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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등 공공요금 인상 억제

    물가오름세를 잡기 위해 올 하반기 인상이 예측되는 철도운임을 비롯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공공요금은 동결되거나최대한 인상이 억제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0일 “택시요금 등 지방정부가 인가권을 쥐고 있는 공공요금은 시·도에 따라 인상됐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공공요금의 인상은 억제해 물가안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건설교통부가 철도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평균 8. 2%의 운임인상안을 마련했지만 현수준으로 동결한다는 방침이다.관계자는 “철도운임이 지난해 10월 평균 10%정도 오른 것을 감안할 때 올해 또 인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시외·고속버스 요금도 업계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난해 9∼10% 올린 점을 고려해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마장동 축산유통시설 조성 제동

    서울시가 추진하려던 마장동 축산물 도매시장 조성계획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또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아파트를 신축 또는 재건축할 경우 평당 5만원 가량의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이 부과되며 택시요금도 8월부터 인상된다. 하지만 시의회가 설립기준을 지나치게 낮춰 논란이 됐던 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안은 보류됐다. 시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마장동 766의 49일대에 농축산물 유통도매시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상정한 이 일대 도시계획 용도지역 변경안에 대해 '지금의 도매시장으로도 육류 공급에 차질이 없다'며 부결처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 98년 마장동 도축장을 폐쇄조치한 후 조성하기로 한 축산물도매시장 건립계획은 당분간 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택지개발·조성, 도시개발, 아파트건축, 택지조성 등의 사업 시행때 적용하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율을 표준개발비(㎡당 22만6,000원)의 15%로 하는 광역 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조례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표준건축비의 2~4%)이 부과돼 전용면적 25.7평 아파트의 경우 160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이 조례는 다음달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또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을 원안동의, 8월부터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이 1,300원에서 1,600원으로, 모범택시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28.24% 인상되게 됐다. 한편 시의회는 조례개정안중 어학원(어학교습과정)의 강의·열람·실습실 시설규모를 100㎡로 축소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처리를 다음 회기로 보류했다. 심재억기자
  • 하반기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다음달부터 택시요금,상수도요금,쓰레기 봉투값 등 지방공공요금과 기름값,난방비 등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하반기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인상을 미뤄왔던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공공요금을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는 등 택시요금을 18.69% 인상할 계획이다.서울·광주·전북도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중이다. 관계자는 “택시요금은 4년 동안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서울시의 경우 28.24% 인상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지만 18% 이내에서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상수도 요금을 7월부터 평균 12.43% 인상하고 경기도 지역 대부분의 시·군도 하반기중 11∼50%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와 오산시가 쓰레기 봉투값 인상을 추진하는 등 각종 지방공공요금도 들먹거리고 있다. 다음달부터 액화석유가스(LPG)·경유·등유값이 ℓ당 5.2∼18.2% 오르고 담배에 부과하는 건강부담금 인상,연초경작 안정화기금 부과 등으로 담뱃값도 200원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가자!교통월드컵] 바꿔야 할 택시문화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처음 맞닥뜨리는 것이 택시다.택시는 공항을 드나드는 외국인에겐 한국,나아가 한국교통문화의 척도로 작용한다.승차거부, 난폭운전과 같은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수준높은교통문화와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게 현실이다. 캐나다인 프레드씨는 지난달 4일 서울 해방촌에서 남산 서울타워로 가려고 빈 택시를 탔다가 낭패를 당했다.목적지를 얘기하자 기사가 “거긴 못가니까 내리라”고 했다.“왜 못가냐”고 하자 ‘fuck you’라는 욕설을 남발하더라는 것.프레드씨는 “한국의 택시가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일본인 주부 모리씨도 최근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소공동롯데호텔로 가기 위해 잠든 아이를 안은 채 택시를 탔다. 그러나 중간지점인 종로2가에 이르자 택시기사가 갑자기차를 세우더니 요금으로 5만원을 요구했다.밤늦은 시각이라 무섭기도 하고,잠든 아이를 안고 내릴 수도 없고 해서5만원을 줄 수밖에 없었다.택시는 그것도 모자랐는지 롯데호텔 정문이 아닌 소공동 입구에 모리씨를 내려놓고 쏜살같이 달아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월 발표한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는 모두 731건으로 이 중 택시관련 신고건수만 104건이었다.여행사(207건) 숙박(134건)과 관련된 신고 다음으로 많다. 택시횡포와 관련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신고하는 건수가 97년 75건에서 98년 111건,99년 94건,지난해 104건으로 늘어난 데서 택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다.이들신고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부당요금 징수와 미터기 사용거부가 46.2%로 제일 많았다.이어 승차거부·도중하차 강요(19.2%) 난폭·우회운전(18.3%) 운전사 불친철(6.7%) 등의순이었다. 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택시승객의 대부분은 회사택시들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문제점으로 기사들의 불친절을 꼽는다.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되는 승차거부·합승·도중하차 등 불법행위도 회사택시가 개인택시보다 3배나 많다.실제 출·퇴근시간이나자정을 전후한 시간에는 택시들의 불친절과 불법행위가 극에 달한다. 그러나 회사택시의 불친절은 열악한 근무조건과 저임금 등 구조적 원인에서 비롯된다는 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의 주장이다.연맹이 전국의 회사택시 기사51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근로시간은 하루 10∼12시간대가 전체 응답자의 43%로 가장 많았다.13∼16시간대가 24%,17시간 이상도 18%나 됐다.반면 8∼9시간대는11.2%,8시간 미만은 3.5%에 불과했다.월 평균 근무일수는격일제로는 13∼14일,하루 2교대제로는 25∼26일이 대부분이었다.실로 엄청난 시간을 한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중노동으로 보내는 셈이다.운전하다 보면 식사 거르기가 다반사고 용변해결도 만만치 않다.기본적인 민생고조차 해결하기 어렵다는 게 기사들의 하소연이다. 그럼에도 한달 수입은 60만∼90만원대가 응답자의 70%를차지,대부분의 기사들이 100만원도 안되는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심지어 한달에 50만원도 못버는 기사들이 전체6%나 됐다.택시노련 관계자는 “회사택시의 경우 노동시간대비 임금이 다른 업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며“돈과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고객서비스를 기대하기는무리”라고 했다. 기사들의 불친절 못지 않게 승객들의 무례함도 문제다. 택시기사들의 가장 큰 골치거리는 과음한승객들이다. 차 안에서 구토를 하는가 하면 목적지에 도착했는데도 잠에 취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더러는 공연히 트집을 잡아 욕을 하거나 시비를 걸고,심지어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승객도 있다.S택시기사 김모씨는 최근 상계동으로 손님을 태우고 가다 사소한 언쟁끝에손님에게 맞아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더러는 강도를만나 택시를 뺏앗기는 경우도 있다.전국택시연합회에 따르면 연간 강도를 당하는 택시만 3,000∼4,000대에 이른다. 전광삼기자 hisam@. ***택시연합회 회장 박복규씨.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택시기사들의 마인드와 행태를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로여건과 임금체계, 시민의식도함께 개선돼야 합니다” 박복규(朴福奎)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은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택시기사들의 도움이 절대적이지만,그렇다고 일방적인희생만을 강요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요금은 버스와 사실상 별반 차이가 없음에도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등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박 회장의 주장이다.‘값싼 요금에 값싼 서비스’가 택시에 대한 정부정책이라고 꼬집는다. 택시요금은 2㎞기준 기본요금 1,300원에 광역시의 경우주행거리 210m 또는 소요시간 51초당 100원이 더해진다.98년 2월 이후 동결돼온 요금이다. 택시업계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차량가격 인상분을 고려할 때 지금보다 36∼52%가량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얘기한다.그러나 정부는 오는 8월부터 28%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을 뿐이다. 이같은 요금체계는 뉴욕과 도쿄의 4분의 1,파리의 3분의1,런던의 절반 수준이다.주행거리 6㎞를 기준으로 할 때서울의 택시요금이 3,200원인 반면 뉴욕은 1만4,300원,도쿄가 1만3,700원,파리는 9,400원,런던은 6,000원 수준이다. 버스와 비교해도 결코 비싼 요금이 아니라는 게 택시업계주장이다. 현행 버스요금은 시내버스 600원,일반좌석 1,200원,고급좌석 1,300원 등이다. 4명의 승객이 6㎞를 갈 때시내버스 2,400원,일반좌석이 4,800원,고급좌석 5,200원인데 반해 택시는 3,200원으로 일반좌석버스보다 싸다. 박 회장은 “택시요금을 물가관리차원에서 결정할 게 아니라 파리·도쿄·런던 등 선진국의 주요 도시처럼 총괄원가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택시운임할증제를 심야할증·인원할증·화물할증 등으로 다양화하고 일반·모범·대형택시 등 유형별로 운임체계를 차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특히 “택시는 초등학생들도 수시로 타고다니는 대중교통수단”이라며 “따라서 버스·지하철·연안여객같이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현행 50% 경감에서 완전면세로 전환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 택시聯, 새달부터 서비스교육. “평상시에야 비록 불친절하다는 소릴 듣겠지만 월드컵기간엔 대다수 기사들이 친절하게 잘할 겁니다.돈 몇푼 더벌자고 나라 욕 먹이겠습니까?” S택시 기사 차병수(43·車秉洙)씨의 다짐이다.비단 차씨만의 생각은 아니다.대다수 기사들이 월드컵 기간만큼은최선을 다해 외국인관람객을 운송하겠다는 자세다. 전국택시연합회도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오는 7월부터 월 1회 이상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연합회는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택시를 이용할 외국인이 하루 5만∼8만명에 이를 것으로보고 있다.따라서 택시기사들의 도움없이는 경기장 시설과경기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외국인들을 감동시킬 수 없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등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합승 등 불법행위를 자율근절토록 집중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오는 7월부터 시·도조합별로 분실물 신고센터를 운영,국내외 승객의 분실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택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택시공제조합과 함께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지부별 사고감소 비상대책반을 운용키로 했다. 개별회사를 방문, 안전관리를 위한교육과 홍보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 택시요금도 전자화폐로

    택시요금도 현금대신 전자화폐로 낼 수 있게됐다. 전자화폐 개발업체인 몬덱스코리아는 20일 “서울시내 개인택시 1.000대에 전자화폐 결제용 단말기를 설치,전자화폐로 택시비를 낼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들 택시 외부에는 몬덱스로고가 부착돼 전자화폐로 택시비를 낼 수 있는 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승객이 현금대신 내는 전자화폐 몬덱스카드를 단말기에 꼽고 해당금액을 입력하면 자동처리된다.영수증도발급된다.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 이 전자화폐는 전화나 부가가치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라는 지적이다.또 단말기가전자수첩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휴대하기도 편하다. 몬덱스코리아는 연말까지 이 단말기를 수도권 일대의 영업용 및 개인택시 1만대에 추가보급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 택시료 28% 인상 추진

    일반택시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되는 등 서울의 택시요금이 8월20일쯤 28.24%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1일 택시요금 원가계산 자료에 대한 검증용역 결과 이같은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인상 계획을 세웠다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20일쯤 시행에 들어갈방침이라고 밝혔다.인상안에 따르면 일반택시의 경우 기본요금 300원 인상 외에 2㎞ 이상 운행했을 때 거리에 따라부과되는 주행요금이 현행 210m당 100원에서 161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 시속 15㎞ 이하로 운행될 때 부과되는 시간요금도 현행 51초당 100원에서 39초당 100원으로 오른다.기본요금 3,000원인 모범택시의 경우는 기본요금이 4,000원으로 1,000원인상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원 오를듯

    서울의 택시요금이 8월쯤 30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민간 회계법인에 의뢰,택시요금 원가계산자료를분석한 결과 약 26%의 원가상승 요인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현 1,300원인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을1,600원으로 300원 인상하는 안을 마련,심의절차 등을 거쳐8월쯤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기본요금이 3,000원인 모범택시 요금도 500∼1,000원 가량 올리는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이동전화료 하반기 인하

    정부는 2일 올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휴대용 전화요금을 하반기에 내리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요금 안정 등 다각적인 방안을 담은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마련하기로 했다”며 “가입자 증가 등으로 요금인하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휴대용 전화요금을 하반기중 조기 인하할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택시요금과 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하반기중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마이너스 금리시대 대비를

    은행이자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이른바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신금리가내림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5%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2·4분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할것이 확실시된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인 것은 사실상 처음 있는 것으로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 사안이 아니다.우리는 이제 돈을 은행에 맡겨 놓고 있으면 있을수록손해를 보는 시대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마이너스 금리시대에서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고물가저성장’으로 압축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다.금리가 저공비행을 계속할 경우 소비심리를 자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고,부동자금은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탓에 기업으로 흘러가지 않기 마련이다.시중에 돈은 넘쳐나는데도 기업의재투자 재원으로 사용되지 않음으로써 경기회복을 가로막는 요인이 된다.보통 금리가 떨어지면 자금은 주식·채권시장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요즘은 증권시장 침체와 채권시장 불안 여파로 이마저 여의치 않다.또 국내자금이 실질이자율이 높은 해외 투자처를 찾아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무엇보다 적은 봉급이나마 쪼개 성실하게 저축하며 살던 사람들이 저축의욕과 근로의욕을 잃고 투기열풍에 사로잡히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당국은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가 초래할 부작용을 극소화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먼저 물가 불안심리부터잠재워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각종 통신료와 택시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 봉투값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 바란다.불가피하게 인상하더라도 그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부동산 투기가 재발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은행과증시 이탈자금이 아파트·오피스텔·상가·토지 등 부동산시장으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는 현실을 경계해야 한다. 물론 시중 부동자금이 기업쪽으로 흘러 들어가게 만드는유인책을 강구하는 데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
  • 인천공항 승객운송 희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운행하는 버스,택시업체 사이에 ‘승객 운송 특수(特需)’를 둘러싸고 명암이 엇갈리고있다. 서울공항버스운송조합 관계자는 9일 “지난달 29일 개항이후 인천공항행 버스 탑승률은 평균 55%,러시아워인 오전8∼10시,오후 6∼8시대에는 9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승객이 몰리자 서울시내∼인천공항을 운행하는 7개 운송업체들은 배차 간격을 줄여 승객 선점 경쟁에 나섰다. 73대를 운행하고 있는 ㈜공항리무진은 배차간격이 40분인영등포역과 금천구청 출발편에 20일까지 각각 10대를,배차간격이 7∼15분인 다른 노선에도 다음달초 13대를 추가 투입키로 했다. 이는 직행좌석 버스 요금이 5,500원,리무진은 1만원으로택시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시내∼인천공항간 일반택시요금은 3만8,000원,모범택시는 6만원선이다.이 때문에 인천공항 택시들은 손님이 없어 6∼7시간씩 대기하기 일쑤다. 반면 김포공항 국내선 앞 택시 주차장에서는 하루 3,000여대가 늘어서 쉴새없이 손님을 실어나르고 있다.인천공항 개항 전에는 20∼30분 정도 대기해야만 했으나 요즈음엔 ‘길어야 10분’이다. 김포공항의 국제선과 연계해 버스를 투입했던 운수업계가대부분 인천공항행 직행좌석으로 전환하면서 김포공항 운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현재 김포공항행 버스는 신촌,연세대 앞 등을 우회하는 ‘완행’이 대부분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택시料 인상 추진

    정부와 여당은 운송원가 상승 등의 요인을 감안해 지난 98년 2월 이후 동결된 택시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오장섭(吳長燮)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회의에서 “택시요금의 무리한 인상 억제는 노사 갈등,서비스 악화의 주원인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정 수준으로 요금을 조정하도록 택시요금 조정의 주체인 각 지방자치단체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 [사설] 高물가·高환율의 명암

    물가가 뛰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실제 이런 요인들이 최근 호전되고 있는 실물 경제지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같다.그러나 자칫 물가불안과경기회복 지연으로 이어질 경우 경기조절을 위한 수단이크게 줄어드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지난 3월 중 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가 올라 통화당국이 올해 목표치로 잡고 있는 4%선을 단기적으로 웃돌았다.물론 이런 물가급등은 대학등록금과 학원비 인상등 주로 공급측면의 계절적인 요인 탓으로 보인다.아직 과다 수요에 따른 물가상승은 나타나지 않아 인플레 우려는때이른 면이 있지만 앞으로가 문제다.3년동안 동결된 택시요금 인상 등이 올해 하반기로 미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달러당 환율은 지난달 30일 1,330원대로 2년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일본 엔화의 약세에다 최근에는 현대그룹계열사의 부실 처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원화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또 지난달 말 달러 매물이 나오는데도환율이 급등해 원화의 추가하락을 예상한 달러투기가 재연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아주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던 금리도 요즘 상승세로 돌아서고 수출도 3월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반면 밝은 경제지표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2월 이후산업생산증가율이 높아지고 재고율이 떨어지는 등 위축된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소비심리도 조금씩 회복되면서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 판매는 급증한다는 소식이다.환율 급등은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긍정적인 면이있다.또 물가상승이 경기회복과 같이 나타난다면 최근 제기되는 디플레 가능성을 잠재울 수 있어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상반된 지표가 혼재되어 있는 경제상황은 정책당국자들이나 기업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따라서 정책목표를 뚜렷하게 정해 밀고나가야 한다.우리는 환율 등 외적 요인말고 물가를 밀어올릴 요인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축된 경기를 살리는 일이다.
  • “시내버스 적자노선 보조금 검토”

    진념(陳稔)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 “시내버스의비수익 노선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시내버스업계의 유류관련 세금인하 요구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는 문제는 지난번 에너지가격 개편방향에도 어긋나고 사후관리에도 문제가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택시요금 인상 요구에 대해서는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요금조정을 검토해줄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진부총리는 “인천신공항 근로자와 영종도 주민의 불편을최소화할 수 있도록 버스요금과 톨게이트 요금을 인하하는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임시일용직(비정형근로자)의 보호정책과 관련,“노조설립 등 보호정책들을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상반기중 결론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광진구=친절구’ 말 되네

    ‘이제 불친절은 없다’ 서울 광진구가 구민과 함께 하는 친절운동으로 수요자 위주의 감동행정을 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 99년을 ‘친절 광진의 해’로 정하고 자치단체중 최초로 ‘공무원 친절헌장’을 제정했다. 또 관내 9개 택시회사와 개인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손님이 불친절하다고 느꼈을 때 택시요금과 1,000원의 교통비를 덤으로 돌려주는 ‘광진 친절택시’제도 도입했다. 친절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직원 칭찬합시다’ 운동도전개해 모두 47명의 칭찬직원이 뽑혀 구청장 격려와 함께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그동안 직원 200명을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에 보내 친절서비스 및 전화응대법 교육을 받도록 하기도 했다. 특히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을 따뜻하게 맞기 위해 ‘방문민원 인사하기’ 캠페인을 펴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안 국별 최소인원이 정문에 나와 민원인을 맞고 있다. 친절운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청소 보안등 민원 세무 구직 식품위생 건축 지적 공원녹지하수 교통행정보건의료 등 12개 부서엔 행정서비스 헌정을 제정하기도했다. 광진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친절운동이 주민들 사이로확대돼 행정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서 친절운동이 우러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독자의 소리/ 서울 택시 日 도쿄의 2배…수요맞는 운행체계를

    현재 서울시내에는 개인·일반택시 7만여대가 운행중인데이는 수요에 비해 너무 많다.그러다보니 택시끼리 경쟁만 앞설 뿐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는 뒷전이다. 요즘 택시가 불친절하고 합승·승차거부 등 위법행위가 많아졌다는 소리가 나온다.그러나 낮에는 손님이 없어 정류장에는 택시가 늘어서 있다.서울시가 정확한 수요조사없이 면허를 내준 뒤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인구의 2배 정도되는 일본 도쿄에는 5만대 정도의 택시가 운행하며 택시요금은 우리의 4.3배에 가깝다.적절한 수요에 맞추되 요금을 현실화함으로써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그들의 교통행정이 잘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한국 방문의 해다.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처음 대하는 것이 택시지만 아직도 불친절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고객의 수요에 맞는 운행량,적절한 요금체계,획기적인 서비스 개선 등이 맞아떨어져야 우리 교통문화도 한단계 높아질수 있을 것이다. 김종규 [서울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노원지부장]
  • 금연 위반·바가지 택시 집중단속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백화점·프랜차이즈 등이입점 업체와 가맹점에 횡포를 가하는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가 집중단속된다. 또 ‘한국 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등을 맞아 금연구역 내에서흡연하는 사례와 택시요금 바가지 씌우기 등 기초질서 사범에 대한단속도 크게 강화된다. 정부는 2일 오후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년 국가기강 확립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법 질서와 공권력 확립을 위해 합법적인 집단행동은 보장하되불법은 반드시 처벌하는 원칙을 적용하고,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 소지 방지 및 폭력시위 감시 차원에서 ‘집회시위현장 시민참관단’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택시요금 안 올린다”

    최근 택시업계가 요금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택시요금 인상 검토를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차동득(車東得)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은 19일 “택시운송사업조합측이 요금인상을 요구해와 외부기관에 타당성 검토를 맡긴 것은 사실이나 경기침체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차 실장은 또 “내년 상반기에는 콜 기능 장착 등 서비스 수준을 높인 기본요금 1,700원의 브랜드택시와 11인승 밴형 택시가 선보이는등 택시 서비스 차별화 정책이 추진되기 때문에 기존 택시의 요금이올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 택시요금 내년 상반기 인상될듯

    서울시 택시 요금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를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 9월 서울의 일반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모범택시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각각 인상해달라는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신청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부 회계법인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용역결과가 내년 1월말이면 나올 것”이라며 “물가인상폭,택시법인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인상폭을 결정해 내년 상반기에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독자의 소리/ 택시요금체계 변경내용 차안에 게시를

    최근 아들과 함께 경주를 방문하였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집까지 갔는데,마을어귀에 접어들 때는 3,100원하던 택시요금이 불과 500m 정도 떨어진 집앞에서는 무려 4,800원이나 나왔다.이상하게 생각되어 택시 운전사에게 미터기가 잘못되지 않았느냐고 물어 보았더니,운전사는 지금 요금이 맞다는 것이었다.그러면서 운전사는 1년전부터경주에서는 5㎞부터 미터요금의 50%를 더 지불토록 한다고 설명하였다.벌써 1년전부터 시행되는 제도인데 아직 몰랐느냐는 식으로 오히려 반문하는 것이었다.하지만 몇가지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먼저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최소한 택시내에 비치를 하는 것이 옳고,또한 택시 미터기에 5㎞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표시해야 승객들이 선택을 할 수 있다.경주시가 이러한 납득이 가지않는 택시요금 체계를 그대로 시행한다면,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도 발생할 것이라 본다. 이지석[대구시 북구 칠성동]
  • 시드니 소식 D-15/ 올림픽사이트 테러위협 100여건 접수

    ◆체육과학연구원이 31일 태릉선수촌에서 시드니올림픽 출전선수들을대상으로 과학적 컨디션 조절에 대한 강좌를 한다. 현지 기후·시차 적응법,효과적인 피로회복법,불안감 해소법,호흡법과 근육이완법,수분·식사 섭취법 등이 주 내용이다. 체육과학연구원은 강의내용을 팸플릿으로 제작,선수들이 시드니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림픽 관련 사이트에 대한 테러위협이 쇄도하고 있다. 호주 언론들은 30일 “지금까지 100여건의 인터넷 테러위협이 접수됐다”며 “해커의 테러가 감행될 경우 경기 결과가 조작되는 등 큰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조직위는 “대부분이 장난”이라면서도 전담팀을 구성,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올림픽기간 택시 요금이 10% 인상된다. 호주 교통부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택시요금을 10%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기간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택시 요금이 20%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시드니 대부분 지역에서금연이 실시될 방침이다.뉴사우스웨일스 주 의회는 일반 식당과 카페,쇼핑센터,카지노의 게임룸에서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곧 통과시켜 강력한 금연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지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당사자에게는 550호주달러,책임자는 1,100호주달러,해당 업체에는 5,500호주달러의 벌금이 부과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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