아닌 100메가로 서비스되고 있다는 것을 아주 우연하게 발견했다”며 “처음에는 ‘뭔가 잘못된게 있겠지’ 하고 모뎀을 껐다 켜고, 공유기를 빼보고 다이렉트(유선)로 물려도 보고 다양하게 테스트를 했지만 100메가로 제한이 걸려 있었다”고 했다. 잇섭이 이용하고 있는 ‘10GiGA 인터넷 최대 10G’ 상품은 월 이용료가 8만 8000원에 달한다. 인터넷 작업을 하던 중 속도가 느리다 싶어 확인해보니 실제 속도가 100메가였고,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닌 두 번째라는 것이 잇섭의 주장이다. 그는 “최근 일주일 전부터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할 때 평소와는 다르게 업로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고, 게임을 다운받는 데 3~4시간 뜨길래 ‘최근 해외망 상태가 별로 좋지 않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고객센터 문의하니 그때서야 10기가 속도” 그는 고객센터에 문의를 한 결과 “원격으로 초기화를 했으니 속도가 곧 잘 나올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30분 후 다시 측정을 하니 10기가 속도가 나온 것을 확인한 잇섭은 “원격으로 해결이 되는 것이면 내가 갖고 있는 장비 문제는 아니다”라며 “KT 쪽의 문제인데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다”고 했다.KT는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터넷 속도 제어(QoS)를 제한 조건으로 걸고 있다. 특정 이용자가 하루에 일정량 이상의 데이터를 쓰면 자동으로 속도 제한이 최대 100Mbps로 걸리는 정책이다. 누군가 트래픽을 지나치게 많이 쓰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면 동시 접속하는 다른 이용자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신사들은 속도를 제한한다. 요금제별로 속도 제한이 걸리는 데이터 기준량은 다른데, 잇섭이 쓰고 있다고 밝힌 ‘10GiGA 인터넷 최대 10G’ 해당 상품의 경우 약관을 보면 하루 기준 1000GB다. 일일 사용량이 1000GB를 넘지 않으면 속도제한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잇섭은 자신의 하루 사용량이 200~300GB 이상을 넘지 않았는데도 100Mbps로 속도 저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KT는 “현재 기술적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다”고 답했다. 잇섭은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를 제기하자 KT 고객센터에선 ‘앞으로도 속도 저하를 먼저 체크할 수는 없다. 소비자가 매일 속도 측정을 해서 느려지면 전화를 달라’는 식의 대응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잇섭은 “전자기기를 좋아해 여러 번 테스트를 하면서 (문제점을) 빠르게 발견했지만, 일반 소비자는 속도를 측정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속도가 낮아졌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호갱’이 되면서 쓸 확률이 굉장히 크다”고 했다.잇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로 한 대행사로부터 영상 삭제 요청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는 “영상을 올린 후 대행사에서 연락이 왔다. 영상을 왜 내려야 하는지 이유를 묻자, KT 내부에서 영상 때문에 난리가 났다는 이유였다”며 “납득할 만한 이유가 나오기 전까지 영상이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 “사실관계부터 조사…고의성 확인되면 제재”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20일 “이번 이슈에 대해 방통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사실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방통위는 우선 이번 사안이 고객 개인 상황에 따른 문제인지, 또는 KT의 중대한 의도적 잘못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통해 KT 측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제재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만약 KT 측에서 의도적으로 중대한 잘못을 했고, 이용약관과 다르게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이 있다면 조사를 해서 제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22일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조사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이번에 논란이 된 KT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전반에서 이런 문제가 없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실태조사도 필요하다면 해야 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T “고객식별정보 누락돼서”…이용자들 “못 믿어” 잇섭의 문제 제기 이후 KT의 대응까지 논란이 되자 KT는 ‘해당 유튜버가 사무실을 옮기는 과정에서 고객 식별정보가 누락된 데 따른 일로, 기술적 문제나 고의적인 속도 제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들은 KT뿐만 아니라 여러 통신사에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면서 자가 품질 진단법과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4일마다 새해 맞이…36광년 거리 슈퍼지구 발견

    2.4일마다 새해 맞이…36광년 거리 슈퍼지구 발견

    지구 시간으로 이틀 반 정도면 새해를 맞이하는 슈퍼지구가 발견됐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천체물리학연구소(IAC) 연구진은 지구에서 36광년 거리에 있는 외계항성 ‘글리제740’을 공전하는 외계행성 글리제740b를 발견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글리제740은 지름과 질량이 모두 우리 태양의 절반 정도인 적색왜성(표면온도 약 3600℃)으로 뱀자리 방향에 있다. 그 주위를 공전하는 글리제740b는 최소 질량이 지구의 약 3배로 추정돼 슈퍼지구로 여겨진다. 그런데 이 행성은 흥미롭게도 주성에서의 거리가 약 0.029AU(천문단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약 3%로, 행성과 주성이 그야말로 바짝 붙어있는 셈이다. 이 행성의 공전 주기는 약 2.4일로 극히 짧으며 평균 표면 온도는 무려 550℃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적다. 천문학자들은 지금까지 이런 외계행성을 4300개 이상 발견했는데 그중 대부분은 시선속도 측정법이나 통과 관측법 같은 간접적인 방법을 이용해 감지한 것이다. 시선속도 측정법은 외계행성의 공전에 따라 원을 그리듯 약간 흔들리는 주성의 움직임 가운데 지구에서 본 시선 방향의 움직임을 주성 색상의 미미한 변화를 토대로 포착해 외계행성을 감지하는 것이다. 반면 통과 관측법은 외계행성이 주성의 앞을 통과할 때 생기는 주성 밝기의 미묘한 변화를 바탕으로 외계행성을 감지하는 것이다. 이번 관측은 유럽남방천문대(ESO)가 운용하는 칠레 라실라천문대 망원경에 장착된 초정밀 시선속도 행성추적기(HARPS)와 카나리아제도 로크데로스무차초스천문대 망원경의 북반구용 초정밀 시선속도 행성추적기(HARPS-N) 그리고 스페인 칼라르알토천문대 망원경의 분광기 카르메네스(CARMENES)로 수집한 시선속도법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이 방법으로는 공전주기와 최소 질량을 도출 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지름을 알 수 없다. 글리제740b의 지름은 지구의 약 1.4배로 추정되지만, 더 정확한 값을 알아내려면 통과 관측법에 의한 추가 관측이 필요하다. 따라서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테스(TESS) 우주망원경이나 유럽우주국(ESA)의 케옵스(CHEOPS) 우주망원경에 의한 관측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이번에 확인된 글리제740와는 별도로 공전주기가 약 9년으로 토성 정도(지구의 약 100배)의 질량을 지닌 다른 외계행성이 같은 항성계 안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태양계로부터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글리제740의 외계행성 글리제740b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유럽초대형망원경(ELT)이나 30m 망원경(TMT)과 같은 구경 30~40m급 대형 망원경의 관측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IA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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