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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달달한 부부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달달한 부부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최근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속에서는 배용준은 박수진을 다정하게 안고 춤을 춘다. 배용준은 진한 입맞춤과 함께 끌어안고 엉덩이를 터치 하는 등 진한 스킨십을 하며 박수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식전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없이 외부인을 통제한 채 이뤄졌다. 결혼식장 앞에는 배용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로 가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마트폰 번호로 간편 결제 OK

    스마트폰 번호로 간편 결제 OK

    23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모델들이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방식인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터치’를 이용해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신명 나는 마을’ 다 같이 만들어 봅시다] 터치, 마포 알리는 파란눈

    “공덕시장엔 튀김 가게가 엄청 커 원하는 만큼 바구니에 담은 뒤 자리 잡고 막걸리를 주문하면 흥이 나지.”(사라, 마포관광 서포터스) 마포구에 애정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였다. ‘마포 관광 글로벌 서포터스’다. 지난 4월 발족한 이들은 마포 곳곳의 관광자원을 체험한 뒤 그 후기나 느낌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동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주춤했다가 최근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포터스는 중국, 대만, 미국, 스페인, 콩고 등 12개국에서 온 27명의 재한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구에 대한 관심이 높고 SNS에 능통한 ‘스마트족’들이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SNS에 소식을 알리는 것 외에 서포터스 간 소통창구인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각자의 체험담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서포터스에게 주어지는 특전 중 하나는 각종 특별행사에 초대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을 비롯, 난지 캠핑장과 공덕·망원 시장 등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전통시장 체험 후기는 외국인들의 호응이 가장 높다. 홍콩의 위암 청이 올린 전통시장 체험 글은 페이스북 친구 180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그는 “홍콩, 대만 사람들 관심이 많아요~ 대박!”이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구는 이달 중 서포터스와 함께 외국인 환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홍대 앞 거리미술전,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김장나눔 축제 등 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뉴스 플러스-스포츠] 장예솔 한국女 첫 ‘세계 핀수영 ’

    장예솔(광주체육회)이 한국 여자 핀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예솔은 17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표면 100m에서 38초96으로 가장 빨리 경주를 마쳤다. 한국 핀수영의 간판 이관호(강릉시청)는 남자 표면 100m에서 35초35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1위에 올랐다.
  • ‘100년 역사’ 獨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신기술 체험장 가보니

    ‘100년 역사’ 獨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신기술 체험장 가보니

    지난 3일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린테의 자동차 시험주행 트랙인 ‘ADAC센터’.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최신 자동차 모델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독일의 종합 자동차 부품 기업인 ZF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에서 ZF그룹의 최신 기술들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유럽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행사날 ADAC센터는 아스팔트 위 타이어의 마찰음과 자동차 배기음들로 가득 찼다. 린테(독일)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좁은 공간에 자동 주차… “자율 추월도 곧 선보일 것” 이번 행사에서는 ZF그룹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인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ZF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인주행 자동차인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Advanced Urban Vehicle)이었다.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은 ZF가 오펠의 ‘아길라’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ZF의 엔지니어가 운전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 스마트 워치인 삼성 기어의 버튼을 한 번 터치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그대로 일자주차에 성공했다. 특히 최대 75도 조향각을 가진 앞바퀴를 통해 거의 빈틈이 없는 주차공간에도 차를 회전시켜 들어가는 기술은 주차공간이 좁은 도심에서 지금 당장 적용해도 충분히 실용성이 높아 보였다. ZF 담당 엔지니어는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은 ZF와 TRW의 모든 최신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라고 보면 된다”며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완성차 업체에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기술은 ‘고속도로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불리는 자율주행 시스템이었다. ADAC센터에서 벗어나 실제 고속도로에서 시연된 이 기술은 기존에 상용화 단계까지 이뤄진 자율주행 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알아서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줬다. 자동주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가 깜빡이를 켜면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작동해 차가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니 ‘완전 자율주행 차’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ZF 관계자는 “향후 1~2년 내에 이들 업체에 해당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음 단계에서는 차량이 자동으로 앞차를 추월할 수 있는 360도 전방향 센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지만 실제로 적용된 기술들도 많았다. 특히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아우디 신형 Q7에 적용된 ‘액티브 키네매틱스 컨트롤’(AKC)은 인상적이었다. AKC는 전자식 조향시스템을 통해 앞바퀴가 회전할 때 뒷바퀴의 회전 방향을 반대로 돌려 회전각을 크게 만들고 운전을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실제로 아우디 모델 중에 가장 전장이 긴 모델 중 하나인 Q7은 AKC를 통해 좁은 회전구간도 손쉽게 통과했다. 현재 ZF의 AKC 기술은 아우디 Q7과 포르쉐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고 있다. ZF는 이번 미디어 행사를 통해 센서와 카메라 등 TRW의 인수를 통해 얻게 된 시너지 효과를 보여 주는 데 집중했다. ZF의 주력 사업 부문은 BMW의 전 차종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FCA(크라이슬러·피아트) 등에 공급하는 자동변속기 등 구동 및 조향계통 부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자동차용 센서와 카메라, 에어백 등을 주로 생산하는 TRW를 인수하면서 ZF는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하게 됐다. ●‘주력’ 변속기 외 센서 등 부문 강화… 스마트카 선도 노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와 전자업체들도 자동차를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카’ 기술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LG그룹은 아예 그룹 차원에서 VC(자동차부품) 사업본부를 구성해 놓고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ZF를 비롯한 독일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들과의 기술력은 여전히 차이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결국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여전한 기술차… 더 많은 투자 필요” 1915년 독일에서 설립된 ZF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변속기 부문 시장점유율 1위의 업체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의 TRW 인수를 완료하면서 전체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도 3위(1위 독일 보쉬, 2위 일본 덴소)로 올라섰다. ZF그룹의 순위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의 현대모비스는 6위에서 한 단계 더 밀려나게 됐다. ZF그룹은 현재 전 세계 230여개 사업장에서 13만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연매출 300억 유로(약 37조4900억원)를 기록했다. ZF그룹은 ZF서비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다. ZF서비스코리아는 1985년 설립, 현대차그룹 등에 ZF 그룹의 승용·상용차용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 [일어나라 한국경제] KT, ‘기가’ 사는 청학동… 스마트하게 변신

    [일어나라 한국경제] KT, ‘기가’ 사는 청학동… 스마트하게 변신

    지리산 청학동이 정보기술(IT) 마을로 변신한다. KT가 지난 6일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한 청학동을 찾아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 구축을 선포했다. 지역에 꼭 맞춘 IT 솔루션을 적용해 주민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청학동은 산간 지역 특성상 주민 고립이나 조난의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외부와의 교류도 쉽지 않아 교육, 문화, 의료 등 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KT 관계자는 “청학동 고유의 문화는 지키면서도 안전한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ICT 솔루션을 선정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마을 도서관에는 모바일 전자칠판 솔루션 ‘비터치’가 적용됐다. 이로써 서당 훈장은 원거리에 있는 지역의 아동이나 외국인에게 전통 문화와 한자 등을 원격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됐다. 비터치는 센서가 장착된 붓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면 동작을 고감도로 인식해 대형 화면과 모바일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관광 수익이 지역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청학동의 특수성에 착안해 마을 곳곳에는 ‘비콘’을 설치했다. 앞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KT가 개발한 ‘청학동’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청학동 내 주요 명소에서 비콘을 통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들어온 위치 기반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KT, 지리산 청학동에 ‘기가 창조마을’ 조성

    KT, 지리산 청학동에 ‘기가 창조마을’ 조성

    KT는 지리산 청학동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마을로 탈바꿈시킨다. 6일 KT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에서 ‘청학동 기가(GIGA) 창조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관련 행사에 나온 강동균 훈장이 ‘기가 서당’에서 모바일 전자칠판 ‘비터치’를 활용해 서울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원격으로 한자 수업을 하고 있다. KT제공
  • 페라리 휴대용 유모차 ‘F11’, 전국 128개 해피랜드 입점 기념 20% 할인 이벤트 실시

    페라리 휴대용 유모차 ‘F11’, 전국 128개 해피랜드 입점 기념 20% 할인 이벤트 실시

    3.9k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기가 높은 휴대용유모차 ‘페라리(Ferrari) F11’유모차가가 유명 유아용품 전문점 ‘해피랜드’ 전국매장에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해피랜드는 국내최대의 유아용품 전문브랜드로써 25년간 유아복, 완구, 유모차 카시트 등 유아의류 및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페라리 F11 휴대용 유모차는 이번 입점을 통해, 전국 128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해피랜드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에 쥬르’ 34개 점도 포함되어,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페라리 F11을 소개할 할 수 있게 되었다. 페라리는 이번 ‘해피랜드’ 입점을 기념하여, F11 휴대용 유모차를 20%할인한 206,000원 판매하고, 구매 고객 모두에게 32,000원 상당의 여름 필수 액세서리인 쿨시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페라리에서 출시한 휴대용 유모차 ‘F11’은 6개월부터 36개월(~15kg)까지 사용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다. 3.9k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가볍게 폴딩 되는 것이 큰 특징으로, 53cm의 넓은 시트를 적용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지면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서스펜션 기능을 장착하고, 5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함께 원터치 브레이크와 셀프 스탠딩 기능, 부드러운 핸들링 등 유모차를 사용하는 엄마들을 위한 편리한 기능이 적용됐다. 컬러는 페라리의 고유의 컬러를 강조한 '오리지널 레드컬러'와 톡톡 튀는 '익사이팅 옐로컬러' 두 가지로 출시됐다. 페라리 마케팅 담당자는 “페라리 F11휴대용 유모차가, 국내 최대의 유아용품 브랜드 ‘해피랜드’에 입점하여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편의성을 강점으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휴대용유모차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집에서 ‘마이크로칩’ 손에 이식한 15세 소년

    집에서 ‘마이크로칩’ 손에 이식한 15세 소년

    손바닥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스마트폰 전화를 받는 소년의 ‘비밀’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브라이언 웨이크(15)는 평소 최첨단 테크놀로지에 큰 관심을 보여 온 10대 소년이다. 웨이크의 부모는 단순히 아들이 호기심 차원에서 테크놀로지를 공부한다고 여겼지만, 최근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웨이크가 자신의 손에 직접 무선조종이 가능한 마이크로칩을 이식했기 때문이다. 쌀 한톨 크기의 이 마이크로칩은 웨이크가 자신의 모바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구동하고 현관문을 잠그거나 전자명함을 스마트폰 밖으로 꺼내는 등 다양한 무선 조종을 가능하게 돕는다. 이 마이크로칩은 웨이크가 미국의 한 테크놀로지 회사로부터 주문한 것으로, 이식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과 진찰이 필요하다. 하지만 웨이크는 이를 택배로 주문받은 뒤 곧장 자신의 손바닥에 이를 이식했다. ‘용감한’ 이 소년은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고 3일 후에야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이미 부모님은 마이크로칩 이식에 반대해왔기 때문”이라면서 “이식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도 큰 이상이 없다고 하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마이크로칩은 NFC(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기능이 탑재돼 있어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전자제품들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NFC 기능이 켜져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손을 ‘터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칩에 내장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에 약 1만 명 정도가 웨이크처럼 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이식한 상태라고 전했다. 스웨덴의 한 업체는 직원들에게 이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고, 손쉽게 보안절차를 처리하거나 구내식당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터치만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웨이크처럼 마이크로칩을 직접 이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이식 전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축구] 후반 2분간 연속골… 전북, 전남과 극적 무승부

    [프로축구] 후반 2분간 연속골… 전북, 전남과 극적 무승부

    최강희 전북 감독은 정말 돗자리라도 깔아야 할 것 같다. 전북은 28일 전주성으로 불러들인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를 극적인 2-2 무승부로 장식했다. 전북은 승점 37을 만들며 전날 FC서울과의 슈퍼 매치를 0-0으로 비긴 2위 수원과의 간격을 7로 유지했다. 지난해 전북의 상승세를 번번이 차단했고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안겼던 전남과의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전북이 끈질기게 무승부를 일궈냈다. 전남이 전반전을 압도했다. 오르샤가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왼쪽을 과감히 돌파한 뒤 상대 수비진의 견제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르샤는 4경기 연속 골로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9분 뒤에는 현영민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올려준 프리킥 크로스를 이종호가 문전에서 살짝 방향을 돌려 차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전북과 최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고 기어이 무승부를 이뤄냈다. 후반 32분 레오나르도의 코너킥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으로 전남 골문 오른쪽에 꽂아 넣은 뒤 2분 만에 장윤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장윤호의 첫 번째 볼 터치가 동점골로 연결됐으니 최 감독의 ‘신의 한 수’가 됐다. 인천은 전반 13분 조수철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김인성의 추가골을 엮어 대전을 2-0으로 눌렀다. 대전은 전반 18분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하면서 70분 넘게 10명이 뛰면서 수적 열세에 몰린 게 뼈아팠다. 한편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역대 74번째 슈퍼 매치가 열린 가운데 시즌 최다 관중인 3만 9328명이 찾았지만 경기는 역대 세 번째 무득점 무승부 슈퍼 매치로 기록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상 휩쓴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상 휩쓴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상 휩쓴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를 휩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 광고제)’에서 타이타늄상 1개, 금상 6개, 은상 9개, 동상 11개로 역대 최다인 27개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은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룩앳미(Loot At Me)’ 캠페인 등 공감·치유의 콘텐츠가 글로벌 광고계에 크게 어필했다. 룩앳미 캠페인은 사이버부문 금상, 라이언즈 헬스 은상 등 5개 상을 받았다.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장인 아이소바(Isobar) CEO 진 린은 “룩앳미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사람의 삶을 바꾸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자폐라는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자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찾아내 동참하게 한 점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룩앳미’는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하나로 자폐 어린이의 소통을 돕고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으로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자폐 아동 60%가 눈 맞춤이 개선되고 표정 이해 능력이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룩앳미’ 캠페인 외에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캠페인이 타이타늄상 1개, 금상 3개, 은상 3개를 수상했다. ’세이프티 트럭’은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점을 주목해 특별히 개발한 트럭이다. 삼성전자는 트럭 전면에 무선 카메라를, 후면에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대형 트럭의 뒤에 있는 차가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터키 삼성전자의 비디오 콜센터 프로젝트인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 캠페인은 프로모션과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알츠하이머 환자가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서비스 ‘백업 메모리(Back up memory)’는 헬스부문 금상을 비롯해 모두 3개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본사와 버거킹이 손잡고 한국인의 등굣길·출근길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한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이 미디어 부문 은상 2개를 받았다. 또 남북한 언어의 이질성을 좁히고자 드림터치포올, 탈북민과 함께 개발한 ‘글동무’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진행한 ‘애니멀 카피라이트’로 동상 2개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칸 광고제에 역대 최다인 5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본사 유종희 CD, 오스트리아법인 디안 와소수마르토 CD, TBG의 벤자민 팔머 대표, 자회사 맥키니의 리즈 파라다이스 CD, 아이리스의 션 매길라스 글로벌 CD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를 휩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 광고제)’에서 타이타늄상 1개, 금상 6개, 은상 9개, 동상 11개로 역대 최다인 27개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은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룩앳미(Loot At Me)’ 캠페인 등 공감·치유의 콘텐츠가 글로벌 광고계에 크게 어필했다. 룩앳미 캠페인은 사이버부문 금상, 라이언즈 헬스 은상 등 5개 상을 받았다.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장인 아이소바(Isobar) CEO 진 린은 “룩앳미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사람의 삶을 바꾸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자폐라는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자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찾아내 동참하게 한 점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룩앳미’는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하나로 자폐 어린이의 소통을 돕고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으로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자폐 아동 60%가 눈 맞춤이 개선되고 표정 이해 능력이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룩앳미’ 캠페인 외에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캠페인이 타이타늄상 1개, 금상 3개, 은상 3개를 수상했다. ’세이프티 트럭’은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점을 주목해 특별히 개발한 트럭이다. 삼성전자는 트럭 전면에 무선 카메라를, 후면에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대형 트럭의 뒤에 있는 차가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터키 삼성전자의 비디오 콜센터 프로젝트인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 캠페인은 프로모션과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알츠하이머 환자가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서비스 ‘백업 메모리(Back up memory)’는 헬스부문 금상을 비롯해 모두 3개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본사와 버거킹이 손잡고 한국인의 등굣길·출근길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한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이 미디어 부문 은상 2개를 받았다. 또 남북한 언어의 이질성을 좁히고자 드림터치포올, 탈북민과 함께 개발한 ‘글동무’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진행한 ‘애니멀 카피라이트’로 동상 2개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칸 광고제에 역대 최다인 5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본사 유종희 CD, 오스트리아법인 디안 와소수마르토 CD, TBG의 벤자민 팔머 대표, 자회사 맥키니의 리즈 파라다이스 CD, 아이리스의 션 매길라스 글로벌 CD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5개 상 휩쓴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5개 상 휩쓴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7개 수상, 5개 상 휩쓴 ‘룩앳미’ 무슨 서비스길래? 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를 휩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 광고제)’에서 타이타늄상 1개, 금상 6개, 은상 9개, 동상 11개로 역대 최다인 27개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은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룩앳미(Loot At Me)’ 캠페인 등 공감·치유의 콘텐츠가 글로벌 광고계에 크게 어필했다. 룩앳미 캠페인은 사이버부문 금상, 라이언즈 헬스 은상 등 5개 상을 받았다.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장인 아이소바(Isobar) CEO 진 린은 “룩앳미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사람의 삶을 바꾸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자폐라는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자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찾아내 동참하게 한 점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룩앳미’는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하나로 자폐 어린이의 소통을 돕고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으로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자폐 아동 60%가 눈 맞춤이 개선되고 표정 이해 능력이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룩앳미’ 캠페인 외에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캠페인이 타이타늄상 1개, 금상 3개, 은상 3개를 수상했다. ’세이프티 트럭’은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점을 주목해 특별히 개발한 트럭이다. 삼성전자는 트럭 전면에 무선 카메라를, 후면에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대형 트럭의 뒤에 있는 차가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터키 삼성전자의 비디오 콜센터 프로젝트인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 캠페인은 프로모션과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알츠하이머 환자가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서비스 ‘백업 메모리(Back up memory)’는 헬스부문 금상을 비롯해 모두 3개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본사와 버거킹이 손잡고 한국인의 등굣길·출근길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한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이 미디어 부문 은상 2개를 받았다. 또 남북한 언어의 이질성을 좁히고자 드림터치포올, 탈북민과 함께 개발한 ‘글동무’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진행한 ‘애니멀 카피라이트’로 동상 2개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칸 광고제에 역대 최다인 5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본사 유종희 CD, 오스트리아법인 디안 와소수마르토 CD, TBG의 벤자민 팔머 대표, 자회사 맥키니의 리즈 파라다이스 CD, 아이리스의 션 매길라스 글로벌 CD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욱 박사 IEEE ‘젊은 과학자상’

    경기욱 박사 IEEE ‘젊은 과학자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의미래연구소 경기욱(38) 박사가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연구원이 25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상은 인간의 오감 중 촉각과 관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구에 뛰어난 연구실적을 발표한 과학자 중에서 선정한다. 경 박사는 점자용 초소형 촉각 디스플레이, 촉각펜, 촉각피드백 터치스크린, 투명유연촉각센서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 박사는 관련 분야 저명 학술지에 20여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외에 관련 특허를 30여건 등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휘거나 물에 넣어도 작동하는 얇고 투명한 촉각센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재료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표지논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리뉴얼 런칭하는 숙박앱 ’모가’, 사용자 편의도 업그레이드

    리뉴얼 런칭하는 숙박앱 ’모가’, 사용자 편의도 업그레이드

    모텔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모가(모텔가이드, 대표 김태현)가 자사의 숙박앱 ‘모가’를 리뉴얼 론칭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모가는 지난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된 국내 최초 숙박 O2O 서비스다. 지역별, 또는 파티룸·바비큐 파티 등의 테마별로 모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통해 거리 순, 숙박요금 순으로 원하는 모텔을 찾아준다. 모가가 보유한 모텔 제휴점 수는 3,000개로, ‘야놀자’ 등 유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숙박업소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하여 선보이는 ‘모가’ 앱은 개인 정보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이름,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만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숙박앱과는 달리,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전면 삭제했다. 이용자는 모가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전국 제휴점에서 가격 할인, 이용 시간 연장 등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 기록 초기화’ 기능을 통해 터치 한 번으로 모든 사용 기록을 삭제하는 기능을 삽입했다. 이로써 이용자는 모텔 정보 검색, 예약 관련 기록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을 간편하게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광고 영상도 공개한다. 지난 6월 8일 모가 공식 페이스북, 유투브 채널을 통해 미리 공개된 광고 티저(예고)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 수 70만 건을 기록했다. 경쟁사의 슬로건을 살짝 비틀어, ‘놀만큼 놀았으면 모텔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 본편은 ‘토끼와 거북이’ 등 동화를 활용한 모티브에 19금 코드를 녹여 제작했다.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이 참여하여 코믹한 애니메이션도 그려냈다. 광고는 15일부터 전국 극장과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모가의 관계자는 “모가는 국내 최초 모텔 정보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원조 숙박 O2O 서비스다”라며, “이번 리뉴얼 론칭을 통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 리뉴얼 론칭 기념 이벤트가 모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ogait)를 통해 진행된다. 모가 광고 영상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생각의 집(KBS1 밤 11시 40분) 카이스트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가 열한 번째 장을 연다. 수용 한계를 넘어선 방대한 규모의 자료를 우리는 ‘빅데이터’라고 칭한다. 지금은 바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다. 클릭 한 번, 터치 한 번에 빠르고 엄청난 양의 자료들이 쏟아진다. 이렇게 축적된 중요한 자료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정하웅 교수와 함께 데이터 과학의 힘에 대해서 배워본다. ■CSI : 사이버(OCN 밤 11시) 현대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사이버 범죄 전담팀 반장을 맡고 있는 에이버리 라이언을 중심으로 한 과학수사 이야기. 관찰 카메라를 해킹하여 아기를 유괴한 사건이 발생한다. CSI 사이버 수사팀은 아기의 친부를 범인으로 추측하고 그가 일하는 보트 수리소를 급습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다른 아기가 발견되고, 이 사건이 단순한 유괴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다.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닐 디그래스 타이슨 박사가 다양한 분야에 걸친 명사들을 만나 인터뷰한다. 이번 시간에는 소셜미디어를 훌륭하게 활용한 우주 비행사이자, 캐나다인 최초로 우주에 발을 디딘 크리스 해드필드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우주에서의 생활과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과 지구 밖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 ‘오큘러스 리프트’ MS와 제휴....’터치’도 전격 공개

    ‘오큘러스 리프트’ MS와 제휴....’터치’도 전격 공개

    내년 1분기에 나올 가상현실(VR) 기기 정식 버전이 1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오큘러스는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제휴와 양손에 쥐는 신개념 게임용 입력 도구 '오큘러스 터치'도 이날 기기 공개 행사에서 전격으로 발표했다.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산하의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팀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독패치스튜디오스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이 기기의 소비자용 버전을 공개했다. 브렌던 아이리비 오큘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제품을 공개하면서 "바로 거기 있도록 하는" 마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에 "저더(움직이는 화면이 뚝뚝 불연속으로 보이는 현상)나 픽셀(화소)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일반 영화의 경우처럼 이것이 진짜라고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오큘러스 리프트로는) 공룡이 나타나면 너무나 실감이 나서 '이건 진짜가 아니니 안심해'라고 거꾸로 스스로를 진정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정식 제품은 전면부에 '콘스텔레이션 트래킹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수십 개의 위치 추적용 포인트가 달려 있다. 또 안경 쓰는 사용자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큘러스 리프트에는 엑스박스 원 무선 컨트롤러가 기본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필 스펜서는 MS 엑스박스 사업부문장은 이날 무대에 등장해서 오큘러스와 MS 사이의 제휴 관계를 발표했으며, 이어 오큘러스용 게임 타이틀을 개발 중인 게임업체 대표들이 잇따라 무대 위에 올라와 발매 계획을 설명했다. 오큘러스는 독립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1100억 원)를 내놓기로 했다. 팔머 러키 오큘러스 창립자는 이날 무대에서 양손을 이용한 신개념 입력 도구 '오큘러스 터치'를 공개했다. 이 기기는 마치 버튼과 방아쇠가 달린 팔찌처럼 생겼으며, 대칭으로 생긴 왼손용과 오른손용이 쌍을 이룬다. 사용자는 이를 가지고 손으로 컴퓨터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머리에 쓰는 VR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는 지금까지 2012년 하반기에 '개발자 키트 제1호', 2014년에 '개발자 키트 제2호'가 각각 나왔으나, 이들은 모두 개발자들을 위한 시제품이었고 소비자용 정식 버전이 아니었다. 오큘러스 정식 버전은 내년 1분기에 시판되며, 예약주문은 올해 안에 시작된다. VR 분야 선두 업체들 중 하나인 오큘러스는 작년에 페이스북에 약 20억 달러(약 2조2000억 원)에 인수됐으나 운영은 독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합
  • 애플, 음원서비스 30일 출시… 月 9.99달러

    애플의 새로운 음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인 ‘애플 뮤직’이 공개됐다. 애플이 음반사들과의 강력한 유대관계, 글로벌 브랜드, 수많은 고객, 아이튠스 등 강력한 장점들을 지닌 덕분에 업계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오는 30일부터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 뮤직’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뮤직 서비스는 iOS8.4를 설치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처음 3개월 동안 무료이며, 이후에는 월 9.99달러(약 1만 1200원)를 부과한다. 월 14.99달러를 내면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한 가족 전용 패키지 서비스도 내놓았다. 애플뮤직의 ‘마이뮤직’ 메뉴는 구입한 음악의 리스트를 보여 주며, 아이튠스에 있는 음악을 검색할 수 있다. ‘포유’ 메뉴는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닌 전문가들의 견해에 기반해 추천해 준다. ‘뉴’ 메뉴는 이번 주 새로 나온 음악 리스트를 보여 준다. 24시간 운영되는 글로벌 라디오방송인 ‘비츠원’을 통해 사용자들은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영국 런던의 DJ들이 애플뮤직 내에서 선곡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 주는 ‘커넥트’ 메뉴도 탑재된다.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 신곡 가사 등을 올려 팬과 공유할 수 있으며 팬은 여기에 ‘좋아요’나 코멘트를 달아 소통할 수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해외여행 | 일본 속의 또 다른 왕국 오키나와

    해외여행 | 일본 속의 또 다른 왕국 오키나와

    일본이지만 일본 사람들도 가고 싶어하는 휴양지 오키나와. 드라마에 비춰지고 책에서 들여다본 오키나와는 그저 바다와 모래 빛이 아름다운 휴양지지만 그 속에 감춰진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저 찬란하게 빛나기만 하는 섬이 아니다. 오키나와의 속살은 일본이 아니야 오키나와沖繩는 한때 류큐왕국琉球王国이라 불렸다. 말 그대로 왕국이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와의 교역이 편리한 지리적 조건 덕분에 450년간 독립된 국가로 자리를 지켜 왔다. 각 나라로부터 새로운 문물을 가져와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던 류큐왕국은 일본의 지속적인 침략으로 결국 강제로 통합1879년되었고 현재의 오키나와로 존재한다. 일본에 통합됐지만 일본이라 할 수 없었던 오키나와의 아픔은 태평양전쟁1945년을 거치며 더 확실해졌다.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에 군 사령부를 둔 일본군은 집중적으로 미군의 공격을 받았고, 당시 12만명의 오키나와 주민들이 사망했다. 수많은 류큐왕국의 문물은 물론 거리도 집도 성도 모두 잿더미가 됐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총 사령부가 있었던 곳은 오키나와의 슈리성首里城 지하. 슈리성은 류큐왕국의 전성기 시대 왕궁으로 정확하게 언제 지어졌는지 기록은 없지만 류큐왕국의 1대 왕조의 혈통인 쇼 하시오의 왕족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중국과 동남아, 일본은 물론 한국까지 이어지던 무역의 중심지로 귀한 물건은 모두 이곳을 거쳐 갔다고. 하지만 슈리성 역시 전쟁을 피하지는 못했다. 지하에 주둔했던 일본군 총사령부로 인해 미국의 폭격을 받은 슈리성은 한순간에 사라져 흔적만 남게 됐다. 전쟁이 끝난 후 슈리성은 꾸준히 복원됐고 1992년, 일부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 류큐왕국 시절의 중국과 일본의 건축기술이 섞여 있으며 태평양전쟁의 가슴 아픈 기록이 남아 있는 슈리성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슈리성으로 향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슈레이문守禮門이다. 중국풍의 아치 모양인 슈레이문 위에는 ‘슈레지방守禮之邦’이라고 쓰인 현판이 걸려 있는데 ‘예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라는 의미다. 슈레이문을 지나면 나오는 칸카이문歡會門은 슈리성의 정문으로 다른 문에 비해 입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슈레이성에 들어오는 사람이라면 사신이라도 예의상 말에서 내려 걸어 들어오라는 의미였다고. 슈리성 안쪽의 봉신문을 지나면 일반적인 일본 전통 건축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문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정전을 중심으로 좌측이 북전, 우측이 남전인데 특히 북전은 과거 평정소라고 불렸던 중요한 기관이었다. 류큐왕국은 새로운 국왕이 취임하면 중국에서 책봉사라 불리는 황제의 사절이 국왕의 취임을 인정하곤 했는데, 그때 파견됐던 책봉사를 환대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장과 매점,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류큐왕국이 사라진 지도 130여 년. 하지만 여전히 오키나와에서는 ‘류큐’라는 이름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버스 회사의 명칭이나 상점의 이름 등 여전히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류큐는 친숙하고 뗄 수 없는 존재다. 슈리성공원 1 Chome-2 Shurikinjocho Naha, Okinawa Prefecture, Japan 903-0815 휴관일 | 매년 7월 첫째 주 수·목요일 성인 820엔, 고등학생 620엔 초·중학생 310엔 +81 098 886 2020 oki-park.jp/shurijo 류큐문화에 어깨춤이 들썩 오키나와에서 전통적인 류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오키나와월드おきなわワールド다. 오키나와에 있는 최대 테마파크로 류큐왕국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민속마을이 자리해 있고, 공방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오키나와월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교쿠센도다. 100만개 이상의 종유석으로 이뤄진 천연 동굴로, 오키나와가 미국의 통치를 받던 시기1967년에 최초로 발견돼 세상에 알려졌다. 총 길이가 5km에 달하지만 관광객이 볼 수 있는 구역은 890m.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자제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동굴 속에는 여전히 물이 떨어지고,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다. 아직도 종유석이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고. 30분 정도 교쿠센도를 돌아보고 나오면 바로 열대과일농원으로 이어진다. 과일농원을 지나야 본격적으로 민속마을이 펼쳐지는데 마을 곳곳에는 전통 찻집부터 류큐왕국 시대의 옷을 입고 촬영할 수 있는 사진관, 유리공예나 염색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방들이 늘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에이사 광장에서 펼쳐지는 ‘슈퍼에이사공연’은 절로 어깨춤이 들썩일 정도로 흥겹다. 오키나와 전통 공연인 에이사는 매년 음력 7월15일에 조상이 내려온다고 생각하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조상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 오키나와에서는 매년 이 시기에 맞춰 에이사축제도 개최하지만 굳이 축제가 아니더라도 오키나와 곳곳에서 에이사공연을 볼 수 있다. 일본 전통의 현악기와 타악기 소리에 맞춰 젊은 무용단들의 춤사위가 이어지고, 오키나와의 상징인 시사의 탈을 쓴 공연단이 시사춤도 곁들인다. 오키나와월드의 에이사공연은 오전 10시30분, 12시30분, 오후 2시30분, 4시에 진행된다. 오키나와월드 1336, Tamagusuku Maekawa, Nanjo-city, Okinawa Prefecture 901-0616 9:00~18:00(입장은 17:00까지) 프리패스 성인 1,650엔, 어린이 830엔(교큐센도 입장권은 따로 구매) +81 098 949 7421 www.gyokusendo.co.jp/okinawaworld 흑조가 만든 바다의 꽃들을 한곳에서 오키나와에는 흑조黒潮라고 불리는 난류가 흐른다. 이를 쿠로시오해류라고 하는데 물색이 검푸른 색이어서 ‘흑조’라 불린다. 이 따뜻한 바닷물 덕분에 오키나와 주변에는 수많은 종류의 산호와 바다생물이 존재한다. 오키나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에서는 이 흑조를 그대로 끌어와 수족관을 만들었다. 오키나와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 볼 수도 있다. 4층 건물로 이뤄진 추라우미 수족관은 일본 최대 규모다. 4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며 내부를 돌아보는 코스인데 1층을 나오면 건물 건너편에 돌고래 공연을 볼 수 있는 오키짱 극장도 갖췄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수조는 3층의 ‘산호초로의 여행’이다. 오키나와 바다에서 자생하는 70여 종의 산호를 둘러볼 수 있고 입구에는 불가사리, 해삼 같은 바다 생물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터치풀도 자리했다. 이어지는 열대어 바다 수조에는 200종류나 되는 열대어가 헤엄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이 가는 곳은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흑조의 바다’. 깊이 10m, 폭 35m, 길이 27m의 대형 수조는 추라우미 수족관의 자랑이다. 수조에는 고래상어 3마리와 70여 종의 바다 생물 1만6,000마리가 함께 살고 있다. 몸길이가 15m 내외인 고래상어는 몸무게가 최대 40톤에 달한다. 현재는 멸종위기 상태라고. 흑조의 바다 뒤쪽으로는 오키나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HDTV로 볼 수 있는 추라우미 씨어터가 있으며 왼쪽으로는 상어 관련 전시물은 물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상어박사의 방도 있다.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남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이름의 유래가 재밌는 만좌모万座毛가 나온다. 류큐왕국 시절, 쇼케이왕이 고향에 가기 전 잠시 들렀던 곳으로 왕이 “만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잔디 초원이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는데 그중에서도 융기한 해안의 부분이 마치 코끼리 얼굴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코끼리 바위가 인기다. 만좌모 앞 바다에는 부부암이라 불리는 바위도 있다. 이 바위는 바다쪽에 있는 바위가 남편바위, 육지쪽에 있는 바위가 아내바위인데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라는 뜻에서 부인이 새끼줄로 남편을 당기는 모양이라고.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424 Ishik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Prefecture 905-0206 8:30~18:30(10~2월) 8:30~20:00(3~9월) 휴관일 | 12월 첫째 주 수요일과 그 다음날 성인 1,850엔 학생 1,230엔(초·중생 610엔) +81 0980 48 3748 oki-churaumi.jp 번화하면서도 차분한 국제거리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나하에서도 국제거리国際通り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태평양전쟁으로 폐허가 된 거리를 오키나와 사람들의 힘으로 빠르게 성장시켜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린다. 예전에는 1.6km 정도의 메인 거리에 술집, 영화관, 클럽 등이 발달했지만 지금은 술집이나 클럽보다는 오키나와 특산품을 살 수 있는 쇼핑센터부터 레스토랑, 옷가게 등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다. 평일에도 낮에는 일반 차량을 통제하고 버스전용 차선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모든 차량을 완전히 통제한다. 통제된 도로에서는 하루에 몇 번씩 에이사공연과 젊은 학생들의 창작공연 등이 펼쳐지며 아이들과 관광객이 함께 도로 위에 앉아 그림을 그리거나 비누방울을 부는 등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한다. 국제거리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전통 재래시장과 아기자기한 공방이 모여 있는 도자기거리가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재래시장을 빠져나오면 도자기 공방이 늘어선 쓰보야 야치문 거리가 나오는데 약 300년 전부터 류큐왕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도자기 공방들이 모여 터전을 잡았던 곳이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메인 거리보다 한적해 한결 느긋하게 공방들을 둘러볼 수 있다. 국제거리 대부분의 상점은 10:00 이후 오픈 +81 098 863 2755 kokusaidori.jp 쓰보야 야치문 거리 메인거리인 국제거리에서 남쪽에 위치한 평화거리를 지나면 한적한 도자기 거리인 쓰보야 야치문 거리가 나온다. ▶travel info AIRLINE 서울-오키나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다양해져 저렴하고 쉽게 오키나와를 오갈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부터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까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까지 2시간 30분 소요. Food 오키나와 특산품 소금과 흑설탕이 유명한 오키나와. 오키나와 소금은 다른 지역 소금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오키나와의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블루씰Blue Seal 아이스크림에는 오키나와 소금 쿠키Okinawa Salt cookies 맛이 있을 정도. 소금을 첨가한 주전부리에 소금박물관도 있다. 천연 흑설탕으로 만든 과자도 인기 만점이다. Theme park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Mihama American Village 오키나와 차탄의 아메리칸 빌리지는 일본도 미국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의 테마파크다. 미군이 많이 거주하는 차탄지역에 생긴 쇼핑 단지로 그들이 즐겨 찾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 구제옷 전문점부터 생활 잡화점, 볼링장, 영화관 등 먹고 놀고 살 수 있는 것은 다 갖췄다. 일본 음식이 아닌 서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 대 관람차를 타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Symbol 오키나와의 상징, 시사Shisa 사자의 모양을 한 시사는 액운을 물리친다는 오키나와의 상상 속의 동물. 일반적으로 도자기로 구워 지붕 위에 올려 놨다고 하는데 입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구분한다.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수컷, 다문 것은 암컷이라고. 지붕 위뿐만 아니라 길 옆 조각물, 작은 액세서리 등 오키나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Tour 케이브 카페Cave Cafe & 간가라 투어Gangala Tour 오키나와월드 건너편에 위치한 케이브 카페는 이름처럼 동굴 속에 만들어진 카페다. 종유석이 무너지고 솟아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동굴 안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수로 내린 커피와 오키나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케이브 카페 | 아메리카노 350엔, 아이스크림 싱글 330엔, 더블 530엔 동굴을 지나면 수백 그루의 가쥬마루 나무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간가라 계곡 투어를 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우거진 숲길을 걷는 힐링투어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약 1시간 20분 소요되는 투어는 일본어로만 진행되고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한국어 음성안내와 책자를 제공한다. 간가라 투어 | 성인 2,200엔, 학생(15세 미만) 1,700엔 출발시각 10:00 12:00 14:00 16:00(1일 4회) Maekawa Tamagusuku Nanjo-shi, Okinawa-ken 901-1400 9:00~18:00 +81 98 948 4192 Beer 오리온맥주Orion Beer 별 세 개가 그려진 것이 특징인 ‘오키나와산 맥주’. 오리온맥주 공장은 오키나와 북부 나고Nago에 위치해 있는데 맥주의 공정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시원한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가장 대중적인 오리온 드래프트Orion Draft부터 스페셜XSpecial X, 제로라이프Zero Life 등 시즌별 한정판 맥주도 출시된다. 글·사진 양이슬 기자 취재협조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kr.visitokinawa.jp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낯선 日 연극… 익숙한 울림

    낯선 日 연극… 익숙한 울림

    20년 동안 방구석에서 살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쓰레기를 뒤집어쓴 히키코모리는 “세상과 어우러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 임종을 앞둔 82세 아버지와 60대, 50대, 40대, 30대, 20대의 아버지가 거실에 모여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려는 아들을 나무란다.(‘허물’) 코믹한 캐릭터 혹은 재기발랄한 발상으로 일본 사회를 들여다보는 연극 두 편이 한국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가볍고 유쾌한 터치로 어루만지면서, 한국 관객들도 공감할 만한 메시지와 울림을 준다.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 두산인문극장 ‘예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는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들의 고군분투기다. 일본의 극단 ‘하이 바이’의 대표이자 배우, 소설가, 연출가로도 활동하는 작가 이와이 히데토는 16세부터 20세까지 히키코모리로 살았던 경험이 있다. 연극은 히키코모리를 향한 편견을 거두고 있는 그대로의 히키코모리를 사실적으로 무대 위에 세운다. 히키코모리였던 ‘토미오’는 히키코모리 출장 상담원이 돼 의뢰인들을 만난다.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사는 20대 ‘타로’는 부모에게 발길질을 하고,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사는 40대 ‘카즈오’는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지 강박에 가까운 고민에 빠져 있다. 연극은 ‘히키코모리’라는 단어로 이들을 묶어 규정하려는 무성의한 태도를 거부하고, 이들 개개인의 내면에 귀를 기울인다. “레스토랑에서 ‘개구리 왕눈이 파스타’를 주문하고 싶지만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 두렵다”는 카즈오의 말처럼, 이들은 남들과 ‘조금’ 다르고 여리다는 이유로 세상에서 쉽게 배제된 존재들이라고 항변한다. 타로와 카즈오는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일자리도 구한다. 그러나 타로의 아버지가 실직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예상 밖의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연극은 히키코모리의 아픔에서 이들을 매몰차게 내치는 사회로 관객들의 시선을 돌린다.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삶이 전쟁이 돼 버린 일본의 모습은 한국 관객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허물’ ‘허물’(14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소극장 판)은 일본의 전후 세대인 아버지의 삶과 ‘잃어버린 세대’라 할 수 있는 아들의 삶을 서로 마주 보게 한다. 그런데 그 아버지의 삶을 펼쳐 내는 방식이 기발하다 못해 황당하다. 치매로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82세 아버지가 매일 허물을 벗으며 젊어진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허물을 벗을 때마다 육신은 껍데기가 돼 방 한구석에 널브러져 있다. 아버지는 다정다감한 60대, 성실히 일하던 50대, 우쿨렐레를 치며 여유를 누리던 40대, 젊음의 혈기가 넘치던 30대, 패전의 기억에 갇힌 20대의 모습으로 아들 앞에 선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해 최악의 위기에 빠졌던 일본은 ‘한국전쟁 특수’를 시작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누렸다. 그러나 ‘잃어버린 10년’을 지나 동일본대지진까지 경험한다. 이 모든 풍파를 거쳐 온 아버지는 직장에서 해고되고 이혼을 앞둔 아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어깨를 두드린다. 허물을 벗는 아버지를 마주하면서 자신의 내면 속 허물마저 벗어던지는 아들을 통해 어떻게든 삶은 이어진다는 관조와 깨달음을 전달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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