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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퉤’ 의문의 승객에게 침 뱉고 열차서 숨진 남성, 사후 확진…불어나는 접촉자

    ‘퉤’ 의문의 승객에게 침 뱉고 열차서 숨진 남성, 사후 확진…불어나는 접촉자

    태국 열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나라티왓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사망한 57세 남성이 사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숨진 남성은 30일 밤 10시 15분쯤 열차가 프라추압 키리 칸 지역을 지날 무렵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던 것을 다른 승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태국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사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을 보였으며,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사후 확진자와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해당 열차에 방역을 실시한 보건당국은 숨진 남성의 동선 파악에 주력했다. 그 결과 29일 오전 5시50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숨진 남성과 함께 타이항공 TG350편을 타고 귀국한 승객 279명 중 학생 1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철도청 직원 11명과 출입국관리소 직원 6명, 택시기사 등이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검사 후 격리시켰다. 숨진 남성은 입국 당시 수완나품 공항 검역에서는 물론, 방콕 방쓰역에서 열차에 오르기 전 체온측정에서도 발열 증세는 보이지 않았다. 26일 날짜로 파키스탄에서 발급받은 건강진단서 상에도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적혀 있었다. 그러나 기차 안에서부터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승무원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증거사진을 채취한 뒤 귀가를 권고했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그가 열차에 오르기 전 매우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는 데 있다. 태국 철도청 관계자는 사망한 남성이 열차 탑승 직전 방쓰역 매표소에서 발권 중이던 다른 승객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역에 설치된 CCTV에는 30일 오후 2시 55분쯤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은 남성이 마스크를 한 쪽 귀에 건 채 매표기 앞으로 다가와 다른 승객에게 침을 뱉는 장면이 찍혀 있다. 이후 태연하게 매표소 다른 줄로 이동한 남성은 표를 끊어 열차에 올랐다. 태국 당국은 필사적으로 피해 승객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매달리고 있다. 자신에게 침을 뱉은 이가 코로나에 걸렸으리란 사실을 알 리가 없는 피해 승객이 ‘슈퍼 전파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5일 현재 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69명, 사망자는 23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두 배 가량 폭증했다. 이에 따라 태국은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2일 태국 전역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의료 물품 수송, 격리 작업, 의료진 이동, 소비재 수송 등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된다. 통행 금지를 어길 경우, 최장 징역 2년 또는(및) 최대 4만 밧(약 148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정부 성명은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19명으로 증가…매점물품 차에서 구매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19명으로 증가…매점물품 차에서 구매

    주한미군 근로자 1명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인으로 지난 1일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으며 1일 이후 기지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었다. 이번 확진자는 앞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상부 지시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확진자가 격리상태였고, 지난 1일부터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캠프 험프리스 전체에 대한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미군 측은 또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을 벌이고, 군 보건 방호태세(HPCON)를 세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 플러스(C+)’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관내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들에 대해 코로나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최근 미군기지 관련자들의 코로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미군 측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수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K-6), 오산공군기지(K-55) 등 관내 미군기지 2곳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국적을 가진 영외 거주 민간 협력업체 직원이다. 앞서 이날 오전 평택시는 “미국 국적을 가진 미군과 군무원, 협력업체 직원 등이 전수 검사 대상”이라고 발표했다가, 실무자간 혼선이 있었다며 “미국뿐 아니라 외국 국적을 가진 협력업체 직원만 전수 검사 대상”이라고 정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평택시, 미군기지 근무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전수 검사

    평택시, 미군기지 근무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전수 검사

    경기 평택시가 관내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최근 미군기지 관련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미군 측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공군기지(K-55)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지산동 지산코아루 거주 40대 미국 국적 여성 A씨가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와 접촉자로 분류된 미국 국적 30대 남성과 고덕면 제일풍경채아파트 거주 30대 몽골 국적 여성(33번째) 등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기지내 미8군 사령부 건물에 근무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군은 영내 거주 하는 미군과 군무원을 우선으로 검사하고 있어 협력업체에 소속된 영외 거주자들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외 거주 하는 협력 업체 소속 외국 국적자들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수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K-6), 오산공군기지(K-55) 등 관내 미군기지 2곳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국적을 가진 영외 거주 민간 협력업체 직원이다. 평택시와 미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해 별도의 업무협약(MOU)을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어떤 방식으로 전수 검사할 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군 측은 영외 거주자에 대한 평택시의 정보 요청에 대해서도 검토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로 재택근무 미국대사 “고양이들기가 최고 실내운동”

    코로나로 재택근무 미국대사 “고양이들기가 최고 실내운동”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트위터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실내운동법을 소개했다. 해군 출신으로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를 갖고 있는 해리스 대사는 직접 관저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여러 운동법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해리스 대사는 3일 트위터에서 “어디서 근무하던 운동이 일상의 일부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적절한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정시적 건강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문틀에 설치한 운동기구를 이용한 턱걸이, 매트와 짐볼을 활용한 근력운동, 아령운동, 실내자전거, 고양이와 함께 하는 펜싱, 고양이 들어올리기 등을 소개했다. 한국식 나무 마루바닥이 깔려있고, 옛 고가구가 장식되어 있는 대사 관저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재미도 해리스 대사의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일방적인 인상안을 강조해 논란을 낳은 적이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2일 트위터에 “김칫국 마시다”란 표현을 올려 한국 정부의 섣부른 방위비 타결 전망을 비판했다는 해석을 낳았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코로나 방역 노력으로 험프리스 캠프의 매장(PX) 주문품을 차에서 받는 드라이브 스루 구매 방식과 새로운 손인사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공유한 손인사 방법은 손바닥을 직접 마주치는 대신 허공에서 마주치는 ‘하이파이브’다.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는 4일까지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해 총 8명의 환자가 있으며 전체 주한미군은 현재 17명의 환자를 기록 중이다. 한편 평택시는 관내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자들에 대해 코로나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평택시 측은 “미군은 영내 거주하는 미군을 우선으로 검사하고 있어 영외 거주자들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외 거주 하는 미국 국적자들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수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K-6), 오산공군기지(K-55) 등 관내 미군기지 2곳에서 근무하면서 미국 국적을 가진 영외 거주 미군, 군무원, 민간 협력업체 직원 등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잠실운동장 진료소 송파구청 몰라…배현진 “당장 철수해야”

    잠실운동장 진료소 송파구청 몰라…배현진 “당장 철수해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확진자 81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40명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잠실종합운동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해 송파구청은 알지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3일 “서울시의 공식발표가 있기 전까지 우리구는 해당 내용을 공유 받지 못해 운영방식을 제대로 설명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가 사전 공유 없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지만, 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혹시 모를 사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검사대상자가 잠실종합운동장을 무단으로 이탈하여 대중교통이나 관내 시설물들을 경유할 가능성에 대해 잠실운동장 진료소는 해외입국자 전용으로, 자가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전후 보행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다고 설명했다. 자가용을 사용하지 않고 시가 제공하는 리무진, 택시로 이동하는 경우엔 거주지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 곧장 귀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실종합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것에 대해 송파, 서초, 강남구 등은 해외입국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송파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만으로는 신속한 검사를 할 수 없어 해외입국자 전용 진료소를 잠실운동장에 설치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이에 대해 서울 송파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배현진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잠실운동장 진료소는 송파구와 사전에 협의된 바가 전혀 없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며 “송파보건소에는 평균 50~70명이 진료받는데 잠실운동장 워크스루 진료소가 운영을 시작한 3일에는 140명이 진료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진료소가 하루 1000명까지 검사 가능하다고 했지만 실제 3일에는 66명이 진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34명만이 송파구민이었다고 배 후보는 송파 보건소 자료를 인용해 설명했다. 따라서 잠실운동장 진료소가 아닌 보건소에서 훨씬 많은 인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상황에서 잠실 진료소는 당장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일방적인 전시행정에 일대 수만가구 주민과 상인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구에 있는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두번째 확진자가 4일 발생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이던 9살 여자 어린이 A양이 지난달 31일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양과 같은 병동 다인실에 입원해 있던 생후 22일 남자 아기 B군의 어머니(40세)가 4일 오후 2시쯤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B군은 28일 오후 2시쯤 A양이 입원해 있는 136병동 병실(6인실)로 이동해, 31일 A양이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같은 병실을 사용했다. B군의 어머니는 출산 직후 산후조리 기간이라 A양과 B군의 입원 기간이 겹치는 4일 중 28일 2시간과 30일~31일 25시간 두 차례 병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의 어머니는 31일 A양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경기도 시흥시 자택으로 귀가하였으며,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B군을 돌보고 있던 아버지의 개인사정으로 3일 오후 22시 50분쯤 송파구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다시 병원에 오게 됐다.병원에 도착한 B군의 어머니는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B군과 아버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광주·전남에서도 잇따라 자가격리 이탈자 고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앞두고 자가격리 중 현장을 무단 이탈한 사람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수사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5일 최근 태국에서 돌아와 광주 북구 중흥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29)씨가 격리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택시·KTX열차를 타고 서울에 가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A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집 밖으로 나온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충청 지역에서 붙잡았으며, 곧바로 북구보건소 구급차에 태워 다시 광주 자택으로 옮겨 격리 조치했다. 전남 목포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붕어빵 노점상(전남 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A(38)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전남 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노점에서 붕어빵을 구매,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는 7일까지 자택에서 격리해야 하는 대상자로 분류됐다. 목포시는 A씨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2차례에 걸쳐 자택 앞 편의점에 들른 사실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 편의점을 오갈 때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앞서 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공원을 배회했던 58세 남성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자가격리 수칙을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5일부터는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 시행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평택 공군기지 앞 와인바 주인 통한 감염 15명으로 늘어

    평택 공군기지 앞 와인바 주인 통한 감염 15명으로 늘어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인근 와인바를 매개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는 4일 지산동 지산코아루에 거주하는 40대 미국 국적 여성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산공군기지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9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가 3월 3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13명에서 이날 2명이 추가되면서 15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30대 남성과 고덕면 제일풍경채아파트 거주 30대 몽골 국적 여성이다. A씨의 접촉자 22명 중 양성 판정을 받은 15명 외 나머지 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감염 확진자 15명 중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도 포함됐다. 평택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추가 확진자의 최근 이동 경로와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거주지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평택 와인바 확진자 13명 추가…손님 9명·가족 지인 4명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앞 와인바에서 이달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와인바 주인 A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가 3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이 나타난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손님 등 와인바 관련 접촉 확진자가 9명이고, 가족이나 지인이 4명이다. 이들 중 미국 국적 남성과 삼성반도체 평택 사업장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모빌리티 혁신위서 택시 옥죄던 ‘낡은 규제’도 해결할까

    모빌리티 혁신위서 택시 옥죄던 ‘낡은 규제’도 해결할까

    4월중 구성되는 모빌리티 혁신위 이번달 출범하게 될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그동안 택시 업계를 옥죄온 규제들을 해소할 수 있을까.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택시 업계, 전문가 등을 모아 이달 중에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개정법)이 지난달 6일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그 하위 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에 담길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타다 금지법’이라는 별칭에 대해 “타다 금지법이 아니다. 타다가 더 많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공언했던 국토부가 실제로 ‘또 다른 타다’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업계에서는 이 참에 택시를 옥죄던 규제들을 손질해야만 법이 통과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택시 차고지 교대’는 모빌리티와 택시 업계 모두 개선을 촉구하는 규제다. 현재 상당수 법인 택시 기사들은 오후 4~5시쯤에는 반드시 차고지로 돌아가 다음 운전자와 교대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과 인력 낭비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때가 돼 차고지로 돌아가야만 하는 운전 기사들이 반대 방향으로 가려는 승객들을 상대로 승차 거부를 하거나 아예 ‘빈차’라는 표시등을 꺼놓고 운행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주로 도심 외곽 지역에 있는 차고지까지 가려면 상당한 시간과 연료가 투입되는 것또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가맹 택시를 운행하는 업체들은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차량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굳이 지정된 차고지에서 교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주로 외곽 지역에 있는 차고지 대신에 도심 곳곳에 차고지를 만들거나 약속된 특정 장소에서 교대하는 게 더 효율적이란 지적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에서는 차고지 교대가 개선되면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인 자정 무렵을 100%라고 볼 때 24~38% 수준에 머문 오후 3~6시 사이의 승객 수송률이 약 60%까지 증대할 것으로 본다. 이렇게 되면 전체 승객 수송률도 약 8.7% 증가한다. 차량 천장에 달려 있는 택시표시등(갓등)이나 차량 외부 도색도 각 사업자들의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바꾸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딱 정해진 대로만 받을 수 있도록 해놓은 택시 미터기는 ‘앱 미터기’로 바꿔 수요가 많고 적음에 따라 운임이 달라지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자는 내용도 안건으로 올라올 수 있다. 현재는 택시 합승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요금을 깎아주는 대신에 승객의 동의를 받아 합승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모빌리티 혁신위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시의회, 택시 불안감 해소 및 택시업계 재정 지원 추진

    서울시의회, 택시 불안감 해소 및 택시업계 재정 지원 추진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긴급 방역활동과 특별자금 지원 등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 택시는 7만 2,366대(개인 49,523, 법인 22,843)가 운행 중이나, 수송분담률은 2010년 7.2%를 기록한 이후 2017년 6.5%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3일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서울시가 감염병 또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택시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대체 교통수단의 확충, 코로나19 등으로 택시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택시운수사업자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됨에 따라 택시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서울시가 수립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시장이 택시 서비스의 개선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사업과 감염병 또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 등(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공기청정기 보급과 방역활동)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택시운송사업자가 재난 발생이나 급격한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경영상의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융자조건을 완화한 특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택시운수종사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로 많은 승객을 접촉하는 운수종사자와 좁은 공간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모두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라며 “시민이 택시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운수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개정안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명근 의원, 안성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설치 간담회

    오명근 의원, 안성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설치 간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은 3일 수원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박영선 수원 국토관리사무소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 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 설치 및 청북가구단지 진입 U턴 차로 확보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있는 안성 스타필드는 오는 8월 개정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보도육교 설치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청북가구단지 진입 U턴 차로는 현재 국도39호선 상행 방면 주행시 청북가구단지 기준 U턴을 위해 약 4㎞ 추가 주행이라는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진입차로 확보를 통해 입주기업 및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의됐다. 오 의원은 “안성 스타필드가 문을 열 경우 많은 차량들이 이동할 것이며 이에 시민들이 육교가 아닌 대로를 횡단 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 소장은 “육교 설치는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가 포함되어 있는 문제인 만큼 안성시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선적으로 실천되어야만 한다”며 “수원 국토관리사무소 차원에서도 국도병목지점개선사업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현재 청북가구단지 하행 방면에 위치한 기업 및 마을 주민들이 진입차로 부재로 인해 교통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곡산업단지 인근 기존 좌회전 지점 도로확장을 통해 하행 방면 입주기업 및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을 위한 진입 U턴 차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일 수원 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장은 “평택시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세부도면을 요청해 확인 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이틀째 추가확진자 없어...해외입국자 늘면서 격리자 폭증

    부산에서는 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사회 감염 도 지난달 24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398건을 검사한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9번 확진자(77세·여성·동래구·온천교회 연관)가 완치 판정을 받고 추가로 퇴원함에 따라 퇴원자는 84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천247명이었던 자가격리자는 1천739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입국자가 1천431명이고,접촉자가 308명이다.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검역절차가 적용된 지난달 22일 이후 입국했다가 자가격리된 사람은 모두 1천371명이다. 이 중 508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63명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검사를 받지 않았다. 시는 이들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유럽발 입국자만 3일 이내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이를 다른 지역 입국자에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입원환자 32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시 보건당국은 전했다. 한편,부산 기장군은 해외입국자 관리지침을 어긴 보건소 직원 A 씨 등에 감사를 벌이고 있다 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A 직원은 영국에서 입국한 B 씨가 의무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로 가야 하지만 자가용이 없다고 연락해오자 “택시를 타고 오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는 해외입국자의 경우 보건소 차량을 자택에 보내 해외입국자를 이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B 씨는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가격리 앱을 깔고 KTX 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부산 자택에 도착했다. 기장군 한 관계자는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잘못이 밝혀지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며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서는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졸라매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강서, 코로나19 극복 온정 이어져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엔 서울송정초등학교 3학년 장모군이 공항동주민센터를 찾아 대구 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저금통과 응원 편지를 전달했다. 돼지저금통엔 장군이 그동안 용돈을 아껴 모은 16만 1060원이 들어 있었다. 편지엔 ‘고생하시는 대구 의사선생님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 확진환자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죠? 힘내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달 4일엔 8살 어린이 두 명이 가양1동주민센터를 찾아 응원 편지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 7만 1000원을 전했다. 편지엔 ‘코로나19로 아파하는 환자들을 위해 써주세요. 모두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달 9일엔 익명의 기부자가 화곡6동주민센터를 찾아 마스크 15장과 현금이 든 봉투,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기업과 단체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KH에너지는 개인택시 기사들과 택시 이용 주민들 안전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서울개인택시조합 강서지부에 기부했다. 워크플로컴퍼니와 대방건설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금성영양푸드와 프라미스어학원은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나눠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구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휘성, CCTV 속 검은 봉지 거래…“의식 없고 경련”

    휘성, CCTV 속 검은 봉지 거래…“의식 없고 경련”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투약 후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약물을 거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CCTV가 공개됐다. 2일 MBN은 휘성이 수면마취제 투약 직전 한 남성을 만나 약물을 거래하는 모습이라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택시를 타고 온 휘성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 뒤 한 남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검은 봉지를 건네받는 모습이 담겼다. MBN은 “휘성이 수면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지기 직전,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해당 약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주고 받는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서 휘성은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현장에는 비닐봉투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놓여있었다. 최초목격자는 당시 휘성의 상태에 대해 “처음에는 제 대답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대답을 할 정도로 의식이 없었다. 추워서 떠는 듯한 떨림이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었다. 경련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약물은 프로포폴처럼 전신마취제의 일종인데, 마약은 아니지만 전문의약품이어서 의사의 처방없인 살 수 없다. 휘성은 이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 받고 있는 중이었다. 지난달 26일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휘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말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2013년 군 복무 당시에도 휘성은 과거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 때문에 조사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의 치료 과정에서 의사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택시 운영

     서울시가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시민과 외국인을 위해 전용택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수송 대책의 일환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외국인은 출국장 앞 택시승차대에 ‘서울시 특별수송대책 참여차량’ 표시가 붙어 있는 택시를 타면 된다. 입국자 전용 특별수송 전용택시는 1여객터미널과 2여객터미널에 각 100대씩 배치된다. 목적지가 서울인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외국인관광택시 구간요금을 적용해 서울 지역별로 6만 5000원~13만원 정도다.  택시 1열과 2열 사이에는 비닐칸막이를 설치하고 운행하며, 비닐칸막이 설치 전까지는 운전자가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다. 택시는 주소지 보건소까지 이동해 진단검사를 돕는다. 잠실종합 운동장에 설치하는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내에는 잠실종합 운동장으로 이동한다. 시 관계자는 “택시 이용을 원하는 해외 입국자들이 사전에 지정된 전담택시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하고, 이동 편의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공항버스와 특별수송 전용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운 전동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서울장애인콜택시 2대도 인천공항에 상시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택시 500대만 있어도 서울서 가맹사업 가능

    앞으로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라면 택시운전 경력이 없어도 개인택시 면허를 매입해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또 택시 가맹사업을 위한 택시 확보 기준도 크게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이런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후속 조치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택시 가맹사업 면허 확보를 위한 택시 보유 기준을 현재의 8분의1 수준으로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특별·광역시의 경우 총 택시 대수의 8% 또는 4000대 이상이던 기준이 1% 또는 500대 이상으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인구 50만명 이상 사업 구역은 총 택시 대수의 12% 이상이던 면허 기준을 1.5% 이상으로, 인구 50만명 미만 사업 구역은 16% 이상에서 2% 이상으로 각각 완화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서울에서 택시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선 4000대의 택시를 확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500대만 확보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시 보유 기준 완화로 기존 가맹사업자의 사업 확장이 쉬워지고,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져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하는 가맹형 브랜드 택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마카롱 택시’는 서울에서 3500대 수준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T블루 택시’도 기존 서울, 성남, 대전 등 외에 전국으로 가맹형 브랜드 택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 경력이 없는 사람도 개인택시 면허를 살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최근 6년 동안 법인택시를 비롯해 사업용 차량을 운행하면서 5년간 사고가 없어야 개인택시 면허를 살 수 있는 자격이 됐다. 하지만 5년 무사고 운전 경력자가 교통안전공단의 안전교육을 받으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시면허 양수 조건 완화로 현재 62.2세인 개인택시 기사의 평균 연령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명근 의원,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 관련 보고

    오명근 의원,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 관련 보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로부터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 현안 및 조치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 도의원은 “평택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공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도내 경제효과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 되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건설본부에서 평택시에 추진 중인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은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국지도 82호선),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공사(지방도 302호선),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지방도 314호선) 등이 있다.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화성시 향남면 동오리∼오산시 벌음동 위치)는 길이 약 8.49㎞, 4차로 18.5m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922억 원이 소요된다. 상습정체 구간인 향남 IC인근 공사를 위해 올해 추경 400억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 공사(평택시 포승면∼청북면 현곡리)는 길이 약 6.27㎞, 4차로 20m로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96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6월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할 예정이다.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평택시 진위면 견산리 일원)는 길이 약 2.1㎞, 19m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가 271억 원이 소요되며, 이달 중으로 공사 및 감리 발주를 의뢰해 6월 착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평택시 도로정비사업 현황을 보면 도로 포장보수에 13억원, 차선도색에 3억2400만원,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정비에 2억3800만원, 도로상시보수에 1억7400만원 등 약 20억의 도비가 지원되며, 시설물정비 사업으로 도로구조물 점검용역에 2억3800만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실시설계용역에 3000만원, 상시보수공사에 2억8000만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에 3억100만원 등 약 8억5000만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기 부의장, 디지털성범죄 피해 근절 및 대책 토론회 참석

    김원기 부의장, 디지털성범죄 피해 근절 및 대책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OBS ‘행복한 경기의정 민생돋보기’에 출연해 이른바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 위원장, 법무법인 부원 김학무 변호사 등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토론에서 “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한 텔레그램 상의 ‘N번방’이라는 채팅방을 통해 가학적 성착취 영상을 올리고 신상정보를 공유하는 등 악랄하고 비인간적인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행위를 지속해오고 있다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영상 유포 및 시청에 가담한 참여자 수가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는 전국의 택시 숫자와도 같은 무려 26만여명에 이르며, 피해를 입은 여성의 수만 최소 74명으로 이가운데 아동·청소년 등 미성년자도 1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된 솜방망이 처벌에서 벗어나 N번방 사건의 유포자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 숨어 잔혹한 성착취 영상 이용자, 소지자 26만여명 모두 단순 경범죄가 아닌 미국 등 외국처럼 강력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형법·성폭력처벌법·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대한 시급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교육 및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인권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폭력피해 예방 및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등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도 코로나 19 접촉자 최소화 해외 방문이력 입도자 집까지 교통지원

    제주도 코로나 19 접촉자 최소화 해외 방문이력 입도자 집까지 교통지원

    제주도는 해외에서 입국후 입도하는 도민의 불필요한 접촉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제주공항에서 거주지까지 원스톱 교통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공항 공항 내 부스를 마련하고 13인승 개인택시를 장기임대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교통지원을 한다. 앞서 도는 제주행 국내선 비행기내에서 해외방문자의 외부 접촉과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행기 앞줄 좌석 착석 유도’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행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가 비행기를 탄 경우 확진자 좌석 기준 앞뒤 3열 승객과 탑승구역 담당 승무원을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가 비행기 맨 앞줄 좌석에 앉을 경우, 격리 대상자가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고, 가장 마지막에 탑승하고 맨 처음 내릴 수 있어 접촉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는 해외입국자가 입도하면 제주공항에 마련된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체류시설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안내견 쓰다듬은 황교안…따라하면 안 되는 이유

    안내견 쓰다듬은 황교안…따라하면 안 되는 이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일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미래한국당과의 ‘나라살리기·경제살리기’ 공동 선언식에서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인 시각장애인 김예지 씨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었다. 지난 1월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 14년 만에 (반려동물이) 작고를 하셨다. 보낼 때 가슴이 무겁고 아팠다”고 말했을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황 대표는 안내견 조이를 보고 순간적인 반가움에 쓰다듬은 것으로 보여진다. 반려동물과 친숙한 사람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다. 안내견 조이의 목줄에 표시된 것 처럼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안내견에게는 일체의 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만지게 될 경우 안전한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용히 눈으로 지켜봐줘야 한다. 말을 걸거나 간식을 주면 안 되는 이유와 같다. 안내견은 주인이 주는 사료만 먹어야 한다. 임무 수행 중의 안내견은 총력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간섭은 그냥 방해에 지나지 않고, 안내견에게 안내를 받는 맹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다. 안내견이라도 외부의 간섭을 받으면 어느 정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다시 집중력을 회복하기까지는 사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안내견의 훈련 과정에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교육과정이 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맹인의 안전은 위협 받을 수 있다.횡단보도를 건널 때 안내견에게 주의를 끄거나 ‘우쭈쭈’ 등의 소리로 부르는 행동은 금물이다. 사진을 찍는 것도 플래시나 ‘찰칵’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한다. 청각과 시각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이다. 운전 중에 주변에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있다면 클락션을 자제해야 한다. 안내견은 장애인의 일부이자 한 몸과 같다고 보면 된다. 택시, 버스, 음식점 등 모든 시설에 제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안내견임을 알리는 조끼를 입고 있어서 쉽게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출입금지, 또는 동물반입 추가과금 규정이 있어도 안내견에게는 일절 적용되지 않는다. 장애인복지법 40조 3항은 “누구든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선 안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여전히 안내견 출입을 거부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안내견은 입마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법적으로 못 하게 되어 있다. 주인이 계속 위험한 곳으로 향한다고 파악이 될 경우 안내견은 주인을 물거나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져서라도 다른 곳으로 가자고 요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덩치가 큰 대형견이라 해도 입마개를 물고 있을 경우 이게 쉽지 않기 때문에 안내견에겐 가슴줄에 조끼까지만 입히고 입마개는 씌우지 않는 것이다. 대다수의 안내견들은 고된 훈련과정과 장애인을 수행하며 축척된 스트레스로 인해 오래 살지 못하고 단명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공격을 받아도, 마음대로 뛰어놀고 싶어도, 눈앞에 먹을 것이 있어도 꾹 참고 주인을 우선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주로 딱딱한 아스팔트 길을 걷기 때문에 다리 관절도 금방 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에서만 안내견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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