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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한국시장 본격공략 “신호탄”/이사회,대한결의 채택배경과 내용

    ◎“상호 관계증진” 명분속 개방확대 요구/지재권 보호·비관세 장벽 제거 등 제시 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럽공동체(EC)일반이사회(외무장관회의)에서의 대한국관계 결의 10개항 채택은 한국과 유럽공동체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즉 경제와 통상 부문에서 사례대응적으로 대해 오던 한국을 앞으로 중요한 파트너로서 일관성있고 장기적인 정책의 대상으로 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고 대EC 관계의 발전이기도 하다. 반면에 상대가 한단계 높여 대할 때는 뭔가 요구사항이 있게 마련이며 이 결의 역시 『경제 발전에 걸맞은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문구와 함께 분명하고도 강도 높은 요구사항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10개항의 결의는 한국과 유럽공동체 관계가 증진되어온 데 대한 긍정적 평가,한국이 최근 취한 무역장벽 제거 노력에 대한 환영,한국에 대한 갖가지 요구사항,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거대 통상압력직면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 것은 요구사항들이다.이 결의는 유럽공동체의 대한 경제·무역관계 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므로 한국에 대한 시장개방 압력이 더욱 강하고 일관성있게 가해질 것이 분명하다. 관세장벽 제거,외국인 투자여건 개선,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대해 『해야 한다』 거나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간표를 따라 시행하라』면서 『조속하고도 실질적이도록 진전시키라』고 다그치고 있다.심지어 수입을 위축시키는 과소비추방운동 같은 것도 하지 말라는 요구까지 있다.미국의 세찬 압력을 경험한 한국은 또다른 방향에서의 강풍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을 맞았다. ○과소비추방도 간섭 통신기기의 공공조달에서도 비차별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고 했고 한국에는 민감한 상품인 자동차와 농산물을 지적하여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라고 요구했다.94년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한국의 개선결과를 평가하겠다고 못박고 있다.또한 우루과이 라운드협상 타결에 기여하라고도 촉구하고 있다. 이제까지 반덤핑 관세나 쿼터 등이걸림돌이 돼 유럽은 결코 한국의 쉬운 시장이 아니었으며 근년에 한국의 대유럽수출은 계속 줄고 있고 역조상태다.이런 때에 유럽공동체 알반이사회가 한국에 관한 결의를 내고 있는 것은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한 것이기도 하고 당장 앞에 놓인 유럽 국가들의 불경기와 실업을 타개하자는 것이기도 하다.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의 너털 아시아국장은 『한국은 크다』고 말하면서 대한무역에서 오히려 유럽공동체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요구만 수용” 불만 너털 국장이나 베흐터 대변인이나 다함께 「유럽의 요새화」를 물론 강력히 부정했으며 「관계의 균형」과 「상호 이익」을 내세웠다.네 물건을 팔려면 내 물건도 사야 하고 남의 담을 허물려면 네 담부터 허물라는 논리를 깔고 있기는 하나 그들에게서 이제 유럽공동체가 본때를 보이자고 작심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본에 대한 비슷한 결의가 88년에야 토의된 일이 있음에 비추어 현재 한국이 유럽공동체의 다그침을 받아야할 만큼의 위치에 실제로 서 있는가는 의문이며 유럽쪽에서 볼때 한국이 미국의 요구는 잘 수용하면서 유럽의 요구에는 그러하지 않다는 인식이 깔려 있어 이런 결의가 일찍 나오지 않았는가 하는 견해도 있다. ○대유럽수출 감소세 유럽공동체 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수출은 91년 97억달러,92년 92억달러다.91년 유럽공동체의 총수입은 1조4천5백50억달러로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아주 미미한 것이다.91년 한국의 유럽공동체(12개국)에 대한 수출 가운데 85%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한한 것이다.
  • 잡지 택배제 도입된다/잡지협 배송회사와 계약,8월 실시

    ◎36시간내 배달… 발송비도 우편보다 저렴 우편에만 의존하던 정기간행물의 우송에 택배제가 도입된다. 잡지협회(회장 김수달)는 정기간행물 발간사의 우편요금 부담을 덜고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잡지를 보내주기 위해 배송회사를 이용한 「잡지택배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택배제가 실시되면 독자들은 우편배달보다 빠르고 분실위험없이 정기간행물을 받아보게 되며 간행사도 우편을 이용할 경우보다 발송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된다.또 우편업무의 효율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편배달은 우체국에서 독자에게 배달될때 까지 36∼72시간이 걸리고 주소지가 아파트나 사무실인 경우 책을 우편함에 넣어 없어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비해 택배는 배송회사에 책이 도착한 시점부터 36시간 안에 우편함이 아닌 독자나 대리인에게 전달해 주게된다.또 발송비용도 중량이 8백60그람인 시사종합지의 경우 우편을 이용하면 5백40원이 드는데 비해 택배제를 이용하면 4백80원이 먹히는등 최고 23%까지 줄어들게 된다. 협회는 지난 12일 이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결과 발행부수가 많은 여성지와 시사종합지등이 참여할 뜻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잡지보다 높은 우편요금을 적용받고 있는 사보의 경우 대부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잡지협회는 택배제를 희망하는 간행사들에게는 (주)동서배송 등 4∼5개사와 배송계약을 알선,빠르면 오는 8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최근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정기간행물의 급격한 증가로 악화일로를 걷던 집배원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또 집배원들의 과중한 업무로 늦어지던 일반우편물의 배달시간도 상당히 단축되는 부수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정부패 극심… 매관매직까지 성행

    ◎200불 주면 “당원”… 뇌물로 못구할게 없어/통행증발급·직장 결근도 일정금액 내야 북한 당간부들의 부정부패가 극에 달해 최근에는 매관매직까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간부들의 매관매직으로 북한 관변가에서는 『10만달러면 국장,20만달러면 부부장이 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으며 실제로 비당원인자가 당원이 되려고 할 경우 미화 2백달러를 당고위층에 상납하면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입당과 함께 당원증이 즉각 주어지고 있다는 것. 이로인해 북한주민들 사이에서는 『뇌물만 고이면 김일성·김정일부자 사지만 빼고 못 구할 것이 없다』『뇌물만 잘 바치면 당원도 되고 사형도 면할 수 있다』는 말이 일반화돼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당간부들의 매관매직으로 당내에 부적격 당원과 관리가 점증하자 북한은 이들의 색출과 부정을 자행하고 있는 당간부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및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주민들은 여행허가·열차승차·병원입원은 물론 진학·취업·주택배정 등 생활의 모든 부문에서 「뇌물」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 관청에서 민원을 해결해야 할 경우 사안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정해진 뇌물을 받쳐야 한다는 것이다. 즉 통행증을 발급하는데 있어 ▲신의주∼회령간은 2천원 ▲함흥∼평양간은 1천2백원 등으로 급행료 명목의 뇌물액수가 정해져 있다. 이밖에 당간부들과 주민들 사이에 묵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뇌물수수액은 ▲지방에 거주하는 주민이 평양으로 이주를 원할 경우에는 미화 4천달러 ▲한달간 직장을 결근하고자 할 경우에는 3백원 ▲일이 편하고 쉬운 직장배치를 원할 경우에는 5백원,외화를 만질수 있는 직장은 1천원 ▲3급 국기훈장을 수여받고자 할 경우에는 콩기름 10t·돼지고기 3t ▲절도범은 7백원,살인범은 일화 2만엔을 뇌물로 상납하면 무죄 석방된다는 것이다. 또한 4년에 한차례 허용되는 친척방문을 위한 중국방문도 미화 2천달러를 상납하면 항시 가능하며 중국에 연고자가 있고 중국으로 이주를 원할 경우에는 미화 5만달러를 당에 「헌금」하면 신분을 화교로 조작,중국으로의 이주도 가능하다는것이다.
  • 거국내각 포함 50개 대선공약/국민당

    국민당은 7일 선거대책운영위원회를 열고 ▲잘사는 나라 ▲깨끗한 나라 ▲함께 사는 나라를 3대국정지표로 한 12개 분야 50개 대선공약을 확정·발표했다. 국민당은 이날 확정한 공약을 통해 지역감정해소를 위해 거국내각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에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실시하는 것을 약속했다. 또 산업정책을 중소기업위주로 바꾸고 금융실명제와 토지실명제를 실시하며 사법권의 독립을 위해 대법원및 헌법재판소에 법률안및 예산안제출권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경제분야와 관련해서는 ▲1년내 3%물가,3년내 3백억달러 무역흑자,5년내 국민소득 2만달러 실현 ▲금리 6%로 인하 ▲집권후 1년내 재벌의 발전적 해체 ▲부가가치세율을 향후 5년에 걸쳐 10%에서 5%로 인하 ▲추경예산불편성 등을 공약했다. 중소기업육성을 위해서는 ▲대출관행을 담보대출에서 신용대출위주로 전환하고 ▲향후 5년간 1만여업체의 세계일류기술보유 중소기업육성 ▲중소기업근로자에 대한 병역혜택,주택배정에서의 우선권부여 ▲15만 영세소기업의 양성화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농어가에 3% 장기저리자금융자 ▲농촌경제자립시까지 의료보험료면제 ▲채권입찰제폐지로 아파트값을 수도권은 반값,지방은 3분의2 가격으로 공급 ▲그린벨트의 합리적 조정 ▲국가보안법및 안기부법개정 ▲도청방지법제정 등을 약속했다.
  • 40대 클린턴­고어/신세대 표에 건다/미 민주당 내일 전당대회

    ◎변화갈망·베이비 붐 세대 공략/“출신지등 비슷해 감표” 분석도 미국의 민주당은 13일부터 16일까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빌 클린턴 아간소주지사를 당의 대통령후보로,앨버트 고어 테네시주출신 연방상원의원을 부통령후보로 공식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로써 오는11월의 본선거전의 출전채비를 완비했으며 이제 남은 과제는 클린턴­고어진용이 공화당이 이미 결정한 조지 부시대통령후보와 댄 퀘일 부통령후보,무소속의 로스 페로후보가 진열할 메뉴와 비교,선택적으로 얼마만큼 평가를 받을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평가결과는 결국 선거를 치러봐야 알 일이지만 지금 당장 알아봐야 할것은 민주당의 선택배경이다.민주당이 이시점에서 왜 이런 카드를 내놓았느냐 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여섯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다섯번을 패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전반적으로 대세라 할수 있었던 미국사회의 보수화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민주당으로선 「치욕」이 아닐수 없다. 빌 클린턴후보는 그동안 예비선거 과정에서 올해 대통령선거를 민주당이 이길수 있는 선거라고 자주 주장해왔다. 클린턴 후보의 이같은 주장은 그런대로 설득력이 없는것도 아니다.그가 승리를 다짐하는 배경은 세대교체론이다. 지금 미국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공화당은 이미 12년을 연속 집권하고 있다.미국의 변화는 결국 새로운 세대에서 만이 가능하다는 논거이다. 클린턴은 1946년 생으로 올해 46살이며 고어는 그보다 2세가 젊은 44세다.둘이 다 세칭 전후의 베이비 붐 세대다.1960년 선거에서 젊은 존 F 케네디 민주당후보가 주창했던 세대교체론과 같은 맥락이다. 부시와 페로가 다 같은 60대의 전전세대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클린턴의 아칸소주와 고어의 테네시주는 다같이 남부에 속할뿐 아니라 바로 이웃주다.부루킹스 연구소의 토마스만은 『이것은 너무나 비상식적인 선택』이라고 논평하고 있다.대통령후보가 동부출신이면 부통령후보는 서부에서,대통령후보가 남부출신이면 부통령후보는 북부에서 선택하는 것이 미국정치의 관행이었다. 미국에서는 투표성향에 지역적 배려가적지아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과거의 선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부시와 페로가 둘다 남부주인 텍사스 출신인데다 클린턴도 남부인 아칸소주 출신이다.또 전통적인 공화당 대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3파전이란 특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선 전통적으로 민주당 우세나,공화당 우세가 아닌 중간지대의 공략이 승패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클린턴은 남부의 대혈전에 정면으로 대결하고 오하이오 미시간 일리노이주등의 중간지대를 공략하는데 고어가 유리하다고 판단한것 같다. 선거 게임이란 측면에서만 보면 92년 미대통령 선거는 역사상 어느 선거보다 흥미있는 선거전이 될 것같다.
  • 택배료 서울∼부산 21∼30㎏ 8,500원(단신패트롤)

    ◎교통부/강원·제주도내 10㎏이하 4,300원 ◇교통부는 화물을 보내는 사람의 집에서 직접 접수,받는 사람의 집까지 배달해주는 소화물일관수송제도(일명 택배제)를 도입·시행키로 하고 5일 그에 따른 운임 및 요금체계를 확정,발표했다. 소화물의 중량은 ▲10㎏이하 ▲10㎏초과 20㎏이하 ▲20㎏초과 30㎏이하 등 3종류로 구분했다. 또 전국을 9개의 도단위 권역별로 나눠 권역내에서는 거리제한없이 중량별 동일운임을 적용하도록 했다. 요금은 최소 4천3백원(강원 및 제주도내 10㎏이하기준)에서 최고 8천5백원(서울∼부산 30㎏이하기준)이며 화물업자가 요금의 15%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할인해 줄 수 있도록 했다. 교통부는 소화물일관수송업을 우선 서울·부산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전국적으로 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 북한의 주택사정과 건설현황을 보면(오늘의 북한)

    ◎주택 7만가구 김일성생일 맞춰 준공/평양에 30층아파트 5만가구 지어/자재난심각… 도마다 지원물자 할당/주택보급률 65%… 개인소유없이 모두 임대 북한은 지난 15일 김일성의 80회생일에 맞춰 평양 통일거리(낙랑구역)와 광복거리(만경대구역)의 5만세대 「살림집」(아파트)을 비롯,전국에서 총 7만2천가구의 주택을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일성의 80회 생일잔치에 포함돼 요란한 준공식을 가진 대규모 살림집건설사업의 하일라이트는 통일·광복거리의 아파트 완공이다.총 2만세대분의 아파트가 세워진 통일거리는 개성·평양을 잇는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로 조성된 신시가지.북한은 「혁명의 수도」평양의 면모를 일신한다는 계획 아래 대동강에 인접한 이 일대에 30층 짜리 고층 아파트를 집단적으로 건설했는데 길이 5㎞,폭 1백20m의 중앙도로를 축으로 총 8개단지가 들어섰다고 전한다.북한은 또 만경대구역 팔골사거리(광복역)에서 김일성 생가가 자리한 만경대 진입로에 이르는 광복거리 5.4㎞ 구간에도 2차로 3만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 것으로알려졌다.북한언론은 이밖에 신의주 신시가지의 4천가구를 포함,순천 안주 송림등 공업지대와 문덕 신천 강령등 농업지대등 여러 도시와 농촌에도 약 2만 2천가구의 주택이 새로 들어섰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89년 12월 김정일의 지시로 착공된 통일거리와 광복거리는 「공화국의 자존심」 평양 건설사업계획에 의거,이곳에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북한의 선전책자에 단골로 실려왔던 곳.그 가운데서도 특히 광복거리는 지난 89년 제 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계기로 개발된 평양의 대표적 거리로 꼽힌다. 이곳의 주택단지는 아파트밀집으로 인한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묶음식·꺾음식·탑식·계단식 등의 형태로 외형상의 변화를 꾀했으며 학교 유치원 탁아소 등 9만㎡에 달하는 근린편의시설도 건설돼 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열악한 경제사정에도 불구,북한이 이처럼 주택건설에 힘을 쏟고있는 것은 「식의주」해결을 인민의 행복의 척도로 삼고 있는 그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주택부족문제로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는 나와있지 않지만 북한의 주택보급률은 6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방기관소속 간부급 이상의 고위직들만 1백% 주택배정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주민들의 주택보급률은 그보다 낮을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달 10일 폐막된 최고인민회의 제9기3차회의에서 『지난해 살림집건설 투자를 그전 해에 비해 1백6% 늘리고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해 큰힘을 넣었다』고 한 재정부장 윤기정의 91년도 결산보고는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당국이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 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89년 평양축전 전 완공을 목표로했던 1백5층짜리 유경호텔공사가 골조만 올려진채 중단돼 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있 듯,기술과 자재·자본부족등 북한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은 북한당국의 의욕적인 주택공급정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91년 해를 넘기기 전에 완공,김정일의 생일(2·16)축하행사에 앞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었던 평양및 주요도시의 주택건설사업은 자재부족으로 공기가 1백일이나 늦춰졌다는 것이다. 또 지난달 12일 「통일거리및 5만가구주택건설」준공식에서 그에 못지 않게 큰 사업인 광복거리 공사가 구체적인 언급없이 슬쩍 넘어간 것도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자재부족은 그들이 각 도에 일정량의 평양시 「건설지원물자」를 할당한데서도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은 6·25전쟁중 60만호의 주택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해왔다.그래서 북한당국은 휴전 직후부터 평양을 비롯,도시중심의 주택건설에 나섰으며 60년대 들어서부터는 농촌주택건설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고 언론들은 설명하고 있다. 북한의 주택공급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집단화하고 밀집화하기 위해「설계의 표준화와 규격화」의 방침에 따라 도시에서는 고층아파트가,농촌지역에서는 연립주택이 주로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주택건설은 매년 9만가구씩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현재 그 부족량이 1백50만호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일반노동자의 경우 결혼후 3년 이내에는 살림집배정 차례가 오지 않아 별거생활을 해야한다는게 귀순자들의 말이다. 이에따라 북한은 80년대들어 10층이상 30층까지의 고층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농촌지역에서는 2∼3층에서 5∼7층에 이르는 연립주택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연립주택들의 규모는 방2∼4개에 창고 세면장 목욕탕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정도다. 북한에선 각급 주택을 계층과 지위에 따라 임대형식으로 배정,주택소유에 대한 「자본주의적 요소」를 배제하고 있다. 임대료는 비교적 헐한 편이어서 4호 아파트의 경우 여름엔 10원(우리돈 2천3백원),난방이 필요한 겨울철에는 16원을 낸다. 계층별 주택공급기준은 크게 5단계로 구분된다. 단독 고급주택인 특호는 당및 정무원의 부부장급이상,인민군소장이상이 거주할 수 있으며 그 아래 당및 정무원국장급·인민배우·대학교수·기업소책임자등이 입주할수 있는 신형 고층아파트인 4호주택이 있다. 다음 3호주택(중급단독주택및 신형 아파트로 중앙기관지도원·도급기관 부부장 이상의 중견간부),2호주택(일반아파트로 시군과장급·학교교원·천리마작업반장급)순으로 돼 있는데 1호주택은 일반근로자와 협동농장원이 입주할 수 있는 집단공영주택과 농촌 문화주택 구옥등이 해당된다. 주택의 관리및 입주배정은 시·군인민위원회에서 담당하며 주택관리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위생」 「20호」등의 검열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 “소화물을 안방까지”/한진,새달 택배제 「파발마」 운영

    ◎육상∼항공연결 6대도시 특송/국제선 포함 4종… 방문 접수도 (주)한진은 오는 5월부터 고객의 소화물을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파발마」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내용은 ▲항공편을 이용한 당일특송서비스 ▲도로를 통한 익일서비스 ▲정기노선화물서비스 ▲국제선 특송서비스등 4가지다. 이용방법은 기업화물의 경우 전화로 신청하면 파발마 서비스맨이 직접 방문,접수하여 배달해주며 가정화물은 발송인이 가까운 취급점에 맡기면 원하는 곳에 운반해준다. 가정화물은 무게 30㎏이하,화물의 길이가 1백㎝이하만 취급한다. 육상의 경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전주와 과천등 수도권 6개도시의 18개 점포망에서 취급하며 항공편은 국내외 모든 취항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30㎏에 5천∼8천원선이다.
  • 슈퍼체인점,일부 상품값 인하/배달제 폐지따라

    ◎돼지고기·쌀등 25%까지 최근 슈퍼체인점들이 가정배달(택배)제도를 폐지한 이후 인건비 등을 절감,일부 상품의 가격을 최고 25.4%까지 내렸다. 11일 경제기획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유통,(주)농심가,한양유통,(주)뉴코아등 슈퍼체인점들은 설날연휴가 끝난 지난 6일부터 주 배달상품이었던 쌀·맥주·설탕등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하했으며 이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소형업체에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주)농심가의 경우 종전까지 5백g 한근에 1천9백50원이던 돼지고기 값을 1천4백50원으로 5백원(25.4%)이나 내렸고 라면은 1박스에 5천4백원에서 4천4백원으로 1천원(18.5%)을 인하했으며 쌀·설탕·닭고기·세제류등도 8.1%(설탕)에서 23.6%(세제류)까지 내렸다. 해태유통은 소포장한 일반미의 값을 4㎏짜리의 경우 종전 6천3백원에서 6천1백원으로 2백원(3.2%)을,8㎏짜리는 1만1천8백원에서 1만1천3백원으로 5백원을,20㎏짜리는 3만1천원에서 3만원으로 1천원을 각각 내렸다.맥주는 5백ml짜리 1병에 7백20원에서 6백90원으로 30원을,설탕은 3㎏ 한봉지에 1천6백90원에서 1천6백20원으로 70원,세제류도 5㎏에 3백원씩 인하했다.한양유통은 쌀의 경우 20㎏들이는 1천원을,8㎏은 5백원을,4㎏은 2백원을 내리는 한편 맥주도 5백㎖ 짜리는 1박스(20개)당 종전 1만4천6백원에서 1만4천1백원으로,6백40㎖짜리는 1만7천8백원에서 1만7천3백원으로 5백원씩 내렸다. (주)뉴코아도 5㎏들이 세제류의 값을 6천9백원에서 6천2백원으로 10.2% 인하한 것을 비롯,식용유·화장지·꽁치·생닭·스팸등 공산품 및 시금치·자몽·귤등의 채소와 과일가격도 내렸다.
  • 한진/15대 그룹의 신도약전략(21세기를 향해 뛴다:5)

    ◎육해공 3각 운송 트랜스토피아 선도/새 물류기법 도입,세계와 경쟁/“지구촌 어느곳이든 직송” 「택배시스템」 가동/1조3천억 시설투자… 항공기 산업 함께 한진그룹은 올해를 세계최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한 원년으로 잡고있다. 모기업인 대한항공에다 한진과 한진해운을 묶어 육해공 삼각교통망을 구성함으로써 오는 2천년대에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종합운송업체로 탈바꿈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누린 독점적 지위의 온실에서 벗어나 지구촌의 5대양 6대주에서 일본의 릿츠(주),야마토운수,미국의 아메리칸 메신저 등 세계일류기업과 겨루어 보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서비스업에만 눈독을 들인다』는 그룹이미지에서 탈피,최근 정상화의 길로 접어든 한진중공업과 코리아타코마를 키워 조선·기계설비·플랜트 제작 등의 중공업도 함께 육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신규사업 최대한 자제 조중훈회장은 『올해는 신규사업의 확대를 가급적 억제하고 기존사업의 내실을 다지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국제화시대에걸맞게 계열사간의 업무협력을 긴밀히 하는 한편 책임경영체제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룹의 장기발전전략에 따라 올해 그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종합물류기업 도입 및 개발이다. 계열사별로는 대한항공의 경우 전세계로 노선망을 확충하고 상용경비행기 생산과 주요부품 수출로 세계 10대 항공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세기에는 「트랜스토피아」를 선도하다는 계획이다. ○매출 5조9천억 예상 한진은 기존 육상교통망 외에 종합물류기법을 주도,해외 주요국가에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연내에 세계 어느곳이든 물건을 배달해주는 택배시스템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 올해 발주될 경부고속전철사업에 참여키위해 한진중공업이 전동차생산을 추진하며 코리아타코마와 함께 선박·수송설비·프랜트 등의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7대이던 보유 비행기에다 B­747 등 신기종 4대를 더 늘리고 미 시카고,스페인 마드리드,일 오이타와 남미 브라질의 상파울로 등에도 취항,노선을 기존 22개국 36개 도시에서 26개국 44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같은 영업확장을 위해 올해 8천6백억원을 새로 투자,국제경쟁력을 갖춰 6백70억원의 흑자를 내겠다는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두드러지는 사업내용은 상용항공기 제작성공에 따른 양산 및 시판을 들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76년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설치한 이후 기술개발을 통해 방산관련 헬리콥터 전투기생산과 부품수출을 해온데 이어 지난해 11월25일 국내기술진의 힘으로 5인승 경비행기 「창공」호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서울과 중국 북경 및 일본 도쿄를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이 경비행기값은 외제가 1대당 3억∼4억원을 호가하는데 비해 1억원대에 공급이 가능해 시장성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취항 26개국으로 늘려 이 경비행기는 90년대 중반이면 도로교통망의 포화로 출퇴근 및 지방출장용 등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로 오는 2000년까지 보잉사 등 세계 3대 항공사에 5억달러어치의 동체 날개 등 비행기부품을 수출하고 국산 고급전투기와 중급 민간여객기의 생산까지 계획하고 있다. 한진은 기존 육상운수사업 외에 지난해 12월 국내최초로 소화물 일관사업 면허를 딴데 이어 빠르면 3월부터 욱해공 수송망을 통해 세계 어느곳이든 물건을 전해주는 택배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미 롱비치항과 일본 오사카항에 건설한 대규모 집배송센터에 이어 미일 등 주요 국가에 추가로 화물터미널을 설치,포장에서 수송·보관·하역 및 정보에 이르는 5단계 종합물류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2000년을 향한 한진그룹의 전략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문은 중공업에 대한 야심찬 투자계획이다. 한진중공업은 오는 8월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천7백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 것을 계기로 건조 및 선박수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코리아타코마는 고속순시선 등 특수선제작에 전념토록할 계획이다. ○업종의 전문화도 모색 특히 종합수송에 필요한 특수컨테이너를 자체제작하고 정부가 발주할 고속전철 및 자기부상열차 개발에 참여하는 등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같은 사업을 위해 한진그룹은 올해 각종 시설투자에 지난해 보다 20%가 증가한 1조3천6백31억원을 쏟아붓고 항공기·선박·전동차 등 순수연구개발에도 지난해보다 44%가 증가한 6백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순이익은 무려 6백21%나 증가한 5조9천억원과 7백26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태원 경영조정실장은 『한진의 장기발전전략은 궁극적으로 서비스업 위주로 돼있는 그룹의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업종을 가장 전문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임직원의 해외연수 등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제 올 첫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비핵선언」후속조치등 논의

    ◎“올해를 「남북공존·공영」의 원년으로” 정총리/“국회서 「지지」결의 해주면 모양 좋을 것” 최통일원 임신년 새해들어 4일 처음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는 구랍 31일 채택된 「남북간 비핵화 공동선언」의 채택배경과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모임이었다. 당초 예정보다 10분늦은 상오 9시10분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정원식 총리의 인사말과 선언채택의 의의에 대한 설명에 이어 최호중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타결배경 및 과정보고 순으로 정확히 35분동안 진행. 간담회는 국민의례가 생략되고 심의결정할 안건이 없기 때문에 의사봉이 필요치 않다는게 국무회의와의 차이점이라고 국무총리실의 한 고위 당국자는 설명. 또 국정운영상 내각에서 다룰 특정사안에 대한 국무위원들간의 의견개진 및 토의,분석 등이 주목적이라는 것. ○…정총리는 인사말에 이어 선언채택의 의의를 3가지로 나눠 설명. 먼저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와 비핵선언의 합의로 남북 평화공존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는 점과 성실하고 차질없는 이행을위해 노력하고 북측에도 이점을 다시 한번 촉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이어 『1992년을 남북 공존공영의 원년으로 삼자』고 전 국무위원들에게 당부. ○…정총리의 설명이 끝나자 곧바로 최부총리가 핵선언의 채택배경과 협상과정 및 김일성 북한주석의 신년사에 대해 보고. 최부총리는 협상과정에서 우리측은 「상대방이 지정하는 곳에 대한 사찰」을 주장했으나 북측은 「합의한 곳에 대한 사찰」을 끈질기게 요구해 결국 「상대방이 지정하고 합의한 곳」으로 하는 등의 문구수정이 있었다고 소상하게 과정을 설명. 최부총리는 또 『비핵화 공동선언도 남북한 합의서와 마찬가지로 국가간의 조약이 아닌 민족내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의 비준이나 동의가 필요치 않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국회에서 지지결의를 해준다면 국제적으로 모양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부연. ○…끝으로 김진현 과기처장관이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 김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은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것으로 문서작성하는 것조차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 남북간 동시사찰은 짧은 시간내에 이뤄져야 하므로 방법상 많은 차이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동시사찰방법에 대해 별도 연구에 이미 착수했다고 설명.
  • “콘도회원 탈퇴땐/보증금 반환해야”/2개 업체에 시정조치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위원장 손주찬)는 10일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만들어 사용해온 (주)코레스코등 2개 종합레저시설업체와 일양익스프레스등 11개 택배업체에 대해 부당한 약관을 고치도록 시정권고 조치했다. 약관심사위원회는 레저시설업체인 (주)코레스코(대표 윤경원)와 남주관광개발(대표 문성부)이 각각 「한국프레지던트 멤버쉽」과 「수안보 오로라벨리골드회원」을 모집하면서 「회원이 중도에 탈퇴할 경우에도 보증금은 회원자격 존속기간인 7∼10년동안 반환할 수 없도록 한」 약관등은 무효라고 판정하고 회원이 탈퇴하는 경우 보증금을 즉시 반환해주도록 하는등 시정조치했다.
  • 김 총재,오늘 회견/야통합안 밝힐듯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의 통합문제와 관련,합의제를 전제로 한 「단일성집단지도체제」를 통합방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은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는 대표자 1인을 두되 지도부의 합의에 의해 당운영과 의사결정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총재의 한 측근당직자는 16일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공동대표제안을 검토한 결과 현행법상 공동대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단일성집단지도체제」의 채택배경을 설명했다.
  • 소화물 수송업체 자격제한은 부당/상의 반발

    교통부가 소화물일관수송작업(택배업) 참여업체의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령개정을 추진하는데 대해 경제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상의는 24일 건의를 통해 당국이 해당사업자의 참여자격을 노선화물자동차운송업자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업자 가운데 3년이상의 경력자 만으로 제한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이같은 제한이 공정거래법상 「신규사업에 대한 참여제한금지」규정에 위반될 뿐만 이니라 형평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 소형택시 차령6개월 연장/중형은 1년 늘려 4년6개월로

    ◎시도 임의 조정 근거 없애/교통부,군수 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 교통부는 17일 택시의 차령을 6개월에서 1년씩 늘리고 고속버스와 시외업종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4월9일까지 여론을 수렴한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4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인 이 개정안은 소형과 중형의 구별없이 3년6개월로 돼있는 일반택시의 차령을 소형은 4년,중형은 4년6개월로 각각 6개월과 1년씩 늘렸다. 개인택시의 경우에도 다같이 5년인 차령을 소형은 5년 그대로 두되 중형은 6년으로 1년을 늘렸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포장도로의 증가와 차종의 고급화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로 구분돼 있는 노선버스를 시외고속버스,시외직행버스,시외일반버스 등으로 나누고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각 시ㆍ도가 지역사정에 따라 차령을 임의로 1∼2년까지 연장할 수 있던 근거가 없어지며 시내버스업,고속버스업,시외버스업 등 3종류로 분류돼 있던 노선여객구분도 시내버스업과 시외버스업으로 줄어든다. 이 개정안은 이밖에 소화물을 일반가정에까지 배달하는 화물 자동차운송사업(택배업)을 노선화물자동차업과 전국 화물자동차업을 3년이상 경영한 업체에 허가하며 택시업종을 일반택시업과 개인택시업으로 분류하고 2.5t미만의 화물자동차를 자가용화물자동차 사용신고대상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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