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택배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안무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노출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수심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명명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89
  • 생활형숙박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대한토지신탁은 제주시 연동에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시설(조감도)을 분양한다. 484객실로 천마종합건설이 짓는다. 연동은 인근 노형동과 함께 거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모든 객실에 빌트인냉장고와 TV,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천장형에어컨, 소파, 침대 등이 설치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도 마련된다. 호텔식 로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춘다. 오피스텔과 숙박시설 두 가지 유형 모두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생활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 (064)746-1004.
  • 땅 위를 달리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드론의 진화

    땅 위를 달리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드론의 진화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차가 등장한다. 영화의 배경인 2019년이 다가오지만, 아직은 영화에서 보던 수직이착륙 차량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작은 크기의 미니 수직 이착륙 무인기라면 가능할지 모른다. 이스라엘의 택티컬 로보틱스(Tactical Robotics)는 경차 크기의 1t급 무인기인 에어뮬(AirMule)을 개발중이다. 지난해 말 이스라엘의 메기도 공항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이 무인기는 수직 이착륙을 위한 리프트 팬 2개가 앞뒤로 있고 기체 뒤에는 전진을 위한 팬 2개가 탑재되어 있다. 꼬리 날개 이외에는 날개가 없지만, 이런 독특한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수직 이착륙과 비행이 가능하다. 에어뮬을 만든 이유는 군사적인 목적이다. 에어뮬은 최대 440kg의 화물을 300km 떨어진 장소로 운반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185km 정도다. 기존의 헬기와 비교해서 동체 크기가 매우 작아 적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아니라 거대한 로터가 없어 공격에서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헬기보다 좁은 공간에 쉽게 착륙이 가능한 점 역시 장점이다. 더구나 작은 크기에도 아마존이나 구글의 택배 드론보다 월등히 큰 수송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에어뮬을 50km 정도 거리 근거리 공수용으로 사용할 경우 하루 최대 6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10~12대 정도로 수송 부대를 편성하면 하루 3천 명의 전투 인원이 필요한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주장이다. 동시에 에어뮬은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수송에 필요한 인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에 의해 격추돼도 아군 병력 손실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육로로 수송이 힘든 험준한 산악 지형이나 섬 지형 등에 빠른 속도로 물자를 보급하기에 적합한 것은 물론이다. 다만 이와 같은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 드론이 고장이 잘 나지 않는지, 악천후에도 운용할 수 있는지, 실제로 목표 성능에 근접한 수송 능력을 지녔는지 등을 전부 검증해야 한다. 만약 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다면 에어뮬은 군용은 물론 민수용으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과연 이런 형식의 수직이착륙 수송 드론이 대중화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6회에 17조원…딩동~ 우주택배 왔어요

    지구 위 350~380㎞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사람과 물건을 실어나를 17조원 규모의 ‘우주 운송’ 민간업체들의 선정이 완료됐다. 미국은 우주 개발 사업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민간업체에 관련 투자를 맡기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ISS에 화물 및 우주인을 보내는 우주운송 업체로 민간 우주개발업체 시에라네바다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라네바다에 앞서 ‘오비탈ATK’와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X’도 우주 운송 대행업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3개 업체는 ISS와 지구를 오가며 우주인과 우주 물자를 나르는 임무를 맡게 된다. 커크 셔먼 나사 ISS프로그램 단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업체별로 최소 6차례씩 우주 화물배달을 맡길 것”이라며 “현재 전체 사업규모는 140억 달러(약 17조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임무의 내용과 수행횟수에 따라 사업비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탈과ATK와 스페이스X가 주로 우주인을 ISS에 보내는 ‘우주 택시’ 사업을 맡는다면 시에라네바다는 ISS의 우주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이나 우주선 수리도구 등을 나르는 ‘우주 택배’ 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오비탈ATX와 스페이스X는 각각 우주화물선 ‘시그너스’와 ‘드래건’을 개발해 ISS에 우주인과 우주물자를 보내게 된다. 시그너스는 지구에 재진입할 때 대기 중에서 불타 없어지도록 설계됐으며, 드래건은 임무를 마치면 바다로 떨어지도록 해 회수된다. 시에라네바다가 운용하는 ‘드림 체이서’는 미국 정부에서 운용했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형태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생필품 6회 배달에 17조원…우주택배 업체 나왔다

    생필품 6회 배달에 17조원…우주택배 업체 나왔다

    지구 위 350~380㎞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사람과 물건을 실어나를 17조원 규모의 ‘우주 운송’ 민간업체들의 선정이 완료됐다. 미국은 우주 개발 사업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민간업체에 관련 투자를 맡기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ISS에 화물 및 우주인을 보내는 우주운송 업체로 민간 우주개발업체 시에라네바다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라네바다에 앞서 ‘오비탈ATK’와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X’도 우주 운송 대행업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3개 업체는 ISS와 지구를 오가며 우주인과 우주 물자를 나르는 임무를 맡게 된다.  커크 셔먼 나사 ISS프로그램 단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업체별로 최소 6차례씩 우주 화물배달을 맡길 것”이라며 “현재 전체 사업규모는 140억 달러(약 17조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임무의 내용과 수행횟수에 따라 사업비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탈과ATK와 스페이스X가 주로 우주인을 ISS에 보내는 ‘우주 택시’ 사업을 맡는다면 시에라네바다는 ISS의 우주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이나 우주선 수리도구 등을 나르는 ‘우주 택배’ 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오비탈ATX와 스페이스X는 각각 우주화물선 ‘시그너스’와 ‘드래건’을 개발해 ISS에 우주인과 우주물자를 보내게 된다. 시그너스는 지구에 재진입할 때 대기 중에서 불타 없어지도록 설계됐으며, 드래건은 임무를 마치면 바다로 떨어지도록 해 회수된다. 시에라네바다가 운용하는 ‘드림 체이서’는 미국 정부에서 운용했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형태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 인기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 인기

    마곡지구와 문정지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섹션오피스가 입지가 더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광교신도시에도 들어선다. 섹션오피스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하여 분양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다. 또 그만큼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도 수월한 편이다. 광교신도시 업무 5-1블록 일원에 ‘광교 레이크뷰타워’ 섹션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으로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하 3층~39층, A동에 위치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가 입지한 광교신도시는 교육, 교통, 공원녹지, 문화, 의료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명품신도시로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검찰청, 테크노밸리, 롯데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상업 및 업무 등의 자족성을 갖췄다. ● 경기 최고높이의 랜드마크 오피스, 호수공원 영구조망까지 쾌적한 업무환경 갖춰 눈길‘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업무·상업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높이 175m로 시공돼 경기권에서는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입지는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광교신도시 전역을 막힘 없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섹션오피스의 경우 광교 호수공원을 정남향으로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특화된 조망 설계를 했다. 또한 부지와 연접하여 약 3,300여㎡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여천 등이 있어 자연 속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광교 CBD권역의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 갖춰‘광교 레이크뷰타워’는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이 구축되어 용인 서울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며, 특히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20분대로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2월 개통될 신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30분대, 판교까지 15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 내 모든 주도로가 개통됐고, 현재 광역급행버스, 광역버스, 지역버스 정류장이 약 100m 거리에 있는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 모듈형 섹션오피스, 공간활용도 극대화…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급 부대시설 선보여‘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차별화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 단위 섹션으로 입주사 및 투자자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구현이 가능하다. 또 실별 온도제어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고, 3개 층마다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한 멀티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망이 좋은 지상 24층에 소·중·대 회의실 및 Den(서재와 휴게기능이 결합된 힐링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국내 최고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입주자 전용창고를 마련했고, 차량 승·하차 공간인 Drop-Off Zone도 조성된다. 1층 로비에는 무인택배 및 우편물 수취공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와 오토바이 주차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 샤워장, 사우나, 헬스케어 센터, 탁구장, 휴게실,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한다. 문의는 전화(1899-7566)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남 통영

    [新국토기행] 경남 통영

    경남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다도해 지역이다. 남해안 경남 중간에 육지와 유인도 44개, 무인도 526개로 이뤄졌다. 잔잔한 푸른 바다와 올망졸망 떠 있는 크고 작은 섬이 어우러진 풍광이 환상적이다. 항구와 동·서호만을 낀 도심 경치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면적은 239.54㎢, 인구는 13만 9349명이다.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에 동해 난류가 흘러 수산자원이 풍부, 일찍부터 수산업이 발달했다. 통영은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의 현장으로 많은 유적이 있다. 충청·전라·경상, 삼도 수군을 총지휘하던 삼도수군통제영이 1604년부터 1896년까지 300년 동안 있었던 군사도시였다. 통영 지명도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인 것이다.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시인들조차 표현할 언어를 찾지 못할 만큼 빼어난 한려수도 통영의 비경은 문학·예술 창작의 자양분이 됐다. 극작가 유치진과 시인 유치환 형제를 비롯해 시인 김춘수,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화가 전혁림 등이 통영 출신이다. 박경리 선생은 그의 바람대로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미륵산 양지바른 언덕에 영원히 잠들었다. 통영은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지면서 사계절 관광지가 됐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김천~통영~거제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과의 교통이 더욱 편해져 세계적인 해양 휴양 관광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 ●한려수도 한눈에 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며 한려수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미륵산(해발 461m)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다. 아래 하부역에서 정상 근처 상부역 사이 선로 길이가 1975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8인승 곤돌라 47대가 시간당 800여명을 수송한다. 정상에 오르면 호수처럼 잔잔한 한려해상공원의 환상적인 다도해 풍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정상에서 직선거리로 90㎞쯤 떨어진 대마도는 1년에 30여일, 105㎞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은 절반쯤 육안으로 볼 수 있다. ●동양 최초의 바다 터널 ‘통영 해저터널’ 1932년 개통된 동양 최초의 바다 터널이다. 길이 483m, 너비 5m, 높이는 3.5m다. 바다 양쪽을 막은 뒤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드는 방식으로 건설했다.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도로로 사용되다가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건설되면서 지금은 사람만 다닌다. 터널 입구에 ‘용문달양’(龍門達陽)이 쓰여 있는데 ‘용문을 거쳐 산양(山陽)에 통하다’라는 뜻으로 산양은 미륵도를 일컫는다. ●은하수 끌어와 병기를 씻는 세병관 통제영이 설치된 다음해인 1605년 건립된 객사로 통영시 세병로 27에 있다. 국보 제305호. 통정면 9칸, 측면 5칸으로 된 단층 팔작집으로 1646년과 1872년에 증개축됐다. ‘세병관’(洗兵館)이란 이름은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 ‘세병마’(洗兵馬)에 나오는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온 것으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이다. 통제영 주요 건물과 12공방 건물 등은 2000년부터 13년에 걸쳐 복원·건립됐다. ●한산도 곳곳에 서린 이순신 장군의 혼 한산도 두억리 일대 52만 5123㎡에 제승당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 영정을 봉안한 충무사, 활터인 한산정, 각종 비석 등이 있다. 한산도는 한산면을 이룬 29개 유·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본섬이다. 섬 중간쯤에 전망 좋은 망산이 있어 가벼운 등산과 유적지 탐방을 같이할 수 있다. 제승당 자리에는 이순신 장군이 기거하는 운주당이 있었으나 정유재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이순신 장군은 1593년 8월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돼 1597년 파직될 때까지 운주당에서 삼도수군을 통제했다. 1740년 통제사 조경이 유허비를 세우고 운주당 터에 건물을 지어 제승당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1930년대에 중수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문한 뒤 1975~76년에 새로 지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가 다닌다. ●김춘수 유품 전시관·박경리 기념관 예향 도시 명성에 걸맞게 곳곳에 통영 출신 문인·예술인 기념관과 생가 등이 있다. 망일 1길 82(정량동)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청마문학관이 있다.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0년 2월 14일 개관했다. 육필 원고를 비롯한 유품과 서적·논문 등 문헌자료가 전시됐다. 청마 초가집 생가도 복원했다. 통영항이 한눈에 보이는 해평5길 142의 16(봉평동)에는 ‘꽃의 시인’ 김춘수(1922~2004) 유품전시관이 있다. 2008년 3월 28일 문을 열었다. 김 시인의 육필 원고와 쓰던 가구, 옷가지, 시집 등 유품 330여점을 볼 수 있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박경리기념관도 산양읍 산양중앙로 173에 2010년 5월 5일 개관했다. 기념관이 있는 박경리 공원에 선생 묘소가 있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전혁림(1916~2010) 미술관이 남포3길 19-1(봉평로) 미륵산 자락에 있다. 전 화백이 오랫동안 생활하던 집을 헐고 미술관을 지어 2003년 5월 11일 개관했다. 전 화백 작품을 타일 조각을 이용해 벽화로 만들어 단장한 미술관 외벽이 눈길을 끈다. 도천동 중앙로 27 도천테마공원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 기념관이 있고 옆에 생가가 있다. 통영시 큰발개 1길 38(도남동) 해변에 있는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3만 3038㎡ 부지에 2013년 5층 규모로 개관했다. 메인홀은 1300여석 규모다. 윤이상의 음악 업적을 기리려고 2000년부터 매년 여는 통영국제음악제 공연장으로 사용한다. ●발아래 바다와 함께 즐기는 섬마을 산행 사량도는 발아래 아름다운 바다를 두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통영에서 뱃길로 20㎞쯤 떨어졌다. 사량도 이름은 뱀이 많이 서식해 붙여졌다는 설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부르게 됐다는 설이 있다. 윗섬과 아랫섬에 일주도로가 잘 닦여 있고 두 섬을 잇는 연도교가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상도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지리산~불모산~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 종주 등산길은 쇠 사다리와 출렁다리로 아찔한 절벽을 지나며 섬 산행의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에 있는 연화도는 통영 8경의 하나인 용머리 바위로 유명하다. 연화도는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이다. 깎아지른 해변 기암괴석이 늘어선 모습이 신비롭다. 특히 용이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가는 모양으로 바다에 떠 있는 용머리 바위는 연화도 절경의 백미로 꼽힌다.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이뤄진 매물도도 가 볼만하다. 특히 등대섬은 경치가 빼어나 영화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면서 유명하다. 소매물와 등대섬은 바닷물이 들 때는 분리됐다가 빠지면 ‘열목개’라는 자갈길로 이어져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1910년 일본이 등대를 세워 미군 함정을 감시하는 초소로 이용했다. 비진도는 두 개의 섬이 해수욕장으로 이어져 있다. 해수욕장 서편은 모래밭이고 동편은 몽돌밭이다.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욕지도는 욕지면의 주 섬으로 까만 몽돌로 된 덕동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해발 392m의 천왕봉은 산세가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일주도로가 잘 뚫려 있다. 장사도는 동백이 섬을 뒤덮어 꽃이 피면 섬 전체가 불타는 것처럼 아름답다. ●남망산국제조각공원과 동피랑 벽화골목 남망공원길 29(동호동) 야트막한 남망산 공원 야외 1만 5700㎡에 10개 나라 조각가 15명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1997년 10월 개장한 조각공원은 작품을 감상하며 통영 시가지와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 인기다. 동호동 언덕에 ‘동쪽에 있는 벼랑’이란 뜻의 동피랑 마을이 있다. 중앙시장 뒤쪽에 비탈진 골목과 작은 집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마을이다.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에 딸린 시설인 동포루가 있었다. 통영시는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시민단체가 나서 벽화 그리기 운동을 벌였다. 예쁜 벽화마을로 변신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시도 철거 계획을 철회했다. >>먹거리 ● 고기잡이 나간 남편 생각에 만든 ‘충무김밥’ 오래 보관해도 상하지 않도록 김 안에 밥만 넣고 만든다. 반찬으로 나오는 무 김치, 오징어무침과 같이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충무김밥은 1930~40년대 통영지역 어촌에서 시작한 향토 음식으로 알려졌다.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 바다에서 술만 먹는 것을 보고 아내가 김밥을 만들어 줬으나 금방 상해서 버릴 때가 많았다. 그래서 밥만 넣어 김밥을 만들고 깍두기와 주꾸미로 반찬을 따로 만든 게 충무김밥 시초로 전해진다. 충무김밥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1981년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문화행사 ‘국풍 81’이 계기가 됐다. 당시 통영지역 ‘원조 뚱보 할매’ 어두이 할머니가 만들어 팔면서 홍보가 됐다. ●철·구리·칼슘·비타민 풍부한 ‘통영굴밥’ 흑미 찹쌀과 콩, 밤, 대추, 수삼 등으로 지은 밥에 통영 굴을 얹어 살짝 익힌 건강식이다. 밥이 뜸이 들 무렵 깨끗하게 손질한 굴을 밥 위에 얹는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인정한 청정한 통영 앞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생굴을 쓴다. 굴밥은 일반 밥에는 없는 철, 구리,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B·C·D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청정해역 졸복이라 더 시원한 ‘통영복국’ 통영복국은 통영 청정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졸복을 사용한다. 일반 복국보다 국물 맛이 더 시원하고 담백하다. 복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유지방이 없어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간 해독이 뛰어나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리와 콩나물을 넣어 끓여 숙취 해소에도 좋다. ●밤처럼 타박하고 단맛 강한 ‘욕지 고구마’ 욕지도 고구마는 섬 특유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맛이 탁월하다. 욕지 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은 섬의 비탈진 황토밭에서 강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 자라 속살이 밤처럼 타박하고 단맛이 강하다. 욕지도 고구마 순을 육지로 가져가 재배해 본 결과 욕지 고구마와 같은 맛이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욕지도 밭 가운데 70%가 고구마를 재배한다. 택배 주문할 수 있다. ●팥앙금에 꿀까지 바른 ‘통영 꿀빵’ 뱃사람들이 따뜻한 기후에 상하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간식이다. 6·25전쟁 이후 만들어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밀가루를 반죽, 속에 팥앙금을 채우고 기름에 튀겨 만든 뒤 상하지 않게 겉에 꿀을 바른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에어뮬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에어뮬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차가 등장한다. 영화의 배경인 2019년이 다가오지만, 아직은 영화에서 보던 수직이착륙 차량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작은 크기의 미니 수직 이착륙 무인기라면 가능할지 모른다. 이스라엘의 택티컬 로보틱스(Tactical Robotics)는 경차 크기의 1t급 무인기인 에어뮬(AirMule)을 개발중이다. 지난해 말 이스라엘의 메기도 공항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이 무인기는 수직 이착륙을 위한 리프트 팬 2개가 앞뒤로 있고 기체 뒤에는 전진을 위한 팬 2개가 탑재되어 있다. 꼬리 날개 이외에는 날개가 없지만, 이런 독특한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수직 이착륙과 비행이 가능하다. 에어뮬을 만든 이유는 군사적인 목적이다. 에어뮬은 최대 440kg의 화물을 300km 떨어진 장소로 운반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185km 정도다. 기존의 헬기와 비교해서 동체 크기가 매우 작아 적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아니라 거대한 로터가 없어 공격에서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헬기보다 좁은 공간에 쉽게 착륙이 가능한 점 역시 장점이다. 더구나 작은 크기에도 아마존이나 구글의 택배 드론보다 월등히 큰 수송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에어뮬을 50km 정도 거리 근거리 공수용으로 사용할 경우 하루 최대 6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10~12대 정도로 수송 부대를 편성하면 하루 3천 명의 전투 인원이 필요한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주장이다. 동시에 에어뮬은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수송에 필요한 인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에 의해 격추돼도 아군 병력 손실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육로로 수송이 힘든 험준한 산악 지형이나 섬 지형 등에 빠른 속도로 물자를 보급하기에 적합한 것은 물론이다. 다만 이와 같은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 드론이 고장이 잘 나지 않는지, 악천후에도 운용할 수 있는지, 실제로 목표 성능에 근접한 수송 능력을 지녔는지 등을 전부 검증해야 한다. 만약 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다면 에어뮬은 군용은 물론 민수용으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과연 이런 형식의 수직이착륙 수송 드론이 대중화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2016 경제 새 길을 가자-지역에서 꽃피는 미래먹거리] 부산·강원 드론 생태계 조성 사업

    [2016 경제 새 길을 가자-지역에서 꽃피는 미래먹거리] 부산·강원 드론 생태계 조성 사업

    ‘블루오션 드론 산업을 잡아라.’ 지방 정부가 드론(무인기)을 활용한 차세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드론 활성 신산업화 안정성 검증 시범사업’ 전용 공역으로 강원도 영월, 대구 달성, 부산 해운대, 전남 고흥, 전북 전주 등 5곳을 선정한 것도 앞으로 드론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드론은 취미·레저용에서 인명구조, 방위, 농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파생 산업이 무궁무진하다. 자연자원이 풍부한 강원도는 드론을 레저 관광 산업과 접목하고자 한다. 부산시는 항만과 정밀 항공부품 관련 기업과 연구대학 등이 포진한 만큼 항공 부품 무인 비행체 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등에 승부를 걸었다. 드론 산업을 먼저 치고 나가는 강원도와 부산의 드론 산업 활성화 현장을 가 봤다. 부산시의 드론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부산시는 드론·항공부품 산업을 부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드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이 기계정밀 항공부품 관련 기업과 연구대학 등이 포진해 있어 연구개발, 제품 생산 등이 쉽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산 항공부품 관련 종사자가 2013년 3276명(매출 6921억원)에 이르는 등 부산의 항공 산업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을 항공 클러스터로 조성해 명실상부한 항공 부품 소재 및 드론 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킨다는 전략이다. 당장 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16 드론쇼 코리아’를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 부산 드론 산업의 성공 여부를 점칠 수 있는 시험대다. 부산시와 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부, 국토부, 방사청, 항공우주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부터 농업·재해 재난방지, 항공 촬영, 물류용에 이르는 민수용은 물론 완구용에 이르기까지 무인기와 최신 드론 기종들이 모두 선보인다. 벡스코는 전시회와 함께 드론 기술 개발 현황 등 세계 드론 산업의 트렌드를 테마로 하는 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기획했다. 오성근 벡스코 사장은 “정부와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라며 “이달 미국 국제드론엑스포(IDE)에 참가했던 기업들이 속속 참가를 문의해 드론쇼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사장은 “내년에는 드론 산업과 관련된 정부의 여러 기관이 주최자로 공동 참여하는 ‘대형 국제전시회’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1월 와우산 산불 때 드론을 띄워 발화지점을 포착해 산불을 조기 진화했다. 지난해 여름철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매우 빠른 속도로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흐르는 표면 해류인 이안류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수영구도 지난해 7월 드론으로 황령산 등 주요 명소를 항공 촬영하듯이 찍어 사진과 영상물로 제작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부산항 일대 선박 단속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드론 시범 공역으로 지정된 해운대구 청사포에 올 4월 관제시설 등을 설치하고 드론을 띄우고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진모 시 기간산업과장은 “청사포에 관제탑 등의 드론을 띄울 수 있는 비행공역이 완료되면 다양한 무인비행 장치를 실용화하고 현장에서 안전성을 검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부품 무인 비행체 실용화 지원센터도 구축한다. 2017년 강서구 지사동 테크노파크에 들어설 지원센터는 무인비행체의 주요 핵심 부품인 항법제어시스템의 국산화 사업을 벌여 수입품 대체 및 전기자동차 등 연관 산업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아직 걸음마 수준인 드론 산업을 이른 시일 내에 성장시켜 부산의 차세대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지난해 9월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펼친 드론 시연에는 동호인 등 15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드론을 통해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를 포함해 방재, 수상구조 등 다양한 분야를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드론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연이었다. 도는 드론 산업과 레저관광 산업의 접목을 구상하고 있다. 올 7월에는 드론레이싱대회를 열어 드론 동호인과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드론레저산업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붐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 교실도 운영한다. 강원도의 지원을 받은 동호인들이 꿈나무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안전 교육과 드론 비행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강원 지역 자연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중심으로 공모전도 연다. 올 6월부터 9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항공 이미지를 확보해 강원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산이다. 윤태희 도 관광마케팅과 주무관은 “레저관광 자원을 드론과 접목해 산업화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경쟁산업인 드론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최근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도권 거래 아파트 중 전용 60㎡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9만 7902가구나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8645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 9월까지 전용 60㎡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총 35만 1200여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약 38%를 차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 늘어났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다양하다. 핵가족 시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저금리 기조에서 임대 수익성은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설계기술의 발전도 중소형의 선호도를 높였다. 과거 중대형을 선호했던 수요자들도 최근 중대형 못지않은 내부 공간과 발코니 확장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내세운 중소형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 속에 2008년 이후 천안시 쌍용동에 들어서는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선호도가 높고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약 99%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445번지에 지하 1층~지상 16~26층 4개동 총 454세대로 전용면적 59㎡~13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4가구, 70㎡ 90가구, 84㎡ 85가구, 91㎡ 3가구, 111㎡ 1가구, 134㎡ 1가구다. 평형에 따라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으며 맞통풍 및 2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 및 환기 기능을 확보했다. 70㎡은 타워형구조로 이면향 구조에 채광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84㎡은 4Bay 구조에 대형 알파룸과 대형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으로 차별화했다. 90㎡, 111㎡, 134㎡는 복층형 구조로 다락방을 갖춰 지역 내 희소가치를 높였다. 또한 층간 소음을 줄이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 원격 검침, 전자 경비, 무인 택배, 동체 감지 등과 같은 최첨단 주거시스템이 도입된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서울과 아산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천안의 시내 주요부를 관통하는 충무로와 불당대로, 서부대로에 인접해 있고, 남부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연결되는 1번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KTX천안아산역이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위치한다. 생활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1km 이내에 근접한 천안의 중심생활 특구로서 아산신도시까지도 가까우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천안시청, 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사업지 인근에 수곡·쌍정·월봉초교, 신방·쌍용중, 천안고·쌍용고 등 천안의 명문학군을 보유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월봉산, 일봉산, 봉서산에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전체 대지면적의 약 1/3을 조경녹지로 채운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분양관계자는 “최근 중소형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천안시에도 부족한 중소형의 공급이 전해진다는 소식을 듣고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는다”라며 “오랜만에 쌍용동 일대에 선보이는 분양을 기대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전화(041-576-160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사답례품, 정성 느껴지는 ‘학화호도과자’ 인기

    행사답례품, 정성 느껴지는 ‘학화호도과자’ 인기

    연초는 유난히 모임이나 행사가 잦은 시기다. 신년회, 돌잔치, 환갑, 칠순, 결혼 등 각종 모임과 행사에 참석하다보면 답례품을 받을 일도 많이 생긴다. 그런데 받았을 때 흐뭇하고 정성이 느껴지는 답례품이 있는 반면, 기분이 상하고 천덕꾸러기처럼 여겨지는 답례품도 있기 마련이다. 센스 있는 답례품을 선택하려면 여러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들고 다닐 때 불편하지 않고,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정성스러운 품목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인기 추천답례품으로는 호두과자를 들 수 있다. 호두과자는 실제로도 행사답례품, 돌잔치답레품, 결혼답례품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데다, 고급스러운 한지 포장이 정성을 느끼게 하고, 답례품으로 가격대가 적당하며, 무게가 가벼워 운반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두과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간식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가 발표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에 따르면,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게다가 셀레늄과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에 의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고 한다. 답례품으로 호두과자를 선택했다면 하루만에 택배주문으로 가정이나 사무실까지 배달해주는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를 추천할 만하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양질의 재료만을 사용하고, 큼지막한 호두조각을 수작업으로 넣으며 천안 호두과자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는 곳이다. 당일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80여년 전통 호두과자의 맛을 더 빠르고 가깝게 느껴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최근 천안점(천안시 구성동) 매장에 곰돌이 포토존을 마련하고 ‘학화 곰돌이 포토존 EVENT’를 개최 중이다. 곰돌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등)에 태그(#학화호도과자, #원조할머니학화)를 달아 홍보해주면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9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3월 4일이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당일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 공식 홈페이지(www.hodo1934.com) 또는 전화(1599-3370)로 주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혼모로 힘들었을 엄마 생각났죠” 8600㎞ 날아온 입양 소녀의 선물

    “미혼모로 힘들었을 엄마 생각났죠” 8600㎞ 날아온 입양 소녀의 선물

    새해를 사흘 앞둔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교동 동방사회복지회 건물 1층 카페에 국제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양모(울) 섬유로 만든 컵 슬리브(컵에 끼우는 홀더) 20개가 들어 있었다. 상자 안에는 ‘이 물건들을 직접 만들면서 행복했는데 잘 팔려서 미혼모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다’는 내용의 편지가 함께 있었다. 상자를 보낸 곳은 호주 버지니아주의 조용한 해안 마을인 필립섬. 한국과 8600㎞ 떨어진 이곳에서 택배를 보낸 사람은 로렌 칼슨(16·여)이다. 동방사회복지회 전예환(55·여) 복지사는 칼슨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바로 15년 전 자신이 호주로 입양시킨 미혼모의 딸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에서 태어난 칼슨은 생후 6개월 때인 2001년 2월 입양됐다. 한국 이름은 ‘신하영’. 자신의 한국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듯 컵 슬리브를 하나씩 곱게 포장해 ‘신하영인(印)’이라는 상표도 붙였다. 칼슨은 지난해 7월 호주인 양부모와 함께 생모의 나라를 찾았다가 자신의 입양을 도운 기관에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기관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카페 이스턴’을 찾아 미혼모들을 만났다. 카페는 아이를 홀로 낳아 키우기로 결심한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다. 미혼모들이 직접 바리스타, 파티시에(제빵제과사)가 돼 커피, 차, 머핀, 쿠키 등을 만들어 판다. 수익금은 모두 이들의 생계비로 쓰인다. 칼슨은 이런 사정을 듣고 자신의 힘으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를 돕겠다고 나선 것이다. “생계가 어려운데도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돌보는 미혼모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 미혼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직접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안고서 컵 슬리브를 만들었습니다.” 전 복지사는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잘 자라 너무 감사하다”며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만큼 정이 많은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칼슨은 생모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했다. “아마도 그분은 제가 호주로 입양된 사실도 모를 거예요.” 그러면서도 칼슨은 “저를 낳아서 키우기가 얼마나 어려웠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가족을 찾겠냐고 묻자 칼슨은 “생모를 찾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친부모를 끝내 못 찾을 수도 있다는 데에서 오는 충격을 감안한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입양됐다는 것도 모두 제 삶의 일부 아닌가요. 단순히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한국인이면서 동시에 호주 사람이라는 것이 오히려 자랑스러워요.” 칼슨의 편지는 “제가 비록 호주에 살고 있고 한국말은 못하지만 ‘케이팝’ 등 한국 문화를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동작구 특별한 채용공고… “60세 이상 어르신만 지원하세요”

    동작구 특별한 채용공고… “60세 이상 어르신만 지원하세요”

    일자리를 찾는 60세 이상의 구직자에게 세후 월 160만원의 ‘괜찮은 임금’을 제공하는 주식회사가 서울 동작구에서 처음 문을 연다. 동작구는 6일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동작구청과 시설관리공단, 문화복지센터 공중화장실 등을 깨끗이 하는 청소대행업체다. 구가 지난해 초기 자본금 전액인 2억 9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회사는 이번 달 채용 공고를 내 만 60~71세인 동작구민 중 첫 직원 50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상혁 동작구청 사회적마을과 팀장은 “지방정부가 도시 개발 등을 목적으로 출자해 주식회사를 만든 사례는 적지 않지만, 노인 고용을 목표로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구가 ‘실험’에 나선 건 일하는 노인들의 퍽퍽한 삶과 구의 재정 여건을 두루 고려한 결정이다. 서울연구원이 올해 65세 이상 서울시민 99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노인 임금 근로자 중 57.4%가 최저임금(2015년 기준 시간당 5580원) 이하의 급여를 받았다. 또 이 노인들의 일주일 평균 근로 시간은 56시간 20분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주 평균 근로시간(39시간)보다 17시간이나 길었다. 한 팀장은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정책을 펴지만, 재정을 투입해 계속 일자리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고 임금 수준이 낮아서 문제였다”면서 “자립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임금 책정에서 구에서 도입한 생활임금(근로자가 실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주거·교통·교육비 등을 감당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급여) 기준을 적용한다. 생활임금이 최저임금보다 높은 만큼 세금을 떼고도 월 16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근로시간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로를 원칙으로 한다. 박은하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대표는 “현재 공공기관 등에서 청소 근로자 임금이 보통 100만~12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액수”라고 말했다. 또, 한번 채용한 직원은 건강 악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만 71세까지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회사는 사업 분야를 앞으로 청사와 공공기관 청소업무 외에 개인 사업장 청소와 세차업, 택배업 등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는 노인 일자리가 100개 만들어지면 연 17억원의 직접적 소득유발 효과가 생기고 부양비와 의료비 등 가계 지출이 줄어 구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으로 봤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복지의 능동적 대안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채용 공고는 이달 중 회사 홈페이지(www.restart60.com)에 게재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길섶에서] 찜부럭/임창용 논설위원

    몇 분만 참으면 될 일을 조바심을 냈다가 후회할 때가 있다. 누가 본 것도 아닌데 스스로 부끄러운 경우다. 어제 저녁 때의 일이다.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18층에 멈춘 채 꼼짝하지 않는다. ‘누가 이렇게 개념이 없지?’ 몇 분을 못 참고 결국 중얼대고 만다. 3분이 좀 넘었을까,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승강기엔 일흔이 넘은 듯한 택배 직원이 서 있었다.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그가 “오래 기다리셨겠네”라며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마치 내 짜증을 듣기라도 한 것 같다. 그 순간의 황망함과 부끄러움이란…. ‘찜부럭’이라는 말이 있다. 조금만 불편해도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을 말한다. 남에게 대놓고 내는 것만 짜증은 아니다. 둘러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조급증이라도 걸렸는지 혼잣말로 욕하고 투덜거린다. 운전할 때 끼어들었다고,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일 처리를 바로 안 해 준다고 말이다. 남 때문이라고 하겠지만, 뒤집어 보면 스스로 안달하고 불행을 자초하는 행위다. 버트런드 러셀은 “안달과 짜증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훨씬 즐겁다는 것을 알아챌 것”이라고 했다. 새해에는 ‘3분 참기’부터 실천해 보려 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택배 보관부터 공동 육아까지 주민 편의 밝히는 ‘반딧불센터’

    택배 보관부터 공동 육아까지 주민 편의 밝히는 ‘반딧불센터’

    일반 주택가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서초 ‘반딧불센터’ 3호가 문을 열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반딧불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방배동과 양재동에 이어 반포동에 세 번째로 문을 연 것이다. 서초구는 30일 다세대 밀집 지역인 반포1동에서 반포반딧불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센터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개념으로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 역할을 한다. 반포반딧불센터는 마을의 공동 문제를 토론할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공동 커뮤니티 공간과 부재 중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무인 택배 서비스, 간단한 집수리에 필요한 공구를 대여해 주는 공구은행,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동 육아 공간, 늦은 밤 취약 지역을 순찰해 범죄를 예방하는 야간 순찰,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과 집 앞까지 동행하는 안심 귀가 서비스 등 모두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 의견이나 아이디어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 31일부터 이미 운영을 시작한 ‘방배반딧불센터’는 하루 평균 27명, 8월 21일에 문을 연 ‘양재반딧불센터’는 하루 평균 48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과 서울특별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우수상 등 여러 대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는 등 생활 밀착형 현장 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주민 중심으로 운영돼 주민 스스로 생활 불편을 찾아내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공간이라는 점에서 반딧불센터는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 구청장은 “내년에도 방배1동, 서초1동, 방배4동 등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에 반딧불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반딧불센터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新국토기행] 강원 홍천군

    [新국토기행] 강원 홍천군

    강원 홍천군은 면적이 1819.7㎢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홍천강을 거슬러 황포돛배가 오갔고, 대동미 창고가 있어 중부지역 동서를 아울러 문물이 모이던 유서 깊은 곳이다. 그래서 곳곳에 보물 같은 유적지와 전설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홍천은 전형적인 산촌문화를 간직한 농촌이다. 굽이굽이 시원하게 홍천을 감싸고 흐르는 400여리 홍천강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30~40분대 거리에 놓이며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강줄기와 산맥을 따라 월인석보가 발견된 수타사와 정희왕후의 태가 봉안됐다는 공작산, 명당자리에 묘를 써 중국의 임금이 됐다는 전설이 깃든 가리산, 여덟 봉우리마다 스토리를 간직한 팔봉산과 대명 비발디파크, 세계적 무희 최승희의 우물터, 정감록 고서에 명당으로 소개되는 삼둔오가리와 삼봉약수, 살둔산장 등 오롯한 이야기들이 피어난다. 깊은 자연 속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홍천을 찾아 지난 한 해의 버거웠던 짐을 내려놓고 새해 설계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볼거리] ●국보 월인석보 품은 공작산 수타사… 석가의 삶 되짚다 해발 887m인 공작산 정상에서는 홍천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사계절 풍광이 아름다워 전국에서 관광객과 가족형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조선 정희왕후의 태가 봉안돼 있다는 명산이기도 하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기암절벽과 분재 모양의 노송군락, 눈 덮인 겨울 산도 일품이다. 산 끝자락에 천 년 고찰 수타사가 자리잡고 있다. 신라 성덕왕 때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됐다고 전해진다.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1670년에 만든 동종, 고려 후기에 세워진 3층 석탑이 잘 보존돼 있다.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해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 내륙의 최고 고찰이다. 수타사 경내 자리한 수타사성보박물관은 수타사가 소장한 보물 월인석보와 영산회상도, 지왕시왕도와 관세음보살상 사리함 등 문화재를 보관·전시하고 있다. ●100만명 발길 닿은 공작산 생태숲… 자연을 거닐다 공작산 생태숲은 ‘힐링의 고장’ 홍천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2009년 개장 이래 100만명 이상이 찾았다. 서울 등 수도권으로부터 차량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놓여, 근교 산림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천 년 고찰 수타사를 중심으로 163㏊의 넓은 산림에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화초류가 심어져 있다. 생태체험 관찰로, 수생식물원이 조성돼 있을 뿐 아니라 치유쉼터, 명상공간, 숲속교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심신의 피로를 푸는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 생태숲 교육관, 수생식물원, 소나무 광장, 숲 관찰로, 숲속치유쉼터 등이 있다. 수십여 종의 야생화와 수목 등이 심어져 있다. 다양한 포유류, 조류, 양서류 등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숲 해설사에게 직접 수타사와 생태숲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숲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다. 연중 무료 운영된다. 수타사계곡을 굽이치는 덕치천 물길과 넓은 암반, 큼직큼직한 소(沼)들도 장관이다. ●철분과 불소 가득 담은 가칠봉 삼봉약수… 치유를 마시다 가칠봉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 태고의 원시림을 간직한 산으로 전나무와 활엽수가 어우러진 산이다. 이 산자락에 유명한 삼봉약수가 있다. 가칠봉, 사삼봉, 응복산 세 봉우리 가운데 위치해 있다 해서 삼봉약수로 불린다. 수질이 우수해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됐다. 사이다 같이 톡 쏘는 맛의 약수는 빈혈, 당뇨병, 신경통, 위장병에 특히 효험이 있다고 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실개울을 낀 산기슭의 바위틈 3곳의 구멍에서 샘솟는 삼봉약수는 지름과 깊이가 모두 30㎝ 안팎이다. 구멍마다 솟는 약수가 저마다 독특한 맛을 내고 있다. 약수 주변은 숲이 울창하고 풍광이 뛰어나 머물며 요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삼봉자연휴양림은 산장, 등산로, 삼림욕장, 오토캠핑장 등 휴양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엔 약수터 옆 키큰이깔나무 숲 그늘이 시원하고, 가을엔 주위의 깊은 숲에 오색 단풍이 운치를 더한다. ●8개 암봉과 홍천강 휘도는 팔봉산… 자연의 보물 그리다 해발 327.4m로 산세가 아담하고 기암과 절벽 사이로 등산로가 있어 등산의 묘미가 짜릿하다. 팔봉산을 안고 흐르는 홍천강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이 특징이다. 봉우리마다 바위 위에 올려진 수석처럼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천연의 전시장을 방불하게 한다. 저마다 독특한 봉우리 모양을 형상화해 많은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다. 산세가 나지막해 가족단위의 산행에 좋다. 산 아래 강에서는 메기, 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고 관광지 안에 체육시설물이 있어 단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객들이, 여름철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홍천강을 낀 넓은 백사장은 피서철 야영하기에 좋은 곳이다. ●열두 산골 서곡마을·이야기 골프길… 추억을 말하다 서곡마을은 안실, 여창, 밧실, 덕탄골, 샛가람골, 논틀골, 선바위골, 도반골, 말무덤골, 물안골, 절골, 괘석골 등 12개 산골 동네로 형성돼 있다. 이 산골 동네를 잇는 이야기 둘레길을 만들어 ‘이야기 골프길’이라 했다. 골프 코스 개념을 접목해 만든 이야기 골프길은 4개의 구간으로, 전체 길이는 8.317㎞에 이른다. 18개 지점에 길 안내 표지물이 세워져 있다. 길 주변에 있는 99개의 명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걸을 수 있게 구성됐다. 걸으면서 다음 지점까지 몇 걸음으로 갈 수 있을 것인지를 정하고 걸어, 목표지점에 도착했을 때 얼마나 잘 맞췄는가를 만보기로 비교해 보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골프코스 개념의 길이다. 자기의 보폭을 통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걷기운동에 도움을 주는 길이 이야기 골프길이다. ●가리산 레포츠파크 플라잉 짚·서바이벌… 모험을 떠나다 힐링과 체험, 모험과 스릴을 함께할 수 있는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지난 8월 운영에 들어갔다.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슬로건으로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레포츠 파크에는 플라잉 짚, 포레스트 어드벤처, 서바이벌 체험장 등이 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즐기는 가리산 플라잉 짚은 길이 969m, 7개 라인으로 구성된 시설로 동력 없이 탑승자의 무게와 낙차에 따라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별도 훈련 없이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나무와 지주대 사이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간단한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활강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먹을거리] ●참나무 향 ‘양지말화로숯불구이’ 홍천의 대표적 먹거리로 양지말 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10여집의 화로구이촌이 형성돼 명소로 자리잡았다. 고추장, 된장, 벌꿀 등 15~20가지 양념으로 돼지 숯불구이를 버무려 낸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참나무 숯불에 구워 미식가는 물론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화로숯불구이촌은 홍천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맛집이다. 홍천더덕과 함께 구워 먹으면 더욱 일품이다. ●원조의 맛 ‘닭갈비와 막국수’ 홍천사람들은 닭갈비와 막국수는 원래 홍천이 원조라고 주장한다. 50~60년 역사를 간직한 태화닭갈비, 옥수닭갈비 등 20여곳의 닭갈비집들이 향토음식점으로 알려져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닭갈비와 더불어 막국수도 홍천 산골마을에서 시작했다는 건강 웰빙음식이다. ●6년근 인삼을 먹은 ‘인삼 송어회’ 홍천만의 특화된 송어를 개발하기 위해 6년근 홍천인삼을 먹인 송어가 일품이다. 전국은 물론 홍천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홍천인삼송어 회와 매운탕은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일반 송어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삼을 먹이는 만큼 양식장에서 무항생제로 키워 건강에 좋다. 특히 양식 첫해에 나온 햇송어를 최고로 친다. ●메밀전병 브랜드 ‘홍총떡’ 국내산 메밀가루로 만든 촌떡을 브랜드화시켜 홍천 전통시장에서 항상 언제든지 맛볼 수 있는 전통 건강음식이다.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서 만든 전병은 매콤 달콤한 고향 음식으로 택배로 배송까지 돼 전국에서 주문할 수 있다. ●고급육의 차별화 된 홍천 한우 ‘늘푸름’ 늘푸름은 최고급 홍천한우 브랜드로 유명하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청정한우 브랜드부문’에서 인지도와 대표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 경쟁력·브랜드 종합 호감도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美해병대 “구글 짐꾼로봇, 소음 너무 커 실전 투입 불가”

    美해병대 “구글 짐꾼로봇, 소음 너무 커 실전 투입 불가”

    사람 대신 무거운 짐을 실어나르는 일명 '짐꾼 로봇'의 실전투입이 요원해졌다. 최근 미 해병대 전투연구소 카일 올슨 대변인은 "짐꾼 로봇을 투입해 해병대원들과 여러차례 테스트 해 본 결과 로봇 자체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마치 할리우드 SF영화처럼 훈련 투입으로 화제를 모은 이 로봇의 정식이름은 LS3(Legged Squad Support System)로 쿠조(Cujo)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힘좋은 멧돼지처럼 생긴 쿠조는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주도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다. 특히 2년 전 구글은 보행 로봇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해 쿠조는 '구글 병사'로도 불린다. 쿠조는 인명을 살상하는 '킬러로봇'은 아니다. 험한 전투현장에서 사람대신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 위해 개발된 일종의 '택배 로봇'이다. 마치 게임기 같은 간단한 장치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최대 180kg의 짐을 쉼없이 32km까지 운반가능하다. 실제 쿠조는 지난해 하와이에서 열린 림팩(RIMPAC)훈련에 참가해 그 능력을 테스트했다. 당시 함께 훈련에 참가한 해병대원은 "쿠조가 장애물을 알아서 피하는 것은 물론 조작도 간단해 마치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같은 PC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호평한 바 있다.   그러나 쿠조가 가진 커다란 장점에도 해병대 측이 실전 투입에 난색을 표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소음' 때문이다. 올슨 대변인은 "쿠조 작동시 마치 잔디깎기기계처럼 큰 소음이 발생해 적군에게 우리에 위치를 쉽게 알려준다"면서 "고장이 났을 시 이를 현장에서 고치기 힘들다는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익형부동산의 새바람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 눈길

    수익형부동산의 새바람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 눈길

    마곡지구와 문정지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섹션오피스가 입지가 더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광교신도시에도 들어선다. 섹션오피스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하여 분양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다. 또 그만큼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도 수월한 편이다. 광교신도시 업무 5-1블록 일원에 ‘광교 레이크뷰타워’ 섹션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으로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하 3층~39층, A동에 위치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가 입지한 광교신도시는 교육, 교통, 공원녹지, 문화, 의료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명품신도시로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검찰청, 테크노밸리, 롯데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상업 및 업무 등의 자족성을 갖췄다. ■ 경기 최고높이의 랜드마크 오피스, 호수공원 영구조망까지 쾌적한 업무환경 갖춰 눈길‘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업무·상업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높이 175m로 시공돼 경기권에서는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입지는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광교신도시 전역을 막힘 없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섹션오피스의 경우 광교 호수공원을 정남향으로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특화된 조망 설계를 했다. 또한 부지와 연접하여 약 3,300여㎡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여천 등이 있어 자연 속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광교 CBD권역의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 갖춰‘광교 레이크뷰타워’는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이 구축되어 용인 서울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며, 특히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20분대로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2016년 2월 개통될 신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30분대, 판교까지 15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 내 모든 주도로가 개통됐고, 현재 광역급행버스, 광역버스, 지역버스 정류장이 약 100m 거리에 있는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 모듈형 섹션오피스, 공간활용도 극대화…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급 부대시설 선보여‘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차별화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 단위 섹션으로 입주사 및 투자자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구현이 가능하다. 또 실별 온도제어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고, 3개 층마다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한 멀티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망이 좋은 지상 24층에 소·중·대 회의실 및 Den(서재와 휴게기능이 결합된 힐링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국내 최고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입주자 전용창고를 마련했고, 차량 승·하차 공간인 Drop-Off Zone도 조성된다. 1층 로비에는 무인택배 및 우편물 수취공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와 오토바이 주차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 샤워장, 사우나, 헬스케어 센터, 탁구장, 휴게실,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국세청>△기획조정관 김희철△전산정보관리관 최정욱△국제조세관리관 박만성△징세법무국장 김현준△개인납세국장 김세환△법인납세국장 서대원△자산과세국장 양병수<서울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김용균△조사1국장 임경구△조사2국장 노정석△조사3국장 강민수△조사4국장 유재철<중부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김용준△징세송무국장 김창기△조사1국장 이동신△조사2국장 김형환△조사3국장 구진열△조사4국장 임광현<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장 김명준 ■경찰청 ◇경무관 승진 <경찰청>△보안1과장 이은정△인사담당관 우종수△복지정책담당관 임용환△여성청소년과장 이광석△정보4과장 장하연△형사과장 송병일△감사담당관 최관호△사이버범죄대응과장 이영상△기획조정담당관 진교훈<서울청>△청문감사담당관 진정무△정보1과장 서범규△홍보담당관 김재규△101경비단장 설광섭△경비1과장 연정훈△수사과장 김근식<부산청>△정보화장비과장 이순용<강원청>△생활안전과장 이의신<대구청>△수사과장 이원백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 권형택 ■울산시 ◇2급 승진△의회사무처장 이종환◇3급 승진△환경녹지국장 황재영△총무과 전경술△총무과 박순철△복지여성국장 최석두△상수도사업본부장 고영명◇3급 전보△감사관 김상곤△정책기획관 정호동△창조경제본부장 장수래△경제산업국장 이영우△종합건설본부장 조한희 ■강원도 ◇국장급△재난안전실장 김학철△글로벌투자통상국장 김한수△경제진흥국장 오원종△동계올림픽본부장 노재수△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조인묵△인재개발원장 박만수△총무행정관 유재붕△감사관 안진석△녹색국장 최기호△의정관 최성철△보건환경연구원장 최금종△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태석△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장시택△강릉시 부시장 김철래△장기교육 최명규 서경원 김만기 한원석 ■경남도 ◇3급 승진△공보관 직무대리 이학석△환경산림국장 직무대리 공대일△인사과 장민철 박성재△문화예술과장 이동규△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기영 ■국민일보 ◇이사대우 승진△종교국장 이승한△광고마케팅국장 이용웅△편집국 의학전문기자 이기수 ■ING생명 ◇승진 <전무>△PR&커뮤니케이션실장 이성태<부서장>△고객전략부 김윤희◇전보 <부서장>△FC BOS부 유희창△FC영업추진부 김상재△FC제도기획부 한우석△고객지원부 정호준△계약서비스부 박해운 ■CJ주식회사 ◇상무대우 승진△글로벌팀 글로벌2담당 전재경△사업팀 사업1담당 이건일△기획팀 M&A담당 윤상현△홍보실 홍보기획담당 이상준△안전경영실 정보보안담당 이찬△전략지원팀 전문임원 권영광△마케팅팀 비쥬얼마케팅담당 양효석△감사팀 전문임원 이동현◇이동 <부사장>△대외협력단 이재호△경영지원총괄 이한국 ■CJ제일제당 ◇상무대우 승진△바이오인니파수루안 공장장 김한수△바이오유럽법인장 장해영△생물자원 베트남담당 김선강△식품미국TMI법인장 정지원△재무팀 담당임원 김준현△유용미생물TF장 김봉준◇이동 <부사장>△경영지원총괄 허민회<부사장대우>△생산총괄 유종하△식품글로벌사업본부장 신현수<상무>△생물자원사업부문장 정근상△바이오성장추진담당 조광명△바이오심양공장장 임상조△바이오요성공장장 김정환△소재 실수요SU장 천영훈△식품성장추진담당 김양우△식품마케팅본부장 이상구△식품영업본부장 이성수△식품 경원SU장 정원영△품질안전담당 김상유<상무대우>△바이오글로벌마케팅담당 윤석환△바이오사업관리담당 배성진△바이오기술혁신센터 전문임원 윤덕병△바이오기술연구소 전문임원 무라타히데키△식품 미국사업담당 박린△식품연구소 글로벌 R&D센터장 강기문△식품 KAM SU장 김상익△인사지원실 조직문화담당 김태호 ■CJ푸드빌 ◇상무대우 승진△인사담당 서승훈△경영전략실장 김준성△컨세션본부장 권혁찬 ■CJ프레시웨이 ◇상무대우 승진△FS본부장 박경철△미래성장사업본부장 윤성환◇이동 <부사장대우>△유통사업총괄 문종석<상무대우>△체인SU장 홍순일 ■CJ오쇼핑 ◇상무대우 승진△영업전략담당 오길영◇이동 <부사장대우>△경영전략실장 이인수<상무>△H/L사업부장 신장영<상무대우>△온리원사업부장 김경연 ■CJ대한통운 ◇상무대우 승진△경영관리담당 유승호△전략기획담당 안재호△택배서부사업담당 정기호△택배경원사업담당 김태승◇이동 <부사장대우>△경영지원총괄 최은석<상무>△TES전략실장 정태영△Rokin PMI추진단장 어재혁△CL2본부 TML사업담당 이재만 ■CJ E&M ◇상무대우 승진△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 이명한△라이프스타일본부장 신유진△광고사업부문 미디어솔루션사업담당 손현식△사업관리담당 홍기성△E&M중국 미디어사업담당 전문임원 권익준◇이동 <상무>△경영지원실장 최도성 ■CJ CGV ◇상무대우 승진△중국개발기술담당 장경순△영업담당 박준혁△스크린X사업담당 안구철◇이동 <부사장대우>△전략기획실장 장용석<상무>△글로벌성장담당 김종우 ■CJ건설 ◇상무대우 승진△개발사업본부장 홍성태◇이동 <부사장>△대표이사 겸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춘학◇해외본사/지역본부 이동 <부사장>△중국본사 공동대표 이철희<상무>△중국본사 사업개발팀장 김영수<상무대우>△동남아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김원상 ■CJ올리브네트웍스 ◇이동 <상무대우>△올리브영부문 성장전략담당 존권△올리브영부문 상품본부 브랜드사업부장 강형주
  • 산타와 ‘택배요정’ 750명 썰매 얼마나 빨리 달릴까

    산타와 ‘택배요정’ 750명 썰매 얼마나 빨리 달릴까

    어린이들이 성탄절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산타 할아버지 때문이다. 성탄절 전야가 되면 부모들은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오시냐”는 아이들의 질문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고민할 필요 없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노라드·NORAD)의 ‘산타 추적’ 홈페이지(www.noradsanta.org)를 찾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노라드는 1955년부터 61년째 군사 위성과 지상 레이더 등을 이용해 매년 성탄절 전야인 24일 0시(한국시간 24일 오후 5시)부터 가상의 산타클로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라드 사령관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보내고,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도록 호위 전투기 조종사를 선발하기도 한다. 산타클로스가 전 세계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이동해야 할까. 2000년대 중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항공우주공학부 래리 실버버그 교수팀은 산타가 종교에 상관없이 전 세계 약 2억명의 어린이에게 24일 밤 10시부터 25일 새벽 6시까지 선물을 나눠 준다고 가정하고 썰매 속도를 계산했다. 한 가정에 평균 2.67명의 아이가 있다고 할 때 약 7500만 가구를 방문해야 한다. 이들은 5억 1800만㎢의 공간에 평균 2.67㎞ 떨어져 거주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산타가 이동해야 할 거리는 약 1억 9634만㎞로, 초속 2272㎞의 속도로 썰매를 끌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단, 이 경우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조용한 선물 배달은 불가능해진다. 음속의 6600배를 훌쩍 넘는 속도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굉음(소닉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타가 요정 750명의 도움을 받아 배달 지역을 분담한 뒤 상대성 이론을 적용해 이동한다면 각각의 썰매는 시속 129㎞의 속도만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택배왔어요”…무인 ‘배달로봇’ 내년 첫 시험운행

    “택배왔어요”…무인 ‘배달로봇’ 내년 첫 시험운행

    구글, 아마존 등 세계 굴지의 IT회사들이 '드론 택배'에 관심을 둔 사이 지상을 지배할 새로운 강자가 떠올랐다. 최근 미국의 IT 벤처기업 '스타쉽 테크놀로지스'는 내년 영국 런던과 미국 일부 지역에서 택배로봇 '스타쉽'(Starship)의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차 택배기사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스타쉽'은 자율 로봇(autonomous robot)으로 5-30분 거리 내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건을 배달한다. 구글 등이 '하늘 택배'에 관심은 둔 사이 이 회사는 지상에 초점을 맞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주문자가 우리 돈 2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스타쉽으로 택배를 신청하면 로봇은 물건을 싣고 정해진 주소로 이동을 시작한다. 주문자는 모바일앱을 통해 현재 택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정해진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문자는 그 앱을 통해 잠겨있는 스타쉽을 열어 물건을 꺼낼 수 있다. 스타쉽은 꽉 찬 쇼핑백을 2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시속 6km 정도로 움직인다. 물론 이동 중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스타쉽의 기본 능력.  스타쉽 테크놀로지스의 대표이자 인터넷 전화회사 스카이프(Skype) 창업자 출신인 야누스 프리스는 "배달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스타쉽 자체에 카메라가 설치돼 관리자가 배달 과정을 지켜보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인력 택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