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택배기사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승부조작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유기동물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맨체스터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부당지원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1
  •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전태일 3법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전태일 3법

    지난 9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라온 전태일 3법이 10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배정됐다고 한다. 해당 상임위원회는 조속히 이 청원안을 심의해서 변화된 노동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행 노동 관련 법안을 바꿔 주길 바란다. 민주노총과 정의당이 주축이 돼 제안한 전태일 3법은 세 가지 법 개정 및 도입을 내용으로 한다. 먼저 근로기준법에서 제외돼 있는 상시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적용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2019년 기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580만명에 이르고 이는 전체 노동자의 4분의1 정도에 해당한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기본적인 노동권을 보장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두 번째는 노동조합법이 규정하는 노동자의 기준을 바꾸자는 것이다. 현 노동조합법은 “임금·급료 또는 이에 준하는 수입에 의하여 생활하는 자”로 정의하는데, 이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업무를 위하여 노무를 제공하고 해당 사업주 또는 노무 수령자로부터 대가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한다. 현재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돼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와 같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법의 권리를 누리도록 하는 내용이다. 소규모 사업장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특수고용노동자와 같은 플랫폼 경제 종사자가 증가하는 노동시장의 추세로 보았을 때,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정이다. 세 번째는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제정인데, 이는 2017년 고 노회찬 의원이 발의했으나 제정되지 못한 법안에 기초해 있다.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해당 기업의 경영 책임자, 원청, 발주처 등에게 실질적인 책임을 묻고 처벌받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죽음의 심각성은 2018년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하청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사망한 김용균 노동자로 사회적 각성을 불러왔다. 산출 방법이 달라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은 국제 비교에서 여전히 산업재해 비율과 재해 사망률에서 매우 높은 나라에 속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속한 국가들의 산재 사망률(노동자 1만명당 산업재해 사망 노동자 비율)은 평균 0.3명인 데 비해 한국은 그 두 배인 0.58명 정도가 된다. 실제 숫자로 보면 2018년에만 업무 관련 사고 또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2141명에 이른다. 이는 매일 6명의 노동자가 일하다가 죽는다는 뜻이다. 이 중 87%가 50인 미만 사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좁히면 31%다.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망 원인은 추락과 끼임 사고라고 한다. 한국 노동 현장에서 산업 재해와 그로 인한 사망이 많은 이유는 현 노동시장의 부당한 구조와 재해의 책임을 피해 갈 수 있도록 용인하는 현행법에 기인한다.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이 보여 주듯, 위험과 사망은 ‘외주화´된 지 오래됐다. 원청은 하청을 주고 하청은 또 다른 하도급을 그리고 비정규직을 고용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하청 관리자는 현장의 문제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 목소리를 내도 원청은 무시하면 그만이다. 반대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하청 또는 현장 관리자가 뒤집어쓰고, 원청 기업은 발뺌할 수 있는 구조다. 김훈이 일갈했듯 “책임은 아래로 내려가서 소멸하고 이윤은 위로 올라서서 쌓이는” 구조적인 문제인 것이다. 현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 및 사망이 발생했을 때 현장 감독관의 책임을 묻는 것에 초점이 놓여 있는 데다 처벌의 정도도 비교적 가볍다.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제정 운동본부가 범죄통계를 분석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기업의 재범률은 97%에 달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산업 재해와 사망이 발생해도 책임자가 처벌을 피할 수 있거나 그 정도가 가벼우니 재범을 막지 못하는 것이다. 금번 국민동의 청원에 포함된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은 임대, 용역, 도급 관계에서 발생하는 재해까지 포함해 사업주와 경영자에게 유해와 위험 방지 의무를 적용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여기에 벌금과 유기 징역의 수위를 높여 재해 발생에 대한 책임을 높이고 재발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한다. 국회에서 전태일 3법을 신속하게 심의하고 통과해서 노동자가 노동자성을 인정받고, 일하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 하루 400개 배달… 택배노동자 업무 중 또 사망

    하루 400개 배달… 택배노동자 업무 중 또 사망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 중에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해 과로로 사망한 택배 노동자 8명 중 5명이 CJ대한통운 소속이라는 게 노동조합 측 설명이다. 11일 민주노총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강북구에서 일하던 택배기사 A(48)씨가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약 20년 경력의 택배기사인 A씨는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9~10시에 퇴근하며 하루 평균 400개의 물건을 배달했다고 한다. 노조는 “평소 지병이 없었던 A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은 과로 외에는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택배기사의 과중한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기로 한 정부와 업계의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또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을 해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노조는 설명했다. 노조는 “정부와 택배업계는 더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하루 400건 배송” 택배기사 업무 중 숨져…올해만 8번째

    “하루 400건 배송” 택배기사 업무 중 숨져…올해만 8번째

    배송업무 중 호흡곤란 증세 보여“평소 지병 없어…과로로 인한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택배기사들의 과로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 중 숨지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기사 사망 사례는 올해 8번째다. 11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강북구에서 배송업무를 하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A(48)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약 20년 경력의 택배노동자로 유가족 등에 따르면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가 A씨 동료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는 매일 오전 6시 30분 출근, 오후 9~10시 퇴근하며 하루 평균 택배 물량 약 400건을 배송한 것으로 파악된다. 위원회는 “또 다시 발생한 택배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며 “평소 지병이 없었던 A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은 과로로 인한 것 이외에는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택배업계는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명백한 입장표명과 도의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와 택배업계는 추석 특수기간에 분류작업 인력 약 2069명을 서브터미널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약 300여명만이 배치됐고, A씨가 일하던 터미널에는 단 1명도 투입되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文 “대면 필수 노동자, 국가가 특별 보호해야”

    文 “대면 필수 노동자, 국가가 특별 보호해야”

    “코로나19가 겁나죠. 하지만 제가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어르신을 어쩌겠어요.” 서울 성동구의 경력 12년차인 황복순(63) 요양보호사는 8일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황씨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매일 오전, 오후 3시간씩 거동이 불편한 노인 두 분이 살고 계시는 집을 찾아간다. 노인의 식사 수발부터 목욕, 기저귀 관리까지 오직 마스크에만 의지한 채 돌봐야 한다. 비대면 시대에도 대면 접촉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접촉을 해야 하는 노동자들이다. 이처럼 재난상황에서도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 확보와 기본생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노동자, 즉 취약계층 돌봄<서울신문 7일자 1면>과 보육종사자·의료 지원 인력·택배 종사자 등 물류·교통에 종사하는 이들을 ‘필수노동자’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들과의 영상간담회에서 “공동체에 꼭 필요한 대면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는 국가의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최근 보건의료종사자나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고, 필수노동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안전망 확대를 위한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사회서비스원 법안 통과에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대표적인 필수노동자인 택배배달원은 코로나19 이후 1인당 업무량이 1.5배 증가했다. 올 상반기 재해율도 50% 증가했고 상반기에만 12명이 과로로 사망했다. 서울신문은 필수노동자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이들을 위한 대책 등을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미화·방역·운수 사업장 고용지원금 기준 완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를 위해 정부가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6일 ‘필수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필수노동자를 각별히 챙겨 달라’고 지시한 이후 약 2주 만에 ‘급조’한 탓에 발표 내용이 대부분 기존 정책의 연장선이거나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감염 예방장비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15개 공공병원에 557명의 종사자를 긴급 충원하기로 했다. 또 12월까지 온라인 유통업체와 택배업 등 과로 위험이 높은 분야에 대해 근로감독과 현장지도를 한다. 미화, 방역, 운수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60세 이상 고용지원금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특고 노동자 6명 중 5명은 산재보험 제외 신청

    특고 노동자 6명 중 5명은 산재보험 제외 신청

    골프장 캐디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 6명 중 1명만 산업재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고 노동자들이 사업주의 강요 등으로 산재보험 가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한 사업장에서 주 수입을 벌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특고 노동자는 총 50만 3306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중 83.2%에 달하는 41만 8546명은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신청했다. 임 의원은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 사유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포함해 적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中 동물택배 4000마리 폐사의 내막…클릭 한 번이면 늑대개·뱀도 배달

    中 동물택배 4000마리 폐사의 내막…클릭 한 번이면 늑대개·뱀도 배달

    지난달 22일, 중국 허난성 러훠시 소재 둥싱물류창고에서 썩은내가 진동하는 택배 상자 5000여 개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왔다. 상자에는 동물 수천여 마리가 들어있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현지 동물단체가 상자를 일일이 뜯어가며 구조에 전력을 다했지만, 1074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4000여 마리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4000마리 택배상자에 갇혀 집단폐사지난달 17일 총 3대의 트럭에 실려 운반된 동물 택배는 개와 고양이,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등으로 종류도 다양했다. 하지만 물류창고 도착 직후 생물을 보관할 수 없다는 규정에 가로막혔고, 택배기사는 현장에 상자를 버리고 줄행랑을 쳤다. 그로부터 일주일 가까이 비좁은 상자 안에 갇혀있던 동물들은 줄줄이 죽어 나갔다. 동물단체는 “물과 먹이, 산소 부족 때문에 대량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는 이미 부패까지 진행돼 고약한 냄새를 풍겼다. 폐사 규모가 워낙 커 굴착기를 동원해 파묻어야 했다. 늑대개도 클릭 한 번이면 배송 가능중국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택배로 거래하는 것은 우정법 시행세칙 33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 상자에 구멍을 낸 뒤 특송으로 보내는 것만 부분적으로 허용된다. 하지만 일반 택배로의 동물 거래는 여전히 성행 중이다. 지난 6월 후베이성의 한 여성도 늑대개를 택배로 분양받았다. 하지만 도착 직후 시름시름 앓던 개는 사흘도 되지 않아 폐사했다.1일 남방도시보는 각종 플랫폼에서 개와 고양이, 토끼, 앵무새, 오리는 물론 뱀과 전갈, 거미, 도마뱀 까지 택배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여러 동물 판매자와 접촉한 결과 대부분 택배 발송을 제안했다고도 설명했다. 한 판매자는 “일반 택배 대신 특송으로 보내주겠다”고 현혹했으며, 택배 도중 동물이 죽으면 변상해준다는 광고도 여럿이었다. 클릭 한 번이면 애완동물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셈이다. 판매자는 택배회사 탓, 택배회사는 판매자 탓그사이 애꿎은 동물만 죽어 나가고 있다. 문제는 어느 쪽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관련법이 있긴 하지만 단속과 처벌이 미미한 상황에서 택배회사는 판매자를, 판매자는 택배회사를 탓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물류창고에서 집단 폐사한 동물이 들어있던 택배 상자 일부에는 중국 양대 물류업체 중 하나인 윈다 택배 송장이 붙어 있었다. 하지만 윈다 관계자는 “상표를 도용당했다. 살아있는 동물 택배는 절대 불가하다”고 펄쩍 뛰었다.윈다 택배는 지난 6월 택배 거래에 동원됐다가 죽은 늑대개를 배송한 업체이기도 하다. 당시에도 윈다 측은 “배송할 때는 개가 살아 있었다”며 개의 죽음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남방도시보에 "살아있는 동물을 택배로 운반할 경우 전염성 질병 전파 등 다중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1차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택배회사 역시 동물 택배 금지 조항을 준수하는 등 책임을 다하라고 꼬집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11월 ‘코세페’는 온라인·드라이브스루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하되 특별할인전 개최와 캐시백 지급, 배송료 인하 등의 유인책으로 침체된 소비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부가가치세 환급 등 정부가 추진했던 세제 지원이 무산됐고, 지금처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계속될 경우 행사가 축소돼 기대만큼 효과를 낼지는 의문이다. 정부는 또 코로나19에도 대면 접촉이 많은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비 진작”… 15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세페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백화점·온라인 플랫폼 연계 패션 특별할인전 ▲전기차 등 친환경차 할인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타이어 할인 행사 ▲최신 생활가전, 스마트폰, 태블릿PC 할인 행사 ▲화장품·가구 등 우수 디자인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 등이 주요 이벤트로 담겼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사 할인 행사(무이자 할부, 캐시백, 포인트 지급 등) ▲중소기업 제품 특판전 ▲재고 면세품 국내판매 허용 기간 연장 등 정부 차원의 지원도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비대면 행사가 주류를 이룬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와 경북 과메기축제 등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올해 코세페 중 하루는 부가세(10%)를 환급해 줘 소비를 촉진시키겠다고 지난해부터 예고했지만 무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부가세 환급은 신규 소비 수요를 창출하기보다 미래의 소비를 앞당기는 효과에 그친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또 행사 기간에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 오프라인 행사는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불가능한 경우 취소나 연기, 축소한다. ●정부, 보건의료·미화원 등 대면 업종 지원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대면 접촉 업무가 불가피한 만큼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보강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뉴딜 펀드 중 재정이 투입되는 ‘정책형 뉴딜 펀드’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디지털과 그린 뉴딜 분야를 합쳐 로봇, 항공·우주, 에너지효율 향상, 친환경소비재, 차세대 진단,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40개 분야를 투자 대상으로 정하고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산업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1월 중 확정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택배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철회…정 총리 “고맙다”(종합)

    택배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철회…정 총리 “고맙다”(종합)

    추석 앞두고 ‘택배 대란’ 피해정총리 “어려운 상황서 나온 결정”대책위 “인력 투입에 만전 기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택배 기사들이 택배 분류 작업 거부를 철회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고맙게 생각한다. 택배기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내놓은 택배 분류 거부 선언엔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절박한 마음이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기사 4000여명이 오는 21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가 정부의 인력충원 대책에 따라 이를 거둬들였다. 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노력과 분류 작업 전면 거부로 인한 국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예정돼 있던 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곧바로 각 택배사와 대리점에 분류 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업무 협조 요청을 발송하고 23일부터 분류 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출근 시간을 오전 9시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택배가 모이는 터미널별로 평소보다 2시간 이내의 지연 출근을 의미한다는 게 대책위의 설명이다. 분류 작업 전면 거부는 철회하되 인력 충원에 맞춰 노동시간을 줄인다는 것이다. 대책위는 “정부와 택배 업계가 이번에 발표한 대로 분류 작업 인력 투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한다. 특히 택배 업계가 분류 작업 인력을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는 방향에서 투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일일 점검과 현장 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택배 업계가 약속한 분류 작업 인력 투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시 한번 특단의 조치를 할 수 있음을 밝혀 둔다”고 경고했다. 대책위가 분류 작업 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에 일부 차질을 빚는 사태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추석 택배 대란’ 막았다…택배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철회

    ‘추석 택배 대란’ 막았다…택배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철회

    정부, 택배 분류인력 추가 투입 대책 발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기사들이 18일 정부가 인력 충원 등 대책을 내놓자 분류작업 거부 방침을 철회했다.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노력과 분류작업 전면 거부로 인한 국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예정돼 있던 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곧바로 각 택배사와 대리점에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업무 협조 요청을 발송하고 23일부터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출근 시간을 오전 9시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택배가 모이는 터미널별로 평소보다 2시간 이내의 지연 출근을 의미한다는 게 대책위의 설명이다. 대책위는 “정부와 택배업계가 이번에 발표한 대로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특히 택배업계가 분류작업 인력을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는 방향에서 투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일일 점검과 현장 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택배업계가 약속한 분류작업 인력 투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시 한번 특단의 조치를 할 수 있음을 밝혀 둔다”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정부 대책에 대해서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다소 미흡하긴 하지만,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대책위가 분류작업 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에 일부 차질을 빚는 사태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대책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택배 기사들이 과중한 택배 분류작업을 하면서도 제대로 된 보상을 못 받고 있다며 오는 21일 전국 택배 기사 4000여명이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같은 날 추석 성수기 택배 분류 인력 등을 하루 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하는 것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택배기사 분류작업 거부, 정당한 대가 지불해야

    노동·시민단체로 이뤄진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4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오는 21일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한다고 어제 밝혔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0일 택배 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71시간이고 이 중 43%인 약 30시간을 분류작업에 쓴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 노동자는 배송 건당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 분류작업은 사실상 ‘공짜’다. 코로나19로 배달 물량이 급증하면 분류작업에 걸리는 시간은 더 늘어난다. 명절에는 택배가 평일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올 추석 택배 급증은 예고된 상황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택배 노동자들에게는 과로사의 무덤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했을 수 있다. 택배기사 4만여명의 10% 수준이지만, 추석 배송에 일부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니 대책을 내야 한다. 이미 올 들어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산재보험에 가입해 파악이 가능한 경우로 그렇지 않은 노동자를 포함할 경우 훨씬 많은 택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과로로 죽어갔을 것이다. 택배 노동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이며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그래서 일터에서 고용, 안전, 소득, 휴식 등 어느 하나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 노동자들의 업무 강도가 이미 과로사할 정도로 높아진 덕분에 한국사회와 일상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노동을 착취해 이뤄지는 일상은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 반면 CJ대한통운(21.3%), 롯데글로벌로지스(30.1%) 등 택배사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택배사들은 늘어난 이익을 분류작업에 투입해야 한다.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력을 투입해야만 택배기사의 과로를 줄이고 효율적이고 빠른 택배운영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기회에 어디까지를 분류작업으로 볼 것인지도 분석·판단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가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억 6000만원을 투입해 분류작업에 필요한 임시 인력을 하루 평균 약 3000명 배치할 계획이라는 점을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택배 차량 및 종사자의 조기충원, 적정 근무량 체계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지난 10일에는 분류작업 인력의 한시적 충원을 추가했다. 한시적 충원이라는 땜빵식 접근이 아니라 분류작업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그래야 택배 노동자의 안정적인 삶을 담보하고 소비자도 공정한 소비가 가능하다.
  • “분류작업 공짜노동 거부”… 비대면 추석 ‘택배대란’ 비상

    “분류작업 공짜노동 거부”… 비대면 추석 ‘택배대란’ 비상

    “하루 13~16시간 중 절반 분류업무 매달려”과로사 방지 위해 분류 전담 인력 채용 요구 비대면 명절 장려에 작업량 38.5% 증가코로나 사태 이후 택배기사 중노동 호소“업체서 대책 마련하면 집단 행동 철회”일부 택배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다. 올해만 택배노동자 7명이 과로사했는데도 회사 측이 택배 분류작업을 기사들이 해야 하는 ‘공짜 노동’으로 여긴다는 불만 때문이다. 택배업계는 대체 인력을 충원해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지만 소비자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전국 4000여명의 택배노동자가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참여 인력은 전국 택배노동자 5만여명의 10% 수준이다.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전국택배연대노조 조합원과 500여명의 비조합원 등 택배노동자 4399명을 대상으로 벌인 분류작업 전면거부 총투표에서 95.5%(4200명)가 찬성했다. 대책위는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해야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적인 이유”라며 “하루 13~16시간의 노동시간 중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배노동자는 배송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분류작업에 대한 보상도 없이 중노동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해 왔다. 대책위는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막으려면 원청인 택배업체가 분류작업을 맡을 별도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택배노동자들의 하루 평균 배송 물량은 코로나19 이전보다 26.8% 늘어난 313.7개이고, 분류 작업량은 38.5% 증가한 하루 412.1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명절이 장려되면서 추석 배송물량이 하루 평균 150~200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추석 성수기 택배 종사자 보호를 위해 분류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할 것을 택배업계에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와 안전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문제”라며 “관련 부처가 근로 감독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임시 인력을 늘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택배업체가 비용 문제를 들어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대책위는 주장했다. 우체국 택배를 운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만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임시 인력을 하루 평균 약 3000명을 분류작업에 투입한다고 밝혔을 뿐이다. 택배업체들은 분류작업이 과중하다는 노동자들의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자동분류기가 도입돼 업무 부담이 상당히 줄었고 분류작업과 배송작업을 구분하기도 애매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은 집단행동에 나서는 택배노동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배송 차질 가능성은 작다고 보면서도 임시 인력을 충원해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택배업체가 오는 21일 이전에 대책을 내놓는다면 집단행동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책위는 “추석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과로로 쓰러지는 택배 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우리 심정을 헤아려 주길 부탁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면서도 “택배사가 과로사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면 언제든지 분류작업 전면 거부 방침을 철회하고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공짜노동 그만” 택배기사 4000명 분류작업 거부…1만여명 투입(종합)

    “공짜노동 그만” 택배기사 4000명 분류작업 거부…1만여명 투입(종합)

    택배기사 4000명 분류작업 거부일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키로택배사 “배송에 큰 차질은 없을 듯”택배업계 간담회 통해 종사자 보호 등 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추석 연휴가 겹쳐 물류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 노동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택배 분류작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택배회사들은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분류작업 등에 일평균 1만여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17일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쿠팡 등 택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택배 종사자 안전과 보호 조치 현황, 추석 배송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택배업계는 우선 추석 성수기인 다음달 16일까지 택배 허브(Hub·거점) 및 서브(Sub·지역) 터미널에 택배 분류작업 인력과 차량 배송지원 인력 등을 일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허브 터미널의 분류작업 인력은 지난 8월보다 13.1% 증가한 1604명, 서브 터미널 인력은 26.3% 늘어난 2067명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에 성수기 기간 일일 투입 인원은 각각 1만3836명, 991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택배기사·차량 인력도 지난달보다 8.9% 많은 5200명을 증원해 하루 6만380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동승 인력은 1350명을 충원했다. 아울러 간선 수송 차량도 20.4% 증가한 2555대를 추가 투입해 총 1만585대로 늘렸다.정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심야 시간까지 배송이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종사자가 원할경우 물량 또는 구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검진 및 전문 의료상담 지원 등 개별 현장의 상황에 맞는 조치도 확대한다.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첨단 자동화 기술 개발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지난달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택배업계와의 공동선언에 따라 이달 말까지 택배 종사자의 장시간 노동 방지 등을 위한 현장 지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택배업계에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이날 분류작업 거부를 전격 선언한 전국택배노조는 일단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진행 방향 등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국택배노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어떻게 하겠단 입장을 밝히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정부와 택배업계가 내놓은)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파업 철회 등)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공짜노동 그만” 추석 앞두고 택배기사 4000명 분류작업 거부 노동·시민 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다. 이들은 “분류작업 전면 거부는 죽지 않고 살기 위한 택배 노동자들의 마지막 호소”라며 “전국 4000여명 택배 노동자들은 21일부터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분류작업을 거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399명 택배 노동자를 대상으로 분류작업 전면거부 총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95%에 달하는 4200명이 분류작업 거부에 찬성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분주한 택배기사

    [서울포토]분주한 택배기사

    전국택배노조가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하기로 선언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골목에서 한 택배기사가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2020.9.1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택배기사 4000여명 21일부터 분류작업 거부…추석 배송 비상

    택배기사 4000여명 21일부터 분류작업 거부…추석 배송 비상

    전국 4000여명 택배 기사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늘어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다. 17일 시민단체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류작업은 택배를 분류하거나 자동분류기로 분류된 물량을 택배 차량에 싣는 작업으로 건당 수수료를 받는 택배기사들은 ‘공짜 노동’이라고 반발해왔다. 대책위는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이 새벽 같이 출근하고, 밤 늦게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주된 이유”라며 “하루 13~16시간 중 절반을 분류 작업 업무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책위가 지난 14~16일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류작업 전면 거부에 대한 투표에 4399명이 참여해 4200명(95.47%)이 동의했다. 투표 참여자 중 약 500명은 전국택배연대노조 소속이 아닌 비조합원 택배기사다. 대책위는 우정사업본부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4000여명 택배 기사들이 분류작업 거부에 나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5만여명에 달하는 택배기사들의 약 10% 수준이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택배 기사들의 노조 가입률이 높은 울산, 광주, 경기 일부 등지에서 배송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대책위는 과로사를 막기 위해 택배사들에게 한시적으로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채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20~30% 증가한 올해 7명의 택배기사들이 사망했다. 대책위는 “평소 하루 250~350개를 배송하지만 추석 특수인 추석 연휴 2주 전에는 150~200개 정도 물량이 늘어나 택배 노동자들의 과중한 노동부담이 더 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류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할 것을 업계에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활동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추석까지 겹쳐 업무량이 폭증하게 될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와 안전 문제는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문제”라며 “관련 부처가 근로 감독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임시 인력을 늘려나가는 등 더욱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대책위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과 택배사들이 면담을 가졌지만, 택배사들은 여전히 비용 문제를 들며 분류작업 인력 투입 요구에 묵묵부답”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과로로 쓰러지는 택배 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택배 노동자들의 심정을 헤아려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책위는 “택배사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면 언제든지 분류작업 전면 거부 방침을 철회하고 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주 71시간 내몰린 택배 노동자… 80% “과로사 걱정”

    주 71시간 내몰린 택배 노동자… 80% “과로사 걱정”

    하루 314개 배송, 점심시간 평균 12분‘목숨 건 배달’로 월평균 수입 235만원국토부 “추석배송 지연 벌점 금지” 권고“배송·분류 업무 구분해야” 생물법 촉구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잡으면서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택배노동자들이 중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자들은 일주일 평균 71시간 이상 일하고 점심을 12분에 해결하며 배송 업무를 하고 있다. 정부는 택배 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보이는 추석에 대비해 분류 전담 인력을 충원하도록 택배업계에 요청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 과로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나이 44.9세인 택배노동자 821명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71.3시간으로 집계됐다.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주당 60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면 과로와 질환의 관련성이 강하다고 본다”며 “택배노동자 모두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장시간 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올해 7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자의 80.4%는 “과로사는 나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업무강도가 더 세졌다. 노동자의 60.7%는 코로나19로 업무시간이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하루 배송하는 평균 배송 물량은 코로나19 이전보다 26.8% 늘어난 313.7개였고 노동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분류작업량은 38.5% 증가해 하루 412.1개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량이 늘면서 휴식은 그림의 떡이 됐다. 택배노동자들은 평균 12분 안에 점심을 해결하고, 노동자의 25.6%는 전혀 쉬지 못해 식사도 못 한다고 답했다. 장시간 중노동에도 택배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월평균 234만 6000원의 임금을 받았다. 평균 매출은 458만 7000원이지만 대리점 관리 수수료, 택배차량 구입비, 차량관리비 등을 빼야 한다. 한 사무처장은 “최저임금으로 주당 70시간을 계산하면 순소득이 274만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자들은 다가올 추석을 두려워하고 있다. 진경호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추석 연휴엔 택배 물량이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공짜노동으로 여겨지는) 분류작업 노동자를 즉각 투입하는 것만이 유일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택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측에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정당한 사유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택배기사에게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또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배송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하도록 요청했다. 택배노동자들은 근본적으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생물법)을 제정해 택배 배송과 택배 분류를 구분하고 사용자가 정당한 노동가치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토부도 생물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택배업계와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코로나19 이후 7명 과로사”...명절이 두려운 택배노동자들

    “코로나19 이후 7명 과로사”...명절이 두려운 택배노동자들

    추석을 앞두고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이 1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물량이 급증해 올해 7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했다며 다가올 추석에는 택배물량 분류작업에 인력을 늘리는 일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택배노동자 821명, 장시간 노동에 최저임금도 못 받아” 이날 공개된 ‘택배노동자 과로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택배노동자 821명의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71.3시간으로 나타났다.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르면 과로로 인한 질환 발생 때 인정되는 노동시간이 주당 60시간이다”며 “택배노동자 모두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노동시간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장시간의 노동에도 택배노동자들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택배 노동자들은 월평균 458만 7000원을 벌지만 대리점에 내는 각종 수수료와 차량 보험료, 차량 월 할부 등에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이 비용을 다 빼고 나면 수중에 남는 돈은 234만 6000원이었다. 한 사무처장은 “최저임금으로 주당 70시간을 계산하면 274만원의 순소득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업무 중 43% 물량 분류작업... 보상도 따로 없어 또한 택배노동자들은 업무 중 43%를 물량 분류작업에 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택배기사들은 배달이 이뤄진 건별로 수수료를 받기에 분류작업에 대한 보상을 따로 받지 않는다. 분류작업에 시간을 쏟느라 배달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니 택배노동자의 25.6%는 휴게시간이 없어 아예 식사도 못 하고 있었다. 40%만 10∼20분의 점심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진경호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물량증가 비율이 이미 30% 수준에 육박했으며 추석특수엔 50%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며 “분류 인원을 즉각 투입하는 것만이 유일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다”고 했다. 그는 “현재 택배산업은 분류작업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생물법)을 제정해 분류작업에 관한 조문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18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생물법에는 택배 산업에서 ‘택배운전종사자’와 ‘택배분류종사자’를 구분해 분류작업이 택배노동자의 업무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날 이진철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장은 “생물법의 취지가 바람직하고 (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택배 물류 작업 등에 대해 택배 업계와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이번 주 중 ‘2차 권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택배사와 택배노동자 상생하도록 노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때 택배사 사용자들을 참고인으로 초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생물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택배사와 택배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택배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적용 결실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적용 결실

    구체적 직종·보험료율은 대통령령으로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연말까지 마련기간제·파견근로자 유급 출산휴가 보장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용노동부는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해당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전 국민이 고용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특고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당연 적용하되 적용 대상이 될 구체적인 특고 직종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조종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경기 보조원, 택배 기사, 퀵서비스 기사, 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 기사 등이 거론된다. 특고의 보험료는 본인과 사업주가 공동 부담하고 보험료율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고용보험 가입 대상인 특고에게는 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가 지급된다. 다만 실직한 특고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이직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야 하며, 자발적 이직 등 수급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소득 감소로 이직한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출산전후급여 지급 요건과 수준 등은 대통령령에서 정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특고의 피보험자격 취득·상실 등을 신고해야 한다. 플랫폼 종사자의 경우 보험료 징수 등을 위한 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는 데 플랫폼 사업주가 협조해야 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는 기간제와 파견근로자의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보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행 법규상 기간제·파견근로자는 출산전후휴가 중 근로계약이 만료될 경우 휴가 기간이 남았더라도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지 못한다. 고용부는 “기간제·파견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 기간 중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남은 휴가 기간에 대한 출산전후휴가급여 등을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개정안에는 산재보험 적용 대상인 특고 가운데 재해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종에 대해서는 산재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신설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산 기장군 마스크 무료지원 ...현장지도점검단 가동

    부산 기장군 마스크 무료지원 ...현장지도점검단 가동

    부산기장군은 오는 9월부터 군민 1인당 마스크 10장과 전 세대에 손소독제 1병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에 이어 4번째 이다.마스크와 손소독제는 특수직종 종사사와 자영업자에게도 무료 지급한다. 기장군은 이를 위해 최근 성인용 마스크 200만장과 아동용 30만장 등 총 230만장과 손소독제 10만병을 확보했다. 기장군은 지난 2월 26일과 3월 3일, 3월 22일 3회에 걸쳐 각각 1인당 5장씩 모두 15장의 마스크를 무료 지원했다.관내 경로당,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40여만장을 무상 제공했다.임신부와 출산후 3개월 이내 산모 1000여명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교사 4890명에게 세대당 10장씩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기장군에 주소를 둔 타지역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와 어린이,관내 중 고등학생 ,택시·마을버스·시내버스 기사와 택배기사 ,우체국집배원 등 특수직종 종사자에게도 마스크를 무료 지원했다. 2월 22일부터 지금까지 기장군에서 무상 배포한 마스크는 190만장, 손소독제는 13만병에 달한다. 기장군은 ‘외출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시다’라는 현수막을 사거리, 육교, 공원, 해안가 카페촌, 기장·일광역, 복합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인구밀집지역에 총 722개를 설치했다.아파트와 마을 입구 등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해 군민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가 재확산하자 ‘현장 지도 점검단’을 꾸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군수를 단장으로 해 총 4개팀 29개 반으로 꾸려진 점검단은 관내 1천252곳의 고·중위험시설과 종교시설을 상시 점검한다. 직원들은 학원(300인 미만),일반음식점(150㎡ 이상),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2m 거리두기 준수,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 지도와 계도에 나선다. 부산시의 행정명령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됐지만,다중이용시설로 위험도가 높은 휴게음식점(대형 카페 등)과 대형 식육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마스크 착용 의무화,손소독제 사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기장군은 2017년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감염병 방역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현재로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철저한 방역소독이 최상의 방역 대책”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8년 만에 첫 휴일 마치고… 다시 택배가 간다

    28년 만에 첫 휴일 마치고… 다시 택배가 간다

    17일 서울의 한 택배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수북이 쌓인 택배상자를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4개사는 택배기사들에게 28년 만에 첫 휴일을 주자는 전국택배연대노조의 제안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택배업무를 중단한 뒤 이날 재개했다. 뉴스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