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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엔 ‘파이란’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제작 튜브픽쳐스)가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이정향)기획상(황우현) 등 3개 부문 상을 받았다.그러나 이 작품으로 신인여우상과 신인남우상 후보로 올라 화제를 모은 김을분(77) 할머니와 유승호(7)군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송해성 감독의 ‘파이란’은 감독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남우주연상은 ‘공공의적’의 설경구,여우주연상은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종상부터는 외국인에게도 기회를 줘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일본배우 나카무라 도루가 조연남우상을,‘무사’의 중국인 스태프 황바오룽이 의상상을,‘인디안썸머’의 독일인 음악감독 미하엘 슈스타우다허가 음악상을 받는 등 외국인 수상자가 3명 나왔다.또 ‘2009…’는조연남우상 말고도 신인감독상(이신영) 음향기술상(이규석·안상호) 시각효과상(장성호)등 네 부문 상을 받아 최다수상작이 됐다.이밖에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인여우상=서원(나쁜남자) ▲조연여우상=방은진(수취인 불명) ▲신인남우상=이종수(신라의 달밤) ▲촬영상=김윤수(흑수선) ▲조명상=이승구(흑수선) ▲미술상=오상만(흑수선) ▲편집상=김현(무사) ▲신인기술상=송재석(킬러들의 수다) ▲영화발전공로상=이경순(녹음분야) ▲인기상=차태현 전지현(이상 엽기적인 그녀) ▲각색상=곽재용(엽기적인 그녀) 이송하기자 songha@
  • 해병대 불굴의 의지 본받아 16강 이루길…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해병대 훈련병들까지 한국축구대표팀을 격려하고 나서 화제다. 해병대교육훈련단 훈련병 1000여명은 21일 국가대표팀의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격려문을 전지(가로 1m,세로 80㎝) 50여장에 작성,오는 24일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한국축구대표팀에 전달하기로 했다. 격려문은 해병 923기인 문상원(23)·김태현(22) 훈련병이 ‘축구대표팀을 격려하고 싶다’는 제안에 따라 부대장이 흔쾌히 승락한 것이 계기가 됐다. 문 훈련병은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도 해병대의 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을 본받아 16강 진출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천수 선수의 초등학교 친구인 김인욱(22·해병 925기)훈련병은 “죽마고우 천수가 16강 진출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이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기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파크뷰 ‘투기 전매자’ 조사 착수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20일 사전분양 사실이 확인된 449가구 분양자들에 대해 경위서를 제출받아 소환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는등 선별처리에 착수했다. 검찰은 또 사전분양을 받은 뒤 중도에 전매된 가구에 대해서는 투기목적으로 분양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매경위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이번주 안에 449가구 사전분양자 전원을 대상으로 분양경위와 전매 여부에 대한 경위서를 제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사전분양자라도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한사람과 되팔아 프리미엄을 챙길 목적으로 분양받은 사람은엄연히 다르다.”며 “전매 경위를 조사하면 투기목적인지여부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기목적으로 사전분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사법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민주당 김옥두 의원 등 해약자 4명이 사전분양에 포함됐는지,소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할시점이 아니다.”며 밝히지 않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세계과학기술 논문·저널 검색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논문과 외국 전문저널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모든 학술정보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연구활동을 돕기 위한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NDSL) 구축사업이 완료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4년여의 준비 끝에 구축작업이 마무리된 NDSL에는 3만 5000여종의 해외 학술전자저널 및 인쇄저널과 2000만건이 넘는논문이 데이터 베이스화돼 있다. 특히 해외 학술저널에 수록된 논문이 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라오도록 돼 있어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이용자가 관심분야에 등록하면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가 이메일을 통해 곧바로 전달된다.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 사이트(www.ndsl.or.kr)에 접속한 뒤 회원에 가입하면 모든 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논문 원문도 실비로 서비스된다. KAIST는 오는 22일 원내 대강당에서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과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신기남 한국도서관협회장 등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NDSL 구축 완료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연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관·언 특혜분양 추궁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14일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시행사에이치원 개발 대표 홍모(54)씨를 소환,조사중이다. 홍씨는 아파트 사전분양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거론된 유력 인사들의 특혜분양 사실을확인해줄 경우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정·관계 등에 한차례 회오리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홍씨를 상대로 사전 분양에 관여했는지,이 과정에서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언론인 등 외부의 청탁이나 압력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또 주택은행이 작성한 446가구 사전분양 문건과 관련,에이치원 조모 전사장을 소환한 데 이어 이날도 경리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등 에이치원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있다. 검찰은 홍씨의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업무방해 및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한편 김태현 1차장검사는 “사전 분양자들의 대가성이 드러나면 분양 가구수와 관계없이 죄질에 따라 전원 사법처리하는 한편 사전 분양자의 신분 공개여부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시공사도 사전분양 개입

    특혜의혹을 사고 있는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의 사전분양에는 분양대행사인 MDM 외에 시공사들도 조직적으로개입한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13일 SK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시공사들이 사전분양에 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소환,분양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시공사들에 의해 아파트가 사전분양된 사실이 일부 드러난 만큼 사전분양 가구수는MDM 수사결과 밝혀진 67가구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검찰에 소환된 김은성 전 국정원차장은“특혜분양자 명단이 존재하지만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있으며 법원 탄원서에 쓴 130여가구 고위층 ‘특혜분양’은 ‘특혜분양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분양’을 잘못 쓴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계약해지를 권고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부하직원에게 지시했고 김옥두 의원 등은 전혀 기억이 없다고 김씨가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파크뷰 시공사도 사전분양 관여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10일 시공사도 사전분양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포스코개발과 SK건설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 시공사를 통해 수십가구의 아파트가 편법 분양된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분양대행사인 MDM측으로부터 입수한 67명의 사전 분양자 신원을 확보하고 이들의 친·인척이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인지 여부를 확인중이다. 그러나 사전 분양 혐의가 짙은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씨에 대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에이치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김은성 전국정원 차장에 의해 제기된 특혜분양설의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여론재판’이 이뤄지고 있다.”며 “김 전차장이 검찰에서 먼저 조사를 받고 나면 홍 회장이 검찰에 나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홍씨가 연락이 두절돼 소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홍씨가 이 사건과 관련,출국금지된 4명에 포함됐는지는 수사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말했다. 김 차장검사는 또 “특혜분양 의혹을 제기한 김 전차장을 오는 13일 소환,탄원서 제출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홍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에서 강남으로 이사했으며,주소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자신이 운영하는 S골프연습장에 두고 있다. 홍씨는 지난달 분당 백궁·정자지구의 용도변경 특혜의혹고발사건과 관련,수원지검 조사부에 소환돼 사흘간 집중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이태현 백두장사 등극

    이태현(현대)이 올시즌 두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난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태현은 9일 전남 강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강진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지난달 익산지역장사 황규연(신창)을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3월 용인대회에 이어 다시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다.이태현은 이로써 개인통산 13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4강전에서 팀동료 신봉민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태현은 첫째판에서 들배지기로 공격해온 황규연을 잡채기로 물리친 뒤 둘째판에서도 황규연의 잡채기를 되치기로응수해 2-0으로 앞서며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이태현은 셋째판 시작과 동시에 안다리 공격을 가한 황규연을 잡채기로 뿌리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품위 결정전에서는 백승일과 신봉민,김영현(LG),이준헌,정민혁(이상상비군),김정필(현대)이 각각 2∼7품에 올랐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파크뷰 계약금반환 외압 조사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8일 부인 등 친인척 명의로 분양받았다가 계약을해지한 4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이 계약금을 모두 돌려받은 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다. 수원지검 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통해 “전체분양 1829가구 가운데 5가구가 계약을 해지하고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며,김옥두의원(2가구)과 전 스포츠서울 사장 윤흥렬씨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계약해지자 2명은 정치인은 아니고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이 아닐 것이라고 말을 흐려 공사 등 정부산하기관 직원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검찰 관계자는 “분양회사는 당시 분양공고를통해 계약금 일체를 반환하지 않는다고 했는데도 이들의계약금은 모두 돌려줬다.”며 “계약금 반환 경위와 이 과정에서 압력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또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한 전매가 가능한데도 이들이 해약한 사실을 중시,국정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계약을 해지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수사를펴고 있다. 이번 특혜분양 의혹을 폭로한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은탄원서를 통해 “특혜분양받은 130가구에 대해 극비리에연락해 해약 조치했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검찰은 시행사인 에이치원과 분양대행사 MDM,파크뷰 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 등 3개사 관계자 10여명을 이날 추가로 소환해 특혜분양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조사를 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파크뷰 특혜의혹 관련자 내주 소환

    수원지검은 7일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분양대행사 엠디엠(MDM),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 등 법인사무실과 대표이사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또 분양 관계자 5명에대해 출국금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특수부 검사 4명에게 특혜분양 수사를 전담시켰으며,압수수색을 통해 분양자 명단과 계약금 및 중도금 납입현황 자료를 토대로 정밀분석을 거쳐 의혹대상 인사들을추려낼 계획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130여가구의 특혜분양’을 거론한 김은성(金銀星)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9∼10일쯤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리스트’ 존재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아직어디에서도 김 전차장이 거론한 130여가구의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김 전차장을 조사하면 명단존재에 관한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자료 검토와 김 전차장에 대한 사실확인,관련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다음주부터 분양의혹 인물들에대한 본격 소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공고와 계약약관을 어기고 아파트를 공개분양일 전에사전분양을 받았거나 계약금 이하로 ‘할인혜택’을 받았다면 특혜에 해당되고,직무와 관련해 대가가 확인되면 공직자는 뇌물수수 또는 알선수재,일반인은 배임수재를 적용할 수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수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빠르면 2주내에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수사로 백궁정자지구 용도(도시설계)변경 특혜의혹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용도변경 사건은 지난해 11월성남 시민단체의 고발로 조사부에 배당됐지만 이번 ‘특혜분양’의 뿌리라는 점에서 병합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검찰은 이와 관련, “조사부의 용도변경 고발사건 담당검사를 특혜의혹 수사팀과 공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러나특혜의 연결고리가 용도변경으로 이어지고 고위인사나 공직자들의 개입 의혹이 드러나면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혜분양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성남지역 시민단체들은 ‘올 것이 왔다.’며 크게 반기는 반면관할 행정기관인 성남시는 일부 공무원들의 관련 여부와 수사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원 윤상돈 김병철기자 kbchul@
  • MBC·SBS 새 주말드라마 맞대결

    MBC와 SBS가 ‘잘 나가던’ 두 주말드라마의 뒤를 이어다시 안방극장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벌인다. MBC는 ‘여우와 솜사탕’의 후속으로 28일부터 ‘그대를알고부터’(토·일 오후 7시55분)를 방영한다.‘한 지붕세가족’‘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를 연출했던 박종 PD와 ‘장미와 콩나물’‘아줌마’ 등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정감있게 묘사했던 정성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일찍 세상을 뜬 남편 때문에 어렵게 쌍둥이 수진(김태현)과 미진(박진희)을 키워낸 남득(김혜자).보증 선 것이 잘못된 데다 일자리에서도 쫓겨났지만 꿈을 잃지 않는다.똑부러지는 조선족 옥화(최진실)와 스포츠지 기자 기원(류시원)의 사랑,미진과 부잣집 딸이 한 남자를 놓고 벌이는 삼각관계도 재미를 더한다. 23일 기자시사회에서 방영된 첫회 방송분에서는 김혜자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돋보였다.어딘지 어색하고 철이 없어 보였지만,그 순수함이 건강한 웃음을 이끌어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국적불명의 ‘하얼빈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출산 뒤 첫 도전장을 내민최진실도 특유의 귀여움을 되찾았다. 박PD는 “속도 중독증에 걸리지 않고 성품대로 살면서도행복을 얻는 ‘느림의 미학’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조선족을 당당한 여성으로 그려 낸 것도 성과”라고 덧붙였다. SBS는 27일 ‘화려한 시절’의 후속으로 ‘그 여자 사람잡네’(토·일 오후 8시45분)를 첫 방영한다.3대에 걸친가족의 삶을 통해 진정한 가정윤리를 짚어보자는 의도에‘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버무렸다. 부잣집 외동딸 상아(한고은)와 그 집에서 허드렛일을 도와줬던 복녀(강성연)가 멋진 청년 천수(김태우)를 차지하기 위한 삼각관계가 한 축을 이룬다.다른 한 축에서는 성실하게 가업을 이룬 가족과 졸부 가족의 갈등이 전개된다.‘바람은 불어도’‘정 때문에’의 문영남 작가와 ‘옥이이모’‘은실이’의 성준기 PD가 만났다.성PD는 “따뜻한가족애와 애정관계 모두 주목해달라.”면서 “서민들이 일상 속에서 벌이는 자잘한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두 방송사의 새 주말드라마는 환경이 다른 집안의갈등,한남자를 놓고 벌이는 삼각관계 등 큰 줄기가 비슷해 어떤 곁가지로 차별화를 시도할지 주목된다.뻔한 멜로내용물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쥐어짜내는 대신 기획 의도대로 ‘느림의 미학’과 ‘진정한 가정윤리’를 보여줄지두고 볼 일이다. 김소연기자 purple@
  • 황규연 익산장사 ‘꽃가마’

    지난해 천하장사 황규연(신창건설)이 열달만에 생애 두번째 지역장사 꽃가마를 탔다. 황규연은 21일 전북 익산 원광대체육관에서 열린 익산장사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팀 동료 윤경호를 3-1로 눌러 지난해 6월 광양대회 이후 처음으로 황소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황규연은 이번 대회 백두장사 백승일(LG)과 이태현(현대)등 강호들이 기권 또는 탈락한 가운데 치러진 8강전에서정민혁(상비군)을 2-0으로 누른 뒤 4강전에서 만난 신봉민(현대) 역시 밧다리와 안다리로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올랐다.변칙 기술의 달인으로 불리는 윤경호 역시 8강전과4강전에서 박성기(상비군)와 신인 황규철(신창)의 돌풍을차례로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결승은 지난해 10월 영암장사 결정전의 재판으로,당시에는 윤경호가 생애 첫 지역장사에 올랐다. 한솥밥을 먹으면서 역대전적 4승4패로 맞서온 황규연과윤경호는 이날도 초반 한판씩을 주고 받으며 균형을 이뤘다.황규연이 첫판을 잡치기로 따냈으나 두번째판에서는 윤경호가 변칙적인 오금당기기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황규연은 세번째판과 네번째판을 각각 덧걸이와들배지기로 거푸 따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상비군 소속 박성기가 ‘골리앗’김영현(LG)을 꺾고 4품,정민혁이 6품에 올라 무소속의 설움을 갚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백승일 “반갑다 백두봉아”

    백승일(LG)이 11개월만에 백두봉을 정복했다. 백승일은 19일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02세라젬배 익산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신봉민(현대)과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주특기인 안다리기술이 위력을 발휘,3-2로 승리했다.이로써 지난해 5월 거제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4년7개월만에 꽃가마를 탔던 백승일은 11개월만에 다시 백두봉을 정복했다.백승일이 백두장사에 오르기는 이번이 6번째. 8강전에서 권오식(현대)을 연속 잡채기로 2-0으로 이긴백승일은 4강전에서는 안다리기술로 이태현(현대)을 두 번 쓰러뜨려 2-1로 승리,결승에 올랐다. 김경수(LG)와 김영현(LG)을 각각 2-0으로 꺾으며 최상의컨디션을 보인 들배지기의 제왕 신봉민과 맞선 백승일은첫 판에서 맞배지기를 하다 안다리기술을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두번째판과 세번째판을 내줘 열세로 돌아선 백승일은 네번째 판을 따내 균형을 맞춘뒤 마지막 판에서 안다리기술로 신봉민을 쓰러뜨려 정상에 올랐다.
  • CDMA-2000 베트남 수출

    한국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이동통신)에 이어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3세대 이동통신 ‘CDMA-2000'가 베트남에 수출될 전망이다. 베트남을 공식방문중인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9일 하노이에서 판 반 카이베트남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3억 5000달러규모의 CDMA 합작사업의 시스템 공급업체로 LG전자가 선정된 사실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배석했던 김태현(金泰賢)정보통신부 차관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밖에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를 비롯,국방·통상분야 등 양국간 우호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방송시간 연장 싸고 ‘시끌’

    지상파 3개 방송국이 방송위원회에 방송시간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방송계가 들썩이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이미 월드컵을 앞두고 원할한 경기중계를위해 오는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지상파 방송시간 연장을승인했다.또 올 가을부터는 점진적으로 방송시간 자율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하루 평균 16시간정도 방송을 하던 지상파도 24시간방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러나 부작용이 적지 않을것으로 우려된다.TV광고시장의 90%을 점유하고 있는 지상파가 종일방송까지 하게 된다면 경쟁력이 약한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다. 지상파 또한 갑자기 24시간 방송을 하기에는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서 프로그램의 질적 하락과 재방송 위주의 편성을 불러올 수 있다. 이에 방송위원회는 최근 케이블방송협회,한국디지털위성방송,광고단체협회,지상파,시청자 단체 등의 대표를 초청해 ‘지상파 방송의 방송운영시간 현황과 정책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방송위원회는 토론 발제문을 통해 “재택근무,주 5일근무 등이 실현되면서 TV 시청시간이늘어나 지상파의 방송시간 연장을 고려하게 됐다.”면서 “매체간의 고른 발전을위해 상호협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KBS의 이원군 편성국장은 “지상파 방송국이 케이블과 위성방송의 성공을 위해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생각한다.”면서 “이제 매체간의 고른 방송을 위해서 24시간 방송은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 PD 10명을 차출하는등 많은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훈 광고단체연합회 WPPMC KOREA 상무는 “지상파 TV로 갈 광고가 케이블로 가지 않는다.”면서 “광고주 입장에서도 지상파의 방송시간 연장에 찬성한다.”고 지상파측의 주장을 거들었다. 그러나 이런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위해 등장한 것이 디지털 위성방송 및 케이블이다.그런데 왜 지상파가 들썩이는가 하는 지적이 대두됐다. 한강우 월드와이드넷 편성이사는 “24시간 방송은 케이블의 강점이었는데 이마저 지상파와 경쟁을 할 경우 살아남기 어렵다.”면서 “케이블이 자립력을 갖출 때까지 방송시간 연장을 기다려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중앙일보 김택환 기획위원은 “지상파에서 자꾸 탈규제를 부르짓는데 방송정책이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프랑스와 독일의 방송정책은 규제력이 강하다.”고 말한 뒤 “엄밀히말해 KBS와 MBC는 공영방송인데 왜 규제에서 벗어나려고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경실련 미디어워치의 김태현부장은 “ 매체간 균형발전을 위해서 지상파의 24시간 방송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직 이른 소리다.”면서 “시청자들은 재방송 위주의 24시간 방송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송하기자 songha@
  • 中, 한국IT 벤치마킹

    ‘IT(정보기술)는 한국에서 배운다.’ 중국 국무원 정보화추진위원회 대표단이 27일 한국의 정보통신부를 찾았다.중국 정보화 및 전자정부 정책수립을위한 벤치마킹 모델로 한국을 설정한 데 따른 방문이다.이틀전 방한한 중국 대표단은 류허(劉鶴) 국무원 정보화추진위 부주임과 왕위츠 국무원 정부화추진위 종합 국장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정보통신부 김태현(金泰賢) 차관을 만나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는 한국의 전자정부 등 정보화추진정책,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및 4세대 이동통신 등이다.올해는 특히 SI(시스템통합)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의 IT전문 조사기관인 CCID에 따르면 중국의 SI시장은 지난해 325억위안(5조 2000억원)규모에 이른다.올해는23.1% 늘어난 400억위안(6조 4000억원),내년에는 490억위안(7조 8400억원)으로 예상돼 한국에는 ‘열린 황금시장’이다. 대표단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SI업체인 삼성SDS 등을 방문하는 것도 중국측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다. 국내 SI업계도 통신,금융,정부,에너지,교통분야의 중국 업체나 기관들을 고객으로 뚫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류허 부주임은 양국간 IT협력을 위해 업계간 산업협력과 정책교류를 제의했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이태현 올 첫 지역장사 ‘포효’

    이태현(현대)이 백두장사에 이어 지역장사 타이틀까지 잇따라 거머쥐며 올시즌을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태현은 17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장사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정전에서 황규연(신창)을 3-1로 물리치고 올시즌 첫 정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태현은 이틀전 열린 이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팀동료인 신봉민을 물리치고 15개월만에 꽃가마에 올랐다. 이태현은 이로써 지난해 백두장사와 지역장사 결정전을통틀어 5번 연속 준우승에 머문 한을 깨끗이 털어냈고 2년 10개월만에 지역장사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이태현은 황규연과 마주친 지역장사 결정전에서 잡채기로첫판을 땄으나 두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내줬다.이태현은그러나 세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가볍게 이긴 뒤 네번째 판을 안다리로 거푸 따내 우승을 확정했다. 송한수기자
  • 이태현 15개월만에 꽃가마

    이태현(현대)이 15개월만에 꽃가마를 탔다. 이태현은 15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들배지기,덧걸이,잡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앞세워 올해 설날장사 신봉민(현대)을 3-1로물리쳤다. 이로써 이태현은 2000년 12월 천하장사에 오른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다시 꽃가마에 올랐다. 지난해 백두장사 결정전에 3번,지역장사 결정전에 2번 올랐으나 번번이 쓴잔을 든 이태현이 백두급 정상을 차지한것은 2000년 3월 장흥대회 이후 2년만이자 통산 12번째다.
  • ‘모래판 봄 기지개’14일 첫 지역장사 개막

    민속씨름 올 시즌 첫 지역장사대회가 14일 막을 올린다. 오는 17일까지 나흘동안 경기도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장사대회에는 지난 시즌 천하장사에 오른 ‘기술씨름의 기수’ 황규연(신창건설)과 이태현(현대) 김영현(LG투자증권)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모두 나서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첫날의 단체전을 시작으로 백두장사(15일) 한라장사(16일)용인장사(17일) 결정전이 이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
  • ‘엽기적인 그녀’ 홍콩서 대박

    전지현,차태현 주연의 코믹멜로 ‘엽기적인 그녀’(제작신씨네)가 홍콩에서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해외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측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홍콩에서 ‘我的野蠻女友’(‘나의 야만스런 여자친구’)란 제목으로 개봉된 이 영화는 개봉 둘째 주말인 3월1∼3일 사흘동안 ‘뷰티풀 마인드’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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