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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용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 청취

    김시용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 청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21일(목) 도시환경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이은선 도시개발국장, 김영선 자산개발과장, 강지숙 콘텐츠산업과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용훈 균형발전처장, 박수룡 K컬쳐사업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32만6천400㎡ 부지에 약 1조8천억 원을 투입해 케이팝(K-POP) 전문 아레나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ㆍ숙박ㆍ관광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경기도는 CJ E&M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2023년 6월 기준 전체 공정률이 3%에 불과하고 사업자의 추진 의지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기본협약을 해제하고,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아레나를 포함한 T2 부지(15만8천㎡) 개발을 위해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 등 4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6년 2월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 8일에는 CJ E&M과 CJ라이브시티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기도와 GH를 상대로 ▲지체상금 채무 부존재 확인(3,134억 원) ▲서울보증보험 구상금 반환 청구(203억 원) ▲손해배상 청구(1,824억 원) 등 총 5,161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시용 위원장은 “K-컬처밸리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 거점이 될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철저히 관리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법적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 임시회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사업부지 및 아레나 구조물 등 3,561억 원 상당을 경기도가 GH에 현물 출자하는 내용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과 ▲도시환경위원회 안으로 제안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의결한 바 있다.
  • “접촉하면 90% 감염” 韓 관광객 몰려가는 나라, 지하철·카페까지 ‘비상’

    “접촉하면 90% 감염” 韓 관광객 몰려가는 나라, 지하철·카페까지 ‘비상’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급속히 퍼지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올해 들어 200명이 넘는 홍역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의 5배를 뛰어넘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인 후쿠오카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5명이 발생했는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 간에 홍역이 전파된 사례가 확인돼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9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에서는 이달 들어 홍역 환자가 5명 발생했다.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서는 40대 남성이 이달 초 홍역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이 남성과 같은 건물에 머물렀던 0세 여아가 지난 16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남성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또 이 여아가 지난 14일 사가현 타쿠시의 한 카페에 1시간 동안 머무른 사실이 확인되자 사가현 보건당국은 “같은 시간에 해당 카페를 이용한 사람들은 이용 다음날부터 21일동안 건강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이 지하철과 지방정부 청사, 게임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머문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공간에 머문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 중 한 명은 지난 3일 오이타현의 한 테마파크를 찾아 8시간 동안 머무른 사실이 확인됐다. 당국은 “당일 해당 테마파크를 방문한 사람들은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과 상담하라”고 안내했다. 같은 건물 머물다 감염…지하철·카페 이용일본의 질병당국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일본에서 확인된 홍역 환자는 누적 205명으로, 지난해 연간 환자(45명) 수를 5배 가량 뛰어넘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연간 74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연간 10명 이하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을 맞이하며 외국인의 일본 방문 및 내국인의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서 2023년 28명, 지난해 45명 등으로 재차 증가 추세에 놓였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활발해진 반면 홍역 백신 접종률은 낮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36만명에 달하는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작년 전세계서 36만명…국내선 올해 1.4배↑국내 역시 홍역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9일까지 홍역 환자는 누적 68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47명) 대비 1.4배에 달했다. 이들 중 49명(72.1%)이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로 확인됐다. 이들은 베트남(42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각 1명) 등을 방문했다가 홍역에 감염됐다. 이어 이들을 통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사례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중이염과 폐렴, 설사 및 구토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로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홍역 백신(MMR)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라며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속히 의료기관을 찾아가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클라임코리아, ‘베트남 스포츠 쇼 2025’ 연속 참가 “IFSC 인증 스피드홀드로 기술 국산화 실현”

    클라임코리아, ‘베트남 스포츠 쇼 2025’ 연속 참가 “IFSC 인증 스피드홀드로 기술 국산화 실현”

    인공암벽·모험시설 전문기업 클라임코리아가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리는 제10회 베트남 국제 스포츠 2025(Vietnam Sport Show 2025)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베트남 스포츠쇼는 400개 이상의 부스와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포츠 및 피트니스 산업 전시회로, 최신 스포츠 장비·피트니스 기기·아웃도어 패션·웰니스 기술· 스포츠 인프라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베트남 사이클 엑스포 2025와 동시 개최돼 스포츠·사이클 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다루는 통합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클라임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친환경 인공암벽 패널 ▲스포츠클라이밍용 IFSC 인증 스피드 홀드 ▲몰입형 실내/외 스포츠형 테마파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한 스피드 홀드는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으로, 지난해 첫 공개 이후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스포츠쇼는 레저·스포츠·신기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 회”라며 “아이들의 놀이문화와 체력증진은 물론, 국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을 개발해 나가겠다. 더불어 훈련용 암벽과 챌린지 시설, 네트플레이 등 설계·시공·운영까지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세계 4위의 GDP 성장률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투자 시장이다. 클라임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대회용 클라이밍 월·홀드 수출 확대에 나서며, 국내에서는 공공시설 중심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모험시설 분야 사업모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최첨단 문화기술 테마파크 성수로 오세요

    최첨단 문화기술 테마파크 성수로 오세요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열리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이티브 성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빅3 티켓’을 19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크리에이티브 성수는 성동구 소재 문화창조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해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다.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창조산업페어’, ‘플레이성수’, ‘뮤직성수’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빅3 티켓을 새롭게 도입한다. 문화창조산업페어는 성수동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최첨단 문화기술기업과 문화콘텐츠기업이 협업한다. 플레이성수는 성수동 전역에서 도심형 방탈출 게임을 펼친다. 성수동 곳곳의 랜드마크를 방문해 다양한 앱 및 웹 상호작용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에서 스쳐 지나갔던 공간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뮤직성수는 재즈 페스티벌 및 퍼레이드, 시민참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성수동을 찾은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
  • “서대문독립공원, 역사테마파크로 조성을”

    “서대문독립공원, 역사테마파크로 조성을”

    서울 서대문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특별 강연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말하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김형수 광운대 교수는 “독립공원과 그 주변 유적들은 매우 소중한 보물이며 역사 유산으로서 미래 가치가 지대하다”며 “통합 연결해 ‘근현대사 역사테마파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서대문독립공원은 189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공원으로 독립문, 영은문 주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구한말 대한제국부터 8·15 광복까지 한반도 주변 4강과 열강들의 국제 관계 속에서 나라를 지키려는 선조들의 피맺힌 노력과 흥망성쇠가 압축된 공간”이라며 “호국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회고형 견학이 아닌 해방 이후를 포함한 근현대사 역사테마마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과 한류 콘텐츠를 전시하는 ‘오늘의 한국관’, 저비용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제시했다. 강연회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예비역 장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주독립의 정신이 깃든 서대문독립공원을 미래세대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기억의 길’이자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역사 교육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재주는 K팝이 부리고 수익은 외국이 다 챙겨… 진짜 문화 강국 핵심은 도심 ‘K팝 전용 아레나’ [월요인터뷰]

    재주는 K팝이 부리고 수익은 외국이 다 챙겨… 진짜 문화 강국 핵심은 도심 ‘K팝 전용 아레나’ [월요인터뷰]

    왜 K팝 전용 아레나인가공연은 산업, 숙박·쇼핑까지 ‘원스톱’‘케데헌’ 굿즈 사러 박물관도 오는데세계 팝스타 보러 오면 저절로 ‘호황’기존 대형경기장 왜 안 되나규모는 작고 공연용 음향시설 미흡서울 한복판 역세권에 지어야 효과용산 정비창 부지·DDP 자리 ‘최적’부동산 ‘족집게’로도 유명한데금리·규제 등 합리적 추론한 것뿐강남 집값 정부 개입한다고 안 잡혀중산층·서민 주거 개선 정책 힘써야 세계가 K팝에 푹 빠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르는 ‘골든’이 K팝으로 분류되는 노래로는 처음 영미 싱글차트를 석권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겠지만 “서울엔 제대로 된 아레나(대형 공연장)조차 없어 재주는 K팝이 부리고 수익은 외국에서 챙겨 간다”는 게 김경민(52)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 교수의 진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고도 정작 팬들이 몰입할 인프라는 갖추지 못한 아이러니다. 김 교수는 “서울의 용산 정비창 부지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제대로 된 K팝 전용 아레나를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 K팝 수도에서 ‘스위프트 노믹스(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하면 해당 지역경제까지 살아나게 한다는 의미)’도 가능할 것이란 의미다. 다음은 일문일답. -K팝 전용 아레나, 왜 필요한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이다. 케데헌에 등장한 까치·호랑이 캐릭터와 닮은 배지를 사려는 인파다. 굿즈에도 이렇게 몰려드는데 BTS나 블랙핑크의 대규모 공연이 열리면 어떻게 될까. 서울에는 제대로 된 공연장이 없다. 고척돔(1만 6000~2만 5000석)은 음향이 좋지 않다. KSPO돔(옛 체조경기장·1만 5000~1만 6000석)은 리모델링을 했지만 규모가 작다. 이처럼 공연 인프라가 척박하다 보니 K팝 가수들은 월드투어에 주력한다. K팝은 우리 콘텐츠인데 파급된 경제 효과는 외국이 누린다.” -아레나를 지으면 어떤 효과가 있나. “외국인 관객은 3~4일은 숙박하기 때문에 호텔업이 살아난다. 공연장 주변 테마파크와 쇼핑몰까지 연계되면 관광·쇼핑부터 외식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다. 아레나는 관광 산업의 핵심이다. 100% 성공한다.” -어디에 지어야 하는가. “서울 도심 한복판이어야 한다. 지역균형 개발 운운하면 하세월이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1만 5000석)는 말도 안 되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도 매번 매진이다. ‘제대로 된 공연’을 보고 싶어 한다는 방증이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공연장이 있어야 한다. 접근성 좋은 서울부터 짓고 나중에 넓혀 가면 된다. 서울에선 용산 정비창 부지가 제격이다. 동대문도 위치가 좋다. 그러려면 DDP부터 부숴야 한다. 5000억원을 들여 지었으면 적어도 1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0원이다. 관광객들이 사진만 찍고 가는 5000억원짜리 장난감에 불과하다.” -정부가 ‘문화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수도권에 5만석 규모의 아레나를 짓겠다고 했는데. “5만석이면 스타디움(스포츠 경기장)이다. 프로스포츠 연고팀이 반드시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홈인 도쿄돔이 공연장으로 이용될 때 5만 5000석이다. 그런데 모든 K팝 아티스트가 5만석을 채우진 못한다. 2만석이면 충분하다. 그 옆에 8000석, 3000석 규모를 붙여 ‘아레나 콤플렉스(단지)’로 짓는 게 더 효과적이다. 모두 더해서 5만석이면 괜찮겠다.” -재원과 투자 방식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지를 임대하고, 민간 기업이 참여해 시공하고 운영하면 된다. 시공비와 운영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 구조를 잘 짜면 어려움이 없다. 결국 부동산 개발이라고 보면 된다.” -부동산 시장 ‘족집게’로도 유명하다. 비결은. “사람들은 2022년에도 집값이 다 오른다고 했다. 내 생각은 달랐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으니 당연히 집값이 내려갈 거라 예측했다. 당시 만들었던 모델링(모형화) 결과, 집값이 20% 폭락하는 것으로 나왔고 2022년에 실제 집값이 크게 떨어졌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합리적 추론이 맞았을 뿐이다. 다만 정부가 어떻게 개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순 있다.” -6·27 대출 규제는 어떻게 평가하나. “수도권과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는 것은 굉장히 수위가 센 조치다. 하지만 앞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고, 주택 공급이 많지 않을 거란 건 모두 알고 있다. 부동산 거래에 이르는 접근성을 막아 놓은 것 외에 본질적 흐름이 바뀐 건 아니란 의미다. 금융 접근성을 제외하면 부동산 시장 환경은 오히려 좋아졌고,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도 걷혔다. 단기적으로 대출 규제 정책은 효과가 있고 찬성한다. 다만 실질적으로 유효한지는 다른 시각에서 평가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에 또 한 번의 ‘슈퍼 사이클’이 온다고 전망했는데. “부동산 시장 사이클은 굉장히 길다. 한 번 바닥을 찍고 나서 상승하면 3~5년이 걸리는데, 지난해부터 장기적인 상승이 시작됐다. 일시적인 변동이 있을 순 있지만 금리 인하, 공급 부족, 전셋값 상승, 투자 수요 확대와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 상승 국면에 진입했고 앞으로도 강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관세 협상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국발 관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수도권 공급 대책이 빨리 나와야 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릴 것 같다. 그러면 인플레이션 흐름 속에 유동성이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주식 시장으로 가길 바라겠지만 부동산 시장을 과열시킬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이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했는데. “동의한다. 역대 정부가 세금으로 부동산을 잡으려던 건 잘못됐다. 그러나 한국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0.1% 정도로 지나치게 낮다. 미국은 가장 낮은 주(州)가 0.3%, 평균 0.8%다. 일본은 1% 안팎이다. 종합부동산세를 우선 폐지하고 재산세 등 보유세 실효세율을 0.3%까지 올려야 한다. 보유세를 올리는 대신 양도소득세는 완화해야 한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과세하는데 이건 세금 갖고 장난치는 거다. 보유세 체계를 모든 사람이 계산할 수 있도록 ‘시가 기준 0.3%’ 이런 식으로 단순화해야 한다.” -왜 양도세를 완화해야 하는가. “주택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보유세는 높이고, 양도세를 낮추면 주택의 이동성이 향상된다. 다주택자에겐 징벌적 과세를 해도 되지만 1주택자에게는 10년 정도 거주한 뒤 다른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도록 양도세를 유예해야 한다. 보유세가 형편없이 낮은 상황에서 양도세를 과도하게 부과하는 세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부동산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솟구쳐도 내버려 둬도 된다. 집값을 낮추려고 시장에 개입했다가 성공한 적이 없다. 반포 원베일리가 60억원에 거래되는 건 보통 국민의 삶과 무관하다. 세금만 잘 매기면 된다. 그보다는 중산층과 서민의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들이 적정한 비용에 살 수 있는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결국 해법은 공급이다. 국공유지를 기반으로 20~30% 디스카운트된 아파트 분양 시장을 열어야 한다. 민간의 재건축·재개발은 10~15년 이후에 나오지만 국공유지 부지는 지금 바로 분양시장을 열 수 있다. 10억원 하는 것을 7억~8억원으로 내리면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다. -부동산은 투자 대상일까. 거주 수단일까. “‘리빙’(Living)과 ‘바잉’(Buying)의 두 축으로 바라봐야 한다. 정부가 부동산을 ‘리빙’의 대상으로 간주하면서 ‘바잉’을 투기로 인식하는 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다. 미국에서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계층이 상승해 집을 마련하는 것을 아메리칸드림이라 얘기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중산층과 서민이 모두 정부 정책에 따라 임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코리안드림일까. 적어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것이 코리안드림이 아닐까.” -앞으로 계획은. “북촌 한옥마을을 개발한 ‘건축왕’ 정세권 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 재단을 만들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한국 최초의 부동산 디벨로퍼로 가회동·삼청동·익선동에 한옥마을을 조성해 주거 문화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 김경민 교수는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정보시스템 석사, 하버드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보스턴의 부동산 리서치회사 PPR에서 유럽·아시아 상업용 부동산 모델링 담당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2013년부터 국민연금기금 대체투자위원회에 민간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부동산 트렌드’를 발행하고 있는데 거시 지표와 빅데이터로 구축한 예측 모델로 다음해 시장을 족집게처럼 예측해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말에는 빚을 내 집을 사는 대신 보다 적은 돈으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지분을 사고 매달 일정 금액을 월세처럼 내면서 리츠 소유 주택에 장기 거주하는 ‘한국형 뉴 리츠’를 한국은행과 함께 제안했다.
  •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을 근현대사 역사테마파크로 조성하자”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을 근현대사 역사테마파크로 조성하자”

    서울 서대문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특별 강연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말하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김형수 광운대 교수는 “독립공원과 그 주변 유적들은 매우 소중한 보물이며 역사 유산으로서 미래 가치가 지대하다”며 “통합 연결해 ‘근현대사 역사테마파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서대문독립공원은 189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공원으로 독립문, 영은문 주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구한말 대한제국부터 8·15 광복까지 한반도 주변 4강과 열강들의 국제 관계 속에서 나라를 지키려는 선조들의 피맺힌 노력과 흥망성쇠가 압축된 공간”이라며 “호국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회고형 견학이 아닌 해방 이후를 포함한 근현대사 역사테마마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과 한류 콘텐츠를 전시하는 ‘오늘의 한국관’, 저비용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제시했다. 강연회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예비역 장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주독립의 정신이 깃든 서대문독립공원을 미래세대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기억의 길’이자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역사 교육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수동, ‘테마파크 되다’…‘크리성수 BIG 3 티켓’ 판매

    성수동, ‘테마파크 되다’…‘크리성수 BIG 3 티켓’ 판매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이달 19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구에 위치한 문화창조 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해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다. 이번 행사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총 13개 분야,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 ‘플레이성수’, ‘뮤직성수(브릿지 뮤직 성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새롭게 도입했다.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는 성수동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최첨단 문화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협업한다. ‘플레이성수’는 성수동 전역에 도심형 방탈출 게임을 펼친다. 성수동 곳곳의 랜드마크를 방문하며 다양한 앱 및 웹 상호작용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한다. 또 ‘뮤직성수’는 재즈 페스티벌 및 퍼레이드, 시민참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성수동을 찾은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해당 티켓을 이달 19일 오전 11시까지 2주 간 정상금액(5만 3000원)에서 77% 할인한 1만 2000원에 50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벤터스 또는 29CM 온라인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성수는 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문화예술 활성화, 관광 효과,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성동구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408억+α’ 배상 책임 떠안게 된 남원시

    고법 “시의 귀책 사유로 협약 해지대체 사업자 선정 노력 없어 책임”전북 남원시가 테마파크 사업 취소로 인해 거액의 배상 책임을 떠안게 됐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민사부(부장 박원철)는 테마파크 금융대주단이 남원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시의 귀책 사유로 협약이 해지됐지만, 대체 사업자 선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책임이 있다”며 남원시가 408억원과 지연 이자를 대주단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테마파크 민간사업자는 400여억원을 투입해 함파우관광지에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등을 만들어 기부채납하고 운영권을 갖기로 지난 2020년 남원시와 협약했다. 2022년 6월 남원시 어현동 일원에 2.44㎞ 길이 모노레일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집와이어 등을 갖춘 놀이시설이 완공됐다. 이 과정에서 사업자는 남원시의 보증으로 금융대주단으로부터 대출받았다. 그러나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임 시장이 민간 사업자와 한 약속을 뒤엎고 시설 기부채납과 사용수익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이에 남원테마파크는 지난해 2월 운영을 중단했고, 금융대주단은 보증을 선 남원시에 거액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심 재판부는 남원시에 책임을 물어 408억여원과 지연 이자를 대주단에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건물 등 신축해 기부하려는 자가 신축 기간 그 부지를 사용하는 경우 무상사용 허가를 수의로 할 수 있다”며 “당시 구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보면 투자심사에 관한 기준 절차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어 투자 심사를 거치지 않아 무효라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판결 내용을 분석하고 법적 검토와 내부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며 “시설물 인수를 통해 부담해야 할 금액을 줄이는 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408억+α’ 모노레일 빚더미 떠안은 남원시

    ‘408억+α’ 모노레일 빚더미 떠안은 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테마파크 사업 취소로 인해 거액의 배상 책임을 떠안게 됐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민사부(박원철 부장판사)는 테마파크 금융대주단이 남원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시의 귀책 사유로 협약이 해지됐지만, 대체 사업자 선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책임이 있다”이라며 남원시가 408억원과 지연 이자를 대주단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테마파크 민간사업자는 400여 억원을 투입해 함파우관광지에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등을 만들어 기부채납하고 운영권을 갖기로 지난 2020년 남원시와 협약했다. 이후 2022년 6월 남원시 어현동 일원에 2.44㎞ 길이 모노레일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집와이어 등을 갖춘 놀이시설이 완공됐다.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는 남원시의 보증을 담보로 금융대주단으로부터 대출받았다. 그러나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임 시장이 민간 사업자와 한 약속을 뒤엎고 시설 기부채납과 사용수익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사업비가 과다 책정됐고, 계약 조건도 불리해 상당한 재정 부담을 안게 될 거라는 게 그 이유다. 이에 남원테마파크는 지난해 2월 운영을 중단했고, 금융대주단은 테마파크 사업에 보증을 선 남원시에 거액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해 1심 재판부는 남원시에 책임을 물어 408억여 원과 지연 이자를 대주단에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시의 귀책 사유로 협약이 해지됐지만, 대체 사업자 선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도 같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건물 등 신축해 기부하려는 자가 신축 기간 그 부지를 사용하는 경우 행정재산의 무상사용 허가를 수의로 할 수 있어 수의계약이 무효가 되지 않는다”며 “당시 시행되던 구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보면 투자심사에 관한 기준 절차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어 투자 심사를 거치지 않아 무효라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판결 내용 면밀히 분석해서 법적 검토와 내부 논의를 거쳐서 조치를 취하겠다”며 “시설물 인수를 통해 부담해야 될 금액을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 中 부동산 개발 시대의 몰락…최대 건설사 헝다 결국 ‘상폐’

    中 부동산 개발 시대의 몰락…최대 건설사 헝다 결국 ‘상폐’

    중국 최대 건설 기업인 헝다(에버그란데)가 상장 폐지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개발을 통한 경제 성장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009년 상장한 헝다가 오는 25일 홍콩 증시에서 16년 만에 상장 폐지된다고 전했다. 법원이 임명한 청산인은 12일 헝다의 부채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으며, 전반적인 구조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헝다뿐 아니라 16개월 이상 영업정지 된 중견 건설사 당다이부동산(모던랜드), 지난해 6월 청산명령을 받은 더신차이나홀딩스도 상장 폐지 위험에 직면했다. 2020년 중국 정부는 부동산 개발을 통한 인위적 경기 부양을 억제하고, 첨단 제조업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과도한 부채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은 건설기업의 부채율과 상환능력을 규제하는 이른바 ‘세 개의 레드라인’ 정책을 펼쳤고, 유동성 위기에 빠진 헝다는 2021년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1996년 중국 광둥성에서 설립된 헝다는 그동안 ‘높은 레버리지, 많은 부채, 높은 회전율’이란 이른바 ‘삼고(三高) 모델’을 바탕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해왔다. 한때 중국 최대 매출의 부동산 기업이었던 헝다는 2017년 주가가 사상 최고치일 때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약 69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창업자인 쉬자인(66) 회장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 부호가 됐으며, 건설업 외에 전기차, 축구단, 테마파크, 금융업 등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쉬 회장은 2년 전 범죄 혐의로 구금됐다. 현재 헝다의 부채는 450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빚이 많은 기업이다. 헝다의 몰락은 중국이 4년째 겪고 있는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280개 도시에서 약 1300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헝다가 파산하자 중국 경제가 휘청였으며 아직도 그 여파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추가 부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공산당 정치국은 지난달 회의에서도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따로 내놓지 않았다.
  • ‘테러 협박’ 이번엔 에버랜드…“일부 시설 이용 제한”

    ‘테러 협박’ 이번엔 에버랜드…“일부 시설 이용 제한”

    백화점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한 허위 ‘테러 협박’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3일 경기 용인시의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에 경찰이 현장 수색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대전출입국관리소에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 경찰은 대전출입국관리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폭발물 설치 제보로 인해 경찰이 수색 중”이라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부 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또 신규 입장객에 대해 진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이용객들에게는 내부 안내방송을 통해 수색 사실을 알리고 있다”며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모두 대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화순 동물화장장 설립 주민 반발에 무산

    화순 동물화장장 설립 주민 반발에 무산

    전남 화순군 동면에서 추진되던 민간 동물장묘시설(화장장·납골당) 건립이 주민 반대와 부적합 판정으로 무산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한 민간업체가 제출한 동물 화장장 시설에 대한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해당업체는 동면 구암리의 영업을 중단한 지 10여년 된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동물 화장장과 납골당을 운영하겠다며 지난달 중순 허가를 신청했다.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서는 숙박시설에서 장례시설로의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면·사평면 주민과 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했다. 번영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단체가 이름을 올린 반대 현수막이 마을 곳곳에 걸렸고, 1700여명이 서명한 탄원서와 진정서가 군에 제출됐다. 주민들은 “폐광폐기물 문제도 해결 안 된 상황에서 악취·대기오염·침출수 유출 우려가 있는 혐오시설을 들일 수 없다”며 “구암리가 폐기물 처리소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암리는 118년 역사의 화순탄광이 2023년 6월 조기 폐광한 곳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마을이다. 주민들은 수십년간 탄가루와 분진 피해를 겪어왔으며, 현재도 지하수 오염과 폐기물 철거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화순군은 당초 “법적 하자가 없으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민원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폐광진흥사업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신청을 반려했다. 민정조정위원회는 의료·식품 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5945억원 규모의 대체산업 조성과 복합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해당 부지 인근은 폐광 지역의 대체 산업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와 식품 분야 농공단지, 스파트팜 단지 등을 조성하는 경제 진흥 계획이 추진 중이다. 예산은 총 5945억원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골프장과 식물정원 등을 복합관광단지 조성할 수 있도록 지방비로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장기 투자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주민 반발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허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 운영 중인 동물장묘시설은 여수·순천·목포·나주·함평 등 5곳이며, 전국적으로는 79곳이 등록돼 있다. 2020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일부 지자체는 화장장과 추모관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포켓몬랜드부터 정글리아까지…불당긴 日테마파크 투자 전쟁 [와쿠와쿠 도쿄]

    포켓몬랜드부터 정글리아까지…불당긴 日테마파크 투자 전쟁 [와쿠와쿠 도쿄]

    코로나19 시절, 한때 북적이던 테마파크에는 적막한 바람만 돌았습니다. 입장객은 반 토막, 매출은 곤두박질쳤죠. 그런데 불과 몇 해 뒤, ‘리벤지 소비’가 끝물이라는 분석 속에서도 일본 테마파크 업계는 여전히 수천억 엔대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대형 프로젝트부터 기존 구역 리뉴얼, 가격 정책 변화까지, 이른바 ‘손님 모시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엔저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요. 그 최대 수혜자가 바로 테마파크죠. 지난해 일본 테마파크 매출은 8926억 엔(약 8조4044억 원)으로 10년 전보다 1.5배 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MZ세대의 ‘경험 중시’ 소비, 1990년대 조성된 대형 시설의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단순 보수를 넘어 ‘다시 찾게 할 이유’를 만드는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두 주자는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입니다. 지난 7월 ‘미니언 파크’를 1.4배로 넓히고, 움직이는 보도 위에서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새로 만들었죠. 같은 달에는 개장 이후 처음 손질한 ‘스누피 스튜디오’도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여름방학 가족 수요를 노린 겁니다. 주차장 부지 확장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디즈니 리조트를 운영하는 오리엔탈랜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있습니다. 지난해 ‘겨울왕국’·‘라푼젤’·‘피터팬’을 주제로 한 ‘판타지 스프링스’를 열었고, ‘투모로우랜드’ 재개발(295억 엔)과 2027년 완공 예정인 ‘스페이스 마운틴’ 리뉴얼(705억 엔)에도 들어갔습니다. 2028년엔 도쿄발 디즈니 크루즈로 파크 밖까지 경험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신규 진입도 눈에 띕니다. 지난달 25일 오키나와 북부에 문을 연 ‘정글리아’는 옛 골프장 부지 60㏊(축구장 84개 크기)에 열기구, 공룡 사파리, 집라인, 세계 최대 무한대 스파를 갖춘 ‘대자연 속 남국 체험’형 파크입니다. 나하 공항에서 한 시간 넘게 걸리고, 인근 인구도 6만 명 남짓이지만 개장 당일 새벽 3시부터 줄이 늘어서기도 했죠. 정글리아를 진두지휘한 이는 USJ 경영 재건을 이끌었던 모리오카 쓰요시 가타나 최고경영자(CEO)입니다. 그는 절제된 투자 규모 속에서 현실적인 콘텐츠를 구성하고, 직원 절반을 오키나와 출신으로 채용한 ‘지역식 환대’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면서 “1000억 엔이면 전 세계에 10곳을 만들 수 있다”며 ‘파크 수출’의 꿈을 밝히기도했죠. 언론사도 나섰습니다. 요미우리 그룹은 도쿄 인근 요미우리랜드에 내년 봄 포켓몬스터 랜드, ‘포케파크 칸토’를 열 예정입니다. 전 세계에 두꺼운 팬층을 가진 포켓몬 캐릭터를 앞세워, 체험형 어트랙션과 전시, 굿즈샵을 결합한 가족형 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해외 시각에서 보면 일본의 투자 러시는 이례적이에요. 일본은 자국 애니메이션·게임 IP를 모두 가진 드문 시장인데다 치안과 교통, 엔저 환경이 인바운드 수요를 단단히 받치고 있죠. 실제 세계 테마파크 방문객 순위에서 USJ(2023년 1600만 명)는 연간 일본 인구 8분의 1을 모아 3위, 도쿄디즈니랜드·씨는 합산 2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투자에는 단순 입장객 늘리기 이상의 계산이 있습니다. 숙박형 리조트를 늘리고, 계절별 이벤트와 한정 굿즈를 결합해 ‘다음 날 또 오고 싶은 이유’를 만드는 거죠. 하루는 파크에서, 다음 날은 호텔 옆 굿즈샵에서만 파는 한정 인형을 사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우려도 있습니다. 대기 단축 패스 확산과 입장권 가격 인상 전략으로 1인당 매출은 코로나 전보다 30% 이상 늘었지만, 디즈니를 찾는 18~39세 일본인 비중은 5년 새 10%포인트 이상 줄어 41.2%에 그쳤습니다. ‘돈이 없으면 즐길 수 없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거죠. 여기에 엔고 전환이 외국인 발길을 주춤하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 테마파크의 질주는 과연 장기 레이스에서도 힘을 낼 수 있을까요.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떠나요, 둘이서”…해외 제친 ‘가성비 제주여행’ 인기, 50% 특가도 나왔다

    “떠나요, 둘이서”…해외 제친 ‘가성비 제주여행’ 인기, 50% 특가도 나왔다

    여름 휴가철 국내 ‘가성비 여행지’가 주목받으면서 그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최근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올해 7~8월 여행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전체 항공권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여행이 예약 순위 1위에 올라 일본(2위), 베트남(3위), 중국(4위), 태국(5위) 등을 제쳤다. 지역별 항공권 예약 순위에서는 제주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제주 지역 렌터카 예약도 전년 대비 13% 늘어나는 등 제주 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컸다. 렌터카 차종별로는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 등 실속형 소형·준중형 차량이 전체 예약의 27%를 차지했다. SUV(21%), 중형차(19%), 경차(11%), 전기차(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숙소 예약에서도 3성급 숙소 예약이 80% 증가해 4~5성급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트립닷컴은 가성비와 효율을 챙기는 실속형 여행 수요가 올여름 휴가철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세대별로는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의 제주행 발길이 돋보였다. 이들의 제주 항공권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해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주 여행객 증가는 공식 지표에도 나타났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방문 관광객 월별 추이는 ▲2월 –18.2% ▲3월 –13.9% ▲4월 –7.4% ▲5월 –1.2% 등으로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지만, 6월 +1.0%, 7월(잠정) +4.1% 등 증가세를 회복했다. 침체가 이어지던 내국인 여행객 수도 성장세를 회복했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제주도는 이른바 ‘바가지 논란’을 극복하기 위한 민관 공동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가성비 협의체’를 출범하고,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을 동결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트립닷컴 역시 제주도가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요금 책정, 친절 서비스 강화, ‘착한 가격’ 업소 추천 등 실천적 과제를 추진해 여행객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비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소비자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제주가 다시금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트립닷컴은 오는 24일까지 제주 등 가성비 여행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트립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트립닷컴은 11일 오후 6시부터 제주 렌터카를 예약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3시에는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5만 9000원 특가 혜택과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또는 워터파크 입장권을 단독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트립닷컴은 11일 하루 동안 신규 회원에게 항공권 2인 예약 시 50% 할인(최대 30만원) 혜택을 적용하고, 호텔 2박 예약 시에는 50% 할인(최대 10만원) 쿠폰을 발급한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반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결합한 전략이 지역성장의 동력이 되면서 지방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강을 품은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면 일원에 110억원을 들여 반려견 놀이터, 체험관, 수영장, 글램핑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향후 펫푸드·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권 관광수요와 연계해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2만 8134㎡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 유치원, 펫카페, 입양홍보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경기 연천군과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총면적 12만㎡, 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수영장과 캠핑장, 미용살롱, 훈련센터 등 복합시설에 화장장까지 포함된다. 현재 부지 정비와 설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는 전국 최대급 반려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총면적 24만㎡ 규모에 테마정원, 교육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355억원으로 현재 보상과 실시설계 단계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한다. 경북 의성군은 2020년 국내 최초 공공형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2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입양 지원과 행동교정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펫가든 시티’ 구상 아래 정원도시 브랜드와 접목한 반려공간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울산과 대전 등도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뚜렷하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장묘시설 포함 여부를 둘러싼 갈등도 불거진다. 악취,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지역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인프라는 이제 복지를 넘어 관광·산업·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종합 전략자산”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류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 ‘땀보다 웃음 흐르는 여름날’ 경남 실내관광지 10곳 추천

    ‘땀보다 웃음 흐르는 여름날’ 경남 실내관광지 10곳 추천

    4일 경남도는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실내관광지를 한 곳씩 추천했다. 진주시 추천 관광지는 남강유등전시관이다.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인 이곳에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인근에 진주성, 촉석루가 있어 같이 들러보기 좋다. 사천에서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을 가 볼 만 하다. 이곳 1층 전시관에는 우주항공역사관,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기획전시관 등이 있고 2층 전시관에는 우주항공탐험관, VR체험 항공놀이터, 4D 입체영상관 등이 있다. 인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도 방문해 즐길 수 있다. 밀양시는 의열체험관을 추천 관광지로 꼽았다.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투사들의 의열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항일운동 역사체험 시설로, 직접 의열단이 돼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체험 완료 후 의열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주변에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도 있다. 거제 조선해양문화관도 실내 추천관광지다. 1관 어촌민속전시관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어업의 변천사를 전시하고 있다. 2관 조선해양전시관에서는 국내 선박 발달사와 선박 건조 기술, 움직이는 원리를 살펴볼 수 있다. 1층에는 유아 조선소가 있어 노 젓기 체험,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에는 선박의 역사, 조선기술 성장 과정, 미래 첨단 조선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의령군이 추천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 과학관이다. 1층 생태유리온실에는 온대관, 냉대관, 사막관, 열대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기후에서 사는 곤충과 동·식물이 전시돼 있다. 2층 곤충탐구관에는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여러 곤충 표본들을 관찰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도 연다. 함안군은 함안함안박물관을 추천했다. 함안박물관은 함안 말이산고분군 배경으로 조성된 문화휴식공간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토된 말 갑옷과 불꽃무늬 토기, 수레바퀴모양토기, 새 모양이 붙은 미늘쇠 등 가야 시기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인근에는 함안연꽃테마파크가 있어 700여년전 아라홍련을 만나볼 수 있다. 고성군은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에 있는 고성공룡박물관을 뽑았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공룡화석을 관찰하고 세계의 여러 공룡을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1층 중앙홀 전시실에는 공룡 전시골격 복제품, 부조화석, 일반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비랩터와 프로토케라톱스 진품화석도 직접 볼 수 있다. 남해군이 추천한 남해유배문학관은 국내 최초·최대 규모 유배문학관이다. 유배와 유배문학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다. 전시실은 향토역사실, 유배객들이 남긴 문학과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유배문학실, 유배 가는 길과 유배지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유배체험실, 남해 유배객 6명이 남긴 문학을 이해하는 남해유배문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지족죽방렴을 둘러보기 좋다.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 방문을 추천했다.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소산 중턱에 자리한 과학관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야생화단지 등을 두루 갖춘 체험 중심 공간이다. 샌드아트와 만들기 체험 등 상시프로그램은 물론 섬진강 생물을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를 추천했다. 이곳은 고려 팔만대장경의 세계기록유산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이다. 팔만대장경의 역사, 문화적, 보존과학적 가치를 상설전시하고 있고 경전 탄생부터 조판, 전승까지 전 과정을 전시실에서 만날 수도 있다. 근처 해인사로 이어지는 숲길이 있어 여름날의 푸르름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방학 기간 역사·문화·과학·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경남의 실내관광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지역 여름 별미를 맛보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우, 홍콩서 동생 하영이 놓쳐…장윤정·도경완 ‘멘붕’

    연우, 홍콩서 동생 하영이 놓쳐…장윤정·도경완 ‘멘붕’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아들 연우가 홍콩 여행 중 동생 하영이를 놓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홍콩에서 우정 여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 딤섬집에서 예산보다 돈이 많이 나와 당황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인원수만큼 찻값을 따로 받는 홍콩의 문화를 몰랐던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발만 동동 굴렀는데, 이때 학부모 대표로 몰래 왔던 도경완이 등장해 밥값을 계산했다. 이어 아이들은 홍콩 야시장에서 산 선물을 각자 고마운 친구에게 증정했다. 그런데 하영이가 고마운 친구로 재원이를 선택하자 오빠 연우는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영이는 “오빠가 항상 잘 케어해주고 신경 써줘서”라며 재원에게 선물과 함께 밝은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들은 홍콩 최대 규모 테마파크에서 판다와 미어캣 등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테마파크 관람 뒤 지하철을 타려는 순간, 하영이만 교통카드 잔액 부족으로 발이 묶어버렸다. 알고 보니 하영이는 동물 기부함마다 카드를 찍어 돈이 부족한 것이었다. 밥을 먹기 위해 트램을 타고 이동하던 중엔 긴장감 넘치는 상황도 발생했다. 트램에서 연우가 교통카드를 찾지 못해 당황하더니, 하차 시점에는 ‘막내라인’ 하영이와 서하를 챙기지 못하고 내렸다. 놀란 연우, 재원, 예하가 동생들이 탄 트램을 쫓아가며 현장은 긴박해졌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윤정과 도경완은 “(동생들) 안 챙겼어?”라며 멘붕에 빠졌다. 이날 방송은 여기서 종료돼 다음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 버스 타고 즐기는 희희낙락 여행 ‘군위 시티투어’ 개시

    버스 타고 즐기는 희희낙락 여행 ‘군위 시티투어’ 개시

    대구 군위군은 이달부터 ‘군위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위시티투어는 방문객의 취향을 고려해 ▲기본 코스(40인승 버스) ▲파크골프 코스(20인승) ▲특별 코스(40인승) ▲자유 코스(40인승)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기본 코스는 군위역~삼국유사테마파크~화본마을~화본역~엄마아빠어렸을적에~군위아미타여래삼존석굴~리틀포레스트촬영지~군위역, 파크골프 코스는 군위역~삼국유사파크골프장~화산마을~군위역 구간이다. 특별 코스는 군위역~한마을~사유원~군위역 구간으로, 자유 코스는 군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짜여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군위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대구관광협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053)746-6407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군위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군위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파도 맞으며 음악에 흠뻑 취해 볼까

    파도 맞으며 음악에 흠뻑 취해 볼까

    8월 24일까지 매일 디제이 파티라이즈 등 스타들 스페셜 공연캐비 방문하면 에버랜드 무료매주 순금 5돈 주는 이벤트도 여름과 함께 시원하게 파도를 맞으며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찾아왔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다음달 24일까지 ‘워터 뮤직 풀파티’(Water Music Pool Party)가 매일 펼쳐지고 있다. 또한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서핑라이드 등 모든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 중이고,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투파크(2Park)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를 맞으며 짜릿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펼쳐진다.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워터 뮤직 풀파티에서는 반달록, 준코코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들에게 K팝, EDM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핫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아이돌그룹, 힙합 아티스트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스페셜 무대도 디제이 풀파티와 함께 진행되는데, 라이즈(8월 7일) 등 스타들의 공연 라인업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워터건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규모를 늘렸으며, 실시간으로 공연을 보여주는 대형 LED 스크린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무대 장비와 특수효과를 업그레이드했다. 워터 뮤직 풀파티가 진행되는 다음달 24일까지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스페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모두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1명을 추첨해 순금 5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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