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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벨트 내 체육시설 규제 풀고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키워준다

    공공구매 확대로 혁신제품 판로 확보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 지을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도서관의 면적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중소기업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육성해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한 ‘혁신제품’의 공공 부문 의무구매 비율도 중소기업 전체 물품 구매액의 10%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을 발표했다. 앞서 기재부는 2019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생활 SOC 예산을 올해보다 50% 증액한 8조 7000억원으로 잡았다. 생활 SOC 투자를 더 늘리기 위해 그린벨트 내 실내 생활체육시설 면적 제한을 현행 1500㎡에서 3000㎡로 완화한다. 이는 족구장 3면, 테니스장 3~4면, 게이트볼장 5면을 지을 수 있는 규모다. 그린벨트 내 도서관 건축 연면적 제한도 1000㎡에서 2000㎡로 넓힌다. 도심 노후 청사는 임대주택과 편의시설, 생활 SOC 등이 결합된 복합 시설로 개발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체육시설과 주차장 등을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내년 12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민간의 생활 SOC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야구장 등 시뮬레이션 스포츠 규제도 푼다. 현재 스크린골프장 등은 의무 주차장 확보 면적 등 관련 규제가 야외 시설과 비슷해 과잉 규제라는 지적이 많았다. 정부는 신고 체육시설업 중 하나로 ‘가상체험 체육시설’을 만들어 별도의 시설·안전·위생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늘리기 위해 글로벌 플랫폼에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목표를 설정해 달성하면 최대 5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준다. 온라인 수출 물류 대행사를 선정해 공동 물류로 비용을 줄이고 온라인 수출 신고 항목을 현행 27개에서 18개로 간소화한다.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를 열어 주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 시장에 없는 제품을 구매하는 입찰 제도를 도입한다. 수의계약 대상인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규모를 올해 580억원에서 내년 2000억원, 2021년에는 5000억원으로 늘린다. 성장 잠재력이 높고 평가가 우수한 히트 혁신제품을 선정해 공영홈쇼핑과 정책매장 입점을 지원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나달 파리 마스터스 기권, 조코비치 세계 1위 복귀 확정

    나달 파리 마스터스 기권, 조코비치 세계 1위 복귀 확정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이 파리 마스터스 대회 도중 복부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나달은 31일(이하 현지시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와의 대회 2라운드 대결을 통해 US오픈 준결승을 기권하게 만들었던 무릎 부상에서 거의 두 달 만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뜻을 접었다. 올해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그는 “일주일 전만 해도 훨씬 나은 몸상태였는데 지난 며칠 복부가 아프기 시작했다. 특히 서브할 때 몹시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기권하면서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가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를 되찾게 됐다. 조코비치가 세계 1위를 찾는 것은 2016년 11월 파리에서 앤디 머리(영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지 딱 2년 만이 된다. 14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차지한 그는 올해 윔블던이 열릴 때만 해도 21위로 밀려나 2000년 마랏 사핀(러시아) 이후 같은 시즌 세계 1위와 20위권 밖 순위를 모두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앞서 세계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밀로스 라오니치(호주)가 팔꿈치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16강전에 올랐다. 그러나 나달은 이달 런던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 대회에 출전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페더러, 고향 바젤서 99번째 트로피 품었다

    페더러, 고향 바젤서 99번째 트로피 품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랭킹 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통산 99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페더러는 2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총상금 198만 4420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리우스 코필(루마니아·93위)을 2-0(7-6<7-5> 6-4)으로 제압했다. 지난 6월 메르세데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다시 오른 페더러는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9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42만 7765유로(약 5억 5000만원)다. 1981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페더러는 고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만 9차례나 우승했다. 이는 현역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ATP 투어 단일 대회 두 번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최다 기록은 프랑스오픈에서만 11회 정상에 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또 첫 출전한 2000년 대회부터 지금까지 14차례나 결승에 진출, 1968년 오픈시대가 열린 이후 단일 대회 최다 결승 진출 기록도 경신했다. 첫 출전해 결승에서 만난 토마스 엔퀴비스트(스웨덴)에게, 이듬해에는 팀 헨만(영국)에게 거푸 졌지만 2년 연속 준우승으로 다승 행진의 발판을 닦았다. 2006년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에는 2009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2012년과 2013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4위)에게 져 준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줄곧 정상을 지켰다. 2016년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1975년 창설된 이 대회는 페더러가 어릴 적 볼보이로 활약하며 테니스 선수의 꿈을 키운 대회로도 알려져 있다. 페더러는 29일 개막한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와 1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ATP 파이널스 등 2개 대회에 더 출전해 통산 100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페더러는 오픈시대 이후 단식으로 한정하면 은퇴한 지미 코너스(미국·109승)에 이어 두 번째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 오픈시대 이전까지 확대하면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은 작고한 로드 레이버(호주·200회)가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우승을 확정한 뒤 “어쩌면 고향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결승전이 될지 모르는 경기에서 이겨 더 의미가 크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물여덟에 관절염? 보즈니아키 두달 전 진단 받고 “큰 충격”

    스물여덟에 관절염? 보즈니아키 두달 전 진단 받고 “큰 충격”

    “스물여덟에 관절염이라니요? 저도 정말 놀랐어요.”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랭킹 1위이며 이달 초 차이나오픈을 우승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두 달 전에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통증과 붓기, 관절 연결 부위가 딱딱해지는 이 병 때문에 “받아들여야 할 것들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을 우승하면서 유일한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경험한 보즈니아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칼랑 체육관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4 우크라이나)와의 WTA 파이널스 조별리그 화이트 그룹 마지막 경기를 1-2(7-5 5-7 3-6)로 져 탈락한 뒤에야 지난 8월 관절염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시즌 투어 성적이 가장 좋았던 8명을 초청해 4명씩 화이트와 레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이고 그룹별 상위 둘이 4강전을 벌인다. 스비톨리나는 네 차례 맞붙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같은 체코 언니 페트라 크비토바(28)를 2-0(6-3 6-4)으로 처음 물리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6)와 4강에 진출했다. 슬론 스티븐스(미국), 오사카 나오미(일본),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가 속한 레드 그룹의 4강 진출 선수는 26일 가려진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기만 해도 상금 65만 달러(약 7억 4000만원)가 확보되는, 선수들로서는 이문 남는 대회다. 그녀는 “완벽하게 몸이 준비된 선수라고 느꼈는데 갑자기 이런 상태에서 뛰게 됐다”며 2라운드에서 탈락한 윔블던 대회 때부터 만성피로 증상을 감지했으며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릴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보즈니아키는 침대 밖으로 나오는 데도 힘든 날들이 여러 날이었으며 US오픈이 열리기 전에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처음에 충격이었다”고 털어놓은 그녀는 “누구나에게 이상적인 일은 아닌 것이 분명하지만 프로 선수라면 이상적이지 않은 정도를 훨씬 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상대라도 나랑 붙을 때 얕볼 수 있어 일년 내내 말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경기 뒤 어떻게 관리할지 배우고 있다. 어떤 날은 침대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다가 어떤 날은 아무렇지 않다. 언제는 그 병을 앓고 있는지도 잊는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때나 걸릴 수 있지만 대체로 40~50대에 주로 발병하며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다만 약물이나 다른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보즈니아키는 약물 치료 중이며 차이나오픈을 우승한 것을 봐도 선수 경력을 망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번 대회 우승이 갖는 의미에 대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며 “우승은 엄청난 일이다. 어떤 것도 날 뒤로 물러서게 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을 줬다. 난 이 병과 어울려 지낼 것이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무슨 일이든 해낼 것이다. 세상의 많은 이들이 이 병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바라건대 난 그들이 따라할 사람이 될 수 있고 내가 이걸 이겨낸다면 그들 역시 해낼 수 있다. 그리고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를 끌어줄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샤라포바 새 연인 누구인가 봤더니

    샤라포바 새 연인 누구인가 봤더니

    러시아 출신의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1)의 새 연인은 영국인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39)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21일 “샤라포바가 길크스와 로맨틱한 관계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영국 풀럼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샤라포바는 이달 중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길크스와 만나고 있다는 내용을 확인했고, 이날 영국 풀럼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까지 언론 매체의 카메라에 담기면서 둘의 사이는 ‘공개 연애’로 전환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관계라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당사자들이 확인하지 않았고, 함께 있는 사진도 공개된 적이 없었다. 길크스는 온라인 아트 경매사이트 ‘패들8’의 공동 창업자 가운데 한 명으로 204년부터 3년 연속으로 미국 남성잡지 ‘디테일스’가 선정한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2008년부터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으며 영국 윌리엄 왕세손, 해리 왕자 등과도 가까운 사이로 이달 초 열린 영국 유지니 공주의 ‘로열 웨딩’에도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샤라포바와 길크스는 최근 영국의 같은 장소에서 서로 찍어준 사진을 나란히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샤라포바는 길크스의 사진에 ‘당신의 사진가가 내 사진가보다 실력이 좋군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서로 찍어준 사진이기 때문에 ‘내가 더 사진을 잘 찍는다’는 의미인 셈이다. 길크스는 패션 디자이너 미샤 노누와 2012년 결혼했다가 2016년 이혼했다. 샤라포바는 2010년 10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사샤 부야치치(34·슬로베니아)와 약혼했으나 2012년 초에 파혼했고, 2013년부터 테니스 선수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7·불가리아)와 교제하다가 2015년에 헤어졌다. 길크스는 디미트로프와 결별한 이후 샤라포바의 첫 ‘공개 교제’ 대상자다. 2018시즌을 끝낸 샤라포바는 12월 말에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선전오픈을 통해 2019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상궤도 올라온 정현…올시즌 10번째 8강 진출

    정상궤도 올라온 정현…올시즌 10번째 8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7위·한국체대)이 약 두 달 만에 8강에 안착했다. 정현은 1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스톡홀름 오픈 대회 본선 2회전(16강)에서 데니스 커들라(63위·미국)를 1시간 23분 만에 2-0(6-3 6-3)으로 눌렀다. 테일러 프리츠(56위·미국)와 맞섰던 1회전(32강)에 이어 이번에도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정현이 8강까지 오른 것은 지난 8월 ATP 투어 윈스텀 세일럼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올시즌 들어 10번째 투어 대회 단식 8강 진출이다. 이날 정현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 서비스 게임을 세 번이나 브레이크하며 기세를 올렸다. 서브 에이스를 4개 꽂아 1개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첫 서브 성공률도 62%로 54%를 기록한 커들라에 비해 높았다. 정현의 3회전 상대는 파비오 포니니(14위·이탈리아)-루카시 라츠코(81위·슬로바키아) 경기 승자가 된다. 포니니는 존 이스너(10위·미국)에 이어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았다. 정현은 6번 시드로 출전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 8강 진출로 1만7770유로(약 2310만원)와 랭킹포인트 45점을 확보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길섶에서] 만 18세/김균미 대기자

    ‘이것이 18세 소녀들이다’는 뉴욕타임스의 기획물 제목이다. 10월 11일 유엔이 정한 ‘세계 소녀의 날’에 즈음해 소녀에서 성인이 된 21명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인터뷰 기사다. 기자가 아니라 18세 소녀들의 눈으로 본 또 다른 18세 소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미국과 영국, 호주, 중국, 멕시코,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이란 소녀들이 등장한다. 한국의 18세는 속초에 살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다. 소녀들 중에는 결혼한 이도 있고, 미혼모도 있다. 무용수도 있고, 바텐더도 있다. 대학 새내기이거나 고교생이 많다. 한국의 만 18세들처럼. 한둘을 빼고 앳된 얼굴에 당당함이 묻어난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왕이 됐고, 빅토리아도 영국 왕으로 즉위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시리아 난민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었고, 미국 테니스 선수 세리나 윌리엄스는 전미오픈에서 우승했다. 미국 고교생 에마 곤잘레스는 총기 반대 시위를 주도하며 어른들을 부끄럽게 했다. 모두 만 18세였다. 한국에도 당찬 18세 소녀들이 많지만 새삼 놀랍다. 또래 눈에 비친 18세 소녀들 중에는 힘든 친구들보다 행복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더 많다. 한국의 만 18세 소녀들이 보는 또래의 모습이 궁금하다. kmkim@seoul.co.kr
  • 쌍둥이 형제가 테니스 퓨처스 대회 승부조작, 평생 출전 금지

    쌍둥이 형제가 테니스 퓨처스 대회 승부조작, 평생 출전 금지

    우크라이나의 쌍둥이 테니스 스타 글렙과 바딤 알렉센코(이상 35) 형제가 승부 조작에 연루돼 각자 25만달러(약 2억 8000만원)의 벌금과 함께 나란히 평생 동안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두 형제는 2015년 6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국제프로테니스(ITF) 투어의 3부 리그 격인 퓨처스 대회에서 여러 차례 승부 조작을 벌인 사실이 유죄로 인정됐다. 루마니아, 러시아, 독일, 터키 등에서 열린 대회에 둘은 제3자가 자신들이 짜맞춘 경기에 돈을 걸도록 종용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테니스 순수성 조사단(TIU)이 파헤친 것이다. 15일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는 러시아의 국가 주도 도핑 의혹을 파헤쳐 유명해진 리처드 매클라렌(캐나다) 교수였다. 바딤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11위로 2014년 6월 커리어 최고인 497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글렙은 1724위로 2011년 5월 커리어 최고인 609위까지 기록한 일이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 52시간제로 퇴근 빨라져 “미술관·헬스장에 가주세요” 직장인들 택시 호출 늘었다

    주 52시간제로 퇴근 빨라져 “미술관·헬스장에 가주세요” 직장인들 택시 호출 늘었다

    전년비 퇴근 후 문화·체육시설 이동↑ 미술관 234% 헬스·테니스장 159%↑ 대기업 몰린 종로·서초 심야택시 줄고 오후 6시 및 8~9시대 호출 되레 증가올해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퇴근시간이 빨라지면서 직장인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영화관과 미술관을 찾거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 택시’가 최근 펴낸 ‘2018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보고서는 “취미, 문화, 교육 분야에서 주 52시간제로 인한 소비 진작 효과가 이동 빅데이터를 통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주 52시간제 시행 직후인 올해 7~8월 택시 호출 정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으로 향하는 호출은 118%, 박물관은 101%, 미술관은 234%, 전시관은 167%가 각각 증가했다. 또 체육관(138%), 헬스클럽(159%), 골프장(90%), 테니스장(159%)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심야 택시 승차율이 낮아지는 등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진 것도 확인됐다. 대기업 본사 및 관공서, 금융사, 주요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가 밀집한 서울 종로구 종로1~4동, 서초구 서초2동, 영등포구 여의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비교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승차 점유율이 확연히 감소했다. 특히 밤 10~12시 사이 호출 점유율은 지난해 절반 가까이 이르렀지만, 올해 들어 40% 미만으로 떨어졌다. 오후 6시 및 오후 8~9시대 호출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중소, 벤처 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구로구 구로3동 역시 대기업 지역 대비 소폭이었지만, 심야시간대 점유율이 내려갔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졌음을 이동 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추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출퇴근 및 심야 시간, 대형 행사나 폭설·폭우 때는 택시 기사들의 운행 기피 등으로 여전히 택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혹한, 폭우, 폭설일 때 택시 호출 건수는 각각 23%, 3%, 54%, 48% 증가한 반면, 출근 기사 수는 각각 2%, 1%, 14%, 31% 감소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낮은 요금 수준, 택시기사 고령화에 따른 낮은 심야 출근율도 한 원인으로 꼽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배차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발지점의 건물명을 정확히 지정하라고 조언했다. 예컨대 ‘이태원 이테크빌’, ‘스타벅스 서초파라곤’처럼 입력하면 이면 건물이라도 배차 성공률이 높아졌다. 반면 ‘이태원역 6호선’처럼 넓은 지역에 있는 전철역으로 호출하면 성공률이 낮았다. 2015년 3월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약 3년 반 동안 하루 평균 기사 소득은 11만 894원(2016년 3월, 기사용 앱 사용자 9730명 조사)에서 15만 2435원(올해 9월, 1만 3783명 조사)으로 약 37% 증가했다. 한 달 20일 근무 때 월 83만원, 연 997만원 늘어난 효과다. 가입 기사 22만 5000여명을 곱하면 연간 약 2조 2000억원의 경제적 효용이 창출됐다는 설명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뉴 노바크’ 시대 돌아오나

    ‘뉴 노바크’ 시대 돌아오나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년 만의 세계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조코비치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708만6700 달러) 대회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보르나 초리치(13위·크로아티아)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15일 발표된 ATP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45점을 쌓아 로저 패더러(스위스)를 밀어내고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2위에 올랐다.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15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조코비치는 대회 사상 최다인 4번째 우승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앤디 머리의 3승이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2회전에서 탈락했다. 랭킹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7위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2016년 10월까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이후 팔꿈치 부상 등으로 정상권에서 멀어졌다. 지난 6월에는 22위까지 순위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을 연속 제패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ATP투어에서 올시즌 최다인 18연승 기록까지 세우며 다시 세계 최강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조코비치의 다음 목표는 세계 1위 정상 탈환이다. 조코비치는 “선수라면 누구나 연말 세계 1위를 꿈꾸며 목표로 삼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이보다 더 좋은 시나리오를 바랄 수 없다”며 “지금 여러분들은 ‘뉴 노바크(New Novak)’를 보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 20일 개막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 20일 개막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청남대(충북 청주시 문의면)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18 청남대 가을국화 축제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단풍과 국화를 한번에 즐길수 있는 매력적인 행사다. 국화를 보러왔다가 단풍에 반할지도 모른다. 축제의 주제도 ‘단풍(丹楓)의 화려함 국향(菊香)의 설레임’으로 정했다.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색깔옷을 입은 나무를 큰 무대로 삼아 자체 재배한 국화류 74종 1만1000여본을 선보인다. 국화분재 작품 및 국화조형 200여점, 야생화 150여점도 전시한다. 도내 작가들의 국화미술작품 60여점과 국화차 시음 이벤트도 마련한다. 청남대 김찬중 축제담당은 “다른 지역 국화축제보다 전시되는 국화는 적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단풍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며 “과거 대통령들의 삶을 살펴보며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별전시로 대통령기록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사진 70여점이 전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난타공연, 태권도시범, 7080밴드와 통기타 공연 등이 매일 펼쳐진다. 축제 개막일에는 37사단 군악대의 신명나는 공연과 도립교향악단 연주회가 마련된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청남대 본관 테니스장에서 한국와인생산협회가 주관하는 4회 한국와인페스티벌이 열린다. 와인전시, 시음, 구매 등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11일에는 대통령 캐리커쳐 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입장료는 평소와 같이 성인 기준 5000원이다. 축제기간에는 휴관이 없다.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올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지 15주년이 된 청남대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지난해 국화축제는 20만2376명이 다녀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금천구 숨은 공로자’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금천구 숨은 공로자’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서울 금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3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금천구는 13일 오전 10시 시흥동 문일고등학교에서 열린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봉사, 교육, 문화, 체육 4개 부문에서 총 6명에게 금천구민상을 수여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공석완(74)씨는 층간소음조정위원회 등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씨는 장애인 가정방문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다. 공동 수상자인 권영미(52·여)씨는 홀몸어르신 이미용 봉사,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한경미(52·여)씨는 소외된 지역아동을 찾아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 아동 교육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수상자 정상기(76)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송석예술단’을 창단해 지역주민에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수상자 김유환(59)씨는 금천구테니스연합회에서 활동하면서 학생, 주부, 어르신 ‘테니스 교실’을 운영하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동수상자 이동수(57)씨는 ‘금천구탁구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초중고 및 어르신 탁구교실을 운영해 생활체육을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나달 홍수 복구에 팔 걷어붙여 페더러도 조코비치도 ‘칭찬해’

    나달 홍수 복구에 팔 걷어붙여 페더러도 조코비치도 ‘칭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이 고향인 마요르카 섬의 홍수 피해자를 돕기 위해 라켓 대신 밀대를 밀었다. 홍수 때문에 적어도 10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부상 때문에 고향에 머무르고 있던 그는 흙탕물로 엉망이 된 창고 안에서 밀대로 밀어냈다. 그는 또 근처 마나코르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테니스 아카데미를 이재민들에게 개방해 임시 숙소로 쓸 수 있게 했다. 나달은 트위터에 “마요르카에 슬픈 날”이라며 “세상을 떠난 이들의 친척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이 아카데미를 열어 지난 8월 2부 리그 챌린저 리그 대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나달의 행동은 중국 상하이 마스터스에 출전하고 있는 많은 스타들을 감동시켰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나달에게 마요르카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그에게 감명 받아 내가 뭐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겠다”고 말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 중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나달의 행동이 다른 이들을 일깨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윔블던과 US오픈을 제패했던 그는 “ 나달을 힘껏 포옹하며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어떤 분이라도 어떤 식으로든 마요르카 사람들을 돕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 “40일 만에 첫 승이야”

    정현 “40일 만에 첫 승이야”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708만6천700 달러)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93위·폴란드)를 2-1(6-4 2-6 6-1)로 물리쳤다. 지난 8월 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US오픈 1회전 승리 이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첫 판 탈락의 쓴잔을 들었던 정현은 이로써 약 40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간 정현은 이후 3-4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내 기선을 잡았다. 2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상대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2-0으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고 이후 2-1에서 연달아 4게임을 가져와 1시간 40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마르코 체키나토(21위·이탈리아)다. 체키나토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까지 진출했으며 이번 시즌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선수다. 정현과 체키나토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상하이 마스터스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하나다.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올해 이미 7개 대회가 끝났다.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달 말 파리 마스터스가 올해 마지막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 정현은 올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3월 BNP 파리바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툭하면 엄파이어와 언쟁 키리오스, 서브 넣고 “이것도 애매해?”

    툭하면 엄파이어와 언쟁 키리오스, 서브 넣고 “이것도 애매해?”

    그야말로 툭하면 엄파이어와 언쟁을 벌인다. 세계랭킹 38위의 닉 키리오스(23·호주) 얘기다. 지난 1월 브리즈번 오픈 등 네 차례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을 차지한 키리오스는 8일 상하이 매스터스 1라운드에서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104위 브래들리 클란(미국)에게 1-2(6-4 4-6 3-6) 역전패를 당하는 과정에 다미앙 두무소이스 엄파이어와 언쟁을 벌여 징계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 두무소이스가 2세트 키리오스의 득점 때 노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는 식으로 “진짜 애매했다”고 말한 것이 사달이었다. 키리오스는 “상관 없어”라고 내뱉은 뒤 “당신은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에이스를 성공시킨 뒤에는 두무소이스를 겨냥해 “이것도 애매해?”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2세트 4-4로 맞섰을 때부터 거푸 다섯 게임을 맥없이 내줘 1시간17분 만에 승리를 내줬다. 이렇게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이 대회에서 밀려난 것만 3년째다. 지난해에는 스티브 존슨과의 1라운드 대결 도중 공을 두 차례나 코트 바깥 바닥에 내리 쳐 경고를 받은 뒤 경기가 진행 중인데 갑자기 짐을 싸 코트를 떠나버렸다. 1만 달러 벌금을 냈다. 2016년에는 미샤 즈베레프가 서브를 넣기 전 여러 차례 공을 상대 코트에 집어 던지고 자신의 의자에 돌아가 앉아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0-2(3-6 1-6)로 완패한 뒤 1만 6500달러 벌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8월 US오픈 피에르 휴즈와의 2라운드 도중 모하메드 라흐야니 엄파이어와도 언쟁을 벌였는데 라흐야니가 불편부당해야 하는 심판의 의무를 접고 타협했다는 이유로 ATP로부터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포토] 北 과학기술전당 체험하는 어린이들

    [서울포토] 北 과학기술전당 체험하는 어린이들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10.4 남북 공동 기념행사 참석차 4일 평양을 방문한 민관 방북단에 과학기술전당을 공개한 가운데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아이들이 시뮬레이션으로 테니스를 쳐 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울산시, 태풍 북상으로 각종 문화·체육행사 연기

    태풍 북상으로 울산지역의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연기됐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북상에 따라 처용문화제를 비롯한 울산지역의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연기됐다. 시는 태풍이 6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돼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5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처용문화제를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달동 문화공원에서 여는 것으로 변경했다. 같은 기간에 열릴 공예품전시회, 전국시조백일장도 11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6일 태화강 지방정원 느티마당에서 열릴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오는 20일 달동 문화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이 밖에 6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불교합창축제대회는 오는 12월 6일로, 7일 울산광역시 협회장기 테니스대회는 11월 21일로 연기됐다. 반면 시는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나간 7일 이후에 열리는 한글문화예술제와 클래식 음악제 등 실내행사들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정대로 추진 예정인 행사 또한 당일 날씨와 태풍 피해 상황 등에 따라 취소나 연기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여고생 치어리더’ 하지원, 데뷔 무대만으로 야구팬 사로잡아

    [포토] ‘여고생 치어리더’ 하지원, 데뷔 무대만으로 야구팬 사로잡아

    LG트윈스 신입 치어리더가 화제다. 지난 22일 치어리더 하지원이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검은 생머리를 휘날리며 응원 단상 위로 올라온 하지원은 몸에 밀착되는 크롭 기장의 셔츠에 테니스 스커트 차림으로 야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데뷔 무대만으로 폭발전인 인기를 끈 하지원은 2002년생 올해 17세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치어리더 데뷔 직전까지도 연예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하지원은 베이비 페이스에 168cm의 큰 키로 반전 매력을 뽐내 각종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돌급 미모를 가진 여고생 치어리더 하지원의 SNS 속 일상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스포츠서울
  • 전국체전 열리는 익산에서 스포츠 영화제

    제99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전북 익산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가 시민을 찾아간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익산시 영등시민공원과 육아종합센터에서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1일 오후 7시에는 역도에 목숨을 건 시골소녀들의 이야기인 ‘킹콩을 들다’를 상영한다. 12일에는 폐지 위기에 처한 고교레슬링부가 펼치는 코미디 영화 ‘튼튼이의 모험’, 13일에는 유해진과 나문희 주연의 ‘레슬러’가 상영된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세기의 대결을 주제로 한 ‘보리 vs 매켄로’는 14일 볼 수 있다. 16일에는 엉뚱 발랄한 소녀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 ‘땐뽀걸즈’, 17일은 복싱을 주제로 한 ‘사우스포’를 보여준다. 18일에는 아이스 슬래지하키 국가대표 선수들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상연된다. 상영작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ismedia.or.kr)를 보면 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샤라포바가 또 온다면/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샤라포바가 또 온다면/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14년 전인 2004년 추석 한가위는 적어도 국내 테니스인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 테니스 경기를 치렀던 송파구 방이동의 서울올림픽코트. 좌석에 먼지만 쌓여 있던 그곳은 밀려드는 관중을 맞을 준비를 했다. 당시 17세의 나이로 그해 윔블던 챔피언에 오른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를 보기 위해서였다.샤라포바는 ‘깜짝 스타’였다. 2004년 1월 호주오픈이 열렸던 호주 멜버른에서 실력과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본 이진수 당시 한솔테니스팀 감독이 그해 추석 즈음 처음으로 열리는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을 설득했다. 1986년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로부터 개최권을 박탈당한 KAL컵 대회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은 이렇게 시작됐다. 당시 대한테니스협회장으로 있던 조동길 한솔제지 회장의 추진력, 이진수 감독의 치밀한 기획력에다 진흙 속에서 캐낸 진주처럼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하던 샤라포바를 낚아챈 행운(?)까지 따랐다. 코리아오픈은 유치 당시 WTA 투어 가운데 레벨이 가장 낮은 3급 대회였다. 3급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권의 선수들을 초청할 수 없다. 그런데 샤라포바는 2004년 호주오픈에 출전해 32강이 치르는 3회전에 진출할 당시만 해도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적당한(?) 랭킹을 가지고 있었다. 샤라포바의 아버지가 한솔코리아오픈 출전 계약서에 두말없이 도장을 찍은 뒤 상황이 급변했다. 샤라포바는 호주오픈이 끝난 4개월 뒤 프랑스오픈 8강까지 점령하더니 한 달 뒤 윔블던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2-0으로 격파하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실력에 따른 랭킹, 미모와 스타성에 인기는 한꺼번에 치솟았다. 한솔코리아오픈 대회조직위는 손 안 대고 코를 푼 격이었다. 추석 연휴 동안 치른 첫 대회는 샤라포바라는 ‘블루칩’을 확인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숱한 곡절을 겪었지만 코리아오픈은 지난 23일 끝난 올해 대회까지 ‘한가위 클래식’을 무려 14차례나 치렀다. 샤라포바는 다시는 출전할 수 없었지만 한국 테니스의 ‘봄’을 갈구하던 수많은 테니스팬들의 염원이 대회와 함께했다. 그동안 대회를 다녀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1위를 경험한 이는 샤라포바를 비롯해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등 6명이나 된다. 한국 여자테니스도 첫 대회 전미라-조윤정에 이어 올해 최지희-한나래의 두 번째 복식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런데도 씁쓸함은 남는다. 이 대회가 매년 근근이 숨줄을 이어 가고 있어서다. 코리아오픈은 한솔그룹이 대회 개최권을 홍콩의 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에 매각한 뒤 이를 다시 임대받아 열리고 있다. 언제 대회가 끊길지 장담할 수 없다. 완전한 개최권을 다시 찾아오는 게 급선무다. 코리아오픈은 한국 테니스의 마지막 보루다. 기업들의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후원도 물론 필요하다. 테니스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관점과 인식도 다시 추스를 필요가 있다. 샤라포바가 또 온다면 달라질까.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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