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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 비스타 PC’ 출시 붐

    ‘윈도 비스타 PC’ 출시 붐

    ‘액티브X’와의 호환성과 보안성, 높은 가격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PC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계(OS)인 ‘윈도 비스타’ 탑재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HP가 24일 첫 테이프를 끊은 데 이어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일제히 새로운 데스크 톱, 노트북 모델들을 출시했다.MS는 또 지난해 기업용 윈도 비스타를 국내 시판한 데 이어 31일 일반인용을 내놓는다. 윈도XP 버전 출시 이후 6년만이다. ●신제품 한꺼번에 쏟아져 업계는 1∼2월 출시됐거나 출시될 데스크 톱이나 노트북의 80∼90%에 윈도 비스타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한다. 데스크 톱의 경우 6∼7년 전 ‘펜티엄 3’가 ‘펜티엄 4’로 교체돼 교체 주기와도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12.1인치 서브 노트북 ‘Q35’ 등 노트북 10여종을 내놓았다. 또 초경량 미니슬림인 ‘MX10’ 등 데스크 톱 20여종도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다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은 기존 제품과 비슷한 150만∼200만원대이다.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를 했던 고객에게 커뮤니티사이트 ‘자이젠(www.zaigen.co.kr)’에서 업그레이드 DVD를 배포한다. LG전자도 30일부터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노트북 9종을 출시했다.10.6∼17인치대로 다양하다. 제품군은 ▲휴대성을 강조한 ‘A1’ ‘C1’(10.6인치)시리즈,‘Z1’(12.1인치)시리즈 등 3종 ▲고성능의 ‘W1’(17인치) ‘S1’ ‘P2’(15.4인치)시리즈 등 3종 ▲성능·가격 경쟁력이 있는 ‘F2’(15.4인치),‘R1’ 시리즈(14.1인치) 2종 및 ‘V1’ 시리즈다. 가격은 100만∼299만원대.LG전자는 또 2월1일부터 프리미엄 운영체계를 탑재한 ‘엑스피온’ 데스크 톱 8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윈도 비스타를 탑재했다.3월 말까지 윈도 비스타 제품을 구입하면 모델에 따라 유·무선 공유기,USB DMB수신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윈도 비스타 탑재가 안된 제품을 산 고객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2월 초부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DVD로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준다. 한국HP는 지난 24일 윈도 비스타 기반의 ‘터치 스마트’ 데스크 톱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19인치 스크린과 고화질, 표준화질 TV 프로그래밍 기능을 갖춘 퍼스널 비디오 레코더를 탑재했다. 가격은 2500달러(US달러 기준)이며, 국내에는 2·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윈도 비스타 기반의 ‘파빌리온 tx1000’ 노트북(12.1인치)도 선보였다.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내장형 미니 리모컨 기능,LCD 디스플레이가 180도 회전 가능하다. 삼보컴퓨터는 27일부터 슬림형 데스크 톱 4종과 노트북 4종을 예약 판매한다.‘리틀 루온’ 등 루온 계열 프리미엄 PC와 드림시스 슬림 PC 등 전 데스크 톱 제품에 윈도 비스타를 탑재했으며,‘에버라텍’ 노트북에도 윈도 비스타를 적용했다. ●한국선 너무 비싸 윈도 비스타는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과의 서비스 충돌 및 높은 가격 논란 등에 휩싸였다. 피싱 필터링, 개인 방화벽 개선, 사용자 계정 제어 등 보안이 대폭 강화돼 기존의 ‘액티브X’와 호환이 잘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 또 일반 소비자에게 파는 가격은 홈 프리미엄급(처음 PC에 까는 경우)의 경우 미국에서 21만 6000원에, 국내에서는 35만 9000원에 팔아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MS측은 “PC 제조사에 납품하는 윈도 비스타 도매가는 세계 어디서나 같지만 소비자가는 소프트웨어 유통시장의 규모나 유통회사의 운송비·세금 등 부대비용 등에 따른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국내 일반시장 판매는 소프트비전에서 한다. 정기홍 박경호기자 hong@seoul.co.kr ■ 어떤 것이 좋을까 ●종류는 4개 개인용 윈도 비스타에는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얼티메이트 등 4개가 있다. 일반인에게는 탑재용보다 업그레이드용이 낫다. 홈 베이직은 기본형이다. 기능이 가장 적다. 빠른 검색이나 간단한 사진편집,DVD 굽기 등만 가능하다. 홈 프리미엄은 홈 베이직보다는 높은 버전이다. 미디어 센터가 탑재돼 있어 게임, 영화,TV 등을 즐길 수 있다. 얼티메이트는 비즈니스, 홈 프리미엄 기능이 다 들어 있다. 한글판은 탑재용이 53만 9000원, 업그레이드용은 35만 4000원이다. ●성능은? 윈도 비스타를 실행하려면 55기가바이트(GB) 이상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또 설치할 경우 용량이 CD보다 7배 많아 DVD 롬 드라이브가 필수다.3차원 사용자 환경(유저 인터페이스)을 도입해 윈도XP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각적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부산시 시티투어버스를 배워라”

    국내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지난해 8월 중순 운행에 들어간 부산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24일 2만명을 돌파했다. 시티투어버스는 높이 3.9m 2층 버스(41인석) 2대와 리무진 버스 2대(28인석)로 운영되는데 좌석마다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광정보를 얻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시티투어버스 운행이 성공을 거두자 최근 제주시와 대전시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으며 울산시도 조만간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태종대와 해운대 방면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는데 중간 관광지에 내려 개인시간을 가진 뒤 다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 양 방면으로도 환승이 가능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금은 1만원. 시민 유판수(68·부산 연제구 거제동 )씨는 “평소 많이 봐 왔던 부산시내 주요 관광지를 2층 버스를 타고 다시 보니 새롭다.”며 “외국의 관광버스 못지않다.”고 흡족해했다. 이용객수는 일일 평균 167명에 달하며 외지인 이용객이 15%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관광객도 하루 평균 13명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관광진흥과 성덕주 팀장은 “시티투어버스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다른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G전자, 유럽스타일 MP3 출시

    LG전자는 23일 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아이콘 디자인 시리즈 ‘앤(&)’을 적용한 MP3플레이어 신제품 3종(FM37,T50,FM33시리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앤 FM37’은 ‘스마트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2.4인치 TFT LCD창에서 끌기, 클릭, 휠 방식 등 터치방식을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전면에는 버튼을 없앤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FM37과 T50은 LG전자의 독자 화질개선 기술인 ‘모바일 XD엔진’을 적용했다.‘미니 뮤비(FM33)’는 1.77인치 TFT LCD를 탑재, 가로 42㎜, 세로 70.5㎜ 두께 12.5㎜로 작다.T50과 FM33시리즈는 각각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로 출시된다.
  • [국제플러스] ‘가상 가족’ 곧 현실로

    고령화 사회에서 나날이 늘어가는 ‘독거 노인’의 외로움을 달래 줄 ‘특별한 가족’ 서비스가 향후 1∼2년 이내 보편화될 전망이다. 퇴근 후 쓸쓸히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 ‘나홀로족’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2일 컨설팅 업체인 액센추어가 구상하고 있는 ‘가상 가족(virtual family)’에 대한 상업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령화 사회에서 넘쳐나는 독거 노인들과 미혼 싱글들의 외로움을 채워줄 ‘휴먼 서비스’라는 점에서 수요층이 광범위하다는 설명이다. 가상 가족의 개념은 간단하다. 홀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가정에 컴퓨터 프로그램과 스크린을 설치한다. 사전에 컴퓨터에는 가족이나 친구를 등록한다.식사 시간이 되면 스크린에는 해당 시간대에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이용가능한 등록 명단’이 뜬다. 터치 스크린을 누르면 화면에는 등록된 사람의 모습이 나오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게 된다는 구상이다. 미 시카고 액센추어 연구소의 다동 왕 선임연구원은 “향후 1∼2년 이내에 상용화될 것이며 가구당 500파운드(약 92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액센추어의 사업 전망이 그리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서구 사회에서 75세 이상 여성의 절반 이상이 혼자 사는 ‘독거 노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유일한 친구가 ‘TV’라고 응답했다.액센추어는 보험사 뿐 아니라 정부의 노인복지 시스템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길섶에서] 20세기 화보집/이목희 논설위원

    은퇴하신 선배가 책을 선물했다. 영국 페이든출판사가 펴낸 20세기 주요 사건 화보집이었다. 연도별로 정리된 1000여장의 사진을 훑어보면서 ‘광기(狂氣)’를 떠올렸다.1차대전,2차대전, 한국전쟁, 여러 내전…무수한 살육의 현장. 짐짝 같은 시체들, 그래도 어른을 미워하지 않는 듯 평온한 아이의 주검…. 도대체 평화란 언제 존재했을까. 이런 험한 세기에서 살아남아 21세기에 안착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갖게 했다.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바버라 터치먼은 ‘바보들의 행진’이란 저서를 통해 3000년 동안 이어온 인간의 잘못을 꼬집었다. 고대 트로이전쟁부터 베트남전쟁까지, 독선과 아집이 점철된 역사의 반복. 철학자 미셸 푸코는 ‘광기의 역사’에서 광기를 억압하는 이성의 횡포를 나무랐다. 이성에 대한 확신 위에 구축되어 온 서양 근대사상을 근본부터 뒤흔듦으로써 지성사회에 일대 충격을 줬던 푸코였다.20세기 화보집은 푸코와 다른 측면에서 인간 이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이라크전, 북핵….100년 후 21세기 화보집은 어떤 모습일까. 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LG전자 ‘프라다폰’ 전격 공개

    LG전자 ‘프라다폰’ 전격 공개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이 디자인을 베꼈다는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LG전자 ‘프라다폰’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18일 프라다폰을 공식적으로 공개,2월말부터 유럽 주요 거점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라다폰은 미국의 애플이 최근 열렸던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아이폰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아이폰이 프라다폰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문제를 제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폰은 6월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다음달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소비자 판매가격 기준으로 최저 600유로(한화 70만원 정도)에 유명 패션업체인 프라다의 매장 등에서 출시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프라다폰은 숫자, 메뉴 버튼 등 키패드를 없애고 3.0인치 액정 전체에 ‘터치 스크린’ 방식을 적용했다. 또 단말기와 액세서리에 프라다 고유의 로고를 새겼다. 두께는 12㎜. 막대형 바 타입에 MP3플레이어, 블루투스,2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애플 ‘아이폰’ 전격 공개

    ‘아이팟’으로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을 평정한 미국의 애플 컴퓨터가 신개념 휴대전화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뮤직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에 터치 스크린 방식의 휴대전화 기능을 결합한 ‘아이폰(iPhone)’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엑스포 콘퍼런스에서 “오는 6월부터 아이폰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시장에는 2008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기가바이트(GB) 모델은 미화 499달러,8GB 모델은 599달러. 애플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싱귤러 와이어리스와 손잡고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애플은 이날 아이폰과 함께 영화,TV쇼 등의 미디어 파일을 컴퓨터로부터 TV로 전송할 수 있는 애플TV 등 다른 신제품도 선보였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이들을 주목하라] (5) 여 접영 기대주 열여섯살 최혜라

    [이들을 주목하라] (5) 여 접영 기대주 열여섯살 최혜라

    지난해 6월 울산 소년체육대회에서는 4관왕이 4명이나 탄생했다. 그 가운데 당시 중3이던 최혜라(16·서울체고 입학 예정)는 여자수영 접영 100·200m와 계영 400m에 이어 혼계영 400m까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 200m에서는 2분10초72의 한국신기록까지 세웠다. 소년체전 전 종목을 통틀어 국내 신기록의 큰 경사가 나온 건 2000년 장희진(수영) 이후 6년 만이다. 6개월 뒤 카타르 도하의 아쿠아틱센터. 아시안게임 접영 200m 결선에서 최혜라는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순위는 둘째치고 무조건 전광판만 봤어요.” 그가 순위는 제쳐두고 기록만 확인한 건 방준영(42) 코치와의 약속 때문. 결선 전날 “메달은 신경쓰지 말고, 한국기록만 깨면 엄마와 1분 통화할 기회를 주겠다.”고 손가락을 걸었던 터였다. 결국 2분09초64로 국내 기록을 1초 이상 줄였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야노 유리(일본)에 단 0.56초 모자라 금메달을 내준 것. 어쨌든 한국선수단 가운데 최연소로 도하에서 헤엄친 그는 그렇게도 소망하던 아시안게임 메달을 시상대 두번째 칸에서 목에 걸었다. 중학교 1학년이던 2004년 10월 태극마크를 단 최혜라는 태릉선수촌에 들어간 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쉬지 않고 물살을 갈랐다.“기억나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선수촌 수영장이 제 유일한 친구이자 놀이터였어요.” 대표팀 오빠들은 그를 ‘날다람쥐’,‘혜라클레스’라고 부른다. 연습에 부지런한 데다 하루 1만m 이상을 헤엄치는 지독한 연습벌레였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출정 직전에는 ‘여자 박태환’이라는 별명도 보태졌다. 사실 한국 여자 접영은 2년 전만 해도 권유리(18·창덕여고)의 독주체제였다. 그러나 그가 주춤하는 사이 최혜라는 2년전 3월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권유리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아시안게임을 통해 ‘마담 버터플라이’의 명패를 건네받았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접영의 기대주로 우뚝 선 최혜라의 목표는 내년 베이징올림픽. 그러나 앞서 넘어야 할 산은 당장 3월로 다가온 세계선수권대회.“도하에서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을 내준 야노 유리와의 설욕무대”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방 코치는 “남은 시간이 너무 짧아 메달권 입상은 무리”라면서도 “혜라가 워낙 승부욕이 강해 의외의 결과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혜라는 “세계 접영의 1인자인 제시카 시퍼(호주)처럼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힘줘 말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혜라의 모든 것 출생 1991년 5월20일서울생 / 체격 164㎝,54㎏ / 발사이즈 245㎜ / 가족관계 2녀1남중 둘째 / 학력 서울 방산초·중-서울체고(예정) / 취미 모형만들기 / 주요성적 2005년 동아수영대회 접영 200m 한국신, 2006년 소년체전 4관왕·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
  • [경제플러스] 삼성 ‘두얼굴의 휴대전화’ 공개

    삼성전자는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가전제품 전시회(CES)에서 울트라뮤직과 울트라비디오의 뒷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 앞면은 기능키와 키패드없이 화면과 터치키로만 구성됐고, 뒷면에는 별도의 LCD 창이 있다.
  • [열린세상] 2007년 대선에 바라는 것/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학 교수

    또다시 대통령선거의 해가 밝았다. 휘황찬란한 새해가 진흙탕 싸움과 구태의연한 정쟁으로 점철될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다. 한참 전부터 어떤 당은 11월 대통합을 전제로 서로 갈라서니 어쩌니 난리가 아니다. 또 다른 당은 골프니 성추행이니, 또는 성폭행 미수니 연달아 사고를 치고 면피용 봉사활동 하느라 바쁘다. 이 추운 겨울날 대통령도, 대선 후보도, 어느 정당도 팍팍한 국민의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말 한마디, 쪼그라진 희망이라도 부여잡을 수 있는 희망 하나 던져주지 않는다. 새해 벽두에 다짐해 본다. 이번 대선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정말 좋은 대통령을 뽑자. 올해에는 무엇을 주의할 것인가. 첫째, 투표율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율이 더 낮아지면 당선자의 절대적인 득표수가 적어지고 그만큼 대통령의 대표성과 정통성은 줄어든다.1987년 대선에는 89.2%인 투표율이 81.9%(1992년),80.6%(1997년)로 낮아졌고 2002년에는 70.8%로 더욱 떨어졌다. 이번에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터치스크린 기계를 제공하며 해외 단기체류자도 투표하도록 추진 중이다. 이왕이면 이동투표소를 많이 만들어 유권자가 더 쉽고 편하게 투표하고 절대 다수 유권자의 지지를 확보한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을 기다려 본다. 대표성 시비가 없는 그런 힘있는 대통령 말이다. 둘째, 지역주의 선거가 되지 않도록 유권자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과시해야 한다.2000년대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약화되는 중이라는 분석이 있다.2002년 대선에는 경상도 출신의 후보가 전라도와 충청도 유권자의 지지를 업고 당선되었다. 며칠 전에는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전라도에서 처음으로 10%를 넘었다고 한다. 괄목할 만한 소식이다. 그러나 올 대선에서 그 추세가 계속될지 매우 의심스럽다. 현재 유력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 가운데 경상도 출신이 아니거나 여권 후보 가운데 전라도 출신이 아닌 후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서민들을 살기 좋게 만드는 정책선거, 매니페스토 공약선거가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2006년 지방선거부터 도입된 매니페스토 운동은 그야말로 한국 선거에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허황된 공약이나 백화점식 공약을 나열하는 후보는 큰코 다칠 것이다. 네거티브 선거도 발을 못 들이도록 해야 한다. 경기를 회복시키고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며 고용과 성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복지에도 힘써야 할 총체적 난국이기 때문이다.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에 토지보상금이 넘쳐 전국이 투기장으로 변한 판에 다시 더 많은 보상금을 풀 대규모 건설정책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듯이 ‘정치의 질’을 향상시키는 대선이 되어야 한다. 정당이 아무리 권력을 추구하는 조직이라지만 선거에서 질 때마다 정계개편을 운운하고, 선거만 다가오면 이합집산을 통해 이길 것만 생각하는 구태는 호되게 꾸짖어야 한다. 자신을 뽑아준 민초의 생존은 뒷전이고 당리당략과 정치인의 자리가 우선일 수는 없다.1년마다 평균 2개 이상의 정당이 생겼다 없어지고 정당의 수명이 평균 3년에 그치는 한심한 정치를 언제까지 묵인할 것인가. 대선은 향후 5년간 국가의 장래와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대표를 뽑는 자리다. 기권도 정치적 표현의 하나이고 자유라며, 다른 사람의 결정에 국가와 자신의 미래를 맡겨야 하는가. 유권자들이 투표도 안 하고 정치인들의 수준, 정치의 질만을 탓할 수 없다. 정치인들이 구태에 젖어 있어도 정작 선거에서 심판하는 유권자들이 적다면, 한국 정치의 질이 계속 그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12월 그날 서민의 삶의 질과 한국 정치의 질을 향상시킬 그런 대통령을 뽑자. 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학 교수
  • [옴부즈맨 칼럼] 갈등과 불신 부추기는 언론/민영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지난주는 2006년을 마감하는 한 주였다. 각종 행사로 숨 돌릴 틈 없이 들썩이는 마지막 주에, 신문 한 부가 차분히 한 해의 성과를 짚어보고 다가오는 해에 대한 소박한 전망을 그려보는 짧지만, 소중한 여유를 전해주었기를 바란다.12월26일자 14면의 ‘서울신문 선정 2006년 10대 뉴스’나 29일자 24면의 ‘한국 과학계 10대 뉴스’ 등은 지난 한 해를 한눈에 조망하게 해주었다.27일자 1∼2면 ‘KDI 사회적 자본 실태조사’ 보도는 우리 사회의 만성적인 불신구조를 다시 한번 성찰해보는 계기가 됐다. 연속 기획물인 ‘전문가에게 듣는 내년 경제’는 부동산, 한·미FTA 문제 등으로 요동치는 한국 경제의 근거리 전망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유익했으나, 특정 전문가들의 시각에 의존함으로써 정보의 균형 감각이나 완결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07년을 맞아 ‘대선주자 24시’가 정치면 연속 기획물로 게재되고 있다. 일년 뒤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한다는 기획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할 만하나, 그 내용은 다소 구태의연하다. 후보들을 24시간 밀착 취재해 있는 그대로 비추겠다는 의도였겠지만,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소견이나 정치 철학, 한국 사회에 대한 비전 등이 진정성있게 소개되기보다 계산되고 포장된 이미지만이 전달되는 듯한 인상이 강하다. 기사 곳곳에서 은근히 내비쳐지는 후보와 기자 사이의 친근하고 밀착된 듯한 관계도 불편하다.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그들이 대선 후보로서 적합한 통치능력과 정책능력을 갖췄는지 비교 검증하는 게 중심이 되어야 하기에, 가벼운 터치로 후보들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 줄 때에도 냉철한 비판정신이 희미해져선 안 될 것이다. 2006년 마지막 주 지면을 압도한 것은 대통령의 민주평통 발언으로 촉발된 여러 정치적 갈등이었다.25일자 1면의 ‘靑, 고건 향해 연일 원투 펀치’,4면의 ‘靑·고건 가치 돋친 공방 아슬아슬’, 그리고 27일자 1면의 ‘정계개편 주도 선전포고’,3면의 ‘통수권자에 반기 논란’ 등 대통령과 고건 전 총리, 군 원로간의 갈등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문제는 갈등 보도 자체가 아니라, 갈등을 필요 이상으로 키우고 부추기는 데에 있다. 관련 보도의 헤드라인에 등장한 ‘원투 펀치’나 ‘선전포고’ 등의 용어들은 이종격투기를 중계하거나 전쟁을 보도하는 식으로 정치를 다룬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준다. 대통령의 전체 발언 중 유독 특정 부분을 과잉 보도하거나 확대 해석했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언론이 불필요한 갈등을 중재하고 합리적인 대화를 이끌기보다 오히려 싸움을 부추기며 박수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27일자 사설 ‘대통령은 사과하고 군 원로는 자중하길’에서 소모적인 갈등이나 오해로 불거진 불신을 중재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으나, 선정적인 언론 보도가 갈등과 오해를 심화시켰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대선 정국에서 최대 쟁점의 하나로 부각될 군 복무기간 단축방안 보도도, 국가안보나 경제에 미칠 중장기적 효과나 비용을 분석하는 게 아니라 대선 논리에 갇힌 정치세력들간의 갈등에 치중해 실망스럽다. 정책 입안의 배경이나 의미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대권 후보들이나 정당들의 정치적 반응에만 주목함으로써, 중요한 정책사안이 또 하나의 갈등 사안으로 부추겨졌기 때문이다. 28일자 사설 ‘불신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우리 사회 뼛속 깊이 팽배한 불신은 국가적 불행이다. 대통령과 정치권뿐 아니라 언론 역시 책임을 통감할 필요가 있다. 갈등을 부추기는 보도가 되풀이되는 한, 공적기관을 낯선 사람보다도 믿지 못하는 저신뢰 사회는 치유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영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서수경 ‘제2의 백남준’ 기대”

    “서수경 ‘제2의 백남준’ 기대”

    “세오가 제2의 백남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서울 청담동에 갤러리를 연 마이클 슐츠(55) 관장은 1일 직접 발탁한 한국인 작가 세오(한국이름 서수경·29)의 미래를 확신했다. 마이클 슐츠는 자신의 이름을 건 갤러리를 독일에서 1986년부터 두곳 운영중이다. 지난 28일 개관한 서울 갤러리는 그의 첫 해외 진출이다. 슐츠 갤러리는 요르크 임멘도르프, 게오르그 바젤리츠,A R 펭크 등 현대 미술시장을 이끄는 독일 표현주의 거장과 노베르트 비스키 등 차세대 유망작가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있는 독일 3대 갤러리로 알려져 있다. 신흥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나 인도가 아니라 한국에 슐츠가 갤러리를 연 이유는 무엇일까. 슐츠는 “몇년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참가하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외국 미술작품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10년안에 세계가 한국 미술을 주목할 것입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세오는 2002년부터 마이클 슐츠 갤러리의 전속작가로 활동한 첫 한국인이다. 조선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뒤 독일 베를린 미술대학 바셀리츠에서 유학 도중 슐츠의 눈에 띄었다. 슐츠는 대학 수업에 들어갔다가 작품에 반해 오로지 가능성만을 보고 그녀를 전속작가로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독일에서 활동했던 가장 유명한 한국인 작가로는 백남준이 있다. 세오는 2005년 베를린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백남준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백남준으로부터 “비록 외국에서 작업하고 있지만 정체성이 묻어나와 다행”이란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세오는 설치작업을 할 경우 항상 쌀을 밑바탕에 깐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오의 작품가격은 5만유로(6000만원 상당)에 형성되고 있으며, 관심을 갖고 구매를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150여명이라고 슐츠 갤러리측은 밝혔다. 오는 6월에는 갤러리 현대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슐츠 갤러리는 일년에 10번 정도 전시회를 열면서 독일, 미국 작가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조선대 초청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슐츠 관장은 “현재 학생이라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가능성 있는 한국 작가 3명을 점찍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적 미에 독일의 강렬한 붓터치와 원색의 색감을 접목시킨 세오가 친구처럼 지내는 갤러리스트 마이클 슐츠와 열어나갈 한국 미술의 미래가 기대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책꽂이]

    ●노자(노자 지음, 최재목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현존하는 최고(最古) 판본인 곽점초묘죽간본 ‘노자’의 완역서. 이 초간본 ‘노자’는 지금부터 약 2300년 전으로 추정되는 중국 초나라 때의 무덤에서 출토됐다. 사마천의 ‘사기’ 등의 기록에 따르면 노자는 기원전 571년 이전에 하남성 녹읍현에서 태어났으며, 춘추시대 말기 주나라의 수장실사(守藏室史, 장서실 관리인)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노자’는 만물을 생성하는 근원적 존재와 원리를 도와 덕으로 설파한 도가사상의 성전. 문장의 전후가 모순되는 곳이 있고, 장과 장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곳이 있어 한사람이 쓴 게 아니고 오랜 세월에 거쳐 여러 사람이 쓴 것으로 추정된다.1만 8000원.●우리말 달인(심재방 엮음, 선 펴냄) 가게는 원래 한자어 가가(假家, 임시로 지은 집)에서 온 말이다. 큰 것은 어물전처럼 전(廛)이라 했고, 구멍가게처럼 규모가 작은 것은 가가라 했다. 그 가가가 변음돼 가게가 된 것. 피죽바람이란 무슨 뜻일까.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샛바람(동풍)과 저녁 북서풍을 가리킨다. 모낼 무렵에 이 바람이 불면 벼가 큰 해를 입어 흉년이 들기 때문에 피죽도 먹기 어렵다는 데서 생겨난 말이다.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쓴 우리말 우리글 길라잡이.1만 8000원.●한국 야담 연구(이강옥 지음, 돌베개 펴냄) 야담은 주로 한문으로 기록된 비교적 짧은 길이의 잡다한 이야기들을 가리킨다. 사전적 의미로는 정사(正史)에 대응되는 외사(外史), 즉 국가에서 임명한 사관 이외의 사람이 꾸민 역사를 말한다. 민간에 떠돌아 다니는 궁중비화나 정치 뒷이야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책은 야담의 역사적 존재방식을 밝히고 야담 고유의 서술미학을 살핀다.‘학산한언’ ‘천예록’ ‘동야휘집’ ‘금계필담’ ‘차산필담’ 등 조선시대의 주요 야담집에서부터 ‘일사유사’등 장지연의 근대 서사문학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뤘다.3만원.●마티스와 함께한 1년(제임스 모건 지음, 권민정 옮김, 터치아트 펴냄) 마티스의 고향인 피카르디를 비롯해 프랑스 곳곳에 남아 있는 화가 마티스의 흔적을 좇은 여행기. 미국의 작가인 저자는 잿빛 파리에서는 마티스의 파리 시절 그림의 무거운 색조를 느끼고, 벨릴 섬에서는 빛나는 원색을, 코르시카 섬에서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이해한다. 모로코에서는 내면적인 화가였던 마티스의 고뇌를 느끼며, 마티스가 말년을 보냈던 니스와 방스에서는 마티스가 살던 방에 묵으며 들뜬 마음으로 잠을 설치기도 한다.1만 5000원.●집안에 앉아서 세계를 발견한 남자(귄터 베셀 지음, 배진아 옮김, 서해문집 펴냄) 제바스티안 뮌스터의 저서 ‘코스모그라피아’가 출간되게 된 과정과 책의 내용 등을 살폈다.1544년 처음 출간된 ‘코스모그라피아’는 바젤 대학에서 히브리어를 강의하던 뮌스터가 당시의 세계를 묘사한 책. 중유럽 사람들이 각국의 풍속과 관습, 신앙 등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뮌스터는 프랑스인을 “편 가르기 좋아하고 선동적이며 고집이 세고 이성보다는 힘이 우세한 민족”이라고 평했다. 뮌스터는 세계를 묘사했지만 제대로 된 여행이라고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학자였다.1만 6500원.
  •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스팀진공청소기’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스팀진공청소기’

    ‘한경희스팀진공청소기´(모델명 SV-5000R)는 본체와 흡입구가 일체형이라 사용이 편하다. 스팀청소와 진공청소를 따로 또는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스팀기능으로 찌든 때와 곰팡이, 박테리아, 집 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한다. 제품 쓰러짐을 방지하는 스토퍼, 부드러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바퀴 등 편리함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원터치로 전선을 정리하는 ‘자동코드감김기능´도 특징. 500W의 습식모터를 달아 물청소도 할 수 있다. 흡입된 물은 ‘물거름 더스트 케이스´에 걸러지게 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8월초 스팀청소와 진공청소가 동시에 되는 모델명 ‘SC-3000´을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인터넷쇼핑몰에서 예약판매를 통해 모두 판매됐다. 스팀·진공청소가 한 번에 가능한 간편함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
  • 지성 ‘환상의 플레이’

    인상적인 몸놀림이었다. ‘신형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3-1 완승을 이끌었다.4개월의 부상 공백을 털고 17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7분,24일 애스턴 빌라 전에 65분밖에 뛰지 않은 박지성으로선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여준 셈. 27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 나선 박지성은 전형적인 4-4-2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얼을 뺐다. 왼쪽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와 호흡을 맞추며 측면 공략에 주력하던 박지성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날려 화려한 부활의 서막을 열었다. 전반전 내내 왼쪽 터치라인을 장악한 박지성은 오른쪽 대런 플래처의 움직임이 굼떠 위건 수비진의 견제가 집중된 탓에 애를 먹었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올레 군나 솔샤르 등이 전반전에만 10개의 슛을 날렸지만 한 골도 뽑지 못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플레처 대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투입했고 그제야 박지성은 고삐 풀린 듯, 위건 진영을 헤집었다. 후반 1분에는 위건 수비수 4명 사이를 뚫고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이 수비수에 맞아 코너킥을 얻었다. 폴 스콜스가 올린 볼을 호날두가 선제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4분 뒤에는 왼쪽에서 문전을 파고들다 위건 수비수 게리 틸의 반칙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골키퍼 크리스 커클랜드가 걷어냈지만 호날두가 다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두 골 모두 박지성의 순간적인 위치 전환과 침투능력 덕이었다. 후반 14분 솔샤르의 쐐기골 역시 수비수들의 시선이 박지성과 호날두에 쏠려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부지런했다.”며 평점 7을 줬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레딩과 2-2 무승부로 제자리 걸음을 한 2위 첼시와의 승차를 더욱 벌렸다. 한편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리그 5연속 선발 출장해 역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1로 승리했고 스카이스포츠는 “크로스가 위협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매겼다. 그러나 레딩의 설기현(27)은 첼시와의 경기에 결장, 체력을 비축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우즈 또 ‘올해의 남자선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26일 미국 스포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우즈가 260점을 얻어 미국프로풋볼(NFL) 시즌 최다 터치다운 기록(31개)를 세운 러닝백 라다이니언 톰린슨(샌디에이고 차저스·230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우즈는 AP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에 네번째로 등극,‘사이클의 제왕’ 랜스 암스트롱(미국)과 함께 최다 수상 타이를 이뤘다.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 얼 우즈가 지난 5월 전립선 암으로 사망해 첫 투어인 US오픈에서 컷오프의 시련을 극복한 우즈에게는 연말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상이 됐다. 스윙 폼을 바꾼 것에 대한 우려도 날리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나선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15개 대회에서 6연승 등 8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메이저대회에서도 2승을 챙겨 통산 12승을 기록했다. 우즈는 “3년 동안 불과 5경기만 패한 훌륭한 친구인 로저 페더러에게 상이 돌아가지 않은 게 당혹스럽다.”면서 “테니스 선수가 골퍼보다 더 위대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DMB 택시는 무죄?

    서울시가 승객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택시 운전기사의 TV 시청을 기준과 원칙, 일관성 없이 단속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시는 2000년에 만들어진 규정을 근거로 택시에 소형 TV를 설치하는 것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지만,TV 시청이 가능한 DMB는 사실상 허용하거나 명확한 기준없이 단속에 임하고 있다.●택시 앞좌석 TV 단속 유명무실 현재 일반 승용차 운전자의 경우 운전중 DMB를 시청할 경우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다.DMB 시청 금지를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수개월째 국회에서 표류 중이기 때문이다. 반면 택시의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근거로 관할 지자체가 안전운송 확보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사업개선명령을 통해 2000년부터 택시 앞좌석 TV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사업정지 60일이나 과징금 120만원을 물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규정은 과거 소형 TV를 설치하는 것이 유행이었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최근 내비게이션에 DMB 기능이 합쳐진 제품(DMB형 내비게이션)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택시 운전자들이 DMB를 보다가 적발되면 손가락 터치 한번만으로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택시운전사들은 “DMB가 아니라 내비게이션을 작동했을 뿐”이라고 발뺌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이같은 단속조차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서울시 담당 팀장은 “택시 운전사들이 TV를 보는 것을 단속하기 위해 그나마 모자란 공무원을 동원해야 하겠느냐.”면서 “아직 DMB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무작정 단속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관련법 미비로 일선 혼란 가중 또 서울시는 지난 3월 일선 단속 현장에서 “DMB를 단속할 수 있도록 택시 사업개선명령을 재정비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내년쯤 검토해 보겠다.”는 말만 하면서 지금까지 묵살해 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뚜렷한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는 사이 혼란은 커지고 있다. 개인택시 8년 경력의 이모(48·강동구 명일동)씨는 “TV 설치는 안 되지만, 내비게이션 기능이 되는 DMB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손님들이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비스 차원에서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사택시를 운전하는 정강식(54)씨는 “한 달 전쯤 보라매병원 앞에서 차를 세워두고 DMB를 시청하다가 단속에 걸렸다.”면서 “승객의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속을 위한 단속일 뿐”이라고 서울시를 비난했다. 그러나 운전중 TV를 시청할 경우 혈중 알코올농도 0.1%(면허취소 기준)로 운전하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를 근거로 DMB 설치 자체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회사원 박형우(30)씨는 “운전중 TV를 시청하는 위험은 소형 TV나 DMB나 똑같을 텐데, 단속이 복잡하고 여러 가지 민원이 우려되니까 서울시가 몸사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전형적인 공무원들의 복지부동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과거 소형 TV를 단속했다면 지금은 DMB를 단속하는 것이 일관성 있는 모습 아닌가.”라고 되물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儒林(762)-제6부 理氣互發說 제4장 儒林 (19)

    儒林(762)-제6부 理氣互發說 제4장 儒林 (19)

    제6부 理氣互發說 제4장 儒林(19) 맹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로부터 직접 유학을 배우지 않고 자사의 문인으로부터 유학을 배웠던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사기에서 ‘맹자가 자사의 문인으로 나아가 배웠다.’는 기록을 통해 정확하게 밝혀지지만 그러나 맹자는 자사의 재전(再傳)제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포부는 자사를 사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공자를 계승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이다. 공자에 대한 맹자의 추앙은 극진한 것이어서 ‘원하는 바는 오직 공자를 배우는 것이다.’라고 계속해서 공언함으로써 스스로를 공자사상의 계승자임을 자임하였을 뿐 아니라 실제로 유가의 중시조(中始祖)로 자리매김하였던 것이다. 유교사상을 공자와 맹자의 첫 이름을 따서 공맹사상으로 부르는 것은 맹자가 공자사상의 발양자(發揚者)였기 때문인 것이다. 서양철학사에 있어 소크라테스가 시조라면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개화시킨 중흥지주(中興之主)였으며, 동양사상에 있어 공자가 유교를 창시한 시조라면 맹자는 플라톤처럼 유학을 개화시킨 중흥조(中興祖)였던 것이다. 만약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없었더라면 맹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맹자가 없었더라면 유학은 대가 끊겨 멸절되었을 것이므로 뭐니뭐니해도 공급 최대의 업적은 공자와 증자, 그리고 자신을 거쳐 맹자에게 유가의 학통을 바통 터치함으로써 2500년에 걸친 유가의 계주가 맥을 끊기지 아니하고 오늘날까지도 계속 달릴 수 있도록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다는 점일 것이다. 공급의 무덤 앞에는 석조로 만든 옹중 한 쌍이 세워져 있었는데, 그것은 북송(北宋) 선화(宣和) 연간에 세운 석인들이었다. 공급의 묘를 돌아가 마침내 공리와 공자의 무덤이 나타났다. 먼저 나타난 것은 공급의 아버지, 공리의 무덤.3기의 무덤 중 규모가 가장 작은 편이었는데, 무덤 앞에는 ‘사수후묘(泗水侯墓)’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었다. 그 안쪽에 공림의 주인공인 공자의 무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중국인들이 모여들어 공자의 무덤을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고 있었고, 공자의 무덤 위에 솟아난 잡목들에도 흰눈이 하얗게 뒤덮여 있었다. 원래 공자의 묘는 분묘의 형태가 말의 등처럼 생겼다 해서 마렵봉(馬封)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로 흰눈이 덮인 공자의 무덤은 백마의 등처럼 보였다. 특이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조상의 무덤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수시로 떼를 입히고 벌초를 해서 가지런히 정돈하는 것이 보통이나 중국에서는 무덤 위에 잡초나 나무가 잘 자라야 자손이 번창한다는 속설이 있었으므로 공자의 무덤 위에는 측백나무가 웃자라고 있었고 많은 잡초들이 무덤 위를 거칠게 뒤덮고 있었다.
  • [6자회담 공식 재개] BDA회의 수석대표 오광철 총재로 교체 왜?

    |베이징 김미경특파원|방코델타아시아(BDA) 금융제재 관련 실무회의의 북한측 수석대표가 이근 국장에서 오광철 총재로 바뀐 이유는? 18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6자회담과 별도로 19일부터 열리는 BDA 실무회의의 북한측 수석대표가 당초 예상과 달리 이근 외무성 미국국장에서 오광철 조선무역은행 총재로 바뀐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8일 6자회담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BDA 실무회의에 주력하기 위해 오 총재를 비롯, 재무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단을 구성해 19일 베이징으로 파견키로 했다. 이번 BDA 실무회의에는 미국측에서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부차관보가 대표로 나오는 만큼, 북측 상대는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렸던 BDA 관련 북·미 금융실무회담에서 글레이저 부차관보와 머리를 맞댔던 이근 외무성 국장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이 국장이 6자회담 북측 차석대표로 회담에 전념키로 하면서, 금융전문가인 오 총재가 BDA 회의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1959년생으로 세대교체 주자인 오 총재는 제네바 유엔무역개발회의에 참가하는 등 대외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 국장에서 오 총재로 ‘바통 터치’가 이뤄지면서 북측은 BDA 계좌의 합법성을 강조하고, 정치적 공방보다는 금융제재 해제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이 국장이 BDA 문제에 정통한 만큼, 오 총재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BDA를 6자회담과 연계하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chaplin7@seoul.co.kr
  • 파티장 메이크업

    파티장 메이크업

    ‘옷발’을 살리기 위한 ‘화장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격 분칠에 앞서 유념할 점은 어떤 파티에 가건 ‘조명을 의식해야 한다는 것.’얼굴뿐 아니라 드러난 팔과 쇄골에도 펄 제품을 발라 최대한 반짝거려야 돋보이는 당신이 될 수 있다. # 청초하게 빛나고 싶다면 내추럴 메이크업을 권한다. 포인트는 깨끗한 피부. 밑화장에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펄이 함유된 베이스를 소량 발라준 후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감추고 싶은 피부 결점은 컨실러를 사용하여 덮어준다. 투명한 파스텔 핑크, 오렌지 화이트 색감의 섀도를 눈 전체에 펴 바르고 갈색 섀도를 아이라인처럼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면 눈매가 화사하게 살아난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볼터치는 필수. 연한 핑크색 블러셔를 볼 중앙에서 둥글리듯 발라준다. 입술 역시 연한 핑크빛 글로스로 자연스럽고 윤기있게 마무리한다. 여성성을 강조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헤어 스타일은 머리 전체를 뒤로 빗어 넘긴 다음 소라 모양으로 만들어 올려 붙인 머리다. 한 쪽에 큐빅이 박힌 화려한 핀으로 고정시켜주어 포인트를 준다. # 강렬하게 사로잡고 싶다면 올 겨울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좋다. 실내가 어두운 클럽 파티에 잘 어울리는 화장법으로 도발적인 섹시미를 뽐내고 싶을 때 시도하면 좋을 듯. 강하면서 매혹적인 눈매 표현이 관건으로, 깨끗한 피부 표현은 역시 기본. 잡티 커버에 신경쓰되 밑화장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얼굴의 입체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광대뼈 바깥 쪽은 브론즈 컬러로 어둡게 하고 볼 중앙은 핑크 색상으로 밝게 표현하되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잘 섞어준다. 뺨 앞쪽과 이마, 콧날에 펄 파우더를 사용해 하이라이트를 주면 입체감이 더욱 살아 난다. 펄 화이트 섀도를 눈 전체에 펴 바른 다음 짙은 회색 또는 청색 컬러의 펄 섀도를 역시 눈 전체에 번지듯이 발라준다. 연필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스폰지 팁으로 살살 문질러준다. 마스카라를 사용해 빗처럼 빗어주면서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만든다. 눈을 강조한 화장법이기에 입술은 누드 색상의 글로스로 차분하게 마무리 한다. 머리 모양 또한 너무 강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부드럽게 흐르는 웨이브가 좋겠다. 또는 의상에 맞춰 웨이브가 들어간 자연스러운 느낌의 업스타일로 양 옆선을 땋거나 꼬아서 연출한다. 앞머리에 볼륨을 주고 뒷머리는 깔끔하게 묶어 내린 포니테일 스타일도 단정하면서도 섹시미를 줄 수 있다. # 남성들도 이날만큼은 피부에 신경 좀 써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로션 하나만 발라도 ‘피부미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여기에다 눈썹까지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립밤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연출해 준다면 완벽 그 자체. 흐트러지거나 부스스한 머리는 왁스를 발라 자연스럽게 정돈해 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로레알파리, 아모레퍼시픽, 니케인뷰티, 박은경 뷰티살롱, 보스코 바이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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