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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통령 입’ 된 첫 흑인여성…대변인에 장-피에르

    ‘美대통령 입’ 된 첫 흑인여성…대변인에 장-피에르

    ‘가난한 집안의 아이티 출신, 커밍아웃한 성 소수자, 백악관 대변인 최초 흑인여성, ….’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후임으로 임명된 카린 장-피에르(45)가 걸어온 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그동안 백인과 남성이 독차지했던 ‘미국 대통령의 입’에 처음으로 흑인여성을 기용했다. 더욱이 장-피에르 대변인은 CNN에서 언론인으로 일하는 여성 파트너와 사이에 딸 한 명을 둔 성소수자다. 사키 대변인은 후임이 발표된 직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그는 백악관 대변인으로 복무하는 첫 번째 흑인 여성이자 공개적으로 성소수자임을 밝힌 사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피에르 신임 대변인이 거쳐온 삶의 배경을 보면 그의 인생은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도 평가받는다. 그는 1977년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에서 아이티 출신의 부모에게서 태어나 5살때 부모를 따라 뉴욕시 퀸스로 이주해 자랐다. 아버지는 택시 운전사로, 어머니는 간병인으로 일하며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터라 두 동생을 돌보는 일은 그의 차지였다고 한다. 이런 삶을 살아온 그가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권력 핵심부, 그것도 고위직인 전세계 소통창구로 임명된 것이다. 사키 대변인은 “그는 많은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고,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무엇이 가능한지 더 큰 꿈을 꾸게 할 것”이라며 그의 역할을 기대했다. 또 장-피에르가 수십년의 경력을 가진 놀라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장-피에르는 2008년과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다. 2020년 대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캠프에 몸담았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엔 당시 바이든 부통령 밑에서 일하기도 했다.
  • 택시 대란에… 서울시 지하철 2년 만에 심야 운행

    택시 대란에… 서울시 지하철 2년 만에 심야 운행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심야 교통 수요가 급증해 잇단 대책을 마련해도 ‘택시 대란’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주요 노선의 막차 시간도 늦춘다. 서울시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심야 대중교통이 올빼미 버스·택시로 한정된 가운데 최근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생긴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는 우선 2020년 4월 1일부터 중단했던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다음달 중에 재개한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신림선까지 전 노선의 운행 시간이 기존 밤 12시에서 오전 1시까지로 변경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지하철 연장 운행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의, 철도 안전법에 따른 운송사업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철도 안전관리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통상 행정 절차에만 두 달 이상 걸리지만, 시는 시민 이동 수요가 폭증한 만큼 최대한 시행 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2·5·6·7·8호선)을 비롯해 9호선과 경전철(우이신설·신림선)은 다음달 중순 이전에 연장 운행을 시작하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 중인 노선(1·3·4호선)은 조속한 협의를 통해 7월 1일자로 심야 연장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오는 9일부터 주요 노선의 막차 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 시내 주요 11개 거점지역을 지나는 88개 노선이 대상이다. 이들 노선의 막차 시간을 거점지역 도착시간 기준 다음날 오전 1시로 연장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
  • ‘심야 택시 대란‘에 서울 지하철 2년 만에 심야운행 재개… 시내버스 막차도 연장

    ‘심야 택시 대란‘에 서울 지하철 2년 만에 심야운행 재개… 시내버스 막차도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심야 교통 수요가 급증해 잇단 대책을 마련했지만 ‘택시 대란’이 계속되자 서울시가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한다. 시내버스 주요 노선의 막차 시간도 늦춘다. 서울시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6월 중 밤 12시 무렵 운행이 종료되는 지하철 운행을 오전 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시내버스는 당장 오는 9일부터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올빼미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의 심야 시간대 수송 인원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3만명(30%)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에는 하루 약 11만 3000명의 승객을 실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지하철 심야 운행 중단과 심야 택시 감소 등으로 8만 2000여 명에 그친다. 이에 시는 수송력 확보를 위해 우선 2020년 4월 1일부터 중단했던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한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신림선까지 전 노선의 운행 시간이 기존 밤 12시에서 오전 1시까지로 변경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지하철 연장 운행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의 절차를 거쳐 철도 안전법에 따른 운송사업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철도 안전관리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통상 행정 절차에만 2달 이상 걸리지만, 시는 시민 이동 수요가 폭증한 만큼 최대한 시행 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2·5·6·7·8호선)을 비롯해 9호선과 경전철(우이신설·신림선)은 6월 중순 이전에 연장 운행을 개시하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 중인 노선(1·3·4호선)은 조속한 협의를 통해 7월 1일자로 심야 연장 운행을 본격 개시한다. 시는 이번 심야 연장 운행 재개로 하루 지하철 운행 횟수가 총 308편 늘어나면서 최대 17만명의 수송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내버스는 오는 9일부터 주요 노선의 막차 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 시내 주요 11개 거점지역을 지나는 88개 노선이 대상이다. 이들 노선의 막차 시간은 거점 지역 도착 시간 기준 다음날 오전 1시로 늦춘다. 대상 노선별 막차 시간을 20∼60분 연장하고, 막차 연장 시간대 총 150대를 증편해 약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 시는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을 통해 심야 수송능력을 최대 9000명 이상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 시점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진입을 위한 심야 이동 지원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인근 지자체와 논의를 통해 관련 방안도 고민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시내버스 노조 파업 중재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시내버스 노조 파업 중재

    전남 순천시는 평행선을 달리던 전남 순천교통 노사가 밤샘 진통 끝에 임금 협상에 합의해 15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 3.2%(10만원) 임금 인상을 수용하고 단체교섭을 지속 협의하는 조건으로 파업을 철회했다. 순천교통은 오늘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정상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6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임시버스 45대와 1,176대의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순천교통 노조측은 “코로나 19로부터 이제 막 벗어난 시점에서 시민의 대중교통 일상에 불편을 더하게 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운전자의 권리에 앞서 당초 파업 강행 요구안인 정년 63세 연장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6일 최종 결선 발표를 앞두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 파업 철회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4일 저녁 파업 중인 순천교통 노조사무실을 방문(사진), 협상을 빨리 원만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접 중재안을 제시했다. 그는 “운전자의 정년 연장 문제는 다른 시내버스와 형평성 문제 등 회사 차원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면서 “사회공론화를 거쳐 결정해야 될 과제라서 협상이 오래 걸렸지만, 다행히 원만하게 타결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30대에 순천에서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며 노조 설립과 노사 중재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고, 힘겨루기 하던 이번 시내버스 노사 협상에서도 양측을 설득시키는 등 안을 제시해 최종 협상을 이끌어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순천시장 선거에서 전남동부권 3개시에서는 유일하게 민주당 시장후보로 당선돼 민선 7기 순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 서울 지하철 심야운행 2년 만에 재개…버스 막차도 연장

    서울 지하철 심야운행 2년 만에 재개…버스 막차도 연장

    거리두기 해제 여파로 ‘택시 대란’이 빚어지자 서울시가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주요 노선의 막차 시간도 늦춘다. 서울시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다음달 중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로 1시간 늘리고, 시내버스는 당장 오는 9일부터 막차 시간을 연장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수송력을 회복한다는 대책이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지하철·올빼미버스·택시)의 심야시간대(0∼1시) 수송 인원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3만명(30%) 줄었다. 2019년 4월에는 하루 약 11만 3000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지하철 심야 운행 중단과 심야 택시 감소 등으로 8만 2000여명만 수송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하철 연장 운행이 중단돼 심야 대중교통 수단이 올빼미버스와 택시로 한정되면서 이동 수요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종합 대책을 통해 심야 택시 승차난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2020년 4월 1일부터 중단했던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전면 재개한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신림선까지 전 노선 운행 시간이 기존 0시에서 오전 1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다만 노선별로 심야 운행 재개 시점은 다르다. 지하철 연장 운행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의와 운송사업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의 철도 안전관리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2·5·6·7·8호선)을 비롯해 9호선과 경전철(우이신설·신림선)은 6월 중순 이전에 연장 운행을 개시한다.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 중인 노선(1·3·4호선)은 조속한 협의를 통해 7월 1일 자로 심야 연장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오는 9일부터 주요 노선의 막차 시간을 늦춘다.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 시내 주요 11개 거점지역을 지나는 88개 노선이 대상이다. 이들 노선의 막차 시간은 거점 도착시간 기준 오전 1시로 늦춰진다. 시는 노선별 막차 시간을 20∼60분 연장하기 위해 총 150대를 증편할 계획이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
  • 서울시, 심야택시 3000대 추가 운행

    서울시, 심야택시 3000대 추가 운행

    서울시가 심야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전용택시’ 운영 시작 시간을 4시간 앞당긴다고 4일 밝혔다. 심야전용택시를 확대해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시간대에 택시 3000여대를 추가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전용조’인 심야전용택시는 2일 운행 후 하루 쉬는 개인택시 3부제와는 별개 조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할 수 있다. 운행일도 기존 월~토요일에서 월~일요일(주7일)로 연장된다. 이렇게 되면 저녁 퇴근 시간과 아침 출근 시간, 그리고 심야시간대에 골고루 손님을 태울 수 있어 일평균 수익이 1대당 최대 8만원 늘어난다. 시는 50대 이하 장년층 개인택시 2700여대가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평균 64.3세로 고령화된 개인 택시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는 데다 기존처럼 오후 9시에 운행을 시작하면 퇴근시간대 손님을 못 받는 구조”라며 “운행 시간 확대로 기사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택시 중 심야전용택시로의 조변경도 상시 허용된다. 기존 조변경 신청은 조합을 통해 한 달에 한 번만 진행됐다. 이번 달부터는 심야조 한정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해진다. 법인택시 운행조도 주간에서 야간으로 변경해 심야택시 공급을 300대 늘릴 예정이다.
  • 서울시, 택시대란에 ‘심야전용택시’ 운영 4시간 연장

    서울시, 택시대란에 ‘심야전용택시’ 운영 4시간 연장

    서울시가 심야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전용택시’ 운영 시작시간을 4시간 앞당긴다고 4일 밝혔다. 심야전용택시를 확대해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시간대에 택시 3000여대를 추가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전용조’인 심야전용택시는 2일 운행 후 하루 쉬는 개인택시 3부제와는 별개 조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할 수 있다. 운행일도 기존 월~토요일에서 월~일요일(주7일)로 연장된다. 이렇게 되면 저녁 퇴근 시간과 아침 출근 시간, 그리고 심야시간대에 골고루 손님을 태울 수 있어 일평균 수익이 1대당 최대 8만원 늘어난다. 시는 수입 증대가 필요하거나, 50대 이하 장년층 개인택시 2700여대가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 택시기사의 고령화(평균 64.3세)로 심야운행을 기피하고, 기존처럼 오후 9시에 운행을 시작하면 퇴근시간대 손님을 못 받는 구조”라며 “운행 시간 확대로 기사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택시 중 심야전용택시로의 조변경도 상시 허용된다. 기존 조변경 신청은 조합을 통해 한 달에 한 번만 진행됐다. 이번달부터는 심야조 한정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법인택시 운행조도 주간에서 야간으로 변경해 심야택시 공급을 300대 늘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가 최근 심야 시간대 택시 수요를 분석한 결과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필요한 택시는 약 2만 4000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운행대수는 2만대 수준에 그쳐 실제 수요보다 약 4000대 부족했다.  
  • 경기 특사경, AI 발생지역서 소독 않고 축산시설 출입한 차량 15대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역에서 행정명령 기간 거점소독을 하지 않고 농장이나 축산시설을 출입한 차량 15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AI가 발생한 화성시와 평택시 내 식용란 선별포장 업체와 가축분뇨 처리업체 8곳에서 차량 19대를 수사해 이런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 행위를 확인했다.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농장이나 축산시설에 출입하기 전에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 행정명령에 따라 항상 거점소독을 해야 한다. 하지만 화성시 A식용란 선별포장업체는 행정명령 기간 계란 운반 차량 2대를 운용하면서 농장을 방문하기 전에는 거점소독을 했으나 식용란 선별포장 업체와 같은 축산시설을 방문할 때는 거점소독을 하지 않았다.또 포장업체 등의 출입구에 소독시설도 가동하지 않아 적발됐다. 평택시 B가축분뇨 처리업체도 하루에 수차례 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업체를 오가며 분뇨를 운반하면서 하루에 한 번만 거점소독을 했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출입구 소독시설을 가동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추경호 “증권거래세 인하… 대주주 양도세 대폭 완화”

    추경호 “증권거래세 인하… 대주주 양도세 대폭 완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 시행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시점을 2년 뒤인 2025년으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으로 1년 유예된 가상자산 과세도 같은 틀에서 함께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 이중과세’를 차단하기 위해 결국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현재 시행 중인 대주주 양도소득세도 대폭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추 후보자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2년 정도 유예하는 동시에 증권거래세도 인하해 주식시장에 좋은 자금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 양도세와 증권거래세 과세가 ‘이중과세’라는 지적에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들어오면(걷히면) 증권거래세는 정리하는 게 방향성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자는 2019년에도 증권거래세를 2023년까지 완전 폐지하고 2022년부터 주식·펀드 등 투자에 따른 소득을 합산해 양도세를 매긴다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폐지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서울신문 4월 18일자 6면> 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개인투자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양도세를 폐지하고 일정 수준의 증권거래세는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자본시장 세제를 놓고 윤 당선인과 추 후보자가 서로 정반대의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다. 증권거래세나 주식 양도세의 구체적인 폐지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년부터 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작된다는 것만 확정된 상태다.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는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내야 한다. 추 후보자는 부동산 세제 개편 방침도 시사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에 대해 “과도하다고 본다”며 순차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관련해서는 “제도 유지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DSR을 산정할 때 미래 소득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시위와 관련해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에 국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후보자는 주 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해 “기본 틀은 건드리지 않되 유연함과 탄력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한 논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 추경호 “금투소득세 2년 유예…증권거래세는 결국 없애야”

    추경호 “금투소득세 2년 유예…증권거래세는 결국 없애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 시행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시점을 2년 뒤인 2025년으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으로 1년 유예된 가상자산 과세도 같은 틀에서 함께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 이중과세’를 차단하기 위해 결국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현재 시행 중인 대주주 양도소득세도 대폭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추 후보자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2년 정도 유예하는 동시에 증권거래세도 인하해 주식시장에 좋은 자금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 양도세와 증권거래세 과세가 ‘이중과세’라는 지적에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들어오면(걷히면) 증권거래세는 정리하는 게 방향성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자는 2019년에도 증권거래세를 2023년까지 완전 폐지하고 2022년부터 주식·펀드 등 투자에 따른 소득을 합산해 양도세를 매긴다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폐지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서울신문 4월 18일자 6면> 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개인 투자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양도세를 폐지하고 일정 수준의 증권거래세는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자본시장 세제를 놓고 윤 당선인과 추 후보자가 서로 정반대의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다. 증권거래세나 주식 양도세의 구체적인 폐지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년부터 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작된다는 것만 확정된 상태다.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는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내야 한다. 윤 당선인과 추 후보자가 금융 세제 관련 절충점을 찾으려면 넉넉한 시간이 필요하다. 두 사람이 조율을 마치고 관련 세법 개정을 연내에 마치는 건 현실적으로 빠듯한 상황이다. 따라서 추 후보자가 이날 금융투자소득세 과세를 2년 미루자고 한 것도 윤 당선인과의 절충점을 찾을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추 후보자는 부동산 세제 개편 방침도 시사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에 대해 “과도하다고 본다”며 순차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관련해서는 “제도 유지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DSR을 산정할 때 미래 소득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시위와 관련해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에 국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 역점 사업에 대한 지출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잘한 사업은 그대로 갈 것”이라면서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경기도당, 평택·남양주·하남시장 후보 확정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평택·남양주·하남시장 등 3개 시장 후보를 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당 공관위는 평택시장 후보에 최호 전 도의원을, 남양주시장 후보에 주광덕 전 국회의원을, 하남시장 후보에 이현재 전 국회의원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이날까지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28곳의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시장·군수 후보자 10명은 성남 신상진, 안양 김필여, 부천 서영석, 군포 하은호, 여주 이충우, 오산 이권재, 이천 김경희, 광명 김기남, 안성 이영찬, 시흥 장재철 등이다. 이밖의 확정 국민의힘 시장·군수 후보 15명은 수원 김용남, 용인 이상일, 고양 이동환, 의왕 김성제, 김포 김병수, 포천 백영현, 파주 조병국, 가평 서태원, 양평 전진선, 광주 방세환, 연천 김덕현, 구리 백경현, 양주 강수현, 동두천 박형덕, 의정부 김동근 등이다. 도당 공관위는 과천·안산·화성시장 등 나머지 3개 기초단체장 후보도 수일 내 확정할 예정이다.
  • 교제 거절 동료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성, 항소심서 징역 15년→18년 중형

    교제 거절 동료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성, 항소심서 징역 15년→18년 중형

    교제 요구를 거절한 직장 여성동료를 흉기로 수십차례 찌른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부장판사)는 A씨의 살인미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1심은 징역 15년 및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했다. A씨는 전자장치 부착 명령에 대해서도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이 사건 범행은 피해자가 피고인의 호감 표시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몸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 한 사안으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피해자의 주거지 앞에서 저지른 계획적 범행”이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특수강간죄 등으로 징역 5년 등을 선고받고 그 집행을 마친지 불과 4개월 후인 누범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특수강간죄 범행과 이 사건 살인미수 범행은 그 동기, 경위, 수단 등이 유사해 사회와의 장기가 격리가 필요해 보인다”며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불법 자가용택시업체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해 4월 18일 오후 6시 35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피해자 B씨의 주거지 앞에서 야간근무를 위해 집을 나서던 B씨의 얼굴 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이틀 전 B씨가 “사귀자”는 자신의 교제 요구를 거절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야외 마스크 해제 첫날…의협 “거리 확보하고 고위험군 착용해야”

    야외 마스크 해제 첫날…의협 “거리 확보하고 고위험군 착용해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날인 2일 대한의사협회가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도 가급적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고 고위험군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의협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향후 경각심까지 완전히 완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실외나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 감염 전파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실외에서도 가급적 1m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약자,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감염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외에서 타인과 접촉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개인의 위생과 방역에 각자가 노력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는 실내에서만 쓰면 된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역·의료 상황도 안정적인 만큼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한 것이다. 다만 정부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또 ▲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 50인 미만의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체육시설 등 50인 이상 좌석을 보유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해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쓰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다만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에서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위반하면 기존처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실내로 분류되는 공간 중에서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포토] “수학여행, 출발!”

    [포토] “수학여행, 출발!”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사라진다. 산책로, 등산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스크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만 쓰면 된다. 정부는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도입하면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예외없이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쓰도록 했으나, 의무 도입 566일만인 이날 실외 관련 규제는 대부분 해제했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방역·의료 상황도 안정적인 만큼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한 것이다. 정부는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또 ▲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 50인 미만의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체육시설 등 50인 이상 좌석을 보유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해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쓰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실내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에서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위반하면 기존처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실내로 분류되는 공간 중에서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태어날 때부터, 프로페셔널

    태어날 때부터, 프로페셔널

    “‘탈것’이란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라.” 움직이는 꽃집도, 카페도, 택시·택배 맞춤차도 될 수 있다.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공간이 ‘사용 목적’을 위한 맞춤형 구조로 재정의되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이른바 맞춤형 이동수단 얘기다.성장 가능성은 큰데 아직 이렇다 할 주요 사업자가 없다 보니 새로 생긴 ‘틈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PBV 시장은 연평균 33%씩 성장해 2025년에는 130만대, 2030년에는 700만대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물류·여객 등에 주로 활용되는 경상용차(LCV·중량 3.5t 미만 중소형 상용차) 수요가 자연스럽게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PBV 시장으로 옮겨 가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2030년에는 PBV가 글로벌 신차 판매량의 약 25%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PBV 개념의 등장은 전동화에 따른 자동차 공간 자유도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가운데 엔진, 변속기, 트랜스퍼 케이스, 추진 축, 연료·배기 라인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실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전기차 배터리 전력의 외부 활용성도 차의 공간 개념을 바꾸고 있다. 전기차 구동 배터리의 용량은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수일간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내연기관차와 달리 차량 내외부에서의 각종 전기·전자기기 사용에 제약이 없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와 소상공인 물류서비스가 활발해지는 등 배달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도 PBV의 등장을 재촉하고 있다. 실제 PBV 활용 분야 가운데 가장 주목도가 높은 분야는 유통·물류 분야다. 이커머스 거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구조 변경이 자유로운 택배 맞춤용 PBV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이미 글로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완성차 업체와 물류기업 간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물류기업 페덱스에 사내 벤처 브라이트드롭이 제작한 배송용 경량 전기차 PBV ‘제보600’(옛 EV600) 500대를 납품했고 최근에는 2000대 규모의 우선 생산 계약을 추가로 진행했다. GM은 유통기업 월마트에도 ‘제보600’, ‘제보 410’(EV410) 등 5000대를 투입한다.일본에서는 도요타가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전동 경사로를 활용해 휠체어를 탄 승객도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셔틀 전용 PBV ‘e팔레트’를 선보였다. 도요타는 ‘e팔레트’ 콘셉트를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이 플랫폼에는 아마존, 피자헛, 우버 테크놀로지, 마쓰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기아가 적극적이다. 기아는 지난달 중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쿠팡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PBV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해 적재 효율을 높이고 안전 장치를 탑재한 쿠팡 전용 PBV를 선보이고 이와 연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통·물류 업계의 배송 환경 혁신까지 이끌겠다는 포부다. 25년 만에 경기도 화성에 PBV 전용 공장도 짓는다. 기아는 최근 1세대 ‘니로EV’를 기반으로 한 파생 PBV 모델 ‘니로 플러스’ 택시 전용 모델 등도 선보였다. 전고와 전장은 1세대 대비 각각 80㎜, 10㎜ 늘리고 승객이 탑승하는 2열 시트는 기존 니로 대비 28㎜ 늘어난 942㎜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승객 운송을 위한 목적을 뚜렷하게 투영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초기 단계지만 자율주행 기능이 완벽하게 갖춰지면 인공지능(AI) 최적 경로 설정, 군집 주행 기능 등을 바탕으로 교통과 물류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달, 셔틀, 택시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호텔, 병원, 이동식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공간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하철 야외 승강장은 ‘NO마스크’… 대중교통·택시선 ‘ON마스크’

    지하철 야외 승강장은 ‘NO마스크’… 대중교통·택시선 ‘ON마스크’

    정부가 2일 0시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그러나 실외에서 마스크가 완전히 필요 없다는 ‘마스크 프리 선언’은 아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은) 정부가 벌칙을 통해서 강제로 (마스크 착용을) 조정하는 조치를 축소한다는 뜻”이라며 “사람이 지나치게 밀집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언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건 언제인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실내와 실외를 어떻게 구분하나. A. 천장과 벽면이 있어 밀폐된 실내에서는 현행처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천장이 있더라도 사방 2개면 이상 열려 있어 자연 환기가 되면 실외로 본다. 따라서 테라스형 카페나 식당, 야외 결혼식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에서 빠진다. 일부 실외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Q.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A. 버스나 지하철, 택시,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은 실내로 간주한다. 버스 정류장이나 실외 지하철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가도 탑승해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니 승차하기 전에 미리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Q. 야구장이나 야외 공연장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나. A. 아니다. 실외라고 하더라도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시위나 50인 이상이 보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관람객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함성이나 합창 등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Q. 야외에서 축구나 등산 동호회를 연다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하나. A. 50인 이상 참석하는 행사에선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물론 착용이 의무는 아니다. 집회와 달리 밀집도가 낮은 각종 행사, 동호회, 동창회 등 야외 행사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쓰지 않아도 된다. Q. 학교에서 실외 활동은 어떻게 달라지나. A. 학교도 실외 체육 시간이나 운동회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다만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오는 23일부터 사라질 예정이다. Q. 실외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A.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등 유원시설에선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해수욕장도 인파가 몰릴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Q.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는 때는 언제인가. A.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층, 면역저하자, 미접종자처럼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마스크를 쓸 것을 권장한다.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을 외치는 등 비말 생성이 많을 때도 마스크를 쓰는 편이 좋다. Q. 실내에서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를 써도 괜찮나. A. 아니다.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나 스카프, 넥워머 등으로 코와 입을 가려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 훔친 차 사고 낸 뒤 동승자 버리고 도주한 고교생

    훔친 차 사고 낸 뒤 동승자 버리고 도주한 고교생

    훔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고교생이 의식을 잃은 동승자를 아무런 조처 없이 차량 밖에 버리고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등의 혐의로 고교생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주차돼있던 SM5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차 안에 키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교생 B양을 태운 뒤 2시간가량 고양 시내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오전 4시 25분쯤 파주시 조리읍 통일로변 한 주유소 앞을 지나다 주유소 출구 쪽 방호벽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나 A군은 119에 신고하지 않고 B양을 인근 모텔 주차장에 옮긴 뒤 인근 야산으로 도망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사고 소리를 들은 모텔 투숙객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일부 투숙객은 모텔 주차장에 있던 B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오전 5시 50분쯤 야산에 숨어 있다 택시를 타고 도망치려던 A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무면허로 훔친 차량을 몰던 A군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고교생이 무면허 사고 후 도주 … 동승 여고생 의식불명

    무면허로 훔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동승했던 여고생이 의식을 잃자 차량 밖에 버리고 도망쳤던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등의 혐의로 고교생 A(18)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훔친 후 고교생 B양을 태우고 무면허 운전을 하던중 오전 4시 25분쯤 파주시 조리읍 통일로변 방호벽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나 A군은 119에 신고하지 않고 B양을 인근 모텔 주차장으로 옮긴 뒤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모텔 투숙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30분쯤 후 야산에 숨어 있다 택시를 타고 도망치려던 A군을 검거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A군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멧돼지로 착각” 소변보던 택시기사에 총 쏜 엽사에 구속영장 신청

    “멧돼지로 착각” 소변보던 택시기사에 총 쏜 엽사에 구속영장 신청

    엽사, 택시기사 멧돼지 오인길가에 차를 세워 두고 소변을 보던 택시기사가 70대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엽사는 택시기사를 멧돼지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된 A씨(7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구기터널 인근 야산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 소변을 보던 70대 택시기사 B씨에게 엽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탄환 2개가 오른쪽 팔과 복부에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0일 오전 0시 52분쯤 숨졌다. A씨는 29일 오후 5시 50분쯤 관할 파출소에서 수렵 허가 절차를 거쳐 총기를 받은 뒤 야산을 다니다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엽사의 오발 사망 사고는 전국에서 잦게 일어난다. 대부분 사람을 동물로 착각해 총탄을 발사한 사고였다. 2020년 10월 충남 청양군 장평면 한 야산에서는 유해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40대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이보다 앞선 2020년 8월에는 충남 당진에서 멧돼지 몰이를 하다 오발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직접 119에 신고했고 공동 대응에 나선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날도 멧돼지 한 마리를 포획했고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당연히 멧돼지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실질심사는 2일 열릴 예정이다.
  • 경기 현역 시장 군수 ‘춘풍낙엽’ … 민주 4명, 국힘 1명 낙마

    경기 현역 시장 군수 ‘춘풍낙엽’ … 민주 4명, 국힘 1명 낙마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현역 시장 군수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일 지방선거 1차 경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면서 화성시장 후보에 서철모 현 시장을 배제하고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를 공천했다. 경기지역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윤화섭 안산시장·최종환 파주시장·최용덕 동두천시장에 이어 서 시장이 4번째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 평택시장(정장선)·고양시장(이재준)·하남시장(김상호)·여주시장(이항진)·가평군수(김경호) 등 5명의 시장 군수 후보도 확정했다. 가평군수 후보를 제외한 4명은 현역 시장들이다.국민의힘에서도 김광철 현 연천군수를 이례적으로 ‘컷 오프’(경선에서 배제)했다. 김 군수는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김성기 가평군수와 함께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이라 경선 배제 배경이 더욱 주목된다. 김 군수는 “군민이 뽑은 현직 군수를 공천에서 제외하고 그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는 것은 정치를 떠나 인격을 의심하게 하는 행동”이라며 29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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