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택배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동포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종료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체내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차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55
  • 코레일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3일 종합물류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코레일은 이날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현행 여객·물류·개발 등 철도운송사업 중심의 사업영역을 종합 물류 및 국내외 개발사업 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2년까지 매출액 5조 1000억원, 영업흑자 1100억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코레일은 우선 전국에 산재한 철도부지를 물류복합환승기지로 개발, 현재 6.9%인 철도의 물류수송분담률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국내 대기업들과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협약을 체결해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본사는 핵심사업 위주로 통폐합해 기존 5본부·7실·3단·65팀을 5본부·8실·2단·63팀으로 재편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을 총괄할 ‘환경경영팀’이 신설되고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물류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녹색물류팀’도 설치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골목길 등불 되고파” 편지와 배달된 2억원, 담양군 ‘등불’ 장학금으로 쓰기로

    과일상자에 든 현금다발 2억원이 장마 끝 햇살처럼 상쾌함을 더했다. 전남 담양군은 31일 연 기부심사위원회에서 “전날 누군가가 담양군청에 택배로 부친 현금 2억원을 ㈔담양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익명의 기부자가 돈과 함께 동봉한 편지에서 “골목길에 등불이 되고파!”라고 쓴 점에 주목해 장학금의 이름을 ‘등불장학금’으로 지었다. 또 편지에서 “소방대원 가운데 5년 이상된 자녀로 2~4년제 대학생 1~2명, 졸업 때까지 해마다 지급, 읍·면장 추천으로 군에서 집행”등을 부탁했다. 30일 담양군청에는 1만원권과 5만원권 돈 다발이 든 과일상자가 우체국 택배로 배달됐고, 기부자는 신상노출을 꺼려해 돈 다발을 묶는 끈에 찍힌 도장도 지워버렸다. 그러나 담양군이 배달경로를 추적한 결과 돈다발 상자는 지난 29일 오후 4시28분 광주 광산구 비아우체국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가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 남자는 챙이 둥글고 넓은 모자를 써 얼굴을 가렸고 내용물은 책이라고 답했다. 외모는 보통 키에 수수한 차림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 권한대행인 주영찬 부군수는 “익명의 기부자가 소방대원 자녀들의 장학기금으로 써달라고 당부한 만큼 기부한 분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담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푸른 신호등처럼 살고 싶어…” 억대 기부천사

    전남 담양군청에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억대의 현금이 든 상자가 익명으로 배달됐다.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행정과 사무실에 10㎏들이 토마토 상자가 택배로 배달됐다. 이 상자에는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 묶음이 은행 봉투 등에 가득 담겨 있었다. 상자 안에는 1만원권 묶음으로 2000만원이 담긴 쇼핑백이 들어 있었으며, 5만원권 100장 묶음이 든 봉투도 수십개 들어 있어 2억원가량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상자에는 “푸른 신호등처럼 살고 싶었다. 그러나 적신호가 가로막아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이제 그것이 해결돼 행동에 옮긴다. 소방대 5년 이상 자녀. 읍면장이 추천. 2~4년 졸업 때까지 전액 지급. 군에서 집행”이라고 적힌 쪽지도 담겨 있었다.담양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0㎝ 의 배려…장애 넘었다

    20㎝ 의 배려…장애 넘었다

    2급 지체장애인 유태숙(56·강동구 고덕2동)씨는 다음달이 무척 기다려진다. 몸에 맞지 않는 부엌 싱크대 탓에 늘 밥 짓고 설거지하는 일이 고달펐지만, 곧 몸에 맞는 맞춤형 싱크대가 설치되기 때문이다. 최근 유씨를 방문한 강동구 장애인복지팀 직원들은 휠체어에 앉은 유씨가 사용에 편리하도록 싱크대 높이와 전기 버튼의 위치를 측정했다. 또 싱크대 전면에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손잡이를 부착하고 하부 수납장도 별도로 갖추도록 설계했다. 유씨는 “10여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늘 부엌이용이 힘들었다.”며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구가 맞춤형 복지로 주민생활에 즐거운 변화를 선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 유형과 여건에 맞는 개별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건강지원센터를 개설해 장애인가족과 한부모가족, 조손가족들의 부족한 곳을 넉넉하게 채워주고 있다. 다음달 초 저소득 여성장애인 10가구에 맞춤형 싱크대가 설치된다. 서울시의 장애인 행복프로젝트가 강동구에선 맞춤형 싱크대 사업으로 특화된 것이다. 덕분에 불편을 겪어온 여성 장애인들의 부엌 일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휠체어를 사용하는 저소득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새로 설치되는 싱크대는 기존 것보다 20~30㎝ 낮고, 조명과 후드 스위치는 켜고 끄기 편리한 하단에 설치된다. 박효양 장애인 복지팀장은 “시범적으로 1500만원을 들여 올해 사업을 추진한 뒤 이후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악취가 심한 가구에 대해서는 별도로 주방바닥 보수공사도 시행하기로 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의 편의시설도 확충되고 있다. 천호대로 서울디자인거리 주변상가에 장애인을 위한 출입구 경사로 공사를 곧 완료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33곳 81구획에 대해 휠체어 승하차 공간을 1.6m씩 넓히도록 했다. 장애인들의 문밖 나들이를 위한 ‘해피데이’ 행사도 올 11월까지 계속된다. 이달부터 시작된 해피데이 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장애인과 함께 미술관· 영화관을 나들이하는 것이다. 정신보건센터는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중증정신장애인을 위한 ‘하하호호 가족교육’을 시행한다. 이 밖에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유선방송 이용 지원조례를 제정한 뒤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 유선방송 시청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 승마교육,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택배서비스, 무료 휠체어 수리·유지관리센터 운영과 전동휠체어 무료 급속 충전기 설치도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다세대 주택에 휴게실 10곳도 마련했다. 그동안 8곳의 컨테이너 임시휴게실에서 작업 후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귀갓길에 오르던 환경미환원들의 처지까지 세세하게 챙긴 것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北 우리어선 예인] 軍 “연안호 수차례 호출 응답없어”

    30일 북한 경비정에 의해 예인된 ‘800 연안호’는 이날 오전 5시5분 우리 해군레이더에 ‘미식별 선박’으로 처음 포착됐다. 이때 연안호는 동해 북방한계선(NLL) 13㎞ 지점까지 침범한 상황이었다. 공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거진항으로 복귀하는 중간에 항로를 이탈했지만 NLL 침범 이전에 군 당국에는 포착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연안호가 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된 데다 소형이어서 반잠수정처럼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리 초계함은 오전 5시5분 어선통신망을 통해 연안호를 호출했다. 군 관계자는 “당시 우리 어선인지 북측 선박인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NLL 북쪽에서 운항을 해 수차례 호출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안호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연안호는 오전 6시20분쯤 “인공위성항법장치(GPS) 고장으로 복귀하던 중 북한 경비정을 발견했다.”고 속초 어업정보통신국과 교신했다. 이 내용은 연안호와 48㎞ 떨어진 초계함에서도 청취됐다. 정황으로 볼 때 연안호는 NLL을 침범하고도 이를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안호가 북 경비정을 발견하기 전까지 구조를 요청하거나 자신의 항로를 확인하는 교신이 파악되지 않기 때문이다. 군과 해경은 연안호의 항로를 볼 때 GPS 고장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GPS 장비 생산업체인 H사는 “연안호가 29일 해양 프로타(GPS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요청해 같은 날 오후 택배로 발송했다.”며 “택배는 30일 오전에나 배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안호는 29일 오후 1시30분에 거진항을 출항했다. 연안호에 프로타가 탑재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프로타’는 선박의 내비게이션으로 해도와 NLL, 배타적경제수역(EEZ)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어선 월선에서 북측은 국제상선공통망에 의거한 ‘함정간 핫라인 통신’의 합의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 북측은 오전 6시44분, 오전 7시16분 우리 초계함과 해군작전사령부의 국제상선망을 통한 경고통신에 응하지 않았다. 어선의 항로 착각이나 기관 고장으로 인한 표류는 인도적 차원에서 충분히 해결될 사안이지만 북측은 냉랭한 무응답으로 일관했다.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아시아 30개국 우표 20만여장 한자리서 만난다

     초·중등학교의 방학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8월4일 6일동안 아시아지역 30개국의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필라코리아2009 아시아국제우표전시회’가 열린다.  ’사람, 자연, 우표’를 콘셉트로 30여 개국의 20만여 우표가 전시된다. 생동감 넘치는 전시관 구성으로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하나로 아우르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불타 버린 숭례문을 형상화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아로 허덕이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며 관람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스포츠 타월 등 선물도 준다.  ■30여개국 우표 작품 전시  FIAP(아시아우취연맹) 챔피언십 부문, 전통우취 부문, 우편사 부문 등 총 12개의 전시부문으로 구성된 희귀하고 수준 높은 우표 작품이 선보인다. 전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고가의 희귀 우표부터 일반편지에 붙이는 보통우표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나라별로 전통적인 문화재와 멋진 자연환경, 역사 등을 담은 다양한 우표를 만날 수 있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 초기 우취의 흥미로운 모습(싱가포르)과 방글라데시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고, 일본 지진 비상사태 우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집트의 이탈리아 전쟁포로 우표(뉴질랜드) 등 평소 볼 수 없는 우표가 전시된다. 포르투갈인 바스쿠다가마의 인도항로 발견 40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세계 최초의 옴니버스 우표(홍콩)와 해양생물·포유류 우표(인도네시아)도 나온다.  한국과 일본의 만화속 주인공을 디자인 한 만화우표도 전시돼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메이플스토리’나 일본의 ‘명탐정 코난’ 같은 인기만화 캐릭터가 담긴 우표를 볼 수 있다.  우표를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호주의 조지5세 기념우표 등 각 나라의 옛 우표를 모아놓은 전통우취부문과 일본·쿠웨이트·몽골 등 나라별 우편사 우표가 전시되는 우편사부문, 북극과 남극의 발견(사우디아라비아) 등 자연·문화·기술의 테마틱우취부문 우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3~15세 청소년들이 출품한 청소년우취부문도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 4월 중국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우정청 국제경쟁부문 1위를 수상한 작품이 공개되며, 필라코리아 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영예의 국제대상을 받은 테이 FIAP 상임고문의 ‘the Early Netherlands East Indies Philately(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사진)‘도 명예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각국에서 출품한 20만여 장 우표들은 30여명의 전문 우표 심사위원들의 정확한 심사를 거쳐 8월 3일 시상식(Palmares)에서 그 가치가 결정된다.  나라별 우표판매부스에서는 외국의 우표를 손쉽게 구입하고, 우취패스포트에 나라별 일부인(우표에 찍는 도장)과 우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 특히, 식물, 자동차, 역사적 인물, 스포츠처럼 테마를 정해 각 나라의 우표를 구입하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볼거리 전시관  우표와 연관된 20여개의 전시관 및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주목할 만한 전시관은 ▲우표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필라특별관’ ▲환경의 소중함을 우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녹색환경관’ ▲선진우정사업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정IT관’ ▲우표와 화폐 문화를 소개하는 ‘조폐공사관’ ▲우표수집과 관련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우표문화교실’ 등의 상설 이벤트관과 고객참여 공간인 ‘이벤트 존’ 등이 있다.  ◆필라특별관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웅장한 숭례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우표를 만날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위인 및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들의 우표가 전시돼 있으며, 우정 125주년을 맞이해 우정총국의 창시자 홍영식 선생의 흉상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한브랜드’를 주제로 한 우표와 조형물들이 전시돼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린다.  ◆녹색환경관  필라코리아 2009의 주제인 사람, 자연, 우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의 휴게공간을 녹색환경의 조경지역으로 조성했다. 하이브리드 지역에는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카를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우표 퍼즐(에너지절약 특별우표, 그린에너지 특별우표)과 함께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친환경 에너지가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다. 또 동식물을 형상화 한 모형들과 멸종위기 동·식물 우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우정IT관과 조폐공사관  선진우정 IT기술을 흥미진진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인터넷우표를 소개하고, 무인자동화기기 실물을 전시하여 우체국에서 사용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첨단우편서비스를 우정 IT 홍보동영상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우표 및 새 오만원권 등 제품 제조공정을 영상과 결합해 전시관을 생동감 있게 조성했다.  이밖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성있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우표와 전국 유명 팔도 특산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우체국 쇼핑, 국제특급, 우체국 택배, 우체국 금융업무까지 취급할 수 있는 임시 우체국, 우표문화누리,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하는 함께하는 이벤트  필라코리아 2009는 ‘우표가 전해주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에 맞춰 우표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일 운영한다. 우표로 새로운 감성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것은 물론 부모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풍성하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타임캡슐 개봉  필라코리아 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타임캡슐 편지쓰기’에 참가한 1500여명의 희망편지를 개봉해 받는 사람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1·2·5 경품 증정 이벤트  대한민국 우정 125주년을 기념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1, 2, 5와 관련된 관람객 125명에게 기념스포츠타월을 준다. 예를 들어 1월25일, 12월5일(주민등록증 기준) 생일인 관람객, 본인 핸드폰 번호에 1, 2, 5순으로 번호가 포함된 관람객, 촬영일자가 1월25일, 12월5일로 표기된 사진을 소지한 관람객 등이다.  ▲포토프레임 이벤트  전시장의 포토 프레임 및 조형물 등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응모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25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우표속 다른 그림찾기  정상적인 모양의 우표와 다른 부분을 삽입한 우표를 대형으로 제작해 제한시간 내에 두 우표의 다른 부분을 찾아내는 참가자에게 경품을 준다.  ▲우표수집 따라하기  전문 우표수집가의 지도로 학부모,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쉽게 우표수집을 체험해 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본다.  ▲우표 디자이너 사인회  우리나라 우표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우표디자이너 6명을 매일 직접 만나보고 우표에 디자이너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어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  ▲우표빙고게임  우표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빙고 칸에 채워 넣은 후 게임 지도자가 선택한 우표를 확인해 빙고를 완성한다.  ▲우표야 놀자 구연동화  동화구연가가 어린이 및 학부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표에 표현된 인물, 문화유산, 세계명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아시아 어린이 말짱 대회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우표와 편지를 소재로 우정문화 뉴스앵커시범, 필라코리아 우표전시회 현장인터뷰, 아시아 우정날씨예보, 전시회 특파원 속보 등 발표를 통해 우수어린이를 시상한다.  ▲우표문화유적 답사  우리나라 문화재와 유적지를 기념한 우표를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여 무료로 나눠준 체험노트에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이외에 ‘사랑해요 힘내세요 미안해요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엽서를 보내는 ‘36.5℃ 우표로 마음을 전하세요’가 펼쳐진다. 무료로 제공되는 맞춤형 엽서에 사연을 적어 배부처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받는 사람에게 우편으로 배달해 준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시상식과 서포터즈인 개그콘서트 달인팀의 팬사인회가 준비돼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이츠쇼 버블뮤직도 공연될 예정이다. 이밖에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세그웨이, 마임 퍼포먼스, 어린이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는 볼거리가 전시장 곳곳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필라코리아 홈페이지(www.philakorea.com)나 필라코리아사무국(02-2195-1571)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고자료]  필라코리아(Phila Korea)란 우표수집을 뜻하는 영어 필라텔리(Philately)의 앞 글자에 우리나라의 영어이름 코리아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필라텔리는 1864년 프랑스의 수집가 헬팽이 그리스어로 사랑이라는 뜻의 philo와 세금면제(우표가 우편요금을 미리 냈다는 표시)라는 뜻의 ateleia를 합쳐 사용한 뒤 세계 통용어가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美리콜 ‘비아그라 성분 식품’ 국내유통

    발기부전 치료제 유사성분이 불법으로 혼입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리콜 조치한 건강기능식품 ‘리비맥스(Libimax)’가 국내외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미국 네이처&헬스사의 리비맥스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고 소비자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리비맥스에 섞인 발기부전 치료제 유사성분 ‘타다라필(Tadalafil)’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미국 FDA는 지난 15일 리비맥스 등 네이처&헬스사의 6개 식이보충 제품을 회수했다. 하지만 리비맥스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여전히 유통·판매되고 있고, 주문 다음날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타다라필은 질산염 제제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혈압을 극단적으로 낮춰 심장마비, 뇌졸중 등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관련 기관에 신속한 리콜 조치를 건의하고,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해당 제품이 검색되지 않도록 주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장 행정] 용산구의 앞선 복지 행정

    [현장 행정] 용산구의 앞선 복지 행정

    23일 용산구 용산2가동 해방촌 내 해방교회 앞. 무더운 날씨지만 구가 마련한 ‘이동복지 상담실’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을 응대하는 사회복지담당직원 5명(팀장 1명, 팀원 4명)의 이마에도 땀방울이 솟는다. 이동복지 상담실은 구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두 차례씩 지역 내 서민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복지관련 상담을 해 주는 서비스다. 상담 내용은 최근 경기침체 탓에 회사에서 받지 못한 임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저소득 가구가 누릴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혜택 등이 대부분이다. 이인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예전에 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창구는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정보에 소외된 계층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동복지 상담실의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용산구의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복지용산’ 사업이 최근 경제위기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노인과 여성,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행정 서비스가 추진되고 있다. ●노인·여성·저소득 청소년에 초점 지난 10일 구는 이태원동 배꽃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이태원 청소년 공부방’을 개관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이 공부방은 총 52석 규모로 하루 300원만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마련하려 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택배, 아동돌보미 업무 등 15개 사업을 통해 970명에게 노인 일자리 제공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80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분기별로 3만원의 ‘장수수당’도 지급된다. 서울시 최초로 2006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용산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수수당의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노인인구비율이 10%에 육박하는 구로서는 책임감을 갖고 노인들을 부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운전자를 위한 여성우선주차장제도는 구가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여성복지 사업이다. 30면 이상의 공원 내 주차장의 경우 전체 주차면의 20% 이상을 여성우선주차면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여기에 여성교양대학, 부부 행복 세미나 등 ‘여성이 행복한 구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종합행정타운 계기로 복지혁신 기대 구는 내년 3월 이태원동에 새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서면, 구의 복지행정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의 여러 행정기관들을 이곳에 모은 뒤, 기존 청사 및 동 주민센터 등 남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복지시설을 갖춰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우선적으로 장애인복지관·경로당· 보육시설 등을 추가 건립하고, 점진적으로 여성우선주차장·여성교양대학·여성아카데미 등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장규 구청장은 “복지에 있어서는 다른 자치구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복지용산’을 구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양천 ‘찾아가는 여권 서비스’ 호평

    복잡하고 어려운 여권 만들기를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하는 서울 양천구의 ‘찾아가는 여권 신청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여권 서비스로 300여명이 여권을 발급받았고, 500여명이 상담신청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23일 목1동 KT 목동센터에서 여권신청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전자여권발급이 시행된 이후 여권의 대리신청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지만 등 일상 업무에 바쁜 주민이나 직장인 등은 여권신청에 쉽지만은 않다. 양천구를 이런 직장인을 위해 구청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 여권신청을 받았다. 구청이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한 다음 여권을 발급받아 택배로 전달하는 형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5명 이상 여권을 신청할 주요 사업장과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구는 또 목요 야간연장근무제, 택배서비스, 인터넷 사전예약제 등 주민 중심의 여권민원행정 서비스를 펴고 있다. 야간연장근무제도 역시 시간적 제약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올 1월부터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을 두 시간 더 연장해 여권업무를 처리한다. 또 여권유효기간 만료일이 가까워진 주민에게 여권연장 안내문을 발송해 기간내에 갱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권 신청 접수와 택배서비스 제도를 활용, 어디든 원하는 장소에 배달해 줌으로써 여권을 찾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 주는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5만원권 101번 주인 누가 될까

    5만원권 101번 주인 누가 될까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23일 발행된 5만원권 가운데 빠른 번호(AA0000101A~AA0020000A)를 21일부터 인터넷 경매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가장 빠른 번호인 1~100번은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영구 보관·전시되기 때문에 현재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번호는 101번이다. 이번 경매는 21일(화) 낮 12시부터 인터넷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진행된다. 전체 물량 1만 9900장 가운데 느린 번호부터 매주 화요일 낮 12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경매가 진행된다. 희소 가치가 높은 101~1000번은 8월25일부터 시작된다. 2007년 1만원권이나 1000원권 경매 때는 각각 10장 한 묶음으로 판매되지만 5만원권은 101~1000번은 1장 단위, 1001~1만 1000번은 2장 묶음, 1만 1001~2만번은 3장 묶음으로 판매된다. 액면가가 높아 입찰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매 시작가는 각각 5만 1000원, 10만 2000원, 15만 3000원이다. 경매 마감 시간에 최고가를 부른 사람이 낙찰되는 방식으로 낙찰자가 구매 대금을 입금하면 우체국 택배로 보증서, 화폐첩과 함께 5만원권을 전달받게 된다. 배송료 2200원은 화폐를 전달받은 뒤 내면 된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중산층 두껍게] “희망을 대출 받았죠”… 수급자 女사장 월500만원 벌다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중산층 두껍게] “희망을 대출 받았죠”… 수급자 女사장 월500만원 벌다

    “여보, 대단해….” 2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은 그녀의 여린 등을 힘겹게 쓰다듬었다. 지금 아내 차모(44)씨는 매월 500만원가량 소득을 올리는 어엿한 사장님이다. 지난해 9월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무보증 소액대출)로 창업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은 지 10개월 만이다. 차씨는 현재 간병파견업무, 요양보호사교육 등으로 밤 10시30분까지 근무하지만 희망이 있어 행복하기만 하다. 한때 남편과 음식점을 경영하며 아이 셋과 알뜰살뜰 살림을 꾸려오던 차씨는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빚 1억 5000만원에 집 보증금마저 잃었다. 당시 시중은행 어디서도 그녀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고리사채로 버티던 차씨는 끝내 파산을 신청, 신용불량자가 됐고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했다. 15년간 자활센터에서 간병인으로 지내며 월 8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차에 남편마저 2007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절망에 빠진 그녀에게 마지막 희망이 된 건 ‘마이크로크레디트’였다. “신용등급조차 없어 돈을 빌릴 수 없는 제겐 유일한 희망이었죠. 앞으로 3~4년만 더 노력하면 기초생활수급자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차씨는 웃었다. ●올해 상반기 1147명 창업 도와 저신용층 서민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 제도가 정부에서 본격 시행한 지 5년째를 맞았다. 당초 신용불량자, 영세 자영업자 등 저소득 계층의 대출금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현재 대출상환율은 90% 수준을 보이는 등 비교적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이용한 서민들과 전문가들은 마이크로크레디트가 ‘빈곤층의 탈출구’로서, 노동 의지가 있는 서민이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자활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8월 8000만원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자금을 이용해 창업에 성공한 김용한(39·나눔특송 대표)씨는 “택배사업으로 현재까지 1억 9000만원을 벌었고 올 연말까지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한다.”면서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고 만족해 했다. 김씨와 공동창업한 4명 가운데 1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을 청산했고, 또 다른 한 명도 내년 3월이면 수급자 신분을 벗을 예정. 김씨는 “열심히만 하면 중산층이 될 수 있다.”고 강한 믿음을 내비쳤다. 김씨처럼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지금까지 이용한 사람은 2600여명 정도. 보건복지가족부의 ‘희망키움뱅크 지원실적’에 따르면 저신용자층의 상환율은 ▲2005년 86.2% ▲2006년 91.8% ▲2007년 97.7%로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 창업자 수도 2005년 47개 자활공동체 189명에서 올 상반기 198개 단체 1147명으로 대폭 늘었다. ●민간단체 공급·사후관리 부족 하지만 전국적 인프라 부족으로 서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적고 자금 집행 후의 사전·사후관리 소홀도 개선돼야 할 점이다. 노대명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5년 만에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다만 운영자가 주로 비영리민간단체로 구성돼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운영경비 등을 감당하지 못하는 등 기금조성 방식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크레디트 이용자들도 자금운영과 교육 등 사전·사후 관리가 미진하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금융소외자는 전체 금융권 이용자 3500만명의 20% 정도로, 경제력이 낮은 여성·퇴직자·실업자·영세사업자 등 금융위원회 추산 2004년 691만명, 2006년 721만명, 지난해 816만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들이 대부업체에서 빌린 ‘고금리 사채빚’은 지난해 사상 첫 7조원을 넘어섰고 올 5월 자영업자 수는 전년 대비 30만명(4.9%)이나 줄었다. ●정부차원 개인 지원 크게 늘려 정부는 이들이 중산층에서 급격히 몰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이크로크레디트 제도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부의 ‘희망키움뱅크사업’, 금융위가 지원하는 소액서민금융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에서 올해부터는 서울시(희망드림뱅크사업)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1514개)가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활용가능 기금액도 연 3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키웠으며 수혜대상을 늘리기 위해 단체가 아닌 ‘개인’ 저신용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저소득 개인에 대한 지원을 포함 기존 기금 연 20억원을 330억원으로 늘려 3100명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도 소액서민금융재단을 중심으로 사업시행기관을 50곳에서 200~300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용어클릭 ●마이크로 크레디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15조에 따라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신용등급 7~10급),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무담보·무보증으로 소액 자금을 빌려주고 사전·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자식·고부 갈등 老끼리는 다 통해 뭐든 들어드려요”☞거짓없고 솔깃한 공약… 금배지들 ‘空約’ 꼬집다☞불티나는 돼지고기 선물시장선 찬밥☞스타벅스의 변신 “와인도 맥주도 팔아요” ☞임금님이 여름 보양식으로 즐겼던 맛 ‘신안 민어회’
  • 5만원권 경매…나도 ‘건질’ 수 있을까

    5만원권 경매…나도 ‘건질’ 수 있을까

    지난 달 23일 발행된 5만원권의 경매 일정이 14일 공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에 풀지 않고 ‘묵혀뒀던’ 5만원권의 빠른 번호(101~2만번)의 인터넷 경매를 오는 21일(화) 낮 12시부터 인터넷 사이트인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부터는 일련번호 1만 5501번(AA 0015501 A)~2만번에 대한 경매가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101~1000번(일련번호 AA 0000101 A~ AA 0001000 A) 경매는 8월 25일(화) 낮 1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장난 입찰은 사절…20%가 ‘상한가’  101번부터 1000번까지 900장은 1장 단위로 경매가 진행되며 경매 시작가는 5만 1000원이다.  또 1001~1만 1000번은 2장 단위로,1만1001~2만번까지는 3장씩 묶어 경매가 진행되고,각각 10만 2000원과 15만 3000원부터 시작된다.  일련번호 별로 경매 단위가 각각인 이유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라고 조폐공사측은 14일 밝혔다.홍보실 주민규 과장은 “2007년에 한국은행에서 새 1만원권·1000권에 대한 경매를 했을 때에는 10장이 한 묶음이었지만,이번엔 돈의 액면가치가 커졌기 때문에 단위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과장은 “장난 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 금액의 20% 한도내에서만 값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즉 한 번호에 대한 최고가가 10만원까지 치솟았다면 그 다음 입찰자가 올려 부를 수 있는 최고 금액은 12만원이 되고,그 후에는 14만 4000원까지만 가격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최소 단위는 100원이다.  ●전달은 우체국 택배로…2200원 착불  이번 경매는 각 번호에 대한 경매 종료 순간에 최고가를 부른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마감 시간에는 사이트에 사람이 몰려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찰이 이뤄진 뒤 낙찰자에게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인 구매 결정 기간이 주어진다.이후에 입금을 완료하면 입금 내역이 조폐공사에 통보된 뒤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화폐가 전달된다.배송료 2200원을 착불로 내야 하는데,본인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방편이다.  새 화폐는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에 쌓인 채로 보증서 및 화폐첩과 함께 전달된다.  조폐공사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한국은행과 공동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돕기 등 공익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인천 서구 주·정차 단속 문자안내

    인천 서구는 다음달부터 ‘주·정차 단속 문자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주·정차 금지구역에 세워진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에 앞서 안내 문자를 발송, 5분 내외의 차량이동 시간을 주는 제도다. 구는 10월까지 재래시장과 공사장, 공공 행사장 주변 등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점에서 공사 차량과 장애인 차량, 택배 등 업무 차량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 2010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승자의 독배’ M&A 후유증 앓는 대기업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재매각 결정은 인수·합병(M&A)이 기업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공격적인 M&A는 기업의 덩치를 키우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정교한 수익 모델을 고민하지 않고 외부 자금에 의존해 무리하게 추진하면 기업을 파탄으로 이끈다. 금호아시아나를 포함해 최근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9개 대기업 대부분이 M&A로 덩치를 키웠지만 결국 ‘승자의 독배’를 마셨다. 동부그룹은 2002년 아남반도체를 인수하고, 충북 음성 공장을 신축한 데 이어 종합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면서 1조 2000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악화되면서 그룹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동부그룹은 동부메탈, 동부하이텍 울산 중화학공장, 동부저축은행 지분을 팔아 은행권에서 빌린 1조 20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동양메이저는 2007년 한일합섬을 인수한 데 이어 레미콘공장 신설·인수에 54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가 위기를 맞았고, 애경그룹은 항공산업 진출과 삼성플라자 분당점 인수, 평택 민자역사 신축 등으로 5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은 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대한전선은 2002년 이후 무주리조트·쌍방울·명지건설과 세계 1위 전선업체인 프리즈미안 지분(9.9%)을 인수했고, 지난해에도 남광토건·온세텔레콤을 사들였다가 결국 계열사 매각으로 2조 2000억원을 확보하겠다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다. 유진그룹도 2006년 이후 서울증권·하이마트·로젠택배 등을 차례로 인수한 뒤 자산이 8300억원에서 5조원으로 급증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을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두산그룹도 2007년 미국 중소형 건설장비업체 밥캣을 49억달러에 인수한 뒤 심각한 후유증을 앓아 왔다. 결국 두산은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던 주류사업 등을 정리했고, 최근 두산DST, SRS코리아(버거킹, KFC), 삼화왕관, KAI 지분 등 4개 계열사를 매각해 63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우정본부 업무, 체신청 등에 대폭 위임

    6급 이하 동네 우체국의 신설·폐지와 우편 취급국 설치·운영 권한이 체신청에 위임된다. 또 출장소와 임시 우체국 설치도 현지 실정을 잘 아는 체신청에서 결정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1일부터 본부에서 맡고 있던 501개 단위 업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30개를 직할관서나 체신청에 위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임 업무는 경영기획실 45개, 우편사업단 43개, 예금사업단 22개, 보험사업단 16개, 감사팀 1개, 총무팀 3개 등이다.  체신청내 4급 팀장 내부 전보 인사권, 총괄우체국 관서급 조정, 6급 이하 계약직 공무원 채용 연장, 택배 영업점 설치운영, 신서독점권 위반업체 적발 및 법적조치 등의 업무도 직할관서와 체신청에 위임된다.  우정본부는 그동안 부족한 인력에도 집행·단순관리 성격의 업무를 수행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권한 위임으로 업무량이 줄어들게 돼 저탄소 녹색성장 등 지속가능경영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직할관서와 체신청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우정사업을 소신있게 펼치는 등 과감한 책임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안양시 후원 어르신 국수집 ‘대박’

    안양시 후원 어르신 국수집 ‘대박’

    경기 안양시가 ‘노인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개업한 국수매장이 ‘대박’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이 운영하는 국수전문점 ‘잔치하는 날’이 지난해 개업한 뒤 월매출 500만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수전문점 2호점과 커피전문점을 잇따라 추가 개업했다. 지난해 11월 동안구 호계동에 오픈한 국수전문점 ‘잔치하는 날’ 1호점은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500만원을 지원했다. 33㎡(약 10평)의 매장에서 노인들이 기계에서 국수를 뽑고, 매일 신선한 재료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손수 조리한다. 홀 서빙도 노인들이 담당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노인 16명이 2교대로, 일주일에 3~4일 정도 출근해 하루 5시간 정도 일한다. 이런 매장에서 첫 달부터 월매출 500만원이 쏟아진 것. 국수 한 그릇에 2000원임을 감안하면 매일 100그릇 이상의 국수가 팔려 나간 셈이다. 이공이(66) 할머니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게 택배나 경비 등 단순 육체노동만 있는 줄 알고 취업을 포기했었다.”며 “점심 시간에 우리가 만든 국수를 먹으려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1호점 성공에 힘입어 지난 15일에는 만안구 안양8동 성결대학교 입구에 ‘잔치하는 날’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역시 33㎡ 크기로 안양시가 3400만원의 초기투자비를 제공했다. 안양시는 국수에 그치지 않고, 최신 유행인 ‘테이크 아웃 커피점’까지 노인들에게 맡겼다. 지난 8일 초기투자비 5300만원을 지원받아 동안구 호계2동에 문을 연 ‘커플데이’는 노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바리스타 카페다. 직원은 모두 18명으로 퇴직 교사나 회사원, 자영업 출신의 만 60세에서 70대 중반의 노인들로만 구성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수명이 연장되고는 있지만 어르신들의 은퇴 후 일자리는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화물연대 5일만에 업무 복귀

    화물연대가 닷새 간의 집단 운송거부를 끝으로 15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로써 대규모 하투(夏鬪)로 이어질 뻔했던 화물연대 파업은 맥없이 막을 내렸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8시 지부별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조합원 76.5%의 찬성으로 총파업(집단 운송거부)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화물연대는 대한통운과 마지막 교섭을 갖고 계약해지자 가운데 미복귀자 38명이 복귀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했다. 합의문의 주체는 ‘대한통운 광주지사장’과 ‘대한통운 광주지사 택배분회 분회장’의 명의로 작성됐다. 화물연대가 요구해온 ‘화물연대’ 명기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그밖에 양측은 일체의 민형사상 고소, 고발, 가처분 소송을 3일 이내에 취하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항만 봉쇄와 고속도로 점거 등 강경투쟁을 예고했으나, 내부적으로도 호응을 크게 얻지 못해 실행력이 떨어졌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운송거부 차량은 11일 36대, 12일 58대 등 104대에 그쳤다. 운송을 거부하며 집단 주차했던 차량도 12일 491대, 13일 133대로 줄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55~65세 살기 더 힘들다

    55~65세 살기 더 힘들다

    55~65세 준고령족의 퇴직자들이 방황하고 있다. 청년실업자가 양산되고, 노년층마저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세태이긴 하지만 한때 사회에서 ‘잘나갔던’ 이들이 느끼는 고민은 또 다르다. 평생 한 직장에서 우물을 파 해박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무기지만 이를 활용할 곳이 없다. 정년퇴직을 한 이후의 어정쩡한 나이여서 일찌감치 회사를 그만두고 인생 2모작을 시작한 동년배들만큼 사회의 변화를 따라잡기도 쉽지 않다. 자녀들의 결혼 등 뒤치다꺼리도 남아 있고, 그래서 얼마 되지 않는 퇴직금을 돈 되는 곳에 투자하자니 왠지 불안하다. 그렇다고 활동을 접을 나이도 아니어서 이래저래 걱정이다. ●대부분 단순 노무직 월급도 적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에서 만난 임병기(63)씨도 이런 케이스다. 임씨는 돋보기 안경을 이마에 걸친 채 이력서를 채우는 데 바빴다. 임씨는 20년 이상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 정보기술(IT) 분야의 컨설턴트 등으로 일했다. 지난해 10월 영구 귀국한 임씨는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박람회에 들렀는데 대부분 단순 노무직이어서 실망스럽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더니 “그나마 베트남어 실력을 살릴 수 있겠다.”며 서울시가 뽑는 ‘다문화 어린이집 보육·놀이교사’ 부문에 지원했다. 30여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지내다 지난해 퇴직한 이모(61)씨는 행사가 끝날 시간이 다 됐는데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씨는 “건물 경비나 택배 배달 같은 일은 많지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종이 없어 지원하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은 “부장이나 임원을 마치고 퇴사한 분들의 경우 그동안의 경험 등을 살릴 수 있는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예를 많이 본다.”면서 “고학력의 능력 있는 퇴직자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대학 등에서 퇴직한 준고령층들을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학력자 등 재활용 대책 긴요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55~65세는 우리 사회의 산업화를 일군 세대”라면서 “온갖 어려움을 억척스럽게 이겨내며 사회생활을 해 왔다는 자부심 때문에 은퇴 뒤에도 전문성을 인정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민간시장에서 젊은이들과 경쟁하게 하기보다는 외국어에 능통한 퇴직자에게 국제공항 가이드 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제3섹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북대 설동훈 교수는 “인적자원 문제를 담당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노동부 등이 상설 위원회를 만들어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반식 훈련’ 2주후 다이어트 효과 중국산 투시안경 사기 주의보 비뚤어진 자세, 질병 부른다 “김정운 16세때 사진 입수…가명 박운” 박지성 “2010년 나의 마지막 월드컵” 하반기 부동산시장 점검 5대 포인트
  • 나로 ‘위성2호’ 운반 007작전 방불

    다음달 발사될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에 실릴 ‘과학기술위성 2호’가 12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졌다. 대전 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시작된 위성 2호 운반 작업은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밀하게 이뤄졌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과학기술원이 특수 제작한 전용용기에 담겨졌다. 위성은 운반사인 현대택배가 특수제작한 무진동 트레일러에 의해 운반됐다. 트레일러 내부에는 인공위성이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될 수 있도록 섭씨 18도, 습도 40%의 정밀 항온·항습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조절기가 장착됐다. 여기에 진동을 흡수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추가로 장착됐다. 트레일러는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 일반도로에서는 50㎞, 곡선도로에서는 30㎞, 악성노면에서는 20㎞의 속도를 넘지 않게 달렸다. 경호도 삼엄했다. 컨테이너 내부에 직원 2명이 위성과 ‘동승’했고, 컨테이너를 앞뒤로 스타렉스 차량이 호송을 했다. 양 끝에는 경찰차 두 대가 이들을 호위했다. 위성은 중간에 한 차례 휴식을 가진 뒤 8시간만에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했다. 현대택배 최병선 항공영업부장은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될 인공위성을 운송한 것에 대해 대단한 자긍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장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공위성 운송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Korea Postal Forum 2009’ 4~5일 개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4~5일 포스트타워(서울 중앙우체국) 10층에서 우정기술·정책분야 학술행사인 ‘Korea Postal Forum 2009’ 를 개최한다.  ’Innovation,Overcome,Expansion: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하자’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정기술 분야의 국내·외 우정물류 전문가 초청 강연과 국내 19개 우정 IT 산업체의 신제품이 전시돼 우정산업과 기술발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비한 우정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첨단 우정 IT장비 전시회를 통해 국내 우정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2002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해 중국우정공사 등 국내·외 우정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통상우편물 감소에 대비한 우편서비스 전략’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우편사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인우체국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정IT 장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무인택배시스템, 무인우편창구, ePOST(인터넷우체국), 고객참여형 창구시스템, 우체국금융 자동화장비 등을 한 곳에 설치해 원스톱으로 우편과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PDA, 스캐너, 네트워크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우정 IT 제품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용어설명  1.무인택배시스템:고객이 직접 택배 발송과 수령을 행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아파트 출입구, 지하철역사 등 공공장소에도 설치 가능)  2.무인우편창구:고객이 직접 통상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는 장비(공공장소에 설치 가능)  3.고객참여형 창구시스템:고객이 5통 이상의 등기통상 우편물을 발송시 우편물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접수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시스템(5통 접수시 10분→3분으로 7분 단축)  4.우체국금융 자동화장비:고객이 직접 현금을 찾거나 이체할 수 있는 장비(CD, ATM 등)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