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터치
    2026-01-19
    검색기록 지우기
  • 법위반
    2026-01-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83
  • (영상) 미국 Z세대가 단종된 ‘블랙베리폰’ 재출시를 바라는 이유

    (영상) 미국 Z세대가 단종된 ‘블랙베리폰’ 재출시를 바라는 이유

    걸리면 무조건 가져야만 완치된다는 일명 ‘블베병’을 아시나요? 바로 쿼티 자판폰의 상징 ‘블랙베리’(Blackberry) 휴대폰을 두고 생긴 말인데요. 많은 이들에게 ‘블베병’을 앓게 했던 전설적인 블랙베리가 미국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20년 판매 종료 이후 블랙베리 운영체제(OS) 서비스 지원이 종료돼 새로운 블랙베리 출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온워드모빌리티라는 기업에서 블랙베리 5G 버전 개발하려고 했으나 무산됐죠. 현재 중고로 구매할 수 있는 블랙베리에는 소셜미디어(SNS) 앱 설치 자체가 불가해 ‘디지털 디톡스’를 시도하는 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블랙베리는 피처폰(플립폰)과 다르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개인 메시지 서비스(BBM) 등이 있어 인터넷 등에 완전 접속 불가한 ‘덤폰’(Dumb Phone)의 대안으로 여겨집니다. 여기에 현재 휴대전화에서는 볼 수 없는 물리키보드, 터치로 조작 가능한 트랙볼 등이 더해져 이 시절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했던 현 10~20대들이 마음을 사로잡았죠. 현재 틱톡에서 블랙베리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12만 개 이상이며 블랙베리 클래식 Q20, 볼트9900, 플립 8220까지 다양한 기종들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한국에서도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중고(리퍼폰)로 구매 가능하다는 사실! 여기에 알뜰통신사로 개통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앱 등은 사용 불가하다고 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79분만에 세탁·건조 끝내는 ‘비스포크 AI 콤보’… 용량도 업그레이드

    79분만에 세탁·건조 끝내는 ‘비스포크 AI 콤보’… 용량도 업그레이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건조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3kg 더 확대해 세탁 25kg, 건조 18kg 용량으로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지원한다. 열교환기의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부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줄였다. ‘쾌속 코스’ 기준 79분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늘어난 건조 용량에도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같다. 세탁기와 건조기 2대를 설치했을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적게 차지한다. 위쪽 공간에 상부장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세탁실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한층 진화한 AI 기술로 소비자의 다양한 세탁·건조 고민을 손쉽게 해결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맞춤+’ 기능은 세탁물의 소재와 무게, 오염도 등을 감지해 맞춤 케어한다. AI가 옷감을 감지하고 그에 맞춰 최적의 세탁·헹굼·탈수·건조를 수행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식할 수 있는 옷감은 기존 섬세·타월·일반 3종에 데님·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오토 오픈 도어+’로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고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해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단독 세탁 코스 종료 후에는 송풍을 동작시켜 세탁물은 물론 세탁조 내부 등 기기까지 말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 터치스크린 ‘AI 홈(Home)’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AI 홈 스크린에서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를 활용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더욱 고도화된 ‘빅스비’(Bixby)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도 이해하고 직전 대화를 기억해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할 수 있다.
  • ‘일잘러’ 위한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일잘러’ 위한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편리한 터치 기능을 모두 갖춘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선보였다. 앞서 LG전자는 무선의 뛰어난 이동성과 어느 공간에도 어울리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탠바이미’(StanbyME)로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신(新)시장을 개척했다. 스탠바이미는 최근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2’로 진화했다. LG전자는 이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Monitor Arm)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 등으로 무장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 및 해체도 원 버튼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어 깔끔함을 더했다. 신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Pivot)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도 가능하다. 여러 명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회의할 때도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유용하다. 넓은 시야각으로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대각선 길이 약 80cm) 대화면에서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한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에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을 하거나 캘린더 서비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 ‘온라인·디지털’ 도매시장 변신 중… 가락시장 ‘톱’ 물류센터로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온라인·디지털’ 도매시장 변신 중… 가락시장 ‘톱’ 물류센터로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도매시장 유통 20년 새 78→ 52%대형 유통업체 직매입 등 나서며산지 직거래는 7.2→ 30.5% 확대온라인 도매·전자송품장 첫 도입빅데이터 기반 시설 현대화 진행스마트 유통 기지로의 도약 ‘도전’정부, 유통 비용 절감 등 개선 추진“투명성·도매법인 책임 강화해야”“맞벌이라 평일엔 과일 사러 시장이나 마트에 갈 시간이 없어요. 주말엔 쉬어야죠.” (중견기업 15년 차 차장 A(43)씨)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기점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산물을 사 먹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도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다음날 새벽 현관에 도착하는 편의성 때문이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소규모 포장 식품 수요가 늘어난 것과도 맞물려 비대면 쇼핑이 ‘뉴노멀’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40년간 농산물 유통의 중심을 지켜 온 공영 도매시장이 ‘산지 직거래’를 앞세운 쿠팡,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와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른 배경이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청과 도매시장 유통 비중은 2003년 78%에서 2022년 52%까지 줄어들었다. 반면 산지 직거래는 같은 기간 7.2%에서 30.5%로 대폭 확대됐다. 최근 20년 새 ‘농민(출하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재래시장·마트’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유통 과정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도매시장의 지배력이 약화한 것이다. 도매시장 입지가 축소된 것은 이커머스 업체나 대형마트가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맺고 직매입·계약 재배·밭떼기 거래 방식으로 농산물 공급에 나서면서다. 생산자 단체인 농협이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대형 유통업체에 직접 판매한 비율도 2003년 10.4%에서 2021년 39.6%로 확대됐다. 대형 유통업체의 산지 직거래 비중은 2022년 평균 80%를 넘어섰다. 유통 환경의 변화에 맞서 공영 도매시장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3년 11월 공식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대표적이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전히 국내 농산물의 19.3%가 집결하는 최대 플랫폼인 만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도 최대 물류센터이자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하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온라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법인과 산지 출하자, 공판장 등 연간 거래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법인이 ‘판매자’, 중도매인과 가공업체·식자재 마트 등 연간 거래 규모가 1000만원 이상인 개인이나 법인이 ‘구매자’가 된다. 가격은 경매 입찰·정가 매매·수의 매매·발주 거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해진다. 가락시장은 공영 도매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송품장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31년까지 1조원이 투입되는 현대화 작업을 마무리해 가락시장을 단순 도매시장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유통 기지, 원스톱 물류 기지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락시장의 최종 목표는 서울 한복판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쿠팡 등의 대형 물류센터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도매법인 관계자는 “40년간 국내 농산물 최대 거래처로 전문성을 키워 온 만큼 아무리 유통 환경이 변해도 농산물 유통의 중심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부도 도매시장 경쟁을 촉진해 유통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농수산물 유통 경로를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농식품 수급·유통 구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농산물 물가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다. 물론 유통 단계를 단순화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직거래에도 포장·배송·인건비 등이 붙어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상품과 가격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비쌀 때가 있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수출농업기술과장은 “유통 구조 개선에는 거래의 투명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매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가락시장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려면 도매시장부터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도매법인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체는 소비자를 상대로 하지만 도매시장은 사업자와 거래하기 때문에 수평적 경쟁 관계로 보기 어렵다”며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판매 물량을 도매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그들의 요구에 맞는 농산물 공급 기지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코스피, 장중 3000선 돌파...3년 5개월 만

    코스피, 장중 3000선 돌파...3년 5개월 만

    새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를 이어온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3000.19를 기록하며 지난 2022년 1월 3일(장중 최고 3010.77)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장중 3000선을 터치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11시 기준 장중 최고점을 3004.69까지 높였다. 지난 3일 대선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급등하기 시작한 코스피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2900선을 터치한 이후 7거래일 동안 3000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국내 상황은 이전에 비해 안정됐지만 이스라엘-이란 사태 등 불안정한 대외 상황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날 심리적 장벽으로 평가됐던 3000선을 돌파하며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김대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책 드라이브에 시장이 강세장으로 화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삼천피 못 뚫는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에 발목

    삼천피 못 뚫는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에 발목

    파죽지세로 치솟던 코스피가 3000선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3000의 문을 두드리려 할 때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긴장이 고조된 중동 정세도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막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2977.74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996.04를 찍으며 다시 한번 3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를 키웠지만 또 한번 고배를 마셨다. 새 정부 출범 직전 2600선에 머물렀던 코스피는 출범 직후 5거래일 만에 2900대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6거래일째 3000선을 눈앞에 두고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장중 2998.62까지 찍었지만 3000선 터치에는 실패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7거래일 연속 ‘바이(Buy) 코리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던 외국인들의 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들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4조 3480억원을 사들였지만 이후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는 2190억원을 팔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국내 상황은 이전보다 안정됐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등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증시·내수 부양을 위한 국내 정책은 강력하지만 올해 외부 상황이 불안정해 어디서 리스크가 불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려다가도 이란·이스라엘 사태 발생 직후 유출로 전환됐다”고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도로 저평가돼 있던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에 도달하며 정상화 국면에 돌입한 것도 외국인 자금 이탈에 영향을 미쳤다. 저점 매수 및 상승 기대감으로 유입된 자금이 조금씩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1일 이후 줄곧 PBR 1배를 하회했던 코스피는 지난 18일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PBR 1배에 도달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대선 이후 줄곧 순매도에 나서다 최근 매수세로 돌아섰다.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와 투자 대기 자금인 고객 예탁금도 크게 늘었다. 지난 17일 기준 코스피 신용공여 잔고는 11조 3720억원으로 2022년 6월 14일(11조 4740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예탁금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5조원을 넘었다. 개인들이 빚을 내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을 받아 내며 지수 방어에 나선 셈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이 해소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소화된 이후 코스피는 하반기 3150, 내년엔 역사적 고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열린세상] 교사의 하이터치를 돕는 AI

    [열린세상] 교사의 하이터치를 돕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눈부신 만큼 교육 분야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에서의 기술 활용을 극단적으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가능성에 대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이기에 그것이 어떤 효과를 내느냐는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술의 진보가 진정한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이 교사의 하이터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가’를 중심에 놓고 고민해야 한다. 교육은 인간의 성장을 이끄는 관계 중심의 활동이다. 여기서 ‘하이터치’(High Touch)란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며, 따뜻한 피드백을 주는 교육적 접촉을 의미한다. 어떤 기술도 교사의 눈빛과 격려, 공감과 존중을 대신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학습 몰입이 교사의 하이터치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 교사의 신뢰와 기대가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몰입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 학생은 교사의 눈빛, 이름을 불러주는 한마디, 작은 칭찬 속에서 ‘나는 존중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낀다. 그 순간 배움이 시작되고, 몰입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따라서 교사의 하이터치는 단순한 ‘정서적 지지’를 넘어 학생의 학습 성과를 결정짓는 본질적 요소인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업 자료 준비, 평가 업무, 행정적 부담에 시달리는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하이테크’(High Tech)다. AI와 디지털 기술은 교사의 하이터치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도구가 돼야 한다. 하이테크는 교사의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몰입을 유도하는 교사의 정서적·인지적 개입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AI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자료를 추천하거나 학급 전체의 학습 수준을 시각화해 수업 방향을 조정하도록 도울 수 있다. 또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채점이나 진단평가와 형성평가, 상담 준비 자료 생성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교사는 보다 많은 시간을 학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에 사용할 수 있다. 기술은 교사의 눈과 귀, 손과 시간을 확장해 주는 조력자가 돼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교사의 에이전시(agency), 즉 자율성과 전문성에 주목하고 있다. 교사는 단순한 콘텐츠 전달자가 아니라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전문가다. 따라서 AI는 교사의 판단을 보조하고, 반복 업무를 줄이며,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관계 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여기서 강조돼야 할 점은 최신 기술의 활용 그 자체보다 교육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기술’의 적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첨단 기술이라도 교사의 수업 흐름을 방해하거나 현장의 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교사의 피로감만 높일 뿐이다. 반대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더라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교육적 기술이다. 교사를 돕는 AI의 활용은 학생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교사의 하이터치가 잘 이루어질 때 학생은 배움에 몰입하고 깊이 집중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한다. 기술은 교사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교사의 손끝에서 더 깊은 배려와 지도를 가능하게 하는 조력자가 돼야 한다. 교육정책은 ‘교사를 중심에 둔 AI’, ‘교사의 하이터치를 돕는 하이테크’를 지향해야 한다.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결국 교사의 손길이다. AI 기술은 교사의 손길이 더 개별적으로, 더 깊고 지속적으로 학생에게 닿을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교육의 도구가 돼야 한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 개인·기관·외인 돌아가며 샀다… 코스피 3000 ‘코앞’

    개인·기관·외인 돌아가며 샀다… 코스피 3000 ‘코앞’

    코스피가 연고점을 2998.62까지 높였다. 2022년 1월 3일(장중 최고 3010.77)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장중 한때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세에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돌아가며 이끌고 있는 코스피가 올해 안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29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950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13일(2962.09)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급등락을 반복했다. 장 초반 2998.62까지 치솟으며 ‘삼천피’(코스피 3000) 돌파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이후 급격히 하락하며 한때 2925.79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을 받아 내며 상승 전환해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들은 22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4억원과 105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전날부터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는데 전날은 기관이, 이날은 개인이 매도 물량을 소화해 냈다. 이날 장중 한때 4.83% 상승하며 사상 첫 26만원을 터치한 SK하이닉스는 24만 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역시 4% 이상 상승하며 ‘6만 전자’ 기대를 키웠던 삼성전자는 5만 9700원을 찍은 뒤 5만 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초반 급등세를 이어 가지 못한 데는 코스피 3000이라는 상징적인 지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해진 영향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000 부근에서 심리적 저항에 부딪히며 차익 실현 압력이 강해졌다”고 했다. 일촉즉발의 중동 상황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대피 촉구 및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 도중 급거 귀국 소식에 중동 리스크 경계감이 다시 커졌다”고 진단했다. 대외 위험 요인과 단기 과열 우려 속에서도 코스피가 힘을 내면서 연내 코스피 사상 최고점(2021년 7월 6일 3305.21)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의 연말 종가를 3100으로 제시하면서 “잉여 유동성이 확대된다면 340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 맹렬하고 음산하게, 홀린 듯이 자유롭게… 조성진 ‘음의 농담’

    맹렬하고 음산하게, 홀린 듯이 자유롭게… 조성진 ‘음의 농담’

    맹렬하고도 음산하게, 홀린 듯하면서도 자유롭게 음(音)의 농담(濃淡)을 가지고 논다. 피아노 앞에 앉은 그는 피아니스트라기보다는 어떤 영화나 연극의 배우처럼 보였다. 극적이고도 과감한 터치로 피아노를 이리저리 어루만지며 자기가 구축한 세계 안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거기서 그는 장난기 많은 아이기도, 운명에 맞서는 영웅이기도 했다. ●단숨에 객석 압도… 새달 6일까지 투어 지난 1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연 조성진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을 단숨에 압도했다. 이날 프란츠 리스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버르토크 벨러,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낭만주의부터 현대음악까지 작곡가 네 명의 각기 다른 작품을 선보였지만, 결국 ‘조성진’이었다. 곡들은 조성진만의 방식으로 무대 위에서 생명력을 얻었다. 조성진은 지난 12일 아트센터인천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전국투어를 이어 간다. 첫 곡이었던 리스트 ‘에스테 장의 분수’는 이날 공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보여 주는 길라잡이였다. 마치 물의 질감을 떠오르게 하는 여리고 섬세한 터치로 곡을 시작했다. 그러다가도 과감한 저음과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능숙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마치 관객에게 ‘당신은 한시도 연주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듯했다. 다른 곡에서도 마찬가지. 분명히 아름다운 선율이지만 공연 내내 팽팽한 긴장이 느껴졌던 이유다. 그 긴장을 음미하다 보면 관객은 어느새 음악 안으로 깊이 들어가 있다. 버르토크 ‘야외에서’가 하이라이트였다. ‘전원’을 마친 조성진은 잠시 무대 뒤로 갔다가 돌아오더니, 의자에 앉자마자 거의 때려 부술 듯한 기세로 건반을 휘몰아쳤다. 현대음악의 시초를 놓았다고 평가되는 버르토크는 피아노의 타악기적 특성을 깊이 탐구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놀람, 불안, 공포 등 다양한 감정이 건반에서 튀어 올랐다. 중간중간 건반을 찰싹 때리는 등 다양한 주법을 보여 줬다. 무섭고 어렵다는 현대음악을 향한 이미지를 조성진은 나름의 방식으로 뒤틀고 버르토크의 이 곡을 이날 가장 매력적인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예상 깨고 ‘작은 별 변주곡’ 앙코르도 이날 조성진은 앙코르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다른 공연에서도 하지 않아서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을 관객에게 선물했다. 익숙한 선율을 듣고 객석에서는 반가움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듣다 보니 점점 익히 알던 그 곡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끝없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작은 별 변주곡’은 이날 공연을 압축하고 있는 듯했다.
  • 버스서 80대 폭행하는 20대男 말렸다가 “벌금 100만원”

    버스서 80대 폭행하는 20대男 말렸다가 “벌금 100만원”

    한 남성이 버스 안에서 노인을 폭행하는 청년을 말리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행사건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한번씩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24년 6월~7월쯤 있었던 일”이라며 “버스에서 덩치 큰 20대 남성이 80대 노인을 폭행한 사건이고 지금은 검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20대와 80대 남성이 말싸움을 하다가 20대가 80대 할아버지를 한 대 때린 순간 제가 나섰고, 20대와 저의 싸움으로 흘러가게 됐다”면서 “그 결과 저는 코뼈가 골절돼 전치 3주가 나왔고, 80대 노인은 20대의 사커킥을 맞고 온 얼굴이 붓고 온 얼굴에 피멍이 들어 전치 6주 이상을 받고 입원치료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20대가 80대를 폭행하자마자 제가 나섰지만 결국 할아버지가 다치셨고, 그 20대와 싸우게 된 저마저도 폭행죄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진짜 이상한 점은 할아버지가 저와 20대 남성이 싸우는 걸 말리려고 다리를 잡았다는 이유로 저와 할아버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이라는 죄명을 받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 약식명령(정식 재판 없이 서류만으로 형을 결정하는 절차)이 떨어진 상태고, 저에게는 100만원의 벌금이 판결된 상태다. 할아버지도 피고인이고 상대는 상해죄”라고 전했다. A씨는 “저도 폭력을 사용한 것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폭력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제가 나서지 않았다면 할아버지께서 어떻게 되셨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갑갑하고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의협심에 나섰을텐데 결과가 너무 아쉽다”, “정의로운 분인데 이 결과를 보니 옆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도 신경쓰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든다”며 A씨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안타깝지만 경찰의 판단이 맞다”, “경험상 상대방을 살짝 터치라도 했다면 쌍방폭행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은 2명 이상이 서로의 범행을 인식하고 가담했을 때 성립한다. 법원은 피해 노인과 A씨가 한편이 돼 20대 남성에게 함께 대항한 모양새가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해 자신의 행동이 위법성이 없는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하는지 입증하는 방법이 있다. 정당방위(형법 제21조)는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막기 위한 행동을 처벌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또한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행동을 벌하지 않는 정당행위(형법 제20조) 법리에 따라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하려는 행동의 사회적 가치를 법원이 인정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 다만 정식재판 청구는 약식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해야 한다.
  •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전 세계 제트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BRP사의 씨두(SEA-DOO)가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 위치한 씨두 시승체험장에서 해양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씨두데이(SEA-DOO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씨두 제트스키 대표 라인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해양 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씨두(SEA-DOO)는 1968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트스키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모델 중 GTX LTD, RXT 325, RXP 325 등 다양한 제트스키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토존, 게임 이벤트, 감각적인 굿즈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2025 씨두 제트스키 라인업 소개 2025 씨두 모델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혁신적인 기능을 자랑한다. 그 중 GTX LTD 325 틸 메탈릭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PWC 엔진을 장착해 ‘하이엔드 투어링 퍼포먼스의 기준’을 제시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제어력을 자랑하며, 특히 씨두 라이더를 위해 특수 제작된 10.2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물 위에서의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RXT 325 탠 & 레드 모델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동승자 라이딩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델로, 혁신적인 ST3 헐(선체) 디자인을 도입하여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Ergolock™ 시스템을 적용한 시트는 라이더가 하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차체를 더욱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FISHPRO APEX는 2025 씨두 라인업 중 가장 높은 300마력을 자랑하는 한정 모델로, FISHPRO 라인 중 가장 많은 옵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APEX 전용의 프리미엄 컬러가 돋보인다. 씨두, 해양 레저스포츠의 매력 전파 BRP 관계자는 “씨두는 해양 레저 스포츠를 통해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행사가 색다른 모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씨두 제트스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레저 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씨두 제트스키의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 지역 환경 개선·기업 ESG 강화… 강남구의 일석이조 행정

    지역 환경 개선·기업 ESG 강화… 강남구의 일석이조 행정

    서울 강남구가 기업과 손잡고 환경보호사업을 진행한다. 기업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의 환경은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14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과 함께 수서 궁마을 및 탄천, 광평교 일대에서 ‘그린 터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정원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하천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강남구는 1차 활동으로 수서동 궁마을에 나무 116그루와 화초 류 약 4000본을 심었다. 또 탄천 일대에서는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탄천에는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EM흙공 2000여 개를 투척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탄천의 환경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억원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그린 터치 캠페인’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이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것이다. 구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 힘을 합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 이번 사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한 ESG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6거래일째 ‘이재명 랠리’ 탄 코스피… 3년 반 만에 2900 뚫고 시총 신기록

    6거래일째 ‘이재명 랠리’ 탄 코스피… 3년 반 만에 2900 뚫고 시총 신기록

    새 정부 출범 이후 거침없는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 중인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우려까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바이(Buy) 코리아’ 행보를 이어 갔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 2907.04로 거래를 마쳤다. 2022년 1월 14일 2921.92로 거래를 마친 이후 1245일 만에 종가 2900선을 돌파한 것이다. 장중 한때 2908.16을 터치했는데 이 역시 2022년 1월 17일(장중 최고 2919.67) 이후 최고치다.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시가총액은 2378조 9210억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 직후 일찌감치 29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오전 한때 287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직접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번 ‘코스피 5000’을 공언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 전환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683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207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선 직전 거래일인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2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들은 양대 시장에서 4조 618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979억원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를 1340억원 순매수하며 두 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4.12%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24만원대를 회복했으나, 삼성전자는 1.18% 오른 5만 9900원에 마감해 아쉽게 ‘6만전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달 초(1~10일)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로 이어졌다. 여기에 미중 관세전쟁 우려로 위축됐던 투심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양국의 2차 관세협상 합의 소식에 개선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에선 조만간 코스피 3000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상승과 정상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지만 관세 불확실성 정점 통과, 견조한 수출 등을 감안하면 코스피는 가치 정상화만으로도 3000선 도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외국인, 대선 후 3조 사들였다… 삼성 6만 전자·코스피 2900 눈앞

    외국인, 대선 후 3조 사들였다… 삼성 6만 전자·코스피 2900 눈앞

    삼성, 74일 만에 장중 6만 전자 돌파SK하이닉스도 장중 연고점 터치코스피 3거래일 연속 1% 이상 상승“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 전망도 21대 대선 이후 3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3조원이 넘는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 속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6만원 선을 회복했고, 코스피는 29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5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가 6만 400원을 기록하며 지난 3월 28일 이후 74일 만에 6만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였는데 30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0% 상승한 22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3만 350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또 한 번 새로 썼다. PC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전에 미리 반도체를 확보하고 나서면서 메모리 가격이 치솟은 것이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1호 공약으로 내건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관련 업종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앞서 이 대통령은 반도체 기업 대상 보조금과 세제 지원 내용 등을 담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시총 1, 2위 종목의 상승세에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코스피는 이날 1.55% 상승한 2855.77로 마감했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 3거래일 연속 1% 이상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3조 1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1%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4~6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356.4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시장에선 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가 아직 남아 있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가 저평가돼 있는 만큼 외국인 자금 추가 유입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미국(4.8배)은 물론 일본(1.5배)과 중국(1.5배), 대만(2.6배) 등의 국가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선·방산·원자력 발전 등 업종에 집중됐던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 금융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최근 코스피 상승에도 여전히 국내 증시는 저평가돼 있고, 원화 강세로 외국인 수급이 더 커진다면 추가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 대선 후 外人 코스피 3조 순매수...‘6만전자·23만닉스’ 훈풍 속 “추가 상승 가능”

    대선 후 外人 코스피 3조 순매수...‘6만전자·23만닉스’ 훈풍 속 “추가 상승 가능”

    삼성전자가 새 정부 정책 기대감과 글로벌 반도체 훈풍 속 ‘6만전자’에 복귀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 선을 넘긴 건 3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일 장중 최고가 23만원을 터치했던 SK하이닉스도 이날 또 한 번 상승하며 연중 최고점을 또 한 번 높였다. 코스피는 새 정부 출범 이후에만 3조원이 넘게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29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5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가 6만 400원을 기록하며 ‘6만전자’에 복귀했다. 지난 3월 28일 이후 74일 만이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0% 상승한 22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장중 최고가를 23만원까지 높였던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한때 23만 350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더 높였다. PC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전 반도체를 미리 확보하고 나서면서 메모리 가격이 치솟은 것이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1호 공약으로 내건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관련 업종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앞서 이 대통령은 반도체 기업 대상 보조금과 세제 지원 내용 등을 담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시총 1, 2위 종목의 상승세에 더해 전자결제·증권 관련 종목들까지 정책 수혜 기대를 등에 업고 급등하면서 코스피는 이날 1.55% 상승한 2855.77로 마감했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 3거래일 연속 1% 이상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3조 1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1%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4~6일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선 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가 아직 남아있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가 저평가돼 있는 만큼 외국인 자금 추가 유입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기준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미국(4.8배)은 물론, 일본(1.5배)과 중국(1.5배), 대만(2.6배) 등 국가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선·방산·원자력발전 등 업종에 집중됐던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 금융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최근 코스피 상승에도 여전히 국내 증시는 저평가돼있고, 원화 강세로 외국인 수급이 더 커진다면 추가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356.4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10일부터 경기도 10개 시 순회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10일부터 경기도 10개 시 순회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10개 시를 순회하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도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 초고화질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AI 기반 독도 포토존 등 기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에 독도 디지털북, 독도 미니게임 총 2종이 올해 새롭게 추가된다. ‘디지털북’은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미니게임’은 독도의 생태와 지리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체험관은 10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안산, 성남, 안성, 의왕, 구리, 김포, 광주, 용인, 고양 등 총 10개 시에서 차례대로 운영된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올해 체험관은 콘텐츠의 다양성과 재미를 한층 강화해, 청소년들이 독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안산, 구리, 군포, 파주, 평택 등 5개 시에서 운영돼 약 1만 3천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 라방 중 “나는 양성애자”…하이브 걸그룹, 멤버 2명째 커밍아웃

    라방 중 “나는 양성애자”…하이브 걸그룹, 멤버 2명째 커밍아웃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 산하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메간(19·본명 메간 메이욕 스킨델)이 커밍아웃(성소수자가 스스로 성적 정체성을 밝히는 일)을 했다. 앞서 같은 팀원 라라에 이어 두 번째 고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메간은 같은 팀원 라라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커밍아웃하겠다, 나는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자신의 성 정체성 고백 후 메간은 라라와 함께 제자리에서 뛰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라라는 지난 3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과 팬 메시지에서 “나는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성 지향을 밝혔다. 그는 “사실 커밍아웃이라는 게 무서울 수도 있다. 게다가 나는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 두렵기도 했지만,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팬과의 채팅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비이성애자임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후 3개월여 만에 메간 역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알리면서 캣츠아이엔 성 소수자 멤버가 두 명이 됐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로 구성됐다. 지난해 EP 1집 ‘SIS (Soft Is Strong)’으로 데뷔한 뒤 ‘터치’ ‘날리’ 등의 곡이 빌보드 등 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캣츠아이는 오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로 컴백한다.
  • 코스피 단숨에 年 최고점 터치… 이재명 시대 ‘허니문 랠리’ 시동

    코스피 단숨에 年 최고점 터치… 이재명 시대 ‘허니문 랠리’ 시동

    어제 2.66%↑… 2000년대 후 최고외인 1조 순매수, 10개월 만에 최대코스닥 1.34% 뛰어… 750.21 마감8차례 대선 후 한 달 코스피 4.7%↑‘차익실현’ 예상… 신중한 접근 필요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첫날 코스피가 단숨에 2770선까지 솟아오르며 올해 최고점을 찍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 상승한 2770.84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2771.03으로 연고점을 새로 썼다. 코스피가 277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8월 1일(2777.68)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은 2000년대 들어 치러진 대선 직후 첫 거래일 기준 최고 수준이다. 20대 대선 직후였던 2022년 3월 10일 코스피 상승률은 2.21%였다. 코스피 지수가 1000을 넘기기도 쉽지 않던 2000년대 이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1987년 13대 대선 직후 첫 거래일(4.08% 상승)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코스닥도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750.21로 장을 마감했다. 대선 직후 첫 거래일에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것은 1996년 코스닥 출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이날 코스닥 상승률은 지난 20대 대선 직후 거래일(2.18%)보단 낮았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 506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지난해 8월 16일(1조 2055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한 이 대통령이 상법 개정을 필두로 자본시장 선진화에 힘을 쏟을 것이란 전망과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에서 불어온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도 ‘이재명 시대’ 증시 첫날 성적을 끌어올렸다.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매출 호전에 대한 기대감 속 2.8% 급등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4개월 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76%와 4.82% 상승했다. 대선 이후 처음 열린 증시가 기록적인 성적을 써내면서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강세)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13대부터 20대까지 총 8번의 대선 이후 한 달간 코스피 평균 상승률이 4.7%에 달했다는 점은 이 같은 기대에 힘을 보탠다. 가장 최근인 19대와 20대 대선 직후에도 코스피는 한 달 동안 각각 3.9%와 3.0%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선거 과정에서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있다. 대선 이후 재료 소멸로 인한 차익 실현 움직임에 예상만큼 주가가 상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 중 많은 부분이 선반영된 점을 반영할 때 단기적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해군 초계기 추락 직전 CCTV 보니…갑자기 자유낙하(영상)

    해군 초계기 추락 직전 CCTV 보니…갑자기 자유낙하(영상)

    해군이 29일 경북 포항에서 비행훈련 중 추락한 해상초계기 P-3CK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고기가 갑자기 추진력을 잃고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담겼다. 해군은 30일 유족의 동의를 얻어 1분 20초 분량의 해군 포항기지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사고기가 활주로에서 이륙한 이후부터 추락하기 직전까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사고기는 활주로에서 정상 이륙해 천천히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던 중 불과 10여초 만에 갑자기 추진력을 잃고 땅으로 떨어졌다.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에서 사고기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기 위해 기체를 우측으로 숙이다가 어느 순간 우측 날개가 지면을 향할 만큼 완전히 기체가 꺾이더니, 종이비행기가 떨어지듯 빙빙 돌며 거의 자유낙하나 다름없이 추락했다. CCTV 영상을 본 군 관계자는 “사고기가 오른쪽으로 선회하는 중 기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기 엔진 계통에서 기계적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사고기는 당시 오후 1시 43분부터 활주로 접촉 후 재상승을 반복하는 ‘터치 앤 고’(Touch and Go) 이착륙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이착륙을 총 3회 반복하는 것이 훈련 목표였다. 첫 번째 이착륙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두 번째 이착륙을 위해 이륙 후 우선회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간은 오후 1시 49분이었다. 해군은 사고기에 탑승했다가 숨진 정조종사 박진우 소령, 부조종사 이태훈 대위, 전술사 윤동규 중사, 전술사 강신원 중사 등 4명에 대해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순직으로 결정했으며, 국방부로 일계급 추서 진급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진우 소령과 이태훈 대위는 각각 1700여 시간과 900여 시간의 비행경력을 갖고 있다고 해군은 전했다. 박 소령은 포항에서 근무하며 비행 임무를 수행한 기간이 약 5년에 달하는 베테랑 조종사였다. 해군은 초계기 조종사들이 추락 직전까지 관제탑과 정상적으로 교신했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마지막 교신에서 조종사는 관제탑에 ‘현재 이륙했고 장주비행(활주로를 중심에 두고 주위를 도는 비행)을 들어가겠다’는 일상적인 말을 했고, 비상 상황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해군에 따르면 사고기는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1966년 제작해 미 해군에 납품한 기종이다. 미군에서 퇴역한 뒤 개조 과정을 거쳐 2010년 한국 해군에 도입됐고, 2030년 도태 예정이었다. 해군 관계자는 “기본골격을 제외한 나머지를 사실상 새 기체 수준으로 개조·개량했고 우리 군이 인수할 때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모두 거쳤다”고 말했다. 사고기는 2021년 2월 25부터 8월 23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기체 창정비를 받았으며, 올해 연말 창정비가 예정돼 있었다. 해군은 조류 충돌 가능성과 기상 급변 및 난기류 등 외력에 의한 추락 가능성 등도 조사 중이다.
  • ‘스마트폰 누르면 위치 자동 전송’···오산시, 전국 첫 ‘스마트 건물번호판’ 도입

    ‘스마트폰 누르면 위치 자동 전송’···오산시, 전국 첫 ‘스마트 건물번호판’ 도입

    경기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2나 119에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 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차례대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 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스마트 번호판 도입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주목받았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을 반복해 말했으나, 위치 전달에 시간이 지체되며 구조 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스마트 주소 정보체계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오산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