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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발 풍경… 함명수 개인전

    면발 풍경… 함명수 개인전

    ‘면발풍경’으로 알려진 작가 함명수가 다음 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바나미술관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을 이어간다. 새로운 기법과 형식을 실험해 온 작가는 자유로운 붓 터치와 큰 붓을 사용한 매끈한 질감의 터치를 혼용해 조각 같은 회화 39점을 선보인다.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타임스 스퀘어’ 등의 작품들은 “캔버스 표면의 세계는 마치 인체 속 장기처럼 꿈틀거린다”는 작가의 설명을 실감케 한다. ‘회화의 욕망’이란 제목의 전시는 촉각이 느껴지고 꿈틀거리는 듯한 착시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선 마치 보슬보슬한 털실이나 풀밭을 연상시키는 터치로 풍경을 실제와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20여년간 몰두해 온 기법연구의 기반이 된 드로잉도 처음 공개한다. (02)736-4371.
  • ‘응답하라 다마고치’ 추억의 90년대 게임 재출시

    ‘응답하라 다마고치’ 추억의 90년대 게임 재출시

    최근 고아라, 정우, 유연석, 도희, 김성균, 손호준 등 핫한 스타들을 배출한 케이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배우들의 호연 뿐 아니라 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스토리 덕분에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복고’ 콘셉트는 게임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유명 게임엄체인 ‘반다이’가 1990년대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은 ‘다마고치’게임을 리뉴얼 런칭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996년에 탄생한 ‘다마고치’게임은 게임기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으로, 게임기가 작아 휴대하기가 편리한데다 잔인하거나 폭력성이 없고 룰이 쉬워서 전 세계에 79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도 1990년대를 추억하는 ‘IT기기’로 삐삐에 이어 ‘다마고치’가 언급될 정도로 열풍이 대단했다. 그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라인게임이나 만화영화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다마고치’는 과거의 모습 그대로를 연상케 하는 외형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초기 버전에는 게임기를 끄지 않는 이상 잠시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유저가 ‘어떤 상황에서도’ 30분마다 캐릭터의 식사를 책임져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캐릭터가 죽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에 ‘다마고치 친구들’ 리뉴얼 버전은 ‘잠시 중단’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이 더욱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끼리 가벼운 터치로 두 게임기의 캐릭터가 함께 놀게 하는 신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제조한 반다이측은 “가상의 애완동물을 사랑으로 기르는 간단한 플레이 패턴에 심미성, 커뮤니티, 재미 등을 더했다”면서 “우리는 이전 ‘다마고치’의 팬들이 반드시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마고치와 관련한 많은 기록과 일화 역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1997년 미국 뉴욕에서는 3일 만에 3만개 판매량을 기록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이전의 몇몇 버전은 먹이를 챙겨주지 않으면 곧장 죽어버렸는데, 초등학생들은 ‘다마고치’에게 밥을 주느라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국내 교육부에서는 1997년 5월 수업방해와 생명경시 풍조를 이유로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생의 다마고치 학교 반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998년 프랑스에서는 27세의 여성 운전자가 운전 도중 다마고치에게 먹이를 주다가 앞에 달리던 자전거 선수들과 충돌, 사상사고가 발행해 구속된 웃지 못할 사례도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LG전자, 터치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통돌이 세탁기 출시

    LG전자, 터치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통돌이 세탁기 출시

    LG전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9㎏ 대용량 통돌이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 화면처럼 디스플레이를 손으로 만져 다양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세탁물을 볼 수 있도록 투명창 크기를 키웠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문을 부드럽고 천천히 닫히도록 설계했다. LG전자의 독자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DD)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6모션 세탁방식을 적용했다. 오염도에 따라 물 온도를 40도와 60도로 맞춰 세탁할 수 있으며, 기능성 의류 맞춤 세탁도 가능하다. 세탁물에 물을 직접 분사하는 터보샷 방식으로 똑같은 세탁 효과를 내면서도 물 사용량과 세탁 시간을 줄였다. 60도 이상 가열된 물로 세탁 통 내부를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19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응답하라 다마고치’ 추억의 90년대 게임 재출현

    ‘응답하라 다마고치’ 추억의 90년대 게임 재출현

    최근 고아라, 정우, 유연석, 도희, 김성균, 손호준 등 핫한 스타들을 배출한 케이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배우들의 호연 뿐 아니라 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스토리 덕분에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복고’ 콘셉트는 게임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유명 게임엄체인 ‘반다이’가 1990년대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은 ‘다마고치’게임을 리뉴얼 런칭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996년에 탄생한 ‘다마고치’게임은 게임기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으로, 게임기가 작아 휴대하기가 편리한데다 잔인하거나 폭력성이 없고 룰이 쉬워서 전 세계에 79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도 1990년대를 추억하는 ‘IT기기’로 삐삐에 이어 ‘다마고치’가 언급될 정도로 열풍이 대단했다. 그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라인게임이나 만화영화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다마고치’는 과거의 모습 그대로를 연상케 하는 외형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초기 버전에는 게임기를 끄지 않는 이상 잠시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유저가 ‘어떤 상황에서도’ 30분마다 캐릭터의 식사를 책임져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캐릭터가 죽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에 ‘다마고치 친구들’ 리뉴얼 버전은 ‘잠시 중단’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이 더욱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끼리 가벼운 터치로 두 게임기의 캐릭터가 함께 놀게 하는 신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제조한 반다이측은 “가상의 애완동물을 사랑으로 기르는 간단한 플레이 패턴에 심미성, 커뮤니티, 재미 등을 더했다”면서 “우리는 이전 ‘다마고치’의 팬들이 반드시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마고치와 관련한 많은 기록과 일화 역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1997년 미국 뉴욕에서는 3일 만에 3만개 판매량을 기록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이전의 몇몇 버전은 먹이를 챙겨주지 않으면 곧장 죽어버렸는데, 초등학생들은 ‘다마고치’에게 밥을 주느라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국내 교육부에서는 1997년 5월 수업방해와 생명경시 풍조를 이유로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생의 다마고치 학교 반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998년 프랑스에서는 27세의 여성 운전자가 운전 도중 다마고치에게 먹이를 주다가 앞에 달리던 자전거 선수들과 충돌, 사상사고가 발행해 구속된 웃지 못할 사례도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감추고 싶은 내 흉터… 흔적없이 다시 활짝 웃고 싶다면

    감추고 싶은 내 흉터… 흔적없이 다시 활짝 웃고 싶다면

    흉터 없이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가벼운 찰과상 흔적부터 큰 수술 자국까지 유형과 종류도 다양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흉터를 불가피하게 여겼고, 이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흉터를 치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갑상선 수술 후 남은 흉터 치료에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등 흉터를 단순한 미용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한 요인으로 보기 때문이다. 흉터 치료는 흉터의 크기와 깊이, 색깔이나 아문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깊고 큰 흉터는 해당 부위를 절개해 정리한 뒤 다시 봉합하는가 하면 작은 흉터는 레이저나 필러, 줄기세포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수술이나 외상으로 생긴 흉터도 꾸준히 치료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특히 미용시술의 경우 절개하는 방향을 주름결과 맞추거나 시술 후 따로 흉터 관리를 하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흉터(반흔)는 손상된 피부가 치유·재생된 흔적이다. 수술이나 외상으로 진피층까지 손상되면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는데, 이 콜라겐이 얇아진 피부를 밀고 나와 흉터로 남는 것. 이 가운데 가벼운 외상이나 미용수술 등으로 생긴 흉터는 2~3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원래의 피부색과 비슷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상처가 깊거나 제왕절개 등 외과적 수술 흔적은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이와는 달리 피부조직의 비정상적인 재생으로 생긴 흉터도 있다. 비대흉터와 켈로이드가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비대흉터는 보통의 흉터와 달리 더 단단하고, 흉터가 돌출해 있으며, 표면이 붉고 울퉁불퉁하다. 또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보다 넓게 자라 정상 피부까지 침범해 치료가 까다롭다. 이 경우에는 주로 스테로이드 등 약물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절개 부위가 큰 수술 흉터나 심하게 돌출된 흉터는 절개 후 봉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 경우 수술 후 2~3개월 동안 흉터가 붉게 보이다가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색깔이 옅어져 피부색과 흡사하게 된다. 흔적이 희미하고 얕은 흉터는 레이저로 치료한다. 이 치료 역시 색이 옅어져 피부색과 비슷해지기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또 다양한 성장인자를 가진 줄기세포를 주입해 흉터 부위의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색깔을 연하게 하는 치료도 최근 시도되고 있다. 멀티홀 복합치료도 대표적인 흉터치료법으로 꼽힌다. 미세한 다륜침으로 비정상적인 피부 결합조직을 정리한 뒤 여기에 극미세 레이저를 투사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은 “1550㎚ 파장의 레이저로 피부 1㎠당 2000여개의 미세열 치료구역을 만들어 피부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기존 핀홀법에 비해 피부 재생효과가 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미용시술은 보통 피부 주름결이나 모발에 가려지는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불가피하게 절개 부위가 큰 치료의 경우 실밥 제거 후 1주일 무렵부터 레이저토닝이나 프락셔널레이저 등으로 흉터관리 시술을 시작하며, 돌출된 흉터는 보톡스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김신욱, 한국의 ‘지루’가 되라

    김신욱, 한국의 ‘지루’가 되라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 후반 12분 나온 김신욱의 크로스에 이은 이근호의 헤딩슛 장면은 최근EPL에서 나온 그와 아주 흡사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아스날 대 노리치 전에서 나온 지루의 크로스에 이은 외질의 헤딩골 장면이었다. 신장 196의 장신선수가, 본인이 헤딩하는 것이 아니라, 헤딩하는 선수의 머리에 정확히 크로스를 연결하는 장면은 대표팀의 공격운용에 대단히 고무적인 장면이었다. 이날 김신욱이 선보인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는데, 위에서 언급한 장면 이외에도 많은 장면에서 김신욱은 지루를 떠올리게 할만한 장면들을 선보였다. 원터치 패스로 측면을 돌아가는 선수의 공간을 열어주거나, 본인이 최전방에서 상대 중앙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이겨내는 장면, 오프사이드로 무산되긴 했지만 큰 키를 이용해 헤딩으로 골망을 가르는 장면들이 모두 그랬다. 축구 팬들도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 “김신욱에게서 지루가 엿보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스위스 전에서의 한국의 양쪽 날개, ‘좌흥민, 우청용’은 월드클래스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었다. 2선 자원인 김보경, 미드필더의 기성용 등 공격가담이 언제든 가능한 자원들이 풍부한 한국 대표팀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원톱 선수의 자질은, 본인이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이날 김신욱이 보여준 것처럼 연계플레이가 능해 본인으로 인해 타 선수들이 기회를 잡게 해주는 그런 능력일 수도 있다. 아스날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차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오래 No.1 스트라이커였던 벤제마를 강력하게 위협하고 있는 지루는 ‘연계형 스트라이커’의 교본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EPL 역사에 남을 골’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간결한 원터치 패스에 의한 잭 윌셔의 골 장면도 지루의 원터치 패스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장면이었다. 연계플레이만이 아니라, 몸싸움에도 능한데 이런 공격수가 최전방에 있는 경우 상대 팀의 중앙수비수는 이 선수에 발이 묶일 수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내어주게 된다. 스위스전 한 경기만을 가지고 김신욱이 ‘한국의 지루’라고 평가하는 것은 물론 무리가 있다. 그러나 만일, 김신욱이 계속해서 이런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선수로 뛰는 것에 이견을 제시할 축구 팬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진=한국축구협회(위), 아스날 홈페이지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하나SK카드→ 하나카드 되나

    하나SK카드가 3분기에 45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의 지분 합작으로 탄생된 하나SK카드의 앞날에 험로가 예견된다. SK텔레콤은 하나SK카드 지분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수수료 수입 감소로 3분기에 45억원 적자를 기록, 올 누적 순이익이 8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296억원의 손실을 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하나SK카드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자 “2013년도에 흑자로 전환하지 않으면 자본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통보했다. 4분기에 흑자를 기록하지 않으면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이 언제 결별할지 모르는 상태다. SK텔레콤은 2009년 하나카드 지분 49%(3000만주)를 4000억원에 인수했다. 2010년 2월 탄생한 하나SK카드의 당시 시장점유율은 3.5%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회원 2000만명이 하나SK 신용카드를 만들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시장점유율이 1.0% 포인트 느는 데 그쳤다. 지난 9월 기준 하나SK카드의 시장점유율은 4.5%로 전 업계 카드사 중 꼴찌다. 당초 SK텔레콤은 모바일카드시장을 노리고 신용카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유심(USIM)방식의 모바일카드는 좀처럼 확대될 기미가 없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앱)형 모바일카드까지 출시돼 기존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대금 채권 사업도 다른 카드사에 뺏겼다. 당초 SK텔레콤은 소비자가 휴대전화를 할부로 살 때 생기는 빚을 현금 유동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나SK카드에 단말기 할부 채권을 넘기고 하나SK카드로부터 자금을 빌려 썼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레버리지 비율 규제로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로 넘어갔다. 당시 합작을 성사시킨 최태원(53) 회장과 김승유(70) 전 회장의 부재도 영향을 미친다. 고려대 동문인 두 사람은 김 전 회장이 SK그룹 소버린 사태 때 백기사를 자처해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도운 적이 있다. 이에 대한 화답 성격으로 탄생한 것이 하나SK카드다. 금융권 관계자는 “HSBC가 하나생명 지분을 매각해 빠져나간 것처럼 SK텔레콤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하나카드가 결별할 경우 하나SK카드 주력 상품의 부가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하다. ‘클럽SK카드’는 SK텔레콤 통신 요금을 최대 1만 5000원 할인해주고 ‘터치원카드’는 SK텔레콤의 T멤버십을 두 배로 할인하며 ‘터치세븐카드’는 SK텔레콤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기기변경 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에어’ 제조원가 계산해보니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에어’ 제조원가 계산해보니

    지난 주, 애플이 차세대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2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패드 에어의 제조 원가가 공개됐다. 우선 아이패드에어의 스펙을 살펴보면, 169.5×240×7.5㎜, 469g으로 스마트폰보다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더 환해진 디스플레이와 가벼움이 휴대성의 이점 때문에 기존 아이패드 유저 뿐 아니라 새로운 유저를 유치하는데 강점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분석전문업체인 IHS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아이패드에어 16G 와이파이 전용 모델의 제조원가는 최저 274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아이패드에어 16G 와이파이 전용 모델의 판매가는 499달러, 128GB LTE겸용 모델의 경우 판매가는 92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IHS는 3세대 아이패드(제조원가 316달러)에 비해 아이패드에어의 부품단가는 42달러 낮아졌다. 아이패드 기동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는 A7 애플칩 가격이 3세대 아이패드 애플칩 A5보다 5달러 낮은 18달러로 저렴해 진 것도 큰 몫을 했다. 하지만 울트라씬(Ultra-Thin)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비용 등은 3세대 아이패드보다 훨씬 높았다. 디스플레이 단가는 90달러, 터치스크린 부품 단가는 43달러로 전체 제조원가(274달러)의 절반을 차지하는 셈이다. IHS 측은 애플이 아이패드에어의 디스플레이 스펙을 향상하는 대신 부품수를 이전보다 줄여 생산단가를 낮추고 이익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IHS 수석 분석가는 “아이패드에어 16GB와이파이 모델의 마진율은 45%, 128GB LTE모델의 마진율은 61%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애플 측은 지난 1일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출시된 아이패드에어 및 아이폰5s, 아이폰5c 등의 판매증가에 대비해 생산업체를 추가하고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성미 물씬 미쓰에이 몽환적 섹시미 A+

    여성미 물씬 미쓰에이 몽환적 섹시미 A+

    “가장 미쓰에이다운 것은 세련되고 몽환적인 섹시미인 것 같아요.”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가 1년 만에 돌아왔다. 데뷔곡 ‘배드 걸 굿 걸’에서 최근 ‘남자없이 잘 살아’까지 중성적이면서도 독립적인 여성상을 외쳤던 이들은 1년여 만에 발매한 2집 정규 앨범 ‘허쉬’에서 한층 성숙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미쓰에이 멤버들은 “예전에는 철부지 고등학생 같았다면 이제는 진짜 댄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인 ‘허쉬’는 사랑하는 이와의 키스와 달콤한 속삭임을 담은 곡으로 소녀시대의 ‘지’를 작곡한 이-트라이브가 작곡했다. 미쓰에이가 자신들을 키운 소속사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PD)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절제된 안무와 손동작, 눈빛, 표정 등에 더 초점을 맞췄어요. 박진영 PD의 곡은 주로 셔플 리듬에 뒷박자를 타는 곡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앞박자에 맞춘 곡이 많아 노래 스타일은 물론 발성도 많이 바꿨죠. 막상 박진영 PD와 작업하지 않으니까 부모님을 떠난 것처럼 불안한 점도 있었지만 녹음 스트레스는 덜해서 좋았어요(웃음).”(민) “가사도 직설적이지만 작곡자도 내면의 잠재된 것을 꺼내 달라고 주문했어요. 그래서 녹음할 때 숨소리나 호흡을 좀 더 잘 들리게 했죠.”(지아) 미쓰에이가 본격적인 섹시 컨셉을 들고 나온 것은 데뷔 4년차로 전환기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올해 성년이 된 멤버 수지의 영향도 크다. “스무 살이 되니까 좋은 점들이 많아요. 면허를 딸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고 19금 영화도 볼 수 있구요. 이전에 다소 제한적인 면이 있었다면 표현의 폭도 많이 넓어진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시원시원하게 춤추는 역동성이 미쓰에이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허쉬’에는 서로 터치하면서 얽히고설키는 동작이 많은데 누군가 주문한 것이 아니라 각자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풍기는 섹시미에 가까운 것 같아요.”(수지) 멤버들도 해외 공연을 가면 늘 혼자 호텔방에 있어야 했던 수지가 함께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어울릴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은다. 수지는 “지난해 가요 시상식이 끝나고 올해 1월 1일이 되자마자 멤버들과 꼭 가고 싶었던 클럽에 갔다”면서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데뷔 이후 처음 재충전도 하고, 난데없이 열애설의 주인공도 돼 보고 스무 살에 해볼 것을 다 해본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번에 좀더 미쓰에이다운 음악을 찾고 싶었다는 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앨범을 채웠다. R&B곡 ‘놀러와’부터 흑인 음악 모타운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Mama) I’m Good’ 등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졌다. “이젠 신인도 아니고 우리가 원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50곡 정도를 받아 저희에게 가장 잘 맞는 곡을 골랐죠. 그동안 미쓰에이는 야하지 않은 건강한 섹시미로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이제 수지도 성년이 됐으니까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고 저희만 눈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아, 그리고 미쓰에이만의 단독 콘서트도 꼭 해 보고 싶네요.”(페이)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참치캔, 이젠 안심하고 벗기세요”

    “참치캔, 이젠 안심하고 벗기세요”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청계광장 앞에서 사조해표의 어린이 모델들이 ‘안심 따개’를 적용한 참치 캔을 홍보하고 있다. 원터치 캔에서 철제 뚜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을 내놓았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시우민 김유정, 달달한 스킨십 현장 포착… “선남선녀 여기 있네”

    시우민 김유정, 달달한 스킨십 현장 포착… “선남선녀 여기 있네”

    그룹 엑소의 시우민과 아역배우 김유정의 달달한 스킨십이 담긴 뮤직비디오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우민 김유정 뮤직비디오 촬영 스태프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시우민과 김유정의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다. 사진 속 시우민 김유정은 의자에 마주 앉아 애틋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김유정이 시우민의 볼을 터치하는 스킨십을 해 관심을 모은다. 네티즌들은 “시우민 김유정 진짜 연인 같다”, “시우민 김유정 뮤직비디오 기대된다”, “시우민 김유정 선남선녀 커플이 따로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그룹, 호텔형 종합연수원 개원

    현대그룹, 호텔형 종합연수원 개원

    현대그룹이 24일 경기 양평에서 교육연수시설과 관광휴양시설을 결합한 신개념 연수원인 ‘블룸비스타’(Bloomvista)를 개원했다. 개원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강변에 있는 블룸비스타는 연면적 5만㎡에 연수원과 호텔(지상 15층) 2개동씩 총 4개동으로 구성됐다. 연수동은 40개의 강의실, 연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교탁, 180인치 멀티비전, 전자칠판 등을 갖췄다. 현대그룹은 이 시설을 임직원들의 연수 및 교육 장소로 우선 이용하고, 외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도 대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호텔은 최대 7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개 타입, 292실의 고품격 객실로 꾸몄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그룹 측은 “블룸비스타는 교육 연수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최상의 서비스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 회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제2 신경영’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SK텔레콤 스마트 교육 로봇 ‘아띠’ 출시

    SK텔레콤 스마트 교육 로봇 ‘아띠’ 출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어린이들이 새로 나온 스마트 교육 로봇 ‘아띠’를 사용해 보고 있다. 아띠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각종 국내외 전시에서 호평을 받은 로봇으로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한다. 터치펜 기능을 하는 마술봉을 활용한 리듬 놀이, 영어 학습, 동화 읽기, 한자 공부 등이 가능하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최강희 돋보이는 오렌지 볼터치 ‘상큼’

    [포토] 최강희 돋보이는 오렌지 볼터치 ‘상큼’

    배우 최강희가 2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14 S/S 쟈뎅 드 슈에뜨’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중고 어플 ‘중고의 발견’ 출시

    중고 어플 ‘중고의 발견’ 출시

    한 손의 터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바일 시대다.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 툴이 등장, 고객과 기업 간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고시장은 아직도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나라 등 일부 지역 기반 카페를 통해 중고거래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대부분 개인 간의 직거래에 그치는 상황이다. 중고 매입업체를 통해 물품을 처분하기 위해서는 판매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방문 요청을 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우리 동네 중고 매입상의 위치나 취급 품목 등은 일일이 발품을 팔아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 중고 매입업체들의 광고 전략 역시 소극적이어서 영업용 차량이나 전단지, 현수막 등에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중고의 발견’(대표 유승주, www.jungomoney.com)은 이러한 중고 시장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 주변의 재활용센터 및 중고 매입업체 정보를 알려주고 사용자가 어플에 직접 제품을 등록시켜 여러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은 후 최고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택하여 매입 신청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C2B 서비스다. 중고의 발견 어플의 광고 등록은 무료다. 중고 매입업체가 중고의 발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함으로써 무료로 모바일 광고에 등록된다. 마땅한 모바일 광고 툴이 없었던 재활용센터나 중고 매입업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판매자가 어플 메인 화면에서 자신이 팔고자 하는 제품 품목을 선택하면 매입 신청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순서대로 표시된다. 연락처, 업무시간, 취급품목 등의 기본정보 외에 리뷰, 매입 건수 등을 확인하여 매입을 의뢰할 만한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매입업체와 판매자 간에 가격 합의가 이루어지면 판매자는 해당업체에 매입신청을 할 수 있다. 중고의 발견은 다른 중고 직거래 어플들과 달리 국내 PG사의 에스크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이 높고 번거로운 절차가 없다. 매입업체가 해당 제품을 검수 후 매입승인을 해야만 물품대금이 판매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허위 또는 사기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현저히 줄어든다. 중고의 발견을 개발한 ㈜리담알앤피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고거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개인 간 직거래를 지양하고 전문 매입업체에게 판매해야 한다”며 “중고의 발견은 업체별 전화연결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1:1상담도 가능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고 매입업체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광고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일반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중고의 발견 어플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변경된 檢 공소장’ 내용 놓고 난타전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정감사 기간인 20일 국감장 밖에서 검찰의 국가정보원 대선 댓글 사건 수사를 둘러싼 윤석열 검찰 특별수사팀장 인사조치 등을 둘러싸고 난타전을 벌였다. 특히 민주당은 국정원이 2012년 9월부터 5만여건의 트위터 글을 통해 야당 후보를 비판하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옹호했다며 “조직적인 대선 개입 증거”라고 주장했다. 여야는 21일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감에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팀장에서 배제된 것을 놓고 혈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 팀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법적 책임을 물어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별렀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개입 수사의) 변경된 공소장 일부를 공개하면서 “국정원은 2012년 9월부터 하루 평균 510건, 모두 5만 5689건의 트위터 글을 통해 야당 측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비방하고 박근혜 후보 공약을 옹호했다. 검찰이 처음 기소할 때 제시했던 인터넷 댓글 수의 무려 15.1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 방해, 진실 은폐 시도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면서 “윤 팀장을 원위치시키고 수사결과에 대해 ‘노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 장외집회에서 “(윤 팀장을 배제한 것은) 수사팀이 새로운 혐의를 밝혀내고 관련 국정원 요원들을 긴급체포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은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넘어선 선거 장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원들은 검찰수뇌부가 국정원 댓글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 팀장을 업무에서 배제한 것을 “노골적인 축소 수사, 수사 방해 의도”라고 비난하며 윤 팀장을 업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지속적인 수사 방해, 청와대 등의 엄청난 외부 압력이 있었고, 그걸 이겨내지 못한 검찰이 결국 수사팀장을 직무에서 배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외압설을 제기했다. 새누리당은 특별수사팀의 국정원 직원 압수수색 및 긴급체포 등이 상부 보고와 결재 절차를 거치지 않아서 책임을 물었다고 반박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 팀장 배제는 검찰청 법과 절차를 무시한 전례 없는 검찰권 남용이기 때문에 검찰이 적절한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응수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윤 팀장 문제는 관련 법규와 절차를 무시한 검찰권 남용”이라면서 민주당이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정치공세라며 “해당 상임위에서 사실을 확인해도 될 일”이라고 정치 공세 자제를 촉구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가장 필요할 때 골” 1위는 웨인 루니,A매치 27골 기록

    “가장 필요할 때 골” 1위는 웨인 루니,A매치 27골 기록

    “스타는 정말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서 팀을 구해주는 선수다.” 이는 축구만이 아닌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전반에 걸쳐 통용되는 격언이다. 그리고, 축구계에서 이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를 뽑는다면, 적어도 잉글랜드와 EPL에서는 웨인 루니 이상의 선수는 없다. 루니는 12일 몬테네그로 전에서의 골로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친선경기에서의 골을 제외하고, 국가간 경쟁대회(월드컵, 유로 등)에서 기록한 골에 관한 기록이다. 루니가 27골을 기록 중이며, 오웬이 26골을 기록했고, 게리 리네커가 22골, 앨런 시어러가 21골의 기록을 갖고 있다. 친선경기에서의 골을 더하더라도, 루니는 37번째 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보비 찰튼의 49골에 다가서고 있다. 루니의 나이와, 앞으로의 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보비 찰튼의 기록도 루니가 깰 수 있을 것으로 잉글랜드 언론은 내다보고 있다. 그의 ‘스타’로서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왜 루니가 이 말에 어울리는 선수인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먼 과거로 돌아갈 필요도 없다. 이적설이 난무했던 지난 여름과 이번 시즌 그의 활약으로도 충분하다. 모예스 감독이 공개석상에서 ‘루니는 반 페르시 다음 옵션’이라고 말했을 때, 타 팀으로의 이적설이 끊기지 않았을 때 루니에게는 ‘정말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EPL 최강의 2선을 자랑하는, 그러나 원톱 공격수가 항상 아쉬운 첼시로 건너가서 무리뉴의 지휘 아래 바로 원 톱 스트라이커로 뛸 수도 있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해외 명문 구단으로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루니는 묵묵히 맨유에 남아서, 실력으로 그가 ‘진짜 스타’임을 증명하고 있다. 리그에서 몇 십 년 만의 부진을 겪고 있는 맨유를 지탱하고 있는 선수가 루니라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그의 ‘스타 본능’이 제대로 발휘된 것은 12일 열린 잉글랜드와 몬테네그로 전에서였다. 전반전이 0-0으로 끝났을 때, 잉글랜드의 팬들과 언론은 극도의 불안함에 시달리고 있었다.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2008 유로 본선 탈락 이후, 잉글랜드는 자타공인 모든 국제대회에서 가장 높은 부담감을 갖고 임하는 팀이다. 그에 대조되게 성적은 늘 신통치 않다. 몬테네그로 전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마저 불투명하다. 호지슨 감독에 대한 신임도 위태위태한 상황이었다. 어떻게든, 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렇게 잉글랜드가 운명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스타는 위기에서 나타나 팀을 구하는 선수”라는 말처럼, 등장한 스타는 이번에도 루니였다. 영어식 표현을 쓰자면, “루니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루니는 자신 앞으로 튕겨나온 공을, 골키퍼와의 간격이 넓지 않았고, 퍼스트터치가 다소 엉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0-0 상황의 엄청난 부담감이 사라지자, 잉글랜드 전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 직행의 9부능선을 넘어섰다. 과거 베컴이 그리스 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잉글랜드를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듯이, 루니가 슈퍼스타로서의 계보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한 경기에서의 활약이 더 필요하다.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 전이 그것이다. 폴란드는 유로, 월드컵 등의 대회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호이며, 잉글랜드가 1점차로 앞서고 있는 조 2위 우크라이나는 마지막 대전에서 승리가 확실시된다. 무승부도 안 되는, 승리만이 필요한 마지막 대결이 루니 앞에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승리를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다. 잉글랜드는 ‘무조건’ 골을 넣어야 한다. 잉글랜드에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는 많지만, 그 골 장면을 진두 지휘해야 할 선수는 누가 뭐래도 잉글랜드의 ‘진짜 스타’ 웨인 루니다. 사진출처:웨인루니 공식 홈페이지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지루 vs 벤제마’ 프랑스 No.1 공격수 경쟁 본격화

    ‘지루 vs 벤제마’ 프랑스 No.1 공격수 경쟁 본격화

    12일 새벽 치러진 프랑스와 호주의 친선경기. 지루가 이 날 경기 자신의 첫 골을 넣는 장면에서 프랑스 방송국은 바로 벤치에 앉아있는 벤제마를 비춰줬다. 프랑스 내부에서 이 두 선수의 경쟁구도에 그만큼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선발로 나선 지루가 2골, 후반 교체 투입된 벤제마가 1골. 앞으로 남은 중요일정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No.1 공격수 경쟁이 본격적으로 점화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공격수로 나선 아스날의 지루는 소속팀에서 만개한 기량을 대표팀에도 고스란히 옮겨왔다. 특히 그의 2골 중 멋진 칩샷으로 성공시킨 첫 번째 골은 ‘그래도 프랑스 No.1 공격수는 벤제마’라는 일부 시선에 대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시킬 만큼 멋진 골이었다. 지루는 골을 넣는 것 이외에도 장신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 및 원 터치로 동료 선수들에게 패스를 뿌려주는 연계플레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거기에 득점포까지 가동된다면 그의 활용 가치는 더욱 다양해진다. ‘장군멍군’의 격이다. 지루가 선발로 나서 2골을 넣자, 장기간 프랑스의 No.1 공격수 자리를 지켜왔던 벤제마도 골을 기록하며 끔찍할 만큼 이어지던 대표팀 무득점 행진을 이 날 멈췄다. 후반 교체 투입돼 골을 기록하며 무려 ‘1222분’만의 기록에 성공한 것이다. 선발로 경기를 뛰는 스트라이커가 한 팀에서 20시간 넘게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은 기이할 정도의 저조한 기록이다. 지루가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은 상태에서 벤제마 역시 교체투입 돼 골을 기록함으로써 디디에 데샹 감독은 남은 조별리그 경기 및, 플레이오프, 월드컵 본선에서의 No.1 공격수 선발에 두 장의 카드를 손에 넣게 됐다. 현재의 폼은 지루가 낫고, 그래도 그동안 지금까지 보여줬던 클래스는 벤제마가 낫다는 것이 프랑스 언론 및 축구관계자들의 평이다. 월드컵에서 선발 공격수로 누가 출전하느냐는 앞으로 남은 중요 A매치와 각자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실전같은 지옥훈련… 기성용 ‘중원 핵’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 10일 홍명보호가 결전의 장소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재진의 접근을 막은 채 1시간 30분간 훈련에 집중했다. 전날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를 치른 K리거 9명은 이날에야 합류했다. 따라서 이날 훈련을 비공개로 한 것은 빠듯한 시간 동안 조직력을 끌어올리려는 코칭스태프의 고육지책이었다. 더욱이 최근 잔디를 교체한 경기장에 적응하는 훈련을 경기 전날인 11일에 하기로 예정했으나 마침 대규모 종교 행사와 겹쳐 부랴부랴 하루 앞당겨 이날 진행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은 걸개그림들이 내걸리고 대형 단상이 마련돼 어수선하기 이를 데 없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공격진의 활용을 놓고 다양한 전술 실험을 구사했다고 전했다. 막바지 15분만 취재진에 공개했는데 기성용(선덜랜드)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연습에 열중했고 손흥민(레버쿠젠)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무회전 프리킥을 가다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때 기성용과 더블 볼란테로 호흡을 맞춘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왼쪽 날개는 물론 섀도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는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쓰임새를 여러모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경쟁하는 윤일록(서울)은 “K리그 일정 때문에 늦게 합류했는데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며 “선수 모두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간단한 볼 터치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두 팀으로 나눠 연습 경기를 펼쳤다. 전날에는 운동장의 절반만 쓰는 미니게임이었으나 이날은 전체를 사용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조끼를 입은 ‘주전조’에서는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최전방에 선 가운데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라미레스, 오스카(이상 첼시)가 2선에 섰다. 중원에는 파울리뉴(토트넘)와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호흡을 맞췄고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가 수비진을 이뤘다. 11명씩 두 팀을 만들기에는 한 명이 모자라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의 오른쪽 수비수 김용환(숭실대)이 훈련 파트너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 시간 가까운 경기 도중 네이마르는 비주전조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한 골을 넣었고 오스카도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강슛을 선보였다. 몸싸움과 태클도 피하지 않을 정도로 훈련 강도가 있어 네이마르도 다리를 약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할 예정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집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아토피 치료의 해답 ‘스톤터치’

    집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아토피 치료의 해답 ‘스톤터치’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으로, 우리나라 소아의 20%, 성인의 30% 정도가 겪고 있다. 최근 의료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추산된 국내 아토피 환자는 약 800만 명을 넘는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의 자극 혹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줄곧 이어지는 가려움증이 고통을 유발하며, 이는 또 다시 습진으로 번지는 등 악순환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아토피 피부염을 ‘현대의 난치병’이라 부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아토피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만한 의료기기가 등장했다. 얼마 전 롯데홈쇼핑에서 성공리에 론칭을 마친 ‘스톤터치’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 스톤터치는 많은 화제를 모으며 매진에 가까운 판매기록을 세웠다. 제품을 구입한 주부 김 모씨는 “아토피 환자들의 대부분이 항염증 치료제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톤터치의 등장은 그야말로 획기적”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해 구입하게 됐고 번거로운 치료과정을 겪지 않아도 돼 여러 면에서 만족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아토피 환자들이 스톤터치에 열광하는 이유는 안전성과 효과 때문이다. 스톤터치는 알루미나석에서 발생하는 긴파장의 원적외선을 이용해 아토피 세균을 죽이고 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이러한 원리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조사기는 스톤터치가 유일하다. 대개 아토피 치료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가 눈과 심장, 간, 혈관 등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데 반해 스톤터치의 치료 원리는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다. J대 및 K대 대학병원에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스톤터치를 2주간 사용했을 때 아토피성 습진 가려움증의 약 90%, 피부병변 염증 증세의 약 75%가 치료됐으며, 식약처의 임상시험 결과 스톤터치의 적외선 조사가 피부에도 크게 자극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 스톤터치를 개발한 임동기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것”이라며 “스톤터치는 이것이 가능한 획기적인 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톤터치의 신기술은 온열치료기 발열체 물질 원천특허와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국제특허와 유럽 35개국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한편 스톤터치는 10월 11일 저녁 10시 45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tonetouch.kr)와 전화(1544-89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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