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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촌오거리 사건 ‘10년 옥살이’ 피해자, 검사 사과받고 소송 취하

    약촌오거리 사건 ‘10년 옥살이’ 피해자, 검사 사과받고 소송 취하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0년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피해자가 진범을 놓친 검사의 사과를 받고 손해배상 소송을 일부 취하했다. 피해자 최모(37)씨는 15일 서울고법 민사합의20-3부(부장 김영훈·홍승구·홍지영)의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변론에서 “피고 김훈영 검사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김 검사가 1심 패소 판결 이후 항소하기 전 최씨에게 연락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 소 취하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최씨를 대리하는 박준영 변호사는 “김 검사가 화해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진정성이 반드시 평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씨와 가족들은 국가와 이씨, 김 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국가가 약 16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면서 이씨와 김 검사가 배상금의 20%(3억 2000만원)를 부담하도록 했다. 김 검사에 대한 소송은 재판상 화해로 일단락된 반면 강압 수사 의혹을 받는 경찰관 이모씨에 대한 소송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씨 측은 법정에서 “무고한 옥살이를 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이씨를 비롯한 경찰관들이 최씨에게 불법 가혹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씨 측은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건 형사 판결로 이미 인정된 사실”이라며 “이씨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최씨는 16세였던 2000년 8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 유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최씨가 복역 중이던 2003년 수사기관은 진범이 따로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재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김 검사는 2006년 진범을 조사하고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최씨는 만기 출소한 이후 2013년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재심을 청구했고 2016년 11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풀어준 용의자는 뒤늦게 진범으로 드러나 2018년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내년 2월 9일 열린다.
  •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만취 폭행”…택시기사 신고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만취 폭행”…택시기사 신고

    경찰 “만취 상태라 일단 집에 보내…입건 안해”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밤늦은 시간 만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A씨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부상 여파로 기권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를 일단 돌려 보낸 뒤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15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한 택시기사가 유성구 반석동 한 도로에서 운동선수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택시기사는 “목적지를 묻자 A씨가 폭력을 휘둘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라 일단 집에 보냈고, 조만간 불러 폭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면서 “아직 피의자로 입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택시기사와 경찰 기지로 5천만원 보이스피싱 막아

    택시기사와 경찰 기지로 5천만원 보이스피싱 막아

    택시 기사와 경찰의 기지로 5000만원을 날릴뻔 한 농촌 노인 부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정읍경찰서 112상황실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내렸는데 조금 이상하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역전지구대 김명성 경위와 이한옥 경장은 곧바로 터미널 근처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노부부가 구석진 골목에서 전화를 받으며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경찰관이 다가가도 몸을 피할 뿐이었다. 불안한 발걸음과 끊지 않는 전화, 경찰관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보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라고 직감한 김 경위는 두 어르신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나 노부부는 계속 시선을 피하기만 했다. 김 경위가 할머니 손에 든 휴대전화를 빼앗자 “딸이 납치됐다. 절대 경찰을 부르면 안 된다고 했다”며 주저앉아 울먹였다. 할아버지 품속에는 현금 5000만원도 발견됐다. 김 경위는 두 어르신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할머니의 자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도 “우리 딸이 아니다”며 빨리 현금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버텼다. 김 경위는 다시 자녀에게 전화해 영상통화를 요청했다. 휴대전화를 통해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본 뒤에야 두 어르신은 안정을 되찾았다. 김 경위는 놀라움이 가라앉지 않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지구대로 안내해 보이스피싱임을 재차 설명했다. 이어 택시를 불러 “두 분이 다른 장소에 내려달라고 해도 절대 멈추지 말고 자녀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 했다. 부모를 만나 보이스피싱 범죄에 휘말릴뻔 한 사실을 알게된 자녀들은 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경위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참 다행이었다. 자녀가 납치됐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는 고령의 노인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인 만큼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보이스피싱 같은데…” 눈썰미로 노부부 5천만원 지켜낸 택시기사

    “보이스피싱 같은데…” 눈썰미로 노부부 5천만원 지켜낸 택시기사

    한 택시 기사가 뛰어난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노부부의 소중한 돈을 지켜냈다.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정읍경찰서 112상황실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내렸는데 조금 이상하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터미널 근처로 출동한 경찰은 택시 기사 신고대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구석진 골목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어르신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본 경찰은 전화금융사기라고 직감했지만, 두 어르신은 시선을 피하며 경찰관을 경계했다. 실랑이 끝에 경찰이 할머니 손에 든 휴대전화를 빼앗자, 할머니는 “딸이 납치됐다. 절대 경찰을 부르면 안 된다고 했다”고 울먹였다. 할아버지 품속에는 현금 5천만원도 있었다. 두 어르신을 안심시키기 위해 경찰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할머니의 자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도 “우리 딸이 아니다”며 불안해했다. 이에 경찰은 자녀에게 영상통화를 요청했고, 휴대전화 화면에서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본 뒤에야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경찰은 두 어르신에게 보이스피싱를 설명한 후 택시를 불러 “두 분이 다른 장소에 내려달라고 해도 절대 멈추지 말고 자녀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무사히 부모를 만난 자녀는 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역전지구대 김명성 경위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참 다행이었다”면서 “자녀가 납치됐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는 고령의 노인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인 만큼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가격리 숙소비·방역택시비 책임지는 성동

    자가격리 숙소비·방역택시비 책임지는 성동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다른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등에 들어갔다가 구에 있는 자택으로 이동하는 방역택시 이용자에게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나 다른 구의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에서 입소기간 10일을 채우지 않고 7일 만에 퇴소해 자택에서 3일 동안 자가격리하는 방역택시 이용자다. 정부는 지난 9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입소기간을 당초 10일에서 7일로 단축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경우 나머지 3일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대상자는 자차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방역택시는 일반택시 요금에 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해 다른 시도에서 성동구로 이동할 경우 약 7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방역택시 비용 지원금 대상자 확인 및 신청방법은 구 안전관리과(02-2286-60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결제영수증 등을 내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숙소비도 지원한다. 격리 명령을 받지 않은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구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가구당 1박에 3만원씩 최대 10박까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생활치료센터의 객실을 기존 54실에서 75실로 추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부담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택시 비용 및 숙소비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일상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년째 주택 공급 부족…내년에도 집값 오른다

    5년째 주택 공급 부족…내년에도 집값 오른다

    전국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이 내년에도 각각 3.5%, 4.3% 올라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상승 이유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누적된 주택 공급 부족과 경기 회복 영향으로 분석된다.●매매값 3.5%·전셋값 4.3% 오를 듯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내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산연은 “경제성장률, 금리 등 경제 변수와 주택수급지수를 고려한 전망 모형을 통해 내년 주택가격을 예측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올해보다 상승률은 낮아지겠지만 누적된 공급 부족과 경기회복으로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현 정부 5년간 전국 주택 수요 증가량 대비 공급 부족량이 37만 5262호다. 절대적인 공급 부족을 겪는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15만 6122호와 9만 4040호가 모자라다. 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가격은 연간 서울 3.5%, 수도권 4.5%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물량 감소와 서울 등의 입주 물량 축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세(서울 4.5%, 수도권 5.0%)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주산연은 “인천·대구 등 일부 공급 과잉 지역과 ‘영끌’ 매수로 인한 단기 급등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文정부, 비전문가들이 주택 정책 주도” 이날 발표 자리에서 주산연은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정부의 주택 정책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주산연은 “문재인 정부가 24번의 대책 발표에도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한 원인은 수요와 공급량 판단 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 주도”라고 꼬집었다. 또 “내년에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30세 인구가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는데도 막연한 인구감소론과 주택보급률 100% 도달을 근거로 공급은 충분하므로 투기꾼만 잡으면 집값은 안정된다고 보았으나 빗나갔다”며 “앞으로도 공급 확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산연은 “주택 문제도 다른 사회 문제와 다르지 않다”며 “시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계층은 시장 자율로 맡겨 두고, 정부는 시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계층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주택 보유와 거래에 장애를 초래하는 과도한 규제와 징벌적 세제는 하루빨리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포토]공급부족으로 내년 집값 상승세 유지 전망

    [포토]공급부족으로 내년 집값 상승세 유지 전망

    다년간 누적된 공급부족으로 내년 집값 역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022년 주택시장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5%, 전셋값은 3.5%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산연은 “시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계층은 시장 자율로 맡겨두고, 정부는 시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계층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2.14 뉴스1
  • “부동산 정책 실패는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 주도 때문”…주산연 통렬 비판

    “부동산 정책 실패는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 주도 때문”…주산연 통렬 비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주택시장 수요·공급량 판단 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 주도가 요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내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주택의 누적된 공급 부족과 경기 회복 영향으로 15만 6122호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전국적으로 37만 5262호, 수도권 9만 4040호가 부족한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주택 매매가격은 연간 2.5%, 전세가격은 3.5% 올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 매매는 3.5%, 전세는 4.0%, 서울 매매는 3.0%, 전세는 3.5%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아파트 매매의 경우 전국은 3.5%, 수도권은 4.5%, 서울은 3.5%가 오르고, 아파트 전세는 전국 4.3%, 수도권 5.0%, 서울 4.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대해 주산연은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과 대구 등 지방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폭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누적된 공급부족 문제와 전월세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월세 시장과 관련, “ 임대차 3법으로 인한 물량 감소, 서울의 입주물량 감소, 매매가격 급등으로 올 한해 크게 오른 전세가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예년 평균 대비 입주물량이 많은 인천·경기와 지방의 상승폭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택정책 실패 원인에 대해 주산연은 “문재인 정부가 24번의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한 원인은 주택시장 수요·공급량 판단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주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차기정부에서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시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하고 정책추진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택문제도 다른 사회문제와 다르지 않다”며 “시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계층은 시장자율로 맡겨두고 정부는 시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계층에 집중하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주택의 보유와 거래에 장애를 초래하는 과도한 규제와 징벌적 세제는 하루빨리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내년 집값 결정하는 5가지 키워드는?

    내년 집값 결정하는 5가지 키워드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거의 ‘버블’이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내년 집값과 집 살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5가지 키워드를 알아봤다.①대선, 지방선거(정치이슈): 어느 정권이 들어서냐에 따라 세금 이슈가 크게 달라진다. 보유세와 양도세 완화는 집값 영향과 직결되는 요소다. 현재 이재명 대선후보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은 14일 “정부 정책의 신뢰가 무너져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힐 정도로 여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②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미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효과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일단 주택 매매거래 시장에 상당한 공급 물량이 들어온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줌으로써 가격 상승 압박을 좀 줄여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문에 시장에서는 선거결과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로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 따르면 집값 주요 변수인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의 경우 올 3만 1947가구였는데 내년엔 더 적은 2만 520가구로 예정돼 있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③대출규제(DSR): 내년 1월부터 2억 초과 대출자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된다. 결국 소득적은 사람은 수억원 대출받기가 힘들어져 결국 집 사기 어렵다는 의미다. 전세 대출도 내년부터 원리금을 동시에 갚게 돼 서민층이 돈 모으기 팍팍해질 수 있다. ④임대차법 시행(2020년 7월 30일): 법 시행 2년이 지나 제대로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분기점을 맞게 된다. 법이 그 역할을 하지 못했을 경우 전월세가 오르면서 집값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⑤금리 상승: 이자율이 오르면 원금을 합친 상환금이 올라 가계부채가 늘고 집 사기가 어려워진다.
  • 평택 주택서 흉기 찔려 숨진 노모와 음독 아들 발견

    평택 주택서 흉기 찔려 숨진 노모와 음독 아들 발견

    경기 평택 현덕면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70대 노모와 음독을 한 40대 아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평택시 현덕면의 한 주택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주민으로부터 “사람이 흉기에 찔려 죽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어머니 A(79) 씨와 손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채 쓰러진 아들 B(46)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B씨는 농약 성분의 약물을 먹은 사실이 확인돼 현재 치료 중이다. 사건 당시 집에는 둘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모자 이외 목격자는 없으며 현장 정황상 B씨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내년에도 집값 상승 계속...정부, 주택공급·수요예측 실패”

    “내년에도 집값 상승 계속...정부, 주택공급·수요예측 실패”

    현 정부의 주택공급 및 수요 예측 실패로 주택가격 불안이 지속되면서, 내년 주택 매매가격이 연간 2.5%, 전세가격은 3.5% 올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내년 주택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산연은 “경제성장률, 금리 등 경제변수와 주택수급지수를 고려한 전망모형을 통해 내년 주택가격을 예측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올해보다 상승률은 낮아지겠지만 누적된 공급부족과 경기회복으로 인천·대구 등 일부 공급과잉지역과 단기 급등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산연은 현 정부의 주택 공급 및 수요 예측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민간 연구기관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정부 주택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먼저 최근 매매, 전셋값 상승 원인은 공급부족인데 그동안 정부는 시장을 오판했다고 주장했다. 주산연은 “그동안 정부는 인허가 물량을 공급물량으로 발표해왔으나 실제로는 시장 상황이나 규제 강도에 따라 인허가를 받은 뒤 분양이나 착공하지 않는 물량이 많아 인허가 물량을 공급물량으로 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매시장에서는 아파트는 분양물량을, 비아파트는 준공물량을 공급물량으로 간주해야 하고, 전월세 시장에서 아파트는 입주물량을 공급물량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공공택지 부족 문제도 간과하고 출범 초부터 공공택지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가 뒤늦게 3기 신도시 등 택지 지정에 착수했지만, 민원과 환경 문제로 2023년 이후에나 택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현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산연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막연한 인구감소론과 주택보급률 100% 도달을 근거로 ‘공급은 충분하니 투기꾼만 잡으면 집값은 안정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집이 필요한 가구수는 통계청 예측치를 빗나가며 크게 증가했고,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30세 인구도 줄어들지 않아 오히려 2022년부터는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다”며 “앞으로도 공급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산연이 자체 분석한 현 정부 5년간(2017∼2021년) 누적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7.1, 전월세는 96.6이며 특히 서울은 매매 69.6, 전월세 80.6에 그쳐 공급부족이 심각했다. 그 결과 현 정부가 5년간 전국의 주택수요 증가량 대비 공급 부족량이 전국은 38만호, 경기·인천은 9만호, 서울은 14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문재인 정부가 24번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안정에 실패한 데는 주택시장의 수요·공급량 판단 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 주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차기정부에서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정책추진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에서 해결 가능한 기능은 시장 자율로 맡겨두고 정부는 시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계층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주택 보유와 거래에 장애를 초래하는 과도한 규제와 징벌적 세제는 하루빨리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광주서구, AI복지사 등 통합돌봄시스템 호응

    “요즘 식사는 잘하고 계시나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를 파악하는 AI복지사의 상담 내용이다. 이는 문서로 저장되고 담당 공무원은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해부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같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5개 부서 모두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AI 돌봄 서비스가 자리잡으면서 홀로사는 노인과 멀리 떨어져 사는 자식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주민 박모씨(78·여·화정동)는 올초 스스로 집안일을 해결할 수 있어 가사서비스 지원을 거절했다. 몇 개월 뒤 낙상으로 병원 입원 치료 중에 AI복지사의 전화를 받고 ‘퇴원 후 집에 돌아가 혼자 생활할 게 막막하다’고 말했다. 곧바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전화를 걸어와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줬다. 서구는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주민은 돌봄택시 연결해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청소나 세탁 등 집안일은 방문 도우미를 불러 지원하는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처럼 AI복지사는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또 홀로사는 노인 등의 안전에 중점을 둔 ‘스마트 주거돌봄사업’은 어르신뿐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 재 쌍촌동 모 아파트단지에 사는 노인 100세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정보통신기술(ICT)센서와 AI기술이 접목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또는 보호자에게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장시간 미활동 상황까지 관리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도 ▲75세 이상 의무방문을 통한 돌봄필요도 조사 ▲31종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AI돌봄케어 등 체계적이고 꼼꼼한 통합돌봄의 모델을 구축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상황에서는 다양한 AI돌봄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부싸움 후 고속도로서 내린 아내, 5t 트럭에 뺑소니 사망

    부부싸움 후 고속도로서 내린 아내, 5t 트럭에 뺑소니 사망

    한밤 중 남편과 다툰 후 고속도로 졸음 쉼터에서 내린 여성이 다음날 근처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알려졌다. 12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밤 11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졸음 쉼터에서 멈췄다. 차 안에서 다투던 부부가 함께 내렸고 잠시 뒤 남편만 다시 택시에 올라탔다. 택시 기사는 먼저 출발하자는 말을 듣고 남편만 목적지에 데려다준 뒤 고속도로 영업소에 전화해 여자만 쉼터에 남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순찰차량 1대를 보내 일대를 살펴봤으나 여성을 찾지 못하고 경찰 통보 없이 자체적으로 수색을 마쳤다. 사라진 여성은 12시간가량 지난 9일 오전 11시쯤 고속도로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성은 갓길을 따라 쭉 걸어갔고 5t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여성을 치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시각은 도로공사 수색이 진행되기 바로 전인 밤 11시 20분쯤으로 추정되며, 여성이 발견된 장소는 졸음 쉼터에서 불과 700m 떨어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 측이 경찰 고속도로순찰대에 통보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보자는 “그 여성이 바로 발견됐다면 병원에 옮겨져서 살았을지도 모른다”며 도로공사의 초기 대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로공사 측은 “비 내리는 어두운 밤이라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기 어려웠다”면서 “제보받은 대로 서울 방향으로 순찰을 돌았는데 시신이 발견된 건 창원 방향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여성이 주변 도로로 빠져나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실종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달빛 즐기며 택시 몰기도” 푸틴은 왜 깜짝 고백했을까

    “달빛 즐기며 택시 몰기도” 푸틴은 왜 깜짝 고백했을까

    “달빛 즐기며 택시를 몬 적도 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런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로는 ‘moonlght’로 옮겨졌는데 달빛을 즐긴다는 뜻도 되고, (본업에 더해)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제헌절인 12일(현지시간) 국영 방송 ‘로시야 1’의 특집 다큐멘터리 ‘러시아, 최근 역사’에 등장해 “경제난에 택시를 몰아야 했다”면서 “소련이라고 불린 러시아 역사의 종말을 의미한다. 대다수 러시아 시민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소련 붕괴는 비극이었다”고 당시 체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어 “가끔은 돈을 더 벌어야 했고, 개인 자동차로 택시 운전사 일을 한 것”이라며 “솔직히 이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은 썩 내키지 않지만 불행히도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소련 시절 국가보안위원회(KGB) 요원으로 활동한 푸틴 대통령은 과거에도 소련 붕괴를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재앙이라고 언급한 일이 있었지만 이처럼 당시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었음을 토로한 것은 새로워 보인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나아가 BBC는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 이런 얘기를 털어놓는 것이 어떤 의도일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러시아에서는 택시가 무척 귀했다. 해서 많은 사람이 그냥 길을 가다 흥정해 낯선 사람을 태웠다. 앰뷸런스 차량을 택시 영업에 이용할 정도였다. 푸틴 대통령은 1990년대 초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인 아나톨리 입착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다. 1991년 8월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에 대한 쿠데타가 소련 해체로 이어진 직후 KGB를 떠났다. BBC 뉴스의 패트릭 존스도 그 시절 모스크바에 있었는데 자신이 알던 모든 러시아 가정의 남성들은 비공식 택시 영업을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었다면서 이를 봄빌라(Bombila, 폭탄테러범)란 은어로 불렀다고 돌아봤다. 그는 1989년 유학생 신분으로 처음 방문했는데 두 가지 불문율을 따라야 했다고 했다. 첫째는 한 사람 이상과 함께 한 차에 타면 안되며, 두 번째로는 차에 오르기 전 요금에 대해 완전히 의견 일치를 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간혹 운 나쁘면 마초 운전자에 의해 안전벨트를 채워 달리는 위험도 감수해야 했다. 그는 1991년 소련 붕괴 이후는 모든 계층 출신이 택시를 운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즐겁게 수다를 떠는 운전 기사도 있었지만 때로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침묵하는 기사도 있었는데 서구 사람을 태우고 먼거리를 돌았다가 경찰서에 가자고 할까봐 그랬거나 인생의 좋은 시기를 다른 일도 아니고 택시 운전하는 일에 허비한다고 자조해서였다고 그는 돌아봤다. 소련 해체 이후 15개 구성국이 각각 독립했고,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결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했는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갈등, 동진(東進)을 공공연히 표방하는 NATO 때문에 러시아가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 “6000원밖에 없다” 이번엔 미용실…자영업자 울리는 ‘먹튀’

    “6000원밖에 없다” 이번엔 미용실…자영업자 울리는 ‘먹튀’

    식당, 택시에 이어 이번엔 미용실도 당했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범죄다. 경찰 신고에도 범인을 잡지 못한 자영업자는 절박한 심정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호소했다. 지난 10일 ‘보배드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사장 A씨의 제보가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한 남성은 염색과 커트를 한 뒤 “6000원밖에 없다. 휴대전화도 가져오지 않았다. 나중에 주겠다”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긴 뒤 웃으면서 사라졌다. 하지만 남성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남기고 간 전화번호도 가짜였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큰일이 아니라서 폐쇄회로(CC)TV 추적이 어려워 결국 못 찾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경찰이) 다른 일이 많으니 사건 종결하자고 연락이 왔다. 종결을 거부하니 종결 안 해도 나중에 자동 종결된다며 바쁘다고 전화를 끊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역 ‘맘카페’에도 글을 올렸지만, 아직 이 남성을 잡지 못한 상태다. 그는 “다른 업장이 피해받지 않게 제보한다”며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했다. 이 글에 광주 다른 미용실 사장 B씨도 댓글을 남겼다. B씨는 “저도 이 남성에게 당했다”며 “염색과 커트 후에 6000원만 지불하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도 경찰에 신고했지만 소액 사건이라 크게 조사도 안 된 채 사건이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무전취식, 경범죄 해당…10만원 이하 벌금 최근 식당이나 택시에서의 ‘먹튀’ 사건 제보가 잇따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이자카야에서 4만 7000원어치의 술과 안주를 먹고 계산하지 않고 나간 손님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다행히 해당 이자카야의 주인은 돈을 돌려받았지만, 못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서울 강서구의 한 고깃집에서 9만원 정도의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젊은 남녀의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 최근 한 택시기사는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5명을 새벽 첫 손님으로 태웠다가 ‘먹튀’를 당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은 상습적으로 ‘먹튀’ 했을 것”, “경찰 대응도 문제가 있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코로나19 이후 영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이런 일을 당하면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더욱 힘이 빠질 수밖에 없을 터.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 은평을 빛낸 10대 뉴스, 주민들이 직접 뽑는다

    은평을 빛낸 10대 뉴스, 주민들이 직접 뽑는다

    서울 은평구는 올 한 해 구정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은평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사진)를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민이 직접 선정할 은평 10대 뉴스 후보는 총 20개다. ▲은평의 얼굴, 홍보대사 위촉 ▲주민참여 예산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평생학습 우수도시 선정 ▲내가 그린 공감학교 조성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은평온 축제, 동 마을문화 행사 ▲아이맘 택시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개관 및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은평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은평의 청년 창업 새싹점포 지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은평 그린 모아모아 사업 ▲솔라아일랜드 조성 등 친환경 사업 ▲3080+ 주택공급 1차 후보지 선정 ▲생활불편 전봇대와 노후계단 정비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 등 녹색도시 실현 ▲신속한 코로나19 인프라 구축 등이다. 참여는 구 미디어허브 사이트 은평인미디어(ebn.go.kr)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하면 된다.
  • 내년 물가상승률 2%대로 묶어라… 전기·가스요금 동결 가닥

    내년 물가상승률 2%대로 묶어라… 전기·가스요금 동결 가닥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거세게 휘몰아치면서 정부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를 연 2%대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도시가스 요금 동결 등 물가 안정화 총력전에도 돌입한다. 하지만 원자재값·기름값 상승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계속되고 있어 억지로 틀어막은 ‘동결 둑’이 한꺼번에 무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20일쯤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내년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를 기존 1.4%에서 2.0% 이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016년부터 물가 안정 목표를 2.0%로 유지하고 있는데, 정부는 매년 두 차례 발표하는 경제정책방향과 경제전망에서 2016년 이후 한 번도 한은의 목표치 이상을 내놓은 적이 없다. 2017년 1.9%가 최고치였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올해 물가 상승률은 3월까지 1%대에 머물다가 4~9월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10월 3.2%로 뛰어오르더니 지난달엔 3.7%까지 치솟았다. 미국 소비자 물가도 심상치 않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8% 급등했다. 1982년 6월 이후 39년 6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특히 휘발유가 58.1%, 중고차가 31.4% 올랐다. 식음료 상승률은 6.1%로 200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내년 전기와 도시가스 등 중앙 공공요금 동결안을 포함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전기와 가스는 상품을 제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원재료가 되기 때문에 요금 인상은 소비자 물가 상승의 도화선이 돼 왔다. 특히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요금이기 때문에 ‘공공요금 동결’은 정부의 물가 안정화 노력의 척도로 여겨진다. 정부는 올해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최대한 막았다. 올해 4분기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8년 만에 당 3.0원 올리긴 했지만, 1분기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당 3.0원을 내렸다가 다시 올린 것이어서 결과적으론 지난해와 같다. 가스요금은 지난해 7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11.2%, 일반용 가스 요금을 12.7% 낮춘 이후 18개월째 동결 상태다. 정부는 전기·가스 요금 동결과 함께 지하철·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 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도 최대한 억누를 방침이다. 당장 내년 설 명절을 대비해 관계부처 합동 물가 대응팀을 만들고 분야별 물가 부처 책임제를 도입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쌀·배추·무·사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갈치·고등어 등 17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재료값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지만 기재부가 반대하고 있다. 서울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은 6년째 동결 중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2015년 4.7% 인상 이후 6년째 제자리다. 내년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전망에 대해 기재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 관련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진 않았다.
  • [대만은 지금] 메이리다오 사건 42주년, 대만이 5·18민주화운동 영화 튼 이유

    [대만은 지금] 메이리다오 사건 42주년, 대만이 5·18민주화운동 영화 튼 이유

    대만 인권위, 광주민주화운동 다룬 영화 상영...대만 민주화운동 회고 감찰원장 "한국엔 민주화 영화 많지만 대만엔 거의 없다" 대만이 한국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를 보며 대만 민주주의 역사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인권위원회는 10일 메이리다오 사건(1979년 대만 민주화 사건) 42주년을 맞아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광주비디오:사라진 4시간'을 상영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가오슝 시장 출신인 천쥐 감찰원장 겸 인권위원회 주임은 이날 "한국과 대만의 민주화 운동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며 "42년 전 12월 10일 저녁에 발발한 메이리다오 사건이 떠올라 감정이 좀 복잡하다"고 말했다.천쥐 감찰원장은 영화를 통해 당시 한국의 독재자가 어떻게 국민을 탄압했는지 볼 수 있었고, 민주주의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느꼈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자신은 메이리다오 사건으로 감옥에 있었지만, 2015년 광주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천 원장은 특히 국립5·18민주묘지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묘지에서 많은 인파를 봤으며, 한국 교사가 학생들에게 당시 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모습도 봤다고 말했다. 천 원장은 이어 "한국은 역사 바로 세우기에 적극적인 데 비해, 대만은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사회는 역사 바로 세우기에 대한 사회의 열렬한 기대와 지지가 솔직히 부족하다"면서 "현재 메이리다오 사건을 말하면 젊은 세대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대만의 민주화 운동 교육은 '잊는 것이 최고'라는 식이다. 이를 다시 언급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천 원장은 또 대만에서 주목받은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와 '화려한 휴가'를 언급하며 대만 인권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택시 운전사, 화려한 휴가 등 감동적인 영화가 있지만 대만의 과거 민주화 운동을 묘사한 영화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만의 민주화 운동이 한국과 많은 유사점이 있지만 대만 사회는 여전히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반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이리다오 사건은 세계 인권의 날인 1979년 12월 10일 대만 잡지 '메이리다오'가 남부 가오슝시에서 주최한 민주화 시위를 일컫는다. 당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관련자들이 투옥됐다.시위대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외치며 국민당 정부의 독재 금지와 계엄령 해제를 주장했다. 당시 장징궈 정부는 이를 폭력 반란 사건으로 불렀다. 이때 정부에 의해 억압된 이들은 현 여당인 민주진보당 창당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대만에서 228사건 이후 최대 규모의 정부와 민간의 충돌로 현재 대만 민주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천 감찰원장은 메이리다오 핵심 인물로서, 반란죄로 기소돼 사형수가 될 처지였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압력을 받은 정부는 무기징역으로 감형했고, 천 원장은 6년여 복역 후 석방됐다. 
  • 전기·가스료 인상 막아 물가 잡는다… ‘동결 둑’ 무너질까

    전기·가스료 인상 막아 물가 잡는다… ‘동결 둑’ 무너질까

    정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기·도시가스 요금 동결 기조를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원자재값·유가 상승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계속되고 있어 억지로 틀어막은 ‘동결 둑’이 한꺼번에 무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0일쯤 발표하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전기와 도시가스 등 중앙 공공요금 동결안을 포함할지를 검토 중이다. 에너지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물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다. 전기와 가스는 상품을 제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원재료가 되기 때문에 요금 인상은 소비자 물가 상승의 도화선이 돼 왔다. 특히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요금이기 때문에 ‘공공요금 동결’은 정부의 물가 안정화 노력의 척도로 여겨진다. 정부는 올해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최대한 저지했다.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을 8년 만에 kWh당 3.0원 올리긴 했지만, 1분기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kWh당 3.0원을 내렸다가 다시 올린 것이어서 결과적으론 지난해와 같았다. 단가는 kWh 당 10.8원으로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일 경우 매달 1050원 오르는 수준이다. 가스요금은 지난해 7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11.2%, 일반용 가스 요금을 12.7% 낮춘 이후 18개월째 동결 상태다. 정부는 전기·가스 요금 동결과 함께 지하철·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 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도 최대한 억누를 방침이다. 당장 내년 설 명절을 대비해 관계부처 합동 물가 대응팀을 만들고 분야별 물가 부처 책임제를 도입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쌀·배추·무·사과·소·돼지고기·닭고기·계란·갈치·고등어 등 17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재료값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지만 기재부가 반대하고 있다. 서울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은 6년째 동결 중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2015년 4.7% 인상 이후 6년째 제자리다. 내년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전망에 대해 기재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 관련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진 않았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연 2%대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는 2016년 1.9%가 최고치였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도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 물가 상승의 여파가 국내 시장까지 미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8% 급등했다고 밝혔다. 1982년 6월 이후 39년 6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특히 휘발유가 58.1%, 중고차가 31.4% 올랐다. 식음료 상승률은 6.1%로 200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휘발유 가격은 고점에서 떨어지고 있고, 최근 중고차 가격 하락이 시작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지역 2958명 확진…사망자 35명으로 하루 최다

    경기지역 2958명 확진…사망자 35명으로 하루 최다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0일 하루 도내에서 2058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중증 환자 35명이 사망해 하루 사망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도내 확진자는 7일 2268명, 8일 2141명, 9일 2030명, 10일 2058명 등 나흘째 하루 2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도내 사망자도 35명이 늘어 누적 1401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209명, 성남시 194명, 남양주시 149명, 용인시 140명, 부천시 124명, 안산시 107명, 평택시 102명 등이다.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8.6%로 전날(79.9%)보다 1.3%포인트 내려갔다. 준중증 및 중등증 병상 57개, 중증 병상 15개 등 모두 72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으나 병상 여유는 여전히 없는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381개 중 299개(78.5%)를 사용해 전날보다 16개 늘어난 82개가 남아 있으나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인 상태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82.0%로 전날 83.5%보다 1.5%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299명으로 전날 7037명보다 262명 증가했으며,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4.3%, 접종 완료율은 81.9%, 추가 접종률은 11.0%를 기록했다. 한편, 밤사이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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