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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대박이, 설아·수아 손에 공주로 변신 ‘귀여움 폭발’

    ‘슈퍼맨’ 대박이, 설아·수아 손에 공주로 변신 ‘귀여움 폭발’

    ‘슈퍼맨’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여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30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쌍둥이 누나 설아, 수아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설아와 수아는 하나뿐인 남동생 대박이에게 공주 옷을 입히고, 화장을 해주는 등 인형놀이하듯 동생을 꾸며줬다. 빨간 입술과 볼터치를 해주며 설아는 “이거 지우면 안 돼”라며 신신당부를 하기도 했다. 대박이는 공주 옷과 화장이 마음에 드는 듯 “마음에 들어?”라는 아빠 이동국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이동국은 “너 이거 하면 고추 없어져”라며 대박이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드레셀 하룻밤 금메달 셋이나, 펠프스도 못해낸 쾌거

    드레셀 하룻밤 금메달 셋이나, 펠프스도 못해낸 쾌거

    카엘렙 드레셀(20·미국)이 하룻밤에 금메달을 셋이나, 그것도 2시간 안에 모두 휩쓸어 놀라움을 안겼다. 물론 세계수영선수권과 올림픽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은퇴한 마이클 펠프스도 못해낸 일이었다. 드레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를 21초15에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한 뒤 30분도 안돼 풀로 돌아와 접영 100m에서 49초86을 찍어 마이클 펠프스의 세계기록(49초82)에 100분의 4초 뒤져 거의 깰 뺀했다. 지치지도 않는지 그는 혼성 400m 자유형 릴레이의 첫 100m를 47초22에 마쳐 미국 대표팀이 3분19초60에 터치패드를 찍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 2년 전 카잔 대회에서 미국이 작성한 세계기록(3분23초05)을 3초 넘게 앞당기게 하며 금메달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플로리다대학 재학 중인 그는 “두 차례만 헤엄친 것 같다. 아주 많은 재미가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앞서 미국 대표팀의 동갑내기 케이티 레데키가 여자 자유형 800m를 8분12초68에 터치패드를 찍어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작성한 자신의 세계기록을 거의 8초 가량 앞당기며 이번 대회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당연히 스포트라이트는 드레셀의 차지였다. 드레셀은 이번 대회 여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어 펠프스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수집한 7개의 금메달에 하나만을 남겨뒀는데 30일 밤 400m 메들리 릴레이팀으로 참가해 펠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그는 웃으며 “두 랩만 더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드레셀은 혼성 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둘이나 얻었다. 펠프스는 드레셀이 혼성 400m 자유형 릴레이를 우승하자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리우올림픽 계영 금메달을 땄을 때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꼬마 불붙었네. 이 친구를 보는 건 엄청 재미있네”라고 적어 축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맨’ 대박이가 누나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방법

    ‘슈퍼맨’ 대박이가 누나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방법

    ‘슈퍼맨’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여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30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쌍둥이 누나 설아, 수아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설아와 수아는 하나뿐인 남동생 대박이에게 공주 옷을 입히고, 화장을 해주는 등 인형놀이하듯 동생을 꾸며줬다. 빨간 입술과 볼터치를 해주며 설아는 “이거 지우면 안 돼”라며 신신당부를 하기도 했다. 대박이는 공주 옷과 화장이 마음에 드는 듯 “마음에 들어?”라는 아빠 이동국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이동국은 “너 이거 하면 고추 없어져”라며 대박이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세현, 韓 수영 새 역사…‘세계선수권 접영 200m 4위’

    안세현, 韓 수영 새 역사…‘세계선수권 접영 200m 4위’

    안세현(22·SK텔레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접영 200m 결승에서 4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다.안세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67의 한국신기록으로 8명 중 4번째로 경기를 마쳤다.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인 2분07초54는 물론이며, 최혜라가 2010년 전국체전에서 달성한 한국 기록인 2분07초22까지 7년 만에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썼다. 스페인의 미렐라 벨몬테(2분05초26)가 금메달, 독일의 프란치스카 헨트케(2분05초39)가 은메달,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2분06초02)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8위로 결승에 올라 8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세현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첫 50m 구간에서 1위로 치고 나섰다. 50~100m 구간에서 잠시 4위로 처졌지만, 100~150m 구간에서 금메달리스트 벨몬테와 공동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마지막 150~200m 구간에서 3명의 선수가 달아나 메달권에서 멀어졌지만, 안세현은 4번째로 레이스를 끝냈다. 앞서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리나라 여자 선수로는 최고인 5위에 올랐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 접영 100m와 200m 모두 결승에 올라 박태환(인천시청)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두 종목 이상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세현 ‘폭풍물살’…접영 200m도 결선행

    안세현 ‘폭풍물살’…접영 200m도 결선행

    출전할 때마다 새 역사 만들어…오늘 한국 여자 첫 메달 도전한국 여자 수영의 ‘희망’ 안세현(22)이 접영 200m에서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현은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선에서 2분07초82에 터치패드를 찍어 1조 8명 가운데 4위, 전체 16명 중 8위의 성적으로 8명이 겨루는 결승 티켓을 움켜쥐었다. 자신의 최고 기록 2분07초54와 한국기록(2분07초22·최혜라)을 넘는 데는 실패했지만 100m에 이어 출전 두 종목 모두 결승 진출을 이뤘다. 1조 3번 레인에 뛰어든 안세현은 첫 50m 구간을 28초34로 통과해 2위로 역영을 이어 나갔다. 100m 구간에서는 1분00초83으로 1위로 치고 나와 이틀 전 100m에 이어 또 한번의 결승 진출을 예감케 했다. 150m를 앞두고 1분34초39로 5위로 스트로크가 둔해졌지만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해 4위로 예선을 마쳤다. 2조 경기 뒤 전광판에 찍힌 자신의 최종 순위는 8위. 결선 진출에 실패한 9위 할리 플리킹어(미국·2분07초89)와의 격차는 불과 0.07초 차로 대회 두 번째 결선에 올랐다. 앞서 안세현은 접영 100m 준결선에서 57초15로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개인 첫 번째이자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결승에서는 57초07로 또 한번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라 2005년 이남은(몬트리올세계선수권 여자 배영 50m 8위)의 한국 여자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넘어섰다. 박태환(29)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두 번째로 단일 대회 두 종목 이상 결승에 진출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린 안세현은 “기록에는 연연하지 않았다. 오직 내 기량만 펼쳐 보이자는 생각뿐이었다”면서 “후반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지만 후회 없는 레이스를 했다”고 말했다. 28일 새벽 접영 200m 결선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이 가려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레데키, 은메달은 처음이지?

    레데키, 은메달은 처음이지?

    케이티 레데키(20·미국)가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놓쳤다.레데키는 26일(현지시간)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페데리카 펠레그리니(29·이탈리아)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을 놓쳤다. 세계기록(1분52초98) 보유자인 펠레그리니는 1분54초73에 터치패드를 찍어 2년 전 러시아 카잔에서 레데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고 레데키는 에마 매케언(호주)과 1분55초18로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12개의 메달을 금으로만 챙겼던 그로선 대회 처음 걸어 보는 은메달이었다. 자유형 400m와 1500m를 나란히 3연패하고 단체전인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3관왕과 함께 대회 여자 최다 메달리스트(12개)로 이름을 올렸다. 내친김에 미국 대표팀 선배 미시 프랭클린(22)의 여자 단일 대회 최다관왕(6관왕)과 타이를 노렸으나 자유형 200m 좌절에 따라 무산됐다. 남은 종목이 역시 3연패를 노리는 자유형 8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 두 종목뿐이어서 5관왕이 최대치이기 때문이다. 두 종목 모두 우승이 유력한 레데키는 “모든 선수에게 언젠가 일어날 일이다. 난 이번 레이스가 날 진정으로 자극해 남은 경기에 집중하게 할 것이란 점을 안다”고 말했다. 펠레그리니는 세계선수권 이 종목에서만 7개의 메달을 수집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2005년 몬트리올 은메달을 시작으로 2007년 멜버른 동메달, 세계기록을 작성한 2009년과 2년 뒤 ‘백투백’ 우승, 2013년 바르셀로나에서는 프랭클린에게, 2년 뒤 카잔에서는 레데키에게 무릎을 꿇었다. 나아가 올림픽 금메달 둘을 더하면 메이저대회 9개의 메달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남자 접영 100m와 200m), 라이언 록티(남자 개인혼영 200m)와 메이저대회 단일 종목 최다 메달 타이를 이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록 - 현대미술 ‘파격적 만남’

    록 - 현대미술 ‘파격적 만남’

    “록 뮤직과 현대미술이 만났다.”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나는 록음악으로 한여름 밤을 달구던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 올해엔 현대미술과 만나 한층 더 뜨거워진다.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 이천시 지산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밸리록 뮤직앤아츠 페스티벌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음악과 예술의 파격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올해 ‘밸리록’은 권오상, 권용주, 노상호, 윤사비, 신도시, 홍승혜 등 한국 동시대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초청해 특별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참여작가들은 ‘밸리록’의 주제인 ‘하이드앤시크’(HIDE & SEEK)를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한 새로운 유형의 작품을 제작했다. 사진과 조각이라는 장르를 혼합한 독특한 작업을 구현하는 권오상은 이번 밸리록에 참여하는 가수의 이미지로 입체 구조물을 만들었다. 2차원 사진을 3차원 조형물로 만든 ‘뉴스트럭처’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홍승혜는 밸리록과 승리의 V자를 형상화한 ‘빅토리아’를 선보인다. 미지의 세계에 신호를 보내는 듯한 작품은 작가의 첫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품이다. 권용주는 건축적 구조에서 물이 쏟아지는 대표작 ‘폭포’를 이번에는 야외에서 실현한다. 8m 높이로 솟아오른 거대한 구조물에서 모터 펌프를 통해 세차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여름의 더위를 말끔하게 씻어버린다. 미술가 겸 디자이너 이병주는 을지로에 문을 연 신개념의 클럽 ‘신도시’를 밸리록으로 옮겨 와 ‘히든 바’를 운영한다. 미술, 출판, 디자인,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윤사비는 지산리조트의 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프리즘’을 전시한다. 스키슬로프 잔디밭 위에 비스듬히 세워진 원형 구조물은 관객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라운지가 되는 동시에 작은 무대에 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노상호는 ‘데일리 픽션’이라는 드로잉 연작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창조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뉴스 등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를 캡처하고 이를 프린트해 먹지에 대고 그리는 그는 이번에는 밸리록 곳곳에 숨겨진 장면들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노상호 작가와 ‘밸리록’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앱 기프트 카드와 밸리록 티머니 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각 카드에는 노 작가 특유의 터치로 재탄생한 밸리록의 풍경 그림이 담기게 된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밤과 낮, 뜨거움과 차가움, 자연과 인공, 청각과 시각, 음악과 미술 등 상호 대조되는 개념과 감각, 아이디어가 충돌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예능 천재의 샤워법 ‘비주얼 쇼크’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예능 천재의 샤워법 ‘비주얼 쇼크’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여름 나래 학교에서 ‘원터치’ 샤워로 비주얼 쇼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비누로 새하얀 가부키 화장을 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남자 무지개회원들의 단체 야외 샤워 현장도 함께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름 나래 학교’가 지난주 준비운동을 마치고 더욱 왁자지껄해진 2탄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오는 28일 밤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연출 황지영 임찬) 215회에서는 폭소할 수밖에 없는 전현무의 원터치 샤워와 웃음으로 중무장한 ‘여름 나래 학교’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여름 나래 학교’를 떠나 환상의 웃음 궁합을 보여준 무지개회원들. 이어 이번주에는 여름 수련회의 느낌을 더욱 진하게 풍기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또 한 번 강탈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현무가 ‘원터치’ 샤워를 하는 모습이 선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야외 수돗가에서 샤워하는 만큼 한 번에 헹구기 위해 머리카락부터 목까지 비누칠을 꼼꼼하게 했다. 이로 인해 비누로 가부키 화장을 한듯한 그의 얼굴과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한 그의 표정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이어진 스틸에서 전현무가 비누 거품을 헹구면서 혼비백산한 표정으로 애처롭게 손을 허공에 허우적거리고 있어 2차 웃음을 유발한다. 이는 장난기가 발동한 윤현민이 전현무에게 거침없이 물을 뿌려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시언은 이 같은 전현무의 샤워 현장을 보고 “진짜 예능 천재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함께 샤워하던 윤현민과 성훈도 웃음을 빵 터트렸다고 전해져 장난꾸러기 남자 무지개회원들의 단체 야외 샤워에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가부키 화장을 연상케 하는 전현무의 원터치 야외 샤워와 더욱 강력한 웃음이 준비된 ‘여름 나래 학교’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8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레데키 세계선수권 13번째 출전 만에 처음 우승 좌절

    레데키 세계선수권 13번째 출전 만에 처음 우승 좌절

    케이티 레데키(20·미국)가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우승에 실패하는 쓰디쓴 경험을 했다. 레데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마지막 구간 페데리카 펠레그리니(28·이탈리아)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세계기록(1분52초98) 보유자인 펠레그리니는 1분54초73에 터치패드를 찍어 2년 전 러시아 카잔에서 레데키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고, 레데키는 엠마 맥케온(호주)과 나란히 1분55초18로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12개의 메달을, 그것도 금메달로만 수집한 그로선 처음으로 은메달, ‘2’란 숫자와 대면하는 순간이었다. 미시 프랭클린에 이어 한 대회 6개의 금메달을 따 한 대회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오르려던 꿈도 물거품이 됐다. 당연히 펠레그리니가 기쁨에 겨워 입을 가린 채 뛰어오를 듯 기뻐한 반면 레데키는 한참 동안 물 속에서 전광판을 응시했다. 레데키는 “어려운 싸움이 될줄 알았다. 정말로 좋은 레이스를 펼쳐야 했는데 오늘 그렇게 해내지 못했을 뿐이다. 은메달이라고 불평해선 안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벌써 3개의 금메달을 챙긴 그는 100m 릴레이와 1500m까지 모두 출전하는 욕심을 부려 결국 200m 금메달을 놓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경기는 자유형 800m와 4x200 자유형 릴레이뿐이어서 이번 대회 챙길 수 있는 금메달은 5개뿐이다. 두 종목 모두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레데키는 “모든 선수에게 언젠가 일어날 일이다. 난 이번 레이스가 날 진정으로 자극해 남은 이번주 경기에 집중하게 할 것이란 점을 안다”고 말했다. 펠레그리니는 세계선수권 이 종목에서만 7개의 메달을 수집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2005년 몬트리올 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2007년 멜버른 대회 동메달, 2009년 대회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뒤 2011년 대회까지 백투백 우승을 차지한 뒤 2013년 바르셀로나에서는 프랭클린에, 2015년 카잔에서는 레데키에 무릎을 꿇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피티 세 번째 세계신은 무산 그러나 ‘더블 더블’은 달성

    피티 세 번째 세계신은 무산 그러나 ‘더블 더블’은 달성

    애덤 피티(22·영국)가 끝내 세계선수권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피티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이어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남자 평영 50m 결선을 25초99에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하며 이틀 전 평영 100m과 함께 두 종목 모두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후아오 고메스 후니오르(브라질)이 은메달, 카메론 판데르버그(남아공)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그는 출발하자마자 라이벌들을 30m 가량 앞설 정도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전날에만 세계기록을 두 차례 경신해 이날 결선에서 이틀 새 세 번째 세계기록 경신 기대를 높였지만 결국 전날 준결선에서 두 번째로 경신한 세계기록(25초95)에 0.04초 뒤졌다. 이제 평영 100m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커먼웰스 를 모두 제패하며 세계기록을, 평영 50m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하고 세계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2009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 이 종목 우승자였던 판데르버그는 피티의 힘에 넘치는 기량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9세인 그는 농으로 “은퇴한 뒤 당분간 쉬었다가 그가 더 나이 들면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웃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접영 50m 결선 뒤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출전한 4x100m 혼성 메들리 릴레이 결선에서 영국은 미국, 호주, 중국과 캐나다에 이어 5위를 차지한 것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신의 손’ LG 황목치승

    KIA 연장 11회 혈투 끝 2연승 LG가 극적인 황목치승의 ‘홈 터치’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황목치승의 기술적인 홈 슬라이딩 득점과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9회말 2아웃에서 나온 홈 슬라이딩 비디오 판독 결과가 승부를 바꿨다. LG는 극적으로 회생했고 넥센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7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관록투’와 LG 선발 김대현의 ‘패기투’가 맞섰다. 잠실구장에선 ‘언터처블’을 뽐내는 밴헤켄은 140㎞ 안팎의 직구와 포크볼로 LG 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LG 킬러’ 다웠다. 밴헤켄은 LG전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 올 시즌 2경기에서 1.38을 기록했다. 8회말 6번 타자 정성훈에게 1점포를 허용한 것이 옥에 티였다. 김대현도 밴헤켄에 못지않은 호투를 선보였다. 147㎞짜리 힘있는 직구로 넥센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자신의 선발 최다 이닝 투구를 갈아치웠다. 조용했던 LG 타선은 9회말 폭발했다. 2번 타자 이천웅의 볼넷과 박용택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양석환의 삼진에 이어 2사 2루에서 이형종의 우전 안타로 2루 대주자 황목치승이 홈까지 파고들었고, 넥센 우익수 이정후는 정확한 홈 송구로 심판의 아웃 판정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황목치승이 포수 태그를 피해 왼손으로 먼저 홈플레이트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3-3 균형을 맞춘 LG는 정성훈의 볼넷,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2위 NC를 5-1로 꺾으며 3연승을 내달리며 8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롯데 우완 송승준에게 꽁꽁 묶인 뒤 9회 5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8-9로 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연장 11회말 김주찬의 2루타와 폭투, 안치홍의 끝내기 내야 안타를 엮어 8-7로 SK를 제치고 2연승했다. 연이틀 연장 패배를 당한 SK는 6연패에 빠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애덤 피티 하루 두 번이나 남자 평영 50m 세계기록 경신

    애덤 피티 하루 두 번이나 남자 평영 50m 세계기록 경신

    애덤 피티(22·영국)가 하루에 두 번이나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피티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평영 50m 예선에서 26초10에 터치패드를 찍어 2년 전 자신이 러시아세계선수권 때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26초42)를 무려 32초나 앞당기더니 몇 시간 뒤 준결선에서 25초95를 기록해 이 종목에서 최초로 26초벽을 무너뜨렸다. 전날 평영 1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이룬 피티는 26일(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 17분) 평영 50m 결선에서 또다시 대회 2연패를 겨냥하는데 한 대회 세 차례 세계기록 경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피티는 “솔직히 믿을 수가 없다. 생각조차 못했다. 난 그냥 나아갔고 내가 할 일을 해냈다”고 흔감해 한 뒤 “체육관에서 열심히 훈련했고 난 내가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지 보고 싶었고 바라건대 25초대 중반까지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의 평영 50m 세계기록 경신은 2014년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평영 100m 세계기록 톱 10이 모두 자신의 것이며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세계기록(57초13)을 경신했다. 그는 57초벽을 허무는 최초의 선수가 되겠다며 ‘Project 56’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또 2년 전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로 세계기록을 경신한 영국의 4x100m 혼성메들리 릴레이 대표팀 일원이기도 했다. 전날 접영 100m를 우승한 뒤 “내일 뭔가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던 그는 “내 생각에 준결선에서 더 느렸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조금 덜 힘에 넘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대단히 고무된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세계기록을 경신했고 감정적으로 잘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 스티브 패리는 “내 생애 이런 수영을 본 적이 없었다. 이 꼬마는 절대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이고 있다. 도대체 어떤 경계도 모르는 것 같다. 50m 지점을 넘었을 때 다른 모든 이를 거의 1분 가까이 따돌렸다. 그가 얼마나 많은 금메달을 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가 이 종목을 얼마만큼 끌고 나갈지가 중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차례나 올림픽을 제패했던 레베카 애딩턴은 “그는 스스로를 놀라게 했다. 난 그가 진짜 충격받은 모습을 오랜만에 처음 봤다. 스타트는 오늘 아침(예선)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미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서 8위…준결승보다 저조한 성적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서 8위…준결승보다 저조한 성적

    박태환(28·인천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8위에 올랐다.박태환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경영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7초11에 그쳐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었다. 시즌 최고 성적을 낸 준결승(1분46초28)보다도 저조한 성적이었다. 중국의 쑨양이 1분 44초 39로 금메달을, 미국의 타운리 하스가 1분 45초 04로 은메달, 알렉산드르 크라스니흐가 1분 45초 23으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28로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을 내고도 8위로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성적에 따라 경기장 맨 오른쪽인 8번 레인에 배정받은 박태환은 이날도 고전했다. 이날 출전선수 중 유일한 ‘80년대 생’인 박태환은 최근 계속된 경기로 체력에 한계를 드러냈다. 첫 50m 구간에서 24초60, 전체 4위로 무난하게 출발한 박태환은 50∼100m 구간을 26초90으로 가장 늦게 통과하며 8위로 쳐졌다. 박태환이 강점을 보였던 150∼200m 마지막 50m에서는 혼자 28초대(28초02)로 처졌다. 지난 사흘 동안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예선·결승과 자유형 200m 예선·준결승·결승까지 1,400m를 역영했고 이날 완전히 피로감을 떨치지 못했다.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동메달)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메달에 도전했다 놓친 박태환은 29일 자유형 1,500m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수영史 다시 쓴 안세현·김서영

    한국 수영史 다시 쓴 안세현·김서영

    박태환(28·인천시청)은 10년 넘게 한국 수영을 이끈 간판 스타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수차례 ‘금빛 물살’을 가르며 한국 수영을 단단히 지탱했다. 이제는 어느덧 20대 후반이 돼 동료들 중 최고참이다. 하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늘 홀로 이름을 올리며 외로움 싸움을 해 왔다. 동시에 한국 수영계는 박태환의 바통을 이어받을 선수가 나타나지 않아 늘 부심했다. 그러던 중 안세현(22·SK텔레콤)과 김서영(23·경북도청)이 나란히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안세현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초15의 한국 신기록으로 전체 6위를 차지, 상위 8명에게만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어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는 김서영이 2분9초8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역시 한국 기록을 고쳐 쓰며 전체 5위로 결승에 올랐다. 안세현은 역대 5번째이자 여자 접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서영도 역대 6번째이자 개인혼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여자 경영 종목에서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 배영 50m에 진출한 이남은이 유일했는데 같은 날 두 여자 선수가 12년 만의 쾌거를 일군 것이다. 안세현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다. 당시 큰 무대에 대한 중압감 탓에 100m와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마찬가지로 김서영도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는 한국 기록(2분11초75)과 타이를 이뤘지만 준결승에서 부진했다. 비시즌 동안 절치부심하며 훈련을 이어간 둘은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을 거듭하더니 결국 세계선수권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무거운 바구니 가라 가볍게 바코드 쇼핑

    무거운 바구니 가라 가볍게 바코드 쇼핑

    25일부터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는 쇼핑카트나 바구니 대신 ‘바코드 단말기’ 하나만 들고 쇼핑을 할수 있게 된다. 원하는 제품의 바코드를 찍은 다음 무인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집으로 배달해 준다.롯데백화점은 서울 노원점 식품매장에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경기 분당점에 이어 두 번째다. 사용자는 바코드 스캐너가 포함된 단말기인 ‘쇼퍼’를 들고 식품 매장을 둘러보며 구입 희망 상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쇼핑 중간에 자신의 구입 목록을 보려면 매장 곳곳에 설치된 ‘오더뷰어’로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가 끝나면 매장 출구의 무인 계산대에서 자신이 바코드로 찍은 상품 중 최종 구매할 것들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해 준다. 배달 가능 지역은 노원구 및 도봉구 전체 지역이다.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쇼핑 정보를 검색하는 ‘스마트 테이블’과 개인 물품함(라커)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신선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라커’도 노원점에 설치된다. 스마트 라커는 3시간마다 ‘라커 이용 중’이라는 알람을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보내 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전체 4위로 결승 진출

    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전체 4위로 결승 진출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4위로 통과했다.박태환은 23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 45초 57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2위, 전체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6조 3번 레인에 배정받은 박태환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맥 호튼(호주), 동메달리스트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와 함께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 호튼, 데티, 그리고 데이비드 매키언(호주) 등 4명의 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 경쟁을 벌였다. 첫 50m에서 25초 86으로 1위로 치고 나선 박태환은 100m 지점에서 3위로 밀렸다가 300m에는 4위까지 처졌다. 이후 마지막 100m에서 박태환 ‘뒷심’이 나왔다. 350m에서 2위로 도약한 박태환은 마지막 350∼400m를 27초 45에 주파해 해당 구간을 가장 빨리 통과했다. 매키언이 3분 45초 56으로 조1위, 박태환이 0.01초 뒤진 2위, 호튼이 3분 45초 6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동물 단백질 이용한 질병진단센서 개발 카이스트(총장 신성철)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팀이 동물 단백질을 촉매로 활용해 호흡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 내용은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어카운트 오브 케미컬 리서치’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연구팀은 동물 조직에 존재하는 나노 크기의 단백질을 촉매로 활용해 단순히 내뱉는 날숨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터치스크린 도박 게임으로 게임중독 치료 연세대 의대 김정훈 교수팀이 터치스크린 방식을 이용한 도박성 게임을 개발해 게임 중독 발생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도박 게임을 만들어 생쥐에게 실험한 결과 게임중독도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 정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립과천과학관 19일부터 ‘세밀화’ 특별전 국립과천과학관(단장 김선호)이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층 중앙홀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생물의 형태적, 생태학적 특징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한 ‘세밀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과학관 입장객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종룡 “금융위, 평형수 역할 해 달라”… 최종구에 바통터치

    임종룡 “금융위, 평형수 역할 해 달라”… 최종구에 바통터치

    수은 떠난 최종구 신임위원장 오늘 취임식… 3년 임기 시작국회 청문회를 통과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9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현 정부 들어 청문회 당일 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다. 최 후보자는 18일 열린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장 이임식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산업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개월여간 수출입은행장으로 일한 최 후보자는 이날 이임식에서 “수은이 국민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상업금융기관과 달리 국민 요구 사항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며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기를 원하고 있다.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산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 4개월간의 금융정책 수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임 위원장은 “시장은 보이지 않는 실체이지만 다수의 지혜를 담고 있고, 냉정한 선택을 한다. 시장의 힘을 믿어야 한다”면서 “시장과 소통하려 애를 쓰고, 시장의 역동성이 약해지지 않도록 규제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시장은 완벽하지 않은 만큼 경쟁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치이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라면서 “‘평형수’와 같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1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날부터 6대 금융위원장 업무를 수행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똑소리 아닌 딴소리… AI뱅킹, 아직 멀었네

    똑소리 아닌 딴소리… AI뱅킹, 아직 멀었네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이지만, 보편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에 필요한 보안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스마트폰 등 이용 기기가 한정적인 탓이다.금융권이 자랑하는 AI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불편’하다고 한목소리다. “15초 안에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고 시중은행은 홍보한다. 하지만 10단계가 넘는 골치 아픈 보안 절차를 등록한 뒤여야 한다.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고객들도 처음 가입해 로그인하기까지 만리장성을 넘듯 해야 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음성인식 AI 뱅킹 ‘소리’(SORi)는 원터치 개인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실행하면 마이크 등 접근 권한 안내가 가장 먼저 뜨고, 생체인증 서비스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후 ▲공인인증서 온라인 발급 사전동의 ▲생체인증(지문 혹은 홍채) 등록 ▲계정 비밀번호 입력 ▲개인정보 처리 방침 동의 ▲유의사항 확인 ▲약관 동의 ▲휴대전화 본인 확인 ▲PIN 비밀번호 입력 ▲생체인증 정보 인증 ▲보안카드 비밀번호 입력의 절차를 거쳐 로그인해야 하는데, 식은땀이 날 정도다. 로그인해도 첫 거래 성공까지는 험난하다.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이체’라고 말했지만 ‘이채’, ‘입체’, ‘새해’ 등의 단어로 잘못 인식했다. 우리은행은 ‘소리’를 통한 거래 실적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했지만 소리 출시 이후 스마트뱅킹과 위비뱅크 이용 건수는 수십만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여러 단계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점은 불편하지만 한 번만 등록하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명령을 인식하면 PIN 비밀번호와 지문인증 등 2단계로 송금하니 간단하지만, 음성 명령 인식 능력이 떨어지니 금융소비자는 그 단계까지 가기 전에 포기하기 십상이다.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서비스들도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지난달 도입했다.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대화하듯 답해 주는 서비스다. 개인 맞춤형 카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써 본 소비자는 “‘채팅 로봇’이라기보다는 아직 키워드 검색”이라고 불만을 내놓는다. 사례로 ‘카드 재발급’을 ‘카드를 다시 발급하려면?’이라고 질문하면 답이 안 나온다. AI 챗봇의 기초 기능인 ‘날씨’를 묻자 “아… 제가 아직 거기까지는… 긁적긁적”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AI 서비스 이용 가능 기기가 한정돼 있다는 점도 핀테크 서비스 보편화를 막는 한계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문자로 송금하는 ‘텍스트뱅킹’을 출시했다. ▲약관 동의 ▲휴대전화 인증 ▲출금계좌 선택 ▲입금계좌 등록 ▲자물쇠카드 또는 OTP 비밀번호 입력의 절차를 거치면 문자 메시지로 송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성 인식까지 가능한 텍스트뱅킹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S8, S8+ 스마트폰 등 최신 휴대전화 사양에서만 가능하다. 알뜰폰 사용자들은 언감생심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카인 중독된 쥐 도박사 기질 강해져

    코카인 중독된 쥐 도박사 기질 강해져

    국내 연구진이 ‘도박사 기질’이 있는 쥐를 고르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런 쥐들은 사람의 게임 및 도박 중독을 연구하는 데 동물 모델로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정훈 연세대 의대 교수팀은 큰 보상을 얻기 위해 기꺼이 위험을 추구하는 성향의 쥐를 찾는 법을 고안했다고 18일 밝혔다.도박 및 게임 중독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런 중독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이런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쥐를 찾는 방법을 개발했다. 일종의 ‘쥐를 위한 게임’을 제작하고, 큰 보상을 바라는 쥐들만 골라내는 것이다. 게임 방식은 단순하다. 터치스크린에 사각형 창이 4개 나 있는데, 쥐가 창을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 창마다 나오는 먹이의 양과 빈도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1번 창을 누르면 10회에 9회꼴로 먹이가 딱 1개씩만 나온다. 반면 4번 창을 누르면 10회에 4회 정도로 빈도는 줄지만, 한 번 나올 때 4개가 쏟아진다. 시간이 지나며 쥐들은 게임 방식을 인지했다. 대부분은 적은 양의 먹이가 자주 나오는 1번 창을 선호했다. 그러나 ‘예비 도박사’인 일부는 한 번에 먹이 4개가 쏟아져 나오는 4번 창을 선택했다. 이어 연구진은 쥐들이 코카인을 마실 경우 도박사 기질이 더욱 높아짐을 확인했다. 김정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도박성 게임 중독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동물 모델을 찾았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글로벌 리서치네트워크 지원사업, 신진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이날 온라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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