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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제천고속도로서 교통사고…25t 탱크로리 왼쪽으로 넘어져 항공유 유출

    평택제천고속도로서 교통사고…25t 탱크로리 왼쪽으로 넘어져 항공유 유출

    고속도로 나들목을 지나 커브를 돌던 25t 탱크로리가 전도돼 항공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7시 30분쯤 충북 진천군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을 빠져나와 커브 길을 돌아 요금소로 향하던 25t 탱크로리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운전기사 A(58)씨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탱크로리에는 항공유 3만 2000ℓ가 담겨있었다.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항공유 약 300여ℓ가 외부로 유출됐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흡착포와 모래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사고 수습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북진천 요금소 차량 통행이 이날 오후 2시까지 통제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험천만 오토바이 고속도로 진입…서울외곽서 20대 남녀 숨져

    고속도로에 진입했던 오토바이가 고속질주하던 차량 3대에 치여 20대 남녀 2명이 숨졌다. 8일 0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부근에서 일산 방면으로 달리던 50㏄ 오토바이가 뒤따르던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황모(27)씨와 뒤에 탄 김모(23·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오토바이는 3차로를 달리다 탱크로리 화물차에 치인 뒤 다시 4.5t 트럭에 부딪혀 300m가량 끌려갔다. 이어 황씨와 김씨는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황씨 등이 탄 오토바이는 사고 지점에 이르기 전부터 고장이 난 듯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정차하는 등 정상 운행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은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운행을 금지하고 적발되면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 그러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만 월평균 69대의 오토바이가 진입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사고…탱크로리 넘어져 차량운행 통제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사고…탱크로리 넘어져 차량운행 통제

    26일 오전 4시 31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광교터널 내 2차로에서 LPG 가스를 실은 김모(36)씨의 6t짜리 탱크로리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터널 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사고가 난 터널 바로 옆에 있는 강릉 방향 편도 2차로 터널로 차량을 유도했다. 사고가 난 탱크로리는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오전 7시 10분쯤 견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 전문가가 사고 현장을 검증한 결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고 차량을 견인했다”며 “현장 조치 완료에 따라 터널 내 교통 소통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트럭 우측 뒷바퀴 타이어 펑크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광안리 개미떼, 매년 있는 일”···가스냄새, 안전처에 규명건의

    부산시 “광안리 개미떼, 매년 있는 일”···가스냄새, 안전처에 규명건의

    지난 21일 부산 해안가를 따라 퍼졌던 가스 냄새의 원인이 닷새째 미궁에 빠진 가운데 부산시가 국민안전처에 원인 규명을 건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관기관들과 다섯차례 회의를 거치고도 가스 냄새 발생 원인에 대한 아무런 단서가 나오지 않는 데다가 최근 울산에서도 가스 냄새 신고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이 가중되면서 나온 조치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우리(부산시)가 가스 냄새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면서 “국민안전처에 상황보고를 했고, 원인을 규명해달라고 건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진 전조현상으로 유출되는 가스는 아무런 냄새가 없는 ‘라돈’인데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괴담’이 끊이지 않고, 지난 23일 울산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시민이 더 불안해하는 것 같아 국민안전처라도 나서서 빨리 이유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7시 30분쯤까지 2시간가량 동부산에서 서부산 쪽으로 이동하며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건 이상 접수됐다. 이틀 뒤인 지난 23일 오후 2시 22분쯤부터 1시간가량 울산 남구 지역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건 이상 접수됐다. 그러나 부산시는 닷새째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 동부산에서 서부산으로 이동한 탱크로리 4대를 의심했지만 가스 냄새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음으로 고려했던 대형 선박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도 석유화학공단과 멀지 않은 곳에서 집중적으로 냄새가 났다는 것 외에는 단서가 없어 답답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과 SNS에서는 지진 전조현상, 고리원전 이상징후, 북한의 미사일 테러, 주한미군의 탄저균 실험 여파 등 근거 없는 괴담 수준의 억측들이 여전히 떠돌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더 불안하다”는 글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또 지난 23일에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미떼가 이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대지진의 전조현상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이 SNS에 올라와 불안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미떼 사진에 대해 관할 구청 관계자는 “매년 장마가 끝나면 백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장마 직후가 개미 번식기인데 이때 개미들이 먹이를 찾아 떼를 지어 이동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진 전조 현상’이란 괴담 난무…부산·울산 가스냄새 원인 나흘째 오리무중

    ‘지진 전조 현상’이란 괴담 난무…부산·울산 가스냄새 원인 나흘째 오리무중

    부산광역시와 울산시에 지난 21일부터 가스 냄새와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지만, 나흘째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 울산시 남구 지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와 관련해 이틀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부산에서도 21일 오후 5시30분부터 두 시간가량 해운대에서 시작한 가스냄새가 대연동, 초량, 괴정, 강서구 등 해안을 따라 퍼져 관계기관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24일 울산시는 순찰반을 구성해 전날 20건이 넘는 악취 신고가 들어온 야음동, 선암동 일대를 돌아다녔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어제부터 공단을 둘러보고 아파트 주변 불법 소각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23일 2시 22분부터 1시간 15분 동안 울산소방본부 상황실과 울산지방경찰청, 남구청 등에 “가스 냄새가 난다”, “악취가 나서 머리가 아프다”는 등의 신고 전화가 22건 접수됐다. 지난 21일 부산에서도 원인 불명의 가스 냄새가 진동해 지진 전조현상 또는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에 이상징후가 있는 것이 아닌가란 괴담이 인터넷을 통해 퍼졌다. 이달 들어 울산 근처 해역에서 규모 2.3~2.8의 지진이 세 차례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기상청과 고리원전 재난안전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진 전조 현상은 과학적 근거가 없고, 고리원전도 정상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가스 냄새의 원인을 밝히려고 신고 시각에 광안대교를 통과했던 탱크로리 차량 4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이다. 하지만, 탱크로리 차량도 휘발유나 기름을 운반한 데다 냄새 진행방향과 차량 이동이 일치하지 않아 가스냄새의 원인을 밝힐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나흘째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탱크로리 차량 외에 이렇다 할 단서가 없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가스냄새 원인은?…지진 전조 징후 등 괴담돌아

    부산 가스냄새 원인은?…지진 전조 징후 등 괴담돌아

    “대규모 지진 전조 징후인가, 아니면 탱크로리 차량 가스유출인가.” 지난 21일 부산 일부 지역에 퍼졌던 가스 냄새의 진원을 두고 괴담 수준의 루머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시 등 관계 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으나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현재 인터넷 등에는 “대규모 지진 전조 현상으로 지하에 있던 유황 가스가 올라왔다“, “북한의 탄저균 공격이다” 등 괴담이 떠돌아 상당수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등 관계기관과 이날 원인규명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전회의에 이어 루머 등을 의식해 오후 1차회의에는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지방 기상청 관계자들을 추가 참여시켰다. 하지만, 1·2차 두 차례 회의에서도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해 오후 늦게 한 차례 더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5시 31분 해운대구 중동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다. 이어 남구 대연동, 동구 초량동, 사하구 괴정동, 강서구 명지동 등에서 2시간여동안 170여건의 신고가 이어졌다. 부산도시가스 직원과 소방관, 공무원 수백 명이 현장을 돌아다니며 가스가 새는 곳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다만, 가스 냄새가 빠른 속도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한 점으로 미뤄 탱크로리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된 게 아닌지 추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 광안대교 폐쇄회로TV(CC)TV를 분석, 전날 신고를 접수한 시간에 통과한 탱크로리 4대를 확인하고 운전자와 차량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신고자들은 주로 ‘타는 냄새’, ‘역한 냄새’, ‘매캐한 가스 냄새’ 등을 호소하며 냄새의 정체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진의 전조증상이라든가 북한의 탄저균 공격, 부산지역 유전 개발설까지 다양한 소문이 확산되며 원인 모를 가스냄새에 대한 뜬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부산시는 기상청에 문의한 결과 “지진 전조 현상과 가스냄새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충남 금산서 불산 유출…대피 주민들 “또 사고 불안” 분통

    충남 금산서 불산 유출…대피 주민들 “또 사고 불안” 분통

    충남 금산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호흡기 등을 자극하는 불산이 유출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34분쯤 금산군 군북면 조정리 반도체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램테크놀로지에서 불산과 물이 섞인 액체 400㎏이 유출됐다. 이 중 100㎏이 불산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공장 내부에서 물과 섞어 만든 불산 완제품을 탱크로리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직원 조모(48)씨는 “탱크로리로 옮겨 싣는 과정에서 불산이 나와 인근 배수로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사고 후 악취가 마을에 확산되자 주민 70여명은 인근 군북초등학교로 대피했다. 당시 공장에 직원 20여명이 있었으나 방독면 등을 착용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등이 출동해 모래와 중화제를 살포해 한 시간 만에 제염작업을 끝냈으나 주민들은 귀가하지 않고 있다. 일부는 어지럼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황규식 마을 이장은 “지난번 사고가 났을 때 정부가 안전 관리를 약속해놓고 다시 불산이 유출돼 불안하다”며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공장에서는 2013년 두 차례 불산이 유출돼 마을 하천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2014년 8월 불산 3∼7㎏이 유출돼 공장 근로자 4명과 주민 3명이 구토와 어지럼증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공장 앞에서 항의 집회를 벌였다. 불산은 자극적인 냄새가 강한 휘발성 무색 액체로 반도체 등 산업용 원자재로 쓰인다. 염산이나 황산보다 약한 산성이지만 인체 침투성이 강하고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눈과 피부에 닿으면 자극 증상을 일으킨다. 경찰은 불산 이송배관이 파열돼 유출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또 공장 측이 불산 유출 사실을 1시간여 늑장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장 폐쇄회로(CC)TV 등을 압수 조사해 과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다. 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소설가 한승원, 딸의 맨부커상 수상 축하 장흥군민잔치

    소설가 한승원, 딸의 맨부커상 수상 축하 장흥군민잔치

    “하믄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지. 내 딸이 상 받은 것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분 좋제.” 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 장흥군민회관 앞에 만난 김상배(82·장흥읍 장산리)씨는 “소설가 한승원씨는 내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데 딸 한강이가 아버지 재능을 물려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동네 사람들 모두 축하하러 왔는데 대견해 죽것다”고 활짝 웃었다. 프랑스의 공쿠르상, 노벨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46)의 부친 소설가 한승원(78) 씨가 지역민들에게 축하 군민잔치를 열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황주홍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1인당 2만5000원짜리 뷔페 음식과 소주·맥주·막걸리가 곁들여진 잔칫상이 펼쳐졌다. 주인공 한 작가는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축하 자리는 지난달 14일 석가탄신일날 장흥 천관사에서 한씨가 김 군수와 만나 “딸이 상 받으면 한턱 낸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어머니 임감오(76)씨는 “딸이 돈을 많이 보내줬는제. 오늘 쓸데까지 써 볼 생각이다”고 즐거워했다. 시종일관 흥겨운 가락과 국악 소리, 관현악단의 연주가 곁들인 축하연은 민요 ‘오늘같이 좋은 날’의 노래가 흘러나온 것처럼 군민들은 작가 한강이 장흥군을 세계에 알렸다고 대견해했다. 주민들은 “지금껏 장흥군이 생긴 이래 최고로 권위있는 상을 받았다”고 떠들썩했다. 국립한국문학관을 장흥이 유치할 호재라고 의미도 부여했다. 부친 한씨는 “소설가들은 다 가난한데 집사람은 아마 나를 존경했기 때문인지 가난하게 살더라도 이름 하나 남기고 살면 됐지 하면서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했다”며 “아들 둘, 딸 하나 전부 소설과 문학 쪽으로 가고 있는데 오늘의 이 영광 마누라 덕택이다”고 자랑했다. 한씨는 “신문사, 방송사에 전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이금호 문화원장님이 판을 벌여놨다. 기자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동료 작가들 가운데 어렵게 사는 작가들이 많고, 책이 안팔려 어렵게 사는 분들도 많다”면서 “너무 떠벌리는거 아니냐는 빈축을 살 수 있어 한사코 조심스레 대처할려고 하는데 그런 작가들에게 미안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씨는 “앞으로 한강 이상으로 더 좋은 상을 후배 작가들이 타올 것으로 믿는다”며 “여기 오신 분들 음식이 떨어지면 내 앞으로 달아놓고 가고 가시라. 술이 부족하면 맥주소주회사 탱크로리 태워오도록 하겠다”고 흥겨워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속도 제한장치 풀린 대형차량 5500대 적발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수요가 느는 가운데 일부 관광버스들이 불법으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해제, 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12일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5500대의 최고 속도제한장치를 불법해제한 무등록 튜닝업자 이모(41)씨와 김모(44)씨 등 2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한 운전자와 차주 5500여명에게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김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관광버스와 대형 택배 차량, 레미콘 차량, 탱크로리, 덤프트럭 등 5500여대의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고지 등에서 대당 15만∼30만원을 받고 출고 당시 시속 90∼110㎞로 설정된 차량 최고속도를 100∼140㎞로 높여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씨는 관광버스 5200대를, 김씨는 화물차량 300대를 무단 튜닝했다. 이들은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해제하는 데 필요한 튜닝 프로그램과 진단기 등 장비를 3000만원에 샀다. 자동차 전자장치 진단기(스캐너)로 자동차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 노트북에 저장된 속도제한 해제프로그램과 자동차 전자 제어장치(ECU)를 연결, 자동차 최고속도를 불러와 원하는 속도로 바꿔 입력하고 나서 저장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불법 튜닝으로 지난 4년간 5억∼1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올렸으며 일정한 직업이 없는데도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값비싼 외제 차량 등을 보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국토부는 2013년 8월부터 과속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를 줄이려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승합차는 시속 110㎞로, 3.5t 초과 화물차량은 시속 90㎞로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장치를 장착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ECU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 지정해놓은 속도에 도달하면 엔진 연료 주입이 정지돼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 때 불법 해제가 적발되지 않은 것은 직접 차량을 운전해보지 않고는 최고속도 제한장치가 해제된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대형차량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무단 해제한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고 자동차 검사소에 전문 검사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정기검사를 강화할 것을 국토부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복된 연료 탱크로리에 불붙는 아찔한 순간

    전복된 연료 탱크로리에 불붙는 아찔한 순간

    시내 한복판서 연료 탱크로리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3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발생한 사고난 연료 탱크로리에 불이 붙는 영상이 게재됐다. 알렉산드리아의 한 아파트 위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도로 한복판에 전복된 30톤의 연료 탱크로리 모습이 보이고 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구경꾼이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정차해 있던 흰색 차량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기 시작하고 불은 순식간에 탱크롤리서 흘러나오는 기름에 옮겨붙는다. 큰 화염이 탱크로리를 뒤덮자 사람들의 비명과 주변 차량의 경적 소리가 이어진다. 알렉산드리아 보안 당국은 이날 사고로 10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화재로 인해 10명이 부상한 가운데 2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Viral Tub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인도네시아 공항서 여객기 두대 아찔 충돌…인명피해 없어 ▶[핫뉴스] 철길 건너던 버스에 열차 ‘쾅’…사고 영상 ‘충격’
  • 송유관 구멍 뚫어 28억 기름 빼낸 일당 구속

    대구지검은 22일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20억원대 석유를 몰래 빼내 시중에 유통한 이모(50)씨 등 4명을 특수절도 및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조모(7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 등은 지난 4∼11월 경북 경주시 율동 인근 지하 송유관에서 68차례에 걸쳐 255만ℓ(시가 28억원 상당)의 휘발유와 경유 등을 훔쳐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직 총책 이씨는 본격적인 범행에 앞서 2012년쯤 송유관에서 200여m가량 떨어진 곳에 다른 사람 명의로 땅을 사 주유소를 지었다. 훔친 석유를 저장하려고 지하에 5만ℓ 규모 저장탱크 8개와 고압호스·유종감별기·유압계 등을 갖춘 10㎡가량 규모 벙커 등 시설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후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밸브를 설치하고 고압호스를 주유소까지 연결해 7개월 동안 몰래 기름을 빼냈다. 이들은 훔친 석유를 새벽 시간대에 탱크로리에 옮겨 담아 포항 등지 주유소 등에 직접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 일당이 훔친 석유 22만ℓ와 현금 2억원 등을 압수했다”며 “피해자인 대한송유관공사가 3억원 상당의 주유소 부지를 가압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도심 한복판 LPG충전소 … 폭발 위험 떠는 주민들

    도심 한복판 LPG충전소 … 폭발 위험 떠는 주민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장흥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4)이 시정질문에서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울시 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LPG 충전소를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소재의 LPG 충전소인 ‘장안동 복지충전소’를 문제의 대표사례로 들었다. 이 충전소는 34년 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노후화된 시설로, 장 의원은 “인근 주민들이 장안동 복지충전소 때문에 노심초사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LPG 충전소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탓이다. 1982년 장안동 복지충전소가 최초 허가를 얻을 당시 기준 저장량은 10톤이었으며, 최대저장량 역시 10톤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이곳의 하루 판매량은 30톤에 달하는 실정. 탱크로리를 통한 충전소 내 가스 주입이 주간에도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장 의원은 “이 같은 운영과정에서 위험요소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실제로 이 충전소는 하루에 2회 이상 저장탱크로의 가스 주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이전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까지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는 탱크로리가 충전소 저장장치로 하역하는 과정에서 장치가 이탈하며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충전소 이용자 및 주변 보행자가 많은 주간에도 이뤄지는 하역작업은 높은 위험발생 가능성을 떠안고 있다는 것이다. 인근 주민들은 위험성이 밝혀진 이상, 서울시의 충전소 매입과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장 의원은 “해당 지역은 과거 충전소가 들어설 당시엔 인구가 적었으나, 현재는 인구가 밀집한 도심”이라며, “서울시는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충전소 이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프 “관용 없다”… ‘난민 무덤’ 된 칼레

    도버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 보는 프랑스 칼레는 오귀스트 로댕의 조각 ‘칼레의 시민’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불 간 백년전쟁에서 패하기 직전 주민과 도시를 살리는 대신 처형을 자원한 귀족 6명의 절망이 담긴 작품이지만 조각의 소재가 됐던 옛이야기는 해피엔드다. 적국의 왕은 처형 자원자를 살려 줬다. 최근 들어 이곳은 ‘난민의 무덤’이 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일 이곳에서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난민이 지난 1월 600여명에서 최근 3000여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국 사이 해저로 뚫린 화물용 유로터널을 지나는 탱크로리, 냉장차 등에 몸을 싣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든다. 올해에만 지난 7월까지 이들에 의한 ‘도둑 탑승’ 시도는 3만 7000건이나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최근 두 달 동안 10명이 사망했다. 여객용 유로스타에 매달리다 감전사를 당하거나 숨어든 냉장차 안에서 저체온증이나 질식으로 사망하는 등 참혹한 죽음이었다. 칼레 난민의 이야기에는 해피엔드가 끼어들 여지가 안 보인다. 십여 년 동안 난민이 처한 상황은 악화일로다. 1999년 칼레 한 곳에 난민수용소가 들어서면서 난민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반이민주의자로 유명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내무장관으로 재임하던 2001~2002년 이 수용소를 해체했다. 쫓겨난 3000여명이 황무지에 텐트를 치고 ‘정글’로 명명된 난민 군락으로 밀려났지만 그마저 2009년 강제 해산됐다. 프랑스에서 설 곳이 사라질수록 난민들은 영국행을 꿈꿨다. 지난해 9월 불법 이민자 235명을 싣고 영국으로 향하던 배가 뒤집혀 수장된 사건도 ‘잉글랜드 드림’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지난 6월 프랑스 선원 파업으로 유로터널이 잠시 폐쇄되고 발이 묶인 대형 화물트럭이 터널 앞에서 멈추는 혼란이 벌어진 뒤 ‘바닷길’ 대신 ‘터널길’을 노린 밀입국 시도가 급증했다. 지난달 27~28일 3000여명이 유로터널 앞 트럭에 뛰어오르기를 시도했다. 이제 프랑스뿐 아니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영국 보수당 정부도 난민에게 ‘무관용 정책’을 펴고 있다. 이미 470만 파운드(약 85억원)를 들여 유로터널 주변에 전기가 흐르는 울타리를 쌓았던 영국 정부는 700만 파운드(약 127억원)를 투입해 장벽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경찰견 등 경비 병력 보강에 나섰다. 난민들의 ‘잉글랜드 드림’엔 이유가 분명하다. 에리트레아, 파키스탄, 이란, 수단,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등 주로 옛 영국 식민지 출신인 이들에겐 영어와 영국식 교육이 익숙하다. 난민 신청 뒤 반년 동안 프랑스가 성인에게만 정착 지원금을 주는 데 비해 영국은 미성년 난민 대기자에게도 주급 39~52파운드(약 7만~9만원)의 수당을 준다는 경제적 유인도 있다. 역으로 사하라 사막과 중동 사막을 건너고 뗏목에 의지해 지중해를 넘으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서 맞닥뜨린 50㎞ 길이 유로터널은 난민들에겐 꿈의 나라로 가는 ‘9부 능선’이다. 영국과 프랑스의 단속 정책만으로 칼레의 난민 사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양국은 이날 유럽연합(EU)에 협조를 요청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대구 도금공장 유독물질 누출… 50명 부상

    10일 낮 12시 35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의 도금공장인 영남금속에서 화학물질인 차아염소산염(hypochlorite)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에 있던 근로자 5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차아염소산염에서 생긴 증기를 마셔 통증 등을 호소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독물질이 증기 형태로 유출됐고 사고 공장에 50~60명의 근로자가 있었던 만큼 소방 당국은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구미화학센터의 장비와 인력을 출동시켜 현장에서 방제 작업을 했다.사고는 탱크로리 운전기사 라모(46)씨가 이동탱크 안 폐수처리용 차아염소산염을 옥외 저장탱크로 옮기는 도중 실수로 차아염소산염탱크가 아닌 황산탱크에 주입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염소산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다행히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치아염소산염은 도금 과정에서 생기는 시안(유독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정화 처리하는 데 사용되며 살균제와 표백제 등으로도 쓰인다. 가스는 공기 중 농도가 0.1% 이상이면 인체에 유해하며 과다 흡입하면 점막이나 폐 손상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유독물질이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후 현장 반경 100m 내에서 염소 가스 누출을 측정한 결과 문제가 될 만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공장장 박모씨, 탱크로리 기사 라씨, 공장 폐수처리기사 등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상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봉화 황산 유입 “낙동강 폐사 물고기 수백마리” 현재 상황은?

    봉화 황산 유입 “낙동강 폐사 물고기 수백마리” 현재 상황은?

    봉화 황산 유입 “낙동강 폐사 물고기 수백마리” 현재 상황은? 황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황산이 유입된 낙동강에서 폐사한 물고기가 수백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사이 사고지점에서 낙동강 하류로 13㎞까지 순찰을 실시한 결과 물고기가 수백마리 죽어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사고지점에사 하류 3∼13㎞ 사이 물살이 약한 지점 곳곳에서 폐사한 물고기가 발견됐다”며 “순찰과 수거작업을 하고 있어 정확한 숫자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수백마리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죽은 물고기가 발견된 지점에 살아있는 물고기도 있는 점으로 미뤄 폐사한 물고기들이 떠내려 간 것으로 추정됐다. 환경당국은 사고 직후인 5일 오후 6시 200m 하류, 오후 6시 40분 2∼3㎞ 하류 지점에서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한 결과 각각 7과 7.2로 나와 정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7시 30분 4∼5㎞ 하류, 오후 8시 방제둑 설치 지점에서 측정한 결과도 각각 7과 7.2로 나타났다. 보통 하천 수소이온농도는 6∼8이며, 만약 황산이 많이 흘러들었으면 6이하로 나온다. 환경당국은 황산유출로 오염된 토양 275t을 수거하고 사고 차량을 견인해 탱크로리에 남은 황산을 이송했다. 또 하천순찰 및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물고기 폐사 현장을 확인해 수거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고지점에서 하류로 94㎞와 143㎞ 떨어진 안동댐과 예천 지보취수장에는 현재까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오후 4시 35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3리 910번 지방도로에서 황산을 실은 25t 탱크로리가 도로 옆 1m 아래 낙동강변으로 떨어지면서 실려 있던 황산 2만ℓ 가운데 2천ℓ가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200ℓ정도가 현장에서 20m 떨어진 낙동강으로 흘러들었다. 황산은 물과 반응시 독성, 부식성, 인화성 가스(이산화황·황산수소 등)를 발생시킨다. 비가연성 물질이지만 산화제로 가연성 물질과 접촉하면 발화나 폭발의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화서 탱크로리 넘어져 황산 2t 누출, 일부 낙동강 상류로 흘러… 방제 비상

    5일 오후 4시 3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3리 910번 지방도로에서 유독물인 황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운전부주의로 도로 옆 1m 아래로 떨어지면서 뒤집혔다. 사고로 황산 2t 정도가 흘러나왔고 일부는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 소방 및 행정 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27t 규모의 탱크로리에 실린 황산 20t 가운데 2t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북도 등은 소석회로 중화처리를 하는 등 오염된 흙을 제거하는 한편 방제 둑 20여m를 쌓아 황산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고 2시간 후 하류 100~200m 지점에서 수질검사를 한 결과 pH(수소이온농도)7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쯤 사고 현장에서 3~4㎞ 떨어진 낙동강 하류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죽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따라서 경북도와 대구환경청 등은 황산 누출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탱크로리가 언덕길을 오르다 갑자기 뒤로 미끄러지더니 전도했다”는 운전사 조모(53)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전기요금 납기일 선택폭 넓어진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내부 규정 가운데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 500여개를 찾아 올해 말까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공공기관 기획본부장 회의’를 열고 지난 7월부터 발굴해 온 공공기관 내부규정 개선 과제 526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당장 국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공공서비스 등에 관한 과제 208개를 우선 해결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기요금 납기일을 월별 2개에서 6개까지 확대해 신축적으로 전기요금을 낼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고칠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전기계약을 맺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공장 단위가 아닌 개별 기업 단위로 계약을 맺으면 업체당 월평균 20만∼30만원의 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공사만이 할 수 있도록 한 탱크로리 자가 운송을 안전관리 능력이 있는 일반 도시가스 사업자와 충전사업자에게도 허용하기로 했다. 불합리한 제도도 개선한다. 산업단지공단은 단지 입주계약을 맺을 때 기업별 가동 통계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법적 근거 없는 의무사항 부과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디자인진흥원은 건물 세입자가 인테리어 공사 및 간판 설치 업체를 선정할 때 진흥원의 승인을 받도록 한 규정을 폐지한다. 산업안전시험원은 자금 운용 시 참여 가능한 금융기관 가운데 신협, 상호신용금고, 새마을금고 등 특정 기관을 원천 배제하는 규정을 없애고 자기자본비율(BIS), 순자본비율 등 재무건전성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기관들의 참여를 모두 허용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건설 공사를 할 때 문서로 하도급대금 지급을 확인하던 것을 실시간 전산시스템으로 확인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해외법인을 통해 수출 거래를 하는 중소 수출기업들도 수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보험 지원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김준동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개선 사항들을 점검하고 국민과 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만한 사안은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들판에서 사냥꾼에 쫓겨 트럭보다 빠르게 달리는 엘크 포착

    들판에서 사냥꾼에 쫓겨 트럭보다 빠르게 달리는 엘크 포착

    사냥꾼에 쫓겨 달아나는 엘크(Elk)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엘크는 사슴과에서 가장 큰 동물로 몸 길이가 약 2.5 ~ 3m에 달한다. 색깔은 갈색이고 큰 뿔을 지니고 있으며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분포한다.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31초 분량의 영상에는 미국 북서부 산악지대의 몬태나주에서 사냥꾼에 쫓겨 들판을 달리는 엘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냥철을 맞아 사냥꾼에 쫓기는 엘크의 긴박한 모습이 탱크로리 운전사에 의해 포착됐다. 탱크로리와 나란히 달리는 엘크. 살기 위해 전력을 다해 질주하는 엘크의 모습이 경이롭게 보일 정도다. 건너편 들판으로 도망가기 위해 엘크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를 가로질러 탱크로리 앞으로 뛰어든다. 놀란 탱크로리 운전사가 속도를 줄이자 엘크는 들판 숲 속을 향해 내달린다. 엘크는 최고 시속 72.5km로 달릴 수 있으며, 이는 코요테(69.2km), 회색여우(67.6km), 타조·얼룩말(64.4km) 보다 더 빠른 속도다. 사진·영상= EmmyOfficia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안동 유조차 화재 “15t 탱크로리, 트럭과 충돌” 운전자 극적 탈출

    안동 유조차 화재 “15t 탱크로리, 트럭과 충돌” 운전자 극적 탈출

    안동 유조차 화재 “15t 탱크로리, 트럭과 충돌” 운전자 극적 탈출 6일 오전 9시 54분 쯤 경북 안동시 노하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15t 탱크로리가 트럭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이 번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전자들은 스스로 차에서 탈출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애초 탱크로리와 관광버스가 충돌했다고 알려졌는데 다시 확인한 결과 탱크로리가 트럭과 충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안동 유조차 화재, 무섭다”, “안동 유조차 화재, 그래도 다행이네”, “안동 유조차 화재, 펑하고 폭발했을텐데 운전자 재빨리 탈출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동 유조차 화재 “15t 탱크로리, 트럭과 충돌” 운전자 극적 탈출

    안동 유조차 화재 “15t 탱크로리, 트럭과 충돌” 운전자 극적 탈출

    안동 유조차 화재 “15t 탱크로리, 트럭과 충돌” 운전자 극적 탈출 6일 오전 9시 54분 쯤 경북 안동시 노하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15t 탱크로리가 트럭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이 번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전자들은 스스로 차에서 탈출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애초 탱크로리와 관광버스가 충돌했다고 알려졌는데 다시 확인한 결과 탱크로리가 트럭과 충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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