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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적군파’ 해산 선언/언론에 “테러 종료” 서한

    【카를스루에 AFP 연합】 독일의 극좌 테러단체인 적군파(赤軍派)는 20일자진 해산할 것을 선언했다.적군파는 이날 한 언론기관에 보낸 서한에서 “오늘로서 우리의 과업을 종료했다.적군파의 도시 게릴라 전투는 이제 역사가 되버렸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 검찰청은 적군파가 언론 기관을 통해 해산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 서한의 진위여부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독일 적군파는 지난 70년대에 급진파 학생들에 의해 결성돼 지난 92년 4월13일테러 활동 중단을 선언할때까지 미군 시설 및 병력,경제인,법조인들을 목표로 삼아 크고 작은 테러를 자행한 바 있다.
  • 러 휴대용 핵폭탄 정말 있나

    ◎서방국들,러측 “제조능력” 주장에 촉각 곤두/“있다면 국제테러단체서 구입했을것” 걱정 러시아가 휴대용핵폭탄을 제조해 갖고 있는지에 대한 서방국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모스크바 미국대사관의 한 공보관계자는 27일 “러시아가 휴대용핵폭탄을 제조,분실했다는 한 주장에 유의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해 미국등 서방국가들이 ‘손가방핵폭탄’존재유무를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휴대용핵폭탄에 비상한 관심을 갖는 것은 이 핵폭탄이 주요국의 핵무기감축협정에 저촉을 받지 않고 있을 가능성 때문이다.또 휴대용핵폭탄이 실제 존재한다면 국제 테러리스트들이나 테러리스트에 오른 국가들에 손쉽게 넘어갈 거라는 점에서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 문제가 본격 거론된 것은 알렉산드르 레베드 러시아 국가안보위서기의 폭로 때문이다.그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기 직전 기자회견에서 “옛소련 당시 최고 10만명을 살상할 수 있는 휴대용핵폭탄이 만들어져 군 특수첩보기관에 배포됐다”며 러시아정부는 이의 행방을 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이 무기가 가로 60·세로 40·높이 20㎝의 손가방 크기이며 이 폭탄이 그루지야 혹은 우크라이나,발트해 연안국가에 분산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자신이 안보위 서기를 맡고 있을 당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위원회도 구성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옐친 대통령의 환경고문을 한때 맡았던 알렉세이 야블로코프도 이 무기의 설계자의 말을 인용,“70년대 당시 소련의 비밀경찰 KGB의 지시로 무게가 30∼40㎏인 테러용 휴대용 핵폭탄이 만들어졌었다”고 레베드의 말을 강력 뒷받침했다.이들 두 사람은 이 핵폭탄이 당시 소련 국방부 통제하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의 군사지도자들이 알고 있지 못했을 거라는 주장이다. 이 핵폭탄의 무게,크기,위력,제조주체 등이 드러났음에도 러시아 정부의 입장은 한마디로 단호하다.“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레베드의 회견직후 러시아 원자력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크렘린의 대변인도 나서 “정치적인공격”이라며 의미를 깍아내렸다.야블로코프의 발언이 정부발표보다는 레베드의 회견에 비중을 두자 이제는 러시아 국방부가 나선다.러시아 국방부는 “지구상의 어떤 국가도 아직 휴대용 핵폭탄을 만들 수 없으며 만들고 있지도 않고 있다”고 공식 부인했다.이고르 발린킨 핵안전국장은 “이론적으로 손가장핵폭탄의 제조는 가능하지만 이 무기의 능력은 2∼3개월만 지속되며 이후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다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러시아 정부측에서 이론적으로나마 이같은 ‘손가방핵폭탄’이 실제할 수 있다고 한데 유의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서방 핵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이,레바논서 철군 시사/평화유지군 배치 조건

    【예루살렘 AF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 레바논 남부 안전지대에 레바논군 혹은 국제평화유지군이 배치될 경우 이스라엘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레바논이 국제적인 지원을 얻어 국경지대에 병력을 배치하고 테러단체 헤즈볼라의 침입을 막을수 있다면 우리의 요구는 충족되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이스라엘 특공대가 레바논 남부 회교 게릴라 거점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가 12명이 희생되자 이스라엘에서는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3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점령한 이래 최악의 피해를 본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이스라엘군 철수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 과격 테러 근절때까지 팔 자치정부 지원 중단/미 하원 강력 촉구

    【예루살렘 AFP AP DPA】 이스라엘 예루살렘 중심가에서 4일 또다시 강력한 폭탄 테러가 발생,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미국하원은 테러단체를 분쇄하기까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클린턴 대통령도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보내 테러근절 근본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례없이 미국의 테러분쇄 의지 강도가 높아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올브라이트 장관을 예정대로 다음주에 중동에 파견키로 했으나 이번 방문기간중 중동평화보다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테러행위 근절대책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 국무부 북 「테러지원국」 분류 배경

    ◎“4자회담 수락” 압박 메시지/미 주도 식량추가지원 당분간 난망 미 국무부가 북한을 올해도 계속 「테러지원국」으로 분류키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북한을 「연착륙」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모색돼오던 미국 주도의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 30일 미 국무부가 발표한 세계테러리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96년 테러지원국」으로 북한,이란,이라크,리비아,수단,쿠바,시리아 등 7개국의 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 그대로 포함됐으며 이들 국가들은 수출통제는 물론,국제금융기관의 지원통제 등 많은 경제적 불이익을 계속받게 된다. 이들 테러국 가운데 북한은 그동안 활발한 미·북 접촉과 잇달은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완화 조치 시사에 따라 올 테러국명단에서는 삭제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제기됐었다. 더욱이 북한은 지난 1년 동안 시리아 등에 미사일기술을 수출한 것 이외에는 직접적으로 테러단체를 지원한 행동은 없었으며 지난해에는 테러포기를 약속하는 서한을 미국측에 보내는 등 테러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애를 써왔다. 그럼에도 불구,북한은 올해도 여전히 테러국으로 잔류하게 됨에 따라 일단 미국의 경제제재 완화를 통한 경제난 극복이 불가능해졌으며 아사의 수렁에서 벗어날 희망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됐다. 이같이 미국이 북한에 지워진 테러국의 멍에를 선뜻 벗기지 않으려는 것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4자회담 수락을 유보하는 등 북한의 비협조적인 자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수백만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식량구걸을 일삼으면서도 1백만 대군을 유지하며 전쟁준비설을 유포하는 등 북한지도부의 오만한 태도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이 지금이라도 4자회담을 수락하고 성실한 자세로 한반도 평화구축에 임한다면 테러국 잔류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면서 『결국 북한의 테러국 잔류는 북한에 대한 압박용』이라고 설명했다.
  • 화학무기 금지협정과 한반도 평화/김수정 국제부 기자(오늘의 눈)

    전세계의 크고 작은 분쟁에서 대량살상무기로 인간성을 파괴해온 화학무기의 개발과 생산·보유·사용을 금지하는 국제 협약인 화학무기금지협정(CWC)이 29일 발효됐다. 68년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논의된 지 29년만의 쾌거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화학무기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로운 세계를 기대해도 좋은가. 인류공동의 평화를 향한진보가 있을때 마다 걸림돌로 작용한 국제역학관계를 우리는 봐왔다. 냉전시대의 종주국과 약소국관계,부국과 빈국의 문제,민족·종교간 갈등 등. 이번 협정에도 마찬가지다.이란 이라크 리비아 등 강국 이스라엘과 맞서고있는 아랍국가들과 북한이 서명조차 거부하고 있다. 164개 국가가 서명했고 이 가운데 84개국이 비준한 이 방대한 다자간 협정이 세계평화정착으로 쉽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러시아가 막대한 폐기 비용을 이유로 협약비준을올 가을로 연기했다. 일명 「독가스」라 불리는 화학무기는 제조비가 싸고 쉽게 만들수 있어 「제3세계의 핵」또는 「빈국의 핵무기」로 불린다.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아랍국들이 쉽게 「값싼 핵」을 포기할지는 아직 미지수다.또한 국가 단체가 아닌 테러단체의 화학무기 제조 및 판매 보유 사용을 막을수 없다는 것도 이 협정의 한계다. 국제사회의 평화진전노력에 분단국 한반도가 짊어진 「과제」는 이번에도 존재한다. 바로 북한이다.지난 93년 우리나라가 이 협정에 서명한 궁극적 이유도 1천t 규모의 화학무기를 비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현존」하는 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다. 국제평화진전,그에 앞서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원시적 괴물」을 이용한 카드놀음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 이,서안국경 완전봉쇄/팔인 테러 우려 입국금지

    【예루살렘 AP UPI 연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새로운 공격을 우려,15일밤 24시(한국시간 16일 새벽 6시)를 기해 요르단강 서안 국경을 전면봉쇄하고 요르단강 서안 거주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스라엘 입국을 완전히 금지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츠하크 모르데차이 국방장관이 요르단강 서안으로부터이스라엘인들에 대해 공격을 가할 것이라는 팔레스타인 테러단체들의 경고가 잇달아 나옴에 따라 국방관리들과 협의를 한 뒤 이같은 전면봉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스라엘인들이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관할지역에 들어가는 것도 금지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식량과 의약품의 요르단강 서안 공급은 허용되며 특별한 인도적 이유가 있으면 팔레스타인들이 요르단강 서안 지역을 떠날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들은 이번 봉쇄조치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강 서안 전면봉쇄 조치로 수만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 “적군파 황 비서 암살 기도”/비,비상경계 돌입

    필리핀 이민당국은 20일 한국으로의 망명을 요청한후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일본의 과격 테러단체인 적군파가 잠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최고의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한 이민국 관리가 밝혔다. 이민국 관리는 이날 『일본의 적군파 대원들이 사업가나 관광객으로 위장,필리핀에 입국할 것이라는 정보가 입수돼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마닐라 국제공항에는 22명의 적군파 사진이 게시됐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3·6·22면〉 그는 『마닐라국제공항에는 이에따라 중무장한 경찰병력이 증원배치되고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심사가 강화됐으며 경찰과 이민당국자들은 특히 한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국가 여권소지자들을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 테러대비 비상경계령/공항·항만 등 검문검색 강화/경찰

    경찰청은 15일 전국 경찰에 「요인 보호 및 대테러 활동 강화에 따른 특별 업무지침」을 하달,비상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경찰은 ▲공항과 항만 46곳 ▲원자력발전소,방송통신시설 등 주요시설 400여곳 ▲외국공관 및 관저 186곳 등에 대한 특별 경계경비에 들어갔다.지하철,백화점,극장,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 2천여 곳에 대해서도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특히 북한의 요인 납치 및 살해에 대비,각 지방경찰청별로 관내 주요 인사 및 가족들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에 나섰다. 북한이 국제테러단체와 연계할 것에 대비,테러용의자로 분류된 3천여명의 입국 여부도 감시 중이다. 김포공항경찰대는 평소 290개소 800명이던 경비병력을 370개소 1천여명으로 대폭 증원,승객 1인당 검문검색시간을 1분에서 2분 이상으로 늘리고 「탐지견 검색」도 매일 3차례에서 시간마다 실시하고 있다.
  • 항공기테러 진압 시범훈련/김포공항서 동계U선수단 피랍 등 대비

    15일 하오 4시 김포공항에서는 「항공기 테러 진압 시범훈련」이 펼쳐졌다.중동의 과격 테러단체 「지하드」소속 가상 테러범들이 오는 24일부터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 선수단 일행 등을 태운 여객기를 공중에서 납치했다는 상황이 설정됐다. 내무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테러 실무위원회」가 즉각 구성됐고 테러범 진압작전이 시작됐다. 협상이 결렬되자 헬기 3대에 분승한 군 특전사 대테러부대원 130명이 헬기 레펠을 통해 납치된 항공기에 다가갔다. 『땅 타땅』 저격수들이 창문을 통해 드러난 테러범을 향해 독일제 PSG­1소총을 발사했다.스턴탄을 터트리며 뒷문을 통해 번개처럼 진입했다. 인질들은 모두 무사했고 작전은 완벽한 성공이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무장공비 침투와 페루 주재 일본 대사관저 인질사건 등 빈번한 국제테러에 대비,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 “이 대사 위해당할 가능성 적어”/김옥주 참사관 본사 긴급통화

    ◎페루조익반군 일 대사관저 인질극/일왕 생일기념식중 난입… 기업인 참석 미확인/테러범 20여명… 인질중 외교사절 30∼40명 포함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의 김옥주 참사관은 18일 하오 주 페루 일본대사관저 테러범 난입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페루정부를 대상으로 한 테러사건으로 보이며,따라서 억류중인 이원영 대사가 직접 위해를 당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김참사관은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대사외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 경위는. ▲17일 밤(현지시간) 8시30분쯤 주 페루 일본대사관저에서 일본대사 주최로 일본왕 탄생기념리셉션을 하던 도중 페루의 좌익반군들이 관저에 난입했다.그에 앞서 일본 대사관저 부근에서 서너차례 폭발사고가 있었다. ­현재 상황은. ▲아직까지 인질들은 석방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대사관저 주변에 테러진압특공대와 테러범들이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아직까지 일본대사관저는 평온하다.총성이 들리지는 않았다. ­이원영대사 신변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현지 TV방송에서 일본대사관저 뜰을 비추고 있으나 아무도 없다.모두 건물내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질은 몇명인가.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지만 사건이 발생할 당시에는 관저에 300여명 정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현재 인질중에는 페루 외무장관 등 주요인사들과 외교사절 30∼40명이 포함돼 있다. ­테러단체의 요구는. ▲테러범은 좌익반군단체인 투팍아마루 혁명운동(MRTA)이다.남미전체에 퍼져있는 무장게릴라 단체다.아직까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체포된 무장게릴라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테러범들의 규모는. ▲20∼30명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녀자들이 석방됐다는 보도가 있는데. ▲수십명이 풀려나기는 했으나 많은 수는 아니다.아직도 관저안에는 200명이상의 인질들이 있다. ­인질 석방교섭은 시작됐나. ▲페루정부가 범인들과 협상을 시작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대사이외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은 없나. ▲현재로서는 이대사혼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대사 부인은 만찬에 동행하지 않았다.기업인들이 참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북,1∼2년내 군사모험 가능성”/권 안기부장 국감보고

    ◎북에 대남공작원 1천7백명 권영해 안기부장은 16일 『김일성사후 북한 공직사회에서는 직권남용,이권개입,횡령이 급증하고 일반사회에서도 열차·은행강도 등 신종범죄까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은 체제의 총체적 위기요인의 누적에 따라 향후 1∼2년이 우리 안보관리의 중대시기라 할 수 있으며 북한의 군사적 모험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5면〉 권안기부장은 이날 국회정보위의 안기부에 대한 국감에서 북한의 테러위협에 대해 『대남공작원 1천700명과 특수부대원 1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36개국 56개 국제테러단체와 교육등 연계활동을 강화,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권부장은 이어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북한군지휘부의 성향과 관련,『김정일은 최고사령관으로 취임한 이후 세차례에 걸쳐 781명의 장성진급을 단행하는 등 군부와는 공존관계』라며 『이들은 개혁·개방을 체제붕괴로 여기는 강경보수 성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권부장은 『무장공비 이광수는 북한에서 작살로 광어를 잡아 자주 회로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일부에서 제기한 「암호설」을 부인했다.〈양승현 기자〉
  • 북 해군 서해 활동 강화/국방부 발표

    ◎군경 도발·테러 대비 특별경계령 국방부는 3일 백령도 등 서해 5도 부근 해상에서의 북한 선박활동이 빈번해지고 있는 북한군의 이상징후를 포착,북한의 「대남보복」발언과 관련해 긴급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서해 5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등에 특별경계령을 하달하는 한편 해군 함정의 즉각 대응기동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북한 선박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면서 『이들 선박이 어선인지 군함인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북한 해군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해군은 서해 함대사령부에 6개 전대 3백25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를 전방지역에 배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이양호 국방장관은 『백령·연평·우도등 서해 5도는 38선 이북에 위치,유사시 아군의 지원이 가장 어려운 만큼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서해 5도등에 대한 북한의 국지적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은 지난 62년 연평도에서 아군 초계정에 포격을 가해 국군 3명이 전사한 것은 물론 어선 등의 납북 등 6·25전쟁 이후 서해 5도에서 수백건의 크고 작은 도발을 저질러왔다. 이장관은 서해 5도는 물론 군사분계선이나 후방지역에서 예상될 수 있는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대한 유형별 대책을 수립,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북한의 위협이 제기된 이후 나타난 북한군의 동향을 철저히 감시하고 특히 대표적인 도발징후로 꼽힐 수 있는 예비전력인 기계화군단의 전방이동 등 이상징후를 예의주시하라』고 시달했다. 이장관은 이날 상오 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김동진 합참의장등 군 수뇌부가 배석한 가운데 강화된 군사대비태세 및 통합방위대비태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2일 하오 8시30분을 기해 전 군에 군사대비태세 강화지시를 내린데 이어 하오 10시 합참을 통해 정부 각 관서 및 지방자치단체까지 적용되는 통합방위태세 강화지침을 시달했다. ◎항만 등 경계강화 경찰청은 3일 북한의 보복위협과 관련,전국 경찰에 「대테러 대비태세 강화」 지침을 하달하고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대 테러 첩보수집활동 ▲요인보호 활동 ▲공항·항만 보안활동 ▲국가 중요시설 및 주한외국공관 경계활동 등을 강화했다.특히 국제적으로 테러 용의자로 분류된 3천600여명에 대한 입국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국내에는 해외 테러단체와 직·간접적으로 연계,테러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외국인 우범자 80명이 장기 체류중이다.
  • 테러대책 실천 안하면 공염불(해외사설)

    서방 선진7개국(G7)과 러시아 외무·내무장관이 취한 대테러조치는 놀랄 만한 것이 아니다.몇달전부터 각국의 테러전문가들이 사용해온 방법이었다.정보교환을 강화해야 하며,범인인도조약을 체결해야 한다는등의 기본적 해결책은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테러와 관련된 자금의 이동을 통제하고 테러단체감시도 강화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테러저지관련법 제정과 공항 등의 검문검색강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엄선된 25개의 조치는 일반시민에게는 깊은 감명을 준다.만일 모든 나라가 이런 조치를 실행에 옮길 용기와 끈기를 갖고 있다면 테러범은 세계적인 거물망에 일망타진되고 만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그런 조치를 실행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마치 『역사를 만드는 것은 인간이지만 인간은 그들이 역사를 만들었다는 점을 알지 못한다』고 헤겔이 말한 것과 같다. 여기에는 사법과 경제라는 두가지 면에서 어려움이 따른다.두가지를 모두 갖추더라도 테러에 대처하려면 가장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된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워싱턴과 뉴욕등의 도시에 사는 미국 국민은 마치 시외버스타듯이 비행기를 탄다.그들이 비행기의 엄격해진 탑승통제와 검색강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미국은 화려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그 나라에서 실행에 옮기는 데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테러관련자금의 통제도 과제의 하나다.세무제도조사가 강화됐고 수천명의 전문가가 밤잠자지 않고 일을 하지만 마약자금의 돈세탁은 계속해서 이루지고 있다. 25개의 조치는 굉장한 방안임에 틀림없다.하지만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으며 테러의 희생자는 발생한다.테러주의자들은 혼자 힘으로 테러를 저지르지 않는다.
  • 국제테러단 핵 사용 우려/물리학자 단체들 경고

    【보스턴 로이터 연합】 국제적으로 유명한 한 물리학자단체는 23일 냉전종식과 함께 테러단체의 핵무기 입수 및 제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8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 핵전쟁방지 물리학자 협회」(IPPNW)의 회장 래칠런 퍼로 박사는 이날 IPPNW의 핵무기에 관한 보고서가 발표된 후 가진 회견에서 『테러단체들이 특정한 정치적 목표의 달성보다는 무차별 대규모 폭력을 자행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 미 상대 테러사례

    ◎93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 7백여명 사상/83년 레바논 미군기지 폭탄트럭 돌진 177명 사망 미국은 이번 TWA사건이 일어나기 전 최근까지도 폭발물에 의한 크고작은 테러를 여러차례 당한 바 있다.미국수사당국은 만약 이번 사건이 폭발물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그 일차적인 용의선상에 과거의 테러국 내지 테러조직들을 올려놓고 있다.최근 미국을 상대로 일어난 주요 폭발물 테러사례 및 관련테러단체들을 살펴본다. ▷사우디미군기지 폭파사건◁ 지난 6월 사우디 수도 다란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사우디의 과격 이슬람원리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굳어지고 있다.미군숙소 아파트담장밖에 폭발물을 적재한 차량을 접근시켜 폭파시키는 수법으로 미군 1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사건◁ 93년 2월 뉴욕금융중심가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내에서 폭발물이 터져 모두 7백여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범인들은 회교과격세력들로 사건 얼마뒤 모두 미국에서 체포됐다. ▷팬암기 폭파사건◁ 팬암보잉 747기에 테러범들이 폭탄을 설치해 스코틀랜드의 로커비에서 폭발,탑승객 2백70명이 사망한 사건.미국은 이 사건 배후에 리비아인이 있다고 밝혀내고 리비아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가 취해지게 됐다. ▷레바논 미군기지 폭탄테러◁ 지난 83년 10월 베이루트에 있는 레바논 주둔 미군기지에 자살 폭탄트럭이 돌진,미군 1백46명,프랑스군 31명을 폭사케 한 사건.범인들은 회교국건설을 꿈꾸는 이란 과격회교단체 혹은 시리아내 과격회교세력이라는 설이 유력하나 확증은 못잡고 지나갔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 국제테러/미 국무부 보고서로 본 실태

    ◎작년 51국서 4백40건 발생/미국인상대 99건… 북한도 적군파 지원/이란,하마스 등 테러단 지원 가장 활발 지난해 국제테러는 51개국에서 모두 4백40건이 발생,발생 건수에 있어서는 94년의 3백22건 보다 1백18건이 증가했으나 사망자수는 1백65명으로 전년도 3백14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무부가 30일 북한·시리아 등 7개국을 테러국가군으로 재지정해 발표한 국제테러에 관한 연례보고서는 이같이 테러 발생건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햇동안 국제테러는 전반적인 약화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인에 대한 테러는 94년 66건에서 지난해 99건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수도 4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심했던 국제테러사건으로는 다수의 외국인을 포함,12명의 사망자와 5천5백명의 부상자를 낸 도쿄지하철의 사린가스살포사건을 들었으며 이 사건은 또 최초의 화학무기에 의한 테러라고 설명했다. 올해 테러국가로 지정돼 각종 경제제재를 받게 될 국가들의구체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이란=지난해 가장 활발한 국제테러 지원활동을 폈다.해외에 있는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암살지원 및 미국인에 공격적인 단체들의 지원을 계속했다.특히 중동평화를 반대하는 하마스,팔레스타인 지하드(PIJ),팔레스타인해방전선(PFLP­GC)등 과격단체들을 지원했으며 또 쿠르드족 독립단체인 PKK에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 ▲리비아=88년과 89년에 폭파된 팬암기와 UTA기의 폭파와 관련,기소된 2명의 정보요원에 대한 신병인도 및 희생자에 대한 보상,테러지원 중단 등을 규정한 유엔안보리 결의안에 계속 맞서고 있다. 또한 ANO 등 테러단체에 대한 지원 및 미국 영국 등에 체류중인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살해를 획책하고 있다. ▲수단=95년 국제테러 활동의 중심지로 지목되고 있다.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인접국들과 자국내 무장저항세력 지원을 이유로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쿠바=경제난 등으로 더이상 테러집단에 대한 활발한 지원은 없지만 몇몇 국제테러범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라크=다양한 테러집단에의 은신처 제공. ▲북한=87년 KAL기 폭파 이후 테러지원 사실이 없다.93년 이래 국제테러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왔다.그러나 70년 일본 민항기를 납치한 일본 적군파 수명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미,불법 이민 규제 강화/새 법안 하원 통과

    ◎합법이민 규제안은 철회 【워싱턴 AP AFP 연합】 미하원은 논란의 대상이 됐던 합법이민에 대한 규제를 철회하는 대신 불법이민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내용으로 한 새로운 법안을 21일 승인했다. 하원이 이날 찬성 3백33,반대 87표로 통과시킨 이 법안은 각 주가 불법이민 자녀의 교육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경순찰대원의 대폭 강화,불법이민 알선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서류위조범과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 강화와 불법이민 여부 확인 전화 설치,외국 테러단체 회원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담고 있어 의회가 지난 10년간 취한 이민관련 조치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법안은 상원에서 마련한 법안과 조정을 거친뒤 빌 클린턴 대통령의 최종 서명절차를 거쳐야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 “중동지역 극단테러 공동대처”/미,「이」에 1억불 지원

    ◎클린턴­페레스 회담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4일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께 중동지역의 극단 테러에 공동 대처하기위해 이스라엘에 1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시몬 폐레스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미국과 이스라엘은 테러 대처에 관한 쌍무협약을 마무리짓기 위해 즉각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미국은 ▲테러에 대처하기 위한 추가훈련 장비를 즉각 이스라엘에 제공하고 ▲새로운 테러방지 방안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이스라엘 및 다른국가들과 함께「대 테러전」을 수행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단 촉력에 대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견지해야 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이같은 지원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밖에 이번 주말까지 테러대처협약이 작성되고 페리스 총리의 4월 미국방문을 위한 방위조약에 관한 실무작업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반테러 정상회담 성명(요지) 이번정상회담은 중동평화과정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 시점에서 개최됐다.이번 정상회담은 ▲평화이행절차 이행 촉진 ▲지역안보 강화 ▲테러방지 대책 등 3개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중동평화일정 추진과 중동지역에 공정하고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화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시키려는 당사자들의 결의에 지지를 표시한다. ▲역내안보와 안정을 강화시키고 중동 평화정착 기회를 파괴하려는 평화의 적들의 기도를 방지하려는 당사자들의 결의를 확인한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자행된 연쇄테러를 비롯한 모든 테러를 강력히 비난하는 동시에 모든 국가정부들에 대해 이같은 비난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이같은 목적을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협정과 협상 과정의 지속을 지지한다.팔레스타인의 절박한 경제적 어려움에 특히 주목하면서 양 협상당사자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협상과정을 정치·경제적으로 강화한다. ▲포괄적인 평화정착을 위해평화협상 추진을 계속할 것을 지지한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추가지원을 통해 역내안보와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노력한다. ▲쌍방간,지역간,국제수준의 모든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공동보조를 취한다.이를 위해 테러 사주세력을 심판에 처하고 테러분자들이 각국의 영토를 테러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당사자들의 노력을 지지하며 테러단체들의 새 조직원 모집,무기공급,자금모집 등의 행위를 방지한다. ▲테러단체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세력을 확인,자금제공줄을 차단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한다.폭력과 테러를 일삼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평화세력에 대해 훈련,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정상회담의 결정사항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실무작업을 통해 앞으로 30일내에 정상회담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도록 한다.
  • 페레스 “하마스 근거지 추적 공격”/연쇄 테러에 강경 대응

    ◎특별 군사령부 창설… 전권 위임/클린턴,「테러지원」 이란 제재 결정 【텔아비브 AP AFP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총리는 4일 회교 과격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테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해 하마스의 근거지를 직접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레스 총리는 이날 또다시 텔아비브 번화가 대형 쇼핑센터 부근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최소한 13명이 사망하고 1백25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열린 긴급 각료회의를 마치고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근거지를 끝까지 추적해 파괴할 것이며 그들이 숨을 곳은 이제 없다』고 선언했다. 페레스 총리는 이같은 군사작전을 위해 하마스에 대한 특별 군사령부를 창설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 사령부의 아미 아얄론 사령관은 군사행동의 전권을 행사할 것이며,이에 따라 테러분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군사적 공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건은 예루살렘에서 버스 폭탄테러로 19명이 사망한 지 하루만에 다시 일어난 것이며 지난달 25일 2건의 폭탄테러를 포함,9일동안 4차례의 폭탄테러로 60여명이 희생됐다. 하마스의 한 지도자는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에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하고 이번 공격은 형제단체인 지하드와 합동작전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회교 테러단체 근거지에 대한 대대적 수색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파와르 팔레스타인 난민수용소 및 헤브론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인 테러용의자 수십명을 체포했으며 예루살렘 교외의 아부 디스에 있는 대학교 기숙사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쳤다. 【워싱턴 AFP 연합 특약】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자살폭탄테러와의 전쟁을 도와주고 자살폭탄테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란을 격리시키기 위해 폭발물 탐지장비 및 전문가들을 파견하는 일련의 반테러 기술지원 조치를 취했다고 백악관 마이클 매커리 대변인이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예루살렘에서 4번째 자살폭탄테러 공격이 있은 이후 나온 것이다. 매커리 대변인은 미국은 중동평화 정착을 위해 『이란을 격리시키기 위해 유럽국가들을 포함하는 반테러연합 결성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대 「이」 테러 중단 선언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과격 회교단체인 하마스의 카삼 군사조직은 5일 조직내 정치지도자들의 촉구를 수용,이스라엘에서 자살폭탄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카삼 군사조직은 이날 팩시밀리로 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지구에 있는 예하 조직에 보낸 전문에서 『유태인을 향한 순교공격을 중단하기 위해 카사 지도부가 내린 중앙의 결정에 즉각 그리고 절대적으로 복종하라』고 명령했다. ◎「팔」 강·온파 내분… 통제력 상실/잇단 자폭테러 배경/“「이」 배제하면 평화정착 불가능” 현실론­온건파/지도부에 반발… 해외와 연계 독자행동­강경파 위태롭게 명맥을 유지해오면서도 조금씩 진전을 계속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정이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의 연쇄폭탄테러로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문제의 본질은 평화협정을 받아들이느냐 여부를 둘러싼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극한대립.이스라엘 내부에서도 극우 과격단체들의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이 팔레스타인 단체내에서의 반발.이스라엘을 배제한 평화정착은 불가능하다는 지도부의 현실론에 반발하는 하부 행동조직이 지도부의 통제력을 무시한 채 잇단 테러를 자의적으로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특히 3월8일까지 정전하겠다는 하마스 군사조직인 「이제딘」의 제안과는 달리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 이같은 분열을 드러내는 결정적 증거라고 이들은 지적한다. 예루살렘 지역 하마스 지도자인 자밀 하마미는 이와 관련,무장단체 대원들간에 「혼란」이 있음을 시인하면서 일련의 자살공격은 정치적 지도자들의 통제권 밖에서 활동하는 하마스 대원들에 의해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3일과 4일 연이틀 계속 발생한 폭탄테러 이후 과격파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영향력을 점점 잃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과격파들은 이같은 모든 우려들을 무시한 채 레바논에 있는 과격 회교단체인 헤즈볼라와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아라파트와 화해하기보다는 이란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길을 추구하고 있다.이들 과격파들은 수단과 시리아에 있는 하마스 해외지도자들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것이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와파통신의 간부인 지아드 압델 파타의 분석이다. 이스라엘과의 성전을 고집하는 해외지도자들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과격무장세력이 건재하는 한 이들의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그만큼 중동평화의 길은 멀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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