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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만 없다” 충남 민항의 꿈… 건설비·경제성 잡는 서산 유치 총력

    “우리만 없다” 충남 민항의 꿈… 건설비·경제성 잡는 서산 유치 총력

    정부에서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 담긴 특별법을 제정하자 전국 곳곳에서 공항 건설 움직임이 활발하다. 새만금국제공항, 울릉도공항, 흑산공항에 백령도공항까지 건설이 확정됐거나 건설 요구 목소리가 쏟아진다. 이 중 도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공항이 없는 충남의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는 20년이 넘는 숙원이다. 도는 한 달도 안 남은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발표 때 ‘서산공항’ 건설이 확정돼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충남도는 서산시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비행장에 민항을 건설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997년 6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해미공군부대 창설식에 참석해 “민항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중단된 곳이다. 활주로는 비행장에 2743m짜리가 두 개 있어 이를 활용하면 된다. 탑승객이 이용할 터미널, 비행기를 세워 둘 계류장, 계류장~활주로 간 유도로에다 진입로만 건설하면 민항이 취항할 수 있다. 건설 과정에서 난개발, 환경훼손 논란이 거의 없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터미널과 시도 6호선(해미면~서산시)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1.4㎞다. 유도로 외에 터미널(2600㎡)과 계류장(1만㎡)은 사유지를 매입해 군부대 밖에 만든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이 때문에 건설비가 509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새만금공항 7796억원, 울릉도공항 6651억원에 비해 10분의1도 안 되고 흑산도공항 1833억원의 30%도 못 미친다.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밀어붙인 최대 28조원의 가덕도신공항과 비교하면 조족지혈이다. “가덕도는 무조건 되는데, 왜 서산민항은 20년이 넘어도…”라고 ‘충청도 홀대론’이 쏟아지는 이유다. 김웅이(한서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은 “다른 공항에 비해 정치적 이슈가 적고 소규모여서 우선순위에서 밀리지만 충남 서해안 등 주민들이 2시간이 넘는 김포, 인천, 청주 등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이 있는 만큼 시각을 달리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적자를 떠나 대중교통이란 공공성을 갖고 공항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외국은 흑자 공항에서 적자 공항을 보조하는 형태로 운영한다”며 “서산은 적자 폭이 별로 크지도 않다”고 강조했다.경제성은 충분하다. 2017년 12월 후보지인 이 비행장에 대한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1.32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 앞서 정부는 1999년 제2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 서산공항을 고시하면서 “도시개발과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민항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냈다. 이때부터 충남도, 서산시의 민항 유치 활동이 본격화됐다. 정부 조사는 2025년 서산공항 이용객이 37만 8000명으로 몇몇 기존 공항을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조사는 군산 30만 4000명, 사천 17만 1000명, 무안 15만명, 원주 12만 3000명, 양양 5만 8000명을 예상했다. 2019년에도 국내 15개 공항 중 5곳이 31만명에 못 미쳤다. 국내에는 인천, 김포, 제주, 청주, 무안 등 국제공항 8개와 울산, 여수, 포항, 광주 등 일반공항 7개가 운영 중이다. 서산공항 이용 예상 지역은 우선 서산과 함께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등 반경 30㎞ 이내 충남 7개 시군이다. 이곳 인구는 총 71만 3000여명이다. 2차 영향권은 공항에서 47㎞ 떨어진 아산시는 물론 52㎞ 거리의 경기 평택시까지 잡는다. 두 지역 인구는 87만여명이다. 1, 2차 영향권을 합치면 총 158만여명이 서산공항 수요층이다. 소요시간은 차로 충남 시군 40분 이내, 평택 50분이다. 박민규 도 주무관은 “이들 지역은 앞으로도 인구 증가 전망이 무척 밝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4월 도청 이전지 내포신도시(홍성·예산)가 혁신도시로 지정된 뒤 공항이 더 간절해졌다.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기업이 입주해 산업단지와 배후도시가 급성장하면 사람이 몰리기 때문이다. 국제여객터미널이 문을 연 서산 대산항은 머잖아 중국 웨이하이(370㎞)와 룽천항(339㎞)을 오가는 여객선도 취항한다. 서산·당진·아산은 충남 최대 산업단지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서산공항과 가까운 서산B지구에 조성 중인 태안기업도시에 기업뿐 아니라 테마파크, 생태공원, 웰빙병원 등이 들어선다. 이미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중국과의 무역·관광 교류가 언제든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다. 서산과 태안은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11월 완전 개통하는 대천항~안면도 구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은 자체가 관광상품이다. 세계 5대 갯벌 가로림만은 국가해양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등에서도 매력을 느낄 만한 관광상품이 곳곳에 널려 있다.서산공항이 취항하면 2023년 기준 민간항공기 이륙이 하루 평균 8.8차례에 이를 것으로 본다. 전투기 비행 훈련은 하루 80차례 한다. 민항기 이착륙이 훨씬 적다. 소음도 민항기가 작아 주민 피해가 없다시피 하다. 민항기 100㏈, 전투기 140~160㏈이다. 해미면사무소 관계자는 “공군이 ‘밤 ○○시부터 전투기가 뜨니 마을에 방송해 달라’고 공문을 보내오곤 하지만 비행장 종사자들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민항이 들어오면 지역경제가 한결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보았다. 해미면 주민자치위원장 김호용(61)씨는 “민항을 원하는 주민이 많다”며 “특히 국제성지로 지정 선포된 해미순교성지의 위상에 걸맞게 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지와 순례길이 함께 국제성지로 선포된 곳이 세계적으로 몇 개 되지 않아 스페인 산티아고순례길처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많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해미순례길은 예산군 덕산에서 해미성지까지 11㎞ 정도 된다. 김씨는 “일반 신도가 대거 순교한 국제성지가 드물어 유럽 등 해외 천주교인의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두 단체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서산민항 건설’ 챌린지 캠페인을 벌였다. 둘은 또 지난달 국회에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고 서산민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호소했다. 양 지사는 같은 달 11일 ‘충남(서산)민항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양 지사는 “지난 3월 제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의 ‘국토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조항은 공항 불모지 충남도 요구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성과 타당성이 확보되고 예산도 얼마 안 되는데도 정부는 여전히 움직임이 없다”며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맹 시장은 지난 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공항개발에 포함되면 민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는 ‘비예비타당성 사업’(사업비 500억원 이하)이 되도록 국토부와 협의하겠다”며 “안 돼도 서산민항 유치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임 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강성국… 탈검찰 기조

    신임 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강성국… 탈검찰 기조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택시기사 음주 폭행 혐의로 물러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후임에 판사 출신인 강성국(55·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지난해 12월 판사 출신인 이 전 차관을 발탁해 60년 만에 처음으로 비(非)검찰 출신을 법무부 차관에 기용한 데 이어 ‘탈검찰’ 기조를 이어 간 모양새다. 목포고, 고려대 법학과 출신인 강 신임 차관은 199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의정부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 21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부장판사 재직 때인 2011년에는 1980년대 대표적 노조탄압 사례인 ‘원풍모방 사건’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2015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7월 추미애 전 장관 시절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용됐다. 추 전 장관에 이어 법무실장으로 박범계 장관을 보좌한 만큼 현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무실장으로 재직하며 각급 검찰청에 분산돼 있던 국가 송무 기능을 상당 부분 법무부로 되찾아 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과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의 당면 과제를 차질 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강 신임 차관은 14일자로 임명된다.
  • ‘공짜쇼핑’ 약탈…남아공 폭동에 LG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

    ‘공짜쇼핑’ 약탈…남아공 폭동에 LG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

    “간밤에 콰줄루나탈주 물류창고 털려”‘공짜쇼핑’ 약탈 확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동과 약탈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한국 기업 중 LG에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를 봤다. 13일(현지시간) 현지 기업 주재원 등에 따르면 이번 소요의 주요 발생지인 동남부 콰줄루나탈주에 있는 삼성 물류창고에 피해가 발생했다.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은 “삼성 물류창고는 남아공 내 판매를 위한 수입 제품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어제 저녁 현지 경비업체와 직원들이 다 도망갔다고 한다”며 “물류창고가 털렸으나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콰줄루나탈주 항구도시 더반의 삼성 공장은 보안이 강화된 공항 근처에 있는 관계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더반 공장이 전소된 LG의 경우 초기 투자만 2000만 달러(약 230억 원) 규모이고,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모니터의 연간 생산 규모는 5000만 달러(약 573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에 보관 중이던 완제품과 자재까지 약탈당하고 설비가 불타면서 손실액만 수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LG 현지 사업장은 이전이나 철수, 복구 등의 중대한 갈림길에 선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대형할인 매장 이어 창고들까지 택시 타고 돌아다니면서 털고 있다” 이광전 더반 한인회장은 이날 “오전에도 계속 약탈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찰은 손을 놓았고 군이 투입됐다고는 하나 전국적으로 2500명, 더반에는 1000명도 안 되며 그나마 관공서 위주로 배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폭도들이 대형할인 매장에 이어 창고들까지 아예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털고 있다”면서 “(대형할인매장) 매크로 창고로 약탈을 가는데 20랜드(약 1570원)씩 받는 미니버스 택시까지 생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령 속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쇼핑센터를 돌면서 상품을 하나라도 훔쳐 가려는 ‘프리(공짜) 쇼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지 온라인매체 뉴스24는 더반 고속도로 N2에서 폭도들과 경찰 간 실탄 총격전이 벌어지는 동영상을 올렸고, 보도채널 eNCA방송은 폭동으로 인해 콰줄루나탈의 사망자가 26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국 사망자는 전날 6명에서 이날 현재 32명으로 늘었다. 다만 군 투입에 따라 자동차부품업 등을 하는 일부 교민들은 이날 영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동과 약탈은 지난 8일 재임 기간 부패 혐의를 받는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그의 출신지인 콰줄루나탈주를 중심으로 일어나 수도권 하우텡 등으로 확산됐다.
  • 박민우, 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 “3년째 치료 중” [EN스타]

    박민우, 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 “3년째 치료 중” [EN스타]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근황이 공개되지 않았던 박민우의 근황에 뒤늦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박민우의 아버지 박찬학씨는 CTS 선교방송 ‘아주 특별한 찬양’에 목소리로 출연해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박찬학 장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들이 몸이 아파서 집에서 간병하고 있다, 3년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서 다쳤다, 배우 박민우가 내 아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박씨는 아들의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새벽기도 드릴 때 사고가 났고 오전 9시쯤이 돼서 사고 소식을 듣고 하나님한테 살려만 달라고 기도하면서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올라가 보니까 수술이 끝난 상태고 마침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119가 옮겨줘서 그래서 살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진행자들은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에 박씨는 “민우가 키가 커서 간병이 힘들긴 해도 체중이 적게 나가니까 지난 3년간 잘 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견딜만큼 고난을 주시는 것 같고, 감사하며 잘 견디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박민우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미남가게’로 데뷔했다. 이후 OCN ‘더 바이러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SBS ‘모던 파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었던 지난 2018년 3월15일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 오후 6시 이후 택시 탑승 2명까지 제한

    오후 6시 이후 택시 탑승 2명까지 제한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타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 4단계로 격상되면서 오후 6시부터 택시 탑승인원도 사적모임 2명 제한에 따라 2명까지만 탈 수 있다. 뉴스1
  • 文 “4단계, 짧고 굵게”… 오세훈·이재명 “수도권에 백신 더 달라”

    文 “4단계, 짧고 굵게”… 오세훈·이재명 “수도권에 백신 더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또다시 조금 더 참고 견뎌 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서 짧고 굵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호소한 뒤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 사과를 한 것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과 8월 거리두기 2단계, 12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현 상황을 ‘코로나 유입 이래 최대 고비’로 규정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한 국민 불안·우려를 감안해 ‘짧고 굵게’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이어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젊은층이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서 제외돼 있다”며 청년층 접종을 위한 100만회 분의 백신을 서울시에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도 “지자체 자율접종 백신을 배정하면서 4단계인 수도권 지역과 1단계인 다른 지역을 동일한 기준으로 배정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가중치를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자체 자율접종 규모를 당초 2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상향했다”면서 “수도권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해 주신 시도지사님들은 수도권의 방역사령탑으로, 현장 방역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도 더 속도를 내겠다”며 “이스라엘과 스와프로 들여온 백신은 내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대민 접촉이 많은 버스·택시·택배기사, 교육·보육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해 수도권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코로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주말이면 확진자가 줄어드는 이른바 ‘주말 영향’도 통하지 않았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브리핑에서 “상당 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감염재생산지수(1.22)를 기준으로 수리모델링 분석을 한 결과 현재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8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3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유행이 강력히 통제된다면 당분간 현 수준의 증감을 유지하다가 2주 후부터 감소해 8월 말 600명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계됐다. 현재 확산세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가세하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6월 28일~7월 4일) 수도권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가 검출된 사례는 26.5%로 3명 중 1명꼴이다. 한 달 전인 6월 2주차 2.8%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게다가 비수도권 발생 비중이 신규 확진자의 27.1%까지 늘어나 수도권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첫 1000명대 환자가 나온 지난 7일만 해도 비수도권 비중은 15.2%였다. 최근 2주간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조사 중’인 환자 비율은 31.1%(4220명)에 달했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 4번째 ‘코로나 대국민사과’… ‘짧고굵게’ 4차례 강조한 文

    4번째 ‘코로나 대국민사과’… ‘짧고굵게’ 4차례 강조한 文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서 짧고 굵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호소한 뒤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처럼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 사과한 것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과 8월 거리두기 2단계(“식당과 카페, 학원과 독서실, 체육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 등 많은 국민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 12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방역 조치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다시 단계를 격상함으로써 국민들께 더 큰 부담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고 무거운 마음”)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문 대통령은 현 상황을 ‘코로나 유입 이래 최대 고비’로 규정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한 국민 불안과 우려를 감안해 ‘짧고 굵게’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이어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해 주신 시·도지사님들은 수도권의 방역사령탑으로, 현장 방역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도 더 속도를 내겠다”며 “이스라엘과 스와프로 들여온 백신은 내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대민 접촉이 많은 버스, 택시, 택배기사, 교육·보육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해 수도권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국내 ‘부촌’ 강남구 내 복합시설 주목

    국내 ‘부촌’ 강남구 내 복합시설 주목

    청담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엘’프론트 청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엘’프론트 청담’은 서울시 강남구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로, 오피스 47실 및 근린생활시설 79실 등으로 구성된다. ‘엘’프론트 청담’ 이 들어서는 청담동은 ‘강남 위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 부촌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청담 린든그로브’ 를 비롯해 ‘상지리츠빌’ ∙ ‘상지카일룸’ 등 고가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청담더원’ 도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상권 발달에 따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실제, 국내 정·재계 인사는 물론,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프론트 청담’ 은 청담동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주목된다. 인접해 있는 영동대로를 통해 업무지구인 삼성역 등지로 쉽게 도달 가능하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 시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북 지역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테헤란로가 위치해 있다.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테헤란로 일대는 IT기업은 물론, 금융회사·벤처기업 등이 집적된 국내 대표 업무지구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 업종의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를 확장시킬 호재도 다수 거론된다. 강남구 삼성동-송파구 잠실동 일원 192만 여㎡ 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및 도심형 MICE 복합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필두로, GBC 건립 등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논의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 효과는 물론,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무 편의를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된다. 뉴욕스타일의 커튼월 시공방식을 적용, 가시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층별로 공용테라스·전용테라스(4층)·전용발코니 설계 등을 통해 입주 기업 임직원들에게 색다른 힐링 공간을 선사할 방침이다. 옥상 수공간과 옥상정원이 조성되며, 한강 조망(일부 호실)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하층부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상층부 오피스 입주 기업체를 비롯, 바로 앞으로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이 계획돼 있어, 총 1261가구 입주민을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일대의 2300여 가구 거주수요와 청담역 이용객 등 유동인구 역시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아울러,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까워, 인근 상권에서의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 한강·청담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여가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엘’프론트 청담’ 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며 “청담동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 관심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 교통∙주거지 개발호재 잇따르는 사하역…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업시설 들어선다

    교통∙주거지 개발호재 잇따르는 사하역…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업시설 들어선다

    지역 내 대규모 개발호재를 품은 상업시설이 높은 투자가치를 예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호재를 통해 교통 및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나면, 인근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수익률 확보에 유리할 뿐 아니라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 규제,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등으로 상업시설을 향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굵직한 개발호재와 함께 선보이는 상업시설에는 다수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하 1층, 2개동, 총 107호실 규모로 앞서 전 세대 완판된 ‘힐스테이트 사하역’ 대단지 내 조성된다.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업시설은 인근으로 사하구와 서구를 잇는 제2대티터널(서부산터널)이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혼잡이 해소되면 활발한 인구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 및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아울러 사하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총 1만3,550명(‘21년 1분기 기준)이 종사하는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재조성이 예정된 이 산업단지는 향후 문화, 주거, 편의시설 확충과 인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 단지 내 입주민 1,314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인근 주거단지 개발 시 당리2재개발(591세대), 괴정2재건축(327세대), 괴정3재건축(764세대), 괴정5재개발(3,509세대) 등 반경 1km 내 약 6,500 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 도보로는 3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광역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부산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사하역의 승∙하차 인원은 약 21만9,023명에 달한다. 역 주변으로는 뉴코아 아울렛, 아트몰링 등 쇼핑몰을 비롯해 승학체육공원, 에덴공원, 동매산 등 다수의 공원과 산이 위치하고 있어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유동인구가 많다.
  • [열린세상] 한국 자산가격, 왜 그리 올랐을까/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한국 자산가격, 왜 그리 올랐을까/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집단감염이 속출한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다. 최근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내수 위축은 물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세계 경기 부진이 재현될 수도 있다. 당장 추경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문제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코로나19가 확산됐을 때처럼 4차 대유행에 대해서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적극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 불이 나면 방화벽으로 차단하고 물도 흠뻑 뿌려야 하지 않겠나. 하지만 그동안의 경제정책 대응을 평가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따져 볼 필요는 있다. 전례없는 감염병 위기에 직면해 정부는 신속하고 기민하게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을 폈으며, 이에 따라 실물경제 위축과 금융시장 경색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었다. 한국은행도 다양한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 금융안정에 일조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유동성과 민간 부채가 크게 증가했으며,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산가격 상승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주택, 주식, 암호자산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자산가격이 상승해 소위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라 불리기도 한다.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는 대목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한국의 자산가격 상승폭이 유동성 공급 규모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규모를 해외 주요국 중앙은행과 세밀하게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그리 크지 않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마이너스는커녕 제로(0) 수준까지도 이르지 않았으며, 양적완화 규모도 크지는 않았다. 수익률 곡선 관리(yield curve control) 정책은 도입도 되지 않았다. 규모가 크든 작든 유동성이 유입되면 자산가격은 오르기 마련인데 한국의 경우 더 가팔랐다. 지난 6월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이후 한국의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다른 주요국들보다 빠르다. 더욱이 주택가격 수준이 실물경제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주가도 지난해 저점 대비 올 5월 말까지 약 120% 상승해 미국(87.8%), 일본(74.4%), 독일(82.7%), 영국(41.8%), 중국(35.9%) 등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자산 가운데 주택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은 불평등을 확대할 수 있다. 자산 상위계층들은 특히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자산 증대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의 자산불평등 정도는 소득불평등 정도에 비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을 끄려고 물을 흠뻑 뿌린다는 것이 일부 사람에게 물 피해를 주는 셈이다. 자산가격이 오르는 데는 수많은 원인이 있을 테니 유동성 규모에 비해 좀더 오른 게 별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금융정책과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및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자산가격을 민감하게 상승시키는 특별한 기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주택시장이나 주식시장 등에서 가격 하락과 관련된 의견이나 정보를 과도하게 배제하는 현상이 자주 관찰된다. 주택시장에서 호가 담합이나 실거래가 왜곡 등의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많은 언론 기사들이 주택가격 상승만을 부각시킨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여서 매수를 권유하는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매도 권유에 비해 과도하게 많다고 한다. 주식 공매도 역시 주요국과 비교해 관련 규제가 더 엄격하게 설정돼 있는 반면 위기 상황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는 더 빈번하게, 더 장기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하락 방향의 정보나 투자 행위가 억제되는 시장에서는 유동성 유입 등 호재를 만났을 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 악재가 발생하는 경우 가격 하락을 막아 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길게 보면 더 큰 폭의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 4차 대유행에 대응한 방역대책만큼이나 경제정책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하겠다.
  • [자치광장]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자치광장]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 인류를 ‘호모 잡스’(homo-jobs)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은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게 해 준다. 보람과 만족감, 즐거움과 행복의 원천이 된다. 각자의 자아실현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켜 나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경제적 수익이 없더라도 전업주부가 아이를 돌보는 것, 스님이 참선을 하고 예불을 올리는 것, 은퇴한 노인이 경로당 총무나 회장을 맡는 것도 일이다. 사람은 일이 있어야 즐겁고 보람되고 행복하다. 하물며 일이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버팀목일 때는 더더욱 그렇다. 오늘날 복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일하고 싶어 하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1년 전 처음으로 구청장으로 당선되면서 했던 첫 번째 일이 ‘일자리지원과’를 만든 것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일자리 지원창구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관내 주요 기업 대표들을 만나 “내가 구청장으로 있는 동안 어떤 명목으로도 구청에서 돈을 달라고 하지 않을 테니 주민들을 많이 취직시켜 달라”고 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구로구는 모든 궁리를 짜내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에는 7개의 창업지원시설이 있다.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이룸’이 2214㎡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하고 각종 지원정책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미국 투자자들이 만나는 투자 설명회를 실리콘밸리와 구로구에서 번갈아 개최해 왔다.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보내고 있다. 장년층을 위해 구로구가 운영하는 아파트경비원 취업교육과정, 택시·마을버스 기사 양성과정 등은 이수 후 취업률이 높다. 기업인 단체들과는 ‘해고 없는 구로’ 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들이 직원 해고 대신 휴직 처리를 하면 그로 인해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구청이 대신 부담하는 내용이다.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대부분의 선거 공약 1호는 오래전부터 일자리였다. 우리도 내년에 출마하는 대통령,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들의 첫 번째 공약이 일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 신개념 쇼핑가 303개 호실… 평택 ‘파피에르 고덕’ 상가 분양

    신개념 쇼핑가 303개 호실… 평택 ‘파피에르 고덕’ 상가 분양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신개념 쇼핑 문화공간 ‘파피에르 고덕’(조감도)을 분양한다.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크랙&칼은 ‘파피에르 고덕’의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와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등 건물 디자인에 참여해 반도건설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브랜드 상가를 내놓을 계획이다. 화려하고 주목도 높은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온 크랙&칼과 혁신설계로 주목받아 온 반도건설의 협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건설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파피에르 고덕은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연면적 3만 1179㎡, 303개 호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5만 6000여가구(약 14만명)가 배후로 들어설 예정이다. 함께 들어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모두 1116실로 구성된다. 앞서 반도건설은 2014년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의 컬래버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 플랫폼 종사자에게도 맞춤형 직업훈련 제공

    플랫폼 종사자에게도 맞춤형 직업훈련 제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플랫폼 종사자에게 정부가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부터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첫 사업으로 약 70억원이 투입된다. ‘플랫폼 택시 운수 종사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역량 강화’, ‘돌봄 선생님 입문’, ‘데이터 라벨링 입문’ 등 10개 훈련 과정이 제공된다. 사업 참가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필요한 훈련비를 계좌 한도 내에서 1회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연말까지 이 사업에 9만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플랫폼 종사자는 직업훈련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이 개정돼 플랫폼 종사자도 이 카드를 발급받아 특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 지원 제외 대상(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등)이 아니면 누구나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 노형욱 “2~3년 뒤 집값 조정…2030 ‘영끌’ 매수 신중히”

    노형욱 “2~3년 뒤 집값 조정…2030 ‘영끌’ 매수 신중히”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재 집값은 고평가 돼있다고 평가하며 2~3년 뒤에는 집값 조정이 올 수 있는 만큼 주택 투자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장관은 11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초저금리가 유지되는 등 유동성이 시중에 많이 풀렸고 주택 공급도 총량은 적지 않았지만 입지나 품질에 있어 미스매치가 있었다”며 “그동안 정책도 수요·공급대책이 조화롭지 못해 바둑으로 치면 수순이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중에 풀린 유동성도 결국 회수되면서 주택시장에 조정이 오게 될 것”이라며 “지금 무리하게 주택을 구입하면 2~3년 뒤 매도할 때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투자에 신중했으면 한다”고 경고했다. 노 장관은 앞서 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자세히 언급하며 유동성관리를 시사하는 한편, 청년층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주택대출을 크게 걱정한 바 있다. 노 장관은 “우리나라의 주택가격은 비정상적인 고평가 상태로 조정국면을 맞는 것은 시기 문제다. 현 제도상으론 한번 살면 10년 정도 거주하게 돼 있고, 단기양도에 대해선 센 양도세를 내도록 하고 있어 이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어 “현재 2·4 대책을 필두로 공급에 대한 걱정은 국토부가 총력을 다해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한국은행은 질서 있는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금융위원회는 타이트한 금융대출과 가계부채 관리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공급의지와 거시경제 관리 노력에 더해 꼭 필요한 실수요가 아니라면 투자에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주택공급 방안 ‘흑묘백묘’…다른 듯하면서도 같아” 노 장관은 오세훈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력 방안에 대해선 ‘흑묘백묘’라는 말을 인용하며 “사업성이 있고 민간이 잘하는 부분은 민간이 맡고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주민 간 의견 합치가 되지 않는 곳에선 공공이 개발을 이끌면 된다”고 말했다. 흑묘백묘는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이다. 노 장관은 “서울시와 주택 정책에 있어서 다른 듯하면서도 같다”며 “서울시와는 주택 공급이 충분해야 하고 정비사업 등 개발이 진행될 때 투기의 장이 돼선 안 되며 시장 안정을 전제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 등에서 의견이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재건축 안전진단 요건 완화 요구에 대해선 “지금은 시장 상황이 안정 상태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회생 절차’ 쌍용차, 42년 만에 평택공장 매각·이전

    ‘회생 절차’ 쌍용차, 42년 만에 평택공장 매각·이전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42년 만에 경기 평택에 있는 공장 부지를 매각하고 이전하기로 했다. 경기 평택시는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일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쌍용차는 현 공장 부지를 매각한 뒤 평택 내 다른 곳으로 대체 공장을 새로 지어 이전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양 측은 향후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현 부지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이전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1979년 지어진 쌍용차 평택 공장 85만㎡는 최근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부지 가치가 9000억원 가량으로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쌍용차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은 “새로운 공장은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차와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미래 차 공장이 될 것”이라며 “이전과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28일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투자자 유치에 나선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입지에 분양

    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입지에 분양

    “평택 고덕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입지입니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고덕유보라 더 크레스트 분양 관계자)반도건설이 지난 9일 평택 고덕신도시에 선보이는 ‘고덕유보라 더 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가운데 전국에서 몰려든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삼성효과에 대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삼성 효과’라고 불릴 정도로 부동산 시장에서 삼성은 지역의 대형 호재로 작용한다. 삼성 업무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근로자가 유입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되는 것은 물론 고소득 연봉에 구매력이 높은 삼성 근로자의 수요가 확보되면서 주변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덕유보라 더 크레스트’에 몰린 관심은 삼성효과를 보고 있는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는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기 덕분으로 평가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면서 ‘삼성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미 1, 2공장라인이 가동 중이며 3공장(P3)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5년 내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인근 종사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덕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선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고덕초등학교(가칭)가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고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 약 1만 8000평 규모의 고덕수변공원(일부세대 조망 가능)과 인근에 함박산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고덕유보라 더크레스트’는 블록별로 9-1-1은 지하4층, 지상3층~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 9-2-1은 지하4층, 지상 3층~ 최고41층, 전용면적 59~84㎡, 총 556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는 연면적 31,179㎡, 303호실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한편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 파피에르’ 안심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 분사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5년 2월 예정이다.
  • 에듀윌, 24회 주택관리사 시험 결과 예측 풀서비스 마련…2차 시험 특강 제공

    에듀윌, 24회 주택관리사 시험 결과 예측 풀서비스 마련…2차 시험 특강 제공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금일 시행된 2021년도 제24회 주택관리사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가장 빠른 정답&합격확인’이 가능한 합격예측 풀서비스와 주택관리사 2차 시험에 대비한 ‘쪽집게 특강’, 빠르게 재도전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에듀윌 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사 시험 직후 빠르고 정확한 자동 채점 및 가답안 확인이 가능하도록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답안 확인은 물론, 실시간으로 시험 결과 분석 결과까지 제공해 24회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자 발표일 전에 자신의 합격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다. 에듀윌 주택관리사 전문 교수진의 해설 특강도 제공한다. 민법 신의영 교수, 회계원리 윤재옥 교수, 공동주택시설개론 이강일 교수가 직접 24회 주택관리사 시험 총평과 출제 경향 분석, 명쾌한 문제풀이까지 진행한다. 주택관리사 시험 당일부터 23일까지 에듀윌 주택관리사 풀서비스 페이지에 시험 후기를 남기면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주택관리사 2차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쪽집게 특강’ 역시 풀서비스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단독으로 제공한다. 에듀윌 주택관리사는 1차 시험 이후 주택관리사 시험 재도전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 예측 풀서비스와 재도전 프로모션까지 상세한 내용은 에듀윌 주택관리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윌 주택관리사의 다양한 합격 커리큘럼도 만나볼 수 있다. 언제든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만 하면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평생환급 평생패스’와 ‘2022 합격패스’, ‘2021+2022 2차 합격패스’ 등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는 교육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다. 24회 주택관리사 2차 시험 합격, 2022년 25회 주택관리사 시험 동차 합격을 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은 에듀윌 주택관리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 금일 치러진 24회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11일에 진행된다.
  • 공용 공간의 틀을 깨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새 시대의 ‘커뮤니티’

    공용 공간의 틀을 깨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새 시대의 ‘커뮤니티’

    주택시장에서 단지 내 조성되는 주거 공용 공간인 ‘커뮤니티’가 새 시대 주거문화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언택트 현상, 1~2인 가구 등으로 달라진 주거 생활 패턴에 맞춰, 커뮤니티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집에서의 일과 휴식 모두가 강조되는 시대에 돌입하고, 실내에서 즐기는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이 유행하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커뮤니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급격하게 늘고 있는 1~2인 가구와 딩크족 역시 커뮤니티의 가치를 확대시키고 있는 요인이다. 이들 수요의 경우는 주거공간과 공용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해 생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익숙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각자의 취미 생활과 주거 편의를 높여줄 커뮤니티 여부를 더욱 중요시 여기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는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외부공간보다 같은 단지 입주민이라는 한정된 인원이 이용하고 관리되기 때문에 외부 시설보다 더 청결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이렇다 보니 기존에도 인기였던 단지 커뮤니티는 코로나 사태와 1~2인 가구의 증가를 맞이해 중요한 셀링포인트로써 더욱 주목받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요즘 분양에 나서는 신규 단지들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구성으로 차별화 전략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인 DL이앤씨(디엘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대표적이다. 실제 e편한세상은 점점 구체화되고 전문화된 커뮤니티를 도입하며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경남 거제시에 선보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해양 도시에 걸맞는 오션뷰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되는 단지 최상층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e편한세상은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단지가 조성되는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인근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커뮤니티를 도입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도입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개인 오피스 공간 등을 선보였다. 올해 5월 충남 서산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에는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DL이앤씨가 지난 4월 서울 한남동에 공개한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도 그동안 알던 공용 공간의 틀을 완전히 깨고 무한한 가능성을 입힌 새로운 콘셉트의 커뮤니티를 공개해 화제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주거문화에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한 커뮤니티를 쉼,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제안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드림하우스 갤러리에는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콤팩트 피트니스’, 개인/소규모 단위로 문화생활이 가능한 ‘컬처 스튜디오’, 세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복합 멀티 스페이스 ‘런드리 라운지’ 등 e편한세상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쇼룸이 구현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세대 내부의 공간 설계에서 더 나아가 단지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도입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색다른 경험과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尹, 8월 경선 버스 탈 것”이라는 이준석···김종인은 “막판 후보 단일화가 효과적”

    “尹, 8월 경선 버스 탈 것”이라는 이준석···김종인은 “막판 후보 단일화가 효과적”

    국민의힘 경준위 출범···대선 준비 돌입김종인, “尹, 굳이 지금 당에 들어가 옥신각신 안할 것”막판 후보 단일화 가능성 제기국민의힘이 8일 대선경선 준비위원회(경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 대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월 경선버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1월 야권 단일화 구상을 제시하며 사실상 국민의힘과 정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국민의힘과 당 밖 주자들의 입당 줄다리기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11명의 경준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5선 서병수 의원이 위원장, 한기호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경준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 소관인 경선룰을 제외한 실무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당 안팎으로 10여명의 범야권 주자들이 포진한 만큼 예비경선 일정·방식, 특례조항 도입 등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2단계 예비경선(컷오프)으로 본경선 후보를 4명까지 추리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러나 일부 최고위원이 부정적 의견을 내면서 이 대표의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대표는 이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구상이 윤 전 총장과 교감을 이룬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교감하고 결정할 게 아니라 경선 흥행을 위해 경준위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답하기도 했다.경준위 위원장을 맡은 서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아이디어를 포함해 경선 일정이나 방식 등을 논의해 좋은 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다만 본경선 전까지 추가 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특례조항에 대해서는 “주자들이 시기로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킹메이커’ 김 전 위원장이 이날 막판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들고 나오면서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의 신경전에 불을 붙였다. 그는 이날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굳이 지금 당에 들어가 다른 후보들과 옥신각신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지율을 유지하고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무소속인) 지금 상태로 가는 수밖에 없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단일화 시기를 두고는 “국민의힘 후보 결정 시기가 11월 9일이라고 하지 않느냐. 그 전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입당을 두고 샅바싸움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 사이에서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이날도 이 대표는 “타야 할 광역버스를 놓치고 다음 정류장까지 택시로 쫓아가는 게 쉽지는 않다”며 재차 윤 전 총장에게 입당을 압박했다.
  • 이준석 “윤석열·최재형, 8월 경선버스 탈 것...후보 4명으로 압축”

    이준석 “윤석열·최재형, 8월 경선버스 탈 것...후보 4명으로 압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월 경선 버스’에 탑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 두 차례의 컷오프를 거쳐 후보를 4명으로 압축, 본경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이 대표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8월 말까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오냐’는 질문에 “제가 듣고 있는 무수한 첩보로는 그게 맞는 것 같다”며 “제3지대를 고려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대선 경선을 장거리 출퇴근에 비유하며 “타야 할 광역버스를 놓치고 다음 정류장까지 택시로 쫓아가는 게 쉽지는 않다”며 “(윤 전 총장이) 버스에 미리 타서 뉴스를 볼지, (출발 직전) 막판에 탈지 모르지만, 제시간에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 전 원장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좋은 말씀 하는 분들이 있고, 실제로 돕겠다는 분도 상당수”라며 “당내 주자들과 비슷한 시점에 합류를 결정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기한 내 입당하는 분들은 두 단계에 걸쳐 컷오프가 가능하다”며 본경선에 오르는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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