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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클래식

    ◆조 트리오의 ‘특별한 선물’=11월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64-4998.피아노 조영방,바이올린 조영미,첼로 조영창.특별출연 비올라 최은식. ◆피아노 김정원&바이올린 백주영 ‘늦가을에 듣는 낭만’=3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박은성 지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원한 테너 안형일·노래 나그네 오현명 ‘50년 우정 콘서트’= 11월1일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497-1973.피아노 정진우 이성균. ◆볼쇼이 합창단 내한공연 =11월3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64-4998.루드밀라 예르미코바 지휘.발라라이카 오케스트라.카추샤,백학,스텐 카라친,아무르강의 물결,검은 눈동자,그리운 금강산 등. ◆소정회 정기연주회-낭만주의 선율의 밤 =11월2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02)586-0945.강정옥 권혜련 금주희 박현주 유영소 유정아 이현정 임청화 강연종 진용국 최재근 김명관 봉성희 출연,피아노 박성희 조진영. ◆셜리 유 피아노 리사이틀 =11월2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91-2822.하이든 아이브즈 드뷔시 슈만 스크리아빈. ◆베스트 뮤지컬&오페라-사랑의 주제곡 모음 =11월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780-5054.이규도 신동호 이현정 김남두 윤영석 김소현 류정한 민영기 조정은 박석용 양숙형 이지은 여정옥.박상현 지휘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국제콩쿠르 석권 신예음악가 초청-윤소영·김규연 협주곡의 밤 = 11월5일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1-2811.박은성 지휘 수원시립교향악단.
  • 문화광장/ 클래식

    ◆ 프랜시스 풀랑 사중주단 연주회=24일 오후7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홀(02)520-8105.오보에 이성은,클라리넷 장 프랑수아 필리프,색소폰 다니엘베스니에,바순 마리 테레즈 얀.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24·25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6일 오후7시 순천문화예술회관,27일 오후7시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1588-1553.지휘 유리 시모노프.피아노 백건우(사진). ◆ 가을밤 콘서트=2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2000-9724.소프라노 김소현,바리톤 김동규,트럼펫 이주한,가수 조규찬 박혜경.최선용 지휘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파리 아르상티쿠아 앙상블 연주회=28일 오후7시30분 명동성당(02)583-6295.카운터테너 조지프 사주,리코더 소피 투셍,류트 티에리 므니에 출연(사진). ◆ 니나 코토바 첼로 독주회=26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5-2078.피아노 산드라 린 라이트,특별출연 바이올린 허희정.차이코프스키 마르탱 라흐마니노프 등. ◆ 가을의 시,가을의 음악=27일 오후5시 명동성당 꼬스트홀(02)583-6295.시인 신경림 나희덕 신달자 오세영.바이올린 최윤애,쳄발로 강혜정,플루트 배종선.진행 탁계석.
  • 두 노장 성악가 ‘50년 우정의 하모니’

    오현명·안형일 두 노장 성악가의 ‘50년 우정 콘서트’가 태어난 곳은 냉면집이다. 오현명(78) 한양대 명예교수는 잘 알려진 대로 냉면광.“냉면이야말로 맛이 있고 없음이 너무나도 뚜렷한 음식”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안형일(75) 서울대 명예교수는 냉면을 좋아하지 않았다.그러나 오현명에게 50년 넘게 ‘끌려다니다’보니 좋아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 4월 말 두 사람은 두 시간 가까이 차를 몰아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경기도 송추의 단골 면옥(麵屋)을 찾았다.안형일이 “독창회를 한번 하려는데….”라고 하자 오현명은 “그러지 말고 둘이 같이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불쑥 제안했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처음 한 무대에 선 것이 부산 피란 시절 해군정훈음악대에서 함께 활동하던 1951년 아닌가.오현명은 냉면을 먹으며 ‘50년 우정 콘서트’라는 제목을 떠올렸다.‘영원한 테너 안형일’과 ‘노래 나그네 오현명’이라는,공연 홍보를 위한 인쇄물의 카피도 그 자리에서 나왔다.공연날짜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으로 잡아놓았다. 그로부터 6개월,공연을 열흘 남짓 남겨둔 두 사람은 연습에 한창이었다.지하에 소극장 ‘오퍼스홀’이 들어 있는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 5층.정진우(74) 서울대 명예교수의 연구실에서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가운데 ‘내 마지막 부탁일세’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피아노 반주를 하던 정진우는 안형일이 이중창의 고음부분을 멋들어지게 처리하자,기자 둘이 지켜본다는 사실을 의식한 듯 농담삼아 “손님이 와서 긴장을 하니까 좀 제대로 되는 것 같구먼.”이라며 흡족해했다. ‘한국 피아노계의 대부’정진우는 “반주를 흔쾌히 맡으셨느냐.”는 물음에 평안도 사투리로 “1956년부터 오현명의 독창회 반주는 모조리 내가 했수다.”라며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하긴 세 사람에 비하면 ‘젊은이’에속하는 이성균(67) 서울대 명예교수 역시 안형일과 ‘일생을 같이한’반주자였다. 정진우와 이성균은 “네 분의 50년 우정이 아니라,두 분의 50년 우정만 내세워 섭섭지 않으셨느냐.”는 말에 “그렇치,그럴 수도 있었겠구먼.”이라고 말하곤 그만이었다.그러면서 “사실 50년 우정이라지만,이 대목은 이렇게해야 하느니 저 대목은 저렇게 해야 하느니 음악의 표현방법을 놓고 평생을 다투기도 어지간히 다투면서 쌓아온 우정”이라면서 웃었다. 음악평론가 한상우에 따르면 오현명과 안형일을 빼고는 한국의 오페라를 말할 수 없다.두 사람을 제외하면 한국 성악연주사에서 196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는 30년에 큰 구멍이 뚫린다는 것이다.두 사람이 그동안 함께 무대에선 것은 자신들 말마따나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이다. 지금도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30곡은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주회에서 두 사람은 평생 호흡을 맞춰온 반주자들과 짝을 이뤄,역시 평생을 즐겨부른 한국가곡과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내 마지막 부탁일세’는 유일한 이중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두 사람은 이날 “친구여 내 약속 믿고 맘 편하게 떠나가게.”라는 ‘내 마지막…’의 마지막 부분을 연습하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손을 꽉잡았다.(02)497-1973. 서동철기자 dcsuh@
  • 발리 폭탄테러 이모저모 - 최대희생 호주 애도일 선포

    (자카르타·캔버라·마닐라 외신종합) 인도네시아 관광 휴양지인 발리섬 폭탄테러의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미국등 세계 각국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여행경계령을 내림에 따라 동남아 경제에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뉴질랜드 외무부는 14일 발리 나이트클럽 폭탄사고의 사망자가 최소 2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브래드 테너스필드 뉴질랜드 외무부 대변인은 “216명은 우리가 입수한 가장 믿을만한 수치”라며 “현지 병원 명부와 인도네시아 언론에 근거했다.”고 발표했다최. 한편 발리 수도 덴파사르의 구호관리들도 폭탄테러로 최소 190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이날 호주 공군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호주인 2명이 숨졌으며,수색 및 구조작업이 본격화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발리 폭탄테러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4일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했다.하워드 총리는 이날 국회연설에서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과 크리스 앨리슨 법무장관을 비롯해 고위 보안관리들을 인도네시아에 급파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워드 총리는 “이들의 임무는 테러범 검거를 위한 호주와 인도네시아 양국간 협력을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는 발리 폭탄테러 사건을 ‘호주판 9·11 테러’공격이라고 14일 규정했다.클라크 총리는 이번 폭탄테러로 다수의 호주인들이 희생됐기 때문에 “호주에 미치는 영향은 9·11 테러와 같다.”고 말했다.클라크 총리는 또 이번 공격은 서방인들을 겨냥한 것이라서 테러와의 전쟁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의 이슬람사회는 한 목소리로 발리 폭탄테러를 비난하고 나섰다.호주 이슬람 단체인 ‘빅토리아 이슬람회의’의 야세르 솔리만 회장은 “누가 테러를 자행했든 이번 테러공격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공격은 신과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필리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하자 추가 테러공격을 우려,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다.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14일 고위 보안관리들을 소집,발리 폭탄테러 및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 여파 등을 논의했다. ◆발리섬 폭탄테러로 14일 인도네시아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개장초부터 6.6% 폭락한 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오전 12시35분(한국시간 2시40분)현재 9.1% 빠진 342.12포인트를 기록중이다.이는 지난 98년 2월12일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말레이시아와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증시도 투자자들이 잇따라 투자계획을 철회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 문화광장/ 클래식

    ◆ 소프라노 강미자 독창회-10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25-2256.피아노 이소진. ◆ 무지카 글로리피카-카운터 테너와 바로크 앙상블-10일 성공회 서울대성당,11일 포항공대 강당 오후 7시30분(02)780-5054. ◆ 안트리오 연주회-11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임미정 피아노 독주회-12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1-2822. ◆ 카다케스 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13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99-5743.지휘 필립 앙트르몽,기타 호세 마리아 가야르도 델 레이,첼로 정명화. ◆ 허승연 피아노 리사이틀-15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모차르트전문연주가.
  • 예술의 전당서 MBC 가을맞이 가곡의밤

    제31회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공연이 오는 10∼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매년 가을 열리는 가곡 축제로 테너 박세원·신동호,베이스 김요한,소프라노 김향란·신지화·최자영,메조소프라노 김학남(이상 10일),테너 김영환·강무림·조효종,바리톤 최현수,소프라노 김인혜·차수정,메조소프라노 장현주(이상 11일)등 성악가가 출연한다. 최선용이 지휘하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현제명의 ‘산들바람’,안정준의 ‘아리아리랑’,조두남의 ‘산촌’,김동진의 ‘가고파’,최영섭의 ‘망향’,김순애의 ‘그대 있음에’,김성태의 ‘동심초’등을 들려준다.‘한계령’‘향수’‘아침이슬’등 대중가요도 선사한다.(02)789-0135.
  • 문학단신/ 美서 한국작가 작품 낭독회 外

    ◆소설가 황석영·시인 강은교(동아대 교수)·김승희(서강대 교수)·평론가김성곤(서울대 교수)씨 등은 29일부터 새달 12일까지 미국 서부지역의 5개 대학을 찾아 ‘한국작가 작품 낭독회’를 갖는다.하와이대·애리조나주립대·버클리대·UCLA·남가주대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학센터 및 동아시아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과의 대화,교민과의 만남,한국문학을 주제로 한 좌담 및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28일 오후3시 강원도 원주에 있는 토지문화재단의 ‘토요일의 문학이야기’ 행사에서 ‘나에게 소설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033)762-1382,766-5544.www.tojicul.or.kr ◆월하 김달진 선생을 추모하는 제7회 김달진 문학제가 28∼29일 경남 진해시민회관과 경남문학관,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시사랑문화인협의회와 김달진 문학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노인구연대회,편지글 및 도서 전시회,문학 심포지엄,시낭송 페스티벌,백일장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마련된다. ◆박용철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박용철 시인의 밤’이 27일 오후6시 서울 남산 ‘문학의 집·서울’(이사장 김후란)에서 열린다.문학평론가인 김주연 숙명여대 교수가 박시인의 문학과 삶에 대해 강연하고,테너 손기동씨와 시인 장렬·이광분씨 등이 노래와 시낭송도 갖는다.(02)778-1026.
  • KBS·MBC 남북합동공연, 평양서 3차례…생방송도

    KBS와 MBC가 남북 합동공연을 세차례 평양에서 개최한다. KBS교향악단은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과 함께 추석인 21일 평양 봉화예술극장(2000석 규모)에서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를 갖는다.이 공연은 KBS와 북한의 조선중앙TV를 통해 남북에 동시 생중계된다.남북이 공동 제작해 동시 생방송하는 프로그램은 이것이 처음이다.김병화·박은성 KBS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와 조선국립교향악단 김호윤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남측에서는 바이올린 장영주,테너 김영환,소프라노 박정원이 출연한다. MBC는 27·29일 평양의 동평양 예술대극장(2500석규모)에서 ‘2002 남북예술인 평양공연’이라는 이름으로 남북합동공연을 갖는다.27일 이미자씨의 ‘평양 동백아가씨’편(오후 6시50분)에는 이씨와 북한 가수가,29일 윤도현밴드의 ‘오! 통일 코리아’편(오후 6시50분)에는 윤도현,최진희,이선희,테너 임응균씨와 북한가수들이 참가한다.공연시간은 90분. 주현진기자 jhj@
  • 문화광장/ 클래식

    ◇모차르트 페스티벌 3 =12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 1588-1555.박영민 지휘 원주시향,피아노 채정원.교향곡 38·39번 등 ◇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14일 오후5시 콘서트홀(02)580-1300.김홍식 지휘 코리안심포니.부천시립합창단.피아노 박은희.소프라노 이정애,메조소프라노 김현주,테너 강무림,바리톤 장유상.해설 홍승찬.베토벤 ‘에그몬트 서곡’,합창 환상곡,교향곡 9번 ‘합창’.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3일 KBS홀,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7시30분(02)781-2242.지휘 드미트리 리스,첼로 다니엘 리.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 파주 당동아파트 ‘자축 음악회’

    “3년째 비피해를 겪지 않고 새 아파트에 입주하니 살 것 같습니다.” 지난 96년과 99년 시가지 전체가 침수되는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던 경기도파주시 당동리 당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입주를 자축하고 수해 안전을 기원하는 동네 음악회를 열기로 해 화제다. 오는 25일 오후 7∼9시 1단지 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입주민 2000여명이참석,‘당동 아파트 입주 환영 작은 열린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테너 박인수(서울대 교수)씨와 서울대 성악과 학생 16명,극동방송 어린이중창단과 파주시 실버합창단이 무료 출연,동네 음악회치곤 꽤 화려하다.교자상 100개도 선물로 마련돼 있다.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당동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은 대부분 96년과 99년 수해때 침수피해로 거처를 잃은 문산1·4·5리 주민들.이들은 지난 99년12월 아파트가 착공된 이후 최근까지 인근 동네에 셋방신세를 져야 했던 수재민들이다. 이들이 수해복구사업으로 지난 99년 11월 착공된 16평∼22평형 982세대의‘꿈과 희망의 아파트’에 32개월만에 입주,내집 마련의 기쁨과 함께 수해의 공포에서도 벗어나게 된 것을 계기로 음악회가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문산침례교회 김백현(50) 목사가 사비와 교인들의 도음으로 마련했다.김 목사 자신도 99년 교회가 침수돼 4개월 동안 천막생활을 했었다. 홍승배(56) 문산읍장은 “문산은 99년 이후 계속된 수방사업으로 4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올 장마에도 피해가 없을 정도로 수해 안전지대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들의 음악회를 축하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축제속으로/ 무안 연꽃대축제-수원 여름음악축제-제주 축제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낼 풍성한 지역 축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 무안에서는 동양 최대 규모의 연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이고 환상의 섬 제주와 경기도 수원에서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하게 돼 가족들과 나들이를 겸해 찾아봄직하다. ■무안 연꽃대축제-연꽃의 寶庫서 ‘문화 한마당' ‘그윽한 연꽃향 물씬 풍기는 무안으로 오세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무안 연꽃 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4일동안 전남 무안군일로읍 복룡리 회산백련지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가 열린 이후 외지 피서객과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늘면서 남도의 대표적 향토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첫째날인 15일 오후 2시30분 행사장 입구에서 주무대까지 양파아가씨·취타대·풍물놀이패 등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도립국악단의 판소리·남도민요 개막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연꽃의 향기’란 주제로 창작무용이 선보이고 이 지역 특산품을 앞세운 마늘까기·양파담기 등의 ‘겨루기 다섯마당’도 재미를 더해준다. 주무대에서는 악동클럽,Fly To The Sky,송대관,배일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오빠부대’를 매료시킨다.또 백련지 제방일대에서는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밤하늘을 연꽃으로 수놓게 된다. 둘째날인 16일 주무대와 그늘막 등지에서는 어린이 재롱잔치,양파요리경연대회,청소년 한마당,캐릭터쇼,남도의 소리 등이 계속된다. 셋째날인 17일에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사암연합회의 법요식,바라·나비춤 등을 선보이는 영산재,연꽃 춤사위,우리소리 향연,외줄타기,포크가요 페스티벌 등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연꽃장사 힘겨루기가 열려 박진감을 더해주고 주무대에서는 관광객 퀴즈잔치,김시라 품바공연,상동 들노래,연꽃 가요제,불꽃놀이등이 줄을 이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광객을 위해서는 한여름의 에스키모,양파요리경연대회,전통 이엉엮기대회,수차를이용한 물퍼올리기,미꾸라지·붕어·장어·가물치 잡기,연등행렬,허수아비 출품대회,연꽃그리기,연잎차 시음회,천연 염색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기간 내내마련된다. 동양 최대 규모의 백련(白蓮) 군락지인 10만평 규모의 회산백련지는 일제때 축조된농업용 저수지로 백련,수련,홍련 등 갖가지 연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게다가 충남 이남지역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 군락지가 최근 발견돼 생태계의 보고(寶庫)를 감상할 수 있다.무안군은 참여자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인터넷 홈페이지(www.muan.go.kr)에 행사 내용을 한글·영어·중국어 등 3개국어로올려 놓았다. 서울 등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목포에 조금 못미친 무안 일로 IC로진입,차량으로 10여분 정도 달리면 행사장에 이른다.광주 등 동북부권 지역 관람객은 국도 1호선과 서해안 고속도로가 만나는 무안IC로 진입하면 된다.(061)450-5224∼6. 무안 최치봉기자 cbchoi@kdaily.com ■수원 여름음악축제/ 국악·교향악·팝의 향연‘ 환상의 한여름밤' 선물 화성(華城)을 비롯한 향토문화재가 풍성한 문화의 도시,경기도 수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원문화원은 광복 57주년을 기념하고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위해 ‘제15회 수원여름음악축제’를 12∼15일 나흘간 매일 오후 8시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88년부터 해마다 8월 중순에 열어온 이 축제는 매회 평균 10만여명의 시민을야외무대로 끌어 모은 대표적인 지역문화행사다. 특히 국악과 교향악,합창,팝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이어져 수원 시민과 수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밤의 추억을 선사해 왔다. ‘대한민국의 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첫 날 국악행사에서는 ‘모듬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프린스 오프 제주’‘프론티어’,도립국악단 민요팀의 ‘팔도민요 모음곡’이 연주된다. ‘꿈을 여는 소리’란 주제로 교향악 축제가 펼쳐지는 13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주옥같은 선율이 선보이며 소프라노 나경혜,바리톤 유승공이 ‘그리운 금강산’과‘사공의 노래’ 등을들려준다.14일 펼쳐지는 ‘팝’은 ‘100만의 함성’이란 주제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흥을 돋우게 된다.‘또 하나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15일 공연은 우렁찬 합창의 메아리로 이번 축제를 절정으로 이끈다. 대한여성합창단이 ‘사랑은 아름다워라’‘여행을 떠나요’ 등 관객과 한마음으로부를 수 있는 흥겨운 노래로 문을 열고 테너 강무림이 ‘박연폭포’‘무정한 마음’을 열창한다. 이어 난파소년소녀합창단과 수원남성합창단의 장엄한 합창이 마지막 환희의 무대를장식하게 된다.(031)244-2161.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제주 축제 2제 환상의 섬 제주도에서 2가지 축제가 거푸 열려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제 관악제/국내외 38개 연주단 관악의 진수 선보여 ◇‘섬,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내건 제7회 ‘제주 국제 관악제’가 12∼20일 제주시 해변공연장과 제주도 문예회관,한라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고봉식)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행사에는 국내 5개 연주단,도내 21개 연주단 외에 미국의 ‘체스트넛 브라스 컴퍼니’,체코의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독일의 ‘우먼 인 브라스’,벨기에의 ‘플레미쉬 금관5중주’,타이완의 ‘예쉬한 금관5중주’,러시아의 ‘볼가 금관5중주’,헝가리의 ‘에발드 브라스’ 등 12개 해외 연주단이 참가,관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국내 연주단으로는 서울 금관5중주,이브 코리아 금관5중주 등이,도내에서는 한라윈드앙상블,서귀포시립관악단 등이 참여해 정상급 솜씨를 과시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의 아르민 로진 교수등이 특별 초청돼 심사와 함께 공개강좌도 갖는다. 주최측은 13∼19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등에서 트럼펫·트롬본·호른·유포니움·튜바·금관5중주 등 6개부문에 걸쳐 국제 관악콩쿠르도 연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제주시청∼탑동광장 3㎞구간에서 퍼레이드를 벌인다.(064)722-8704. ■도두 오래물 수산물대축제-풍어제·각설이타령 한치, 오징어 낚시도 ◇‘도두 오래물 수산물대축제’는 오는 16∼20일 도두동 ‘생수탕’ 옆 공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 축제는 16일 풍어제,연예인 축하공연,제주도립예술단 공연,폭죽 퍼레이드 등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17일에는 탐라예술단 및 제주시립합창단,김희숙무용단 등의 공연과 인기가수의 열창 무대,각설이 타령 등이 마련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8일에는 얼음조각전,청소년 노래자랑,중국 민속예술단공연,복싱 에어로빅 등이,19일에는 청소년 난타공연,주부 노래자랑,그리고 20일에는 탐라예술단 공연 및 청소년댄스 경연,캠프 파이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얼음물처럼 찬 인근 ‘오래물 생수탕’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축제의 맛을 더하게 된다. 주최측인 제주시 도두동 연합청년회(회장 김택관)는 행사기간중 수산물 요리 경연,바닷게 잡기,제주 전통 떼배인 ‘태우’체험,한치, 오징어 낚시대회 등을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064)743-3833.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클래식/월드컵 성공기념 대음악회 영광의 그날 등

    ◇월드컵 성공기념 대음악회 영광의 그날= 1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박은성 지휘 코리안심포니.테너 김남두,소프라노 박미혜,수원·대전·천안시립합창단,한국남성합창단,아주여성합창단,서울레이디스싱어스.안익태 ‘코리아 판타지’,월드컵 응원가 메들리 등. ◇실내악단 화음 정기연주회 여름방학 맞이 숲속음악회= 20일 오후5시 경기도 남양주 금남리 서호미술관(031)592-1864.바흐 프로코피에프 파가니니 이강율 보케리니.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 20일 오후5시 콘서트홀(02)580-1300.해설 박은희 홍승찬.정치용 지휘 코리안심포니.피아노 김준,바이올린 김수연,비올라 박현신. ◇서울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 21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32-0991.지휘 김영준,바이올린 박단비.비발디 ‘화성의 영감’ 작품 3의 3,바버‘현을 위한 아다지오’,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4번,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엘가 서주와 알레그로 작품 47. ◇피터 비스펠베이 베토벤 첼로소나타 전곡 연주회= 23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세계적인 첼리스트 비스펠베이의 4번째 내한 독주회.베토벤의 첼로소나타 5곡 완주.
  • 월드컵/지구촌 이모저모 “”참가국들 한국팀 본받아야””

    월드컵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월드컵과 한국 축구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찬사는 멈추지 않고 있다.특히 이들 언론은 이번 대회의 의미와 평가뿐 아니라 한국 축구의 앞날에도 주목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에 주목= 한국의 월드컵 돌풍이 한국 축구의 선진화로 이어질 것인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는 27일 ‘준결승전 이후는?’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히딩크팀의 업적을 이제 다른감독이 지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현 축구 수준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이 뒤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르피가로는 축구 인구가 적고 프로축구 구단이 10여개밖에 되지 않는 한국에서 이번 월드컵의 열기가 지속적인 축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27일 월드컵으로 고조된 국민적 단합과 엄청난 국가 홍보효과가 한국 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번 월드컵의 최대 수익국은 한국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막대한 국가 이미지 제고 효과를 지적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사회와 경제의 역동성이 유감없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신문은 히딩크 감독의 개방적인 리더십이 가부장적인 한국 기업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붉은악마’티셔츠를 벗은 후에도 이번 월드컵 성공의 위대한 유산을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언론도 한국의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유력 일간 엑셀시오르는 27일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칼럼에서 한국이 비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한국팀은 그동안의 결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며,이번 월드컵 참가국들은 한국팀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노베다데스지도 칼럼기사에서 “월드컵 열기와 분위기 등 여러가지 관점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띄워야 잘하지= 29일 한국-터키간의 3,4위전을 앞두고 터키 국민과 언론들 사이에서는 자국 대표팀이 한국을 물리칠수 있다는 자신감이 팽배해 있다.특히 얼마 전까지 비난 일색으로 대표팀의 빈축을 샀던 터키 언론은 브라질전 패배 이후 대표팀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일간 사바는 1면에 “터키는 당신들을 자랑스러워한다.”는 큼지막한 제목으로 대표팀의 사기를 추스르고 있다.일간 후리예트도 “당신들은 우리 마음 속의 챔피온”이라며 극찬했다.또 다른 신문은 터키 국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을 감안,“우리에게 한번 더 위로를 주세요.”라고 터키팀의 선전을 촉구했다. ◇마지막 콘서트= 루치아노 파바로티,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의 월드컵 축하 콘서트가 27일 일본에서 열렸다.올해가 네 번째인 이들 트리오의 월드컵 축하 콘서트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파바로티가 최근 2005년에 은퇴할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이들의 노래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이들 트리오는 요코하마 경기장에 모인 1만여명의 축구팬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푸치니의 ‘토스카’와 한·일 양국의주옥같은 가곡들을 선사했다. ◇베컴 열풍은 계속= 일본의 한 호텔이 때늦은 ‘베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베컴의 이른바 ‘닭 벼슬’헤어스타일에 열광하던 일본인들이 베컴이 묵던 호텔로 모여들고 있는 것.지난 22일 잉글랜드 대표팀이 떠난 뒤부터 고객들의 예약 문의로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였다고.선수들이 묵던 객실에 프리미엄까지 붙었으나 앞으로 15일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호텔측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베컴이 어느 방에서 묵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오고 있지만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외신종합 alex@
  • 월드컵/ 경기장 이모저모, 아쉬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연호

    ◇한국이 독일과 팽팽한 접전 끝에 0-1로 분패하자 6만여 관중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선수들을 격려했다. ◇독일과의 준결승전이 열린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엔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열성 팬들이 선수차량 진입로에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이 때문에 선수차량 진입로와 인접한 미디어 출입구를 통해 경기장으로 들어가려던 각국 취재진들이 진입에 애를 먹었다.경찰은 “선수들은 경기 시작 직전에 도착하니 나중에 오라.”고 설득하기도 했으나 팬들은 “선수 도착은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이라고 정확히 지적하며 자리를 뜨지 않았다. ◇경기에 앞서 테너 김동규씨와 인기가수 정수라씨가 그라운드 한 가운데서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돋웠다. 김동규씨는 ‘희망의 나라로’를 개사해 ‘가자,요코하마’를,정수라씨는 80년대 자신의 히트곡 ‘아 대한민국’을 불렀다. ◇이날 오전부터 자리잡은 붉은악마 응원단은 ‘꿈★은 이루어진다.’는문구를 넣어 카드섹션을 펼치며 분위기를 돋웠다. 또 본부석 왼쪽에는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집어 삼켜라.’라는 플래카드를 비롯해 ‘송종국! 당신은 언제나 최고입니다.당신을 사랑합니다.’‘유비 유상철 그가 그라운드를 지배한다.’는 등 플래카드가 스탠드를 장식했다. ◇경기장 북쪽 관중석에 모인 약 500여명의 독일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샬케0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저마다 응원하는 자국 프로팀의 이름과 응원구호 등이 새겨진 깃발을 곳곳에 걸어놓고 열렬히 응원했다. 이들은 또 한국 응원단이 미리 걸어놓은 응원 깃발을 보고 관중석 한쪽은 원정팀응원 구역으로 한다는 ‘관례’를 들어 경기장 관계자들에게 이의를 제기해 자원봉사자들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전에 온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월드컵안전대책통제본부는 평소보다 약 60% 증원된 6500여명을 경기장에 배치하는 한편 경기장 외곽에도 10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 지금까지 경기 막판 교체멤버로 선보인 차두리가 이날 선발로 출전,황선홍 이천수와 함께 공격라인을 형성했다. 한편 독일은 장신 스트라이커 카르스텐 양커 대신 단신의 올리버 노이빌레를 선발 출전시켜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함께 투톱을 이뤘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새음반/ 코벤트 가든 라이브 등

    ●코벤트 가든 라이브= ‘제2의 마리아 칼라스’로 사랑받는 디바 안젤라 게오르규가 지난해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진 열정의 공연실황을 담은음반.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모차르트의 ‘사랑의 신이여’,푸치니의 ‘어느 갠날’,벨리니의 ‘정결한 여신’등 낭만적인 오페라아리아 9곡을 수록했다.오는 12일 게오르규와 그의 남편 테너 알라냐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어 더화제가 되는 음반.이온 마린 지휘.EMI. ●더 베스트 오브 머레이 페라이어= 일본에서만 판매되던 음반이다.지난달 3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 레퍼토리인 쇼팽 발라드 3번 등을 담았다.수록곡 14곡.SONY뮤직.
  • ‘V코리아’ 월드컵특집 콘서트 등

    ▲‘V코리아' 월드컵특집 콘서트 음악전문방송 채널 V코리아는 폴란드전에서 거둔 월드컵 첫승의 감동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도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특집 콘서트’를 마련한다. MC 정은아가 진행하는 콘서트는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8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소프라노 조수미,테너 장원상 등의 클래식 음악인들과 신승훈,베이비복스,클론,J-WALK 등의 인기가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선착순 무료입장. ▲'쇼킹! 시티투어' 사과·징계 명령 방송위원회는 최근 사체부검 현장을 근접촬영한 여행레저TV의 ‘쇼킹! 시티투어’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관계자 징계’ 명령을 내렸다.유흥업소의 변태적 행위와 성을 상품화한 내용을 방송한 같은 TV의 ‘코믹섹시투어’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프로그램의 중지’를 각각 명령했다. 방송위는 이와 함께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인 ‘사슴 생녹용 골드’를 방송한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관계자 징계’를내렸다.
  • 문화광장-클래식

    ◆머레이 페라이어 피아노 독주회=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건반 위의 음유시인’으로 30년 가까이 소니클래식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피아니스트.‘베토벤 소나타 27번’‘슈베르트 소나타 20번’ 등 8곡 연주. ◆다이나믹코리아 페스티벌 2002 오페라 ‘전쟁과 평화’= 6월6∼9일 오후 7시30분,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02)586-5282,톨스토이 원작,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초연 대본및 작곡을 원곡으로 게오르기 안시모프가 연출.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테너 임정근 토스티 가곡의 밤= 6월3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86-0945,경원대 음악대 학장인 임정근테너가 ‘토스티의 꿈(Sogno)’ 등 14곡 선사. ◆2002 7인의 음악인들= 6월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문화예술회관(02)518-7343,지휘자 정명훈,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바이올린 슐로모 민츠과 미샤 마이스키,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첼리스트 조영창,비올리스트 유리바슈메트 등 7인이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여는 갈라 콘서트.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
  • ‘알라냐·게오르규’부부 첫 내한콘서트

    파바로티,도밍고,카레라스의 뒤를 잇는 ‘제 4의 테너’로각광받는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뛰어난 미모의 ‘디바’안젤라 게오르규 부부가 국내 첫 공연을 갖는다. ‘파바로티의 후계자’로 각광받는 알라냐는 시칠리아 태생의 프랑스인.집안형편이 어려워 정규 음악수업을 받은 적이없다.레스토랑의 무명가수로 8년간 일하던 20대에 우연히 라파엘 루이즈의 눈에 띄어 정식 음악교육을 받으며 음악계의‘신데렐라’가 됐다.루마니아 출신인 부인 게오르규는 어린 시절부터 성악가의 한 길을 걸어 이미 ‘제2의 마리아 칼라스’로 꼽혀왔다. 1995년부터 공공연한 연인 사이던 이들은 96년 뉴욕 메트‘라보엠’ 공연중 백 스테이지에서,당시 뉴욕시장인 줄리아니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알라냐는 재혼,게오르규는 초혼이었다.젊고 아름다운 스타 커플의 탄생은 오페라의 극적인 사랑을 강조해주는 등 무대 위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국내 무대에서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비롯해 12곡을 선보인다.6월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02)580-1300,R석 30만원. 문소영기자 symun@
  • 초대형 오페라 ‘전쟁과 평화’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엽까지 세계 음악계를 풍미했던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의 초대형 오페라 ‘전쟁과 평화’가 국내에서 초연된다. 국립오페라단(단장 정은숙)이 다음달 6∼9일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전쟁과 평화’는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1828∼1910)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작품이다. 총 2막13장으로 구성된 프로코피예프의 ‘전쟁과 평화’는 공연시간만 4시간 30분.58명의 주·조역급 솔리스트를비롯해 227명의 단역,120명의 합창단원,40명의 무용수 등총 440여명이 무대에 올라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맨다. 이번 공연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수석 연출가로 프로코피예프의 8개 오페라 전작 연출 경험이 있는 게오르기 안시모프(80)를 초빙해 그가 지난 85년 체코 프라하 국립오페라에서 선보였던 버전으로 올린다.13개의 장면을 크게깨지 않으면서 중복되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극 부분을삭제해 공연시간을 2시간 30분으로 대폭 줄였다. 최승한 지휘의 코리안 심포니가 반주를 맡고 소프라노 이화영·이현정(나타샤),바리톤 우주호·김승철(안드레이),테너 김남두·이칠성(피에르 백작),베이스 김요한·변승욱(쿠투조프 총사령관)등이 출연한다.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일 오후 4시.2만∼7만원.(02)586-5282. 김성호기자 kimus@
  • 문화광장/ 클래식

    ◆ 라자로돕기회 제20회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 16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31)452-5655,소록도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한센(나)병 환우 돕기 모금음악회,지휘 김덕기,서울시교향악단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김남두 첼로 양성원 마림바 김은혜·송민정 서울시합창단 등 출연. ◆ 아비람 라이케르트 피아노 리사이틀= 15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 (02)564-3488,주한이스라엘 대사관이 재개설 10주년 기념으로 주최하는 신예 피아니스트 무대,제10회 반클라이번 콩쿠르 동메달·96년 동아국제콩쿠르1위 경력,슈베르트 4개의 즉흥환상곡 작품90,쇼팽 발라드 제1·2번,쇼팽 소나타 제2번 등. ◆ 코리아 챔버 싱어즈 창단연주회= 15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 (02)3486-0145,합창전문 공연기획사인 인터쿨터 코리아가 단원 18명으로 창단한 합창단,지휘 김동현 피아노 김인영·김영희,허걸재 창작곡 ‘미사 아리랑’(초연) 마드리갈 세계포크송 현대성가 등. ◆ 금호 금요콘서트 5주년기념 스페셜콘서트= 20∼25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 (02)6303-1919,김남윤 코리안솔로이스츠 김대진 박종훈 김규연 유한빈 랄프 커쉬바움 등 출연. ◆ 김희성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20일 오후7시30분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 (02)583-6295,이대음대교수 겸 소망교회오르가니스트,쿠프랭 샤콘느,바흐의 토카타와 푸가,프랑크판타지등. ◆ 마드리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17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 (02)2265-9235,협연 바이올린 김화림,플루트 필립베르놀드·이소영,정가 김병오.김기영 창작곡‘실크 스트링’(초연) 이정혜 창작곡 ‘현을 위한 마티네이드’(초연) 바흐 브란덴부르크협주곡 제4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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