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터치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EU 시장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현역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자상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참전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70
  • 손흥민 벤치만 덥힌 토트넘 맨시티에 0-1 “이길 생각 없었다”

    손흥민 벤치만 덥힌 토트넘 맨시티에 0-1 “이길 생각 없었다”

    손흥민이 벤치만 덥힌 토트넘이 맨시티에 0-1로 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전반 6분 리야드 마레즈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한 점 차로 졌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네 경기 결장한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등과 함께 벤치에 앉아 경기를 내내 지켜봤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그라운드에 집어넣지 않았다. 이언 라이트 BBC 해설위원은 명단 발표 직후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것에 대해 “어리둥절하다”며 “에릭센과 알리가 선발 출전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손흥민 대신 무사 시소코가 선발 출전하는 것”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빠르고 적절한 골 위협을 가할 수 있어 맨시티를 골치아프게 만들 수 있는데도 선발 명단에서 뺐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명단을 보고 “이길 생각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실제로 경기 흐름을 보면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EFL컵 경기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심증이 짙게 만들었다. 맨시티는 지난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2-3으로 내준 뒤 리그 1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6골 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토트넘을 무실점으로 막아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여섯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승점 26으로 리버풀과 승점은 같지만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3패째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21 제자리 걸음을 했다. 토트넘은 트리피어의 수비 실수가 선제 실점을 불렀다. 빌드업 과정에서 넘어온 상대의 먼거리 패스를 머리에 맞힌 것이 오히려 스털링의 발 아래 떨어져 먹잇감이 됐다. 스털링은 침착하게 트래핑한 뒤 트리피어를 제치고 중앙으로 달려들던 마레즈에게 건네줬고 마레즈가 정확히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은 2분 뒤 해리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문 앞으로 나온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문 앞으로 나온 것을 알아채고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겨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코너킥 상황에 알데르베이럴트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데르송의 품에 안겼다. 시소코는 23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오른쪽 텅빈 공간을 질주하며 상대 수비진보다 공격수가 더 많은 결정적 기회에서 어처구니 없는 패스를 해 흐름을 끊어버렸다. 최근 득점포가 침묵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케인은 33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볼터치 미스로 날려버렸다. 바지런히 뛰기는 한 시소코는 37분 자기 진영에서 어이없는 백패스로 상대에게 코너킥 기회를 헌납했다. 후반에도 맨시티가 주도권을 계속 잡았다. 9분 문전 혼전 중 맨시티의 슈팅이 토트넘 수비수에 막혔고, 19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날린 기막힌 중거리 슈팅이 요리스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다. 후반 34분 토트넘은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놓쳤다. 상대 역주행 드리블을 가로챈 델리 알리가 찔러준 정교한 패스를 라멜라가 뛰어들어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다. 곧이어 에릭센을 투입하며 세 장의 교체 카드가 소진돼 손흥민이 교체 투입될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갔고 그 뒤 두 팀은 공방을 이어갔지만 소득이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증권 ‘비대면 방카슈랑스’,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 직접 설계·가입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증권 ‘비대면 방카슈랑스’,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 직접 설계·가입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엠팝(mPOP)’에 접속,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청약해 입금까지 마칠 수 있다. 특히 설계사의 빈자리는 ‘상품 비교’ 메뉴가 대신하는데 메뉴를 활용하면 연금보험,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등을 고른 후 해당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가입 절차는 4단계로 간단하다. 상품 비교 단계가 끝나면 예상 수령액 확인, 필요정보 입력, 보험료 입금 등 3단계만 거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입 후 사후관리도 원터치로 가능하다.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전용보험상품에 가입하면 삼성증권 지점에서 판매 중인 같은 유형의 상품에 가입할 때 보다 사업비용(계약체결 비용·관리비용 등)을 약 24%가량 절약할 수 있다(40세 남성 연금저축보험상품 10년 납입 후 60세 연금 개시 기준). 생명보험협회 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작된 온라인 방카슈랑스의 월납금액(초회보험료 기준)은 2016년 5억원에서 2017년 2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규 가입 고객의 80% 이상이 핀테크 활용률이 높은 30~40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아하! 우주] 세기의 ‘우주 중계방송’ 시작…놓치지 마세요!

    [아하! 우주] 세기의 ‘우주 중계방송’ 시작…놓치지 마세요!

    -화성 지질탐사선 인사이트 화성에 착지한다​ 오늘부터 딱 한 달 뒤에 붉은 행성 화성은 새 주민을 맞게 된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지질 탐사 착륙선 인사이트가 11월 26 일 오후 화성 적도 바로 위 북쪽에 착륙함으로써 7개월에 걸친 우주 트레킹이 끝난다. 인사이트는 소형 큐브샛 마르코 2개와 함께 지난 5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화성 착륙에 도전할 인사이트 앞에는 엄청난 난관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른바 '7분의 테러'라고 일컬어지는 착륙 단계이다. 이 시간 동안은 통신이 두절되므로 지상 관제실에는 손에 땀을 쥐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 태양 전지판이 장착된 우주선은 시속 2만 2700km의 맹속도로 화성 대기권에 돌입할 것이며, 하강속도를 늦추기 위해 대형 낙하산을 전개한다. 표면에 가까워지면 덮개와 낙하산이 본체에서 떨어져나가고 착륙선은 약 6분 동안 12개의 하강 엔진을 역분사하여 화성 지표에 연착륙한다. 인사이트가 내리는 곳은 2012년 8월 NASA의 화성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게일 분화구에서 600km 떨어진 고원지대로 엘리시움 평원이라고 불리는 적도 평원이다. 안전한 착륙을 위해 선택된 지역이다. NASA 관계자는 엘리시움에 대해 "충돌 위험이 낮고 바위가 적으며 우주선에 전력을 공급할 햇빛이 많다"고 설명하면서 "동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인사이트가 화성의 적도에 터치 다운한다는 것은 그만큼 햇빛 에너지를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ight: 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는 화성 지표를 조사하는 탐사선이 아니므로 착륙지가 특색 없는 평이한 지역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착륙선은 지하 열 탐침과 일련의 초정밀 지진계를 탑재하고 있다. 화성의 내부 구조와 구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이 장비들은 화성의 핵은 얼마나 많은 열을 내며, 지표면은 얼마만큼 열을 갖고 있는지 측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탐침에는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10cm씩 온도 측정 장비가 있다. 또한 인사이트는 통신장비를 사용하여 전파과학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이 작업은 화성 자전축의 작은 흔들림을 측정하여 화성 핵의 크기와 조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는 실험이다. NASA 관계자는 앞으로 2년 남짓 동안 총 8억 5천만 달러가 투입된 인사이트 미션에서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이 암석 행성이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한 것인지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우리 태양계와 지구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에서 분리되어 화성으로 향하고 있는 마르코-A(MarCO-A)와 마르코-B가 큐브샛 쌍둥이는 크기가 가로-세로 각 10cm, 높이 30cm, 무게 13.5㎏에 불과한 이 초소형 위성이지만, 항법 장치와 안테나·카메라·태양전지판·배터리 등 필수 위성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제껏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때마다 터치 다운 과정에 따르는 고통스런 통과의례를 피할 수 없었지만, 이번 인사이트의 경우에는 큐브샛 쌍둥이가 탐사선 착륙과정을 중계해줌으로써 NASA 과학자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르코-A와 B는 화성 착륙선이 화성 지표로 하강하는 과정의 과학정보를 화성 궤도선인 화성정찰위성(MRO)으로 보내고, 정찰위성은 이를 다시 지구로 중계하게 된다. 현재 화성 궤도는 MRO가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와 지구 관제 센터 사이의 통신을 연결하고 있다. 큐브샛 쌍둥이를 보낸 것은 탐사선이 위성이 있는 곳의 반대편으로 가서 통신이 불가능한 상황을 피하고, 고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고가의 상용 위성은 제작·발사에 5000억원가량이 들어가지만, 큐브샛은 제작비가 평균 1억원 안팎이다. 발사 비용까지 합쳐도 2억원 정도로, 기존 위성의 250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쌍둥이 중 하나는 최근 화성 사진을 지구로 전송해주었다. 이 꼬마 위성들 덕분에 우리는 11월 26일에 있을 손에 땀을 쥐는 인사이트의 화성 터치 다운 과정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현재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화성정찰궤도선(Mars Reconnaissance Orbiter)도 중계방송에 참여한다. 지구 행성인들은 이 세기의 '우주 중계방송'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LG 스마트폰 ‘V40 씽큐’ 체험해 보니…

    LG 스마트폰 ‘V40 씽큐’ 체험해 보니…

    지난 24일 공식 출시된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를 일주일간 써 보니 전작들에 비해 확실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주무기’인 5개의 렌즈는 LG전자의 인상을 세계 시장에 강하게 남길 만큼의 충격을 주진 못할 듯하다.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이제껏 만져 본 동급 기기 중 가장 좋았다. 비슷한 화면 크기의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가볍고, 특히 뒤판 커버를 무광 처리해 지문이 덜 묻고 오래 쥐고 있어도 깔끔한 그립감을 받을 수 있었다.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환 화면은 쾌적했다. 전작들과 같이 오디오 음질도 스마트폰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특히 V40는 하이파이 쿼드 DAC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영국 명품 업체 메리디안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 제품 사양도 이에 맞춰 가고 있다. V40도 마찬가지다. 평소 즐기던 게임을 구글 계정으로 연동해 사용해 봤는데 그래픽이나 음향 표현이 훌륭했다. 특히 쓰고 있는 제품은 특정 게임을 자동모드로 장시간 돌리면 ‘기기 온도가 높아져 앱을 종료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종료되곤 했는데 V40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다. 퀄컴의 최신 중앙처리장치(AP)를 적용했으며 임시 저장 메모리(램)는 6GB다. 하지만 후면에 렌즈를 세 개나 적용하며 만든 ‘펜타카메라’는 우선 필요성에 의문이 들었다. 한 번의 터치로 후면 세 개 렌즈를 차례로 사용해 사진을 찍고 이를 편집해 짧은 영상까지 만들어 주는 ‘트리플샷’은 신기하지만 자주 사용하진 않을 것 같다.주변이 멈춰 있는 가운데 사용자가 지정한 부분만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어 주는 ‘매직포토’ 기능은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쓰기가 편하지 않았다. 달리는 차 안 등 멈춰 있지 않은 상황에선 촬영이 불가능했고, 촬영 뒤 움직이게 할 부분을 손가락 터치로 정하다 보니 정확하고 세밀하게 지정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경쟁사 제품의 사용자 환경(Ui)에 익숙한 사람도 초기 설정을 통해 편하게 쓸 수 있게 하는 등 소프트웨어 쪽에서 전반적으로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고,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할 것 같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LG V40 씽큐, 기본기 탄탄 게임용으로도 좋아

    LG V40 씽큐, 기본기 탄탄 게임용으로도 좋아

    지난 24일 공식 출시된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를 일주일간 써 보니 전작들에 비해 확실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주무기’인 5개의 렌즈는 LG전자의 인상을 세계 시장에 강하게 남길 만큼의 충격을 주진 못할 듯하다.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이제껏 만져 본 동급 기기 중 가장 좋았다. 비슷한 화면 크기의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가볍고, 특히 뒤판 커버를 무광 처리해 지문이 덜 묻고 오래 쥐고 있어도 깔끔한 그립감을 받을 수 있었다.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환 화면은 쾌적했다. 전작들과 같이 오디오 음질도 스마트폰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특히 V40는 하이파이 쿼드 DAC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영국 명품 업체 메리디안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 제품 사양도 이에 맞춰 가고 있다. V40도 마찬가지다. 평소 즐기던 게임을 구글 계정으로 연동해 사용해 봤는데 그래픽이나 음향 표현이 훌륭했다. 특히 쓰고 있는 제품은 특정 게임을 자동모드로 장시간 돌리면 ‘기기 온도가 높아져 앱을 종료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종료되곤 했는데 V40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다. 퀄컴의 최신 중앙처리장치(AP)를 적용했으며 임시 저장 메모리(램)는 6GB다. 하지만 후면에 렌즈를 세 개나 적용하며 만든 ‘펜타카메라’는 우선 필요성에 의문이 들었다. 한 번의 터치로 후면 세 개 렌즈를 차례로 사용해 사진을 찍고 이를 편집해 짧은 영상까지 만들어 주는 ‘트리플샷’은 신기하지만 자주 사용하진 않을 것 같다. 한 장면을 굳이 세 개의 구도로 찍을 필요가 있을까. 주변이 멈춰 있는 가운데 사용자가 지정한 부분만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어 주는 ‘매직포토’ 기능은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쓰기가 편하지 않았다. 달리는 차 안 등 멈춰 있지 않은 상황에선 촬영이 불가능했고, 촬영 뒤 움직이게 할 부분을 손가락 터치로 정하다 보니 정확하고 세밀하게 지정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경쟁사 제품의 사용자 환경(Ui)에 익숙한 사람도 초기 설정을 통해 편하게 쓸 수 있게 하는 등 소프트웨어 쪽에서 전반적으로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고,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할 것 같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8분의 기적’도 못 푼 수원의 ‘16년 숙원’

    8분 새 세 골이 터질 때만 해도 손에 잡힌 것처럼 보였던 수원의 16년 숙원이 물건너갔다. 프로축구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3-3으로 비겨 1, 2차전 합계 5-6으로 결승 진출의 꿈을 접었다. 대회의 전신인 2002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이후 16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던 수원의 꿈이 무산됐다. 가시마는 전반 25분 세르지뉴가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야마모토 슈토가 목덜미에 공을 맞혀 선제골을 꽂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기동을 투입한 수원은 7분 염기훈의 문전 헤딩이 권순태의 선방에 막혀 흐른 공을 1차전 권순태에게 박치기를 당했던 임상협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어 설욕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1분 뒤 염기훈의 왼쪽 코너킥을 조성진이 헤더 역전골로 꽂은 다음 후반 15분 장호익이 오른쪽에서 찔러준 공을 데얀이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3-1로 앞서나갔다. 데얀은 대회 통산 36골로 이동국(전북)과 역대 최다 득점 타이를 이뤘다. 이대로 끝나면 합계 5-4로 수원이 결승에 오르는 상황이었다.그러나 가시마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세르지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니시 다이고가 잡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그물을 갈라 합계 균형을 맞췄다. 이대로라면 연장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었는데 수원은 후반 37분 결정타를 얻어맞았다. 오른쪽 터치라인에서 스로인으로 투입된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스즈키 유마가 잡아 뒤로 돌려준 것을 페널티 지역 정면의 세르지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행으로 이끌었다. 권순태는 킥오프 이후 전반 중반까지 공만 잡으면 수원 팬들의 야유가 쏟아지는데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후반 3실점에도 박기동 등 두 차례 수원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내는 노련함을 과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와우! 과학] 아시아 코끼리는 ‘수학 천재’…정답률 66.8% 기록

    [와우! 과학] 아시아 코끼리는 ‘수학 천재’…정답률 66.8% 기록

    아시아 코끼리의 뛰어난 수학적 능력을 증명하는 실험결과가 공개됐다. 일본 하야마에있는 종합연구소대학원대학(SOKENDAI) 소속 연구진은 도쿄 우에노동물원에 서식하는 아시아코끼리 3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 참여된 코끼리는 각각 15살 된 수컷, 18살 된 암컷, 14살 된 암컷이었으며, 연구진은 이들에게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태블릿을 이용해 수적 개념을 교육시켰다. 우선 첫 번째 트레이닝 과정에서는 사육사와 함께 코를 이용해 터치스크린을 정확하게 터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했고, 두 번째 과정에서는 터치스크린에 등장하는 ‘시작’ 버튼을 정확히 터치하는 방법을 익히게 했다. 코끼리들은 터치스크린에 ‘시작’ 버튼이 뜬 뒤 30초 안에 이를 정확히 누르면 사육사로부터 보상으로 먹이(과일)를 얻었다. 세 번째 트레이닝 과정에서는 터치스크린에 두 가지 그림을 띄우고, 이중 더 많은 수를 내포하는 그림을 코로 터치하도록 했다. 예컨대 사과 한 개가 있는 그림과 수박 3개가 있는 그림 등을 보여주는 방식이었으며, 코끼리가 더 큰 수가 있는 그림을 알맞게 터치할 경우 ‘딩동댕’과 같은 소리를 들려주고 과일을 보상으로 주었다. 만약 문제를 맞추지 못한 경우에는 ‘땡’과 같은 짧은 소리를 들려주고 5초 동안 검은색으로 변한 화면을 보게 했다. 이 같은 훈련을 반복한 결과 ‘Authai’라는 이름의 14살 암컷 코끼리는 다른 코끼리에 비해 높은 수준의 수적 감각을 보였다. 이 코끼리는 모든 훈련이 끝난 뒤 더 큰 수를 고르는 271차례의 테스트 중 181번을 맞춰 66.8%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코끼리는 테스트에 활용된 그림의 종류나 크기, 그림과의 거리 등과 관계없이 정확히 개수만을 세고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 능력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나오코 이리에 박사는 “이번 연구는 다른 동물에게서는 보고되지 않은 아시아코끼리만의 독특한 수적 능력을 보여준다”면서 “비록 이 코끼리가 정답을 짚어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거리에 따라 다소 달랐지만, 정답률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능력은 아시아코끼리에게서만 독립적으로 진화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약 760만 년 전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가 갈라지면서 서로 각기 다른 인지 능력이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간하는 학술지인 ‘동물행동학’ 저널(Journal of Ethology) 22일자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크고 강한 SUV 몰려온다

    크고 강한 SUV 몰려온다

    푸조 시트로엥(PSA)은 수익성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인수한 오펠의 소형차 모델 ‘아담’과 스포츠 컨버터블 ‘카스카다’ 등을 2019년 말에 단종하기로 했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 역시 세단형 승용차 라인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SUV 인기가 점점 치솟는 데 따른 여파다. 이제는 대형 SUV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 간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①현대차, 연말 새 SUV로 도전장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 연말 새로운 대형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5년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킨 지 3년 만에 현대차가 다시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는 것이다. 차 명칭으로는 ‘펠리세이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6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콘셉트카(미래 개발 방향을 담은 실험 차량)로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펠리세이드는 그 디자인을 계승한 양산차가 될 전망이다. HDC2는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마치 근육질의 남성을 보는 듯한 이미지를 강조한 차다. 차체는 크지만 루프(지붕) 끝부분 경사가 있어 깔끔하게 떨어지는 점도 인상적이란 평가다. 지난해 ‘코나’ 출시로 소형 SUV로 라인업을 확장한 현대차는 투싼(준중형), 싼타페(중형) 등에 이어 이번에는 펠리세이드(대형)를 통해 SUV 모델을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②한국GM, 내년 상반기 ‘트래버스’ 출시 한국GM도 내년 상반기 대형 SUV ‘트래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 본사와 협의 중이다. 트래버스는 전장이 5m가 넘는 7인승 또는 8인승 SUV다. 중형 SUV 이쿼녹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체급을 올려 내수 시장에서 대형 SUV 판매전에서 승부를 보려는 전략이다. 대부분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일부 물량을 수입할 예정이다. 국내에 들여오는 모델은 6기통의 배기량 3.6리터와 9단변속기가 탑재된 2.0터보 등 두 가지다. 가솔린 대형 SUV이지만 복합연비는 리터당 9㎞ 내외로 10㎞ 수준인 국내 경쟁차종과 큰 차이는 없다. 판매가격대는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한국GM 관계자는 “북미에서 워낙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충분한 수입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③쌍용차 2019년형 ‘G4 렉스턴’ 내놔 현재 대형 SUV 시장의 강자인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은 지난 8월 얼굴을 세련되게 다듬고 편의사양을 강화해 2019년형 모델로 나왔다. G4 렉스턴은 한 달 평균 1400대씩 판매돼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업체 간 경쟁적인 출시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G4 렉스턴은 손을 대기만 하면 도어를 열거나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고, 뒷좌석 팔걸이와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컵홀더도 추가했다.④기아차 ‘모하비’ 2019년형 이달 선봬 G4 렉스턴의 경쟁 모델인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도 이달 초 2019년형이 새로 출시됐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i(아이)’를 탑재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주행 중 후방영상을 제공하도록 개선됐다.⑤벤츠, S클래 스 기반의 7인승 ‘더 뉴 GLS’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S’는 최고급 세단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7인승 기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다양한 운전자 안전사양은 GLS가 최고급 SUV임을 설명한다.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를 보내는 능동형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앞 범퍼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해 주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이 탑재됐다. 차선이 명확히 인식되면 차량이 차로 가운데로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조향어시스트(Steering Pilot) 기능도 있다. 내수 시장에서 대형 SUV의 비중은 올해 1∼9월 누적 기준으로 약 2% 정도다. 그중 G4 렉스턴이 3분의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아직 시장의 절대 규모는 작지만 대형 SUV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넓은 공간과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춘 차량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차량 경량화 기술이나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의 진전 등으로 과거와 견줘 연비도 대폭 개선되면서 경제성도 좋아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중형 SUV 고객 중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상당수 있다”며 “앞으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청년들 열린 공간서 토론·코딩 ‘후끈’

    청년들 열린 공간서 토론·코딩 ‘후끈’

    사외 스타트업 15개팀 자금 등 지원 “5년간 사내외 스타트업 500개 육성…사업 성공하면 정당하게 인수·합병”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C랩’을 외부로 본격 확대하며 17일 서울 관악구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마련된 공간을 공개했다. 이날 방문한 연구소 9층에서는 칸막이가 없는 공간에 20~30대 청년들이 삼삼오오 앉아 토론을 하거나 멀티 모니터 앞에서 앱 디자인, 코딩 등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자들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인공지능(AI), 헬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핀테크, 로봇, 카메라 등의 분야에서 331팀 중 대학생을 포함한 15개 팀을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1년간 1억원의 자금과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원거리 물체를 원격으로 가상 터치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브이터치’, AI와 챗봇을 개발하는 ‘데이터리퍼블릭’, 유아용 발달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두브레인’ 등이 이번에 선발됐다. 7층으로 내려가자 스핀오프(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공간이 나왔다. 이들은 9층과 달리 각각 독립된 방에서 보안을 유지하며 제품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층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단계에 이른 팀 중 스핀오프 과제를 선발해 7층으로 내려보낸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두 팀이다. 자율주행기술로 주차 위치에 상관없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장치인 ‘에바’, 전신마취 수술 뒤 폐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 재활운동 솔루션인 ‘숨쉬GO’가 이에 해당한다. 6층에는 스타트업들이 시제품을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C랩 팩토리’가 있다. 팩토리엔 3D프린터를 갖춘 ‘프린팅룸’이 두 개 있었다. 한 방엔 정밀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6억원짜리 대형 기기가, 다른 방엔 비교적 간단한 제품을 뽑아 볼 수 있는 소형 기기 7대가 있다. C랩은 6년간 228개 과제에 삼성전자 임직원 917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34개 과제가 독립해 창업했다. 삼성전자는 6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사회로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사내외 스타트업 50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지난 8월 발표한 고용·투자 계획의 일부다. 회사는 C랩 과제로 선정된 사외 스타트업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으며 경영에도 간섭하지 않는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상무)은 “C랩 출신 스타트업이 성공해 삼성이 다시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스핀인’(인수·합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삼성전자 C랩, 밖으로

    삼성전자 C랩, 밖으로

    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C랩’을 외부로 본격 확대하며 17일 서울 관악구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마련된 공간을 공개했다. 이날 방문한 연구소 9층에는 칸막이가 없는 공간에 20~30대 청년들이 삼삼오오 앉아 토론을 하거나 멀티 모니터 앞에서 앱 디자인, 코딩 등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자들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인공지능(AI), 헬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핀테크, 로봇, 카메라 등 분야에서 331팀 중 대학생을 포함한 15개 팀을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1년 간 1억원의 자금과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원거리 물체를 원격으로 가상 터치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브이터치’, AI와 챗봇을 개발하는 ‘데이터리퍼블릭’, 유아용 발달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두브레인’ 등이 이번에 선발됐다.7층으로 내려가자 스핀오프(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공간이 나왔다. 이들은 9층과 달리 각각 독립된 방에서 보안을 유지하며 제품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층에서 아이어를 구체화하고 현실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단계에 이른 팀 중 스핀오프 과제를 선발해 7층으로 내려보낸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두 팀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주차 위치에 상관없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장치인 ‘에바’, 전신마취 수술 뒤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 재활운동 솔루션인 ‘숨쉬GO’가 이에 해당한다. 6층에는 스타트업들이 시제품을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C랩 팩토리’가 있다. 팩토리엔 3D 프린터를 갖춘 ‘프린팅 룸’이 두 개 있었다. 한 방엔 정밀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6억원짜리 대형기기가, 다른 방엔 비교적 간단한 제품을 뽑아볼 수 있는 소형 기기 7대가 있다. C랩은 6년 간 228개 과제에 삼성전자 임직원 917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34개 과제가 독립해 창업했다. 삼성전자는 6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사회에 확대해 앞으로 5년 간 사내·외 스타트업 50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지난 8월 발표한 고용·투자 계획의 일부다. 회사는 C랩 과제로 선정된 사외 스타트업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으며 경영에도 간섭하지 않는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상무)은 “C랩 출신 스타트업이 성공해, 삼성이 다시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스핀인’(인수·합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가천대 국내 첫 5G 스마트 캠퍼스 만든다

    가천대 국내 첫 5G 스마트 캠퍼스 만든다

    가천대학교는 KT와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조효숙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KT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과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가천대와 KT는 국내 최초로 2020년까지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의대에서 교수와 학생이 VR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수술실에 접속, 수술실습을 진행하고 강의실에 설치된 인공지능카메라가 얼굴인식을 토대로 데이터로 분석된 학생들의 학습성취도 정보가 서버를 통해 교수에게 전송돼 학습환경의 능률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세부 협력 사항은 ▲KT 5G 오픈랩을 이용한 학생·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VR/AR/X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음성인식·터치스크린 · 번역 · 건물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차세대 학사행정관련 5G 교내망 구축 등이다. KT와 가천대 학생·교수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을 이용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5G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KT가 가진 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대학은 전교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인공지능기술원과 가상현실체험센터 등을 갖추었으며 길병원도 국내 최초로 IBM 인공지능 닥터 ‘왓슨’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내 대학 처음으로 도입되는 가천대 5G 기반 캠퍼스 교육망 구축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태환, 전국체전 400m 3연패…벌써 대회 3관왕

    박태환, 전국체전 400m 3연패…벌써 대회 3관왕

    ‘마린보이’ 박태환(29·인천광역시청)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6일 전북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52초97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계영 800m,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박태환은 이로써 3관왕에 올랐다. 특히나 자유형 400m에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있다. 올 여름 열렸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내 최강자임을 뽐냈다. 초반 50m에서 26초90을 기록하며 1위로 들어온 박태환은 100~200m 구간은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가 250m 구간부터 특유의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선두로 치고나간 박태환은 2위 장상진(3분54초40·충북수영연맹)에 1초43 앞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박태환이 세웠던 자유형 400m 한국 기록인 3분41초53에는 10초 이상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5관왕에 도전한다.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다시 금빛 질주를 꿈꾸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디오스타’ 동혁 폭로 “아이콘, 전라 상태로 모임 즐겨”

    ‘비디오스타’ 동혁 폭로 “아이콘, 전라 상태로 모임 즐겨”

    아이콘 멤버 김동혁이 아이콘의 은밀한 모임에 대해 폭로했다. 아이콘의 김동혁은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숙소 화장실이 굉장히 넓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과가 끝나면 다 같이 화장실에 모여 벗은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특히 구준회는 멤버가 큰일을 보고 있어도 그 앞에서 수다를 떤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바비는 일본 콘서트에 가서 좁은 욕조에서 다 같이 샤워를 한 적도 있다며 그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폭로에서 송윤형은 “동혁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연습을 한 후에도 씻고 자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동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동혁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진땀을 뺐지만, MC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냄새가 어땠냐며 추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막내이자 아이콘 내 실세인 정찬우는 최초로 높이뛰기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콘 내 대표 장신 구준회를 뛰어넘겠다고 말하며 높이뛰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그는 길쭉한 다리로 뛰어난 점프 실력을 선보였고, 이어 “점프를 해서 높은 위치의 지미집 카메라를 터치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제안했다. 정찬우는 자신의 키의 약 두 배 높이에 있는 카메라를 향해 점프를 시도했고, 많은 이들이 손에 땀을 쥐고 그의 도전을 지켜봤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찬우의 구준회 넘기, 그리고 지미집 카메라를 향한 높이뛰기 성공 여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의 화장실에서 일어난 모든 일과 모두의 감탄을 유발한 정찬우의 높이뛰기 개인기는 10월 16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전자전’ 유벤투스 유스 경기서 화려한 기술로 골 뽑아낸 호날두 아들

    ‘부전자전’ 유벤투스 유스 경기서 화려한 기술로 골 뽑아낸 호날두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8)가 아빠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멋진 골을 기록헀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은 호날두 주니어가 이탈리아 유벤투스 9세 이하(U-9) 팀 경기에서 인상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골을 득점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주니어의 득점 장면은 아버지 호날두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호날두는 당시 경기장 관중석에서 아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는 호날두 주니어가 두 골을 넣는 모습이 담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 주니어는 상대 선수를 절묘한 터치와 함께 돌아 제친 뒤 골대 앞까지 파고들었고, 골키퍼를 바로 앞에서 능숙하게 따돌린 후 득점에 성공했다. 또 페널티 지역 오른쪽 끝에서 강력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아들이 언젠가는 아버지가 보유한 득점 기록의 도전자가 될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영상”이라며 호날두 주니어의 축구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의 네 아이 중 첫째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 현재 아빠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U-9 팀에 들어가 뛰고 있다. 지난달 데뷔전에선 무려 4골을 터뜨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영상=Skifbull Channel/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佛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잭 아벨 첫 내한 공연

    佛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잭 아벨 첫 내한 공연

    감성이 한층 풍부해지는 계절에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이 남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오는 21일 영국의 신예 잭 아벨이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한국 단독공연을 연다. 그는 지난해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내한공연에서 펑크, 팝, 아프리칸, 캐리비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다음달 초에는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으로 유명한 카를라 브루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10월 팝송 리메이크 앨범 ‘프렌치 터치’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 ‘시 유 어게인’의 주인공 찰리 푸스는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첫 내한공연 이후 전곡을 작사·작곡한 데뷔 앨범을, 지난 5월 성숙해진 목소리와 다양한 장르로 채웠던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그는 새달 7~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싱어송라이터 레이철 야마가타는 새달 9~10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공연한다. 2009년 첫 내한공연 이후 2011~2016년 매년 한국을 찾은 그는 올해도 탁월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 최정상 재즈기타리스트 래리 갈튼이 공연한다. 그는 그룹 크루세이더스와 포플레이 등으로 활동하며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2년 만의 내한공연에서는 아들 트레비스가 베이스로 함께한다. 한편 이달 17일로 예정됐던 야니의 공연은 부상으로 취소됐다. 그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투어 도중 발을 헛디뎌 다쳤다”며 “10월 한국 등 공연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지태환 블로킹 만세…삼성화재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

    지태환 블로킹 만세…삼성화재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

    우리카드에 3-1 역전승, 타이스-박철우-송희채 64점 합작지태환 2세트 고비에서 철벽 가로막기·속공으로 역전 발판타이스-박철우-송희채의 막강 화력을 과시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잡고 2018~19시즌 개막 홈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화재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8~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3-1(20-25 25-19 25-23 41-39)로 역전승했다. 지난해 우리카드를 상대로 5승1패로 우위를 점했던 삼성화재는 올해도 첫 만남부터 승리하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지난달 컵대회 우승의 기세도 고스란히 이어갔다. 재계약한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2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한 가운데 박철우가 20득점, 이적생 송희채가 16득점했다. 특히 OK저축은행에서 지난 시즌까지 뛰다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지난 컵대회 최우수선수(MVP)에까지 올랐던 송희채는 이날 공격 성공률 65.21%로 정밀폭격 능력을 보여줘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화재 센터 지태환은 12득점 가운데 블로킹으로만 9득점을 쓸어담아 한 경기 최다 블로킹 신기록을 수립했다. 우리카드는 V리그에 복귀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37점을 올려 두 팀 최다 득점으로 활약한 게 유일한 위안이었다. 아가메즈는 후위 공격 14득점, 블로킹과 서브 각각 3득점을 올려 이번 시즌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3호이자 역대 140번째 기록이다. 삼성화재는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 3개와 아가메즈의 화력을 앞세운 우리카드에 20-25로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 삼성화재는 지태환의 블로킹을 앞세워 잃은 세트를 복구했다. 지태환은 속공에도 가담해 25-19승을 이끌었다. 승패처는 3세트. 삼성화재는 17-17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박철우가 아가메즈의 블로킹을 피해 절묘한 밀어 넣기로 리드를 잡았고, 타이스가 호쾌한 스파이크로 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한성정이 더블 콘택트 범실을 저질러 흐름이 끊겼다. 4세트는 41-39로 듀스 대접전을 벌였지만 고비는 삼성화재가 넘겼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해 듀스를 유지했고, 39-39에서 한성정의 서브 범실과 아가메즈의 네트 터치 범실을 업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내 뒤에 테리우스’ 이준혁 깜짝 출연..소지섭과 특별한 만남

    ‘내 뒤에 테리우스’ 이준혁 깜짝 출연..소지섭과 특별한 만남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블랙요원 소지섭과 영험한 무당 이준혁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신스틸러 배우 이준혁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준혁은 누가 봐도 영험해 보이는 무당 강도령으로 변신, 소지섭(김본 역)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본(소지섭 분)은 납치당한 고애린(정인선 분)을 무사히 구출해내며 마치 백마탄 왕자님같은 포스를 뽐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우연을 가장하기 위해 “사실 제가...미래를 좀 봅니다”라고 뜻밖의 신기를 고백하며 변명,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정보망에 김본의 정체가 용한 역술가라는 긴급 소식이 접수됐다. 이에 11일 방송에서는 김본이 진짜 무당을 찾아가는 모습을 공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각을 잡고 앉은 김본과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무당 강도령(이준혁 분), 진지하게 아이컨택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는 것. 무엇보다 ‘블랙요원’과 ‘무당’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언밸런스 조합이 벌써부터 꿀잼을 보장, 긴장감 넘치는 극에 유쾌한 코믹 터치를 더한다. 또한 소지섭과 이준혁(강도령 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특별한 인연이 있기에 이번에도 믿고 보는 찰떡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허를 찌르는 소지섭의 반전 매력과 이준혁의 하드캐리 열연이 만나 탄생할 환상의 시너지는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애인 수영 단일팀 이틀 뒤에야 南 둘 北 둘 동메달 목에 걸어

    장애인 수영 단일팀 이틀 뒤에야 南 둘 北 둘 동메달 목에 걸어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이 장애인 체육 사상 처음으로 공동 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남자 계영 400m 34P 예선에 출전한 단일팀의 남측 선수 전형우(16·충남고), 김세훈(21·울산 북구청)과 북측의 정국성(21), 심승혁(22)이 10일 시상대 위에 올라 사이좋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 선수는 시상대 위에서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일본의 실격 해프닝과 결선 출전 선수만 시상대 위에 오를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시상식은 이틀 뒤에야 진행됐다. 예선에는 남측과 북측 선수 둘이 출전해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는 남측 김세훈, 권용화(19·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동구(37·부산시장애인체육회), 권현(27·부산장애인체육회)이 4분24초95의 기록으로 일본(4분07초18)과 중국(4분08초01)에 이어 3위에 올라 사상 첫 메달을 확정했지만 바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한때 일본의 실격 판정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판들의 논의 끝에 일본이 부정 출발로 실격처리돼 메달색이 은메달로 바뀌자 단일팀은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일본의 항의로 비디오 판독을 다시 해 보니 출발에 문제가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다시 전광판의 메달이 정정되자 이번에는 단일팀이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세계장애인수영연맹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1시간여 동안 논의를 거친 결과 연맹은 ‘일본의 소청을 인정하고 실격 판정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전민식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정진완 총감독은 “비디오를 면밀히 분석해 본 결과 터치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판정했다”며 동메달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검색창’만 남긴다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검색창’만 남긴다

    오른쪽으로 넘겨야 뉴스·실시간 검색어 왼쪽으로 스크롤하면 쇼핑 등 콘텐츠 하단에 AI기반 검색 버튼 ‘그린닷’ 도입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빠지고 검색창만 남는다. 모든 서비스는 화면을 넘겨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뉴스 배치, 여론 조작’ 홍역을 치른 네이버가 고심 끝에 내놓은 해결책이다. 현재 구글 등 해외 포털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이들 기업이 오히려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여서 네이버의 선택 결과가 주목된다. 네이버는 10일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9’ 행사에서 모바일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선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사라지는 대신 검색창 ‘그린윈도’와 검색 버튼인 ‘그린닷’이 배치된다. 그린닷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존 이미지·음성 검색을 업그레이드하고 터치 방식을 결합했다. 사용자의 시간, 위치, 현재 검색한 정보의 종류, 언어 등을 파악해 맞춤 관심사를 연결해 준다. 예컨대 뉴스나 노란 실크 원피스를 보다 그린닷을 터치하면, AiRS(콘텐츠 추천 기술) 및 AiTEMS(상품 추천 기술)가 관련 심층 뉴스를 추천하거나, ‘노란색/실크소재/원피스’ 주제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보여 준다. 기존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겨야 나오는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으로 자리를 옮겼다.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개인화된 AI 추천 뉴스도 배치된다. 이들 텍스트 콘텐츠가 담긴 오른쪽 화면은 ‘이스트랜드’로, 쇼핑 등 새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적용된 서비스는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나오는 ‘웨스트랩’으로 불린다. 한성숙 대표는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 방문자만 매일 3000만명에 이르는데, 이 사용자들의 습관을 바꾸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린윈도, 그린닷 등을 통해 과감한 시도와 새 사용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검색창’만 남기고 모두 ‘아웃’…네이버 모바일 싹 바뀐다

    ‘검색창’만 남기고 모두 ‘아웃’…네이버 모바일 싹 바뀐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검색어가 빠지고 검색창만 남는다. 모든 서비스는 화면을 넘겨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뉴스 배치, 여론 조작’ 홍역을 치른 네이버가 고심 끝에 내놓은 해결책이다. 구글 등 해외 포털을 따라간 방식이지만, 이들 기업이 오히려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는 트렌드에서 네이버의 선택 결과가 주목된다. 네이버는 10일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9’ 행사에서 모바일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선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검색어는 사라지는 대신, 검색창 ‘그린윈도우’와 검색 버튼인 ‘그린닷’이 배치된다. 그린닷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존 이미지·음성 검색을 업그레이드하고 터치 방식을 결합했다. 사용자의 시간, 위치, 현재 검색한 정보의 종류, 언어 등을 파악해 맞춤 관심사를 연결해준다. 예컨대 뉴스나 노란 실크 원피스를 보다 그린닷을 터치하면, AiRS(콘텐츠 추천 기술) 및 AiTEMS(상품 추천 기술)이 관련 심층 뉴스를 추천하거나, ‘노란색/실크소재/원피스’ 주제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보여준다. 기존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검색어는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겨야 나오는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으로 자리를 옮겼다.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개인화된 AI 추천 뉴스도 배치된다. 이들 텍스트 콘텐츠가 담긴 오른쪽 화면은 ‘이스트랜드’로, 쇼핑 등 새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서비스는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나오는 ‘웨스트랩’으로 불린다. 한성숙 대표는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 방문자만 매일 3000만명에 이르는데, 이들 사용자 습관을 바꾸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린윈도, 그린닷 등을 통해 과감한 시도와 새 사용 경험을 동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