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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1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의 준공기한이 5년 연기됐고 1공구는 8회의 물가변동 공사비 변경으로 432.9억원이 증액되는 등 1, 2공구 합산 약 700억원의 공사비가 단순히 물가변동 요인으로만 증가하여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가 10년 전에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사 중 주민민원으로 1공구의 지하차도 진·출입로 위치를 이전해 공사기간이 5년이나 연장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공사 진행은 지지부진한데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은 수차례에 달한다면서, 신림-봉천터널 1공구가 지금까지 8회의 물가변동으로 인해 당초 1828억원에서 432억 9400만원이 증액됐고 2공구는 당초 1548억원에서 266억 5600만원이 증액돼 전체적으로 700억원의 공사비가 증액되어 시공사만 좋은 일 시켜주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공사 진행이 더딜수록 물가변동에 따른 예산낭비가 수십억씩 발생하고 추가적인 간접비도 상당하므로 당초 계획한 준공기한을 지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림-봉천터널공사는 총연장 5.58km 턴키공사로 발주했으며 1공구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3.1km를 시공 중이고, 2공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2.48km를 2010년 10월 착공해 당초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지하차도 진·출입로 이전 등의 변경으로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로라디자인랩,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 ‘GCON SOLUTION’ 주목

    ㈜오로라디자인랩,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 ‘GCON SOLUTION’ 주목

    ㈜오로라디자인랩(대표 김용)은 스마트 LED 조명 고효율인증 제도와 디지털 뉴딜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 ‘GCON SOLUTION’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GCON SOLUTION’은 대량의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로 구성된 특허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한 사이트에 3만 2000개 이상의 무선 조명 제어가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통신 간섭에 강해 교도소와 같이 넓은 공간의 무선 조명제어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14년 무선 네트워크 구축 경력을 바탕으로 복합 스마트 센서와 무선 통신 I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조명을 선보이며 일반 조명의 한계를 극복한 바 있다. 산업용 IoT / 스마트홈 IoT / 스마트폰, 웹, 서버 솔루션 관련 기술 적용이 가능할 만큼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듈을 블록화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쉬운 커스터마이징을 가능케 했다.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장치로 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모니터링·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트워크는 2.4GHz, Sub-GHz, BLE, WiFi 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이상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오로라디자인랩은 세종정부청사, 경기도청, 서울시청 등의 관공서는 물론 대학, 교도소, 지하철, 아파트, 병원 등에 설치 조명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지하철의 경우, 터널 조명 내 스마트 센서 및 무선 디밍제어 모듈을 탑재하면 별도의 라인 공사 없이도 조명 제어가 가능하다. 열차 운행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열차 위치에 따라 조명을 ON/OFF 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조명 상태만 모니터링해도 열차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오로라디자인랩 관계자는 “스마트 LED 조명 고효율인증 제도와 디지털 뉴딜 시대에 걸맞은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라며 “공공기관부터 민간기업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로라디자인랩은 2017년, 2020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무도 쓰지 않은 부고

    아무도 쓰지 않은 부고

    서울신문은 산재 야간노동자 148명(사고, 과로, 질병 등)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부고 기사로 이들의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위험성 등을 전한다. 기사에 담지 못한 야간노동자들의 부고는 서울신문 인터랙티브 사이트(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nightwork/)에서 더 살펴볼 수 있다. 새벽까지 재봉틀을 돌렸던 전태일, 2018년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김용균씨(당시 24세)는 모두 야간노동자였다. 오는 13일은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이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여 참혹한 노동현실을 세상에 알린지 꼭 50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의 노동 환경은 50년 전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 서울신문은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20년 1~6월 산업재해로 판정된 사망자 1101명에 대한 질병판정서와 재해조사의견서를 데이터로 변환시켜 148명의 야간노동자 사망 경위를 분석했다. 서울신문은 근로기준법 제56조에 규정된 야간노동 기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6시 근로)을 적용했다. 국내 야간노동자 규모는 정부가 2013년 실시한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기준 127만명이 마지막으로 집계된 수치다. 전체 노동자의 10.2%이지만 현재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올 상반기 산재 사망자 1101명 중 야간노동자(148명) 비율은 이보다 높은 13.4%다.  ●택시기사 임모씨는 2019년 3월 22일 오전 8시 45분 경기도 고양시의 노상에서 운전석에 앉은 채 숨졌다. 65세. 2018년 9월 이후 고정 야간 근무자로 일해온 고인은 오후 3시 출근해 다음날 오전 4~6시 퇴근, 주당 72시간 이상 근무했다. 고인은 사망 전날 출근했다가 이상 증세를 느껴 당일 2차례 회사에 견인차 출동을 요구했지만 방치됐다. 2009년부터 택시기사로 일해온 고인은 만성 과로 상태로 판정됐다. ●아파트 경비원 이모씨는 2018년 12월 28일 오전 7시 48분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이듬해 1월 7일 숨졌다. 75세. 고인은 사망 당시 체감온도 영하 19.3도의 한파가 발령된 상황에서 좁고 추운 초소에서 3~4시간 취침했다. 고인은 재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부산의 해운업체 현장 관리자로 고박 작업과 서무 업무를 한 이모씨는 2019년 10월 2일 퇴근한 다음날 낮에 무호흡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다. 38세. 전날 태풍으로 7시간 연장 근무를 했으며 사망 전 1주간 84시간 57분을 일했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택시기사 정모씨는 2019년 9월 4일 오후 4시 전남 여수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0세. 고인은 1인 1차제로 사망 전 주당 평균 근무시간60시간 12분을 일했고, 사망 당일 새벽까지 택시를 운행했다. 그는 다른 회사들보다 많은 택시사납금 11만 7000원을 납부하기 위해 쉴새없이 일해야 했다. ●아파트 경비원 오모씨는 2019년 12월 15일 오전 9시 15분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경비초소 화장실에서 쓰러진 사흘 뒤 숨졌다. 62세. 고인은 사망 직전 4주간 평균 74시간을 일했으며, 초소와 수면 장소가 분리되지 않아 온전한 휴식도 보장받지 못했다. 고인은 아파트 투신 현장을 정리하는 업무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는 2020년 1월 29일 오전 6시 10분 전남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로 출근하던 중 차량 운전석에서 쓰러졌다. 61세. 고인은 사망 전 설날 연휴에 집중된 택배 관리로 평소 대비 2배 이상의 업무를 했다. 사망 전 1주일간 30% 급증된 업무량과 24시간 교대 근무는 만성 과로의 원인이 됐다. ●전남 광주의 택시기사 임모씨는 2019년 12월 13일 오전 2시 30분 승객을 내려준 직후 노상에서 쓰러졌다. 61세. 고인은 고정 야간 근무자로 매일 평균 12시간 운행했다. 그의 사망 직전 1주일간 타코미터 기록으로 총 95시간 39분을 일해 고용노동부 고시 만성 과로 기준치를 30시간 이상 초과했다. ●사출기술자 임모씨는 2019년 10월 16일 오전 6시40분 자동차 부품공장으로 출근하던 중 구토를 하다 쓰러졌다. 그는 같은해 11월 2일 사망했다. 43세. 주야간 2교대 근무와 중량물 취급, 고열 작업으로 기저 질환인 모야모야병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강원도 원주의 식당 매니저 엄모씨는 2019년 7월 3일 야간 근무 후 퇴근하던 길에 급작스런 가슴 통증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7월 29일 오후 11시 45분 숨졌다. 54세. 고인은 2015년 4월 이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일하는 장기 야간노동자였다. 한달에 나흘씩 휴무가 보장됐지만 고정된 날짜없이 불규칙적이었다. ●서울의 대형마트 홈플러스 계산원인 이모씨는 2019년 9월 9일 근무 중 고객으로부터 “여기서 일하는 주제에…”라는 폭언과 욕설을 들었다. 고인은 이날 퇴근 후 오후 8시 10분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가 9월 19일 숨졌다. 58세.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가 갑질을 당한 직원 상태를 확인하고 휴식 등의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물었다. ●강원 강릉의 한 정신병동 요양보호사로 일하던 엄모씨는 2019년 5월 21일 야간 근무를 마친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6세. 고인은 24시간 2교대로 매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일했다. 사망 전 1주간 업무시간은 81시간에 달했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주유소 직원인 김모씨는 2019년 6월 2일 오전 3시 14분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 편의점 입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49세. 고인은 같은날 오전 1시 55분 주유하러 온 고객과의 물리적 다툼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야간 고정근무자인 고인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매일 혼자 일했다. CCTV에는 고인이 편의점 입구 손잡이를 붙잡고 허리를 한참 숙이고 있다가 쓰러지는 장면이 촬영됐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추정. ●보일러 기사 정모씨는 2019년 1월 28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관악구의 한 도서관 지하 기계실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1시간 뒤 숨졌다. 69세. 고인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교대 근무를 했다. 근로계약서상 9시간의 휴게시간이 보장됐지만 실제 근무는 20시간에 달했다. 고인의 사인은 미상이지만 업무상 과로가 원인으로 판정됐다. ●택배기사 이모씨는 2019년 9월 6일 오전 3시 상하차 물류터미널 인근 상가 앞 트럭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고인은 병원으로 후송된 이틀 뒤 저녁 8시 8분 숨졌다. 52세. 사망 직전 1주간 근무시간은 76시간 48분으로 만성 과로업무 기준을 초과했다. 사인은 급성 뇌경색. ●서울의 주상복합건물 전기기사였던 최모씨는 2019년 4월 19일 오전 8시 근무지 방재실 간이침대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41세. 2인 1조 24시간 맞교대 근무 형태였지만 1월 24일부터 18차례 1인 근무를 했다. 고인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모니터링하는 업무로 하루 수면시간이 3시간에 불과했다. ●필리핀 노동자 G는 2019년 4월 8일 오후 8시 15분 부산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기숙사에서 저녁식사 도중 쓰러졌다가 같은해 7월 1일 숨졌다. 44세. 고인은 2017년 6월 입사한 후 1주일 단위의 주야간 교대근무를 했다. 그의 주당 근무시간은 73시간 47분에 달했다. 잦은 야근 연장과 휴일 부족 등 만성적인 과로 상황에 노출됐다. ●14년 경력의 버스 운전기사 강모씨는 2019년 2월 13일 오전 5시 30분 경기 화성에서 버스 출발 직후 사고를 냈고 운전석에 앉은 채 쓰러졌다. 그는 당일 오전 6시 29분 숨졌다. 50세. 매주 2일 근무하고 2일 휴무했으나 근무 시간이 불규칙했다.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사고 후 사망으로 추정된다. ●편의점 판매원 윤모씨는 2019년 7월 30일 오전 4시 12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손님에게 발견됐다. 그는 오전 5시 54분 숨졌다. 59세. 고인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어지는 고정 야간근무를 전담했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추정. ●버스기사 김모씨는 2018년 12월 19일 오후 1시 인천의 버스 차고지에서 교대 직전 본인 차량을 주차하던 중 쓰러져 당일 오후 2시 6분 숨졌다. 62세.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근무했고 휴게 시간이 따로 없었다. 배차 간격 사이 10~20분의 대기시간에 화장실을 가거나 식사를 했다. ●인천의 골재생산공장 생산라인 정비 노동자 문모씨는 2019년 11월 4일 오전 5시 업무를 마치고 샤워를 하러 갔다가 오전 5시 47분 샤워실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5세. 고인은 24시간 맞교대 근무로 “근무시간이 길고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 사망 전 1주간 80시간 48분을 일했다. ●아파트 경비원 오모씨는 2018년 1월 14일 오전 8시 20분 서울의 한 아파트 경비실 의자에 앉은 채 숨졌다. 66세. 고인은 사망 전 영하 15.3도의 한파에 제설 작업을 했고 2017년 9월 이후 격일 휴무일 외에 별도로 쉰 적이 없다. 주민들은 고인이 평소 건강했고 친절했다고 말했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추정. ●택시기사인 유모씨는 2019년 1월 18일 오후 3시 30분 서울의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같은 달 27일 숨졌다. 63세. 야간에 고정적으로 택시를 운행한 고인은 타코미터 기록을 토대로 하루 약 270㎞의 장거리 운행, 사망 전 주당 평균 87시간 38분의 만성적인 과로에 노출된 것으로 판정됐다. ●경기 평택시의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는 2020년 3월 6일 오전 11시 30분 아파트 출입구 계단에서 넘어져 목 척수가 손상됐다. 긴급 이송된 고인은 4월 30일 오후 8시 57분 숨졌다. 77세. 고인은 3년 6개월간 새벽 6시부터 24시간 격일 교대근무를 해 왔다. ●터널 굴착 경력 8개월의 미얀마 노동자 N은 2020년 6월 10일 밤 10시 20분 전남 광양시 소재 전력구공사 갱도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축전차량 하부와 레일 사이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35세.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고인이 홀로 작업하다 최고시속 15~20㎞로 달리던 축전차에 끼이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노동자 장모씨는 2020년 7월 27일 오전 9시 19분 경기 안산의 공장 내 유압리프트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리프트에 머리가 끼인 채 발견됐다. 41세. 현장에 CCTV가 있었지만 사각지대로 사고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 고인은 2018년 입사해 2년째 2교대 근무 중이었다. ●전남 해남의 한 조선소 야간경비원인 구모씨는 2020년 4월 17일 오전 5시 30분 옥외작업장의 도크게이트 주변을 순찰하던 중 3.5m 아래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그는 당일 오전 8시 30분 숨진 채 발견됐다. 57세. 고인은 퇴근 1시간 30분을 남겨놓고 실종됐다. 당일 비가 내려 전방 시야가 어두웠지만 해당 구간에 안전 난간은 설치되지 않았다. ●일용직 흙막이 설치공인 김모씨는 2020년 7월 2일 밤 10시 25분 여수석유화학단지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공정을 하던 중 무너진 굴착면 토사에 매몰됐다. 59세. 전날 오후 5시에 출근한 고인이 작업했던 굴착면의 지반은 지하수로 젖은 상태였고, 작업계획서 절차도 현장에서 준수되지 않았다. ●도장 기술자 김모씨는 2020년 8월 26일 오전 6시 35분 경남 함안군의 공장 발전기 구조물을 도장하던 작업 중 지지대가 넘어지면서 1.42t 중량의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53세. 구조물을 받치는 지지대는 바닥접촉 면적이 작아 외부 충격에도 쉽게 쓰러지는 형태였다. 동료 작업자가 지게차로 다른 구조물을 옮기다 참사가 발생했다. 전날 밤 10시 야간근무조로 출근한 고인은 영영 퇴근하지 못했다. ●충남 예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일한 스리랑카 노동자 K는 2020년 2월 7일 새벽 5시 37분쯤 사출성형기 점검을 위해 내부에 들어갔다가 작동한 기기에 머리가 끼였다. 긴급 후송된 고인은 오전 6시 26분 숨졌다. 32세. 해당 사출성형기는 안전을 위한 방호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전원선이 분리돼 사고 당시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북구의 플라스틱 제조사의 협력업체 직원 성모씨는 2020년 6월 11일 오후 9시 20분 발포성형기의 금형 사이에 끼여 숨졌다. 57세. 고인은 2인 1조로 작업하던 중 갑작스러운 닫힘 현상으로 ‘끼임 재해’를 당했다. 사고 작업장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기계적 안전장치가 해제돼 발생한 사고로 추정됐다. ●광주 광산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협력업체 노동자 이모씨는 2020년 3월 27일 오전 3시 25분 작업하던 로봇 팔에 끼인 채 발견됐다. 긴급 이송된 고인은 오전 4시 42분 숨졌다. 65세. 평소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2교대 근무를 한 고인은 사망 당일 오전 4시까지 연장 근무를 하다 숨졌다. ●현대중공업에서 32년을 재직한 정모씨는 2020년 4월 21일 오전 4시 울산 동구의 도장공장에서 블록 반출 작업 중 이동하던 빅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51세. 고인이 낀 도어 사이의 간격은 18㎝에 불과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작업을 한 고인은 빅도어에 끼인 후 14m를 끌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를 일으킨 빅도어는 재해 몇일 전에도 이상 작동이 신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구미시의 금속업체 7년 경력자 N모씨는 2020년 7월 8일 밤 10시 10분경 크레인을 이용한 코일 이송 작업 중 1.8t짜리 코일 사이에 끼여 숨졌다. 52세. 고인은 잘못 부착된 제품 라벨을 수정하려다 참변을 당했다. 발견 당시 고인의 손에는 코레인 조작 리모컨이 쥐어져 있었다. 업체는 작업지휘자와 신호수를 미배치하는 등 안전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생산직 노동자 조모씨는 2020년 2월 2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달서구 소재의 빵·과자 제조공장에서 자동화 설비(식빵 투입 리프트)를 청소하던 중 갑자기 하강한 리프트에 상체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동료에 의해 2분여 만에 구조돼 이송됐지만 숨졌다. 50세. 주야간 12시간 교대근무자인 고인이 희생된 설비에는 안전 장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경남 밀양시의 한 주물공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P는 2020년 6월 3일 오전 7시 10분 공장 도가니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전신화상을 입고 긴급 후송된 지 하루 만인 4일 오전 4시 17분 숨졌다. 31세. 4년 경력의 숙련노동자인 고인은 전날 밤샘 작업을 했지만 사고 당시 방열복을 착용하지 않았다. 업체는 숨진 노동자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하지 않았다. ●충북 청주시 제지업체의 26년 경력자 신모씨는 2020년 6월 22일 오후 8시 20분 사외집수정 집수조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49세. 고인은 집수조 내부에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행 집수정 순회지침에는 안전상 2인 1조 작업 규정이 명시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앗다. ●배달노동자 오씨는 2020년 3월 6일 밤 10시 20분 세종시에서 치킨을 배달하던 중 버스와 충돌해 숨졌다. 27세. 사고 한달 전 배달 일을 시작한 고인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일하며 하루 25건의 치킨 배달을 했다. 사고 당일은 일주일 중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금요일이었다. ●경기 부천시의 한 영상기기 제조업체 연구원으로 21년째 일한 양모씨는 2020년 4월 24일 새벽 12시 48분 작업 중 경사로에 정차된 차량에 24m나 밀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긴급 후송된 고인은 오전 2시 11분 숨졌다. 48세. 작업 현장은 편도 1차선 도로로 조명도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모씨는 2020년 8월 12일 오후 8시 26분 경북 경주시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내부를 통행하던 중 이동중인 지게차의 포크와 바닥 사이에 끼여 숨졌다. 53세(여). 당일 야간 근무조였던 고인은 작업 지시를 받고 6분여만에 사고를 당했다. 지게차를 몬 작업자는 운전자격면허가 없었고, 공장 내 작업장의 안전통로 상태도 부적합했다. ●골판지 제조업체 노동자 김모씨는 2020년 4월 3일 밤 10시 24분 경기 안성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끄다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69세. 긴급 이송된 고인은 7월 7일 오전 4시 숨졌다. 계약직이었던 고인은 2조 2교대 근무를 하며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노동을 했다. ●경북 김천의 담배제조 공장 노동자 김모씨는 2020년 3월 3일 오전 7시 30분 원료 투입 작업 도중 2.3m 높이의 펄프 혼합기 내부로 추락해 숨졌다. 53세. 당일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한 고인은 나홀로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비명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공장의 다른 작업자에게 감지됐지만 소음에 묻혀 즉각적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탐사기획부 tamsa@seoul.co.kr 탐사기획부: 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수영구에 들어서 눈길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수영구에 들어서 눈길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 약 1년이 되어가는 부산 수영구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부산 해,수,동(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중에서 부동산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데다 서울 및 수도권에 규제가 가해지면서 비교적 규제가 덜한 부산, 그중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영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수영구 아파트는 입주 후 매매 가격 및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타지역과 비교해봐도 시세 차이가 뚜렷한 모습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영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20년 9월 기준 해운대구, 동래구를 포함한 부산 16개 전체 지역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구별로 올해(1월~9월) 매매가 증가율을 비교해봤을 때, 수영구는 7.4% 상승했으며 ▲남구 4.6% ▲강서구 1.5% ▲부산진구 2.3% 등 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수영구에 예정된 재건축, 재개발 호재로 인한 프리미엄을 예상하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시세 상승과 연결되는 것이라 보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상업시설과 아파트를 동시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도 부산의 대표적 부촌지역인 수영구 남천동 대남교차로에 인접해 들어설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217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1~2층에는 3572㎡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3층부터 34층까지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4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도보 약 5분 이내에 5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3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진출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 황령대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광안대교 등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400m 거리에 남천초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이 반경 800m 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입시학원가인 남천동 학원가가 반경 500m 내에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스마트베이커리거리, 남천해변시장, 롯데하이마트(남천점), 메가마트, 부경대 쇼핑거리 등이 가까워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구청을 비롯해 수영세무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209번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지하철 운행시 미세먼지 절감 적극 대응해야“

    정지권 서울시의원 “지하철 운행시 미세먼지 절감 적극 대응해야“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98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 기간중 지하철 전동차 운행간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질의 했다. 지하철 전동차는 운행간 전동차의 브레이크 부품인 브레이크슈와 라이닝슈 부분과, 전동차 지붕에 위치한 판타그래프 습판제와 그 위에 도포하는 고체윤활유 등에서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이 미세먼지는 지하철 터널 바닥에 축적되고, 승강장에까지 비산되어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전동차 브레이크 부품과 판타그라프 부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량을 측정해본 결과 1일 약 43kg, 연간 약 40t, 최근 3년간 약 120t이 지하철 운행 구간에 떨어지거나 비산 한걸로 확인됐다. 전동차 운행중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신기술로는 브레이크 슈와 라이닝 슈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0”속도 제어와 PMSM(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적용 등이 있다. 이 신기술은 제작중인 신차량에는 적용하고 있으나 현재 운행중인 전동차에는 예산 부족으로 적용을 못하고 있다. 2019년 서울교통공사는 일부 예산을 확보하여 6호선 전동차의 판타그래프 습판제 재질개선을 통해 인체 유해물질인 구리, 알루미늄, 탄소 등의 발생량을 87.6% 저감하는 효과를 입증하였으나 서울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확대 적용치 않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하철 터널 및 역사내 미세먼지 절감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나 터널 내 설치하는 양방향집진기와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공기청정기는 전동차 부품에서 발생하는 인체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은 없는 걸로 알려져 있다. 정 의원은 “전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약40톤으로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철로 바닥 등에 축적되어 전동차 운행간 비산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현재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지하철 미세먼지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부산 20분’…초고속 진공열차, 미국서 유인 주행시험 첫 성공

    ‘서울~부산 20분’…초고속 진공열차, 미국서 유인 주행시험 첫 성공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초고속 진공열차 하이퍼루프의 첫 번째 유인 주행시험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 운송수단이 상용화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행으로 20분 안에 이동하는 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운송기술회사 버진 하이퍼루프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브루프 시험장에서 진행한 첫 유인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이날 주행시험에는 회사 경영진인 조시 지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사라 루키안 승객체험담당자가 직접 참여했다. 두 사람은 2인승 차량에 탑승해 안락한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메고 양 측면에 있는 작은 창으로 밖을 내다봤다.시험이 시작되자 이들을 태운 시험 차량은 15초 만에 길이 500m의 시험 터널을 주파했으며 최고속력 시속 172㎞를 기록했다. 이는 시험 구간이 짧아 그 이상으로 속력을 낼 수 없어 최고속력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하이퍼루프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운송수단이지만, 열차에 탄 승객은 진공 튜브 속을 최고속력 시속 966㎞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스템에 자기부상 등의 기술을 사용한 덕분이다.앞서 전문가들은 하이퍼루프로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을 오가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상업용 제트기보다 2배, 고속 열차보다 4배 빠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행으로 약 20분 이내, 중간 역의 정차 시간 등을 합친 실제 소요 시간인 표정속도를 고려해도 약 40분 안에 가는 것과 맞먹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날 승객으로 참여한 조시 지걸 CT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이퍼루프는 항공기 속도로 이동할 수 있지만, 에너지 소비는 훨씬 더 적다”고 밝혔다. 버진 하이퍼루프는 각 도시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 회사의 하이퍼루프 1대에는 25~30명이 탑승할 것이며, 시간당 몇만 명을 운송할 계획이라고 지걸 CTO는 덧붙였다. 이날 제이 월더 버진 하이퍼루프 최고경영자(CEO)도 “우리의 하이퍼루프 운송수단은 2025년이나 2026년쯤 승인을 얻을 것이고 10년 안에 프로젝트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하이퍼루프에 관한 관심은 버진 하이퍼루프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도 2013년 같은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수도 워싱턴과 뉴욕을 잇는 터널 건설의 구두 승인을 정부로부터 얻었다고 밝혔지만, 환경평가에서 시간이 걸려 완성 시기의 전망은 확실하지 않다. 이 터널은 두 도시를 29분 안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머스크 CEO의 터널굴착기업 보링 컴퍼니는 도시의 지하 터널 건설에 주력, 터널의 진공화 없이 테슬라 차량을 탄 채로 하이퍼루프보다 낮은 속도로 이동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이 회사 역시 라스베이거스에 루프라는 이름의 지하 터널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버진 하이퍼루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내년 1월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다시 시행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다시 시행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내년 1월1일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라산 정상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12월 1일부터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한라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 인원은 성판악 코스 1000명과 관음사 코스 500명으로 하루 총 1500명으로 제한된다.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름과 거주지역,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인 경우에는 한 사람이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부도(no show)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예약제와 페널티 부과 방안도 마련했다. 1일 등반 가능 인원이 정해진 만큼 예약 부도자로 인해 다른 탐방객의 기회가 박탈되는 점을 사전방지하기 위해 예약 탐방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 취소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예약 1회 부도시 3개월, 2회 부도시 1년간 예약 탐방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제를 도입했으나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 우려 등으로 관광업계가 일시 중단을 건의하자 12일 만에 중단했다.올해들어 10월말까지 한라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58만2880명이다. 한라산 탐방예약제 재시행과 함께 성판악 휴게소를 중심으로 5.16도로변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시행된다. 주정차금지 구간은 성판악 입구에서 제주시 방면 교래삼거리까지 4.5㎞과 서귀포시 방면 숲 터널 입구 1.5㎞까지 총 6㎞ 구간이다.불법 주정차 적발시 승용차 및 4t 이하 화물차는 4만원, 승합차 및 4t 초과 화물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지역 학교 통합 필요성 적극 검토 요청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지역 학교 통합 필요성 적극 검토 요청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들이 통합학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급식 배식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교육지원청·양평교육지원청·용인교육지원청·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2012년 무상급식이 시작된 해부터 대원중 먼저 급식실이 설치되고 금광중은 절차상 설치되지 못해 현재까지도 대원중학교 급식실에서 40~50m의 터널을 통해 금광중학교 학생들에게 7년간 차갑게 식은 급식이 전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 “만약 통합학교가 실현돼 진작부터 금광중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했다면 대원중 학생들이 7년간 차가운 급식을 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교육청의 미온적 행정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6월 양측 학교 공동급식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측 학교 학부모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원중·금광중 공동 급식 현대화시설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재 급식실 증축 등으로 내년 7월 쯤 완공되어 양쪽 학생들 모두 급식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 의원은 “교원배치, 이해관계 문제와 관련해 통합학교 진행에 관한 논의 자체가 진행되지 않고 통합학교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해 금광중 학생들의 급식배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하며 “향후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통폐합 등이 가시화될 경우 교육적 관심 차원에서 학교 통합문제에 접근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에 90% 이상 효과” 중간발표 (종합)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에 90% 이상 효과” 중간발표 (종합)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9일(현지시간)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NBC 방송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자들은 최소 75% 이상의 효과를 가진 백신을 기대해 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50∼60% 정도만 효과적인 백신도 그런대로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비록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감염 위험을 40∼60% 낮춰준다. 이날 발표는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 패널인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3상 시험에 관해 내놓은 중간 결과로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이날 발표에는 미국과 해외 5개국에서 총 4만353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상 시험에서 초기에 발생한 94명의 확진자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했다. 그 결과 두 실험군을 통틀어 현재까지 9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 비중은 10% 미만에 그쳤다.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 시점은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후로,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라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해야 면역력이 생긴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 “감염률 신기록이 세워지고 병원 수용능력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경제 재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 세계가 백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우리가 백신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불라 CEO는 “전세계에 이 글로벌 보건 위기를 끝내는 데 도움을 줄 돌파구를 제공하는 데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몇 주 안에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관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우리가 터널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0년간 가장 중대한 의학적 발전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자평했다. 화이자는 백신 안전에 관한 데이터를 점검한 뒤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화이자는 현재까지 심각한 안전 우려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1500만∼20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2회 투여 기준)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내년에는 13억회 투여분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미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 화이자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백신의 장기간 안전성과 효험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화이자 백신의 중간 결과에 너무 들떠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특히 백신의 효능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미지수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남산 혼잡통행료, 해제 기준 없어 24년간 방치”

    추승우 서울시의원, “남산 혼잡통행료, 해제 기준 없어 24년간 방치”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98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문제 등에 대래 질의했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교통수요관리 정책 중 하나로, 특별 지역에 자가용 승용차가 진입할 경우 통행료를 받는 제도이다. 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도심 교통체증 해소가 목적이다. 서울시는 1996년 11월부터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에 2000원씩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현재 남산 혼잡통행료는 시행한지 24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징수된 혼잡통행료는 무려 3천3백31억 원에 육박하며 해마다 평균 150억 원의 막대한 혼잡통행료를 벌어들이고 있다. 문제는 혼잡통행료의 효과성이 미비하다는 점이다. 혼잡통행료는 2000원으로 동일한 상황이지만 해마다 징수되는 혼잡통행료는 150억 원으로 거의 일정하다. 그리고 최근 5년간 남산1호 터널 평균 차량 통행량은 약 1200만대, 남산3호 터널은 약 700만대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제 차량 통행량을 봐도 혼잡통행료 징수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혼잡통행료 부과지역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제15조에서 정하는 평균 통행속도 기준이 하루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구체적인 평균 통행속도 기준은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편도 4차로 이상은 30km/h 미만, 간선도로 경우는 편도 4차로 이상은 21km/h 미만, 편도 3차로 이하는 15km/h 미만이며 이러한 교통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이 하루에 3번 발생하는 경우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이 있으면 해제도 가능하다.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5조는 혼잡통행료 부과 지역의 목적을 달성하면 그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즉 교통 흐름이 나아지면 해제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3년간 남산 1·3호 터널 주요 시간대별(7시~21시까지) 평균 속도는 1호 터널 38.9km/h, 3호 터널 35.1km 이며 최고 평균 속도는 40.1km/h 까지도 측정되었다. 이는 만성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강남 등 다른 지역들과 비교해도 원활한 수준으로 혼잡통행료 해제를 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서울시는 24년 전 지정만 해놓고 해당 혼잡통행료에 대한 효과성 분석은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법령에서는 구체적인 해제 기준은 조례로 정한다고 했지만 서울시는 조례에 해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그동안 3300억 원을 걷어들이는 것은 물론 매년 시민 세금을 150억 원씩 벌어들이는 세금 창구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생기는 이유다. 추승우 의원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한지 24년이 지났다.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는 시간이다. 통행 흐름이 나아졌음에도 시민들에게 계속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무조건적인 해제는 아니지만 해당 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는 것은 서울시의 의무이다. 하지만 정책 강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제도 하지 않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추 의원은 “지정을 했으면 해제를 위한 기준도 마련하는 것이 타당하다. 상위 법령에서 조례로 해제 기준을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 해제 기준을 만들지 않고 시민 세금을 매년 150억씩 걷어들이는 창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남산 혼잡통행료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명확한 해제 기준을 지금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파주시민은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임진각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서울에서 북한 방향 첫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나 경기 파주시민들에게는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파주시에 따르면 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 구간(조리읍 능안리에서 문산읍 내포리 까지 13.4km)에 있는 금촌·월롱·산단·내포 등 4곳의 나들목에서는 임진각·판문점 등이 있는 문산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진입로를 서울 방향으로 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주 시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문산 임진각 방향으로 가려면 가장 가까운 고양시 일산동구 북고양(설문) 나들목으로 진입해야 한다. 아니면 신호등이 많은 통일로나 거리가 먼 자유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자유로 또는 통일로를 이용해 돌아가면 20~40분 가량 더 시간을 허비한다. GS건설은 2003년 4월 국토교통부에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하면서 교통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문산 방향 진입로를 만들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건설 등은 2015년 국토부의 사업 승인을 받고 고속도로를 착공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건설 기간 동안 운정·금촌·문산 일대 택지개발로 파주시 인구는 3배 가까이 늘었고, 문산 주변에 산업단지도 곳곳에 들어섰다. 상황이 급변했는데도,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문산 방향 진입로 개설 필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중 파주시에서 파주 구간 나들목 접속 문제 제기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고양시에서는 화정지구에 인접한 국사봉 숲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고양시가 앞장 서 터널을 뚫고 휴게소를 이전 하도록 국토부를 설득해 관철시켰다. 2016년 앞서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시 구간에서는 파주시 보다 교통량이 적지만, 모든 나들목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앞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을 확인한 뒤 문산∼도라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목표) 공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진입로 신설을 국토부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파주시 을 국회의원도 “신설된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면밀히 분석한 뒤 신설 진입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자유로 까지 35km를 왕복4~6차선 으로 연결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를 겪던 자유로·통일로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남쪽으로는 부천~광명~수원~평택~전북 익산까지 연결중이며, 북쪽으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를 거쳐 개성~평양까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국도1호선 통일로와 함께 통일시대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운정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 개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운정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 개선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7일 0시 개통한다고 6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총 길이 35.2㎞인 이 도로는 왕복 4∼6차선이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총투자비 2조 1190억 원을 투입해 5년 만에 개통됐다. 당초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노선 갈등으로 착공이 미뤄지면서 지연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를 겪던 자유로(고양 장월∼김포대교)와 통일로(파주 월롱∼구파발)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통일로의 교통량은 하루 8000여대, 자유로는 하루 2만 7000여대가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도로 전체를 시속 100㎞가량 정속 주행하면 약 25분이 걸린다. 통일로와 자유로를 이용할 때와 비교해 각각 40분(8㎞), 10분(10㎞)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구간 주행 시 2900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노선의 약 30% 구간을 교량 및 터널 구조물로 건설해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지점에 8개 나들목(IC)과 3개 분기점(JCT), 2개 휴게소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고려했다. 국토부는 또 개통 초기 위험 구간 관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특수차량(TSCV)을 이용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노선의 22%(16㎞)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과속 단속 장비도 곳곳에 확충했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접경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미림 경기도의원, 분당.판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5분 발언 실시

    한미림 경기도의원, 분당.판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5분 발언 실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한미림 의원(국민의힘·비례)은 5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분당·판교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한미림 의원은 아파트 단지를 피해 터널로 운행하는 공항버스의 노선 변경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공항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고 있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국지도 57호선’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5000번 공항버스 노선 중 성내미 터널을 지나는 구간을 판교원마을 9단지와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사이 도로로 운영하면 운행 거리는 1.1㎞가 늘어나지만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2500세대가 서현역까지 가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에 노선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국지도 57호선’의 경우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인해 국정감사에서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는 등 꾸준히 문제가 제기된 만큼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서 마련 중인 ‘국지도 5개년 계획안’에 성남·판교 교통 문제 해결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미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분당, 판교 지역은 신규 아파트 분양, 기업 이주와 함께 인근 지역의 인구 증가 등으로 거주, 생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으로 인해 분당, 판교 주민들이 교육, 소방, 치안, 교통, 복지 등의 생활 여건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태양광 민자발전소, 서울시 지원받고 있음에도 생산량자료 없어”

    지난 3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공공시설 민자 태양광발전소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을 통해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생산량 자료를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설치비 저리융자 연 0.9%, 설치비 80% 이내 / 1kWh 당 100원, 최대 5년간)을 받는 공공시설 민자 태양광 발전소는 15개소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탈수기동(66kW)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여과지동(100kW) △혁신파크 미래청(88.2kW) △구로빗물펌프장(69.9kW) △도봉시민햇빛3호(17.4kW) △양천공유햇빛1호(95.8kW) △서울교통공사(87kW) △군자차량기지(310.1kW) △신정차량기지(97.9kW) △중랑물재생센터 1호(622kW) △중랑물재생센터 2호(988kW)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902.8kW)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1(99.9kW)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2(83.2kW) △노원구립도서관(96.2kW) 등이 있다. (※가로안은 설비용량) 오 의원은 “시민의 혈세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인데, 전력 생산량 자료조차 확보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며 최근 5년간의 지원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해달라”라고 질타하며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승세 탄 부산 수영구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상승세 탄 부산 수영구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 약 1년이 되어가는 부산 수영구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부산 해,수,동 중에서 부동산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데다 서울 및 수도권에 규제가 가해지면서 비교적 규제가 덜한 부산, 그 중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영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상업시설과 아파트를 동시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도 부산의 대표적 부촌지역인 수영구 남천동 대남교차로에 인접해 들어설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217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1~2층에는 3,572㎡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3층부터 34층까지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4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도보 약 5분 이내에 5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3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진출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 황령대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광안대교 등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약 400m거리에 남천초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이 반경 800m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입시학원가인 남천동 학원가가 반경 500m내에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스마트베이커리거리, 남천해변시장, 롯데하이마트(남천점), 메가마트, 부경대 쇼핑거리 등이 가까워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구청을 비롯해 수영세무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30 세대] 주택문제의 해결, 교통에서 답을 찾자/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2030 세대] 주택문제의 해결, 교통에서 답을 찾자/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19세기 말 유럽은 사회, 경제, 기술, 정치적으로 유례없이 번성했다 하여 벨 에포크 시대, 즉 ‘아름다운 시절’로 표현된다. 하지만 당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심 노동자 가족의 삶은 참혹하기 짝이 없었다. 도시계획가 피터 홀의 ‘내일의 도시’에는 당시 영국 런던을 묘사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썩어서 악취가 나는 한 방에서 두 가족이 거주하며, 천연두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에 노출돼 살아가는 일반 시민들의 삶이 묘사된다. 전염병의 발생 원인을 찾는 역학조사가 그즈음 런던에서 시작됐으니, 예상 가능한 풍경이다. 당시 런던에서 이런 삶을 살아가는 빈곤층의 비율은 30~40%였으며, 이는 다른 유럽의 대도시, 그리고 뉴욕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런 고밀화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일자리 인근에 살며 걸어서 출퇴근할 수밖에 없었던 물리적 제약 때문이었다. 다행히 20세기 들어서 이러한 문제는 급격히 해결됐는데, 그 실마리는 교통이었다. 20세기 초반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이 급격히 발달해 도심 외곽에 살더라도 일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확장된 도시들의 예가 도쿄 23구, 파리 20구 등이다. 서울의 역사도 이와 유사하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에 불과했던 서울의 면적은 20세기 중반 인접 5개 군 일부를 편입하며 약 5배에 가까운 면적 확장이 이루어졌다. 확장된 면적을 커버하기 위해 서울시는 강변도로와 한강다리를 짓기 시작했고, 지하철과 외곽순환도로 등을 만들며 교통혁신을 이끌어냈다.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서로 한양도성 내에서 살고자 분투했을 것이며, 주거의 질은 벨 에포크 시절 노동자 가족의 삶과 같이 참혹했을 것이다. 안타까운 부분은 그런 ‘20세기 교통의 혁신’이 현재 거의 자취를 감춰 가고 있다는 점이다. 강변도로, 남산터널, 지하철 건설, 한강교량 등 교통인프라는 대부분 20세기 중후반에 만들어지고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이렇다 할 신규 교통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 있더라도 1969년 한남대교는 3년 만에 준공됐는데, 2020년 월드컵대교는 11년이 지나 준공될 예정이니, 오히려 퇴보하는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강남은 고인물과 같이 수십년째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며, 주거지역의 층위는 딱히 변화될 여지가 안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보자면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서 조금 더 창의적인 사고로 서울 및 수도권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고민해 봐야 한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망 구축,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 구축, 경전철망 확대다. 한국의 대도시는 여전히 더 많은 교통인프라가 필요하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차량대수규제(COE)나 혼잡통행료(ERP) 정책 등으로 대중교통망 구축 예산을 마련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조금 더 혁신적인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망을 만들며 확장해 나가는 우리나라 도시들이 더 많이 등장했으면 한다.
  • 명문학군·서면 중심상권 인접, 부산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명문학군·서면 중심상권 인접, 부산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부산의 중심 상권인 서면과 인접한 진구 당감동 개금동 지역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조합원을 모집한다.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 633번지 일원(2종일반주거지역)에 대지면적 43,959.30㎡에 지하3층~지상29층, 9개동 816가구(예정)규모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84㎡ 이하로 지어진다. 라인건설이 시공예정사이고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에서 맡는다. 이곳 사업지의 경우 지역주택 아파트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자격조건도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라도 해당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면 조합원자격과 주택청약통장이 필요없다고 시행주체인 당감로얄지역주택조합추진위 관계자는 밝혔다. 사업지 인근 지역엔 부산지역 최고의 명문 영재학교들이 밀집돼있는 우수학군지역이다. 현재 당감동은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국제고, 부산국제중 등이 있다. 대학으로는 동의대학교, 동서대, 경남정보대, 디지털대학교 등이 있다. 또한 부산 초대형 영어학교인 부산글로벌빌리지도 있어서 교육특구나 다름없다.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제일 선호지역 우선순위는 교육환경이다.주변환경과 생활환경, 교통입지도 매우 뛰어나다.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주변은 행정, 금융, 교육, 상권의 중심지이고 서면중심 생활환경과 밀접해있어 문화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쇼핑몰 이용은 서면의 롯데백화점, 가야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인제대부산백병원을 비롯한 개금ㆍ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진구청 등 관공서들도 매우 가깝다. 부산시민도서관과 문현금융단지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배후에는 배산임수형 해발642m의 백양산과 부산시민공원, 개금테마공원, 감고개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청정지역이다. 교통입지는 부산지하철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이 가깝고, 동서고가대로와 가야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등을 이용하면 부산 전지역 이동이 빠르다. 또한,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인근 부전~마산간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예정이고, 사상구~해운대 연결 지하 대심도 도심 고속도로 추진계획과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으로 경부선과 가야선의 통합운행도 예정이다. 단지 특화시설 및 첨단시설도 잘 갖춰져집안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월패드 설치로 주방TV와 세대내 블루투스 스피커폰 및 가스원격 검침시스템, 전기일괄 제어스위치, 거실. 안방 등 제어가 되고, 천정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앙정수 시스템도 설치예정이며, LED조명과 인버터 승강기, 각 방 온도조절시스템, ECO에너지 절약 세면기도 설치예정이다. 첨단 보안장치로는 지하주차장, 각동출입구, E/V내부, 어린이놀이터 등 감시기능과 단지 차량 주차관제시스템으로 계획됐다. 조합원 분양가 또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부암역 가까이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청천 경동리인뷰 1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대청천 경동리인뷰 1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경동건설은 오는 11월 2일 ‘대청천 경동리인뷰’ 특별공급에 이어 3일 1순위, 11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 정당계약은 11월 23일~11월 25일 견본주택(김해시 대청동)에서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시책에 맞춰, 철저한 방역은 물론 인터넷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대청천 경동 리인뷰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1254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67㎡, 84㎡ A,B,C 타입, 101㎡, 114㎡ A,B타입, 116㎡ 총 877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대청천 경동 리인뷰’는 경남지역에서 지명도를 쌓아온 ‘경동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경동리인뷰는 타사 기준 일반적인 옵션품목(에어컨, 쿡탑, 중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옵션 부담을 줄인 ‘추가옵션 없는 아파트’ 마케팅을 김해지역 최초로 도입했고, 이슈로 만들어냈다. 또한, 채광이 뛰어난 4베이 구조에 실용적인 수납공간, 특화된 드레스룸을 평면에 적용했다. 특히, 공동현관 미세먼지 퓨어 케어시스템과 세대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은 코로나19시대의 건강관리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여,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동리인뷰의 뛰어난 입지여건은 대청천 수변공원을 가깝게 누리는 에코라이프와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예정)의 입증된 미래가치로 크게 요약될 수 있다. 대청청 수변공원을 내 집앞처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에코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더욱 에코라이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지역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대청천, 율하천과 조만강을 연결(3개 코스의 총 연장 36㎞) 하는 명품 둘레길인 가칭 ‘장유 그린워킹로드’(예정)를 생태하천 주변에 형성된 공원과 문화·경관시설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여 조성할 계획이기 때문이다.경동리인뷰 현장 인근에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예정)가 위치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고 개발비용만 약 280억에 달하는 장유 공동체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22년까지 장유전통시장 재생을 비롯, 청년주도 문화예술 거점사업,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해장유 생태하천 그린 워킹로드 조성계획(예정)과 장유여객터미널(예정), 신문지구(예정) 등의 개발호재와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로 향후 김해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세심한 배려가 묻어있는 단지설계의 핵심가치는 쾌적과 안전이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높였고, 조깅트랙은 입주민에게 건강을,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 중앙 약 5천여평 드넓은 스페이스는 아이에게 안전을 선사할 것이다. 작은 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예정), 휘트니스‧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에 꼭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등 입주자를 위한 시공사의 배려가 곳곳에 녹여져 있다. 다양한 입지적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첫 손에 꼽을 수 있다. 장유IC 및 창원터널, 불모산터널 등 부산 및 창원, 양산 등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매우 우수하며,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예정)로 부산과의 거리는 대폭 가까워지게 된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농협 등도 인접해 이용하기 편리하고, 대청초, 석봉초, 장유초, 대청중, 장유중, 내덕중, 대청고, 장유고 등 반경 2km 내에 김해 장유 최고의 선호학군인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매우 탁월하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하고 있다. 인터넷 사전방문예약은 필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은희 “경부고속道 지하화로 청년주택 1만 5000호 공급”

    조은희 “경부고속道 지하화로 청년주택 1만 5000호 공급”

    “한남~양재IC 6.8㎞ 구간 복층 터널 짓고지상엔 공원·아파트… 경부선 철도도 제안”“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1등 도시 서울로 가기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교통이나 주택문제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입니다.” 서울 서초구가 28일 오후 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대도시 고속도로 및 철도 입체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주관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014년 민선 6기로 취임하자마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구상해 왔다. 서초구에서 시작하는 경부고속도로는 만성적인 정체로 도시간선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한남IC부터 양재IC까지 총 6.8㎞ 구간을 2층 복층 터널로 지하화하고, 지상공간에는 도심공원과 아파트 1만 5000가구를 지어서 청년 주택으로 공급하자고 제안했다. 조 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면 교통체증이 사라지고, 한남부터 양재를 거쳐 판교까지 이어지는 디지털밸리가 형성된다”며 “일명 ‘한·양·판 디지털밸리’는 4차 산업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부선 철도 역시 서울역에서 구로역까지 11㎞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자고 제안했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잠실역, 신도림~신림역 18㎞ 구간도 지하화하자고도 덧붙였다. 조 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도 월계에서 삼성까지 지하화하고, 중랑천을 양재천보다 더 멋진 생태 하수천으로 조성하면 서울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도로와 철도를 지하화한 뒤 지상에 푸른 녹지 구간을 조성하는 ‘서울그린빅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도심통과 교통시설의 입체화 동향을, 이정형 중앙대 교수가 경부고속도로 입체화와 주택공급 방안을, 김동선 대진대 교수가 서울역 통합개발과 경부철도 입체화 구상을 발표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화사가 별 보러 간 곳 어디? ‘화약터널 쌈지공원’ 화제

    화사가 별 보러 간 곳 어디? ‘화약터널 쌈지공원’ 화제

    가수 화사가 별구경을 한 장소인 ‘강릉 안반데기’와 ‘화약터널 쌈지공원’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가 별을 보러 밤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별에 관심이 많았다는 화사는 “예전에 강릉 안반데기를 한번 다녀왔다”며 “4시간 걸려서 갔는데 안개가 그렇게 많이 낀 걸 처음 봤다. 그 때 한이 돼서 계속 별 보는 곳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날 화사는 1시간 40분을 달려 새로운 스팟에 도착했다. 검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화사는 “도시 소음, 자동차 소음이 하나도 없다. 내 시야는 별만 가득 했다. 마치 우주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고 감탄했다. 화사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야식을 먹은 뒤 본격적인 밤하늘 사진 찍기에 나섰다. 화사가 찍은 화면에는 빛나는 별이 가득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우주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화사는 “제가 생각해 보니까 올해 초 잠수교를 갔다. 그 때는 오늘처럼 큰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며 “당시에는 제가 앨범 작업 중이었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그동안 준비했던 활동을 무사히 잘 끝냈고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와서 더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의 별은 나의 가뭄 속 단비 같은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화사가 별구경을 한 장소에 관심이 쏠리면서 ‘화약터널 쌈지공원’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가을 단풍과 밤하늘의 별로 유명하다. 안반데기는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해발 1100m의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다. 우리나라에서 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안반데기에 있는 멍에전망대와 일출전망대가 별을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고도가 높은 만큼 온도가 낮아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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