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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은행들 마구 대출/땅값 폭등 부채질(해외경제)

    ◎토지관련 여신총액 47조엔 육박/은행들, 비난일자 융자억제 나서 지가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에서도 은행의 방만한 대출이 땅투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은행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중소부동산업자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무제한적인 자금지원을 받아 투기적 토지거래에 나섬으로써 지가앙등을 부채질해왔기 때문. 사회적인 비난여론이 아니더라도 언제 투기의 후유증이 증폭될지 모르는데다 일부업자들의 경우 대출금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주가폭락으로 대출금 상환마저 어렵게 돼 은행들도 서둘러 대출요건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일본열도의 땅값폭등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주식값과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언제 폭락할지 모른다는 「물거품경제」론이 제기되면서 일본 은행들도 이제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셈이다. 특히 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 담보가치의 하락으로 부동산 담보대출금의 회수가 불투명한 것은 자명한 일. 이같은 위기의식 때문에 일본 금융기관들은 공적인 택지개발기관에 대한 대출을 제외하고 부동산관련 대출액의 증가가 총대출액 증가를 넘어서지 않도록 대출을 억제하고 나섰다. 아울러 부동산관련 대출의 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부동산업자ㆍ건설업자 등에 대한 대출을 매분기마다 점검해 대출총량을 규제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은행들의 이같은 총량규제조치는 대장성의 지도에 따른 것이긴하나 금융업무의 자율화추세속에 시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 은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금융기관의 토지관련 대출잔액은 46조9천억엔으로 전년에 비해 14.1%가 증가,토지투기가 극심했던 87년(17.6%)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돼있다. 특히 토지관련 대출 증가율이 총대출증가율 10.9%를 웃돌고 있어 부동산투기가 극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은행들의 부동산관련 대출의 억제조치로 땅투기가 얼마만큼 진정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일부 중소기업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과잉대출을 받아 투기에 나섰다가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투기 진정과 대출금의 건전화를 위해 취한 일본 은행들의 규제조치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고집하고 있는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될만하다.
  • 원당 입주권사기/14명 구속

    서울시경은 11일 김성수씨(26ㆍ도봉구 미아동 78) 등 전남 장흥출신 조직폭력배 일당 14명을 택지개발촉진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원당신시가지 능곡지구 택지개발예정지인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행선리 327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본부를 두고 합숙하면서 비닐하우스 20개를 지어 최모씨(21) 등 20명에게 1개에 3백만∼5백만원씩에 팔고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사람들을 찾아가 철거반원의 작업을 막아주겠다는 명목으로 30만원씩을 받아 모두 7천여만원을 챙긴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실제로 지난달 5일 지도읍사무소소속 철거반원 이왕재씨(35) 등이 나와 이 일대 무허가비닐하우스를 철거하려하자 위력을 과시하고 행패를 부려 철거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평촌 상가투기 130명 적발/위장전입뒤 허위사업등록증 받아

    ◎“상가분양”속여 1억챙긴 3명구속/가구수 6개월새 18배 늘어 평촌 신도시지역의 개발계획이 발표된이후 겨우 2백여가구가 살던 이 지역에 2천5백여가구의 투기꾼이 모여들고 3천8백여동의 무허가 건물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3부(이태창부장검사ㆍ성윤환검사)는 10일 무허가부동산중개업소 「유신사」사장 김상옥씨(44ㆍ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517동307호)와 「대봉공사」사장 김병원(38ㆍ서울 구로구 개봉동 274) 임종환씨(34ㆍ다방업ㆍ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709동905호) 등 3명을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박대규씨(41ㆍ지압사ㆍ서울 강서구 화곡1동 367의31)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3월 정부가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일대를 신시가지 개발예정지구로 고시하자 그 이전에 이 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에게는 생활보호대책의 하나로 상가용지를 우선 분양해준다는 점을 노려 김모씨(30)에게 『안양세무서의 잘 아는 공무원에게 부탁해 사업자등록증을 받아 상가용지를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5백3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20여명으로부터 모두 1억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달아난 박씨도 지난6월 구속된 김씨 등에게 『한국토지개발공사직원에게 부탁해 상가용지를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청탁비명목으로 8백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상가용지를 우선 분양받기위해 허위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1백30여명을 적발,그 명단을 토지개발공사측에 통보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평촌지구는 지난88년 9월1일 정부가 이 지역에 대해 택지개발계획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2백여가구 밖에 되지않던 거주자 및 생업종사자수가 개발계획발표 이후 89년3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된 6개월 사이에 3천7백여가구로 급격히 늘었으며 무허가건물수도 3천8백여개동으로 늘어나는 등 투기꾼들이 몰려든 것으로 드러났다.
  • 전국 16개지구 1백27만평/택지개발 예정지 지정

    ◎6만8천가구 신축 계획/건설부 건설부는 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및 내발산동 일대의 등촌지구 등 전국 16개지구 1백27만8천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택지개발 예정지구에는 모두 6만8천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며 총 27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등촌지구 23만평을 비롯,부산 금곡 2지구,인천 논현지구,광주 동림지구,대전 관저 2지구 등 주택이 크게 모자라는 5대도시 6대지구에 63만평이 지정됐고 기타 지방도시에서는 주로 근로자 주택건설에 따른 택지마련을 위해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공공부문 주택공급에 필요한 4천7백26만평의 1백29%에 해당하는 6천1백4만평의 택지가 확보됐다. 건설부는 2백만가구 주택건설을 위해 내년까지 모두 6천9백5만평의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별표와 같다.
  • 임당 원삼국시대 고분에서 순장 인골 발굴

    ◎영남대,유물 2천4백여점도 【경산=김동진기자】 경북 경산시 임당동ㆍ조영동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기원전 2세기 청동기후기∼고려초기에 이르는 1천여년동안의 고분 2백6기에서 청동기시대 세형동검을 비롯한 2천4백89점의 각종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청동기시대 고분에서 나무에 칠기로 장식한 칼집속에 든 세형동검(길이 40㎝)과 원삼국시대 고분에서 철제갑옷 등 귀중한 유물이 출토된데다 원삼국시대 대형목곽묘에서 순장된 인골이 발견돼 지금까지의 학설과는 달리 이미 이 시대부터 순장한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박물관(관장 권이구)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10개월동안 실시한 3차 발굴조사결과 청동기후기 묘 3기,원삼국시대 묘 23기,삼국시대 고분 1백65기,고려초기 고분 15기 등 모두 2백6기의 고분에서 목곽묘 1백80기,석곽묘 7기,횡혈식 석실묘 1기,옹관묘 13기,석관묘 3기,적석목곽묘 2기 등의 유적을 확인했다.
  • 사원용 임대주택 건축/경지ㆍ산림에도 허용

    ◎상공부,각종규제 완화 추진 정부는 사원용 임대주택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경지 및 산림지역에도 주택을 짓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24일 상공부에 따르면 최근 기업체를 상대로 근로자 주택건설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택지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지 및 산림지역내에서도 3만㎡(9천여평)까지에는 사원용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한편 기업체의 근로자주택건설계획에 비해 택지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조기개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단 및 공장밀집지역 주변의 개발 가능한 땅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추가지정해 근로자주택을 직접 건설하려는 업체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 “철거 막아주겠다”/2천여만원 사취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안상삼씨(31ㆍ전과9범ㆍ종로구 동숭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안씨는 지난해 12월 택지개발예정지역인 서초구 우면동 암산마을에 「건축자치회」라는 유령단체를 만들어 놓고 이 모임의 고문으로 행세하며 김모씨(42ㆍ여) 등 철거민 4명으로부터 서초구청의 철거용역업체인 무창인력에 부탁해 무허가건물 철거를 막아주겠다고 속여 4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이 지역 철거민 15명으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무허비닐하우스 철거 묵인/1억3천만원 챙겨/용역회사대표등 5명영장

    서울시경은 20일 경비용역업체인 무창인력대표 임담빈씨(48ㆍ폭력 등 전과9범ㆍ구로구 구로3동 155의59)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방극민씨(31ㆍ충남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203) 등 2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임일례씨(37)를 수배했다. 임씨 등은 구청으로부터 서초구 우면동 암산마을일대 4만8천여평규모의 택지개발예정지에 난립해 있는 무허가비닐하우스에 대한 신축감시 및 철거업무의 용역을 받아 주모씨(53) 등 2백14가구 3백38명으로부터 철거를 하지않거나 신ㆍ증축을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한사람당 20만∼5백만원씩 모두 1억3천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지난해 7월 서초구청으로부터 달마다 9백70만원씩을 받고 경비업무를 용역받은 뒤 지난 1년동안 이 일대의 무허가비닐하우스가 77가구에서 3백38가구로 무려 4배나 늘어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과 관계공무원들이 결탁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초국장 직위해제 한편 서울시는 이날 우면택지개발지구 경비용역업체 비리와 관련,감독책임을 물어 서초구 도시정비국장 이승구씨(47)를 직위해제시키고 새로 들어선 무허가건물을 철거키로 했다. 시는 또 무창인력과의 용역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 근로자 주택건설 재계도 나섰다/경단협,비용분담비율 제시

    ◎노사정 50대 20대 30으로 대기업/1백명미만 중기는 부담 면제 근로자주택건설에 대한 재계의 참여방안이 결정됐다. 경제단체협의회(경단협)는 16일 대정부 건의를 통해 근로자주택건설에 따른 기업의 비용분담비율을 제시하는등 정부의 「근로자주택 25만호 건설계획」에 재계도 적극 참여할 방침임을 밝혔다. 경단협은 이건의에서 기업의 비용분담은 규모별로 차이를 두어 ▲대기업의 경우 노사정의 비율을 50대 20대 30으로 ▲중소기업은 50대 5대 45로 하되 ▲종업원 1백명 이하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부담을 면제시키고 근로자와 정부의 부담을 50대 50으로 할 것을 제의했다. 경단협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기업도 근로자의 주택난 해소에 책임의 일단을 지고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가 92년까지 근로자복지주택 25만호를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기업이 얼마나 부담을 지며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는지가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올들어 집값ㆍ전세값이 크게 오르면서 근로자주택문제는 노사안정의 핵심과제로떠올랐다. 경단협의 조사에서도 올해 노사협상을 벌인 기업체 가운데 76.3%가 주택문제를 교섭대상으로 삼았으며 전체의 53%는 주택구입자금이나 전세값 융자,또는 주택수당을 신설하는등 근로자주택 문제해소에 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에 따라 기업별로 근로자주택건설 계획이 서둘러 발표되는가 하면 재계도 경단협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경단협은 지난달 1차로 기업이 근로자주택건설 재원의 20%를 일률 부담한다는 방안을 냈으나 중소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이후 논의를 거듭한 끝에 중소기업의 부담을 대폭 낮추는 방향으로 방침을 확정,이날 발표하게 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주택문제가 쉽게 해소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별로 없다. 이날 건의에서도 재계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의사는 있으나 택지확보와 소요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녹지해제」등 정부정책의 변경이 선결과제임을 명확히 했다. 그 방안으로 ▲기업이 공공기관과 택지를 공동개발한 뒤 기업에 조성원가로 택지를 공급할 것 ▲공기업과의 공동개발시 개발부담금을 50% 감면할 것 ▲공단주변의 녹지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밖에 기업의 출자분만큼 기업과 근로자의 주택소유비율을 인정하는 공동소유제 도입을 주장하는등 재계가 요구하는 전제조건들이 현실적으로 모두 수용되기 어려운 것들이어서 「책임회피용」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오는 93년까지 아파트 1만2천호를 건설하겠다는 S그룹의 계획도 그대상 토지 12만평이 모두 녹지여서 지목변경이 되지 않는한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라는 지적이다. 기업의 참여의사가 어느정도 적극적인가도 의문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경총산하 노동경제연구원이 1백9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중인 근로자주택건설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업체는 50%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원주택을 직접 건설해 공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수는 25.6%수준에 머물렀으며 근로자들이 주택을 분양받을 경우 융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업체도 40.4%에 불과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25만호 건설계획」이 완료되더라도 근로자주택문제가 완전 해결되는 것이 아닌만큼 노사문제에 새로운 불씨를 일으킬 소지가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89년말 현재 기혼인 무주택근로자의 수는 모두 1백53만명에 달해 대부분의 근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입주대상자 선정을 놓고 근로자간에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2백만호 건설이 완료되는 92년 이후에는 무주택 근로자에 대한 대책이 전혀 제시되지 않아 이같은 문제점들이 더욱 심화되리라는 우려가 크다.
  • 서울녹지대 2년새 217만평“잠식”/택지조성ㆍ재개발사업등 가속화로

    ◎87ㆍ88년 택지전환규모의 5배 서울시내의 자연녹지 및 공원용지가 택지개발과 재개발사업 등에 밀려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올 5월말까지 택지로 전환된 자연녹지만도 노원구 중계동일대 1백19만6천1백80㎡ 등 총 2백53만7백12㎡(76만6천8백82평)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2월 건설부로부터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신내ㆍ방화ㆍ장지 등 서울시내 7개지구 4백65만3천㎡(1백41만평)의 자연녹지도 올 하반기중에 택지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이를 포함하면 89년,90년 2년사이에 총 7백16만1천㎡(2백17만평)의 녹지가 줄어들게 된다. 이같은 녹지격감 실태는 지난 87년,88년 2년동안의 자연녹지 감소분 38만6천9백31만5천평의 5배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녹지가 이처럼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서울시가 오는 92년까지 주택공급물량 40만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녹지를 무리하게 택지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88년 4월이후 서울시가 해제한 공원용지는 구로구 오류동 14일대 3만7천2백40㎡ 등 총 4곳 7만6천5백15㎡에 이르는 반면 같은 기간동안 늘어난 공원용지는 서대문구 홍제동 265일대 백련근린공원의 4백5㎡ 뿐이다.
  • 대전 둔산등 8곳 1백8만평 택지개발예정지 지정

    ◎주택 2만가구 건설 건설부는 4일 대전 둔산2지구등 8개지구 1백8만7천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들 택지개발예정지구에는 모두 2만1천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8만4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2백만가구 주택건설계획과 관련,택지개발예정지구로 확보된 곳은 전국적으로 5천9백76만평에 이른다. 건설부는 택지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곧바로 토지보상에 들어가 연내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 건축물의 신ㆍ개축,토지의 형질변경,공작물설치등의 행위는 관할 시장ㆍ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8개 지역은 별표와 같다.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지역 지 구 위 치 면 적 주택건설가구 대전둔산2 서구 갈마,삼천,둔산동 384 9,500 고양중산2 일산읍,일산리,탄현리 192 3,400 춘천석사3 석사,후평동 142 2,185 양산서창 웅상면 삼호,명곡리 252 4,250 음성무극 금왕읍,무극리 18135 화순광덕2 화순읍광덕,일심,만연,향청리 43 600 여수돌곡 여서동 15 250 김천신음 신음동 42 725
  • 근로자주택 건설위해 공동택지개발 허용을/경제6단체장 건의

    경제6단체장들은 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근로자주택건설을 위해 기업이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택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와 관련 대기업은 토지개발공사와,중소기업은 공단별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택지를 개발하되 이 택지에 대해서는 개발부담금을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6단체장은 근로자가 임대주택은 꺼리고 분양주택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기업과 근로자가 주택소유권을 함께 갖는 공동지분제도 추진키로 했다.
  • 2중고에 시달리는 건축현장 전국 점검(지역경제)

    ◎건재난 인력난/일손놓은 공사장 늘어난다/건설붐에 시멘트등 매점…“품귀 절정”/레미콘 확보 어려워 웃돈 거래까지/하수도ㆍ유수지 공사못해 “비오면 큰일”/교실 못지어 내년도 신입생 못받을 판/장마까지 겹쳐 공정 50%선서 중단도 건축자재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인건비도 크게 올라 전국의 건설ㆍ건축공사 현장이 자재ㆍ인력난의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건설과 주택 2백만가구 건설계획 등으로 건축붐이 크게 인데다 최근에는 수해까지 겹쳐 건축자재 품귀 현상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착공한 공사를 중단하거나 사업규모를 축소,또는 사업시행을 연기하는 사태까지 빚고 있다. 정부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대형 상가등 사치성업소의 신축을 억제하고 공공건물의 발주를 늦추는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는 있으나 쉽사리 해결될 전망은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일부 악덕업자들은 품귀현상을 빚는 시멘트등 건자재를 매점매석,암거래를 함으로써 자재난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전국주요 도시의 실태를 점검해 본다. ▷경기ㆍ인천◁ 목수ㆍ미장공ㆍ타일공ㆍ잡부등 모든 분야의 임금이 30∼50%씩 올랐으며 이나마도 구하기가 힘들어 업체에서는 인력전담 부서를 구성,전국을 대상으로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자재 가운데 레미콘의 공급량이 가장 부족해 지난 3월말 1㎥에 3만1천8백30원이던 것이 3만4천4백60원으로 올랐으나 아예 주문이 되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급할때 트럭1대분(7∼7.5㎥)을 사려면 5만∼6만원을 주고서도 레미콘 차량 운전사에게 사례비 명목으로 웃돈을 더주고 있는 실정이다. ○벽돌공 노임 6만원선 부천시가 지난 4월 착공,오는 11월말 완공예정인 춘의ㆍ도당동일대 하수도정비공사도 레미콘 공급이 잘 안돼 현재 35%의 공정에 머무르고 있으며 구리시가 지난달 10일 착공,지난 20일 완공예정이던 수택ㆍ수평ㆍ인창동일대 하수도정비사업도 이때문에 완공기일을 훨씬 넘긴 지금까지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같은 레미콘 부족현상은 섬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쳐 옹진군이 추진중인 백령면 진촌리 시가지 1.5㎞ 포장공사와 대청면 대청1리∼2리간 도로포장공사는 올해말 완공예정인 데도 현재 각 15%,20%의 공정에 그쳐 연내 완공이 힘들게 됐다. 성남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착공한 대일국민학교(28개교실)ㆍ신홍중학교(57개교실)신축공사도 오는 11월2일 완공계획이나 레미콘이 4분의1 밖에 공급되지 않아 이 상태가 계속될 경우 내년도 신학기의 신입생모집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지난 2월 착공,올해말 준공예정인 지방의회청사(지하1ㆍ지상4층ㆍ연면적 5천8백64㎡)신축공사도 레미콘이 수요량의 절반밖에 공급되지 않아 공정이 1개월이상 지연될 것같다. 잡역부의 경우도 크게 부족해 인천ㆍ수원 등지에서는 하루 3만∼4만원을 주고도 구하기가 힘들다. 특히 정부의 노임단가는 절반도 안되는 하루1만1천50원,벽돌공의 경우는 1만6천9백50원 밖에 안돼 관급공사를 맡은 업자들이 실제노임과 설계상 계상된 정부노임단가와의 차액을 보전키 위해 부실공사를 할것이 우려된다는 건설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수원ㆍ인천시내 벽돌공의 하루 일당은 6만원선이다. ▷충청ㆍ강원◁ 대전시는 지난해 7월 집중폭우로 유실된후 복구되지 않은 동구 홍도동 동산천제방등 7건의 하천및 하수도 31개소ㆍ옹벽 7개소ㆍ수리시설 7개소등 모두 65건의 복구공사를 장마철 전인 지난 5월말까지 끝낼 계획이었으나 자재공급부족 등으로 공사가 늦어져 올해 다시 수해를 겪게됐다. 대전시 서구 가수원국교의 경우 지난달 1일 교실5칸과 교무실등 신축공사에 착수,오는 9월17일 완공예정인데 레미콘이 제때 공급안돼 공정이 지연되고 자재값마저 20%이상 올라 공정연기는 물론 공사규모의 축소가 불가피하다. 춘천시의 공용주차장(6천9백32㎡ 지하2 지상1층)건설공사도 지난5월말 완공예정이었으나 자재부족으로 완공시기를 다음달 말쯤으로 연기했다. 청주시 교육청은 현재 2백10개 교실과 화장실 22곳을 신축중이나 인력난ㆍ자재난등이 겹쳐 공정 30%에 그친데다 공사비도 10%이상 추가소요될 전망이어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있다. 강원도교위 산하 시ㆍ군교육청은 지난 3월중순부터 34개의 각종 교육시설 신ㆍ개축공사에 착수,오는 10월말까지 완공키로 했으나 현재 21개교의 공사만 착공했을뿐 나머지 학교는 자재난 등으로 설계조차하지 못하고 있다. ○미리 짠 에산 어림없어 ▷대구ㆍ경북◁ 건축자재가 모자라는데다 타일공등 특수인부들이 임부임이 크게 올라 일부 공사장에선 공사중단 사태를 빚고 있다. 올해 대구시내에선 우방주택을 비롯,10여개 대형 주택건설 업체에서 아파트 2만7천가구분을,경북도내에서도 4천9백가구분을 발주하고 오피스텔 상가 제방축조등 각종 공사가 착공됐으나 시멘트와 철근 등 건축자재 품귀와 타일공ㆍ배관공 등 특수인부를 구하지 못해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하루 4만원이던 타일공의 임부임이 요즘은 6만원으로 오르는 등 배관공ㆍ미장공ㆍ석공 등 특수인부 임부임 모두가 지난 3월에 비해 50%이상 오른 가운데 특수공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아세아 오피스텔이 공정 40%상태에서 시멘트와 배관공을 구하지 못해 지난 22일부터 공사를 중단하는등 대구시내에서 14개 공사장이,경북도내에서 10개 공사장이 공사를 중단하고 있다. 대구시 토지개발공사는 지난 4월초 지산택지개발사업지구내 하천복개 등 구조물 공사에 착수,이달말까지 완공계획이었으나 레미콘 공급이 안돼 지난달 중순 공사를 중단했다. 또 안동시는 동부동∼용흥동 구간의 하수도정비공사를 오는 7월말까지 완공키로 했었으나 역시 같은 이유로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와 영일군 교육청도 올해 30개 초ㆍ중학교의 1백38개 교실을 증ㆍ개축키로 했으나 현재 18개교 57개 교실의 공사를 착수치 못했다. ▷전북ㆍ전남◁ 전북의 경우 지난 3월 중순부터 건축자재 품귀현상과 함께 값이 크게 올라 각종 건설현장이 공정에 큰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레미콘은 아파트건설현장등에서 필요량을 구하지 못해 공기가 2∼3개월씩 지연되고 있다. 또 벽돌ㆍ하수관용 흄관ㆍ기초공사에 필요한 파일등을 소요량의 30∼40% 밖에 확보하지 못해 일부 업체에서는 착공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 전북 정주시 상동에 4백69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H건설의 경우 하루에소요되는 레미콘은 2백㎥인데 확보량은 1백㎥정도여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완공기일이 2∼3개월 지연될 예정이다. 전주시가 삼천동에 건설중인 시영개나리아파트도 자재난과 인력난에 부딪혀 입주예정기일을 3개월 이상 연기해야 될 실정이다. 일부 업체에서는 시멘트값이 1부대당 2천2백원에서 4천3백원으로 료가 오르자 공사를 포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벽돌등 마감재표를 확보하지 못한 업체에서는 마무리공사를 못해 완공시기를 늦추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말 t당27만원하던 철근(10㎜기준)이 요즘 30만∼35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모래와 자갈도 1t당 3천5백원에서 9천∼1만원으로 3배이상 올랐으나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부산ㆍ경남◁ 경남도내 각 건설 공사장에서도 자재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공사등 각종 공공시설공사와 일반 주택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은 시멘트의 공급부족과 인력확보난에 따른 인건비. 이 때문에 각업체에서는 인력확보를 위해 보너스를 지급하거나 숙식제공 등으로 다른 작업장으로 옮겨 가는 것을 막고 있으며 시멘트 확보를 위해 북한과 이란산 시멘트 수입까지 검토하고 있다. 창원시 반송동에 아파트 1천2백여가구를 건립하고 있는 대동주택(창원시 사파동)의 경우 현장정리와 자재운반등에 필요한 인력이 하루 60여명이지만 최근 인력난으로 4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 ○인부 회식까지 시켜줘 이 회사는 15일 만근하면 1일,30일만근에는 2일간의 임금을 보너스로 지급하고 있으며 객지에서 온 인부들은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 회사에서는 인부들이 다른 작업장으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월1회씩 회식을 시켜주고 있다. 또 본사가 부산인 화인주택은 거제 삼성조선 사원주택을 건립하면서 기능공들의 월급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철근공과 콘크리트공의 경우 월 28일 작업으로 계산,평균 1백여만원의 월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비가오거나 공정지연 등으로 일을 못하더라도 유급휴가로 처리하고 있다.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안락로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경우 철근ㆍ레미콘등 자재가제때 공급되지 않아 오는 9월 완공예정일을 연말까지 늦춰야 하는 실정이며 동래구 내성로터리 지하차도 공사도 6개월가량 늦춰야 할 형편이다. 대통령선거 공약사업으로 착공된 경남 창녕군 영산∼부곡읍간 도로확장공사도 레미콘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계획공정의 절반인 10%에 그치고 있으며 이나마 최근엔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북구청이 상습침수지역인 사상공단의 침수예방을 위해 1백67억원을 들여 지난해말 착공한 41건의 배수장신설 및 배수로설치,유수지 정비공사는 장마철인 이달말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지난3월부터 철근과 레미콘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공정이 평균 65%에 그쳐 올해에도 수해를 당할 처지에 놓여있다. 창원∼김해장유간 도로개설공사는 레미콘 공급부진 등으로 지난달부터 공사가 중단된채 6%에 그치고 있으며 하동군 의회청사 신축공사도 지난달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건자재 등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를 뒤로 미루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9월 착공한 마산시의회 청사 신축공사도 최근 자재수급이 제때 안되고인부를 구하지 못해 준공예정일을 내년 3월에서 3∼4개월이 지나야 할것으로 보인다. ◎건자재 무엇이 얼마나 모자라나/“시멘트부족 가을까진 계속”/철근ㆍ위생도기등은 지금도 충분/중간상들의 매석이 파동 부채질 주요 건자재가운데 가장 부족한 것은 시멘트. 시멘트는 올들어 6월말까지 상반기동안 국내에서 1천5백40만t이 생산됐고 40만t을 수입했다. 그러나 신도시건설 등 연초부터의 이례적인 건축경기 활황으로 7월부터 수출이 일체중단되는 것은 물론 11개국에서 당초 계획량보다 1백86만t을 더 수입키로 할 정도로 계속해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시멘트난은 장마철인 7,8월중에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며 다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9,10월에 부족현상이 심각해지리라는 전망이다. 6월말 현재 국내 시멘트재고는 대략 80만t정도. 그러나 올 연말까지 국내 시멘트공장들의 증설로 1천2백만t의 추가생산 여력이 생기면 총생산능력이 4천2백만t을 넘게 돼 11월부터는 오히려 공급과잉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지난 3.4월 품귀현상을 빚었던 철근은 상반기에 35만t을 이미 수입했고 하반기에도 같은 양을 수입,총수입량이 70만t에 이르고 국내생산분도 4백68만t이나 돼 공급에 별로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또 양변기 등 위생도기도 올상반기동안 12만5천조를 수입했고 국내생산분도 60만조에 이르는데다 연말까지 13만조의 생산시설이 증설돼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축물량 얼마나 늘었나/수주액 4조…98% 늘어/주택 27만가구 건축 허가 건자재 파동이 장기화하고 있는것은 올들어 건설경기가 과열,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건설부문은 지난해부터 높은 성장을 보여 올 1ㆍ4분기중에만 국내건설공사 수주액과 건축허가 면적이 각각 98.5%,48.4%가 급증하는등 최대의 호황을 보이고 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서도 지난 1ㆍ4분기중 국민총생산(GNP)이 무려 10.3%나 성장한 것도 바로 건설부문의 활황에 크게 힘입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설부문의 활황은 도로건설등 각종 건설공사와 주택건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지난 1ㆍ4분기중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4조5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98.5%나 증가했다. 주택부문도 정부의 2백만 가구건설계획 추진과 전ㆍ월세값 안정대책에 힘입어 올들어 5개월동안 27만가구의 건축이 허가되는등 매우 활발하다. 여기에 택지상한제 실시로 그동안 놀려져 있던 땅에 각종 건축물이 들어서고 다가구주택등을 건축하기 위해 곳곳에서 헌집을 헐고 새로 짓는등 건축붐이 일고 있다.
  • 토개공 간부,분당 개발도면 빼돌려/1천만원 받고 중개업자에

    ◎40대 수배/투기한 부동산 업자 2명 구속 【성남=김동준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달 30일 경기도내 택지개발예정지구의 개발계획도면을 빼내 돈을 받고 부동산업자에게 건네준 한국토지개발공사 대불공단 용지부장 고진석씨(40ㆍ안양시 관양동 573의1)를 뇌물수수ㆍ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은 또 고씨에게 돈을 주고 건네받은 개발도면을 이용,부동산투기를 해온 무허가 부동산업자 김종현씨(33ㆍ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신현리 863) 등 2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주간지 D신문 기획실장 이근홍씨(35) 등 3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고씨는 토개공 노조위원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해 4월 성남시 분당,용인군 기흥 수지지구 등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한 개발계획도면과 관련자료를 복사해 1천1백만원을 받고 부동산업자인 김씨 등에게나 넘겨준 혐의를 받고있다.
  • 개발지에 무허판자집 지어 팔아/28명에 1억여원 챙겨

    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서경석씨(36ㆍ무직ㆍ강남구 신사동 5376의4) 등 3명을 택지개발촉진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상철씨(36) 등 2명을 입건하는 한편 정은식씨(30)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서씨는 지난해 3월21일 서초구 우면동 비닐하우스촌 「암산마을」일대가 건설부에 의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되자 마을안 국유지에 5평짜리 판자집 6채를 지어 김모씨(40ㆍ강서구 화곡동) 등 6명에게 『입주하면 철거민을 위한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5백만원씩 3천만원을 받았다. 또 최모씨(68ㆍ강서구 개화동) 등 28명으로부터 『무허가 판자집을 지어주겠다』며 5백만원씩 1억4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1억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올들어 1백79건 적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체육시설설치 허용,택지개발을 위한 녹지해제 논의 등을 틈타 그린벨트 훼손행위가 크게 늘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그린벨트 훼손행위는 지난 87년 1백83건,88년 2백5건,89년 3백65건으로 2년새 2배가량 늘었으며 올들어 5월말 현재 1백79건이 적발됐다는 것이다. 시는 올해 항공촬영 등을 통해 적발된 1백79건 가운데 1백38건은 철거 또는 원상복구하고 시정명령을 듣지않은 41건은 도시계획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올들어 적발된 그린벨트 훼손행위는 서초구가 1백건으로 가장 많고 강동 22건,강남 21건 등 강남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례별로는 농업용을 가장한 창고ㆍ주거용 비닐하우스가 62건으로 가장 많고 관상수재배ㆍ자객적치ㆍ전답을 대지로 사용하기 위한 형질변경행위 34건,방ㆍ부엌ㆍ화장실 등의 증개축 19건,축사를 사무실ㆍ공장으로 쓰는 등 불법용도변경 10건,가설물설치 등 기타 54건 등이다. 적발 사범 가운데 건설하청업자 이우필씨(강남구 역삼동)는 서초구 우면동 368의2일대 밭 3천평을 흙을 쌓아 형질을 변경했고 북한산 동부지역관리소장은 도봉구 수유4동 260의8 그린벨트 안에 16평짜리 화장실을 신축했다 고발됐다. 또 권영택씨(인천시 북구 산곡2동 한양아파트 17동403호)는 강동구 길동 284의4 농지 6백6평에 건축자재를 적치,형질변경해 적발됐으며 최영옥씨(여ㆍ원지동 379의4)는 자신의 그린벨트내 주택 1층 30평을 식당으로 용도변경했다 고발됐다. 현재 서울시내 그린벨트 면적은 총 1백66.82㎢로 3만2천여가구 14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1만4천채,영농시설 1백31곳,종교시설 2백24곳,학교 22개교,공장 1백65개소가 있으나 감시원 1백41명,감시초소 83개소로 단속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벨트내 체육시설 허용논의 등에 자극받아 강남ㆍ서초ㆍ강동 그린벨트지역의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그린벨트 훼손행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철도공사 「거대한 공기업」된다/교통부,공사법 입법예고

    ◎93년 발족,초기 자본금 7조원/역세권 택지개발 참여,유통업 투자도 철도청이 오는93년 한국철도공사로 변신하면서 자본금을 크게 늘려 택지개발 등 갖가지 부대사업을 곁들이는 한국최대의 공기업으로 부상한다. 철도공사는 지금까지 철도청이 해오던 철도관련 운송사업외에 관광유통ㆍ서비스ㆍ택지개발ㆍ제조판매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되며 초기 자본금만도 7조원으로 산정하고 있다. 교통부는 13일 한국철도공사법시행령안을 입법예고,철도공사가 투자ㆍ융자ㆍ보조할 수 있는 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의 범위 등을 규정함으로써 공사가 각종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시행령안은 공사가 투자ㆍ융자ㆍ보조 또는 출연할 수 있는 사업을 관련시설 및 장비의 건설 제작 운영 판매 개량 보수 정비 검사말고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재료품 제품 시설자재 부품 기계류 등의 제조 판매 및 객차청소 청사관리 방호 등의 용역사업까지로 넓게 잡고 있다. 여기에 해상운송 자동차운수사업 및 주차장업 자동차정류장업 관광사업 체육시설업 창고업 통관업 운수주선업 광고대행업 철도운송업을 함께 하며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의 건설 및 운영사업과 역세권 및 철도연변의 개발사업도 곁들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갖가지 사업을 직접 추진하거나 경영합리화 등을 위해 필요한 때는 공사의 업무를 위탁하거나 공사보유시설 및 토지 등을 빌려 줄수 있도록 허용,몇개의 자회사나 하청업체 등을 거느릴수 있는 길도 열었다. 역세권개발에 대해서는 서울 및 5개 직할시에서는 철도역사 중심으로부터 반지름 2㎞이내,다른 지역은 4㎞이내를 역세권으로 정해 건설부의 승인아래 이 지역에서 택지개발사업까지 벌일 수 있도록 했다. 철도공사는 특히 지금까지 철도청이 민자역사를 지을때 자본금의 25%이상을 출자할 수 없던 제한규정에서 벗어나게 돼 공사가 전액을 투자해 역사를 짓고 그 역사의 부대시설로 호텔 쇼핑센터 위락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주변 택지개발에 나서는 이점도 얻게 됐다.
  • 산본지구 판자촌 철거 항의/주민1명 분신 기도

    【군포=김동준기자】 12일 하오1시30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동 군포시청 본관앞에서 산본택지개발지구내 무허가 판자촌을 시와 주택공사측이 철거하자 이에 항의하던 이명수씨(57·군포시 산본2동 84의1)가 분신을 기도,배와 가슴에 화상을 입고 군포정형와과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상오 자신의 판잣집이 불도저를 앞세운 철거반원들에 의해 철거되자 몸에 석유를 끼얹은채 주민 10여명과 함께 군포시청본관 앞으로 몰려가 항의하던중 갑자기 몸에 불을 붙여 분신을 기도했다. 이에앞서 이날 상오11시30분쯤 산본2동 수리산수영장부근 무허가 판잣집 5채를 철거키위해 시와 주택공사측 철거반원 50여명이 불도저1대를 이끌고 현장에 도착하자 판자촌 주민 20여명은 불도저를 막고 철거반원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 법원공탁금 11억사취/산본 토지보상/서류위조,통지서 가로채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검 특수부(김각영부장검사ㆍ서승준검사)는 7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택지개발지구 토지보상금으로 주택공사에서 수원지법에 공탁한 11억1천여만원을 관계서류를 위조해 가로챈 김학봉(42ㆍ전과18범ㆍ서울 중랑구 면목동) 박성휴(39ㆍ서울 도봉구 미아2동 791의1368) 권영구씨(39ㆍ서울 강남구 도곡동 164)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4월12일 재일교포 백창호씨(68ㆍ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대표) 소유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481 임야 1만3천8백60㎡의 토지가 토지수용절차상 대한주택공사에 의해 수원지법에 재결보상금이 공탁된 사실을 알고 백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한뒤 제주로 내려가 제주우체국 담당집배원 김모씨에게 자신이 백씨라고 소개하며 백씨에게 배달될 공탁통지서를 제주시 일도동 남경호텔로 배달토록해 가로챘다는 것이다. 이어 이들은 지난 4월16일 백씨의 인감증명ㆍ주민등록등본 등을 위조해 공탁청구서와 함께 법원에 제출,출급인가서를 받아낸뒤 조흥은행 수원지점법원출장소에서 5천만원권 자기앞수표 22장 등 모두 11억1천2백1만2천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수사결과 김씨 등은 이번사건 관련 토지가 지난 70년대 한차례 토지사기단이 사취하려했던 사실을 알아내고 이의 허점을 이용,백씨의 모든 신상서류를 감쪽같이 위조,법원 출급담당자를 속였으며 수차례에 걸쳐 수원지법에 백씨 연고지인 제주시 주소지로 공탁통지서를 발송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그린벨트 7만평 미등기전매/“택지개발”속여 10배 폭리

    ◎부동산업자ㆍ공무원등 12명 구속 서울지검특수3부(이태창부장검사ㆍ이훈규검사)는 16일 개발제한구역의 땅을 사 분할,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소문을 내고 미등기전매해 큰 차익을 챙긴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현대부동산 공동대표 박동희씨(39)및 이혜수씨(44)와 무허가부동산중개업자 김병석씨(42)등 5명을 국토이용관리법및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한지적공사 성남수정출장소장 연정웅씨(46)등 5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경기도 미금시청 지적계장 유병기씨(31)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부동산중개업자 한동렬씨(51)를 공갈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박씨는 88년4월 토지거래신고지역인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산40의2 개발제한구역안에 있는 임야 7만평가운데 2만평을 한평에 1만5천원씩에 사들여 두달만에 다른 부동산중개업자 4명에게 5천평씩 나눠 한평에 1만8천∼5만원씩에 팔아 모두 3억2천5백만원의 전매차익을 챙기고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김씨도 같은때 입건된 반포부동산대표 이종건씨(46)등 2명으로부터 한평에 2만6천∼3만원씩 모두 2억5천3백만원을 주고 임야 1만평을 사들인뒤 26필지로 가분할해 3개월동안에 26명에게 한평 5만원씩 모두 5억여원에 미등기전매,2억1천7백만원의 전매차액을 챙겼다는 것이다. 검찰수사결과 이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 일대 임야 7만평을 한평에 평균 7천5백원씩에 사들인 뒤 이 땅을 2백∼1천평 크기로 모두 81필지로 나눠 40여명에게 한평 최고 13만원씩 모두 50여억원에 미등기전매,이 일대 땅값을 20배로 올려 놓으면서 45억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구속된 사람은­. ▲박동희 ▲이혜수 ▲정진명(43ㆍ현대전력진흥 대표이사) ▲김병석 ▲김기만(47ㆍ반포부동산) ▲김영민(42ㆍ현대측량기술공사 소장) ▲노승오(45ㆍ대한지적공사 이천군출장소 지적기사) ▲권익지 ▲연정웅 ▲임영기(44ㆍ대한지적공사 하남시출장소 지적기원) ▲유병기 ▲한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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