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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퀸’ 김연아 “새 프로그램은 스페니쉬 풍” 기대↑

    ‘피겨퀸’ 김연아 “새 프로그램은 스페니쉬 풍” 기대↑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이달 선보일 아이스쇼의 새 프로그램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연아는 19일 오전 4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5월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던 김연아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 참가하기 위해 50여일 만에 다시 입국한 것.이날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이번 무대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라틴이나 스페니쉬 풍의 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탱고와 비슷한 맥락 쪽으로 할 생각이다. 우선은 코치와 의논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연아는 지난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영화 ‘물랑루즈’의 삽입곡이자 라틴풍의 리듬이 들어간 ‘록산느 탱고’를 연기해 자신의 첫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붉은 색과 검은 색이 조화를 이룬 무대의상을 입고 요염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또한 김연아는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건너뛰고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김연아는 19일 오후부터 아이스쇼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버글리 닉쿤’ 신지호, ‘스타킹’서 짐승남 변신

    ‘버글리 닉쿤’ 신지호, ‘스타킹’서 짐승남 변신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강렬한 피아노 연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신지호는 17일 자신을 스타로 만든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그간의 부드럽고 신사적인 모습과 상반되는 강렬한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 신지호는 밴드 씨앤블루(CNBLUE)와의 합주를 갖고 주먹, 손바닥, 팔꿈치 등 신체 부위를 활용해 피아노 연주를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방청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지호는앞서 ‘스타킹’에 출연해 그룹 2PM의 ‘위드아웃 유’(without you)와 ‘리베르 탱고’를 연주했다. 방송 직후 훈훈한 외모로 ‘버클리 닉쿤’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신지호는 앙코르 무대를 청원하는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상반기 결산 무대에 다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이달 첫 정규 앨범을 발표를 하며 정식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신지호는 미국 3대 클래식 명문인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현대음악 작곡을 전공했으며, 미국 버클리음악 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한 수재로 ‘엄친아’ 대열에 합류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서울광장] 세종시를 포퓰리즘의 바다에서 건져내야/구본영 수석논설위원

    [서울광장] 세종시를 포퓰리즘의 바다에서 건져내야/구본영 수석논설위원

    마라도나 감독의 아르헨티나 호가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좌초했다. 독일전에서 완패한 뒤 라커룸에서 흘리는 메시 선수의 통한의 눈물을 보며 뮤지컬 에비타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아르헨티나여! 울지 말아요(Don’t cry for me, Argentina)’란 애절한 노랫말과 함께. 남미 축구의 쌍벽 브라질도 8강전에서 동반 탈락했지만, 양국의 경제는 천양지차다. 좌파였던 룰라 대통령이 우파 정책을 대폭 수용하면서 브라질 경제는 몇 년째 욱일승천의 기세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수십년째 죽을 쑤고 있다. 한때 세계 4대 경제대국의 추락의 배후엔 에비타의 실제 주인공인 에바와 그녀의 남편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인기영합 정책의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두 차례 권좌에 올랐던 페론은 북유럽 복지국가 뺨치는 사회보장제를 시행했다. 국민들은 1년 일하면 13개월치 임금을 주는 페론주의에 열광했으나, 그때 주저앉은 아르헨티나 경제는 여태껏 일어서지 못하고 있다. 눈을 안으로 돌려보자. 세종시 수정안이 얼마 전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그 역사적 순간 도시계획 분야의 석학 해리 리처드슨 미국 남가주대 교수의 견해가 생각났다. 그는 2003년 10월 신행정수도연구단 주최 세미나에서 “충청권으로의 수도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 주최 측의 의도에 찬물을 끼얹었다. 서울에서 너무 가까워 인구 분산효과가 없고 교통체증만 유발할 것이란 논거였다. 한때 도시계획학도였던 기자는 당시 그의 말을 반신반의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 이전 공약으로 “재미를 좀봤다.”고 실토했을 땐 아차 싶었다. 다수 언론이 그의 언급에서 포퓰리즘의 악취를 들춰내기 시작하면서다. 하지만 수도권 과밀해소나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그의 진정성이 아주 없기야 하겠나 싶었다. 대개 사회·경제 정책은 혜택이 기대되는 측은 환호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쪽은 크게 반발하지 않는 속성을 갖는다. 수혜는 직접적이지만, 예산을 마구 쏟아붓더라도 당장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 탓이다. 세종시 문제가 그렇다. 6·2지방선거에서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야권이 대전·충청권을 석권했다. 전국적으론 수정안 지지가 높았지만 표로 결집되진 않았다. 물론 모든 정책은 수혜 예상 집단에도 결과적인 피해를 입힐 때 포퓰리즘으로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게 된다. 페론주의가 결국 아르헨티나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박탈했듯이 말이다. 세종시 원안 반대론자의 예상대로 자족기능이 없어 밤이면 불이 꺼지는 유령도시가 될 때도 마찬가지일 게다. 세종시의 미래가 그럴지는 예단하기 힘들다. 하지만 세종시가 자족 기능이 부실하다는 것은 원안 사수파도 인정하는 것 같다. 수정안 부결 이후 ‘원안+α’ 논쟁이 가열되고 있음을 보라. 야권은 원안인 행정복합도시특별법을 고쳐 수정안에 있는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추가하거나 기업·대학 유치를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때 여타 지역의 역차별 주장이 불거지게 된다. 이제 서울과 세종시, 두 수도가 현실이 됐다. 문제는 총선·대선 등 선거 때마다 ‘+α 공약’이 봇물처럼 터져나올 게 불 보듯 뻔하다는 점이다. 세종시를 포퓰리즘의 바다에서 건져내려면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급선무다. 예컨대 부처 간 화상회의를 활성화해 공무원들이 양쪽을 오가는 낭비를 줄여야 한다. 국회가 열리면 관료들이 죄다 여의도에 진을 치는 행태도 바꿔야 한다. 아르헨티나인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탱고축구의 파산’으로 꽤나 상심했단다. 하지만 포퓰리즘의 덫에 걸려 겪은 기나긴 고통에 비할 텐가.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 대권이나 금배지를 노리는 정치권 주자들이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신호탄이 된다면 정말 가공할 사태다. 50년간 페론주의 망령에 사로잡혀 국가부도 사태까지 맞았던 ‘아르헨티나의 길’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kby7@seoul.co.kr
  • 12 첼로의 향연…베를린필 새달 1일 내한공연

    12 첼로의 향연…베를린필 새달 1일 내한공연

    가만 보면 첼로 마니아들이 은근히 많다. 대표적인 클래식 ‘독주 악기’ 하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첼로가 뿜어내는 중후하고 진중한 음색이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안정감을 주는 모양이다. 악기를 온몸으로 포옹하며 연주할 수 있다는 점도 첼로가 가진 로맨틱한 매력 가운데 하나다. 다른 악기의 뒷받침 없이 첼로만의 향연을 들을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1대가 아니라 12대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 12명이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 이름은 ‘더 파워 오브 12첼로스 2010(The Power Of 12 Cellos 2010)’이다. 새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7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 이들은 1972년 율리우스 클렝겔이 작곡한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녹음을 계기로 결성됐다. 2년 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언론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명실상부 베를린 필을 대표하는 앙상블로 인정 받았다. 이번에 내한하는 베를린필 12명의 첼리스트에는 2007년 베를린필의 첫 여성 첼로주자로 입단한 소렌 클로드 케마렉과 레이철 엘레 등 여성 첼로주자 2명이 포함돼 있다. 베를린필의 첼로 파트는 단원이 13명이지만 관례상 한 명씩 돌아가면서 불참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연주해 큰 박수를 받기도 한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합창곡으로 유명한 폴랑의 ‘인간의 얼굴’, 바흐의 ‘푸가의 기법’, 피아졸라의 ‘탱고’와 영화 음악, 샹송 등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3만~15만원. (02)368-151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17일 한국인 출입금지”

    “17일 한국인 출입금지”

    “Vamos, Vamos. Argentina~(바모스, 바모스. 아르헨티나~)” 국내에 거주하는 아르헨티나인 50여명이 한국과의 월드컵 2차전이 열리는 17일 저녁 한자리에 모여 ‘비밀 응원전’을 펼친다. 이 ‘아르헨티나판 붉은악마’ 행사는 아르헨티나대사관, 아르헨티나 파견 한국 대사 출신 모임 ‘하나협회’, 아르헨티나 식당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함께 준비했다. ‘바모스, 바모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인들이 즐겨 쓰는 축구 응원가로 ‘가자, 가자. 아르헨티나~’를 의미한다. 16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경기장 응원석을 방불케 했다. 내부 이곳저곳에 하늘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아르헨티나 국기와 축구선수 메시의 유니폼이 걸려 있었다. 감독 마라도나 사진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당일 식당 지하 탱고홀에서 열리는 응원전에 한국인은 ‘출입 금지’다. 배연석 홍보팀장은 “한국인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으나 식당만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대사관에 등록된 국내 거주 아르헨티나인은 100명이 조금 넘는다. 그 중 최소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탱고 댄서로 일하는 루이스 라미레스(32)는 “그리스전에서 한국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줬지만 아르헨티나가 2대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최근 마늘의 효능들이 밝혀지면서 서양에서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그렇다면 마늘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마늘의 숨은 효능과 함께 마늘의 효과적인 섭취법, 마늘과 어울리는 찰떡궁합 음식과 요리법에 따른 영양의 효과까지, 마늘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공개한다. ●롤링 스타즈(KBS2 오후 3시5분) 조이, 탱고, 킹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혀나가는 지구대표팀. 바키는 그들의 실력을 인정하고 옛 야구전설들을 영입하기로 마음을 돌린다. 하지만 경기 직후 야구전설들이 사라지자, 엘비스 총리는 사설탐정 록앤드롤 브라더스를 고용해 야구전설들의 행방 파악에 나선다. 그들은 하나같이 지루하고 비루한 삶을 살고 있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옥숙은 반찬투정하는 하룡이 얄미워 하룡 없을 때 가족들에게 백숙을 먹이고 하룡에겐 비밀로 한다. 그 사실을 안 하룡은 밥으로 차별한다며 노발대발하고 여진이 옥숙을 나무라자, 옥숙은 파업을 선언하고 도우미를 들인다. 그러나 도우미와 하룡이 친하게 지내자 옥숙은 슬슬 약오르기 시작하는데….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11시5분) 2010 남아공 월드컵 해설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축구선수 김병지를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 만나 본다. 또 월드컵이 낳은 수많은 축구스타들 중에서도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축구스타로 손꼽히는, 스타 중의 스타 박지성, 안정환, 김남일 세 사람의 매력을 비교 분석해 본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노위치는 영국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학습도시이다. 노위치 평생학습도시의 특징은 교육관련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으로, 시의회, 시립대학, 노위치 시가 속한 노폭(Norfolk) 주의회 도서관 및 정보센터, 여러 대학교 등의 기관들이 이에 속한다. 평생학습도시, 노위치를 찾아가 본다. ●토크 황금마이크(OBS 오후 11시) 2010 남아공 월드컵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축구 마니아 가수 김흥국, 응원가 대표 가수 박현빈, 월드컵 가수 미나, 2006 월드컵의 엘프녀 폭시 한장희 등 출연자 전원이 붉은색으로 의상 콘셉트를 통일했다. 붉은 악마다운 분위기 속에 월드컵 응원가에 맞춰 응원전을 펼치는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 ‘예측불허’ 자블라니, 역대 최악의 공인구되나

    ‘예측불허’ 자블라니, 역대 최악의 공인구되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JABULANI)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역대 최악의 공인구라는 평가 속에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숨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과연, 무슨 문제 때문일까? 그동안 월드컵 공인구는 눈부신 발전을 통해 경기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을 통해 처음 등장한 월드컵 공인구는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텔스타(TELSTAR)를 시작으로 탱고(TANGO), 아즈테카(AZTECA), 퀘스트라(QUESTRA), 피버노바(FEVERNOVA), 팀가이스트(TEAMGEIST) 등을 거쳐 지금의 자블라니에 이르렀다. 4년에 한 번씩 공개된 월드컵 공인구는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였다. 첨단 신소재가 사용돼 비가와도 공이 무거워지거나 변형되지 않았고 축구공을 이루는 패널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며 보다 구에 가까운 모양으로 변화했다. 볼의 스피드는 빨라졌고 멋진 골이 자주 터졌다. 물론 새로운 공인구가 늘 환영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골을 터트려야하는 공격수의 경우 슈팅의 정확도가 높아져 월드컵 공인구를 반겼지만, 그것을 막아야하는 골키퍼들은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월드컵 공인구의 특징을 파악하는 일은 골키퍼들이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와도 같았다. 그러나 이번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공격수와 골키퍼 모두에게 혹평을 받고 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의 NO.1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은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사용할 때부터 공이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대회인데 공인구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브라질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도 자블라니의 불만에 동참했다. 그는 “마치 동네 슈퍼마켓에서 파는 플라스틱 제품 같다. 공의 궤적이 마음대로 바뀐다.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악평을 쏟아냈다.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이운재도 자블라니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는 지난 1월 남아공 전지훈련 당시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볼을 정확한 위치에 보내야하는 공격수와 미드필더도 마찬가지다. 브라질의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는 “특이한 공이다. 볼의 궤적이 갑자기 바뀐다. 원하는 방향을 가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탈리아의 공격수 지암파올로 파찌니 역시 “공을 컨트롤하기 매우 어렵다. 헤딩을 하려고 점프를 하면 공이 엉뚱한 곳에 가 있다”며 예측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블라니는 고지대에서 볼의 스피드가 더욱 빨라지고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지대가 많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숨은 변수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예측불허의 궤도는 월드컵 참가국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어이없는 실점으로 이어질 경우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과연, 자블라니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축하한다”라는 자블라니의 뜻처럼 월드컵 참가국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을까? 아니면 역대 최악의 공인구로 낙인찍힐 까?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로+라틴음악 어떤 색깔일까

    첼로+라틴음악 어떤 색깔일까

    중후한 음색으로 관객을 푸근히 감싸 안는 낭만적인 악기 첼로. 에너지 넘치는 라틴 음악과 첼로가 만나면 과연 어울릴까. 왠지 어색할 듯 느껴지지만 라틴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36)이라면 가능한 조합이다. 이미 2006년 피아졸라의 곡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 ‘탱고’(2006), 브라질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와 함께 녹음한 ‘송 오브 브라질’(Song of Brazil·2007)을 차례로 내놓으며 라틴 음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송 오브 브라질’에 대해 “독특한 구성의 새로운 음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영훈이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탱고를 비롯한 중남미 음악을 들려주는 ‘라틴 아메리카의 여정’을 선보인다. 이전의 라틴 음악보다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펼친 ‘오리지널 탱고’ 공연에서 호흡을 맞췄던 우루과이 출신의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 스페인 태생의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다시 한번 뭉쳐 라틴 아메리카의 정열과 이국적 정취가 녹아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피아졸라의 작품뿐 아니라 도미니카 음악가 훌리오 에르난데, 아르헨티나 음악가 마리오 에레리아스, 브라질의 루이스 시마스, 쿠바의 파퀴토 리베라 등의 음악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월드뮤직을 통한 첼로의 가능성 확장을 위해 송영훈이 진행하고 있는 ‘월드 프로젝트’ 세 번째 무대다. 서울 공연에 앞서 22일 부산(문화회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3만 3000~9만 9000원. (02)2658-354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메시 “셰릴콜,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응원해줘”

    메시 “셰릴콜,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응원해줘”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23)가 영국 여성그룹 걸스 얼라우드(Girls Aloud) 멤버 셰릴 콜(Cheryl Cole, 26)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메시가 최근 영국의 유명 남성 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중 1위를 차지한 셰릴 콜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응원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셰릴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외에 응원할 국가를 찾는다면 아르헨티나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셰릴이 잉글랜드를 응원한다면 상대 국가 선수들이 무력해질 것이다.”며 “아르헨티나 남성은 여성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더불어 메시는 “셰릴 콜이 파티에 참석한다면 탱고를 춰야한다. 선수들이 서로 춤을 가르쳐 주려고 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시의 이번 발언은 최근 셰릴 콜이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답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셰릴 콜은 최근 2006년 결혼했던 첼시 FC 수비수 애슐리 콜(Ashley Cole, 30)이 5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이혼했다.사진 = 리오넬 메시, 걸스 어라우드 공식사이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제일기획·전파부문)와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인쇄부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청소기 탱고’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광고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음식시리즈’는 세련된 비주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부문별로는 KT의 ‘KT 합병광고-헌혈’(제일기획)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전파 및 인쇄 부문에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작에 뽑혔다. ‘KT 합병광고-헌혈’은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는 정직과 제품의 신선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V 부문의 좋은 광고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제일기획), SK텔레콤의 ‘초단위 요금’(SK마케팅앤컴퍼니), 대림산업의 ‘대림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TBWA KOREA), 현대자동차의 ‘투싼ix런칭 캠페인-이것이 인생이다’(이노션) 등 13편에 돌아갔다. 라디오 부문에선 유한킴벌리의 ‘숲의 고마움 시리즈’(오리콤)와 동원F&B의 ‘보성녹차’(HS애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문 부문에서는 SK에너지의 ‘미래에너지’(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의 ‘버블아 혼수를 부탁해’(제일기획), SK텔레콤의 ‘T cash’(TBWA KOREA), 동원F&B의 ‘동원참치’ (HS애드), 코오롱인터스트리 FnC 부문의 ‘코오롱스포츠 2009오지탐사대’(이노션) 등 7편이 수상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비, 日 도쿄 앙코르 콘서트 대성황

    비, 日 도쿄 앙코르 콘서트 대성황

    가수 비가 일본 도쿄를 뜨겁게 달궜다. 비는 지난 17, 18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체육관에서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앙코르 공연을 가졌다. 국립 요요기 체육관은 공연장의 위치와 근접의 용이성으로 도쿄 내에서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로 뽑히는 곳이다. 비는 이틀간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 명의 관객들로부터 2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18일 공연에서 비는 ‘내 여자’를 부르다 관객석으로 뛰어내려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비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중 하나인 일본어곡 ‘새드 탱고’(Sad Tango)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최근 발매한 스페셜 앨범 수록곡 ‘힙 송’(Hip Song)을 불렀다. 관객들은 한국어 노래임에도 공연장을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가 마지막 무대까지 마친 뒤 공연장에 불이 들어왔지만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정지훈을 연호했고 공연이 끝났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음에도 30분간 자리를 지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비는 19일 아침 비행기로 귀국, SBS ‘절친노트’를 촬영할 계획이다.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플루티스트 한국무대서 격돌

    스타 플루티스트 한국무대서 격돌

    세계적인 두 플루티스트가 한국무대서 격돌한다. 영국 출신의 여류 플루티스트인 리사 프렌드(왼쪽)와 벨기에 출신의 마크 그로웰스(오른쪽·56)다. 아직 국내에서는 리사 프렌드라는 이름이 낯설지만, 프렌드는 세계 무대의 떠오르는 스타다.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연주 솜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굴지의 교향악단과 협연하기도 했고 유명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작업을 하기도 했다. 6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름은 ‘시네마틱 클래식 콘서트’(2만~5만원).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피아니스트 박종훈, 첼리스트 김규식이 함께한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유명 클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슈만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를 비롯해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쉰들러 리스트’ 등이 연주된다. 프렌드의 자작곡 ‘딥 인 마이 솔’도 준비돼 있다. 무겁고 장중한 분위기의 클래식보다 좀 가벼운 분위기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적합하다. 그로웰스는 타고난 재능은 물론 너그러운 인품으로 유명하다. 100여명의 작곡가들이 그를 위한 작품을 헌정했을 정도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는 ‘유럽을 위한 칸타타’,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탱고의 역사’를 헌정했다. 얀니스 마르코풀로스도 ‘플루트 협주곡’을 헌정했는데, 이 협주곡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되기도 했다.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지는 그로웰스의 공연(3만~5만원)은 플루티스트 장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권희원, 첼리스트 신은주 등이 실내악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인다. 공연 이름도 ‘마크와 친구들’이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홍대앞 인디밴드 강남 나들이 간다

    홍대앞 인디밴드 강남 나들이 간다

    서울 홍대 앞 인디 밴드가 강남 테헤란로에 나들이 간다. 뜨거운 감자, 라벤타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새달 7일부터 나흘 동안 매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 무대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봄, 가을 6주씩 LIG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점심 콘서트 ‘특별한 수요일’을 통해 테헤란로 시민들을 만났던 36팀 가운데 가장 호응이 높았던 네 팀이다. 첫날 무대는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C(보컬·기타)와 고범준(베이스)으로 축소 개편된 2인조 밴드 뜨거운 감자가 나선다. 뜨거운 감자는 공연에 앞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탱고를 재즈로 재해석하는 5인조 밴드 라벤타나가 뒤를 잇는다. 정태호(아코디언)를 주축으로 결성됐다. 라틴 느낌이 묻어나는 신파조 멜로디에 키치적인 노랫말을 듬뿍 발라 마니아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5인조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은 9일 무대에 선다.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2인조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20년 지기인 조브라웅(기타)과 임꼭병학(베이스)이 몽환적인 모던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번 인디 콘서트는 LIG아트홀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감성적인 휴양지를 제공하고자 여는 ‘어번(도심) 파티’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오는 10월에는 재즈뮤지션 정중화(베이스·트롬본), 손성제(색소폰), 서영도(베이스), 강산에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가 나서는 두 번째 인디 콘서트가 열린다. 3만원. 1544-3922.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급취미] 글쓰는 스타 ‘엔터라이터’ 시대 열리나

    [★프로급취미] 글쓰는 스타 ‘엔터라이터’ 시대 열리나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가 사랑받는 요즘, 스타들의 이색 취미가 전문화되고 있다. 이는 출판계도 마찬가지. 스타들이 전문가 못지않은 글 솜씨를 통해 작가로 변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스타 연예인들의 책 출간은 붐을 이뤄왔다. 그동안 연예인들이 자신의 글을 모아 책을 펴낸 경우는 많았고, 그다지 새로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요즘 스타들의 책은 에세이 뿐 아니라 소설, 자기계발서 등 장르가 다양해졌다는 점에서 차별화되고 있다. 지난해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강희, 이혜영 등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작가로 변신한 연예인들은 출판계의 ‘핫 아이템’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배용준이 쓴 여행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출간돼 서점가의 한류 열풍을 일으켰고 빅뱅의 자기계발서 ‘세상에 너를 소리쳐’ 역시 약 5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밖에 한지만은 3박4일간의 필리핀 봉사활동 기록을 담은 포토에세이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로,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은 이혜영과 최강희는 각각 자신의 스타일 노하우를 담은 ‘뷰티, 패션 바이블’과 일상 생활과 아이슬란드 여행 후기를 엮은 에세이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을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진과 윤건 역시 같은 경우다. 이들은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문 지식이나 사업 노하우, 외국어 비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문가 뺨치는 글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글 쓰는 연예인들을 지칭하는 ‘엔터라이터’(Entertainer와 Writer의 합성어)로서 예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서적에서 연예인들의 이름을 찾아 볼 수 있게 된 요즘, 아예 전문 소설가로 나선 이들도 있다. 스타 출신 작가로 가장 성공을 거둔 이적과 타블로, 클래지콰이의 호란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적은 지난 2005년 ‘지문사냥꾼’이라는 판타스틱 픽션으로 당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사회학도답게 현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을 위한 따뜻한 시선을 열두 편의 이야기들로 구성, 특유의 창조적 기질을 인정받았고 15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조만간 이적은 새로운 소설 출간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지콰이의 여성 멤버 호란이 쓴 ‘호란의 다카포’ 역시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인바 있다. 김영하의 ‘빛의 제국’,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등 모두 32권의 책에 대한 서평을 통해 드러난 글 솜씨는 프로급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경우다. 타블로의 단편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과 영문판 ‘Piece Of You’는 베스트셀러 차트 내에 동시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창작문예과 출신인 그는 책을 발간하며 그동안 가수 활동을 통해 볼 수 없던 작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 영화배우 차인표가 창작 소설 ‘잘가요 언덕’을 출간했고, 탤런트 구혜선도 일러스트 픽션 ‘탱고’를 내놓으며 연예인 작가 대열에 동참했다. 가수 겸 연기자 김창완 역시 판타지 소설집을 출간해 글 실력을 인정받았다. ‘엔터라이터’들은 자신들의 인지도 만을 앞세운 것이 아니라 유려한 문장과 충실한 내용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음악, 연기 등 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만큼 특유의 창작력과 전달력이 돋보이며, 글로 드러나는 진솔한 모습 역시 인기를 얻는 큰 요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성시권 씨는 “이제 독자들은 스타들의 인지도만을 보고 책을 선택하지 않는다. 장르도 다양해진 만큼, 스타들만이 가진 창작력과 대중성은 새로운 출판시장의 가능성을 보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잔상 퓨전 국악 연주자 정민아가 3년 만에 내놓은 2집 앨범이다. 그는 홍대 클럽가(街)에서 가야금 한 대를 들고 꾸준히 연주 무대를 갖는 등 ‘홍대 1호 가야금’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8년 1집 ‘상사몽’은 국악 데뷔 앨범으로는 놀랍게도 1만장 가까이 팔려나갔고, 그해 전통 음악 연주로서는 처음으로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집에서는 창작 보컬곡, 재즈, 탱고, 민요 등 일반인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노래를 담았으나, 새 앨범은 매력적인 연주곡으로 채워졌다. 가야금 연주자로서는 보기 드물게도 작곡과 편곡을 모두 해내는 재능이 돋보인다. 현대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야금 솔로곡 ‘바람 속을 걷다’,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함께한 타이틀곡 ‘잔상’이 귀에 꽂힌다. 소니뮤직. ●스포츠 일본의 여성 아티스트 시이나 링고가 리더인 5인조 록 밴드 도쿄지헨(東京事變)의 4번째 앨범이 국내에 발매됐다. 3년 만의 신보다. 새 앨범에 대해 도쿄지헨은 “‘연주나 노래 모두 머리로 제어하지 않고 몸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지에 도달하고 싶었다. 그런 식으로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은 ‘도쿄지헨의 모든 에너지가 담겨 있는 앨범’, ‘지금까지 그 어떤 앨범보다도 근원적으로 강하고 뜨겁고 깊다.’고 평했다. 미리 선보여 단숨에 일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관능적 삼분간’을 포함해 13곡이 수록됐다. 워너 뮤직. ●오버컴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의 다섯 번째 시즌(2008)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알렉산드라 버크의 데뷔 앨범이 국내에 발매됐다. 엑스 팩터 우승 뒤 영국의 유명 음반 제작자이자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독설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이먼 코웰과 100만파운드(약 17억원)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그만큼 재능이 빼어나다는 얘기다. 힘있고 안정감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데뷔 싱글 ‘할렐루야’는 발매 당일 10만 5000장이나 팔려나가기도 했다. 미국의 래퍼 플로 리다가 참여한 ‘배드 보이스’ 등 15곡이 수록됐다. 소니 뮤직.
  • 봄바람 솔솔… 공연계 춤바람 났네

    봄바람 솔솔… 공연계 춤바람 났네

    새봄을 맞이하는 3월. 공연계에 ‘춤바람’이 살랑인다. 지난 1월 새해 벽두부터 노래 없이 춤으로만 표현하는 댄스뮤지컬 ‘컨택트’가 신선한 충격을 준 데 이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들이 활기찬 봄의 기운을 전달한다. 새달 3~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아이리시 댄스 원조 ‘리버댄스’의 첫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일랜드 춤은 독특한 탭댄스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관객의 심장 박동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리시 댄스는 ‘로드 오브 더 댄스’, ‘스피리트 오브 더 댄스’ 등의 댄스 공연으로 변주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리버댄스’는 탭댄스부터 플라멩코, 러시아 민속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된 안무와 경쾌하면서도 아일랜드의 서정이 느껴지는 음악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 50여명의 무용수가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와 만나기까지의 물의 일생을 중독성 강한 음악에 맞춰 매혹적인 몸짓으로 그려낸다. 1995년 2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초연된 이래 15년간 전 세계 300여개 공연장에서 총 220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리지널 무대를 한국에 고스란히 옮겨와 재현한다. 무대를 가득 채운 무용수들이 강과 바다의 만남을 형상화한 장면이 압권으로 꼽힌다. 5만~15만원. (02)541-6235. 3월16일부터 28일까지는 정열적인 탱고의 진수를 선보이는 댄스뮤지컬 ‘포에버 탱고’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1997년 아르헨티나의 첼리스트 루이스 브라보가 제작한 작품으로 라틴댄스 뮤지컬로는 유일하게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됐다.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19세기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하층민 애환을 달래주는 과정에서 탄생한 탱고는 구슬픈 음색에 맞춰 절도 있게 움직이는 두 남녀의 섬세한 몸짓이 어떤 춤보다 더 강렬하고 긴장감을 준다. 이번에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이 5년 만에 내한해 아르헨티나 정통 라틴댄스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관록 있는 악장 빅터 라발렌(72)의 지휘 아래 1명의 가수와 피아노, 콘트라 베이스, 바이올린, 반도네온(아코디언의 일종) 등 11인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감각적인 라이브 음악을 선사하며, 7쌍의 남녀 탱고 댄서들이 호흡을 맞춘다. 5만~9만원. (02)3443-9969.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프렐류드와 달콤한 재즈속으로

    프렐류드와 달콤한 재즈속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 밴드로 성장하고 있는 5인조 밴드 프렐류드(Prelude)가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 제목은 우디 앨런 영화의 테마곡이자, 지난해 11월 발매한 4집에 타이틀곡으로 실었던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Everyone Says I Love You)’다. 프렐류드는 2003년 미국 보스턴에서 버클리 음대 출신의 고희안(피아노), 찰스 리, 리처드 로, 최원석(이상 색소폰), 에이브러햄 라그리마스 주니어(드럼), 최진배(베이스) 등이 뭉쳐 6인조로 출발했다. 최원석이 빠지며 3집부터 5인조가 됐고, 최근 찰스 리가 솔로 활동과 학업을 위해 탈퇴한 뒤에는 미국 뉴올리언스대 출신 김지석이 가세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에 있는 에이브러햄 대신 한웅원이 드럼을 맡는다. 프렐류드는 2007년 국내 최고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2008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의 무대에도 섰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아시아-아메리칸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프렐류드에게 이번 밸런타인데이 공연은 의미가 남다르다. 4집 발표 뒤 처음으로 갖는 단독 공연이자, 새로운 라인업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정기 공연이기 때문이다.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에 삽입됐던 ‘탱고 아파시오나도(Tango Apasionado)’ 등 4집 수록곡을 비롯해 3집에 담겼던 영화 ‘원스’의 테마곡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테마곡 ‘메리 고 라운드 오브 라이프’ 등을 연주한다. 4만 4000원. (02)412-0512.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가전도우미로 명절증후군 확~

    가전도우미로 명절증후군 확~

    설 명절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생업에 종사하느라 그동안 연락도 자주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혈육의 정(情)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주부들은 음식 준비에다 설거지와 청소 등 가사 노동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지치게 마련. 남편들 역시 뒤통수로 날아드는 아내의 눈초리와 지친 모습에 마음이 편치 않다. 그렇다면 이번 설 연휴에는 편리한 가사도우미 가전제품들을 활용하면 어떨까.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도 명절 선물로는 그만이다. 명절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모처럼 만드는 먹을거리. 하지만 어머니의 손맛을 살리면서 많은 음식을 해내기란 만만찮은 일이다. LG전자 광파오븐(MP929NQS)은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등을 함께 갖춘 ‘한국형 주방가전’이다. 도라지와 고사리 등 나물 무침은 3분, 동태전과 표고버섯전 등 각종 부침개도 15분 정도면 뒤집지 않아도 고유의 풍미를 살려 요리해준다. 자동메뉴 기능을 이용하면 조기구이와 생선조림, 갈비찜 등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지펠 스마트 오븐은 최대 160가지의 특화된 요리 코스를 자랑한다. 재료만 넣고 버튼만 조작하면 전문가의 음식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 궁중음식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호박영양밥, 맥적 등 20여종의 궁중 요리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클라세 ‘말하는 오븐(KC-S340PX)’은 음성안내 기능을 채택한 점이 매력 포인트. 모든 메뉴와 단계별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 기기 조작이 미숙한 노령층이나 청소년들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조리 중 오븐 내부가 일시적으로 밝아져 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제3의 냉장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동고는 280ℓ 대용량으로 성에가 끼지 않는 간접 냉각방식과 전체 온도를 빠르게 낮춰 주는 급속냉동 기능을 채택,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수납 공간의 조정도 가능해 굴비와 갈비, 육류, 해산물 등 값비싼 식재료들을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다. 설날 음식만큼 설거지거리도 많다.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D0602DF)는 오목한 우리나라 식기에 적합한 2개의 ‘태극 세척날개’가 구석구석 눌어 붙은 밥풀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3단 순환 세척 시스템’과 우수한 모터 성능으로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하고 세척과 살균 기능도 통합됐다. 로봇청소기를 활용하면 가족들과 윷놀이 등을 즐기고 있는 순간에도 청소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탱고’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로봇청소기에 장착된 카메라가 집안 내부의 영상을 초당 30회 간격으로 촬영, 스스로 청소 영역을 인지해 구석까지 꼼꼼히 청소한다. 또 충돌과 추락, 들림방지 센서 등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2㎝ 높이의 문턱도 스스로 넘는다. ‘i-지킴이’ 기능을 활용하면 청소 경로를 임의대로 조정 가능하다. LG전자 로보킹 듀얼아이(VR5901KL)는 카메라 2개를 장착, 집안 공간을 정밀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구성해 더욱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하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원활히 작동한다. 가족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담기 위한 영상 가전으로는 소니 사이버샷 ‘DSC- WX1/TX1’과 ‘파티샷’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카메라가 스스로 본체를 움직여 프레임 안에 들어온 사람의 웃음 짓는 모습과 포즈를 인식, 사진을 자동으로 찍어준다. 초당 10장의 기계식 고속 연사촬영 기능과 가로·세로로 길게 촬영할 수 있는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소니 미니캠코더 ‘블로기’는 270도 회전 렌즈와 360도 어안렌즈(붕어렌즈)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명절에는 좁은 공간에 많은 가족이 모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공기제균기 ‘바이러스닥터’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바이러스닥터는 공기 중의 수분을 분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유해물질은 제거하는 대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장르 넘나드는 변주… 그 특별한 하모니

    장르 넘나드는 변주… 그 특별한 하모니

    크로스오버 [crossover] 명사. 활동이나 스타일이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 걸쳐 있는 것. 올해 공연계는 단연 크로스오버가 대세다. 예전에도 크로스오버에 대한 관심이 높긴 했지만 올해만큼 크로스오버 공연이 풍성하지는 않았다. 그 한복판에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첫선을 보이는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이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크로스오버 열풍에 맞춰 야심차게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회다. ●‘추노’의 해금 선율을 눈앞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연주자는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30)이다. 꽃별은 최근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KBS 드라마 ‘추노’의 애잔한 해금 선율을 연주한 주인공. ‘국악 & 재즈밴드(Korean Traditional Music & Jazz Band)’라는 주제 아래 재즈밴드와 함께 전통 음악과 팝, 재즈, 클래식, 동요 등의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다. 꽃별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국악 한류를 이끌어갈 이름으로 주목받아왔다. 데뷔도 일본에서 먼저 했다. 1집부터 3집까지 모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했으며 라이브 연주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벌써 데뷔 10주년이다. 대중들과 다소 거리가 있던 ‘해금’을 적극적으로 소개, 국악 대중화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권오준과 베이시스트 이필원, 드러머 조규원, 기타리스트 유웅렬과 함께 29일 무대에 선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 탱고 등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들도 한데 어우러진다. 첫날 공연되는 ‘크로스 더 피아노(Cross the Piano)’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노영심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영화음악, 재즈, 클래식, 가요, 팝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2대의 피아노와 신시사이저, 아코디언 등의 다양한 건반 악기로 재구성해 연주한다. ●클래식과 탱고도 만난다 둘째날의 ‘탱고-열정(TANGO-PASSION)’은 귀에 익은 탱고 명곡들을 포함, 탱고의 진가를 느끼게 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소개한다. 유럽의 정상급 탱고 듀오인 반디니 & 키아키아레타와 비올리스트 가영, 기타리스트 김민석 등이 피아졸라와 화려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날 공연했던 피아니스트 박종훈도 함께한다. 이들은 탱고가 단순히 댄스 배경음악이 아니라 음악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르임을 보여준다. 공연 대미는 ‘국악 & 피아노 트리오(Korean Traditional Music & Piano Trio)’가 장식한다. 가야금 4중주단 ‘여울’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아베크 트리오’의 조화로운 선율이 펼쳐진다. 두 개의 음악회를 동시 예매하면 10%, 모두 예매하면 20% 할인 혜택도 준다. 2만~4만원. (02)580-13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The락 콘서트’, 윤도현밴드ㆍ루시드 폴 출연

    ‘The락 콘서트’, 윤도현밴드ㆍ루시드 폴 출연

    SBS 파워FM(107.7MHz) ‘제 8회 더 락 콘서트’가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7시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윤도현밴드와 루시드 폴, 케이윌과 아이유, 탱고 재즈 프로젝트 그룹인 라 벤타나, 맹유나(메모리) 등이 출연한다. 한국 락음악의 선두주자 윤도현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락 페스티발의 수준에 걸 맞는 레파토리로 100% 올 라이브무대를 선사하며,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은 음악으로의 전업을 선언하고 발표한 4집 ‘레미제라블’을 특유의 감성과 화법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라 벤타나’는 탱고와 재즈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5인조 프로젝트팀으로 신선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 2010년 새해를 빛낼 유망주로 손꼽히는 케이윌과 아이유, 맹유나 역시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공연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SBS에서 공연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파워FM ‘더 락 콘서트’는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개방송으로, 2010년 1월로 여덟 번 째를 맞는다. 한국락의 전설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이 진행하는 ‘더 락 콘서트’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통해 파워FM(107.7MHz)을 통해서 오는 22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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