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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시리아 국경 넘어 IS 소탕”… ‘유프라테스 방패작전’ 개시

    터키군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 북부에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주둔지를 목표로 직접 군사작전에 나섰다. 터키 지상군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 영토에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키 총리실은 “터키 군과 IS 격퇴 국제동맹군 공군이 시리아 알레포주 자라블루스 구역에서 테러조직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칭)를 몰아내는 군사작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터키 방문에 동행한 미 관료는 미 공군이 터키군의 자라블루스 군사작전을 지원했으며 미국이 터키와 공조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군사작전은 이날 새벽 4시에 시작됐다고 관영 매체 아나돌루통신이 전했다. 터키 매체 휴리예트는 터키군이 ‘유프라테스 방패작전’을 전개했으며 6시쯤 터키 특수부대가 국경선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도안 통신사 등은 터키군 탱크가 이날 오전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다. 자라블루스는 이달 초 시리아 북부 요충지 만비즈에서 퇴각한 IS 대원들이 집결한 터키 접경지역이다. 터키군은 이날 새벽 가지안테프주 카라카므시에서 자라블루스로 포격을 퍼부었으며 터키 공군 전투기는 폭격에 나섰다. 터키 당국은 이날 지상군 작전에 앞서 23일 카르카므시 등 이 일대 주민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가지안테프주는 군사작전지역을 ‘특별안보구역’으로 선포했다. 별안보구역은 터키 남부 가지안테프주 알라괴즈부터 국경선을 따라 동쪽으로 샨르우르파주 치체칼란까지 직선거리로 약 30㎞ 구간이다. 터키 총리실은 특별안보구역에 대해 언론의 접근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터키군이 무장단체 대원 추적 같은 국경 경비활동의 일환으로 국경선을 넘어 소규모 작전을 벌인 적은 있지만 탱크와 전투기까지 동원해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연경 “이번엔 회식도 없어…양궁협회 많이 부럽다”

    김연경 “이번엔 회식도 없어…양궁협회 많이 부럽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끈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이 배구협회 지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연경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첫날 갔는데 침대가 너무 짧았다. 발목, 발목 이상이 밖으로 나와서 되게 불편했었다. 둘째 날까지 불편하게 자다가 건의를 하니 침대를 늘려주더라. 그 다음부터는 조금 편안하게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여자배구 대표팀은 AD 카드 부족을 이유로 통역과 팀닥터를 대동하지 못했고 귀국도 4대의 비행기에 나눠서 했다. 김연경은 직접 통역까지 해야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는 김연경은 “어떻게 보면 다른 나라에서 봤을 때 왜 저 나라는 이럴까라고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양궁 대표팀의 경우 우리 선수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 있었다. 이 말을 들은 김연경은 “몰랐다. 금메달 딸 만하다”면서 “부럽다. 많이 부럽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에 먹은 ‘김치찌개 회식’에 대해서도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먹었다. 시합 끝나고 회식이 없었다”면서 “가능하다면 그냥 고깃집이나, 선수들하고 못다한 얘기 나누면서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만 있더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다”는 작은 소망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러 무기’로 내몰리는 아이들

    판단력 등 부족… 보코하람·탈레반도 아이들 이용 터키 남부 지역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폭탄테러 공격이 12세 청소년에 의해 자행되고, 숨진 어린이도 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러 현장에 내몰리는 아이들의 비극적인 삶이 조명받고 있다. AP는 터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가지안테프 자살 폭탄 공격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44명 가운데 최소 22명은 14세 미만 어린이라고 22일밝혔다. 사망자 가운에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테러에 따른 전체 사망자 수도 애초 51명에서 54명으로 늘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IS는 ‘칼리프의 아이들’이라는 별도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IS는 2015년 어린이 조직원이 러시아 스파이와 10대 인질을 처형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IS는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뇌교육을 진행한다. 올 3월 바그다드 남부의 한 마을 축구장에서 벌어진 자폭 테러로 29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당한 사건도 IS에 세뇌된 10대가 벌인 일이다. IS 사정에 정통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해 7월 IS가 북동부 지역에서 쿠르드족 반군과의 전투 과정에서 18명의 어린이를 자폭 테러에 동원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이나 탈레반 등 다른 극단주의 단체도 어린이를 테러에 내몰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세로 추정되는 여자 어린이가 나이지리아 북부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에서 자폭해 15명이 숨졌다. 2012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있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 앞에서 발생한 자살 테러도 16살 탈레반 대원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폭탄테러 현장으로 몰리는 아이들?…보코하람, 탈레반 등도 아이 이용

     터키 남부 지역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 발생한 폭탄테러 공격이 12세 청소년에 의해 자행되고, 숨진 어린이만 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러 현장에 내몰리는 아이들의 비극적인 삶이 조명받고 있다.  AP는 터키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가지안테프 자살 폭탄 공격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44명 가운데 최소 22명은 14세 미만 어린이들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가운에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테러에 따른 전체 사망자 수도 애초 51명에서 54명으로 늘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IS는 아이나 청소년을 ‘칼리프의 아이들’이라며 별도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IS는 2015년 어린이 조직원이 러시아 스파이와 10대 인질을 처형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IS는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뇌교육을 진행한다. 올 3월 바그다드 남부의 한 마을 축구장에서 벌어진 자폭 테러로 29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당한 사건도 IS에 세뇌된 10대가 벌인 일이다. IS 사정에 정통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해 7월 IS가 북동부 지역에서 쿠르드족 반군과 전투과정에서 18명의 어린이를 자폭 테러에 동원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이나 탈레반 등 다른 극단주의 단체도 어린이를 테러에 내몰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세로 추정되는 여자 어린이가 나이지리아 북부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에서 자폭해 15명이 숨졌다. 2012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 앞에서 발생한 자살 테러도 16살 탈레반 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내전 폐허 속 고양이들의 영웅이 된 한 남자의 사연

    내전 폐허 속 고양이들의 영웅이 된 한 남자의 사연

    전쟁으로 파괴된 시리아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들의 ‘영웅’을 자처하고 있다. 이 영웅은 시리아 내전으로 폐허가 돼버린 도시에 남아 버려진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외 매체 굿 뉴스 네트워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하메드 알라 알자릴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2011년 내전이 시작된 이래, 매일 아침 알레포 마사켄 하나노에 있는 한 정육점에서 4달러 어치의 고기를 구매해 주인과 거처를 잃은 150마리의 고양이에게 먹이로 주고 있다. 구급차 운전사인 그는 전쟁통 속에서 사람이 아닌 동물을 돕는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지만, 자신은 고양이나 개와 같은 동물 역시 중요하며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물론 그에게도 가족이 있다. 그의 아내와 세 아이는 우여곡절 끝에 터키로 피난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시리아에 남기로 하고 남겨진 고양이와 개 등의 동물을 구조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과거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난 사람과 동물 모두 똑같이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면서 “남겨진 고양이 모두가 고통받고 있으며 그들 모두 동정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물론 시리아 난민이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피난에 성공한 사례도 보고된 적이 있지만, 대다수가 기회조차 없으며 전쟁의 여파로 생이별하고 있다. 그는 시리아 내전으로 자신의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같은 다른 동물 애호가들과 함께 동물 구조 단체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남겨진 동물들이 머물 수 있는 보호소와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세우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위), lostatemino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손흥민은 중국전만 출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황희찬 승선

    손흥민은 중국전만 출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황희찬 승선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에 출전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황희찬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눈여겨볼 선수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황희찬이다. 손흥민의 대표팀 승선은 리우 올림픽 개막 전에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협상에 나섰고, 최종예선 첫 경기인 중국전에만 출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최근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석현준은 현지 소속팀 적응 문제로 1차전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고 2차전 시리아전에만 나온다. 이에 따라 중국전 최전방 공격수는 막내 황희찬(20)이 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은 리우 올림픽 4경기에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면서 “중국의 수비는 견고한데, 황희찬은 뒷공간이 나지 않더라도 기술력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 최전방 공격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보직은 소집 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중원은 ‘캡틴’ 기성용이 맡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도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구자철도 포함됐다. 수비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김기희, 김영권, 홍정호, 장현수는 중국 선수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1차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르고, 9월 6일 원정으로 시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시리아의 국내 상황 때문에 레바논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배정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으로 최종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모여 첫 훈련을 한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1명) △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김승규(빗셀 고베)△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이용(상주)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권창훈(수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희찬(잘츠부르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터키 결혼식장 폭탄테러의 참혹한 현장…범인은 12~14세 추정

    [포토] 터키 결혼식장 폭탄테러의 참혹한 현장…범인은 12~14세 추정

    터키 폭탄테러가 일어난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이날 밤 10시 50분쯤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연이 끝날 무렵 발생했다. 사태로 인하여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직 이번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소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1일 경찰 조사 내용을 인용해 “자살 폭탄 범인은 12~14세 사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파티까지 덮친 무자비한 테러… 터키서 50여명 사망·90여명 부상

    결혼 파티까지 덮친 무자비한 테러… 터키서 50여명 사망·90여명 부상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 축하연 현장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5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폭발은 이날 밤 10시 50분쯤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연이 끝날 무렵 발생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는 이번 폭발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며 5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터키에서 최대 희생자를 낸 테러로 기록될 전망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21일 자살폭탄 테러범은 12~14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성명에서 “IS가 이번 테러의 가장 유력한 배후”라며 “이번 공격의 의도는 아랍인, 쿠르드족, 터키인 사이에 분열의 씨를 뿌리고 종족 및 종교 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를 진행 중인 현지 검찰은 테러 현장에서 폭탄 조끼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결혼 축하연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는 쿠르드족 밀집 지역인 터키 남동부 시르트 출신이며 하객도 대부분 쿠르드족이었다고 현지 도안통신이 보도했다. 신랑과 신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HDP)은 테러 직후 성명에서 결혼 축하연에 당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히며 이번 테러를 강력히 비난했다. IS는 최근 시리아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에게 고전을 면치 못 하면서 쿠르드족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터키 테러 결혼 축하파티서 최소 51명 사망 “신랑 신부도 이송”

    터키 테러 결혼 축하파티서 최소 51명 사망 “신랑 신부도 이송”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지안테프주 당국은 20일 밤 10시 50분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 파티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에 의한 사망자가 최소 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당초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가 애초 이 폭탄 공격으로 하객 등 적어도 30명 숨졌다고 한 발표보다 사망자가 더 증가한 것이다. 가지안테프주 당국은 또 현재 6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7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신랑과 신부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폭발은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때 이뤄졌고 마을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했다.터키 남부에선 여름 기간 길거리에서 흔히 결혼식이 열리곤 한다. 터키 당국은 범인이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찢겨진 폭탄 조끼가 발견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지금도 수십 구의 시신이 천으로 덮인 채 거리에 눕혀져 있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수십 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이송했으며 경찰은 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대통령은 “가지안테프 공격은 IS 대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라며 “자살 폭탄 범인의 나이는 12~14세”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이런 공격의 의도는 아랍,쿠르드,투르크 사이에 분열의 씨를 뿌리고 종족·종교 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것”이라면서 “터키는 그러한 도발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리카야 주지사도 이 폭발이 ‘테러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말했다. 메흐멧 심세크 부총리도 ‘야만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자살 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는 폭탄 공격으로 결혼 파티가 애도의 장이 됐다고 비난하면서 “어떤 테러 조직이든 국민과 국가,정부는 그에 맞서 결연하게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BBC방송은 “터키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할 결혼식을 노린 공격이 발생했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지안테프 현장을 찾은 심세크 부총리는 “모든 테러 조직들에 맞서 단결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번 테러의 배후가 어떤 조직인지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만약 이번 공격이 IS의 소행이라면 수세에 몰린 IS가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벌인 보복 공격일 것이라고 BBC는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 하객 등 50명 넘게 사망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했는데…”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 하객 등 50명 넘게 사망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했는데…”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1일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지안테프주 당국은 20일 밤 10시 50분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 파티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에 의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가 애초 이 폭탄 공격으로 하객 등 최소 30명 숨지고 94명이 다쳤다고 한 발표보다 사망자가 더 증가한 것이다. 터키 당국은 범인이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지금도 수십 구의 시신이 천으로 덮인 채 거리에 눕혀져 있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수십 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이송했으며 경찰은 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공개적으로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대통령은 “가지안테프 공격은 IS 대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은 “터키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할 결혼식을 노린 공격이 발생했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필이면 경사스러운 날’…터키 폭탄 테러

    ‘하필이면 경사스러운 날’…터키 폭탄 테러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최소 22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 사진은 한 남자가 폭탄테러 희생자 시신 앞에서 오열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 ‘시신이 여기저기’…터키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

    ‘시신이 여기저기’…터키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최소 22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일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폭발 직후 희생자들의 시신이 널려있는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서 발생 “최소 8명 숨지고 60명 다쳐”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서 발생 “최소 8명 숨지고 60명 다쳐”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집권 정의개발당 소속 메흐멧 에르도안 의원은 가지안테프 도심의 결혼식장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다며 자살 폭탄 공격으로 보인다고 CNN-투르크에 말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도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이번 폭발이 ‘테러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사상자 규모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에르도안 의원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 부상자의 숫자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폭탄 테러로 최소 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보안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장에는 수십 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이송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에르도안 의원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세상과 나를 잇는 통로… 일단 떠나요

    여행, 세상과 나를 잇는 통로… 일단 떠나요

    세상의 용도/니콜라 부비에 글·티에리 베르네 그림/이재형 옮김/소동/672쪽/1만 8000원 “우리에게는 2년의 시간이, 그리고 넉 달을 버틸 수 있는 돈이 있었다. 계획 자체는 확실치 않았지만, 이런 종류의 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우선 떠나고 보는 것이다.” 여행이 운명인 사람들이 있다. 니콜라 부비에(1929~1998)가 그랬다. 작가이자 사진가, 고문서학자이자 시인이었던 그는 항상 여행자였다. 여행은 그의 삶을 파괴시키는 동시에 세상과 그를 이어 주는 통로 그 자체였다. 그는 여행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됐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 나갔다. 그것이 그의 책을 통해 기록으로 남았다. ‘세상의 용도’는 부비에의 첫 책으로 유럽에서 아시아로 떠난 여행기이자 산문집이다. 스위스 제네바 태생인 부비에는 화가 친구 티에리 베르네(1927~1993)와 함께 1953년 6월 피아트 토폴리노 자동차를 타고 인도로 출발했다. 두 사람의 여행은 1954년 12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중단되지만 부비에는 혼자서 여행을 계속해 인도와 실론으로 갔다. 책은 부비에와 베르네 두 사람이 유고슬라비아, 터키, 이란, 파키스탄을 거쳐 카불까지 여행한 기록이다. 그들은 스쳐 지나가는 관찰자가 아니라 낯선 곳이지만 잠시라도 정주하는 마음으로 여행했다. 언제나 운이 따랐던 것도 아니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정치 상황 때문에 이란에서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죽을 뻔하기도 했다.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 부비에는 현지 신문사에 글을 쓰기도 하고, 베르네는 그림을 그려 팔기도 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바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긴 여행 중 멈췄던 곳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풍경을 접하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해 경외감을 느끼고 진정한 자아와 대면한다. “여행자는 자기가 여행을 하고 있다고 믿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는 여행이 여행자를 만들고 여행자를 해체한다.” 세상은 지금과 매우 달랐고, 당연히 사람들도 달랐기에 그들이 여행을 통해 체득한 것도 사뭇 달랐을 것이다. 20대 중반의 그들이 경험한 세상은 그 자체로 교과서였다. 예술가적 예민함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부비에의 섬세한 글과 베르네의 목판화처럼 간결하고 강렬한 그림들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어판은 1950년대라는 시대와 장소,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각주를 달고 여행 경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를 덧붙였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美, 터키내 핵무기 루마니아로 이전”

    미국이 터키에 배치했던 자국의 핵무기를 동유럽의 루마니아로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유럽연합(EU) 온라인 매체 유랙티브가 18일 보도했다. 미국이 러시아와 가까운 루마니아에 미사일방어(MD) 체계를 도입한 데 이어 핵무기까지 배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러시아가 강하게 반발하며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랙티브는 익명을 요구한 취재원을 인용해 “지난 7월 터키의 군부 쿠데타 실패 이후 터키와 미국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미국이 자국의 핵무기가 배치돼 있는 터키 정부를 불신하게 됐다”며 “이에 핵무기를 루마니아의 데베셀루 공군기지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데베셀루 기지에는 지난 5월 미국의 MD 체계가 배치돼 가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유랙티브는 1962년 소련이 미국 턱밑인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면서 미국과 소련이 전면전 직전까지 갔었던 사태를 언급하며 “미국이 전략 핵무기를 러시아 국경 근처에 배치할 경우 러시아를 자극하고 양국 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터키의 인지를릭 공군기지에는 미국의 전략 핵무기 50여기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인지를릭 기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격퇴전 수행을 위해 터키 정부가 미군에게 사용을 허가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7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자 터키 정부는 인지를릭 기지의 전기 공급을 차단하고 미국 군용기의 이착륙을 금지한 바 있다. 이후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재미(在美) 이슬람학자 펫흘라흐 귈렌의 터키 송환 문제를 두고 터키와 미국의 갈등이 깊어지자 터키는 서방 견제 차원에서 러시아에 손을 내밀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터키에서 내전이 발생할 경우 핵무기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유랙티브가 보도했다. 유랙티브 보도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국방부 소관 업무라며 답변을 피했고 루마니아 외교부는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美, 터키 내 핵무기 루마니아로 이전…러 강력 반발 예상”

    “美, 터키 내 핵무기 루마니아로 이전…러 강력 반발 예상”

     터키의 쿠데타 진압 이후 미국이 터키에 배치돼 있던 자국 핵무기를 루마니아로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유럽연합(EU) 전문매체 ‘유랙티브닷컴(EurActiv.com)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턱밑에 미국의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이어서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유랙티브닷컴은 이날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핵무기 이전은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두 명의 취재원 가운데 한 사람은 ”20개 이상의 핵무기를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냉전 이후 미국의 전술핵무기 50여기가 시리아 국경에서 100㎞ 떨어진 터키 인지를릭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인지를릭 공군기지는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소탕작전의 핵심기지로 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7월 쿠데타 진압 때 터키군은 인지를릭 공군기지의 전기공급을 차단하고 미군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했다. 또 터키는 인지를릭 공군기지의 터키군 지휘관을 테러 연루 혐의로 체포했다.  뿐만 아니라 쿠데타 진압 이후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를 전격 방문하는 등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 쿠데타 진압 이후 미국과 터키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미국이 더는 ‘핵무기 배치국’으로 터키를 신뢰하지 않아 핵무기를 루마니아의 데베셀루 공군기지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데베셀루 기지에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MD) 시스템도 배치돼 가동 중이며 러시아는 이미 미국의 MD 배치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와 인접한 루마니아에 미국의 핵무기가 배치됨에 따라 러시아가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서방과 러시아 간 군사적 대결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루마니아 핵무기 이전을 지난 1962년 미국과 소련을 전면전 직전 상황까지 몰고 갔던 소련의 쿠바 미사일 배치에 비유하기도 한다.  미국 국무부는 터키내 미국 핵무기의 루마니아 이전설에 대해 ”국방부 소관“이라며 언급을 피했고, 루마니아 외교부는 강력히 부인했다고 유랙티브닷컴은 전했다.  냉전시대 이후 미국 핵무기의 유럽 배치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  그러나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에 미국 핵무기가 배치돼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앞서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나토군 최고사령관은 포린폴리시 기고문에서 이번 쿠데타로 미군의 터키 내 핵심 거점인 인지를릭 공군기지의 지위가 모호해졌다면서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전술핵을 포함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긴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키가 커서 남자친구 외국서 찾아야”…영자신문 김연경 ‘차별 보도’ 논란

    “키가 커서 남자친구 외국서 찾아야”…영자신문 김연경 ‘차별 보도’ 논란

    ‘남자친구의 키가 192cm를 넘어야 하는 한국 배구 스타.’ 영자 신문인 ‘코리아타임스’가 한국 여자 배구 대표선수인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글의 제목이다. 이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성 차별 보도라면서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포브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올림픽에서의 충격적인 성 차별 순간들 10가지’(10 Outrageously Sexist Moments From The Olympic Games And Why They Matter)라는 제목의 글을 보면 코리아타임스가 지난 7일 보도한 기사가 포함돼 있다. 코리아타임스는 지난 7일 ‘남자친구의 키가 192cm를 넘어야 하는 한국 배구 스타’(Boyfriend a tall order for 192cm South Korean volleyball star)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연경 선수의 신장 192cm를 고려한다면 김연경 선수 입장에서 남자친구의 키를 심각하게 여기는 일은 자연스럽다”고 추측 보도했다. 또 이 기사의 마지막 문장에는 “한국 남자 평균키는 174.9cm이기에 안타깝게도 김연경 선수는 남자친구를 외국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라고 적혀있다. 포브스는 연인 관계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작아야 한다는 편견을 드러냄과 동시에 여자 운동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룰 때 그들의 운동 성과보다는 외양에만 초점을 맞춘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포브스는 “이번 리우올림픽 대회에서는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여자 선수들이 출전했다”면서도 “각 매체들이 여전히 여자 선수들의 외양, 여자 선수들의 남자친구를 다루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브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보는 올림픽 무대”라면서 “대회에 참가한 여자 선수들이 거둔 성과들을 남자 선수들과 똑같이 평가하고 동등하게 바라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직업군에서의 여성들도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미성년 제자 연쇄 성폭행한 20대 색마 여교사 체포

    미성년 제자 연쇄 성폭행한 20대 색마 여교사 체포

    두 명의 미성년 제자를 '탐한' 20대 여교사가 결국 쇠고랑을 차게됐다. 최근 미국 켄터키주 지역언론은 칼라일 카운티 지역 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6월 3일(이하 현지시간)과 14일 연이어 벌어졌다. 이 지역 한 학교의 대체교사로 근무한 케세이 워렌(27)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각각의 16세 소년들을 대상으로 '욕심'을 채웠다. 경찰 측은 "이들 피해소년들은 모두 같은 학교 학생"이라면서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의 신원과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워렌 교사는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지역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사건이 알려지자 지역 내 학부모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에 지역 교육위원회 측은 "문제의 교사는 2015년~2016년 상반기까지만 근무했으며 더이상 지역 내에서는 교직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리우 육상] 우째 이런 일이, 거의 동시 통과했는데 1000분의1초 차로 운명 갈려

    [리우 육상] 우째 이런 일이, 거의 동시 통과했는데 1000분의1초 차로 운명 갈려

    결승선을 통과한 둘의 기록이 전광판에 똑같이 20초58로 게시됐지만 판독 결과 1000분의1초 차로 순위가 갈렸다. 그것도 10개 조로 나눠 치러진 예선 두 조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예선 5조 경기에서 이런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마테오 갈반(이탈리아)와 라몬 기텐스(바베이도스)이 거의 동시에 2위로 결승선을 지나쳤다. 전광판에도 둘의 기록은 20초58로 똑같이 게시됐다. 하지만 판독 결과 갈반만 18일 오전 10시 준결선에 진출하고 기텐스는 탈락했다. 그런데 이 희한한 일이 이날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예선 3조에서도 라밀 굴리에브(터키)와 애런 브라운(캐나다)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에도 전광판에 20초23이 똑같이 게시됐다. 판독 결과 굴리에브가 조 2위로 준결선에 올랐고, 브라운은 조 3위로 처졌지만 다른 조 3위보다 기록이 앞서 준결선에 합류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남자 200m의 경우 각 조 1위와 2위 20명과 나머지 선수 중 상위 4명이 준결선에 오르도록 했다. 만약 1000분의1초까지 같았다면 25명까지 준결선에 나설 수 있다. 이번 대회 공식 계측업체인 오메가는 1만분의1초까지 가릴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얘기한다. 기록을 따지는 모든 종목이 같은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육상은 1000분의1초까지 따지고, 수영은 100분의1초까지만 인정한다. 리우올림픽 수영에서도 100분의1초까지 같아 공동 은메달 수상자가 셋이나 나왔다. 지난 13일 남자 접영 100m 결선에서 마이클 펠프스(미국), 채드 르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 라슬로 체흐(헝가리)가 거의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었고 전광판에는 51초14로 똑같이 게시됐다. 셋은 판독 없이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안동국제탈춤축제 입장권 최대 60% 할인 예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 입장권을 예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 안동시 주요 은행, 서점, 커피숍 등 14개 지정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옥션과 G마켓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권 3000원(현장 구입가 7000원), 학생권 2000원(현장 구입가 5000원)이다. 예매권은 축제 기간에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탈춤공연장(2500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며 중국을 비롯한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스리랑카, 인도 등 18개국 25개 외국 탈춤과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이 참가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문화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 10대 축제로 출발해 8년 연속 최우수 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 명예대표축제, 글로벌 육성축제로 성장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를 통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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