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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항상 스위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항상 스위스”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가 스위스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스위스 관광청은 29일 “스위스(연방)의 모든 지역을 대표하는 공식 홍보대사로 로저 페더러가 임명됐다”며 “그는 (코로나19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큰 시련에 처한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로저 페더러는 4월부터 한 달 동안 유럽, 미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스위스 자연에서 기운을 얻는다는 그의 사진과 영상 클립들이 스위스관광청 누리집(MySwitzerland.com)을 통해 공개된다. 로저 페더러가 선호하는 장소들과 스위스의 하이라이트, 숨겨진 곳들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로저 페더러는 “전 세계를 다녀왔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항상 스위스였다”며 “테니스 투어를 다니던 22년 동안 그것이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서울포토] 여성 팬들의 칼군무 서비스

    [서울포토] 여성 팬들의 칼군무 서비스

    팬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가든에서 열린 마이애미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존 이스너와 맥켄지 맥도날드의 경기 중 한 세트를 마치고 다음 세트 시작전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AP 연합뉴스
  • “이르면 내년 남자 ATP투어 개최” 테니스협 ‘정희균 체제’ 공식 출범

    “이르면 내년 남자 ATP투어 개최” 테니스협 ‘정희균 체제’ 공식 출범

    정희균(54) 대한테니스협회장이 “이르면 2022년 국내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를 한국 테니스 기초 체력 회복의 해로 삼고 2022년에는 ATP 투어급의 대회를 유치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지난 1월 제28대 협회장에 당선된 뒤 왕년의 스타 이형택, 전미라 등을 투어대회 유치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정 회장은 “ATP 투어 일반대회인 250시리즈 또는 이벤트 성격이 강한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국내 개최와 관련해 ATP와 논의 중”이라며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 계약이 2023년 만료되는 이탈리아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우리가 우선권을 가지는 것으로 답변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21세 이하가 치르는 ‘차세대 왕중왕’ 대회로 2017년 정현(25)이 우승했다. 정 회장은 또 “ATP 250시리즈 대회도 1년 계약이 가능하다”면서 ‘다년 계약으로 하고 싶지만 우선적으로 1년 계약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TP 투어 대회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열린 칼(KAL)컵 서울 코리아오픈 이후 맥이 끊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테니스장 6개 합친 크기 ‘세계서 가장 큰 그림’, 702억원에 팔려

    테니스장 6개 합친 크기 ‘세계서 가장 큰 그림’, 702억원에 팔려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른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그림’이 두바이에서 열린 경매에 등장했다. ‘인류의 여정’(Journey of Humanity)이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총 70개의 프레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완성된 그림의 크기는 1만 7176평방피트(약 482평)에 달한다. 이는 공식 테니스 코트를 6개 합친 정도의 규모다. 기네스 측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캔버스 그림’ 인증을 받은 이 작품의 작가는 영국 출신의 사차 자프리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70개의 프레임으로 나누었고, 각각의 프레임은 호텔 연회장 등에 전시돼 왔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교육 격차’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 3000만 달러(약 340억 원)을 모금하기로 결심했고, 이후 70개의 프레임으로 나뉜 자신의 작품을 경매에 내놓았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열린 경매에서 프레임 70개는 예상과 달리 한 사람에게 한꺼번에 낙찰돼 놀라움을 안겼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을 사들인 사람은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적의 사람으로, 그는 70개의 프레임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보고 무려 6200만 달러(한화 약 702억 60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는 예상가의 2배에 달하는 높은 금액이며, 생존하는 예술가의 작품 중에서도 매우 비싼 축에 속한다.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운영중이라고 알려진 낙찰자는 “나는 가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먹을 것이 없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부모님의 사랑과 학교의 교육 및 지원을 받았다”면서 “이 그림의 수익금이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팬데믹으로 곤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반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원서 희소성 높은 전용 48㎡, 59㎡ 구성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오픈

    수원서 희소성 높은 전용 48㎡, 59㎡ 구성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오픈

    2~3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 또한 건설사의 시공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공간활용을 적용한 소형 아파트도 속속 분양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2~3인 가구는 945만4,971가구로 전체 2,319만4,982가구 중 40.76%를 차지했다. 3년 전 40.48% 보다 늘어난 수치이며, 가구 수도 50만여 가구나 불었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일반분양 된 아파트 총 15만8,195가구(특별공급 제외) 중 전용면적 60㎡ 이하는 3만5,709가구로 전체 중 22.57%밖에 되지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아파트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보니 환금성이 높고, 희소성 높은 지역에서는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며 “또한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소형 아파트는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3인가구도 넉넉하게 살 수 있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올해 3월 공급될 GS건설의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도 전용면적 48㎡, 59㎡부터 전용면적 99㎡까지 다양하게 분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전용면적 48~99㎡, 일반분양 가구수만 1,59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8㎡은 113가구, 59㎡는 730가구나 되기 때문에 소형 가뭄인 수원에서는 단비 같은 분양이 될 전망이다. 평면도 2~3인 가구가 살기에 좋은 3베이로 설계했다. 발코니에 접한 면을 침실, 거실, 침실로 설계한 구조다. 때문에 각 침실의 크기가 널찍하고 개방감이 좋다. 침실 본래의 기능과 실용성을 강조한 평면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변 굵직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2026년 개통을 계획한 신수원선 북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북수원 일대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607가구를 비롯해 파장동, 이목지구(에듀타운) 등에 총 8,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특히 개발예정인 이목지구에는 교육타운 특화지구로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입지도 탁월하다. 주변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고,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 인근에 학교가 많고, 수원 명문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만석공원은 만석거(구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채광이 양호하다. 또한 GS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성이 형도 세리 언니도 ‘연예 중’

    지성이 형도 세리 언니도 ‘연예 중’

    강호동, 서장훈 등 일부 엔터테이너들이 활약하던 시기를 넘어 선수 출신들 위주의 예능까지 인기를 얻으며 은퇴 직후 TV로 향하는 ‘전설’들도 대거 늘었다. 지상파 및 유료방송 9개 채널에서 방영 중인 80여개 예능 중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가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4분의1에 이른다.박세리, 허재 등은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2~3개에 이르러 ‘전업 예능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골프 여제 박세리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해 E채널 ‘노는 언니’ 등 4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MBC ‘나 혼자 산다’ 등 관찰 예능에서 ‘통큰 언니’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그는 박찬호와 방송에 얼굴을 잘 내비치지 않던 박지성이 출연하는 MBC ‘쓰리박’, MBN 새 예능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도 합류하는 등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축구 스타 이동국도 지난해 은퇴 후 곧바로 방송을 시작했다. E채널 ‘맘 편한 카페’, JTBC ‘뭉쳐야 쏜다’에 고정 멤버에 이어 오는 27일 SBS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에도 출연한다.허재 등이 이끄는 ‘뭉쳐야 쏜다’는 스포츠 스타들이 주도하는 예능이 시리즈로 정착한 경우다. 축구에 도전한 ‘뭉쳐야 찬다’ 종영 후 김기훈(쇼트트랙), 방신봉(배구) 홍성흔·김병현(야구), 이형택(테니스), 여홍철(기계체조) 등이 허 감독의 지도 아래 농구팀으로 거듭났다. 각 종목 ‘레전드’들이 ‘허당미’를 발산하는 기존 설정에 허재와 안정환의 역할 바꾸기로 재미를 더했다. 시리즈를 기획한 성치경 CP는 “김성주 등 전문 진행자가 있지만 스포츠 선수들이 주축을 맡고 있다”며 “우선 스포츠와 도전이 살아 있고 그다음 코미디가 있어야 한다는 게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전설들의 장점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전문 예능인에 비해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개인이 가진 스토리와 팬덤,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경험이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 케이블 예능 PD는 “원석 같은 측면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다”면서 “자기 종목의 인기와도 연결돼 있어 현장에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은퇴 후 소속사와 계약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이형택, 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 등이 대표적이다. 성 CP는 “역량 있는 몇 분들이 개인적으로 방송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던 예전 경향과 달리 많은 수가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달성군 정구부,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2연패

    달성군 정구부,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2연패

    달성군청 정구부가 제42회 회장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했다. 달성군청 정구부는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시청 정구부를 2대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남녀 혼합복식에 출전한 박규철 선수는 농협은행의 문혜경 선수와 함께 순창군청의 김병국, 옥천군청의 이수진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4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는 윤형욱-김현수 선수가 문경시청의 전지헌-김범준과 만나 격렬한 접전 끝에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즌 첫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거둬 달성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희균 신임 대한테니스협회장 취임

    지난 1월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정희균(54) 회장이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테니스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겼다는 기쁨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변화와 혁신이 동반된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에서 정 회장은 35명의 집행부와 12개 위원회 등의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홍보마케팅위원회, 테니스발전전략위원회와 함께 ‘투어대회유치위원회’를 신설해 공동위원장에 이형택(45), 전미라(43)씨를 임명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쿄올림픽 조직위, 참가선수에 ‘매일 코로나19 검사’ 검토

    도쿄올림픽 조직위, 참가선수에 ‘매일 코로나19 검사’ 검토

    기존 ‘4일마다 검사’보다 강화된 검사 횟수 가능성 검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매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 조치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조직위가 2월 공동으로 펴낸 코로나19 방역 수칙 규범집인 ‘플레이북’에 기술된 ‘최소 4일마다 검사’보다 검사 횟수를 대폭 늘린 것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직위는 일반인의 검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비용 및 검사 인력 증가가 수용할 만한 수준에서 매일 검사할 수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조직위, 도쿄도 정부, 일본 방역기관은 대회 전 일본에 들어와 훈련하는 외국 선수들도 매일 검사할 수 있는지 타진할 참이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위원장)은 9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OC의 주문을 수용해 자주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IOC는 1월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2월 호주오픈테니스 대회에서 거의 매일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된 점을 거론하며 일본 측에 검사 빈도를 늘리라고 요구했다. IOC가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고집하지 않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와 통제 책임은 조직위의 몫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E컵, 36인치 꿀벅지’ 모델 김효연

    [포토] ‘E컵, 36인치 꿀벅지’ 모델 김효연

    섹시모델 김효연이 올해 미스맥심에 도전했다. 최근 남성잡지 맥심은 올해 열리는 ‘미스맥심 콘테스트 2021’(이하 미맥콘) 2화를 공개했다. 미맥콘에 도전장을 내민 김효연은 탁구선수 출신의 모델로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뽐내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신세대 모델이다. 최근 화보집도 발간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62㎝로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신장을 가진 김효연이지만 라인만큼은 역대급이다. E컵의 풍만한 ‘가슴부심’을 자랑하고 있는데다, 탁구로 다져진 탄탄한 36인치 꿀벅지를 소유하고 있다. 플랭크와 스쿼트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는 머슬녀다. 소년체전에 탁구선수로 참가할 만큼 탁월한 운동신경을 지닌 김효연은 지금도 탁구를 비롯해 테니스와 볼링 등을 즐기고 있다. 미맥콘 2화에서는 섹시한 핑크빛 탱크톱과 초미니 핫팬츠로 무장해 남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초등생 제자 얼굴에 스매싱”…테니스 강사, 폭행 의혹 조사

    “초등생 제자 얼굴에 스매싱”…테니스 강사, 폭행 의혹 조사

    제주 30대 강사,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테니스공으로 얼굴 강타해 코 연골 부상도부모들의 폭행 자제 요청엔 체력단련 보복“네 엄마가 너 낳고 행복했겠냐” 폭언 주장도 제주의 한 테니스 지도자가 제자의 얼굴을 향해 스매싱을 날리는 등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생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제주도테니스협회 소속 이사인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만 7∼10세 초등학교 선수 5명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함께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피해선수 학부모 등에 따르면 A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선수 얼굴을 향해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강타해 맞추거나, 라켓 프레임으로 머리를 찍는 등 지난 1년간 어린 제자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 A씨가 라켓으로 친 공을 맞은 아이들은 얼굴과 몸 등에 멍이 들거나, 심지어 여러 시간 동안 코피가 멈추지 않고, 코 연골이 눌려 병원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선수의 귀를 심하게 잡아당긴 채 끌고 다녀 귀가 찢어진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선수 부모들이 폭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할 때마다 A씨는 체력단련을 빌미로 운동장을 수십 바퀴씩 뛰도록 하는 식으로 아이들에게 보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서적 학대도 일상적이었다는 것이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증언이다. A씨는 심한 욕설은 물론, 체격이 큰 선수에게는 “돼지”라고 부르고, 심지어 선수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상호를 이름 대신 부른 경우도 있었다. 또 “죽여버리겠다”, “네 엄마가 너를 낳고 행복했을 것 같냐” 등의 언어폭력도 난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들은 이런 A씨의 폭언과 폭행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길 주저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아동은 해바라기센터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테니스가 계속하고 싶어 이 같은 코치의 폭언과 폭행을 참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폭행이 중학교 선수들에게도 이뤄졌다는 제보도 있다. 경찰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제주도테니스협회 사무실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또 A씨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선수 등록비’ 등의 명목으로 제주도테니스협회 계좌로 돈을 받아 빼돌린 혐의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A씨를 불러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윈프리 “아치 피부색 발언한 이, 여왕 부부는 아니라고 해리가 확인했다”

    윈프리 “아치 피부색 발언한 이, 여왕 부부는 아니라고 해리가 확인했다”

    인종차별 등 영국 왕실의 아픈 곳을 드러낸 해리 왕자 부부와 인터뷰한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8일(현지시간) 부부의 아들 피부색과 관련해 얘기를 한 인물이 여왕 부부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윈프리는 전날 인터뷰를 독점 방영한 미국 CBS 방송에 해리 왕자가 “그 말을 한 사람을 알려주지 않았다”면서도 “여왕 부부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기회가 되면 이를 알리길 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녹화 중에나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발언자를 알아내려고 했지만 결국 답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는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 등에 대한 우려와 대화들이 오갔다”면서 “그들은 그를 왕자로 만들기를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윈프리는 인터뷰 중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이날 CBS가 공개한 새로운 영상에서 해리 왕자는 인종차별 때문에 영국을 떠났느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부분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영국 언론사 데스크급들과 친한 이로부터 “영국은 아주 편협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영국이 아니라 영국 언론, 특히 타블로이드들이 편협하다”고 답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그는 “불행히도 정보 공급처가 부패했거나 인종차별적이거나 치우쳐 있다면 그것이 나머지 사회로 흘러간다”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 부부는 영국 대중지와 오래 전부터 긴장관계에 있으며 여러 건의 소동도 진행 중이다. 영국 언론이 다른 왕실 일가에는 어떤 태도냐는 질문에 마클은 “무례한 것과 인종차별주의자인 것은 같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이 아닐 때는 방어해주는 언론팀이 있는데 우리한테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윈프리가 ‘떠나게 된 것에 대해 다른 식구들로부터 사과를 받았냐’고 묻자 해리 왕자는 “슬프게도 그렇지 않다”며 “이건 우리 결정이니 결과도 우리가 책임지는 것이란 느낌”이라고 말했다. 관심도 우려도 많았던 인터뷰였던 만큼 방영 후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마클이 인터뷰에서 연꽃이새겨진 드레스를 입고 나온 것이나 힐, 귀걸이, 목걸이 등도 입길에 올랐다. 오른쪽 가슴 부위에 흰색 연꽃이 새겨진 검은 실크 드레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품으로 가격은 4700달러(약 532만원)다. 마클이 세계인이 지켜보고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인터뷰에 입을 드레스를 고르면서 옷이 주는 메시지를 생각하지 않았을 리 없다며 연꽃이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는 점을 생각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와 월간지 ‘타운앤드컨트리’ 등은 마클이 드레스를 선택할 때 연꽃의 상징성을 특히 고려했다고 전했다. 연꽃이 수 놓인 드레스를 입은 것은 ‘부부가 독립체로 재탄생’했고 ‘왕실과 확실히 분리됐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NYT는 마클이 비싼 드레스를 고른 것은 “드레스를 입은 사람의 피해자성과 ‘고통 속에서 회복하고 있음’을 보이는 데 다소 모순된다”고 꼬집었다. 다이애나빈 소유였던 카르티에 ‘다이아몬드 테니스 팔찌’를 찬 점도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다이애나빈이 함께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 팔찌를 착용하기로 했다고 피플지는 전했다. 아쿠아주라의 695달러(약 78만원)짜리 힐과 캐나다 브랜드인 ‘버크스’(Birks)의 귀걸이, 영국 디자이너 피파 스몰의 목걸이를 착용했다. 마클은 과거 두 차례 공식석상에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원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선물한 귀걸이를 착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빈살만 왕세자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지시를 내린 인물로 지목됐다. 마클은 2018년 피지 순방 때 귀걸이를 착용했는데 카슈끄지 암살 3주 뒤였다. 카슈끄지가 운영하던 인권단체를 이끄는 마이클 아이즈너 변호사는 데일리 메일에 “(마클이 착용한) 귀걸이는 살인자가 피 묻은 돈으로 사들여 선물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해리 왕자는 ‘제이크루 루드로우’의 회색 정장을 입었는데 자켓은 425달러(약 48만원), 바지는 225달러(약 25만원)다. 그는 재작년 5월 아들 아치의 모습을 공개했을 때도 거의 비슷한 옷을 걸쳤다. 부부에 온정적인 사람들은 이들의 주장에 공감하는 반면, 많은 영국인들은 ‘못된 며느리’가 시댁을 공격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해리 왕자까지 영국 왕실을 대놓고 비판한 것에 대해 “영원히 영국에 돌아오지 말라”거나 “국민들의 세금이 아깝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9일 새벽 5시(한국시간) ITV를 통해 인터뷰가 영국에 방영되면 논란은 더 뜨거워질 것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 도중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임병선 기자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역대급 청약률 역사 쓴 GS건설, 이번엔 수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역대급 청약률 역사 쓴 GS건설, 이번엔 수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지난 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단일브랜드로 가장 많은 7곳에서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GS건설이 연 초부터 경기도 성남, 가평, 강원도 강릉 등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며 ‘자이’의 품격을 뽐내고 있다.지난 1월 GS건설이 분양한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이 더 시티’는 617.6 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대 평균 최고 경쟁률이다. 수정구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 아파트도 성남 1순위 통장만 9754개가 몰려 64.6 대 1을 나타냈고, 오피스텔 역시 282.3 대 1이라는 역대 급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강원도에서 분양한 ‘강릉자이 파인베뉴(918가구)’는 강릉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3.2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특히 2월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한 ‘가평자이(505가구)’는 11.44 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고, 가평자이 1순위에 접수된 통장 4176개는 지금까지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 전체 청약 건수보다 많은 개수다. 수요자들이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이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브랜드 위상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자이 브랜드는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 신뢰도가 높다. 3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일반분양 물량도 전용면적 48~99㎡의 중소형 면적 위주로 1598가구나 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북수원 일대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607가구를 비롯해 파장동, 이목지구(에듀타운) 등에 총 8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개발 예정인 이목지구에는 교육타운 특화지구로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도보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북수원역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좋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 도보권 내 학교가 있으며,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만석공원은 만석거(구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CT·뇌건강·승마… ‘노원평생시민대학’ 개설

    ICT·뇌건강·승마… ‘노원평생시민대학’ 개설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서울 노원구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노원구는 구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지역 내 7개 대학과 협력해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대학은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인덕대, 한국성서대다. 노원평생시민대학은 3월에 접수하며 4월부터 총 57개 강좌를 시작한다. 청소년, 직장인,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춰 강의를 구성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과정도 개설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운대는 ‘청소년, 청년’ 수강생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을 준비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다. 삼육대는 테니스와 스쿼시를 활용한 건강체육 분야의 강의를, 서울과기대는 뇌 건강 증진과 치매 조기예측·예방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서울여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유인생학교’ 2개 과정을 개설한다. 육사는 승마, 국궁 등을 포함한 건강체육 분야와 인문교양학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인덕대는 인생이모작 설계, 창업교육 등 신중년의 건강한 새 출발을 지원하는 강좌에 중점을 뒀다. 성서대는 장애인을 위한 신체건강 지원 교육과 장애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만원 또는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노원평생교육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같은 뜻으로 참여해 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 배움의 기회가 있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꿩 대신 닭 잡은 권순우, 챌린저 대회 3번째 우승컵

    꿩 대신 닭 잡은 권순우, 챌린저 대회 3번째 우승컵

    ‘꿩 대신 닭’이라던가. 호주오픈 1회전에서 보따리를 싼 권순우(25)가 챌린저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권순우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일축하고 우승했다. 상금 1만 8290유로(약 2400만원)를 받은 권순우는 랭킹포인트 125점을 챙겨 22일 발표된 세계랭킹도 81위까지 끌어올렸다. 챌린저 우승은 2019년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 같은 해 5월 서울오픈 챌린저에 이어 세 번째다. 권순우는 이번 주 ATP 투어 싱가포르오픈에 출전한다. 1회전 상대는 타이선 콰이엇카우스키(미국)로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3-1로 물리친 적이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백신이 봉쇄 풀었다… 접종 빠른 英·伊·이스라엘 일상 복귀

    백신이 봉쇄 풀었다… 접종 빠른 英·伊·이스라엘 일상 복귀

    지난해 12월 30일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던 영국이 22일(현지시간) 점진적인 봉쇄 완화 계획을 제시했다. 인구 대비 백신 보급 속도가 빠른 이스라엘과 스위스, 이탈리아 등도 봉쇄 완화 정책을 이미 시행하거나 적극 검토 중이다. 영국은 또 18세 이상 전체 성인 1차 접종 완료 시기를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7월 말로 고쳐 잡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의 모든 학교들이 오는 3월 8일 문을 열고 방과후 야외 스포츠와 각종 활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봉쇄 완화 대책을 이날 발표했다. 야외 테이블에서 최대 두 사람까지 함께 커피를 마시는 일이 허용되고, 요양원 거주자 한 명에게 정규 방문객 한 명이 허락된다. 3월 29일부터는 최대 6명 또는 2가구까지 야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때부터는 테니스 및 농구 코트와 같은 야외 스포츠 시설들이 문을 열 수 있다. 여행도 제한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필수적인 업소들은 3월 말, 술집과 레스토랑은 5월 초에는 제한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일련의 봉쇄 완화 대책은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사망자 감소 및 병상 유지, 바이러스 변형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 등의 조건이 충족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날 학교로 돌아오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시급한 결정’이라고 우려했지만, 영국 총리실은 현재 봉쇄 완화를 위한 조건이 충족된 상태이므로 3월 8일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 70%가 백신을 접종한 ‘집단 면역’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전체 인구 879만명의 절반 정도가 1차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은 이미 봉쇄 국면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중이다. 이스라엘은 21일부터 상점, 도서관, 박물관의 문을 다시 열었다.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고 일주일 뒤 발급받을 수 있는 ‘그린 패스’ 소지자에겐 활동 허용 범위가 더 넓다. 그린 패스를 제시하면 헬스장과 수영장, 실내외 문화공연을 이용할 수 있다. 당국은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감염 뒤 회복자에게 유효기간이 6개월인 그린 패스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라면 72시간 동안 유효한 증명서를 발급한다. 위조 그린 패스가 적발되면 4000셰켈(약 170만원)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이탈리아는 이달 초부터 다중이용 시설 접근 폭을 넓히는 중이다. 지난 15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스키 시설이 올겨울 들어 처음 개장했다. 로마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지난 1일 재개방됐고,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도 폐쇄 약 석 달 만인 지난 1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20일 현재 1만 4914명으로 여전히 1만명 이상이다. 그러나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의 수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가 전국 평균 1.0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대규모 전파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본 당국은 봉쇄 완화 조치를 시작했다. 스위스는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봉쇄 완화에 들어가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호주오픈 시상식 도중 백신 언급에 우~! 부총리 “관중들 역겹네”

    호주오픈 시상식 도중 백신 언급에 우~! 부총리 “관중들 역겹네”

    21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결승 시상식 도중 주정부 관계자가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 노력을 언급하며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얘기하자 요란한 야유가 쏟아졌다. 제인 허들리치카 호주테니스협회장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방역 등을 도운 빅토리아 주정부에 감사의 뜻을 밝히자 정부 관계자가 화답한 발언이었으며 특별히 문제 될 만한 여지가 없는 덕담 수준이었다. 그런데 전 세계로 중계되는 화면을 통해 관중들이 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전달됐다. 마침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호로 백신 접종을 받고 보급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마이클 맥코맥 부총리는 22일 캔버라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 관중들의 행동이 역겨웠다며 “난 어떤 행사에서든, 특히 스포츠 행사라면 더욱 야유가 터져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 백신은 우리 나라를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이번주 모리슨 총리를 비롯해 보건분야와 격리 업무에 종사하는 6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는다. 하지만 지난 20일에도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는 등 일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기피하거나 심지어 다른 이에게 맞지 말라고 강요하는 사례가 있어 골치를 앓고 있다. 지난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닷새의 봉쇄 명령을 중단하도록 하고 호주오픈은 계속 진행하도록 했다. 감염증 확산이 멈췄다는 판단에 따라서였다. 이 나라의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니라 보건당국의 우선 권장 사항이다.정부는 다음달 초까지 2500만명 가운데 4%만 접종할 계획이다. 모리슨 총리의 접종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씻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모든 국민이 차례를 기다리면 모두 접종받아야 하는 우리 상황과는 조금 다르다. 정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호주인의 3분의 2는 백신을 맞겠다고 답한 반면, 3분의 1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화이자 백신 외에도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 승인이 떨어졌다. 하지만 일부 국민은 백신 보급이 다른 나라보다 늦어졌고, 모든 국민이 접종받을 수 있는 양에도 한참 모자란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정부는 모든 상황을 제대로 살펴보느라 시간이 늦어졌을 뿐이며 환자 수가 많지 않아 긴급히 사용 승인을 내릴 만한 상황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이 채 안됐다. 대부분 호텔에 격리돼 있어 지역사회 감염도 어려운 상황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 9000명 가량에 909명이 목숨을 잃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호주오픈은 조코비치… 두 번째 3연패 ‘포효’

    호주오픈은 조코비치… 두 번째 3연패 ‘포효’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통산 두 번째 3연패를 일궈냈다. 세계랭킹 1위의 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끝난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위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를 3-0(7-5 6-2 6-2)으로 돌려세웠다. 2011~13년에 이어 2019년부터 3년 내리 정상에 올라 두 번째 3연패를 달성한 조코비치는 메이저 우승컵도 18개로 늘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메이저 최다승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2018년 이 대회 16강에서 정현(25)에게 패한 이후 호주오픈 21연승째에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조코비치는 상금 275만 호주달러(약 23억 9000만원)를 챙겼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도 9회로 늘렸다. 상대전적 4승3패로 호각지세였던 터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조코비치는 큰 힘 들이지 않고 우승컵을 챙겼다. 1세트 먼저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3-0으로 앞서며 ‘장군’을 불렀지만 메드베데프가 다시 연달아 3게임을 따내며 ‘멍군’을 불렀다. 조코비치는 이후 6-5 리드까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다 이어진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균형을 깨면서 7-5로 첫 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사실상 고비는 거기까지였다. 2세트부터는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쥔 조코비치는 게임 0-1로 뒤지다 4게임을 거푸 가져가 승기를 잡았고, 3세트 역시 초반 3게임을 모두 조코비치가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조코비치는 게임 5-2의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상대가 네트 위로 높이 띄운 로브샷을 등을 진 채 날린 발리가 상대의 코트에 꽂히자 바닥에 벌렁 누워 1시간 53분의 결투를 마무리했다. 메드베데프는 2019년 US오픈에 이어 두 번째 오른 이날 결승에서도 쓴 맛을 봤다. 서브 에이스에서 6-3으로 앞섰고, 공격 성공 횟수도 24-20으로 더 많았다. 서브 역시 214㎞를 찍어 206㎞의 조코비치보다 빨랐지만 조코비치(17개)보다 13개나 더 많은 30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동탄 그란비아스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기대

    동탄 그란비아스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기대

    경기 남부 최대의 스포츠복합시설로 들어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소식이 연일 화제다. 코로나19에 지친 현대인들이 여가 시설을 즐기고 집 근처에서 힐링을 만끽하고자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어 동탄역 그란비아스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증폭되고 있다.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경기 남부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가족 모두를 위한 스포츠복합몰로 자리잡게 된다. 실내에서 스포츠 활동 및 힐링 시간을 누릴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쇼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 남부 최대 시설답게 전체 연면적이 약 2만 8000평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인근 타 시설에 비해 2배 이상의 크기로 압도적이다. 이미 입점이 확정되어 있는 트랜디한 키테넌트 및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집객력 높은 시설들은 젊은 가족의 비율이 높은 동탄2신도시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대형 수영장의 경우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50m 레인을 보유하게 되며, 야외 스파 및 실내 서핑장, 대형 볼링장 및 찜질방 등의 시설이 전략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크린골프, 스크린 야구장, 실내 테니스장 등의 실내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시설패밀리 엔터테인먼트파크 잭슨나인스 시설은 이미 기다리는 가족이 많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교통 입지 또한 매우 좋다. 현재도 SRT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제2수도권순환도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가지고 있고 향후 인덕원~동탄선, 동탄 트램 1호선, 동탄 트램 2호선, GTX_A노선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덕원~동탄선은 37.2㎞구간으로 2026년, 동탄 트램 1호선(망포~동탄~오산)은 16.3㎞ 구간으로 2027년, 동탄 트램 2호선(병점~동탄)은 17.6㎞ 구간으로 2027년, GTX-A(운정~동탄)은 83.1㎞ 구간으로 2023년 개통이 완료될 예정이다. 탄탄한 대중교통시스템 및 도로망 덕분에 동탄2신도시로 유입이 가능한 배후 수요만 약 400만에 이른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경기남부의 최대 규모답게 풍부한 수요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대한민국 1군 건설사인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책임시공을 맡고 있으며 준공은 2022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동탄대로에 마련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라체프 돌풍 꺾은 조코비치 태풍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14위 아슬란 카라체프(러시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8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카라체프를 1시간 53분 만에 3-0(6-3 6-4 6-2)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19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21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1승만 더 거두면 호주오픈 남자 단식 3연패를 일군다. 그는 이 대회 통산 8회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항마’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8강에서 치치파스에게 덜미를 잡혔기 때문에 메이저 우승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선수로는 21년 만에 메이저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카라체프는 아쉽게 준결승에서 돌풍을 접었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전에서는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2019년 이후 두 번째 호주오픈 정상이자 통산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금까지 오사카는 메이저 결승에 모두 세 차례 올라 전부 우승, 승률 100%를 기록한 터라 20일 제니퍼 브래디(미국)와 펼칠 결승이 더욱 주목된다. 오사카는 세리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2017년 출산 뒤로는 메이저 정상을 밟지 못하고 있는 세리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보유한 메이저 남녀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미뤘다. 세리나는 이날 경기장을 나서며 손을 가슴에 올려 관중에 ‘작별 인사’ 자세를 취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관련 질문에 “만약 그게 작별인사라고 해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눈시울을 붉힌 세리나는 ‘실책이 왜 많았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여기까지다”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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