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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고속도로 자문위 구성…폐쇄감 우려에 심리학자·의사 포함

    지하고속도로 자문위 구성…폐쇄감 우려에 심리학자·의사 포함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는 경인·경부 등 대심도 고속도로의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가 만들어졌다. 특히 지하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에 따른 폐쇄감 우려가 있어 심리학자·의사도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반, 터널, 도로교통, 방재, 소방, 심리·정신 등 6개 분야의 42명 전문가로 구성된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추진 자문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도심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는 2027년 상반기 내 지하화에 착공하고, 경부고속도로는 2027년 상반기에 지하화 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문위는 지하고속도로 계획, 설계 및 시공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해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지하고속도로 운영 방안과 안전성 강화 방안, 설계지침 등 제도 개정안 검토 등도 자문 대상이다. 자문위에서는 길이 20㎞ 이상의 장대터널을 건설·운영해야 하는 지하고속도로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방재·소방 시설 기준 적용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를 위해 방재·소방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에 포함됐다. 특히 지하고속도로를 오랫동안 주행하면 폐쇄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폐쇄공포·공황장애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위해 심리학자와 의사도 자문위에서 활동한다. 향후 자문위는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수시로 분야별 자문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필요시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섭외한다는 방침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화재 등 사고 시 위험…“방재시설 보완 주문”

    김춘곤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화재 등 사고 시 위험…“방재시설 보완 주문”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2023년 첫 번째 회기인 지난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소관 안전총괄실 업무보고를 받으며 남산터널 1·2·3호에 피난연결통로가 없거나 규정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고 전기자동차 통행 증가를 고려한 종합적인 방재시스템 보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7일 강남방향 남산3호터널 내에서 가솔린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고, 초기 진화해 30분 만에 통행을 재개한 사고를 언급하며 남산 1호 터널의 1일 교통량은 양방향 63,685대 3호 터널은 31,989대(2022년 6월 서울시 통계)로 터널이 통제되면 극심한 교통 혼란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터널 내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반대쪽 터널로 대피하도록 국토교통부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남산터널은 해당 규정 이전에 건설돼 피난연결통로가 없거나 규정보다 먼 거리에 설치되어 있어서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남산 1·3호 터널은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간접적인 유료 터널이므로 혼잡통행료 수익 중 일부를 터널 방재시설 확충에 사용하여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남산터널의 피난연결통로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늘어나는 전기차 통행과 관련하여 전기차는 화재 시 진화가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으며, 2020년 스위스 연구진의 전기차 화재 실험 결과,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지면으로 방출되는 오염물에는 배터리에서 나오는 중금속 코발트, 니켈, 망간, 독성불소, 리튬화합물 등 유해 물질들이 방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현장을 떠나야 하고 오염물을 하수도로 처리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는 점을 참고해 화재 등 사고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노후된 남산터널의 방재 시설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질의에 동감한다고 말하면서 전기차 화재에도 안전한 남산터널이 되도록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남산터널 1호는 첫 번째가 지난 1970년 건설됐고 두 번째가 1994년 1,532m로 건설됐으며 2호는 1970년 1,620m로 건설됐고 3호는 1978년 1,260m로 건설됐다. 피난연결통로는 1, 2호 터널에 없고 3호 터널에는 기준 최대 간격인 300m를 초과해 약 500m 간격으로 설치돼있다.
  • 전쟁 1년… 우크라이나 지휘자는 흐느껴 울었다

    전쟁 1년… 우크라이나 지휘자는 흐느껴 울었다

    “전쟁이 1년이 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말을 이어가던 유리 얀코(62)의 눈에 왈칵 눈물이 번졌다. 평화롭던 마을이 전쟁터로 변한 지 꼭 1년. 조국의 국기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는 그의 모습에 객석에서도 울음이 터져 나왔고, 목이 멘 지휘자를 지켜보는 단원들의 눈가도 금세 촉촉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딱 1년째 되는 2023년 2월 24일 부천시민회관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00회 정기연주회였고, 포디움에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지휘자 얀코가 섰다. 얀코는 전쟁 첫날부터 격전이 벌어졌던 하르키우의 하르키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다. 이날 공연에선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 피아노 협주곡 제4번, 교향곡 제3번 ‘영웅’이 연주됐다. 얀코가 “우리 국민의 영웅적 투쟁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한 의지가 담긴 곡이다.2시간이 넘게 흘러 예정된 무대가 끝나고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잠시 무대를 떠났던 얀코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나타났다. 고국의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쏟는 얀코의 모습에 관객들은 깊은 탄식을 내뱉으며 안타까워했다. 가까스로 감정을 추스른 뒤 얀코는 앙코르곡으로 우크라이나 작곡가 미로슬라브 스코릭(1938~2020)의 ‘멜로디’를 지휘했다. 선율에 짙은 슬픔이 밴 ‘멜로디’는 전쟁 이후 세계 각지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뜻으로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얀코는 한 손으로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굳게 붙잡은 채 나머지 한 손으로 단원들을 지휘했다. 전쟁이 1년째 되는 날, 우크라이나 지휘자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우크라이나 작곡가의 곡을 울며 지휘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앙코르 무대까지 끝나자 객석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가 나왔다. 북받친 감정에 얀코의 눈물은 마지막까지 그칠 줄 몰랐고 많은 관객이 먹먹한 마음으로 공연장을 나섰다. 부천필하모닉 제2악장 최지웅은 “연주를 하면서 연주자 또한 감동을 받은,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였다”며 단원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한 남자의 안간힘과는 상관없이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악기를 들어야 할 단원들은 총을 들고 지금도 전선에서 싸우고 있고, 전쟁의 어둡고 긴 터널은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인에겐 머나먼 남의 나라 일이었던 전쟁은 지금도 그 고통의 한복판에 있는 이의 눈물을 통해 당장 눈앞의 이웃을 위로하고 도와야 하는 일로 다가왔다. 듬성듬성 빈자리도 있었고 세상이 크게 주목하지 않는 공연이었지만 얀코가 던진 평화의 메시지는 올해 그 어떤 연주회도 넘을 수 없는 강렬한 울림을 줬다. 이날 공연은 음악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평화를 위해 음악인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했다. “음악을 통해 우리가 처한 상황을 알리고 세계인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면 음악가로서 저의 역할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반드시 이길 것이고 명예, 자유 그리고 독립을 지킬 것입니다. 이 싸움에 대항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세요.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 ‘방음터널 화재’로 강남순환 통행량↑…“제2경인, 7월 통행 재개”

    ‘방음터널 화재’로 강남순환 통행량↑…“제2경인, 7월 통행 재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여파로 우회로인 강남순환도로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화재 사고 후 강남순환로 일평균 교통량은 사고 전인 14만 6500대보다 5.5% 늘어난 15만 4500대라고 24일 밝혔다. 교통량이 늘면서 주행 속도는 떨어졌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보면 지난 1월 강남순환로 일평균 차량 통행속도는 시속 73.6㎞로 지난해 12월(시속 82.0㎞)보다 느려졌다. 지난해 방음터널 화재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삼막IC 구간 약 7.2㎞가 두 달째 통제되면서 과천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우회하면서 출근 시간대 관악로 일부 구간에선 도로 정체가 극심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로 통제 중인 제2경인고속도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개월 간 안전진단을 거친 뒤 4월 초부터 약 3개월 간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가 끝나는 7월쯤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관악IC 진출입로 교통 혼잡,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교통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악IC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끼어들기 등 위반 행위를 자제하고 교통 질서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전대 삼킨 ‘울산 땅’

    국민의힘 전대 삼킨 ‘울산 땅’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후반전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울산 땅 의혹’을 키워 과반을 저지하려는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의 협공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23일 법적 조치를 경고했지만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에게까지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는 등 전당대회 ‘블랙홀’ 조짐을 보였다. 김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토지 도면과 울산시 도시계획 보고서 등을 비교하며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논란이 된 땅은 김 후보 정계입문 전인 1998년 매입한 울산 울주군에 있는 11만 5000㎡ 규모 임야다. 김 후보는 “세상에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 달라고 요구하는 지주 보셨나. 터널이 뚫리는데 땅값이 1800배가 올랐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지껄여도 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후보는 홍천종합체육관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 사퇴하라고 하는 이야기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연설 후엔 김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변명으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국민이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평가절하했다. 안 후보도 “보수의 핵심이 도덕성 아니겠느냐. 김 후보는 적임자가 아니다”라는 등 연설 대부분을 김 후보 의혹에 할애했다. 이어 “작년 대선 때 대장동 사태를 일으킨 이재명에게 표를 줄 수 없어서 정권교체가 된 것처럼 부동산 의혹이 있는 김 후보가 대표가 되면 국민들 표 제대로 받을 수 있겠느냐”고 맞섰다. 천 후보는 연설에서 남북 접경지역인 강원 당심을 겨냥해 “북한에 굴종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색깔론에는 무관용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연설 후 김 후보의 땅 논란엔 “의혹이 해소된 게 하나도 없다. 팔 수 없는 부동산이 세상에 어딨느냐”고 반문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울산에서 현장조사에 나섰다. 최고위원 후보들도 의견이 갈렸다. 이기인 후보는 “바둑판식으로 쪼개기 해 여러 명이 가진 땅이라면 기획부동산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반면 김병민 후보는 “각종 선거 때가 되면 민주당 프레임으로 국민의힘 내부를 공격하는 많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강원은 전통적 당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천아용인’ 후보들에 대한 야유 수위도 강했다. 등장할 때부터 야유를 받은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는 연설 후 “예상대로 쉽지는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연설회 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이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이 전당대회 행사론 지난 5일 불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권 의원은 이날도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을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서울 손지은·홍천 최현욱 기자
  • ‘울산 땅’ 키우려는 안·천·황…블랙홀 조짐에 “법적조치” 경고 나선 김기현

    ‘울산 땅’ 키우려는 안·천·황…블랙홀 조짐에 “법적조치” 경고 나선 김기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후반전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울산 땅 의혹’을 키워 과반을 저지하려는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의 협공이 계속되고 있다. 김 후보는 23일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해명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법적조치를 경고했다. 하지만 이날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에게까지 관련 의혹에 질문이 집중되는 등 전당대회 ‘블랙홀’ 조짐을 보였다. 김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토지 도면과 울산시 도시계획 보고서 등을 비교하며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논란이 된 땅은 김 후보가 정계 입문 전인 지난 1998년 매입한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11만 5000㎡ 규모의 임야다. 김 후보는 “세상에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주 보셨나. 터널이 뚫리는데 땅값이 1800배가 올랐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마구 지껄여도 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의 땅이 아닌 주변에 개발된 아파트 터 땅값을 가져와 음해했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황 후보는 이날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도 “김 후보 사퇴하라고 하는 이야기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황 후보는 연설 후 김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변명으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국민이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평가절하했다.안 후보도 연설문 상당 부분을 김 후보의 땅 의혹에 할애했다. 안 후보는 “보수의 핵심이 바로 도덕성 아니겠느냐. 김 후보는 적임자가 아니다”고 헸다. 이어 “작년 대선 때 대장동 사태를 일으킨 이재명에게 표를 줄 수 없어서 정권교체가 된 것처럼, 부동산 의혹이 있는 김 후보가 대표가 되면 국민들 표 제대로 받을 수 있겠느냐”며 “특히 2030 세대의 분노를 사서 김 후보는 이미 그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연설에서 남북 접경지역인 강원 당심을 겨냥해 “북한에 결코 굴종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색깔론에는 무관용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천 후보는 연설 후 김 후보의 땅 논란에 “의혹이 해소된 게 하나도 없다. 팔 수 없는 부동산이 세상에 어딨느냐”고 반문했다. 최고위원 후보들도 김 후보의 땅 의혹에 의견이 갈렸다.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만약 바둑판식으로 쪼개기 해 여러 명이 가진 땅이라면 기획부동산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반면 김병민 최고위원 후보는 “각종 선거 때가 되면 민주당에서 짜놓은 프레임으로 국민의힘 내부를 공격하는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강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이자 전통적 당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천아용인’ 후보들에 대한 야유 수위도 강했다. 등장부터 야유받은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는 연설 후 “예상대로 쉽지는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연설회에는 원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이 지난 5일 불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전당대회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권 의원은 이날도 “지지 후보가 없다”며 거리를 뒀다. 김 후보 공개 지지로 전당대회 선관위로부터 경고받은 윤핵관 이철규 의원은 불참했다.
  • 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과 열애

    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과 열애

    배우 손은서가 ‘천만영화’ 제작자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열애 중이다.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다수의 매체에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다. 사생활이라 더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은서는 최근 SBS 드라마 ‘법쩐’에서 야망을 감춘 사채왕 명회장의 딸이자 황기석의 아내 명세희 역을 연기했고, 디즈니+ ‘카지노’에서는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다. ‘카지노’, ‘법쩐’이 나란히 흥행하고 또 그 사이에서 김소정, 명세희 캐릭터가 주목받으며 손은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장원석 대표는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계에 뛰어든 뒤 27살 나이에 ‘왕의 남자’ 제작실장을 맡아 천만 관객 동원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범죄도시2로 또 한번 천만영화 제작자 타이틀을 얻어냈다. 최근엔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를 제작해 글로벌 흥행을 거두고 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 특집<4>···‘라인강의 기적’ 뒤셀도르프 도시해변 방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 특집<4>···‘라인강의 기적’ 뒤셀도르프 도시해변 방문

    노관규 시장과 박람회조직위원들은 지난 22일(독일 시각) 선진도시 견학 4번째로 독일 북부의 뒤셀도르프를 방문하고, 라인강 인근 수변공간(라인우퍼프로메나데)을 둘러봤다. 뒤셀도르프는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잿더미가 됐지만 석탄·철강 무역항으로 재건돼 전후 라인강의 기적을 이끈 도시다. 1970년대 주력산업이 쇠퇴하면서 소득저하와 인구감소 등의 악순환으로 쇠락해가는 도시였다. 이에 시는 항만재생 마스터플랜을 세워 도시를 재편하고, 미디어산업 등을 집중 유치해 오늘날 패션과 무역박람회가 열리는 국제적인 상업도시로 변모했다.하지만 원도심과 라인강 사이, 도시를 단절하는 강변도로 때문에 보행자가 없어 활력을 찾기 어려웠다. 이같은 상황에 시는 1993년 4차선 규모의 강변도로 2㎞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나무가 울창한 라인강 산책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벌였다. 공사 시작때 42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투입에 시민 반발도 많았다. 그러나 원도심과 라인강을 연결한 녹지축이 만들어지자 도시의 인상이 달리지고, 덩달아 상권도 살아났다. ‘도시해변’이라 불리는 이곳은 지금은 뒤셀도르프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 공간이 됐다.뒤셀도르프 관광청 담당자 예거 씨는 “라인강 지하터널는 도시를 질적으로 발전시킨 혁신적인 사업이다”며 “매일 5만 5000대의 차량이 라인강과 도시를 단절시켰지만, 이제는 도시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축제와 국제적인 행사도 많이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의 모습을 변모시키고 생활을 바꾼 결과로 도시해변인 라이우퍼프로메나데는 우리도시의 자랑이다”고 자부심을 보였다.노 시장은 뒤셀도르프의 사례를 보며 “공업의 쇠퇴로 맞이한 변곡점에서 도시공간 재편이라는 카드를 성공시킨 점이 인상깊었다”며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구조의 변화가 도시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강과 도시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힐링공간이자, 주민들을 이사오게 싶게 만드는 유인책, 또 수변상가 활성화로 원도심 경제까지 살아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현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순천시는 지난 1월 29억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도로 1㎞를 잔디광장으로 바꾼 그린아일랜드를 시민에게 선보인 바 있다. 40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뒤셀도르프와 달리 2㎞ 도로 자체를 지하화하면서 도로 위에 잔디를 까는 방식을 택해 사업비를 크게 아꼈지만 일부 우려도 있었다. 이후 도심과 국가정원을 잇는 그린아일랜드가 공개되자 시민들은 새로운 ‘해방구’를 얻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 시장은 “오늘 확인한 뒤셀도르프 사례를 기초로 박람회 이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활용방안을 새롭게 구상하겠다”며 “신청사 건립, 시민광장, 웹툰센터 등이 들어설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과 동천 명품 수변공간 조성 사업도 착실히 준비해 도시를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독일의 5개 도시를 돌아보는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지금까지 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 만하임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 독일 북부의 ‘본’ 일정을 앞두고 있다.
  • 중국 국경과 인접한 타지키스탄서 규모 7.2 강진

    중국 국경과 인접한 타지키스탄서 규모 7.2 강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과 국경선을 접한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일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23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8시 37분경(현지시간) 발생했으며 진원은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인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 위치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확인됐다.  중국 국경선과는 약 82km 떨어진 지점으로 첫 지진 이후 18분 만이었던 오전 8시 55분에 규모 4.8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두 번째 지진이 있은 2분 후인 8시 57분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중에만 세 차례의 지진 이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진원 깊이는 세 차례 모두 10km에 불과해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이 분명하게 느낄 만큼 지진은 강력했다.  강진이 계속되면서 타지키스탄과 인접한 중국 신장 카슈가르와 아커쑤 등에서는 강한 진동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은 건물 외벽과 바닥이 강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꼈고,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와 가구가 좌우로 크게 움직였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또 상당수 주민들은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사태를 떠올리며 이날 오전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는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껴 구토를 하거나 심한 현기증 증세를 호소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 같은 주민들의 공포감은 이 일대가 지난 2017년과 2003년에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하면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사망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발생한 지진의 주요 지점에 있던 주택들이 대부분 낮은 평지에 1층짜리 규모로 지어져 있었다는 점에서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지역 정부는 이 지역에 상주하는 주민들의 수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까지 신고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신장위구르 지역 관할 철도부서는 비상경계령을 발부하고 신장 남부인 아커쑤에서 서부 카슈가르를 잇는 여객 철도 구간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또 관련 부서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선교, 교량, 터널 설비에 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검찰,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 구속영장 반려

    검찰,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 구속영장 반려

    검찰이 지난해 12월 사망 5명 등 총 61명의 사상자를 낸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 2명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을 22일 반려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최초 발화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자 A씨와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이하 제이경인) 관제실 실장 B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이날 경찰로 돌려보냈다. 검찰은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상세한 설명은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고를 수사해온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20일 A씨와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시 46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플라스틱류로 된 방음터널 벽과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고,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총 길이 840여m의 방음터널 가운데 600여m 구간을 태웠다. 이 불로 최초 발화 트럭을 포함한 차량 44대가 고립됐으며,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56명이 다쳤다. 경찰은 검찰의 요구에 따라 보완수사 후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野 ‘부동산 의혹 진상조사단’에…김기현 “자살골로 끝날 것”

    野 ‘부동산 의혹 진상조사단’에…김기현 “자살골로 끝날 것”

    野 “야당이 그랬다면 압수수색과 수백번의 조사를 했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울산 KTX역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물타기”라며 “결과는 민주당의 자살골로 끝날 것”이라고 맞받았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데 정확히 해명되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1998년 3만5000평의 땅을 3800만원에 구입해 시세 차익이 1000배 이상이라는 의혹이 있다”며 “당시 KTX 노선이 변경됐는데 관련해 외압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고), 당시 김 후보가 국토교통위원회에 있기도 해서 이 부분을 밝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가) 은퇴 후 목축업을 하려고 했다는 관계자의 인터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실제로는 이게 과연 그 당시에 은퇴 후 목축업을 할 수 있는 땅인가 생각해볼 수 있기에 투기성 매입 의혹이 상당히 짙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래서 당 차원에서 이 부분을 토착 비리, 땅 투기 의혹으로 고발하고 즉각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서 이렇게 3800만원에 사서 수백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일이 있었다면 아마 압수수색과 수백번의 조사를 했을 것”이라며 “당에서 김 후보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단을 설치해 이 부분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김기현 “하늘을 우러러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어” 그는 “(조사단 구성은) 오늘 건의했다”며 “가칭 ‘김기현 땅 투기 의혹 진상조사단’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단장과 구성원도 빠른 시일 안에 구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이 아직 1심 재판도 끝나지 않았는데, 민주당이 또다시 저 김기현을 조사하겠다고 한다. 적극 환영한다”면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구속을 위한 체포동의안을 물타기 하기 위해 또 재탕, 삼탕 공세에 나섰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런 억지 생떼탕을 계속 끓여대는 것을 보니, 민주당에게 저 김기현은 정말 두려운 존재인가 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18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 송철호 씨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려고 온갖 못된 짓은 다 해놓고, 정작 그 송철호 시장 시절 구성된 울산시의회 KTX울산역 연결도로 진상조사 특위에서도 조사를 벌였지만 결국 변죽만 울리다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이 도로계획을 승인한 사람이 바로 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이라며 “만약 불법이 있었다면 민주당 시장이 왜 문제의 노선을 변경하지 않고 승인했을까”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세상에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땅 밑으로 터널이 뚫리는데 그 땅값이 올라갔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데도 저 김기현을 의심하나. 아직도 조사할 게 남아 있나. 선거철만 되면 들고나오는 김기현 땅, 아직도 우려먹을 게 있나”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저 김기현, 그렇게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 하늘을 우러러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다”면서 “그랬기에 민주당이 청와대 지휘하에 영장 신청을 무려 39회나 하면서 샅샅이 뒤졌을 때도 저 김기현은 오뚝이처럼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결백을 강조했다. 이어 “이미 저는 정치생명도 걸었다. 더 이상 공포탄 쏘지 말고 제발 철저히 조사해서 저 김기현을 향한 터무니없는 의혹의 실체를 민주당의 이름으로 밝혀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는 민주당의 자살골로 끝나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북항 재탄생 수혜지..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북항 재탄생 수혜지..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두산건설,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48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2030 부산엑스포 개최 유치할 경우 개발 탄력 붙을 듯 올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유력한 후보지인 부산 북항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이 개장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국제관문•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5만㎡로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사업이다. 아울러 북항 2단계 부지는 세계박람회 조성 부지로 수역에는 해상도시가 추진된다. 두산건설은 다음달 북항재개발 수혜지로 꼽히는 부산 남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최근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 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다. 특히, 우룡산 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7조 2000억 규모의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m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인접해 있으며, 연면적 약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우암동 행정복지센터•우암파출소•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부산지역 시장 전망 무료 세미나를 이달 2월 2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강정규 동의대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 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한 후 참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 어라 열차가 더 크네?…스페인, 터널 통과도 못하는 신형 열차 대량 구매

    어라 열차가 더 크네?…스페인, 터널 통과도 못하는 신형 열차 대량 구매

    스페인이 자국 철도 터널보다 큰 신형 열차를 무려 2억 5800만 유로(약 3349억 원)에 사들여 수천억 원을 탕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스페인 교통부가 수천억 원 규모를 투자해 협궤열차 31대를 철도 제조업체인 CAF로부터 주문했으나 열차가 통과할 계획이었던 터널이 좁아 결국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 확인하는 황당한 행정 사고가 발생한 것. 이번 사건은 지난 2020년 6월 스페인 철도회사인 렌페(Renfe)가 철도차량 제도 업체 CAF로부터 아스투리아스와 칸타브리아 자치주 산악 지역을 열차로 잇는 프로젝트를 완공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듬해였던 지난 2021년 3월에서야 주문한 열차 크기가 19세기에 지어져 현대 규격에 맞지 않는 터널을 통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으나,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터널 확장 공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던 탓에 주문한 열차에 대한 설계 수정을 요구하게 된 사건이다. 결국 교통국은 결국 열차 제조사에 터널 크기에 맞는 새로운 설계의 열차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열차 개통은 기존 계획보다 2~3년 더 늦어진 오는 2026년에야 인도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이달 초 현지 언론을 통해 처음 폭로되면서 정부의 어이없는 행정 실수를 비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등 책임 공방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이번 사건으로 2018년부터 렌페를 이끌었던 이사아이스 타보아스 대표가 지난 20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스페인 교통부 이사벨 파르도 데베라 차관 역시 여론에 떠밀려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하지만 고위 관계자의 사임 의사를 밝힌 렌페와 스페인 중앙 정부 측은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문제가 초기에 발견돼 우려할 만한 수준의 예산 낭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반복해 진화에 나섰으나 오히려 비판의 목소리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스페인 교통국은 CAF와의 맺은 계약서에 열차 완성 전에 터널의 정확한 치수를 확인할 의무가 표기돼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한편, 렌페는 현재 문제의 사태에 대한 책임 공방을 가리기 위해 조사단을 꾸린 상태다. 또 스페인 교통부는 이달 초 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렌페 고위 관계자와 선로 기술 책임자 등을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 “엿가락 육교 사고 막아라” 돌다리도 두드리는 서울시

    서울시가 시내 소규모 육교와 터널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1일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3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3종·비법정 도로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밀점검과 안전진단을 벌여 2종 시설물 이상 수준으로 관리한다. 시내 도로시설물 총 1207곳 중 3종·비법정 시설은 전체의 71%에 해당하는 859곳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3종 시설물은 정기안전점검만 하도록 규정돼 있다. 도로시설물 중 한강 교량 등 대규모 1·2종 시설물은 정밀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1종 시설물의 경우 정밀안전점검 또는 긴급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는 지난달 다리 중간이 내려앉으면서 엿가락 처럼 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종 시설물인 도림보도육교는 1년에 두 차례 안전점검을 받았고, 지난해 10월 28일~12월 15일까지 진행된 점검에서는 ‘이상 없음’인 A등급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31일 육교 외형에 변형이 생겨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행정안전부에 접수됐고, 올해 1월 3일 새벽 다리가 내려앉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방음터널에 대한 방재 대책도 강화해 추진한다.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는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 소재가 쓰인 방음터널 8곳의 방음판을 내년 2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로 된 7곳과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4곳 등 잔여 방음터널 11곳에도 13종의 방재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 빠르면 4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 118억 편성한 제주

    빠르면 4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 118억 편성한 제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약 125만t)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빠르면 4월, 늦어도 올 여름부터 장기간(약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다. 어민 피해 등을 고려해 원전이 위치한 해안에서 1㎞ 길이의 해저터널(6월 완공 예정)을 새로 만들어 이곳을 통해 오염수를 배출하기 때문에 당초보다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도민과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3~11월 전국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 피해조사와 세부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정부 대응과 연계해 방사능 감시, 수산물 안전, 소비자 알권리, 소비위축 방지 및 어업인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한 세부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지난 1월 31일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무조정실, 외교부, 해수부 등에 공동 건의하기도 했다. 올해 대응 예산만 안전성 홍보 7억 4000만원, 수산물 소비심리회복 및 해외시장개척 10억 6000만원, 수산물수급가격안정기금 100억원 등 118억원을 편성한 상태다. 수산물 생산 해역 바닷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제주 연안해역 10개소(해양환경공단), 근해해역 4개소(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총 14개소의 조사정점에서 해양수산연구원 조사선에 의해 이뤄지는 실시간 해수 방사능 감시(세슘, 요오드)를 강화한다. 어종도 40종에서 10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장비 확충을 통해 기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70건(양식수산물+연근해 어획수산물)에서 200건으로 확대하는 한편, 방사능 검사 정보를 도청 누리집을 통해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제공한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어업인 의견수렴과 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등이 발표한 시뮬레이션과 관련, 도 관계자는 “시뮬레이션은 원전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했울 때 오염수에 함유된 삼중수소가 해류따라 이동경로를 예측한 것”이라며 “바닷속 수산물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여부는 나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분석기기로는 검출되기 힘든 정도의 농도라고 밝히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대책 본부장인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수산업 단체,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공조 및 협조를 통해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및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과 어업인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발표 직후, 오염수 방류까지 가정한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상황 대책반을 가동 중이다. 방류가 임박한 현 시점은 ‘주의’ 단계로 격상돼 있다.
  •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 공공시설물 내진율 54.7%에 그쳐, 전국 평균은 66.2%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 공공시설물 내진율 54.7%에 그쳐, 전국 평균은 66.2%

    경북도와 시·군이 경주(2016년), 포항(2017년) 지진 이후 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건축물, 교량, 터널, 가스시설 등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54.7%로 전국 평균 66.2%에도 못 미친다. 내진 대상 4144곳 가운데 1879곳이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도는 대상 노후 시설물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지방 재정 확보에 한계가 있어 내진 성능 확보가 더딘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지진 발생지역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에 특별교부세를 우선 지원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내진 보강실적이 저조한 시·군에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지방비로만 내진 보강을 해오다 2021년과 2022년에 포항·경주지역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각각 60억원, 19억원 확보했다. 올해는 도내 모든 시·군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에 특별교부세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2035년까지 2800억 원을 들여 1500곳에 내진 보강사업을 할 계획이다. 도내 민간건축물 내진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10.9%에 그친다. 전국 평균은 15.3%다. 민간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는 법적 의무가 없고 공사 비용 부담이 커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는 지방세 감경 등 인센티브로는 내진율을 높이기 어렵다고 보고 국비와 지방비로 내진 보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큰 지진이 난 포항과 경주에 지난해 처음 내진 보강 비용 20%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다른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반도(북한 포함)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2101회 가운데 경북 도내 지진은 664회로 전체의 31.6%를 차지한다. 도내 지진 664회 가운데 508회(76.5%)는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폐지 시험대 오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시민 품으로 돌아와야”

    고광민 서울시의원 “폐지 시험대 오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시민 품으로 돌아와야”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 부과되는 혼잡통행료 징수를 다음 달 17일부터 2개월간 단계적으로 면제한다고 20일 밝힌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면제기간 동안의 교통변화 분석결과 등을 참고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폐지에 대해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동안 고 의원은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한양도성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 등을 이유로 27년째 부과되어온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이에 고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16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조례 시행 후 1년 뒤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통행료 일시정지 기간 동안 교통변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혼잡통행료가 도심권 주요 도로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확인할 것이며,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2월부터 ‘서울시 혼잡통행료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해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유지 및 폐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올해 내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실시간 내비게이션으로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가는 시대에 혼잡 통행료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본다”며, “27년간 완강하게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유지를 고수했던 서울시의 입장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겼다는 것 자체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 서울시는 통행료 징수 정지 기간 동안 교통변화 분석결과와 함께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시의회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폐지에 대해 지금보다 좀 더 전향적인 결론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 日 애니 ‘은하철도 999’ 원작자 마쓰모토 별세

    日 애니 ‘은하철도 999’ 원작자 마쓰모토 별세

    1980년대 TV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은하철도 999’의 일본 원작 만화가 마쓰모토 레이지(본명 마쓰모토 아키라)가 지난 13일 급성 심부전으로 숨졌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밝혔다. 85세. 1938년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태어난 마쓰모토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54년 그린 ‘꿀벌의 모험’이 ‘만화소년’에 연재되며 만화가로 데뷔했다. 가난하게 자란 그는 기계공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돈을 벌기 위해 만화를 그렸다고 했다. 마쓰모토는 우주를 중심으로 한 공상과학(SF)과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을 주로 그리면서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은 1977~1981년 주간 ‘소년킹’에 연재된 ‘은하철도 999’다.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은 데쓰로(한국명 철이)가 신비로운 여인 메텔과 함께 은하열차를 타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기계 인간이 되기 위해 여행하는 이야기다. 기계화된 문명과 인간 본성을 다룬 이 작품은 큰 인기를 끌면서 TV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로도 제작됐다. 마쓰모토는 ‘은하철도 999’가 도쿄로 상경할 때 한 기차 여행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그는 “도쿄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기차표를 살 돈조차 없었는데 편집자가 기차표를 보내 줬다”고 했다. 이어 “기차를 타고 도쿄에 가는데 터널을 빠져나가며 마치 우주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그때 우주로 날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은하철도 999’를 구상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남산 1·3호 터널 통행료, 새달 17일부터 두 달간 면제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를 2개월간 멈춘다. 시는 다음달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단계적으로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1단계로 다음달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도심에서 강남 방향(한남대교)으로 징수하던 혼잡통행료가 우선 중단된다. 이어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는 도심과 강남 방향 모두 면제된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1996년 11월부터 도입됐다. 이후 27년 동안 통행료가 2000원으로 유지돼 물가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시민이 체감하는 혼잡통행료 부담이 크게 줄었다. 버스·화물차·전기차 등 면제차량 비율도 60%에 달해 혼잡통행료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與 전대 ‘김기현 부동산 의혹’ 공방…黃 “즉각 사퇴” 金 “생떼 탕 공세”

    與 전대 ‘김기현 부동산 의혹’ 공방…黃 “즉각 사퇴” 金 “생떼 탕 공세”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부동산 시세차익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황교안 후보가 지난 13일 제주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 의혹을 꺼낸 이후 안철수·천하람 후보가 가세하며 해명을 요구한 가운데, 김 후보는 20일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다. 김 후보의 부동산 의혹은 울산KTX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과 관련, 지난 2007년 8월 착수 보고 당시의 경로가 같은 해 12월 변경되며 김 후보가 소유한 임야를 지나도록 휘었고, 이 과정에 김 후보가 관여해 시세차익을 얻은 것 아니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기간 김 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울산 남을 지역구 의원이었다.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한 황 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 지난 15일 TV토론회에 이어 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재차 촉구하며 날을 세웠다. 그는 “제가 왜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겠나”라며 “당을 위해 또 김 후보를 위해 바로 사퇴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 측이 애초 내놓았던 해명에 대한 재반박도 제기했다. 먼저 김 후보 측이 “해당 임야에서 KTX울산역까지 직선으로 갈 인도조차 없다”고 한 해명에 “직선거리로 KTX역까지 갈 수 있는 도로가 있는 땅이 얼마나 있겠는가, 현재 김 후보 땅에는 차도가 있다. 왜 말장난으로 국민을 속이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더해 김 후보 측이 “임야 위에 고압송전탑 2개가 설치돼 있고 상당수 면적이 고압송전선 선하지다”고 한 해명에는 “고압선은 김 후보 땅 맨 꼭대기 부분만 아주 살짝 걸쳐 있고 대부분의 땅은 아무 상관이 없다”며 현장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도로가 지하터널 방식이기 때문에 도로개설로 볼 수 없다는 김 후보 측 설명에는 “김 후보의 땅은 터널 입구와 직결되는 곳”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황 후보의 주장이 근거가 부족한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들고나왔던 ‘생태탕 논란’을 상기시켰다. 정치 입문 전인 1998년 땅을 매입했으며, 연결도로 계획의 논의 시작 시점이 2006년이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자꾸 민주당이 했던 얘기를 반복하면 ‘생떼 탕’이 된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 후보 캠프 측은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클린선거 소위원회’에 위 사안에 대한 검증을 공식 요청했다. 김시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악의적 가짜뉴스가 전당대회를 먹칠하고 있다”며 “선두 주자를 견제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은 살고 당은 죽이는 ‘이재명식 정치’는 경계해야 한다.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는 당원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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