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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글로벌데이 개최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23일 오후 교내에서 글로벌데이(GlobalDay)를 개최했다. 국제교류원과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데이는 해외 취업에 관심이 높은 이 대학 재학생들에게 각국의 취업환경과 현지 생활, 면접 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일본 소개와 취업 설명회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캐나다와 호주 소개와 취업설명회가 진행됐는데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해외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일본 설명회엔 고무라 주부산일본영사관 영사와 일본 기업인 (주)글로벌터치, (주)리크루트R&D 관계자가 일본 문화와 일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이 발표됐다. 글로벌터치 관계자는 “일본 기업을 선택할 때 주거관련 지원여부, 외국인에 대한 승진제도, 연금제도”를 꼼꼼히 체크하라고 조언했다. 이현주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관, 이해림 주한호주대사관 상무관은 비자발급, 워킹홀리데이, 현지 대학 편입학 등을 설명했다. 이해림 상무관은 “호주는 장학제도도 좋고, 본인이 스킬(Skill)을 지녔다면 인턴십에서 취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면서 호주에 도전해보길 권했다. 노영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리는 싱가포르 취업을 설명했다. 설명회 중간 중간에는 각국 문화 등을 퀴즈로 푸는 이벤트가 준비돼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지영(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2년, 20)씨는 “설명회에서 싱가포르는 공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해외취업이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깨닫게 됐고 남은 학기동안 좀 더 깊이 있게 준비해서 해외취업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학 도서관 입구에는 이 대학 일본인 유학생들이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 입어보기, 일본 전통놀이인 켄다마와 종이접기 체험 공간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올해 졸업자 중 169명을 일본 야후재팬과 라쿠텐,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 해외 우수기업체로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매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해외취업은 올해까지 최근 5년간 5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전문대학로서는 독보적인 해외취업 실적을 보이고 있다.끝.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름만큼 확 달라졌네~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이름만큼 확 달라졌네~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리무진’의 확 달라질 모습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에 실내외 디자인도 신차처럼 넓고 고급스럽게 바꾼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2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 이미지와 일부사양을 공개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우선 11인승으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2가지 모델로 바꿨다. 승합으로 분류되던 11인승과 달리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최고시속 110㎞라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 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휴대전화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넣어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 공간을 확장해 주는 기능을 하는 하이루프에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성능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레저 등 일상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본격 판매에 나선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출퇴근길, 자하철역에서 편하게 책 빌려요”

    “출퇴근길, 자하철역에서 편하게 책 빌려요”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지하철 3호선 금호역에 365일 운영하는 ‘무인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동구는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지 않고도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어디든 발길 닿는 곳마다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을 마련했다”며 “이달 말까지 옥수역, 상왕십리역에도 무인 스마트 도서관을 차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스마트 도서관은 높이 2m·가로 3m·폭 1.3m 규모로, 내부에 최대 570권의 도서를 저장할 수 있다. 외부는 55인치 초고해상도 터치스크린과 21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돼 있다. 55인치 스크린은 도서 검색과 구정 홍보 등에, 21인치 스크린은 도서 대출과 반납에 사용된다. 운영 시간은 지하철역사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 평일은 오전 5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주말은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한 사람당 2권까지 14일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 연장은 안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자르 볼터치 하나로 맨유 침몰시키며 FA컵 우승

    아자르 볼터치 하나로 맨유 침몰시키며 FA컵 우승

    에당 아자르(첼시)의 영민한 볼 터치 하나가 통산 여덟 번째 우승과 함께 별들의 무대로 이끌었다. 아자르는 20일(한국시간)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에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유도한 뒤 스스로 해결해 1-0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2년 이후 6년 만에 통산 여덟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토트넘과 통산 대회 우승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울러 리그 5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며 자칫 무관에 머무를 뻔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승컵 하나라도 챙기게 됐다. 반면 아스널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13회)를 노리던 맨유의 도전은 좌절됐고 조제 모리뉴 감독은 빈 손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아자르의 환상적 퍼스트 터치가 승부를 갈랐다.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롱패스를 살짝 방향을 돌리는 볼 터치로 상대 수비수 필 존스를 따돌렸다. 몇 차례 드리블에 다급해진 존스는 발을 걸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아자르는 다비드 데 헤아 맨유 골키퍼를 속이는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엮었다.첼시는 남은 시간 수비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후반 들어 맨유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측면을 번번이 내줬기 때문이었다. 아자르도 후반 5분 맨유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의 오른팔에 안면을 강타당해 잠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활약을 이어갔다. 맨유는 66-34%의 압도적인 점유율 우위에다 슈팅 수 18-6으로 앞섰으나 첼시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철저히 농락당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삼성전자의 두 번째 아이폰 조롱 광고

    삼성전자의 두 번째 아이폰 조롱 광고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조롱하며 갤럭시S9을 홍보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아이폰X 출시에 맞춰 내놓은 조롱 광고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한 광고의 제목은 ‘무빙 온’(Moving On). 이는 새로운 것으로 넘어간다는 의미다. 광고 속 주인공은 아이폰6를 사용하며 다양한 불편함을 느낀다. 앱을 구동해도 제대로 뜨지 않고 터치도 잘 먹히지 않는다. 이때마다 주인공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갤럭시S9. 참다못한 주인공은 애플스토어에 찾아가지만, 직원의 대답은 iOS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성능 조절 기능을 끄라고 안내할 뿐이다. 이는 지난해 논란을 일으켰던 애플의 배터리 성능조절 이슈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조롱은 마지막에서 정점을 찍는다. 주인공이 애플스토어를 나오며 우연히 마주친 남성과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아이폰X의 디자인을 닮은 노치 스타일인 것.광고는 주인공이 갤럭시S9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고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재미있는 광고에 주목할 만하다”면서도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아이폰6를 겨냥한 것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배운 대로 안 되네’, 계획과 다른 슬라이딩

    ‘배운 대로 안 되네’, 계획과 다른 슬라이딩

    힘찬 베이스러닝을 하던 아이의 멈춰버린 슬라이딩 장면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외신들은 미국 보스턴의 한 야구장에서 진행된 티볼(Tee Ball, 투수 없이 티에 공을 얹어놓고 치는 방식) 게임을 촬영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자아이가 2루에서 3루를 향해 달려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력질주 하던 아이는 3루 베이스에 다다르자 호기롭게 슬라이딩을 시도한다. 슬라이딩이란, 주자가 수비 선수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베이스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동작을 말한다. 하지만 아이는 마음처럼 멋지게 슬라이딩에 성공하지 못했다. 슬라이딩 동작으로 3루를 터치하려던 예상과 달리 아이는 땅에 배를 댄 채 그대로 멈춰버렸고,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아이의 귀여운 슬라이딩 시도 영상은 지난달 22일 촬영된 것으로 공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 어려운 ‘일’을 해냅니다… 이 언니들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냅니다… 이 언니들은

    국제배구연맹 VNL대회 쾌거 한국 여자배구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중국을 완파했다. 높이를 활용한 단순 공격을 앞세운 상대를 수비와 순발력으로 제쳤다.세계 10위 한국은 17일 중국 닝보 베이룬 스포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1주차 2조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13)으로 이겼다. 전날 2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2로 눌러 1패 뒤 첫 승리와 승점(2)를 챙긴 한국은 승점 3을 보태 2승 1패, 승점 5로 1주차 경기를 마쳤다. 한 세트도 잃지 않던 중국은 2승 1패, 승점 6을 기록했다. 세트스코어 3-0, 3-1로 이기면 승점 3을 챙긴다. 3-2로 이기면 승점 2, 진 팀은 승점 1을 받는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중국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블로킹 2개와 서브 에이스 2개, 중국의 잇단 범실에 편승해 10-5로 벌렸다. 여기에 김연경의 대각 강타에 이은 백어택, 라이트 김희진의 밀어넣기, 이재영의 터치 아웃 득점을 보태 19-12를 만들었다. 2세트 중반 8-9에서 김연경의 직선 강타로 동점을 이룬 한국은 중국의 범실 3개와 김연경의 가로막기 득점을 묶어 13-9로 달아났다. 이효희와 교체돼 들어간 이나연은 16-13에서 중국의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강력한 서브를 꽂았고, 이재영의 밀어넣기, 박정아의 강타가 잇달아 터져 21-13으로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3세트에서 19-9 10점 차로 크게 리드한 끝에 완승을 마무리했다. 블로킹에서 7-3, 서브 에이스에서 6-2로 중국을 눌렀다. 범실도 8개로 중국(21개)을 밑돌았다. 한국은 오는 22∼24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러시아(5위), 이탈리아(7위), 독일(13위)과 2주차 6조 리그전을 치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척하면 척~ 말 통하는 자동차 속 ‘AI 비서들’

    척하면 척~ 말 통하는 자동차 속 ‘AI 비서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TC)들이 경쟁하듯 차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자동차 산업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들이 속속 자리매김하면서 ‘이제 달릴 줄만 아는 자동차의 시대는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특히 자동차 속 비서 노릇을 담당할 AI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는 모습이다.글로벌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7억 8000만 달러에서 2025년까지 370억 달러로까지 팽창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은 실력은 인턴 수준이다.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파악해 실시간 안전 주행을 돕고, 문자메시지를 대신 보내주거나 음악을 틀어 주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향후 AI 비서의 업무능력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는 점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다.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는 자동차와 태블릿PC를 연결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서비스를 제공하는 ‘T2C’(Tablet to Car)를 최근 선보였다. 말 한마디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하고 전화도 걸 수 있다. T2C는 8인치 태블릿PC 형태의 탈착형 인포테인먼트 기기로 SK텔레콤이 개발했다. T2C를 통해 내비게이션 기능뿐 아니라 후방카메라, 스트리밍 음악(멜론)과 아날로그 라디오 청취 등도 가능하다. 오디오 콘텐츠 포털 업체 팟빵과 콘텐츠 제휴를 체결해 실시간으로 팟캐스트도 들을 수 있다. SKT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인 ‘NUGU’(누구)를 추가하면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부터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올 초 출시된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도 인공지능과 커넥티비티 기술 등 새로운 정보기술(IT)을 대거 탑재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 하운드’ 기능도 갖췄다.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내비게이션과 대화할 때의 정확도가 이전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급한 메모가 필요하면 음성으로 말하면 바로 녹음해 주는 ‘음성 메모’도 가능하다.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 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SMS 읽어 주기’ 기능도 있다.수입차들의 움직임은 국산차보다 빠르다. 한 예로 BMW 차량에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가 탑재돼 있다. 차량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파악한 후, 평소와 다른 운전습관을 보이면 경고등을 통해 휴식을 유도한다. 시속 70㎞ 이상에서 작동하는데 휴식을 권고한 후 계속 주행하면 45분 뒤에 다시 경고음을 내보낸다. 차에서 내려 45분 휴식을 취해야만 알림 기능이 해제된다. 또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연료를 체크하고, 부족하면 주유소를 찾아 새 경로를 제안한다. 운전자는 이를 자신의 경로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수정된 경로는 차량에 곧바로 전송된다. 이 밖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는 ‘출발시간 알람’ 기능은 운전자가 차까지 걸어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까지 계산해 정시 도착을 위한 정확한 출발 시간을 알려 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엠벅스’(MBUX)는 AI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음성으로 차량 내 음악, 내비게이션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위치와 선호도에 따라 자동차가 스스로 맞춤형 장소를 추천하기도 한다. 운행정보를 표시하는 계기판을 두 개의 10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해 눈에 확 띄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입력장치 전반에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신형 A 클래스 차량을 올 상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기본기 하나는 탄탄한 놈일세”

    “기본기 하나는 탄탄한 놈일세”

    오디오·배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스마트폰의 ‘베이직’ 충실히 담아내‘붐박스 스피커’ 들어보니 확연한 차이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용산역에서 자사 신제품 전략스마트폰인 ‘G7씽큐(ThinQ)’를 공개하며 “핵심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황 부사장이 지난해 11월 부임한 뒤 첫 작품인 G7에 누누이 강조했던 ‘ABCD’ 철학을 녹여냈다는 얘기다. ABCD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를 뜻한다. 황 부사장은 이 ABCD가 스마트폰의 ‘기본기’라고 정의했다.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18일이다. 미리 체험해 본 G7은 한마디로 “기본기 하나는 탄탄”했다.●A-오디오… 음 왜곡률 0.0002%까지 낮춰 황 부사장이 강조한 ‘A·B·C·D’ 중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줄 것은 분명 ‘붐박스 스피커’로 대표되는 오디오일 것이다. 그냥 들었을 때는 별다른 점을 못 느꼈는데 탁자 위에 올려놓으니 확실히 소리 울림이 커졌다. 비싼 기기들을 따라가진 못하겠지만 웬만한 블루투스 스피커 대용으론 충분하다. 전작인 G6와 대비해서 스마트폰 내 공명 공간이 10배 이상 넓어졌고, 소리는 2배 이상 커졌다고 한다. 항상 오디오를 강조했던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답게 G7 역시 하이파이 쿼드 댁(DAC)으로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제공한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또 입체음향 기술(DTS:X)을 적용해 어떤 음원이라도 7.1채널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해당 기능을 전부 켠 뒤 유튜브에서 아무 음악 동영상이나 틀었다. ‘막귀’인 기자가 듣기에도 노래 가사와 각 악기의 반주, 박수 소리가 뚜렷하게 구별돼 들렸다. ●B-배터리… 저전력 알고리즘 효율성 높여 G7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인 G6(3300mAh)보다 줄어든 3000mAh다. 하지만 저전력 알고리즘으로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기자는 G7으로 통화를 하진 않았지만 지난 8일 낮부터 9일 밤까지 동영상과 음악을 돌려 보고, 사진도 찍어 보고, 게임도 다운받아 보는 등 부지런히 써 봤다. 8일 낮에 제품을 받았을 때 배터리 잔량이 40% 남아 있어서 75%까지 충전한 뒤 사용했는데, 만 하루와 한나절이 지난 9일 밤 41%가 됐다. ●C-카메라… 사물자동인식 모드 19개로 늘어 카메라를 켜면 셔터 부분 위에 ‘Q렌즈’, ‘아웃포커스’,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세 기능을 배치해 바로 쓸 수 있게 돼 있다. 이 중 AI 카메라는 앞서 이 기능을 탑재한 ‘V30 씽큐’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설정을 추천하는 모드가 8개에서 19개로 늘었다. 인식률을 확인해 보기 위해 광고방송 중인 TV를 비춰 봤다. 액체 조미료 광고가 나오자 카메라는 ‘음료’ 모드를 추천했다. 꼬마가 나오는 광고에선 ‘아기’ 모드로 설정됐다. 다만 각 모드로 촬영한 사진들의 차이를 일반 사용자가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G6 대비 4배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밤에 창밖 풍경을 비췄더니 자동으로 이 모드가 실행됐다. 기본 사이즈로 보니 상당히 보기 좋은 야경 사진이 나왔다. 다만, 사진을 있는 대로 확대하니 입자가 번진 듯 보였다. ●D-디스플레이… 터치 한 번으로 1000니트 G7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아닌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했다. “슈퍼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란다. 이 기능은 터치 한번으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1000니트의 밝기를 낸다. 보통 스마트폰 화면이 600~800니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밝다. 햇볕이 쨍쨍한 대낮에 밖에서 이 기능을 써 보니 한 손으로 스마트폰 위에 그림자를 만들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했다. 실내에서는 눈이 부시다. 항시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M자 탈모’라 불리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노치’(notch) 디자인을 간단한 화면 구성만으로 감출 수 있게 한 점이 기발하다. LG전자가 내세운 ‘뉴세컨드 스크린’은 노치 양 옆으로 툭 튀어 올라온 디스플레이 부분을 검게 해서 노치 디자인이 아닌 것처럼 만들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M자’를 감추는 게 더 마음에 들었다. ●기본기 외엔 ‘글쎄’… “꾸준한 업데이트 예정” G7이 기본기가 탄탄한 스마트폰이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 그런데 기본기 외에 다른 눈에 띄거나 재미있는 기능이 ‘정말’ 없다. “기본기만 탄탄하다”고 해도 딱히 반론하기 어렵다. 재미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LG전자 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변했다. 탑재된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명령어는 기존 32개에서 50개로 늘었다. 한국어에 특화된 LG전자의 음성 비서 ‘Q보이스’는 85개 명령어를 지원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광진, 명상 힐링 프로그램

    서울 광진구는 자양공공힐링센터 내 자양보건지소에서 주민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0~31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1회 ‘향기명상’에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나만의 향기를 찾아 맞춤형 오일을 만든다. 2회 ‘호흡명상’에선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법을, 3회 ‘힐링터치’에선 부드러운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4회 ‘움직임명상’에선 입을 다문 채 콧소리로 발성하는 ‘허밍’으로 몸안에 진동을 만들어 몸과 마음을 깨우는 법을 배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명상을 통해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은 채 잠시라도 지친 뇌를 쉬게 하면 심신이 모두 건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우리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14년 만의 교체

    우리은행이 8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를 본격 가동했다. 2004년 ‘윈즈’ 이후 14년 만의 전산시스템 교체다. 도입 첫날 오전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됐지만 시스템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우리은행은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금융 거래를 중단한 뒤 이날 0시부터 새 전산시스템을 개시했다. 예산 3000억원과 인력 1000여명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우리은행은 향후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등 금융 환경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 창구에서 상담을 진행할 때 기존엔 6~8개 화면을 통해 파악해야 했던 고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전산시스템이 전면 교체되면서 이날 오전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의 속도가 느려지고 접속이 안 되는 등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고객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원터치개인’에서 이체가 되지 않거나 앱 실행 자체가 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오전 10시쯤 앱을 켜자 “서버와의 통신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떴다. 접속 지연은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가량 이어졌다. 새 시스템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날 토스, 네이버페이 등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에서도 우리은행 대상 거래가 중단됐다. 우리은행은 “중단됐던 거래가 재개되면서 일시적으로 고객이 몰렸고 오후엔 시스템이 복구됐다”면서 “비상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먹통’…이용자 불만 폭주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먹통’…이용자 불만 폭주

    우리은행이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가동한 첫날인 8일 모바일뱅킹 접속 지연으로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앞서 우리은행은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3일 간 금융서비스를 중단하고 시스템 점검과 교체를 완료한 후 8일 0시부터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그러나 모바일 뱅킹인 ‘원터치개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 때 접속 지연 현상을 일으켰다. 우리은행 원터치캐인뱅킹 앱에 접속하면 ‘통신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알림 메시지만 뜨고,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서비스 지연에 이용자들은 불편을 토로했다. 이에 우리은행 측은 “전산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뱅킹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과부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됐지만, 차츰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태양계 기원 밝힌다

    [아하! 우주] 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태양계 기원 밝힌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InSight)가 5일(현지시간) 새벽 4시쯤 미 캘리포니아주(州)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 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NASA의 짐 브리든스타인 신임국장은 “오늘은 기념비적인 날이다. 우리는 다시 화성으로 간다”면서 “이 미션은 우주탐사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는 지난 2011년 11월 화성탐사 로버 큐리오시티의 심우주 여행 이래 통상적인 우주선 발사 장소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기지가 아니라 미국 서해안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최초로 발사된 것이다. ​ 만약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인사이트는 7개월이 조금 못 되는 약 200일간 비행을 거쳐 오는 11월 26일 화성 적도 약간 북쪽에 있는 엘리시움 평원에 ‘터치다운’하게 된다. 인사이트는 시속 2만 ㎞의 속도로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뒤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서 낙하산을 펴고 착륙할 예정이다. 그런 다음 일련의 기기 점검을 마친 후 행성 탐사에서 이제껏 시행된 적이 없는 특별한 미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는 “지구 외의 행성으로서는 최초로 화성의 지하를 탐사해 핵과 맨틀의 크기와 지각을 측정할 것이며, 그 데이터를 지구의 것과 비교할 것”이라고 NASA의 수석 과학자 짐 그린 박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어 “이것은 우리에게 근원적인 중요성을 띤 미션으로, 태양계의 기원과 오늘날까지의 진화에 대해 어떤 통찰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의 생명체 흔적을 찾던 기존의 화성탐사선과는 달리 인사이트는 화성의 지각 구조 및 열 분포 등 화성의 ‘내부’ 연구에 주력하도록 제작됐다. 인사이트라는 이름도 지진 조사, 측지학, 열 수송 등을 이용한 내부 탐사(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의 약자에서 따왔다. 화성탐사 로버 인사이트는 태양전지판으로 확보한 동력으로 로봇 팔을 이용해 화성 땅속 5m까지 파고내려가 온도를 측정하는 한편, 화성 표면에 정밀한 지진계를 설치, 지진 발생 여부를 관찰할 계획이다. 만일 지진이 발생한다면 지진파를 분석해 지각 두께에 관한 정보는 물론, 화성 내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한다. 과학자들은 또한 2년 간의 인사이트 탐사가 화성이 과연 인류가 살 만한 새로운 터전이 될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인사이트의 발사에는 서류함 크기의 인공위성 ‘큐브샛’ 두 대도 같이 탑재됐는데, 이 초소형 위성들은 인사이트가 보낸 신호를 지구로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탐사선에는 우주 마니아 240만 명의 인명이 담긴 칩도 같이 실렸는데, 영화 ‘스타트랙’에서 커크 선장 역을 맡은 배우 윌리엄 샤트너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사진=NASA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초슬로우 동작으로 홈플레이트 밟는 리틀리거

    초슬로우 동작으로 홈플레이트 밟는 리틀리거

    리틀야구 경기 중 발생한 리틀리거 꼬마 아이 모습이 화제다. 3루에서 홈플레이트까지 초슬로우 동작으로 걸어서 온 아이의 재밌고 사랑스런 영상을 지난 1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소개했다.  영상 속, 야구복장에 헬멧을 쓴 한 아이가 홈플레이트로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이가 걸어오는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리다. 자신이 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보이고 싶었던지 손과 발동작에 온 힘을 싣고 걸음 하나하나에 초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보는 이의 입가에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아이가 너무 늦게 들어오자 빠른 걸음으로 들어오도록 코치까지 나서 재촉한다. 하지만 이 아이는 코치의 손까지 야멸차게 뿌리치며 자신의 ‘가야할 길’에만 집중한다. 영상 속에 잔잔히 깔린 ‘적절한’ 배경 음악 또한 영상 보는 재미를 더한다. 결국 홈플레이트에 손을 대고 주저앉더니 다시 벌떡 일어나 아무런 일 없다는 듯 걸어 나간다. 영상 속 아이가 3루 베이스 아래쪽에서 출발하여 홈플레이트를 손으로 ‘터치’한 시간은 정확히 43초. 3루에서 홈까지 전체 시간을 추측해 보면 1분은 훌쩍 넘었을 걸로 보인다.  아이가 그 짧은 거리를 오면서 느꼈던 기쁨과 환희의 순간이 아이의 인생 내내 길고 길게 남길 바란다. 사진 영상=David Oranch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이달 코스피 2600 뚫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이달 코스피 2600 뚫나

    KB증권 “비핵화, 증시 큰 기회” “트럼프 선택에 결정” 신중론도남북 정상회담 직후 코스피가 곧장 2500선을 돌파하면서 5월 내 2600선까지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데다, 이달 말 북·미 정상회담까지 예정돼 있어 증시를 끌어올릴 재료는 충분한 상황이다. 종가 기준 코스피 역대 최고치는 올해 1월 29일 기록한 2598.19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98포인트(0.92%) 올린 2515.3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한 것은 2월 2일 이후 석 달 만이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정상회담이 임박했던 지난달 26일 172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뒤 27일에는 1599억원, 30일 2430억원 규모의 순매수 규모를 유지했다. 30일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1억원, 112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국채금리가 3%를 터치한 것을 악재로 볼 수는 있지만 이미 시장이 적응한 측면도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유지한다는 것만 보더라도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가 상당히 이뤄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5월 국내 정세를 규정할 북·미 정상회담 역시 증시 상승세를 견인할 거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은 “과거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개성공단 이벤트로는 국내 증시 수급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및 북한 경제제재 해제’가 이뤄진다면 한국 증시에 큰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5월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를 4월 2380~2580선에서 2430~2590선까지 끌어올렸다. 케이프투자증권은 5월 코스피 전망치 상단으로 2630을 제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 미국 경제사절단이 3~4일 중국을 방문해 양국 무역갈등의 실마리를 찾을지도 관심사다. 므누신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무역 불균형, 지적재산권, 합작 기술 투자 등을 중국 관리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증시에 대한 신중론도 여전하다. 5월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한 관세 부과 방침을 강행할 경우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결국 5월 말~6월 초 트럼프의 선택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코스피의 방향성 부재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의 경우 5월 코스피를 2440~2570선으로, 한국투자증권은 2430~2580선으로 예측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3D 홀로그램’ 실현될까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3D 홀로그램’ 실현될까

    영화처럼 실물크기 영상 구현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주인공 에그시가 들어간 회의실엔 텅 빈 테이블에 의장 혼자만 앉아 있다. 하지만 에그시가 특수 안경을 쓰자 모든 자리에 비밀요원들이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홀로그램을 이용해 참석자들이 실제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텔레프레즌스’ 기술이다. 1977년 ‘스타워스’ 시리즈 첫 작품인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가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홀로그램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이뤄지면 ‘킹스맨’의 홀로그램 회의도 곧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된다.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한국 스타트업(신생기업)인 더블미는 홀로그램 혼합현실(MR)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 카메라 4대만으로 즉석 촬영해 만든 움직이는 3차원(3D) 모델을 다른 곳의 기기로 전송,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끼고 볼 수 있게 했다. 렌즈를 쓰자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축구하는 사람 형상이 나타났다. 3D 모델 바닥의 버튼 모양을 손으로 터치하자 원하는 위치로 모델이 ‘이동’했다.더블미는 홀로그램을 4G망으로 전송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홀로렌즈로 보는 수준까지만 구현했다. 하지만 5G가 상용화되면 홀로그래픽을 이용한 실시간 통신까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희관 더블미 기술총괄이사는 “4G 환경에서도 영상 통신은 가능하지만 데이터 전송량에 한계가 있어 화질이 낮고 속도가 느리다”면서 “5G가 구현되면 여러 명의 3D 홀로그램이 혼합현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대화하거나, 교사와 학생들이 홀로렌즈를 쓰고 교실에 앉아 실물 크기의 공룡을 보는 등 더 발전된 기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본체에 있는 영상표시장치를 통해 아바타 캐릭터를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홀로박스’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직까지 홀로그램은 홀로렌즈 등 별도 영상표시 장치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별도 장비 없이도 홀로그램 영상을 표시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졌다. 대니얼 스몰리 미국 브리검영대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빛을 특정 공간에 가둬 빈 공기층에 움직이는 홀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 지난 1월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 스타워스 영화에서처럼 남북 정상이 허공에 홀로그램 영상을 띄워 놓고 직통전화를 주고받을 날도 그리 먼 얘기가 아닌 것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현, 로맨틱 공항 패션으로 시선 집중 ‘청순美 정석’

    서현, 로맨틱 공항 패션으로 시선 집중 ‘청순美 정석’

    소녀시대 서현의 로맨틱한 공항패션이 화제다.30일 오전 서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화보 촬영 차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서현은 봄 느낌이 물씬 나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 원피스에 PCV소재의 투명한 화이트 컬러 크로스백을 포인트로 착용하여 한층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서현의 패션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 가방은 속이 훤히 비치는 PVC 소재로 제작됐다. 키치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유연한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파우치 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현은 최근 평양 공연의 MC를 맡아 화제가 되었다. 사진제공=시슬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불허전 마린보이…띠동갑 제치고 사흘째 金물살

    명불허전 마린보이…띠동갑 제치고 사흘째 金물살

    “후배들 기량 올라와 매 경기 최선 마지막까지 좋은 경쟁 상대될 것” 만 29세의 ‘마린 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사흘 잇달아 ‘금 물살’을 가른 뒤 “마지막 출발대에 설 때까지 후배들과 좋은 경쟁을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박태환은 29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이어진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6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오전 예선에서는 1분49초77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가볍게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는데 2초 이상 앞당겼다. ‘띠동갑’ 이호준(17·영훈고)이 1분48초55로 한참 거리가 있었다. 박태환의 경기 뒤 첫마디는 전날 자유형 100m 결선 직후와 판박이로 “힘들다”였다. 그는 이날 기록에 대해 “1분46초 초반 정도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선발전 이후 훈련을 더 잘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첫날 자유형 400m와 둘째 날 100m에 이어 이날 200m까지 모두 1위를 기록한 그는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경영 종목 최장 거리인 자유형 1500m 경기에 나서는데 한국 나이 서른이라 체력 면에서 괜찮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내일 힘들어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웃어넘긴 뒤 곧바로 “남은 힘을 다 불태워 잘 마무리하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박태환은 “예전 국내 경기에서는 ‘발끝도 못 따라온다’는 농담도 들었지만 지금은 후배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와 매 경기 긴장하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제 독보적이지 않다. 후배들도 나와 경쟁할 만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밝힌 그는 “이제 난 막바지다. 한국 수영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자극이 되고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발대에 서는 날까지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장을 떠났다. 2016년 3월부터 그를 지도하는 호주 출신 팀 레인(35) 코치는 오전 200m 예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계획대로 가고 있다.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다음달 13일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담금질을 하다 6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프로 수영 시리즈에 출전해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도 끌어올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네이버, 2단계 인증 보안기능 도입

    네이버가 이용자 아이디(ID)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단계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아이디 도용 및 이를 활용한 댓글 조작이 심각한 논란거리로 대두되자 뒤늦게 보안 강화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는 스마트폰 등으로 전송된 인증 알림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로그인을 할 수 있는 ‘2단계 인증’ 보안 기능을 지난 18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능을 설정하면 로그인할 때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스마트 기기에서 2차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도둑맞아도 아이디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2단계 인증’ 기능은 네이버 모바일·PC 버전 모두에 적용됐다. 로그인 후 ‘내 정보-보안설정’에서 이용자가 따로 설정해야 한다. 네이버는 보안 로그인 기능으로 은행 거래 등에 주로 쓰이는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로그인을 할 때마다 OTP 번호를 확인하고 숫자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간편하게 터치 한 번으로 안전한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내놓았다는 네이버는 “2단계 인증 기능으로 아이디 도용 피해가 상당수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달까지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이용자 중 2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청용 50일 만에 출전했지만, 기성용과 석현준, 권창훈은

    이청용 50일 만에 출전했지만, 기성용과 석현준, 권창훈은

    이청용(30·크리스털 팰리스)이 약 50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크로이던의 셀허스트 파크로 불러 들인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후반 40분에 교체 출전했다. 이청용은 뭔가를 보여주기에 너무 짧은 시간 출전해 네 차례 볼 터치만 했을 뿐, 이렇다 할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이청용이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에 출전한 건 지난 3월 10일 첼시전이다. 당시 그는 교체 출전해 9분을 뛰었다. 그 뒤 다섯 경기 연속 결장하다 이날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청용의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여섯 경기에 출전했고 선발 출전은 단 한 경기였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문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 기회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 시즌 단 두 경기만 남겨둬 5월 5일 스토크시티,13일 웨스트브로미치전이 마지막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에 나온 윌프리드 자하, 제임스 맥아더의 두 골과 후반 루번 로프터스치크, 패트릭 반 안홀트, 크리스티앙 벤테케의 골로 5-0 대승을 거뒀다.기성용(29·스완지시티)은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첼시와의 36라운드 홈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고도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결승골을 뽑았다. 스완지시티는 8승9무18패(승점 33)를 기록해 강등권인 18위 사우샘프턴(승점 32)에 승점 1 앞선 17위에 머물렀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3월 4일 웨스트햄전 4-1 승리 이후 두 달 가까이 여섯 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3연승을 달린 첼시는 20승6무9패(승점 66)를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4위 토트넘(승점 68)을 승점 2 차로 뒤쫓았다. 기성용은 유럽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6.6을 받았다. 석현준(27·트루아)은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캉과의 리그앙(1부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후반 39분 쐐기 골을 터뜨려 4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 대표팀 승선 희망을 이어갔다. 그의 득점은 지난해 12월 10일 AS모나코전에서 멀티 골을 넣은 이후 140일 만이다. 지난해 8월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트루아로 임대된 석현준은 올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선발 11경기)에 출전해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2016년 10월 6일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끝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석현준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신태용 감독 취임 후에는 한 번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석현준은 다음달 14일 발표되는 러시아월드컵 소집 명단에 이름이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창훈(23·디종)은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팀이 1-3으로 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지난 15일 낭트전까지 세 경기 연속골로 리그 9호 골을 기록한 권창훈은 이후 21일 올랭피크 리옹전, 이날 보르도전까지 두 경기 연속 잠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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