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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군부, 김정은 암살 시도할 수도”

    “北군부, 김정은 암살 시도할 수도”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가 “예측이 쉽지 않지만 북한 김정은에 대한 군부의 암살 시도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넷 박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가 주관하는 ‘한·미 언론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을 방문한 한국 기자들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정권 안정을 도모한다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그렇게 많은 고위 간부를 숙청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일은 17년 동안 인민무력부장을 3번 바꿨는데 김정은은 4년도 안 돼 5번을 바꿨다”며 “그 아래 수많은 사람들도 숙청됐다는 얘기인데 북한 군부에서는 김정은을 손보지 않으면 내가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독일 통일 당시 서독이 동독 고위급 인사에게 전면적 사면과 후한 연금을 약속했던 사례를 들며 “동독 고위 인사들은 통일이 되면 자신들에게 더 유리하니 총살당하지 않을 만큼만 일하고 통일을 저해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면서 “한국도 이 시점에 북한 관리를 상대로 통일이 되더라도 사면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밝히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 그는 “(북한 급변 사태 시) 중국은 북한에 진입해 자체 난민 수용소를 설치하려 할 것”이라며 “중국군 철수 조건으로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중국 기업이 북한에서 사들인 채굴권 등을 통일 후에도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이 기대하는) ‘통일 대박’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후보들에 실망…” 지갑 닫은 美 공화당의 큰손

    “후보들에 실망…” 지갑 닫은 美 공화당의 큰손

    “당신이 보통 사람들에게 ‘금권 정치’에 대해 묻는다면 그들은 바로 코크 형제를 떠올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들이 진보파라면.” 2012년 미국 대선에 6000만 달러(약 695억원)를 쏟아부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막고자 기를 썼던 ‘공화당의 큰손’ 찰스(오른쪽·80), 데이비드(75) 코크 형제가 내년 공화당 대권 후보 경선에서는 어느 누구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각각 429억 달러의 부를 소유한 코크 형제는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 부호 공동 6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41억 달러로 405위를 차지했다. 코크인더스트리의 찰스 코크 회장은 1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나는 현재 공화당 경선에서 어느 누구도 지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코크 형제의 지지를 얻고자 경쟁하는 공화당 후보들에게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그들이 국민에게 유익한 말을 하고 지금 나라가 가는 방향을 바꾸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화당 후보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찰스 코크는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면 본선에서는 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코크는 약 9억 달러(약 1조 430억원)의 실탄을 확보한 상태다. 그는 지난 4월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후보 1~2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지 대상 후보로는 젭 부시, 마코 루비오, 랜드 폴, 테드 크루즈, 칼리 피오리나 등에서 압축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당내 경선에서 지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을 바꾼 이유는 자신의 정치 이념에 부합하는 공화당 후보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3일 찰스 코크는 MSNBC와의 인터뷰에서 “공화당 후보들에게 실망했다”면서 자신의 신념인 자유시장의 원칙을 제대로 고수하는 후보가 없다고 말했다. 코크 형제는 시장의 자유를 최대화하고 정부의 권한을 최소화하는 정치적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정당, 정치조직, 대학, 싱크탱크 등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 그들은 정부의 기업 규제를 오히려 ‘기업 복지’라고 이름 붙이며 정경유착으로 정부가 규제를 만들어 기업을 부적절하게 보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2010년 중간선거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개혁을 무산시키기 위해 공화당의 우익적 풀뿌리 운동인 티파티를 지원했으며, 덕분에 티파티 출신 의원들이 의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 ‘금권 정치’의 대명사로 불리는 코크 형제가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해 일부러 경선에서 한발 빼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코크 형제는 최근 책을 출간하고 언론과 자주 인터뷰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코크 형제의 ‘저격수’ 헨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언론이 억만장자인 코크 형제에게 겁을 먹고 그들이 대중에게 자신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합리화할 기회를 줬다”고 비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구본영 칼럼] 한국 외교, 연미협중이 숙제다

    [구본영 칼럼] 한국 외교, 연미협중이 숙제다

    난사군도 해역에서 미국과 중국이 부딪치면서 생긴 격랑이 한반도로 밀려올 기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후 회견에서 “중국이 국제 규범과 규칙을 지키지 않으려 할 때 한국도 말을 해 달라”고 했다. 그가 공개리에 주문한 대로 우리의 입장이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형국이 됐다. 한반도가 강대국들로 에워싸여 있음을 실감케 되는 요즘이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 간 한·중 정상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끝난 듯했다. 한국산 김치와 삼계탕까지 대중 수출길이 트였다는 소식이 들릴 때까지만 해도. 하지만 리 총리가 배타적경제수역(EEZ) 협상을 제의했다는 중국 측 보도를 접하고 등골이 서늘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 이어 이어도 해역을 분쟁 수역화한다면 우리에겐 악몽의 시나리오다. 우리는 일본과는 미국의 ‘안보 우산’을 함께 받쳐 쓰고 있는 처지다. 그러나 아베 신조 총리의 대한 관계개선 의지는 여전히 미심쩍다. 그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한 교섭을 가속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일본 방송에 출연해 “위안부 문제는 1965년 청구권 협정에 따라 완전하게 해결됐다”고 말을 바꿨다. 엊그제는 요미우리신문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에게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사실을 슬그머니 흘렸다. “함께 우산을 쓰면 연인이 되지만, 함께 비를 맞으면 동지가 된다.” 우리의 뒤통수를 때리는 아베의 행보를 보면서 떠올린 어느 논객의 책에서 읽었던 메타포다. 한·일은 근세사에서 차가운 역사의 소나기를 함께 뒤집어쓴 적은 있다. 숱한 청년들이 일제의 징용에 끌려가 죽었고, 가련한 이 땅의 소녀들은 일본군의 성노리개가 돼야 했다. 그야말로 원치 않은 억울한 희생이었다. 이런 과거사에 대해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 없이 한·일이 연인이나 동지가 되기를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다. 미국이 중재한다고 될 일인가. 그렇다고 지레 의기소침할 이유도 없다. 어제 정부는 개발도상국에 무상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국민총소득(GNI) 대비 0.2%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0년 ODA 규모는 4조원에 이르게 된다. 미국의 잉여 농산물로 허기를 달래던 산업화 세대가 일궈 낸 국격 제고의 징표다. 지금은 힘이 턱없이 모자라 열강의 각축 속에서 국권을 잃었던 구한말은 아니다. 그러나 온전히 마음 놓기는 아직 이를 듯싶다. ‘먼 길을 가기 위해선 부드러운 말(言)과 큰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 대통령이 즐겨 인용했던 서아프리카 속담이다. 미·일과 중국이 노골적으로, 혹은 넌지시 자기 편에 줄을 설 것을 요구하는 요즘 우리에게 딱 들어맞는 경구다. 남중국해 사태는 윤병세 외교장관의 비유처럼 우리에 대한 러브콜일 순 없다. 어느 편을 들더라도 후환이 두렵지 않을 만큼 우리에게도 ‘큰 몽둥이’가 있다면 별문제겠지만. 아쉽게도 경제력·군사력 등 우리의 총체적 국력은 아직 취약하다. 통일과 번영으로 가는 긴 여정을 안전하게 가려면 ‘부드러운 말’로 주변 강국의 협력을 얻어 내야만 한다. 고난도의 과제다. 이런 판국에 어설픈 이념에 찌든 우리 사회 일부 인사들은 미국보다 중국을 더 가까이 하자는 주장을 편다. 무책임한 탈미 친중론이다. 시진핑 주석은 며칠 전 국제 싱크탱크 21세기위원회 대표들과 만나 “중국은 공격 유전자가 없다”고 했다. 만리장성도 방어를 위해 쌓았다는 걸 근거로 들면서다. 하지만 반만년 역사에서 중국은 공룡 같은 위험한 이웃이었다. 멀리는 고조선 멸망, 가까이는 중국이 북한의 편에서 참전한 6·25전쟁에서 체득한 사실이다. 까닭에 ‘원교근공’(遠交近攻)이라는 고전적 외교 전략을 싹 무시해선 안 될 법하다. 멀리 있는 미국이 인접한 중·일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않게 하는 안전판임을 잊지 말라는 뜻이다. 베이스캠프가 든든하지 않으면 어느 히말랴야 고봉엔들 오를 순 없다. 한·미 동맹을 공고히 다지면서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연미협중’(聯美協中)이 갈 길이다.
  • 거제 대우조선 석달 만에 또 화재… 8명 사상

    거제 대우조선 석달 만에 또 화재… 8명 사상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10일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조선소에서는 3개월 전에도 건조 중이던 선박 안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대우조선 2도크에서 건조 중인 8만 5000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3·4번 탱크 내부에서 불이 나 J기업 근로자 장모(50·여)씨가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또 전모(44)씨 등 7명의 근로자가 유독가스를 마셔 대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씨 등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들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거제와 인근 통영·고성 소방서 소속 소방차 27대와 소방장비 등을 현장에 보내 화재 진압에 나서 낮 12시 59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날 때 탱크 안에서 근로자 130여명이 작업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비상통로를 따라 재빨리 대피했다.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서는 탱크 내부 수색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더이상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탱크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인화성이 강한 물질에 불꽃이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는 지난 8월 24일에도 2도크에서 건조하던 LPG 운반선 안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野비주류 “文대표, 총선 비전 밝혀라” 성명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 모임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이 9일 “문재인 당 대표는 총선 승리의 비전을 밝히라”며 문 대표를 겨냥해 포문을 열었다. 문 대표의 구상을 먼저 들어보고 거취 표명이나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요구하겠다는 것인 동시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국으로 잠복했던 당내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집모는 성명에서 “문 대표는 10·28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책임을 지기는커녕 아무런 성찰도 없는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지지층을 실망시키고 지지 기반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문 대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퇴 요구는 유보했지만, 문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민집모 소속 문병호 의원은 “결과에 따라 재차 의견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민집모의 성명은 사실상 당내 갈등 재점화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정치 혁신과 당내 통합을 기치로 내건 가칭 ‘정치 혁신을 위한 2020모임’이 11일 공식 출범하고 다음주에는 비주류 의원들의 혁신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원외 인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런 새로운 공동 지도부가 빨리 출범해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이나 여러 요소를 해소하고 당을 통합해야 한다”며 “문 대표 체제가 변화되지 않겠느냐. 공동 지도 체제가 곧 출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추미애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꿈보따리정책연구원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치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야당이 고쳐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야당이 튼튼해야 정치가 튼튼하고 나라가 튼튼해질 수 있다고 본다. 새정치연합이 많이 개선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IS, 러시아 여객기 추락하자 서로 축하 교신”

    지난달 31일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의 폭탄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기의 블랙박스에서 추락 직전 정체불명의 잡음이 기록됐다는 발표에 프랑스 언론은 이를 폭발음이라고 주장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가운데 서방 언론은 여객기 테러 성공을 과시하는 IS의 교신 내용을 앞다퉈 보도하며 테러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이집트 정부 조사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추락 직전 조종석 음성 녹음 기록에서 잡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러시아 여객기 추락이 폭발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미국과 영국의 의심이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 무카담 조사위원장은 카이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 중”이라면서 “승객 가방에 있던 리튬건전지 문제일 수도, 연료 탱크 폭발일 수도, 기체 결함에 의한 폭발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 온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는 음성 녹음 기록 스펙트럼 분석으로 잡음의 정체가 무엇인지 규명 중이다. 이집트 조사 당국은 사고 여객기에 공항 내부 관계자가 폭탄을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정보 당국의 분석에 따라 샤름 엘 셰이크 공항 직원과 지상 근무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미국 CBS 방송은 러시아 당국의 요청으로 미국 FBI가 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2 방송은 블랙박스 자료를 분석한 조사관의 말을 인용해 비행 도중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날 보도했다. 조사위원회에서 블랙박스를 구성하는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를 분석한 결과 정상 상태를 유지하다 이륙 24분 만에 갑자기 끊어졌으며, 비행 중 폭발음도 녹음돼 있었다는 것이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폭발을 증명할 만한 결정적 증거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6일부터 이집트 항공 운항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인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IS 책임론에 미온적인 이유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9월 시리아 사태에 개입해 IS를 자극했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공습에서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자국민만 위험에 빠뜨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서방언론은 IS 내부 교신 내용을 보도하며 테러설을 키우고 있다. CNN은 정보 당국자가 IS 교신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기내 폭발물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것을 99.9%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NBC 방송은 “정보 당국이 러시아 여객기 추락을 과시하는 내용의 IS 내부 교신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미국 정부 소식통은 “IS 이집트 지부(시나 윌라야트)와 시리아 지도부가 명백히 (여객기 추락을) 축하했고 그 구체적인 방법도 교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인가 그 지역(시나이 반도)에 큰일이 있다”는 내용도 입수했다고 말했다. 영국 BBC 방송도 “영국 정보 당국이 시나이 반도의 무장조직(IS 이집트 지부) 사이에 오간 교신을 도청했다”면서 “영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 여객기를 추락시킨 원인을 폭탄 테러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IS는 시리아의 IS를 공습한 러시아에 보복하기 위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美정부 내 ‘한국 中경사론’ 우려 없어…트럼프 안보 무임승차론 대응 불필요”

    “美정부 내 ‘한국 中경사론’ 우려 없어…트럼프 안보 무임승차론 대응 불필요”

    “미국 정부 내에서 한국의 ‘중국 경사론’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없습니다.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한국 안보 무임승차론’은 미 보수층 일부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니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 국무부 한국과장 출신인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한국학 부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한국 민주화에서의 반미주의’ 발표회에 앞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최근 제기된 한국의 중국 경사론과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이렇게 명쾌한 의견을 제시했다. 스트라우브 부소장은 “미 정부 내에서 한국의 중국 경사론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일본 측 입김이 작용하는 워싱턴 일부 싱크탱크에서 나오는 얘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의 강한 관계를 원할 뿐 아니라 미국도 중국과 강한 관계를 원한다고 밝힌 만큼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택일해야 할 이유도, 방법도 없다”며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미·중 양쪽의 구애를 받는 것이 당연한 상황에서 그때그때 국익을 고려해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보다 작은 싱가포르는 미·중 사이에서 택일이 아니라 양쪽을 잘 활용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라우브 부소장은 “다만 남중국해 문제는 미국 편이냐 중국 편이냐가 아니라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볼 때 중국이 인공섬 건설 등 너무 나가고 있으니 미국·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국제사회가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최근 대응은 중국을 봉쇄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제규범을 중시하고 따르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우브 부소장은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가 주장하는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유약해서 외국으로부터 손해만 보고 당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일부 보수층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해외 군대 주둔은 군사·외교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더라도 바꾸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한국전력공사 (상)

    [공기업 사람들] 한국전력공사 (상)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신(神)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국민 복지나 국가 발전을 위해 민간 자본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거나 독점력 있는 사업 영역에서 공기업은 전략적으로 키워진다.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공공성을 띠면서도 사기업처럼 수익을 내야 하는 공기업은 어떤 파워 인맥들로 연결돼 있을까. 서울신문은 9일부터 공기업의 ‘실세’ 인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공기업 사람들’을 매주 2회 연재한다. 316개의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6개, 기타공공기관 200개) 가운데 자산 규모 2조원, 자체 수입액이 총수입액의 90% 이상인 시장형 공기업(14개)을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들이 대상이다.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서 삼성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산 총액(196조원)이 많은 공기업 서열 1위 한국전력공사의 인맥을 상, 하에 걸쳐 집중 해부한다. 한전은 대한민국 제1위의 공기업이다. 전력자원의 개발과 발전·송전·변전·배전 관련 영업을 한다. 올해로 117주년을 맞은 한전은 지난해 매출 57조 4700억원, 영업이익 5조 7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3조원 이상(6.4%), 영업이익 4조원 이상(281%)을 늘리며 공기업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만 2조 8000억원이다. 한국과 미국에 상장돼 있는 한전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32.9%)으로 정부(18.2%)와 합쳐 지분율이 절반을 넘는다. 임직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2만 365명(정규직 1만 9992명, 계약직 373명)이다. 한전이 출자한 계열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사(지분 100%)와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16개, 해외 59개 등 총 75개가 있다. 조직이 큰 만큼 본부장만 22명(본부 8명, 지역 14명)이고 1급 처·실장만 합쳐도 60명을 훌쩍 넘는다. 이 거대한 한전의 수장은 조환익(65) 사장이다. 옛 산업자원부 차관 출신인 조 사장은 중앙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30여년간 공직(행정고시 14회)에 몸담은 뒤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코트라 사장 등 공공기관장을 잇달아 지냈다. 12월이면 취임 3주년을 맞는 조 사장은 실사구시형 스타일로 경영 정상화, 밀양송전선로 갈등, 나주 본사 이전 등 난제를 해결하며 조직 내 신망을 받아 왔다. 한전 내 1급 이상 간부들(61명) 가운데 조 사장을 포함해 서울대 출신은 7명으로 가장 많은 학맥을 자랑한다. 이희용 원전수출본부장 등 한양대 출신이 5명, 영남대·전남대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전은 비교적 대학 분포가 고른 편이다. 서울대·한양대 전기공학과 등 전력 관련 공대 전공자가 26명(43%)으로 제일 많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안홍렬 상임감사위원은 부산지검 특수부 검사 출신이다. 외유내강형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한전에 ‘부패행위자 실명공개제’ 등을 도입했다. 조 사장 밑으로 김시호(57) 국내부사장과 박정근(58) 해외부사장이 투톱으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통하는 김 부사장은 온화하고 친화력 높은 성격으로 소통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업본부장 시절 빅데이터·사물인터넷 기반 설비진단체계와 전기요금 카카오페이 수납 등 신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섰다. 안동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전의 해외 사업을 총지휘하는 박 부사장은 34년을 한전과 함께한 정통 ‘한전맨’이다. 해외사업전력실장 등을 지낸 박 부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재임 기간 중 사상 최대의 해외 사업 재무 실적을 낸 인물이다. 여의도고, 중앙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한전의 장단기 전략을 수립하는 ‘브레인’인 현상권(57) 기획본부장은 건국대 법학과 출신으로 기획처장, 예산처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솔직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거시·미시적 업무 분석력이 탁월하다.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30년 ‘한전지기’ 박성철(55)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서울서부지사장, 성남지사장 등 전력 산업의 현장 경험이 풍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지능형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스마트시티 등 한전의 미래 엔진을 만드는 부서장답게 개방적이고 똑 부러지는 업무 처리로 유명하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전력 분야 최고 명문대인 렌셀러 공대 박사를 지낸 장재원(56) 전력계통본부장은 계통계획처장, 송변전건설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력 전문가로 통한다.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송변전 설비계획, 건설,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팀은 협력안전본부, 관리본부, 영업본부로 운영된다. 한전의 인사·노무·자재 등 경영지원을 담당하는 심유종(57) 관리본부장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통찰력이 좋으며 소탈하고 허물없는 소통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전력 공급과 전기요금 회수 업무를 총괄하는 윤재경(58) 영업본부장은 차분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력수급처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본사와 사업소를 두루 거치고 이달 부임했다. 지난해 말 본사 이전과 함께 지역 상생과 전력 갈등 관리를 위해 출범한 협력안전본부의 여성구(57) 본부장은 전남대 법학과 출신으로 성남지사장과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이장표(58) 해외사업본부장은 한국외대 영어과 출신으로 능숙한 외국어 실력과 높은 전력 산업 이해도로 해외사업전략실장, 해외사업운영처장 등 해외 사업에서 잔뼈가 굵다. 이희용(59) 원전수출본부장은 38년 정통 한전맨으로 고도의 협상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 원전 전문가로 불린다. 서울고,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35년간 원자력기획·건설·운영을 도맡았다. 원자력사업처장, UAE원전사업단장, 해외원전개발처장 등을 지내며 사상 최대 규모 UAE 원전 수주 전 과정을 주도했다. 김회천(55) 비서실장은 예산처장, 기획처장 등 한전의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국내외 사업을 두루 거친 이명호(57) 감사실장은 대규모 투자 사업 적정성 검토를 통해 4300억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박형덕(54) 홍보실장은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품성의 ‘마당발’로 통한다. 구매처장, 영업처장 등을 지냈으며 탱크 같은 추진력으로 맡은 부서마다 S등급의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한전은 전국 각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만큼 지역본부장의 역할이 본부 못지않게 중요하다. 정부 주요 기관과 언론, 금융기관이 대거 몰려 있는 서울 한강 이북 지역 14개구, 170만호의 전력을 책임지는 김홍연(57) 서울지역본부장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룹경영실장을 지냈다. 박진홍(58) 남서울지역본부장은 솔직하고 합리적이며 ‘정면 돌파’형이다. 송변전운영처, 기술기획처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신기술 개발·운영으로 고품질 전력공급체제 확립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양대를 나온 한명현(58) 인천지역본부장은 서해5도 전력시설 방호벽 설치 확대에 기여했다. 조원석(55)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최근 본사이전추진처장에 있으면서 조 사장을 도와 토지평가액 3조원대였던 구 한전 부지(서울 강남구 삼성동)를 10조 6000억원에 현대차그룹에 매각하는 데 기여했다. 권춘택(56) 경기지역본부장은 최대수요전력 1000만㎾를 초과하는 수도권 전력공급 전진기지 책임자로, 부임 1년 만에 2년째 내부평가에서 하위에 머물렀던 사업소를 S등급으로 끌어올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특파원 칼럼] 혼다와 아베, 그리고 위안부 기림비/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혼다와 아베, 그리고 위안부 기림비/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백발에 인심 좋은 아저씨 같은 인상의 일본계 ‘친한파’ 마이크 혼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을 워싱턴DC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것은 지난해 7월 ‘제1회 미주 한인 풀뿌리 활동 콘퍼런스 갈라 및 위안부 결의안 7주년 리셉션’에서였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강일출 할머니와 함께 단상에 올라가 연설을 하고 내려오는 혼다 의원에게 악수를 청했는데, 그는 안경을 올려 눈물을 닦고 있었다. 순간, 마음이 찡했다. 한국이 아닌 미국, 그것도 수도 워싱턴에서 누군가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졌다. 그 뒤로도 혼다 의원을 자주 볼 수 있었다. 2007년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그는 위안부 관련 행사라면 빠짐없이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특히 지난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에 앞서 일본 측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원 본회의장에서 20분간 아베 총리의 과거사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최근 워싱턴 인근 한식당에서 한인단체들이 주최한 ‘혼다 의원 후원 행사’에 찾아가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위안부 문제는 한·일 문제를 넘어 인권 문제, 특히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인데 일본이 이를 부정하고 돈으로 막으려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놀라웠다. 일본계인 그가 일본 측의 집요한 훼방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지성인의 양심이 살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다 의원에게 “차기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주저 없이 “힐러리 클린턴”이라며 “힐러리가 당선되면 박근혜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아베 총리를 몰아붙여 꼭 사과를 받아 내야 한다”며 또다시 위안부 문제로 화제를 돌렸다. 그의 머릿속은 온통 위안부 문제로 꽉 차 있는 것 같았다. 혼다 의원을 만나고 며칠 후인 지난 주말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 도서관 옆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를 찾았다. 5년 전 미국 내 최초로 세워진 이 기림비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주변 나무·꽃과 함께 어우러져 빛을 내고 있었다. 시 당국과 함께 기림비 설립을 주도한 한인풀뿌리단체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는 “1호 기림비에 이어 인근 버겐카운티 청사 옆에도 2013년 기림비를 세워 미국인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미국의 지자체들이 직접 나서 기림비를 세우는 것은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혼다 의원에 대한 방해공작뿐 아니라 미 지자체들의 기림비·소녀상 건립을 기를 쓰며 막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미 의회도, 정부도, 싱크탱크도, 언론도 역사 왜곡을 시도하는 아베 총리 편을 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만큼 위안부 문제 해결은 정당한 지지를 받으며 후세를 위해서라도 꼭 풀어야 하는 숙제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미 의회 연설과 8월 종전 70주년 ‘아베 담화’ 발표에 이어 또다시 기회를 놓쳤다. 그는 오히려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는데, 양국 정상이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믿어야 할까. 아베 총리는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세계가 손가락질하고 있음을 깨닫고 전향적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chaplin7@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국가 경영 35위, 개인 자유 66위” 충격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국가 경영 35위, 개인 자유 66위” 충격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국가 경영 35위, 개인 자유 66위” 충격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 홍콩, 대만보다 낮은 순위”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 홍콩, 대만보다 낮은 순위”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 홍콩, 대만보다 낮은 순위"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충격…최하위 국가들은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충격…최하위 국가들은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충격…최하위 국가들은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충격…최하위 국가는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충격…최하위 국가는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충격…최하위 국가는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개인의 자유 66위”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개인의 자유 66위”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개인의 자유 66위”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홍콩·대만보다 낮아” 대체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홍콩·대만보다 낮아” 대체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홍콩·대만보다 낮아" 대체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 홍콩, 대만보다 낮아” 대체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 홍콩, 대만보다 낮아” 대체 이유가?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일본, 홍콩, 대만보다 낮아” 대체 이유가?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최하위 국가들은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최하위 국가들은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개인의 자유는 66위" 최하위 국가들은 어디? 한국 살기좋은 나라 28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에서 상위권에 집계됐으나 국가 경영(35위), 개인의 자유(66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가 전체 17위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보건 분야 7위인 일본이 전체 19위, 안전·안보 분야 1위인 홍콩이 전체 20위, 대만이 전체 21위 등으로 한국보다 높게 순위가 매겨졌다. 전체 142개 국가 중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11위), 독일(14위), 영국(15위), 프랑스(22위) 등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현대차, 中사회책임지수 급상승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기업 사회책임발전지수가 동시에 전년 대비 급상승했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1일 발표한 ‘중국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 따르면 삼성은 조사 대상 300대 기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외자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순위가 13위였다. 삼성이 획득한 점수는 기업책임 및 사회책임 90점 이상, 환경책임 100점 만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7.3점 높아진 87.5점이었다. 중국삼성은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희망공정’을 10년 넘게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의 사회책임지수 순위는 지난해 51위에서 올해 27위로 껑충 뛰었다. 특히 외자 자동차 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자동차 업종에서도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매년 내몽고 사막 방지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평균 점수는 68.1점으로 외자기업 국가별 순위에서 대만(46.4), 일본(35.8), 독일(27.3), 미국(19.2) 기업을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초심으로 돌아가는 안철수… 대학 돌며 ‘강연 정치’ 재개

    초심으로 돌아가는 안철수… 대학 돌며 ‘강연 정치’ 재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011년 불었던 ‘안철수 열풍’의 기반인 ‘강연 정치’에 다시 나섰다. 최근까지 당 혁신을 두고 문재인 대표와 각을 세웠던 안 전 대표가 이제는 대중들을 상대로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오는 3일 덕성여대에서 ‘공정성장론’, ‘정치 혁신’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4일에는 경북대, 10일과 12일에는 각각 명지대와 국민대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성장과 분배,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 비전인 ‘공정성장론’ 및 3대 혁신방향(낡은 진보 청산, 부패 척결, 인재 영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최근 안 전 대표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네크워크 ‘내일’ 주최로 혁신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안 전 대표가 정치 입문 3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강연 정치’를 재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 전 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앞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또 공천 기준 등을 둘러싼 당내 주류와 비주류 간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파갈등에 휘말리기보다는 한발 비켜서 자신의 대중적 지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안 전 대표 측은 “강연에서 일자리 문제 등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으로 공정성장론을 제시할 것”이라며 “정치가 바로 서야 경제도 살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야당을 개혁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집 없는 억만장자’ 서울 명예시민 됐다

    ‘집 없는 억만장자’ 서울 명예시민 됐다

    서울시는 ‘집 없는 억만장자’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베르그루엔홀딩스 이사장이 명예시민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베르그루엔은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자’(소유자산 15억 6000만 달러, 약 1조 8000억원) 중 한 명이다. 세계 곳곳의 호텔에서 생활하며 철학과 정치, 사회변혁에 관심을 보이는 인물로 알려졌다.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거버넌스 개혁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베르그루엔 거버넌스 연구소’는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부 장관, 에릭 슈밋 구글·알파벳 회장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베르그루엔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뒤 서울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가졌다. ‘21세기 도시의 미래와 거버넌스의 내일’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는 투르키 빈 압둘라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도 함께 참석해 주요 관심사와 거버넌스의 미래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베르그루엔은 평소 한국문화와 건축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가구박물관을 둘러본 그는 30~31일 은평구 진관사에서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베르그루엔 이사장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라면서 “그의 이번 방문은 베르그루엔 거버넌스 연구소와 서울시의 파트너십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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