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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구릿빛으로 한국 수영 첫 세계선수권 연속 메달

    황선우, 구릿빛으로 한국 수영 첫 세계선수권 연속 메달

    ‘마린보이’ 황선우(20·강원도청)가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종전 기록을 0.05초 앞당긴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이번에는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다시 올랐다. 지금까지 롱(50m)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는 박태환과 황선우, 두 명뿐이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9년 로마에서는 노메달에 그쳤지만 2011년 상하이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다시 따냈다.그러나 한 대회를 거르고 ‘징검다리 메달’을 따낸 박태환에 견줘 황선우는 두 대회 연속 메달로 한국 수영의 ‘대들보’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황선우는 또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을 따낸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황선우는 같은 종목 7위에 그치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던 도쿄올림픽과 1년 남은 파리올림픽 사이에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거푸 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 선수로는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도 부풀렸다. 올림픽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는 박태환이 유일하다. 황선우는 레이스를 마친 뒤 “포포비치가 거의 1m나 앞서 있었기 때문에 포포비치만 잡으려고 했다. 결국 마지막에 잡고 나서 (금메달을) 조금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딘과 리처즈가 장난 아니게 스퍼트하더라. (옆 레인이 아니라) 그걸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2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저한테 없던 동메달을 얻어서 기쁘다”고 기뻐했다.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 대회 결선에 동반 출전해 물살을 가른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04로 6위에 올랐다. 전날 준결선 기록(1분45초9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호준은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결선에서 황선우와 메달 레이스를 펼치는, 한국 수영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2019년 광주 대회 같은 종목에서 31위로 예선 탈락하고, 지난해 부다페스트에서는 계영에만 출전했다. 이호준의 동반 결선 진출과 역영에 힘입어 한국 수영은 황선우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m 메달까지 바라본다. 한국 남자 수영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선에 진출, 7분06초93의 한국 신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황선우, 이호준을 비롯한 4명이 호흡을 맞추게 될 계영 800m는 오는 28일 오전과 오후 예선과 결선이 한꺼번에 열린다.이날 자유형 200 금메달은 1분44초30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복병’ 매슈 리처즈(20·영국)가 가져갔다. 황선우보다 0.12초 빨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전신수영복 착용을 금지한 2010년 1월 이후 1분43초대를 깬(1분42초97) 유일한 선수인 포포비치는 1분44초90으로 4위에 그쳤다.
  • ‘박태환 기록’ 11년만에 깼다… 김우민, 韓기록 2초24 당겨

    ‘박태환 기록’ 11년만에 깼다… 김우민, 韓기록 2초24 당겨

    남자 자유형 800m 7분47초69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1·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쓰며 ‘박태환의 기록’을 11년 만에 깼다. 김우민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800m 예선 2조에서 7분47초69로 역영해 조 1위를 차지했다. 김우민의 이날 신기록은 박태환이 2012년 8월 런던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남자 자유형 800m 한국기록인 7분49초93보다 2초24 빠른 것이다. 다만 박태환의 자유형 800m 기록은 런던올림픽 1500m 경기 중 측정한 ‘800m 구간 기록’으로, 공식 800m 경기였다면 박태환이 기록을 더 단축했을 가능성은 크다. 하지만 김우민이 박태환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크다. 김우민은 지난 6월 광주수영선수권에서 7분49초97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어 한 달 만에 자신의 기록을 2초28 단축하며 한국신기록까지 세웠다. 김우민은 이번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도 예선(3분44초52)과 결승(3분43초92)에서 두 번 연속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결승에서는 5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6위)보다 한 계단 더 올라섰다.
  • 한국 수영 첫 세계선수권 동반 결선 진출

    한국 수영 첫 세계선수권 동반 결선 진출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20)가 이호준(22)과 함께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첫 동반 결선 진출을 일궈 냈다. 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07에 터치패드를 찍어 조 1위, 전체 3위로 결선 티켓을 따냈다. ‘라이벌’ 가운데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1분44초70의 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중국의 새별 판잔러는 1분46초05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호준도 이어진 준결선 2조 경기에서 1분45초93의 레이스를 펼쳐 전체 6위로 황선우와 함께 8명이 겨루는 이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5일 밤 8시 2분에 시작된다.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두 명의 선수가 결선에 나란히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우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1분46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공동 13위로 간신히 준결선에 합류했다. 예선에서 ‘교훈’을 얻은 황선우는 준결선에서는 초반부터 속력을 높여 독주하며 1조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다비드 포포비치에 이어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이로써 두 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결선에 나서게 됐다. 만약 이번에도 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시상대에 선다. 지금까지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박태환과 황선우 두 명뿐이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9년 로마 대회는 전 종목 고배를 마신 뒤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명예를 회복했다. 황선우는 박태환도 성공하지 못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국제수영연맹은 준결선에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일정을 마친 뒤 포포비치에게 ‘2022년 올해의 수영 선수’를 시상했다. 포포비치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9년 만에 자유형 100·200m를 동시에 석권하고, 유럽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를 46초86에 끝내 13년 묵은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포포비치는 시상식이 끝난 뒤 “사람들이 저의 2022년을 높게 평가한다는 걸 알고 있다. 멋지고 힘든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 [단독] 문맹 노인 계좌서 야금야금… 1억여원 등친 나쁜 가사도우미

    [단독] 문맹 노인 계좌서 야금야금… 1억여원 등친 나쁜 가사도우미

    40대 가사도우미 A씨는 홀로 사는 80대 문맹 노인 B씨에겐 사실상 ‘가족’이었다. B씨의 집을 수시로 드나들며 집 안 구석구석 쓸고 닦고 말벗도 돼줬다. 하지만 뒤로는 B씨의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조금씩 돈을 빼돌렸다. 그렇게 2년간 훔친 돈이 총 1억 4000만원이나 된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 강호준)는 지난 18일 절도,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 이 사건은 앞서 경찰에서 지난 6월 불송치됐는데 이를 넘겨받은 최은민(변호사 시험 10회) 초임 검사가 현장 검증과 계좌 추적 등의 보완 수사를 통해 ‘나쁜 도우미’의 실체를 밝혀냈다. A씨는 2018년 3월~2020년 2월 B씨의 집 가사도우미로 일하면서 B씨 소유 예금통장을 이용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84회에 걸쳐 총 82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 14회에 걸쳐 총 51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 등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이렇게 빼돌린 돈은 A씨 가족 명의 계좌로 전달되거나 A씨 개인 채무 변제 및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A씨는 경찰 수사에서 “B씨가 직접 돈을 빼서 맡겨달라고 준 것인데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B씨도 일관성 있게 진술하지 못하면서 경찰 수사가 제대로 진전되지 않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최 검사는 B씨의 통장 거래내역에 의문점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B씨가 문맹이라 ATM에 표기된 글자를 읽을 수 없고 터치스크린 방식도 이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B씨를 데려가 거래 은행에서 현장 검증을 했고 A씨와 B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A씨 계좌추적을 통해 100건이 넘는 통장 거래내역을 파악한 뒤 A씨 계좌에서 가족 계좌로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결국 A씨는 범죄 사실을 자백했고 지난 10일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거액의 예금을 가로채고도 불송치된 사건의 범행 전모를 끈질긴 보완 수사를 통해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 내 메신저를 통해 “(수사팀이) 열심히 수사했고 고생했다”며 “피해자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7월 25일
  • 황선우-이호준 한국 수영 새 역사 썼다, 첫 세계선수권 결선 동반 진출

    황선우-이호준 한국 수영 새 역사 썼다, 첫 세계선수권 결선 동반 진출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20)가 이호준(22)과 함께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첫 동반 결선 진출을 일궈 냈다. 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07에 터치패드를 찍어 조 1위, 전체 3위로 결선 티켓을 따냈다. ‘라이벌’ 가운데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1분44초70의 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중국의 새별 판잔러는 1분46초05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호준도 이어진 준결선 2조 경기에서 1분45초93의 레이스를 펼쳐 전체 6위로 황선우와 함께 8명이 겨루는 이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5일 밤 8시 2분에 시작된다.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두 명의 선수가 결선에 나란히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황선우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1분46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공동 13위로 간신히 준결선에 합류했다. 예선에서 ‘교훈’을 얻은 황선우는 준결선에서는 초반부터 속력을 높여 독주하며 1조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다비드 포포비치에 이어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이로써 두 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결선에 나서게 됐다. 만약 이번에도 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시상대에 선다. 지금까지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박태환과 황선우 두 명뿐이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9년 로마 대회는 전 종목 고배를 마신 뒤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명예를 회복했다. 황선우는 박태환도 성공하지 못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한편 국제수영연맹은 준결선에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일정을 마친 뒤 포포비치에게 ‘2022년 올해의 수영 선수’를 시상했다. 포포비치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9년 만에 자유형 100·200m를 동시에 석권하고, 유럽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를 46초86에 끝내 13년 묵은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포포비치는 시상식이 끝난 뒤 “사람들이 저의 2022년을 높게 평가한다는 걸 알고 있다. 멋지고 힘든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 [단독] 가족같아서 다 맡겼는데…80대 문맹 노인 등친 도우미

    [단독] 가족같아서 다 맡겼는데…80대 문맹 노인 등친 도우미

    40대 가사도우미 A씨는 홀로 사는 80대 문맹 노인 B씨에겐 사실상 ‘가족’이었다. B씨의 집을 수시로 드나들며 집 안 구석구석 쓸고 닦고 말벗도 돼줬다. 하지만 뒤로는 B씨의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조금씩 돈을 빼돌렸다. 그렇게 2년간 훔친 돈이 총 1억 4000만원이나 된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 강호준)는 지난 18일 절도,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 사건은 앞서 경찰에서 지난 6월 불송치됐는데 이를 넘겨받은 최은민(변호사 시험 10회) 초임 검사가 현장 검증과 계좌 추적 등의 보완 수사를 통해 ‘나쁜 도우미’의 실체를 밝혀냈다. A씨는 2018년 3월~2020년 2월 B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면서 B씨 소유 예금통장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84회에 걸쳐 총 82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 14회에 걸쳐 총 51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 등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이렇게 빼돌린 돈은 A씨 가족 명의 계좌로 전달되거나 A씨 개인 채무 변제와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A씨는 경찰 수사에서 “B씨가 직접 돈을 빼서 맡겨달라고 준 것인데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B씨도 일관성 있게 진술하지 못하면서 경찰 수사는 제대로 진전되지 않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최 검사는 B씨의 통장 거래내역에 의문점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B씨가 문맹이라 ATM에 표기된 글자를 읽을 수 없고, 터치스크린 방식도 이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B씨를 데려가 거래 은행에서 현장 검증을 했고, A씨와 B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A씨 계좌추적을 통해 100건이 넘는 통장 거래내역을 파악한 뒤 A씨 계좌에서 가족 계좌로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결국 A씨는 범죄 사실을 자백했고 지난 10일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거액의 예금을 가로채고도 불송치된 사건을 끈질긴 보완수사로 범행 전모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 내 메신저를 통해 “(수사팀이) 열심히 수사했고 고생했다”며 “피해자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슴 쓸어내린 황선우, 예선 13위로 턱걸이 준결선행

    가슴 쓸어내린 황선우, 예선 13위로 턱걸이 준결선행

    “기록 때문에 스릴이 넘쳤네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24일 일본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69에 터치패드를 찍어 조 5위, 전체 공동 13위로 상위 16명만 받는 준결선 티켓을 아슬아슬하게 챙겼다. 첫 50m 구간에서 24초84를 기록한 황선우는 100m를 27초34로 끊었고, 페이스를 올려야 할 후반부 레이스에서 150m 구간도 27초32로 주춤하더니 마지막 구간에선 27초19를 소비했다. 황선우의 예선 기록은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1분44초47)보다 2초 이상 뒤졌고, 예선 16위로 막차를 탄 안토니오 디야코비치(스위스·1분46초70)에 불과 0.01초 앞선 수치다.당혹감과 안도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선 “페이스 조절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후반에 약간 실수가 있었다. 페이스를 너무 늦춰서 아슬아슬하게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선 통과 커트라인이 1분46초대 초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45초 후반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페이스 조절이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황선우는 “충분히 쉬고 준결승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결승에 진출하려면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우와 함께 7조 2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마친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21로 황선우보다 0.48초 먼저 결승선에 도착해 조 3위, 전체 5위로 나란히 준결선에 올라가는 ‘깜짝 역영’을 펼쳤다. 200m 준결선은 이날 오후 9시 11분에 열린다.“한국 선수가 두 명이나 준결승 올라갔으니 많이 발전한 게 느껴진다”면서 “어제 (남자 계영 400m를 통해) 첫 경기를 하면서 몸도 괜찮고 느낌도 좋았다. 부족한 점도 빨리 보완해서 준결선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과 황선우가 세계선수권대회 동반 결선 진출에 성공하면 한국 수영에 새 역사가 탄생한다. 이호준은 “준결승에서는 제 기록을 단축하는 게 목표”라며 “제 기록을 단축하면 결승전도 한 번 도전해볼 만한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찍은 1분45초70이다.
  • 亞 물살 넘어선 김우민 ‘세계 톱5’

    亞 물살 넘어선 김우민 ‘세계 톱5’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세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5위에 올랐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하며 나선 결선에서 김우민은 7번 레인의 물살을 갈랐다. 출발 신호 반응 시간 0.60초 만에 출발해 1위로 출발대를 박차고 나간 김우민은 경기 중반까지는 메달권을 유지했다. 100m 구간까지 2위, 200m 구간까지도 3위로 역영했다. 그러나 김우민은 이후 페이스가 떨어져 마지막 스퍼트에도 3분43초대에 경기를 마쳤다. 대회 이전까지 3분45초59가 개인 최고 기록이었던 김우민은 오전 예선에서 1초 이상 기록을 앞당긴 데 이어 오후 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자신을 넘어섰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 올라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전망도 밝혔다. 올 시즌 자유형 400m 아시아 선수 랭킹 1위인 김우민과 2위 판잔러(중국·3분46초40)의 기록은 2초 이상 차이가 난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4번 레인의 새뮤얼 쇼트(호주)는 3분40초68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경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도쿄올림픽에서 ‘8번 레인의 기적’으로 깜짝 금메달을 딴 아흐메드 하프나우이(튀니지)는 3분40초70에 터치패드를 찍어 0.02초 차로 은메달을 땄다. 이어 펼쳐진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선에서는 경영 대표팀 주장 김서영(29·경북도청)이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2초91로 경기를 마쳐 전체 13위에 그치며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 김서영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개인혼영 200m 결승 출발대에 섰다. 이번 대회까지 4연속 결승행에 도전했으나 이날 오전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2분11초50)에도 미치지 못했다.
  • 김우민 3분43초대 진입으로 세계수영선수권 400m ‘톱5’

    김우민 3분43초대 진입으로 세계수영선수권 400m ‘톱5’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1·강원도청)이 ‘세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5위에 올랐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하며 나선 결선에서 김우민은 7번 레인의 물살을 갈랐다. 출발 신호 반응 시간 0.60초 만에 출발해 1위로 출발대를 박차고 나간 김우민은 경기 중반까지는 메달권을 유지했다. 100m 구간까지 2위, 200m 구간까지도 3위로 역영했다. 그러나 김우민은 이후 페이스가 떨어져 마지막 스퍼트에도 3분43초대에 경기를 마쳤다.대회 이전까지 3분45초59가 개인 최고 기록이었던 김우민은 오전 예선에서 1초 이상 기록을 앞당긴 데 이어 오후 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자신을 넘어섰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 올라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도 밝혔다. 올 시즌 자유형 400m 아시아 선수 랭킹 1위인 김우민과 2위 판잔러(중국·3분46초40)의 기록은 2초 이상 차이가 난다. 김우민은 “오전에 개인 기록을 경신한 뒤 회복하는 데 최대한 중점을 뒀다. 오후에 몸 상태가 좋고, 영향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 하니 즐거워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기뻐했다. 이어 “점점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게 느껴져서진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로 ‘43초대’ 진입의 기쁨을 표현했다.예선을 1위로 통과한 4번 레인의 새뮤얼 쇼트(호주)는 3분40초68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경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도쿄 올림픽에서 ‘8번 레인의 기적’으로 깜짝 금메달을 딴 아흐메드 하프나우이(튀니지)는 3분40초70에 터치패드를 찍어 0.02초 차로 은메달을 땄다.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선에서는 경영 대표팀 주쟝 김서영(29·경북도청)이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2초91로 경기를 마쳐 전체 13위에 그치면서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 김서영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4연속 결승행에 도전했으나 이날 오전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2분11초50)에도 1초 넘게 미치지 못했다.김서영은 “오후에 몸 풀 때도 괜찮았는데 생각하지 못한 레이스를 했다. 4회 연속 결승 진출을 놓친 건 조금 아쉬워도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에서 한 번 더 레이스한 것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김서영 4회 연속 준결선,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400m 금 도전

    김서영 4회 연속 준결선,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400m 금 도전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 주장 김서영(29·경북도청)이 4회 연속 결선행 물살을 힘차게 갈랐다. 김서영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5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출전한 3조에서는 4번째, 전체 34명 가운데는 14위에 올라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선은 이날 오후 9시 1분에 시작한다.김서영의 예선 기록은 지난달 광주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 2분11초69를 0.19초 앞당긴 것이다. 김서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 세웠던 한국 기록 2분08초34다. 김서영은 한국 여자 수영 간판이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와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3번 모두 6위 성적을 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선수권 한 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선수다.김서영은 예선을 마친 뒤 “일단 준결선 올라가는 게 오전 목표였고, 오후에는 오전보다 훨씬 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4회 연속 결선 진출을 다짐했다. 남자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1·강원도청)도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4초52의 기록으로 2회 연속 결선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인 3분45초59를 1초 이상 앞당기며 전체 6위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김우민은 이날 오후 8시 2분에 시작할 자유형 400m 결선에서 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아 종목 메달에 도전한다.
  • 에코프로 또 ‘신고가’…삼성전자 7만원 겨우 사수

    에코프로 또 ‘신고가’…삼성전자 7만원 겨우 사수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주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닥도 연중 최고점를 기록했는데, 반면 삼성전자는 힘겹게 7만 전자를 유지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만원(5.54%) 상승한 114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3.35% 내리며 장을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이 끝날 무렵엔 119만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보다 1만 9000원(5.24%) 오른 38만 1500원에 마감했는데, 장중엔 38만 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주의 상승세에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2.98포인트(0.32%) 오른 934.58로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9.74% 폭락했음에도 국내 2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주가가 빠졌다. 코스피 또한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반도체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53포인트(0.37%) 오른 2609.7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74포인트(0.75%) 내린 2581.06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34%)과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화학(1.31%), 삼성SDI(0.15%), 포스코홀딩스(10.75%), 포스코퓨처엠(5.60%), 기아(0.24%) 등은 올랐지만 SK하이닉스(-1.54%), 현대차(-0.2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 9400원까지 빠졌다가 전일 대비 700원(0.99%) 하락한 7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6만원대로 거래된 건 종가 기준 지난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인데, 이는 반도체 업종 투심이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62% 하락했다. 대만 반도체업체 TSMC의 부진한 실적 공개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5.05% 빠진 영향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TSMC는 순이익과 매출이 각 1818억대만달러(7조 4000억원), 4808억대만달러(19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TSMC 분기 순이익 감소는 2019년 2분기 이후 4년 만이다.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7월 21일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7월 20일
  • 천장 높이 30cm 높아질 때마다 창의력 2배 증가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방 인테리어 [노승완의 공간짓기]

    천장 높이 30cm 높아질 때마다 창의력 2배 증가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방 인테리어 [노승완의 공간짓기]

    코로나 팬데믹 시기, 야외 활동에 대한 제약이 따르며 실내 인테리어를 바꿔보고자 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대부분 오래된 가구를 바꾸거나 벽지, 마루 등을 교체하고 등기구, 위생도기 등을 바꾸는 정도이다. 하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테리어 기법이 있다는 사실. 물론 성적은 자녀가 공부하기 나름이겠지만 공간 구성이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창의력과 기분 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여러 학술자료에 소개된 바 있다.  공부방 공간 구성이 창의력 등에 영향  신경건축학(Neuro-Architecture)는 신경과학(Neuroscience)과 건축학(Architecture)을 합친 단어로, 어떤 건축물이나 공간을 마주할 때 인간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하는 학문이다. 신경건축학은 소아마비 백신 연구에서 유래했는데, 1950년대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피츠버그대학교 조너스 솔크(Jonas Salk) 교수는 오랜 기간 백신 연구를 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아시시(Assisi)’ 마을에서 지냈는데 어느 날 이곳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Basilica di San Francesco)의 수도원에 들렀다. 그는 성당의 높은 천장을 보다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백신 개발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이후 여행에서 돌아와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성공하여 수백만명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생명과학연구소를 지으며 건축설계를 맡은 당대 최고의 건축가 ‘루이스 칸(Louis Kahn)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연구소의 천장을 높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솔크 연구소의 천장 높이는 3.3m를 넘게 설계되었고 1959년 설립 이후 지난 60여년간 노벨상 수상자가 6명이나 배출되었다.천장 높이 30cm 높아질 때 마다 문제해결 능력 2배 증가  실제 미네소타대 조앤 마이어스-레비 교수의 유사 실험에서도 천장 높이가 2m40cm에서 2m70cm, 3m로 30cm씩 높아질 때마다, 사람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가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포스터(Norman Foster)의 설계사무실(Foster+Partners Headquarters)을 방문했을 때 천장고가 6m는 되어 보이는 공간에 수많은 건축가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다. 대개 층고가 높으면 중층을 만들어 공간을 더 만들려고 하는 것이 보통인데, 역시 세계적인 건축가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하루의 대부분을 건축물안에서 보내는 인간의 특성 상, 어떠한 방식으로든 공간의 형태와 특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편하고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창의력 높이는 공부방 인테리어 8가지 방법  자녀방 인테리어, 이렇게 바꿔보자. 그렇다면 신경건축학 측면에서 어떠한 요소가 자녀방 인테리어에 효과적일까?  1. 공간의 형태는 황금비율(1:1.618)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비율의 직사각 형태가 가구를 배치하거나 공간 구성에 유리하고 안정감을 준다.  2. 천장은 가급적 높을수록 좋으나 아파트의 천장고는 통상 2.3m ~ 2.4m로 되어 있어 인테리어를 손보고 싶다면 중앙부나 측면을 들어올려 우물천장이나 단천장을 구성해서 일부 공간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3. 조명은 가급적 천장 중앙에 있는 직부등을 피하고 다운라이트 4개 정도를 주변부로 배치하고 간접조명을 적절히 섞어 조도를 안정감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간접조명과 책상 스탠드 조명을 활용하여 집중력 향상을 유도한다. 일반적인 침실 조명은 천장 중앙부에 위치하고 책상은 벽에 붙여 놓기 때문에 의자에 앉으면 사람의 그림자가 책상에 드리워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천장 중앙은 가급적 비우고, 가능하면 우물 천장 형식으로 중앙을 높여주고 시간대에 따라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침대에 단을 두어 공간을 구분하고 천장에 사각 다운라이트를 분산배치하여 전체 조도를 균일하게 하며, 책상을 입구쪽을 바라보게 배치하였다. 책상에 국부조명을 두어 집중이 필요할 때 조절 가능하다. 4. 바닥의 단높이는 생각보다 많은 효과를 준다. 집 안의 계단은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이 특히 좋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눈높이에 따라 공간감이 달리 느껴지므로 공간 지각 능력이 풍부해진다. 보통 아파트 침실 크기가 2.7m X 3.3m 정도라 제약은 있지만 침대를 한단 높여 단을 활용하여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두고 하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책상 공간을 별도로 구획하여 단을 높여 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5. 책상 배치는 벽 또는 창문을 바라보게 놓는 것보다 침실 입구를 바라보도록 창을 등지고 배치하는 것이 좋다. 재실자의 시선이 입구 쪽을 바라보고 있어야 집중을 할 수 있고 누군가로부터 방해받는 느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책상 위 지저분한 전자기기의 배선 등은 파티션을 두어 적절히 숨기면 좋다.  6. 거울은 절대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마주보게 놓지 않는다. 풍수지리적으로도 거울을 채광창과 마주보게 놓으면 좋은 기운이 다시 나간다고 하며 거울을 볼 때 역광 때문에 생기 잃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7. 가구나 장식물의 형태는 가급적 너무 각지지 않은 둥근 형태가 좋다. 풍수지리에서도 옆에서 충(衝)당하면 나쁘다고 표현하며 주변에 가구 측면이나 모서리로부터 충(찌름)을 당하는 것은 날카로운 기운의 공격을 받아 사람이 기운이 상할 수 있다고 한다.  8. 컬러 배색에도 센스가 필요하다. 전체적인 톤을 생각할 때, 너무 밝거나 튀는 색상은 집중력을 방해한다. 따라서 그린 계열이나 그레이 계열을 우드톤과 적절히 매치하는 것이 좋다.  그린 계열의 컬러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레이 컬러는 주변 배경색으로 은은하게 받쳐주며 전체적인 공간을 차분하게 유지시켜 주며, 베이지와 화이트는 공간 전체를 밝게 하고 열린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의 환기에 효과적이다. 우드톤은 자연친화적인 색상으로 차분함을 주어 편안하고 감성적이면서 연구 공간에 적합하지만 메인 컬러로 적용시 공간 전체가 너무 올드해 보이거나 지루할 수 있으므로 그린 또는 화이트 계열과 적절히 믹스 앤 매치하도록 한다. 또한 창의력을 길러주는 노란색, 분석적 사고를 도와주는 파란색, 집중에 도움되는 빨간색 등은 쿠션, 선반, 의자 등 소품 등을 활용하여 적절히 배색해주면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방을 열어본다면 잔소리가 먼저 나오겠지만, 오늘은 귀가 후 방 전체를 찬찬히 둘러보자. 그리고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곳이 보인다면 살짝 터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혹시 또 모르지 않는가, 자녀의 성적이 어느 날 알게 모르게 조금씩 향상될 지.
  • 상반기 승용차 수출 1위…트레일블레이저, 더 강인하고 날카로워졌다

    상반기 승용차 수출 1위…트레일블레이저, 더 강인하고 날카로워졌다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 1위에 빛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신형 모델이 19일 출시됐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완전변경급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분류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하며 지금까지 누적 62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 호황이었던 올 상반기에는 승용차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가 강인한 인상을 준다.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날렵하게 정리됐으며, 후면에도 새로운 LED 그래픽의 테일램프를 적용했다.특별히 많이 바뀐 부분은 인테리어다. 나만의 공간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고자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드라이버 포커스 디자인’으로 바꿨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된다.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소재와 그래픽을 사용해 소형 SUV임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작과 같은 1.35ℓ 가솔린 이터보(E-Turbo)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156마력에 최대토크 24.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륜구동 모델은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연비는 ℓ당 12.9㎞다. 사륜구동 모델의 복합연비는 ℓ당 11.6㎞(18인치 타이어 기준)다. 트림별로 LT는 2699만원, 프리미어(Premier)는 2799만원, 액티브(ACTIV)와 RS는 3099만원이다.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7월 19일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7월 18일
  • 강인해져 돌아온 각진 싼타페…현대차 상징 ‘H’ 엠블럼 곳곳에

    강인해져 돌아온 각진 싼타페…현대차 상징 ‘H’ 엠블럼 곳곳에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이 1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제원을 다음달 10일 온라인을 통해 밝힐 계획이다. 각진 외관으로 강인한 인상을 주는 신형 싼타페에는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H’ 모양의 디자인이 차량 곳곳에 적용됐다. 차량 전·후면에 있는 ‘H 라이트’가 대표적이다. 전면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를 수평으로 길게 적용하는 램프에 반영한 H 라이트는 널찍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후면에도 반영되며 전면과 통일감을 주면서 싼타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실내에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돋보인다.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테라스에 있는 듯한 경험을 가능케 한다. 실내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과 송풍구 등에 반영해 외장과 조화를 이룬다.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린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도 눈에 띈다.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두 대를 무선으로 고속 충전하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도 적용됐다.신형 싼타페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을 사용해 제작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도심의 일상과 차박, 캠핑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넘나드는 SUV”라면서“테라스 콘셉의 테일게이트 공간을 기반으로 한 SUV의 강인함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반영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007가방 TV·키즈 잠금… LG스탠바이미 카페서 아이디어 반짝

    007가방 TV·키즈 잠금… LG스탠바이미 카페서 아이디어 반짝

    ‘아이가 화면을 자주 두드려 시도 때도 없이 켜지고 꺼지는데 키즈용 잠금 기능이 추가됐으면 좋겠어요.’ 네이버에 개설된 LG전자의 스탠드형 이동식 모니터 ‘스탠바이미’ 공식 카페에 이렇게 글을 올린 사용자의 바람이 지난달 초 이뤄졌다. 카페에서 고객 요청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 잠금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카페에 올라온 고객 목소리가 실제 기능으로 추가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음성 인식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기존 LG전자 TV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자사 TV용 제품인 ‘매직리모컨’으로 스탠바이미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었다. 리모컨에 적용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이 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자 회사는 전용 터치 보드게임 콘텐츠도 보강했다. USB나 블루투스로 마우스를 연결해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기능도, 넷플릭스와 유튜브 앱 세로모드도 카페에 올라온 고객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달 출시돼 ‘007가방 TV’, ‘반려TV’ 등의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형 신제품 ‘스탠바이미 고(Go)’도 카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하게 됐다. 캠핑을 가기 위해 스탠바이미를 이불로 꽁꽁 싸서 차에 싣고 안전벨트까지 채운 회원의 사진이 집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됐다. 기존 스탠바이미 제품이 파손되지 않게 차에 싣는 방법은 지금도 카페에서 자주 공유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월평균 200~300명이었던 스탠바이미 카페 신규 가입자는 스탠바이미 Go가 출시된 지난달엔 527명으로 2배가 됐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뿐 아니라 초경량 노트북 ‘그램’ 커뮤니티, 식물생활가전 ‘틔운’ 카페 등 고객 커뮤니티를 총 9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개발엔 인테리어 인플루언서를 참여시키고, ‘울트라기어’ 모니터, 스피커 등 게이밍 제품 개발엔 프로게임단 ‘젠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용자의 체험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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