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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덕’ 박지빈, 비담 아역으로 섬뜩한 눈빛연기

    ‘선덕’ 박지빈, 비담 아역으로 섬뜩한 눈빛연기

    배우 박지빈이 MBC ‘선덕여왕’에서 비담 아역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지빈은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31회분에서 비담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박지빈은 미실에게 버려진 비담이 스승 문노와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섬뜩한 눈빛 연기를 펼쳤다. 박지빈은 시체들 사이에 버려져 있는 비담의 어린 시절을 촬영하기 위해 3시간 동안 환기도 되지 않는 동굴 안에서 추위에 떨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이산’ 때도 박지빈과 함께 촬영한 경험이 있다는 관계자는 “단번에 비담의 광기 넘치는 연기를 소화할 아역은 박지빈이 유일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별다른 주문이 없어도 박지빈은 주어진 배역을 금방 이해해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천추태후’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박지빈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남자다운 매력이 물씬 풍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약국집’, 40% 첫 돌파…‘선덕여왕’ 넘나

    ‘솔약국집’, 40% 첫 돌파…‘선덕여왕’ 넘나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이 4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마저 넘어설 기세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솔약국’ 44회는 전국기준 40.4%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전날 부진으로 인한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전날 방송이 호주와의 국가대표 축구팀 평가전과의 경쟁으로 27.6%에 그쳤지만 이날 방송에서 기존 최고시청률 39.0%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40%대마저 돌파한 것. 뿐만 아니라 이는 ‘선덕여왕’이 지난달 3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2.2%에도 1.8% 차이로 근접한 수치여서 향후 전체 최고 시청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된 ‘솔약국’에서는 진풍(손현주 분)의 결혼문제로 단식투쟁을 벌이는 어머니 옥희(윤미라 분)와 이에 사흘 밤낮 어머니 앞에서 석고대죄 하는 진풍의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옥희는 결국 문 밖으로 나왔고 이어 45회 예고편에선 이들의 갈등이 해결될 것임을 암시해 진풍과 수진(박선영 분)의 사랑이 마침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4회 연장을 결정해 10회 방송분이 남은 ‘솔약국집’이 과연 ‘선덕여왕’을 넘어 최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솔약국’에 이어 ‘천추태후’가 20.2%로 주말극 2위에 올랐고 SBS ‘스타일’이 16.2%, ‘천만번 사랑해’가 12.1%, MBC ‘탐나는 도다’가 5.4%를 기록했다. 또 이날 첫 방송된 MBC ‘보석비빔밥’은 5.7%의 시청률에 그쳤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얘들아! 단지와 함께 옹기여행 떠나자”

    “얘들아! 단지와 함께 옹기여행 떠나자”

    올가을에는 ‘생명의 단지 옹기’와 함께 모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일 옹기엑스포 주제영상물인 ‘생명의 단지 옹기’를 3D 입체물로 제작해 행사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1월8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달 말 시사회를 열기 위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천추태후’ 등에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박지빈(단지 역)군과 인기 개그맨 박명수(마왕 역)씨 등 목소리 연기자를 모두 확정하고 제작에 들어갔다. 영상물은 아빠 단지와 4대 정령이 사투 끝에 봉인한 마왕이 현실의 세계로 다시 부활하면서 시작된다. 마왕은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악의 기운을 모아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이를 보던 어린 단지와 종기, 4대 정령이 마왕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단지’라는 재미있는 소재와 탄탄한 줄거리, 울산에서 첫선을 보이는 3D 입체영상물인 만큼 재미있는 볼거리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옹기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물은 매일 15분씩 16회(울산대공원 300석·옹기마을 106석) 상영돼 예상 관람객도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감 나게 보여줌으로써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옹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男시청자는 어디에?…女공략 프로그램 봇물

    男시청자는 어디에?…女공략 프로그램 봇물

    지상파 채널을 틀면, 여주인공을 둘러싼 삼각 아니 그 이상의 관계를 설정하고 눈물 짜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케이블 채널로 방향을 돌리면 온갖 쇼핑 정보와 다이어트 체험기가 판을 친다.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채널 탐험을 해도 결국 볼 수 있는 건 뻔하다. 죄다 여성 시청자가 주 타깃 층인 프로그램들이다. 지난 30일 부로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종영됐다. 그나마 남성 시청자들의 브라운관 앞으로 모여들 수 있는 시간이었건만 이제 그 마저도 없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사극드라마 MBC ‘선덕여왕’, KBS 2TV ‘천추태후’를 제외하고는 남성들을 공략한 프로그램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방영되고 있던 프로그램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들 역시 모두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것들 뿐. 29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와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는 여성시청자 입맛에 맞춰 선보여질 드라마다. ‘천만번 사랑해’가 불임으로 고통을 받는 여자와, 생활고로 대리모를 선택한 여자의 삶을 그려냈다면, ‘보석비빔밥’은 네 남매의 성장과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보석비빔밥’의 경우 드라마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맡아 또 다시 ‘아줌마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방영할 수 없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론칭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케이블 채널. 하지만 이들 역시 시청자 층의 다양성 확보에는 별다른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악녀일기 시즌6’는 유럽 로케이션으로 진행된다. 영국에서 유학 중인 두 명의 여대생은 유럽전역을 무대로 거침없이 활약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제작 중인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2’(이하 ‘프런코’) 역시 또 다시 여성 시청자들에게 ‘쏠리는’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런코’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 방영 당시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SBS, MBC, 올’리브, 온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약국집’, 주말극 적수 없다 ‘40% 눈앞’

    ‘솔약국집’, 주말극 적수 없다 ‘40% 눈앞’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40%를 넘보며 주말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42회는 전국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4%보다 무려 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32회 방송이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36.4%도 가뿐히 넘어섰다. 또 MBC ‘탐나는 도다’(5.8%), SBS ‘스타일’(17.9%), ‘천만번 사랑해’(14.6%), KBS2 ‘천추태후’(19.4%) 등 타 주말극에 크게 앞섰다. 그런 만큼 ‘솔약국집 아들들’이 주말극 정상을 넘어 언제 40%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진풍(손현주 분)의 약국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수진(박선영 분)과 수진네 집을 서성이며 눈물을 글썽이는 진풍의 우연한 만남을 그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약국집 아들들’, 주말극 1위로 시청률 土정상

    ‘솔약국집 아들들’, 주말극 1위로 시청률 土정상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34.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 35.0%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유일한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혜화동 솔약국집의 첫째 아들인 진풍(손현주 분)과 수진(박선영 분)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집안의 반대로 엇갈린 길을 가야하는 가슴 아픈 사랑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여름특선드라마 ‘탐나는도다’는 6.0%를, SBS ‘스타일’은 1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는 7.9%를, 2TV ‘천추태후’는 17.7%의 시청률을 기록해 ‘솔약국집 아들들’의 뒤를 이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9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가깝고도 생소한 그곳 가고시마현. 도쿄에서보다 오히려 서울에서 더 가까운 거리. 인천에서 직항으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 규슈의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이다. 언뜻 보면 우리와 비슷해 보이는 풍광(風光). 그러나 보면 볼수록 우리와는 많이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간직한 가고시마로 떠나본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BC 6000년, 만주 요하지역에서 찬란한 문명이 꽃피기 시작했다. 황하문명보다 1000년이나 앞선 고대문명. 특히 BC 3500년경 꽃 핀 홍산문화권에서는 대규모 적석총, 제단, 신전이 발굴되었는데 이것은 이 지역에 이미 초기 국가 단계의 정치체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요하유역을 무대로 문명의 새벽을 연 이들은 누구일까?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김치양의 반역이 진압되자, 목종은 선위를 위해 대량원군을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이에 고려 조정은 대량원군 즉위 후 천추태후의 섭정을 유지하려는 강조 일파와 천추태후를 몰아내려는 김심언 일파가 맞서게 된다. 한편 천추태후는 사로잡힌 김치양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는데….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현우가 대풍을 두들겨 패자 복실은 현우에게 화를 내며 가라고 소리친다. 대풍은 그런 복실이 기쁘고 고맙다. 한편 솔약국집에 시골에서 작은 할아버지가 올라 오셔서 옥희는 더욱 예민해지고, 진풍은 장남으로서의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약국문을 두드리며 진풍을 찾는 아이들을 옥희가 나무라자 수진은 마음이 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10분) 두 개의 탐침이 사람 몸에 박히면서 순간적으로 고압 전류를 흘려 사람의 근육계를 마비시키는 테이저건. 테이저건은 과연 안전한 것일까?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테이저건 안전성 논란을 추적하고, 한국에서 인명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 해법을 찾아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할아버지의 하루는 할머니의 숨소리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0여년 전부터 심장협심증과 폐판막증 폐질환으로 인한 천식을 앓고 있는 할머니. 또한 15년 전에는, 위암으로 위의 4분의3을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함께한 지 어느덧 50여년. 김용덕 할아버지와 김옥례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들은 물론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손이 위협받고 있다. 손이 저리고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친다든지, 쥐는 힘이 약해져 자꾸만 물건을 떨어뜨린다든지, 가벼운 손저림에서 참을 수 없는 통증까지, 갖가지 증상이 느껴진다면 손목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남은 건 ‘선덕여왕’뿐”…KBS드라마 안방점령

    “남은 건 ‘선덕여왕’뿐”…KBS드라마 안방점령

    최근 KBS 드라마의 기세가 무섭다. 월화 드라마를 제외하면 일일극 주말극 할 것 없이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그 중심에는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이 있다. 최근 4회 연장방송이 결정된 ‘솔약국’은 시청률 30% 중반을 오르내리며 동시간대 뿐만 아니라 주말극 전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솔약국’이 끝나면 ‘천추태후’가 그 뒤를 잇는다. ‘천추태후’는 SBS ‘찬란한 유산’ 종영 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23일 방송분이 24.2%(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스타일’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일일극도 상황이 좋다. 지상파 3사의 아침드라마들이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방송된 ‘장화홍련’이 MBC ‘멈출 수 없어’, SBS ‘녹색마차’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저녁일일극 역시 경쟁이 치열하긴 마찬가지지만 최근 ‘다함께 차차차’가 MBC ‘밥줘’를 밀어내며 5회 연속 1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목극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아가씨를 부탁해’가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에 오르더니 지난 3, 4회 방송에서 SBS ‘태양을 삼켜라’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는 MBC ‘선덕여왕’의 초강세에 막힌 월화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을 제외한 KBS의 모든 드라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하지만 KBS 드라마의 선전에도 불안요소는 있다. ‘솔약국’을 제외한 다른 드라마들은 살얼음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과연 KBS 드라마가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 KBS 드라마 전성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채영, ‘천추태후’ 하차 소감 “부족함을 배웠다”

    이채영, ‘천추태후’ 하차 소감 “부족함을 배웠다”

    KBS 2TV ‘천추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를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했던 탤런트 이채영(24)이 극중 죽음을 맞이하며 하차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채영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절벽 위에서 온몸으로 화살을 받으며 장렬하게 목숨을 거두는 연기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이채영은 그간 김치영(김석훈 분)을 수호하며 천추태후(채시라 분)를 모시는 여전사 사일라로 활약하며 매회 드라마에 박진감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해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채영은 “이번 천추태후를 통해 연기자의 자질과 연기력에 대해서 깊이 깨달은 바가 크다.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 연기자분들의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부족함을 배울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배움이었다.”고 깊은 소회를 전했다. 이채영은 첫 사극 진출작임에도 불구, 사극 전문 배우인 채시라와 최재성, 김석훈 등 선배들과의 연기 대결에도 뒤지지 않은 안정된 캐릭터 구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채영은 다음 달 첫째 주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천추태후’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약국집’, 36.3%…주말 독주체제 굳건

    ‘솔약국집’, 36.3%…주말 독주체제 굳건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3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일 뿐 아니라 주말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한편 MBC ‘탐나는 도다’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밀려 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또 SBS ‘스타일’은 19.6%, KBS 2TV ‘천추태후’는 18.2%,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6.9%,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제공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1년에 한 번은 고향땅인 중국 용정 땅을 찾는 윤혜원 여사. 오빠 윤동주 시인의 묘 앞에 설 때마다 그녀는 오빠의 사망 소식을 접하던 64년 전 그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일본 땅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죽어간 비극의 시인 윤동주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해 그 진실을 밝혀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인구 9만명의 소도시 아비뇽은 축제기간 동안 다른 도시가 된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도시는 언제나 북적거리고 거리는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들로 넘쳐난다. 해가 늦게 지는 여름이라 공연은 밤 늦게까지 계속되고 새벽이 올 때까지 사람들은 축제를 즐긴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프랑스 아비뇽 축제현장으로 떠나본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사표를 써놓고 고민하던 대풍은 사표를 찢어 버리고, 현우의 존재를 확인한다. 묘한 위기감을 느낀 대풍은 복실이를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 저녁을 사 주는데 복실은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리하고 싶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한편, 진풍은 수진의 차가워진 태도에 당황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목종은 급기야 대신들 앞에서도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밝히고 황위에서 물러날 것임을 공표한다. 다급해진 김치양은 직접 천추태후를 찾아가 대량원군 대신 자신의 아들인 황주소군을 황제로 세워줄 것을 애원해 보지만 천추태후는 완강히 외면할 뿐이다. 결국 김치양은 거병을 하게 되는데….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10시50분)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스타 맛집으로’에 떴다. ‘음식대격돌 맛수’에서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 국수 요리의 대결이 펼쳐지고, 푸드 로드 쇼 ‘미식원정대 황금밥상’에서는 엉뚱 미녀 브로닌과 김한석, 꽃미남 외국인 조리장 미카엘이 우리나라 최고의 횡성 한우를 찾아 나선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지난 5월 화재로 집과 지체1급 장애인 큰아들을 잃은 김복순 할머니. 모든 것을 집어삼킨 화재로 방 안에 누워 있던 큰아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남은 두 아들은 지적장애와 정신장애로 형의 죽음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기에 할머니의 슬픔은 더더욱 크기만 하다. 김복순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인생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중요한 잠. 제대로 못자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관련 질환만 해도 100여 가지에 이르며 국민 2명 중 1명이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 너무 많이 자도 문제, 너무 못 자도 문제가 되는 잠. 상쾌한 아침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쾌면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 ‘아름이’ 홍인영 “천향비로 더 살고 싶었다”(인터뷰)

    ‘아름이’ 홍인영 “천향비로 더 살고 싶었다”(인터뷰)

    SHOW TV 광고 ‘엠티가자’ 편에서 ‘공대 아름이’로 화제가 됐던 홍인영은 일 년 남짓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공대 아름이’다. 그만큼 첫인상이 강렬했단 얘기. 하지만 이쯤에서 ‘공대 아름이’를 놔주고 ‘배우 홍인영’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 “‘천추태후’…울다 쓰러질 뻔.” 홍인영이 KBS 2TV ‘천추태후’에 캐스팅된 사연이 재밌다. “감독님 부인이 CF를 보다가 ‘저 친구 어떠냐?’며 추천했다더라.”는 것. 물론 3차 오디션까지 통과한 실력파니 낙하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렇게 시작돼 홍인영은 호위무사 천향비로 수개월을 살아오다 최근 당초 예정보다 일찍 죽었다. “마지막 장면 촬영할 때 울다 지쳐 쓰러질 뻔 했어요. 슬픈 장면이라 다른 신 찍을 때도 감정유지를 하려고 애썼더니 계속 눈물이 났거든요.” 연기에 몰입하다보니 눈물이 났다는 얘긴데 생각보다 일찍 하차하게 돼서 아쉬움에 눈물이 난건 아닐까? “아끼며 해왔던 역할이라 좀 더 살고 싶긴 했죠. 한번은 감독님께서 ‘어이 액션배우 홍인영’하고 부르시는데 배우로 인정받은 것 같은 기분도 들었거든요.(웃음)” ◆ “죽는 역 해봤으니 이번엔 죽이는 역할?”‘공대 아름이’와 ‘액션배우 홍인영’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자 선뜻 대답을 못한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라는 노랫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제 시작이니까 다양한 역할을 통해서 여러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그러면서 저만의 색도 찾고 스스로도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체적인 답을 요구하자 홍인영은 오히려 “죽는 역할 해봤으니 이번엔 죽이는 귀신?”이라고 장난을 치며 여유를 부렸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역할들이나 저에게 없는 모습들을 연기해보고 싶어요.” 도전이 무섭지 않냐고 질문에 “도전하고 또 도전할 거다. 실패가 두렵진 않다.”고 말하는 홍인영. 그렇게 ‘공대 아름이’로 만나 ‘배우 홍인영’과 인터뷰를 마쳤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혜수 ‘스타일’, 20% 돌파…시청률도 ‘엣지있게’

    김혜수 ‘스타일’, 20% 돌파…시청률도 ‘엣지있게’

    김혜수의 말 한마디에 시청률도 ‘엣지있게!’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이용우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이 전국 시청률 20%를 넘으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스타일’ 4회분은 21.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타일’은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천추태후’의 14.3%,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6.1%의 기록을 가볍게 따돌린 후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결과 역시 ‘스타일’이 19.9%를 기록해, ‘천추태후’ 16.6%, ‘친구’ 5.9%보다 앞서는 수치다. 특히 ‘스타일’ 4회분에서는 박기자(김혜수 분)가 서우진(류시원 분)과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던 도중 입막음을 위해 기습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Y&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시은 “3년만의 연기…눈물도 잘 안나” (인터뷰)

    박시은 “3년만의 연기…눈물도 잘 안나” (인터뷰)

    눈썰미 있는 시청자라면 KBS 2TV ‘천추태후’를 보다가 반가운 얼굴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스타들의 결혼식장이나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인 컴패션 활동을 통해서만 얼굴을 볼 수 있었던 박시은이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70%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박시은은 정말 동료들의 결혼 축하나 봉사활동만으로 그 시간을 다 보냈을까? ◆ “3년 공백…차인표 덕에 욕심 비워.” 짓궂은 질문에도 무뚝뚝한 반응에도 박시은은 시종일관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연기자가 3년 동안 연기를 못했는데 웃는걸 보니 뭔가 좋은 일이 있나보다. “오래 일을 쉬는 만큼 불안할 수 있었겠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편안해졌어요. 전엔 일만 생각했었는데 욕심을 버리니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거든요.” 들어보니 지난 3년간 연기를 할 순 없었지만 좋아하는 연기를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돌아왔다는 말. 욕심을 버린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데 3년 동안 뭔가 특별한 비법을 터득한 듯하다. “인표오빠 소개로 컴패션이라는 단체에서 활동하게 됐어요. 공연도 하고 어린이들 후원도 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넓어진 것 같아요. 욕심 대신 열정을 얻었죠.” ◆ “‘천추태후’…눈물이 잘 안나.” 3년이란 시간동안 값진 재산을 만들어온 박시은의 복귀작은 다름 아닌 사극 ‘천추태후’. 3년만의 연기복귀에 첫 경험하는 사극, 그것도 중간투입이라니 부담스러울 법도 하다. “누가 되지 않으려고 이전까지의 방송분을 계속 돌려보며 작품에 동화되려고 애썼어요. 문제는 첫 신부터 우는 장면이 많았는데 아직 낯설기도 하고 감정이 덜 잡혔는지 눈물이 잘 안나요. 예전엔 우는 연기 정말 잘했는데(웃음).” 그 부담 말고 다른 부담도 있다. 배우 교체가 이뤄지고 시청률이 하락하면 배우들이 도마에 오르기 마련. “무엇보다 지금은 다른 욕심 갖지 말고 제 역할에 충실하고 싶어요. 욕심만 많아서 불안했던 시절로 돌아가지 말자는 생각이죠. 성공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뭔가를 얻게 된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 핏줄이라도 안봐줘”

    “한 핏줄이라도 안봐줘”

    요즘 TV 드라마에서 남매, 자매 연기자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잦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시간 대 다른 드라마에 나와 경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어 더욱 흥미롭다. 대표적인 경우가 엄정화-엄태웅 남매다. 누나인 엄정화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골드미스 문정 역을 맡고 있다. 같은 시간 엄태웅은 MBC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을 연기하며 맞대결을 펼쳐왔다. 결과는 동생의 압승. ‘선덕여왕’은 시청률 30%를 훌쩍 넘기며 상한가를 치고 있지만 ‘결혼 못하는 남자’는 10%대 안팎에 머무르고 있는 것. 엄정화-엄태웅 남매는 각각 영화 ‘해운대’와 ‘차우’를 통해 여름 극장가에서도 대결을 펼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최근에는 채시라-채국희 자매의 맞대결이 시작됐다. 언니 채시라는 올해 초부터 KBS 2TV 주말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주인공으로 나와 여전한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는 상황. 동생인 채국희는 지난 1일 ‘천추태후’와 같은 시간 대에 시작한 SBS 주말특별드라마 ‘스타일’에서 속물적인 패션잡지 편집장을 연기하고 있다. 뮤지컬과 연극계에서 활동했던 채국희가 언니의 명성에 한참 뒤처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드라마 시청률 대결에서는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선덕여왕’에서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이요원과 KBS 1TV 일일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사촌 자매와 잇따라 사랑에 빠지는 한 역을 맡은 이중문은 사촌 남매지간이다. 역시 ‘선덕여왕’에서 10화랑 가운데 한 명으로 나오는 김동현은 ‘스타일’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혜수의 둘째 남동생. 같은 시기는 아니지만 연이어 안방극장을 점령하게 된 경우도 있다. 김태희-이완(본명 김형수) 남매다. 동생인 이완은 현재 SBS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에서 이전의 미소년 이미지를 벗고 선굵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누나인 김태희는 ‘태양을 삼켜라’가 종영한 직후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리스’로 대작 드라마 출연의 바통을 이을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삼국유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 처용(處容) 설화. 역신에게 아내를 빼앗긴 처용이 춤과 노래로 역신을 감복시켜 물리친다는 극적인 내용은 우리 문화 속에 처용무(處容舞)를 비롯해 부적, 민속의식 등 여전히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처용이 굴복시킨 ‘역신(疫神)’이 무엇인지를 추적해 보고, 처용의 정체를 밝힌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미군, 이주노동자, 가짜 명품, 트랜스젠더. 우리가 이태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태원은 60년대 기지촌의 아픔, 소위 ‘짝퉁’ 천국이라는 과거의 그림자를 넘어 2009년 현재 열린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한국에선 볼 수 없지만 이태원엔 모두 있는 특별한 것을 찾아 새로운 이태원으로 가보자.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대풍은 복실의 원룸을 두들겨 보지만 이미 그녀는 떠나고 없다. 한편 뒤 늦게 이 사실을 안 선풍이 대풍이에게 달려가 흥분하는 모습을 본 은지는 선풍을 이상하게 여긴다. 선풍은 얼떨결에 복실이를 좋아했었다고 고백해 버린다. 이 일로 두 사람은 첫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25분) 전쟁이 발발하였다는 척후가 도착하고, 천추태후의 명을 받은 강감찬과 강조는 대륙으로의 출병을 서두른다. 그러나 출병의 전초기지인 호경에 지진이 발생하여 대륙의 땅을 되찾으려는 천추태후의 꿈은 좌절되고 만다. 3년 후 목종의 치세가 안정되어 가고 천추태후는 목종에게 왕권을 넘기려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20분) 얼마 전, 옷 속을 뚫어 볼 수 있다는 일명 ‘알몸 투시안경’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젯거리가 되었다. ‘투시’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리고 인간의 능력으로 어디까지 투시가 가능한지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고, 인간의 ‘투시’에 대한 끝없는 열망의 원인을 분석해 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시각장애 1급인 고의웅 할아버지는 선천적인 시각장애로 평생 앞을 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이웃의 일을 도우며 살림을 꾸려나가는 할머니는 언제나 할아버지의 눈과 손이 되어 준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며 살아가는 할아버지 부부를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40대 이후 중년 남성의 절반 이상이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최근 전립선질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평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에 이상은 없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중년남성을 위협하는 전립선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진시황 이래 中 황실 성생활 보고서

    진시황 이래 中 황실 성생활 보고서

    중국은 하(夏)왕조가 세워진 이래 1911년 동안 군주제도를 택해 왔고, 진(秦)나라부터 황제제도가 시작됐다. 이런 전제군주 시대를 관통한 통치이념은 유가사상. 유가는 충효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특히 효의 핵심은 대를 잇는 것이기 때문에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을 가장 큰 불효로 여겼다. 효는 대대로 같은 성을 가진 자들이 나라를 통치해야 하는 황제 가문에서는 더욱 절실하고 중요했다. 중국의 역대 제왕들이 10대 중반부터 성적 쾌락과 여색에 빠져 산 것은 이같은 이념 아래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황궁의 성’(시앙쓰 지음, 허동현 감수, 강성애 옮김, 미다스북스 펴냄)은 중국 진시황 이래 중국 역대 왕조와 그 왕조를 구성해온 걸출한 황제들의 성생활과 애정행각에 관련된 보고서다. 1962년생인 저자 시앙쓰는 중국 고궁박물관 연구원 및 도서관 부관장으로, 고서에서 황제와 황후의 성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모조리 찾아내 책으로 펴냈다. 원래 제목이 ‘후궁의 금지옥엽’이란 점을 감안하면 이 책의 주인공들은 황제라기보다도 이른바 당나라 현종의 양귀비, 한나라 성제의 조비연, 당나라 고종의 측천무후, 한나라 유방의 부인 여치, 청나라 자희태후 등이다. 후궁이란 황후와 비빈들이 거처하던 곳이니 말이다. 하지만 후궁은 부제로 달린 ‘치정과 암투가 빚어낸 밤의 중국사’처럼 한숨과 질투, 배신, 치정, 음모, 살인 등이 난무하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였다. 이를테면 진나라 혜제의 가남풍 황후는 불임이었는데, 임신한 궁녀를 보면 날카로운 창으로 사정없이 찔러 죽였다. 측천무후는 자신이 여제가 되기 전 왕 황후를 모함하기 위해 자신이 낳은 딸을 죽여 버리기도 했다. 한나라 혜제는 자신의 조카(장 황후)와 결혼을 했는데, 원래부터 귀여워하던 조카와 잠자리를 끝내 피해, 장 황후는 마흔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처녀였다. 한나라 헌제의 생모 왕씨는 헌제를 낳은 뒤 독살됐다. 선비족들이 세운 북위는 태자를 옹립하기 전에 반드시 생모를 죽여야 한다는 규정도 있었다. 외척의 발호를 막기 위해서였다. 명나라에서는 영종 이전의 비빈들은 왕이 죽으면 순장됐다. 순장되는 날은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했다고 한다. 선종 주첨기는 재위 10년째 되던 해 시녀 곽애를 빈으로 봉했다. 그러나 입궁한 지 20일이 지났을 때 선종이 붕어했다. 부귀영화를 누리지도 못한 채 순장돼야 했던 곽애는 ‘절명사’란 애절한 시를 남겼다. 순장하기 전 비빈들은 진수성찬이 차려진 연회에서 배불리 먹은 뒤 연회가 끝나면 어두운 불빛이 비치는 대전 앞 대들보 밑으로 가 머리를 풀고 목을 매 자살했다. 중국의 어린 황제와 태자는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에 춘궁도(春宮圖)로 불리는 춘화나 환희불(歡喜佛)이라 불리는 조각상 등을 통해 성교육을 받았다는 대목도 재밌다. 때로 태자들은 직접 시녀들과 실습도 했다고 한다. 또한 황궁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면서 동물들의 본능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고 한다. 궁사(宮詞)에 ‘계집종은 매일매일 군왕을 섬긴다.’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서 계집종은 암고양이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 책의 미덕은 아주 강한 디테일에 있다. 우리가 거의 모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진시황의 출생 비밀이나, 당현종과 양귀비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들이 불쑥불쑥 나타난다. 현종은 뚱뚱한 양귀비가 술 취한 모습을 가장 좋아했다. 또 현종은 이지적이고 숙녀였던 매비를 사랑하면서도 양귀비를 안록산의 난이 날 때까지 끊지 못했다. 책 구석구석에서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받아들인 조선왕조 500년과 비슷한 대목들이 나타난다. 3만 2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유라시아의 흉노족이 정말 신라인의 조상일까. 문무왕비를 보면 흉노의 왕자 김일재(왼쪽)를 신라 왕족의 조상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있다.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묘비에서는 신라 귀족들도 그를 조상으로 섬기고 있었다. 방송은 국내 최초로 이 묘비(오른쪽)를 공개하고, 역사자료로 흉노와 신라의 관계를 추적한다. ●5천만의 아이디어로(KBS1 오전 10시) 배달 음식에도 원산지를 표시하자는 시민 제안 하나. 국민평가단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빗길 위험 지역, 안개 상습 구간, 추락사고 잦은 곳 등 ‘전국의 교통사고 잦은 지역’으로 선정된 도로 7만 8000여곳의 차선에 눈에 잘 띄는 LED 조명을 설치하자는 시민 제안 둘. 100인 국민평가단의 최종선택은?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마리를 입원시키고 성진이를 데리고 잔 진풍이는 대풍이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대풍이 역시도 수진과 형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무참한 감정에 빠지고 만다. 한편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에 취한 대풍이는 본의 아니게 복실이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고, 이 일로 복실이와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대하드라마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25분) 대량원군이 떠나는 날, 목종은 작별을 나누기 위해 강감찬의 집을 찾아온다. 천추태후는 김치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 목종에게 내치를 맡기고 자신은 외정과 군무만을 보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송나라가 고려에 사신을 보내, 거란을 치는 데 협공을 해 줄 것을 요구할 즈음 거란의 사신도 고려에 당도하게 되는데….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지난 5월 강남 한티역 주변에서 벌어진 교통 사고. 시속 140km로 역주행하던 택시가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들이받고 두 동강이 나고, 택시기사와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은 여성승객 등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티역 사건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 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태어날 때부터 왼손에 다섯 손가락이 없었던 심금덕 할머니는 평생 불편한 손을 옷 속에 감추며 살아왔다. 지체장애 3급인 할머니는 불편한 손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여러 가지 병을 앓고 있는 두 아들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이 아픈 것은 내색도 못하는 할머니를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우리 몸의 중심, 척추. 그런데 한창 건강해야 할 20·30대 청년들의 척추가 염증이 생겨 뼈가 굳는 강직성 척추염 때문에 위험하다. 100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희귀 난치병인 강직성 척추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걷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훤칠한 키에 누가 보아도 센스가 뛰어난 꽃미남이지만 연애나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를 일컬어 초식남이라고 한다. 이들은 감수성이 뛰어나고 자기애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가장 중요시한다. 우리 주변의 초식남을 밀착취재하고 그들을 통해 급변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해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가깝고도 먼 나라, 그리스. 2000년 전 고대 그리스인들이 일구어 놓은 세계 문화의 본고장인 그리스는 누구나 알고 있는 곳이지만 한편으론 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그들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그리스는 과연 어떤 땅인지 알아본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은지는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식탁에 꽃병까지 올려 놓는다. 한편, 진풍이와 대풍이는 수진이 일로 신경전이 계속되고 어머니에게 대든다며 진풍이가 대풍이를 학교 운동장으로 불러내 둘은 크게 싸운다. 그리고, 그날밤 약국 앞에서 진풍이를 기다리고 있던 수진은 결국 진풍에게 고백을 하는데….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25분) 목종이 대량원군에게 선위하겠다고 선언하자, 천추태후의 정책에 불만을 품어 온 신료들은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명한다. 게다가 천향비가 태후의 탕약에 기미를 보다 중독되는 사건까지 벌어지자, 천추태후는 이 모든 일이 대량원군을 내세우려는 무리들의 음모라고 믿게 된다. ●찬란한 유산(SBS 오후 10시)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환과 은성은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간다. 할머니가 알츠하이머 초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믿고 있던 큰 기둥을 잃은 것 같은 환은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다. 은성 역시 할머니를 뵙고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지만, 영란과 정은 은성을 쫓아내 버린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광복씨는 지적 장애 3급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7년 전 당뇨병이 발병하면서 팔과 다리에 고통스러운 통증을 느끼고 기력마저 잃게 된 할머니는 늘 아들, 광복씨 걱정뿐이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이순남 할머니 모자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최근 소아, 청소년 2명 중 1명이 근시를 앓고 있을 만큼 근시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책과 컴퓨터를 자주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근시는 빨리 교정해야 약시, 사시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대 소아, 청소년의 소중한 눈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 KBS드라마 부진, ‘가족애’로 극복하나

    KBS드라마 부진, ‘가족애’로 극복하나

    잇단 시청률 부진에 빠진 KBS드라마가 ‘가족애’로 위기극복에 나섰다. 최근 KBS드라마는 야심차게 내놓는 드라마마다 타사와의 경쟁은 고사하고 한 자릿수 시청률을 걱정해야할 만큼 그 사태가 심각하다. 인기리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는 지진희의 코믹연기변신에도 불구하고 MBC ‘선덕여왕’에 가려 시청률 한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이다. 수목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SBS ‘시티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청률 6%(TNS미디어코리아)대를 기록해 상황이 더 심각하다. 주말드라마 ‘천추태후’가 10%초반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경쟁작 SBS ‘찬란한 유산’이 40% 돌파를 목전에 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일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해 비록 더디긴 했지만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해 13%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반가울 지경이다. 이런 와중에 눈에 띄는 드라마가 있으니 주말 드라마 ‘솔 약국집 아들들’과 일일저녁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주말드라마 ‘솔 약국집 아들들’은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더니 지난 방송에서 첫 30%를 돌파했다. 또 지난달 29일 첫 전파를 탄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는 시작부터 16.6%로 일일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들 두 드라마는 ‘가족애’를 전면에 내세운 가족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솔 약국집 아들들’은 일찍이 홀로 된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아버지·어머니와 네 아들 그리고 처갓집 군식구까지 3대가 이루는 대가족을 통해 사라져가는 가족애를 재확인시켜준다. 또 ‘다함께 차차차’는 집에서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전쟁과 같은 현실에서 가족을 지켜내는 가장으로서의 엄마를 그린 드라마로 그 중심에는 가족애가 있다.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이 두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KBS드라마에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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