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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서울 지하철역서 대테러 통합훈련

    [서울포토]서울 지하철역서 대테러 통합훈련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통합훈련이 24일 서울 지하철 남태령역에서 실시된 가운데 수방사 특공대대원들이 테러범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풀 것인가 말 것인가… ‘아이폰 보안 해제’ 논란 2라운드

    보안전문가 “잠금 풀 우회로 있다” 미국 샌버너디노 총기 난사 테러범이 사용했던 아이폰의 보안 해제를 요구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이를 거부한 애플 간의 2차전이 시작됐다. 테러 피해자들은 아이폰 보안 해제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로 한 반면, 애플 지지자들은 23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애플의 보안 정책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인다. 테러 피해자 측의 스티븐 라슨 변호사는 21일 “피해자들은 정부가 조사하지 못한 정보에 관심이 있다”며 다음달 초 테러범의 아이폰 보안 해제를 촉구하는 법정 의견서를 낼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라슨은 “테러리스트는 피해자들을 노렸다”며 “피해자들은 사건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을 심리하는 캘리포니아중부연방지법에서 판사로 재직했던 라슨은 피해자 몇 명을 대리하는지 밝히지 않은 채 무료 변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애플의 대리인 테드 올슨 변호사는 이날 ABC와의 인터뷰에서 FBI의 아이폰 보안 해제 요구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라며 요구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프라이버시와 민권에 관한 매우 중요한 논의”라며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슨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1∼04년 법무부 송무차관을 지내며 연방대법원에서 정부의 입장을 대리했다. 그는 2001년 9·11테러로 부인을 잃었다. 올슨은 “이번 사건은 샌버너디노에 있는 판사 한 명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수백 개의 다른 법원들과 다른 나라 정부들에도 FBI의 요구가 전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FBI는 애플이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애플과 FBI 간의 여론전은 테러범 사이드 파룩이 쓰던 아이폰 5c의 보안 기능 해제를 위해 애플이 기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로스앤젤레스연방지법의 명령을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거부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법무부는 정보 접근을 위해 애플에 법원 명령을 내려 달라고 캘리포니아중부연방지법에 요청했다. FBI와 애플은 다음달 22일 구두변론을 할 예정이다. 한편 ABC는 이날 보안 전문가 4명의 말을 인용해 애플의 도움 없이 기술적으로 아이폰에 저장된 자료를 해킹할 수 있다며 아이폰의 메모리칩을 벗겨 내 정보를 뽑아내는 ‘디캐핑’ 방법을 소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아이폰 잠금해제, 정보 해제 빌미되나

    애플이 테러범 수사를 위해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하라는 미국 법원의 명령을 거부한 것과 관련,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애플에 가하고 있는 정보보안 해제 압력이 중국과 러시아 등에 나쁜 선례를 제공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론 와이든 미국 오레곤주 상원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지금 FBI의 움직임은 전 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가 러시아나 중국 등 권위주의 정권들에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암호화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빌미를 스스로 제공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현재 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강제로 기업들의 정보보안 체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법을 만들고 있는 나라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의 정보보안 회피 시도에는 강하게 반발하면서, 정작 국내에서는 애플에 정보보안 해제를 요구하는 모순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가디언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미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에서 발생한 무슬림 부부의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FBI는 14명을 살해한 테러범 부부의 아이폰 교신 내용을 파악하려 했지만, 아이폰의 화면 잠금장치를 3개월째 풀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FBI는 잘못된 암호를 입력해도 다음 입력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없애줄 것을 애플에 요구하고 있다. 애플의 협조가 없다면 FBI가 아이폰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데 최대 144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고객 개인정보 보호” 대선 쟁점까지 부상

    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고객 개인정보 보호” 대선 쟁점까지 부상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테러범의 아이폰을 들여다 볼 수 있또록 잠금장치를 해제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애플이 ‘기업철학’을 들어 단호히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의 공화당 주자들이 애플의 이같은 결정을 비판하면서 대선 쟁점으로까지 급부상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17일(현지시간) ‘고객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미국 정부는 애플이 우리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전에 없는 조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명령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쿡은 FBI의 요구를 수용하는 행위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위협할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은 앞서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슬림 부부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애플에 FBI의 총기테러 수사를 위해 이들 테러범의 스마트폰 잠금해제를 위한 기술 지원을 명령했다.FBI는 14명을 살해한 이들 테러범 부부의 아이폰 교신 내용을 파악해 공범의 존재 여부나 극단주의 세력과의 연계성을 조사하려고 하지만, 잠금장치와 암호를 풀지 못해 수사의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이와 관련, 쿡은 “FBI가 중요한 몇 가지 보안 특징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용의자의 아이폰에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정부는 애플이 우리 고객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발전시켜온 보안을 해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법원 명령에 거부한다”며 “그 명령은 당면한 법률문제의 차원을 뛰어넘는 더 심각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쿡은 법원 명령을 거부하는 게 쉽지 않지만, 미국 정부의 도를 넘는 행태에 분명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들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법원명령에 따라 애플은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는 “법원명령에 100% 동의하며, 법원명령이 있으면 당연히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면서 “결국 안보에 관한 것인데 우리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또 (테러 방지를 위해) 머리를 써야 한다. 상식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애플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문자 메시지나 사진 등의 정보를 암호화했다. 기기가 잠겨 있으면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가 있어야만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 10번 이상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기기의 모든 자료는 자동으로 삭제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FBI는 샌버너디노 테러범인 사이드 파룩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확인하려고 가능한 모든 값을 넣는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을 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FBI는 무제한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자료가 삭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애플에 요청했다. 또 1만 개에 이르는 번호 조합을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는 대신 빨리 처리하는 방법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대선 쟁점으로 부상” 대체 무슨 일?

    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대선 쟁점으로 부상” 대체 무슨 일?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테러범의 아이폰을 들여다 볼 수 있또록 잠금장치를 해제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애플이 ‘기업철학’을 들어 단호히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의 공화당 주자들이 애플의 이같은 결정을 비판하면서 대선 쟁점으로까지 급부상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17일(현지시간) ‘고객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미국 정부는 애플이 우리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전에 없는 조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명령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쿡은 FBI의 요구를 수용하는 행위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위협할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은 앞서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슬림 부부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애플에 FBI의 총기테러 수사를 위해 이들 테러범의 스마트폰 잠금해제를 위한 기술 지원을 명령했다.FBI는 14명을 살해한 이들 테러범 부부의 아이폰 교신 내용을 파악해 공범의 존재 여부나 극단주의 세력과의 연계성을 조사하려고 하지만, 잠금장치와 암호를 풀지 못해 수사의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이와 관련, 쿡은 “FBI가 중요한 몇 가지 보안 특징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용의자의 아이폰에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정부는 애플이 우리 고객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발전시켜온 보안을 해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법원 명령에 거부한다”며 “그 명령은 당면한 법률문제의 차원을 뛰어넘는 더 심각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쿡은 법원 명령을 거부하는 게 쉽지 않지만, 미국 정부의 도를 넘는 행태에 분명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들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법원명령에 따라 애플은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는 “법원명령에 100% 동의하며, 법원명령이 있으면 당연히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면서 “결국 안보에 관한 것인데 우리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또 (테러 방지를 위해) 머리를 써야 한다. 상식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애플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문자 메시지나 사진 등의 정보를 암호화했다. 기기가 잠겨 있으면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가 있어야만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 10번 이상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기기의 모든 자료는 자동으로 삭제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FBI는 샌버너디노 테러범인 사이드 파룩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확인하려고 가능한 모든 값을 넣는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을 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FBI는 무제한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자료가 삭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애플에 요청했다. 또 1만 개에 이르는 번호 조합을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는 대신 빨리 처리하는 방법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고객 개인정보가 더 중요?“ 무슨 일?

    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고객 개인정보가 더 중요?“ 무슨 일?애플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 거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테러범의 아이폰을 들여다 볼 수 있또록 잠금장치를 해제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애플이 ‘기업철학’을 들어 단호히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의 공화당 주자들이 애플의 이같은 결정을 비판하면서 대선 쟁점으로까지 급부상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17일(현지시간) ‘고객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미국 정부는 애플이 우리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전에 없는 조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명령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쿡은 FBI의 요구를 수용하는 행위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위협할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은 앞서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슬림 부부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애플에 FBI의 총기테러 수사를 위해 이들 테러범의 스마트폰 잠금해제를 위한 기술 지원을 명령했다.FBI는 14명을 살해한 이들 테러범 부부의 아이폰 교신 내용을 파악해 공범의 존재 여부나 극단주의 세력과의 연계성을 조사하려고 하지만, 잠금장치와 암호를 풀지 못해 수사의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이와 관련, 쿡은 “FBI가 중요한 몇 가지 보안 특징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용의자의 아이폰에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정부는 애플이 우리 고객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발전시켜온 보안을 해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법원 명령에 거부한다”며 “그 명령은 당면한 법률문제의 차원을 뛰어넘는 더 심각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쿡은 법원 명령을 거부하는 게 쉽지 않지만, 미국 정부의 도를 넘는 행태에 분명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들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법원명령에 따라 애플은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는 “법원명령에 100% 동의하며, 법원명령이 있으면 당연히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면서 “결국 안보에 관한 것인데 우리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또 (테러 방지를 위해) 머리를 써야 한다. 상식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애플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문자 메시지나 사진 등의 정보를 암호화했다. 기기가 잠겨 있으면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가 있어야만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 10번 이상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기기의 모든 자료는 자동으로 삭제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FBI는 샌버너디노 테러범인 사이드 파룩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확인하려고 가능한 모든 값을 넣는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을 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FBI는 무제한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자료가 삭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애플에 요청했다. 또 1만 개에 이르는 번호 조합을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는 대신 빨리 처리하는 방법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대체 어땠길래?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대체 어땠길래?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대체 어땠길래?힐러리 이메일 문제 마이클 플린 전 미국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문제가 경선에서 사퇴해야 할 만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플린 전 국장은 13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내가 그랬다면 아마도 나는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는 그가 국무장관 재임기간에 업무관련 문서를 사설 이메일 서버로 주고받은 것을 말한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에 저장됐던 문서 중 22건이 “1급 비밀 범주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재임한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가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목표가 됐었을 수도 있다”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다만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정말 기밀문서를 사설 이메일로 다뤘는지 여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전제했다.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 측근들이 최근 국무부의 ‘1급기밀 해당’ 발표를 과잉 지정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기밀은 기밀이고, 과잉 지정이라는 말로 변명할 수 없다”고 다시 비판했다.플린 전 국장은 현재 정당을 불문하고 안보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대선주자 5명이 자신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DIA는 17개인 미국 정부 정보기관들 가운데 하나로서, 외국의 군사정보나 테러범의 활동능력 분석 등을 주 임무로 맡고 있다.플린 전 국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클린턴 선거운동본부의 브라이언 팰런 대변인은 콘돌리자 라이스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들도 개인 이메일로 업무관련 문서를 주고받았으며,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에 대한 조사에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대체 어땠길래?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대체 어땠길래?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대체 어땠길래?힐러리 이메일 문제 마이클 플린 전 미국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문제가 경선에서 사퇴해야 할 만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플린 전 국장은 13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내가 그랬다면 아마도 나는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는 그가 국무장관 재임기간에 업무관련 문서를 사설 이메일 서버로 주고받은 것을 말한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에 저장됐던 문서 중 22건이 “1급 비밀 범주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재임한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가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목표가 됐었을 수도 있다”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다만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정말 기밀문서를 사설 이메일로 다뤘는지 여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전제했다.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 측근들이 최근 국무부의 ‘1급기밀 해당’ 발표를 과잉 지정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기밀은 기밀이고, 과잉 지정이라는 말로 변명할 수 없다”고 다시 비판했다.플린 전 국장은 현재 정당을 불문하고 안보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대선주자 5명이 자신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DIA는 17개인 미국 정부 정보기관들 가운데 하나로서, 외국의 군사정보나 테러범의 활동능력 분석 등을 주 임무로 맡고 있다.플린 전 국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클린턴 선거운동본부의 브라이언 팰런 대변인은 콘돌리자 라이스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들도 개인 이메일로 업무관련 문서를 주고받았으며,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에 대한 조사에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만한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어땠길래?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만한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어땠길래?

    “힐러리 이메일 문제, 경선 사퇴할 만한 일” 前 정보국 국장 주장…어땠길래?힐러리 이메일 문제 마이클 플린 전 미국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문제가 경선에서 사퇴해야 할 만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플린 전 국장은 13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내가 그랬다면 아마도 나는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는 그가 국무장관 재임기간에 업무관련 문서를 사설 이메일 서버로 주고받은 것을 말한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에 저장됐던 문서 중 22건이 “1급 비밀 범주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재임한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가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목표가 됐었을 수도 있다”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다만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정말 기밀문서를 사설 이메일로 다뤘는지 여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전제했다.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 측근들이 최근 국무부의 ‘1급기밀 해당’ 발표를 과잉 지정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기밀은 기밀이고, 과잉 지정이라는 말로 변명할 수 없다”고 다시 비판했다.플린 전 국장은 현재 정당을 불문하고 안보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대선주자 5명이 자신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DIA는 17개인 미국 정부 정보기관들 가운데 하나로서, 외국의 군사정보나 테러범의 활동능력 분석 등을 주 임무로 맡고 있다.플린 전 국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클린턴 선거운동본부의 브라이언 팰런 대변인은 콘돌리자 라이스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들도 개인 이메일로 업무관련 문서를 주고받았으며,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에 대한 조사에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테러리스트, 위조 여권으로 신분세탁”…佛 의심

    “IS 테러리스트, 위조 여권으로 신분세탁”…佛 의심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지에서 훔친 여권을 이용해 ‘여권위조 산업’을 구축해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 장관 베르나르 카즈뇌브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카즈뇌브는 “다에시(IS)는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의 진짜 여권들을 입수한 뒤 이를 이용해 여권 위조산업을 구축해 냈다”며 “IS의 이 산업을 단속할 특별 태스크포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파리테러의 용의자들 중 최소 2명이 위조 시리아 여권을 이용해 난민으로 위장, 유럽 내부에 잠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폭탄 테러 현장에서 위조 여권이 발견되면서 IS가 위조 여권을 제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심이 한층 고조됐던 바 있다. 이와 같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은 프랑스 정부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HSI)은 첩보 보고서를 통해 비슷한 맥락의 우려를 제기했다. 이 보고서에서 HSI는 “데이르에조르 시와 락까 시가 IS의 수중에 들어간 뒤 17개월 이상이 지났다”며 “IS 대원들이 이 두 도시에서 만들어 낸 위조여권을 가지고 미국에 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계 각국에 ‘자생적 테러범’들을 거느리고 있는 IS가 힘들여 여권을 위조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HSI 첩보 보고서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올랑드 난민 정책에 반기든 죄

    올랑드 난민 정책에 반기든 죄

    크리스티안 토비라 프랑스 법무장관이 이중국적 테러범의 프랑스 국적 박탈을 추진하는 법안을 놓고 대통령 등 지도층과 갈등을 빚어오다 27일(현지시간) 끝내 사임했다. 흑인 여성으로 2013년 동성결혼법을 관철시킨 좌파인 토비라 전 장관은 트위터에 “어떤 때는 저항하기 위해 남아야 하고, 어떤 때는 저항하기 위해 떠나야 한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동안 우파와 가톨릭 등 보수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수자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토비라 전 장관의 퇴장은 프랑스 사회에 만연한 반난민 정서를 대변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테러로 130명이 사망하면서 관용 노선에서 일탈해 왔다. AP 등 외신들은 이날 엘리제궁(대통령궁)의 성명을 인용, 토비라 전 장관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사표 제출과 함께 이를 처리했다. 토비라 전 장관은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IS의 파리 테러 이후 추진해온 테러범에 대한 국적 박탈 시도를 완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마뉘엘 발스 총리와도 알력을 빚어왔다. 프랑스 정치권은 파리 테러 이후 테러범 국적 박탈안을 놓고 양분돼 왔다. 이는 헌법의 일부 개정이 요구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었고, 하원은 조만간 토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수파와 극우파는 전폭적으로 새 개헌안을 지지하고 있다. 새 개헌안은 프랑스 국민이 테러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으면 이중 국적자에 한해 프랑스 국적을 박탈하도록 했다. 여론 조사 결과, 국민의 80~85%가 찬성할 만큼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토비라 장관을 비롯한 사회당 내 반대파는 이 법안이 집권 세력이 반대 세력을 손쉽게 제거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 이민자를 겨냥한 조치로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프랑스 단일 국적만 있으면 영향을 받지 않지만 알제리, 모로코 등 이중 국적을 지닌 북아프리카계 이민자들은 프랑스 국적을 박탈당하게 된다. 프랑스에는 이 같은 복수 국적자가 350만명에 이른다. 토비라 전 장관은 올랑드 정부가 출범한 2012년 5월부터 3년 반 넘게 법무장관으로 재임해 왔다. 국민전선(FN) 등 극우파는 한때 프랑스령 기아나 출신인 그를 원숭이와 비교하며 인종 차별을 자행하기도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프랑스 장관, “IS, 여권 위조 산업 활발하다”

    프랑스 장관, “IS, 여권 위조 산업 활발하다”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지에서 훔친 여권을 이용해 ‘여권위조 산업’을 구축해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 장관 베르나르 카즈뇌브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카즈뇌브는 “다에시(IS)는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의 진짜 여권들을 입수한 뒤 이를 이용해 여권 위조산업을 구축해 냈다”며 “IS의 이 산업을 단속할 특별 태스크포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파리테러의 용의자들 중 최소 2명이 위조 시리아 여권을 이용해 난민으로 위장, 유럽 내부에 잠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폭탄 테러 현장에서 위조 여권이 발견되면서 IS가 위조 여권을 제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심이 한층 고조됐던 바 있다. 이와 같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은 프랑스 정부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HSI)은 첩보 보고서를 통해 비슷한 맥락의 우려를 제기했다. 이 보고서에서 HSI는 “데이르에조르 시와 락까 시가 IS의 수중에 들어간 뒤 17개월 이상이 지났다”며 “IS 대원들이 이 두 도시에서 만들어 낸 위조여권을 가지고 미국에 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계 각국에 ‘자생적 테러범’들을 거느리고 있는 IS가 힘들여 여권을 위조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HSI 첩보 보고서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케냐와 파키스탄에서 극단주의 테러에 맞서다가 희생당한 의인들의 사연이 전해져 지구촌을 숙연하게 했다.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탈레반 소속 무장 괴한 4명이 이날 오전 북서부 차르사다에 있는 바차칸대학에 난입,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교수와 학생 등 최소 20명이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000명 이상이 머물고 있었다. 괴한들이 기숙사, 강의실 등을 돌며 총을 난사한 가운데 한 교수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테러범에게 맞서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은 화학을 가르치는 시에드 하미드 후사인(34) 교수. 그는 총성이 들리자마자 제자들에게 건물 안에 있으라고 당부한 뒤 권총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던 그는 결국 테러범의 총격에 쓰러졌다. 현장에서 그가 테러범과 맞서던 모습을 목격한 학생들은 “후사인 교수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테러범들이 행정실로 들어갔고, 그 틈을 타 우리는 달아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영국에서 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사인 교수는 이 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파키스탄 네티즌들은 후사인 교수의 사망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케냐에서는 기독교인을 골라내 살해하려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맞서다 총상을 입은 무슬림이 지난 18일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북부 만데라에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살라 파라는 지난해 12월 21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만데라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타고 있었다. 당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그가 탄 버스를 납치하고 60여명의 승객을 내리게 하더니 무슬림만 버스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파라는 다른 무슬림 승객들과 함께 “기독교인을 죽이려면 우리 모두 죽여라”라고 외치며 테러범들에게 저항했다. 시간이 지체될까 우려한 괴한들은 도주하려던 승객 2명만을 사살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파라의 용감한 행동이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은 셈이다. 괴한들이 버스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손과 엉덩이에 총격을 입은 파라는 이튿날 나이로비의 케냐타 국립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다섯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이달 초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한 병상 인터뷰에서 “무슬림 형제들에게 부탁하건대, 기독교인들을 잘 돌봐 줘라.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우리를 잘 돌볼 것이다. 서로 돕고 더불어 평화롭게 살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케냐 경찰은 그의 시신을 고향 만데라로 옮길 때 특별기를 제공하는 등 의인의 죽음에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러 연루 용의자 3명 검거

    인도네시아 현지 메트로TV는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치안당국이 자카르타 도심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3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자카르타 교외 데폭의 경찰 당국은 이날 새벽 이들 용의자 3명을 데폭에 있는 각자 집에서 체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들이 전날 발생한 테러와 연관성을 조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14일 오전 자카르타 중심가의 사리나 쇼핑몰 1층 스타벅스와 맞은편 경찰 초소 등에서 테러 공격이 일어나 테러범 5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틀 만에 또… IS, 자카르타 도심 연쇄 테러

    이틀 만에 또… IS, 자카르타 도심 연쇄 테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대사관 밀집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인 테러와 총격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사건 직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가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테러를 저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관광객 10명이 희생되는 테러가 일어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해 전 세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 테러’에 대한 공포가 한층 높아졌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자카르타 도심에서 수차례의 폭발과 총격으로 범인 5명을 포함해 7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피해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IS는 사건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IS 전사들이 인도네시아 수도에서 외국인과 그들을 보호하려는 경찰을 겨냥해 무장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대통령궁과 유엔 사무실을 비롯한 정부 기관과 외국 공관, 그리고 고급 호텔 등이 몰려 있는 자카르타의 중심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이곳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사리나 쇼핑몰 건너편 스타벅스에서 자살 폭탄을 터트리고 이어 인근 경찰 초소를 공격했다. 테러범들은 외국인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공관 등 밀집 도심서 수차례 폭발… ‘소프트타깃 테러’ 亞로 확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복판에서 수차례의 폭발과 총격이 발생했다. 일반인과 관광객 등 이른바 ‘소프트타깃’을 겨냥한 테러가 아시아에까지 유입된 것이다. 테러는 자카르타 도심을 관통하는 대로인 탐린스트리트에 위치한 사리나 쇼핑몰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대통령궁, 중앙은행 등 정부 기관과 미국대사관, 유엔 사무소 등 외국 공관이 탐린스트리트를 따라 사리나 쇼핑몰 주변에 위치해 있다. 외신에 따르면 폭발과 총격은 사리나 쇼핑몰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와 바로 앞 사거리의 교통경찰 초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톤 차를리얀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3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스타벅스에 난입했으며, 스타벅스에서 첫 번째 폭발이 일어난 뒤 2명의 범인이 인질 2명을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고 밝혔다. 인질 2명은 처음에 알제리인과 네덜란드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네덜란드인이 아닌 캐나다인이라고 정정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대치 도중 인질 1명이 숨졌으며 범인 2명은 스타벅스를 빠져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바로 앞 교통경찰 초소로 달려가 자신의 몸에 두른 폭탄을 터트렸다.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로이터 사진기자는 “스타벅스의 유리창이 깨졌다”며 “길에 시신 3구가 있고, 지붕 위에 있는 누군가를 향해 경찰이 총을 쏘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 은행 보안요원인 트리 세란토는 AP에 “3명이 스타벅스에 들어가 자살 폭탄을 터뜨리는 것을 목격했다. 총을 들고 있는 사람도 2명 있었다”며 “총격을 벌이다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테러는 발생 약 4시간 만에 범인 5명이 경찰에 의해 사살되면서 진압됐다.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이 배후라고 자처한 가운데 경찰은 이번 테러가 130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를 모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테러범들의 목표가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인 스타벅스를 비롯해 서구 브랜드가 즐비한 거리였다는 점에서 이번 테러가 미국 등 서방세계에 힘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면서 “안보와 평화를 해치고 국민들 사이에 공포를 확산시키는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건 직후 혹시 모를 테러 공격에 대비해 경찰과 군 병력 15만명을 동원해 경계를 대폭 강화한 상태다. 2002년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2명이 사망한 발리에도 9000명의 경찰력이 배치됐다. 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인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서 5㎞ 떨어진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2009년 폭탄 테러가 일어나 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달 IS 대원 등 과격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 음모를 적발하고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 확인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 확인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 확인 중"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폭탄 테러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14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파악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상세한 사건 현황과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대사관은 테러가 발생한 직후 SNS를 통해 ‘(긴급) 테러 발생,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테러 현장 지역 접근 및 외부 출입을 삼가고 추가 테러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및 야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이번 폭탄 테러로 테러범 4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대통령궁과 인도네시아 주재 유엔대표사무소, 프랑스대사관 등 외국 공관들과 고급 호텔 등이 몰려있는 도심 지역으로 이곳에 위치한 사리나 쇼핑몰과 경찰서, 스타벅스 등에서 6차례 이상 폭발음이 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서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서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서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폭탄 테러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14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파악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상세한 사건 현황과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대사관은 테러가 발생한 직후 SNS를 통해 ‘(긴급) 테러 발생,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테러 현장 지역 접근 및 외부 출입을 삼가고 추가 테러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및 야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이번 폭탄 테러로 테러범 4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대통령궁과 인도네시아 주재 유엔대표사무소, 프랑스대사관 등 외국 공관들과 고급 호텔 등이 몰려있는 도심 지역으로 이곳에 위치한 사리나 쇼핑몰과 경찰서, 스타벅스 등에서 6차례 이상 폭발음이 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자살 폭탄테러… “한국인 피해는?"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폭탄 테러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14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파악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상세한 사건 현황과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대사관은 테러가 발생한 직후 SNS를 통해 ‘(긴급) 테러 발생,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테러 현장 지역 접근 및 외부 출입을 삼가고 추가 테러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및 야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이번 폭탄 테러로 테러범 4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대통령궁과 인도네시아 주재 유엔대표사무소, 프랑스대사관 등 외국 공관들과 고급 호텔 등이 몰려있는 도심 지역으로 이곳에 위치한 사리나 쇼핑몰과 경찰서, 스타벅스 등에서 6차례 이상 폭발음이 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스탄불 테러 사망자 10명 모두 독일인

    이스탄불 테러 사망자 10명 모두 독일인

    독일인 관광객을 겨냥해 터키 이스탄불의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자행된 폭탄 테러의 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태생의 시리아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로이터와 AFP 등은 13일(현지시간)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터키 총리의 말을 인용해 전날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에서 테러를 일으킨 사람은 나빌 파들리(28)로,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이라고 보도했다. 파들리는 최근 시리아 국경을 넘어 터키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터키 정보기관이 관리하는 테러리스트 명단에는 이름이 없었다. 이번 자폭 테러로 사망한 외국인이 최소 10명으로, 모두 독일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외무부는 전날 발생한 테러로 숨진 외국인 10명이 모두 독일 국적자라고 이날 확인했다. 부상자 15명 중 12명이 독일인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테러에서 독일인의 피해가 가장 컸다. 이는 이스탄불의 상징물인 ‘테오도시우스의 오벨리스크’를 구경하던 독일 단체 관광객 33명을 겨냥해 테러범이 자폭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는 테러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매년 터키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이 500만명이 넘는 독일을 비롯해 덴마크 등 서방국들은 터키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도 이스탄불에 대해 기존 ‘여행유의(남색)’에서 ‘여행자제(황색)’로 여행경보를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타임 온라인판은 “연간 300억 달러(약 36조 1440억원) 규모의 터키 관광산업이 흔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IS는 지난해에도 터키 수도 앙카라와 남부 수루츠에서 테러를 자행해 140여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다우토을루 총리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스탄불, 파리, 앙카라, 튀니지 등에서 국제 테러리즘이 추악한 얼굴을 드러냈다”며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야만적 테러 행위”라며 터키 외무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키 정부는 이날 앙카라 등의 대도시 및 시리아와 접경한 킬리스 등에서 동시에 작전을 펼쳐 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시리아인과 러시아인, 터키인 등 6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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