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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D, 세계 최초 ‘청색 인광’ 검증 성공…‘꿈의 OLED’ 퍼즐 완성

    LGD, 세계 최초 ‘청색 인광’ 검증 성공…‘꿈의 OLED’ 퍼즐 완성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양산 라인에서 ‘청색 인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품화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휘도(화면 밝기)는 적녹청(RGB) 소자를 통해 구현되는데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청색 인광의 성능 검증에 성공하면서 ‘꿈의 OLED’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 패널의 빛을 내는 방식(발광)은 크게 ‘형광’과 ‘인광’으로 나뉜다. 형광은 전기가 들어오면 바로 반응해 빛을 내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발광 효율은 25%에 그친다. 반면 인광은 전기를 받은 뒤 잠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기술 난도는 높지만 발광 효율이 100%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빛의 삼원색인 적녹청을 모두 인광으로 구현한 OLED 패널은 꿈의 OLED로 불린다”면서 “청색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해 (적색, 녹색 인광이 상용화된 지 20여년이 된 것과 달리) 인광 구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디스플레이 제품은 ‘개발→생산라인 평가→양산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상용화된다. 청색 인광은 지금까지 연구소 개발에 머물렀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8월 개발한 청색 인광 OLED도 이 단계에 있었다. 회사는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코퍼레이션(UDC)과 함께 개발을 진척시켜 8개월 만에 실제 패널을 만드는 라인에서 청색 인광 패널 제작에 성공했다. 이 과정까지 성공한 사례는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대량 생산에 이상이 없는지 검증하는 과정만 남았다. LG디스플레이는 아래층에 청색 형광 물질을, 위층에는 청색 인광을 쌓는 ‘하이브리드 투스택 탠덤’ 구조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OLED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여전히 원스택 구조인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층을 조합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15%가량 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브리드 인광 블루 탠덤 기술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모두 단독 출원한 상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SID 2025’에서 선보인다.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꿈의 OLED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청색 인광 제품화 검증 성공은 차세대 OLED로 향하는 혁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트럼프, 보고 있나?…中 신형 전투기 J-50 비행 공개, 캐노피 선명 [포착]

    (영상) 트럼프, 보고 있나?…中 신형 전투기 J-50 비행 공개, 캐노피 선명 [포착]

    중국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새로운 비행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더워존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차세대 무미익(tailless, 꼬리날개가 없는) 스텔스 전투기의 캐노피 부분이 처음으로 선명하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중국의 차세대 전투기 J-50(또는 J-XDS)은 엔진 3개를 탑재해 고출력 전기 생산이 가능하며, 전자기 에너지 무기 운용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과 표적 인식 기능을 갖췄으며, 최대 100대의 드론을 동시 통제할 수 있다. 지금까지 J-50의 공식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특히 몇 차례 공개된 모습에서도 캐노피 부분에 관한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중국의 차세대 전투기에 승무원이 어떤 방식으로 탑승하는지, 몇 명이 탑승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은 캐노피 부분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하게 촬영됐다. 더워존은 “상부 동체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유선형의 캐노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캐노피와 조종석은 레이더 반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반사되는 레이더를 최소화하는 것이 저피탐지(레이더, 음향 등의 탐지 장비로 탐지될 확률을 낮추는 일) 유인 항공기의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무원이 몇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캐노피 길이가 꽤 긴 것으로 보아 탠덤 승무원 배치(조종사가 앞뒤로 앉는 배치)에 적합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캐노피뿐만 아니라 엔진 배기가스를 내뿜는 배기구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이 매체는 “후방 하부에 있는 엔진 배기구는 미국 F-22 랩터와 매우 유사하다. 이런 구성은 탐지 확률을 낮추고 민첩성과 안전성, 성능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J-50과 함께 중국의 6세대 전투기로 꼽히는 J-36의 비행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무미익 스텔스 전투기인 J-50과 J-36에 대해 서방 전문가들은 “이전 세대 전투기와 달리 꼬리 날개가 없는 중국의 차세대 전투기들은 중국이 스텔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하늘에서도 이어지는 미국-중국 패권 경쟁지난해 말 이후 중국 일부 지역에서 차세대 전투기의 비행 모습이 연이어 노출되는 배경에는 최근 미국이 공개한 차세대 전투기 제작 계획이 있다고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1980년대에 개발돼 현재 운용 중인 세계 최강 F-22 등 5세대 전투기를 이을 6세대 전투기의 명칭을 ‘F-47’이며, 사업자로는 보잉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스텔스 기술, 기동성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중국에서는 J-36과 J-50의 노출 빈도가 늘어났고, 중국 관영 CCTV도 예고편으로 해석되는 J-36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송중핑 중국 군사 전문가는 “(CCTV 등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 것은) 당국이 6세대 전투기의 존재를 인정한 셈”이라며 “이는 (기존 중국의 전투기인) J-10과 J-20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또 미국과 중국의 전투기 관련 소식이 이틀 간격으로 공개된 것과 관련해 “하늘 위 미·중 우위 경쟁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중국 관영매체가 6세대 전투기 추정 사진을 공개한 것은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제작 계획을 발표한 미국에 도전한 것이라고 짚었다.
  •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강화해 디스플레이 경쟁력 높인다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강화해 디스플레이 경쟁력 높인다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R&D 투자를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한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연구개발 비용은 약 2조 2000억원으로 2022년 2조 4000억원, 2023년 2조 3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2조원대 재원 투입했다. 적극적인 R&D 투자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의 연간 특허 등록 건수는 2024년 4820여건으로 2022년(4530여건), 2023년(4570여건)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만 ▲QHD 480Hz 게이밍 OLED 패널 ▲‘DFR’(가변 주사율&해상도) 기술 ▲투명도 45% 고해상도 OLED 패널 등 ‘세계 최초’ 타이틀의 독자 기술 및 제품을 다수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초 대형 OLED 처음으로 적·녹·청(RGB) 소자를 독립적인 4개 층으로 쌓은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적용해 휘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4000니트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신성장동력 발굴하는 LG… 계열사별 미래 경쟁력 키운다

    신성장동력 발굴하는 LG… 계열사별 미래 경쟁력 키운다

    LG는 자사 계열사별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AI 가전과 스마트 홈 등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하고 글로벌 1위 생활가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1’과 ‘DQ-C’를 주요 제품에 적용했다. 앞서 LG전자는 2011년 업계 처음으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해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 시대를 열며 ‘공감지능’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집을 넘어 모빌리티와 커머셜, 가상공간 등의로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내비게이션·디스플레이) 제품, 스마트카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전장사업은 전기, 전자 분야의 첨단 기술력과 가전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고효율, 스마트 기능의 혁신 제품을 개발해 사업을 확대 중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풀라인업 구축…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처음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후 지난 10년간 화질 혁신을 이어가며 초대형부터 중소형을 아우르는 OLED 풀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또한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OLED 상용화에 성공, 차량용과 IT용으로 양산하고 있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초고화질·초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게이밍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IT용 OLED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모바일용 OLED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활용해 하이엔드 시장 내 점유율을 확장해 간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OLED 기술 기반의 P-OLED, ATO, 하이엔드 LTPS LCD 등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강화해 간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선봬… 차량 커넥티비티 부품 사업 강화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키워온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AD)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전한 자율주행에 필수인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이어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을 최근 선보였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사업에서도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RF(무선주파수) 설계∙제어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량용 5G-V2X 통신 모듈, 디지털 키 솔루션, 그리고 최근 새롭게 개발한 차량용 AP 모듈 등을 앞세워 차량 커넥티비티 부품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사업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적층∙미세 패터닝 등 기판 핵심기술의 경쟁 우위를 앞세워 전략고객 파트너십 강화, 매출 구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친환경 소재·전지 소재·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동력 집중LG화학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전환한다.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한 물성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바이오 원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에 집중한다. 전지소재 분야에서는 양극재 사업을 빠른 속도로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양극재부터 방열접착제, 음극바인더, BAS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최근에는 열폭주 억재 소재를 개발해 고객사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혁신 신약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의 ‘리듬파마슈티컬스’에 희귀비만신약 LB54640 기술을 수출하는 등 신약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 현재 20여개의 신약 과제(전임상·임상)를 보유 중으로, 2030년까지 FDA 승인 신약 5개 상용화를 목표로 향후 5년간 약 2조원의 생명과학 R&D 투자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AX 중심으로 한 ‘CX 혁신’ 강조…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 고도화LG유플러스는 AX를 중심으로 한 ‘CX(고객경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통신에 특화한 초거대 AI ‘익시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에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sLLM이다. 또한 AI 기반 모바일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고도화한다. 익시오는 통화 녹음 요약,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등을 갖춘 서비스다. 출시 한 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데 이어 이용 가능한 기기를 아이폰12 이상의 단말로 확대했다. LGCNS, AI·클라우드로 가치 혁신을 이끌어… ‘DAP GenAI 플랫폼’ 활성화LGCNS는 AI와 클라우드를 양 날개로 고객 비즈니스의 가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 도약하고 있다.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은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기업 고객들이 활용 중이다. D이 플랫폼은 이메일, 보고서 작성 등 문서(Text)뿐만 아니라 상품 디자인이나 마케팅을 위한 이미지(Image)도 만들어 낼 수 있다. LG CNS는 오픈AI ‘GPT’,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LG AI연구원 엑사원 등 다양한 모델의 최신 버전을 DAP GenAI 플랫폼에 탑재했다.
  • ‘촛불 4000개 밝기’ 구현… LGD, 저전력 4세대 OLED 패널 공개

    ‘촛불 4000개 밝기’ 구현… LGD, 저전력 4세대 OLED 패널 공개

    “밝기 경쟁력은 표현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술 설명회’. 이진상 연구위원이 휘도(화면 밝기)가 높아야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이날 4세대 OLED TV는 나란히 전시된 2·3세대 OLED, UH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 나는 휘도를 뽐냈다. 파도가 부서지며 흩날리는 포말들이 더 뚜렷하게 눈에 들어왔고, 차 헤드램프 내 전구는 하나하나 구별될 정도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인공지능(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패널을 처음 공개했다. 높은 휘도와 개선된 에너지 효율로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고 전력 소모가 큰 AI TV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 4000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휘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최고 수준의 휘도 구현에는 적녹청(RGB)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가 핵심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특정 색상의 밝기를 나타내는 ‘컬러 휘도’도 직전 세대 1500니트에서 2100니트로 향상됐다.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했다. 소자 구조와 전력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해 패널의 온도를 낮추는 데 성공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기존 대비 약 20%(65인치 기준) 개선됐다. 반사되는 빛을 상쇄시키는 특수 필름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이 특수 필름을 바탕으로 한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됐다. 내·외부의 빛 반사를 99% 차단해 한낮의 거실(500럭스)에서도 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빛 반사 없는 검은색을 구현한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올해 양산하는 최상위 TV 제품 라인업에 탑재된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4세대 OLED 패널은) 프리미엄급 TV에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42∼97인치 OLED TV와 8K TV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한 것은 LG디스플레이뿐”이라고 자신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점프’(J·U·M·P)를 제시하며 “지난해가 반전의 기반을 만든 해였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촛불 4000개 밝기 구현’…LGD, 저전력 4세대 OLED 패널 출시

    ‘촛불 4000개 밝기 구현’…LGD, 저전력 4세대 OLED 패널 출시

    “밝기 경쟁력은 표현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술 설명회’. 이진상 연구위원이 휘도(화면 밝기)가 높아야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이날 4세대 OLED TV는 나란히 전시된 2·3세대 OLED, UH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 나는 휘도를 뽐냈다. 파도가 부서지며 흩날리는 포말들이 더 뚜렷하게 눈에 들어왔고, 차 헤드램프 내 전구는 하나하나 구별될 정도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인공지능(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패널을 처음 공개했다. 높은 휘도와 개선된 에너지 효율로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고 전력 소모가 큰 AI TV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 4000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휘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최고 수준의 휘도 구현에는 적녹청(RGB)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가 핵심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특정 색상의 밝기를 나타내는 ‘컬러 휘도’도 직전 세대 1500니트에서 2100니트로 향상됐다.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했다. 소자 구조와 전력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해 패널의 온도를 낮추는 데 성공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기존 대비 약 20%(65인치 기준) 개선됐다. 반사되는 빛을 상쇄시키는 특수 필름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이 특수 필름을 바탕으로 한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됐다. 내·외부의 빛 반사를 99% 차단해 한낮의 거실(500럭스)에서도 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빛 반사 없는 검은색을 구현한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올해 양산하는 최상위 TV 제품 라인업에 탑재된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4세대 OLED 패널은) 프리미엄급 TV에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42∼97인치 OLED TV와 8K TV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한 것은 LG디스플레이뿐”이라고 자신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점프’(J·U·M·P)를 제시하며 “지난해가 반전의 기반을 만든 해였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90세 생일 기념···3000m 스카이다이빙 뛴 할머니 화제

    90세 생일 기념···3000m 스카이다이빙 뛴 할머니 화제

    미국의 90세 할머니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뒤 “천국에 가까워진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혀 화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조플린에 거주하는 엘리너 먼 할머니는 최근 같은 주 밀러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장에서 90세 생일 맞아 1만 피트(약 3048m)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먼 할머니는 베테랑 강사와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탠덤 스카이다이빙’ 방식으로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착지할 때까지 자녀, 손자, 증손자 등 3대에 걸친 가족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먼 할머니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저 위에 있는 동안 천국에 가까워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방송사는 먼 할머니에게 이날 생일은 스릴 넘치는 스카이다이빙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먼 할머니는 또 “70살 때도 그랬다”고 회상하면서 90세까지 살 수 있으면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했고 공중에 떠 있기 전에는 정말 좋았다. 정말 멋졌다”면서 가족의 지원을 받아 모험을 즐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먼 할머니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체험 센터 측은 최고령 고객은 96세 할머니였다면서 고령자들도 종종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스카이다이빙 도전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지난해 11월 106세의 나이로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텍사스주 거주자 앨프리드(앨) 블래시크 할아버지다. 블래시크 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로, 그의 도전을 축하하기 위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스카이다이빙 체험에 동참했다. 이 할아버지는 2020년 103세 때도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美 여성, 1만피트 스카이다이빙으로 90세 생축 “천국과 가까워진 기분” [포착]

    美 여성, 1만피트 스카이다이빙으로 90세 생축 “천국과 가까워진 기분” [포착]

    미국의 90세 할머니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뒤 “천국에 가까워진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혀 화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조플린에 거주하는 엘리너 먼 할머니는 최근 같은 주 밀러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장에서 90세 생일 맞아 1만 피트(약 3048m)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먼 할머니는 베테랑 강사와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탠덤 스카이다이빙’ 방식으로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착지할 때까지 자녀, 손자, 증손자 등 3대에 걸친 가족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먼 할머니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저 위에 있는 동안 천국에 가까워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방송사는 먼 할머니에게 이날 생일은 스릴 넘치는 스카이다이빙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먼 할머니는 또 “70살 때도 그랬다”고 회상하면서 90세까지 살 수 있으면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했고 공중에 떠 있기 전에는 정말 좋았다. 정말 멋졌다”면서 가족의 지원을 받아 모험을 즐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먼 할머니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체험 센터 측은 최고령 고객은 96세 할머니였다면서 고령자들도 종종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스카이다이빙 도전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지난해 11월 106세의 나이로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텍사스주 거주자 앨프리드(앨) 블래시크 할아버지다. 블래시크 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로, 그의 도전을 축하하기 위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스카이다이빙 체험에 동참했다. 이 할아버지는 2020년 103세 때도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땡큐, 애플” 적자폭 줄인 LG디스플레이…2분기 영업손실 937억원

    “땡큐, 애플” 적자폭 줄인 LG디스플레이…2분기 영업손실 937억원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환율 영향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공급되는 ‘탠덤 OLED’와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용 OLED 패널이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6조 7082억원, 영업손실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6% 늘었고 영업손실은 89.4% 줄었다. 적자 규모가 1000억원 미만으로 줄어든 건 정보기술(IT)용 OLED 양산 본격화, 대형 OLED 생산 확대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영향 덕분이다.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면서 매출도 끌어 올렸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4%,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 9% 순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OLED 사업은 최고급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T용 OLED는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 OLED 등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양산을 시작한 이후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에도 시장과 대외 환경의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사업구조 고도화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42% 더 밝은 화면… LG디스플레이 ‘혁신’

    42% 더 밝은 화면… LG디스플레이 ‘혁신’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앞세워 사업 경쟁력과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형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과 탠덤 OLED 기반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그리고 모바일 및 정보기술(IT)용 하이엔드 OLED 등 기술 리더십을 토대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선보인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기존 대비 화면 밝기를 약 42% 더 높여 최대 휘도(화면 밝기)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휘도가 높으면 영상의 명암 차를 더 크게 표현할 수 있다. 쏟아지는 폭포수의 입체감이나 햇빛에 반사되는 물방울의 반짝임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빛 방출을 극대화해 동일 휘도 기준,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22% 개선했다.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줄이고 화면 깜박임 현상을 없앴다. 플라스틱 부품의 사용량을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90% 이상 줄였다. 또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기술력을 토대로 게이밍 OLED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이밍 OLED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초고주사율, 초고해상도, 빠른 응답속도를 갖추고 있다.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플라스틱)-OLED와 ATO(Advanced Thin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 우위를 통해 고객군 확대, 수주·매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IT용 OLED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용 OLED는 증설된 생산 능력을 활용해 하이엔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술 리더십을 토대로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OLED 주도권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200만원 “차라리 맥북 사지”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200만원 “차라리 맥북 사지”

    애플이 자사의 태블릿 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 출시 가격을 둘러싸고 소비자들의 이견이 분분하다.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모델의 출고가가 200만원에 달하는 한편,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모델은 120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사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애플은 온라인으로 ‘렛 루즈(Let Lose)’ 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는 것은 2022년 10월 이후 18개월만이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고급형에 해당하는 아이패드 에어는 6세대 11인치 모델과 함께 13인치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최고급형인 아이패드 프로는 5세대 11인치 모델과 함께, 사실상 6세대 12.9인치의 후속작인 13인치 모델이 출시됐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모델은 5.3㎜, 13인치는 5.1㎜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제품이며 전작보다 무게도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한 ‘울트라 레티나 XDR’(Ultra Retina XDR)이 탑재됐다. ‘울트라 레티나 XDR’ 두 개의 OLED 패널을 조합해 화면을 최대한 더 밝게 해주는 ‘탠덤 OLED’라는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에는 ‘M4’라는 애플의 최신 칩이 탑재됐다. 전력 효율성과 얇은 디자인을 구현함은 물론, 초당 38조회에 달하는 연산 처리 능력을 갖춘 역대 가장 빠른 ‘뉴럴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AI 기기’로 탄생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다만 최저 용량이 커지면서 가격도 올랐다. 전작의 128GB(기가바이트) 모델을 없애고 최저 용량이 256GB부터 시작하면서, 미국의 출고가는 최저 용량의 기본 모델(와이파이) 기준으로 각각 20달러씩 인상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최저 11인치 144만 9000원, 13인치 19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13인치의 경우 최저 가격이 전작 대비 27만원이나 뛰었다.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맥북을 사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미국 IT매체 엔가젯도 “M3 칩이 장착된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를 거의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꼬집었다.애플이 이날 함께 공개한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로 출시됐다. M1 대비 속도가 50% 가량 향상된 M2 칩을 장착했다. 최저 용량(128GB)의 기본 모델 기준으로 가격은 11인치가 89만 9000원, 13인치는 119만 9000원부터다. 13인치 가격이 120만원에 육박하지만 60㎐ 주사율만 지원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온다. 아울러 애플은 본체를 꾹 눌러 쥐면 화면에 새로운 팔레트를 표시해주는 스퀴즈 기능, 햅틱 피드백, 기기 찾기 등의 기능을 추가한 신형 애플 펜슬 ‘펜슬 프로’도 공개했다. 다만 이 제품은 신형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아이패드에서 호환이 안 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제품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 수출시장 진입한 튀르키예 카라오크 대전차 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수출시장 진입한 튀르키예 카라오크 대전차 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올해 초 2001년 도입한 러시아제 메티스(Metis)-M 대전차 미사일 일부를 대체할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도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튀르키예 방산기업 로케산이 개발한 카라오크(Karaok)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을 선정했다. 도입 물량은 18기 수준으로 적은 양이지만, 미국의 재블린과 우리나라 현궁이 주도하고 있는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수출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카라오크는 튀르키예 육군도 2022년에야 도입한 최신형 장비다. 2016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고, 2019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IDEF 국제 방산전시회에 처음 선보였다. 2020년 첫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카라오크는 미사일 직경 125mm, 발사관 길이 1.1m, 미사일과 발사관을 합친 중량 16kg, 사거리 2.5km의 제원을 가진다. 재블린이나 현궁처럼 적외선 이미지(IIR) 시커를 사용하며, 발사 후 망각 방식(Fire and Forget)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IIR 시커는 튀르키예 국영 아셀산(Aselsan)이 개발했다. 탄두는 장갑 관통 탠덤 탄두를 갖춰 반응장갑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공격은 직격과 탑 어택 모두 가능하다.카라오크는 국영 방산기업 로케산(Roketsan)이 BGM-71 토우(TOW)와 밀란(MILAN) 대전차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하고 2017년부터 튀르키예군이 운용하고 있는 OMTAS(Orta Menzilli Tanksavar Sistemi)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OMTAS는 차량이나 삼각대에 얹어 사용하는데, 미사일 직경 160mm, 발사관 길이 1.8m, 미사일과 발사관 합계 중량 35kg, 삼각대 중량 36kg이다. 적외선 이미지 시커를 탑재했고, 사거리는 최대 4km다.튀르키예는 OMTAS 개발 초기에는 탄두를 독일의 TDW가 개발한 제품을 사용했지만, 시리아 북부에서 작전 이후 무기 금수조치가 내려지자 자체 개발품으로 대체했다. 이 과정에서 카라오크 개발도 잠시 지연되었다. 카라오크 미사일의 말레이시아 수출은 그동안 장갑차량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어져 온 양국 방산 협력 관계가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라오크는 튀르키예가 로켓 모터와 탄두 등 핵심 부품들을 모두 국산화했기 때문에 수출에 걸림돌이 없어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주몽의 후예답게… 김옥금·박홍조, 금빛 화살 명중

    주몽의 후예답게… 김옥금·박홍조, 금빛 화살 명중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양궁 국가대표 김옥금(63·광주시청)과 박홍조(40·서울시청)가 금빛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혔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사이클 국가대표 김정빈(32·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2관왕에 올랐다. 김옥금-박홍조는 26일 중국 항저우 푸인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혼성 W1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을 144-141로 누르고 한국 양궁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1점 뒤진 채 돌입한 마지막 4엔드에서 38점을 쐈고 중국은 34점에 그쳤다. 박홍조는 “상대가 11점을 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우리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옥금도 “체력 운동, 야간 운동을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뎠다. 28일 개인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빈과 경기파트너 윤중헌(32·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18.5㎞ 도로 독주에서 1위(23분13초7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따라 들어온 인도네시아 누르펜디-프라다나디완 피아르(25분12초17)와 2분 가까이 차이를 벌린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김정빈은 나흘 전 4000m 개인 추발에서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2관왕 역시 한국 선수로는 김정빈이 처음이다. 도로 독주는 1분 간격으로 출발해 결승선까지 개인 기록을 겨루는 종목이다. 김정빈은 비장애인 경기파트너 윤중헌과 2인승 자전거인 탠덤 사이클을 타는데 비장애인 파일럿이 앞에서 핸들을 잡고 페달은 함께 밟는다. 장애인 육상의 전설 전민재(46)는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T36 100m 결선에서 중국 쉬이팅보다 0.7초 늦은 2위(15초2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결선에 오른 선수 7명 중 출발은 가장 늦었지만 막판 스퍼트로 5명을 제치면서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따냈다. 다섯 살 때 원인 모를 뇌염이 발병해 문장을 발음하지 못하는 전민재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권유해 주셔서 파리패럴림픽까지 달려 보려 한다”며 “말을 할 수 없고 손도 불편한 제가 힘들고 외롭고 답답할 때 육상이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유일한 탈출구이자 친구였던 육상과 내년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겠다”고 전했다.
  • ‘짜릿한 역전’ 김옥금-박홍조, 금빛 과녁 명중…‘첫 금’ 사이클 김정빈, 첫 2관왕까지

    ‘짜릿한 역전’ 김옥금-박홍조, 금빛 과녁 명중…‘첫 금’ 사이클 김정빈, 첫 2관왕까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양궁 국가대표 김옥금(63·광주시청)과 박홍조(40·서울시청)가 금빛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췄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사이클 국가대표 김정빈(32·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2관왕에 올랐다. 김옥금-박홍조는 26일 중국 항저우 푸인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혼성 W1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을 144-141로 누르고 한국 양궁에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점 뒤진 채 돌입한 마지막 4엔드에서 38점을 쐈고 중국은 34점에 그쳤다. 박홍조는 “상대가 11점을 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우리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옥금도 “체력 운동, 야간 운동을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뎠다. 28일 개인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잡았다.김정빈과 경기파트너 윤중헌(32·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18.5㎞ 도로 독주에서 1위(23분13초7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따라 들어온 인도네시아 누르펜디-프라다나디완 피아르(25분12초17)에 2분 가까이 차이를 벌린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올해 6월 2023 태국 아시아챔피언십 도로 독주에서 국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정빈은 나흘 전 4000m 개인 추발에서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2관왕 역시 한국 선수로는 김정빈이 처음이다. 도로 독주는 1분 간격으로 출발해 결승선까지 개인기록을 겨루는 종목이다. 김정빈은 비장애인 경기파트너 윤중헌과 2인승 자전거인 탠덤 사이클을 타는데 비장애인 파일럿이 앞에서 핸들을 잡고, 페달은 함께 밟는다.장애인 육상의 전설 전민재는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T36 100m 결선에서 중국 쉬이팅보다 0.7초 늦은 2위(15초2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결선에 오른 선수 7명 중 출발은 가장 늦었지만 막판 스퍼트로 5명을 제치면서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따냈다. 다섯 살 때 원인 모를 뇌염이 발병해 문장을 발음하지 못하는 전민재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권유해주셔서 파리패럴림픽까지 달려보려고 한다”며 “말을 할 수 없고 손도 불편한 제가 힘들고 외롭고 답답할 때 육상이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유일한 탈출구이자 친구였던 육상과 내년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겠다”고 전했다.
  • 아시안패러게임 개막 첫날 사이클 ‘첫 금’, 사격 ‘금·은’ …첫 입상자는 ‘육상 전설’ 전민재

    아시안패러게임 개막 첫날 사이클 ‘첫 금’, 사격 ‘금·은’ …첫 입상자는 ‘육상 전설’ 전민재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첫 금메달은 사이클에서 나왔다. 이어 사격에서도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집안싸움을 벌여 금빛·은빛 과녁을 동시에 맞혔다. 육상 2014년 인천,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2관왕(100m, 200m) 전민재(46·전북장애인체육회)는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시상대 위에 올랐다. 김정빈(32·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23일 중국 항저우 CSC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4000m 개인 추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대회 신기록(4분 32초 549)을 작성하면서 이번 대회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빈이 출전한 탠덤 사이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루는 종목이다. 앞쪽에는 비장애인(파일럿)이 타서 핸들을 조작하면서 페달을 밟고 뒤에 타는 장애인 선수는 페달만 돌린다. 이에 김정빈의 경기파트너 윤중헌(32·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도 함께 메달을 받았다.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사격 R1(SH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선 이장호(34·청주시청)와 박진호(46·청주시청)가 나란히 1위·2위를 올랐다. 본선 전체 1위(625.1점)로 결선에 진출한 이장호는 244.6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진호는 1위에 불과 0.1점 차이로 뒤지면서 값진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장호는 “훈련장에서 한국 선수들 점수가 굉장히 높다. 평소 서로 경쟁하다 보니 실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을 발판 삼아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호도 “한국 사격의 수준이 높아서 선발전이나 전국 대회가 치열하다.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장애인 육상계의 전설 전민재는 여자 T36 200m 결선에서 2위(31초 2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선수단 첫 입상자가 됐다.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지만, 자신의 세계 기록을 경신한 중국 슈이팅에 밀렸다. 2010년 광저우 대회 100m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딴 전민재는 2014년 인천,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2관왕(100m, 200m)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전민재는 경기를 마치고 “2024 파리 패럴림픽을 마치고 은퇴할 계획이었는데 기록이 좋아서 이번 대회 100m를 뛰어보고 다시 생각하겠다”며 “26일(100m)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LG디스플레이, OLED 풀라인업으로 수주형 사업 확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위상 강화

    LG디스플레이, OLED 풀라인업으로 수주형 사업 확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위상 강화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확대 ▲수급형 사업 운영 합리화 및 고부가 분야 집중 ▲시장창출형 사업 육성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형 사업이란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투자와 물동,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기기용 중소형 OLED 등이 대표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의 전사 매출 비중을 올 들어 40%대 초반까지 확대해왔고, 향후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2~3년 이내에 7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차량용 OLED와 LTPS LCD 등 차별화 기술을 앞세우고 있다. 차량용 OLED에서는 탠덤(Tandem) OLED에 역량을 집중한다. 탠덤 OLED란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1개 층 방식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한 ‘2세대 탠덤 OLED’는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해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였으며, 소비전력도 기존 대비 약 40% 저감했다. 탠덤 OLED 구조를 탄성 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다. 차량용 P-OLED는 얇고 가볍고 구부릴 수 있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LCD 대비 소비전력을 60% 줄이고, 무게는 80%나 저감해 전기차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P-OLED는 유해물질 사용도 최소화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차량용 OLED의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O(Advanced Thin OLED)’도 출시한다. 일반 유리 기판 OLED 대비 두께가 20% 더 얇아 날렵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 LG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

    LG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

    LG디스플레이는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적용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사진은 모델이 폴더블 OLED 패널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LG디스플레이 제공
  • 디스플레이 업계 불황에 LG디스플레이 자율휴직 접수…차세대 패널로 불황 돌파

    디스플레이 업계 불황에 LG디스플레이 자율휴직 접수…차세대 패널로 불황 돌파

    글로벌 경제 위기와 IT시장 수요 감소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LG디스플레이가 기능직(생산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휴직 신청을 받는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차, XR기기 등 차세대 패널로 불황을 돌파한다는 생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9일까지 고정급 50%를 지급하는 유급 휴직 신청자를 받는다. 휴직은 희망하는 직원에 한 해 이뤄지면 휴직 기간은 3개월~1년이다. 이번 휴직 신청은 디스플레이 업황 불황으로 LCD 등 기존 사업을 축소하면서 인력 효율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3분기에서도 49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자율휴직 제도를 만들었고 주기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며 “올 상반기 사무직을 포함해 두 차례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LCD 시장의 주도권은 중화권 업체에 넘어가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는 지난해부터 LCD TV 패널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먹거리를 바탕으로 4분기쯤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장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차량용 OLED 출하량은 2023년 148만대에서 2027년 917만대로 6배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차량용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 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의 점유율이 90%에 달할 정도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탠덤 OLED’를 통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한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등 폼팩터 혁신을 통한 P-OLED(플라스틱 OLED)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 디스플레이도 현대차, BMW, 등 글로벌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열린 ‘K-디스플레이 2023’에서 롤러블 패널이나 초대형 플라스틱 OLED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30년 차량용 OLED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2030년 차량용 OLED 출하량은 올해 148만대 대비 7년 만에 20배 증가한 3096만대로 전망된다”면서 “10년만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LG디스플레이는 향후 5년간 매출과 수주잔고가 연평균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이 때문에 LG디스플레이는 올 4분기 2년만에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패널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77인치까지 공급이 확대돼 대형 OLED 패널 생산라인의 가동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 가능성을 내놨다.
  • 한화그룹, 항공우주·친환경에너지 등 미래사업 육성… 과감한 혁신도전 나선다

    한화그룹, 항공우주·친환경에너지 등 미래사업 육성… 과감한 혁신도전 나선다

    지난해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올해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과감한 혁신과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신사업 성과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우주,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금융과 같은 미래사업을 단기간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화그룹은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해 가는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연구원과 500㎏ 규모의 소형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발사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의 핵심 기술인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선진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안에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활용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에 나설 예정이다.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셀·모듈과 정보기술(IT) 기반의 전력솔루션 사업, 수소 혼소(混燒) 기술, 풍력발전 사업에까지 진출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 독일, 한국, 영국, 일본 등에서 태양광 모듈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셀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탠덤 셀)’의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의 이론한계 효율이 29%인 데 반해 탠덤 셀의 이론한계 효율은 44%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화임팩트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존 LNG 발전용 터빈을 개조하는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율 최대 55%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새로 출범한 한화오션은 수상함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고 특유의 기술력으로 압도적인 강점을 갖춘 잠수함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진행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는 울산급 배치(Batch)-III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합동화력함 등 총 4종의 수상함과 수출형 잠수함 2종 및 무인 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도 전시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 차량용 OLED 등 수주형 사업 키워 시장 선두

    차량용 OLED 등 수주형 사업 키워 시장 선두

    LG디스플레이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중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제는 ‘수주형 사업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수주형 사업이란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투자와 물동량,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기기용 중소형 OLED 등이 대표적이다.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차량용 OLED와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등 차별화 기술을 앞세워 시장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차량용 OLED에서는 탠덤(Tandem) OLED에 역량을 집중한다. 탠덤 OLED란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1개 층 방식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한 ‘2세대 탠덤 OLED’는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해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였으며 소비전력도 기존 대비 약 40% 저감했다.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공개한 업계 최대 크기 ‘차량용 57인치 LCD’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깔끔하게 덮어 새로운 탑승경험을 제공했다. ‘12.3인치 무안경 3D 계기판’은 디스플레이 중앙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을 추적해 입체감 있는 3D 영상으로 운전자의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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