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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잠실서 휴대전화 꺼져

    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잠실서 휴대전화 꺼져

    강원도 춘천에 사는 초등학생이 서울로 간 뒤 닷새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4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들에게 춘천시 후평동에 살던 A(11)양을 찾는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양은 키 140㎝에 몸무게 35㎏가량으로,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고 하늘색 후드 티셔츠를 입었다. A양은 10일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신호는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으며 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
  • [사설] 알고리즘 조작한 카카오택시의 불공정

    [사설] 알고리즘 조작한 카카오택시의 불공정

    운송 플랫폼 기업 카카오모빌리티가 알고리즘 조작으로 자회사가 운영하는 가맹택시(카카오 T블루)를 우대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57억원(잠정)을 부과받았다. 그동안 콜 몰아주기 의혹이 거세게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카카오측은 “알고리즘 조작은 없다”고 반박해 왔으나 공정위 조사로 인해 실체의 일단이 드러난 것이다. 국민들의 신뢰 아래 급성장을 거듭해 온 카카오가 뒤로는 불공정한 온라인 플랫폼 시장 구축에 앞장섰다니 개탄스러운 일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해 온 압도적인 독과점 사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3월부터 인공지능의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일반호출에서 가맹택시를 비가맹택시보다 우선 배정하거나, 수익성이 낮은 1㎞ 미만의 단거리 배차에서 제외, 축소하는 방식으로 호출 몰아주기를 했다고 한다. 이런 조작 행위로 인해 일반택시 사업자들이 불이익을 받은 건 물론 택시 이용자들도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구르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카카오는 이런 전횡을 통해 수입이 적은 비가맹 기사들의 가맹을 압박했고, 2019년 이후 불과 2년 만에 가맹택시 점유율을 14.2%에서 73.7%로 늘리며 손쉽게 시장 지배자에 올랐다고 한다. 디지털 경제에선 특정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 쏠림이 극심하다. 이른바 네트워크 효과다. 문제는 이런 효과가 소비자 편익을 늘리는 대신 사업자의 불공정한 이윤 증가로 쉽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기업 자율성을 보장하되 적절한 통제가 뒷받침돼야 하는 이유다. 형사고발 여부와 관계없이 택시 호출 시장의 공정성을 높일 방안이 속히 강구돼야겠다.
  • ‘카카오블루’에 콜 몰아줬다… 특혜 누린 가맹택시 2년새 24배 폭증

    ‘카카오블루’에 콜 몰아줬다… 특혜 누린 가맹택시 2년새 24배 폭증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가맹 택시를 우대하기 위해 우선 배차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했을 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적발을 피하고자 알고리즘을 은밀히 변경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공정위가 1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가맹 서비스 시장에서 최근 2년 사이 폭발적 성장을 이루며 독과점 지위를 확대, 강화할 수 있었던 바탕에 불공정 행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공정위는 택시 호출앱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2019년 3월 자회사를 통해 택시 가맹 서비스 카카오T블루를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가맹 택시에게 일반 호출을 우선 배차하는 방법으로 콜을 몰아줬다고 판단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택시가 승객에게 도착하는 예상 시간인 픽업시간이 가까운 기사에게 배차하는 로직(ETA 방식)을 운영했다. 이 로직을 조작해 가맹 택시가 일정 픽업시간 내에 존재하면 비가맹 택시가 더 가까이 있어도 가맹 택시를 우선 배차했으며, 임직원도 이를 인식하면서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가 공개한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2019년 11월 A 직원이 “대구 비가맹 기사님들의 콜 수치도 궁금하긴 하네요. (가맹 기사에게) 너무 압도적으로 몰아주는 행태가 되면 말들이 나올 수 있을 텐데 허허”라고 말했다. 이에 B 직원은 “블루도 조금 늘었어요. 가맹 기사 수 느는 것 대비해서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봅니다”라고 답했다.2020년 4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수락률이 40~50% 이상인 택시를 우선 배차하고 실패하면 ETA 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배차 로직을 변경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방식을 수락률 기준으로 바꾼 것은 기존에 시행하던 가맹 택시 우선 배차 방식에 대해 택시 기사와 언론이 의혹을 제기했고, 내부적으로 공정위에 적발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실제로 2019년 11월 직원들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C 직원은 “가맹 기사에게 우선 배차하는 거 알려지면 공정위에 걸린대요”라고 말했고, D 직원은 “(카카오모빌리티 배차 로직 담당 임원인) E 임원이 걱정하던 부분이에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수락률 기준 배차 방식도 비가맹 택시에게 구조적으로 불리하게 설계돼 사실상 가맹 택시에게 콜을 몰아주는 효과를 발생시켰다. 아울러 가맹 택시의 운임 수입을 증대시키고자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에 수익성이 낮은 운행거리 1㎞ 미만 호출의 배차를 제외하거나 축소했다. 가까운 거리를 갈 때엔 카카오T로 택시를 잡기가 힘들고, 택시가 잡히더라도 멀리 있는 택시가 배차되는 것처럼 소비자들이 체감했던 데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우대 배차를 통해 카카오T블루의 가맹 택시 수와 점유율을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말 1507대, 14.2%에서 2021년 말 3만 6253대, 73.7%로 증가시켰다. 카카오T 호출만 수행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 수가 증가함에 따라 카카오T를 주로 사용하는 승객과 기사의 수가 다시 증가하는 ‘네트워크 효과’도 발생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일반 호출 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유지, 강화할 수 있었다.
  • 카카오T “승차거부 해소·영업기회 확대 효과” 반박

    카카오T “승차거부 해소·영업기회 확대 효과” 반박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카카오T 택시’ 배차 시스템 관련 심의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행정소송도 고려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인공지능(AI) 배차 로직을 통한 승차거부 해소, 기사의 영업기회 확대 효과가 확인되었음에도, 일부 택시 사업자의 주장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가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 채 제재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무료로 일반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정위가) ‘승객의 호출 수수료, 기사의 앱 이용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일방적으로 재단한 것도 유감”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특히 공정위가 핵심으로 지적한 ‘배차 수락률’은 “택시 업계에 고질적으로 존재해 온 ‘콜 골라잡기’를 완화하기 위해 기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정위가 가맹택시 도입 초기에 일시적으로 진행했던 테스트 내용만을 근거로 가맹택시 우대를 판단했다며, ‘가맹 기사에 대한 일반호출 우선배차’, ‘1㎞ 미만 단거리 배차 제외·축소’는 당시 일시적으로 시도해 본 수십개의 테스트 중 일부라고 해명했다. 은밀하게 배차 로직을 변경했다는 공정위 판단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전 세계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알고리즘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며 “플랫폼 기업에 중요한 영업 기밀인 알고리즘을 변경이 있을 때마다 고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은밀한 조작’이라고 판단한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와 함께 가맹택시시장의 시장점유율 산정, 택시 플랫폼 시장의 경쟁이 제한됐다는 판단 등 공정위 결론에 관해 반박했다. 특히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하는 비가맹 택시도 충분한 영업 기회를 받았으며, 운임 수입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행정소송 제기를 포함해 공정위의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AI 배차 로직이 ‘소비자 편익 증대’와 승객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택시 기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것임을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 “플랫폼 혁신 망칠라”… 시정명령만 내린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자사 가맹 택시에 콜을 몰아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하면서 자사 가맹 택시 우대 배차 알고리즘을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를 검찰에 고발하지는 않았는데, 택시 플랫폼 시장의 혁신을 저해할까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의결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카카오T 일반 호출 배차 알고리즘에서 가맹 택시와 비가맹 택시를 차별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이행 상황을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승객의 콜에 따라 자동 배차되는 가맹 택시와 콜을 골라잡을 수 있는 비가맹 택시 간 차이를 두지 않으면 승객이 택시를 잡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유성욱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수락률 기반 배차나 (콜 골라잡기를 방지하는) 목적지 미표시 등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락률 (기반) 배차를 하더라도 편향되게 비가맹 기사가 차별받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이라며 “콜 골라잡기 (방지)와 배차의 공정성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공정위 심사관은 당초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에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과 류긍선 대표, 유승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았으나 위원회는 고발할 사안은 아니라고 결정했다. 유 국장은 “이 건은 차별 행위 중에서 거래조건 차별인데 보통 차별 행위 중에 가격 차별이 더 위법성이 강하다고 본다”며 “위법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과 다른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건에서도 보통 고발이 안 됐던 점을 고려해서 고발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징금을 257억원으로 산정한 데 대해서 유 국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행위로) 경쟁제한 효과가 발생한 시장이 택시 가맹 서비스와 일반 중형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이라며 “두 시장 관련 매출액을 포함해 매출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와 유사하게 자사 우대를 한) 네이버쇼핑에도 과징금 266억원을 부과했다”며 “동일하게 사건을 비교해 이 건과 관련해 과징금이 크다고 비교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 카카오T 배차 조작, 과징금 257억 낸다

    카카오T 배차 조작, 과징금 257억 낸다

    택시 호출 앱 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 가맹 택시 카카오T블루에 승객 호출(콜)을 몰아주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했다. 카카오의 불공정행위가 호출 앱 시장을 넘어 택시 산업 생태계를 흔들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가맹 택시 수를 늘리기 위해 카카오T 일반 호출에서 가맹 기사를 우선 배차하거나 유리하게 배차했다고 봤다. 카카오T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승객이 수수료를 지불하고 가맹 택시만 참여하는 ‘블루 호출’과 승객의 수수료 없이 비가맹 택시도 참여하는 ‘일반 호출’로 나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기사와 비가맹 기사 구분 없이 동일한 조건에서 배차해야 하는 일반 호출에서 가맹 기사에게 부당하게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택시를 우대 배차해 가맹 택시를 끌어모으면서 택시 일반 호출 시장에서는 물론 택시 가맹 서비스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강화·확대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가맹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말14.2% (1507대)였던 카카오T블루의 가맹 택시 시장 점유율은 1년 만인 2020년 말 51.9%(1만 8889대), 2년이 지난 2021년 말엔 73.7%(3만 6253대)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T의 일반 호출 시장 점유율은 호출 중개 건수를 기준으로 92.99%에서 94.23%, 94.46%로 상향됐다. 반면 고객은 카카오T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하면 카카오T블루의 택시가 우선 배차되는 바람에 종종 먼 거리의 택시가 잡히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의결서를 받는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일반 호출 알고리즘에서 차별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이행 상황을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조직은 가맹 택시 우대가 아닌 소비자 우대다. 승객 편익을 외면한 공정위의 판단에 유감”이라며 행정소송 제기 방침을 시사했다.
  • 춘천 초등생 실종 닷새째…서울서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춘천 초등생 실종 닷새째…서울서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강원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생 A(11)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4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A양은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행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실종 당시 연한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었다. A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에서 끊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금 들고 튀었어” 수상한 통화에…절도범 눈치챈 택시기사

    “금 들고 튀었어” 수상한 통화에…절도범 눈치챈 택시기사

    한 택시기사가 승객의 통화 내용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몰래 신고해 금은방 털이범 검거를 도왔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30분쯤 한 택시 기사로부터 “승객이 요금을 주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 통화 내용이 수상하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기사는 충북 청주에서부터 승객 A(19)씨를 태우고 대전 동구 용전동까지 운전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A씨는 ‘돈이 없다’며 요금을 빌리기 위해 지인과 통화를 했다. 대전경찰청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A씨는 전화를 하면서 “나 금 들고 튀었어”, “안 잡혔는데? 지금 3일짼데?”라고 말한다. 택시기사는 이 통화내용을 듣고 “전화 통화 내용이 수상하다”며 경찰에 문자로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택시기사에게 “아는 형에게 돈을 받아 계좌로 보내주겠다. 몇만원 더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현장을 이탈하려고 했다.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의 모습이 수상하다고 판단했고 “핸드폰 충전도 하고 다른 지인에게 택시 요금도 부탁해보자”며 지구대로 임의동행할 것을 제안했다. 경찰은 택시 출발지였던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알아봤다. 그리고 며칠 전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나흘 전인 지난달 27일 충북 증평군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와 금반지 등 시가 약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착용한 채 그대로 도주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충북 괴산경찰서에서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이라는 것을 알아낸 경찰은 A씨를 검거해 관할 경찰서로 인계했다. 덜미를 잡힌 A씨는 이미 경찰에 붙잡힌 공범들과 함께 절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목동신시가지 1~3단지 제3종 상향에 관한 청원’ 소개

    최재란 서울시의원, ‘목동신시가지 1~3단지 제3종 상향에 관한 청원’ 소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3단지 조건 없는 제3종 상향에 관한 청원’이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의 소개로 서울시의회에 접수됐다.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1~14단지 아파트는 2004년 종세분화 분류 당시, 1~3단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4~14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됐다. 제3종이 제2종에 비해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다. 이에 목동 1~3단지 주민들은 서울시 행정으로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행정의 불합리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조건 없이 제3종으로 상향해 달라는 요구를 담아 5,825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했다. 목동 1~14단지는 비슷한 시기에 조성되어 단지 입지 여건, 용적률, 건축물 배치 및 층수 등이 유사하며, 공시지가 및 세금 부과도 14단 모두 동일하나, 유독 1~3단지만 제2종으로 지정된 것은 서울시의 행정적 판단에 의한 것이며, 이로 인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청원 이유를 밝히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도 단지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 2004년 당시 ‘목동 1~3단지는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종세분 검토·조정’이라고 부기하는 서울시에 유일무이한 사례를 남겼고, 2019년에는 민간임대주택을 20% 공급하는 조건으로 제3종 상향하는 검토조정안이 확정됐다. 2019년의 검토조정안은 당시 부동산 시장 상황과 주민투표 등을 토대로 한 것이었으나, 주민 대표성 문제 및 주택시장과 조세제도 변화로 인해 1~3단지 주민들의 심각한 재산권 침해와 손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목동 1~3단지 주민들과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타당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억울함과 간절함이 담겨있었다고 느꼈고, 시의원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청원을 소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안전진단 2차 통과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이 시작되려는 시기에, 이 문제로 주민갈등이 붉어진다면 피해는 모두 목동아파트 주민들이 떠안게 된다며 목동아파트 전체 지구단위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1~3단지 부분만 별도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해 제3종 상향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목동 1~3단지가 조건 없이 제3종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강릉페이로 버스·택시비 결제…교통카드 기능 추가

    강릉페이로 버스·택시비 결제…교통카드 기능 추가

    강원 강릉시는 지역화폐인 강릉페이에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카드 발급은 강릉페이 앱에서 가능하고, 충전은 편의점과 버스카드 충전소, 강릉페이 앱에서 할 수 있다. 소득공제 신청과 잔액 환불은 캐시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2월 신청분은 3주 정도 소요가 돼 3월 2일부터 발송되고, 3월 이후 신청부터는 일주일 정도 소요가 된다. 강릉페이는 한도인 월 30만원을 사용하면 1만8000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페이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기안84, 새벽 1시에 소개팅女 버리고 혼자 택시 탑승”

    “기안84, 새벽 1시에 소개팅女 버리고 혼자 택시 탑승”

    배우 이시언이 기안84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가 난감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10일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한 이시언은 기안84에게 “요즘 누구 만나냐”고 근황을 물으며 “기안84가 너무 좋은 친구고 착하다”고 칭찬했다. 기안84가 “그런데 왜 여자를 소개 안 해주냐”고 불평하자 이시언은 “옛날에 내가 여자를 한 번 소개해줬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새벽쯤에 저에게 전화가 와서 ‘오빠 친구(기안84) 왜 이러냐. 새벽 1시에 집에 데려다준다면서 혼자 택시 타고 집에 갔다’고 하더라”며 난감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에 기안84는 “그 여자분 집이 거의 근처였다. 나도 집에 가야 하지 않냐”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어떻게 슈퍼스타들이랑 인맥이 있냐. 배우 원빈이랑도 친하지 않냐”고 묻기도 했다. 이시언은 “친하지는 않다. 이 얘긴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소속사와 재계약을 할 때쯤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이 잘됐다. 그래서 소속사 대표님이 불안했는지 저를 붙잡으러 영화 ‘깡철이’ 촬영 현장인 부산까지 원빈과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배우 현빈과도 친하지 않냐”는 기안84의 질문에는 “드라마 ‘친구’에서 만났는데 동갑 친구라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하다가 어떤 선배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신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부조할 돈이 없으니 현빈이 20만 원을 빌려줬다”며 미담을 소개했다.
  • 규제 풀었지만 금리에 막힌 주택시장…아파트 입주율 재하락

    규제 풀었지만 금리에 막힌 주택시장…아파트 입주율 재하락

    정부가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놨지만 계속되는 금리 고공행진에 대출 비용이 늘면서 반등했던 아파트 입주율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전월(71.7%) 대비 5.1%포인트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와 종합부동산세·양도세 등 세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상되며 대출 비용 증가 등으로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0.2%에서 79.2%로 1.0%포인트, 5대 광역시는 71.9%에서 65.8%로 6.1%포인트 기타 지역은 69.3%에서 63.9%로 6.0%포인트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전월(56.0%)보다 14.3%포인트 줄었지만, 41.7%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잔금대출 미확보도 20.0%에서 14.6%로 5.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세입자 미확보는 22.0%에서 39.6%로 17.6%포인트 급증해 미입주의 주된 원인으로 올라섰다. 기존 주택은 여전히 안 팔리는데 세입자 구하기가 더 힘들어지면서 아파트 입주율이 다시 하락한 것이다. 주산연은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무주택자 대출지원 강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올해 1월 대비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12.7포인트(59.4→72.1)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이 전부 풀리는 등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울산은 2.2포인트(64.7→62.5) 하락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입주 전망이 하락할 것으로 응답이 나왔다. 글로벌 조선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악화가 입주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주산연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적극적인 규제 완화, 경기 회복 기대,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대책 발표 등으로 입주율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자동차도로 갓길에 내려준 취객 사망… 택시기사 ‘무죄’→ ‘유죄’

    자동차도로 갓길에 내려준 취객 사망… 택시기사 ‘무죄’→ ‘유죄’

    한밤 술에 취한 손님을 자동차전용도로 갓길에 내려줘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가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고법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이던 원심을 깨고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4월 술에 취한 손님 B씨를 울산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려줘 B씨가 다른 차량에 치여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가 내린 도로는 구조상 사람이 도로 밖으로 나가기 쉽지 않고, 가로등도 없어 매우 어두운 상태였다. 검찰은 사고 가능성이 충분히 예견되는데도 A씨가 B씨를 내려준 책임이 있다며 유죄를 주장했으나 1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 본인이 강하게 원해서 택시에서 내렸고, 당시 만취했다는 증거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 판단은 달랐다. 보행자가 출입·통행할 수 없는 자동차전용도로에 A씨가 B씨를 내려 준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봤다. 또 술에 취한 승객이 정상적이지 않은 요구를 할 때는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술에 취한 승객이 하차했다면 상황을 살폈어야 했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판부는 “택시기사는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하고 안전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승객이 술에 취해 비정상적으로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렸는데도 안전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책임이 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내려달라” 요구에 갓길에 내려준 손님 사망…택시기사 ‘무죄→유죄’

    “내려달라” 요구에 갓길에 내려준 손님 사망…택시기사 ‘무죄→유죄’

    한밤중 술에 취한 손님을 자동차전용도로 갓길에 내려줘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가 1심에선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는 유죄가 인정됐다. 13일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고법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이던 원심을 깨고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4월 울산 중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 B씨를 택시에 태웠다. B씨는 목적지인 울산대학교 정문에 도착하자 다시 인근의 율리 버스종점으로 이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에도 B씨는 온산지역으로 가 달라고 요청하자 A씨는 목적지로 택시를 몰았다. 그러다 갑자기 B씨가 내려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A씨는 자동차전용도로의 갓길에 택시를 세워 B씨를 내리게 했다. 이후 술에 취한 B씨가 30여 분간 방향 감각을 잃고 도로를 헤매다 다른 차에 치여 숨지자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술에 취한 피해자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태워줄 의무가 있는데도 자정에 가까운 야간에 가로등이나 다른 불빛도 없고, 사람의 통행이 불가능한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리게 했다”며 A씨 과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B씨가 세워 달라고 한 곳에 화물차가 있었다며 B씨가 화물차 기사인 줄 알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고 당일 과음을 했다고 볼 수 없고, 택시 승차 당시의 영상에도 비틀거리거나 차선을 넘는 모습은 없다”며 “사고 장소는 평소 대형 화물차들이 상시 주차해 있어 피고인은 피해자가 화물차 기사인 줄 알았고, 거듭 내려 달라는 요구도 묵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무죄로 판단했다. 당시 피해자가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위태로운 상태가 아니라서 유기치사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보행자가 출입·통행할 수 없는 자동차전용도로에 A씨가 B씨를 내려 준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봤다. 또 술에 취한 승객이 정상적이지 않은 요구를 할 때는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술에 취한 승객이 하차했다면 상황을 살폈어야 했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택시기사는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하고 안전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승객이 술에 취해 비정상적으로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렸는데도 안전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하차를 요구한 피해자의 과실도 있는 점, 피해회복을 위해 상당 금액을 공탁한 점 등을 참작해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 신현준 “강호동과 술먹다 취했더니 ‘죽인다’ 경고”

    신현준 “강호동과 술먹다 취했더니 ‘죽인다’ 경고”

    배우 신현준이 강호동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영화 ‘살수’ 홍보차 이문식, 김민경과 11일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출연한 신현준은 강제규 영화감독을 통해 강호동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호동이를 처음 만났을 때, 영화 감독님과 행사 때 처음 만났다. 그 때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 좀 무서웠다”며 “갑자기 ‘(영화감독) 형님한테 친동생이면 저한테도 친형입니다’이라고 외치며 머리를 박고 인사했다”라고 당시를 재연했다. 이후 강호동과 종종 술자리도 가졌다는 신현준은 “위스키에 있는 동그란 얼음을 보고 신기해서 ‘코에 붙어요’라며 직원에게 자랑했다. 그랬더니 강호동이 ‘취했어?’라면서 큰소리를 치더라”고 묘사, 강호동은 “걱정하는 마음에 소리친 것”이라며 변명했다. 그러나 신현준은 강호동이 자신을 집에 보내려고 하자 택시에서 내린 적도 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신현준은 강호동이 자신을 택시에 태운 뒤 창문을 내리게 한 다음 “취했어. 집에 가. 다시 오면 죽인다”고 경고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했다. 그래도 신현준은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되게 힘들었다. 그때 강호동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지인들까지 모아 장례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며 미담을 잊지 않았다.
  • 인천 계양 ‘편의점 강도살인범’ 구속…“죄송하다”

    인천 계양 ‘편의점 강도살인범’ 구속…“죄송하다”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어머니와 교대 근무중이던 30대 점주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고를 털어 달아났던 권모(32)씨의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1일 강도살인 혐의로 권씨를 구속했다. 인천지법 이호동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권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고작 20만원을 빼앗기 위해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권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며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갑을 찬 상태였으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유족에게 할 말 없나” …“죄송하다” 그는 “왜 편의점 점주를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또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물음에도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어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이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권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쯤 인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돈이 없어서 금품을 빼앗으려고 편의점에 들어갔으며,B씨가 소리를 지르면서 방어해 순간적으로 (흉기로)찔렀다”고 주장했다. 범행 후 편의점 인근 자택에서 옷을 갈아입고,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도주 이틀만에 인근 부천의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진중권, ‘얼굴 공개’ 조민에 “조국의 얼굴 두께 물려받았더라”

    진중권, ‘얼굴 공개’ 조민에 “조국의 얼굴 두께 물려받았더라”

    “조민 가족은 속물 근성… 정유라는 자유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최근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에 대해 “아버지한테 얼굴하고 얼굴 두께를 물려받았더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의 ‘시사끝짱’에 출연해 조씨가 지난 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 ‘떳떳하다’고 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고 반응했다. 진 교수는 검찰이 조 전 장관이나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달리 조씨를 기소하지 않은 데 대해 “검찰에서 선처한 거다. 아버지도 기소할 거고 엄마도 기소할 거니까 조씨까지 하면 좀 심하겠다 싶어서 빼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유출한 시험문제 답안을 시험을 치렀던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징역형에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은 일을 언급하면서 “제대로 하려면 성인인 조씨는 기소됐어야 한다. 처음부터 허위 스펙으로 만들어졌잖나. 선처해줬으면 감사한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조씨가 아버지 조 전 장관을 빼닮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조 전 장관이 몇 년 전 ‘아버지에게 배운대로 한다’고 적은 트윗을 소환했다. 그러면서 “조만대장경(조국+팔만대장경)엔 없는 말이 없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야 한다)”고 비꼬았다. 진 교수는 또 조씨의 방송 출연을 두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을 비교했다. 그는 조씨의 가족에 대해선 “속물 근성이다. (학벌 등) 세속적 욕망을 따라가잖냐”고 평가했다. 반면 정씨에 대해선 “‘원래 대학 가고 싶지 않았는데 엄마가 억지라 가라 했다’고 말하고, 검찰에 출석하지 말라는데 밤중에 택시 타고 검찰에 가버렸다”며 “정씨는 세속적인 것에 물들지 않은 자유인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조씨를 향해 정씨가 트위터에 쓴 글을 보고 “이건 진짜 카운터펀치다 라고 생각했다. 박장대소 했다”고도 했다. 정씨는 앞서 유튜브 방송에서 억울함 심정을 드러낸 조씨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가 억울할까 내가 억울할까”라며 “좌파가 뭐라고 해도 내 메달은 위조가 아니다”라고 남긴 바 있다. 정씨는 국정농단 사건 당시 2015학년도 이화여대 수시 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승마 종목)으로 입학하며 부정 입학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 20만원 뺏으려 편의점주 살해한 30대 “죄송하다”

    20만원 뺏으려 편의점주 살해한 30대 “죄송하다”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현금 20만원을 훔치고 전자발찌를 훼손해 도주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A(32)씨는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갑을 찬 상태였다. 얼굴은 모자와 마스크로 가렸다. 취재진과 마주친 A씨는 “왜 피해자를 살해했느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피해자 살해 후 어디서 뭐 했느냐”고 묻자 “도망다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이었느냐”고 묻자 “아니요”라고 부인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이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 어머니와 편의점 운영하던 업주 살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업주 B(33)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현금 20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B씨는 평소 어머니와 둘이서 편의점을 운영했으며 사건 당일에는 혼자 야간 근무를 했다. 범행 후 A씨는 편의점 인근 자택에서 옷을 갈아입은 후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A씨는 도주 이틀만인 전날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16살 때부터 강력범죄…2014년엔 강도상해 혐의 A씨는 16살 때인 2007년부터 특수절도나 특수강도 등 강력범죄를 잇달아 저질렀다. 2014년에는 인천의 한 중고명품 판매장에서 40대 여성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과 함께 출소 후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회복세…30년 넘은 구축 거래 급증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회복세…30년 넘은 구축 거래 급증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완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위축됐던 준공 30년 넘은 서울 아파트 거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1.1로 전월(58.7)보다 12.4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리 지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그간 분양시장을 억눌렀던 규제가 풀리며 공급자 입장에서 이전보다 분양시장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한 것이지만, 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서 큰 폭 상승…울산만 하락 수도권은 전망지수가 지난달 43.9로 유일하게 50선 아래였으나 이달 61.0으로 올라섰다. 특히 서울이 43.9에서 61.9로 크게 상승했다. 인천(39.2→54.5)과 경기(48.7→66.7)도 오름폭이 컸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규제완화 대책이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 전 지역에서 전망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울산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최근 대우건설이 사업성 우려로 주상복합사업 시공권을 포기하기도 한 울산은 55.0에서 50.0으로 전망지수가 떨어졌다. 고용 사정 악화와 소비지표 하락 등이 울산의 분양전망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권 연구원은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도 고금리와 경제 위축 등 불확실한 경제 변수에 의해 여전히 분양 시장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등 대외 변수 해소와 정부의 적극적인 연착륙 대책 효과에 따라 분양 시장도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 가격과 물량은 오르고 미분양 물량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가상한제 해제와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영향으로 이달 분양 가격 전망치는 85.1로 전월(81.2) 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분양 물량 전망은 76.7로 지난달(70.1)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미분양 물량 전망은 115.1로 전월(129.9)보다 14.8포인트 감소했다. 매수심리 회복세와 금리 인상 폭 둔화 등 영향으로 급증세는 꺾였으나, 여전히 수치가 100을 넘어 미분양 물량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재건축 안전진단도 완화…구축 거래 늘어 준공 30년이 넘은 서울 아파트 매매는 노원과 도봉을 중심으로 늘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계약일 기준) 거래된 서울 아파트 805건 중에 174건(21.6%)이 준공 30년을 넘긴 구축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축 매매 거래는 지난해 대선 전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반짝 늘었으나,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다시 저조해졌다. 그러다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완화책에 더해 재건축의 ‘대못’으로 꼽혔던 안전기준도 풀리면서 구축 매매 거래가 다시 급증했다. 30일간의 신고 기간을 고려하면 거래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준공 30년 초과 서울 아파트의 매매 거래건수는 노원 44건, 도봉 22건, 강남 21건, 송파 19건, 양천 15건, 영등포 10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노원과 도봉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 않고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9억원 이하 주택이 많아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축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 폭도 둔화되는 양상이다. 이달 3일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내려, 보합이던 지난해 9월16일(0.00%) 이후 가장 낙폭이 둔화됐다. 최근 석 달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 송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지영R&C연구소가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자료의 최근 3개월간 읍면동 기준 갭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갭투자 건수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송도는 2021년 아파트값이 급등했지만,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나 매맷값 폭락에 비해 전셋값 하락 속도가 더디고, 송도 집값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갭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 SPL 대표 검찰 송치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 SPL 대표 검찰 송치

    SPC 계열사의 SPL의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강동석 SPL 대표이사과 법인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지난해 10월 15일 경기 평택시 소재 SPL에서 발생한 식품 혼합기 끼임 사망사고에 대해 110여 일간 수사한 결과, 강 대표와 SPL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동부는 “사망사고가 경영책임자인 대표이사의 안전 확보 의무 불이행으로 해당 공정에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결여된 상황에서 발생하였음을 밝혀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L은 반기 점검을 시행하지 않아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유사한 끼임 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는데도 적극적으로 재발 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6시 20분쯤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23·여) 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드는 혼합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야간 근무를 시작, 퇴근을 1시간여 앞두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혼합기 안에 손을 넣었다가 팔이 혼합기 회전날개에 걸리면서 얼굴을 포함한 몸이 반죽물에 빨려 들어가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가동 중인 식품 혼합기에 손을 넣으면 끼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데도 SPL에서는 기계에 붙은 혼합물을 스크래퍼 등으로 긁어내기 위해 관행적으로 손을 넣어 작업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노동부는 유족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번 사고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강금식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사고처럼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경찰도 강 대표와 공장 관리자 4명 등 모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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