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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플러스] 14일 청소년 위한 무료 오페라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무료 오페라 공연을 개최한다. 14일 오후 7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김자경 오페라단이 ‘오페라 마술피리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소프라노 윤유정의 해설로 타미노 역에 조윤진(테너), 파파게노 역에 최강지(바리톤), 밤의 여왕 역에 임금희(소프라노) 등이 캐스팅됐다. 선착순 800명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화행정과 2155-6223.
  • [서울플러스] 20일 신년음악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교향곡 9번 4악장과 헨델의 메시아 등 웅장하고 화려한 대작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해진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박상호 등이 출연한다. 입장권은 옥션과 인터파크, G마켓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7000~1만 5000원. 문화체육과 2670-3123.
  • 명작·거장의 숨겨진 이야기 들춰보기

    명작·거장의 숨겨진 이야기 들춰보기

    KBS 2TV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명작 스캔들’이 오는 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영된다. ‘명작 스캔들’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세계의 문화예술 명작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그 뒤에 가려져 있던 얘기들을 끄집어 낸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하면, 너무 예술적인 평가만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 당대의 현실적 조건 등을 말하기보다, 세월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은 영원함이나 예술가의 천재성 혹은 초인적인 힘만 강조한다. ‘스캔들’이란 단어를 쓴 것도 이런 휘황찬란한 광채를 걷어내 당대의 현실을 짚어가면서 예술작품을 있는 그대로 감상해 보자는 것이다. 때문에 일단 MC 구성이 다르다. ‘낭독의 발견’을 진행했던 최원정 아나운서를 배치하되 양 옆에는 가수이자 신학자이자 화가이기도 한 조영남과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에 대한 재밌는 글들을 많이 써온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명지대 교수를 앉혔다. 패널진도 ‘월간미술’ 편집장 이건수, CBS 노컷뉴스 연예팀장 김대오 기자, 그림을 꾸준히 그려온 모델 송경아,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테너 이엘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이 다룰 첫 소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키스’.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젊은 남녀를 그린 이 그림은 너무도 널리 알려진 20세기의 명작이다. 그러나 이 그림은 흡혈귀를 그렸다는 얘기도 내려온다. 이에 대한 진실여부와 왜 이런 얘기가 생겼는지 알아본다. 두 번째 소재는 클래식계에서 낭만주의 음악가로 꼽히는 펠릭스 멘델스존. 그 아름다운 선율이 사실은 다른 사람의 곡이라는 의혹을 파헤쳐 본다. 바로 그가 평생을 바쳐 사랑한 한 여인 때문에 이런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여인의 정체와 멘델스존과의 관계는 무엇이었을까.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임형주 파페라 테너 “기적의 7년… 새해엔 미국서 정규1집 내요”

    임형주 파페라 테너 “기적의 7년… 새해엔 미국서 정규1집 내요”

    “세계적인 음악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있어요. 첫째는 ‘재능’, 둘째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여건’, 셋째는 ‘운’이에요. 저는 이 3박자가 너무 잘 맞아떨어졌죠. 단순히 제가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재능·여건·운 3박자 잘 맞아 떨어져” 최근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만난 파페라 테너 임형주(24)는 팬들에게 고마움부터 전했다. 그간 좋은 일이 너무 많아 심지어 두렵기까지 하다는 그는 이달 초 유엔본부가 수여하는 ‘평화메달’을 한국인 최초로, 그것도 역대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로 수상한 기쁨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했다. “평화 메달 수상 뒤 뭐가 달라졌나.”라고 묻자 “인터뷰가 많아져서 무척 바빠졌다.”고 농을 건넨다. 하지만 마음 가짐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역시 감투란 게 그런가 봐요. 이젠 ‘평화메달 수상자’라는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살아야 하잖아요. 매사에 조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요.” 그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2010 임형주 송년콘서트 미러클 히스토리’(Miracle Histroy)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최근 발매한 앨범 ‘미러클 히스토리’에 수록된 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역시 세계 데뷔 7주년 기념 공연이자 기념 음반이다. ●“팬들에게 마음의 빚 점점 커져” “사람들은 ‘5주년’, ‘10주년’ 이렇게 딱 떨어지는 숫자를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지인 분들이 ‘왜 7주년 가지고 그래?’라는 말을 많이 하세요. 하지만 7년이란 역사는 제게 기적과 같았거든요. 이 모든 게 ‘러키세븐’ 때문인 것 같아요. 하하.” 요즘 팬들에 대한 부채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임형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한 탓에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젠 그렇지 않다. “이 모든 게 팬들 덕분이죠.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이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음악으로 돈버는 것은 이제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얻은 걸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사실 수익성이 크지 않다. 임형주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악기 편성을 확대했고, 여기에 5인조 빅밴드와 스페셜 댄스팀까지 40명에 가까운 출연진이 호흡을 맞춘다. “1000석 정도 공연장이라 사실 이렇게 규모를 키우면 티켓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죠. 하지만 더 많은 팬들이 찾아오는 게 저한테는 더 중요합니다.” ●美 IAMG클래식스와 음반계약 새해에는 미국에서 정규 1집을 발매한다. 최근 미국의 유명 음반사인 아이에이엠지(IAMG) 클래식스와 음반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팬들을 위해서다. “미국에 가 보니 제 음반이 한국에서 수입해 파는 거라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어요. 미국에서 만들어 발매를 하면 단가가 더 낮아질 수 있으니까요. 더 많은 팬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겠죠.” 공연은 6만~12만원. 1544-155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개칭 ‘용산아트홀’ 공연 풍성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다음달 1일 용산문화예술회관 명칭을 용산아트홀로 변경한다. 이를 계기로 미르(현 대공연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최현우의 마술쇼 ‘이상한 나라의 현우’가, 다음달 21일부터 2월 27일까지는 뮤지컬 ‘올 댓 재즈’가 각각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아트홀 홈페이지(art.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199-7260. 29일 구청서 송년음악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9일 오후 7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중랑구립여성합창단정기연주회 및 송년음악회를 연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과 ‘재즈 라인’(Jazz Rhein) 연주팀 협연에 이어 소프라노 황성희, 테너 손성래가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사한다. 22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석을 접수받는다. 문화체육과 2094-1835. 8개 팀장 직위 선발 공모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학력지원팀, 평생교육팀, 자원봉사팀, 도서관지원팀, 사회적기업팀, 창조산업지원팀, 참여소통팀, 도시재생팀 등 8개 팀장들에 대한 직위공모제를 실시한다. 창의적이고 책임감있게 일할 인력 선발이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현직 6급 담당주사, 일반주사 및 팀장 등도 대상이다. 최종 선발은 27일이다. 행정지원과 920-3012.
  • 서울시 음악영재 양성사업 결실

    “제2의 조수미, 백건우를 키워라.” 서울시가 지원하는 ‘음악영재 아카데미’ 출신들이 각종 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음악영재 양성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윤지환(둔촌초6·작곡)군이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1위, 신예은(사대부초5·클라리넷)양이 음악저널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19명의 학생이 36개 콩쿠르에서 입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명은 예중, 예고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음악영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등 전공 레슨과 예비영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주 1회 실기레슨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여름방학과 토요일을 이용해 테너 강무림, 피아니스트 필립 리처드슨 등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 오페라 ‘돈 빠스꽐레’,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 ‘발상의 표현’ 수업 등 레슨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감성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했다. 또 건국대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나눔의 연주회를 두 차례 갖는 등 인성까지 겸비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75명의 학생은 11일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소강당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자선단체 비리로 기부 위축돼 안타까워”

    “자선단체 비리로 기부 위축돼 안타까워”

    “TV에서나 보던 유엔 본부 총회장이 눈앞에 펼쳐지니 감개무량하더라고요.” UN본부 무관단이 주는 ‘평화메달’을 받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24)씨의 소회다.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수상자다. 시상식 뒤 미국 뉴욕에 며칠 더 머무르고 있는 임씨는 9일 서울신문과의 국제전화 통화에서 “솔직히 어깨가 너무 무겁다.”면서도 “미력하나마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했다고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7개국 참전용사에 공연수익 전액 기부 ‘평화메달’은 전 세계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 가운데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을 위해 힘쓴 인물들에게 주어진다. 미국의 ‘자유메달’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난 5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6·25 한국전쟁 6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던 임형주씨는 수익금 전액인 2만 달러(약 2280만원)를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17개국 참전용사 후손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이 공로 등이 인정돼 평화메달 수상자로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임씨는 “평화메달 후보자 명단에 오른 사실은 (카네기홀 공연차) 출국하기 전에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지는 않았다.”면서 “출국 직전 유력하다는 얘기를 들어 비행기 안에서 가슴을 졸였다.”고 웃으며 털어놓았다. 임씨의 카네기홀 공연도 ‘최초’란 수식어가 붙었다. 이로써 그는 카네기홀 3개 공연장(아이작 스턴 오라토리움, 웨일 리사이틀홀, 잔켈홀) 무대에 모두 선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그는 “경사가 겹쳤다.”며 쑥스러워했다. 임씨는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추모 공연 수익금 전액을 각막·장기 기증 캠페인에 내놓았다. 임씨는 “지금껏 내게 항상 좋은 일만 있어 ‘너무 좋은 일이 많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주변에서 걱정하곤 했다.”면서 “이 때문에라도 내가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카네기홀 3개 공연장 모두 선 기록도 “기부자들도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임형주.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것도 용사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그는 재능 기부에도 열심이다. 새해에는 그가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인 영재교육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20여명의 학생을 선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2월쯤 오디션을 실시할 생각이다. “요즘 일부 자선단체의 비리 때문에 기부가 많이 위축됐다고 들었어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액수가 중요한가요. 단돈 1000원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된 것 아닐까요.” 그는 13일 귀국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임형주, 뉴욕 카네기홀에서 평화의 선율 울린다

    임형주, 뉴욕 카네기홀에서 평화의 선율 울린다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평화’를 노래한다.  이날 ‘한국전쟁 60주년 기념공연’을 갖는 임형주는 자신의 스승이자 세계적인 소프라노였던 고(故) 웬디 호프먼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얼 바이스와 호흡을 맞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 공연에 대해 임형주는 “한국과 전세계 17개 참전국의 장병들이 보여준 숭고한 희생정신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최근에 연평도 포격 사태까지 겪은 한국에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까지 담아 노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임형주는 지난 2003년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이 공연장 역사상 최연소 남성 성악가 데뷔 독창회를 가진 데 이어 2007년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타 초청으로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 무대에 섰다. 이번에는 잔켈홀에서 공연을 열면서, 세계 음악가들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 3개 무대에 모두 서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무엇보다 이 공연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공연 수익금 전액을 UN본부에 기부해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에 쓸 예정이라는 점이다. “카네기홀에서 공연은 지금까지도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한다.”는 그는 “여러모로 뜻깊은 공연에서 멋지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1부는 정통 클래식 무대로,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모차르트의 ‘알렐루야(Alleluja)’, 베토벤의 ‘이히 리베 디히(Ich Liebe Dich)’,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등 자신의 애창곡으로 꾸민다. 2부에서는 홍난파의 ‘봉선화’, 조두남의 ‘선구자’ 등의 한국가곡과 함께 내년 3월쯤 발매되는 미국 정규 1집 수록곡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을 부를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부고] 바그너 전문 오페라 가수 호프만

    바그너 전문 오페라 가수로 유명한 독일 출신의 테너 페터 호프만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66세. 지난 몇년간 파킨슨 병을 앓았던 호프만은 1976년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공연된 바그너의 ‘반지’ 시리즈 가운데 지그문트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 뒤 ‘오페라의 유령’ 독일 공연에서 주역을 맡아 300차례나 무대에 올랐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목소리로만 빚은 하모니 그룹 ‘아카시아’ 무대로

    목소리로만 빚은 하모니 그룹 ‘아카시아’ 무대로

    악기 반주 없이 합창하는 것을 아카펠라라고 한다. 교회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제는 사람 목소리로만 빚어내는 하모니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적인 장르가 됐다. 여기에 한국적 향기를 담아낸 그룹이 있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다. 2003년 결성된 아카시아는 각종 가요제 입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홍대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국립극장이 가장 한국적인 노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던 한국가요제에서 ‘옹헤야 2006’이라는 창작곡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06년과 2007년에 싱글 음반 ‘아카시아 0.5’와 ‘청춘예찬’을 내며 창작 아카펠라를 선보였다. 현재 송순규(바리톤) 정미란(알토) 김영(소프라노) 홍원표(테너)의 4인조 체제다. 아카시아가 겨울에도 꽃을 피운다. 단독 콘서트 ‘12월의 아카시아’를 여는 것.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다. 그동안 두 장의 앨범을 통해 발표했던 창작곡 ‘개 세 마리’, ‘좋아’ ‘우리는 아카시아’ 등을 흥겨운 펑키 리듬으로 편곡해 들려 준다. ‘언젠가 나에게’ ‘자전거’ 등 내년에 발표할 새 앨범에 담길 신곡도 미리 선보인다.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징글벨’, ‘울면 안돼’ 등 캐럴과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영화 음악도 선물할 예정이다. 3만원. (02)3143-7709.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소리꾼 이자람 판소리 완창 : 적벽가 12월 4일 오후 3시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에 이은 이자람의 네 번째 완창. 운산 송순섭을 사사한 적벽가 완창공연. 8000원. (031)828-5841. ●쇼팽&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회 29일 오후 8시 서울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 피아노 김정선·김지혜·문인영, 바이올린 이수진·조진여 등. 쇼팽과 슈만의 대표곡 연주. (02) 2247-0758. ●서울작곡가포럼 정기연주회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성악가들이 펼치는 가곡 한마당. 소프라노 윤이나·이화영, 테너 옥상훈 등. 2만~3만원. (02)581-5404.
  • 스타 없어도 깊은 화음 ‘십시일반’ 주민 음악회

    스타 없어도 깊은 화음 ‘십시일반’ 주민 음악회

    “출연진이 화려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수유2동 희망음악회’를 기획한 김성훈(53) 강북구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23일 이같이 말했다.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 무대 연출, 출연자 섭외, 공연비 마련 등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 만드는 색다른 공짜 음악회다. 25일 오후 7시 수유2동 주민센터 옆 성북교회에서 열린다. 출연진 섭외에 지인들과 아는 인맥을 총동원하는 모습에서 이번 음악회의 순수성을 엿볼 수 있다.김 간사는 성악 전공 대학생 아들에게 부탁해 출연자를 섭외하는가 하면 수유2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하사와 병장’의 가수 김호평씨를 찾아가 수차례 부탁 끝에 출연 승낙을 받아 냈다. 한때 남진쇼·문주란쇼 악단장을 지낸 노비오 악단장 섭외를 위해서는 날마다 찾아가고 등산을 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무대 세팅도 주민들의 몫이다. 현재 KBS에서 드라마 무대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명씨가 맡았다. 공연비(650만원)는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충당된다. 출연진도 모두 지역에 연고를 둔 사람들로 구성됐다. 테너 김남일, 바리톤 이형모, 소프라노 안은수 등 성악가와 함께 구립 실버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관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정하는 배려도 눈에 띈다. ‘그리운 금강산’ 등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을 시작으로 ‘밤에 떠난 여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여행을 떠나요’,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Green Green Grass of Home)’, 영화 ‘화양연화’ 삽입곡 ‘퀴사스 퀴사스 퀴사스(Quisas Quisas Quisas)’ 등 친숙한 멜로디로 분위기를 달군다. 여성 전통 타악그룹 도도의 화려한 난타 공연과 비보이 공연은 덤이다. 김 간사는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등 넓고 시설이 완벽한 장소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지만 수유동 주민들을 위한 화합 차원에서 순수하게 출발한 음악회인 만큼 수유동에서 공연하기로 했다.”면서 “비좁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무대연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공연을 이틀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정성을 다해 잔치상을 마련했는데 객석이 텅 빌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초청장을 만들고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홍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른 동 주민들도 문화행사를 열려고 하지만 홍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희망 음악회가 뿌리를 내려 각 지역 문화행사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클래식 오디세이’ 500회 금자탑

    ‘클래식 오디세이’ 500회 금자탑

    클래식은 어렵다, 지겹다, 지루하다, 있는 자들의 전유물이다. 이런 편견이 세상에 있었다면, 이 편견을 깨는 데 앞장선 프로그램도 있다. 국내 지상파 가운데 유일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오디세이’다. 제목처럼 기나긴 여정을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10월 7일 처음 전파를 탔다. 무려 10년을 시청자 곁에 머무르며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으로 감동과 위안을 줬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만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직접 연주회장을 찾지 못했던 시청자를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첼리스트 장한나,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임동혁 등 세계 정상급의 국내 예술가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랑랑,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와 힐러리 한 등 해외 예술가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줬다. 지난달부터 차다혜 아나운서가 6대 진행자로서 시청자와 함께하고 있다. ‘클래식 오디세이’가 20일 500회 방송을 맞이한다. KBS 2TV를 통해 0시 15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지난 8일 서울 창경궁 명정전에서 열린 500회 기념 특집 콘서트가 녹화방송된다. 장윤성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김수연, 팝페라 가수 카이 등이 클래식곡에서부터 세미클래식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다음은 레퍼토리 목록. 로시니의 빌헬름 텔 서곡 중 ‘스위스 군대의 행진’, 브루흐의 ‘신의 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파드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가운데 ‘나는 이 마을 최고의 이발사’,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시크릿가든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소프라노 조앤 서덜랜드

    최고의 소프라노 가운데 한명이라는 명성을 얻었던 조앤 서덜랜드가 10일 스위스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유족들이 지난 11일 밝혔다. 83세. 유족들은 이날 서덜랜드가 오랜 투병 끝에 “10일 밤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호주 출신인 서덜랜드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가장 위대한 콜로라투라(오페라 등에서 화려한 기교를 담은 악구) 소프라노”라고 격찬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조안 서덜랜드, 10일 별세…20세기 ‘오페라의 여왕’ 가다

    ‘오페라’의 여왕‘으로 20세기를 풍미한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가 10일(현지시각) 스위스 자택에서 향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라 스투펜다’(경이적인 인물)로 불렸던 고(故) 조안 서덜랜드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견줄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 40년 동안 활동했다. 이후 1990년 은퇴한조안 서덜랜드는 스위스 몽트뢰에서 여생을 보냈다. 조안 서덜랜드는 생전 세계 3대 테너인 루치아노 파바로티로부터 “금세기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오페라 감독이자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감독이기도 한 프랑코 제페렐리는 “조안 서덜랜드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마리아 칼라스와 견줄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호평했다. 이어 “코벤트가든 드레스 리허설에서 조안 서덜랜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리아 칼라스를 데리고 갔다”고 회고한 바 있다. 사진 = 뉴욕타임스(nytimes.com)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발레·거리콘서트·미술전 등 10월 서초구는 문화의 향연

    발레·거리콘서트·미술전 등 10월 서초구는 문화의 향연

    서초구가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특별구’를 선언했다. 구는 6일 금요 문화마당 700회를 기념으로 10월 한달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청사 옆에 자리한 서초문화회관에서는 8일 소프라노 최승은, 테너 정중순, 바리톤 오동국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을 들려줄 ‘가을의 길목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엔 ‘잼스틱’의 클래식 서양 타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콘서트 리듬홀릭(Rhythm Holic)으로 유쾌한 타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22일에는 프랑스의 작가 보마르쉐의 풍자적 희극 3부작 ‘3가지 이야기’ 가운데 첫 번째 이야기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OTM컴퍼니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선사한다. 29일에는 색소폰으로 이루어진 환상적 음색을 뽐내며 인기를 몰고 다니는 ‘서울색소폰 콰르텟’이 ‘동행(同行)’ 이라는 제목으로 매력적인 음악의 세계로 이끌게 된다. 28~29일에는 8개 자치회관 수강생 18개 팀이 밸리댄스, 에어로빅, 합창, 민요 등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자랑하는 무대가 손님들을 맞는다. 서초구에 있는 문화예술시설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시설인 예술의전당에서는 9~10일 ‘2010 H·art 야외공연’에는 클래식과 발레 등 공연이 있다. 하루앞서 8일 서예박물관에서는 ‘한국 서예사가 배출한 명필들’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다. 22~28일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김경선 개인전’과 ‘플브라이트 미술 동문전’, ‘고닭 바자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에서는 8일 ‘2010 전통연희 상설 공연’과 10일 일요 열린 국악무대,‘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 행복해요’가 열린다. 13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는 ‘한양 금속조형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열리는 방배동 벼룩시장 거리 콘서트도 각광을 받고 있다. ‘문화벼룩시장’이라는 이름을 새로 붙였다. 지난 2일 ‘가을의 신나는 맘마미아 밴드’ 출연을 신호탄으로 비보이, 사물놀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줄을 잇는다.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타임 콘서트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낮 12시20~50분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올드팝, 록, 7080음악회, 영화 0ST곡, 퓨전국악 등 매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구청 로비에선 내년 2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강소 화백의 ‘섬에서’와 오병욱 화백의 ‘내 마음의 바다’ 등 유명화가 작품 29점을 전시한다. 글 사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최서연 ‘화려한 과거사’ vs 성시경 ‘서인국 굴욕’…시선고정

    최서연 ‘화려한 과거사’ vs 성시경 ‘서인국 굴욕’…시선고정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9월 다섯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10월 1일 공개했다.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로는 ◆ ‘남자의 자격’ 최서연 ‘관심집중’…알고 보니 ‘화려한 과거’ ◆ 성시경 “서인국에 굴욕…2년간 많이 힘들었다” ◆ 이특 솔직고백 “‘음주파문’ 강인에 배신감 느껴”◆ 신동, 상반신 누드 공개…여친반응은 “숨어, 더 숨어” ◆[NTN포토] 윤진서 ‘풍만한 가슴라인’ 등이 뽑혔다.▶ 1위 ‘남자의 자격’ 최서연 ‘관심집중’…알고 보니 ‘화려한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꾸린 합창단에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합류한 멤버 최서연에 대해 네티즌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최서연(본명 최혜진, 1988년생)은 합창단이 막 시작할 당시, 각 파트(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기둥역할을 해줄 멤버로 박칼린 감독이 직접 선발했던 단원 중 한 명. 최서연은 소프라노의 기둥으로 ‘남격 합창단’에 안착했다.2009년 뮤지컬 ‘렌트’에 출연하면서 박칼린 감독과 인연을 맺은 최서연은 지난해 혼성그룹 비투와이(B2Y) 멤버로 본격적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룹 활동당시 리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최서연은 올해 초 다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2위 성시경 “서인국에 굴욕…2년간 많이 힘들었다”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가수 성시경이 서인국에게 굴욕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성시경은 후배가수 서인국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식당에서 서인국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던 중 손님들이 몰려왔는데 서인국만 알아보더라”고 굴욕담을 소개했다.성시경은 “군 입대 2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밖에도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음주파문’을 일으킨 강인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사연, 또 다른 멤버 신동이 상반신 누드를 공개하고 나서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의 반응, ‘풍만한 가슴라인’을 드러낸 윤진서의 몸매 등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대통령 된 고현정, 쥬얼리도 최고급 ~▶ 죽음의 돈가스-최루탄 라면…‘살인적 매운맛’의 비밀▶ 日서 카라-브아걸 댄스교본도 등장▶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 “친절미소로 서울의 매력 알릴래요”

    “친절미소로 서울의 매력 알릴래요”

    서울시는 30일 첼리스트 정명화씨 등 34명을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홍보대사는 정명화씨를 비롯해 탤런트 한지민, 양금석, 김수로, 유지태, 이정진, 아나운서 김병찬, 정은아, 광고인 이제석, 가수 김현철,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노멀앙상블관현악단 단장 기청씨 등 12명이다. 최불암씨와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씨, 방송인 박경림씨,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 프로골퍼 최경주씨 등 민선4기 홍보대사 가운데 22명은 재선정됐다. 이들 홍보대사는 시 홍보동영상 제작과 ‘G20 친절미소 운동’ 등 캠페인에 참여해 시의 비전과 주요 시정을 알리게 된다. 오세훈 시장은 홍보대사 20여명에게 위촉장을 주고 홍보대사들은 애장품을 기부했다. 정명화씨가 50여년 전부터 줄리아드 음대 시절 사용해온 소나타 악보를 기부했고, 한지민씨는 필리핀의 오지마을 알라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논 4박5일의 기록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책자 등을 기부했다. 시는 이들 기증품을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성악계의 여자 강호동’으로 불리는 서울대 성악과 김인혜 교수가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29) 씨의 지도 교사로 나섰다. 김인혜 교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했다. 그는 ‘스타킹’ 180회에 출연한 ‘꽃게잡이 폴포츠’를 보고 “꽃게를 잡는 어부임에도 성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남현봉 씨의 사연에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은 있지만 빛을 발하지 못한 남현봉 씨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왔다”고 출연의도를 밝혔다. 이날 김인혜 교수는 무대 즉석에서 남현봉 씨의 실력을 날카롭게 파악해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가능성과 색깔을 정확히 판단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현봉 씨가 자신을 팝페라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것과는 달리 김 교수는 남현봉 씨가 테너에 어울리는 음색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 또 무대에서 쌀가마니를 동원해 적극적인 트레이닝을 한 결과 남현봉 씨는 평소보다 더 높은 고음 옥타브까지 거뜬히 소화해내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가수 휘성은 남현봉 씨와 함께 자신의 신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듀엣으로 불러 가요와 성악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김인혜 교수 역시 서울 음대 제자들과 풍성한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인혜 교수는 줄리어드음대에서 동양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수차례 협연한 바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남자의 자격’ 최서연 ‘관심집중’…알고 보니 ‘화려한 과거’

    ‘남자의 자격’ 최서연 ‘관심집중’…알고 보니 ‘화려한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꾸린 ‘남격 합창단’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합창단에 대한 높은 관심은 개개인들의 프로필 확인으로 확산됐다. 그 중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합창단에 합류한 멤버 최서연에 대해 네티즌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 최서연(본명 최혜진, 1988년생)은 합창단이 막 시작할 당시, 각 파트(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기둥역할을 해줄 멤버로 박칼린 감독이 직접 선발했던 단원 중 한 명. 최서연은 소프라노의 기둥으로 ‘남격 합창단’에 안착했다. 2009년 뮤지컬 ‘렌트’에 출연하면서 박칼린 감독과 인연을 맺은 최서연은 사실 2006년 KBS 2TV 드라마 ‘황진이’ OST 수록곡 ‘그대 보세요’ ‘해어화’를 불러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혼성그룹 비투와이(B2Y) 멤버로 본격적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룹 활동당시 리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최서연은 올해 초 다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B2Y의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성숙한 매력을 뿜어낸 최서연은 ‘남격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또 다른 색깔을 냈다. 화합을 중시하는 합창단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만 내기보다 평소 성격대로 단원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며 합창연습에도 빠짐없이 참가했다. 현재 최서연은 B2Y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활동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산다라박, 추석에 한복대신 ‘웨딩드레스’ 맵시 뽐내▶ ’장키’ 김현중, ‘어린왕자’ 러블리펌으로 풋풋 대딩▶ 아이유-이루, ‘잔소리’ 개사 ‘알소리’ 불러 화제▶ 이해인, ‘아이니드어걸’ 패러디..김영철과 키스▶ 닉쿤, 태국CF사진 공개…"너무 높이 뛰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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