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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에는 눈’…라이벌조직 ‘이슬람여단’, IS 대원 처형영상 공개

    ‘눈에는 눈’…라이벌조직 ‘이슬람여단’, IS 대원 처형영상 공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외부인의 눈에는 동류(?)라고 여겨지는 여타 테러 조직과도 알력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테러 조직원들을 무참히 처형하는 영상을 수차례 공개하며 그들과의 대립각을 첨예하게 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IS 대원들이 다른 조직원들에게 처형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상은 테러조직 이슬람여단(Jaysh Al-Islam)이 촬영한 것이다. 지난 주 IS는 다마스커스 근처에서 다른 테러리스트 조직원 12명을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그 중 최소 3명 이상은 이슬람여단 소속으로 전해졌다. 두 조직은 지난 2월에도 대규모 전투를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처형 영상은 IS에 대한 ‘복수’의 성격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분명히 나타난다. 처형 집행자들은 IS가 포로들에게 입히는 오렌지색 죄수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사용된 음악이나 편집 방식 또한 IS 영상을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 이슬람여단의 지휘자는 IS가 수니파 무슬림을 배신, 시아파와 연합했으며 시리아 알아사드 대통령이 소속된 시아파 분파 알라위트파와도 동조해 자신들의 성전을 방해했다고 주장한 뒤 처형을 집행한다. 이슬람여단은 IS 및 알카에다의 세 확장을 경계한 사우디아라비아가 2011년 50여개에 이르는 반군 조직을 통합하면서 창립된 조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여단을 통해 시리아 정부를 무너뜨리고 점점 강력해지는 지하드 조직들을 제압할 복안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IS와 이슬람여단은 둘 다 시리아 정부군과 싸우고 있지만, 이슬람여단이 IS의 ‘칼리프’ 체제에 복종하기를 거부한 후 서로 전쟁 중이기도 하다. 사진=ⓒ유튜브/hjgfd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IS 보복 가능성, 영국 국민 30명 사망에 캐머런 총리 “무관용 대응”

    IS 보복 가능성, 영국 국민 30명 사망에 캐머런 총리 “무관용 대응”

    IS 보복 가능성 IS 보복 가능성, 영국 국민 30명 사망에 캐머런 총리 “무관용 대응” 이집트 검찰총장이 29일(현지시간) 호위차량에서 폭탄이 터져 부상했다. 이번 폭발사고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6명의 전사가 교수형을 당했다며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선언한 뒤 발생했다. 보안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의 부촌인 헬리오폴리스 자택에서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폭발은 바라카트 총장이 자택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으며, 바라카트 총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영 메나(MENA)통신은 보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라카트 총장이 어깨가 탈구되고 코에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근 차량 최소 5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가게 진열장의 유리도 산산조각이 났다. 한편 튀니지에서는 휴양지 총기 난사로 38명이 숨졌다. 희생자 중 영국인이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튀니지 당국은 현장에서 사망한 레그쥐 말고도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무관용을 천명하며 보복을 다짐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6일 튀니지 휴양지 수스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 38명 가운데 30명이 영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끝나지 않아 영국인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망자 대부분이 해변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총격을 당하는 바람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아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에 무관용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다짐했다. 그는 “영국은 충격과 슬픔 속에 단합돼 있다”면서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 격퇴를 위해 더욱 강경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와 민주주의, 관용, 자유라는 영국의 가치를 퍼뜨리는 방식으로만 테러리즘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가치를 더욱 강하게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왕실이 이번 테러로 충격에 빠졌다며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영국 경찰은 자국 공항 등에 경찰 600명을 배치해 추가 테러에 대비하고 튀니지 테러 현장에서 돌아온 목격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또 29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개막에 맞춰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현장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대회에는 약 4만 명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윔블던 말고도 영국의 주요 지역 곳곳에서 대테러 경계 수준이 강화됐다. 영국 외무부는 튀니지에서 추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여행자들에게 경고했다. 외무부는 당국에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테러리스트 단체에 경도돼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튀니지의 지중해 연앙 휴양지 수스에서는 26일 대학생 세이페딘 레그쥐(23)가 파라솔에 AK 소총을 숨기고 해변으로 접근해 일광욕을 즐기던 관광객에 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보복 가능성, 영국이 분노한 까닭은?

    IS 보복 가능성, 영국이 분노한 까닭은?

    IS 보복 가능성 IS 보복 가능성, 영국이 분노한 까닭은? 이집트 검찰총장이 29일(현지시간) 호위차량에서 폭탄이 터져 부상했다. 이번 폭발사고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6명의 전사가 교수형을 당했다며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선언한 뒤 발생했다. 보안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의 부촌인 헬리오폴리스 자택에서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폭발은 바라카트 총장이 자택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으며, 바라카트 총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영 메나(MENA)통신은 보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라카트 총장이 어깨가 탈구되고 코에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근 차량 최소 5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가게 진열장의 유리도 산산조각이 났다. 한편 튀니지에서는 휴양지 총기 난사로 38명이 숨졌다. 희생자 중 영국인이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튀니지 당국은 현장에서 사망한 레그쥐 말고도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무관용을 천명하며 보복을 다짐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6일 튀니지 휴양지 수스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 38명 가운데 30명이 영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끝나지 않아 영국인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망자 대부분이 해변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총격을 당하는 바람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아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에 무관용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다짐했다. 그는 “영국은 충격과 슬픔 속에 단합돼 있다”면서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 격퇴를 위해 더욱 강경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와 민주주의, 관용, 자유라는 영국의 가치를 퍼뜨리는 방식으로만 테러리즘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가치를 더욱 강하게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왕실이 이번 테러로 충격에 빠졌다며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영국 경찰은 자국 공항 등에 경찰 600명을 배치해 추가 테러에 대비하고 튀니지 테러 현장에서 돌아온 목격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또 29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개막에 맞춰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현장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대회에는 약 4만 명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윔블던 말고도 영국의 주요 지역 곳곳에서 대테러 경계 수준이 강화됐다. 영국 외무부는 튀니지에서 추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여행자들에게 경고했다. 외무부는 당국에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테러리스트 단체에 경도돼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튀니지의 지중해 연앙 휴양지 수스에서는 26일 대학생 세이페딘 레그쥐(23)가 파라솔에 AK 소총을 숨기고 해변으로 접근해 일광욕을 즐기던 관광객에 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보복 가능성, 이집트 검찰총장 차량 폭탄테러…튀니지 총기난사

    IS 보복 가능성, 이집트 검찰총장 차량 폭탄테러…튀니지 총기난사

    IS 보복 가능성 IS 보복 가능성, 이집트 검찰총장 차량 폭탄테러…튀니지 총기난사 이집트 검찰총장이 29일(현지시간) 호위차량에서 폭탄이 터져 부상했다. 이번 폭발사고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6명의 전사가 교수형을 당했다며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선언한 뒤 발생했다. 보안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의 부촌인 헬리오폴리스 자택에서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폭발은 바라카트 총장이 자택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으며, 바라카트 총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영 메나(MENA)통신은 보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라카트 총장이 어깨가 탈구되고 코에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근 차량 최소 5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가게 진열장의 유리도 산산조각이 났다. 한편 튀니지에서는 휴양지 총기 난사로 38명이 숨졌다. 희생자 중 영국인이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튀니지 당국은 현장에서 사망한 레그쥐 말고도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무관용을 천명하며 보복을 다짐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6일 튀니지 휴양지 수스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 38명 가운데 30명이 영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끝나지 않아 영국인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망자 대부분이 해변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총격을 당하는 바람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아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에 무관용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다짐했다. 그는 “영국은 충격과 슬픔 속에 단합돼 있다”면서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 격퇴를 위해 더욱 강경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와 민주주의, 관용, 자유라는 영국의 가치를 퍼뜨리는 방식으로만 테러리즘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가치를 더욱 강하게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왕실이 이번 테러로 충격에 빠졌다며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영국 경찰은 자국 공항 등에 경찰 600명을 배치해 추가 테러에 대비하고 튀니지 테러 현장에서 돌아온 목격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또 29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개막에 맞춰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현장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대회에는 약 4만 명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윔블던 말고도 영국의 주요 지역 곳곳에서 대테러 경계 수준이 강화됐다. 영국 외무부는 튀니지에서 추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여행자들에게 경고했다. 외무부는 당국에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테러리스트 단체에 경도돼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튀니지의 지중해 연앙 휴양지 수스에서는 26일 대학생 세이페딘 레그쥐(23)가 파라솔에 AK 소총을 숨기고 해변으로 접근해 일광욕을 즐기던 관광객에 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우! 지구촌] “차별 피하려”…IS로 떠난 성소수자들

    [나우! 지구촌] “차별 피하려”…IS로 떠난 성소수자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길 원하는 청년들이 전 세계에서 속출해 각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IS에서 탄압하고 있는 성 소수자인 청년 두 명이 IS를 찾아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의 발표를 인용, 트랜스젠더 남성인 빅토리아와 동성애자 남성 알렉세이가 IS의 신병 모집 광고에 현혹돼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캄차카 지역에 살던 이 22살 동갑내기 청년들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가족 및 이웃들에게 멸시를 받는다고 여기던 중 IS의 신병모집 홍보물을 접하고 가담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빅토리아의 친척은 “빅토리아는 수술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모으지 못했고 친척들에게 돈을 구하려 했지만 모두들 거절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IS는 코란의 율법에 어긋나며 신이 정해주신 자연의 법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동성애자 남성을 고층 건물에서 추락시키는 방식으로 처형하는 등 성소수자들을 잔학하게 핍박해왔다.빅토리아의 친척 또한 “IS가 그녀를 살해하고 말 것이라며 경고했지만 그녀는 IS가 자신을 여자로 받아들일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현지 경찰 알렉산더 비노그라도프는 이번 사건을 두고 “국민의 테러리스트 조직 가담을 막는 것은 당연한 경찰의 책무이지만 이 경우에는 막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이들의 성 정체성이 공개된 이상 IS에 가담할 경우 곧 처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IS가 비록 사회에서 외면 받는 계층을 유인하는 홍보를 계속하고 있지만 거기에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시킨 것은 아니리라 짐작한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 또한 동성애자들에게 관대하지 않은 국가라는 점 또한 유념할 만한 사실이다. 러시아에선 지난 2013년에는 비전통적 성 가치관에 대한 교육을 금하는 일명 ‘반 동성애 법’이 통과됐는가 하면 극우주의 단체들에 의한 동성애자 테러가 종종 벌어지는 등 동성애자들에게 혹독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차별 피하려 찾은 곳이…IS로 떠난 성소수자 청년들

    차별 피하려 찾은 곳이…IS로 떠난 성소수자 청년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길 원하는 청년들이 전 세계에서 속출해 각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IS에서 탄압하고 있는 성 소수자인 청년 두 명이 IS를 찾아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의 발표를 인용, 트랜스젠더 남성인 빅토리아와 동성애자 남성 알렉세이가 IS의 신병 모집 광고에 현혹돼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캄차카 지역에 살던 이 22살 동갑내기 청년들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가족 및 이웃들에게 멸시를 받는다고 여기던 중 IS의 신병모집 홍보물을 접하고 가담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빅토리아의 친척은 “빅토리아는 수술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모으지 못했고 친척들에게 돈을 구하려 했지만 모두들 거절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IS는 코란의 율법에 어긋나며 신이 정해주신 자연의 법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동성애자 남성을 고층 건물에서 추락시키는 방식으로 처형하는 등 성소수자들을 잔학하게 핍박해왔다.빅토리아의 친척 또한 “IS가 그녀를 살해하고 말 것이라며 경고했지만 그녀는 IS가 자신을 여자로 받아들일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현지 경찰 알렉산더 비노그라도프는 이번 사건을 두고 “국민의 테러리스트 조직 가담을 막는 것은 당연한 경찰의 책무이지만 이 경우에는 막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이들의 성 정체성이 공개된 이상 IS에 가담할 경우 곧 처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IS가 비록 사회에서 외면 받는 계층을 유인하는 홍보를 계속하고 있지만 거기에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시킨 것은 아니리라 짐작한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 또한 동성애자들에게 관대하지 않은 국가라는 점 또한 유념할 만한 사실이다. 러시아에선 지난 2013년에는 비전통적 성 가치관에 대한 교육을 금하는 일명 ‘반 동성애 법’이 통과됐는가 하면 극우주의 단체들에 의한 동성애자 테러가 종종 벌어지는 등 동성애자들에게 혹독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해킹에 뚫린 항공 시스템… 사이버 테러 위협 현실로

    폴란드 국적 항공사인 LOT의 운항시스템이 해킹당하며 30편 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5시간 가까이 지속된 사상 초유의 해킹으로, 이 회사의 비행 스케줄이 뒤엉켜 버렸지만 폴란드 당국은 해커의 정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직후 미국 의회 보고서가 경고한 항공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테러의 위협이 현실화됐다는 지적이다. ●5시간 가까이 지속… 승객 1400여명 발 동동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의 쇼팽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LOT의 여객기들이 전날 오후 4시쯤 갑자기 멈춰 섰다. 해커가 LOT의 이륙 운영시스템에 침입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탓이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춰 이륙하려던 여객기들은 이륙 신호를 감지할 수 없었고, 승객 1400여명의 발이 묶였다. 항공 당국은 이번 공격이 공항시스템이 아닌 개별 항공사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항공사의 전산시스템에 담긴 비행 스케줄에는 이착륙 여객기의 편명과 항로, 고도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또 관제탑의 통제를 통해 충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LOT는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해 이날 오후 9시쯤 운항을 재개했지만 구체적인 사고 내역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항공 당국, 해커 정체조차 파악 못해 ‘초긴장’ 항공사 측은 “이런 사이버 공격은 처음”이라며 “다행히 비행 중인 여객기들은 영향을 받지 않아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안 미코시 LOT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최신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해커에게) 뚫렸다”며 “이는 LOT의 문제가 아닌 항공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항공업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신종 테러 위협으로 떠올랐다. 공항 항공관제시스템, 비행기 운항시스템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테러리스트가 원격조종으로 비행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 4월 미 보안업체 원월드랩 창업자 크리스 로버츠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해 뉴욕 상공을 날고 있는 여객기의 엔진을 조작했다가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케이지에 갇혀 ‘킬러 교육’받는 10대...IS, 현장 사진 공개

    케이지에 갇혀 ‘킬러 교육’받는 10대...IS, 현장 사진 공개

    어렸을 적 괴한에게 납치된 뒤 혹독한 환경에서 ‘킬러’로 키워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영화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실제 ‘테러리스트 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선전용 영상은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이 얼굴에 복면을 쓴 채 복싱 경기장과 비슷한 커다란 링 안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링 안에는 키가 작은 아이들이 지휘관(사령관)으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고, 일부 지휘관은 훈육용으로 쓰이는 듯한 긴 막대기를 들고 아이들을 교육시킨다. 도 다른 아이들은 유격훈련이 실시되는 외부로 이동되고, 지휘관은 바닥에 누운 아이들의 배 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다닌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역시 복면을 쓴 아이들이 머리로 벽돌이나 타일을 부수는 등 보기만 해도 아찔한 훈련이 이어진다. 이번 영상은 이라크 내부의 IS 기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킹엄대학 안보 및 기밀연구센터의 앤토니 글리스 교수는 해당 영상 제작과 공개의 주된 목적이 외국인 전사 및 아이를 둔 부모의 시선을 끌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는 “자신의 자녀가 IS에 가담해 ‘워리어’가 되길 원하는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겨냥한 영상으로 해석된다. IS를 위해 아이들을 야수로 만드는 역겨운 영상”이라고 비난했다. 테러리즘 연구소 IPT의 소장인 스티브 에머슨은 “어린 지하디스트를 훈련시키는 것은 IS가 테러 지역을 강화하기 위한 공격을 실시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아이들을 데려다 세뇌시키는 것은 어린나이일수록 세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과 IS의 새로운 세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장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훈련받는 아이들 중 상당수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 납치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어린 지하디스트들의 훈련은 결국 그들이 꿈꾸는 이슬람 사회의 재건을 위한 일로 해석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차일드 웨폰…IS, 테러리스트 ‘조기교육’ 현장 공개

    차일드 웨폰…IS, 테러리스트 ‘조기교육’ 현장 공개

    어렸을 적 괴한에게 납치된 뒤 혹독한 환경에서 ‘킬러’로 키워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영화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실제 ‘테러리스트 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선전용 영상은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이 얼굴에 복면을 쓴 채 복싱 경기장과 비슷한 커다란 링 안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링 안에는 키가 작은 아이들이 지휘관(사령관)으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고, 일부 지휘관은 훈육용으로 쓰이는 듯한 긴 막대기를 들고 아이들을 교육시킨다. 도 다른 아이들은 유격훈련이 실시되는 외부로 이동되고, 지휘관은 바닥에 누운 아이들의 배 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다닌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역시 복면을 쓴 아이들이 머리로 벽돌이나 타일을 부수는 등 보기만 해도 아찔한 훈련이 이어진다. 이번 영상은 이라크 내부의 IS 기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킹엄대학 안보 및 기밀연구센터의 앤토니 글리스 교수는 해당 영상 제작과 공개의 주된 목적이 외국인 전사 및 아이를 둔 부모의 시선을 끌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는 “자신의 자녀가 IS에 가담해 ‘워리어’가 되길 원하는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겨냥한 영상으로 해석된다. IS를 위해 아이들을 야수로 만드는 역겨운 영상”이라고 비난했다. 테러리즘 연구소 IPT의 소장인 스티브 에머슨은 “어린 지하디스트를 훈련시키는 것은 IS가 테러 지역을 강화하기 위한 공격을 실시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아이들을 데려다 세뇌시키는 것은 어린나이일수록 세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과 IS의 새로운 세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장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훈련받는 아이들 중 상당수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 납치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어린 지하디스트들의 훈련은 결국 그들이 꿈꾸는 이슬람 사회의 재건을 위한 일로 해석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밀요원에 뻥 뚫린 美공항 보안체계 파문

    비밀요원에 뻥 뚫린 美공항 보안체계 파문

    테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미국 공항 보안체계가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비밀요원들이 가짜 무기들을 소지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거의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고 1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ABC 방송 등 언론들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DHS) 소속 비밀요원들이 미 공항 보안체계를 불시에 점검하기 위해 약 10여 군데 공항에서 모의 폭발물과 총기 등을 가지고 일반인 승객을 위장해 70차례의 탑승을 시도했으나, 공항 보안을 담당하는 미 교통안전국(TSA)은 이 중 단 3건만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비밀요원들은 수화물뿐만 아니라 몸 뒤쪽 등 부분에도 모의 폭발물 장치를 붙여 검색대를 통과했지만, 경보에도 불구하고 공항 보안요원들은 이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이에 관해 제이 존슨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러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즉각 미 교통안전국에 보안체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미 교통안전국은 지난 2009년 약 6,000억 원의 예산을 들어 미 전역의 공항 보안체계를 강화했으며 지난해에만 약 2,212정의 총기류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에 국토안보부의 비밀 조사 결과, 아직도 보안 체계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나, 미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밝혀지자, 교통안전국 직원들은 미 국토안보부 소속 비밀요원들이 '슈퍼 테러리스트'라면서 "그들은 우리 보안 체계의 허점이 무엇인지 등을 훤하게 꿰뚫고 있는 존재"라면서 허를 내찼다고 미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미 공항에서 보안 검색 과정에서 적발된 총기류들 (미 교통안전국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애국법 연장 실패… NSA, 감청·도청 못한다

    1일 새벽 0시 1분(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테러리스트 추적을 위한 대규모 통신기록 수집 활동이 멈춰 섰다. NSA의 이 같은 활동 근거가 되는 애국법 대체 법안인 ‘미국자유법안’이 전날 미 상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지난달 31일 자정으로 기존 애국법 관련 조항의 시한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원은 2일 또는 3일 대체법안 최종 처리를 위한 표결에 나선다고 밝혀 NSA의 대(對)테러 활동 제한이 풀릴지 주목된다. 상원은 일요일인 지난달 31일 이례적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미국자유법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미 정보당국의 대규모 통신기록 수집을 반대해 온 공화당 랜드 폴 상원의원 등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폴 의원은 “우리는 우리의 자유가 빠져나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며 NSA 등 정보기관에 국민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대규모 통신기록 수집 권한을 주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국법 215조는 2001년 9·11 테러 직후 테러 범죄 수사를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앞서 하원은 지난달 이미 미국자유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NSA 등 정보기관이 필요한 통신기록을 통신회사에 요청하고, 정보기관이 통신기록을 보존하지 않으며, 테러와 무관한 미국인들에 대한 무차별 대량 통신기록 수집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상원은 지난달 23일 미국자유법안과 대규모 통신기록 수집의 근거가 되는 애국법 215조의 2개월 연장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모두 부결됐다. 상원은 휴회 후 일주일 만에 회의를 재개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보기관의 반테러 활동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뉴욕타임스는 “통신기록 수집 만료는 9·11테러 이후 테러와 국가안보에 대한 달라진 정서를 보여준다”며 “NSA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이후 안보와 개인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한 절충안을 만들어 2일 또는 3일 최종 표결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같은 당 폴 의원의 완강한 반대로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매코널 대표가 상원이 개정안을 부결시킨 뒤 일주일 휴회를 허용함으로써 215조 반테러 조항 연장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역시 공화당 소속인 존 매케인 군사위원장은 폴 의원을 배제한 채 의원들과 회의를 한 뒤 “폴 의원은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최악의 대선 후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알카에다·이슬람국가(IS) 등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을 공격하려 한다”며 “정보활동 감소에 만족하는 사람은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상원이 정보당국의 무책임한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보장해주기를 요청한다”며 “국가안보에 관한 한 상원의원 개인의 동기를 뒤로 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英 옥스퍼드대 유리천장 깬 첫 여성 총장

    英 옥스퍼드대 유리천장 깬 첫 여성 총장

    “여성이 총장으로 임명됐다는 게 뉴스가 되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영국 전통의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장에 지명된 루이스 리처드슨(56) 교수는 28일(현지시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총장 인선위원회를 이끄는 크리스 패튼 명예총장은 “교육 지도자로서, 학자로서 그녀의 뛰어난 이력 때문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에서 총장직은 1230년 신설됐으며 줄곧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800년 만에 역사를 바꾼 그녀는 현재 몸담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도 600년 만에 나온 첫 여성 총장이었다. 아일랜드 태생으로 수도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와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다. 하버드대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래드클리프 고등학문연구원의 학장을 맡기도 했다. 그녀는 옥스퍼드대와 직접적인 학연은 없지만 총장으로 지명된 것이다. 영국을 상대로 한 북아일랜드 무장투쟁이 한창일 때 청소년기를 보낸 그녀는 대학시절 무장세력 아일랜드공화군(IRA)학생 조직에 잠시 가담하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이 그녀가 테러리즘과 안보 전문가가 되는 계기가 됐다. 2006년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저술은 호평을 받았다. 리처드슨 지명자는 대학 의결 기구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7년 임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세계 위대한 대학들 가운데 하나인 옥스퍼드대를 이끌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국 대학들도 ‘유리천장’이 두껍기로 악명이 높다. 2013년 한 조사 결과 대학에서 하위직 여성 비율과 고위직 여성 비율이 같아지려면 40년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교수 비율은 전체의 20%에 불과했다. 리처드슨은 “학계뿐 아니라 다른 전문 직종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이 적다는 것은 안타깝다”며 “나의 지명이 젊은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난 쓰레기” 자책한 이유는 아내…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쓰레기” 자책한 이유는 아내…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윤태호 작가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윤태호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의 마음 속 분노가 창작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윤태호는 “대학 입시 실패, 가난에 대한 원망 같은 분노가 내가 창작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내가 잘 안 되는 것이 세상의 문제인 것처럼 생각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까 그런 감정이 없어졌다. 그 당시 ‘야후’라는 만화를 그렸는데 분노에 찬 테러리스트 주인공이 참 ‘지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서 세상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 만화를 계속 연재하기 힘들 정도였다. 주인공을 죽이고 이야기도 대폭 수정했다. 긍정적 생각에 빠져 원동력을 잃은 나는 그 뒤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처가에 돈을 빌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못 다니고 있더라. 이에 나는 ‘난 가장이 아니고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에 다시 만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재한 작품이 ‘이끼’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윤태호 작가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윤태호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의 마음 속 분노가 창작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윤태호는 “대학 입시 실패, 가난에 대한 원망 같은 분노가 내가 창작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내가 잘 안 되는 것이 세상의 문제인 것처럼 생각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까 그런 감정이 없어졌다. 그 당시 ‘야후’라는 만화를 그렸는데 분노에 찬 테러리스트 주인공이 참 ‘지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서 세상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 만화를 계속 연재하기 힘들 정도였다. 주인공을 죽이고 이야기도 대폭 수정했다. 긍정적 생각에 빠져 원동력을 잃은 나는 그 뒤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처가에 돈을 빌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못 다니고 있더라. 이에 나는 ‘난 가장이 아니고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에 다시 만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재한 작품이 ‘이끼’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해커에 뚫린 와이파이 여객기… ‘테러 타깃’ 최악 시나리오 우려

    [단독] 해커에 뚫린 와이파이 여객기… ‘테러 타깃’ 최악 시나리오 우려

    미국인 해커가 와이파이 등 기내 통신망을 이용해 여객기 운항을 좌지우지했다고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식 확인했다. 무려 20차례나 이어진 해킹으로 운항 관리 시스템과 관제탑의 송수신 내역이 노출됐고, 이 해커는 비행기 엔진 작동까지 조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7일(현지시간) FBI가 지난달 발부한 수색영장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항공업계에선 그동안 여객기 해킹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실제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해커는 덴버의 한 보안업체인 원월드랩스에서 근무하는 크리스 로버츠라는 보안 전문가였다. 법원 영장 기록에 따르면 로버츠는 보잉737기와 757기, 에어버스320 등 구형과 최신 기종을 가리지 않고 해킹에 나섰다. 지난 4월 뉴욕 시러큐스 상공에 떠 있던 유나이티드항공 소속의 여객기에선 여러 개의 엔진 가운데 하나를 상승모드로 바꿔 여객기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기울게 만들었다. 방법은 간단했다. 우선 기내 좌석 아래에 있는 전자박스에 접속한 뒤 이를 자신의 노트북에 연결했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IFE) 시스템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해 순식간에 비행기를 장악했다. 최근 항공사들이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 사용을 늘리면서 기내 와이파이 등을 통해 시스템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고 무선 통신망을 통한 해킹도 시도했다. 해킹 행각은 로버츠가 자랑 삼아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가 꼬리가 잡혔다. 그는 해킹으로 기내 산소마스크까지 작동시킬 수 있다고 했다. 구속된 로버츠는 FBI 수사관에게 “여객기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킹을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항공기가 해커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테러리스트가 기내에서 와이파이 시스템을 해킹해 비행기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다수의 항공사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종사와 승객들이 사용하는 네트워크가 동일하다. 항공업계는 최근 비행 중 기내 전자기기 사용 규정을 크게 완화해 해킹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떻게?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떻게?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떻게?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IS 성노예 소녀들 문제 심각 ‘처녀막수술까지..끔찍’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IS 성노예 소녀들 문제 심각 ‘처녀막수술까지..끔찍’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내딧 미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별도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안보팀의 권고에 따라 이번 작전을 승인했다”면서 “처음부터 작전의 성공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 7월 초 시리아에 특수부대를 투입했는데 당시는 IS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작전에 투입된 특수부대는 모두 최정예 대(對)테러부대인 ‘델타포스’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월 미 의회에 IS 격퇴를 위한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 승인을 요청할 당시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을 원천차단하면서도 특수부대를 활용한 제한적 지상작전 전개 가능성은 열어뒀으며 이번 작전은 그 원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붙잡힌 소녀들의 끔찍한 생활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엔 관계자는 성노예로 붙잡힌 소녀들이 20명이 넘는 IS대원들과 강제로 결혼을 해야 하며 그 때마다 고통스러운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자니아브 반구라 UN 성폭력 특별대사는 지난 4월 IS의 잔인한 성적학대에서 살아남은 어린 소녀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그에 따르면 인질로 체포된 소녀들은 알몸으로 발가벗은 채로 분류되어 성노예로 팔려나간다며 “여성과 소녀들은 매 순간 성적학대와 생명의 위험을 받는다”라며 “IS는 성적폭력과 여성의 인격말살을 테러전술로 하나의 중요한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 전투지와 구금시설 등 IS가 지배하는 곳에는 항상 성적폭력의 위협이 따라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사진 = 서울신문DB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 ‘네비비씰’(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인신매매 관여

    美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인신매매 관여

    美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인신매매 관여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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