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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러코스터 타다 눈알 빠졌다” 美남성 충격 주장

    “롤러코스터 타다 눈알 빠졌다” 美남성 충격 주장

    미국의 한 남성이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 안구가 적출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52세 남성은 지난 7월 31일 미국 유니버설올랜도리조트에 있는 일명 ‘쌍둥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도중 사고로 안구가 적출됐고, 끝내 이를 찾지 못했다. 1999년에 지어진 유니버설올랜도리조트의 롤러코스터는 최고 시속 96.5㎞에 달하며, 지난 해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신설되기 이전까지 이 리조트의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었다. 리조트 측은 지난 10년간 이 롤러코스터로 인한 사고가 1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지만, 최근 소송을 제기한 남성은 자신처럼 알려지지 않은 피해 케이스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의 변호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에도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19세 관광객 역시 고속의 롤러코스터를 타다 이물질에 부딪히면서 눈을 잃었고, 오하이오주에 사는 존 윌슨이라는 남성 역시 팔과 다리, 얼굴 등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항의를 접한 리조트 측은 결국 정밀 조사를 명분으로 롤러코스터의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롤러코스터에 안구가 적출되는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있다는 소식이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놀이기구 안전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등포, 다문화 자녀에게 직업 교육

    영등포구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특별한 교육을 준비했다. 구는 다음 달 5일 잠실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는 어린이들 스스로 희망하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미래 주인공이라는 뿌듯함을 안기는 교육장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병원·학교·극장·공장 등 실제와 똑같은 시설을 만들어 현실을 재현하는 덕분이다. 병원에 들어서면 진료, 처방, 수납 등을 어린이가 직접 해보면서 의사, 간호사 등의 역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실제처럼 복장을 갖추고 직업관에 들어가 의사·경찰·소방관·은행원·요리사·운전기사 등 63종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영등포구 체험교육 신청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로 오는 28일까지 자치행정과(2670-3177)나 글로벌빌리지센터(2670-3804)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바퀴벌레를 먹는다고!!…美 이색대회 경악

    미국의 한 유명 테마파크에서 바퀴벌레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려 놀라움을 주고 있다. 17일 CNN 지역 WGCL 뉴스 등 미 언론은 “16일 조지아에 있는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 공원에서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 먹기 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 측은 이번 이색 대회의 상품으로 자사의 2012년 시즌 무료입장권을 상품으로 내걸었고, 수많은 참가자가 상품을 타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 먹기에 도전했다.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는 이름 그대로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에 마다가스카르 히싱 바퀴벌레로도 불린다. 또 몸길이가 무려 8cm 정도까지 자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바퀴벌레로 알려져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고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식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이 바퀴벌레가 다른 검증되지 않은 일반 바퀴벌레와 달리 제대로 검증된 식용 바퀴벌레라지만 이를 먹으려는 참가자들의 기분은 썩 좋지 못할 것 같다. 특히 이날 열린 대회 모습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참가자들은 이 바퀴벌레를 빵에 끼워 먹거나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무료입장권을 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영상=유튜브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대구 교도소 이전사업 급물살

    대구교도소 이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예정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국토해양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기 때문이다. 대구 달성군은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교도소 이전으로 훼손되는 원형보전지에 대한 대체녹지를 확보할 것, 상수원보호구역 생활오폐수 유입 방지, 현 교도소 부지를 공공시설로 활용할 것 등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대구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에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 교도소 부지에는 달성시민광장과 테마파크,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고 공공청사도 건립할 예정이다.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은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낡은 교도소를 국비 1445억여원을 들여 2016년까지 하빈면 감문리 일원으로 옮기려는 것이다. 2008년 공공시설을 유치하려는 하빈면 주민들이 대구교도소 유치를 정부에 건의하면서 본격화됐다. 대구시도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 기반조성을 위해 4차순환선 선사IC(이천)에서 하빈면 감문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8억원을 반영하는 등 공사비 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교도소가 이전되면 하빈면의 경우 지역농산물 및 생산품의 교도소 반입과 교도소 운영비 등 예금유치 등으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도소 조성으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 교통, 상하수도, 교육,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취업면접 구청서 하세요”

    “취업면접 구청서 하세요”

    “우리 구민들이 한 명이라도 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예 청사에 면접시험장을 차렸어요.” 13일 오후 2시 노현송(57) 강서구청장은 청사 지하 1층 대강당에 마련된 김포공항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 채용면접시험장을 돌아보며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면접장을 찾은 110여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일자리를 찾는 행운을 만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면접관들에게도 악수를 청하며 “잘 부탁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구 강당이 기업체 채용시험장으로 변신한 것은 지난해 11월 김포스카이몰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과 맺은 업무협약 덕분이다. 당시 구는 롯데자산개발과 ‘스카이파크 운영 인력을 채용할 때 구에 구인 일정과 채용 사항에 대한 정보와 구민 채용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구는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취업을 위해 직원 3000명을 뽑는 김포스카이파크에 흔쾌히 구 강당을 면접 시험장으로 제공했다. 아무래도 구청 안에서 면접을 하면 구민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고, 조금이나마 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구직자 대부분이 40~50대 가장으로, 누구보다 취업을 갈망하는 사람들이다. 이날 면접에 참여한 40대 구직자는 “요즘에는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들고, 자리가 있더라도 임시직이 전부였는데 구의 노력으로 좋은 기회를 얻었다.”면서 “집 근처 기업에 취직해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문을 여는 김포스카이파크는 입점 호텔과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전시관, 테마파크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다. 우선적으로 미화원과 시설·보안·주차직에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고 다른 직종은 분야별 일정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목요일을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정하고 김포스카이파크 인력이 모두 수급될 때까지 구청에 업체 면접관을 둬 채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서구취업정보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이날 면접은 구민을 적극 채용하겠다는 조치이지만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 취업정보센터(2600-6720)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월 등촌동에 문을 연 NC백화점 강서점의 신규인력 채용을 위해 6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칭데이’를 운영했다. 응시자 607명 가운데 212명이 채용됐으며, 구민도 187명이나 됐다. 노 구청장은 “‘민관 윈·윈’ 전략으로 추진하는 이 같은 일자리창출 노력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면서 “구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 및 신설되는 대규모 민간시설과 업무협약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충남 ‘으뜸 관광자원’ 집중 육성

    충남 ‘으뜸 관광자원’ 집중 육성

    충남의 국내외 으뜸 관광자원이 내년부터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된다. 충남도는 최근 도내 16개 시·군으로부터 최고(最高) 8개, 최고(最古) 7개, 최대(最大) 11개, 최장(最長) 4개, 유일(唯一) 13개, 특이자원 12개 등 모두 55개의 국내외 으뜸 관광자원을 접수받았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도는 심의를 통해 5개를 ‘우선 관광상품 육성대상 자원’으로 선정한 뒤 내년에 1억원을 들여 스토리텔링 및 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분야별 주요 관광자원] ●최고(最高) ▲서산 해미읍성:원형보존이 가장 잘된 조선시대 병영성곽 ▲부여 백제금동대향로:국내 최고의 금속공예품 ▲태안 천리포수목원:국제수목학회가 인증한 수목원 ▲당진 함상공원:퇴역함정 활용한 동양 최초의 군함 테마파크 ●최고(最古) ▲아산 온양온천:1300년의 왕실온천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가장 오래된 국내 석탑 ▲부여 궁남지:국내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인공정원 ●최장(最長) ▲천안종합휴양관광지:371m의 유수풀 ▲보령 대천해수욕장:길 3.5㎞ 폭 100m의 최장 해수욕장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길이 207m ▲태안 이원방조제 희망벽화:길이 2㎞의 세계 최장 벽화 ●최대(最大) ▲천안 태조산 각원사:국내 최대 청동좌불상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동양 최대 기와집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국내 최대 미륵불 ▲금산 군북면: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 ▲청양 칠갑산 천문대:국내 최대 구경 304㎜ 굴절망원경 ▲예산 예당관광지 ●유일(唯一) ▲천안 우정박물관:국내 유일 체신박물관 ▲공주 무령왕릉:삼국시대 유일하게 주인공이 밝혀진 왕릉 ▲연기 교과서박물관 ▲청양 장곡사 ▲예산 한국고건축박물관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국내 유일의 줄다리기 박물관 ●특이자원 ▲보령 냉풍욕장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 ▲계룡 국제선원 무상사 ▲금산 군북면 연리목:벚나무와 참나무가 합쳐진 나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당진 왜목마을:한 곳에서 일출·일몰 모두 감상
  • “최고 수준의 공연 만끽… 열린 무대 될 것”

    “최고 수준의 공연 만끽… 열린 무대 될 것”

    부산국제영화제 전용 영화관으로 사용될 ‘영화의 전당’ 김승업(59) 대표이사는 22일 “영화의 전당은 세계 유수의 극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관식과 올해 운영 계획은. -29일에 개관식과 개관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10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 개관 축하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공연은 국악, 뮤지컬, 연극, 클래식, 오페라 등 10건(22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극장의 시설 수준은. -대표적인 하늘연극장의 경우 객석은 841석으로 다소 적지만 모든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부산·경남권 최초로 112개로 구성된 조립식 무대를 설치해 연출 의도에 따라 무대의 전체 또는 부분을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다. →앞으로 역점을 두는 것은. -언제 가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파크, 영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운영 목표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BIFF)와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국내 초유의 공연·영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독자적 경영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으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영화의 전당이 지향하는 최종 비전은.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은 품격 있는 영화 상영은 물론,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그레이트 론’,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 원형극장’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오페라 공연에서부터 뮤지컬, 연극, 국악,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열린 무대와 관객 공간이 될 것이다. →적자 운영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데. -개관 초기에 연간 39억원 내외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회계상으로 적자냐 흑자냐를 논하는 것은 곤란하다. 지역민을 위한 공공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가동률 극대화 및 객석 점유율 확대를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여 나가겠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유치하는 등 객석을 채우는 데 1차 목표를 둔다. →예산과 직원 규모는. -올해 부산시의 출연금은 22억 6000만원이다. 내년 예산은 협의 중이며 개관 준비 단원은 부산시 파견 공무원 등 모두 4명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폐광지역 살려내라” 태백시 뿔났다

    “폐광지역 살려내라” 태백시 뿔났다

    “폐광지역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도움을 청하는데 정부는 왜 나 몰라라 합니까?” 강원 태백시민들이 국회 앞 시위를 벌이며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다.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폐광지역특별법(폐특법) 연장 등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대답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시민 1000여명은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상경투쟁집회를 열고 3000명 이상의 고용 대체산업 유치,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정부 운영, 강원랜드의 폐광지역 균형 투자, 폐광지역지원특별법 연장 등 9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태백시민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뜨거운 함성과 염원인 폐특법과 대정부 합의문을 이끌어내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합의사항 이행을 수 차례 건의했지만 정부는 현재까지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이들은 또 “태백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대체산업 정착이 요원한 실정으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무기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등은 삭발식까지 펼치며 “폐특법 연장, 대체산업 유치 등은 생존의 문제이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고 역설했다. 집회에 나선 시민들은 ‘파멸이냐 생존이냐 생존권 수호하라’,‘태백시 우롱하는 정부는 각성하라’, ‘더이상은 못 참겠다 태백시민 다 죽는다’ 등의 구호가 담긴 만장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대책위는 지난달 23일 황지연못에서 대정부 투쟁 출정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촛불집회, 침묵시위, 중앙정부청사 항의방문, 궐기대회 등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일에도 태백지역 대부분의 상가가 철시하고 11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3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존권 시위를 벌였다. 당시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3000명 고용 대체산업 유치와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운영, 강원랜드의 폐광지역 균형투자,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장, 석탄산업법 개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999년 12월에도 12일동안 농성을 벌여 고용 대체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회생방안 5개항을 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의 인구는 한때 13만여명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정책으로 이제는 5만여명으로 급감하고 지역 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태백시민들은 생존권을 걸고 폐특법 연장 등 정부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차일피일 이를 미루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우리는 태백에서 살고싶다. 살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가위 연휴 백배 즐기기] 도심 속 민속놀이 한마당 테마파크

    [한가위 연휴 백배 즐기기] 도심 속 민속놀이 한마당 테마파크

    ●에버랜드 10~13일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행사를 연다.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윷놀이 등 13가지 다양한 민속 놀이를 즐기고, 가훈쓰기 등 ‘서예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상모 돌리기와 뱀 주사위 놀이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도 준비했다. 50년 역사의 ‘현대인형극회’를 초청해 진귀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연휴 기간인 9~14일 주한 외국인은 에버랜드를 60% 할인된 2만 3000원, 캐리비안 베이는 70% 할인된 1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한가위 큰 잔치’를 9~13일 연다. 하이라이트는 초대형 강강술래. 실내 어드벤처에서 영상으로 투영되는 보름달을 보며 모든 관객들이 350m 길이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강강술래 원무(圓舞)를 펼친다. 소원 빌기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자유이용권 100장도 제공한다. 기간 중 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동반 2인 40%)된다. 주한 외국인도 40% 할인. ●서울랜드 명인 김대균의 외줄타기 공연(12일·하루 2회)과 풍물패 공연을 앞세웠다.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 단체줄넘기 등 풍성한 가족 대항 이벤트도 준비했다.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18일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SK텔링크와 함께 무료 국제전화 전용 부스도 운영한다. ●63시티 ‘바다코끼리 1+1’ 이벤트를 13일(주말 제외)까지 진행한다. 빅3~5 등 63빌딩 복합관람권을 한 장 구매하면 한 장을 더 받는다. 63시월드는 추석연휴 기간 물개쇼, 바다표범쇼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10~13일 영화예매권 등 경품이 걸린 투호놀이와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 ‘한가위 수중 민속놀이’를 9~13일 연다. 한복 입은 다이버들이 수중에서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정어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공연 중간에 퀴즈를 통해 경품도 준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이 기간 입장료가 30% 할인된다. ●베어트리파크 11~13일 4인 가족 방문 시 엄마들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해 준다. 또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반달곰 책갈피 만들기 무료체험 기회도 준다. 충남 연기군의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 15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수목원과 산책로도 잘 가꿔져 있다. (041)866-7766.
  • [여행수첩]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전통 놀이 체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추석을 맞아 7~17일 청계천 본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TIC)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11~13일에는 매일 333명에게 전통 문양이 새겨진 동전지갑을 준다. 체험은 무료다.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참조. (02)729-9497. ●100년 전 새 모형 오르골 음악회 테마파크 쁘띠프랑스는 10월 31일까지 100년 전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연다. 오케스트로폰·폴리폰·괘종시계형 디스크오르골과 지저귀는 새 모형의 박제 오르골 등 100년 전에 제작된 희귀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오르골 음악회가 오르골 하우스에서 하루 8회 열린다. 100년 전 유행하던 9가지의 프랑스 전통 놀이 체험존 등도 마련된다. (031)584-8200. ●클럽메드 빅 보너스 프로모션 클럽메드는 9월 말까지 ‘겨울휴가 조기 예약 빅 보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24일~3월 1일 클럽 메드 발리 리조트에 4박 이상을 조기 예약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최대 160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clubmed.co.kr) 참조. ●평강식물원 국화 전시회 경기 포천 평강식물원은 10월 9일까지 국화 분화 전시회, 9월 24일~10월 30일 들국화 전시를 각각 연다. 자생 들국화 50여종과 포천 구절초 등 구절초류 10여종을 만날 수 있다. 손수건 꽃물 들이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031)531-7751. ●허브빌리지, 양초와 꽃의 만남 경기 연천 허브빌리지는 오는 10~18일 ‘2011 허브빌리지 Moon & Candle 페스티벌’을 연다. 2000여개의 양초로 캔들 로드를 장식하고 무지개언덕 등엔 보랏빛 안젤로니아 등 가을꽃들을 식재했다. 자체 제작한 수제 비누와 허브찜질방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얼리버드 행사 에미레이트 항공은 10월 31일까지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벌인다. 카타르 도하, 이집트 카이로 등 중동 4개 도시와 아프리카 수단의 하르툼 구간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4일~11월 30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승객에 한한다. (02)2022-8400.
  • 땅에 처박힌 英놀이기구 ‘공포의 순간’ 포착

    영국 링컨셔에 있는 한 테마파크에서 승객을 태운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하마터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케그니스 플래저해변에 있는 버튼스 테마파크에서 지난 30일 오후 3시(현지시간)께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한쪽이 갑자기 무너져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승객 한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나머지 승객 22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재붕괴의 위험 속에서 1시간 이상 기구에 갇혀 공포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 ‘서프 라이더’(Surf Rider)는 승객을 태우고 물결치듯 360도를 회전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 기구는 위로 올라가 있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도끼가 내려찍듯’ 땅으로 떨어졌다. 이 놀이공원은 사고 며칠 전 고장으로 폐쇄됐던 것으로 전해져 ‘예고된 사고가 아니냐.’는 비판이 들끓었다. 이에 지미 버튼 주니어 대표는 “고장 원인을 규명하고 수리하기 위해서 수일 간 영업을 중단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누구냐 넌?”…미어캣 인형과 사랑(?)에 빠진 미어캣

    “누구냐 넌?” 최근 자신과 닮은 미어캣 인형과 사랑(?)에 빠진 미어캣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보도로 화제가 된 미어캣의 구애(?) 대상은 인근 선물가게에서 파는 미어캣 인형. 이 인형은 영국 서레이 지역 테마파크인 ‘체싱톤 월드 오브 어드밴처’ 관람객들이 이곳 미어캣의 우리 안으로 던져 놓은 것이다. 미어캣들이 자신과 닮은 미어캣 인형에 호기심을 느껴 이리저리 장난치는 모습에 관람객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 동물원 관계자는 “미어캣 인형이 1주일에 4번은 우리 안으로 떨어진다.”며 “이틀에 한번씩은 인형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또 “몇몇 미어캣들은 인형이 떨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가지만 일부 미어캣은 인형에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언론은 “미어캣이 사랑에 빠졌지만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라는 재미있는 평을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16) 행정용어 순화 어디까지 왔나

    [테마로 본 공직사회] (16) 행정용어 순화 어디까지 왔나

    국어학자들은 우리말 사용의 본보기가 돼야 할 행정용어가 잘못 사용돼 오히려 우리 말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연석’(경계석), ‘용이하다’(쉽다) 같은 일본식 표현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법령에는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귀책사유(歸責事由), 분장(分掌) 등과 같은 한자어도 숱하다. 특히 최근에는 ‘바우처’, ‘테마파크’ 등 외래어 사용이 크게 늘고 있으며, ‘중소氣UP’ ‘중랑천愛놀자’ 등과 같이 정체 모를 ‘외계어’까지 등장해 흔하게 쓰이고 있다.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어기본법’에 따라 공문서는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은 모두 규정 위반이다. 정부가 행정 용어 순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광복 이후부터 지금까지 ‘행정용어 순화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행정용어 순화정책’ 변천과정과 향후 과제 등을 진단해 본다. ●광복~1960년대 국·한문 혼용기 1948년 ‘한글전용법’이 제정됐고 민간인을 중심으로 사회 곳곳에서 일본 잔재 털어 내기 운동이 일어났다. 1946년 6월 군정청 편수국에서도 ‘우리말 도로 찾기 운동’을 벌였고 1948년에는 국어정화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938개의 안을 심의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당시 바뀐 말이 벤토(도시락), 혼다데(책꽂이), 하코(상자), 간스메(통조림), 가리누이(시침바느질), 요비링(초인종), 엔소쿠(소풍) 등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행정용어에서는 국·한문이 혼용되고 일본식 용어까지 버젓이 남아 있었다. 1970~1990년대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행정용어를 순화한 시기다.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간판·방송용어·축구 중계 해설에서 외국어가 9할”이라면서 국어정화운동을 벌이라고 지시, 같은 해 7월 치안본부(현 경찰청)는 관광지·고속도로의 외국어 간판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1978년에는 경찰이 서울 중심부인 충무로와 명동 등지에서 외국문자간판 강제 제재 권한을 발동했다. 문교부 국어심의회에 국어순화분과위원회가 설치됐고 1977년에는 국어순화 자료집이 발간됐다. 1979년에는 9년 동안 검토한 끝에 어문규범 개정안이 마련됐다. 황용주 국립국어원 연구사는 “1970년부터 1997년까지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행정용어 순화를 강력하게 추진했던 시기였다.”면서 “용어나 구성 자체가 굉장히 권위적이었던 일본어·한자표현의 행정용어를 바꾸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권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1970~1990년대 정부주도 순화기 정부가 주도한 행정용어 순화운동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진다. 1981~1984년 4차례에 걸쳐 ‘행정용어 순화편람’이 발간됐다. 이 편람에서 객담은 ‘가래’로 , ‘누가기록하다’는 ‘보태 적다’로, 박피율은 ‘깐밤’으로, ‘신병인수’는 ‘사람 넘겨받음’으로 순화했다. 1998년부터는 이전처럼 정부가 주도적으로 각 부처나 기관으로 순화대상 용어를 모으는 일은 없어졌다. 2000년에는 총리훈령도 폐지됐다. ‘그간 추진된 성과로 행정용어 순화가 정착됐다.’는 이유에서다. 이 시기 형식적으로는 법제처가 법령을 심사하고,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행정용어 순화 업무를 맡았지만, 행정용어 순화는 대체로 부처마다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2000년~현재 ‘방임기’ 남영신 국어문화운동대표는 이 시기에 어려운 한자말이나 일본어 잔재는 행정용어 순화정책의 효과로 힘을 잃었지만, 국제교류 확대로 영어 등 외래어가 물밀듯이 들어왔다.”면서 “공무원들이 외국에서 배운 영어를 그대로 써도 정부는 손을 놓고 있었던 시기였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부의 행정용어 순화정책도 추진력을 잃어 외래어 유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면서 “지금의 행정 언어의 문제는 한자가 아니라, 영어 등 외국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한 행정용어 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부처는 물론 광역자치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결재 프로그램 ‘온나라’에 부적절한 행정용어를 자동으로 전환해 바로잡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실제로 활용된다. ●부처 총괄기구 만들어야 전문가들은 상위 기구에서 행정용어 순화 정책을 맡아, 각 부처 용어 사용에 대한 평가점수 반영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남영신 대표는 “국민의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려면, 각 부처의 행정용어 순화를 총괄할 수 있는 기구를 미국 등 선진국처럼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실과 같은 보다 상위기관에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중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장도 “각 부처마다 국어책임관을 두고 자율적으로 행정용어를 순화하도록 했지만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서 “행정용어 사용에 대해 평가점수를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북한 놀이공원 자이로드롭 등장…암표값 치솟아

    자이로드롭 등 최신시설을 갖춘 북한 놀이공원이 주민들에게 개방돼 인기를 끌면서 암표상까지 등장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놀이공원 ‘개선청년공원’이 지난 4월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돼 평양의 테마파크로 자리잡았다고 보도했다. RFA는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는 개선청년공원이 자이로드롭, 바이킹 등 국내 테마파크와 유사한 놀이기구를 갖췄으며, 300원인 단체 입장료는 노동자 한 달 수입으로 보면 비싼 편이지만, 요즘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보통 사람들이 이용하는 데 큰 부담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로 자리잡으면서 개별 입장하는 주민들이 늘어 암표상까지 등장, 최근에는 암표 1장 값이 3,000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RFA는또 “평양 사람들이 즐겨 웃는 모습을 모처럼 개선공원에서 봤다. 평양의 다른 구역은 밤이 되면 캄캄했지만 이 공원만큼은 갖가지 불장식과 네온등이 깜박거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다”는 중국인 방문객의 말을 전했다. 북한 당국은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등을 통해 테마파크 놀이공원 ‘개선청년공원’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광명시, 가학폐광산 관광지로 개발

    경기 광명시 가학동 가학폐광산이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한 전 단계로 오는 22일부터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광산이 개방된다. 가학폐광산은 1916~1972년 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 문을 닫은 곳으로 깊이 275m, 총연장 7.8㎞에 이르며 50여개의 크고 작은 동굴로 이뤄진 수도권 유일의 금속 폐광산이다. 곳곳에 공연장만 한 공간과 물웅덩이가 있고 지하 하천이 흘러 오래전부터 관광지 개발 가능성이 점쳐졌다. 광명시는 16일 가학폐광산 내부에 레일바이크, 4D영상을 통한 영화상영관, 동굴공연장 등을 설치해 동굴테마파크인 ‘광명케이번월드’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9년부터 가학폐광산 개발을 위한 탐사를 시작했다. 2000년 가학폐광산 생태환경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태 조사와 심의를 거쳐 2007년 가학폐광산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폐광부지 매입과 함께 동굴 내부에 수로를 설치하고 갱도를 정리하는 한편 보강시설 등을 설치한 후 안전진단이 통과되면 동굴 관람 및 탐험을 실시하고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체 예산이나 민자 유치를 통해 ‘모험과 환상의 동굴나라 테마파크’를 조성, 지하 200m 깊이의 사갱을 따라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맨 밑에는 지하에서 용출된 지하수를 활용해 보트를 탈 수 있는 지하뱃길을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굴테마파크와 KTX 광명역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도 구상 중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강원 ‘레고랜드’ 조성 합의각서 체결

    어린이들에게 창작력을 키워 줄 세계적 레고 놀이 체험시설 ‘레고랜드’가 강원 춘천 의암호수 중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6일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멀린그룹)과 새달 초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를 조성하기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09년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데 이어 다음 달 MOA를 체결하면 그동안 공 들인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레고랜드는 춘천시 중도와 근화동 일대 도유지와 시유지 132만㎡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춘선 복선전철의 종점인 춘천역에서 의암호수 중도를 모노레일로 잇는 방안이 유력하다. 도와 시는 현재 MOA가 체결되면 문화재 발굴 조사, 특수목적회사(SPC)에 대한 도유재산 출자 등의 절차를 본격으로 진행한다. 도는 도유지를 자본금으로 출자하기 위해 관련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레고랜드 건설에 들어가는 자금은 1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1000억원가량을 멀린그룹에서 출자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부지 매각 또는 임대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지원을 맡는다. 중도를 중심으로 레고랜드와 연계한 스파단지와 레고랜드 공원, 아웃렛, 해양스포츠단지, 콘도, 워터파크, 호텔 등의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레고랜드가 들어서면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일자리도 2000개 이상 생길 전망이다. 세계적 종합 테마파크는 덴마크, 영국, 미국, 독일 등지에 조성돼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알펜시아 리조트, 설악동 재개발, 대관령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이 탄력을 받아 수도권~춘천~설악권~평창~강원 남부권을 잇는 관광 벨트의 기폭제로 강원 관광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여행가방]

    ●‘다이닝 인 서울’ 출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맛과 멋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다이닝 인 서울’(전경우 외 3명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이 출간됐다. 1년 6개월여 취재를 통해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음식 정보를 500쪽의 책에 살뜰하게 넣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고, 좋아하는 13개국 47가지의 테마 음식을 정해 분류한 뒤 각 음식 뒤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실용적인 정보 등을 담아냈다. 또 각 테마별로 꼭 가봐야 할 베스트 레스토랑을 비롯해 서울 시내 곳곳에 숨은 맛집·멋집 280곳을 리스트 업했다. 1000여 가지의 메뉴 컬렉션 사진을 넣어 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1만 8000원. ●독일관광청 프레젠테이션 2011 독일 매직시티 프레젠테이션이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스위트에서 열린다. 독일 매직시티는 베를린, 함부르크, 하노버 등 대도시들의 연합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베티나 붕어 독일 매직시티 회장 등 관계자들이 내한, 2012~13년 열리는 각종 행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독일관광청 (02)773-6430. ●키자니아 내방객 100만명 돌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20일까지 방문 고객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키자니아 하이패스 1회 이용권과 키자니아 2인 가족 평일 초대권 1장을 준다. 12~1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도 연다. ●하와이 직항 개설 기념 할인 노랑풍선여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의 하와이 취항을 기념해 특가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자유여행 5일 일정’은 69만 9000원, ‘패키지 6일 일정’은 79만 9000원부터다.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출발한다. (02)755-0756.
  • [TRAVIE CHOICE] JEJU-HOT SPOTs in Jeju Island

    [TRAVIE CHOICE] JEJU-HOT SPOTs in Jeju Island

    돌, 바람, 여자만 많은 줄 알았던 제주에 언젠가부터 테마파크가 속속 들어서기 시작했다. 올레길을 걷고, 바다에서 휴양을 즐긴 관광객들은 무언가 아쉬워 즐길거리를 찾아 나서지만 선택이 영 쉽지 않다. 돌, 바람, 여자만 많은 줄 알았던 제주에 언젠가부터 테마파크가 속속 들어서기 시작했다. 올레길을 걷고, 바다에서 휴양을 즐긴 관광객들은 무언가 아쉬워 즐길거리를 찾아 나서지만 선택이 영 쉽지 않다. 바로 이런 독자들을 위해 이제 막 제주에 다녀온 <트래비>가 친구들에게 속삭이듯 제주의 흥미로운 스폿들을 소개한다. 글·사진 김선주, 최승표, 전병대 기자 메이즈 랜드 에코·웰빙·힐링의 미로 그 속에서 길을 잃는 즐거움 미로에서는 헤매는 게 미덕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방심했다가는 미로 속 미아가 될 수도 있다. 미로 길이만 5km가 넘으니 말이다. 누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로 테마파크라고도 한다.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우두인신牛頭人身의 괴물 미노타우로스Minotauros가 노리고 있는, 그리스 신화 속 미궁에 던져진 듯한 황망함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제주도 메이즈랜드Mazeland는 압도적인 규모와 길이로 개장 전부터 화제가 됐다. 올해 4월 개장했으니 메이즈랜드는 여전히 제주도의 ‘뉴페이스’라고 할 만하다. 무수한 테마들의 집결지인 제주도, 미로 역시 그 테마들 중 하나였지만 이번엔 그 야심의 크기가 사뭇 다르다. 그야말로 미로라는 테마의 ‘종결자’다운 비장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제주도의 3대 상징인 돌, 바람, 여자를 형상화한 3개의 미로(돌미로, 바람미로, 해녀미로)가 저마다 따로 독특하게, 또 함께 어우러져 있다. 미로박물관과 전망대, 카페 등 부대시설은 미로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미로탐방에 지친 다리를 주물러 준다. 1 메이즈랜드 전망대에서 바라본 3개의 미로 2 미로박물관에서는 퍼즐 증 다양한 재밋거리들을 만날수 있다 3 미로갤러리. 착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돌 바람 여자…대규모 미로테마파크 돌미로는 돌하르방 모양이다. 총 길이는 2,261m. 제주도의 현무암 돌담이어서 친근하다. 중간중간 붉은색 돌(흑기석)이 양념처럼 끼워져 있어 아름답다.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다량 방출돼 건강증진 효과도 있다고. 3개의 미로 중 최장 길이여서 헤맬 가능성도 있지만, 곳곳에 미로를 푸는 힌트가 담긴 QR코드가 도움을 준다. 바람미로와 해녀미로는 푸른 나무로 꾸며져 돌미로와는 확연히 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바람미로는 소라 몸통의 나선형 문양을 본땄는데 태풍의 바람결 같은 느낌도 든다. 서양측백나무가 1,355m를 함께한다. 동백나무로 만들어진 해녀미로는 물질을 마친 해녀의 모습이라는데, 한눈에 이해하기에는 다소 복잡하다. 그만큼 막다른길과 갈림길이 많다는 얘기다. 길이는 1,461m. 출구를 찾기 위해 입구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미로풀이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미로의 돌담이 뿜어내는 좋은 기운을 흡입하고, 나무의 피톤치드 효과를 만끽하는 여유로운 미로산책이 더 어울리기 때문이다. 에코, 웰빙, 힐링의 미로라 불리는 까닭이기도 하다. 미로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것 미로박물관 안 ‘미노타우로스의 미궁’ 코너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 미로의 탄생과정을 3D 홀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미로갤러리에서는 미로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퍼즐 등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전망대나 카페에서 3개의 미로와 그 뒤로 아담하게 솟은 오름, 우거진 비자림 숲을 감상하는 낭만도 놓칠 수 없다. 미로는 이미 완성됐지만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주변의 오름, 비자림과 연계한 새로운 트레킹 코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그렇게 되면, 미로는 제주도 곳곳으로 혈관처럼 이어질지도…. 주소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322 제주공항에서 찾아가기 공항-동부일주도로 (1132번 국도)-평대-비자림로(1112번 지방도)-메이즈랜드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장애인 3,000원 홈페이지 www.mazeland.co.kr 전화 064-784-3838 4 소인국테마파크에서는 간접적으로 세계여행을 해볼 수 있다 5 인도의 타지마할 뒤편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거대 예수상이 보인다 6 올해 초 새롭게 오픈한‘옛날 옛적에’전시관에는 서울의 60~70년대 골목 풍경이 재현돼 있다 7 뉴질랜드 베스하우스가 제주 야자수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소인국 테마파크 이곳에 가면 누구나 걸리버가 된다 제주도에는 신이 빚은 독특한 자연 풍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직접 고안한 작은 나라 사람들의 세계 ‘소인국 테마파크’도 여행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건축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인국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맑은 날이면 한라산이 훤히 보이고, 기생화산(오름)이 사방으로 펼쳐진 제주도의 천혜의 환경 속에 기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02년 문을 연 소인국 테마파크는 지금까지 7만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약 110억원을 투자해 누가 봐도 알 만한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하나둘 세웠다. 자유의 여신상, 오페라하우스가 한눈에 서울역, 대법원, 불국사, 제주공항부터 자금성, 타워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오페라하우스, 피사의 탑, 타지마할 등 30여 개국의 문화유산 및 조형물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관람객이 바라보기 편한 각도(15도) 아래로 건축물을 전시해 소인국을 내려다보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세계적인 건축물뿐만 아니라 제주도 돌문화, 민속신앙, 체험학습장, 공룡화석 등 다채로운 시설로 관광객들이 즐길 게 많다. 넓지 않은 공간을 최대한 고려한 조형물 배치와 조경에 심혈을 기울인 덕에 ‘작은 사람들의 나라’가 좁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전시된 조형물들은 시대상에 맞는 인물들을 배치시켜 방문객으로 하여금 소인국에 온 걸리버처럼 건물과 인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고,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해 놓아 어린이에게는 교육적인 효과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소인국이 문을 연 2002년 당시만 해도 제주에는 인공 테마파크가 흔치 않았다.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시작한 뒤로 세계여행을 하던 진동열 소인국테마파크 대표는 미니어처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로 오랜 기간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건축물의 도면을 확보하고, 각종 자료를 수집해 하나의 미니어처를 완성하는 작업은 고되고 고됐다. 진동열 소인국테마파크 대표는 “7년여의 미니어처 제작과 시공 기간 동안 척박한 황무지를 개척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작품의 질적, 양적인 향상을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제주에서 가장 사랑 받는 관광지가 됐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작은 사람들의 나라 소인국테마파크에는 웬만한 세계적인 건축물이 다 들어선 만큼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소인국테마파크는 우리나라의 옛 풍경을 재현한 ‘옛날 옛적에’ 전시관을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였다. 5년간 수집한 옛날 제품들로 60~70년대 도시의 골목 풍경을 고스란히 복원해냈다. 음악다방의 DJ와 낡고 붉은 우체통, 전파사, 담배 가게가 어우러진 모습에서 정감이 느껴진다. 입구 바깥 쪽에는 로마에 있는 트레비 분수의 모형을 본딴 조형물을 최근 새롭게 설치했으며, 바로 옆에 식당을 새롭게 열었다. 앞으로도 시설 확장은 멈추지 않는다. 실내 500평방미터 규모의 선박을 구매해 또 하나의 작은 나라를 건설한다는 ‘건국’의 꿈이 제주에 영글고 있다.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725 제주공항에서 찾아가기 공항에서 출발해 95번 국도(서부관광도로)를 이용하면 40분 가량 소요된다. 입장료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장애인 7,000원(개별 여행객은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 가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soingook.com 전화 064-794-5400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바캉스 특집] 롯데카드

    [바캉스 특집]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테마파크 최대 40% 할인, 해외·면세점·항공사 이용 때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1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8월 한화 설악워터피아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본인 40%·동반 4인은 20%까지, 보광 블루캐니언은 1인 4장까지 30% 할인해 준다. 용평 피크아일랜드·비체펠리스·하피랜드·통도아쿠아환타지아·중흥골드스파 등에서 25~35%, 쉐라톤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 10%, 그랜드 힐튼호텔·서울 로얄호텔에서 숙박·수영장 패키지 상품을 20만원 이상 결제 때 1만원을 할인해 준다. 해외 및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26일까지 해외 이용금액과 면세점(롯데, 동화, 워커힐, 제주JDC, 제주JTO) 이용금액을 합산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이달까지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때 롯데카드로 결제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결제 금액별(10만~200만원 이상일 때 각각 5000~4만원)로 월 1회 캐시백을 해 준다(단,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직접판매를 통한 경우에만 해당). 특히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캐시백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에는 추가로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등 국내 저가항공사 이용 때에도 결제 금액별로 최대 2만 5000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 “강릉 제련단지·춘천 아트랜드 조성”

    “강릉 제련단지·춘천 아트랜드 조성”

    “기회, 평화, 변화를 모토로 ‘올림픽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교육 2배, 복지 2배, 일자리 2배, 행복 2배의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8일 7개 분야 106개 선거 공약 실천 로드맵을 발표했다. 4·27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지 82일 만이다. 최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입법을 추진하고, 국토해양부와의 협의를 통해 스포츠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도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회, 평화, 변화’의 핵심은 ‘동해안 평화의 공단’ 조성이다. 우선 강릉 옥계에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동해 북부선을 통해 북한의 광물과 노동력을 활용하는 등 실천 가능한 계획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정책의 ‘효도 5종 세트 공약’ 실천을 위해 경로당 운영 지원 통합 기준을 연내에 마련해 운영비와 점심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간 노인 틀니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1000명으로 정했다. 해마다 100명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노인들의 교통 편익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노령연금 급여율을 현재 5%에서 10%로 올려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계 속의 문화·관광 명소 강원’을 위해 춘천 서면, 캠프페이지, 중도 등 3곳을 아우르는 체류형 영상테마파크 ‘강원아트랜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인 ‘강원플라자’를 설립해 폐광 지역과 농축산업 종사 주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동해안 어민을 위해 유류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남북 교류 재개를 위해 정부에 금강산 육로 관광 재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접경 지역의 ‘DMZ평화생태벨트 조성’도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공약 이행에는 모두 61조 1847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9조 3489억원(48%), 도비 4조 8696억원(8%), 시·군비 2조 113억원(3%), 민자 등 기타 24조 9549억원(41%)이다. 최 지사는 “선거 당시 밝힌 강원관광공사 설립, 춘천 수도세 인하, 해양형 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 순세계잉여금의 가용 재원 활용, 지역상생발전기금의 접경 지역 재원 확보 등 5개 공약은 타당성과 현실 가능성이 없어 공약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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